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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957건

불꽃놀이 보러왔는데 불꽃폭탄 터져..`혼비백산`
  • 불꽃놀이 보러왔는데 불꽃폭탄 터져..`혼비백산`
  •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미국에서 예정됐던 불꽃놀이가 눈 깜짝할 사이에 폭탄처럼 터져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혼비백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펼쳐진 불꽃놀이 축제 `빅베이붐쇼`가 컴퓨터 장치 이상으로 실패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실패한 빅베이붐쇼[샌디에이고·AP=뉴시스]해마다 열리는 빅베이붐쇼는 이날 저녁 9시에 시작해 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약 15초 만에 모든 폭죽이 터지면서 끝나고 말았다.불꽃놀이를 즐기려고 모였던 약 수십만 명의 시민들은 한꺼번에 터진 폭죽의 굉음과 거대한 폭발 장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빅베이붐쇼를 보기 위해 수시간을 기다린 시민들은 불만을 토로했고, 이에 주최측은 공식 사과했다실패한 빅베이붐쇼[샌디에이고·AP=뉴시스]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폭죽회사 `가든 스테이트`는 1988년 동계 올림픽의 불꽃놀이를 맡아 진행하는 등 122년의 역사를 지키고 있었으나 이번 실수로 인해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 실패한 2012 샌디에이고 불꽃놀이 `빅베이붐쇼` 보러가기▶ 관련기사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 27일부터 국가축제로 개최☞영월서 시골 얼음막걸리 축제 열린다☞[와글와글 클릭]식인상어, 도심출몰..주민들 `혼비백산`☞식수원에 암 유발하는 `캡슐` 수 백만개가..주민들 `경악`
2012.07.08 I 박지혜 기자
여름밤 무더위, 맥주 한잔으로 날려볼까
  • 여름밤 무더위, 맥주 한잔으로 날려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들어 레스토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맛있는 요리에 시원한 맥주 한잔을 곁들이는 일이 많아졌다. 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밀리레스토랑들이 간단하게 술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주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는 하이네켄 병맥주(650㎖)를 9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8월 말까지 두 달간 전국 36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한 병 주문 이후 추가 주문을 하면 30% 할인된 가격인 1만2900원에 만날 수 있다. 또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생막걸리를 국순당의 ‘우국생’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우국생 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막걸리 발효 제어 기술’을 적용해 섭씨 10도 이하에서는 유통기한이 30일까지로 기존의 막걸리보다 길다. 생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있다. 베니건스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시간대 상관없이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4인 이상이 1인 1잔씩 생맥주를 주문하면 2800원에 무한정으로 즐길 수 있다. 무한 리필 테이블에는 맥주에 잘 어울리는 안주인 아이다호와 버팔로윙도 함께 제공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평일 오후 8시부터 마감까지 생맥주 1잔(400cc)을 1000원에 판매하는 ‘비어나잇 이벤트’를 운영 중이고, 빕스도 8월 말까지 생맥주 1잔을 50%가 할인된 1500원에 판매한다.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로 예정돼 있던 ‘굿나잇 이벤트’를 9월 15일까지 연장했다. 밤 9시 이후 입장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웃백의 인기 애피타이저인 골드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쿠카부라 치킨윙, 레인지랜드 립레츠 중 1가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5900원에 100분간 무제한 생맥주를 제공하는 행사와 함께 인기가 높다.
2012.07.06 I 이승현 기자
  • 롯데마트, 상하이 5개 매장서 `한국상품특별전` 진행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롯데마트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상하이 지역에 위치한 상하이점(上海店), 하이먼점(海門店) 등 5개 매장에서 `한국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롯데마트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연계, 국내 우수중수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진행된 베이징 한국상품 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상하이 행사에는 지난 행사에 참여했던 28개 중소기업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46개 업체가 참여해 105개의 한국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와 중소기업청은 작년 11월부터 국내 300여개 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후 롯데마트 중국 MD(상품기획자)들과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품평회 등을 거쳐 최종 참여 업체를 선정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베이징에서 진행된 한국상품 특별전에서 인기가 있었던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꽃샘식품의 `유자차`, 대청F&C의 `김`, 한백의 `김자반` 등과 주방용품인 팬스타의 `후라이팬`, 하나리빙의 `도마` 등의 물량을 확대했다.또 이색 상품으로 한국 전통주류인 농업회사법인 영덕주조의 `동충하초 막걸리`, 웰빙식품으로 한라산성암영귤 영농조합법인 `유기농귤차`, 송광매원의 `건강식초`, 천호식품의 `양파즙` 등의 새로운 상품도 선보인다.특히 참여 대상의 경우 롯데마트와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회사만이 아닌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에게도 문을 넓혔다. 롯데마트는 수출입 통관 절차, 중국시장의 거래관행과 현지 고객 수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했다. 향후 롯데마트는 이번 한국상품특별전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을 중국 롯데마트 매장에 입점 시켜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3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베이징에 위치한 롯데마트 지우시엔차오점(酒仙橋店), 양차오점(洋橋店), 왕징점(望京店) 3개점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한국상품 특별전을 진행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2012.07.05 I 최승진 기자
하이트진로, 일본 수출품목 다변화
  • 하이트진로, 일본 수출품목 다변화
  • 망고막걸리[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수출품목 다변화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칵테일 막걸리, 검은콩 막걸리, 무알콜맥주 등 다양한 품목을 발굴해 일본 시장에 출시했으며, 7월부터 드라이타입 맥주의 판매를 시작했다.하이트진로는 1일부터 일본 대형마트에서 드라이타입의 맥주 ‘드라이비어(DRY BEER)’ 판매를 시작했다. 이 맥주는 일본 레귤러맥주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드라이타입 맥주의 일종으로, 알코올 도수 5도에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뒷맛이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발포주, 제3맥주를 주로 수출했던 하이트진로는 드라이타입의 맥주를 출시함으로서 유럽, 미국산 맥주조차 진입이 어려웠던 일본 맥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맥주 맛에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수차례의 시음회를 거친 끝에 깨끗하고 세련된 뒷맛의 맥주를 개발해냈다. 작년에는 일본에 ‘라거비어’를 출시해 세계적 권위의 식품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맥주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또 칵테일 캔 막걸리를 일본에 출시했다. 진로막걸리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캔 막걸리는 시음테스트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쿠르트와 망고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이는 RTD(Ready To Drink: 바로 마실 수 있도록 포장돼 있는 음료)시장 증가에 따른 주류시장의 저알코올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막걸리에 과즙 등을 첨가해 여성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일본 이외의 국가에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최대 수출을 달성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까지 5446만 달러, 전년대비 6.3% 성장률을 보이며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2.07.04 I 정태선 기자
차인표-서경덕,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아리랑 광고
  • 차인표-서경덕,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아리랑 광고
  •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아리랑’ 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배우 차인표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미국 뉴욕 한복판 대형 전광판에 아리랑 광고를 내걸었다.서경덕 교수는 ‘아리랑’이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임을 알리는 광고를 타임스스퀘어 내 가장 큰 전광판인 TSQ에 지난 3일부터 하루 50회, 한 달 간 총 1500회 상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서 교수는 “중국이 최근 아리랑을 중국 무형유산으로 등재하는 등 ‘문화공정’을 시작했다. 이에 맞서 우리의 음악인 ‘아리랑’을 지켜나가고 또한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서 교수는 이어 “이번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각계 유명인사들이 자발적으로 많이 참여했다. 차인표, 안성기, 박찬호 등이 무료로 광고에 출연해 아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차인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것의 소중함을 함께 하고자 이번 아리랑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서커스에 아리랑 광고 1탄을 올린 바 있다. 서 교수는 이번 광고 동영상 파일을 유튜브와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세계 젊은이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계획이다.지난 5월 막걸리 광고를 기획하기도 했던 서 교수는 지금까지 타임스스퀘어에 독도 및 동해, 비빔밥, 아리랑 등 6차례 광고를 집행했다. 서 교수는 관련 콘텐츠를 모아 국가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타임스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세운다는 목표다. 한편 이 광고는 지난 6월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함께 주최한 ‘또 하나의 애국가-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의 장면을 활용해 제작됐다.
2012.07.04 I 조우영 기자
  • [위크엔드]켜켜이 쌓인 협곡…세월의 결을 담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29일자 27면에 게재됐습니다.[중국 태항산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영화 <아바타>로 유명해진 장가계 풍경구가 한국에서는 유명하다. 하지만, 규모나 웅장함 면에서는 장가계를 넘어서는 곳이 태항산 풍경구다. 태항산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협곡중의 하나로 하북성, 하남성, 산서성등 3개 성에 걸쳐 있다(남북 600km, 동서 250km). 태항산맥(太行山脈)은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미국 애리조나 북부에 있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거대한 협곡)’으로 불린다. 아직까지 관광이나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된 곳은 전체 면적의 20%가 되지 않아 무궁무진한 매력을 숨기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발길을 향한 곳은 도화곡협곡. 이곳에 들어서기 전 층층이 쌓여 있는 것처럼 생긴 이상한 형태의 산을 보면 ‘그것참 희한하게 생겼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하지만, 이건 단지 맛보기에 불과하다.계곡 벽면을 따라 놓여 있는 보행로를 따라 걸으면 여느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갖가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입구에는 맑은 물이 고여 있는 황룡담이 청량감을 느끼게 해 준다. 함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호수 위 구름다리를 건널 때에는 아슬아슬한 스릴도 즐길 수 있다. 행여 머리가 암벽에 다을까 고개를 요리조리 피하기도 하고,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계곡을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억 년 동안 층층이 쌓여 바위가 된 암벽 사이를 걷는 동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는 착각도 든다. 이룡희주와 구련폭포 등 갖가지 볼거리가 있어 걷는 동안에는 힘이 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1시간 남짓 걷다가 계곡이 끝날 때쯤이면 뜻하지 않게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산속 허름한 가게에 놓여 있는 탁자에는 ‘이동 쌀막걸리’와 ‘생막걸리’가 올라와 있다. 옆에는 소주병과 고추장도 보인다. 선반에는 국내 기업의 과일 음료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순간 ‘여기가 한국의 산속인가?’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어지는 환산선에서는 ‘광활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미국의 그랜드캐년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초록빛 나무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 실제로 속칭 ‘빵차(카트)’를 타고 대협곡 이곳저곳을 누비다 보면 “와~”하는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대협곡은 좌우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게 퍼져 있다. 산의 맨 꼭대기 부분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산모양을 한 것도 있고, 기기묘묘한 모양새를 한 것도 있다. 그림인지 실물인지 헷갈릴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봉오리도 쉽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아랫부분은 모두 깎아내리는 수직의 절벽이다. 수십 수백 미터에 이르는 절벽의 밑은 또 완만한 산의 모양새를 보이다 다시 절벽이 있다. 협곡은 이런 식으로 계단의 형태를 띄고 있어 기묘하기 이를 데 없다. 환산선에서의 백미는 속칭 ‘빵차(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데 있다. 구불구불한 대협곡의 길을 빵차는 속도감 있게 내달린다.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산세를 구경하다 보면 저절로 벌어지는 입을 닫을 생각을 못하게 된다. 특히, 카트의 맨 뒷자리에 앉는 것이 협곡의 아름다움을 최고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자리에 앉아서 시선을 정면에 두고 있으면 커다란 산이 자신을 향해 다가왔다가 멀어졌다가 하는 짜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별미가 하나 더 있다. 협곡에 들어가기 전 조그만 마을에 있는 한국 음식점이 그 주인공. ‘시골집’이라는 한글 간판이 있는 이곳에는 느끼한 중국 음식 때문에 잃었던 먹는 느낌을 찾아줄 맛깔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돈 500원을 주면 ‘맛있는’ 믹스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은 큰 행복이다.*취재협조: 모두투어(080160)
2012.06.29 I 문정태 기자
배상면주가 '얼음술 축제'..매실미주 출시기념
  • 배상면주가 '얼음술 축제'..매실미주 출시기념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배상면주가는 올 여름 세시주 ‘매실미주’를 출시하고, 여름 프로그램으로 내달 2일부터 8월말까지 ‘얼음술 축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실미주는 계절마다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세시주(歲時酒) 중 하나로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은 유기농 매실로 빚어 새콤달콤하고 향긋한 매실의 맛을 부드러운 향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술이다. 2012 매실미주는 가열·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주(生酒)로 출시돼 가장 맛있게 숙성된 상태에서 약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포천 ‘산사원’ 및 ‘느린마을 양조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 700ml 용량, 알코올 도수 14%)은 8000원. 한편 여름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얼음술 축제’ 도 진행한다. 일곱빛깔 무지개 빛으로 시원하게 얼린 7가지 맛의 얼음술과 시원하게 톡 쏘는 막걸리 슬러쉬도 무제한 맛볼 수 있으며 매실미주를 비롯한 새콤달콤한 과실주로 만든 다양한 여름 칵테일도 마련돼 있다. 또 여름 체험행사 ‘나만의 칵테일 만들기’도 진행한다. 붉은 누룩인 홍국으로 빚은 천대홍주에 생과일을 넣은 ‘남국정벌’ 과 검은쌀의 색깔과 영양분을 그대로 살린 흑미주에 포도를 첨가한 ‘내고향 7월’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은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1만5000원이다. 문의전화 031-531-9300.
2012.06.28 I 정태선 기자
네이처리퍼블릭, 도쿄에 단독매장 2개 오픈
  • 네이처리퍼블릭, 도쿄에 단독매장 2개 오픈
  • 정운호 대표가 27일 오후 도쿄 아오야마 스파이럴홀에서 열린 일본 진출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직영점 오픈을 비롯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진출 1주년을 맞아 도쿄에 단독 매장 2개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은 먼저 오는 30일 ‘디자인89몰’에 20평 규모의 첫번째 매장을 열고, 한국 상품 전문 매장인 ‘K-플라자’에 두번째 매장을 내달 중순 오픈한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일본에 진출한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전역의 버라이어티숍과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 1만여 개 유통사에 입점했던 기존 전략에서 단독 매장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게 됐다.이에 앞서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일본 파트너사인 ㈜메디카라이즈의 가타야마 슌지 대표, 전속 모델 장근석과 함께 27일 오후 도쿄 아오야마 스파이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진출 1주년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정대표는 “이번 직영점은 유통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알리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며 “브랜드 콘셉트인 진실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력과 현지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일본 여성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류 스타이자 자사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모델 장근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장근석의 손도장은 단독 매장에 설치돼 고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신규로 오픈하는 단독 매장은 막걸리를 콘셉트로 한 ‘막코라’ 라인 등 일본 판매용으로 별도 개발한 제품과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함유된 ‘스네일 테라피’ 라인 등을 전면에 배치하고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식물로 만든 가든월을 설치해 자연에 온 듯한 느낌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전속 모델 장근석이 27일 오후 도쿄 아오야마 스파이럴홀에서 열린 일본 진출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2012.06.28 I 정태선 기자
  • 종가집, 내국인 대상 외국어 김치체험과정 열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상FNF 종가집이 운영하는 외국인 한식체험관 ‘김치월드’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내국인들이 참여 가능한 ‘주말 영어·일어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치월드’는 한국에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한식을 제대로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한식 체험 공간으로, 2010년 개관 후 1년 간 약 5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다녀가고 있다. 종가집은 6월30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체험 프로그램을 일반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포기김치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등 체험 전 과정이 영어·일어로 진행돼 자녀와 함께 외국어 공부를 하며 쉽고 재밌게 김치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가 만든 음식은 야외에 마련된 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홍초·막걸리와 함께 시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치의 유래, 효능 등 김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정보존’, 김치·장류·김·막걸리 등 한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존’을 한 공간에 구성, 한식을 배우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종가집은 이번 영어·일어 김치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정가 2만8000원의 체험티켓을 50% 할인 판매한다. 최윤제 김치월드 점장은 “자녀를 비롯한 온 가족이 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살아있는 외국어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세계화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6.28 I 이승현 기자
김보연 “전노민과 위장 이혼? 루머다, 재결합은 없다”
  • 김보연 “전노민과 위장 이혼? 루머다, 재결합은 없다”
  • 배우 김보연.(사진=‘좋은 아침’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김보연이 이혼 후 처음으로 심정을 고백했다.김보연은 SBS 아침 프로그램 ‘좋은 아침’ 녹화에서 “사업 실패만으로 이혼 하기는 어려웠을 거라는 말 때문에 위장 이혼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루머에 불과하다”며 “이혼 뒤 서로 전혀 연락하지 않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보연은 이어 “두 딸 또한 이혼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재결합 가능성 여부는 전혀 없지만 사랑에 대한 희망은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김보연은 지난 3월 배우 전노민과의 8년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김보연과 전노민은 6세 차이의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방송가의 잉꼬 커플로 알려졌었다. 두 사람이 이혼한 배경에는 3년 전 시작한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들어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연은 또 “그 과정에서 (막걸리 사업 관계자 등) 협박 아닌 협박을 받았다”며 “지난 2월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냄으로써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김보연은 녹화 당시 미국에 계신 어머니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보연은 첫째 딸 은서와 둘째 딸 은조를 두고 있다. 김보연은 미국 UCLA에서 공부하고 있는 둘째 딸 은조와 함께 런던에서 열린 박술녀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서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모습도 공개한다.김보연의 출연 분량은 28일 공개된다.
2012.06.27 I 고규대 기자
  • 文-孫 "호남을 잡아라" 구애 경쟁 치열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손학규 상임고문이 잇따라 광주·전남을 방문하며 `호남 껴안기`에 나섰다. 민주당의 근간인 호남은 정치적 상징성이 높아 대선후보 선출 과정에서 전체적인 경선 흐름을 좌우할 전략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한 호남은 현재 대선 경선을 앞두고 뚜렷한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있어, 후보들 간 치열한 구애 경쟁이 전개되는 양상이다. 문 고문은 20일부터 사흘 간 광주·나주·목포를 잇는 `경청 투어`에 돌입했다. 문 고문은 이번 방문에서 거리 인사를 다니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마을 주민들과 막걸리 대화를 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해남 대흥사를 방문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문 고문은 지난 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택했다. 4·11 총선 과정에서 불거진 `호남 홀대론` 불식시키고, 친노무현 진영에 대한 호남의 반발 기류를 잠재우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문 고문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말 정권교체를 이루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광주·전남에서 지지를 받는 민주통합당 후보가 돼야 한다"며 "국민의정부나 참여정부가 그랬듯이 3번째 민주개혁정부가 들어서는데 광주·전남이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의정부`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를 동시에 언급하면서, 호남과 친노를 모두 아우르려는 의도로 보인다. 문 고문은 "친노와 비노, 호남과 비호남으로 구분하는 프레임은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약화시키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며 "그런 프레임을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고문은 지난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연일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손 고문은 출마 선언 이튿날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가장 성공한 대통령이자 닮고 싶은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고문은 17일 서울 동교동에 있는 김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으며, 18일에는 첫 지역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광주정신을 받들어 정의로운 민주정부를 수립하고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호남 민심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가운데, 문·손 고문이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대의원과 당원 여론은 손 고문이 다소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호남 민심이 친노 진영의 `영남 후보론`에 동의할지, 중도층을 잡아야 대선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손 전 대표의 논리를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라며 "지난 2002년 대선 경선처럼 호남의 상징성이 크지는 않지만, 무시 못할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6.20 I 김진우 기자
  • 영월서 시골 얼음막걸리 축제 열린다
  • [영월=뉴시스] 강원도의 대표 한우마을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영월 주천 다하누촌에서 시골 얼음 막걸리 대축제가 열린다.다채로운 할인 행사와 시식이벤트,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는 영월 주천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 본점 앞 행사장에서 22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인 30여 가지 재료로 만든 다양한 얼음막걸리 전시와 무료 시식을 즐길 수 있는 ‘얼음막걸리의 모든 것’ 이벤트가 23일부터 이틀간 중앙광장 본점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축제 기간 중에는 다하누의 인기 가공품인 곰탕, 육포, 스테이크 등을 파격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산지 직송 신선한 육회와 육사시미 한접시(250g)와 다하누 장릉 왕떡갈비 1인분(200g)이 각각 6000원에 판매된다.또 영월 다하누촌 간이주막에서는 시원한 주천 얼음 막걸리와 가마솥 소면곰탕을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는 무료 시식회가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널, 제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 체험과 한우 모형 타고 놀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이와 함께 23일에는 등심 등 다하누의 인기 상품 10여 가지를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천원경매 이벤트와 사골 무게 맞추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연중 내내 영월관내 관광지 및 박물관 입장권을 지참한 후 다하누촌 중앙광장내 본점, 명품관점 방문 구매시 입장료의 전액을 한우로 환불해주는 캐쉬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별마로 천문대, 고씨동굴 패키지 발매권은 입장권 금액의 10%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다하누촌 본점, 명품관점 방문 구매시 영월 동강래프팅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권을 무료 증정한다. 이밖에 22일부터 연말까지 다하누촌 본점, 명품관점을 방문해 7만원 이상의 상품을 비씨, 국민, 삼성카드로 계산하면 3개월 무이자 혜택과 함께 다하누 불고기 양념장 1봉이 무료로 제공된다.한편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질 좋은 한우를 전국 최저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이 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기구 체험과 천원경매, 사골 무게 맞추기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 여행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강원도의 대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06.17 I 뉴시스 기자
LG생건, 한번 입고 빠는 소비자겨냥 `한&#8729;입세제` 출시
  • LG생건, 한번 입고 빠는 소비자겨냥 `한&#8729;입세제` 출시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옷을 한 번 입고 빠는 요즘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신규 세탁세제를 내놓았다.LG생활건강(051900)은 천연유래 세정성분을 함유해 쉽게 분해되고 헹굼력도 우수한 신규 세탁세제 `한&#8729;입세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8729;입세제는 더러운 때를 강력하게 제거하던 기존 세탁세제와 다르게 실내 생활을 많이 하고, 옷을 입은 지 하루 만에 세탁하는 현대인에게 최적화한 제품이다. 불필요한 세정성분도 줄였다. 소취제 및 세정제로 잘 알려진 천연 베이킹소다와 야자수에서 찾은 천연유래세정성분을 포함시킨 덕분에 쉽게 생분해되고, 탁월한 풀림성과 헹굼력도 가졌다는 게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심미진 LG생활건강 한&#8729;입세제 담당 마케터는 "한&#8729;입세제는 쉽게 생분해되기 때문에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 찬물에도 잘 녹는다"며 "피부보호와 향까지 신경써서 요즘 빨래에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LG생활건강 측은 현재 세탁세제 시장이 성상에 따라 분말과 액체 제품으로 구분되고 있지만 한번 입고 가볍게 빠는 빨래 습관으로 변화함에 따라 향후에는 찌든때용과 요즘빨래용으로 세탁세제 시장이 양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분말, 액체, 시트형, 액체표백제용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용량, 성상에 따라 1만900원~2만1800원대 선이다.한편 LG생건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배우 김희애를 한입세제 모델로 기용키로 했다. 김희애는 1991~2006년까지 15년 간 LG생건 세탁세제 브랜드 `한스푼`의 모델로 활약했다. 한&#8729;입세제 광고는 6월말부터 시작된다.&nbsp;▶ 관련기사 ◀☞LG생활건강-美메소드, 생활용품 합작사 `크린소울` 설립☞LG생활건강, 전 사업부 안정적 성장..`매수`-이트레이드☞더페이스샵, 亞 겨냥..막걸리 한류화장품 선보여
2012.06.14 I 김미경 기자
  • 비(雨)내리는 날 ''한국민속촌''에 가면…
  • [용인=뉴시스] 비(雨)가 내리면 한국민속촌이 즐거워진다. 한국민속촌이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비가 오면 즐거운 '雨樂富樂(우락부락)' 행사를 마련했다. 이 기간 비가 내리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가족단위 관람객의 경우 어린이 및 초등학생(만 12세 이하, 2000년 이후 출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또 이달 초 문을 연 귀신의 집인 '한국민속촌 전설의 고향'도 입장권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비오는 날 파전을 시키면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막걸리(1ℓ)도 공짜,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수제비와 잔치국수도 30% 할인된다. 관람 중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선착순 100명게게 우비도 나눠준다. 이밖에 한국민속촌에서만 가능한 '전통가옥 풍류체험' 행사도 열린다. 99칸의 웅장한 위용을 갖춘 양반가 외별당에서 '다식 만들기, 전통 차 마시기' 등의 체험이 하루 3회 진행된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단오를 맞아 23일과 24일, 단오세시행사도 개최한다. 이 기간 청포물로 머리감기, 창포비누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쑥떡 나눠먹기, 밀·보리 베기 체험, 씨름대회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농악놀이, 마상무예, 전통혼례 등의 정기공연도 펼쳐진다.
2012.06.13 I 뉴시스 기자
LG생활건강-美메소드, 생활용품 합작사 `크린소울` 설립
  • LG생활건강-美메소드, 생활용품 합작사 `크린소울` 설립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사업의 해외 비중을 높이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생활건강(051900)은 미국 친환경 생활용품 회사인 메소드와 생활용품 합작회사 `크린소울 유한회사`(Clean Soul Ltd.)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크린소울은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되며 지분율은 LG생활건강이 50%, 메소드가 50%다. 자본금 규모는 총 5억원이다. 메소드는 2000년에 창립한 회사로 주방세제, 주거세제, 세탁세제, 인체세정제, 아기용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미국 1위 프리미엄 친환경 생활용품 회사다.LG생활건강이 합작회사 `크린소울 유한회사(이하 크린소울)`를 설립한 이유는 친환경 트렌드에 부응하고 소비자들의 감성품질을 만족시키는 메소드의 프리미엄 친환경 제품을 들여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해서다.시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향후 국내 생산과 함께 아시아 시장으로의 제품 수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도 노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크린소울`을 통해 시장성장이 미미한 국내 생활용품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모멘템을 발굴하고 2년내 국내 생산기지를 설립, 제조 기반을 갖춤으로써 원가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정애 LG생활건강 상무(생활용품사업부장)는 "메소드의 기술력과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사업에서 축적된 유통노하우가 합쳐져 사업 시너지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소드 제품의 본격적인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생활용품 제품에 대한 선택권을 넓혀주고 증가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5월부터 프리미엄 친환경 제품인 메소드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해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과 함께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메소드 미국 본사는 연구개발과 함께 합작법인으로 수출하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LG생활건강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을 공략, 생활용품 사업부문의 해외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nbsp;▲ 메소드 주요제품들.▶ 관련기사 ◀☞LG생활건강, 전 사업부 안정적 성장..`매수`-이트레이드☞더페이스샵, 亞 겨냥..막걸리 한류화장품 선보여☞LG생건 오휘, 안면기형아동 위한 캠프 공식후원
2012.06.12 I 김미경 기자
  • LG생활건강, 전 사업부 안정적 성장..`매수`-이트레이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모든 사업부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해외 성장 모멘텀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만원을 유지했다.양지혜 연구원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전 사업부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실적 달성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16.6% 증가한 1조99억원, 영업이익은 14.8% 신장된&nbsp;1154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2분기 해태음료 인수 관련 4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있었음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영업이익성장률은 전년대비 18.8%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또 "생활용품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확대하고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음료에서도 성수기 진입으로 코카콜라와 해태음료의 시너지 창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화장품 사업에 대해서는 "고가, 중가, 저가 라인이 각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에서 예상보다 빠른 채널 확장세를 보여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더페이스샵, 亞 겨냥..막걸리 한류화장품 선보여☞LG생건 오휘, 안면기형아동 위한 캠프 공식후원☞더페이스샵, `6일 단하루` 전품목 20% 할인
2012.06.12 I 김대웅 기자
국순당 "막걸리, 싱가포르서 `라이스 비어`로 인기"
  • 국순당 "막걸리, 싱가포르서 `라이스 비어`로 인기"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싱가포르에서는 막걸리가 `라이스 비어(쌀 맥주)`로 맥주와 경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지난 5월부터 싱가포르에 수출을 시작한 동남아시아 전용 `국순당 쌀 막걸리`가 싱가포르 최대의 유통업체인 NTUC의 매장에서 `라이스 비어`(쌀 맥주)로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11일 말했다. 국순당은 단맛을 선호하는 동남아인들의 입맛에 맞춰 알코올 도수는 4.5%로 낮추고 단맛은 높게 개발, `동남아 수출 전용 막걸리`를 개발해 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시장 분석결과, 와인이나 사케 코너보다 오히려 맥주코너에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콘셉트를 `라이스 비어(쌀 맥주)`로 가져간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더운 지역인 싱가포르에서는 청량감 있는 맥주가 가장 인기품목임을 고려해 막걸리에 탄산으로 청량감을 주고, 맥주와 비슷한 도수로 낮춘 점이 적중한 것. 국순당은 "별다른 광고도 하지 않은 신상품이지만, 판매 3일만에 초기물량이 완판되고 추가 물량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각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제안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에는 국순당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와 `명작 복분자`등 우리나라 전통주가 지난해 부터 판매되고 있었지만, 동남아시아 전용 쌀막걸리가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순당 김항섭 팀장은 "동남아 수출 전용으로 개발한 막걸리가 싱가포르에서는 `라이스 비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동남아 문화 전파의 허브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을 더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06.11 I 정태선 기자
더페이스샵, 亞 겨냥..막걸리 한류화장품 선보여
  • 더페이스샵, 亞 겨냥..막걸리 한류화장품 선보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한국 전통주 막걸리의 자연발효 성분을 담은 `하얀빛 막걸리` 6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더페이스샵은 최근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막걸리의 맛과 영양성분 등 미용효과에도 크게 주목 받는 점에 착안해 막걸리 발효화장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대표 한류화장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더페이스샵은 올 3월 일본에서 시니어 여성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더골든샵(THEGOLDENSHOP)을 론칭하고 주력제품으로 `막걸리 화이트 톤업` 라인을 출시해 현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 고객 및 국내 매장을 찾은 일본 등 아시아 고객의 요청이 잇따르자 이번에 `하얀빛 막걸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막걸리의 자연발효 성분을 함유한 브라이트닝 라인으로 수분 및 탄수화물,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톤을 환하게 관리해준다"고 말했다.더페이스샵은 최근 아시아 시장에 막걸리의 영양 및 미용효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제품이 한류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bsp;▶ 관련기사 ◀☞LG생건 오휘, 안면기형아동 위한 캠프 공식후원☞더페이스샵, `6일 단하루` 전품목 20% 할인☞LG생활건강, 10대 전용 비비크림 선보인다
2012.06.11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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