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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케이바이오, 북미 식품 서비스 기업과 연이어 공급계약
  • 씨티케이바이오, 북미 식품 서비스 기업과 연이어 공급계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의 손자회사 ‘씨티케이바이오’가 북미지역 식품 서비스 기업 고든푸드서비스(Gordon Food Service·GFS) 및 트라이마크(TriMark)와 각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씨티케이바이오)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씨티케이바이오는 미국 굴지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식료품 관련 완제품을 5월부터 북미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씨티케이바이오는 캐나다를 기반으로 설립돼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다.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어려운 일반 플라스틱이나 ‘PLA’ 플라스틱의 대체재로써, 일반 토양이나 해양 등 자연환경에서 스스로 분해돼 완벽히 없어질 수 있는 차세대 생분해 소재인 PBAT·PHA를 이용한 제품들을 개발해왔으며 이와 다양한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GFS는 북미 지역에서 손꼽는 규모의 식품 서비스 유통그룹으로 지난해 약 28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과 캐나다에 식품과 재료, 주방용품 등을 레스토랑과 학교, 의료시설 등에 공급한다. 트라이마크 역시 미국 시장에서 조 단위 매출을 기록하는 유통 기업으로 특히 요식업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이번 파트너십은 씨티케이바이오에 미국과 캐나다 시장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 JK Park 씨티케이바이오 대표는 “개발 단계에서 나아가 시장에 완제품을 제공하며 사업에 전환점을 맞이한 셈”이라며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생산시설을 확장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R&D를 위해 미국 금융시장에서 첫 외부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3.26 I 박순엽 기자
코스맥스, 伊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서 ’혁신기술상’ 수상
  • 코스맥스, 伊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서 ’혁신기술상’ 수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인 코스맥스가 세계 최고 권위 뷰티 박람회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코스맥스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 부스 전시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전 세계 뷰티 산업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미용·뷰티 박람회다. 코스맥스는 피부 흡수 증진을 위한 양이온 리포좀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으로 ‘코스모팩 어워즈 2024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팩·코스모프로프 어워즈는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전 세계 화장품 산업의 제품, 제형, 포장, 디자인, 기술, 성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약 700여 개 출품작 중 17개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코스맥스는 극장을 테마로 제작한 부스에서 뷰티 기술력과 제품 브랜딩을 접목해 주목 받았다. 올해는 부스 운영을 이원화해 일반 관람객은 물론 고객사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 관람객 대상 공개 부스는 △코스맥스 기업 소개 △독자 기술 브랜딩 △지속가능한 뷰티 제품 생산을 위한 CCB(Cosmax Clean Beauty) 시스템 소개 콘텐츠로 구성했다.코스맥스는 부스를 통해 신규 슬로건 ‘한국으로부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다’도 선보였다. 새로운 메시지에는 지난 32년간 K뷰티를 기반으로 성장해 오늘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코스맥스의 역사와 포부를 담았다.코스맥스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코스맥스의 역사와 현재, 미래 기술력을 한데 선보여 글로벌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코스맥스)
2024.03.26 I 김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리뉴얼 출시
  • 아모레퍼시픽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리뉴얼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자사 뷰티 브랜드 ‘헤라’가 대표 상품인 ‘블랙 쿠션’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헤라 블랙 쿠션은 2017년 출시 이래 수정 화장 용도로만 사용됐던 기존 쿠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7년 연속 판매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버력, 밀착력, 피부 표현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주요 속성들을 한층 향상시켰으며 제품명 역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변경해 한 단계 진화한 블랙 쿠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리뉴얼 작업은 그간의 고객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호평을 받았던 ‘초밀착 커버’ 기능을 더 강화하고 텁텁함 없이 매끄러운 ‘소프트 새틴’ 피부 구현을 위해 향상된 기술력을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 독자 기술인 ‘피그먼트 미립화 공정’을 통해 기존보다 곱고 세밀해진 미세 파우더 입자에 새로 고안된 ‘스트레처블 레이어’(Stretchable layer)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보다 유연해진 제형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피부에 밀착되면서 얇고 가볍게 발리면서 주름에 끼임이나 들뜸 없이 정교한 피부가 오랜 시간 편안하게 유지된다. 총 9가지의 색상으로 선보이며 맑고 순도 높은 색소를 적용해 본연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다.한편 헤라는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2024.03.26 I 김정유 기자
이정애 LG생건 대표 “올해 새 성장의 변곡점 될 것”
  • 이정애 LG생건 대표 “올해 새 성장의 변곡점 될 것”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가 “올해는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가 26일 정기주총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이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고 내부적으로도 시장 및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이날 각 사업 부문의 올해 주요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뷰티 사업은 4대 브랜드의 시장 지위를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 제공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한 내적 역량 확보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HDB(생활용품) 사업에선 온라인 대응력을 높여 국내 1위 지위를 강화하고 피지오겔과 닥터 그루트 브랜드 중심의 해외 확장을 추진, 중장기적인 성장 돌파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음료 사업은 코카콜라 ‘K-Wave’ 제품과 같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장기회를 확장하고 온라인 등 성장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 지위와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LG생활건강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6조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는 LG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했다.
2024.03.26 I 김정유 기자
“에센스 타입 선크림이?”…패밀리 스킨케어 ‘필로디’ 론칭
  • “에센스 타입 선크림이?”…패밀리 스킨케어 ‘필로디’ 론칭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제이디티앤티는 프리미엄 패밀리 스킨케어 브랜드 필로디 (Feelody)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필로디는 경희대 한의학 박사인 방지현 대표와 서울대 출신 연구진들의 공동 연구 및 개발로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생동감 있는 아름다움의 멜로디로 소비자의 피부 기초체력과 건강을 지켜주고 싶다는 철학을 담았다.필로디가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밀리 스킨케어 라인’ 3종 제품은 선스크린, 앰플, 폼클렌징이다. 자외선차단, 보습, 모공, 피지, 피부결, 여드름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들이다. 먼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를 기본으로 한 필로디 선스크린은 기존 선크림의 제형이 아닌 에센스 타입으로 빠르게 피부에 흡수된다. 백탁과 눈시림이 없으며 보습효과까지 뛰어난 선케어 제품이다. 필로디 앰플은 수분공급, 미백, 진정, 모공관리에 효과가 뛰어난 성분들을 모두 함유한 올인원 앰플이다. 여드름완화 기능성 화장품인 필로디 폼클렌징은 AHA, BHA, PHA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특히 청소년의 트러블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이와 같은 필로디 3종 제품 라인업은 단계별로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해 간편하지만 확실하게 소비자들의 피부건강 루틴을 완성시킬 수 있다”며 “전 제품이 모두 인체피부 일차자극 시험에서 평균 반응도 0.00을 기록해 저자극 화장품으로 인정받아 피부가 민감한 청소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방지현 대표는 “기획 단계부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안전한 성분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형,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색과 향을 담은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오감만족 화장품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필로디 제품들은 출시를 기념해 현재 할인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공식 자사몰과 온라인스토어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K플라자 광명점 1층에 위치한 뷰티그라운드 매장에서도 판매 중이다.(사진=필로디)
2024.03.26 I 김미영 기자
몽골 쌍둥이에게 비뇨기장애 수술로 새 희망을 줘
  • 몽골 쌍둥이에게 비뇨기장애 수술로 새 희망을 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몽골 국적의 31개월 된 쌍둥이 남자 아이인 우느만다흐 울렘즈(UNUMANDAKH ULEMJ), 우느바드라흐 울렘즈(UNUBADRAKH ULEMJ)군의 선천성 요도하열과 음낭기형 수술을 다리파트너스의 도움으로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울렘즈 형제는 비뇨기 수술의 권위자인 비뇨의학과 손정환 과장의 집도로 지난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요도하열, 음낭기형 수술을 받고 25일 퇴원했다. 한국에서 요도 기형 수술은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수술받는 것이 일반적이나 쌍둥이는 31개월로 수술 시기를 많이 넘긴 상태로 수술이 시급한 상태였으나, 몽골에서는 나이가 어리고 수술이 복잡하여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부모는 몽골에서 맞벌이하고 있지만 월수입이 약 70만 원으로 이마저도 일정치 않아 현지에서도 생활고를 겪고 있어 해외에서 받는 치료에 대한 비용을 조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다행히 쌍둥이 부모는 지난해 12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몽골을 방문한 분당제생병원 의료진을 만나게 되어 한국의 국제 나눔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였다. 이에 인플루언서이며 K뷰티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다리파트너스> 김보현 대표와 연결되어 SNS 온라인 자선행사를 통해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환자의 부모는 ‘아이들은 태어날 때 두 명 모두 똑같이 선천적인 요도하열 진단을 받았으며 몽골에서는 기형이 심하고 수술이 복잡해서 치료할 수 없다 하여 낙심하고 있을 때, 지난 12월에 분당제생병원의 손정환 과장님의 무료 진료 상담을 받고, 한국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이 새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아이들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다’며 ‘수술해 주신 손정환 과장님과 함께 힘써주신 모든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치료비를 기부하여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다리파트너스> 김보현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수술 집도의인 손정환 과장은 ‘다년간 비뇨기과 의사로서 수술을 집도했지만, 요도 기형과 음낭 기형 두 가지 질환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는 한국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라며 정상적인 배뇨와 성기 외형 회복을 위해서 섬세한 술기가 필요한 까다로운 수술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끝나 아이들이 앞으로 밝게 잘 자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환자들이 좋은 기회를 얻어 몽골에서는 할 수 없고, 한국에서도 쉽지 않은 질환이지만 수술이 매우 잘 되었고 잘 회복이 되어서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하였다. 한편, 러시아 및 CIS 국가에 K-Beauty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다리파트너스>를 이끄는 김보현 대표는 ’작년 온라인 자선행사를 진행하여 모금된 1,000만 원을 해외 소외계층 환아 치료에 써달라고 분당제생병원에 기부하였다‘며 ’선정된 몽골 쌍둥이 환아가 수술 후 회복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고 매우 기쁘며 자선행사에 동참한 분들에게 이 소식 전하겠다‘고 말했다.몽골 쌍둥이 울렘즈 형제와 부모, 수술 집도의 비뇨의학과 손정환 과장(가운데).
2024.03.26 I 이순용 기자
럭키클로버, 세럼카인드와 ‘순수 비타민C 미스트세럼’ 단독 론칭
  • 럭키클로버, 세럼카인드와 ‘순수 비타민C 미스트세럼’ 단독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헬스&뷰티 종합 플랫폼 럭키클로버(Lucky Clover)는 세럼카인드와 함께 공동개발한 ‘비타씨 캡슐라이즈드 미스트 세럼(Vita-C Capsulized Mist Serum)’ 론칭을 3월 25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세럼카인드는 클린&비건 뷰티 세럼 전문 브랜드로, 과잉된 관리와 소비에서 벗어나 피부와 삶이 가장 아름다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싱글 케어 포뮬라(Single Care Formula&trade;)’를 전 제품 개발의 원칙에 두고 있다.비타씨 캡슐라이즈드 미스트 세럼은 노란기 개선과 피부 미백+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스트 타입의 세럼이다.고흥 유자수와 오렌지수를 77% 함유했으며, 빛과 산소 접촉 등 다양한 원인으로 안정화가 어려운 순수 비타민C를 식물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진 오일 캡슐에 가두어 손상되지 않도록 2중 레이어링 한 기술력을 선보였다.또한, 비타민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멜라닌 생성 완화와 산화된 멜라닌을 환원하여 피부의 톤은 가꾸어 주며 순수 비타민C 오일 캡슐로 보습과 광채를 한 번에 선사해 준다.럭키클로버 관계자는 “럭키클로버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 공동개발 및 협업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제품들이 론칭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세럼카인드 비타씨 캡슐라이즈드 미스트세럼은 출시 기념으로 헬스&뷰티 종합 플랫폼 럭키클로버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4.03.25 I 이윤정 기자
윙크컴퍼니, 뷰티렌즈 특화 매장 '윙크 렌즈스토어' 확장 가속화
  • 윙크컴퍼니, 뷰티렌즈 특화 매장 '윙크 렌즈스토어' 확장 가속화
  • 윙크 렌즈스토어 목동점 내부.(사진=윙크컴퍼니)[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가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 ‘윙크 렌즈스토어’ 확장 속도를 높이며 뷰티렌즈 시장 내 선도적인 입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윙크컴퍼니는 최근 포항, 강릉, 목동에 윙크 렌즈스토어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면서 12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성신여대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전개한지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번 신규 매장은 포항 시내 중심 상권지인 포항중앙상가와 관광 필수 코스인 강릉중앙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했다.윙크 렌즈스토어는 뷰티렌즈 편집숍으로 글로벌 인기 브랜드 하파크리스틴, 츄렌즈, 젬아워를 비롯한 13종 이상 브랜드와 400여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윙크컴퍼니는 자사 커머스 모바일 앱 윙크와 연계한 픽업 서비스, 맞춤형 큐레이션 등으로 폭넓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통해 뷰티렌즈 OMO(Online Merged Offline)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와 가맹점 지원을 위해 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도 열었다. 지난 1월 부산에서 열린 첫 사업 설명회의 성원에 이어 수도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윙크컴퍼니 사업 현황 및 성과, 윙크 렌즈스토어 운영 및 인력 관리, 창업 가맹 정책 등을 소개했다.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윙크컴퍼니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새로운 뷰티렌즈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제품 라인업 다양화 및 고객 서비스 향상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03.25 I 이지은 기자
‘화장품 맛집’ 넘보는 다이소…작년에만 뷰티매출 85% ‘쑥’
  • ‘화장품 맛집’ 넘보는 다이소…작년에만 뷰티매출 85% ‘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실속형 뷰티의 성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5000원’이라는 가격의 마지노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품질을 담보하는 기초·색조화장품 가짓수를 늘리면서 소위 ‘득템’하기 좋은 화장품 가게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가 현재 판매중인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 수는 각각 30개, 280여종에 달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 다나한, 동국제약의 마데카21 등 기초화장품 브랜드, 조성아 뷰티 브랜드인 초초스랩, 클리오의 트윙클팝, 투쿨포스쿨의 태그, 손앤박 등 색조화장품 브랜드 등이다. 2021년 입점 브랜드 4개에서 시작해 빠르게 덩치를 불렸다.매출 증가세는 더욱 뚜렷하다. 기초·색조화장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85% 증가했다.특히 브이티지엠피(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의 ‘리들샷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이하 리들샷)’, 에이블씨엔씨(어퓨)의 ‘더퓨어 티트리’ 라인은 다이소가 낳은 히트작이다.리들샷은 지난해 10월 판매를 시작해 초도입고 물량이 2주일여 만에 완판됐다. 다이소 관계자는 “상품 물량을 계속늘리고 있는데도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지난 7월 론칭된 더퓨어 티트리 라인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판매 33만개를 넘어섰다. 다이소에서만 판매 집계된 수치다. 지난 2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2% 상승했다.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의 경우 지난달 매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199% 폭증하면서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다이소 화장품의 인기 요인은 단연 ‘가성비’다. 다이소는 포장 등 패키지를 최소화하고 마케팅이나 광고를 거의 하지 않는 등 상품 유통과정에서 ‘가격 거품’을 일으킬 만한 요소는 최소화하고 있다. 1000~5000원 균일가 판매가 불가능한 브랜드 혹은 상품은 취급하지 않는다.독보적인 화장품 매장인 CJ(001040)올리브영이나 뷰티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쿠팡, 컬리 등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다이소만의 강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가격 면에서 문턱이 낮다보니 고객이 가볍게 접근해 사용해본 뒤 만족하면 재구매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는 셈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사용해본 뒤 ‘싸구려’라 느낀다면 고객들은 다시 사지 않는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10대들의 후기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주고객층은 경제력이 있는 20~40대이며 이들의 재구매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다이소는 화장품 입점 브랜드를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입점을 원하는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뷰티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진=아성다이소)
2024.03.24 I 김미영 기자
“최대 65% 할인” 백화점 3사, 봄 특수 노 젓기…정기 세일 포문
  • “최대 65% 할인” 백화점 3사, 봄 특수 노 젓기…정기 세일 포문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봄 정기 세일 포문을 연다.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혜택을 집중해 소비자 지갑을 연다는 계획이다.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의 모습 (사진=롯데백화점)◇롯데百, 패션·뷰티·리빙 등 300여 브랜드 최대 50%↓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 점에서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SUPER FEVER)‘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할인판매 기간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기획전 ‘슈퍼 프라이스’SUPER PRICE)가 있다. 뷰티, 스포츠 상품군을 포함해 나들이나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의 혜택에 집중한 ‘슈퍼 베네핏’(SUPER BENEFIT)도 진행한다.쿠메, 방떼 등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 행사도 열린다.◇신세계百, 신백멤버페스타…최대 65% 할인에 온라인 구매 혜택신세계백화점도 신백멤버스페스타로 맞불을 놨다. 패션부터 아동용품·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3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W컨셉 등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재킷과 원피스 등 봄 아이템을 10∼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10∼20% 저렴하게 상품을 내놓는다. 인기 아동복 브랜드는 10∼30%, 주방용품과 침구는 10∼50% 각각 할인한다.온라인에서의 구매 혜택도 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몰에서는 다음 달 1∼7일 봄 아웃도어를 최대 65% 할인하는 기획전을 한다. 신백멤버스페스타 기간 신세계 모바일앱에서는 패션·잡화 2만원 할인권, 식음료 3000원 할인권 등 다양한 쿠폰을 제공한다.◇현대百, 백화점 30% 할인…한우 등 카테고리별 프로모션도 현대백화점(069960)도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맞이 프로모션 ‘스프링 세일’을 연다.국내외 패션, 잡화, 뷰티, 리빙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의 사은 혜택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한다.봄철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별 할인행사도 마련했다.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우 등심 스테이크, 딸기, 망고, 육포 등 2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피크닉&캠핑 장보기‘ 행사를 연다. 이후 다음 달 5∼14일에는 ‘봄날의 만찬’ 행사를 통해 두릅, 미나리, 산딸기 등 제철 상품 3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다음 달 1∼5일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특가 이벤트도 있다.
2024.03.24 I 한전진 기자
현대百, 봄맞이 ‘스프링 세일’…200개 브랜드 참여
  • 현대百, 봄맞이 ‘스프링 세일’…200개 브랜드 참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 맞이 프로모션 행사 ‘스프링 세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일엔 국내외 패션·잡화·뷰티·리빙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7% 사은 혜택을 제공하고,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한다.먼저 ‘스프링 세일’ 기간에 행사 참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사은 혜택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또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통합앱에서는 현대백화점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재방문시 사용 가능한 할인권(최대 10만원)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벌인다.봄 피크닉을 계획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 딸기, 망고, 육포 등 2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피크닉&캠핑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봄날의 만찬‘ 프로모션을 통해 두릅, 미나리, 산딸기 등 봄 시즌 제철 상품 3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는 매일 1000명씩 선착순으로 고객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자연방목유정란(15구), 참외, 장희딸기 등이 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따듯한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외 패션·잡화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스프링 세일‘ 행사 기간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지=현대백화점)
2024.03.24 I 김미영 기자
롯데百, 4월 정기세일 ‘슈퍼 피버’…주말엔 더 큰 혜택
  • 롯데百, 4월 정기세일 ‘슈퍼 피버’…주말엔 더 큰 혜택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점에서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및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특히 4월은 본격적으로 외부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임을 감안해 애슬레저 상품군의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10% 늘리고, 단독 상품까지 선보이며 캠핑 및 야외 활동 수요를 잡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먼저 이번 세일 기간에만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슈퍼 프라이스’를 진행한다.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스포츠, 식품, 라이프스타일) 중에서 인기 제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애슬레저 상품군은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과 최대 50% 이상 할인된 단독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월리스 경량 스트레치 바람막이(9만9000원)’, ‘페타로스 자켓(7만 9000원)’ 등이다. 캠핑과 피크닉 시 먹기 좋은 ‘커플 피크닉 헬퍼 세트(5만 4000원, 1등급 소 등심, 안심)’,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에서는 ‘WMF’의 ‘미니 그릴+가위 세트 (9만9000원)’, ‘빌레로이앤보흐’의 ‘아우든 머그컵+냅킨세트 (4만3000원)’ 등을 준비했다.나들이,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에 특별한 혜택을 주는 ‘슈퍼 베네핏’도 진행한다. 뷰티, 스포츠 상품군에 한해 금액할인권을 제공하는 혜택으로, 뷰티제품은 행사기간 동안 3차에 걸쳐 롯데백화점 MD들이 엄선한 5개의 아이템을 특가에 판다. 선크림, 스킨케어 & 립, 쿠션 & 베이스 3가지 카데고리별 선정된 5개 아이템에 대해 1만원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브랜드별로 단독 구성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랑콤’의 ‘UV 엑스퍼트 세트(9만8000원, 본품 50ml + 여행용 4종 샘플)’, ‘시세이도’의 ‘파란자차 선크림 세트(6만5000원, 본품 50ml+클레리파잉 클렌징 폼 7ml+얼티뮨 아이 5ml)’ 등이다. 스포츠 상품군은 롯데/현대/우리카드로 20/40만원 이상 단일 브랜드 결제 시 선착순으로 1/3만원 금액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식스, ‘스케쳐스’ 등이 참여한다.K패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 행사도 선보인다. 다음달 1~21일 잠실점 에비뉴엘에선 국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쿠메(KUME)’와 ‘방떼(VENTE)’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두 브랜드 모두 이번 팝업에서 올해 봄·여름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쿠메’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사진=롯데백화점)
2024.03.24 I 김미영 기자
에이블리, 1030 공략으로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 최대 7배 성장
  • 에이블리, 1030 공략으로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 최대 7배 성장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1030 공략에 성공하며 문구, 홈데코, 취미 등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최대 7배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에이블리 라이프관의 2월 거래액 및 주문 고객 수가 1.6배 증가했다. (사진=에이블리) 에이블리 라이프관 2월 거래액 및 주문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1.6배) 증가했다. 주문 고객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50%), 10대(30%), 30대 이상(20%) 순이다. 연령대별 신규 고객 증가 추이는 20대가 24%, 30대는 52% 늘어 10대부터 30대까지 연령층이 확대됐다.MZ세대를 중심으로 각종 ‘꾸미기’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다이어리 및 플래너를 꾸미는 ‘스티커’부터 키링, 신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문구 잡화’ 품목도 인기다. 문구류 2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70%(1.7배) 상승을 기록했다. 신학기 영향으로 ‘필통’ 및 ‘필기구’ 거래액은 전월 대비 165%(2.65배) 늘고, 같은 기간 사진을 꾸미는 ‘포토앨범’ 및 ‘콜북’ 거래액은 30%(1.3배) 상승했다. 대표 콜렉트북 마켓 ‘월간문구’ 매출은 전월 대비 135%(2.35배) 대폭 증가했다.꾸미기는 개인 소품과 방 꾸미기까지 이어지면서 봄맞이 분위기 전환을 주는 ‘패브릭’ 2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1.3배) 늘었다. 화장대 정리함, 각종 수납 용품 등 ‘가구/수납’ 품목은 110%(2.1배) 증가하면서 ‘홈데코’ 카테고리 전체 2월 주문수는 전년 대비 60%(1.6배) 성장했다. 기기를 꾸미는 ‘디지털 액세서리’ 인기로 에어팟 및 버즈 케이스 품목 거래액은 55%(1.55배) 상승하고, ‘노트북 및 태블릿 파우치’는 70%(1.7배) 늘었다.사진 촬영, 운동, 음악 등 취미 관련 상품 인기로 ‘디지털/핸드폰’와 ‘가전’ 카테고리가 라이프관 성장을 견인했다. 기타, 칼림바 등 ‘악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0%(7배) 늘고, ‘홈트레이닝’ 용품도 110%(2.1배) 증가했다. ‘카메라’와 ‘음향기기’ 거래액도 각각 95%(1.95배) 성장하면서 ‘가전’ 카테고리 전체 주문수가 135%(2.35배) 이상 늘었다. 관련 브랜드인 포토프린터 ‘코닥’ 매출은 105%(2.05배), 미니 노래방 기계·빈티지 캠코더 마켓 ‘블링몬스터즈’는 75%(1.75배) 상승했다.에이블리는 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 큐레이션이 가능한 점을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에이블리 내 라이프 카테고리 단독 구매 고객은 전년 대비 35%(1.35배), 방문 고객은 60%(1.6배) 늘었다. 라이프, 뷰티, 디지털 등 비 패션 카테고리 간 교차 구매 고객도 85%(1.85배) 상승했다.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AI 추천 기술을 통해 패션을 넘어 뷰티, 라이프까지 카테고리 간 교차 추천을 고도화한 것이다. 사용자 취향이라면 라이프 상품을 구매한 적이 없어도 스타일을 소개할 수 있다.박미나 에이블리 라이프 실장은 “에이블리는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단순 랭킹 순이 아닌 고객 취향 기반으로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스타일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입점사는 중소형 브랜드도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1030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발굴하여 에이블리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력을 강화하고 고객 취향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2 I 신수정 기자
코트라, ‘세계 최대’ 이탈리아 뷰티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 코트라, ‘세계 최대’ 이탈리아 뷰티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이달 21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전시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5회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중 가장 오래된 전시회로 미용·뷰티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전체 참가사는 총 60개국 약 3000개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이번 통합한국관은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총 240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구성했다. 참가기업은 통일된 ‘코리아(KOREA)’ 브랜드를 활용한다.올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전체 한국기업 수는 약 275개사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코트라는 수출과 직결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주기 지원을 준비했다.코트라는 전시 기간 통합한국관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무역관 31개소와 협업해 해외 바이어 450개사를 현장으로 초청한다.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힘입어 펩타이드 성분의 안티에이징 스키케어 라인을 생산하는 P사는 유망 바이어 7개사와 약 8만6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유럽을 비롯한 해외 프리미엄 시장에 K-뷰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그동안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역량을 총동원해 수출 성과 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전시회’ 통합한국관 전경.(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4.03.22 I 김은경 기자
LG생활건강, 단기 면세 중심 실적 회복 가시화…목표가↑-신한
  • LG생활건강, 단기 면세 중심 실적 회복 가시화…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단기 면세 중심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며 이익 개선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바이’, 목표가는 41만원으로 ‘상향’했다.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1분기 면세 실적 회복 모멘텀에서 2분기 이후 CNP, 힌스 매출 성장 및 후 브랜드 리뉴얼 성과에 따라 펀더멘탈 변화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주가가 단기 모멘텀을 상당히 선반영을 하고 있다는 진단이다.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 줄어든 1조6582억원, 영업익은 11% 감소한 1304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937억원) 및 현 컨센서스 영업이익(1206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직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39%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아진 건 화장품 면세 덕분이다. 중국 따이공 관련한 대량 구매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4분기 면세 매출이 863억원에 그쳤으나, 1분기 면세 매출 1727억원으로 작년 동기 수준만큼 회복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작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면세 트래픽이 개선되기도 했지만, 작년말 대량구매건들이 급감했던 게 연초들어 기저효과를 부각시키는 원인이 된 것”이라며 “대량구매자들의 보유 재고 소진이 다시 구매로 이어지는 점은 ‘후’ 브랜드 리뉴얼 효과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리뉴얼 성과가 맞다면 면세 실적 회복 지속성은 높아지고, 중국 실적 회복도 가능할 수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사업부별 매출은 생활용품은 비슷하되 화장품은 전년비 4% 감소하고 음료는 1%, OPM은 생활용품 6%, 화장품 7%, 음료 12%로 전망해 이전 대비 매출와 이익 부진폭을 줄이는 추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생활용품과 음료에서 작년 대비 유통채널이나 시장 트렌드가 바뀐 건 없다”면서도 “다만 화장품에서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매출이 H&B채널(올리브영 등) 중심으로 실적 회복 중이며 CNP나 Hince 등 인디뷰티 트렌드에 편승할 수 있을 법한 브랜드들의 매출 성장은 두 자릿수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중저가 브랜드들의 쿠팡 입점 등을 통해 채널 다각화및 관련 매출 회복에 힘쓰는 것으로 파악되며 중국은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 작업 지속으로 영업적자 기조가 유지되지만, ‘후’ 브랜드의 리뉴얼 성과로 인해 하반기로 갈수록 적자폭 축소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4.03.22 I 이정현 기자
킨텍스-안양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맞손'
  • 킨텍스-안양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맞손'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와 안양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킨텍스는 지난 20일 안양시에 소재한 안양산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재율 대표이사(오른쪽)와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킨텍스 제공)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안양시 관내 기업에게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전시회 내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참가업체의 해외 진출과 안정화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베트남을 비롯해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한 킨텍스는 6월 베트남 호치민 전시장에서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MED EXPO)를 시작으로 K-뷰티엑스포 코리아,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코트라(KOTRA)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등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협약식에 참석한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 킨텍스와 협약을 통해 안양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안양시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년간의 해외 전시회 개최와 전시장 운영 등으로 축적된 킨텍스의 역량이 빛을 낼 것”이라며 “기관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안양시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21 I 정재훈 기자
NS홈쇼핑,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
  • NS홈쇼핑,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NS홈쇼핑은 전날 뷰티플레이 홍대에서 뷰티상품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와 김갑종 고객지원본부 전무, 황창주 태영코스메틱 대표이사 , 하지연 제이준코스메틱 이사, 배진현 위드미 대표이사, 이선옥 쎙코 대표이사 등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NS홈쇼핑은 뷰티플레이를 활용한 홍보 및 체험을 통해 판매 활성화와 NS홈쇼핑과 협력사간의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작년 NS홈쇼핑과 뷰티플레이가 협력해 운영한 해외 수출건과 지자체 홍보관 운영 등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뷰티플레이 홍대와 명동의 NS홈쇼핑 부스 운영 계획과 협력사 참여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해외수출 상담회 운영 계획 공유와 협력사의 필요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실무 협의도 이뤄졌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방안을 위해 중소기업 협력사의 직접 의견 청취와 실무자 간의 적극적인 협의가 중요하다”며 “NS홈쇼핑은 협력사의 의견수렴을 통해 진정성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수출 지원 등 더 많은 상생협력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가운데)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들(사진=NS홈쇼핑)
2024.03.21 I 김미영 기자
에이피알, 작년 영업이익 1042억원…역대 최대
  • 에이피알, 작년 영업이익 1042억원…역대 최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에이피알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뷰티 디바이스의 성장이 화장품 매출을 이끌었다. 에이피알은 21일 작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5238억원, 영업이익 104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1.7%, 영업이익 165.6%가 상승한 수치다. 2023년 실적에서도 전년 대비 질적 성장이 크게 두드러졌다. 19.9%의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대 연간 영업이익률이자 2022년도 대비 10.0%p 높은 수치이며, 뷰티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치다. 특히 에이피알이 그간 대대로 강세를 보였던 4분기에는 무려 22.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344억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이 영업이익 3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4분기가 처음이다.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였다. 지난해 에이피알은 국내외 시장에 105만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2022년도 판매량이 60만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1년 사이 약 75%가 상승한 것이다. 판매량이 상승함에 따라 매출도 같이 올라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긴 2162억원을 기록했다.뷰티 디바이스의 성장은 화장품 매출의 동반 성장을 불러왔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와 시너지 효과가 강조된 메디큐브 화장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이너 뷰티) 등 에이피알의 뷰티 라인업은 고루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은 전년 대비 21.4% 성장한 21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해외 매출액 역시 2052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액의 39.2%를 차지하며 에이피알의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2.8% 상승했으며, 특히 2022년 2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미국 시장은 2023년 6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장률이 127.3%에 달했다.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호조 등 호재가 잇따른 미국은 향후에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 다음으로는 일본과 중국이 그 뒤를 따랐으며, 홍콩 및 기타 동남아 지역에서도 매출이 상승했다.에이피알은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혁신 뷰티 디바이스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 제2공장 가동을 통해 높아진 국내외 뷰티 디바이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뷰티 디바이스 시장 내 ‘초격차’를 이뤄낼 방침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2023년은 에이피알이 뷰티 업계 게임체인저가 된 원년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역시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1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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