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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천왕봉·대청봉' 국내 최고봉 오르기…1일 1산 챌린지
  • '백록담·천왕봉·대청봉' 국내 최고봉 오르기…1일 1산 챌린지
  • 한라산 백록담(사진=승우여행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 3곳을 한번에 오르는 트레킹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29알 승우여행사는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을 등반하는 ‘국내 최고 3봉 챌린지 5570’(Korea 3 peaks Challenge 5570m·이하 5570 챌린지) 트레킹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5570 챌린지 상품은 3일 동안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을 등반하는 1일1산 트레킹 여행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백록담(1947m), 두 번째 높은 지리산 천왕봉(1915m), 세 번째 높은 설악산 대청봉(1708m) 높이를 모두 다 더한 수 ‘5570’을 넣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세 개의 산봉우리에 도전한다는 뜻을 의미한다.5570 챌린지는 3일 동안, 약 4만 7000m를 걸으며, 총 5570m 높이로 올라간다. 이것은 상당한 신체적 능력뿐만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도전이다. 하지만, 멋진 장관과 엄청난 성취감으로 보상 받을 수 있으니 기본 체력에 자신 있다면, 도전해보기를 추천한다.일정은 이렇다. 첫날 이른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사천공항으로 간 후 지리산 천왕봉을 등반하고 이달에 첫 취항한 삼천포-제주행 선박인 오션비스타제주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둘째날 아침 제주도에 도착하여 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양양공항으로 이동하여 셋째날 설악산 대청봉을 등반한다.이번 여행의 특징은 시간과 체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비행기와 배를 오가며 이동하는 일정으로 짜였다는 점이다. 특히 일정별 트레킹 코스를 마친 후에는 피리조림, 흑돼지, 회 정식 등의 별미를 제공하여 하루의 피로를 풀고 체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했다.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는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고도가 높고 난이도가 상급에 해당하는 산 위주로 코스를 만들어 ‘3 peaks challenge’에 도전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도전인 만큼 많은 분들이 나만의 새로운 버킷리스트로 ‘5570 챌린지’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29 I 강경록 기자
'한국 여자농구 레전드' 박정은, BNK 썸 2대 감독에 선임
  • '한국 여자농구 레전드' 박정은, BNK 썸 2대 감독에 선임
  • BNK 썸의 사령탑을 맡게 된 박정은 감독(가운데)과 변연하 코치(왼쪽), 김영화 코치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 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한국 여자농구 ‘레전드’ 박정은(44) 현 WKBL 경기운영 본부장이 여자프로농구 BNK 썸의 지휘봉을 잡는다.BNK 구단은 “‘변화를 통하여 성장을 도모한다’라는 구단 방침 아래 다음 시즌을 이끌어갈 제2대 사령탑으로 박정은 감독을 선임했다”고 18일 발표했다.박정은 신임 감독(1977년생)은 부산 동주여고 출신으로 현역 시절 삼성생명의 전성기를 이끈 국가대표 명품 포워드 출신이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며 WKBL 역사상 무수한 기록을 보유한 한국 여자농구의 대표 스타다. 2013년 삼성생명 농구단에서 영구결번으로 은퇴한 뒤 4년 간 코치직을 수행한 박정은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WKBL 경기운영 본부장으로 재직했다.구단 측은 “박정은 감독이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을 성장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해 제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정은 감독은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과의 소통과 개인 기술의 성장을 통해 달라지고, 코트에서 선수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열정적으로 하나되는 원팀 BNK 썸 농구단이 돼 이기는 농구,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박정은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는 지난 시즌 BNK 썸의 코치를 맡았던 변연하(41)가 재선임됐다. 여기에 삼천포여고를 졸업하고 삼성생명 농구단에서 박정은 감독과 가드로 선수 시절을 함께 했던 김영화(40)가 코치로 코칭스태프에 새로 가세했다.
2021.03.18 I 이석무 기자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바람 타고 '쌩쌩'
  • [주목!e스몰캡]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바람 타고 '쌩쌩'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삼천리자전거(024950)는 국내 점유율 1위의 업체입니다.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자전거와 초고가의 하이엔드 자전거로의 전환기에 돌입해 이같은 새로운 매출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새로운 자전거를 어느 정도 살 때까지 시장 점유율 1위의 삼천리자전거의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판매 단가 역시 올라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삼천리자전거는 자전거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자전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입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시장의 45%, 아동용 자전거에서는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력 매출원인 자전거 외에도 스쿠터, 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자전거 등이 92.4%, 유모차 7.6% 입니다. 자전거 브랜드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의 팬텀(PHANTOM) △로드, 산악자전거, 그래블의 첼로(CELLO) △픽시, 로드, 산악자전거의 아팔란치아(APPALANCHIA) △아동용, 하이브리드, 시티, 폴딩의 레스포(LESPO) △자전거용품인 알루스(ALLUS)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계속 개선된다는 전망의 주요 근거는 전기 및 하이엔드 위주의 시장 성장에 따른 모멘텀입니다. 삼천리 자전거는 어린이용 세발자전거부터 프로용 로드와 MT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00여종의 신규 제품을 출시합니다.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다각화엔, 당연히 최근 트렌드 전기와 하이엔드 자전거도 포함돼 있습니다. 올해 110종이 출시될 예정이고 이중 전기자전거가 17종, 일반자전거는 93종입니다.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로드 및 하이브리드에서 MTB로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하이엔드 자전거 수요 증가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에, 올해는 전기 및 하이엔드 위주의 제품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2018년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자전거 도로 통행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전기자전거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출퇴근용 및 배달용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의 전기자전거 매출은 2018년 50억원, 2019년 74억원, 2020년 134억원 시현 및 올해 전망은 215억원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전기자전거 매출 성장과 함께 동사의 올해 전체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삼천리자전거의 연결 기준 올해 매출액을 1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97%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자전거의 유행이 바뀌며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 가장 큰 실적 개선 원동력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 때 단행한 구조조정가 올해 비용 절감 효과로 나타날 전망입니다. 자전거 판매 단가도 1월 7% 인상한 가운데 추가로 5~8%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올해 매출보다 영업이익 전망치 증가폭이 훨씬 클 것으로 보는 이유기도 합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글로벌 크랭크 기어 제조업체 시마노 부품 수급 차질 이슈가 있으나 동사는 선재고 확보에 따라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재고 소진에 따른 대리점 선주문 물량 및 구매자 이연 수요에 따라 비수기인 1분기에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2021년 3월 6일 현재 해당 회사의 유가증권을 보유하거나 보유한 적이 없습니다>
2021.03.13 I 고준혁 기자
SSG닷컴,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 실시
  • SSG닷컴,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 실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SSG닷컴(쓱닷컴)은 오는 17일까지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을 통해 고구마, 당근, 사과 등 채소·과일 15종을 정상가 대비 절반 수준 가격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진=SSG닷컴)쓱닷컴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위해 SSG닷컴이 확보한 물량은 160여톤이다. 온라인스토어 ‘네오(NE.O)’ 권역의 쓱배송·새벽배송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못난이 농산물’은 맛이나 신선도는 우수하지만 크기나 모양새가 선별 기준에 맞지 않아 시장에서 외면 받아온 상품이다. 최근에는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쓱닷컴은 올 들어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표적으로 ‘알뜰 못난이 감자(1kg)’는 1580원에 판매한다. 농산물유통정보 (KAMIS)에 따르면 21년 3월 10일 기준 감자(20kg, 상품)의 도매 시세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오른 3만 5380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같은 감자라도 못난이 농산물로 구매했을 때 도매가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못생겨도 맛좋은 성주 알뜰 참외(2.5kg)’는 1만 5800원에 준비했다. 10일 기준 참외(10kg, 상품)의 도매 시세는 8만 900원으로 동일한 중량으로 비교 시 ‘못난이 참외’가 21% 가량 저렴하다. 이외에도 샐러드·주스용으로 적합한 ‘주스용 비트(1kg)’은 2,480원에, 높은 당도와 산미가 조화로운 황금사과(시나노골드)의 못난이 버전인 ‘보조개 황금사과(2.5kg)’도 9980원에 내놓는다.제철 수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쓱닷컴은 오는 28일까지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인 ‘봄 설레임전’에 참여해 전복, 미역, 바다·민물장어, 갈치, 오징어 등 수산물 23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총 3회로 나눠 진행하며, 1주일 단위로 행사 상품이 변경된다. 대표 상품으로 행사 1주차에는 ‘제주은갈치(300g)’를 25% 할인한 2500원에 ‘냉채용 기장 미역(50g)을 40% 할인한 2990원에 판매한다.이어서 행사 2주차에는 ‘활 전복(70g내외)’을 20% 할인한 3190원에, 마지막 주에는 ‘짜지 않아 맛있는 삼천포멸치(180g)’를 15% 저렴한 1만 970원에 선보인다.행사 품목에 한해 중복 적용되는 ‘20% 장바구니 쿠폰’을 사용할 경우 최대 1만원까지 추가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쓱배송·새벽배송 및 협력업체가 발송하는 택배상품에 적용 가능하다.이명근 쓱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은 물론, 최근 ‘밥상물가’ 상승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11 I 함지현 기자
슈프리마, 한국남동발전 차세대 지능형 출입통제 시스템사업 수주
  • 슈프리마, 한국남동발전 차세대 지능형 출입통제 시스템사업 수주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바이오인식 및 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236200)는 한국남동발전 소속 5개 발전소의 출입통제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16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지능형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과 모바일 인증솔루션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이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 기반 발열 감지, 마스크 착용 여부 감지, 원격 사용자 등록 등 비접촉, 비대면 방식의 시스템 운영을 통해 방역과 출입보안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지난 2019년 남동발전 삼천포 발전본부에 얼굴인식 기반의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남동발전 본사에 최첨단 AI 얼굴인식과 모바일 출입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승철 슈프리마 공공사업팀장은 “AI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기술과 모바일 인증솔루션 등 슈프리마의 최첨단 보안기술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보안시스템을 구축, 발전소 운영에 기여하고 양사간 협력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영흥, 삼천포, 분당, 영동, 여수 발전소를 운영하며 국내 총 발전설비의 1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2021.02.19 I 이후섭 기자
  • [인사]KB국민은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국민은행◇ 부점장급 승진<부장>△기술기획부 강정호 △강남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구원옥 △트레이딩부 길광수 △고객정보보호플랫폼부 김진학 △기업디지털플랫폼부 김현욱 △혁신추진부 김환승 △스마트상담플랫폼부 박경남 △자본시장플랫폼부 박성우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3부 유동훈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이남규 △트레저리부 이성한 △브랜드전략부 전인수 △영업플랫폼부 정소원 △기술혁신플랫폼부 최영배<실장>△노사협력실 김진호 △비서실 이종우 △HR변화혁신Unit 배신욱 △마케팅추진Unit 서원준 △금융소비자보호감사Unit 안용신<센터장>△김포대곶종합금융센터 임종목<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나현숙<부점장 대우>△ 마이데이터플랫폼단 김영균<지점장>△송파종합금융센터 강동호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강민구 △강북종합금융센터 강석제 △보라매종합금융센터 계동석 △구월동종합금융센터 고미라 △청량리종합금융센터 고영상 △인창지점 구희영 △대구용산지점 권미진 △포항양덕지점 권칠근 △광산종합금융센터 김광미 △세종청사종합금융센터 김근태 △복현동지점 김대원 △미남지점 김상배 △압구정종합금융센터 김성관 △장한평역종합금융센터 김성주 △성남종합금융센터 김영철 △여의도종합금융센터 김옥자 △원당지점 김은영 △도안가수원지점 김재원 △수지종합금융센터 김재형 △부전동종합금융센터 김정미 △언주로종합금융센터 김종신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진태 △벽제지점 김태우 △삼성중앙역지점 김학천 △부평종합금융센터 김해철 △일산장항동지점 김헌철 △송도역지점 김현승 △인제지점 김현호 △양재역종합금융센터 김형구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김호현 △송우종합금융센터 김희수 △양산지점 노경미 △상일동지점 류미숙 △정자동종합금융센터 모문근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문선우 △전주종합금융센터 문호 △남악지점 문희동 △이문동지점 민경옥 △목동서로종합금융센터 박규방 △마포역종합금융센터 박문한 △대치동종합금융센터 박영진 △경기광주종합금융센터 박영진 △첨단종합금융센터 박윤애 △부천종합금융센터 박정선 △온천동종합금융센터 박정열 △송도지점 박종갑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 박태영 △병점지점 박태조 △남대문종합금융센터 박혜경 △안산종합금융센터 박희경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백기숙 △김포지점 백기현 △진주종합금융센터 백만호 △천안백석종합금융센터 백승관 △신사동종합금융센터 백승호 △구로동종합금융센터 백운철 △연산동지점 서윤석 △풍동지점 소재현 △양평동종합금융센터 송경자 △창원종합금융센터 신민성 △왕십리역지점 신보경 △포항남지점 신창협 △구리종합금융센터 신혜원 △미금역종합금융센터 심성보 △용인종합금융센터 안나령 △인천원당지점 안소연 △경북혁신도시지점 안준홍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안호현 △시화공단종합금융센터 오성택 △삼성동지점 오희성 △호계동종합금융센터 원권재 △대전은행동지점 유인희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유재광 △문산지점 윤성욱 △삼천포지점 윤용환 △정관신도시지점 윤현철 △약수역종합금융센터 이경원 △상인역지점 이동규 △범일동지점 이명호 △철산역종합금융센터 이상민 △동수원종합금융센터 이선아 △하양지점 이영미 △전곡지점 이영선 △센텀시티종합금융센터 이영숙 △가좌공단종합금융센터 이영진 △용현남지점 이용응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이원영 △방배남지점 이윤희 △달동종합금융센터 이재욱 △당감동지점 이창성 △교하지점 이희신 △금촌중앙지점 임동국 △화성향남종합금융센터 장수영 △안동지점 장홍기 △용산종합금융센터 전수미 △성서종합금융센터 전종렬 △광화문종합금융센터 전진혁 △인덕원종합금융센터 정균 △신암동지점 정원식 △김해종합금융센터 정재훈 △범어동지점 정하은 △창동지점 정혜경 △평화동지점 조규정 △판교종합금융센터 조동호 △원주종합금융센터 조성익 △역삼동종합금융센터 조성창 △서청주종합금융센터 조성현 △종로5가종합금융센터 조은숙 △방배중앙종합금융센터 조현주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진미숙 △가양역지점 채현이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최경숙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 최경훈 △영통종합금융센터 최대섭 △수내역종합금융센터 최인권 △명일동지점 최정주 △사가정역종합금융센터 한상돈 △송탄지점 허병회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허진우 △일동지점 허찬웅 △상주지점 황선국<마케팅지점장>△중앙지역영업그룹 강덕훈 △강서지역영업그룹 김범수 △동부지역영업그룹 김상원 △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노기환 △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문정환 △강동지역영업그룹 박사용 △충청지역영업그룹 박창남 △호남지역영업그룹 박형만 △강남지역영업그룹 유한칠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이영태 △강서지역영업그룹 이주동 △중부지역영업그룹 장경석 △남부·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표병연 △경기남지역영업그룹 한진욱 △경인지역영업그룹 황서영◇ 전 보<부장>△자본시장기획부 강민혁 △인재개발부 공영환 △글로벌기획부 권태두 △개인여신부 김경진 △여신관리부 김기홍 △개인고객기획부 김남현 △중소기업고객부 김석현 △신탁운용부 김연희 △글로벌사업부 김익헌 △아웃바운드지원부 김형준 △인프라금융2부 문민호 △개인여신심사부 박명화 △외환마케팅부 반용달 △CIB/글로벌심사부 빈중일 △글로벌지원부 서신교 △WM상품부 서정원 △기업여신심사부 송용훈 △스마트고객부 신광철 △자금세탁방지부 신선미 △수탁사업부 심태복 △WM기획부 양영철 △본점감사부 유영화 △감사기획부 유현식 △수신상품부 이미진 △자금운용지원부 이민숙 △주택기금부 이정훈 △SME마케팅부 이주창 △소비자보호부 임민순 △채널감사부 임정진 △Post The K부 장정환 △기업플랫폼금융사업부 조규철 △강남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최창식 △직원만족부 황영록 △연금상품운영Unit 김인덕 △SME마케팅기획Unit 이수진 △시니어마케팅추진Unit 조재형<센터장>△성남하이테크밸리종합금융센터 강명모 △스타시티PB센터 고선미 △가산IT종합금융센터 김성국 △남동공단종합금융센터 김재우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김진만 △영등포하이테크종합금융센터 김한일 △울산북종합금융센터 김현식 △녹산공단종합금융센터 박태은 △해운대PB센터 송경미 △여수종합금융센터 송성주 △남양산종합금융센터 양길동 △화정역종합금융센터 이종순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정병헌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최병훈 △고현종합금융센터 탁주영 △청천동종합금융센터 현정수<수석심사역>△CIB/글로벌심사부 소철민 △기업여신심사부 이영환 △CIB/글로벌심사부 황미숙<부점장대우>△상임감사위원실소속 조사역 김철균 △경영기획그룹소속 조사역 김형식 △기관고객그룹소속 조사역 성낙조 △상임감사위원실소속 조사역 이성헌 △상임감사위원실소속 조사역 장영기 △글로벌지원부소속 조사역 장지규 <지점장>△전하동지점 강경표 △목동역지점 강승학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 고갑부 △죽전역지점 고완식 △광교상현역지점 고창주 △서울숲지점 곽경섭 △화곡역지점 권경희 △구미지점 권육춘 △의정부시청역지점 권혜원 △서초2동지점 김건중 △대구혁신도시지점 김겸도 △상계역지점 김대용 △발산역지점 김대훈 △성서종합금융센터 김도균 △신당동지점 김동언 △부산역지점 김동영 △영동지점 김두전 △고촌지점 김명규 △석관동지점 김미하 △중계동지점 김병석 △엄사지점 김병우 △강남구청역지점 김병희 △청담역지점 김상재 △김천지점 김성곤 △반월산업단지지점 김성민 △동암지점 김성욱 △서전주지점 김수미 △운암동지점 김신숙 △분당효자촌지점 김애란 △나주지점 김연수 △엄궁동지점 김영관 △남원지점 김영미 △독산홈플러스지점 김영진 △진해지점 김원식 △태전동지점 김은덕 △울산남지점 김장익 △내외동지점 김재욱 △혜화동지점 김종선 △덕소지점 김종수 △강남중앙지점 김준성 △진천역지점 김준호 △왜관지점 김창식 △중계북지점 김창일 △휘경동지점 김태균 △매봉역지점 김태훈 △응암오거리지점 김현성 △신길동지점 김효동 △서대문지점 남배경 △관악지점 남은경 △계산동지점 노재복 △서초중앙지점 노태룡 △방배역지점 류시근 △동천동지점 류창근 △구로지점 문정수 △부산국제금융센터지점 문정훈 △반포역지점 박경하 △북한산시티지점 박용우 △대덕특구지점 박용철 △명학지점 박원삼 △평택지점 박은규 △부산종합금융센터 박재호 △안양비산동지점 박종대 △목동중앙지점 박찬성 △대구지점 박찬유 △남가좌동지점 박탁균 △돈암동지점 박한웅 △광주전남혁신도시지점 방동희 △남부터미널지점 방병길 △신논현역지점 배강식 △우만동지점 백승덕 △용답동지점 백영주 △전농동지점 백철호 △소사지점 변기석 △용봉동지점 변해송 △수색지점 봉종현 △나운동지점 서민형 △남천동지점 서영길 △가락동지점 서혁연 △무교지점 석선길 △산곡동지점 설미영 △논현동지점 성동규 △수원시청역지점 소재용 △운양역지점 손경욱 △다사지점 손영우 △증평지점 손혁진 △마곡역지점 송왕근 △송파헬리오시티지점 송인범 △영등포구청역지점 송재숙 △화정지점 송준석 △율량동지점 신재은 △압구정동지점 신현우 △개포동지점 심규을 △부천내동지점 심성현 △서현역지점 안복동 △야탑역지점 양진욱 △김포통진지점 양해장 △풍암지점 양회웅 △강남파이낸스지점 염대석 △서교사거리지점 오동헌 △덕천동지점 오명정 △양천지점 유명근 △동대문패션타운지점 유병철 △이천지점 유보현 △월피동지점 유석민 △오류동지점 유천규 △수지신봉지점 유현재 △인천삼산지점 윤상원 △개봉동지점 윤석재 △개봉남지점 윤외순 △검단지점 윤용식 △세종로지점 윤정식 △광명사거리지점 윤종한 △하안동지점 윤지홍 △등촌역지점 윤창하 △남산동지점 이강희 △오장동지점 이경화 △용암지점 이규남 △속초지점 이규원 △테헤란로지점 이기병 △화정동지점 이길용 △서초동종합금융센터 이대우 △월계동지점 이동화 △메트로시티지점 이성우 △용인대로지점 이성운 △잠실역지점 이성진 △영도지점 이성항 △세검정지점 이세운 △북수원지점 이승균 △청주지점 이영노 △세종지점 이영재 △수지동천지점 이원근 △강서지점 이원일 △가야지점 이장원 △강동구청역지점 이재광 △통영지점 이재동 △언남지점 이재식 △한티역지점 이재한 △광안동지점 이재헌 △증권타운지점 이재혁 △신자양지점 이재환 △개포남지점 이정수 △가경동지점 이정우 △영등포중기타운지점 이종석 △본오동지점 이종천 △왕십리지점 이종환 △경주지점 이준철 △반포지점 이준호 △반여동지점 이채성 △수완지점 이청학 △수락산역지점 이택성 △옥포지점 이필국 △서울역지점 임정숙 △평리동지점 임화택 △시흥지점 장명근 △연향종합금융센터 장희정 △서수원지점 정민수 △봉은사역지점 정병규 △서면중앙지점 정의관 △송도센트럴파크지점 정재필 △신내동지점 정진용 △공주지점 정찬회 △홍제동지점 정태운 △영천지점 조석진 △송현동지점 조욱연 △분당정자지점 조중훈 △KT지점 조충식 △백마지점 조한동 △수성교지점 주영건 △유성도안지점 채은아 △고잔지점 최광보 △포항중앙지점 최명숙 △과천지점 최명철 △대연동지점 최성욱 △남영동지점 최성원 △권선동지점 최완석 △서염창지점 최웅철 △종로3가지점 최원석 △망원동지점 최원영 △신도림역지점 최정술 △을지로3가지점 최종수 △오산지점 최준연 △명지국제신도시지점 최진호 △원종동지점 최혁근 △반포서래지점 한학현 △고양동지점 함영명 △홍천지점 홍성권 △회룡역지점 황기성 △가오동지점 황서연 △구미공단종합금융센터 황석규 △호계남지점 황성필 △장산역지점 황영규 △중부지점 황응선 △연희동지점 황혜경
2021.01.20 I 김유성 기자
동·남해안 관광거점 조성사업 4건 추진…681억 규모
  • 동·남해안 관광거점 조성사업 4건 추진…681억 규모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으로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 등 681억원 규모의 4개 신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자료=국토부)국토부는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2030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경제, 문화, 관광,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한 6개권역 발전종합계획의 재정비를 준비해 왔다. 6개권역은 동해안권, 남해안권, 서해안권, 백두대간권, 내륙첨단산업권, 대구-광주연계협력권이다.이번 착수 사업에는 지난해 6월 고시한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핵심사업 중 3곳이 반영됐고 동해안권에서 1곳이 포함됐다. 올해 착수하는 주요 신규 사업은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4곳이다.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은 전남 고흥 ~ 경남 거제 간 575㎞ 구간중 대표적인 전망대 3개소(고흥, 여수, 통영)에 총 118억원을 투입한다. 전망시설 및 주민협력사업과 부대사업으로 남해안을 여행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소규모 전망쉼터, 가드레일 개선, 버스정류장 특화 등을 추진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한다.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은 국민관광지로 명성이 높았던 남해대교가 창선·삼천포 대교와 노량대교의 개통으로 교량기능이 다함에 따라 총 190억원을 투입해 신개념 문화 관광 교량으로 재생한다. 1973년 준공이후 47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최고령 현수교가 된 남해대교를 지역 대표관광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해상카페, 전망데크,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은 남해고속도로 중심에 위치한 섬진강휴게소(광주에서 112㎞, 부산에서 138㎞) 주변에 총 180억 원을 투입해 하이패스IC, 남해안 특판장, 환승주차장, 공유자전거 대여소, 영호남스토리움, 수변공원 등 복합형 휴게소로 조성하고 남해안 광역시티투어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은 태백시와 정선시의 6개 역사를 중심으로 총 193억원을 투입해 각 역이 지니고 있는 스토리와 문화자원 및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시설을 조성하여 폐광지역 이미지를 문화관광 중심으로 쇄신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낙동강 발원지 스토리 파크조성(태백역), 철로변 산책길 조성, 별빛도서관(추전역), 탄광생활 체험공원조성(철암역), 5일장 가는길 조성(정선역), 검정고무신 테마파크조성(나전역), 아우라지 조망타워 및 짚 와이어(zip-wire) 설치(아우라지역) 등이 포함됐다.이들 사업은 올해 안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 사업만 2024년 준공하며 나머지는 2023년 준공한다.이성훈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상반기 중 6개권역 발전종합계획의 변경이 완료되면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을 점차 확대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과 휴양이 함께할 수 있는 명품 경관 거점지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2 I 김나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방부 ◇과장급 △정책기획관실 교육훈련정책과장 권대일 △국방홍보원 미디어전략실장 박진영 △군공항이전사업단 이전총괄과장 염주성 △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이은영 △국립서울현충원 관리과장 임일빈 △정책기획관실 기본정책과장 최정희 △군공항이전사업단 이전계획과장 김진희 △감사관실 직무감찰담당관 김종덕 △동원기획관실 동원기획과장 이상옥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근무 김미정 △군수관리관실 재난관리지원과장 장성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근무 차용국 △인사기획관실 병영문화혁신팀장 안성민 △코로나19긴급대응반 긴급대응과장 박동걸 △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 홍경자○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서울보호관찰소장 황진규○서울시교육청 ◇지방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 최웅장 △교육시설관리본부장 김재환 △강서도서관장 이명하 ◇지방서기관 승진 △감사관 윤석만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장 박진수 △학생교육원 행정지원과장 주용성 △고척도서관장 이선희 △총무과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위탁교육 파견 김순화 △총무과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위탁교육 파견 박재범 △총무과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위탁교육 파견 배선미 △총무과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위탁교육 파견 이애자 △총무과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위탁교육 파견 정효영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교육행정국 교육시설안전과장 이용식 ◇지방부이사관 전보 △교육행정국장 이병호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손영순 △정독도서관장 이길환 △총무과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위탁교육 파견 임찬식 ◇지방서기관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안전기획관 전창신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문광철 △기획조정실 노사협력담당관 김필곤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장 임영식 △교육행정국 교육재정과장 조성래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정길중 △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백정규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김낙용 △학생체육관장 최선희 △고덕평생학습관장 김정애 △영등포평생학습관장 임금석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종순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중락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허일만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학식 ◇지방서기관 파견 △서울특별시 교육협력관 이대우 △국가교육회의 강현선○대한건설협회 ◇전보 △홍보팀장 김종현(기획조정실장 겸직)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간사 신황호 △정보관리실장 황승현 △서울시회 임성율 △서울시회 오병선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파견 김영권○아이뉴스24 미디어그룹 ◇아이뉴스24 승진 △금융부장 김다운 △증권부장 이연춘 △정보미디어부장 김문기 △영상부장 정소희 △미디어기획부장 조은수 ◇아이뉴스24 승진 △조이뉴스24 엔터경제부장 이미영 ◇전보 △아이뉴스24·조이뉴스24 통합디지털미디어센터장 정명화○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승진 △편집국 대기자 상무이사 이정희 △편집국장 겸 산업부장 김승중 △파이낸스&마켓부 부국장대우 박승덕 △산업부 중기벤처코스닥팀 부장대우 김승호 △파이낸스&마켓부 차장 안상미 △정책사회부 차장 한용수 △편집부 차장 오규정 △온라인뉴스부 부장대우 최규춘 △광고마케팅국 부장대우 김태완 △경영지원실 부국장 안대성 △경영지원실 대리 정예지 ◇전보 △편집국 유통&라이프부장 겸 정책사회부·정치경제부장 부국장 윤휘종○NH투자증권 ◇임원 신규선임 △경영기획부문 김익수 △리스크관리본부 김도식 ◇부장 신규선임 △미래혁신TFT 하성국 △시너지추진부 최홍석 △경영관리부 이광호 ◇임원 전보 △준법감시본부 박상호 ◇부장 전보 △리스크관리부 남창주○한전KPS ◇이동보직 △K-ND혁신기획단장 서봉수 △총무처장 손영권 △정보통신보안실장 박창희 △해외발전사업처장 손춘호 △원자력사업처장 경현수 △서인천사업처장 복남근 △보령사업처장 강기석 △울산사업처장 김선진 △삼천포사업처장 김용봉 △영흥사업처장 강명식 △평택사업소장 전경복 △여수사업소장 이영수 △신보령사업소장 백영화 △안동사업소장 김종국 △분당사업소장 홍기철 △중부MSC센터장 이병훈 △복합MSC센터장 김광현 △한빛1사업처장 오진호 △한빛3사업처장 최종철 △한울1사업처장 최정석 △월성2사업처장 최춘범 △고리3사업소장 김경우 △월성3사업소장 민창식 △원전MSC센터장 이복동 △청평양수사업소장 이상탁 △무주양수사업소장 이상권 △삼랑진양수사업소장 배철성 △양양양수사업소장 엄영복 △청송양수사업소장 심백섭 △부산전력지사장 이은섭 △대구전력지사장 정태식 △광주전력지사장 홍기준 △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 오성록 △화성사업소장 이구환 △동탄사업소장 황창익 △안양사업소장 김인출 △인도지사장 김용식 △해외MSC센터장 박종근 △인도네시아지사장 박덕진 △UAE본부 BNPP1사업소장 민종식○노루그룹 ◇부사장 승진 △노루홀딩스 노항덕 바이오융합연구소장 ◇전무 승진 △노루오토코팅 윤보중 △더기반 표만문 ◇상무 승진 △노루페인트 송준서 △노루코일코팅 하원수 ◇상무보 승진 △노루홀딩스 방래근 △노루코일코팅 한재권 △노루오토코팅 신동국 △노루비케미칼 황상덕○포스코ICT ◇사장 승진 △정덕균 ◇임원 승진 및 신규 선임 △Smart융합사업실장 이창복 △기술개발센터장 석재호 △경영지원실장 정상경 △스마트 EIC사업실장 심민석 △Smart IT사업실장 조석주 △Smart EIC사업실 광양사업담당 권경환
2021.01.04 I 이성웅 기자
  • 비디아이, 창업자 안승만 대표이사 복귀…“신재생 에너지 성장 가속화”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비디아이(148140)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대 주주인 안승만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주이자 지난 30년간 비디아이를 이끌었던 안승만 회장이 이사회를 통해 정식 복귀하면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본업 성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비디아이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감포 풍력발전 사업 △영암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 △임계 하이브리드 발전 사업 △소룡 연료전지 발전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 9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약 4900억 원 규모에 달하며, 대다수 사업이 내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비디아이는 설계 조달 시공(EPC) 사업뿐 아니라,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일대 태양광발전 관련 특수목적법인(SPC)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어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에 따른 수익 등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안승만 대표이사는 “이제 대내외적으로 약속한 경영 안정화와 정상화를 책임지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우선 사채 납입 연기, 삼천포 사업 등 경영상 불명확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디아이는 4년 전부터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본업을 집중시켜왔으며, 내년에는 그 결실을 맺어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관련 본원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고 바이오 신사업에서도 신약의 우수성이 증명되면 비디아이의 가치는 재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디아이는 지난 11월 신규 바이오 사업을 위해 미국의 신약 개발업체 ‘엘리슨 파마슈티컬스’ 지분 37.5%를 12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2022년 췌장암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3상 완료 및 신약 시판허가(NDA)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중 폐암과 소아골육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ILC’와 뇌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DBD’의 FDA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지적으로 주식 액면 분할 안건은 부결됐고, 사내이사 4명 선임에 대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2020.12.29 I 박정수 기자
“생명 구하고 조선업 살리자”…6만5000척 어선뉴딜 '첫발'
  • “생명 구하고 조선업 살리자”…6만5000척 어선뉴딜 '첫발'
  • [세종·경남 사천=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안전에 취약한 소형어선이 전복되면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 6만5000척 어선을 현대화하는 ‘어선 뉴딜’을 본격 추진해 사람의 생명을 구해야 합니다.” 지난 14일 오후 6시7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23해리(약 43㎞) 해상 12t급 소형어선이 전복돼 선원 5명 중 1명은 구조됐지만 3명은 실종되고 1명은 사망했다. 사진은 더이상 침몰되지 않도록 리프백(부력재)이 설치된 뒤 해경이 수색을 하는 모습. 인천해양경찰서 제공조선해양 전문가인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콤사) 이사장은 소연평도 어선 전복 사고를 듣자 이같이 힘주어 말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7분께 12t급 소형어선이 전복돼 선원 5명 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조업 중에 그물을 끌어 올리다 갑자기 어선이 휘청하며 뒤집히면서 참변을 당한 것이다. 1년 전인 작년 11월19일에는 대성호 화재 사고로 선원 12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갑판 아래 선원실에서 취침을 하던 이들은 배 위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지난해 어선 사고는 2134건, 인명 피해(실종·사망·부상)는 450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영화 ‘기생충’ 지하실 같은 어선 구조 바뀐다이렇게 어선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자 해수부와 콤사는 팔을 걷어붙였다. ‘안전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에 관한 기준(표준어선형 고시)’을 제정하기로 한 것이다. 해수부와 콤사는 지난 5~6일 경남 사천 삼천포수협, 지난 11~12일 목포에서 조선소, 조선설계 사무소, 어업인 단체장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도 진행했다. 이는 안전을 강화하는 쪽으로 선박을 개조하는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다. 사고를 어민들 개개인의 운항 부주의, 안전 불감증 탓으로 돌리던 관행에서 벗어난 첫 시도다. 현재는 어선별 허가톤수 규제에 따라 어선 길이·공간을 제한하고 있다. 어민들은 한정된 공간에서 어획 보관 공간을 늘리기 위해 화장실 등 나머지 공간을 없앴다. 연안의 어족 자원이 줄어들자 불법 증·개축으로 어선 길이를 늘리고 먼 바다로 나가 조업하는 일도 빈번해졌다. 이 과정에서 화장실조차 없는 어선이 출현했다. 영화 ‘기생충’의 지하실처럼 주거공간인 선원실이 갑판 아래로 밀려났다. 이같은 기형적인 불법 구조 때문에 선박 안전은 더 취약해졌고. 조업 환경은 더 열악해졌다. 제대로 먹지도 쉬지도 못하는 조업환경에서 운항 부주의 등 사고가 잇따르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표준어선형’ 제도 도입 전인 현재는 소형어선에 화장실도 없고 천막으로 간이 휴게실을 만드는 실정이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표준어선형 제도가 시행되고 어선이 현대화 되면 어선 갑판 위에 화장실, 조리실 등 복지공간이 증설될 수 있다. 현재 갑판 아래에 위치한 선원실이 갑판 위로 올라올 수 있어 비상 탈출도 수월해진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내달부터 표준어선형 고시가 시행돼 제대로 정착되면 이같은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 선원실·화장실·조리실 등 복지공간은 허가톤수 규제에서 제외해 갑판 위에 복지공간(톤급별로 45% 이내)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선미 부력부를 포함해 21m(9.77t 어선 기준)까지 어선을 증설할 수 있다. 다만 복원성 검사를 길이 24m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해 안전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문상원 해수부 어선안전정책과 주무관은 “배가 좀 더 커지고 복지공간 증설도 가능해지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표준어선형 범위 내에서 다양한 어선 건조가 가능해 조선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6만5835척(작년 기준) 어선을 현대화하는 첫 발을 뗀 셈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조선업계 관계자들도 조선업을 살리고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봤다. 전기철 칸조선 대표이사는 “어선이 어업인의 생활 터전인데도 그동안 화장실도 없을 정도로 열악했다”며 “어선을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표준어선형 정책은 명분 있고 현장에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원민 대해선박설계 대표이사는 “불법 증·개축이 만연해질수록 설계가 복잡해지고 번거로운 작업이 많다”며 “이번 제도 개선으로 새로운 조선설계 시장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선 뉴딜은 미래 어선 프로젝트…어민 의견수렴 중요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콤사) 이사장이 지난 6일 경남 사천을 찾아 강병욱 콤사 사천지사장과 함께 노후 어선현황을 살펴보면서 “낡은 소형어선의 안전성이 굉장히 취약한 상황”이라며 “표준어선형 제도 도입은 어민들의 숨통을 트워주고 미래 선박으로 가는 첫 발을 뗀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그러나 일부 조선업계나 어민들은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선박 안전, 선원 복지가 중요하지만 어획량 등 조업을 통한 소득부터 보장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9.7% 감소한 91만4000톤을 기록했다. 한 어민은 설명회에서 “어민들은 연안에서 고기가 안 잡히다 보니 불법으로 어선을 증설해 먼 바다까지 나가는 실정”이라며 “복지공간 넓혀주는 게 좋은 방향이지만 지금은 어선 크기부터 더 크게 해 어획량을 보장해야 한다. 지역마다 해양 상황이 다른데 일률적으로 표준어선형을 도입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선주들이 ‘조업하기 좋게 배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에서 복지공간을 늘리기는 힘들다”고 토로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어민 등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단계적으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선박을 크게 할수록 어획량이 늘어 어민들 소득이 단기적으론 보장되겠지만 어족자원 고갈로 지속가능한 어업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형어선 제도를 개편한 뒤 다른 중대형 어선과의 형평성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표준어선형 도입을 시작으로 어선 안전, 어민 소득, 지역경제를 조화롭게 살리는 중장기 수산정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제도개선이 끝이 아니다”며 “표준어선형 도입이 불법 증·개축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고 잘 정착되는 게 미래 어선 정책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어선 사고·인명 피해 건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어선 사고는 2014년 1029건에서 2019년 2134건으로 5년 새 2배 넘게 늘어났다. 어선 인명 피해도 같은 기간에 309명에서 450명으로 46% 증가했다. 인명 피해는 사망·실종·부상 인원을 합산한 결과다. 단위=건, 명 [자료=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2020.11.16 I 최훈길 기자
수산자원조사 보다 정밀해진다…'국내 최대규모' 조사선 취항
  • 수산자원조사 보다 정밀해진다…'국내 최대규모' 조사선 취항
  • 12일 취항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수산자원조사선 ‘탐구23호’. 해양수산부 제공.[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자원조사선이 우리나라 전 해역에 대한 정밀한 수산자원조사가 나선다.해양수산부는 12일 경남 사천 삼천포신항에서 대형 수산자원조사선 탐구 23호가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산자원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수산자원고갈 위기 대응을 위해 자원관리형 어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수산혁신 2030 계획을 수립했다. 수산자원조사선은 수산자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서, 우리나라 수산자원을 해역별·어종별로 정확하게 파악해 관련 정책 수립 시 과학적인 근거자료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신뢰도 높은 조사자료를 확보해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와의 어업협정 시 수산자원 주권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 활동 중인 수산자원조사선 중 가장 큰 1670톤급 대형 조사선인 탐구 23호는 승무원과 수산자원조사 연구원 등 40명이 승선할 수 있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 등 먼 거리의 해역에서도 중간보급 없이 최장 30일간 조사가 가능하다. 넓어진 선적 공간에 딥비전(Deep Vision), 과학어군탐지기 등 27가지의 다양한 첨단조사장비를 탑재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 걸쳐 정밀 조사를 할 수 있다. 기존엔 정해진 정점에 대해 제한된 시험어획 조사를 했으나 탐구23호 투입으로 운항경로를 따라 음향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 대한 조사 정밀도가 높아지게 된다. 수산자원조사선 중 최초로 아지무스 추진기를 탑재해 한 방향으로만 추진되는 기존 수산자원조사선과 달리 360도 전방위 추진이 가능하다. 선체 진동 최소화로 파도나 바람, 조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선박의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정밀한 조사를 뒷받침할 수 있다. 탐구23호는 디젤기관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배기관에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SCR)를 설치했다. 주기관 없이 발전기에서 만든 전기를 이용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항해 해상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탐구 23호는 취항식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자원조사에 나선다. 어장환경조사와 플랑크톤ㆍ난자치어 조사, 음향조사, 바닷물을 채수해 DNA를 분석하는 환경 DNA조사 등 정밀한 수산자원조사를 통해 과학적 자료들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사자료는 해양데이터 운영시스템을 통해 수산자원연구센터의 메인서버로 실시간 전송한다.수집 자료를 통해 해당수역의 종 다양성과 자원상태, 회유경로 및 산란·서식장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기초자료를 근거 삼아 현재 시행 중인 총허용어획량제도, 산란ㆍ서식장 조성사업 등 수산자원관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첨단조사장비를 갖춘 탐구23호는 수산자원상태를 과학적이고 세밀하게 파악해 풍요롭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가꾸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1 I 한광범 기자
100년된 점포도 문 닫았다‥매달 10곳 영업점 폐쇄
  • 100년된 점포도 문 닫았다‥매달 10곳 영업점 폐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한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부터 서울 한복판을 지켜온 신한은행(당시 한성은행) 종로 3가 영업점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101년의 세월을 견디던 지점은 지난 3월 문을 닫았다. 1936년 경상남도 사천시에 문을 열었던 우리은행 삼천포지점도 은행들의 지점 통폐합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폐쇄됐다. 매달 10곳의 은행 영업점이 문을 닫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지점 통폐합에 나선 데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은행 지점의 효용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3500여개에 이르던 4대 시중은행 영업점이 올해 말 2900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1919년 문을 연 신한은행 종로3가점은 올해 3월 폐쇄됐다. 왼쪽은 2019년 서울 종로구의 신한은행 종로3가점, 오른쪽은 2020년 6월의 모습이다.[네이버지도 캡처]◇4대 시중은행, 4년 8개월간 영업점 549개 폐쇄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영업소 통폐합 현황’에 따르면 2015년 말께만 해도 4대 시중은행의 영업점은 3513개에 이르렀지만 지난 8월 말 2964개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연말까지 63곳의 영업점도 추가로 문을 닫기로 한 것을 감안하면 무려 17.4%가 줄어드는 셈이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 영업점이 853개에서 610개로 28.4%에 달하는 영업점을 줄였다. 국민은행은 1022개에서 874개로, 우리은행은 842개에서 748개로, 신한은행은 796개에서 732개로 영업점이 줄어들었다. 특히 신한은행이 올해 3월 폐쇄한 종로3가 영업점은 1919년 11월 개점해 일제강점기와 6·25까지 바라보며 한 세기를 버텼지만 은행 통폐합은 피하지 못했다. 1936년 문을 열어 2016년 폐쇄한 우리은행 삼천포 지점(경남 사천시)을 비롯해 하나은행 청계 4가 지점(서울 종로구), KB국민은행 공주중동 지점(충남 공주시)도 각각 68년, 57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폐점된 점포 수가 4년 8개월간 281개로 가장 많았다. 서울의 4대 은행 점포 수는 2015년 말 1516개였던 점포들이 올 8월 말 1235개로 줄었다. 경기도에서도 104개 점포가 줄었다. 점포 수 자체가 원래 많지 않았던 지방에도 타격이 컸다. 대구의 경우, 125개였던 점포가 99개로 다섯 곳 중 한 곳(20.8%)이 문을 닫았고 대전 역시 116개에 달하던 점포 수가 89개로 23.3% 감소했다. 점포 수가 늘어난 곳은 세종시(13개→15개) 한 곳에 불과했다. 최근 5년간 4대 시중은행 영업점 현황[단위:개소, 출처:금융감독원, 배진교 의원실]◇점포 폐쇄 불편한 당국…일자리도 7500여개 줄어은행권의 점포 축소에 금융당국은 불안한 기색이다. 점포가 사라지면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거래에 익숙지 않은 노령층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7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코로나19를 이유로 단기간에 급격히 점포 수를 감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은행 스스로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는 범위내에서 점포를 축소하는 보다 책임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자율 규제인 ‘은행 점포 폐쇄 관련 공동 절차’에 영업점 폐쇄 영향평가 때 외부 전문가가 참여·검토하는 내용을 담도록 권고하고 영업점 폐쇄 3개월 전에 금융소비자들에게 이를 알리도록 했다.게다가 정부가 ‘고용’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는 만큼, 은행 점포 폐쇄에 따른 일자리 축소도 부담스럽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기간제 계약직을 포함한 4대 은행의 은행원 수는 2015년 말 6만6865명에서 올해 8월말 5만9295명으로 줄었다. 757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셈이다. 하지만 은행들의 점포폐쇄 추세 자체를 막기는 힘들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저금리 시대로 예대 마진이 가뜩이나 줄어든 은행들도 비용을 줄여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당국의 문제의식이 무엇인지 잘 알고 은행도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면서도 “경영상황이나 시대적 변화가 분명히 있는데 점포를 닫지 말라거나 채용 인원을 유지하라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서로 접점을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6 I 김인경 기자
SSG닷컴, 추석연휴 특별 행사…최대 90% 할인
  • SSG닷컴, 추석연휴 특별 행사…최대 90% 할인
  • (사진=SSG닷컴)[이데일리 함지현 기자]SSG닷컴은 추석 연휴를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제수용품 주문 등이 가능한 ‘새벽배송’ 장보기는 물론 ‘백화점’, ‘패션&아동’, ‘스포츠’, ‘생활’, ‘디지털 가전’ 등 모든 카테고리 상품들을총망라해 최대 9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28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새벽배송으로 맛있고 간편하게 추석 보내기’ 기획전을 실시한다.이 기간 동안 나물, 전, 떡 위주로 구성한 제수용품부터 간식거리, 밀키트 품목 등 상품 100여 종을 간편식 위주로 구성해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뒤이어 30일부터는 ‘추석DOWN 추-쓱’ 행사를 함께 연다. 마찬가지로 10월 4일까지 매일 선착순 쿠폰,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기획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명절 수요잡기에 나선다.우선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1만 5천명에게 최대 7% 할인 가능한 쿠폰팩 3종을 발급한다. 백화점 및 온라인 전용 상품에 한해 적용 가능하며, 카테고리 별 할인율 등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명절을 맞아 장보기 기획전은 신선식품, 간편식 위주로 구성된다. 올해 수확한 ‘해남 꿀고구마’는 21% 할인한 1만 4900원에, 국내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짜지않아 맛있는 삼천포멸치’는 39% 할인한 7800원에 판매한다. 밥반찬과 술안주 두루 어울리는 ‘느린마을 녹두전’은 15% 할인한 5870원에 선보인다.할인율이 큰 장보기 상품을 매일 다르게 제안하는 ‘오반장’ 코너도 운영한다. 일별로 대표 상품 4개를 선보이며 최대 50% 할인한 특가 상품을 준비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 9월 30일 ‘샘표 유기농 자연콩간장’을 4880원에, 10월 2일 ‘화이트 울트라 날개 중형 36P*2’를 8700원에 판매한다.추석을 전후해 ‘나와 가족을 위한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디지털가전 상품으로는 독일 프리미엄 전기요 브랜드 ‘보이로’의 ‘1인용 하이퍼코지 전기요’를 54% 할인한 9만 9000원에, 인기 주방 가전 ‘발뮤다 더 코스터 쇼콜라’를 27만 9000원에 선보인다.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바바라’, ‘골든구스’, ‘바버’ 등 인기 브랜드 위주로 구성한 신발류를 최대 69% 할인가에, ‘스톤헨지’, ‘닥스’, ‘해지스’ 등 액세서리 품목은 최대 50% 할인된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를 26% 할인한 39만 1850원에, 바버의 대표 모델인 ‘뷰포트’, ‘비드넬’을 포함한전 품목을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동용 패션 상품으로는 ‘아동 마블 캐릭터 맨투맨’과 ‘아동 스타워즈 그래픽 맨투맨’을 각각 87%, 85% 할인한 가격인 6000원에 내놓는다.SSG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가격, 구성의 상품들도 있다. ‘차박’ 필수품으로 잘 알려진 ‘위키오 220V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28% 할인한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가을철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피지오겔 DMT 바디로션 세트’는 10% 할인, 10% 적립 혜택과 함께 5만원 상당의 로션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구성으로구매 가능하다.구매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쓱배송, 새벽배송 상품을 SSG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 쇼핑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모든 카테고리에서 폭넓게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0.09.27 I 함지현 기자
비디아이, 삼천포발전소 계약해지 통보에 “합의 진행중”
  • 비디아이, 삼천포발전소 계약해지 통보에 “합의 진행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비디아이(148140)가 삼천포 화력 5, 6호기 환경 설비 개선공사와 관련해 발주처인 한국남동발전(남동발전)으로부터 받은 계약해지 통보와 관련 현재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해지 요인으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공사 지연과 경영권 분쟁 등이 지목됐다. 비디아이는 이에 대해 소명했다. 비디아이는 지난해 1월 삼천포 화력발전 5, 6호기의 탈황, 탈질 등 설비공사를 남동발전으로부터 수주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비디아이에 공사 기간 지연 등의 사유로 계약해지 통보했으며 비디아이는 문제가 된 부분들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회사 측은 “남동발전이 해지 원인으로 언급한 납기 지연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기자재 공급 지연과 공사 인력수급이 원인”이라며 “최근 비디아이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련 정부 부처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지연에 대해서는 납기를 연장해주도록 방침을 정했기 때문에 남동발전에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한 납기 지연 소명이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기자재의 52%가량이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 18개국에서 공급받는 주요 부품들이며 해외 기자재 공급업체의 기술인력지원(TA, Technical Advisor)이 국내 파견돼 주요 기자재를 설치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원자재와 기술인력 공급이 모두 차질을 빚었다”며 “코로나19로 예측할 수 없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남동발전에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비디아이 경영진은 최근 이슈가 됐던 경영권 분쟁도 해지의 원인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안승만 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권 안정화도 소명하고 있다”며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가운데 경영권이 불안한 상황에서 남동발전 입장에서는 완공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본원 사업 강화와 경영권 안정 측면에서 최근 안승만 명예회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출했으며 이 부분도 설득의 주요 논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9.23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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