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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유튜버 '동네놈들'과 콜라보…'갑론을방' 최초 공개
  • 다방, 유튜버 '동네놈들'과 콜라보…'갑론을방' 최초 공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방이 새학기를 맞아 인기 유튜버 ‘동네놈들’과 함께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갑론을방’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갑론을방’은 다방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에서 선보이는 첫 번 째 콘텐츠로, 인접한 두 동네의 자취생들이 월세지원금을 놓고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특장점을 자랑하는 배틀 토론쇼다.갑론을방 1화에서 다루는 지역은 중앙대학교가 위치한 서울 상도동과 흑석동이다. 각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동네의 장단점을 살펴보는 한편, 출연자들이 방을 구하며 경험한 꿀팁과 자취생활의 추억까지 공유해 방을 알아보고 있는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자취생활을 계획 중인 모든 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122만 구독자를 모으며 ‘대세’로 떠오른 유튜버 ‘동네놈들’(개그맨 안진호, 정재형, 최부기)이 출연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각각 사회자, 패널로 등장해 대학생들의 팽팽한 대결구도에 코믹요소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시청자들은 유튜브의 투표 기능을 통해 토론의 승자를 직접 투표할 수 있다. 2화가 공개될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일주일 간 ‘일상다방사’ 채널 커뮤니티 내에서 패널에 대한 투표가 가능하다. 다방은 더 많은 표를 획득한 우승팀에게 월세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마케팅 본부장은 “동네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직접 거주해본 자취생들일 것이다. 새학기를 맞아 방을 구하시는 분들께 정확한 동네 정보, 자취 꿀팁은 물론이고 재미까지 제공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모두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1.15 I 정두리 기자
선글라스도 공제되나요…연말정산 꼭 챙겨야 할 팁 세가지
  • 선글라스도 공제되나요…연말정산 꼭 챙겨야 할 팁 세가지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최훈길 기자] 지난해 첫 출근을 한 연봉 4000만원의 사회초년생 A씨는 첫 연말정산을 앞두고 있다. 무주택자로 매월 60만원 월세를 내며 살고 있는 A씨는 지난해 월세 전체에 대해 12%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지난해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 대신 기부를 선택했던 A씨는 이 기부금에 대해서도 별도의 신청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5일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돼 연말정산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사진=이미지투데이]-연말정산 일정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5일부터 개통됐다. 15일부터 18일까지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추가하거나 수정할 자료를 다시 제출받아 20일부터 최종 확정자료를 제공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나?△아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이 집중되는 15일부터 25일 사이에는 전산 과부화 방지를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30분간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접속이 종료된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그대로 공제받으면 되나?△아니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학교나 병·의원, 카드회사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때문에 공제대상이 아닌 자료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 과다 공제를 받은 경우 과소 납부한 세액에 더해 신고·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 부담하게 되는 만큼 근로자가 공제 요건 충족여부를 판단해 공제대상이 아닌 경우엔 공제대상으로 선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떤 경우가 있을 수 있나?△안경구매 내역에서 보여주는 자료를 선택해 의료비 자료로 등록하는 경우를 보자. 시력보정용 안경구입비는 공제 대상이지만, 선글라스 구입비용의 경우는 아니다. 선글라스 구입비용이 들어간 경우 공제대상에 선택하지 않아야 한다. -안경 구입비도 따로 영수증을 받을 필요가 없나?△올해부터 간소화 자료 제공 대상으로 추가됐다. 의료비에서 안경 구입비와 실손의료 보험금, 월세액에서 LH 등 공공임대주택사업자에게 지급한 월세액,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이 새롭게 간소화 자료로 제공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438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예상’을 물은 결과, 직장인 중 52.5%는 ‘소득공제 환급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금을 더 낼 것(추가징수)’으로 예상한 응답률은 17.1%였고, 27.2%는 ‘받지도 내지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환급액은 평균 42만원으로 집계됐다. [자료=잡코리아]-간소화 서비스로 조회되지 않은 자료는 어떻게 공제받나?△자료 제출이 법률로 의무화돼 있지 않은 공제항목은 영수증 발급기관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자료만 제공한다. 조회되지 않는 공제 증명자료는 해당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직접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내야 한다. -의료비인 경우에도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다면?△15일부터 17일까지 홈택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국세청이 의료기관 등에 누락된 자료를 제출하도록 안내한다. 의료기관이 18일까지 전산으로 자료를 제출하면 20일 이후 조회할 수 있다. 20일 이후에도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다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직접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된다던데?△3~7월 사이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확대된다. 1~2월·8~12월 사용분의 공제율은 15%이지만 3월 사용분은 30%, 4~7월 사용분은 80%가 적용된다. 소득공제 한도액은 종전 기준보다 30만원 높아진다. 총급여액 기준 7000만원 이하 330만원, 7000만~1억2000만원 이하 280만원, 1억2000만원 초과 230만원이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실제 결제한 금액과 다른 경우는?△카드회사는 전체 사용금액과 소득공제 대상금액, 소득공제 제외 대상금액을 구분해 표시하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확인서’를 발급한다. 카드회사에서 이를 재발급받거나 세법에 따라 거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을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전통시장 사용분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박물관·미술관 지출 영수증 등이다. -월세 세액공제는 얼마나 되나?△무주택 세대주로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나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을 빌려 지급한 월세액은 750원 한도로 10% 세액공제한다.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경우 공제율이 12%까지 올라간다.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세액 전체를 환급받을 수 있는 총급여 수준은?△1인 가구의 경우 1408만원, 2인 가구 1623만원, 3인 가구 2399만원, 4인 가구 3083만원이다. 총급여는 전체 근로소득에서 출산수당, 6세 이하 자녀 보육수당 등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과세대상 소득을 말한다. 올해 새로 확대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자료 제공 대상. (자료=국세청)기본공제 대상 부양가족 수에 따라 결정세액이 없는 총급여액. (자료=국세청)
2021.01.15 I 최훈길 기자
내일 시작 연말정산 꼭 챙겨야할 셋…카드 소득공제·월세 세액공제·기부금
  • 내일 시작 연말정산 꼭 챙겨야할 셋…카드 소득공제·월세 세액공제·기부금
  • PASS 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해 첫 출근을 한 연봉 4000만원의 사회초년생 A씨는 첫 연말정산을 앞두고 있다. 무주택자로 매월 60만원 월세를 내며 살고 있는 A씨는 지난해 월세 전체에 대해 12%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지난해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 대신 기부를 선택했던 A씨는 이 기부금에 대해서도 별도의 신청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5일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을 앞두고 연말정산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연말정산 일정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5일부터 개통된다. 15일부터 18일까지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추가하거나 수정할 자료를 다시 제출받아 20일부터 최종 확정자료를 제공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나?△아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이 집중되는 15일부터 25일 사이에는 전산 과부화 방지를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30분간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접속이 종료된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그대로 공제받으면 되나?△아니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학교나 병·의원, 카드회사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때문에 공제대상이 아닌 자료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 과다 공제를 받은 경우 과소 납부한 세액에 더해 신고·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 부담하게 되는 만큼 근로자가 공제 요건 충족여부를 판단해 공제대상이 아닌 경우엔 공제대상으로 선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떤 경우가 있을 수 있나?△안경구매 내역에서 보여주는 자료를 선택해 의료비 자료로 등록하는 경우를 보자. 시력보정용 안경구입비는 공제 대상이지만, 선글라스 구입비용의 경우는 아니다. 선글라스 구입비용이 들어간 경우 공제대상에 선택하지 않아야 한다. -안경 구입비도 따로 영수증을 받을 필요가 없나?△올해부터 간소화 자료 제공 대상으로 추가됐다. 의료비에서 안경 구입비와 실손의료 보험금, 월세액에서 LH 등 공공임대주택사업자에게 지급한 월세액,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이 새롭게 간소화 자료로 제공된다. 올해 새로 확대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자료 제공 대상. (자료=국세청)-간소화 서비스로 조회되지 않은 자료는 어떻게 공제받나?△자료 제출이 법률로 의무화돼 있지 않은 공제항목은 영수증 발급기관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자료만 제공한다. 조회되지 않는 공제 증명자료는 해당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직접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내야 한다. -의료비인 경우에도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다면?△15일부터 17일까지 홈택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국세청이 의료기관 등에 누락된 자료를 제출하도록 안내한다. 의료기관이 18일까지 전산으로 자료를 제출하면 20일 이후 조회할 수 있다. 20일 이후에도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다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직접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된다던데?△3~7월 사이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확대된다. 1~2월·8~12월 사용분의 공제율은 15%이지만 3월 사용분은 30%, 4~7월 사용분은 80%가 적용된다. 소득공제 한도액은 종전 기준보다 30만원 높아진다. 총급여액 기준 7000만원 이하 330만원, 7000만~1억2000만원 이하 280만원, 1억2000만원 초과 230만원이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실제 결제한 금액과 다른 경우는?△카드회사는 전체 사용금액과 소득공제 대상금액, 소득공제 제외 대상금액을 구분해 표시하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확인서’를 발급한다. 카드회사에서 이를 재발급받거나 세법에 따라 거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을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전통시장 사용분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박물관·미술관 지출 영수증 등이다. -월세 세액공제는 얼마나 되나?△무주택 세대주로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나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을 빌려 지급한 월세액은 750원 한도로 10% 세액공제한다.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경우 공제율이 12%까지 올라간다.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세액 전체를 환급받을 수 있는 총급여 수준은?△1인 가구의 경우 1408만원, 2인 가구 1623만원, 3인 가구 2399만원, 4인 가구 3083만원이다. 총급여는 전체 근로소득에서 출산수당, 6세 이하 자녀 보육수당 등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과세대상 소득을 말한다. 기본공제 대상 부양가족 수에 따라 결정세액이 없는 총급여액. (자료=국세청)
2021.01.14 I 원다연 기자
서울시,송정역인근에'역세권청년주택'176가구 공급
  • 서울시,송정역인근에'역세권청년주택'176가구 공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에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 176가구(공공임대 가구세대, 민간임대 137가구)가 건립된다.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14일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에 공사에 착공해 2022년 8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1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청년주택은 27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만1570.39㎡ 규모의 지하 3층~지상 12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모두갖춤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설치, 책카페, 동전세탁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지하2층~지하3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은 입주민시설, 주민들을 위한 옥상휴게정원, 지상3층~12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특히 지상2층엔 입주민시설을 계획 및 옥상층엔 입주청년들의 휴게 옥상정원으로 조성하여 청년들의 취미활동, 휴식등도 충족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계획했다.건축물 배치도 송정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저층부는 상업시설로 전면유리로 투명성있고 개방적인 가로보행경관을 고려해 계획했다. 상층부는 매스의 볼륨 및 채광을 고려하여 분절 계획을 통한 입체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도시적 경관을 고려하는 노력을 했다.서울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공항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강서구에 공급되는 공항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4 I 신수정 기자
하태경 "'알페스' 판매 사이트 보니 충격적"..靑청원 16만 넘어
  • 하태경 "'알페스' 판매 사이트 보니 충격적"..靑청원 16만 넘어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알페스’ 관련 현황이 충격적이었다며 “성범죄에 남녀 구분이 없다”고 강조했다.하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남자 아이돌 성 착취물 ‘알페스’ 만들어 돈 받고 불법 유포하는 음란물 유포자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알페스는 Real Person Slash의 약자로 남자 아이돌을 소재로 한 동성애 소설이나 만화”라며 “문제는 이 음란물을 사고파는 시장까지 형성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요청자가 돈을 주면 원하는 사람 얼굴로 성 착취물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있다. 제2의 n번방 사태라 할 만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1세대 아이돌 시절부터 존재한 팬들의 ‘놀이문화’라고 항변했다. 비록 실제 아이돌 가수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팬들의 망상에 불과하므로 불법도 아니란 취지”라며 “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최근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만화를 유포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이를 유포하도록 방조한 플랫폼 회사의 책임도 묻고 있었다”라고 했다.하 의원은 “심지어 알페스는 단순 유포가 아니라, 많게는 한 장에 5만 원이나 주고 판매하므로 더 심각하다”며 “얼마나 심각한지 직접 판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남자 아이돌 간의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은 그대로 노출됐고, 구매자들은 ‘장인 정신이다’, ‘눈이 즐겁다’, ‘대박이다’며 극찬했다. 심지어 고등학생으로 설정된 남자 아이돌이 성폭행을 당하는 소설까지 있다”고 덧붙였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그는 “n번방 사건 이후 대한민국 사회의 성범죄 인식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성범죄 가해자가 늘 남성이고, 피해자는 여성이라는 고정관념도 점차 옅어지고 있다”며 “남자 아이돌 성 착취물이 놀이문화라 여겨진다면, 공정한 법 집행으로 모든 이에게 경각심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11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미성년 남자 아이돌을 성적 노리개로 삼는 알페스 이용자들을 강력히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13일 오전 7시 현재 16만1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청원인은 “평균 연령대가 어린 아이돌이라는 직업군의 특성상 피해자 상당수는 미성년자거나 갓 사회초년생이된 아이들”이라며 “아직 가치관 형성도 덜된 이들이 이토록 잔인한 성폭력 문화에 노출되어 받을 혼란과 고통이 감히 짐작도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알패스 이용자들 또한 자신들의 행동이 범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들이 계속 아이돌을 소비해주기에 아이돌 시장이 유지되기 때문에 소속사도 우릴 고소하지 못할 것’이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페스 성범죄 소설문화는 이미 그 이용자가 수만에서 수십만에 이를 정도로 트위터 전반에 만연하게 퍼진 문화”라며 “피해자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권력을 가졌든 가지지 못했든 그 누구라도 성범죄 문화에 있어서는 성역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인 행정조치로 한시라도 빨리 알페스 이용자들을 수사해 강력히 처벌해달라”며 “또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적나라한 성범죄 소설이 유통되지 않게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규제방안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2021.01.13 I 박지혜 기자
아이돌 성적대상화 '알페스 소설은 성범죄' 청원 10만 동의
  • 아이돌 성적대상화 '알페스 소설은 성범죄' 청원 10만 동의
  • 알페스 소설 처벌 청원. 사진=청와대 홈페이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아이돌 멤버를 성적 대상화 해 소설에 이용하는 ‘알페스(RPS·Real Person Slash)를 금지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눈길을 끈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미성년 남자 아이돌을 성적 노리개로 삼는 ‘알페스’ 이용자들을 강력히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청원인은 “‘알페스’란 실존하는 남자 아이돌을 동성애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차마 입에 담기도 적나라한 표현을 통해 변태스러운 성관계를 묘사하는 성범죄 문화인데 이미 수많은 남자 연예인이 이러한 ‘알페스’ 문화를 통해 성적 대상화가 되고 있다”며 “아이돌이란 직업군 특성상, 피해자의 상당수는 미성년자이거나 갓 사회초년생이 된 아이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용자들 또한 자신들의 행동이 범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들이 계속 아이돌을 소비해주기에 아이돌 시장이 유지되는 거다. 그러니 소속사도 우리를 고소하지 못할 것’과 같은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분노스럽다”면서 “이같은 태도는 지난 날 n번방과도 같은 수많은 권력형 성범죄 가해자들의 태도를 떠오르게 한다”고 비판했다. 또 “적극적인 행정조치로 한시라도 빨리 ‘알페스’ 이용자들을 수사해 강력히 처벌해달라”며 “또한 실존인물 대상 성범죄 소설이 유통되지 않게 SNS 규제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해당 청원은 올라온지 하루만인 12일 현재 3시 기준 10만9000여명 이상이 동의한 상황이다. 앞서 래퍼 손심바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페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공론화됐다. 손심바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실존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변태적 수준의 성관계와 성고문, 혹은 성폭행하는 상황을 설정한 수위 소설들로 가득 차 있다”라며 “이것은 소라넷, n번방 사건을 잇는, 우리 사회가 경계하고 뿌리 뽑아야 할 잔인한 인터넷 성범죄”라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가상의 인물이면 모를까 멀쩡히 존재하는 사람을 가지고 저런 소재로 써 버리는 건 명백한 범죄다”, “범죄행위가 문화라고 불릴 수 있나?”, “남성 아이돌 뿐 아니라 여성아이돌, 남자아이 그리고 독립운동가들까지 성적대상화 불법도찰 합성유포 중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건 빙산의 일각이다” 등의 의견을 냈다.
2021.01.12 I 정시내 기자
②2030은 美주식, 4050은 韓주식, 60대 이상은 현금
  • [PB100 서베이]②2030은 美주식, 4050은 韓주식, 60대 이상은 현금
  • [이데일리 김유성 김인경 기자] 프라이빗뱅커(PB)들은 적극적인 주식 투자를 조언했지만, 세대에 따라 조언의 내용은 달랐다. 갓 사회에 발을 내디딘 20~30대에는 해외주식을 추천했고, 중장년층과 은퇴한 자산가들에는 국내주식에 더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발 빠른 사회초년생, 서학 개미가 돼라 이데일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은행·증권·보험사의 VIP 고객을 전담하는 PB 1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PB 60명(신한·우리·KB국민·하나·NH농협·SC제일은행), 증권사 25명(대신·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KB증권), 보험사 15명(교보·삼성·신한·ABL·NH농협생명) 등이다. 설문에 응한 PB들은 사회 초년생이 가장 비중을 늘려야 할 자산으로 ‘미국 주식’을 꼽았다. 전세계적으로 풀린 유동성의 중심이 미국인 만큼, 과감하게 미국 주식을 투자의 축으로 삼으라는 얘기다. 실제 지난해 2030세대는 이른바 ‘서학 개미’의 주축이 됐다. 한국투자증권의 지난 3분기 조사에 따르면, 미국 IT 종목 주주의 60~70%가량이 2030세대다. 조현수 우리은행 양재남금융센터 PB팀장은 “미국 기술주를 둘러싼 거품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외의 다른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것도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들어 환율이 1달러당 1080~1090원에 거래되는 만큼, 장기 투자시 환차익도 노릴 수도 있다고 PB들은 조언했다. 다만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면 ‘올빼미’가 될 각오를 해야 한다. 한국과 시차가 있는데다 국내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실제 시세보다 15분 늦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 주식 투자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은 물론 각종 이슈에 예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젊은 세대가 다소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PB들이 미국 주식만 권유한 건 아니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라고 조언한 PB도 적지 않았다. 미국주식과 국내 주식을 합하면 PB 100명 중 무려 66%에 이르는 PB가 젊은 세대의 주식투자를 제안했다. 반면 2030세대에게 비중을 줄이라고 조언한 자산 바로 현금이다. 응답한 PB의 28%가 현금성 자산을 줄이라고 말했다. 비교적 목돈이 필요하지 않는 젊은 시기엔 과감한 투자로 자산을 불려 나갈 시기라는 것이다. ◇중장년층, 美보단 국내주식…안정적으로 가라2030세대로 달리 40대의 포트폴리오는 보다 안정적일 필요가 있다고 PB들은 말했다. 자녀를 둔 40대에게 가장 추천하는 자산은 미국주식(23%)보다는 국내주식(32%)이 더 많았다. 2위는 오히려 부동산(27%)이었다. 2030세대의 경우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조언은 3%에 불과했다. 자녀 교육비 마련, 또 노후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40대의 경우 부동산 비중을 낮춰선 안 된다는 얘기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보험사 PB는 “한국에서는 여전히 부동산이 가장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라며 “대출시장이 막히는 바람에 집을 새로 사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 됐지만, 현재 집을 샀고 대출금을 갚고 있다면 원리금 상환이 힘들더라도 무조건 버티는 게 낫다”고 말했다. 중장년층들에게 주식 투자는 자녀의 미래를 위해 증여용 성격도 있다. 소위 ‘파파개미’와 ‘마마개미’다. 조현수 PB팀장은 “부모님이 아이들의 주식계좌를 만들어 국내 주식을 투자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수익률이 당장 높은 곳보다는 자녀가 성장했을 때도 버틸만한, 안정적인 대형주를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성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0대 장년층도 현금성 자산은 비중을 축소(30%)하라는 대답이 많았다.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이 낮은 선진국 채권(22%)도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올해 은퇴하는 60대 등 고령층에게 가장 추천하는 투자처 역시 국내 주식(23%)이었다. 하지만 고령층은 MMF 등 현금성 자산(20%) 이나 안전자산인 달러(16%), 선진국 채권(12%)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조언이 많았다. 자녀의 결혼이나 병원비 등 목돈이 계속 들어가는 상황인 만큼,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투자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고령층에 비중 축소를 권유하는 자산은 바로 부동산(36%)이다. 은퇴자금으로 상가 등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세금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굳이 부동산을 무리해서 과도하고 보유할 필요가 없다는 게 PB들의 조언이다. 최은영 NH농협은행 PB센터 전문위원은 “고령층은 수입을 늘릴 수 없는 만큼 지금까지 벌어 놓은 돈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면서 “주식투자의 경우도 리스크가 적은 국내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1.01.04 I 김인경 기자
“코로나 때문에 꿈 포기했죠”…청년들의 ‘우울한 2020’
  • “코로나 때문에 꿈 포기했죠”…청년들의 ‘우울한 2020’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코로나 때문에 평생 꿈꾸던 일도 포기했는데…언제 끝날지도 모르니 더 답답하죠.”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는 어느새 2020년 한 해를 정의하는 키워드가 됐다. 특히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은 청년들에게 그 여파는 더욱 컸다. 진로를 바꿔야 했고 하던 일을 그만둬야 했다. 청년들은 코로나19로 아쉬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도 아직 끝나지 않은 전세계적 재난에 여전히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16일 오후 서울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실업급여 수급자격 동영상 강의를 듣다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코로나 때문에 일자리 없어져”…코로나19 구직난 직격타항공정비사를 꿈꾸던 대학생 조모(29)씨는 올해 초 준비하던 해외연수를 포기했다. 해외연수 후 자격증을 따려던 계획이 코로나사태로 물거품이 돼버린 셈이다. 조씨는 항공업계 취직 역시 불투명해지자 아예 전공을 바꾸기로 하고 편입시험 준비에 나섰다. 해외여행 가이드를 지망하는 김모(28)씨도 비슷한 경우다. 김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직전인 올해 초 동유럽으로 출국했다. 여행사와 연계된 여행객 전용 가게에서 일을 하며 여행가이드를 위한 준비를 했다. 그러나 2월 말부터 이탈리아를 비롯해 전 유럽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그녀가 일하던 가게는 문을 닫아야 했다. 김씨는 “결국 출국 두 달도 되지 않아 취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이드로 취업하긴 힘드니 꿈을 잠시 보류한 상태”라며 쓴웃음을 지었다.코로나19로 인해 한 해를 날려보냈다며 자조하는 목소리가 높다. 올해 초까지 전시 기획 일을 했던 최모(28)씨는 “국내·해외 전시 사업이 다 막히자 회사에 계속 남아 있는 게 눈치가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서울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 2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노동시간이 감소·임금삭감·무급휴직·임금연체 등을 경험한 청년은 전체의 49.6%로 절반에 달했다. 구직 과정에서 비용 증가·소득기회 감소·기업의 채용 감축·채용일정 연기 또는 취소 등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청년은 87%에 달해 취업준비생들이 크게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외부 단절로 우울감 증가…전문가 “종합적 지원 총동원해야”코로나19는 경제적 타격뿐 아니라 정신적인 충격도 가져왔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 2월 이후 한 번이라도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26.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청년 4명 중 1명 꼴로 극단적 선택의 충동을 느꼈다는 얘기다. 우울증 자가진단(CES-D) 척도 역시 평균 20.46점으로, 경도 우울증 수준이었다. 지난해 전체 청년대상 연구결과는 6.09점이었던 만큼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청년들은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외부와의 단절과 우울감을 가져왔다고 입을 모은다. 직장인 정모(28)씨는 “코로나 때문에 확진이 돼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 무급이 되니까 수입 걱정이 컸다”면서 “실제로 주변에서 n차 감염 사례를 종종 봐서 ‘나도 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사회초년생 김모(27)씨는 “대학 졸업 후 나름의 여유가 생겼는데 친구들과 편하게 만남을 갖지 못하는 일상이 이어지니 아쉽다”며 “사소한 개인적 일조차 눈치를 봐야 하니 이젠 임계치에 달한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년 일자리 문제는 기존에도 심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뿐 아니라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이고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수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COVID19 심리지원단장)은 “심리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주는 연결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해외 사례처럼 청년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마련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0.12.29 I 공지유 기자
대학 졸업한 2030 사회초년생, 19만여명 “그냥 쉬어요”
  • 대학 졸업한 2030 사회초년생, 19만여명 “그냥 쉬어요”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취업한 상태가 아니며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20~30대 대학 졸업자들이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신규 채용이 급감하고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외식업 등의 부진이 깊어지면서 고용시장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밀려난 상태다.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학생회관 내 취업 카페 상담부스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27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쉬었음’ 인구는 235만3000명으로 이중 4년제 대학 졸업자는 20.7%(48만6000명)다.쉬었음 인구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이나 일할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도 취업 준비, 가사, 육아 등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계층이다.대졸 쉬었음 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15만8000명으로 가장 많고 20대 10만6000명, 30대 8만7000명, 50대 7만8000명, 40대 5만8000명 등 순이다.한창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해야 할 20~30대만 19만3000명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전년동월(13만7000명)대비 40.4%(5만6000명)나 늘어난 수준이다. 20대의 경우 지난해 11월 대졸자 쉬었음 인구가 7만명이었지만 1년만에 51.6%(3만6000명)이나 급증했다.지난달 그냥 쉰 20~30대 중 대학원 졸업자(7000명), 초대졸자(14만6000명)를 모두 합치면 34만6000명이다.학력을 따지지 않고 전체 쉬었음 인구 중에서도 20대는 41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26.8%(8만8000명) 늘어 전체 연령대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30대도 17.1%(3만9000명) 늘었다.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 활동을 접은 구직단념자는 63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4000명 증가했다. 이중 20대는 23만2000명, 30대 10만3000명으로 전체 절반 이상(53.1%)을 차지했다.
2020.12.27 I 이명철 기자
'허쉬' 임윤아, 디테일 살린 '기자증' 공개…'진짜 기자'로 성장 예고
  • '허쉬' 임윤아, 디테일 살린 '기자증' 공개…'진짜 기자'로 성장 예고
  • 임윤아(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허쉬’ 임윤아의 기자증이 화제다. 임윤아는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 스튜디오)에서 생존형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아, 사회 초년생의 성장과 고뇌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6일 오후, 임윤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 중 인턴기자에서 수습기자로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 이지수의 사원증을 공개했다. 사원증으로 극의 디테일을 보여준 것은 물론 상큼함이 돋보이는 완벽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임윤아는 이번 작품에서 짧게 자른 허쉬 컷, 기자 룩 등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새로운 외적 변신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소신 있고 패기 넘치는 청춘 ‘이지수’를 공감 캐릭터로 만들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이지수가 생애 첫 현장 취재에 나서며 ‘진짜 기자’로서의 성장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모습을 선사한 만큼, 오늘 밤 6화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허쉬’는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기자의 쌍방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1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12.26 I 김가영 기자
조병규, 'SKY캐슬'부터 '경이로운 소문'…3연타 흥행 이룬 '대세 배우'
  • 조병규, 'SKY캐슬'부터 '경이로운 소문'…3연타 흥행 이룬 '대세 배우'
  • 조병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조병규가 쉴 틈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배우 조병규가 첫 주연작 OCN 토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일 자체 시청률 신기록을 경신, 화제의 중심에 섰다. OCN ‘경이로운 소문’, JTBC ‘SKY 캐슬’, SBS ‘스토브리그’ 등 그가 출연한 작품이 3연타로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조병규는 ‘SKY 캐슬’에서 시크한 마초 연기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부부로 등장한 윤세아와 김병철의 막내아들 차기준으로 분해 거침없는 고등학생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조병규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돋보였던 ‘SKY 캐슬’은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당시 종편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조병규는 SBS ‘스토브리그’를 통해 한층 더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극 중 캐릭터 열정 가득한 사회 초년생 한재희로 분해 신선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 한재희의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그의 능청스러움과 구김살 없는 해맑은 면모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스토브리그’는 첫 회 5.5%의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 회 19.1%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조병규의 뜨거운 활약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대세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 그는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에 완벽 몰입, 극을 이끌어가는 주축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병규의 완성도 있는 작품 해석과 탄탄한 연기력에 힘입어 ‘경이로운 소문’은 현재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OC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9.3%를 돌파하며 연일 기록을 세우고 있다.이렇듯 조병규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천생 배우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과연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조병규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볼 수 있는 OCN 토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6일, 27일 방송은 결방한다. 9회는 2021년 1월 2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20.12.24 I 김가영 기자
'스캐'→'경이로운 소문' 흥행 3연타…조병규 이젠 대세 주연 배우로
  • '스캐'→'경이로운 소문' 흥행 3연타…조병규 이젠 대세 주연 배우로
  • (사진=HB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조병규가 ‘SKY 캐슬’에 이어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가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조병규는 최근 첫 주연작인 OCN 토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일 자체 시청률 신기록을 경신,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OCN ‘경이로운 소문’, JTBC ‘SKY 캐슬’, SBS ‘스토브리그’ 등 그가 출연한 작품이 3연타로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조병규는 먼저 ‘SKY 캐슬’에서 시크한 마초 연기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대세 배우의 서막을 열었다. 극 중 부부로 등장한 윤세아와 김병철의 막내아들 차기준으로 분해 거침없는 고등학생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조병규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돋보였던 SKY 캐슬은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당시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또한 조병규는 SBS ‘스토브리그’를 통해 한층 더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극 중 캐릭터 열정 가득한 사회 초년생 한재희로 분해 신선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 한재희의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그의 능청스러움과 구김살 없는 해맑은 면모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에 ‘스토브리그’는 첫 회 5.5%의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 회 19.1%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진면목을 드러냈다.조병규의 뜨거운 활약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명실공히 대세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 그는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에 완벽 몰입, 극을 이끌어가는 주축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병규의 완성도 있는 작품 해석과 탄탄한 연기력에 힘입어 ‘경이로운 소문’은 현재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OC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9.3%를 돌파하며 연일 기념비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이렇듯 조병규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천생 배우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과연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조병규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볼 수 있는 OCN 토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6일(토), 27일(일) 방송은 결방한다. 9회는 2021년 1월 2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20.12.24 I 김보영 기자
민주 이탄희 "검사 임용, 최소 5년 변호사 경력자로"
  • 민주 이탄희 "검사 임용, 최소 5년 변호사 경력자로"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법률 업무 경험이 있는 변호사를 상대로 검사를 임용하는 검찰임용개혁법을 제안했다.사진=뉴시스이 의원은 22일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판사 출신으로 검찰개혁을 지지해온 이 의원은 최근 공수처 출범과 함께 동반되어야할 사법 분야 제도 개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이 의원은 “앞으로 검경수사권 조정이 되면 검사 역할이 변한다. 기존에 검사장은 속칭 말해서 칼잡이다. 그래서 상명하복의 문화에 따라서 일사불란하게 수사를 하는 거고, 군인 같다”며 현재 검찰 조직의 문화를 지적했다.이어 “앞으로의 검사상은 수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통제를 하는 법률가 역할”이라며 “요구되는 덕목 자체가 완전히 바뀐다. 그래서 기존 관행을 빨리 학습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이런 능력보다는 법률가로서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같은 변화를 바탕으로 “폭넓은 자기 경험”이 필수적이라며 “변호사 시험 갓 합격한 사회초년생들이 아니라 변호사로서 사회 경험을 좀 쌓은 사람들을 검사로 임용을 하자, 이런 내용”이라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판사가 2026년이 되면 10년의 변호사 경력이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검사는 그것의 절반으로 맞추자. 2026년 기준으로 5년으로 맞춰보자, 이렇게 제안을 한다”며 “당장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한 번에 1년씩 그러니까 내년에는 1년 경험 그다음에 2년 경험, 이렇게 단계적으로 늘리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채택되어 있는 제도”라며 “우리나라처럼 20대 초중반 또는 후반 때에 변호사 시험만 합격한 상태에서 바로 검사가 되는 것은 드문 경우”라고도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밖에 판검사,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들의 불기소 결정문을 원칙적으로 공개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검찰이 기소권한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기소 자체에 특혜, 불법수사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불기소하는 이유를 국민들이 알게 하자는 것이다.
2020.12.22 I 장영락 기자
서울시, 문정역 인근 483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 서울시, 문정역 인근 483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인근에 438가구(공공임대 153세대, 민간임대 285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2월 19일 착공해 2023년 7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약 25년 경과한 기존 노후 건물 2동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2만7604.55㎡ 규모의 지하6층~지상21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한다. 모두갖춤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 제공, 운동시설, 공유주방, 카페 라운지 등을 설치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 활력을 도모하려는 계획이다. 지하6층~지하3층은 주차장, 지하2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 공유주방, 북카페 및 소통방, 카페라운지 등 주민공동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며 지상3층~지상21층에는 1인 규모 300가구, 2인 이상 규모 138가구 총 438가구 주택이 조성된다.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가구를 모두갖춤으로 무상 제공하고, 모든 주택 세대에 발코니 확장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지상3층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어린이 놀이터와 지상21층에 야외 휴게 공간을 설치해 입주 청년들의 쉼터 및 소통·여가 공간으로서 건축물 내 외부 공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주택을 계획했다.이번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2020년 2월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지구계획, 사업계획 승인안을 통합 접수했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른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지난 10일 고시했다.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타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수반되는 사업에 비해 획기적으로 빠르게 처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2021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3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7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문정동 청년주택은 인근 동남권유통단지 및 문정 법조단지 등에 근무하는 1~2인 세대 청년층의 주거 안정 및 직주근접 등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2020.12.15 I 정두리 기자
주택금융공사 "올해 취약계층에 9조2천억원 규모 전세보증 공급"
  • 주택금융공사 "올해 취약계층에 9조2천억원 규모 전세보증 공급"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들어 11월까지 금융취약계층에 9조2000억원의 전세자금보증을 공급, 이를 통해 연간 647억원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주금공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 전·월세보증 공급한도를 확대(1조 1000억원 → 4조 1000억원)하고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해 대출금리 인하 지원과 보증료를 우대했다. 이를 통해 HF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3조 7,000억원) 대비 150% 증가한 9조 2000억원을 보증했다. 특히, 청년 전세보증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2조 6000억원을 5만 가구에 지원했다. 청년 전세보증은 만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2%대 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며,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 1인당 5000만원의 전세대출보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자체 협약전세보증 상품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3조 4000억원을 3만 가구에 지원했으며,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지자체 이자지원을 받아 연평균 1.4%의 금리로 1억 3000만원의 전세보증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HF공사는 이를 통해 일반 전세보증 이용고객보다 월평균 13만원의 이자 비용이 줄었다고 설명했다.금융기관 협약을 통한 전세자금보증은 올해 11월까지 84% 증가한 2조 8,000억원을 2만 가구에 지원했다. 이 상품은 금융기관이 대출금리를 일부 인하해 주고 공사가 보증료를 우대하는 상품으로,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가 주로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외에도 신용회복지원자?정책서민금융이용자 등 중점지원 특례전세보증 상품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000억원을 5000 가구에 지원했다.공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의 주거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 협업으로 9조 2000억원의 전세보증을 지원해 연간 600억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고, 47억원의 보증료를 우대하는 등 647억원의 비용부담을 완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서민 위주로 전세보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료:주택금융공사
2020.12.15 I 장순원 기자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 청약접수 시작
  •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 청약접수 시작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진안동 일원에 공급하는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의 청약 접수가 금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은 전용 16㎡, 25㎡, 26㎡, 36㎡, 44㎡ 등 총 862세대로 구성되며 일부 타입에 냉장고(소형) 및 냉장고 창, 책상, 가스쿡탑 등이 빌트인 가전 및 가구가 설치된다.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위치하며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롯데하이마트 등이 가깝다. 주변 교육시설은 양산초, 송화초, 벌말초, 병점초중고교가 위치하며 화산생태공원, 구봉산근린공원, 황구지천, 융건릉, 독선상 등이 인접해 있다.화성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일진산업단지, 오산가장2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주변에 밀집되어 있다.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임대료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생과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입주 대상자는 △대학생(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다음 학기에 입·복학 예정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청년(만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 기간이 총 5년 이내인 사회초년생에 해당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신혼부부(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 구성원) △예비신혼부부(혼인을 계획 중이며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한부모가족(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주거급여수급자(주거급여법 제2조제2호 및 제3호에 따른 수급권자 또는 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등이다.한편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 청약접수는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단, 만 65세이상 고령자 및 주거약자 중 인터넷에 취약한 이들을 위한 현장 접수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통해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0.12.14 I 황효원 기자
SH공사-동작구, 생활SOC·행복주택 복합개발 맞손
  • SH공사-동작구, 생활SOC·행복주택 복합개발 맞손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동작구가 고경경로당 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SH공사와 동작구는 상도동 고경경로당 일원의 생활SOC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동작구 상도동 생활SOC·행복주택 복합화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동작구 상도동 생활SOC․행복주택 복합화사업은 서울시 공공주택 8만호 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시설 복합화사업이다. 고경경로당 일원 부지를 활용해 약 1259㎡에 생활SOC 및 2030세대를 위한 행복주택을 건설·공급한다.특히 구유지 부지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주민 맞춤형 생활SOC(노인복지시설, 수영장, 공영주차장)와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을 함께 건설하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공공시설은 동작구가, 행복주택은 SH공사가 소유·관리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상도동 생활SOC․행복주택 복합화사업을 통해 동작구 지역의 ‘공간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동시에 주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복합화사업을 더욱더 확대하여 도심 내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세용 SH공사 사장(왼쪽)과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지난 10일 동작구청에서 상도동 고경경로당 일원의 생활SOC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H공사)
2020.12.11 I 정두리 기자
″불투명한 관리비 문제 해결″…코스탁㈜, 벤처기업 인증
  • ″불투명한 관리비 문제 해결″…코스탁㈜, 벤처기업 인증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피스텔 등 관리비 비교분석 플랫폼 ‘관리의달인’을 운영하는 코스탁 주식회사가 벤처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코스탁 주식회사는 이번달 초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월 국토부 부동산 서비스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조혜성 대표.(사진=코스탁주식회사 제공)코스탁은 상가와 오피스텔의 불투명한 관리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체 개발한 ‘관리의달인’을 통해 임차인과 청년의 과도한 관리비 지출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코스탁은 청년과 사회초년생, 소상공인이 적정한 관리비를 지출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물주는 투명한 관리비 체계를 구성해 공실률을 줄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코스탁이 자체 개발한 건물관리비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플랫폼 ‘관리의달인’은 운영 건물의 관리비가 적절한지 더 절약 할 수 있는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 같은 기술효과를 인증받아 이달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코스탁은 올해 국토교통부 부동산 서비스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의 우수부동산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조혜성 코스탁 대표는 “내가 내는 관리비가 비싼지 싼지 비교도 할 수 없는 현재의 시스템은 문제라고 생각해 창업을 하게 됐다”며 “청년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임대인도 자산가치를 지킬 수 있는 부동산과 기술의 융합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리비 비교분석 정보는 관리의달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진단받을 수 있다.
2020.12.10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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