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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서울시, 2026년까지 '지능형 CCTV' 100% 전환
  • "무차별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서울시, 2026년까지 '지능형 CCTV' 100% 전환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2026년까지 공원·등산로 등 서울 전역에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CCTV로 100% 전환해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선다.(자료=서울시)24일 서울시의 ‘AI 기반 지능형 CCTV 확대 종합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26년까지 기존 CCTV를 100% 지능화할 방침이다.서울 내 공공CCTV는 △2019년 11만 636대 △2020년 11만 9331대 △2021년 14만 8026대 △2022년 16만 3444대 △2023년 16만 7132대 등으로 5년간 1.5배, 연평균 11%씩 증가해왔다. 그러나 서울 내 관제센터에는 평균 3.52명의 관제요원이 근무, 1인당 관제대수가 1027대에 달한다. 이는 행정안전부 권고 기준인 1인당 50대보다 20배를 넘는 수준으로 효과적인 관제가 어렵다는 분석이다.서울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치안 사각지대도 해소하기 위해 2026년까지 100% 지능형 CCTV로 전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원·등산로 등은 진출입로, 갈림길 등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를 집중 설치한다. 또 주거·상업지역은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안전 사각지역를 발굴·설치하고, 하천변·산책로·한강 등은 CCTV 설치 소외지역 등에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영상 식별이 어려운 노후 CCTV는 조속 교체로 지능형 관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서울시는 지능형 CCTV로 100% 전환하면 배회, 쓰러짐, 폭력 등 위험징후를 자동 감지해 긴급상황에 신속·효율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자치구 별 설치 예산 산정시 △안전취약지역이 많은 지역 △지능형 CCTV 적용률이 낮은 자치구 △CCTV 노후화 비중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지역 등 지역별 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차등지원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내구연한이 7년 지난 노후 CCTV를 조속히 교체해 지능형 관제 기반을 마련하고, 이 중 10년 이상 지난 CCTV부터 우선 교체한다. 또 신규 CCTV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하고 200만 화소 이상급으로 야간 식별이 쉽도록하고, 필요시엔 적외선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다. 여기에 25개 자치구 CCTV는 서울시CCTV안전센터와 연계하고 112·119 등 관련 기관과 실시간 영상정보를 공유한다.지능형 CCTV 설치 위치는 범죄취약지역, 1인가구 밀집지역, 유동인구 등 9개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취약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지능형 CCTV 적용할 방침이다. 또 서울시 통합플랫폼을 통한 CCTV 영상정보 중계 기관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11.24 I 양희동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 오픈
  •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4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253세대 △전용면적 99㎡ 200세대 △전용면적 101㎡ 331세대 △전용면적 116㎡ 162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에서부터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올해 초까지 5개의 단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단지로써 입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넘어선 청주에 브랜드 시티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유려한 외관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아이파크만의 한층 더 진화된 가치가 집약되는 단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인구만 27만3000여 명에 달하는 흥덕구 일원에 들어선다. 도내 최대 규모인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국가산업단지 등 산단이 있고 KTX오송역,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모두 위치해 사실상 ‘청주시의 심장’으로 평가받는다.이러한 흥덕구 내에서도 가경동 일원에서 선보인 홍골지구(청주 가경 아이파크 1,2,4단지)를 시작으로 서현1·2지구(가경 아이파크 3단지), 서부지구(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에 이어 추진되는 홍골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이 지역은 이미 공동주택을 비롯해 공원, 도로 등 기반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확충되면서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가경동 일원의 유일한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가 조성된 신도심으로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현재 청주 가경 아이파크 1~5단지 3678세대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있고 이번에 공급하는 6단지 946세대에 향후 예정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될 7, 8단지 1500여 세대까지 더하면 이 일원은 약 6000여세대를 넘어서는 대규모 생활권으로 브랜드타운을 넘어선 브랜드 시티로 탄생하게 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시티에 속한 단지인 만큼 HDC현대산업개발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화려한 외관 디자인도 적용된다. 전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세대 내에서 주거 기능 외에 취미, 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최신 평면구조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어우러진 조경 공간을 확보해 넓은 동 간 거리를 제공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실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조경면적은 전체 대지면적의 약 40%대에 달하는데, 이는 법정 기준인 15%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광장, 테마가든, 놀이터 등 주요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외곽부에는 운동과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상가 전면부에는 생태연못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도 계획돼 있다. 세대 내 외부에는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다. 대표적으로 세대 보안을 극대화한 비접촉식 출입 시스템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빈공간 알림부터 주차 위치 확인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등이 적용됐다.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은 사전에 등록해둔 입주민의 얼굴을 인식해 공동현관의 로비폰이나 집 현관을 별도 접촉 없이 통과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입주민의 얼굴을 인식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어준다. 또 세대 앞에서는 현관 카메라가 입주민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디지털 도어록을 열어줘 원스톱으로 집까지 들어갈 수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청약 접수는 12월 4일~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이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574-1번지에 위치해 있다.
2023.11.24 I 이윤화 기자
"사회서 살고싶다"는 정유정, 오늘 1심 선고…檢은 사형 구형
  • "사회서 살고싶다"는 정유정, 오늘 1심 선고…檢은 사형 구형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받는 정유정(23)의 1심 선고가 24일 내려진다.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법원 351호 법정에서 살인·사체손괴·사체유기·절도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정유정은 지난 5월 26일 오후 5시 41분께 중학생인 것처럼 가장해 A(20대)씨의 집에 들어간 뒤 가져온 에코백에서 흉기를 꺼내 A씨를 10분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정유정은 A씨를 실종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 6시 1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시신을 훼손하고, 다음날 오전 1시 12분께 A씨의 시신 일부를 경남 양산시에 있는 공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그는 검거된 후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지만 지난 9월 열린 첫 공판에서 계획적 범행이었음을 인정했다. 정유정은 지난 5월 범행 수일 전 온라인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A씨를 북구의 한 산책로로 유인해 살해하려다가 행인들이 지나다니는 등의 이유로 예비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정유정은 또 같은 중고 거래 앱 채팅을 통해 B(10대)군을 유인하려고 했지만, 부자연스러운 채팅 내용에 의심을 품은 B군이 약속 장소로 나오지 않아 예비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최근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하고 1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당시 정유정 측은 피고인이 특수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해 상세 불명의 양극성 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며 심신미약 감경을 주장했다정유정도 “큰 상심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중국어와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준법정신을 지키며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3.11.24 I 김민정 기자
괴한 폭행에 몸 던져 女 구했다…50바늘 꿰매고도 ‘피해자 걱정’
  • 괴한 폭행에 몸 던져 女 구했다…50바늘 꿰매고도 ‘피해자 걱정’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여성을 구하려던 20대 남성이 가해자의 흉기 공격에 얼굴을 크게 다치고도 “피해자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묻지마 폭행범을 제압하다 흉기 피습을 당해 얼굴에 부상을 입은 20대 이수연씨. (사진=JTBC 캡처)21일 JTBC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50분쯤 경기도 수원시의 거리에서 한 남성이 길 가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목을 조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20대 남성 이수연씨와 그의 아버지는 여성의 비명을 듣고 차에서 내려 가해 남성을 제지했다.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피해 여성은 “(가해 남성이) 저를 넘어뜨리더니 목을 막 졸랐다”며 “진짜 내가 죽나 이런 생각도 했다”고 매체에 토로했다.피해 여성은 이씨 부자 덕에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씨는 “(여성이) ‘살려 달라’고 하는데 (그냥) 지나치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서 멈췄다”고 말했다. 이씨 부자가 나타나자 찻길로 도망친 가해 남성은 자신을 따라오는 부자와 몇 차례 실랑이를 벌였다.가해 남성은 이씨의 얼굴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기도 했다. 이씨는 “칼을 맞고 넘어졌는데, 그냥 일단은 잡아야겠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추격전은 인근 산책로까지 5분가량 이어졌다. 출동한 경찰에 남성을 넘기고서야 이씨는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이씨는 왼쪽 뺨이 크게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50바늘을 꿰맸다. 흉터도 남을 수 있다고 한다. 이씨는 그럼에도 “피해자가 무사해 다행”이라고 했다. 피해 여성은 “(이씨가 도리어) 제 걱정을 해주시더라. 제 트라우마 때문에 (걱정하시며) 저보고 안정 취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경찰 조사 결과 40대인 가해 남성은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품에서는 밧줄도 발견됐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가해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
2023.11.22 I 이로원 기자
전가구 84㎡ '국민평형'…주거 가치 극대화
  • 전가구 84㎡ '국민평형'…주거 가치 극대화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제11회 2023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 건축사협회장상 특화설계부문에 금호건설이 선정됐다.금호건설은 경기 포천시에 준공해 다음 달 입주를 앞둔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이다.단지는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해 주거가치를 극대화했다. 판상형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침실 2, 3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의 임의로 공간을 활용할 여지를 키웠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갖춰졌다. 아름드리마당, 작은 어귀마당, 주민운동시설 등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이 들어서 있다. 단지를 아우르는 동선으로 조성된 산책로도 호응이 좋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한 전세대가 지하 주차장으로 구성돼 쾌적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단지라는 평가다.이밖에 단지를 둘러싼 교통 환경이 좋고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선 서울과 경기 북부를 잇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역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쉬워 차량으로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43번, 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단지는 반경 1㎞ 이내에 포천초, 포천고, 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 포천반월아트홀, 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포천시청,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금호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은 2003년 5월 탄생했다. ‘생활과의 어울림, 자연과의 어울림, 사람과의 어울림’이란 뜻으로 고급스럽고 자연친화적인 고품질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파트의 차별화를 위해 뜻 모를 외래어를 사용하는 아파트 브랜드가 난무한 시장에서 순수 우리말을 사용해 주목받았다.어울림 심볼은 어울림을 발음할 때 입 모양을 모티브로 사운드를 시각화한 독특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개성을 표현했다. 각 각의 원은 같은 듯, 다른 듯한 요소의 조합으로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조화를 만들어 내는 ‘어울림’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경쾌한 에너지를 담고 있는 브랜드 컬러(어울림 Red)는 편안함과 휴식의 공간으로서의 아파트를 넘어 내일을 위한 생활 에너지를 채우는 ‘어울림’을 상징한다.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사진=금호건설)
2023.11.22 I 전재욱 기자
 파주운정 청약 흥행 계속 될까, 전국 2353가구 분양
  • [분양캘린더] 파주운정 청약 흥행 계속 될까, 전국 2353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11월 넷째주 분양시장은 전주의 절반수준으로 물량이 줄어들며 한산할 전망이다. 하반기 들어 활발했던 올 분양시장은 2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청약자수가 줄며 청약률도 대체로 낮아졌다. 다만 가격 경쟁력이 있거나 금융혜택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단지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청약자가 좀더 몰리고 있다.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4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6곳, 총 2353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 먼저 파주운정신도시 GTX-A 운정역(예정) 인근에 위치한 단지가 지난 주에 이어 연이어 분양에 나선다. 지난 주 분양에 나섰던 단지는 1순위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친바 있어 이번 물량의 결과도 관심을 모은다. 제일건설이 경기 파주운정신도시에 짓는 ‘운정3 제일풍경채’는 지난해 사전청약을 실시했던 물량으로 이번이 본청약에 해당한다.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문현동에 짓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한다. 문현동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개발 중이며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문현 혁신도시로 출퇴근 하기 쉽다. 호반건설은 경북 안동시 옥동에서 ‘위파크 안동 호반’을 분양한다. 안동지역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공세권 단지며 단지 산책로와 상록공원도 연결된다. 옥동 일대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안동 최고층 단지로 조망권도 트였다. 모델하우스는 총 6곳이 오픈 될 예정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4곳, 지방 2곳이다. 이는 전주보다 증가한 것이다. 당초 이달 초에 오픈 하려던 현장들이 1~2주 늦게 열리면서 함께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대우건설이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오픈하고 인천 서구에서는 2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먼저 왕길동에선 DK아시아가 대규모 리조트형 아파트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모델하우스를, 검단신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을 이용할 수 있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DL건설이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1호선 제물포역이 가깝다. 이외에도 대방건설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모델하우스를, 미래도건설이 강원 강릉시 견소동에 짓는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 모델하우스를 주중 오픈 할 예정이다.
2023.11.17 I 김아름 기자
인·태 전략의 또 다른 핵심축 칠레
  • [공관에서 온 편지]인·태 전략의 또 다른 핵심축 칠레
  • [김학재 주칠레대사] 필자는 자칭 마라톤 전도사다. 마라톤에 입문한 지 현재 1년 반, 지금까지 4번의 풀코스를 완주했다. 주중 새벽에는 비교적 짧은 거리를, 주말에는 20km가량 장거리를 달린다. 칠레에 부임한 지 3달에 불과하지만, 틈나는 대로 자주 달리다 보니 이젠 주변 동네 길도 훤히 알게 되었고, 훌륭한 달리기 코스도 여러 곳 발견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즐겨 달리는 곳은 산티아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마포초’ 강변을 따라 설치된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다. 이 강변을 달리고 있으면 마치 한강변을 달리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마포초 강이 한강보다 폭이 좁고 수량이 적다는 점만 뺀다면 멀리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같은 건물과 시내의 여러 고층 빌딩들, 주변을 지나는 도심 고속도로, 머리 위를 지나는 고가도로와 교각들, 훌륭하게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의 모습에서 서울과 산티아고 두 도시의 높은 싱크로율을 발견할 수 있다. 조금은 느린 것 같지만 철저히 법규를 지키는 모습은 관공서의 업무 처리나, 신호등과 버스 전용 차선을 준수하는 모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단 횡단도 거의 볼 수 없고, 소액 구매에도 반드시 주는 영수증에도 익숙해졌다. 이방인으로서 생활 속에서 느끼는 이런 칠레 시민들의 법 준수가 몸에 밴 생활 면면이 칠레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 한다. 최근 칠레는 리튬 등 핵심 자원 광물과 세계 최고의 태양광과 풍력 활용도를 이용한 청정수소의 생산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그만큼 우리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역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여, 법적 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칠레 산티아고 마포초 강변 전경우리에게는 최초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이라는 상징성이 크다. 2004년 FTA 체결 후 지난 20년간 양국 간 교역액은 5배나 증가했다. 2022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83억불에 이른다. FTA의 효과는 칠레가 우리의 중남미 교두보로 우리 기업과 상품의 진출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한 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년에는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문해 보리치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칠레와의 관계는 가일층 확대일로에 있다. 칠레는 중남미에서 일찍이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 문화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기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도심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케이팝 댄스를 연습하는 젊은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딜 가나 음식, 영화, 화장품 등 다양한 한류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작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서 칠레 커버댄스 팀 ‘솔져’가 1등을 차지했고, 귀국 후 대통령궁에서 보리치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다. 가끔은 멀리 있는 것도 한 번쯤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강변과 크게 다르지 않은 칠레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자세히 보지 못했던 다른 국가들의 꾸준한 발전에 대한 경이감으로 이들의 미래를 더욱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다. 동시에 중남미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할 대상으로 칠레를 더욱 주목할 필요를 느꼈다. 특히, 인태 협력 시대의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에게 칠레를 비롯한 태평양 연안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관심과 협력 강화가 필요한 때이다.
2023.11.17 I 윤정훈 기자
같은 서울, 새로운 시선…'싱글 인 서울', 색다른 풍경을 담다
  • 같은 서울, 새로운 시선…'싱글 인 서울', 색다른 풍경을 담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아름답게 보여주며 몰입감을 더할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로케이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싱글 인 서울’이 영화의 주요 배경인 서울이라는 도시의 다양한 매력적인 볼거리와 로케이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시선을 끈다.공개된 스틸은 서울을 상징하는 다양한 명소인 한강, 경복궁, 남산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담아내 도시의 아름다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박범수 감독은 “매일 보는 서울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아름답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촬영 의도를 전했다. 기억 속에서는 가본 것 같은 공간들을 찾아 한강 산책로와 남산이 보이는 카페 등 스토리에 알맞는 장소를 찾기 위해 제작진은 5개월 이상 공을 들였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면서도 오래된 것이 잘 보존되어 있는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들은 명동성당이나 경복궁 등 야외 장소를 섭외했고 계절과 시간을 고려해 같은 장면을 며칠에 걸쳐 촬영했다. 성승택 촬영감독은 “이야기에 맞는 공간을 맞추기 위해 빛이 떨어지는 시간대를 찾아 스케줄을 조정하며 촬영했다”며 ‘싱글 인 서울’ 만의 감성을 담아낼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또한, ‘영호’와 ‘현진’이 손을 맞잡고 있는 충무로 거리는 가로등을 점멸하고 조명 세팅에 공을 들여 연출해 로맨스 케미와 드라마틱한 감정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렇듯 ‘싱글 인 서울’ 만의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만들어진 영상미와 아름답게 묘사된 서울의 풍경은 예비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설렘을 전할 전망이다.아름다운 서울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던 로케이션 비하인드를 공개한 영화 ‘싱글 인 서울’은 오는 11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3.11.15 I 김보영 기자
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GS건설
  • 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GS건설
  • 영주자이 시그니처 예상 조감도. GS건설 제공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웰빙아파트부문 대상은 GS건설의 ‘영주자이 시그니처’에게 돌아갔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오는 11월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산 78-1번지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지하 3층~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드레스룸·팬트리 등 공간활용도 높여영주자이 시그니처는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에 편리하도록 구성했다.또한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은 경북 영주시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단지인 만큼 영주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북카페(클럽 클라우드) 등을 마련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춰 우수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남쪽으로 접해 있는 축구장 2배 크기 약 1만3223㎡(약 4000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북쪽으로는 소백산이 펼쳐져 있고, 인근 원당천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전철 개통 시 청량리서 영주 1시간대 KTX 중앙선, 영주역, 영주종합터미널 등도 차량으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2024년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부터 영주까지 기존 2시간 30분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이동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단지 주변에 산업단지도 많아 직주근접에 용이하다. SK머티리얼즈일반산업단지, 가흥일반산업단지, 영주일반산업단지, 영주장수논공단지 등을 차량으로 통근 가능하다.영주에는 굵직한 개발호재도 대기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베어링 산업이 특화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올해 4분기부터 토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완공 시 5조7827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3756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영주자이 시그니처 분양관계자는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단지에 접해 있는 기부채납 공원과 가까운 철탄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며 “GS건설이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박지윤 기자
'홈즈' 장우영 "집 구할 때 위성 사진 봐"…한강뷰 매물 감탄
  • '홈즈' 장우영 "집 구할 때 위성 사진 봐"…한강뷰 매물 감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PM 장우영이 독특한 매물 찾기 꿀팁을 전한다.1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2PM’ 장우영이 독립을 꿈꾸는 1인 가구 전셋집 매물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독립을 꿈꾸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라디오 작가와 작사가로 활동 중인 시인으로 경기도 평택시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의뢰인은 글을 쓰는 직업의 특성상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 작업의 흐름이 깨지기 쉬우며, 직장이 있는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도 낭비돼 독립을 결심했다고 밝힌다.희망지역은 여의도까지 차로 20분 이내의 곳으로 공원, 카페, 지하철역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동네를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1억 원대부터 6억 원대까지로 ‘홈즈’ 사상 가장 넓은 범위를 제시했다.의뢰인의 사연을 접한 코디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직장인들의 대출 부담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덕팀의 김대호는 “저는 대출을 전혀 받지 않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나고 나서 대출을 최대한으로 받았다. 그 덕에 지금 엄청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사진=MBC)덕팀에서는 가수 겸 배우 장우영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발품 노하우를 소개한다. 먼저 장우영은 “집 구할 때 가장 먼저 위성사진을 본다. 위성사진으로 매물 주변에 초록색이 보이는지 체크하는데, 공원이나 산책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어 “후보지가 정해지면, 낮과 밤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동네 분위기를 체크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장우영은 의남매 덕팀장 김숙과 함께 영등포구 여의도동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달라진 여의도의 풍경에 놀라며, 지난 추억을 회상한다. 김숙이 “오늘 소개할 매물은 옛 MBC 사옥 자리에 들어선 오피스텔이다”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여의도가 이렇게 바뀌었는지 몰랐다” “내부가 너무 궁금했다”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낸다.오피스텔 내부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자석에 이끌린 듯 거실 앞으로 향한다. 막힘없이 뻥 뚫린 한강 뷰를 발견한 김숙은 “한강 다리가 여러 개 보이는 건 처음 본다”고 말한다. 장우영 역시 “한강 불꽃 축제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다.이어 두 사람은 마포구 창전동으로 향해 3억 원대 쓰리룸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차로 15분 소요되는 곳으로 인근에 신촌역과 홍대거리가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장에서 위성 지도를 확인한 장우영은 “서울 시내에 이렇게 숲으로 둘러싸인 곳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홈즈’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1.15 I 최희재 기자
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HDC현대산업개발
  • 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의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 환경친화부문 대상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에게로 돌아갔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82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세대를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평면설계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아파트 전용 84㎡ A타입은 4Bay 구조를 적용하고 안방에 드레스룸을 설계하는 등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T84A, T84B, T84C, T84D 등 4가지 타입의 테라스하우스를 설계해 테라스를 통한 독립된 옥외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가 위치한 홍은동은 내부순환로를 다이렉트로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밖에도 포방터시장을 비롯한 상업지역 및 행정기관이 인접해 생활의 편리성을 확보했다.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홍박공원, 중앙소공원, 불천어린이공원 등의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홍제천 수변 산책로를 이용하면 한강까지 논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 주변 직선거리 300m 내 위치한 서울 홍은초등학교를 도보거리로 이동할 수 있고, 1.5km 이내 홍제초, 인왕중, 홍은중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지문·안면 인식 연동, 보안 강화HDC IoT 시스템이 적용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세대 내의 난방, 환기 등을 세대 내 월패드뿐 아니라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거실뿐 아니라 안방, 침실 등 모든 방의 조명 밝기와 색상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공동현관에는 보안은 강화되며 높은 인식률로 편의성을 높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대현관은 지문과 안면 인식이 연동 되도록 해 보안은 더욱 강화하면서도 입주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생활 편의기능과 더불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입주고객이 보다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뒤편으로 북한산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전면으로는 인왕산과 안산이 위치했으며, 단지 주변의 북한산 둘레길을 이용하면 백련산까지 풍부한 숲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지 주변 북한산 전경을 누릴 수 있는 자연경관과 서울 주요 도심과 인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자연의 숨결과 도심의 기능적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경사지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와 대지단차를 이용한 부대시설 계획은 숲과 주거의 경계를 없앤 조화로운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서울 광장숲’ 조성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 기증
  • 벤츠코리아, ‘서울 광장숲’ 조성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 기증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광장숲’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에 소나무 7그루를 기증하고,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소나무숲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 광장숲’ 조성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 기증했다.(사진=벤츠코리아)이날 준공식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최태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소나무 기증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해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서울 광장숲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수종인 소나무를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광장에 기증함으로써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나무는 변치 않을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약속을 상징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하지 않는 자세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활동 하에, 숲을 통해 도시 대기 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구로 천왕근린공원에 3400여 그루 규모 녹지를 완성했다. 이후 서울시 내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책로’, ‘명일 도시자연공원구역 쉼터’를 완공하는 등 총 9300여 그루를 식재하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11.10 I 박민 기자
파주시, 도시숲·율곡수목원 등에 맨발 산책로 조성 추진
  • 파주시, 도시숲·율곡수목원 등에 맨발 산책로 조성 추진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최근 유행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에 나선다.경기 파주시는 지난 8일 ‘맨발걷기’ 우수 사례지인 ‘김포 선형공원 황토길’과 ‘고양 정발산 어싱로드’를 벤치마킹했다고 10일 밝혔다.김경일 시장(앞줄 왼쪽) 등 관계자들이 맨발 산책로를 걷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이번 벤치마킹에 직접 참여한 김경일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사례를 둘러보고 각 지자체 관계자들과 효율적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파주시는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올해 9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이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10억 원)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 사업(1억3000만 원) 등 관련 재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024년 시범 운영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 초 ‘맨발걷기 활성화 정책토론회(가칭)’를 열어 맨발걷기 동호회, 의료인 등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시는 도심지 인근 숲길, 율곡수목원, 공원 등 7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시 전역에서 다양한 맨발걷기가 가능하도록 산림휴양과는 물론 관광과, 체육과, 친수하천과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해 체육공원과 관광지, 둘레길 등지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에 나선다.김경일 시장은 “인접 도시의 조성과 관리 경험을 배우고 주요 소재별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많은 사례와 분야별 전문가 의견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명품 맨발걷기 산책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I 정재훈 기자
이학민 소방관 "동료들과 함께라 무섭지 않다"
  • 이학민 소방관 "동료들과 함께라 무섭지 않다"[매일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사람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편집자 주]‘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늦게 나온다)’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마음속 깊이 새기는 신조 같은 문구다. 불이 났을 때 목조 건물 기준 내부 기온은 1300℃를 훌쩍 넘는다. 그 시뻘건 불구덩이 속으로 45분 가량 숨쉴 수 있는 20kg 산소통을 멘 채 서슴없이 들어가는 사람들이 바로 소방관이다. 사람은 누구나 위험을 피하고자 한다. 그러나 위험에 기꺼이 가장 먼저 뛰어드는 사람들이 바로 소방관인 것이다.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 그리고 희생정신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그들의 단련된 마음과 몸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 그러나 그들도 사람이다.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 받은 ‘소방공무원 건강 진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소방공무원 정기 검진 실시자 6만2453명 중 4만5453명(72.7%)이 건강 이상으로 관찰이 필요하거나 질병 소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이상자 중 6242명(13.7%)은 직업병으로 인한 건강 이상으로 확인됐다.이상 동기 범죄 빈발,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복잡해지고 대형화되는 복합 재난 등 갈수록 흉흉하고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매일 희망을 찾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농연(濃煙) 속으로 주저 없이 들어가는 일선 소방관들. 평범하지만 위대한 그들의 일상적인 감동 스토리를 널리 알려 독자들의 소방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방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고취하고자 기획 시리즈 ‘매일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사람들’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시작으로 매주 한 편씩 약 1년에 걸쳐 연재한다.지난 2019년 발생한 전남 여수의 한 위험물 저장소 화재 당시 이학민 소방관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이학민 소방관 본인 제공.지난해 6월 어느 날 아침이었다. 전남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속 이학민(32) 소방관은 평소보다 더욱 긴장한 채 펌프차(소방차)에 앉아 후배 소방관 한 명과 대기 중이었다. 인근 고흥군에서 대규모 축사 화재가 발생해 동료들이 모두 그곳으로 지원을 나갔기 때문이었다. 이제부턴 관내 모든 119 신고가 이 소방관과 후배 한 명, 총 2명의 몫이었다. 그런데 다른 동료들이 축사로 지원 나간 10분 후 ‘출동’ 지령이 떨어졌다. ‘지하실 사람이 쓰러짐’이란 지령서를 보는 이 소방관은 간단한 출동이 아님을 직감했다. 이 소방관은 곧바로 시동을 걸었다.고흥군 동강면의 가스 중독 사고였다. 고흥군 관내 소방차들이 모두 축사 화재 진압에 투입된 상황이라, 그나마 동강면에서 가장 가까운 벌교 센터로 출동 요청이 온 것이었다.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현장에 가까워질 즈음 사람들이 다급하게 그들을 향해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 소방관은 순간 후배와 눈이 마주쳤다. 후배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이 소방관은 더욱 냉정해져야만 했다. 이 소방관은 후배와 함께 장비를 착용한 채 지하실로 급히 뛰어내려갔다.랜턴으로 사고 현장을 비추니 세 명이 쓰러져 있었다. 그들에게 재빨리 산소 공급부터 시작했다. 추가 인원이 필요하다는 무전과 동시에 지하실 내 공기 정화도 시작했다. 그러나 건너편 무전기에선 ‘추가 차량이 구조 현장까지 약 40km 떨어져 있다’는 답변이 들려왔다. 그렇지만 안타까움에 마음을 쓸 새도 없었다. 후배와 함께 세 명에게 골고루 돌아가며 산소를 공급했다. 다행히 그중 한 명의 의식이 돌아와 그를 지상으로 옮겼다.그러나 이 소방관이 메고 들어간 산소통 용량이 소진돼 구조 대상자들을 지하에 두고 다시 지상으로 향했다. 그의 마음은 너무나 무거웠지만 모두가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그는 서둘러 용기를 교체하고 다시 지하실로 향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다. 그때만큼 그 소리가 반가웠던 적은 없었다. 지원 차량 및 인원들이 도착하고서 남은 두 명도 모두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두어 달 후 이 소방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그때 질식됐던 구조자가 병원에서 퇴원했다는 소식이었다. 사례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 소방관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전남 순천에 사는 이 소방관은 지난 4월 1일 주말을 맞아 옆 동네 광양으로 가족과 바람을 쐬러 갔다. 벚꽃 축제를 맞아 오랜만에 들뜬 마음으로 서천 벚꽃길을 걸었다. 왕복 2km 정도 우레탄 산책로를 걸어가는데 50대 한 여성이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때는 몰랐다. 그런데 산책로를 돌아오는데 아까 본 그 여성이 물 위로 등을 보이고 큰대자로 떠 있는 모습이 보였다.직감적으로 사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침 천을 가로지르는 산책로 옆 돌다리를 봤더니 여자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옆을 지나던 한 할아버지에게 119 신고를 부탁하고 곧바로 그 여성을 크게 부르며 물로 들어갔다. 몸을 돌려 물 밖으로 나와 여성의 의식을 확인해 보니 다행히 의식이 있었다. 출동한 광양소방서 소방관들에게 그 여성을 인계하고 나서야, 자신의 신발과 바지가 모래와 진흙에 뒤엉켜 흠뻑 젖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신이 들었을 때 사람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아버지, 친형, 외사촌 형 두 명 모두 소방관이라는 이 소방관에게 불로 뛰어들 때 무섭거나 두렵지는 않냐고 물었다. 그의 답변은 이랬다. “어… 무섭지 않다? 솔직히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는 덧붙였다. “같이 들어가는 동료들이 있어 그들을 믿고 같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혼자라면 힘들 겁니다”.전남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속 이학민 소방관(소방장). 사진=본인 제공.
2023.11.09 I 이연호 기자
GS건설, ‘영주자이 시그니처’ 11월 분양예정
  • GS건설, ‘영주자이 시그니처’ 11월 분양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이 경북 영주시에 첫 자이(Xi) 아파트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인다.영주자이 시그니처 조감도.(사진=GS건설)GS건설이 11월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영주자이 시그니처는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에 편리하도록 구성했다.또한,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춰 우수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남쪽으로 접해 있는 축구장 2배 크기 약 4000여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펼쳐져 있고, 인근 원당천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KTX 중앙선, 영주역, 영주종합터미널 등도 차량으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2024년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부터 영주까지 기존 2시간 30분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이동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2023.11.07 I 신수정 기자
좋은 입지와 교통, 주거환경까지… '라포르테 세종' 주목
  • 좋은 입지와 교통, 주거환경까지… '라포르테 세종'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탄탄한 입지를 갖춘 세종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종합건설회사 건영이 공급하는 ‘라포르테 세종’이 주목받고 있다.라포르테 세종 (사진=건영)세종시 해밀동에 위치하는 ‘라포르테 세종’은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총 127가구 규모로 테라스형 54세대 (△T1타입 18세대, △T2타입 18세대, △T3타입 18세대), 단독형 73세대를 갖췄다.‘라포르테 세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뛰어난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 탄탄한 주거환경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에는 해밀초·중·고교가 위치해 자녀의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여기에 자녀의 안전 사고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전세대 주차장을 지하화한 ‘차 없는 지상 공간’도 도입했다. 또, 테라스를 활용해 아파트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각종 파티도 즐길 수 있다.단지 주변에는 기쁨들 근린공원과 원수산 습지생태원, 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는 보안 시스템도 갖춰져 안정성도 높였다. 여기에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주민쉼터 공간과 산책로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라포르테 세종의 모델 하우스는 세종특별시에 마련돼 있다.
2023.11.06 I 이윤정 기자
안양천의 변신…영등포구, 수변 문화·휴식공간 조성
  • 안양천의 변신…영등포구, 수변 문화·휴식공간 조성[동네방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이 ‘수변 허브 문화 도시’ 새로운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영등포구는 안양천에 ‘수변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수변 실험 프로젝트’와 ‘윈터 페스티벌’ 등을 펼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1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와 함께 30억 원 규모의 안양천 수변 문화·휴식 공간 조성에 나선다.안양천 수변 문화·휴식공간 조성 대상지. (사진=영등포구)사업 대상지는 안양천 하류 양평2보도육교 일대의 수변 공간 약 2만 2000㎡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공섬 일대의 생태 환경이 우수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다수 조성돼 많은 주민들이 휴식·여가를 위해 찾는 공간이다.영등포구는 2025년까지 △안양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휴식 공간’ △카페·갤러리 등으로 활용 가능한 ‘수변 전망·복합문화 공간’ △피크닉이나 소규모 문화 활동이 가능한 ‘수변활동 공간’ △수변 풍광을 누리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산책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걸어서 만나는 일상적 수변휴식 공간이자 수변과 지역문화자원이 연계되는 지역활력 공간으로 안양천을 새롭게 재조명될 전망이다.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은 안양천이 시민들의 휴식·교류의 공간이자 문화 향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와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영등포구 수변을 주제로 한 문화적 실험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실험비 100만 원이 지원된다. 11월 한 달간, 수변 실험 프로젝트 40개가 안양천 등 수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다음달 말엔 약 열흘간, 안양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안양천 윈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윈터 페스티벌은 제방 산책로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조명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빛 산책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는 한강과 샛강, 안양천, 도림천을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수변 허브이자, 서울의 유일한 법정 문화 도시이다. 수변 문화 인프라 확충, 다양한 문화 행사 지원 등 수변 문화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생활 활력 거점으로 도약할 안양천의 변신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사업 대상지 위치도. (자료=영등포구)
2023.11.01 I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 경북 안동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 안동 호반 위파크 11월 분양
  • 호반건설, 경북 안동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 안동 호반 위파크 11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11월 경북 안동시 옥동에 민간공원특례사업 아파트 ‘안동 호반 위파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안동 호반 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10가구 △84㎡B 107가구 △101㎡ 403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안동 호반 위파크 조감도 (사진=호반건설)안동 호반 위파크는 경북 안동에서 첫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부지 중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고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공원 안에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직접적으로 공원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 단지다.안동 호반 위파크는 안동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등이 있어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 옥동사거리의 학원가도 장점이다.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안동 호반 위파크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타입별 상이)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옥송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차량 정차 공간인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10.30 I 이윤정 기자
내달 4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서 불꽃축제 열려
  • 내달 4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서 불꽃축제 열려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내달 4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이 화려한 불꽃으로 뒤덮인다.경기 파주시는 11월 4일 운정호수공원에서 ‘2023년 제5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사진=파주시 제공)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2017년 주민들이 주도해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펼쳐지는 파주를 대표하는 축제다.놀이구름 옆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지역예술단체 ‘봄오케스트라’와 파주시체조협회, 메이크유댄스팀이 출연하는 거리공연과 마술공연을 비롯한 사전공연이 펼쳐진다.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는 김장훈 밴드와 원셋(1set)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며 태권도 공연도 마련돼 있다.화려한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이번 불꽃축제는 오후 7시부터 약 2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연출될 예정이다.내년 1월까지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전시되는 빛조형물과 함께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포스터=파주시 제공)시는 당일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정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통제와 공무원, 경찰 등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김경일 시장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의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0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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