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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팸 추석 선물세트 광고 온에어
  • CJ제일제당, 스팸 추석 선물세트 광고 온에어
  • (사진=CJ제일제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의 신규 브랜드 광고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스팸 선물세트 광고는 ‘스팸은 누구에게나 최고의 선물’을 핵심 메시지로, 공중파 TV방송용 1개 편과 종편 및 유튜브 채널용 2개 편으로 제작됐다. 명절이 되면 스팸 선물세트를 선물하거나 선물로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추석 불변의 법칙’을 광고 메인 카피로 내세웠다.저마다 들고 다니는 스팸 선물세트를 보고 추석이 왔음을 새삼 인지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소비자에게 일상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스팸 선물세트는 받을 때뿐만 아니라 먹을 때도 행복하다는 점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스팸 브랜드 고유 색상인 남색과 노란색(Navy&Yellow) 대비를 활용해 ‘절대선물’ 스팸 선물세트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시각적 주목도도 높였다.동영상 광고 외에도 국내 선물세트 제품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 내 스팸 브랜드 바닥광고도 병행한다. 스팸 고유 로고와 발바닥 모양을 활용한 원형 디자인의 광고물을 주요 대형마트 바닥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바닥광고에 ‘스팸 하나면 끝, 밟으면 복이 와요’라는 문구를 담아, 선물세트 코너를 찾은 고객의 시선과 관심을 끌면서 스팸 선물세트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스팸 추석 선물세트 광고 온에어와 더불어 남은 명절기간까지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해, 스팸 선물세트로 지난 해 추석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사상 최대 매출인 1300억원 이상(소비자가 환산 기준)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6년 추석 시즌에는 매출 1000억원, 지난 해 추석에는 1170억원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한주 CJ제일제당 캔사업담당 부장은 “이번 스팸 선물세트 광고에서는 선물세트의 대명사인 스팸이 명절 때 누구나 주고 받고 싶은 ‘절대선물’이자 ‘추석 불변의 법칙’임을 강조했다”며 “광고 메시지에서처럼 이번 추석에도 변함없이 스팸 선물세트가 평소 고맙고 소중했던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따뜻한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캔햄 브랜드 스팸은 14년 연속 선물세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이다. 첫 출시된 지난 1987년 이후 만 31년 동안 판매된 스팸(낱개 기준) 개수만 약 11억 개, 누적 매출은 3조 9000억원에 육박한다. 특히 명절 때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급스러운 선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해 명절 시즌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2018.08.29 I 강신우 기자
  • 코스피, 상승랠리 피로감에 '숨고르기'..보합권 등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후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피로감에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 등락을 오가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포인트(-0.06%) 내린 2301.63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04.66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전환한 상태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8포인트(0.06%) 상승한 2만6064.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03%) 오른 289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4포인트(0.15%) 상승한 8030.04에 장을 마감했다.S&P 500 지수는 이날 장중 2903.77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상향 돌파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도 이어갔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1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10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6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04억원 순매도를 기록, 7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철강및금속, 보험, 유통업, 음식료품, 은행, 제조업, 전기전자 등은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건설업, 종이목재, 운수장비, 의료정밀, 운수창고, 기계, 증권, 금융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LG화학(05191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등은 하락세다.
2018.08.29 I 오희나 기자
신세계百, 여성 패션 사업에 힘준다
  • 신세계百, 여성 패션 사업에 힘준다
  •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선 컨템포러리 브랜드 ‘S’(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004170)백화점은 대표 편집숍 ‘분더샵(BOONTHESHOP)’의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분더샵 콜렉션’이 오는 9월 세계 4대 패션 도시인 파리에 입성한다고 29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최고급 백화점 바니스 뉴욕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 분더샵 콜렉션은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 최초 백화점 봉마르셰에 정식 입점한다.세계 최초의 백화점이자 영국의 헤롯, 미국의 바니스 뉴욕과 함께 최고급 백화점의 대명사로 통하는 봉마르셰는 1년 내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의 쇼케이스 역할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재킷과 가죽 코트, 셔츠 등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이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 성장한 분더샵 콜렉션은 봉마르셰 입점을 통해 전 세계 패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분더샵은 지난해 바니스 뉴욕에서 호평을 받은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모피와 퍼(Fur) 제품 외에 이탈리아 최고급 원사로 제작된 스웨터와 드레스, 셔츠, 탈부착이 가능한 양털 재킷과 코트, 가죽 소재 의류 등 ‘범용성’을 강조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가격은 현지 프리미엄 상품들 수준으로 책정했다. 양털 코트 4000유로, 캐시미어 니트 1000유로, 가죽재킷 2000유로 가죽 치마 1500유로 등이다.특히 전 세계 유명 백화점 관계자와 바이어, 패션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봉마르셰와 기획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함께 첫 소개될 예정이다.분더샵 콜렉션 상품은 한국에서 8월 말 분더샵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단독매장 그리고 분더샵 매장 등을 통해 먼저 소개된다.분더샵의 유럽시장에 진출에 발맞춰 신세계는 이달 30일 강남점과 9월 6일 광주점을 통해 신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S’를 선보인다.지난 2016년 델라라나, 2017년 일라일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이자 첫 컨템포러리 장르 브랜드이다.18세기 지적인 여성들의 사교 모임 ‘살롱(Salon)’에서 콘셉트를 얻은 S는 1년여간 준비해 선보이는 브랜드이다.올해 강남점과 광주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본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12개로 매장을 늘려 3년차에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70% 이상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차별화 된 소재로 활동성과 품격을 자랑하는 S의 타깃 고객층은 ‘내게 꼭 맞는 슈트’를 찾는 30대 초반부터 50대의 ‘일하는 여성’이다. 블라우스, 코트, 니트 등 총 1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주요 상품의 가격대는 블라우스와 바지 40만원대, 재킷 80만원대, 코트150만원대로 책정했다.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분더샵의 유럽 시장 진출, 신규 브랜드 S 론칭으로 상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신규 여성복 S를 통해 국내 여성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I 함지현 기자
  • [마감]코스피, 外人 매수랠리에 2300선 회복..8일째 '상승'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도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2포인트(0.17%) 오른 2303.1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12.14로 230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2314선을 터치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오후 들어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2300선을 지지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29포인트(1.01%) 상승한 2만6049.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05포인트(0.77%) 상승한 2896.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92포인트(0.91%) 오른 8017.90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지난 1월 초 7000선을 돌파한 이후 7개월여 만에 8000선도 상향 돌파했다.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외국인은 14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순매수 랠리를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9억원, 162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83억원, 비차익이 831억원 순매수를 기록, 11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건설업, 운수장비, 유통업, 기계, 음식료품, 은행, 종이목재, 보험, 통신업, 금융업, 증권 등은 올랐다.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업, 화학, 의료정밀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7321만주, 거래대금은 5조400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464개 종목이 올랐다. 9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342개 종목은 내렸다.
2018.08.28 I 오희나 기자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300선 웃돌아..삼성電·SK하이닉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25포인트(0.40%) 오른 2308.55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12.14로 230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231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105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7억원, 81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87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517억원 순매수를 기록, 43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건설업, 철강및금속, 기계, 운수장비, 종이목재, 유통업, 증권, 은행,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의약품, 서비스업, 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하락세다.
2018.08.28 I 오희나 기자
  • 코스피, 美훈풍에 2300선 회복..8거래일째 '상승'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8포인트(0.46%) 오른 2309.88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12.14로 230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29포인트(1.01%) 상승한 2만6049.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05포인트(0.77%) 상승한 2896.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92포인트(0.91%) 오른 8017.90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지난 1월 초 7000선을 돌파한 이후 7개월여 만에 8000선도 상향 돌파했다.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억원, 9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16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35억원, 비차익이 63억원 순매도를 기록, 29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증권, 전기전자, 유통업, 기계, 의료정밀, 제조업, 건설업, 종이목재,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은 오르고 있고 통신업, 보험,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세다. 반면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하락세다.
2018.08.28 I 오희나 기자
'손',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손',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손 the guest’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OCN 수목 미니시리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연출 김홍선) 측은 28일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색다른 모습으로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 the guest’는 OCN이 신설한 수목 미니시리즈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다.령(靈)과 교감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으로 분하는 김동욱은 어둠을 꿰뚫는 날카로운 에너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집안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에서 특이하게 령을 보고 감응하는 강신무(신내림 받은 무당)의 자질을 갖고 태어난 윤화평. 특유의 능글능글한 성격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무도 짐작할 수 없는 깊은 어둠을 지녔다. 윤화평은 영매의 능력으로 과거와 현재에 존재하는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다. 뜨거운 집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날 선 눈빛 위로 ‘내가 봤어. 저 사람 손이 왔어. 빙의 됐다고’라는 카피는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역의 김재욱은 차갑고 다크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홀린다. 사제복을 입은 최윤은 경건하고 차분하지만, 어둠에 잠식된 서늘한 분위기가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워 보인다. 최윤은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사제로,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한 인물이다. 원칙을 중시하고 감정 기복 없이 시니컬한 성격에 좀처럼 사람들과 깊이 엮이려 하지 않는 얼음과 같은 성격의 소유자. ‘악마를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그가 마주한 사건과 숙명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정은채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건 현장을 훑는 날카로운 눈빛과 온몸으로 내뿜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강길영은 베테랑 남자 형사들도 기겁할 정도로 사건 수사에 온몸 불사하는 열정 과다형, 집중력 과잉 형사다. 악령과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윤화평과 최윤을 통해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를 느끼며 이들과 깊숙하게 얽히는 인물이다. ‘난 눈에 보이는 범죄자만 잡을 거야’라는 문구는 강길영이 영매 윤화평, 구마사제 최윤과 펼칠 공조에 기대를 더한다.‘손 the guest’ 관계자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걸맞게 캐릭터 역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창적인 매력을 지녔다. 이를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마법과도 같은 힘을 불어넣어 독보적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윤화평과 최윤, 강길영의 시너지와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손 the guest’는 오는 9월 12일(수) 밤 11시 첫 방송 된다.
2018.08.28 I 김윤지 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 '종합격투기 마니아' 면모 공개
  • '동상이몽2' 한고은 '종합격투기 마니아' 면모 공개
  • ‘동상이몽2’(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한고은이 종합 격투기에 대한 마니아급 애정을 드러냈다.27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함께 종합격투기 시청과 레몬 소주로 ‘불토’를 보냈다. 한고은은 “프라이드 때부터 즐겨봤다”며 선수들을 줄줄이 외웠다. 경기를 시청하면서는 남편과 격투기 기술을 재현하며 한판 대결을 벌였다.한고은이 남편과 다양한 기술로 엎치락뒤치락 하던 중 남편은 “뼈 부러질라. 또”라고 말했다. 신영수와 장난으로 몸싸움을 하다 한고은의 갈비뼈에 금이 간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한고은은 “당시 거의 6개월을 고생해서 다신 그러지 말자고 했다”며 “40세가 넘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다음날 한고은은 20년 장롱면허 탈출을 위해 운전연수에 나섰다. 한고은은 “오마이갓”을 외치며 아슬아슬한 주행실력으로 남편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제작진은 “운전 연습하다 부부가 싸운다더라”고 하자, 남편은 “싸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혼나거나 안 혼나거나”라고 말해 ‘순딩남편’의 모습을 보였다.두 사람이 향한 곳은 국숫집이었다. 30분이면 갈 국숫집을 90분이 걸려 도착한 한고은은 1인 1막국수를 기본으로 도토리묵, 메밀 전병까지 시켰다. 음식이 나오자 한고은은 ‘칼각’ 자세로 비빔국수를 비볐고, 면을 끊지 않는 기술로 ‘공룡 먹방’의 시작을 알렸다. 도토리묵 탑쌓기로 한 입 가득 복스럽게 먹방을 선보이는 한고은과 달리 남편 신영수는 조신하게 음식을 먹는 상반된 모습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추억의 노래를 열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8.08.28 I 김은구 기자
  • [마감]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300선 '바짝'..전기전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올랐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09포인트(0.27%) 오른 229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297.32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발 훈풍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장중 23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2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11거래일만이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발언에 힘입어 올랐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마감 가격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다시 썼다.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3.37포인트(0.52%) 상승한 2만5790.35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71포인트(0.62%) 오른 2874.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52포인트(0.86%) 상승한 7945.9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23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4억원, 242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5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7095억워 규모를 사들이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0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996억원 순매수를 기록, 97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 이상 올랐고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화학, 금융업, 섬유의복, 제조업, 서비스업, 의약품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 건설업, 기계, 종이목재, 보험, 통신업, 운수창고, 유통업, 운수장비, 전기가스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128940)은 파이프라인 임상 기대감에 상승했고 삼성SDI(006400)는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올랐다. 반면 대웅제약(069620)은 윤재승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YTN 보도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6만주, 거래대금은 5조66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328개 종목이 올랐다. 5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512개 종목은 내렸다.
2018.08.27 I 오희나 기자
  •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외국인 '사자' 2300선 회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증권, 철강,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5포인트(0.35%) 오른 2301.05를 기록하고 있다.외국인 매수세 확대에 장중 23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2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11일 거래일만이다. 외국인은 133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7억원, 150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11억원, 비차익이 464억원 순매수를 기록, 67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서비스업, 제조업, 금융업 등은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건설업, 기계, 종이목재, 보험, 통신업, 운수창고, 유통업, 은행, 운수장비, 의료정밀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세다.
2018.08.27 I 오희나 기자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 모집 시작
  •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 모집 시작
  • 현대차그룹은 27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경제적 자립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 및 창업자금,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그룹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27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경제적 자립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 및 창업자금,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 업체 등으로 공동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필요성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6주 간격으로 6개 차수에 걸쳐 차량 50대 규모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 주인공으로 선정된 사람에게 현대차 포터 및 스타렉스, 기아차 모닝 및 레이, 봉고 중 창업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취등록세 및 보험료 등 비용 일체를 제공한다.창업용 차량 50대 중 일부 차량은 스페셜 키프트카로 꾸며져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차량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지원할 예정이다.또 현대차그룹은 창업지원 대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마케팅 지원과 함께 집중창업교육(2박3일), 전문 창업 컨설턴트의 현장 컨설팅(1년) 등 성공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자동차가 필요한 다양한 이들에게 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2010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를 맞이했으며 시즌8까지 총 3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현대차그룹과 함께 기프트카 캠페인을 운영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1년(시즌2)부터 2016년(시즌7)까지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은 연소득이 지원 전 대비 평균 1668만원 증가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됐던 지원대상자 중 41.2%가 탈수급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했다.지난 시즌 주인공으로 선발돼 현재 식품제조가공업을 하고 있는 박장섭씨는 “기프트카는 복덩이다. 기프트카로 다시 시작할 용기와 힘을 얻었으며 소득도 많이 늘고 자녀들도 밝아졌다”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도움 받은 만큼 베풀며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 신청 접수는 27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기프트카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현재까지 선정된 기프트카 캠페인 주인공들의 사연과 창업후기를 볼 수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단순 차량지원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기 위한 종합 창업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프트카 캠페인을 지속 발전시켜 힘든 환경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7 I 노재웅 기자
문가비 "신경 쓰는 신체부위? 엉덩이와 허벅지"
  • 문가비 "신경 쓰는 신체부위? 엉덩이와 허벅지"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모델 문가비가 매거진 ‘뷰티텐(Beauty10)’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뷰티텐은 27일 문가비와 함께한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문가비는 건강한 몸매가 돋보이는 카키색 운동복과 고혹적인 매력이 넘치는 화이트 재킷 원피스, 핑크색 모노키니에 두꺼운 퍼를 걸친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문가비에게 2018년은 가장 뜨거운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3월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한 후 이국적인 마스크와 몸매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그 후 나오는 방송마다 화제가 됐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전에 없던 독보적인 캐릭터 때문인 것 같다”며 “새로운 것에는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기는 법이니까.”라고 웃으며 말했다.다이어트 없이 1년 만에 허리 사이즈를 3인치 줄여주는 옆구리 운동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요즘 가장 집중해서 신경 쓰는 부위는 엉덩이와 허벅지다. 여자의 몸에서 가장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부위는 엉덩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허벅지와 엉덩이 라인을 위한 운동법으로 런지와 점프 스쿼트를 추천하며 “런지는 최소 하루에 100개에서 200개 정도는 해야 효과가 있으며 점프 스쿼트는 양손에 3kg 덤벨을 들고 하는 게 훨씬 좋다”고 강조했다.문가비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편 촬영을 마쳤으며 9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캠핑을 자주 다녔고, 아버지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적응하고 생존하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기회에 내가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시험 해보고 싶었다. 여태까지 SNS나 토크쇼에서 보여드린 진한 눈 화장, 화려한 옷, 완벽함만 추구했던 문가비의 모습이 ‘밥맛’이었다면, 정글에서의 문가비는 ‘참맛’이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2018.08.27 I 정시내 기자
“65년 만의 재회” 트위터 화제의 키워드 ‘이산가족’
  • “65년 만의 재회” 트위터 화제의 키워드 ‘이산가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8월 17일 ~ 8월 23일)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2년 10개월 만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면서 ‘이산가족’이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은 20일~22일과 24일~26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상봉 행사에서는 남측 방문단 89명, 2차 상봉행사에서는 북측 방문단 83명의 이산가족 만남이 성사됐다. 트위터에서는 한 주 동안 ‘이산가족’ 키워드로 약 66,500건 가량의 트윗이 게재됐다.1차 상봉 첫날인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70년 넘게 생사조차 모르는 170여 가족이 다시 만나게 됐다”며 금강산에서 진행된 이산가족 상봉행사 소식을 알리는 트윗을 게재했다. 이에 더해 청와대가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제 만나러 갑니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 ‘살아줘서 고맙다, 감격의 첫 만남: 이산가족 상봉’ 등 이번 행사의 의미 있는 순간을 담은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면서 ‘만남’과 ‘금강산’ 키워드가 연관어로 집계됐다. 6.25 때 임신 사실을 모르고 헤어진 아내가 홀로 낳은 딸 유연복 씨(67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유관식 할아버지(89세), 마지막 만남일지 몰라 가방 한가득 손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 101세의 최고령 상봉 대상자 백성규 할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눈물’과 ‘시간’ 키워드도 연관어로 나타났다. 트위터 유저들은 이산가족의 사연을 리트윗하며 “오늘 어르신들을 보면서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생각에 한참을 울었다”, “노령의 이산가족에는 시간이 남지 않았다” 등 하루빨리 모든 가족들의 만남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트윗을 게재하고 있다.트위터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행사 공식 일정을 알리고, 1, 2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 생중계를 실시한 ‘KTV’도 연관어에 올랐다. KTV 국민방송은 조심스럽게 첫 만남을 갖는 가족부터, 먼저 떠난 형제자매를 추억하는 가족 등 저마다의 사연으로 한데 어우러진 남과 북의 모습을 특별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아쉬웠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작별하는 모습을 담았던 1차 이산가족 상봉 특별 생방송 3부 라이브는 6천800여 명이 시청했으며, 트위터 유저들은 “이제부터 잘 풀어 나가자”며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018.08.27 I 김현아 기자
유니클로, 프랑스 감성 담은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협업 상품 출시
  • 유니클로, 프랑스 감성 담은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협업 상품 출시
  • 유니클로 ‘2018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사진=유니클로)[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유니클로는 오는 31일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 함께한 열번째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모델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유니클로의 협업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프랑스 감성과 유니클로의 철학이 담긴 상품들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에 올해 가을·겨울에는 여성용 의류 및 잡화와 더불어 최초로 아동복도 출시한다.이번 협업상품은 예술적인 감성을 상징하는 1920년대 프랑스 몽마르뜨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소재 역시 트위드, 캐시미어 및 코듀로이 등 가을, 겨울에 활용하기 좋은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적용했다. 우아한 모양새로 유행과 상관없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엔 고전적이면서도 단순한 형상의 자켓과 바지를 선보여 한 벌의 정장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트렌치 코트와 일명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 코트 등 코트 라인업도 강화했다. 올해 봄·여름에 처음 선보인 잠옷 제품군도 플란넬 소재 등을 적용해 총 6개 상품으로 선보인다.아동복의 경우, 아이들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고려하면서도 여성용 제품들에 적용한 프랑스 감성의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소재를 적용했다. 엄마와 아이가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 ‘시밀러 룩’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우터, 스웨터 및 원피스와 바지 등 27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원피스와 치마를 제외한 아이템은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2018.08.27 I 이성웅 기자
  •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상승출발..시총상위株↑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3포인트(0.27%) 오른 2299.44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297.32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발언에 힘입어 올랐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마감 가격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다시 썼다.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3.37포인트(0.52%) 상승한 2만5790.35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71포인트(0.62%) 오른 2874.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52포인트(0.86%) 상승한 7945.9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 12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35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7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45억원 순매수를 기록, 17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증권, 철강및금속, 화학, 금융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건설업, 기계, 운수창고, 섬유의복, 은행, 종이목재, 유통업, 운수장비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하락세다.
2018.08.27 I 오희나 기자
이준석 "배척할 사람은 배척하겠다"
  • [인터뷰]이준석 "배척할 사람은 배척하겠다"
  • 이준석 바른미래당 전 노원병 지역위원장이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2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경훈 김미영 기자] “배척할 사람은 배척해야 합니다. 굳이 통합이라는 말로 어중간하게 정치하면 안 될 사람을 끌어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를 일주일가량 앞둔 지난 24일, 옛 바른정당 당사에서 만난 이준석 당대표 후보는 여타 후보가 외치고 있는 ‘통합’과 다른 ‘배척’을 화두로 꺼냈다.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당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라고 정의했다. 그는 “보수정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바른정당에 참여한 것이고, 바른미래당을 창당할 때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를 명기했었다”면서 “이제 와서 중도를 진보로 바꾸자는 것은 판을 깨자는 소리다”고 강조했다.그는 “창당할 때는 괜찮다가 당이 어려우니 진보하자는 사람은 정계개편을 통해 당을 떠나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번 당원이 심판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후보가 노골적으로 바른정당파임을 드러내는 것이 ‘통합의 리더십’과 맞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 그는 “이념은 확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배척해야 할 사람은 배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당파(바른정당에 있다 자유한국당으로 간 의원)들은 다들 자기 핑계를 대고 갔지만 지금 하는 행태를 보면 하나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덩어리짐’을 쫓아가려고 했으면 저는 새누리당을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정치권 세대교체 측면에서도 통합이라는 말로 어중간하게 정치하면 안 될 사람을 끌어안아서는 안 된다”며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한 사람들은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당대표가 되면 사람들이 떠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이 후보는 “그런 사람들은 지지율만 잘 나오면 극우도 괜찮을 사람”이라면서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구조적으로 봐도 바른미래당의 비례는 13석”이라며 “민주당은 못 갈 테고 민주평화당은 안 갈 것이기 때문에 교섭단체 유지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당권파라 부르는 안철수계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지금까지 보여온 당권파의 작태를 보면 어떻게 안고 가겠냐”면서 “지방선거 당시 공천파동을 일으킨 사람은 ‘적폐’”라고 말했다.그가 내건 공약은 △공직후보자 적성평가 의무화 △토론 토너먼트 통한 비례대표 선출 △각종 위원회 해체 등 구체적이고 이색적이다. 그는 ‘공정’을 화두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적성평가는 5급 공무원 1차 시험에서 치르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이 들어 있다”며 “‘안철수 바람을 타고 아무나 공천해도 된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그는 위원회 해체 공약에 대해서도 “공정경쟁을 위함이 첫째고, 정당 내부의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토론 토너먼트의 부작용에 관해선 “말만 잘한다고 뽑히지 않을 것”이라면서 “평가자들은 살아온 이력, 개인적인 호감도 등 매력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지금의 고인 물을 빼려면 ‘헌신’이라는 모호한 가치를 바탕으로 삼으면 안된다”며 “당 행사에 머릿수 동원해주고 생색내는 ‘반백수’들이 더 정치를 잘한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18.08.26 I 박경훈 기자
  • 안전보건공단, 소규모 사업장 재해예방 전문인력 양성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공단은 내달부터 안전보건관리담당자 선임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선임대상 사업장의 자격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양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관련규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20인~30인 미만 사업장은 2019년 9월 1일부터, 30인~50인 미만 사업장은 내달 1일부터 각각 안전관리담당자를 선임해야 한다. 선임대상 사업장은 제조업, 임업, 하·폐수 및 분뇨처리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및 원료재생업, 환경정화 및 복원업 사업장 등이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공단은 △안전보건보건관리 담당자의 업무 △산업안전보건법 △업종별 재해사례 및 안전보건자료 활용법 △가상현실(VR) 체험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시간은 총 16시간으로 이러닝교육 5시간, 집체교육 11시간이다.집체교육 전 이러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집체교육의 90% 이상을 출석해야 교육이수가 가능하다.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육성하는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담당자를 통해 현장에 자율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뿌리내려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26 I 박철근 기자
한섬, ‘더 캐시미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한섬, ‘더 캐시미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더 캐시미어’ 플래그십스토어(사진=현대백화점그룹)[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오는 27일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더 캐시미어’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섬에 따르면 기존 1층만 운영하던 매장을 2층·2.5층·3층으로 확대해, 영업면적(510㎡, 약155평)을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늘렸다. 회사 측은 뷰티(설화수)·잡화(0914) 등 일부 국내 브랜드가 강남 도산대로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토종 패션 브랜드가 이 곳에 매장을 여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한섬이 ‘더 캐시미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된 건 된 ‘더 캐시미어’가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2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을 정도로 불황기인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랑스·중국 등 해외 패션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타임·시스템처럼 한섬의 새로운 주력 브랜드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한섬은 기존 한 공간에 의류와 생활용품을 함께 선보였던 것을, 층별로 콘텐츠를 전문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층여성·남성 의류 및 주방(키친)·욕실·베딩용 소품, 2층 키즈 의류와 키즈용 액세서리, 2.5층 리빙과 펫 관련 상품 및 선물 코너 3층 ‘더 캐시미어’ 도산 단독 라인과 고가 및 소재 특화 라인과 함께 고객 라운지로 구성했다. 특히 2층 전체를 키즈 라인으로 운영키로 했다. 기존 매장에서 구색 상품 수준으로 일부 상품만 선보였던 ‘더캐시미어 키즈’를 베이비(0~2세)·토들러(3~6세)·주니어(7~8세)로 세분화했다. 상품 종류도 2배 이상 늘려 100여 개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네덜란드·덴마크 등 해외에서 직수입한 장난감, 서적, 가구, 침구 등 20개 브랜드 약 100여 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 중 덴마크 테이블웨어 브랜드 ‘리우드(LIEWOOD), 슬로베니아 키즈 홈퍼니싱 브랜드 ‘우누(OOHNOO)’ 등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또한 더 캐시미어의 생활 소품 라인인 ‘띵스’는 덴마크·핀란드·스웨덴 등 북유럽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영국·이태리 등 20여 개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평가받는 94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총 600여 개 아이템)를 층별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루이비통·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에 원단을 공급하는 이탈리아 텍스타일(원단) 전문업체가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침구 브랜드 ‘소사이어티 리몬타(SOCIETY LIMONTA)’를 비롯해, 국내 유명 금고 업체인 ‘신성금고’와 협업해 출시한 ‘에이치 큐브(H-CUBE) 등 브랜드별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한섬은 도산 플래그십스토어 2.5층과 3층 공간에서 플라워·스타일링·다도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F&B 팝업스토어를 등 진행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섬 관계자는 “국내 패션시장에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더 캐시미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한섬 브랜드 중 처음으로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소재와 디자인 등 R&D 역량을 집중해 키즈·남성·생활소품류 등 상품 라인을 확대, 국내 대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6 I 함지현 기자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12일간 봉사활동
  •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12일간 봉사활동
  • LS 대학생해외봉사단 22기 단원이 지난 14일부터 10박12일간 진행되는 해외 봉사활동에 참가해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현지 초등학생들과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LS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S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봉사단원들이 10박12일간 베트남에서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25일 새벽 귀국한다고 24일 밝혔다.LS는 지난 14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2기’를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 두 지역의 초등학교에 파견했다. 봉사단원들은 방학과 휴가를 반납한 채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쏠라카, 비행기, 손발전기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을 열고 예체능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해주고 태권도·케이팝(K-POP)·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학교에서는 LS의 현지 법인장과 지역 인민위원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축 교실 건물인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의 기공식도 각각 개최했다. LS는 201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파견되는 학교에 매년 복층의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는 내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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