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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랠리 피로감에 '숨고르기'..보합권 등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후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피로감에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 등락을 오가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포인트(-0.06%) 내린 2301.63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04.66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전환한 상태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8포인트(0.06%) 상승한 2만6064.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03%) 오른 289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4포인트(0.15%) 상승한 8030.04에 장을 마감했다.S&P 500 지수는 이날 장중 2903.77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상향 돌파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도 이어갔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1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10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6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04억원 순매도를 기록, 7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철강및금속, 보험, 유통업, 음식료품, 은행, 제조업, 전기전자 등은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건설업, 종이목재, 운수장비, 의료정밀, 운수창고, 기계, 증권, 금융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LG화학(05191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등은 하락세다.
- 신세계百, 여성 패션 사업에 힘준다
-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선 컨템포러리 브랜드 ‘S’(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004170)백화점은 대표 편집숍 ‘분더샵(BOONTHESHOP)’의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분더샵 콜렉션’이 오는 9월 세계 4대 패션 도시인 파리에 입성한다고 29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최고급 백화점 바니스 뉴욕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 분더샵 콜렉션은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 최초 백화점 봉마르셰에 정식 입점한다.세계 최초의 백화점이자 영국의 헤롯, 미국의 바니스 뉴욕과 함께 최고급 백화점의 대명사로 통하는 봉마르셰는 1년 내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의 쇼케이스 역할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재킷과 가죽 코트, 셔츠 등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이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 성장한 분더샵 콜렉션은 봉마르셰 입점을 통해 전 세계 패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분더샵은 지난해 바니스 뉴욕에서 호평을 받은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모피와 퍼(Fur) 제품 외에 이탈리아 최고급 원사로 제작된 스웨터와 드레스, 셔츠, 탈부착이 가능한 양털 재킷과 코트, 가죽 소재 의류 등 ‘범용성’을 강조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가격은 현지 프리미엄 상품들 수준으로 책정했다. 양털 코트 4000유로, 캐시미어 니트 1000유로, 가죽재킷 2000유로 가죽 치마 1500유로 등이다.특히 전 세계 유명 백화점 관계자와 바이어, 패션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봉마르셰와 기획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함께 첫 소개될 예정이다.분더샵 콜렉션 상품은 한국에서 8월 말 분더샵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단독매장 그리고 분더샵 매장 등을 통해 먼저 소개된다.분더샵의 유럽시장에 진출에 발맞춰 신세계는 이달 30일 강남점과 9월 6일 광주점을 통해 신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S’를 선보인다.지난 2016년 델라라나, 2017년 일라일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이자 첫 컨템포러리 장르 브랜드이다.18세기 지적인 여성들의 사교 모임 ‘살롱(Salon)’에서 콘셉트를 얻은 S는 1년여간 준비해 선보이는 브랜드이다.올해 강남점과 광주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본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12개로 매장을 늘려 3년차에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70% 이상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차별화 된 소재로 활동성과 품격을 자랑하는 S의 타깃 고객층은 ‘내게 꼭 맞는 슈트’를 찾는 30대 초반부터 50대의 ‘일하는 여성’이다. 블라우스, 코트, 니트 등 총 1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주요 상품의 가격대는 블라우스와 바지 40만원대, 재킷 80만원대, 코트150만원대로 책정했다.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분더샵의 유럽 시장 진출, 신규 브랜드 S 론칭으로 상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신규 여성복 S를 통해 국내 여성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마감]코스피, 外人 매수랠리에 2300선 회복..8일째 '상승'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도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2포인트(0.17%) 오른 2303.1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12.14로 230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2314선을 터치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오후 들어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2300선을 지지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29포인트(1.01%) 상승한 2만6049.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05포인트(0.77%) 상승한 2896.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92포인트(0.91%) 오른 8017.90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지난 1월 초 7000선을 돌파한 이후 7개월여 만에 8000선도 상향 돌파했다.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외국인은 14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순매수 랠리를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9억원, 162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83억원, 비차익이 831억원 순매수를 기록, 11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건설업, 운수장비, 유통업, 기계, 음식료품, 은행, 종이목재, 보험, 통신업, 금융업, 증권 등은 올랐다.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업, 화학, 의료정밀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7321만주, 거래대금은 5조400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464개 종목이 올랐다. 9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342개 종목은 내렸다.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300선 웃돌아..삼성電·SK하이닉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25포인트(0.40%) 오른 2308.55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12.14로 230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231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105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7억원, 81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87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517억원 순매수를 기록, 43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건설업, 철강및금속, 기계, 운수장비, 종이목재, 유통업, 증권, 은행,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의약품, 서비스업, 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하락세다.
- 코스피, 美훈풍에 2300선 회복..8거래일째 '상승'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8포인트(0.46%) 오른 2309.88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12.14로 230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29포인트(1.01%) 상승한 2만6049.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05포인트(0.77%) 상승한 2896.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92포인트(0.91%) 오른 8017.90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지난 1월 초 7000선을 돌파한 이후 7개월여 만에 8000선도 상향 돌파했다.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억원, 9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16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35억원, 비차익이 63억원 순매도를 기록, 29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증권, 전기전자, 유통업, 기계, 의료정밀, 제조업, 건설업, 종이목재,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은 오르고 있고 통신업, 보험,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세다. 반면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하락세다.
- '손',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손 the guest’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OCN 수목 미니시리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연출 김홍선) 측은 28일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색다른 모습으로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 the guest’는 OCN이 신설한 수목 미니시리즈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다.령(靈)과 교감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으로 분하는 김동욱은 어둠을 꿰뚫는 날카로운 에너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집안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에서 특이하게 령을 보고 감응하는 강신무(신내림 받은 무당)의 자질을 갖고 태어난 윤화평. 특유의 능글능글한 성격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무도 짐작할 수 없는 깊은 어둠을 지녔다. 윤화평은 영매의 능력으로 과거와 현재에 존재하는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다. 뜨거운 집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날 선 눈빛 위로 ‘내가 봤어. 저 사람 손이 왔어. 빙의 됐다고’라는 카피는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역의 김재욱은 차갑고 다크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홀린다. 사제복을 입은 최윤은 경건하고 차분하지만, 어둠에 잠식된 서늘한 분위기가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워 보인다. 최윤은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사제로,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한 인물이다. 원칙을 중시하고 감정 기복 없이 시니컬한 성격에 좀처럼 사람들과 깊이 엮이려 하지 않는 얼음과 같은 성격의 소유자. ‘악마를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그가 마주한 사건과 숙명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정은채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건 현장을 훑는 날카로운 눈빛과 온몸으로 내뿜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강길영은 베테랑 남자 형사들도 기겁할 정도로 사건 수사에 온몸 불사하는 열정 과다형, 집중력 과잉 형사다. 악령과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윤화평과 최윤을 통해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를 느끼며 이들과 깊숙하게 얽히는 인물이다. ‘난 눈에 보이는 범죄자만 잡을 거야’라는 문구는 강길영이 영매 윤화평, 구마사제 최윤과 펼칠 공조에 기대를 더한다.‘손 the guest’ 관계자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걸맞게 캐릭터 역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창적인 매력을 지녔다. 이를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마법과도 같은 힘을 불어넣어 독보적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윤화평과 최윤, 강길영의 시너지와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손 the guest’는 오는 9월 12일(수) 밤 11시 첫 방송 된다.
- [마감]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300선 '바짝'..전기전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올랐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09포인트(0.27%) 오른 229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297.32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발 훈풍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장중 23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2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11거래일만이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발언에 힘입어 올랐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마감 가격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다시 썼다.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3.37포인트(0.52%) 상승한 2만5790.35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71포인트(0.62%) 오른 2874.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52포인트(0.86%) 상승한 7945.9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23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4억원, 242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5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7095억워 규모를 사들이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0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996억원 순매수를 기록, 97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 이상 올랐고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화학, 금융업, 섬유의복, 제조업, 서비스업, 의약품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 건설업, 기계, 종이목재, 보험, 통신업, 운수창고, 유통업, 운수장비, 전기가스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128940)은 파이프라인 임상 기대감에 상승했고 삼성SDI(006400)는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올랐다. 반면 대웅제약(069620)은 윤재승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YTN 보도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6만주, 거래대금은 5조66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328개 종목이 올랐다. 5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512개 종목은 내렸다.
-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외국인 '사자' 2300선 회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증권, 철강,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5포인트(0.35%) 오른 2301.05를 기록하고 있다.외국인 매수세 확대에 장중 23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2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11일 거래일만이다. 외국인은 133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7억원, 150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11억원, 비차익이 464억원 순매수를 기록, 67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서비스업, 제조업, 금융업 등은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건설업, 기계, 종이목재, 보험, 통신업, 운수창고, 유통업, 은행, 운수장비, 의료정밀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세다.
- “65년 만의 재회” 트위터 화제의 키워드 ‘이산가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8월 17일 ~ 8월 23일)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2년 10개월 만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면서 ‘이산가족’이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은 20일~22일과 24일~26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상봉 행사에서는 남측 방문단 89명, 2차 상봉행사에서는 북측 방문단 83명의 이산가족 만남이 성사됐다. 트위터에서는 한 주 동안 ‘이산가족’ 키워드로 약 66,500건 가량의 트윗이 게재됐다.1차 상봉 첫날인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70년 넘게 생사조차 모르는 170여 가족이 다시 만나게 됐다”며 금강산에서 진행된 이산가족 상봉행사 소식을 알리는 트윗을 게재했다. 이에 더해 청와대가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제 만나러 갑니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 ‘살아줘서 고맙다, 감격의 첫 만남: 이산가족 상봉’ 등 이번 행사의 의미 있는 순간을 담은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면서 ‘만남’과 ‘금강산’ 키워드가 연관어로 집계됐다. 6.25 때 임신 사실을 모르고 헤어진 아내가 홀로 낳은 딸 유연복 씨(67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유관식 할아버지(89세), 마지막 만남일지 몰라 가방 한가득 손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 101세의 최고령 상봉 대상자 백성규 할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눈물’과 ‘시간’ 키워드도 연관어로 나타났다. 트위터 유저들은 이산가족의 사연을 리트윗하며 “오늘 어르신들을 보면서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생각에 한참을 울었다”, “노령의 이산가족에는 시간이 남지 않았다” 등 하루빨리 모든 가족들의 만남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트윗을 게재하고 있다.트위터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행사 공식 일정을 알리고, 1, 2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 생중계를 실시한 ‘KTV’도 연관어에 올랐다. KTV 국민방송은 조심스럽게 첫 만남을 갖는 가족부터, 먼저 떠난 형제자매를 추억하는 가족 등 저마다의 사연으로 한데 어우러진 남과 북의 모습을 특별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아쉬웠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작별하는 모습을 담았던 1차 이산가족 상봉 특별 생방송 3부 라이브는 6천800여 명이 시청했으며, 트위터 유저들은 “이제부터 잘 풀어 나가자”며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상승출발..시총상위株↑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3포인트(0.27%) 오른 2299.44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297.32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발언에 힘입어 올랐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마감 가격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다시 썼다.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3.37포인트(0.52%) 상승한 2만5790.35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71포인트(0.62%) 오른 2874.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52포인트(0.86%) 상승한 7945.9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 12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35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7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45억원 순매수를 기록, 17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증권, 철강및금속, 화학, 금융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건설업, 기계, 운수창고, 섬유의복, 은행, 종이목재, 유통업, 운수장비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하락세다.
- 한섬, ‘더 캐시미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더 캐시미어’ 플래그십스토어(사진=현대백화점그룹)[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오는 27일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더 캐시미어’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섬에 따르면 기존 1층만 운영하던 매장을 2층·2.5층·3층으로 확대해, 영업면적(510㎡, 약155평)을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늘렸다. 회사 측은 뷰티(설화수)·잡화(0914) 등 일부 국내 브랜드가 강남 도산대로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토종 패션 브랜드가 이 곳에 매장을 여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한섬이 ‘더 캐시미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된 건 된 ‘더 캐시미어’가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2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을 정도로 불황기인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랑스·중국 등 해외 패션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타임·시스템처럼 한섬의 새로운 주력 브랜드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한섬은 기존 한 공간에 의류와 생활용품을 함께 선보였던 것을, 층별로 콘텐츠를 전문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층여성·남성 의류 및 주방(키친)·욕실·베딩용 소품, 2층 키즈 의류와 키즈용 액세서리, 2.5층 리빙과 펫 관련 상품 및 선물 코너 3층 ‘더 캐시미어’ 도산 단독 라인과 고가 및 소재 특화 라인과 함께 고객 라운지로 구성했다. 특히 2층 전체를 키즈 라인으로 운영키로 했다. 기존 매장에서 구색 상품 수준으로 일부 상품만 선보였던 ‘더캐시미어 키즈’를 베이비(0~2세)·토들러(3~6세)·주니어(7~8세)로 세분화했다. 상품 종류도 2배 이상 늘려 100여 개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네덜란드·덴마크 등 해외에서 직수입한 장난감, 서적, 가구, 침구 등 20개 브랜드 약 100여 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 중 덴마크 테이블웨어 브랜드 ‘리우드(LIEWOOD), 슬로베니아 키즈 홈퍼니싱 브랜드 ‘우누(OOHNOO)’ 등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또한 더 캐시미어의 생활 소품 라인인 ‘띵스’는 덴마크·핀란드·스웨덴 등 북유럽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영국·이태리 등 20여 개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평가받는 94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총 600여 개 아이템)를 층별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루이비통·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에 원단을 공급하는 이탈리아 텍스타일(원단) 전문업체가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침구 브랜드 ‘소사이어티 리몬타(SOCIETY LIMONTA)’를 비롯해, 국내 유명 금고 업체인 ‘신성금고’와 협업해 출시한 ‘에이치 큐브(H-CUBE) 등 브랜드별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한섬은 도산 플래그십스토어 2.5층과 3층 공간에서 플라워·스타일링·다도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F&B 팝업스토어를 등 진행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섬 관계자는 “국내 패션시장에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더 캐시미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한섬 브랜드 중 처음으로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소재와 디자인 등 R&D 역량을 집중해 키즈·남성·생활소품류 등 상품 라인을 확대, 국내 대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