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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개점…연매출 3000억원 목표
  • 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개점…연매출 3000억원 목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면세점이 호주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를 현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전경. (사진=롯데면세점)이날 호주 멜버른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진행된 이번 오프닝 세리머니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와 로리 아거스 멜버른공항공사 대표, 조시 불 빅토리아 주 의회 의원,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 스테판 팀스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법인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견뎌온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공항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거점공항 중심으로 사업영토를 개척해 면세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글로벌 6개 면세사업자와의 입찰 경쟁을 통해 멜버른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고 지난 6월 1일부터 기존 사업자인 스위스 듀프리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 후 영업을 개시했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3년 5월까지로 총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약 1090평(3592㎡) 매장을 오는 2027년 약 1704평(5634㎡) 면적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공항면세점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특히 매장 인테리어에 멜버른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고유의 문화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그라피티 예술의 진원지로 알려진 호시어 레인, 다양한 식물이 우거진 길퍼드 레인, 유럽풍 카페거리로 유명한 디그레이브 레인 등 멜버른 골목 명소의 특색을 디자인 요소에 반영해 쇼핑환경 개선에 나선다.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은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잡화·기념품 등 전 품목을 취급하는 종합면세점이다. 에스티로더, 디올, 샤넬, 이솝 등 화장품을 비롯해 호주 와인으로 유명한 펜폴즈와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등 주류 그리고 다채로운 특산품 등 39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멜버른공항공사에 따르면 2023년 5월 국제선 여행객 수(PAX)는 약 74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5월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87.6% 회복된 수치로 앞으로 국제선 항공편 증설에 따라 출입국객 또한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면세점은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시내점, 11월 베트남 다낭시내점 등 신규 시내점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멜버른공항점까지 현재 글로벌 6개 국가에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 지역 6개 영업점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260%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 2024년 오세아니아 지역 1위 면세사업자로의 도약을 목표로 영업활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023.07.13 I 백주아 기자
제주항공 "2명 중 1명은 3박4일 이내 여행"..틈새여행족 늘어
  • 제주항공 "2명 중 1명은 3박4일 이내 여행"..틈새여행족 늘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올해 상반기 국제선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연차나 주말을 활용해 3박4일 이내의 짧은 여행을 선호하는 ‘틈새 여행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틈새 여행족’이란 긴 연휴나 휴가기간이 아니더라도 잠시 여유가 생길 때마다 연차나 주말을 활용해 틈틈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일컫는다.11일 제주항공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국제선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266만5648명이 왕복항공권을 구매했고 이 중 54.8%에 해당하는 146만775명이 3박4일 이내의 일정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탑승객의 18%인 47만9817명은 2박3일, 4%인 10만6626명은 1박2일 일정으로 항공권을 구매했으며 7997명은 당일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노선 별로 살펴보면 비행시간이 3시간 이내로 가장 짧은 일본이 102만6925명, 70.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운항시간이 약 1시간으로 가장 짧은 인천/부산~후쿠오카 노선이 30만889명으로 1위, 인천/김포/부산~오사카 노선이 29만3701명으로 2위, 인천/부산~도쿄(나리타) 노선이 20만8466명으로 뒤를 이었다.또 3박4일 이내 일정을 선택한 146만775명 중 20.8%인 30만3841명은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동남아 노선을 선택했다. 그 중 저렴한 물가로 휴양,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천/부산~다낭 노선이 24만7631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제주항공은 연차, 주말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틈새여행족’이 항공업계의 전통적 비수기라 불리는 2분기에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올해 2분기 제주항공의 국제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은 134만821명으로 이 중 62.8%인 84만2036명이 3박4일 이내 일정으로 항공권을 구매했다. 올해 1분기 틈새여행족인 63만3267명에 비해 약 33% 증가한 것이다.이 같은 여행 트렌드는 글로벌 항공시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업체 시리움(Cirium)에서 지난 6월 발표한 항공권 예약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대비 2023년 같은 기간 예약률이 평일에는 소폭 감소하고 주말에는 4~5%p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제주항공이 지난 4월 진행한 올해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 673명 중 42%인 282명이 여름 성수기인 7~8월이 아닌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 이유는 ‘여행 비용이 비싸서’, ‘회사·학교 등 일정에 맞추기 위해’ 등이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연차, 주말 등을 활용해 언제든 여행을 떠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고 있다”며 “제주항공은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틈새여행을 떠나기 용이한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11 I 손의연 기자
항공과 육상교통 예약 한번에…무브·제주항공 마스플랫폼 런칭
  • 항공과 육상교통 예약 한번에…무브·제주항공 마스플랫폼 런칭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와 제주항공은 항공과 육상교통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MaaS(마스·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웹이나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항공권 예약을 완료하면 고객의 출발·도착지 정보에 맞춰 무브의 육상교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항공권은 물론 국내 공항이동부터 현지 공항 픽업과 샌딩, 자유여행 이동까지 모든 교통수단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그동안 항공이나 숙박과 달리 현지교통에 대한 불안함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고민이 많았던 요소다. 제주항공-무브의 맞춤고객형 원스톱 서비스로 항공부터 육상교통까지 쉽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여 이용자들은 이동 걱정없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개별자유여행시 동반되는 현지 이동수단 선택문제를 항공권 예약단계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행편의성이 높아졌다” 며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항공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최민석 무브 대표는 “제주항공과 연계한 마스 플랫폼으로 항공-육상교통의 예약시스템을 효율화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겠다”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AI 모빌리티 기술로 국내 및 해외를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안착시켜 미래 모빌리티 프론티어로 도약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무브는 제주항공과의 마스 플랫폼을 런칭 기념으로 8월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베트남 지역의 제주항공 항공권과 연계되는 무브(MOVV) 육상교통 상품을 예약하면 베트남 지역의 공항이동 서비스를 무료로 1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인천/부천/김포/고양 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족 단위가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동서비스를 9만 9000원 특가(카니발 1대 기준)에 제공한다.
2023.07.11 I 강경록 기자
소비 줄이는 中관광객…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 소비 줄이는 中관광객…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 [홍콩=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 경기 둔화로 중국인들이 해외보다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 초 국경 개방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전망이 빗나가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 덴파사르 근처 사누르 해변에서 서핑하는 관광객들. (사진=AFP)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내 여행으로 볼 수 있는 올해 상반기 중국 열차 운송객은 17억7000만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7억3500만명보다 2% 늘어났다. 상반기 하루 평균 여객 열차 운행은 9311회로, 2019년 상반기 대비 11.4% 증가했다. 노동절 연휴 첫날인 4월 29일 운송객은 1966만1명으로, 하루 운송객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첫 연휴였던 노동절 연휴에 보복 여행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5월 국내선 항공편도 2019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중국 국가철도그룹은 7, 8월 여름 휴가 기간 운송객이 하루 평균 1200만명에 달해 2019년 동기에 비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올해 동남아 국가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국가별 올해 중국인 관광객 방문 규모는 2019년 대비 △인도네시아 38.8% △태국 35.9% △베트남 34.3% △싱가포르 25.2% △필리핀 13.8%에 그쳤다. 동남아 국가 중 관광 산업 의존도가 높은 태국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500만명으로 예상돼 목표치인 700만명을 훨씬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보다 낮은 관광 지출로 인해 노무라증권은 올해 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4%에서 3.4%로 하향 조정했다. 싱가포르 역시 1~5월 중국인 관광객이 31만901명에 그쳐 2019년 같은 기간에 155만명에 크게 못 미쳤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여행지 발리도 중국 관광객 부족으로 1~5월 고급 리조트 예약이 급감했다. 여름 휴가철임에도 동남아로 향하는 중국인들은 여전히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중국 광저우 소재 GZTC 인터내셔널투어컴퍼니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같은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조차도 여름 휴가 기간 중국인들의 수요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30%, 태국 등 다른 여행지는 10% 수준에 불과하다. 중국인들이 해외 여행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중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 4월과 5월 수출입·생산·소비·투자 등 경제지표는 일제히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특히 고가 소비재를 중심으로 내수 소비가 위축된 상태다. 중국의 국제선 노선이 회복되지 않은데다 단체관광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도 중국인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지 않는 배경이다. 중국 문화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인 해외 여행객 중 단체관광객은 1.6%에 불과해 2019년 동기대비 30%포인트 감소했다. 중국은 개인 관광이 아닌 단체 관광은 60개국에 한정해 허용하고 있다.
2023.07.10 I 김겨레 기자
제주항공 ‘찜특가’ 일본에서 인기
  • 제주항공 ‘찜특가’ 일본에서 인기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최근 진행한 ‘찜 프로모션’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비중(인바운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 프로모션’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월 찜 프로모션의 해외 현지 판매비중(16.2%)과 비슷한 수준이다.(출처=제주항공.)제주항공은 해외 현지 판매 수요 빠른 회복의 원인으로 ‘해외 마케팅 효과’를 꼽았다. 제주항공은 2010년부터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고용해 항공기 동체 래핑, 기획상품 제작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었다.또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에어스테이지’ 를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해외 여행자들의 한국 여행 심리를 부추겼다. 지난 6월에는 ‘BTS FESTA’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전 세계 BTS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해외 현지 판매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19%, 일본을 제외한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이 11%, 괌·사이판·몽골 등 기타 지역이 7%로 뒤를 이었다.특히 일본 지역의 현지 판매 비중이 오히려 코로나19 이전 54% 대비 9%p 더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리오프닝 이후 선제적인 변화관리를 바탕으로 일본 지역 노선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시즈오카·마쓰야마·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의 재운항 및 신규취항을 진행한 것이 현지에서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86만7000여명 중 일본인 관광객은 18만4000여명(21.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폭 줄어들었던 해외 판매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현지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바운드 수요를 창출해 냄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0 I 김성진 기자
야놀자 국내외 항공권 서비스 시작… 최저가 보상제 도입
  • 야놀자 국내외 항공권 서비스 시작… 최저가 보상제 도입
  • (사진=야놀자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야놀자가 해외 항공권 검색·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행·여가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슈퍼앱 전략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야놀자가 신규 론칭한 항공권 서비스는 야놀자 앱 내 항공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원소틉 지원하고, 해외항공 결제 시 야놀자 포인트와 놀(NOL) 포인트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해외 항공 최저가 보상제도 시행한다. 야놀자 플랫폼에서 판매한 항공권이 다른 곳보다 비쌀 경우 10만원 한도 내에서 차액을 야놀자 포인트로 돌려준다. 항공권 구매 시 해외 숙소 전용 최대 15% 할인 쿠폰을 준다. 매주 인기 해외 여행지를 선정하고 항공권,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탑승일 기준 10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본과 태국, 싱가포르 노선 전용 항공 할인 쿠폰(1000원·5000원)을 준다. 결제 시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10%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일본과 태국 전 노선을 대상으로 10월 5일까지 발권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과 태국, 베트남 등과 인기 노선은 이달 말까지 최대 25% 할인한다.
2023.07.06 I 이선우 기자
카카오페이, 해외여행 올-패스 프로모션 진행
  • 카카오페이, 해외여행 올-패스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카카오페이로 해외여행 올-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온라인 결제, 보험, 오프라인 결제, ATM 출금까지 아우르는 해외여행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 영역별 결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먼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이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할 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제주항공과 티웨이에서 항공권을 할인(최대 2만원)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야놀자, 아고다, 마이리얼트립에서는 7~11%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 숙소를 구할 수 있다. 온라인 롯데면세점에서도 7월 한 달간 최대 8%까지 할인이 적용된다.최근 출시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도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혜택은 ‘안전귀국 할인 환급’ 및 ‘함께 가입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된다.카카오페이의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도 다양한 할인·페이백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는 7월부터 일본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후쿠오카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보스이조(Boss EZO)에서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엔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도 할인이 제공된다. 로손 편의점에서도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번 달부터는 해외 ATM 출금 서비스도 개시해 일본, 베트남, 라오스에서 카카오페이로 현지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해외 ATM 출금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첫 출금 시 5000원 카카오페이머니를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일본에서 1만엔, 베트남에서 100만 VND, 라오스에서 100만LAK 이상 거래 시 적용된다. 해외 ATM 출금 서비스는 현지 제휴은행인 일본의 세븐뱅크, 베트남의 BIDV, 라오스의 BCEL ATM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앞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을 누리길 기대하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결제 영역에서도 ‘카카오페이 하나로 올-패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해외에서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거나 서비스를 테스트 중인 국가는 일본, 중국, 마카오, 싱가포르, 프랑스, 태국, 이탈리아, 독일, 호주, 영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총 12개국이다.
2023.07.06 I 임유경 기자
L7호텔, 7일부터 7주년 기념 이벤트
  • L7호텔, 7일부터 7주년 기념 이벤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호텔이 L7호텔 7주년 기념 캠페인 ‘L7호텔 세븐스 버스데이 위크’를 마련했다.사진=롯데호텔L7호텔은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한 20∼40대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이다. 전통적인 호텔 수요를 벗어나 다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했다. 단지 머물기 위한 호텔이 아닌 ‘영감을 주는 여정’이 되겠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한 지 7년째를 맞았다. 7월 7일부터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L7브랜드 생일 기념 포스터 인증사진 또는 L7호텔에 얽힌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고정 해시태그(L7일곱살축하해, 7thHBDtoL7)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L7숙박권을 증정한다.또한 국내 L7호텔을 직접 방문하여 프런트에 해당 게시물을 제시하면 L7호텔의 시그니처 커피 드립백 세트를 선착순 제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공식 홈페이지 예약 후 이벤트 기간 내 투숙하는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게는 L7호텔의 7주년 기념 굿즈를 객실당 1개씩 선착순 제공한다. 7주년 굿즈는 L7 호텔 투숙을 추억할 수 있는 배지와 엽서로 구성되었다.L7호텔은 2016년 개관한 L7명동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3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내달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L7호텔의 첫 해외 호텔을 공개한다. 국내 L7호텔들이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신규 호텔이 연이어 계획되어 있어 브랜드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3.07.06 I 정병묵 기자
야놀자, 인기 해외여행지 콘셉트 '야놀자 홀리데이마켓' 오픈
  • 야놀자, 인기 해외여행지 콘셉트 '야놀자 홀리데이마켓' 오픈
  • 야놀자 팝업스토어 ‘야놀자 홀리데이 마켓’ (사진=야놀자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여가 플랫폼 회사 야놀자가 서울 성동구 유핑(UPING) 성수에서 팝업스토어 ‘야놀자 홀리데이마켓’을 이달 16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핑크 홀리데이’에 이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팝업 스토어다. 야놀자는 지난해 고객들이 야놀자 브랜드의 콘셉트와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심 속 휴양지와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핑크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 모았다.야놀자 홀리데이마켓의 메인 테마는 해외여행이다.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과 연계한 팝업 스토어는 환전소 테마 부스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괌, 일본 등 현지에 있는 마켓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굿즈샵과 자판기, 계산대 등 이벤트 부스로 구성됐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스토어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문혜욱 야놀자 브랜드경험디자인팀장은 “입장부터 퇴장까지 마치 해외여행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야놀자의 해외여행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퀴즈를 통해 여행 고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키오스크, 인기 해외 여행지를 테마로 한 사진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당첨 확률 100%인 럭키드로우 스크래치 쿠폰을 응모하면 오사카 왕복항공권, 테마파크 이용권, 야놀자 쿠폰과 스티커 등을 경품으로 준다. 팝업 스토어 방문객 전원에게는 해외 숙박 12%, 국내 숙박 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야놀자 홀리데이마켓은 성수에 이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으로 장소를 옮겨 운영한다. 이곳에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키즈 게임존, 어린이 여권 만들기, 솜사탕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07.05 I 이선우 기자
비수기에 해외여행 폭발…하나투어, 6월 패키지 송출객 661% 증가
  • 비수기에 해외여행 폭발…하나투어, 6월 패키지 송출객 661% 증가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 6월 패키지 송출객 수가 약 9만5000여 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했다고 밝혔다.2분기는 여행업계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하나투어는 5, 6월 패키지 송출객 수가 전월 대비 각각 9%, 3% 증가해 여행 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비중으로는 동남아가 45.1%로 가장 높았고 일본(28.8%), 유럽(12.6%), 중국(8.1%), 남태평양(3.2%), 미주(2.2%) 순으로 나타났다. 인기 여행 국가로는 1위 일본, 2위 베트남, 3위 중국이었고, 중국 내 선호 지역은 백두산(31%)과 장자제(23%)였다.특히 중국은 5월 이후 단체 비자 발급 정상화와 성수기를 맞아 패키지 송출객 수 비중이 급증하면서 6월의 경우 중국으로 향한 송출객 수가 전월 대비 약 150% 증가했다. 7, 8월 평균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6월과 유사하게 동남아, 일본, 유럽, 중국 순으로 높았고, 6월 대비로 보면 몽골(47%), 북유럽(42%), 홋카이도(41%) 등의 예약이 증가했다. 여름 무더위를 피해 비교적 시원한 기후의 여행지들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일컬어지는 2분기에도 여행 수요가 증가한 점은 여행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며 “중국 역시 단체 비자 발급이 원활해진 영향으로 활기를 되찾아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 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07.04 I 김명상 기자
야놀자클라우드, 베트남 현지 기업 3곳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야놀자클라우드, 베트남 현지 기업 3곳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야놀자클라우드가 베트남 기업 3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우선 야놀자클라우드는 베트남 대표 여행 기술 기업 브이엔트래블(VNTravel)과 베트남 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브이앤트래블은 200여 개의 항공, 150만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 및 현지 숙박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트리피(Tripi), 다이노고(dinogo) 등 자체 플랫폼에서 5만 개 이상의 여행ᆞ숙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난 2021년 시작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베트남 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모은다. 또한, 각 사의 기술 및 노하우를 결합해 양국의 여행자들이 보다 편리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여행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야놀자클라우드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디아이호텔(DiHotel) 및 동남아 호텔 체인을 보유한 퓨전 호텔 그룹(Fusion Hotel Group)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디아이호텔이 제공하는 자산관리시스템과 자사의 예약 채널 구축 솔루션 및 채널링 솔루션을 연계한 현지 특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퓨전 호텔 그룹에 SaaS(클라우드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양국 상호 간의 문화, 관광, 콘텐츠 교류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모든 여행자를 위한 혁신적인 여행경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야놀자클라우드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기술력을 전파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4 I 김명상 기자
닥터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매장 리뉴얼 오픈
  • 닥터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매장 리뉴얼 오픈
  • 신라면세점 인천공항T2점.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인천국제공항 제1, 2 터미널에 입점된 닥터지 매장 위치를 이전하고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프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닥터지X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레이션 여행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닥터지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최대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면세점에 입점해 단독 매장을 운영해왔다. 최근 진행된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에 따라 7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T1점’과 제2터미널 내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T2점’, ‘신라면세점 T2점’ 등 총 3곳에서 닥터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기존 매장 대비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닥터지 매장 위치를 이전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리뉴얼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다양한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K더마코스메틱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이번 매장 위치 이전 및 신규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2점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약산성 클렌징오일(30ml), 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짱구 캐리어택 1종,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짱구 미니 여행 가방 1종을 증정한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 팀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표 K-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외 소비자와의 브랜드 접점 및 제품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닥터지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9개국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해 K뷰티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초 국내 광고모델 송중기에 이어 일본과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해외 전속모델로 그룹 샤이니를 발탁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3.07.03 I 이지은 기자
제주항공,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
  • 제주항공,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7월 2일 기준으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한 것은 제주항공이 세 번째이며,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처음이다.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는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17년, 지난해 7월 9000만명 돌파 이후 12개월만이다.2006년 6월 첫 취항을 시작한 제주항공은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빠른 노선 개척과 기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왔다. 1억명의 누적 탑승객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5970만명으로 59.7%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제선 탑승객은 40.3%인 4030만명으로 집계됐다.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이 1635만명으로 전체 여객의 16.4%를 차지했다.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9%(1190만명),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대만 등의 중화권 노선은 7.2%(720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4.5%(450만명)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제주항공은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한 2012년부터 7000만명을 달성한 2019년까지 8년간 연평균 27.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노재팬’과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크게 줄면서 성장세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선제적으로 시장 상황과 수요 변화에 대응하며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빠르게 수송객수를 회복해왔다.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국제선에서 국적 LCC중 가장 많은 420여만명을 수송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수송객수인 7만명 대비 약 60배 이상 증가한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국가통계포털서비스(KOSIS)에 따르면 올해 5월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인구수는 514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의 인원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항공은 2일 기준 취항 17년만에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서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2023.07.02 I 손의연 기자
모기 전파 뎅기열 벌써 55명…7월 공항 항만 능동감시 확대
  • 모기 전파 뎅기열 벌써 55명…7월 공항 항만 능동감시 확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7월부터 11월까지 공항과 항만 등으로 입국하는 내국인에 대한 뎅기열 능동감시가 확대된다.질병관리청은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유행 중인 뎅기열 국내유입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검역단계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인다. 전체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약 2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전세계 뎅기열 발생은 최근 20년간 10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216만2214명 발생했고 974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재까지 국내 자체발생은 없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가 국내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2014년 도쿄 요요기 공원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162명이 모기에 물린 후 뎅기열 집단발생(outbreak)해 환자 및 매개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국내 뎅기열 환자는 코로나19 이전 연평균 200명 내외로 지속 발생했다. 대부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 후 감염됐다. 24일 기준 뎅기열 환자는 55명으로 전년 동기간(10명) 대비 5.5배 증가했다.질병청은 지난해 검역단계 뎅기열 환자 능동감시를 수행해 부산·김해공항검역소에서 발열 등 뎅기열 감염이 우려되는 입국자 110명 중 확진환자 3명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얻었다.질병청은 내달 1일부터 뎅기열 능동감시를 13개 공·항만 검역(지)소로 확대 시행한다. △인천공항 △김해공항 △청주공항 △무안공항 △대구공항 △부산, 평택, 군산, 목포, 여수, 포항, 울산, 마산 항만 검역소 등이 대상이다. 해당 공·항만으로 입국하는 내국인 중 발열, 모기 물림 등 뎅기열 감염 의심 시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여행 전 뎅기열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여행 후 뎅기열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역소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며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는 간이 키트 검사이므로 양성자는 검역소에서 발급받은 양성확인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확인진단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6.30 I 이지현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싱가포르 호텔 운영·관리 플랫폼에 투자
  • [마켓인]소프트뱅크벤처스, 싱가포르 호텔 운영·관리 플랫폼에 투자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싱가포르 ‘주주 호스피탈리티’의 시리즈B2 라운드에 참여해 약 130억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에이티넘파트너스와 우신벤처투자 등이 함께했다.지난 2016년 설립된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호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약, 결제, 매출 분석, 고객 관리 등 호텔 운영을 위한 통합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주주 호스피탈리티의 고객사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약 2500개 호텔에 달한다.동남아 호텔 산업의 80%는 개인 사업자가 호텔을 단독 운영하는 개별 경영 호텔로 이루어져 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동남아 지역 여행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호텔 간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이러한 시장 특성에 맞춰 경쟁사 가격과 공실 현황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최적의 가격 책정을 실시간으로 돕는 매출 분석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인도 지역의 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솔루션을 고도화해 아시아 지역의 호텔 관리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양힘찬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은 “동남아와 인도는 코로나에 맞물려 가장 가파른 디지털 인프라 보급률이 나타난 지역들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한편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올해 4월 싱가포르 HR 관리 플랫폼 스프라우트 솔루션에 투자하며 국내 스타트업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각 지역 강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중국, 미국, 이스라엘에 투자 인력을 두고있다.
2023.06.30 I 김연지 기자
'버스안에서' 자자 멤버 유영, K팝 교수된 근황 공개
  • '버스안에서' 자자 멤버 유영, K팝 교수된 근황 공개
  • ‘살아있네 살아있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스타들을 소환하는 tvN STORY 신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첫 방송부터 그리웠던 스타들을 불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연출 전성호)는 최근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레전드 스타들을 소환하는 근황 토크쇼로 첫 방송부터 역대급 스타들을 소환하며 웃음, 감동, 볼거리까지 모두 잡았다.‘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레전드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청춘스타 3인방 이의정, 김진, 이선정을 소환한 데 이어 ‘버스 안에서’ 자자, ‘몽키매직’ 이박사, ‘서프라이즈’ 이수완, ‘인간 폴더’ 요기 다니엘을 줄줄이 출격시켜 첫 방송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자자 여자 멤버로 잘 알려진 유영은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대학교에서 K-팝 전공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전했다. 남자 멤버 조원상은 가족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먹고 살만은 하다”라고 밝혔다. 10년째 강의 중이라는 유영은 여전한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에 MC 붐이 ‘맘보걸’ 이선정을 무대로 불러냈고, 이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춤을 추면서 대환장 파티가 열렸다. 붐은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떼창을 유발하는 메가 히트곡 ‘버스 안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유영은 “당시 1위 후보를 3~4달 정도 했었다. 라디오방송 등 다른 데서는 다 해봤는데 음악 방송에서만 안재욱, 엄정화에 밀려 1위를 못했다. 1위 후보만 너무 오래해서 나중에는 민망할 정도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또 ‘버스 안에서’라는 곡에 대해서는 “원래 다른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갑자기 바뀌었다”라면서 “처음에는 가사가 너무 유치했다. 없어 보였다. 버스 안에서 무슨 사랑이냐고 유치하게 생각했다”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얼굴을 알린 이수완 역시 반전 근황의 주인공이었다. 연 매출 39억 카페를 운영하는 CEO라고. 이수완은 베트남 다낭에서 커피 사업에 매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붐이 “이 분은 ‘서프라이즈 걔’로 더 유명한데 이제는 완벽히 외웠다, 이수완씨”라고 인사했다. 이수완은 “잘 살아 있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배우로 활동하던 당시 이름은 이중성이었다는 말에 모두가 반가움을 표했다. 이수완은 배우, 가수, 쇼호스트로 일하다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좋은 기회로 현재 베트남에서 사업 중이다”라는 말에 이의정이 꼭 놀러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완의 럭셔리한 베트남 라이프가 공개됐다. 예전처럼 훈훈한 외모로 등장한 그는 집을 소개했는데, 다낭 중심지에 위치한 호텔식 아파트가 부러움을 샀다. 이수완은 “여기가 이 집에 살고 있는 이유”라면서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인피니티 풀까지 공개해 부러움을 더했다.이밖에도 이박사, 요기 다니엘이 근황 스타로 출격했다. 이박사는 히트곡 ‘몽키매직’ ‘영맨’을 열창하며 그 시절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뽐냈다. 붐은 “추임새 넣는 건 역시 1인자 아니냐, 이걸 실제로 들을 줄 몰랐다”라며 감격했다. 이의정도 “그 시절에는 이 노래 안 나오는 곳이 없었다”라고 거들며 잠시나마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박사는 절은 물론 전국 각지로 행사를 다닌다면서 아직도 ‘열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요기 다니엘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했다. 헌터 군단은 “그때 얼굴 그대로다” “예전에 명절 때 TV로 봤던 기억이 난다”라면서 추억을 소환했다. 붐은 그에 대해 “세계 신기록 보유자”라고 알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요기 다니엘은 “1분에 46번 스트레이트 푸시업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동작으로 여전한 코어 힘을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게 된다고?”라는 반응에 김진이 도전했지만 단 한번의 성공조차 힘겨워 해 웃음을 줬다. 요기 다니엘은 요가협회 총창으로서 본업 모드에 들어간 일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하는 등 정통 요가의 진수를 보여줬다.첫 회부터 역대급 스타들의 근황을 보여준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06.30 I 김가영 기자
‘세계 3번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인천 송도에 문 열다
  • ‘세계 3번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인천 송도에 문 열다
  • 29일 인천 송도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외관 야경 전경(사진=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29일 문을 열었다.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 문자 전문 박물관으로, 인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립 박물관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이날 개관하고 다양한 기념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2013년 훈민정음학회가 건립을 건의하고, 문체부가 2014년 기본구상 연구를 완료한 뒤 2019년 착공해 10년여 만에 결실이다. 인천시가 2015년 전국 9개 시도와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했으며, 일반 국민은 30일부터 관람(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할 수 있다.문체부는 이번 개관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 한글을 지닌 문화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계 문자 관련 연구와 산업 진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날 개관식에서 “문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며 “창제 원리가 분명한 고유의 체계를 갖춘 유일한 문자인 한글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세계문자박물관’이 건립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가치를 부여했다. 이어 “박물관이 K컬처 매력의 원천인 한글과 세계 문자를 잇는 역사 문명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만5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상설전시실 △지상 1층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엔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이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주변 공원과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건립 및 전시 공사에 620억원, 유물구입비에 100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720억원의 예산이 들었다. 소장품을 보면 문자 유물 244건(543점)을 보유하고 있다. 기원전 2100년 무렵부터 현대까지 전세계 문자 자료를 확보했으며, 현재 전시품은 180점(원본 136점, 복제품 44점)이다. 대표 유물인 이집트 카노푸스 단지(왼쪽부터), 구텐베르크 성서의 여호수아서(1454년), 원형 배 점토판(사진=문체부 제공).대표 유물로는 쐐기문자로 고대 서아시아의 홍수 신화를 기록한 문서 ‘원형 배 점토판’(쐐기문자 점토판)을 비롯해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가 새겨진 ‘카노푸스 단지’, 유럽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한 가장 오래된 서적 ‘구텐베르크 42행 성서’ 등이 있다. 김미라 문체부 국어정책과 과장은 “프랑스 샹폴리옹 박물관은 이집트 상형문자, 중국 문자박물관의 경우 갑골문자, 한자 등 중국 문자가 주된 전시 내용이라면 인천 박물관은 세계 60여종 문자를 수집하고 연구 전시하는 것이 차별화한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자를 보여주고 체험과 연구, 학술 교류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미술과 건축,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세계 문자의 속성과 체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박물관 지하 1층에는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문자문화를 비교문화의 시각에서 조망한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 인류 최초의 문자 쐐기문자부터 세계 대부분 문자에 영향을 준 이집트문자, 현재까지 사용하는 가장 오래된 문자인 한자, 가장 잘 만들어진 문자로 알려진 한글에 이르기까지 문자 55종의 다양한 유물과 디지털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9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로 전시를 설명하고 복제 전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하는 등 문자를 재해석한 미술품을 배치해 박물관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상설전시 입구에 마련된 김승영 작가의 ‘바벨탑’(2023). 1500개의 스피커를 쌓아올려 인류의 문자 발명 이전 언어와 소리의 기원을 상징하는 설치작품(사진=문체부 제공).1층에는 개관기념 ‘긴 글 주의-문자의 미래는?’이라는 주제의 특별전시와 문자 생성의 원리를 체험 공간으로 연출한 어린이체험실을 꾸렸다. 특별전시는 11월19일까지 운영한다. 긴 글을 기피하고 그림영상 등 비문자적 소통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현상을 돌아보고 문자 고유 기능을 다시 생각하게 함으로써 문자와 비문자의 소통역할을 통찰할 수 있는 전시다.아울러 개관기념 학술대회도 30일 열린다. K컬처의 원천 한글과 세계 문자와의 교류와 연대를 추진한다. 김주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이 ‘세계 문자 속의 한글’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 울프 죌터 관장, 일본 고대오리엔트박물관 츠키모토 아키오 관장, 영국 박물관 어빙 핀켈 학예사, 인하대학교 백승국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이용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세계 문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관 첫 주말인 7월 1일 오후 7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문자 여행’을 주제로 조윤성 피아니스트 등 7인의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진다.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는 대형 수조를 활용한 수중 공연을 한다.29일 인천 송도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외관 전경(사진=문체부 제공).
2023.06.29 I 김미경 기자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방문
  •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방문
  •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지난 28일 싱가포르 교통청에서 응 랑 청장 등 관계자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시공 중인 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지 건설 시장상황을 점검했으며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을 방문해 응 랑 청장을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육상교통청장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주롱 도시철도 J109 공사에 대한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발주처인 육상교통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백 사장은 27일 J109현장, 28일 오후에는 CR108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현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및 주변 국가의 건설 시장 상황과 수주전략을 점검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지난해 11월 톰슨이스트라인 T216 공사를 준공했으며, 현재 주롱리전라인 J109공구, 크로스아일랜드 라인 CR108공구 등 LTA에서 발주하는 지하철 환승역 및 도시철도 인프라 공사를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019년 ‘LTMP 2040’을 발표하며 △45분 이내 도시·20분 이내 마을 △모두를 위한 교통 △건강한 삶과 안전한 여행 등 3가지 중장기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기대되는 국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베트남에 이은 주요 거점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건설분야 글로벌 선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물론, 아세안 국가의 수주 저변 확대 및 투자개발 거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23.06.29 I 김아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엔비디아 넘자’...토종 AI반도체·클라우드 뭉쳤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엔비디아 넘자’...토종 AI반도체·클라우드 뭉쳤다-외국인근로자 재입국 쉽게...인력난 중소기업 숨통 튼다-“킬러문항 핀셋 제거...논술도 교육과정에서 내라”-고무줄 펫 진료비 한눈에 비교한다-논란투성이 민주유공자법, 밀어붙이는 속셈 뭔가-요지부동 비과세·감면...세수 펑크에도 그대로 두나△종합-[줌인] 이창용 한은 총재의 광폭 행보 “통화정책에만 머무를 수 없어” 노동·탄소중립 ‘지적 리더’ 자처-내달 1일까지 150㎜ 물폭탄...정부·지자체, 대책 마련 분주△정부 사교육비 경감대책-고3 수험생은 불안, 유초등 학부모는 불만...사교육대책 실효성 논란-EBS 지문까지 킬러문항 지목...모호한 기준 ‘시끌’-입시학원 부당광고 정조준...공정위, 10년 만에 현장조사 추진△종합-AI 반도체 기술 고도화 첫발...데이터센터에 직접 적용해 검증 나선다-“내년 최저임금 1만원 되면 일자리 최대 6.9만개 줄어들 것”-소주·라면에 이어 밀가루까지...정부 가격인하 압박 거세진다-세운상가, 용적률 높여주는 대신 저층부에 보행로·녹지 조성한다△갈길 먼 펫보험 활성화-피검사비가 여긴 8만원 저긴 60만원...보험사·집사 모두 꺼리는 펫보험-스웨덴 ‘반려동물 치료’ 법제화...獨 책임보험 의무-반려동물 등록해야 혜택받는데...2마리 중 1마리 ‘미등록’△정치-與는 성주찾아 ‘사드 참외 먹방’...野는 오염수 ‘단식 농성’-혁신위의 불체포특권 포기 요구 수용한 민주당-마약특위 출범 서두르는 與-‘방산 수출 효자’ K9 자주포, 2조원 투입해 타격능력 더 높인다△경제-외국인근로자 툭하면 퇴사...中企 인력난에 부채질-데이터센터, 전기 찾아 비수도권으로-건전재정 기조 유지하나...정부 내일 재정운용방안 논의-반도체사 55.8% “수출, 내년까진 中봉쇄 이전 수준 회복 못해”△금융-내부통제 강화 추진에도...금융사고 전년 대비 22% 늘어-주담대 이어 전세대출도 ‘3%대 금리’ 종적 감추나-3000억 ‘반도체 펀드’ 조성...소부장·팹리스기업 키운다-의료비 20% 할인...‘삼성 iD VITA 카드’ 출시△글로벌-엔저에 日 찾은 관광객, 팬데믹 전보다 소비 40%↑-亞 수출품 가격 하락이 美 인플레 완화 도왔다-그리스 경제 살려낸 미초타키스 총리...총선서 압승-“러 프리고진, 반란 중단후 행방 묘연”-4년 만에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내일 中 톈진서 개막△산업-美·中 인프라투자 붐 타고...K건설기계 약진-LG화학, 차세대 배터리용 양극재 양산...“수명·용량 개선”-LG 시총 3배로 키운 구광모...A·B·C로 ‘퀀텀점프’ 노린다-두개의 심장 ‘XM3 하이브리드’...한 번 주유로 1000㎞ 달린다△산업-반도체부터 환경·우주까지...나노기술로 9대 난제 해결책 찾는다-장마 왔다...제습기·레인부츠 불티-제일기획, 세계 최고 권위 ‘칸 광고제’서 그랑프리△제약·바이오-“3가지 무기로 3년 만에 佛 바이오시밀러 시장 석권했죠”-“5년내 글로벌 유전체 분석시장 톱10 달성할 것”-게놈분석 ‘클리노믹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바이오 소부장 기업 마이크로디지탈, 셀트리온에 ‘더백’ 공급△증권-주식형펀드 한미일 동맹...상반기 20%대 날아-상반기 악재 폭풍 잘버텼다...하반기 반전 노리는 은행주-성장 위한 투자인데...유증 소식에 흔들린 SK이노△증권-유럽투자 줄이는 美 VC들, 될놈만 투자한다-캐시카우 든든한 폴라리스쉬핑 매각 속도...美블랙록 관심-“당국 투자상품 위험등급 가이드라인, 제2 라임사태 막아줄 것으로 기대”-KB자산운용, 美 배당킹 담은 ETF 삼총사 출시△부동산-서울 아파트 거래량 늘고있지만 ‘안갯속 장세’-“하반기 집값 ‘상승반전’ 어렵다”-시장 침체기 프롭테크 업체들 ‘사업확장하거나 vs 버티거나’-아산시 원도심과 맞닿아 주거 인프라 ‘굿’△문화-상반기 마지막 미술경매...‘점 하나’가 반전 이끌까-‘알사탕’ 동동이 집, ‘달 샤베트’ 아파트가 눈 앞에△스포츠-‘1등주의’ 삼성 스포츠제국의 위기-U-17 축구, 태국 꺾고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휴식·여행 그리고 새로운 도전’...한달 휴가 남자 골퍼들의 선택-최승빈 “짧은 거리 퍼트 불안땐 브룸스틱 추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인구 급감 韓, 저성장 불가피...日 잃어버린 30년보다 더한 위기 우려돼-“한국 젠더갈등 커진 원인은 고학력 여성들의 빠른 증가”△피플-최태원 SK그룹 회장, 27년째 선행...베트남 얼굴 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행사-김준 SK이노 부회장 “그린자산 비중 70% 늘릴 것”-고려대에 630억 익명 기부 ‘개교 이래 최대’-정영채 NH증권 사장 ‘쿨코리아 챌린지’-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국제교류 확대-김태오 DGB금융 회장, 마약예방 캠페인 동참-류재원 킨텍스 부사장, UFI 아태 지역 부의장 당선△오피니언-기업망치는 정치, 甲甲합니다-[생생확대경]제 밥그릇만 챙기는 급식조리원-[기자수첩]헛도는 신재생 막으려면-[e갤러리]김선두 ‘낮별-방울토마토’△전국-[지자체장에게 듣는다] ‘취임 1주년’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침수피해 재발 방지 총력...올여름 호우 인명피해 막을 것”-김동연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도 전에 암초 산적-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난망...‘상수원보호구역’ 갈등 재점화△사회-‘경사진 주차장’ 기준 모호...유명무실 ‘하준이법’-국민 불만 높은 법원 양형...‘AI 판사’가 해결사 될까-경찰, ‘유령 영유아’ 11건 수사중...아동학대로 범위 넓힌다-마약호떡·마약치킨·마약베개...“구글 ‘마약’ 검색 금지해주세요‘-檢,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청구
2023.06.26 I 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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