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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 강남역 1.5룸 분리형 오피스텔‘강남역 BIEL 106’분양
- [온라인부] 현재 강남 일대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하철 연장 개통,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대기업 사옥 건립 등의 개발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먼저 올 하반기 신분당선 서울 구간의 일부인 강남역~용산노선 중 강남역~신사역 구간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기존 서초동 롯데칠성 물류센터 부지를 활용해47층, 22층, 7층 규모의 총 세 건물을 올릴 계획이다.현대자동차그룹 역시 서울시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를 개발할 계획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개발이 진행중인 강남에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2-16, 18번지에 들어서는 ‘강남역 BIEL 106’은 지하 5층~ 지상 5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21.39~33.37㎡ 총 291실로 구성되어 있다. 한일시멘트 바로 뒤에 들어서며 강남역 일대 대표 업무지역으로 삼성타운, 테헤란로의 금융시설, 롯데타운 등의 배후수요가 있다.강남역 비엘 106은코리아신탁이 SK D&D와 한일시멘트의 위탁을 받아 시행하며 시공은 SK건설이 자금 관리는 코리아 신탁이 맡았다. 2.6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더하였으며 독일 노빌리아 주방가구와 모던한 인테리어로 고급화를 더했다. 특히 기존 강남권 오피스텔과 달리 60% 이상이 1.5룸 구조를 채택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또 거실과 침실 분리형이 가능하다. 또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 전용 북카페를 비롯해 출입구와 로비, 복도 등 공용 공간을 고급 호텔처럼 꾸몄다.2호선과 신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78개 이상의 버스노선이 지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고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양재 코스트코, 세브란스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강남역 BIEL 106 오피스텔은 201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 아파트, 호텔 같은 고급 오피스텔 분양…SK건설 시공 ‘강남역 비엘(BIEL) 106’
- [온라인부] 건설사들이 오피스텔 주거기능 강화에 힘쓰면서 오피스텔의 아파트화가 진행되고 있다. 아파트 평면 활용수준을 따라 잡고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을 갖춘 오피스텔이 선보이고호텔 같은 인테리어까지 갖춘 단지들이 공급돼 시선을 끈다. 여기에 거실과방을갖춰아파트와비슷한형태를갖춘오피스텔까지나오고있다. 강남역에 선을 보이는 강남역 비엘(BIEL) 109 오피스텔 역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겸비한 1.5룸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엘 106은 기존 강남권 오피스텔과 달리 60% 이상이 1.5룸 구조를 채택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 거실과 침실 분리형이 가능하다.단지 내부에는 입주민 전용 북카페를 비롯해 출입구와 로비, 복도 등 공용 공간을 고급 호텔처럼 꾸몄다.여기에 2.6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더하였으며 독일 노빌리아 주방가구와 모던한 인테리어로 고급화를 더했다.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2-16, 18번지에 들어서는 ‘강남역 BIEL 106’은 지하 5층~ 지상 5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21.39~33.37㎡ 총 291실로 구성되어 있다. 한일시멘트 바로 뒤에 들어서며 강남역 일대 대표 업무지역으로 삼성타운, 테헤란로의 금융시설, 롯데타운 등의 배후수요가 있다. 강남역 비엘 106은 코리아신탁이 SK D&D와 한일시멘트의 위탁을 받아 시행하며 시공은 SK건설이 자금 관리는 코리아 신탁이 맡았다. 2호선과 신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78개 이상의 버스노선이 지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고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양재 코스트코, 세브란스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한편 강남역 BIEL 106 오피스텔은 201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 휠체어농구대회, 4개월 대장정 마치고 폐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2015-2016 케이더블유비엘 휠체어농구리그(이하 대회)’가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지난해 11월 20일에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시청, 고양홀트, 대구시청,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4개 팀이 정규리그 총 30경기를 펼쳤다.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의 1위 팀인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 정규리그의 2위 팀인 고양시 홀트 휠체어농구단을 2승 1패로 물리치며 초대 우승팀이 됐다.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의 시상식에는 선수, 임원, 가족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상(MVP)을 비롯해 베스트5, 감독상, 심판상 등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휠체어농구연맹 누리집(www.kwb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맹은 2016-2017시즌 대회를 오는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개최하고, 대회 참가팀을 이전 대회의 4개 팀에서 5개 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용병제 도입을 통해 경기력을 강화하는 등, 이 대회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진공, '2015 으뜸그룹 잡매칭데이' 개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인력난과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3일 서울 세텍에서 ‘2015 으뜸그룹 잡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으뜸그룹은 중진공이 선정한 대기업 수준의 근무환경, 기술력, 비전 등을 갖춘 1004개 우수 중소기업을 말한다.이날 행사에는 비엘테크(주) 등 우수 중소기업 98곳이 참여해 사전에 매칭된 대학생들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당일 현장에서 참여를 신청한 학생들의 면접도 진행되었다. 취업 준비를 도울 수 있는 이력서클리닉, 입사지원 컨설팅 등 현장 취업지원관도 운영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돕기 위한 ‘내일채움공제’와 ‘중소기업연수원’, ‘한국장학재단’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10월 20일), 대구(10월 23일), 광주(10월 27일), 부산(10월 30일) 등 총 5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우수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잡매칭데이는 우수 대학생들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달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도 열리는 잡매칭데이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중소기업진흥공단은 23일 서울 세텍(SETEC)에서 ‘2015 으뜸그룹 잡매칭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 대학생 구직자들이 매칭컨설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 중국 TOP 10 리테일 그룹 경쟁구도 발표
- [이데일리 창업]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이 ‘중국 TOP 10 리테일 그룹 경쟁구도’를 발표했다. 중국 오프라인 현대식 채널 내 Top 10 리테일 그룹 경쟁구도를 살펴보면, 신규 강자가 계속해서 기존 강자를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다.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중국 유통업체들은 편의점, 온라인 등 신규 채널에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찾고 있다. 전국구 Top 1-5위에는 가오신소매 그룹(1위), 화룬완자 그룹(2위), 월마트 그룹(3위), 까르푸(4위), 롄화/바이롄 그룹(5위)이 올랐고 모두 정체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10위에는 용후이 그룹(6위), 우마트 그룹(7위), 무한중백 그룹(8위), 스파 그룹(9위), 로터스(10위)가 올랐으며, 이중에는 용후이 그룹과 스파 그룹의 성과가 돋보였으며, 우마트도 북부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전국구 1-2위의 가오신소매와 화룬완자는 온라인, 편의점, 프리미엄 매장 등 채널 다각화를 위한 노력으로 선전하는 모습이다. 슈퍼마켓 다룬파(RT마트)로 대표되는 가오신소매 그룹은 기존에 탄탄한 기둥 역할을 하던 상하이 및 동부에서 점유율을 크게 잃었으나(-1.3%p.), 또 다른 거점 지역인 베이징 및 북부에서 성장(+0.6%p.)하며 전국구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외, 기존에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서부(8위)와 남부(4위)에서도 +0.2%p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4년 1월 론칭한 온라인 쇼핑몰 페이뉴망(feiniu.com)은 가오신소매 그룹의 온라인 사업 확대의 거점이다. 페이뉴망이 안정적 궤도에 오른 뒤에는, 상하이 및 동부 거점의 프리미엄 식료품 전문 온라인몰 필즈차이나닷컴(fieldschina.com)을 인수하며 고급형 온라인 슈퍼마켓으로써 한 걸음 내딛었다. 산하 편의점 씨스토어(C-Store)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편의점 이지 조이(Easy Joy)를 함께 운영하며 아직 중국 내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은 주유소 내 편의점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근린형 채널인 편의점은 소비자들이 페이뉴망, 필즈차이나닷컴 등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제품을 손쉽게 픽업할 수 있는 장소로서 클릭&콜렉트 및 O2O 서비스의 거점 역할도 하게 된다. 화룬완자 그룹은 테스코(Tesco)와의 합작 이후 과도기를 거쳐, 올해 초부터 서서히 안정기에 접어들며, 동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전했다. 2위를 지키고 있는 강세 지역인 남부(6.0%, +0.6%p.)와 서부(3.8%, +0.2%p.)에서 재도약하며 1위 월마트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북부에서도 회복세다. 기존 테스코 매장을 새롭게 단장한 화룬완자 간판으로 교체하는 한편, 프리미엄 슈퍼마켓 브랜드 올레(Ole)와 비엘티(BLT), 편의점 반고(VanGO) 등 기타 다양한 포맷도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다. 놓쳐서는 안 될 온라인 시장에도 e완자(ewj.com)라는 자체 온라인몰을 선보이며 진출했다. 로컬 신흥 강자들의 위협 속에서 글로벌 리테일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월마트 그룹은 아직까지 남부(8.8%, -0.5%p.)와 서부(5.9%, -0.7%p.)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으나, 지역 내 2위 화룬완자와 전국구 1위 가오신소매의 추격 속에 압력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시장지위가 낮은 동부(5위)와 북부(7위)에서도 계속해서 고전하는 모습이다. 월마트 그룹은 심화되는 경쟁 속에 온라인에서 새로운 무기를 갈고 닦고 있다. 2012년부터 절대지분을 차지하고 있던 중국 최초의 온라인 슈퍼마켓이자, 온라인 소비재시장 내 3위(2014년 점유율 7.5%)인 이하오디엔(yhd.com)을 최근 온전히 사들이며 온라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보이고 있다. 한편, 매장 안에서 더 손쉬운 제품 비교와 결제를 돕는 ‘월마트 투 고(Walmart To Go)’ 앱을 도입하는 등 O2O 서비스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년 전 중국에 진출한 까르푸 그룹은 난항을 지속하고 있다. 발판 지역인 베이징 및 북부(4.6%, 3위)에서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모두 점유율이 지속적인 하락 추세다. 까르푸 그룹은 반등을 위해 새로운 포맷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4년 말 ‘이지 까르푸(Easy Carrefour)’로 편의점 포맷의 문을 열었으며, 최근에는 상하이를 거점으로 자체 온라인몰(carrefour.cn)도 오픈했다. 특정 지역을 거점으로 시작해 전국구 강자로 부상한 신흥 유통 그룹도 있다. 전국구 Top 10 중 가장 큰 성장폭을 보인 용후이 그룹이 대표적이다. 용후이 그룹은 북부(6위)에서의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부(3위)에서도 2위 화룬완자 그룹을 바짝 뒤쫓고 있다. 기존에 약세였던 남부(6위)에서 무한중백 그룹(3위) 보유 지분을 확대하고, 동부(10위권 밖)에서도 롄화/바이롄 그룹(3위)의 지분 일부를 새로 매입하는 등 전국구 강자로 자리잡으려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한편, 온라인 소비재시장 내 4위(2014년 점유율 6.8%)인 징동(JD.com)이 용후이 그룹 지분 일부를 매입한 이후 함께 O2O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파 그룹 또한 북부(5위)와 서부(9위)를 중심으로 전국구 9위에 올랐다. 남부(5위)를 시작으로 서부(10위)에서도 Top 10 대열에 오른 부부가오의 추후 성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서부에서는 부부가오 외에 베이징 화롄도 성장을 보였다. 동부에서는 데니스와 디아가 떠오르고 있다.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경쟁자들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베이징 및 북부의 경우 가오신소매, 용후이, 그리고 우마트가 큰 폭 성장함에 따라 이러한 추세가 상대적으로 묻히긴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Top 10 리테일러의 점유율이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주요 빅 리테일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상하이 및 동부 내에서 Top 10 리테일 그룹의 비중이 가장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오세현 대표는 “빠른 변화 속에 위기를 느끼는 중국 주요 리테일 그룹들이 무조건적인 매장 확대를 통한 푸시(Push)형 성장 전략에서, 온라인, 편의점 등 소비자들이 이동하고 있는 길목을 선점해 시장 지위를 굳히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O2O 서비스 확대로 온·오프라인 양쪽의 매출을 함께 끌어올리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짚었다.
- 레드로버, '스파크'· '넛잡2' 글로벌 론칭 본격화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레드로버(060300)는 차기작 ‘스파크’와 ‘넛잡2’가 해외 유명 스타들의 보이스 레코딩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 작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당초 500여개의 스크린 개봉 예정이던 ‘스파크’는 할리우드 배급사들의 요청에 따라 블록버스터급인 2000여 개 이상 스크린 개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스파크’는 할리우드 톱 배우 힐러리 스웽크, 수잔 서랜든, 제시카 비엘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보이스 캐스팅에 참여했다. ‘스파크’는 2016년 초 북미와 중국 동시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투자로 레드로버의 최대주주가 된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가 중국 배급에 대대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넛잡2’ 또한 2017년 초 전세계 동시개봉을 목표로 제작 순항 중이다. ‘넛잡1’에 참여했던 윌아넷과 캐서린 헤이글이 ‘넛잡2’의 보이스 레코딩 작업을 마쳤으며, 메이저 북미 배급사인 오픈로드 필름과 해외 메이저 배급사 와인스타인 컴퍼니와의 우선배급권 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배급사를 조기 결정할 예정이다.회사관계자는 “차기작들의 중국시장 흥행을 위해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특히 레드로버의 최대주주인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는 개봉예정작들의 홍보를 위해 중국 내 60여개의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1800여개 전자제품 매장, 20만명 이상의 임직원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레드로버와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는 한국, 중국, 캐나다 3국의 공동제작을 추진 중이다. 이미 넛잡3, 고양이 해적단(가칭), 메가레이서(가칭)등 편당 450억 이상의 대규모의 프로젝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레드로버와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는 매년 1편 이상의 애니메이션을 전 세계에 개봉하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레드로버, 전영길 前 한국거래소 감사실장 사외이사로 선임
- 미래부 "산학협력 통해 새로운 중증 천식 치료제 개발 가시화"
-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을 통해 동국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개발한 중증 천식 등 난치성 호흡기 염질환 치료물질 PVS02696이 한국파비스제약으로 기술이전됐다고 16일 밝혔다.동국대와 고려대, 한국파비스제약은 13일 동국대 본관에서, 한국파비스제약 최용은 대표를 비롯해 동국대·고려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 및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PVS02696의 시장출시를 위한 공동개발 추진과 함께 신약개발 관련 인재양성 및 전문인력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성과는 동국대 이경, 한효경 교수팀과 고려대 김재홍, 최용석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 미래창조과학부 신약개발분야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의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는 한국파비스제약은 신약제제연구 중심의 제약회사로서 제형 개선 위궤양치료제 등 우수 치료제를 생산 및 판매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개량신약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향후 동국대, 고려대 연구팀과 협력해 독성시험, 제품화를 위한 제제연구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기초연구과제의 성과가 중개연구과제의 지원을 거쳐 기업의 기술사업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기초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정부의 후속지원을 통해 시장으로 진출하는 대표적 성공사례의 의미를 가진다. 동국대의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는 지난 7월 2일 부작용 없는 관절염·천식 치료제 후보물질을 ㈜아주약품에 기술이전시킨데 이어 또다시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중증 천식 등 난치성 호흡기 질환 치료용 신약물질인 PVS02696는 기존 치료제와 다른 새로운 타겟에 작용하는 신규물질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중증천식 등 난치성 호흡기 질환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져,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천식 관련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황사·미세먼지·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천식환자 가운데 기존의 치료제가 듣지 않는 중증 천식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전체 천식환자의 약 5%),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고 있다. 중증 천식은 기존 스테로이드계열의 항 천식 치료제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신규타겟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한 동국대, 고려대, 한국파비스제약의 공동협력연구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천식치료제시장 진출 및 다른 염증성 질병으로의 적응증 확대가 기대되며, 이를 위해 동국대, 고려대, 한국파비스제약은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미래부는 “이번 물질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치료제 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 천식치료제 시장의 일정부분을 확보해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과 경제혁신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식 동물 모델 및 천식 환자에서 비엘티투의 발현증가 관찰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