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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올해 5513가구 공급..4월말 보금자리 분양
  • SH공사, 올해 5513가구 공급..4월말 보금자리 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SH공사는 올해 분양주택 5513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특별 공급물량은 상암2지구 등 7개 지구 3186가구이며 일반 공급물량은 2327가구로 은평3지구 212가구, 내곡지구 1000가구, 세곡2지구 1115가구 등이다. 내곡 및 세곡2지구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물량으로 오는 4월말께 입주자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특별공급은 모든 물량이 해당 지구 및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등으로 인한 철거민에게 공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는 1순위로 인정된다. 다만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는 5년 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주로서 매월 약정 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하게 된다.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급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 청약예금 6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2010.02.12 I 박철응 기자
양도세 감면종료..`알짜물량`을 잡아라
  • 양도세 감면종료..`알짜물량`을 잡아라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양도세 한시 감면혜택 종료로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물량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양도세 감면 종료에 맞춰 지난해 4분기부터 밀어내기 분양에 나섰던 민간건설사들이 종료일 이후 분양일정을 줄줄이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향후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만능통장)에 가입한 실수요자의 경우 알짜 택지지구에서 나오는 물량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주문한다. ◇ 위례신도시·강남권 보금자리 `각광` 서울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단연 위례신도시 물량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쯤 위례신도시내 보금자리주택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3월 중순까지 생애첫주택,신혼부부 등 공급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예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유형별 공급물량은 설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보금자리시범지구인 강남세곡이나 서초우면지구보다 조금 비싼 3.3㎡당 1100만~12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내곡·세곡2지구 등 강남권 2차보금자리주택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내곡·세곡2지구는 각각 4000가구씩 총 8000가구가 보금자리 물량이다. ◇ 재개발·재건축, 흑석푸르지오·왕십리뉴타운 `굿` 교통입지가 뛰어난 일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도 `알짜물량`으로 통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왕십리뉴타운 1·2구역과 흑석푸르지오, 반포힐스테이트  등을 유망지역으로 꼽았다. 총 493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왕십리뉴타운의 1,2,3구역 중 1, 2구역이 상반기 분양예정이다. 1구역은 총 1702가구 중 6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구역은 총 1148가구 중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52~194㎡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대림산업과 GS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을 맡았다.흑석4구역을 재개발한 동작구 흑석동 푸르지오는 총 863가구로 지하철역이 가깝고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21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77~162㎡대로 구성됐다.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는 오는 4월 분양 물량이 나온다. 총 397가구 규모다. 6월 분양예정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차 재건축아파트(SK뷰)는 지상 25층,3개동 규모로 총 240가구(일반분양 46가구)로 구성됐다.◇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 입지 최고 신도시 가운데선 판교·광교신도시 등에서 나오는 물량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입지가 양호한 데다 시세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이 A7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이 눈에 띈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1970가구이며 공급면적 100~145㎡로 구성돼 있다. 오는 4월 분양예정이다. 대우건설(047040)이 인천 연수구 송도 글로벌 캠퍼스 부지에 짓는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아파트 1703가구와 오피스텔 545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최고 45층 높이에 12개 동 규모로 117~302㎡형이 건립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5㎡이하는 3년, 전용면적 85㎡초과는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은 오는 3월 예정이다. ▲ 올해 유망 분양예정 단지 현황▶ 관련기사 ◀☞"중동 플랜트 모멘텀 여전..건설株 매수기회"☞"싸게 팝니다" 미분양 파격 마케팅☞('09건설사실적)①매출-현대건설 `군계일학`
2010.02.11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시범 당첨 부적격·포기자 1725명
  • 보금자리시범 당첨 부적격·포기자 1725명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경기 하남미사, 고양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당첨 부적격 가구가 795가구로 나타났다. 또 서류미제출(당첨포기) 가구는 930가구, 추가소명이 필요한 가구는 837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이들 가구는 본청약으로 이월돼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 당첨 1만2959가구를 대상으로 서류 검증을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LH는 당첨자 전원에게 적격여부와 부적격 사유를 지난 9일 우편으로 통보했다. LH에 따르면 당첨적격자는 전체가구의 80%인 1만397가구였다. 부적격은 795가구(6%), 당첨포기는 930가구(7%) 등으로 조사됐다. 부적격자 사유로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과거 당첨사실이 있고 소득초과, 무주택가구주 기간미달, 노부모 부양기간 미달 등 청약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또 추가소명이 필요한 가구는 837가구(7%)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택소유 여부와 과거 재당첨사실, 자격요건 서류를 보완해 추가로 소명해야 한다. 추가 보완서류 제출 및 소명기간은 오는 16~26일이며 소명을 제때 하지 않을 경우 부적격 처리되며 부적격자 및 당첨 취소자 물량은 향후 본청약으로 이월돼 공급될 예정이다. ▲ 당첨자 적격검증 지구별 현황(단위 : 가구, 자료 : LH)
2010.02.10 I 문영재 기자
(라이벌 열전)특별공급 `신혼부부vs생애최초`
  • (라이벌 열전)특별공급 `신혼부부vs생애최초`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올해 무주택 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내집 마련이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쏟아지는 `알짜 물량`이 많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자격만 갖췄다면 경쟁이 치열한 일반공급 대신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노려볼 수 있다. 다음달로 예정된 위례신도시 사전예약과 4월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는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차이점을 비교해 본다. ◇ 신혼부부, 자녀 임신하면 1순위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다음달부터 달라진다. 종전에는 결혼 후 3년 안에 출생신고를 마친 자녀가 있어야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청약이 가능했다.  앞으로는 자녀를 임신 중인 신혼부부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납입 실적도 있어야 한다.  우선공급 제도가 특별공급으로 통합되면서 전체적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비중은 줄었다. 공공물량 비중은 그대로지만 민간물량 비중은 30%서 10%로 줄었다.  대신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 주택 크기는 전용 60㎡ 이하에서 전용 85㎡ 이하까지 확대된다. 비중은 줄었지만 실질적인 공급 물량은 늘어나는 셈이다. 이는 전매제한기간(7~10년) 때문에 자녀가 성장한 후 넓은 집으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 생애최초, 소득기준 완화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청약저축 2년 이상 가입 ▲근로자·자영업자 5년이상 소득세를 납부 ▲기혼자(이혼 등의 경우는 자녀가 있는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80%이하 ▲주택구입 사실 없음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반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부부소득 합산시 120% 이하까지 인정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월소득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 이유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 기준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311만원, 3인이하)에서 100%(389만원, 3인이하)로 조정해 적용한다.   ◇ 신혼부부, 경쟁 더 치열해질 듯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자녀요건 등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60㎡ 이상 85㎡ 이하를 노리는 수요도 가세하게 됐다.  지난해 출시된 주택종합청약저축 가입자 800만명이 올 상반기 청약자격을 갖추는 점도 변수다. 청약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더욱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소득 기준 완화로 청약자격을 갖춘 대상이 늘어났다. 하지만 소득세 납부 기록 등 기준이 까다로워 신혼부부 특별공급보다는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 수가 적은 사람은 요건만 충족하면 예상경쟁률이 낮은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0.01.29 I 온혜선 기자
"위례신도시 노려라"..하남시 전세 품귀
  • "위례신도시 노려라"..하남시 전세 품귀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이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경기도 하남시 전셋집이 동났다.   사전예약을 앞두고 전세 계약을 연장한 세입자들이 늘어난 데다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일대 전세난을 피해 온 수요자들이 가세해서다. 하남, 성남의 경우 지역우선공급에 따라 해당지역에 거주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29일 하남시 일대 중개업계에 따르면 하남 덕풍동 한솔리치빌3단지 109㎡ 전셋값은 1억5000만~1억6000만원 선이다. 지난달보다 1000만원 가량 올랐다. 덕풍동 풍산아이파크1단지 128㎡는 지난달보다 200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덕풍동 H공인 관계자는 "면적별로 물건이 1~2개만 나와 있는 상황"이라며 "워낙 전세가 귀하다 보니 물건이 나오면 곧바로 거래가 되는 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남시에 거주할 경우 납입금액이 적더라도 당첨확률(청약저축 1순위자 7674명)이 높다고 판단, 사전예약을 기다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지역우선공급 비율이 바뀌면서 위례신도시 주택 중 하남 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의 30%는 하남시에 배정된다. 성남시의 경우 하남만큼은 아니지만 전세문의가 늘었다. 성남시 수정구 일대 전용면적 60㎡ 빌라는 전세금 1억~1억2000만원에서 거래된다. 1000만원 가량 호가를 높인 매물도 등장했다.  H공인 관계자는 "성남시 자체가 워낙 크고 집이 많다 보니 전세 문의는 늘었지만 아직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지는 않았다"라며 "성남지역 고도제한 완화로 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위례신도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덜하다"라고 설명했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를 비롯해 경기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조성된다. 강남과의 거리가 가까워 강남권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총 4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을 당초 예정보다 두달 앞당긴 오는 2월말 실시한다. ▲ 위례신도시 위치도
2010.01.29 I 온혜선 기자
  • 노부모 특별공급비율 3→5% 상향 조정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노부모 부양자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이 3%에서 5%로 상향 조정된다.국토해양부는 청약제도 변경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규칙 입법예고가 26일로 끝남에 따라 이 기간에 나온 의견을 수렴해 특별공급비율을 변경, 법제처 심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체 특별공급 물량은 종전 70%에서 입법예고 때 63%로 줄었다가 다시 65%로 조정됐다.국토부는 지난 5일 청약제도 변경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규칙을 발표하면서 노부모 부양자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을 10%에서 3%로 낮췄다.국토부는 지난 2008년 주거실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노부모 부양자의 주택수요가 2%에 그쳤다며 특별공급비율의 축소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노부모 특별공급 비율이 대폭 줄면서 노부모 부양자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입법예고기간 만료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에는 법 개정 취지와 정책 방향이 잘못됐다는 비난의 글이 잇따랐다.국토부는 또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역(66만㎡)의 민영아파트 우선공급 비율을 해당 지역 30%, 광역자치단체 20%, 수도권 50% 등으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다음 달 하순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위례신도시 서울시 부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공급물량의 50%가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기회를 준다. 또 성남과 하남시 부지에 공급되는 주택은 각각 공급물량의 30%가 성남, 하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되고 각각 20%는 경기도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국토부는 주택공급규칙 입법예고가 끝남에 따라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하순께 개정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2010.01.27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주택 신청하려면 어떤 통장이 필요하죠?
  • [조선일보 제공] Q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소형 새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통장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300만원을 납입했습니다. 4월에 위례신도시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물량이 있어 청약하려고 했더니 저는 청약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청약통장의 종류에 따라 용도가 다르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nbsp;A 보금자리주택은 공공이 짓는 중소형 주택이어서 청약예·부금이 아닌 청약저축통장(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독자님께서 갖고 계신 통장은 청약부금으로 보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은 공공이 지어서 분양 공급하는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입니다. 공공주택으로서 기본적으로 청약저축통장을 가진 무주택 가구주가 청약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공급될 서울 내곡·세곡2, 부천 옥길, 시흥 은계지구 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분이나 은평뉴타운 3지구 중소형 아파트를 비롯해 송파 위례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등의 중소형 공공주택도 청약저축통장이 필요합니다. 만약 독자님께서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주택에 청약하려면 가지고 계신 통장을 해지하고 새롭게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신규 개설해야 합니다. 이 경우 기존 통장의 효력은 완전히 사라집니다. 따라서 예·부금 통장 납입 금액이 300만원가량 되고, 청약가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된다면 통장을 해지하는 것보다 민영주택에 청약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청약통장은 기존의 청약예금·부금, 청약저축통장이 있고, 지난해 청약종합저축통장이 새로 출시됐습니다.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민간사업자가 건설하는 민영주택에 청약할 때는 청약부금과 예금통장을 사용합니다. 특히 청약예금 통장은 전용면적 85㎡ 초과 민영주택과 공공이 짓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주택에도 쓸 수 있습니다. 청약부금은 민영 소형 주택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2009년 5월 신설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의 출현으로 이러한 불편은 앞으로 점차 사라질 예정입니다. 새로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이용하면 공공,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합저축통장은 한 가구에서도 모든 가족이 가입할 수 있고,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김규정·부동산114 콘텐츠본부장>
  • 보금자리 흥행위해 위례 조기분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가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기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400여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시기를 당초 오는 4월에서 2월말로 앞당겨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겹쳐 따로 할 지, 당초 계획대로 실시할 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일단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을 앞당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앞서 국토부는 구랍 31일 위례신도시 1단계 보금자리주택 총 5551가구 중 2400여가구를 오는 4월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불과 1주일도 채 안돼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긴 이유는 뭘까? 업계에서는 보금자리주택 흥행 실패를 막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을 4월에 할 경우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겹쳐 자칫 2차 보금자리 일부 지구의 청약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nbsp;우려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위례신도시 입지가 2차 보금자리보다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비슷한 시기에 하거나 위례신도시를 나중에 할 경우 2차 보금자리에 수요가 덜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경우 청약 결과 강남권에 비해 입지가 떨어지는 고양원흥과 하남미사는 몇 차례 미달사태를 겪으며 겨우 모집인원을 채웠다. 현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요체인 보금자리주택은 지난해 가격과 도심접근성 등을 무기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역시 이런&nbsp;흥행을 잇겠다는 분위기다. 정종환 장관도 신년사에서 "보금자리공급을 통해 시장의 수급을 안정시키겠다"며 보금자리주택의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어쨌든 국토부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골자로 한 관련절차를 서둘러 밟은 뒤 2월말쯤 입주자공고를 내고 3월중 사전예약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2010.01.06 I 문영재 기자
  •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2월말 사전예약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시기를 당초 오는 4월에서 2월말로 앞당기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6일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이 2차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겹쳐 분리해 할 것인지, 같이 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일단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을 앞당기는 쪽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실시계획 승인, 공급규칙 개정 등의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며 "이번에 사전예약을 앞당기지만 본청약은 당초 계획대로 올 연말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국토부는 두 군데 사업지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벌일 경우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위례신도시로 대기수요가 몰릴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국토부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분 2400가구는 송파구 관내 2개 블록에서 공급될 예정이라며 절반인 1200가구는 서울 거주자에게, 나머지 절반은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급하는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오는 3월말쯤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규모는 미정이다.국토부는 구랍 31일 위례신도시 총 6.8㎢ 중 1단계지역 1.2㎢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2010.01.06 I 문영재 기자
국토부, 아파트 특별공급비율 축소
  • 국토부, 아파트 특별공급비율 축소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공공주택 우선공급이 특별공급으로 통합되고 특별공급 비율도 공공은 종전 70%에서 63%로, 민영은 43%에서 23%로 각각 조정된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을 오는 4월 사전예약접수를 받는 서울내곡과 세곡2지구,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과 위례신도시에 적용할 계획이다. ▲ 특별 우선 공급비율 조정 현황(자료 : 국토부)개정안에 따르면 우선공급은 특별공급에 흡수되고 특별공급 비율은 축소된다.&nbsp;&nbsp;이에 따라 공공의 특별공급 비율은 종전 70%에서 63%로 바뀐다. 다른 비율은 같고 노부모 부양자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이 종전 10%에서 3%로 낮아졌다. 국토부는 지난 2008년 주거실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노부모 부양자의 주택수요가 2%에 그쳐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민영주택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면적이 종전 60㎡ 이하에서 85㎡ 이하로 늘어나고 민영주택의 특별공급 비율이 43%에서 23%로 줄어든다. 국토부는 신혼부부 물량을 30%에서 10%로 하향조정(공공주택은 15% 유지)하되 현재도 임대주택은 85㎡ 이하까지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공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민영주택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면적을 60㎡ 이하에서 85㎡ 이하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요건도 현행 전년도 도시근로자 소득의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낮춘다고 하더라도 특별공급 면적을 85㎡ 이하로 확대했기 때문에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물량은 1300여가구 정도 더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임신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 개정안은 특별공급 대상 가운데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에만 청약저축을 사용하던 것을 모든 특별공급으로 확대하되 철거민과 장애인은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고도 특별공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공주택을 특별공급 받기 위해선 청약저축에 6개월 이상 납입해야 하고 민영주택은 6개월이상 가입 및 지역예치 최소금액 이상을 납입해야한다. 지역예치 최소금액은 서울·부산이 300만원이며 광역시는 250만원, 기타지역 200만원 등이다. 개정안은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국민임대의 경우 우선공급) 대상에 임신중인 부부를 포함하고 입양으로 특별공급 받은 사람은 입주할 때까지 입양을 유지토록 규정했다. 이밖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청약 1순위가 되기 위한 청약저축 가입기간을 현행 24개월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단축키로 했다. 다만 청약과열이 우려되는 등 필요한 경우 지자체장이 24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방 지자체장에게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적용여부와 적용비율에 대한 자율성도 부여된다. 그러나 수도권에서는 청약가점제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그 동안 부적격당첨자는 당첨 취소와 함께 청약통장 효력을 상실했지만 앞으로는 통장 효력은 유지하되 일정기간(과밀억제권 2년, 그외지역 1년) 통장 사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한 철거주택 소유자의 일시적인 주거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국민주택 임시사용 공급량도 현행 10%에서 30%로 늘어난다.
2010.01.05 I 문영재 기자
새해 부동산 월별 체크포인트
  • 새해 부동산 월별 체크포인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부동산은 정책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올해 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nbsp;새해 달라지는 제도가 의외로 많은 만큼 꼼꼼히 챙겨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올해도 정부 정책과 세제가 부동산시장의 큰 변수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nbsp;◇ 1월, 양도세율 하향조정 = 이달부터 양도세 기본세율이 지난해 6~35%에서&nbsp;6~33%로 하향 조정된다. 양도차익이 1200만~8800만원일 경우 1%포인트, 8800만원을 초과하면 2%포인트 낮아진다.&nbsp;또 양도세 예정신고세액공제가 폐지된다. 다만 과표 4600만원 이하와 공익사업 수용토지에 대해서는 현행 10%에서 5%로 축소된다.&nbsp;지난 10월 안전진단 용역이 발주된 강남권 대표 재건축단지 은마아파트는 이르면 이달중 재건축 실시여부가 결정된다. 세종시 수정 최종안은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nbsp;◇ 2월, 양도세 감면혜택&nbsp;종료 = 미분양을 줄이고 분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2월 도입했던 양도세 한시 감면혜택이 다음달 11일에 끝난다. 따라서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매매계약 체결과 계약금 지급을 다음달 11일 이전에 마쳐야 한다.&nbsp;&nbsp;보금자리주택 청약절차도 간소화된다. 국토부는 2월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우선공급을 없애는 대신 특별공급으로 단일화할 계획이다. 청약일정도 공급유형에 따라 통합조정된다.&nbsp;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자에 임신부부도 포함돼 임신진단서만 받으면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청약 1순위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이 종전 2년에서 6개월로 대폭 단축된다. 또 지역수요에 맞게 주택공급이 이뤄지도록 청약가점제 적용 등 입주자 선정권한이 각 지자체장에게 이양된다.&nbsp;◇ 3월, 3호선 연장선 개통 = 수서~오금간 지하철3호선 연장선이 개통된다.&nbsp;◇ 4월, 보금자리·위례신도시 사전예약 = 4월에는 내곡, 세곡2, 옥실, 은계, 갈매, 진건 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와 위례신도시 보금자리분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이 때 위례신도시내 보금자리 2400가구와 2차보금자리주택 1만5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nbsp;국토부는 4월 보금자리주택 특별법을 개정해 보금자리주택 입주자들에게 5년간의 거주의무를 부과토록 할 계획이다.&nbsp;&nbsp;◇ 5월,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본격화 = 국토부는 5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도시형생활주택 2만가구를 본격 공급하고 공급유형을 연립주택(단지형 연립)까지 확대할 예정이다.&nbsp;◇ 6월, 미분양 주택 취득·등록세 감면 종료 = 올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됐던 미분양 아파트 취득·등록세 50% 추가 감면혜택도 오는 6월30일이면 종료된다. 2일에는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비례대표 등을 뽑는&nbsp;지방선거가 치러진다.&nbsp;국토부는 6월 주택법을 개정해 오피스텔이나 고시원, 노인복지시설 등도 이른바 `준주택`으로 분류할 계획이다.&nbsp;◇ 7월, 에버라인 개통 = 7월에는 용인 구갈~에버랜드 구간의 용인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nbsp;◇ 11월, 종부세 폐지 추진 = 정부는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고 지방세인 재산세로 전환할 예정이다.&nbsp;◇ 12월, 양도세 중과규제&nbsp;완화&nbsp;연말까지 적용 = 양도세 중과세 규제 완화도 올해 말까지만 적용되므로 다주택자라면 올해 안에 집을 파는 게 좋다.&nbsp;2011년부터는 2주택 보유자의 양도세는 50%, 3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 60%의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다만 2009년 1월1일부터 2010년 12월31일까지 새로 산 주택은 언제 양도하더라도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nbsp;또 12월에는 경춘선복선전철(망우~춘천), 인천국제공항철도 2차 구간(김포공항~서울역), 제2자유로(파주 운정~서울 상암) 등이 개통예정이다.&nbsp;▲ 2010년 부동산캘린더(부동산써브 제공)
2010.01.04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호산업·금호타이어 워크아웃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다음은 12월3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nbsp;◇매일경제 &nbsp;▲1면 -금호산업·타이어 채권단 2조~3조원 출자전환-노조법안 환노위 통과했지만…-용산참사 협상 타결-KB금융 강정원 회장선임 철회하나&nbsp;▲종합 -금호 오너일가 보유주식·자산 전액 담보로 묶여-"워크아웃 어쩔수 없는 선택" 곤혹스러운 채권단-노동관계법 국회 환노위 통과했지만 `갈길 멀다`&nbsp;▲SOC·지역경제 분야 업무보고-지방 6개월이면 청약 1순위..`준주택` 건설땐 인센티브-한우 사육기간 3개월 줄여 가격 낮춘다&nbsp;▲경제종합 -재고 확 줄어들고 광고업 생산 급증-대한민국 국부 7000조원-`차세대 IT 주도권 잡자` 2014년까지 6146억 투자&nbsp;▲국제-170년만에 `21세기 아편전쟁`-일본, 美 달래기로 급선회-미국 테러정국..오바마 "테러방지 구조적 실패"-노키아, 美ITC에 제고..한국 전자업계 촉각-베트남 최고부자 재산은 얼마?&nbsp;▲금융·재테크-강정원 KB회장 선임 철회로 가나-車보험 손해율 급등세 지속&nbsp;▲기업과 증권-총수들의 `경영발언` 그후…-모바일월드콩그레스 삼성만 참여?-암초 만난 3D TV-한진家 두 자녀 전무로-삼성TV, 박지성·이청용 투톱 모델-금융위기 이후 기로에 선 펀드 -선량한 투자자 속이는 상장사 많네-`금호 악재` 증시복병 아니다-역동적 코스피..올 49% 상승-올해 달러-원 환율 1164.5원에 마감..외화빚 많은 기업 "휴~"&nbsp;▲유통 -대형마트 PB 세제값이 이상해-작심삼일 막아주는 결심도우미 상품-정용진 부회장 첫 외부행사는 음악회-잘 나가는 여성복 `보브`&nbsp;▲증권·시황-`1월 효과` 기대감에 10P 상승&nbsp;▲부동산-용산참사 협상 타결로 재개발사업 탄력-인천 검단 7만가구 2012년 분양&nbsp;◇서울경제 &nbsp;▲1면 -금호산업·타이어 워크아웃 확정-복수노조 18개월 유예..`추미애案` 환노위 통과-증시 시가총액 1년새 350조 급증-전국 교통체계 고속철 중심으로 바뀐다&nbsp;▲종합 -"공공기관 부채도 나랏빚 포함"-`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나선다-내년 공무원 채용 23% 줄인다&nbsp;▲금호산업·타이어 워크아웃-자금줄 일단 숨통…출자전환→감자 수순 밟을듯-핵심 계열사에 4조~5조 출자전환 요구-채권단서 사모펀드 조성 인수후 제3자에 매각 추진&nbsp;▲종합-자원빈국에서 원전 강국으로-광공업생산 증가폭 3년2개월來 최대-"국민연금 투입해 우라늄광산 확보"-플래시메모리 가격담합 무혐의 판정&nbsp;▲금융 -KB지주 강정원회장 사퇴 수순 밟나-産銀 도심형 산단 투자펀드 첫선-기업銀, 자회사 이름 `IBK`로 바꾼다&nbsp;▲국제 -亞 신흥국 휩쓰는 인플레 쓰나미…빈곤층 생존 위협-올 상하이 주택거래 75% 급증-골드만삭스, IPO시장도 석권-中 부패 관료들 `수난시대`-이머징마켓 사상 최대 해외자금 유입-"홍콩 내년 중반께 더블딥 가능성"&nbsp;▲산업 -내년 자동차 내수시장은..中 저가차 상륙·日 공세강화 예고-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현장이 집무실"-기아차 연내 임협타결 사실상 무산-롯데 미소금융재단 환동 시작-올 최대 이슈는 `몸집 키우키`-팬택-팬택앤큐리텔 통합법인 `㈜팬택` 출범-중진공 마케팅사업 올 4억5천만弗 성과-올 치킨·떡볶이·커피전문점 잘나갔다-홈플러스, 보육사 10년간 10만명 양성-정용진 부회장 첫 외부행사 `고객과 음악회`&nbsp;▲증권 -외국인 IT·車 등 수출주 집중매입 상승 주도-펀드시장선 23조 `썰물`-금호 악재에 계열사·은행주 급락-`정책 수혜` 영유아株 새해에도 상승?-코스닥 폐장일도 `스마트폰株 잔치`-"금호 워크아웃, 은행株에 긍정적"&nbsp;▲부동산 -내년엔 `브랜드타운` 노려볼까-9만가구 검단신도시 2012년 첫 분양&nbsp;◇한국경제 &nbsp;▲1면 -금호석화·아시아나 자율구조조정 `정상화`-`누더기 노조법` 환노위 통과-지방 청약 1순위 2년→6개월로&nbsp;▲종합 -일반인도 교육감 된다-오늘밤 연인과 함께 2010 `카운트다운 파티` 가볼까-`힘 센 공무원` 2000명 다른 지자체로 전보-"북한, 外貨로 물품구매 전면금지"&nbsp;▲경제-수서~평택 `수도권 KTX` 2014년말 개통-李대통령 "대운하는 물리적·시간적으로 불가능"-11월 산업생산 17.8% 급증..3년2개월만에 최대&nbsp;▲경제·금융-KB금융, 갑작스런 이사회..`보이지 않는 손`에 회장선출 뒤집나-내년부터 막걸리 원산지 표시제 시행-지난해 5억 이상 증여받은 미성년 274명&nbsp;▲금호아시아나그룹 어디로-출자전환 통해 기업살리기…오터일가 3000억 사재 출연-재무구조 나쁘지만 현금창충능력 좋아 조기정상화 기대-금융권, 금호에 빌려준 돈 16조..산은‥우리銀 수천억 손실-워크아웃 결정까지..금호, 10월 산은 컨틴전시플랜 제안 `거절`&nbsp;▲국제 -12조달러 빚 짊어진 美…금값 1218달러 `하이킥`-푸틴, 통화거품 조장 핫머니와 전쟁선포-日 "年 2%씩 성장..일자리 476만개 창출"-`구제금융 먹는 하마` GMAC&nbsp;▲산업 -박병엽 부회장의 회생 승부수…`뉴 팬탠` 출범-전자제품·자동차 연말특수-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에 6146억 투자&nbsp;▲부동산 -오피스텔·고시원 `준주택`으로 지정…주택기금 지원해준다-보금자리 청약 단순화…사전예약때 `우선공급` 폐지-`분양가 상한제` 손실…내년 분양가 더 오른다&nbsp;▲증권 -올 공모주 대박 속출…에이테크솔루션 수익률 279% 최고-코스피 최고치 1718…하루거래대금 9조8758억 최대-2010년 증시 `짝수해 부진` 징크스 턴다-"하이닉스 실적행진 지속될 것"..52주 최고가-폐장일 프로그램 매물폭탄 없었다-KEBI, 채권시장 `풍향계`로 안착
2009.12.30 I 김유정 기자
  • 내년 4월 보금자리 1만8천가구 분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는 내년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20㎢(605만평)를 풀어 3·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키로 했다.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지정은 이르면 내년 3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4월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물량 1만5000여가구와 위례(송파)신도시 사전예약분 3000여가구가 몰려 분양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nbsp; 아울러 보금자리주택 청약일정을 줄이고 공급유형을 간소화해 종전 특별·우선공급의 경우 `특별공급`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국토부는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0 합동 업무보고회`에서 보금자리주택 공급 2년차인 내년에 수도권(14만가구)과 지방(4만가구)에서 모두 18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국토부는 우선 내년에 보금자리주택 18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 8만가구를 짓고 신도시·도심에 6만가구, 지방 4만가구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위례(송파)신도시 보금자리지구(3000가구) 사전예약과 2차 보금자리지구(1만5000가구) 사전예약도 차질없이 시행키로 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수도권 그린벨트 20㎢를 해제해 8만가구 규모의 3·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3차지구 지정은 내년 3월쯤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전예약을 끝낸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경우 보상·착공 일정을 당초 계획대로 실시해 내년 말부터 본청약하고 2012년 하반기 첫 입주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공급유형 구분과 청약절차도 대폭 손질할 계획이다.공급유형은 현재 특별·우선·일반공급 등 7개로 복잡하게 얽혀져 청약자들이 보금자리청약때 큰 혼란을 겪었다. 국토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우선 공급을 특별공급으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청약일정도 공급유형별 성격에 따라 통합 조정된다. 국토부는 내년 2월쯤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생애최초주택 신청요건도 신혼부부 수준으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에서 100%까지 상향조정된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을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하기 위해 입주 뒤 5년간 거주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거주의무 확인을 위해 내년 4월 지자체 등 출입조사 근거를 담은 보금자리주택 특별법을 개정키로 했다.
2009.12.30 I 문영재 기자
(2010 부동산)분양 "밥상은 푸짐하지만..."
  • (2010 부동산)분양 "밥상은 푸짐하지만..."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내년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분양 시장&nbsp;분위기는&nbsp;침체될 것을 예상된다. 양도소득세 감면혜택이 내년 2월로 종료되고&nbsp;올 연말 밀어내기 분양으로 미분양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nbsp;올해와 같은 분양시장 강세는 지속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내년에는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이고 대출규제도 여전해 상황이 녹록치 않다.◇ 아파트 공급물량 늘어난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의 `2010년 전국 아파트 분양공급 계획 조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에서 총 25만2317가구(공공물량 제외)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올해 16만373가구가 공급된 것에 비해 9만1944가구(57.33%)가 늘어난 물량이다.&nbsp;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만9743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4만8942가구, 인천 2만9516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18만8201가구로 집계돼 전체의 75%에 달할 전망이다. 전체 물량 중 일반분양아파트는 16만9088가구로 가장 많으며 재개발·재건축아파트는 8만200여 가구를 차지했다. 정부 역시 내년에는 주택공급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내년 전국&nbsp;주택공급량을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한 공공부문에서 20만가구, 민간에서 25만가구 등 총 45만가구로 잠정 확정해 놓고 있다. 이는 올해 말까지의 예상공급량(약 39만가구) 보다 6만여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증가분 중 2만가구는 공공부문에서, 나머지 4만가구는 민간건설사들의 몫"이라며 "올해 분양 호조로 내년 민간부문 공급량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양도세 감면 종료 `직격탄`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늘어나지만 분양시장 상황은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nbsp;투자수요를 분양시장으로 집중시켰던 양도세 한시 감면 혜택이 내년 2월11일 이후 종료되는 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nbsp;박원갑 부동산1번지 대표는 "현재로는 정확하게 전망할 수 없다"면서도 "2월 양도세 감면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보다 분양시장으로의 쏠림 현상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nbsp;말했다.&nbsp;또 시장이 침체될수록 `알짜` 분양물량에 대한 투자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올 한해 분양시장에서 보여준 `양극화`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올해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투자성이 검증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일부 공공택지 위주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며 "내년에도 도심에서 비교적 거리가 가깝고 자족기능을 제대로 갖춘 일부 택지개발지구 외에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리인상과 대출규제,&nbsp;보금자리주택 공급도&nbsp;내년도 분양시장의&nbsp;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nbsp; 변성진 연구원은 "금리가 약 150bp(1.5%포인트) 인상될 경우 분양시장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내년부터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영향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대출규제가 지속된다면 현재 기존 주택시장의 반사이익을 받고 있는 분양시장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자수요가 견인하고 있는 현재의 분양시장에서 대출규제가 지속돼 기존 주택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 경우 분양아파트에 대한 매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지난 14일 분양해 최고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49406; 그린애비뉴` 모델하우스 모습이와 함께 내년 4월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 2차분 사전예약 물량 1만5000가구도 분양시장을 더욱 침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건설업체들은 기존에 세웠던 분양계획도 수정해 내년 4월을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전매제한이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값싸고 저렴한 보금자리주택과 경쟁할 수 있는 민간건설업체는 많지 않다"며 "내년 공급물량의 분양시기를 4월 이후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연말 연초 밀어내기 분양으로 공급된 주택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해소되지 않을 경우 미분양 적체로 이어져 분양시장을 급속히 냉각시킬 수도 있다. 박원갑 대표는 "밀어내기 분양으로 인한 미분양 적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장기적으로는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분양시장에&nbsp;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nbsp;◇ 경기회복 여부가 관건 하지만 내년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고 급격하게 진행된다면 분양시장 역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 강남지역을 제외하고는 고점대비 20~30% 가량 집값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경기가 되살아날 경우 사람들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것이고 분양가 상한제로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는 분양시장으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분양시장 활황은&nbsp;저금리, 양도세 면제, 건설업체의 분양가 인하 움직임 등에 따른 것이지&nbsp;시장의 펀더멘털이 좋아진 데 따른&nbsp;것은 아니다"라며 "결국 내년 상반기 이후 경기회복과 함께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기 시작한다면 분양시장은 다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팀장도 "내년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올해보다 시장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도 "하지만 경기회복이 동반된다면 상황은 역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2009.12.23 I 박성호 기자
(2010 부동산)전세 "서울 5% 이상 오른다"
  • (2010 부동산)전세 "서울 5% 이상 오른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내년에도 전셋집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될 전망이다. &nbsp;국내 부동산&nbsp;연구기관과 정보업체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nbsp;전세가가&nbsp;서울과 수도권을&nbsp;중심으로 강세를&nbsp;보일 것으로 예상했다.&nbsp;&nbsp;&nbsp;내년 전세가 상승 요인은 입주물량&nbsp;부족, 뉴타운·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 발생, 보금자리주택 대기수요&nbsp;등이다.&nbsp;&nbsp;&nbsp;◇ 내년 전세가 "상승세 가파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아파트 전세가가&nbsp;전체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nbsp;건설산업연구원은&nbsp;내년 전국의&nbsp;전세가는&nbsp;5~6%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nbsp;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은 뉴타운·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nbsp;멸실가구수가 많아지면서 전세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일부 지역에서 소형은 물론&nbsp;중대형 주택&nbsp;전세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세가 상승폭을 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nbsp;&nbsp;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아파트 전세가는 서울 5.6%, 수도권 4.2%, 전국 2%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nbsp;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박사는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nbsp;내집 마련을 포기한&nbsp;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전환하고 있다"며 "서울과 서울 인근의&nbsp;보금자리주택을 노리는&nbsp;대기수요도&nbsp;내년 전세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nbsp;&nbsp;부동산써브, 부동산114 등 부동산 정보업체는&nbsp;서울의 전세난은 지속되는 반면 수도권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nbsp;&nbsp;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내년도 전세가 상승률은 5% 전후"라며 "서울을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이주 수요가 늘어나면서&nbsp;전세가 상승세가&nbsp;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nbsp;김규정 부동산 114부장은 "내년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경기도 파주나 용인, 고양 등 수도권 일대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nbsp;&nbsp;◇ 서울, 수요는 `늘고`&nbsp;공급은 `줄고`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난의 원인으로 수급불균형을 꼽는다. 특히 서울의 경우&nbsp;전세수요에 비해 입주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nbsp;부동산 114에 따르면&nbsp;서울의 내년 입주 물량은&nbsp;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올해&nbsp;2만9428가구보다 22.4% 증가한 3만6023가구다. 올해보다는 늘어나지만 이 역시 역대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nbsp;올해 전세가 상승의 진원지로 지목됐던&nbsp;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입주물량은 4492가구에 불과하다.&nbsp;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학군 등을 이유로 꾸준한 대기수요가 존재하지만 입주물량이 적기 때문에&nbsp;전세난이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nbsp;반면 경기지역은 고양 식사·덕이지구와 파주 교하지구 등지에서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전세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내년 입주 물량은&nbsp;올해 10만9249가구 보다 7.9% 늘어난 11만7865가구다. 인천은 올해 1만4875가구 보다 20.9% 늘어난 1만798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nbsp;서울을 중심으로 신규 입주물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전세수요는&nbsp;더욱 늘어날&nbsp;것으로 보인다. &nbsp;특히 뉴타운·재개발 사업으로 인해&nbsp;늘어나는 멸실가구는&nbsp;전세시장 불안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멸실가구 대부분은 전세수요로 유입되기 때문이다.&nbsp;&nbsp;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뉴타운·재개발로 멸실되는 예상주택은 올해 2만807가구, 내년 9만8782가구, 2011년 3만1717가구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재개발 사업&nbsp;시기조정을&nbsp;통해 멸실가구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nbsp;&nbsp;정부가&nbsp;서민들을 위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nbsp;공급하는&nbsp;보금자리주택 청약 열기도 전세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nbsp;보금자리주택은 무주택 자격을 갖춰야만 청약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을 미루고 전세시장에 계속해서 머물 것이라는 분석이다. &nbsp;보금자리 2차지구인 서울 내곡, 세곡2지구,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시흥 은계, 부천 옥길지구는 내년 4월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다. 2차지구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분양 물량이 대폭 늘어나&nbsp;수요자들의 관심이&nbsp;높다.&nbsp;&nbsp;&nbsp;◇ 전세난 해결...묘안 없나전문가들은 올해와 같은 극심한 전세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정부가&nbsp;주택 공급을 늘리고 전세 수요를&nbsp;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nbsp;말한다.&nbsp;하지만 수급문제를 단박에 해결하기는 어렵다.&nbsp;서울시의 경우&nbsp;전세난 해결을 위해 뉴타운·재개발사업 시기 조절,&nbsp;시프트와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계획 등을&nbsp;발표했지만&nbsp;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nbsp;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의 경우&nbsp;입주까지 최소 2~3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전세가 안정에&nbsp;당장 도움을 주기는 어렵다. 뉴타운·재개발 사업시기 조정도 국토해양부와의 협의 절차가 남아있고 주민들의 반발 가능성이 높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nbsp;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은&nbsp;"대규모 주택공급은&nbsp;입주까지 2~3년이 소요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은&nbsp;사업 규모가 작아 입주까지 소요기간이 짧다"며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nbsp;■&nbsp;전세 쉽게 구하는 방법①외곽지역을 살핀다입주물량이 많은 판교신도시, 용인, 파주&nbsp;등 수도권 일대를 공략한다. 최근 교통여건이 개선된 지역을 눈여겨 본다.&nbsp; ②신규 입주단지와 입주 2년·4년차 단지를 공략한다신규 입주 예정단지를&nbsp;공략한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 단지에서는 한꺼번에 전세매물이 쏟아지는 경우가&nbsp;많다.&nbsp;입주 2년차와 4년차 아파트 단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세계약은 통상 2년 단위로 이뤄진다. 첫 입주 후 2년이 지나면 전세 계약이 만료돼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세입자가 많다.&nbsp;&nbsp;③전세계약을 앞당긴다신학기, 인사이동, 결혼 등으로 이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봄·가을보다 3~4개월 정도 빠른 비수기에 전세계약을 한다. 전세만료일과 기간이 맞지 않더라도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몇 개월 먼저 계약금을 치러 이사철을 피한다.
2009.12.22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SK텔레콤 아이폰 돌풍에 `비상`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12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순서는 가나다순)&nbsp;&nbsp;◇매일경제 ▲1면 -가속되는 21세기 신골드러시 -벤처기업 3년간 1만개 육성 -일 닛케이그룹, 매경 종편 출자 ▲트렌드 -삼성전자,SK텔레콤 아이폰 돌풍에 `비상` -어! 옷으로 통화하네 -두바이 채권은행들 공동대응 ▲종합 -파주에 LCD 부품단지 `남한판 개성공단` 만든다 -복수노조 유예 사살상 합의 -내륙특화 구상 빠지고 예산 계획 내년 이후로 -중국, 인도인은 왜 금에 열광할까 -"LPG과징금 납득못해..행정소송도 불사할 텃"▲경제종합 -녹색기술로 제2벤처 붐 이끈다 -"파생상품 거래세 입법 반대" -10억이상 고액 세금체납자 656명 -실업급여 최저 -외환보유 최고 ▲정치외교안보 -북한화폐개혁 미스터리 -올해도 역시나..국회 예산안 법정시한 넘겨 ▲국제 -세계 각국 자금줄 다시 조이나 -일 하토야마 내각 디플레 차단 올인 -모건스탠리, 주룽지 아들 때문에 괴롭네 -미, 아프간 3만명 추가 파병 ▲금융재테크 -부실보함 판매 대리점이 배상 -외국인투자자 전용 지점 만든다 -KB지주 면접 앞둔 강행장의 고민 ▲기업과 증권 -지주자 전환 한진해운, 계열분리 수순 밟나 -포스코, 인니에 제철소 -금호 "대우건설 풋백옵션 연기해달라"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 늘었는데 점유율은 3개월 연속 하락..왜? ▲과학기술 -특허경영으로 스타기업됐지요 -원자력 르네상스 세계시장 뚫자 -나토포토닉스 `파노라마 카메라` 등 수상 ▲유통 -멸치,갈치,오징어값 왜 오르나 했더니 -"한국에서 성공이 브랜드 미래좌우"..프랑스 `레오나드` 회장 기업과 증권 -우량주는 악재이후 회복도 빠르네 -증권사 내년증시 전망 시각차 왜? -금융투자 전문자격증 확 줄인다 -YBM 시사 올해도 고배당 -김영과 한증 사장 "상품,수익구조 다변화로 금융경쟁력 더 키운다" -식품주 `매출 1조클럽` 이름값 할까 -항공,여행주 악재 끝났나 -외국인 3700억 순매수 사흘째 상승 ▲부동산 -분당집값, 판교 입주태풍에 `휘청` -2차 보금자리 내년 4월 청약 ▲사회 -고고생 `스펙` 인터넷으로 관리 -30만원 뇌물에 옷벗은 공무원 -"내 화물 먼저 실어달라" 아우성 ◇서울경제 ▲1면 -녹색기술분야 집중지원 `제2 벤처붐` 일으킨다 -노조 전임자 평균연봉 6327만원 -이대통령 "일자리 보장받고도 파업, 이해할 수 없다" -DMZ에 세계적 생태, 평화벨트 조성 -"한중, 한일 보다 한중일 FTA가 바람직" ▲종합 -롯데백, 경품행사 500만명 응모 -외환보유액 2708억불 사상 최대 -전광우 이사장 "투자 다변화로 수익기반 확충" -해외부동산 투자 3년만에 최저 ▲해설 -금호 "경영권 FI에 넘기겠다"에 채권단도 긍정 검토 -한구걱래소 차기 이사장, 김봉수,이동걸씨 `2파전` ▲종합 -우수공기업에 인사,예산 자율권 -`신의직장` 금융공기업 정원감축 미흡 -2차 보금자리 내년 4월 사전예약 -외투기업 71% "복수노조 허용 반대" -R&D 투자기업 90% "특허괴물에 노출" -ETF등 상장펀드 팔땐 배당소득 내야 -고액체납자 656명 명단공개 ▲정치 -당정 `세종시 퇴로` 준비하나 -MB "청년실업 문제 책임 통감" -중국도 `한국실세` 알아봤나? -국회 내년 예산안 처리 `마지막날`도 파행 ▲금융 -은행권으로 `자금쏠림` 주춤 -금융사 자본확충용 채권 도입될 듯 -삼성생명 주식 500원으로 액면 분할 -은행 대출 연체기간 늘려 부당이득 관행에 제동 ▲국제 -`부채 폭탄` 두바이 다음은 그리스? -"중국 조선산업 과도한 투자 2011년 공급과잉 직면" -헨더슨 GM CEO 8개월만에 물러나 -"유럽식 경제모델의 승리 지켜보라" -GE, NBC에서 완전히 손뗀다 ▲산업 -포스코, 인니에도 일관제철소 -삼성 올 신규 임원 늘어난다 -최은영 "한진그룹과 계열분리는 시간문제" -아시아나 중단거리 국제선 항공기도 업그레이드 ▲산업(정보기술) -포털,게임업계 "스마트폰 속으로" -초고속 인터넷 시장 `흙탕물 싸움` -KT "아이폰 배송,개통 늦어서 죄송" ▲산업(중기벤처) -정부,전력 공기업 공동 중기 기술개발, 판로 지원 -일본 후생성 의약외품인정 ▲산업 (생활) -식품,외식업계 `송년회 마케팅` 돌입 -웅진코웨이 불황에도 승승장구 -CJ제일제당 "24개 품목 1위" ▲증권 -내년 증시전망, 외국계가 더 긍정적 -포스코 60만원 눈앞 -"금 관련주 투자 주의를" -두산 전고점 대비 `반토막` -"내년 경기 좋다" 하반기 시설투자 4배 급증 -"PEF규제 줄여야 기업구조조정 탄력" -이지바이오,에코에너지 동반 상한가 -음식료,담배업종 매수할만 -"현대차, 시장점유율 확대 쉽지 않아" 삼성증권 ▲사회 -`희망근로` 내년 10만명으로 축소 -아동 성범죄 공소시효 없앤다 -감사원 "12개 재외공관서 33억 부당집행" -DMC 산업클러스터 조성 `탄력` -국립서울병원 부지에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 ▲부동산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속도낸다 -한남뉴타운 4~50층 복합개발 -"쌀 때 사자?"..경매시장 다시 꿈틀 ◇한국경제 ▲1면 -노조 전임자 10명중 4명 임원급 대우 -전임자, 복수노조 노사합의 또 실패 -철도파업 사상 최장..물류대란 현실화 -금호, 대우건설 풋백옵션 연장요청 -"세종시, 부처 다 가거나 하나도 안갈수도" ▲종합 -헌재 "토지수용 때 표준지 공시지가로 보상은 합헌" -오바마 `아프간 승부수` 던졌다 -MS 윈도7 먹통..블랙스크린 오류발생 -당정 "아동 성범죄 시효없애고 최대 50년형" ▲종합해설 -KB금융 사외이사, 불공정 논란속 강정원 손들어줄까 -금호, 대우건설 매각 실패땐 "채권단에 지분 넘겨" ▲경제 -10억이상 고액체납자 656명 명단 공개 -영세업자 18개월 세금납부 유예 -전광우 이사장 "기초연금 도입 등 제도 개선 힘쓸 것" ▲금융 -금융사 자본확충 쉽게 `역전환 채권` 도입 -연체이자 하루치 더 받던 관행 없앤다 -올해 이자감면, 채무 재조정 신청 20만명 ▲정치 -정운찬 총리 "MB, 안 듣는 척 하면서 다 듣는 분" -이 대통령 "혁신도시 신념갖고 신속 추진" -송석구 위원장 "세종시 원안 과대포장, 알맹이 없아" ▲국제 -8개월만에 쫓겨난 GM 헨더슨 CEO ▲-미국 올해의 `위너`는 잡스, 멀럴리 -시험대 오른 이슬람 금융 -재정위기 몰린 그리스..중국에 SOS -금 1200달러 돌파 ▲신유럽 탄생 -글로벌 영토확장 깃발 든 유로화..기축통화 자리 넘본다 ▲사회 -철도파업 7일째..시멘트 공장 다음주 가동 중단위기 -이대통령 "이런 식의 파업 지구상에 없어"..철도청서 -간통죄 사문화..대부분 불구속 기소 -실업급여, 고용유지지원금 올들어 최저 ▲산업 -신형쏘나타 부품무게 20% 줄어든 비밀은 -대기업 "특허괴물을 막아라" -최영은 회장 "경영권 분쟁 없다" -삼성, 준법경영 강화 ▲산업종합 -포스코, 인도네시아에 일관 제철소 짓는다 -포크소, 대우인터 인수작업 착수 -LG상사, 인도네시아 팜농장 인수 -유선전화 추억속으로..KT도 사무실서 없애 ▲중기과학 -약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 `가닥` -"제약산업 매출 20% 감소..연2조 줄어든다" 반발 ▲생활경제 -500명 R&D 군단..CJ 식품24관왕 -남양유업, 대상, 크라운해태 `1조클럽` 합류 -한국서만 파는 고급와인 2종 출시 ▲부동산 -`2차 보금자리` 1만5000채 내년 4월 사전예약 -한남뉴타운, 남산, 한강 조망살려 4~50층 복합개발 -"떨어졌을 때 잡자"..서울 아파트경매 다시 북적 ▲한국증시 인맥대해부 -1세대 `명문 상고`에서 `40대 상경대`로 세대교체 -지방 지점장은 지역연고 탄탄 -신세대 90년대 학번 116명..미래에셋 최다 -한투,동원증권,삼성생명출신 `펀드시장의 스리톱` -광주일고, CEO최다 배출..연대 경영 83학번도 인맥 탄탄 ▲증권 -철강,IT,화학 간판블루칩 `두바이쇼크`전 주가 회복 -하반기 시설투자 20조 육박 -금호전기 등 LED 부품주 동반급등 -운용사, 지난달 SK케미칼,SBS, BYC 사들여 -장기소외 코스닥 중소형주에 볕드나 -게임업체 `위메이드` 코스닥입성 -금융투자 자격증 7개, 시험 6개로 축소
2009.12.02 I 문정태 기자
  • MB가 낸 숙제..보금자리 청약은 임신 몇개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임신 몇 개월째부터 보금자리주택에 청약할 수 있나요."임신한 신혼가구에 보금자리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놓고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가 난해한 고차방정식을 풀고 있다.신혼가구의 주거 안정과 출산 장려라는 취지는 좋지만 임신사실 증명과 당첨 뒤 유산이나 낙태 등에 따른 자격 박탈 여부 등에 대한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이다.임신 신혼가구에 대한 우선 청약문제는 보금자리주택 도입 때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사안으로 국토부도 적용여부를 고심했지만 뾰족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다 지난달 27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임신 신혼가구에 보금자리주택 우선 청약기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현재 신혼부부에게 대한 우선 공급물량은 `결혼 5년 이내에 자녀가 있는 가구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임신 신혼가구에 확대 적용하면 `결혼 5년 이내 임신 또는 자녀가 있는 가구주`로 법 조항을 바꾸면 된다.구체적으로 임신기간을 특정하는 문제가 남는 데 국토부 내부적으로는 유산 가능성이 높은 임신 초기보다 유산확률이 떨어지는 6개월 후부터 임신기간으로 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임신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공증서류 구비문제다. 국토부는 병원으로부터 임신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제출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임신을 확인해 줄 의료기관의 범위와 증빙서류를 정하는 것도 고민이다.게다가 의료기관으로부터 임신확인서를 제출받아 청약해 당첨된 뒤 유산이나 낙태를 했을 경우 당첨권의 박탈여부를 결정하기도 쉽지 않다. 유산된 부부에게 주택입주 자격까지 빼앗을 경우 사회 통념상 비난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다.국토부 고위관계자는 "임신 신혼부부에 대한 우선 청약기회를 주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며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전인 내년 상반기까지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2.02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주택, 침실3개·발코니확장·아트월 선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첨자들은 침실 3개와 발코니 확장, 아트월 설치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지난 12~18일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별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에는 사전예약 당첨자 1만4295명 가운데 52%인 7461명이 참여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별 선택사항(5개) 가운데 침실은 기본형인 3개가 9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2개 통합은 5%에 불과했다. 발코니 확장을 희망하는 가구도 88%에 달했고 고급스러운 아트월 거실벽면을 원하는 사전예약 당첨자는 75%로 집계됐다. 주방바닥재는 거실과 같은 재질시공을 희망하는 입주자(67%)가 많았고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단차 제거 등 무장애 시설) 설치 희망 가구는 16%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별 선택사항과 관련 "주거공간을 확장해 기존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확장형스타일의 선호도가 높았다"며 "본 청약때 개별 의견을 재차 물어 계약내용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선택사항(9개)의 경우 예비 입주자들은 공동욕실 시공에 대해 욕조설치형(82%)이 샤워부스형(18%)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인테리어는 모던 스타일(58%), 네추럴 스타일(26%), 클래식 스타일(16%)로 대다수가 모던 스타일을 선호했다. 거실바닥은 합판마루(75%) 희망자가 강화마루(25%)를 크게 앞섰으며 침실바닥은 거실바닥재와 동일(99%)하게 해달라는 응답이 많았다. 2개씩 선정하는 옥외시설은 산책로(42%), 녹지(28%), 놀이터(13%), 수경시설(11%), 광장(6%)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시설은 체력단련실(46%), 방과후 교실(18%), 주민카페(17%), 실내골프연습장(16%), 동호인실(3%) 등의 순이었다. 운동시설 선호도는 배드민턴장(40%)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순환형 체력단련 코스(38%), 농구장(9%), 인라인스케이트장(8%), 퍼팅장(5%) 등이 뒤따랐다. 추가설치를 원하는 시설로는 자전거 보관소(26%)와 텃밭 및 바비큐장(각 21%)에 대한 선호도가 비교적 높았다. 복리시설은 문고(48%), 보육시설(39%), 경로당(1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공동 선택사항에 있어서도 기존의 주거공간에 익숙한 기본형 스타일을 선호했다며 옥외시설에 대해서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09.11.30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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