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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7건

  • [마켓인][오늘의 M&A 공시]우노앤컴퍼니, 창투사 신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21일 주요 인수합병(M&A) 공시다.◇우노앤컴퍼니, 창투사 신설우노앤컴퍼니(114630)가 100억원을 출자해 창업투자회사 우노인베스트먼트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우노앤컴퍼니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및 경영참여를 위해 회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노앤컴퍼니의 최대주주도 김승호(KIM JIM) 외 특수관계인 1인에서 김종천 외 특수관계인 9인으로 변경됐다. 우노앤컴퍼니는 계열회사인 우노인베스트먼트의 설립으로 해당 법인의 임원이 특수관계인으로 추가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씨에스윈드, 405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씨에스윈드(112610)가 시설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0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키움증권 외 23곳이다.◇케이프, 8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케이프(064820)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포스코-KB 조선업 투자조합이다.◇라이브플렉스,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라이브플렉스(050120)가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장산(40억원)·에스엠컬처(30억원) 2곳과 김경호(10억원)외 2인이다.◇누리플랜,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누리플랜(069140)이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KTB투자증권 등 5곳이다.◇한프, 23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한프(066110)가 2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케이클라비스 마이스터 신기술조합 제이십구호(100억원)·에이비엘랩(100억원)·웰스투자자문(30억원)이다. 한프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획득한 자금을 운영 및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8.02.21 I 김무연 기자
  • [마켓인][오늘의 M&A 공시]유바이오로직스, 사모펀드서 300억원 유치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12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공시다. ◇유바이오로직스, 케이엘앤파트너스·아르게스PE으로부터 300억원 유치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시설자금 1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명식 전환우선주 160만 5137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발행대상은 케이엘앤파트너스와 아르게스프라이빗에쿼티가 만든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또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해당 투자목적회사에 약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아세아시멘트, 계열사 한라시멘트 주식 500억원에 취득 아세아시멘트(183190)가 계열사인 한라시멘트 주식 332만 4689주를 약 5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다. 취득목적은 계열회사의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이랜드월드, 계열사 이랜드스포츠에 136억원 출자 이랜드월드는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특수관계인 이랜드스포츠에 136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억 3600만주다. ◇DB, 동부대우전자 주식 전량 140억원에 처분DB(012030)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동부대우전자 주식 전략 266만 7275주를 약 140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동부대우전자의 주요사업은 가전제품 제조다. ◇파라리서치프로덕트, 아모레퍼시픽 계열사 사업 부문 55억원 양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는 사업 다각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계열사인 에스트라의 클레비엘 필러사업 부문을 약 55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제네틱스, 1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바이오제네틱스(044480)는 운영자금 약 15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235만 4777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발행대상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위드윈메디칼그룹 외 6곳과 대표이사 하관호 외 9명이다. ◇이에스에이, 1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이에스에이(052190)가 운영자금 65억원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약 55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457만 1427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발행대상은 옵티멈글로벌인베스트먼트와 글로벌임팩트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털과 이자원씨다. ◇썸에이지, 종속회사 넥스트에이지 50억원 규모 제3자 유상증자썸에이지(208640)의 종속회사인 넥스트에이지가 운영자금 약 5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74만 6934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고 발행대상은 데브시스터즈투자조합1호 외 4곳이다. 넥스트에이지의 주요사업은 모바일게임 개발이다. ◇닉스테인, 9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닉스테크(222810)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서울생명공학이다. ◇엠젠플러스, 7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엠젠플러스(032790)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70억원 마련을 위해 해당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신한금융투자다. ◇코디, 최대주주 코스메틱플랫폼1호로 변경 코디(080530)는 최대주주가 토러스대체투자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 외 1인에서 코스메틱플랫폼1호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코스매틱플랫폼1호의 지분비율은 14.5%다. ◇에스에스씨, 최대주주 해동파트너스로 변경 에스에스씨는 최대주주가 태가에서 해동파트너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해동파트너스의 지분비율은 7.1%다. ◇SK케미칼, SK유화 흡수합병 SK케미칼(285130)이 경쟁력 강화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회사 SK유화를 흡수합병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이다. SK케미칼의 주요사업은 폴리에스터 및 의약품 제조업이다. ◇프로텍, 자회사 피에스 흡수합병 프로텍(053610)이 자회사 피에스를 소규모합병 형태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목적은 조직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화 및 사업시너지 극대화다. 합병비율은 1:0이다. 피에스의 주요사업은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이다. ◇STX중공업, 엔진기자재·플랜트 부문 나눠 조건부 매매계약 체결STX중공업(071970)은 자사의 엔진기자재 부문은 파인트리파트너스와, 플랜트 부문은 글로벌세아와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회생계획에 따른 기업매각과 관련한 스토킹호스 계약이다. 엔진기자재 부문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플랜트 부문은 물적분할 후 지분양도하기로 했다. ◇두산밥캣, 포터블파워 사업부 매각 “확정된 사항 없다”두산밥캣(241560)은 포터블파워 사업부 매각 추진설에 대해 “매각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모다, 아이템베이 지분 매각 “검토 중” 모다(149940)는 종속회사 아이템베이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2018.02.12 I 고준혁 기자
  • [마켓인][오늘의 M&A 공시]유바이오로직스, 사모펀드서 300억원 유치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12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공시다. ◇유바이오로직스, 케이엘앤파트너스·아르게스PE으로부터 300억원 유치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시설자금 1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명식 전환우선주 160만 5137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발행대상은 케이엘앤파트너스와 아르게스프라이빗에쿼티가 만든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또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해당 투자목적회사에 약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아세아시멘트, 계열사 한라시멘트 주식 500억원에 취득 아세아시멘트(183190)가 계열사인 한라시멘트 주식 332만 4689주를 약 5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다. 취득목적은 계열회사의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이랜드월드, 계열사 이랜드스포츠에 136억원 출자 이랜드월드는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특수관계인 이랜드스포츠에 136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억 3600만주다. ◇DB, 동부대우전자 주식 전량 140억원에 처분DB(012030)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동부대우전자 주식 전략 266만 7275주를 약 140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동부대우전자의 주요사업은 가전제품 제조다. ◇파라리서치프로덕트, 아모레퍼시픽 계열사 사업 부문 55억원 양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는 사업 다각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계열사인 에스트라의 클레비엘 필러사업 부문을 약 55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제네틱스, 1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바이오제네틱스(044480)는 운영자금 약 15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235만 4777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발행대상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위드윈메디칼그룹 외 6곳과 대표이사 하관호 외 9명이다. ◇이에스에이, 1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이에스에이(052190)가 운영자금 65억원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약 55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457만 1427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발행대상은 옵티멈글로벌인베스트먼트와 글로벌임팩트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털과 이자원씨다. ◇썸에이지, 종속회사 넥스트에이지 50억원 규모 제3자 유상증자썸에이지(208640)의 종속회사인 넥스트에이지가 운영자금 약 5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74만 6934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고 발행대상은 데브시스터즈투자조합1호 외 4곳이다. 넥스트에이지의 주요사업은 모바일게임 개발이다. ◇닉스테인, 9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닉스테크(222810)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서울생명공학이다. ◇엠젠플러스, 7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엠젠플러스(032790)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70억원 마련을 위해 해당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신한금융투자다. ◇코디, 최대주주 코스메틱플랫폼1호로 변경 코디(080530)는 최대주주가 토러스대체투자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 외 1인에서 코스메틱플랫폼1호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코스매틱플랫폼1호의 지분비율은 14.5%다. ◇에스에스씨, 최대주주 해동파트너스로 변경 에스에스씨는 최대주주가 태가에서 해동파트너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해동파트너스의 지분비율은 7.1%다. ◇SK케미칼, SK유화 흡수합병 SK케미칼(285130)이 경쟁력 강화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회사 SK유화를 흡수합병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이다. SK케미칼의 주요사업은 폴리에스터 및 의약품 제조업이다. ◇프로텍, 자회사 피에스 흡수합병 프로텍(053610)이 자회사 피에스를 소규모합병 형태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목적은 조직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화 및 사업시너지 극대화다. 합병비율은 1:0이다. 피에스의 주요사업은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이다. ◇STX중공업, 엔진기자재·플랜트 부문 나눠 조건부 매매계약 체결STX중공업(071970)은 자사의 엔진기자재 부문은 파인트리파트너스와, 플랜트 부문은 글로벌세아와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회생계획에 따른 기업매각과 관련한 스토킹호스 계약이다. 엔진기자재 부문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플랜트 부문은 물적분할 후 지분양도하기로 했다. ◇두산밥캣, 포터블파워 사업부 매각 “확정된 사항 없다”두산밥캣(241560)은 포터블파워 사업부 매각 추진설에 대해 “매각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모다, 아이템베이 지분 매각 “검토 중” 모다(149940)는 종속회사 아이템베이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2018.02.12 I 고준혁 기자
평창선수촌, 올림픽 휴전벽 제막 및 서명행사 개최
  • 평창선수촌, 올림픽 휴전벽 제막 및 서명행사 개최
  • 5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평창선수촌 라이브사이트 무대에서 열린 휴전벽 제막행사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림픽 휴전 원칙을 지지하고 평화올림픽을 약속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평창선수촌에서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과 서명 행사가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전 평창선수촌 라이브사이트 무대에서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이희범 조직위원장, 유엔난민기구(UNHCR) 이엑 푸르 비엘 서포터 등이 참석했다.이 행사에 참석한 도종환 장관은 “스포츠는 평화, 대화 그리고 화해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라며 “이 휴전벽이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소중한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화의 다리 만들기(Building Bridges)’라는 제목의 평창올림픽 휴전벽을 소개하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한 분 한 분의 올림픽 가족, 미디어, 관중 여러분이 올림픽을 계기로 지구촌 곳곳에서 갈등과 분쟁으로 점철된 벽을 허물고 소통, 화해, 화합, 평화의 ‘다리’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행사에 이어서 주요 참석자와 함께 평창의 대관령중학교 크로스컨트리 스키 꿈나무 학생들이 평화올림픽의 약속으로 휴전벽에 직접 서명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평창올림픽 휴전벽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의 서명으로 장식된다. 대회가 종료되면 평창 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에 각각 전시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기념하고 올림픽 휴전 정신을 기리는 유산으로 남게 될 예정이다.
2018.02.05 I 이석무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벽 제막 행사, 2월 5일 개최
  •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벽 제막 행사, 2월 5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림픽 휴전 원칙을 지지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행사가 평창선수촌에서 개최된다.조직위는 “2월 5일 오전 11시20분, 평창선수촌 라이브사이트 무대에서 조직위원장(이희범), 문화체육부장관(도종환),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토마스 바흐), 유엔난민기구 서포터(이엑 푸르 비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올림픽 휴전벽은 ‘올림픽 기간 동안 모든 인류가 전쟁을 멈추고 대화와 화해를 통해 평화를 추구한다’는 올림픽 휴전 정신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2006 토리노 올림픽부터 선수촌에 설치됐다.참가국 선수들과 임원들이 이에 서명함으로써 올림픽 휴전 원칙에 대한 지지를 전 세계로 전달하는 상징이다.이번 평창올림픽 휴전벽은 한국 디자이너 이제석이 디자인과 제작을 직접 맡았다. 과거 올림픽대회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형물이 아닌 다소 거칠고 파격적인 장벽의 느낌을 그대로 작품의 소재로 살렸다. 이제석 디자이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벽이 아닌 다리를 만들라’는 메시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높이 3m, 너비 6.5m 수직의 콘크리트 벽이 수평으로 구부러져서 다리가 되는 형상을 표현했다”며 “평화를 위해 인류가 벽이 아닌 더 많은 다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행사에 이어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이희범 조직위원장,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이엑 푸르 비엘 유엔난민기구 서포터가 평창의 대관령중학교 크로스컨트리 스키 꿈나무 학생과 함께 휴전벽에 서명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현재와 미래세대가 평창올림픽 휴전벽에 함께 서명함으로써 대대로 이어져 오는 올림픽 휴전 정신을 계승해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하는 것이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과 강릉 선수촌에 설치된 휴전벽은 입촌하는 참가국 선수들의 서명으로 장식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평창올림픽이 올림픽 휴전 원칙을 준수하는 평화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2.01 I 이석무 기자
동아ST, ABL 바이오와 면역항암 이중항체신약 공동개발
  • 동아ST, ABL 바이오와 면역항암 이중항체신약 공동개발
  • 강수형 동아ST 부회장과 이상훈 ABL바이오 대표가 면역항암 이중항체신약 공동개발에 합의했다.(사진=동아ST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면역항암 이중항체 신약 바이오벤처인 에이비엘바이오와 신규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아ST는 ABL바이오가 연구 중인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 신약 2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갖고, 세포주 개발 및 공정 개발,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추진한다. ABL바이오는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 타깃에 대한 후보물질 도출을 맡는다.이중항체 신약은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 원리를 이용해 면역세포와 암세포에 동시에 작용해 암세포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 및 항암효과를 극대화한다. 두 회사는 공동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하고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과정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ABL바이오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파킨슨병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항체신약 기반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중항체 및 항체약물접합체 개발에 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강수형 동아ST 부회장은 “ABL바이오와의 계약 체결로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기존 화합물 신약과 더불어 항체신약 파이프라인도 확보해 R&D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아ST는 혁신적인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외부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훈 ABL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우수한 R&D 능력을 보유한 양사의 역량이 결집돼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8.01.25 I 강경훈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 中 진출 확대 기대…목표가↑-하나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中 진출 확대 기대…목표가↑-하나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주가 및 목표주가 추이.[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에 대해 에스트라 필러 사업부 양수를 통해 제품 다각화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바이오씨앤디 지분 인수까지 더해 중국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9000원으로 11.0%(7800원) 상향 조정했다. 이전 목표주가(7만1200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26.18%다.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1일 아모레퍼시픽의 필러,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회사 에스트라의 필러 사업부 양수 결정을 공시했다”며 “에스트라는 2016년 매출액 14억원을 시현했고 필러제품 ‘클레비엘’ 브랜드를 통해 국내와 홍콩, 일본 시장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양수결정을 통해 힐러, 보톡스에 이어 필러 사업까지 추가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했으며 중국 시장 진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보톡스 생산기업 바이오씨앤디 지분 인수를 공시한 바 있다. 그는 “주된 인수 목적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중국 안면미용 사업 시너지 창출로 파악된다”며 “이번 양수 결정을 통해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에서 외형 성장과 사업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에스트라 필러 제품은 상반기 내 중국 임상 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중국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작년 3분기 기준 약 1000억원에 달하는 현금 여력을 보유하해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 없이 외형성장 및 사업 포트폴리오 경쟁력 제고 효과만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3%, 33.0% 각각 증가한 751억원, 275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수출 중심으로 PDRN군 미용제품의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6배로 동종업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률이 기대되지만 가장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2018.01.12 I 이명철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코스맥스(192820)=압전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애니젠(196300)=‘5-하이드록시-5-니트로-인디루빈-3’-옥심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유방암 치료제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S&T중공업(003570)=한화지상방산주식회사와 418억8249만원 규모의 K-9 변속기 양산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포스코(005490)=24일 오후 4시 컨퍼런스콜 형태로 2018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금호타이어(073240)=국내 기업의 유상증자에 의한 금호타이어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공시.△대웅제약(069620)=올해 1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공시.△아바코(08393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목적으로 자사주 3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퍼시픽바이오(060900)=한국남부발전과 92억원 규모의 발전용 바이오중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1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BGF(0274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조916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에스트라 HA(히알루론산)필러 브랜드인 클레비엘의 필러사업부문을 양수하는 바인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영신금속(0075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영신금속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를 물어.△행남자기(008800)=채권자 엔트네이처팜이 광주지방법원에 파산선고를 신청했고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공시.△현대비앤지스틸(0045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94% 감소한 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현대약품(00431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약품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2018.01.12 I 김정남 기자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코스맥스(192820)=압전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애니젠(196300)=‘5-하이드록시-5-니트로-인디루빈-3’-옥심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유방암 치료제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S&T중공업(003570)=한화지상방산주식회사와 418억8249만원 규모의 K-9 변속기 양산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포스코(005490)=24일 오후 4시 컨퍼런스콜 형태로 2018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금호타이어(073240)=국내 기업의 유상증자에 의한 금호타이어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공시.△대웅제약(069620)=올해 1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공시.△아바코(08393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목적으로 자사주 3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퍼시픽바이오(060900)=한국남부발전과 92억원 규모의 발전용 바이오중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1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BGF(0274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조916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에스트라 HA(히알루론산)필러 브랜드인 클레비엘의 필러사업부문을 양수하는 바인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영신금속(0075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영신금속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를 물어.△행남자기(008800)=채권자 엔트네이처팜이 광주지방법원에 파산선고를 신청했고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공시.△현대비앤지스틸(0045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94% 감소한 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현대약품(00431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약품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2018.01.11 I 김정남 기자
2018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블랙' 의상으로 통일…왜?
  • 2018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블랙' 의상으로 통일…왜?
  •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 (사진=AFP PHOTO)[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대부분의 배우들이 남녀 불문 검은색 의상을 입고 레드 카펫 위를 걸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풍경이다. 헐리우드 내 성차별을 근절시키겠다는 일종의 항의 시위다. 행사엔 작년부터 성희롱·성추행·성차별 등에 반대 목소리를 높여 온 메릴 스트립과 리즈 위더스푼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나탈리 포트먼, 엠마 스톤, 에바 롱고리아, 에밀리아 클라크, 애슐리 쥬드, 마고 로비, 다이앤 크루거, 비올라 데이비스 등 대부분의 여배우들이 동참했다. 윌리엄 메이시, 이완 맥그리거, 저스틴 팀버레이크, 데니얼 칼루야, 프레디 하이모어, 닉 조나스, 크리스 햄스워스 등 남성 배우들도 힘을 보탰다. 전 세계 언론들은 “중요한 건 이들이 어떤 디자이너의 옷을 입었는지가 아니다. 왜 검정색 옷을 입었는가다”라며 “시상식은 어느 덧 성범죄 척결을 지지하는 장소로 변해 있었다”고 묘사했다. 위더스푼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내가 오늘 검정색 의상을 입는 이유는 18~34세 여성의 3분의 1이 직장에서 성희롱을 경험했고, 이들 중 71%는 (불이익을 당할까봐) 고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위더스푼은 지난 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에 동참해 “16세 때 영화 감독에게 수차례 성폭력을 당했으며, 영화 출연을 조건으로 침묵해야 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영화 감독 에바 두버네이도 트위터에 “내가 오늘 검정색 의상을 입는 것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평등과 포용, 다양성이 사람들의 허가를 받아야 할 성질의 것들이 아니다. 이젠 때가 됐다(Time’s up)”고 강조했다. 배우 데브라 메싱은 레드 카펫 위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 운동은 할리우드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전 세계 모든 업계에서 일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는 ‘타임스 업(Time’s up)’이라고 적힌 옷핀을 달고 레드 카펫 위를 걸었다. 검정색 의상과 마찬가지로 성차별에 반대하고 미투 캠페인에 지지를 보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타임스 업 옷핀은 이 단체 홈페이지에서 12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은 1300만달러(약 138억원) 규모의 여성 지원 기금에 보태질 예정이다. 타임스 업은 헐리우드 여배우를 비롯해 변호사, 기업 대표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 300여명이 모여 만든 ‘성폭력 척결 이니셔티브’다. 작년 헐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폭로를 계기로 촉발된 미투 캠페인이 근간이 됐다. 타임스 업은 지난 1일 뉴욕타임스(NYT)와 로스앤젤레스의 스페인어 신문인 라 오피니언(la opinion)에 “남성 중심의 작업장에서 단지 승진하고 듣고 인정받기 위한 여성들의 투쟁은 끝나야 한다”는 전면 광고를 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시카 비엘 부부. (사진=저스틴 팀버레이크 인스타그램 캡쳐)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여주인공 에밀리아 클라크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PHOTO)
2018.01.08 I 방성훈 기자
  • 엑슨모빌케미칼, 국내 합성유 베이스스톡 총판으로 비엘에스신 선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석유화학업체 엑슨모빌케미칼은 국내 베이스유, 윤활유, 특수 화학제품 유통업체 비엘에스신(BLS Syn)과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그룹Ⅳ 및 그룹V 합성유 베이스스톡을 독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엑슨모빌케미칼의 폭넓은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공급 능력에 비엘에스신의 기술적 전문성 및 국내 윤활유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결합돼 성사됐다. 마이클 추아 엑슨모빌케미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윤활유를 생산하는 한국 고객사에 한 단계 진화된 서비스 및 기술 역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고객사들이 보다 뛰어난 윤활유 솔루션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비엘에스신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저장시설을 포함한 공급 및 물류 체계를 갖추고 있다. 비엘에스신은 앞으로 엑슨모빌케미칼의 그룹Ⅳ 및 그룹V 합성유 베이스스톡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고객사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양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그룹Ⅳ 및 그룹V 합성유 제품과 관련한 공동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무너진 수비' 한국, 모로코에 1-3 완패...유럽원정 2연패
  • '또 무너진 수비' 한국, 모로코에 1-3 완패...유럽원정 2연패
  • 10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빌/비엔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모로코의 경기. 모로코에게 세번째 골을 허용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모로코와의 유럽 원정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완패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엘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7일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한데 이어 유럽 원정 2연전을 모두 졌다. 2경기에서 무려 7골이나 실점하며 수비 불안을 고스란히 드러냈다.특히 모로코전 패배는 주전들을 대거 뺀 1.5진에게 당한 것이어서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A매치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도 여럿 있었다.전반 초반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연속골을 실점한 것이 경기 내내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나마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킥 득점을 올리며 369일만에 대표팀에서 골가뭄을 끝낸 것은 유일한 위안이었다.대표팀은 이날 러시아전 선발 출전 멤버 가운데 손흥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장현수(FC도쿄)를 제외하고 지난 러시아전에서 8명을 교체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손흥민-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남태희(알두하일)가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김보경(가시와 레이솔)이 나란히 섰다. 좌우 윙백에는 1년 4개월여 만에 대표팀 경기에 나선 임창우(알와흐다)가 오른쪽 윙백 이청용과 함께 출전했다.스리백 수비는 장현수를 중심으로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김기희(상하이 선화)가 맡았다. 송주훈은 이날 경기가 A매치 데뷔전이었다.수비시에는 3-4-3 포메이션이지만 공격시에는 중앙수비수 장현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가는 4-1-4-1 전술로 바뀌는 ‘변형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하지만 대표팀은 전열을 채 정비하기도 전에 초반에 2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대표팀은 초반부터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잇따라 상대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결국 전반 7분 중앙 수비가 허물어지면서 오사마 탄나네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내줬다.첫 번째 실점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3분 뒤 추가골을 내줬다. 역시 우리 문전 앞에서 탄나네를 막지 못하고 왼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헌납했다.신태용 감독은 전반 30분이 되기도 전에 김기희, 김보경, 남태희를 빼고 정우영(충칭 리판), 권창훈(디종),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초반에 구사했던 변형 스리백 수비도 일찌감치 포기하고 대신 포백으로 바뀌었다.한꺼번에 3명을 바꾼 뒤 한국은 플레이 스피드가 다소 빨라졌다. 수비도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수비 불안은 계속됐다.전방에선 답답한 공격이 반복됐다. 돌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패스 타이밍은 번번이 늦어 상대에게 차단당하기 일쑤였다.결국 한국은 전반에 1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2골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대표팀은 후반 시작 1분여 만에 이스마일 엘 하다드에 다시 추가골을 내줘 0-3으로 끌려갔다.이미 승부가 기울어진 가운데 한국은 1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더욱 공세적으로 나섰다. 결국 후반 20분 구자철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이를 성공시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6일 카타르와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전 이후 9경기 만이다. 기간으로는 369일 만에 나온 A매치 득점이었다.이후에도 한국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번번이 패스미스로 공격 기회를 날렸다. 오히려 모로코의 빠른 역습에 여러차례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한국으로선 남은 시간 추가골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2골 차 패배로 경기를 마친 것이 다행이었다.
2017.10.11 I 이석무 기자
'또 무너진 수비' 신태용호, 모로코에 2골 헌납...전반 마감
  • '또 무너진 수비' 신태용호, 모로코에 2골 헌납...전반 마감
  • 10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빌/비엔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모로코의 경기. 첫 골을 허용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모로코와의 유럽 원정 두 번째 평가전에서 전반 초반 일찍 2골을 헌납하며 끌려가고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엘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전반 7분과 10분 오사마 탄나네에게 연속골을 내줘 0-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대표팀은 초반부터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잇따라 상대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결국 전반 7분 중앙 수비가 허물어지면서 탄나네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내주고 말았다.첫 번째 실점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3분 뒤 추가골을 내줬다. 역시 우리 문전 앞에서 탄나네를 막지 못하고 왼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내줬다.신태용 감독은 전반 30분이 되기도 전에 김기희, 김보경, 남태희를 빼고 정우영, 권창훈, 구자철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초반에 구사했던 변형 스리백 수비도 일찌감치 포기하고 대신 포백으로 바뀌었다.한꺼번에 3명을 바꾼 뒤 한국은 플레이 스피드가 다소 빨라졌다. 수비도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수비 불안은 계속됐다. 전방에선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다. 결국 한국은 전반에 1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2골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
2017.10.10 I 이석무 기자
지동원-손흥민-남태희. 모로코전 삼각편대 출격
  • 지동원-손흥민-남태희. 모로코전 삼각편대 출격
  •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와 대결하는 신태용호가 손흥민(토트넘)-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남태희(알두하일)의 삼각편대를 최전방에 배치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엘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리는 모로코와 평가전에 지동원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남태희를 배치하는 3-4-3 전술을 들고 나왔다.왼쪽 윙백에는 임창우(알 와흐다)가 지난해 6월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고 오른쪽 윙백에는 러시아와 평가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이청용이 나선다. 중앙 미드필더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김보경(가시와 레이솔)이 책임진다.스리백 수비는 장현수(FC도쿄)를 중심으로 송주훈(니가타), 김기희(상하이 선화)가 호흡을 맞춘다. 송주훈은 이날 경기가 A매치 데뷔전이다.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맡는다.장현수가 수비 때는 중앙 수비수를 맡으면서 공격때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오는 ‘포어 리베로’ 역할을 맡는다. 평소에는 3-4-3 형태지만 공격시에는 4-1-4-1 전술로 바뀌는 ‘변형 스리백’이 펼쳐진다.
2017.10.10 I 이석무 기자
세라젬, 지역 외국인 근로자 결혼식 후원
  • 세라젬, 지역 외국인 근로자 결혼식 후원
  • 24일 열린 ‘제7최 추석맞이 외국인축제’에서 외국인 합동결혼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라젬)[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헬스케어 전문업체 세라젬은 지난 24일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최한 ‘제7회 추석맞이 외국인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외국인 합동결혼식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세라젬은 이날 외국인 합동결혼식에서 결혼을 진행한 외국인 근로자 3쌍의 결혼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추석맞이 외국인축제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한국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세라젬은 앞서 지난 3월 주최 기관인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세라젬은 온열기 브랜드 ‘쉘렉스’, 여성헬스케어 브랜드 ‘나비엘’, ‘클럽밸런스5’ 및 코스메틱 브랜드 ‘세라젬 헬스앤뷰티’ 등을 영위하고 있는 헬스케어 중견기업이다. 2006년부터 11년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6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 취약 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철 세라젬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결혼식조차 올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일원이자 이웃으로 화합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전문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소명의식 아래 삶의 터전을 나누는 공동체의 문화적 기풍을 일구는 데 더욱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5 I 김정유 기자
모유 수유용 쿠션 '쿠나 밀착 수유 쿠션' 출시
  • 모유 수유용 쿠션 '쿠나 밀착 수유 쿠션' 출시
  • (사진=마더스베이비)[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내 최초 모유 수유 전문 브랜드 마더스베이비는 ‘쿠나 밀착 수유 쿠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쿠나(cuna)는 스페인어로 ‘요람’이라는 뜻으로 행복한 모유 수유로 아기가 가장 편안한 ‘엄마 품 요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쿠나 밀착 수유 쿠션은 11도 경사각으로 제작, 엄마와 아기의 가장 편안한 모유수유 자세를 만들어주도록 설계됐다.또 쿠션이 아기의 무게에 따라 꺼지지 않도록 시간이 지나도 안정된 자세를 편안하게 유지시켜주도록 하고 일체감 있는 허리벨트를 적용해 양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고안했다.마더스베이비 쿠나 밀착 수유 쿠션은 그레이하프문, 레드하프문, 마더스베어, 러브하트, 민트후르츠, 러브후르츠, 포레스트 등 7가지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온라인쇼핑몰 바비즈몰과 오프라인 매장 비엘스위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현재 온라인 쇼핑몰 바비즈몰에서는 출시기념 ‘옳다, 쿠나!’ 디자인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추첨을 통한 신제품 수유 쿠션(5명), 수유패드 120매 및 모유저장팩(20명), 바비즈몰 적립금 1천원을 증정한다최소라 대표는 “신제품 마더스베이비 쿠나 밀착 수유 쿠션은 마더스베이비가 그 동안의 경험과 관찰을 통해 얻은 지혜에 세상의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를 찾고 나누고 연구를 더한 결과로 탄생한 최적화된 수유 쿠션”이라고 말했다.
2017.08.22 I 송주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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