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9건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소식에 관심집중!
  •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소식에 관심집중!
  • 계약금정액제, 잔금유예, 이사비 지원등 특별한 혜택저금리 시대에 가격 경쟁력 뛰어나 투자자들까지 나서...[온라인부]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재건축 전성시대'다. 서울 강남 개포동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들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으면서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개포주공 1단지 전용면적 42㎡의 경우 2012년 말 6억원에서 이달 초 기준으로 7억6000만원 수준으로 껑충 치솟았다. 같은 단지 58㎡는 10억원을 넘어섰다. 대치동 은마 84㎡는 2013년 초 8억450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11억원 이상까지 올랐다. 반포 주공1단지 100㎡은 21억~22억원에 이르러 전고점인 2010년 4월 17억75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강남 재건축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원 수준이며 4000만원이 넘는 곳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했으며 층간소음에 취약하고 배관설비의 노후화가 심한 곳도 재건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마포의 부활을 이끈 ‘새아파트 신드롬’도 다를바 없다. 재개발 사업에 따른 새 아파트 공급과 광화문 일대 업무용 빌딩 입주 효과로 서울 합정역 일대를 비롯해 홍대.상암.공덕지역이 마포구 개발의 주춧돌 역할을 하며 중심 거점으로 발돋움하자 일대 부동산도 꿈틀대며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늘고, 서울 광화문~을지로~종로 일대에 ‘센터원’ ‘페럼타워’ 등 초대형 빌딩이 잇따라 완공되면서 본사를 4대문 안으로 옮긴 기업이 늘어난 것도 마포 전셋값 고공행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었던 마포구가 도심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자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합정 메세나폴리스가 드디어 선입주 세대로 3년간 묶여 있었던 회사보유분 세대를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특별한 혜택으로 분양을 시작해 실수요자들은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발걸음까지 재촉하고 있다.미국 최고의 설계사 저디사의 작품인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최고 39층의 주거복합타운으로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탁월한 교통여건과 뛰어난 내부설계, 철저한 보안,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급 주상복합아파트로 이미 유명하다.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지상 29~39층 4개동 총617세대중 임대분을 제외하면 일반분양은 총540세대다. 전용 122㎡ 178가구, 142㎡ 178가구, 148㎡ 178가구, 223㎡ 4가구, 244㎡ 2가구등 5개 타입 구성되어 있고, 그 중 이번 특별 분양 세대는 122㎡, 142㎡와 148㎡ 타입이다.메세나폴리스의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연 돋보이는 특별한 혜택 때문이라고 하는데 실입주금 20%만 있으면 즉시입주가 가능하다. 대출금 45%에 대해서도 3년간 이자를 지원해주고, 잔금35%도 3년간 유예 해 준다. 거기다 이사비와 가사도우미서비스 1,100만원을 지원해주는 등 파격적인 조건이 돋보인다.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최상,최고 교통과 입지여건은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2,6호선 프리미엄 더블 환승역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 사통팔달 고속화도로 인접으로 여의도, 시청, 강남, 인천공항으로 바로 연결 되는 교통 인프라 혜택의 중심에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한강 조망 프리미엄은 덤으로 누릴 수 있으며 근처에는 한강선유도공원,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이 들어서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겸비된 입지이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의 교육여건은 근거리에 명문사립학교인 서울 드와이트외국인학교, 서울 외국인학교, 일본인학교와 한성화교학교가 위치하고 주변 학군은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대부속초·중·고, 이대부속초등학교,이화여고 등이 포함되며 명문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근처에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5성급 특급 호텔의 최고급 스위트룸을 기준으로 최고급 수입 마감재와 수입 가전 제품으로 내외부를 꾸몄다. 외부 벽은 포르투갈산 이며 아파트 내 거실 아트월은 아르마니아산 규장석, 거실의 벽과 바닥 타일은 스페인산, 주방 아일랜드는 중국산, 브라질산 이며, 창대석은 이태리산 대리석, 욕실도 이탈리아산으로 구성되었고 주방 가구는 독일 라이트 브랜드, 이탈리아 베네타쿠치네 브랜드로 채워졌으며 빌트인 가전은 모두 독일 명품 브랜드 밀레와 지멘스 제품이다. 메세나폴리스만의 자랑할만한 커뮤니티 시설은 3층에 위치하는데 우선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요가실 등이 있으며 강습 프로그램도 상설되어 있다.마찬가지로 3층에 배치된 게스트하우스에는 파티룸, 패밀리룸, 스파룸, 비즈니스룸 등의 4가지 컨셉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그밖에 단지내 문화쇼핑시설로 트리트몰을 포함한 쇼핑가, 테마거리, 롯데시네마, 롯데카드 아트홀, 홈플러스, 다목적공연장, 중앙광장 등의 문화시설 등이 있다. 여러번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안전면에서는 철두 철미한 보안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전문 경호원이 배치되어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완벽히 통제하고 전세대 동체 감지기가 설치되어 있고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콜 시스템이 설치 되어 있다. 주차장과 상가건물 등에는 입주민전용 출입구가 따로 배치되었고 각 동마다 외부에서 주거동으로 바로 진입하는 입주민전용 셔틀엘리베이터가 배치되어있다. 메세나폴리스는 그외에도 홈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갖추어 언제나 특별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향유 된다.최근 부동산시장에도 최고급 주상복합 열풍이 불고 있는데 더샵센트럴스타, 용산래미안SI, 갤러리아포레, 서초 아크로비스타에 비해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투자자들까지 몰리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메세나폴리스는 입주민외에 외부인의 방문이 철처하게 차단되어 있어 담당자와 동행하에 방문이 가능하다.메세나폴리스 대표상담센터로 전화하면 방문예약은 물론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1599-8455
가을 분양시장 '정점'..주간 최다물량 쏟아진다
  • [부동산캘린더]가을 분양시장 '정점'..주간 최다물량 쏟아진다
  • △ 반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 B-6블록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이 올 들어 처음으로 한 주간 2만여 가구를 쏟아낸다. 올해 분양하는 주간 물량 가운데 단연 최대치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올해 4분기로 맞추고 물량을 대거 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23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25곳 등 전국 28개 사업장에서 2만 256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1만 8580가구)과 비교해 21.4%(3981가구), 2주 전(8314가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2만 741가구, 민간·공공임대 1820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7366가구, 지방은 5195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28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강북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총 593가구 가운데 147가구(전용면적 84~134㎡)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으로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IC), 서초IC 등과 가깝다. 서이초·서운중이 도보 5분 거리로 서울교대부속초·서일중·서초고·은광여고·양재고 등과도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같은날 청약 접수를 받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동대문구 답십리 1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1009가구 중 58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 59·84㎡ 등 중소형 물량이 약 94%를 차지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1호선 청량리역은 물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과 청량리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대림산업도 같은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 도시개발사업구역(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65개 동 규모에 총 6800가구로 이뤄지는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가 개통하면 서울 지하철 삼성·수서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처인구 이동면에 102만㎡ 규모의 용인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어서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롯데건설은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용인시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6만 4000여㎡)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약 2700가구를 짓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총 2356가구(전용 84~90㎡)로 이뤄졌다. 단지 내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연면적 16만㎡)은 삼성동 코엑스(15만 4000㎡)보다 큰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볼거리와 문화, 레저까지 즐기는 엔터테인먼트형 문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5.10.24 I 김성훈 기자
왜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인가? 특별분양 소식에 마포가 떠들썩!
  • 왜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인가? 특별분양 소식에 마포가 떠들썩!
  • 계약금 정액제 5000만원, 입주금 20%(3억전후), 대출금 45%(3년 이자지원), 잔금 35%(3년 유예), 이사비/가사도우미서비스 1100만원 지원[온라인부]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재건축 전성시대'다. 서울 강남 개포동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들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으면서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개포주공 1단지 전용면적 42㎡의 경우 2012년 말 6억원에서 이달 초 기준으로 7억6000만원 수준으로 껑충 치솟았다. 같은 단지 58㎡는 10억원을 넘어섰다. 대치동 은마 84㎡는 2013년 초 8억450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11억원 이상까지 올랐다. 반포 주공1단지 100㎡은 21억~22억원에 이르러 전고점인 2010년 4월 17억75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강남 재건축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원 수준이며 4000만원이 넘는 곳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ㆍ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했으며 층간소음에 취약하고 배관설비의 노후화가 심한 곳도 재건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마포의 부활을 이끈 ‘새아파트 신드롬’도 다를바 없다. 재개발 사업에 따른 새 아파트 공급과 광화문 일대 업무용 빌딩 입주 효과로 서울 합정역 일대를 비롯해 홍대.상암.공덕지역이 마포구 개발의 주춧돌 역할을 하며 중심 거점으로 발돋움하자 일대 부동산도 꿈틀대며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늘고, 서울 광화문~을지로~종로 일대에 ‘센터원’ ‘페럼타워’ 등 초대형 빌딩이 잇따라 완공되면서 본사를 4대문 안으로 옮긴 기업이 늘어난 것도 마포 전셋값 고공행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었던 마포구가 도심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자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합정 메세나폴리스가 드디어 선입주 세대로 3년간 묶여 있었던 회사보유분 세대를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특별한 혜택으로 분양을 시작해 실수요자들은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발걸음까지 재촉하고 있다.미국 최고의 설계사 저디사의 작품인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최고 39층의 주거복합타운으로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탁월한 교통여건과 뛰어난 내부설계, 철저한 보안,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급 주상복합아파트로 이미 유명하다.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지상 29~39층 4개동 총617세대중 임대분을 제외하면 일반분양은 총540세대다. 전용 122㎡ 178가구, 142㎡ 178가구, 148㎡ 178가구, 223㎡ 4가구, 244㎡ 2가구등 5개 타입 구성되어 있고, 그 중 이번 특별 분양 세대는 122㎡, 142㎡와 148㎡ 타입이다.메세나폴리스의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연 돋보이는 특별한 혜택 때문이라고 하는데 실입주금 20%만 있으면 즉시입주가 가능하다. 대출금 45%에 대해서도 3년간 이자를 지원해주고, 잔금35%도 3년간 유예 해 주고 있어 파격적인 조건이 돋보인다. 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최상,최고 교통과 입지여건은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2,6호선 프리미엄 더블 환승역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 사통팔달 고속화도로 인접으로 여의도, 시청, 강남, 인천공항으로 바로 연결 되는 교통 인프라 혜택의 중심에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한강 조망 프리미엄은 덤으로 누릴 수 있으며 근처에는 한강선유도공원,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이 들어서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겸비된 입지이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의 교육여건은 근거리에 명문사립학교인 서울 드와이트외국인학교, 서울 외국인학교, 일본인학교와 한성화교학교가 위치하고 주변 학군은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대부속초ㄱ·중·고, 이대부속초등학교,이화여고 등이 포함되며 명문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근처에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5성급 특급 호텔의 최고급 스위트룸을 기준으로 최고급 수입 마감재와 수입 가전 제품으로 내외부를 꾸몄다. 외부 벽은 포르투갈산 이며 아파트 내 거실 아트월은 아르마니아산 규장석, 거실의 벽과 바닥 타일은 스페인산, 주방 아일랜드는 중국산, 브라질산 이며, 창대석은 이태리산 대리석, 욕실도 이탈리아산으로 구성되었고 주방 가구는 독일 라이트 브랜드, 이탈리아 베네타쿠치네 브랜드로 채워졌으며 빌트인 가전은 모두 독일 명품 브랜드 밀레와 지멘스 제품이다. 메세나폴리스만의 자랑할만한 커뮤니티 시설은 3층에 위치하는데 우선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요가실 등이 있으며 강습 프로그램도 상설되어 있다.마찬가지로 3층에 배치된 게스트하우스에는 파티룸, 패밀리룸, 스파룸, 비즈니스룸 등의 4가지 컨셉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그밖에 단지내 문화쇼핑시설로 트리트몰을 포함한 쇼핑가, 테마거리, 롯데시네마, 롯데카드 아트홀, 홈플러스, 다목적공연장, 중앙광장 등의 문화시설 등이 있다. 여러번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안전면에서는 철두 철미한 보안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전문 경호원이 배치되어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완벽히 통제하고 전세대 동체 감지기가 설치되어 있고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콜 시스템이 설치 되어 있다. 주차장과 상가건물 등에는 입주민전용 출입구가 따로 배치되었고 각 동마다 외부에서 주거동으로 바로 진입하는 입주민전용 셔틀엘리베이터가 배치되어있다. 메세나폴리스는 그외에도 홈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갖추어 언제나 특별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향유 된다.메세나폴리스는 입주민외에 외부인의 방문이 철처하게 차단되어 있어 담당자와의 예약후에만 방문이 가능하다.메세나폴리스 대표상담센터로 전화하면 방문예약은 물론 즉시 상담도 가능하다. 특별분양문의: 1599-8455 
 농익은 가을은 비단이다…충북 제천
  • [여행] 농익은 가을은 비단이다…충북 제천
  • 충북 제천 금수산 자락에 자리한 능강계곡이 오색비단을 수놓은 듯 단풍으로 물들었다. 능강계곡은 정방사 가는 길의 들머리로 금수산에서 발원해 충주호로 흘러드는 6km의 계곡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이 농익고 있다. 푸르던 산도 어느새 빨갛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었다. 말 그대로 만추(滿秋)다. 가을 정취를 맛보기에는 이맘때가 제격이다. 더 늦으면 놓친다. 서둘러 향한 곳은 충북 제천의 금수산이다. 금수산은 중부권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맞는 곳. 10월 말이면 절정에 달한다. ‘비단 금’(錦)에 ‘수놓을 수’(繡). 조선의 대학자 퇴계 이황이 지었다는 이름 덕인가. 금수산은 정말 비단에 수를 놓아 펼쳐놓은 듯 아름답다. 근처에 있는 충주호의 가을풍경은 덤이다. 옥순봉 바위에 단풍이 곱게 내려 앉았다. 정방사 가는 길은 오색낙엽까지 휘날린다. 또 한번의 가을이 추억 속에 고이 남는다. ◇퇴계 이황이 지었다는 이름…‘비단 금’ ‘수놓을 수’ 금수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크게 두 코스다. 적성면 상학코스와 상천리코스다. 상학코스는 등산로가 완만한 대신 산행시간이 길다. 5~6시간 정도 걸린다. ‘한수 이남에서 가장 잘 생겼다’는 남근석이 있는 동산까지 갔다 온다면 예닐곱 시간은 족히 걸린다. 상천리코스는 산행시간이 4~5시간 정도로 짧지만 길이 험하다. 여기에 용담폭포와 독수리바위 등 빼어난 명소가 많은 망덕봉까지 다녀온다면 산행시간은 더 늘어난다. 이번 여행은 상천리코스로 잡았다. 들머리는 상천마을 주차장이다. 여기서 망덕봉까지는 약 3㎞. 망덕봉에서 금수산 정상까지는 약 2㎞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마을 끝자락의 보문정사에 다다르자 길은 곧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은 망덕봉(926m)을 지나 금수산 정상(1016m)을 찍고 내려오는 길이다. 오른쪽은 그 반대로 돈다. 일반적으로는 왼쪽 코스를 따른다. 망덕봉 구간에 워낙 큰 바위들이 많아 하산코스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갈림길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용담폭포를 만날 수 있다. 금수산 최고의 명소다. 덜 여문 가을 탓에 이름값을 못해 아쉬웠다. 용담폭포를 조망하려면 계곡 건너 폭포 왼쪽 뒤로 이어진 바위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암벽을 등반하듯 10분 정도 암릉을 오르면 용담폭포와 선녀탕, 오색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한다. 용담폭포의 묘미는 바위다. 선 굵은 암릉이 폭포를 호위하듯 굳건하게 에워싸고 있다. 폭포의 물길기는 네 개. 그 폭포 아래 소(沼)가 또 네 개다. 너럭바위를 타고 미끄러지는 물이 부챗살처럼 퍼지면서 비단같이 부드럽게 흘러내린다. 본격적인 등산로는 폭포전망대부터. 오를수록 바위능선은 급경사로 이어진다. 단내 풀풀 풍기며 30분쯤 오르자 철제계단 너머로 바위능선이 멋지게 펼쳐진다. 산자락 하나가 죄다 바위다. 암릉을 뚫고 솟은 노송의 여유는 덤. 능선의 정상 언저리에는 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솟아 있는데 금수산 명물인 족두리바위와 독수리바위다. 이들 너머로 ‘내륙의 바다’인 충주호가 펼쳐진다. 가을로 물든 호수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수산 자락에 자리한 정방사 가는길. 등산로 위에 떨어진 낙엽이 비단을 깔아놓은 듯 멋드러졌다.◇“단풍에 부서지는 호수여”…충주호 드라이브 가을을 제대로 느끼려면 충주호 드라이브가 으뜸이다. 국내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명소다. 이맘 때 나선다면 볕 고운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제격이다. 단풍을 배경 삼아 은은하게 부서지는 호수풍경은 문학적 감성을 자극할 만큼 로맨틱하고 환상적이다. 살짝 안개까지 걸치면 분위기는 한층 고조된다. 충주호는 1985년 충주댐이 들어서면서 생긴 인공호수. 충주·단양·제천을 걸치고 있다. 당시 제천의 수몰지역이 가장 넓었다. 특히 제천의 청풍마을이 대부분 물에 잠겼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 제천사람들은 호수의 공식명칭인 충주호보다 청풍호라고 많이 부른다. 호수를 따라가면 볼거리가 넘친다. 드라마 촬영장에도 들를 수 있고 번지점프를 할 수 있는 청풍랜드에도 갈 수 있다. 수몰지역의 문화재 등을 옮겨 놓은 청풍문화재단지는 가을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안성맞춤. 능강 언저리에는 2005년 들어선 솟대문화공원도 있다. 솟대는 긴 장대에 새의 형상을 한 조각을 얹은 일종의 장승 같은 것인데 이를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곳은 국내에 이곳이 유일하다. 구멍에 목과 받침대를 뚫어 끼운 것 외에는 손대지 않은 자연목을 소재로 사용한 것이 특징. 그래서 솟대의 새들은 단 하나도 같은 모양이 없다. 호수주변에서 가을정취가 가장 물씬 풍기는 곳은 정방사다. 금수산 자락 신성봉 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가는 길에 단풍과 낙엽이 지천이라 지금 찾아가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들머리는 금수산 능강계곡 입구. 능강계곡은 금수산에서 발원해 충주호로 흘러드는 6㎞ 길이의 계곡. 시리도록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숲길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정성스럽게 쌓은 수십개의 돌탑을 지나면 탁족을 할 수 있는 만당암이 나온다. 최상류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너덜지대의 돌무더기 아래 얼음이 어는 신비한 장소다. 큰 바위를 머리에 이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정방사에서는 충주호와 월악산 능선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요즘 같은 가을날엔 아침저녁으로 호수의 물안개가 어우러져 발아래 전경은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가장 안쪽의 지장전에 기대서 풍경소리를 들으며 발아래 펼쳐지는 산자락과 충주호를 대하노라면 마치 신선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정방사에서 또 재미난 것은 해우소다. 칸마다 앉았을 때 사람 눈높이에 맞춰 창문을 냈다. 볼일을 보고 있노라면 청명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해우소라는 말이 이처럼 잘 어울릴까. 세상의 모든 근심을 해소할 만한 풍경이다. 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충주호의 전경◇여행메모△가는길=중앙고속도로 남제천 나들목에서 나와 청풍·금성 방면으로 우회전해서 충주호 청풍호반으로 접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청풍대교 앞에서 상천·능강방면 호변도로로 방향을 잡으면 ES리조트와 정방사 입구를 지나 상천리 진입로를 만난다.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중부내륙고속도를 타고, 괴산·수안보 나들목으로 나와 수안보-월악산 송계계곡-옥순대교로 이어지는 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조금 돌지만 영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인 여주-원주 구간은 피할 수 있다.△먹거리=청풍면 교리의 교리가든(043-648-0077)은 매운탕이 별미다. 북진리의 황금가든(043-647-6303)은 떡갈비가 으뜸. 아이가 있는 가족 나들이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학현리의 잠박골가든(043-647-3510)은 백숙으로 유명한 곳.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산아래(043-646-3233)는 우렁쌈밥이 맛있다. △잠잘곳=제천에는 청풍호 주변으로 꽤 괜찮은 숙소가 제법 많다. 청풍리조트(043-640-7000), ES리조트(043-648-6380) 등. 최근에는 리솜포레스트도 인기다. 국내 최초의 힐링리조트로 해발 903m의 주른산과 박달재·팔왕재 품에 안겨 있어 리조트에 들어선 순간부터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수백년 동안 잘 보존한 원시림 속에 위치해 가을을 만끽하기에도 좋다. △주변볼거리=금수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충주호는 국내 대형호수 중 관광자원을 가장 잘 개발한 곳. 수년 전만 해도 비포장이어서 접근이 어려웠던 호변도로가 대부분 포장돼 드라이브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수몰지역의 문화재 등을 모아 놓은 청풍문화재단지(043-647-7003)와 드라마 ‘왕건’ 촬영장(043-640-5446)이 가깝다. 청풍랜드 번지점프장, 인공암벽장, 수경분수쇼도 볼 수 있다. 최근 제천시가 지은 상천참숯불가마(043-653-5501)가 금수산 등산로 입구인 상천휴게소 맞은 편에 문을 열었다. 등산 후 불가마 사우나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이태호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장은 “가을이 아름다운 제천은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 꼭 가봐야할 국내명소 중 하나”라고 추천했다. 충북 제천 금수산 자락에 자리한 능강계곡이 오색비단이 수놓은 듯 단풍으로 물들었다. 능강계곡은 정방사 입구의 들머리로 6km의 계곡이다.가을이 깊어가는 능강계곡 맑은 물 위에 떨어진 낙엽.가을이 내려앉은 한국 천주교의 본산인 ‘베론성지’백봉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2015.10.23 I 강경록 기자
메머드급 단지를 노려라, 고덕지구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일반 분양
  • 메머드급 단지를 노려라, 고덕지구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일반 분양
  • 10월초 신규 추가분 90가구로 분양…3658가구 랜드마크[온라인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주관사:삼성물산)은 오는 10월초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90가구의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지난해 4월 분양 당시 일반분양에는 없었던 전용면적 59㎡가 이번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이번 실시되는 일반분양은 조합원 미계약분으로 전용면적 59~109㎡ 중소형이며, 향·조망이 우수한 로얄층이 대상이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14가구, △84㎡ 73가구, △97㎡ 2가구, △109㎡ 1가구 등 90가구가 대상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로 구성된 총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고덕동의 첫 재건축 단지인 만큼 입주가 빠른 단지로 전세난에 시달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특히, 이 단지는 연면적만 63빌딩(16만6100㎡) 4배가 넘는 68만8500㎡이며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도 400여 가구가 더 많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맞물려 일대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강동구 내에서도 선호지역으로 이름 높은 고덕동에 위치해 생활의 주거가치가 뛰어나며 교통, 교육, 녹지 등의 주변환경이 좋아 주택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뛰어난 녹지가 풍부한 자연환경이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이러한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3차례에 걸친 보완작업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또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이밖에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풍부한 호재는 이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향후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서울 도시철도계획안)이 신설되면,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된다. 이를 통해 고덕역은 이 연장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으로 만들어진다. 도로 교통망도 개선돼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 등이 개통되면서 시청, 광화문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한결 편해졌다. 인근의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지난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를 완료함에 따라, 일대의 자족여건이 확충돼 주택 수요 증가는 물론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특히 강동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 약 23만4500여㎡ 부지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이곳은 쇼핑과 공연 등을 즐기는 문화·유통·상업존(zone),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비즈니스·R&D·지식산업존, 쾌적한 녹지와 생태체험을 즐기는 그린·생태체험존, 비즈니스와 관광이 동시에 이뤄지는 호텔·컨벤션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 증대와 함께 고용창출 등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도시개발로 일대의 주거가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9.5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3만8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미 이케아(IKEA)와 우신산전 연구소 등의 다양한 기업들이 강동구청과 MOU를 체결했으며, 국내 백화점업계 등 많은 기업들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랜드마크급 규모에 걸맞게 상품 또한 고급스럽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체주동의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시킨 조경 및 대단지 특징을 살린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재건축 아파트들이 기존 평면을 답습하던 것과 달리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공간설계로 주거가치를 극대화 했다.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해 있고 현재 상시 운영중으로 직접 방문해 사전상담 받을 수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02)554-5574
없어서못판다! 서울대 신도시 단 하나뿐인 아파텔 ‘배곧로얄팰리스’
  • 없어서못판다! 서울대 신도시 단 하나뿐인 아파텔 ‘배곧로얄팰리스’
  • 자녀교육에 관심 많고 전세난에 지친 젊은 부부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뉴미디어팀] 전세난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나 젊은 수요층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공간을 찾으면서 아파트 평면과 유사하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아파텔이 떠오르는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분양하기 무섭게 완판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일부지역에서는 방이 없어서 못 구할 정도로 아파텔의 인기가 높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수요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향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세난과 2∼3인 가구 증가 추세가 갈수록 더 심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배곧신도시의 중심 상업지구에 들어서는 배곧 최초의 아파텔 다인 로얄팰리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게 될 배곧 신도시는 천혜의 자연 환경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통한 교육환경까지 획기적으로 좋아져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 많은 젊은 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 높은 아파텔이라는 장점까지 같이 맞물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아파트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하여 2룸 또는 3룸 + 1거실 형태의 42㎡ ~ 60㎡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도권 최저수준의 분양가를 내세운 것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로얄팰리스는배곧 신도시 랜드마크아파텔로서 특화된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전용면적 42~45㎡(안목치수적용)의 2룸 + 거실 형태의 평면과 지역 최초 지역 냉난방 시스템 적용으로 관리비를 25%이상 절감 가능하며 층간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소닉스 시스템 시공 및 LG하우시스 불연재 시공으로 화재걱정까지 대폭 줄였고 전세대 LED조명 시설로 전기료까지 절감할 수 있게 설계 반영했다. 보다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하여 고품격 아일랜드 식탁에 전기쿡탑을 추가로 제공 하며, 42인치 TV 및 빌트인 전자레인지, 전자 비데 제공, 홈오토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무인택배 시스템 시설 과 원스톱 쇼핑과 문화, 편의시설이 함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이처럼 다인 로얄펠리스아파텔은 기존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아 설계 반영하여 차별화를 이루었다.로얄팰리스는배곧신도시의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환경이 뛰어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인근에 배곧 중앙공원(23만2,599m²), 한울 수변공원이 조성되며,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로얄팰리스가 들어서는 입지는 4호선과 수인선이환승되는오이도역, 서울대 국제캠퍼스(2018년 개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2016년 개점 예정), 일산 라페스타 형태의 복합쇼핑몰, 도시지원 연구 R&D단지 등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 클러스터가 조성돼 배곧의 개발호재와 풍부한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로 꼽힌다. 한편, 로얄팰리스 상가도 분양중이다. 로얄팰리스 스퀘어스트리트 몰은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 재학생들이 주목하는 제2의 대학가 상권으로 배곧신도시 56,000명이 다니는 길목에 위치하여 높은 집객력을 갖췄다. 특히 요즘 인기가 높은 스트리트 몰에 넓은 광장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 상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높은 층고이다. 5.5m 이상의 복층상가로 구성되어 1개 점포에서 2배의 수익창출이 가능해 벌써부터 투자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거기에 동급 최고의 전용률을 갖춰 전용면적대비 최저의 분양가를 자랑한다.모델하우스는 영등포동3가 6-7번지(영등포역 3번출구)에 위치하였으며, 투자자 및 실입주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 성공을 낙관하고 있다. 문의 1644-6662
  • 오늘의 인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고용노동부 △홍보기획팀장 김범석 △익산지청장 전해선○환경부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관실 해외협력담당관 유호 △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정책과장 서흥원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변화대응과장 오일영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조희송 △화학안전산업계지원단 총괄지원팀장 한준욱○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은행과장 이윤수○경기도 △용인부시장 조청식 △의회사무처장 박익수 △균형발전기획실장 이강석 △인재개발원장 이희원 △양평부군수 김태정 △오산부시장 유영봉 △일자리정책관 김건 △건설국장 송상열 △가평부군수 한연희○한국가스공사 ◇전보(2급)△비서실장 장춘규 △인사팀장 김천수 △인재육성팀장 김기표 △도입운영팀장 김치만 △도입지원팀장 정은경 △E&P지원팀장 임봉수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 △보상정책국장 유주봉 △복지증진국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경근 △부산지방보훈청장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 이병구○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전략본부장 김성식 △글로벌협력실장 성정곤 △건설인증센터장 정한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장 태용호○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박왕희 ○미래기술연구센터 △IP노믹스 편집장 류경동 △데이터분석팀장 이강욱○IBK투자증권 <신규선임> ◇부사장 △총괄(COO) 겸 시너지추진위원장 김석준 ◇팀장 △투자전략팀장 정용택 △심사팀장 문찬걸 △리스크관리팀장 박양수 △구로기업금융지점장 김정수 △재무팀장 강용원 <승진> ◇상무보 △일산지점장 한태희 △법인영업본부장 전영석 △채권영업담당 김병훈 ◇이사 △글로벌금융팀장 유정훈 ◇부장 △구미점 김진영 △IBK WM센터 시화공단 김성근 ◇차장 △FICC상품팀 문정훈 △M&A/PE팀 진원석○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부산·울산·경남그룹 장세홍 △충청·호남그룹 임길상 △리스크관리그룹 조헌수 △소비자보호그룹 황영석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서·제주 최현숙 △경서 조충현 △부산·울산 안태두 △충청 성춘경 △호남 박덕규 △여신심사부 박춘봉 △정보보호부 서일석 △검사부 최석호 △영업부 오혁수 ◇지역본부장급 전보 △남부 김창호 △중부 방군섭 △인천 조영현 △경수 강남희 △중국유한공사 김학명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고객부 문창환 △기업지원부 김기원 △평생고객부 국군금융지원팀 정의상 △스마트금융부 이재진 △핀테크사업부 곽영기 △외환사업부 외환지원팀 최성재 △경영관리부 서치길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강록애 전규백 △구로가산 디지털여신심사센터 이창환 △경서 “ 윤목현 △부산울산 ”박경준 △여신관리부 김상선 △PE부 윤상윤 △IT본부(수석IT전문역) 안태환 △IT채널부 정남훈 △리스크총괄부 이희만 ◇본부 부서장 승진 △종합기획부 대외협력팀(조사역) 정재덕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중국파견) 마승열 △인력개발부 충주연수원팀 김상조 △미래기획실 정성진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동수원기업금융 엄미경 △하남공단기업금융 이길효 ◇지점장 전보 △강남구청역 조영욱 △도곡팰리스 이종민 △삼성역 권우진 △언주로 최민옥 △역삼남 김광현 △테헤란로 서정환 △중곡동 박정영 △중계동PB센터 염선옥 △노원역 이명훈 △답십리 안기수 △당고개역 원일연 △돈암동 권영관 △마들역 박용기 △미아동 유병연 △삼양동 이순훈 △상계역 유경상 △양주 김기회 △양주고읍 조규상 △목동쉐르빌 최남식 △부천테크노3차 한정섭 △소사본동 홍종문 △신수동 홍찬우 △염창동 이영호 △우장산역 주봉재 △원종동 박철 △제주 강여경 △홍대역 공창규 △가산IT밸리 김기운 △가산디지털중앙 김동섭 △구로디지털 정낙은 △구로디지털중앙 신성교 △구로유통단지 김유철 △당산역 문병철 △오류동 김인철 △군포 강대용 △독산동 최창환 △산본역 정형석 △신대방역 엄태윤 △의왕 문호준 △평촌IT 정재훈 △남가좌동 이재근 △수색 최판동 △일산덕이 김진도 △일산마두 진민종 △일산성석 정호모 △일산중앙 한인수 △파주광탄 경규정 △파주교하 최태용 △행신동 김수용 △독립문 김영석 △뚝섬역 이상준 △마장동 박종운 △성수동 정태룡 △용산전자 조성윤 △종로 윤덕혁 △종로6가 박정필 △구월동 김홍석 △남동2단지 김윤철 △석남동 이박 △연수 진호주 △성남 곽기영 △성남디지털 유성대 △수지 이지훈 △안성 김대열 △남시화 한남수 △반월 김학은 △반월공단 김양원 △선부동 정대진 △시화 류환수 △시화공단 이애경 △시화중앙 양진복 △광교 최중규 △동수원 김성렬 △동탄중앙 손영학 △마도공단 허종복 △발안산단 이태백 △수원 김형중 △수원고색 김석현 △오산남 김효영 △포승공단 이석표 △화성봉담 장재옥 △부전동 차경후 △사상공단 유택윤 △연산동 민성진 △장림동 지해용 △창원PB센터 정은옥 △김해장유 구성민 △김해진영 이봉한 △양산중부 조용순 △언양 김병재 △울산무거동 유정배 △해운대 이동일 △경주 최연우 △구미 윤경식 △달성공단 김태현 △성서3차단지 김대석 △수성트럼프월드 박숙남 △영주 박판기 △평리동 장준영 △포항공단 이창형 △형곡 박영가 △당진 오택세 △대덕테크노밸리 박선희 △서대전 박범기 △세종 박진호 △아산둔포 조수연 △천안 이병운 △광산 윤종철 △광주첨단 홍덕관 △동광주 서상태 △서광주 김정희 △서전주 김형관 △순천 위성식 △여수 이삼수 △일곡 임병순 △전주 유충열 △평동공단 김경철 △하남공단 진교선 △런던 이태준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분행) 장광태 △중국유한공사 쑤저우분행 윤태훈 △중국유한공사 우한분행 박병철 ◇지점장 승진 통영 전영모 △울산PB센터 성영주 △구미4공단 양재삼 △김천 송동섭 △반월당 김성환 △나운동 김병교 △마닐라(개설준비위원장) 김규갑 ◇ 드림기업지점장 전보 △송우 나기엽 △구로동 윤재민 △구로디지털 민병조 △평촌 한도희 △호계동 한상철 △김포대곶 박덕환 △김포통진 양희종 △가좌공단 신준호 △작전역 신한균 △경안 권용명 △곤지암 김원유 △성남하이테크 이창한 △오포 김병철 △반월 유경철 △반월공단 김태동 △반월서 전영헌 △시화 이유섭 △시화공단 최용락 △시화중앙 서이동 △시흥 김종익 △발안산단 신진호 △평택 김양겸 △사상 고완선 △신평동 박정길 △동마산 이원찬 △팔용동 손인표 △대구3공단 신경환 △대구유통단지 이호륭 △청주 정현관 △전주 김태식 △하남공단 맹선배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강응신 강태욱 고광정 고미현 구영서 김덕진 김동인 김성자 김순기 김용구 김일남 김재명 김재수 김재현 김진환 나병철 노홍균 박남규 박제일 박철웅 백미현 송기철 신현주 안진모 안호균 양승석 양용석 양태영 여우현 오승주 오종철 왕영민 유연욱 윤진태 이기섭 이기수 이병덕 이병철 이운목 이재천 이종걸 이한경 전영운 정경채 정길용 정석규 정승원 조인규 조한승 주석부 진형영 최재석 한용언 한 욱 홍용남 홍용택 황경숙
2015.07.14 I 김성훈 기자
개발 호재로 후끈 달아오른 배곧신도시아파텔‘다인 로얄팰리스’분양으로 투자 열기도 뜨거워…
  • 개발 호재로 후끈 달아오른 배곧신도시아파텔‘다인 로얄팰리스’분양으로 투자 열기도 뜨거워…
  • [뉴미디어팀] 지난 4월 6일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같은 교육국제화특구로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와 서울대가 ‘서울대-경기도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오는 7월 서울대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면 시흥 서울대 국제캠퍼스 설립에 탄력을 받게 된다. 서울대 시흥 캠퍼스와 서울대병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연구개발센터와 배곧 중앙공원, 한울 수변공원이 조성되며,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때문에 한때 외곽의 구도심으로 여겨졌던 시흥 배곧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배곧신도시는 시흥시 정왕동 일대 총 490만4,148m&#178; 부지에 2만1,541채가 들어서는 택지지구다. 위치상으로는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서해안변에 있으며, 차량으로 서울 서부권 진입이 용이한 곳이다.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배곧신도시 분양시장이 달아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부동산 전문가들 대부분이 예상하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현재 기준금리가 1.5%로 사상 최저의 저금리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수익형부동산으로 몰리고 있어, 개발 호재가 터진 배곧신도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선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여기에 주거와 수익형부동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이른바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도 등장하면서 실제 거주를 위한 사람은 물론이고 적절한 투자처를 찾아 방황하던 사람들도 관심을 쏟고 있다.배곧신도시 최초의 아파텔인‘다인로얄팰리스’는 시흥시 정왕동배곧신도시 상2-5-1BL 외 3필지 6,964m&#178;에 기존 아파트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하여 전용면적 42∼60m&#178;(안목치수 적용)의 ‘2룸 또는 3룸+1거실’ 형태의 소형 아파텔 720채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역 최초 지역 냉난방 시스템 시공으로 관리비를 25% 이상 절감 할 수 있다. 뜬바닥 구조와 공기층을 형성한 이중바닥 공법을 사용한 소닉스시스템 시공으로 층간소음 및 열 손실을 줄이고, LG하우시스 에너지 절감 단열재로 시공하여 화재 위험까지 대폭 줄였다. 또한 가구 간 층고 3m 시공으로 아파트보다 높은 층고 활용이 가능하며, 전 가구 LED조명 시설로 전기료까지 절감할 수 있게 설계 하였다고 한다.다인 로얄팰리스의 장점은 우선 기본타입인 전용면적 42m&#178;형 아파텔은 소형임에도 신혼부부 또는 2, 3인이 거주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일단 올해부터 적용하는 안목치수(기존 전용면적의 기준인 벽체 중심선이 아닌 눈으로 보이는 벽체 사이의 거리를 기준으로 한 면적 안목치수 적용 시 종전에 비해 1∼2평 정도 실사용 면적이 늘어남) 기준으로 기존 42m&#178; 보다 1∼2평 넓어 보인다.또한 보일러실과 에어컨 실외기실이 필요하지 않아 그만큼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 평면 활용이 용이하다. 실제 안방과 거실창을 넓게 시공할 수 있으며, 늘어난 면적만큼 안방과 작은방에 붙박이장을 기본으로 제공할 수 있다. 조금 더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하여 고품격 아일랜드 식탁에 전기쿡톱을 추가로 제공한다. 42인치 TV 및 빌트인 전자레인지, 전자비데, 홈오토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갖춰져 있다. 여기에 원스톱 쇼핑과 문화, 편의시설이 함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이처럼 다인 로얄팰리스아파텔은 기존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아 차별화를 이루었다.로얄팰리스는 배곧신도시에서도 노른자 땅으로 손꼽히는 상업용지 2-5-1BL 외 3필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4호선과 수인선이 환승되는 오이도역, 서울대 국제캠퍼스(2018년 개교), 서울대병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2016년 개점 예정), 일산 라페스타 형태의 복합쇼핑몰, 도시지원& R&D 단지 등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배곧신도시 주변에 조성 중인 시화, 반월, 남동 스마트 허브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38만여 명에 달하며, 시화 MTV 개발로 고용효과가 7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서울대, 신세계 아울렛 종사자 약 7,000명의 추가 인원까지 향후 로얄팰리스는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다인로얄팰리스는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3.3m&#178;당 610만 원대 분양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주변 시세(오피스텔)보다 3.3m&#178;당 분양가가 30만∼60만 원 정도 저렴하다. 전용면적으로 환산 시 3.3m&#178;당 3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분양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6-7(영등포역 3번 출구)에 있다. 문의 전화 :02-6334-9499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중심, 대구
  • [e주말]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중심, 대구
  • 대구 경북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구 사람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심에는 대구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국채보상운동 때문이기도 하다. 1904년 이래 일제는 대한제국 경제를 파탄에 빠뜨리기 위해 일본에서 막대한 차관을 도입을 강요했다. 1905년 대한제국의 문란한 화폐를 정리한다는 명목으로 300만 원을 차입하게했다. 이후 1907년까지 들여온 차관 총액이 1300만원에 달했다. 이는 대한제국의 1년 예산과 맞먹는 금액이었다. 이와 같은 일제의 경제적 예속 정책에 저항해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났다. 쉽게 말하면 국민의 힘으로 국채를 갚아 국권을 지키자는 운동으로, 1907년 1월 29일 대구에서 서상돈이 발의했다. 2월 21일자 〈대한매일신보〉에 “국채 1300만원은 바로 우리 대한제국의 존망에 직결되는 것으로 갚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것인데, 국고로는 해결할 도리가 없으므로 2000만 인민들이 3개월 동안 흡연을 폐지하고 그 대금으로 국고를 갚아 국가의 위기를 구하자”는 건의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국채보상운동은 곧 전국으로 번졌다. 2월 22일 서울에서 국채보상기성회를 설립, 그 뒤 전국에서 국채보상운동 단체 20여개가 세워졌다. 대구 중구에 자리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은 국채보상운동에 관한 자료를 모아놓은 곳. 국채보상운동의 태동에서 확산, 일제 탄압과 좌절까지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남자들은 담배를 줄이고 부인들은 비녀와 은가락지, 은장도를 내놓은 사연, 기생과 거지, 도적까지 국채보상운동에 동참한 일화, 통감부가 국채보상기성회 간사 양기탁을 보상금 횡령이라는 누명을 씌워 구속하는 등 국채보상운동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다양한 미니어처와 모형, 역사적 사료를 통해 흥미롭게 전달해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기에도 좋다. 국채보상운동 관련 유적과 더불어 중요한 독립운동 유적이 대구 효목동 조양회관(등록문화재 제 4호)이다. 이곳은 3·1운동 이후 서상일과 대구구락부 회원 등 대구의 독립운동가들이 일제의 문화정치에 맞서 민중과 청년을 계몽하고, 민족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은 서양식 교육 회관이다. 원래 달성공원 앞에 있다가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조양회관은 ‘조선의 빛이 되어라’는 뜻이다.1922년 지은 조양회관은 당시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사였다. 당시 들어간 돈은 4만 3080원 50전. 일본 고등계 형사들의 집요한 방해 공작에도 서상일이 경북 성주에 있는 논과 대명동 산대못을 팔아 건축비를 충당해 가며 우여곡절 끝에 완공했다. 설계는 대구에서 건축업을 하던 윤학기가 맡았고, 건축 공사는 벽돌 공장을 경영하던 백남채의 책임 아래 중국인 기술자들이 담당했다. 압록강 근처에서 생산된 낙엽송을 사용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국체보상운동기념관완공 후 조양회관은 대구구락부·대구여자청년회·대구운동협회·농촌 봉사 단체 등이 입주해 민족 계몽운동의 진원지 역할을 했다. 일제는 영남 지역 항일운동의 본거지로 조양회관을 지목해 조선총독부에 징발했다. 이후 대구부립도서관으로 사용되고 1940년부터 광복 때까지 일본군 보급 부대가 주둔하는 등 수난을 겪기도 했다. 지금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회관이 들어섰다. 독립운동과 항일 투쟁 관련 사진과 유품을 전시한다. 대구 근대문화골목 코스에도 독립과 관련한 곳이 많다.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근처에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유명한 민족시인 이상화의 고택이 있다. 대구에서 태어난 이상화 시인은 1939년부터 1943년 작고하기까지 이 집에 살면서 예술혼을 불태웠다. 고택에는 시인의 작품과 생애가 잘 정리돼 그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로 옆에 자리한 서상돈 고택은 이상화 고택과 함께 주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때마다 철거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뜻있는 시민들의 서명운동으로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진골목에도 국채보상운동에 관한 이야기가 깃들었다. 진골목은 ‘긴 골목’을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다. 이 골목에 살던 아녀자들이 국채보상운동 당시 패물폐지부인회를 결성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02년 지어진 계산성당 건너편, 청라언덕으로 향하는 길은 3·1만세운동길이다. 1919년 학생 1000여 명이 이 길을 통해 서문시장으로 나가 독립 만세를 외쳤다. 계단이 모두 90개여서 ‘90계단길’, 〈운수 좋은 날〉 〈빈처〉를 쓴 소설가 현진건이 자주 산책하던 곳이라 ‘현진건길’로도 불린다. 조양회관향촌문화관도 돌아보자.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인 선남상업은행이 있던 곳을 1950년대 향촌동 일원의 모습으로 재현했다. 지하 1층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 감상실 ‘녹향’도 있다. 서문시장 옆에 자리한 계성고등학교는 1919년 3월 전교생이 3·1운동에 동참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3·1운동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친 역사적 장소다. 영화 〈용의자 X〉에서 천재 수학자 석고(류승범)가 근무하는 학교로 나오기도 했다.칠곡도 ‘호국의 고장’이다. 왕건과 견훤의 혈투가 벌어진 곳이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칠곡을 배경으로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다. 또 한국전쟁의 가장 치열한 현장 가산산성(사적 제 216호)도 칠곡에 있다. 가산산성은 해발 901m 가산에 쌓은 석축 산성. 가산면 가산리와 동명면 남원리에 걸쳐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뒤 1640년부터 축성했다. 험준한 자연지세를 이용한 조선 후기의 축성 기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산성이다. 가산산성은 내성, 중성, 외성으로 구성된다. 내성은 1640년 경상도 관찰사 이명웅이 축조했고, 1700년에 외성을, 1741년에 중성을 쌓았다. 가산산성 주차장에서 진남문을 통해 성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 성벽과 문 터가 소실되지 않고 남아 당시의 위용을 오롯이 전해준다. 숲이 우거져 초여름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대구광역시청 관광과 (053)803-6511 ◇여행코스△당일 여행 코스= 국채보상운동기념관→진골목→이상화?서상돈 고택→3?1만세운동길→향촌문화관→조양회관△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가산산성→국채보상운동기념관→진골목→이상화·서상돈 고택→3·1만세운동길→향촌문화관→(둘쩨날)서문시장→계성고등학교→달성공원→조양회관◇여행수첩△가는길= ▷기차= 서울역-동대구역, KTX 하루 70회(05:10~23:00) 운행, 약 1시간 50분 소요.레츠코레일 1544-7788, www.letskorail.com▷버스= 서울-동대구(대구한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루 50여 회(06:00~다음 날 01:30) 운행, 약 3시간 30분 소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코버스 www.kobus.co.kr ▷자가용= (서울 출발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북대구 IC→신천대로→국채보상운동기념관. (부산 출발)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고속도로→수성 IC→국채보상로→국채보상운동기념관 △잠잘곳= 히로텔 (중구 국채보상로, (053)421-8988, www.herotel.net),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중구 국채보상로, (053)664-1101, https://novotel.ambatel.com/daegu/main.amb),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북구 유통단지로, (053)380-0114, www.ibexco.co.kr), 리츠모텔(동구 동부로26길, (053)753-4975)△먹을곳= 아리조나막창(막창, 수성구 지산로3길, (053)782-9323), 국일따로국밥(따로국밥, 중구 국채보상로, (053)253-7623, 벙글벙글식당(육개장, 중구 동성로3길, (053)424-7745), 옛집식당(육개장, 중구 시장북로, (053)554-4498), 낙영찜갈비(찜갈비, 중구 동덕로36길, (053)423-3330, www.nakyoung.com), 미성당납작만두(납작만두, 중구 남산로, (053)255-0742)△주변 볼거리 = 팔공산, 동화사, 계산성당, 대구제일교회, 약전골목 등막창골목
2015.05.30 I 강경록 기자
신영,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3월 분양
  • 신영,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3월 분양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과 대우건설(047040)이 다음 달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84㎡C형 침실 배치도.이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지하 2층~최고 38층, 6개 동 총 72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 561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62실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형으로 설계됐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단지 앞으로 오산천이 흐르고 야산을 뒤로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 3분 거리에 분당선· 용인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이 있다. 전철, 버스, 택시 등을 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중교통환승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GTX 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환승 때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네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수원IC·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도 가까워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인근에 레이시티·AK쇼핑몰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예정돼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백남준 아트센터 등도 가까워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이 아파트는 동 간섭을 최소화한 ‘V’자형 배치로 3면 개방형, 전세대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지역난방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를 낮추고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생활편의와 쾌적성도 추구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고성능 난연 단열재를 전 가구에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고 실내오염물질 저방출 제품을 사용해 실내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높였다.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평면으로 채광과 환기가 쉽다. 특히 84㎡C형의 경우 5베이로 설계해 중대형 평면에서 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안방이 구현된다. 각 가구 현관에는 대형 창고를 설치했다. 84㎡ A·B 타입 주방에는 팬트리를 적용해 수납을 극대화했다. 식당은 약 5.2m, 자녀침실은 3m의 폭을 확보해 여유로운 공간을 연출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으로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3베이 구조와 침실3개로 설계했고, 안목치수를 적용해 기존 오피스텔 같은 면적보다 실사용 면적이 약 5㎡ 넓어졌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기흥역세권은 탁월한 교통여건을 자랑하는 곳인 만큼 용인 일대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지역” 이라며 “우리나라 대표 부동산개발업체인 신영의 상품력과 대표 건설사 중 하나인 대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합쳐 명품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오리역(3번 출구) 인근에서 다음 달 6일 문을 열 예정이다. 031-281-8800△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광역 조감도.▶ 관련기사 ◀☞10대 건설사 ‘분양 빅뱅’…3월 1만7542가구 공급☞입지따라 희비 엇갈리는 동탄2신도시☞대우건설, 고객자문단 푸르지오 패밀리가든 모집
2015.02.27 I 신상건 기자
뛰어난 입지 자랑하는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1월 분양
  • 뛰어난 입지 자랑하는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1월 분양
  • 전용 59~84㎡ 등 총 2,144가구의 중소형 대규모 단지천안 도심의 뛰어난 교통&#183;교육&#183;생활편의를 누리는 최적의 입지 6만1,507㎡ 천안문화광장 개발도 진행[뉴미디어팀] 올해 분양 열기가 뜨거운 충남 천안시에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부주공2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동문건설이 오는 1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77번지에서 분양하는 천안 신부동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이 그 주인공이다. &nbsp;대단지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매매와 전세 수요가 꾸준해 입주 후 환금성이 좋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대단지가 공급되기 힘든 도심권 물량은 향후 희소가치로 인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nbsp;천안 신부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2층 23개동 총 2,144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형 , 72㎡형 , 74㎡형 , 84㎡형 등으로 전 가구가 주택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nbsp;&nbsp;◈ 천안 도심의 뛰어난 교통&#8226;교육&#8226;생활편의를 누리는 최적의 입지이 단지는 교통 여건이 좋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이 가깝고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하기 편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잇는 당진 천안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인 아산~천안 구간도 착공할 예정이다.&nbsp;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단국대부속병원, 대전지방검찰청, 신안동 주민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nbsp;신안초, 천안중, 천안중앙고, 북일(여)고 등 학교가 주변에 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상명대, 백석대도 가깝다. 인근에 아라리오갤러리와 태조산등산로, 오룡웰빙파크(예정),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복합문화관 등 문화&#8226;체육시설들이 있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nbsp;◈ 천안문화광장 개발 순항…개발호재 고스란히 누리는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풍부한 주변호재도 장점으로 꼽힌다.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이 위치한 신부동은 천안 제2~4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사업장&#8226;천안공업단지&#8226;백석산업단지 등 대규모산업단지가 밀집돼 배후수요와 지역 경쟁력이 뛰어나다.&nbsp;또 천안시는 신부동 일대 6만1507㎡ 부지에 486억원을 투입해 천안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광장은 시민의 숲, 문화공연장, 각종 편의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분양문의: 041-555-2999
  • [전문]천호선 정의당 대표 신년기자회견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먼저 한 가지 약속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비정규직 정당’은 정의당의 또 다른 이름이 될 것입니다. “이대로만 하면 정직원이 되는 거죠?” 수많은 장그래들이 묻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 꿈같은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미생>, <카트>, <송곳>은 드라마가 아닙니다. 일하는 보통 사람들이 누구나 겪는 현실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1/4은 저임금 노동자로 살아갑니다.수많은 청년들은 일도, 공부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자영업자 가구의 평균 빚은 1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불평등은 극심하고, 불안은 도처에 퍼져있고,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가난한 서민과 일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시대는 ‘3불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불 시대’에도 비정규직 문제는 정치에서 늘 뒷전입니다. 비정규직이 넘치지만 사회에서 정작 비정규직을 대변하는 정당은 없습니다. 더 이상 호소할 데가 없어 결국 굴뚝에 오르고 철탑에 올라야 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비극입니다.일하는 사람들을 이 비극의 수렁으로 몰아넣은 것은 박근혜정부입니다. 가난한 서민들의 삶, 청년구직자의 고통, 영세자영업자의 눈물은 대통령의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경제민주화와 복지정책은 흔적도 찾을 수 없고, 그 자리에 더 많은 장그래를 만들 비정규직 종합대책이 들어섰습니다.기업인이라고 역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특혜를 공공연히 옹호합니다. 부동산부채를 늘려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낡은 정책은 부활했습니다.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조차 빼앗겨 버렸습니다. 제1야당은 이 비극을 객석에서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제1야당의 정책은 지금까지 중 가장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제1야당은 너무 빨리 이것을 내던져 버렸습니다. 서민을 위해 일하는 기풍은 사라지고, 재선 · 삼선을 위한 간판으로 전락한 제1야당에게 국민이 기대를 접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진보정치 역시 이 비극을 막지 못했음을 뼈아프게 반성합니다. 비정규직은 줄지 않았고, 처지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국민은 우리에게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소명을 다하지 못했습니다.노력했지만 힘을 모아내는 데 실패했고, 과연 최선을 다했는지도 자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정의당은 선언이 아닌 실천으로 비정규직 정당의 길을 가겠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너무나 힘든 노동자들을 가장 먼저 대변하겠습니다.불안정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가 안정적이고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바꾸는 것이 정의당의 제1과제가 될 것입니다. 더 이상 호소할 곳이 없어 굴뚝에 오르지 않도록, 정의당이 비정규직 노동자의 굴뚝이 되겠습니다. 약속드리겠습니다.첫째,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노동시장 구조개혁은 노동시장 개악 정책입니다. 해고는 더 쉽게 하고, 임금은 더 낮추고, 전 국민을 비정규직화 하자는 것입니다.국회에서 단호히 맞서고 전국의 현장에서 연대할 것입니다. 대안도 준비하겠습니다. 노동시장의 약자인 비정규직, 청년, 여성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의당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놓겠습니다.둘째, 최저임금을 대폭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가 공공부문 용역 노동자들의 임금기준으로 정한 시중노임단가는, 사실상 정부가 인정한 최저임금이며 2017년에는 1만 원에 가까워질 예정입니다.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이미 정의당이 작년에 사법기관이 시중노임단가를 지키지 않은 사실을 밝혀내고, 예산 증액을 이뤄낸 바 있습니다.공공기관부터 시중노임단가가 적용되도록 하고, 전체 저임금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민생과 복지에 매진하고, 핵 없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담뱃세 인상과 누리과정 · 무상급식 예산 논란으로 박근혜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임이 명백해졌습니다.MB 부자감세만 원상복귀 되면, 충분한 복지가 가능하다는 제1야당의 주장 역시 힘을 잃었습니다.세금 앞에서 거짓말하는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재정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입니다.정의당은 조세정의 원칙을 따르고 오직 복지재원으로만 사용하는 사회복지세를 대안으로 제시합니다.복지증세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 것입니다.원전 문제는 단지 지역 주민의 생존권 문제가 아닙니다. 후쿠시마 사건에서 확인했듯, 핵 발전은 사회 전체의 안전과 미래세대와의 공존이 달린 문제입니다.정의당은 월성 1호기 폐로를 시작으로, 2015년을 안전한 나라, 원전 제로 대한민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 것입니다. 정의당은 사보험 대신 국민건강보험으로 병원비를 해결하는, ‘건강보험하나로 정책’으로 돈 걱정 없이 치료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이동통신사의 통신비 원가를 공개하고, 가격 담합을 막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제출해 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것입니다.정의당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세월호 진상규명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또 다른 세월호 사건과 우리 주변의 작은 세월호 사건을 막기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안전한 학교, 안전한 식탁, 안전한 지역을 위해 섬세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겠습니다.민의를 왜곡하는 선거제도 개혁이 우선입니다. 개헌 찬성 여론이 높은 것은 결국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불만 때문입니다.개헌의 골든타임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뒤로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하지만 개헌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선거제도 개혁입니다.민의를 왜곡하는 선거제도를 바꿔야 서민과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키울 수 있습니다.서민을 외면하는 정치의 뿌리는 지역독점과 소선구제에 기댄 양당특권체제에 있습니다.작년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인구편차 헌법불합치 결정은 투표에 있어 국민의 평등권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하지만 양대 정당이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비례대표를 줄이는 야합을 한다면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라는 헌재 결정의 취지에 오히려 역행하는 것입니다.진정으로 정치혁신을 하겠다면, 제1야당은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말로는 독일식 정당명부비례대표제와 같은 개혁을 주장해 왔지만 이제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이 자리에서 미리, 2월 8일 선출되는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표께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원포인트 회동을 제안 드립니다. 정의당은 선거제도의 개혁에 동의하는 우리 사회 모든 분들의 힘을 모아가는 노력을 병행할 것입니다.2015년은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해입니다. 하지만 지금 통일은 멀어지고 평화는 위협받고 있습니다.이명박정부 이후 남북관계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박근혜정부가 들어선 지금까지 7년째 표류 중입니다. 동북아 평화구상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드레스덴 구상 같은 장밋빛 구상이 넘치고, 통일대박이 유행어가 되기도 했지만, 남북관계는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광복 70년 · 분단 70년, 이제는 평화와 통일로 가는 결정적 계기가 마련돼야 합니다.박근혜 대통령은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해야 합니다. 이 정상회담에서 정치 군사적 문제를 포함한 현안을 일괄타결 해야 합니다.6.15남북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을 계승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합의를 이뤄내야 합니다.분단 70년에서 통일시대로 가는 역사적 이정표를 만들어야 합니다.박근혜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구상이 헬싱키 프로세스를 모델로 한 것이라 말했습니다.상호 주권을 존중하면서, 교류와 협력이라는 평화적 방법으로 통합을 실현하고, 인권 증진을 이룬 것이 헬싱키 프로세스의 교훈입니다. 우리의 인권 수준을 높이며 북한을 인권대화로 이끌어내고, 공격적 방식이 아닌 지원과 협력의 방식으로 인내심을 갖고 대화에 나설 때, 평화와 인권이라는 두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정의당은 이제 정의당 2.0으로 나아가겠습니다.정의당은 창당 이래 현대적인 진보정당 만들기에 매진해 왔습니다. 올 해 3월 당대회에서 신강령을 채택해 진보정치 현대화의 이정표를 세울 것입니다. 신강령은 국민들에게 정의당의 국가비전을 분명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되어 왔습니다. 신강령은 당원들이 함께 꾸는 꿈이자 국민들에게는 선택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정의당은 자신의 지향과 정체성이 가장 분명한 정당이 될 것입니다. 정의당은 정당다운 기본을 지키며 당을 단단히 발전시켜 왔습니다. 리더십을 확고히 세우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공존하는 문화를 세웠습니다.수십만이 청취하는 팟캐스트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대표인 저는 직접 당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이후 많은 분들이 정의당을 찾았으며, 자부심을 가진 당원이 되었습니다.정의당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더욱 더 당을 개방하고, 국민들을 먼저 찾아가는 정의당을 만들 것입니다.정의당은 올해부터 총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가겠습니다. 20대 총선에서 최소 100명의 정의당 후보들이 출마할 것입니다.올해부터 후보들을 발굴하고 교육하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유례없는 과감한 선제 투자를 할 것입니다.100명의 후보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당원과 지지자들의 자발적 펀드 모금도 시작됐습니다.정의당은 훈련되고 검증된 후보들을 자신 있게 내놓고 정면승부에 나설 것입니다.정의당에게는 원내유일 진보정당이라는 사명이 생겼습니다.양당에 의해 외면되고 있는 서민의 목소리가 국회 안에 쩌렁쩌렁 울리게 할 것입니다. 정의당이 두 개의 거대 정당보다 더 소중한 정당이라는 점을 말이 아니라 헌신적인 실천으로 증명하겠습니다.청년정당 정의당은 진보정치 2세대를 발굴하고 육성할 것입니다. 제2의 노회찬, 제2의 심상정, 제2의 유시민을 준비하겠습니다.청년들의 절박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서 시작해 당직과 공직에서 청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겠습니다.내년 총선에서 양대 정당의 누구와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청년 정치인들을 선보이겠습니다.정의당은 대한민국 원내정당 사상 최초로 사회민주주의를 천명하고 실천하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사회민주주의는 배타적 이념이 아닙니다. 우경화도 중도화도 아니며, 진보정치를 현실에 발 딛게 하려는 노력입니다. 유럽 복지국가의 경험과 성과를 계승하고 한계를 짚어가며 한국에 맞게 수용하고 창조하자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 사람과 자연 · 남과 북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상생하는 정치를 통해, 자유 · 평등 · 연대 · 평화 · 생태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국형 사회민주주의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창당 3년차 정의당은 현대적 진보정당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정의당은 진보정치 2기를 이끄는 더 큰 정당, ‘정의당 2.0’으로 나아가겠습니다.더 큰 진보정치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는 정의당에 대해 어떤 기대들을 갖고 계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스스로의 혁신에서 머무르지 않고 더 큰 진보정치로 나아가려 합니다. 진보의 힘을 모으는 것은 정의당에게 주어진 특별한 사명입니다.오늘 이후 더 큰 진보정치를 바라는 분들 모두를 적극적으로 만나가며 판단하겠습니다. 정의당의 주도적인 역할을 찾아가겠습니다.다시는 과거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더 큰 진보정당은 노동존중의 사회, 생태 · 평화 · 인권의 한반도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큰 진보정당은 민주주의자들의 정당이어야 합니다. 몇몇 사람이나 세력이 당을 좌우해서도 안 되며 당원이 주인이 되고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어야 합니다.더 큰 진보정당은 정치자영업자 정당이나 정파연합 정당이 아니라,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정의당은 그렇게 실천해왔고 앞으로도 그 원칙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야권의 혁신과 재편을 통해 정권교체를 준비해가겠습니다.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은 국민을 절망케 했습니다. 대통령은 서민의 고통과 절박한 민심을 느끼지 못합니다. 틈만 나면 혼란과 무질서를 부추긴다고 국민과 야당을 꾸짖지만, 청와대야말로 가장 무질서한 집단이며 비열한 권력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입니다.새누리당도 그저 충성경쟁만 할 뿐입니다. 소신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고 청와대만 바라보는 정당이 되었습니다. 공감제로 대통령, 측근들의 비열한 권력암투, 낯부끄러운 충성경쟁. 이것이 지금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현주소입니다.5년 더는 안 됩니다. 2017년 정권교체 실패는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야당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고통 받는 국민 때문입니다. 불행히도 현재 제1야당의 현실은 절망스럽습니다. 지도부 선거가 진행되고 있지만 용기 있는 구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정치 특권을 조금도 버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제1야당이 자기 혁신을 이룬다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야권의 지형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야권은 2016년 총선 전까지 계속 요동칠 것입니다. 그 결과가 권력추구만을 위한 이합집산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야권에 혁신경쟁이 일어나야 합니다. 혁신경쟁을 통해서 판이 바뀌어야 합니다. 혁신경쟁이 없다면 야권은 붕괴하고 정권교체는 불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정의당이 야권혁신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더 큰 진보정치로 나아가고 야권의 판을 바꾸어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헌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정의당은 잊지 않겠습니다. 정의당은 2014년 4월 16일을 단 하루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정책 하나를 만들고 말 한 마디를 할 때마다, 차가운 바다 속에서 쓰러진 아이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의 아이들만이 아닙니다.76m의 굴뚝에 올라가 있는 노동자 이창근, 김정욱과 SKT 앞에서 57일, LG쌍둥이빌딩 앞에서 58일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차별 철폐를 외치며 광화문에서 농성 878일째를 맞은 장애인들과 박경석 대표, 아직도 쫓겨나고 내몰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와 고통을 잊지 않겠습니다.쉬운 길은 아닙니다. 그러나 피하지 않겠습니다. 꿋꿋하게 정의당의 길을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 정의당, 北인권결의안 추진 검토…타 진보정당과 선긋기☞ 정의당, 창당 2주년…존폐 시험대에 오른 '진보'☞ 정의당, 신임 정책위의장 조승수·대변인 김종민 임명☞ 야권연대 빨간 불…정의당 선거완주 의지 확고☞ 정의당, 재보선 출마자 6명…후보등록 마무리
2015.01.15 I 김진우 기자
나선화 "남북 '설악산·금강산' 세계유산 공동 등재 추진"
  • 나선화 "남북 '설악산·금강산' 세계유산 공동 등재 추진"
  •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최근 서울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지난해 숭례문 부실복구로 국민에게 많은 실망을 드려 올해는 절치부심의 마음가짐”이라면서 “문화재가 국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김정욱 기자 98luke@).[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에는 이념이 없다. 남북이 가장 잘 소통할 수 있는 영역이다. 설악산·금강산을 하나로 묶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남북이 공동 등재하는 일을 추진해야 한다.” 나선화(66) 문화재청장이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원대한 비전을 밝혔다. 나 청장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신년인터뷰에서 문화재를 통한 남북협력사업을 제시했다. 이어 세계유산 등재 성공률 100%의 노하우를 활용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줄다리기 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숭례문 부실복원 사태와 관련해선 문화재 수리현장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화해 현장을 공개하고 실명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외 문화재의 환수율이 6.4%에 그치는 만큼 민간단체 환수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90분간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다. 문화재 분야서 남북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은. △문화재에는 이념이 없다. 남북이 가장 잘 소통할 수 있는 영역이다.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계해서 남북소통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남미 6개국이 잉카제국의 거대한 도로망이던 ‘카팍 냔’(Qhapaq Nan)을 공동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한 것처럼 남북이 설악산·금강산을 하나로 묶어 세계유산에 공동 등재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남북관계를 감안하면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물론 문화재계 일각서 나온 아이디어 차원이다. 아직 북한에 공식 전달되진 않았다. 다만 북한도 칠보산이나 금강산 등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 중인 만큼 광복 70주년을 맞아 적극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난해 개성 만월대를 남북학자들이 공동 발굴하면서 쌍방이 신뢰를 쌓았다. 남북이 공동으로 고구려 고분을 조사해 아직 알려지지 않는 벽화를 발굴한다면 우리가 보존처리기술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밖에도 남북 공동의 독립운동, 충효, 홍익인간정신 등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공동 등재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대할 수 있는 문화재는 어떤 게 있나.△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서 100%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남한산성과 농악까지 포함하면 총 39건(세계유산 11건·세계인류무형유산 17건·세계기록유산 11건)을 보유한 문화강국이다.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것은 인류가 소통하고 융합했던 흔적이다.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유교책판, 줄다리기 등의 등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도산서원 등 9개 서원과 제주해녀문화, 2017년에는 한양도성의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숭례문 부실복원 논란으로 문화재청이 큰 홍역을 치렀는데. △문화재청은 숭례문 부실복원 사태 이후 국가지정 문화재의 수리·보수·복원 관리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해왔다. 결론은 투명성과 개방성의 강화였다. 폐쇄적인 수리현장 개선과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중요문화재 수리현장을 공개하고 있다. 고구려나 신라의 성곽을 쌓을 때도 돌에 책임자를 써넣었다. 문화재 수리도 실명제를 하면 부정과 비리를 줄일 수 있다. 올해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내부행정 분야에서는 인적 쇄신을 통한 내부청렴도 강화, 문화재위원회 및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도덕성 제고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 아울러 문화재 수리 특성이 반영된 입찰제도의 시행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조달청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재 복원과정에서 전통기법이 사라지며 논란이 많다. 전문인력 양성과 시스템 개선에 대한 지적이 있는데.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의 교육체계 개편을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재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전문가 강의 확대, 실기·실습교육 증대, 현장실습학점제 다양화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재를 과학적으로 보존·관리할 설비와 조직이 매우 취약했다. 그동안 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이 전담해왔는데 이를 보다 체계화할 ‘문화재보존과학단지’의 신설이 필요하다. -해외에서 떠돌고 있는 국내 문화재의 현황과 환수 계획은. △국외 문화재는 일본 6만 7708점, 미국 4만 3558점 등 세계 20개국에 15만 6160점이 있다. 환수현황은 10개국 9958점(일본 6409점·미국 1410점 등)으로 전체 6.4%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본의 경우 1965년 시행된 ‘한일문화재협정’으로 협상 일단락을 주장하고 있다. 문화재 반환의 국제법적 강제수단이 없다는 점에서 장기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 일본 측에 한·일문화재 공동위원회 등 협력기구 구성을 제의하는 한편 민간단체의 환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등 국외문화재가 집중된 국가는 반출과정의 불법·부당성을 입증하는 출처조사, 소장국의 특성과 법령, 제도분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일 문화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쓰시마섬 불상 처리 방안은. △불상 반환 문제는 관련기관과 국제법 등의 관계법령을 심층 검토해 합리적으로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중 문화재 발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그동안 해저유물이 발견된 곳은 약 270개소다. 이 중 조사가 이뤄진 곳은 절반(125건)에도 미치지 못한다. 태안이나 진도 해역을 10명 미만에 불과한 현재 조사인력으로 발굴한다면 최소 20년 이상이 걸린다. 중국이 수중고고학의 중요성을 인식, 1000명 규모의 탐사반을 마련한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대목이다. 앞으로 ‘수중문화재 분포지도’를 작성, 문화재 집중 분포해역을 정밀조사하는 조사계획을 수립·추진할 것이다. 아울러 충남 이북의 수중문화재 조사·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을 신설하고, 조사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개선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선화 문화청장은 누구1949년생. 서울 상명여고와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도자미술사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이대 사학과 황금시대의 주역이었다. 대학 박물관에서 무려 35년간 봉직했으며 한국큐레이터포럼 회장, 한국박물관학회 이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사단법인 생명과평화의길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2013년 12월 문화재 분야 수장인 문화재청장에 발탁된 뒤 정신없이 보냈다. 숭례문 부실복원 후폭풍에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융단폭격을 맞기도 했다. 스스로가 “문화재는 전국적으로 퍼져 있고 시대는 구석기부터 현대까지다. 공간은 남한 전체에다가 우주까지 퍼져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을 정도다. 속된 말로 ‘잘해야 본전’이지만 긍정의 마인드와 소통의 힘으로 1년여를 보냈다. “그동안 힘들지 않았느냐”는 우문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 즐거웠다”는 현답이 돌아왔다. 지난 1년은 ‘놀이가 일이고 일이 곧 놀이’였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주눅들지 않은 솔직함과 당당함은 최대 무기였다. 귀 기울일 이야기가 있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갔고 주말도 상관없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소반’(대원사·1991), ‘한국 옹기의 특성’(일본 고려미술관·2001), ‘한국전통공예 도기’(이화여대 출판부·2006) 등이 있다.
2015.01.13 I 김성곤 기자
‘압구정’, ‘반포’ 이어 고덕지구도 다리 옆 부촌!
  • ‘압구정’, ‘반포’ 이어 고덕지구도 다리 옆 부촌!
  • 서울 대교 옆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 부촌인 곳 많아암사대교 개통으로 강동구 고덕동 부촌 입지 굳힐 듯[e-비즈니스팀] 서울 중랑과 강동지역을 바로 연결하는 도로인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21일 개통하며 동부권 교통지도를 바꾸고 있다. 이전까지 아차산과 한강으로 단절되어 있어 주변 천호대교와 강동대교로 우회해야하는 불편이 해소되면서 강동권 아파트들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한강의 30번째 다리인 구리 암사대교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둔촌로와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사이를 잇는 대교로 총길이는 2.74㎞, 왕복 4~6차로로 최대 너비는 27.5m에 달한다.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 강동대교 등에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되고 구리, 하남 등 동부권의 이동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 다리와 사가정길을 연결하는 용마터널이 건설되어 서울 중랑구와 노원구 지역이 강동구의 고덕동&#183;암사동 지역과 직접 연결된다. 다리와 터널로 강남북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잇기 때문에 집값 상승이 전망된다.실제로 한강다리 인근 지역들은 풍부한 유동인구와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지역의 부촌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반포, 청담, 압구정, 잠실, 용산, 공덕, 합정 등 서울 강남북의 주요 부촌들은 대부분 한강 다리와 인접해 있다는 특징이 있다.업계에서는 이번 암사대교 개통으로 강동구 고덕동 지역의 집값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번 개통으로 지하철 5호선으로 이동할 때보다 직선으로 시청&#183;광화문 등의 도심권 접근성이 한결 나아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려는 도심권 출퇴근자들이 유입될 수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한강을 잇는 대교가 개통되면 인근의 유동인구가 풍부해져 상권이 좋아지는 등의 부가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 다양한 경제적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주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실제로 암사대교 개통을 전후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에는 분양문의가 급증했다. 이 아파트는 고덕동 초입에 위치해 구리암사대교의 연결도로와 단지가 바로 붙어 있어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이로 인해 기존 올림픽대로와 한남대교를 이용하는 노선보다 거리가 약 20%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동부권과 도심 중심부가 더욱 가까워짐에 따라 기존 지역과 거리가 크게 단축된 중랑구나 동대문권역의 주택 수요자들에게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이들 지역에서 상담을 받은 고객들의 대부분이 기존 거주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 대비 고덕동의 쾌적한 자연환경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된다.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이밖에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현장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홍보관 주소는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에 마련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554 5574
9.1대책 훈풍 맞은 안산 재건축 사업 두산건설, 안산 초지 두산위브 관심 UP
  • 9.1대책 훈풍 맞은 안산 재건축 사업 두산건설, 안산 초지 두산위브 관심 UP
  • 안산 구도심 중심지역으로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 수월대형건설사 참여로 인한 향후 대단지 프리미엄 발전 예상돼 관심증가[e-비즈니스팀] 안산시 안산시 초지&8226;원곡동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9.1대책으로 인한 훈풍으르 맞은 안산지역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안산시 초지&8226;원곡동 일대는 초지연립, 원곡연립, 군산주공 등 총 10개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으로 모두 재건축이 완공 되면 약 8900여가구의 대형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이곳은 안산 구도심의 중심지역으로, 각종 공공기관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점이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또한 두산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의 참여로 재건축 사업이 진행 되 메이저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 역시 대폭개선 될 전망이다.특히, 대형건설사가 대거 참여한 만큼 분위기 역시 뜨겁다. 원곡연립 재건축의 경우(조합원분양가 3.3㎡당 평균 분양가 1,050만원 이상) 조합원 분양이 99% 이상이 완료 됐으며, 주거여건 개선과 향후 큰 프리미엄이 예상되고 있어 포기하는 세대 없이 순항 중이다. 이에 따라 분양가도 계속 상승 중이다. 이 단지의 경우 일반 분양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5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향후 이 지역의 분양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 현지 부동산의 반응이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현재 안산 초지&8226;원곡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재건축 사업은 두산건설의 ‘안산 초지 두산 위브’가 유일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안산 단원구 초지동 604, 604-2번지 일대 군산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안산 초지 두산위브’는 지하 2층 ~ 지상 32층 8개동, 전용 59~114㎡ 총 695가구로 마지막 일반 분양분은 84~114㎡ 28 가구로 구성된다. 작년 분양 당시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약 1개월만에 100% 계약을 마감한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바 있으며 이번 분양분 대부분이 로열층에 위치해 있어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안산 구도심에서 7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이자 구도심 재건축 사업의 포문을 여는 시범단지 격 아파트”라며 “특히 대형건설사 프리미엄이 더해져 현재 수백여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며 “ 조만간 모든 물량이 소진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우수한 교통 역시 장점이다. 지하철 4호선&8729;안산선 초지역이 도보 7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버스노선도 단지 인근에 16개의 일반노선과 4개의 좌석노선이 있어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동 고속도로, 안산IC 및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하여 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여기에 2016년 소사~원시간 복선전철과 안산선(초지역)의 환승역으로 조성되는 화랑역(예정)과 2018년 중앙역~여의도간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면 닿을 수 있어 사실상 서울생활권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돼 경기권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풍부한 녹지와 공원, 수변공간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총 면적 63만2107㎡에 이르는 화랑유원지와 화랑저수지가 인근에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과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구도심 중앙 다이아몬드광장을 비롯해 관산공원, 선부공원, 안산시민공원 등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는 공원들이 다수 있고 안산 와스타디움이 인근에 있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총 면적 924만여㎡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가 201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화 MTV 국가산업단지 내에 안산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문화관광복합타운 사업인 반달섬 프로젝트 (약 17만여㎡ 규모)도 순항하고 있다.안산 구도심으로서 각종 교육 및 공공기관,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관산초, 원곡초, 원일초, 안산서초, 관산중, 원곡중, 원일중, 원곡고 등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중앙안산병원, 고려대 의료원, 한도병원, 국민은행, 농협 등 의료시설과 금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의 의지가 반영된 단지로 상품성도 남다르다. 최고 지상 32층의 고층으로 지어져 주변 공원과 전경의 조망이 뛰어나고, 단지가 대부분 남측향으로 설계돼 채광 및 환기성이 우수하다. 건폐율을 15%대로 낮추고 동간거리를 최대한 멀리 배치해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중앙광장과 각종 테마 조경, 산책로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은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안산 초지 두산위브는 시범단지로 인근에 분양한 단지들보다 저렴하다. 분양사무실은 현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강동구 고덕동 ‘부활’… 제2의 반포, 잠실 될까?
  • 강동구 고덕동 ‘부활’… 제2의 반포, 잠실 될까?
  • 수도권 1세대 택지지구로 생활환경 쾌적하고 인프라 완비해 인기재건축 사업 완료시 프리미엄 기대...사업속도 빠른 곳 선점 필요[e-비즈니스팀] 최근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계약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재건축 단지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한강변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1세대 택지지구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타 재건축 단지들도 속도를 내고 있어 반포와 잠실 등지와 같은 주거중심지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덕지구는 1980년, 택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된 뒤 1981년 정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수도권 1세대 택지지구다.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뒤 공원과 생활편의시설, 교육환경이 꾸준히 확충돼 지역의 부촌으로 이름이 높다. 지하철 5호선을 통한 시청,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이 좋고 강남권과 지리적인 위치도 가깝다. 한강,응봉을 비롯해 주변 공원도 풍부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의 명문학군을 갖췄다.당시 지어진 아파트들은 현재 재건축 바람을 맡고 있다. 현재 주공 1단지(750가구)는 1142가구의 고덕 아이파크로 2009년 입주를 마쳤고 고덕 시영(2500가구) 아파트는 3658가구의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로 일반분양이 진행됐다. 향후 주공2~7단지(8250가구), 삼익그린12차(171가구) 등도 순차적으로 재건축되면 고덕지구는 약 2만7000여가구의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상황이 이렇자 고덕지구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대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지역의 가치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초구의 반포지구나, 송파구의 잠실지구 등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해 지역의 부촌으로 자리를 공고히 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nbsp;반포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가 대표적이다. 2008년 분양 당시 일부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었으나 입주를 1년여 앞두고 계약이 완료된 이후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국민은행 시세조사에 따르면 9억9700만~11억2700만원에서 분양된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현재 12억4000만~14억9000만원선에서 거래된다. 3~4억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이러한 조짐은 벌써부터 조금씩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올해 4월, 3.3㎡당 2297만원이었던 강동구 고덕동의 평균 아파트값은 반년만인 10월 현재 2359만원으로 2.72% 가량 올라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인 1.69%를 훌쩍 웃돈다. 더욱이 지난 4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이후 장기 미분양으로 꼽혔던 고덕 아이파크의 가격도 회복세를 타고 있다. 올해 1월만해도 3.3㎡당 6억2000만~6억8000만원에 거래되던 고덕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84㎡는 10월 현 6억5000만~6억9500만원 가량에 거래된다. 1년이 채 안돼 1500만~3000만원 가량 값이 오른 것이다. 부동산 침체가 시작된 2010년 이래 고덕 아이파크의 아파트 값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 전문가들은 “대규모의 재건축 사업은 대형건설사들이 수주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브랜드 아파트촌이 형성되기 마련이며 특히 입지가 좋을수록 이러한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져 고급 주택 수요자들이 몰려든다”며 “특히 서울에서 손꼽히는 랜드마크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이후 주변 수요자들의 이동이 가속화되며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계약률도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9.1대책 이후 분양문의가 증가하면서 실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분양관계자는 “9월 들어서는 평소에 비해 분양문의가 4~5배 증가했고, 현장 홍보관을 오픈한 이후에는 수천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실제 계약 및 가계약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연내 상당 수의 잔여물량이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된다.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이밖에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현장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홍보관 주소는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에 마련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시티4차’ 인기 금리인하 실수요자 움직였다
  • ‘수원 아이파크시티4차’ 인기 금리인하 실수요자 움직였다
  • 1,596세대 규모 선호도 높은 중소형 설계 특화…가격도 저렴 ‘시세차익’ 기대[e-비즈니스팀]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2%로 낮아지고 부동산 매매 거래가 꿈틀거리면서 주택공급도 덩달아 활성화되고 있다. 은행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 상환여력이 커져 주택 구매력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고공행진하는 전셋값 상승도 주택구매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 9월 전국 주택 전&8226;월세 거래량이 가을 이사철 수요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 가량 늘면서 아파트 전세 가격도 수도권과 지방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원은 10월 전세 재계약 시즌을 맞아 최소 3천만 원부터 1억 원까지 전셋값이 상승해 내 집 마련 수요가 큰 지역으로 떠올랐다. 금리인하로 인한 실수요자의 이동도 본격화될 전망이다.이 가운데 약 7천여 세대 미니 신도시급 역세권 아파트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달 28일 문을 연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4일간 약 3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의 호응이 높았다. 이는 주거시설과 테마 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개발되는 현대산업개발의 단독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시티 1~3차의 성공분양도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1,596세대 규모로 인기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설계돼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기준 59㎡ A&8226;B&8226;C&8226;D 1,079가구, 75㎡ A&8226;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형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서울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쪽에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당선 연장선인 매탄 권선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과 분당 이동도 편리하다. 광역버스 및 공항리무진 버스정류장이 가깝고 수원 종합 시외버스터미널이 단지북측에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다.단지 북쪽 맞은편에 있는 NC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을 도보로 이용하면 된다. ‘수원 스마트폴리스’ 토지 이용 계획도에 따라 486만㎡의 수원 비행장 부지가 야외음악당, 미술관, 박물관 등 기존의 특성을 살린 문화시설로 리모델링된다. 또한 북쪽에 첨단산업단지, 남쪽에 고품격 주거 단지를 배치했다. 비행장의 북쪽 부지는 첨단산업 연구개발 단지와 관광의료를 위한 메디컬 파크가 들어서고 남쪽 부지는 고품격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단지 내에는 조형물과 녹지공간으로 꾸며지고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단지 옆에 위치한 생태하천인 장다리천을 시점으로 다목적 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이 있는 7만㎡ 규모의 근린공원(마중공원)도 기존 1~3차 단지와 이어져 2.6㎞의 조깅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LTV&8226;DTI 완화와 금리인하 조치로 내 집 마련 문턱이 낮아지면서 서울과 가까운 수원 미니 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현재 59㎡(구25평형)는 주변 일반 아파트 같은 평형과 비교 시 약 2,000~3,000만 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하여 향후 시세차익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한편 원활한 상담 및 관람, 동&8226;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 직원 1대 1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 예약 시 로열층 우선 배정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 내방고객 중 전화예약자에 한해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의전화: 031 222 2146
동탄, 영통 인프라누리는 新 랜드마크 아파트
  • 동탄, 영통 인프라누리는 新 랜드마크 아파트
  • 대림산업1,387세대 대단지‘e편한세상 화성’ 10월 분양[e-비즈니스팀] 하반기 경기도 화성에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반월동517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화성’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e편한세상 화성’은 지하 1층~지상 28층, 12개동 규모로 이루어지며,총 1,387세대 규모다. 모든 세대가 전용 84㎡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59㎡A 151가구,△59㎡B 151가구,△75㎡A 187가구,△75㎡B 153가구,△75㎡C 187가구,△84㎡A122가구,△84㎡B148가구,△84㎡C 288가구 등 8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되었다.‘e편한세상 화성’은동탄 1기 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수원 영통지구와 가까워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또한 삼성전자,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20만 종사자들의 배후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는 평가다.&#9830;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e편한세상 화성’은 남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연접해있으며 삼성전자기흥캠퍼스, 동탄&#8226;광교테크노밸리 등과 가까운직주근접환경이 장점이다.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분당선 망포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서울용인고속도로,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각종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돋보인다.인근에위치한 이마트, 롯데빅마켓, 메타폴리스몰,홈플러스, 한림대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옆으로 향후 2만3천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녹지환경도 뛰어나다. 특히 ‘e편한세상 화성’이 들어서는 화성 반월지구는 총 8천여 가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라 대규모 신흥타운의 미래가치와 브랜드 아파트의 장점까지 더해져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초교&#8226;중학교가입주 시점에 개교할 예정이며차량으로 5분 거리에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인접해 있다.무엇보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통하는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한다.◆ e편한세상 화성 조감도&#9830; 실속평면설계와 친환경&#8226;에너지 절감 특화로 만족도 UP!‘e편한세상 화성’은 동탄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있도록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우선 건물입면은 주변환경과 조화되고 단지 특성을 살린 디자인이 도입되며,주동 저층부와 주민공동시설, 근린생활시설은석재 및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다.세대 내부는대형 팬트리 등다양한 수납특화 설계와 4베이 평면 설계 등이 적용되어 실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용 59㎡A는 판상형맞통풍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59㎡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마스터존과자녀존을 분리하여 프라이버시를 강조했다.틈새평면인 75㎡는 총 3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맞통풍 구조,마스터룸의 대형 드레스룸,‘ㄷ’자 대면형 주방, 현관 양면신발장 등이 도입된다.84㎡A, B 역시 4베이 판상형맞통풍 구조로 침실3개 이외에 알파공간을 활용하여 대형팬트리를 제공하고, 84㎡C는 자녀존 분리형 평면, 아일랜드형 주방, 편리한 주방동선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e편한세상 화성’은친환경 에너지 절감 아파트로 설계되었다.e편한세상의 특허기술인 끊어지지 않는 단열설계를 적용해열교 및 결로현상을 방지하고 냉난방 효율을 향상시켰다.이외에도 확장형 세대에 로이유리창호가 적용되며,지하주차장에는 LED조명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예정이다.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침실에는 표준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바닥 충격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거실과 주방에는 60mm의 차음재를 적용한다. 또한 주방과 욕실 환기로 인한 소음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공동덕트 방식이 아닌 세대 환기 직배기 시스템을 도입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e편한세상 화성’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반월동 641번지능리교차로에 마련될 예정이며,입주예정일은 2017년 01월이다. 문의전화: 18999&nbsp; 222
하반기 분양대전 '서초vs위례vs강남보금자리' 승자는?
  • 하반기 분양대전 '서초vs위례vs강남보금자리' 승자는?
  • △이달 분양예정인 ‘서초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청약제도 개편과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담은 9·1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 구매 심리가 살아나면서 추석 연휴 이후 나올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상반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서울 강남권의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최고의 입지, 서초 재건축 3총사 이달 분양대전분양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강남지역은 9·1 대책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 손꼽힌다.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저금리 영향 등으로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진입 문턱이 낮아져 하반기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047040)이 서초구 삼호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9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총 907가구 중 14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9~120㎡으로 구성돼 있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가 특징으로 신논현역(9호선)과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깝고 반포IC 접근성이 좋아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강남역 주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반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강남 8학군에 포함되는 등 교육환경도 좋다. 35층 피트니스 센터와 201동과 202동 사이에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하고 1층 필로티 설계 및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지난 해 12월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 1차’에 이어 9월에 2차분을 공급하는 ‘아크로리버 파크 2차’는 신반포 1차 아파트 재건축 물량이다. 대림산업(000210)이 공급하는 것으로 전체 1612가구다. 이번에는 213가구(전용 59~164㎡)가 일반에 공급된다. 반포지구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동간 거리가 59m에 달해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삼성물산(000830)이 우성 3차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서초 래미안’은 총 421가구 중 49가구(전용 83~139㎡)를 일반 분양한다. 9월 분양 예정이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뒤편에 위치해 사실상 래미안 타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잔디 광장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구분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중이다. 인근 상가와 연계되도록 보행 동선에도 신경을 썼다. 삼성타운과 테헤란로 업무지, 서초법원 등 강남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초 재건축 단지는 최고의 입지로 주목받는 지역인데다, 부동산 대책 이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하반기 분양단지들의 청약경쟁률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개발호재 풍부한 강남보금자리지난 달 중순 강남구 세곡2보금자리지구의 중대형 ‘더샵 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6.3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강남보금자리지구는 강남권에 위치하고, 친환경 주거지역인데다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인기요인이다. 이외에 KTX수서역세권, 동남권유통단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문정도시개발구역 등의 개발호재도 있어 각광받고 있다.강남보금자리지구에는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가 이달 공급예정이다. 지하 1층 ~ 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92~129㎡ 199가구로 이뤄지며 모든 가구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특징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피트니스, 골프퍼팅룸, 실내스크린골프, 게스트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흥행보증수표 위례신도시위례신도시는 그동안의 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대형 위주로 공급한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전용면적 101~113㎡ 972가구를 공급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등은 최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세대 계약이 마감됐다. ‘위례 힐스테이트’ 역시 전용 99~110㎡ 621세대도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위례신도시에는 GS건설(006360)이 A2-3블록에 ‘위례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 ~ 지상 19층 11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101~134㎡ 517가구다.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5베이(방 4개, 거실 전면배치)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위례신도시 중싱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있으며, 2021년까지 신설계획인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대우건설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신도시 C2블록에서 11월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84㎡ 총 630가구로 우남역이 가깝다. 위례 C2블록은 138㎡ 216가구가 공급되며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다.
2014.09.12 I 정수영 기자
  • 뜨는 주말 여행지,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경기도 광주"
  • [e-비즈니스팀] 판교신도시바로 옆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가주말 나들이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경기도 광주시는 숨은 문화도시로 다양한 문화공간과 유적들을 가진 볼거리 많은 도시다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백자를 연구하고 유적의 발굴과 학술연구사업, 전통 도자문화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유일의 조선 도자 전문 박물관이다.만해 한용운을 위한 ‘만해기념관’을 비롯해 종합미술문화단지의 성격을 지향하는 영은미술관이 있다. 흥미로운 박물관들도 많다. ‘얼굴박물관’은 연극 연출가 김정옥이 지난 40여 년간 수집해온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의 얼굴을 본 딴 와당과 가면 등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1,000여점의 풀짚공예 관련 유물을 연구&#183;보존&#183;전시 하는 ‘풀짚공예박물관’도 있다. 더욱이 남한산성이 국내에서 11번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유력시 되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한산성은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문화명소로 교육,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진행된다. 남한산성 내에는 성곽(사적 제57호)과 행궁(사적 제480호)등 국가지정문화재를 비롯해 유형문화재(6점), 문화재자료(2점), 기념물(2점) 등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있다. 이처럼 관광객의 증가와 도시활성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의교통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 광주의 부동산 가치가 재조명 되고 있다. 2015년 말에는‘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판교나 서울에서 광주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광주, 이천을 거쳐 여주읍 교리(여주역)를 잇는 구간으로 광주지역에는 총 4개의 역이 설치된다. 또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성남시 여수동(성남시청)부터 이천시 장호원읍간 총 62.5㎞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2017년 완전개통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특히, ‘성남~여주 복선전철’ 노선 중 가장 개발기대감이 높은 ‘광주역’(광주시 역동) 바로 옆에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광주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역’을 이용하게 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약 10분대 도달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 대 진입한다. 이렇게 되면 ‘e편한세상 광주역’에서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분당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사실상 분당생활권으로 편입하게 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총 2,122세대로 전용 59~84㎡로 지어진다.‘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로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광주역’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아파트가 지어지는 입지에 전망대를 설치했다. 저녁에 방문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현재 저녁 8시까지 연장운영 중이며,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 지급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 측에서는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지역 및 분당 야탑, 정자, 판교 등 인근지역에서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번호: 031-8017-0048&nbsp;
1 2 3 4 5 6 7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