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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크로레지던스 3차`, 바닷가 별장 특별 분양
  • 제주 `아크로레지던스 3차`, 바닷가 별장 특별 분양
  • (사진=아크로레지던스 3차)[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연간 1300만명을 웃도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휴양도시 제주도. 제주도는 서귀포 신공항을 비롯해 5개국 14조원의 투자를 통해 신항만, 제주 6대 사업 추진 등이 진행되면서 급속한 도시 개발이 전망되고 있는 지역이다.이 같은 현상에 힘입어 제주도의 인구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도, 귀촌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연을 간직한 도심을 누릴 수 있는 제주로 향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제주 토지거래현황은 지난해 1억667만900㎡로 2014년 8056만1000㎡ 대비 두 배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시현했다. 올해 1월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에서도 제주도는 평균 25.6% 급등해 지난해 9.4%대비 수직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이처럼 제주도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부동산시장에 반영되고 풍부한 숙박 및 임대수요 확보가 가능한 특성 덕에 블루칩으로 부상했다.이 가운데 서귀포 남원에서 진행 중인 ㈜제주아크로뷰의 ‘아크로레지던스 3차’ 특별 분양이 눈길을 끈다. 제주 내 선호 주거지인 남원읍내 상업지역에 위치한 아크로레지던스 3차는 신공항에서 16km 거리에 위치해 차로 20분 거리면 이동 가능하고, 신항 개항 시 향후 프리미엄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이곳은 최근 개발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남원관광지와 수망관광지의 개발지로 제주 신공항 개항 시 제주 내 세컨하우스 마련과 함께 프리미엄 형성에 따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읍사무소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이미 읍내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 돼 있는데다 해안가에 접해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노후에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단지 주변에는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 표선민속촌 등 비경을 지닌 관광지가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 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게 형성 돼 있는 입지로 전해졌다.단지는 지하 1층, 지상 8층, 총 71실 규모의 숙박시설로 구성됐으며 15대의 차량이 수용 가능한 옥외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다.전용면적 39.66㎡~58.61㎡의 주택형으로 2개의 싱글베드를 기본 제공하며 주방, 욕실이 각각 1개로 설계됐다.전용률(62.5%)이 높고 공용면적(37.4%)은 낮아 상대적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분양가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울러 신축 중인 총 8층의 레지던스 전면이 오션뷰 조망권을 담았고 단지 배후에 한라산과 제주해가 펼쳐져 있어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그린 조망권을 확보해 준공 전부터 지역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다는 후문이다.건물 외벽은 제주현무암 대리석 마감으로 가치를 높였으며 복도 벽면은 고급벽지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1층은 웰빙 구현을 위해 개방감을 높인 필로티 주차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2층에는 로비라운지가 자리한다.단지 인근에는 남원읍 내 행복주택 개발 및 하반기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주거벨트를 형성하는 가운데 행복주택 준공 시 함께 들어서는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남원 관광지와 수망 관광지가 개발 중이며 서귀항 및 위미항관광미항 개발을 통해 향후 크루즈 입항도 예고된 상황이다.이밖에도 실내를 풀옵션으로 구성해 주거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고급주방가구를 비롯해 드럼세탁기, 넉넉한 수납공간, 고급카페트, 포인트 벽지, 천정 간접조명 등이 마련됐으며 에어컨, TV, 인덕션도 설치됐다.한편, 옵션 임대사업 확정수익률 등 아크로레지던스3차 분양 관련 문의는 모델하우스 방문이나 대표전화를 통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과천 정부청사역 부근에 위치했다.
2016.10.28 I 유수정 기자
MBC연합캠프, 2017년 겨울방학캠프 조기등록 할인혜택 제공
  • MBC연합캠프, 2017년 겨울방학캠프 조기등록 할인혜택 제공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MBC연합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선보이는 2017 겨울시즌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의 조기등록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은 미국영어캠프부터 뉴질랜드, 필리핀, 캐나다, 호주, 영국, 사이판 등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을 게시하여 다양한 선택 제공이 가능하다. MBC연합캠프는 조기 등록하는 참가자에게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선착순 30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해외영어캠프 중 미국영어캠프 프로그램은 △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 호텔형 캠프(4주/8주) △ 미국 동부 메릴랜드홈스테이형 캠프(4주/11주) △ 미국 동부 애틀란타홈스테이형 캠프(4주/8주) △ 미국 서부 L.A. 홈스테이, 호텔형 캠프(4주/6주/8주) △ IVYNASA 캠프(2주) 등이 있다.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 호텔형 캠프는 명문 사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함께 정규 스쿨링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릴랜드홈스테이형 캠프는 사립학교에서 진행되는 정규 수업과 함께 미국인 가정에서 생활하는 홈스테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또 미국 동부 애틀란타 홈스테이형 캠프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 미국 조지아주애틀란타에서 진행되는 정규수업 프로그램이다. 서부 L.A. 홈스테이, 호텔형 캠프는 서부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경험하는 조기유학 체험, 정규 스쿨링 참여와 함께 각 학생에게 맞는 숙박형태(호텔형, 홈스테이형)를 선택할 수 있다. IVYNASA 캠프는 2주간의 일정으로 하버드, MIT, 예일, 유펜 등 아이비리그 대학교를 탐방하며 각 학교별 재학생을 만나 캠퍼스 투어를 하며 꿈을 공유하는 멘토링 시간이 구성돼 있다. 뉴질랜드 프로그램은 영어 집중 심화학습 ESL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다진 후 정규수업을 참여할 수 있는 이머전 프로그램이다. 오클랜드노스쇼어에서 뉴질랜드 현지인 가정과의 홈스테이 생활로 뉴질랜드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교육 효과는 더욱 높일 수 있다. 4주 신청 시 ESL수업, 8주이상접수시 ESL수업과 정규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필리핀 영어캠프는 기숙형으로 필리핀 알라방힐스 캠프와 캠브리지힐스 캠프로 구성돼 있다. 알라방힐스 캠프는 영어 몰입형 캠프로 1:1수업과 1:5 그룹수업, 북미권 선생님의 발음 수업으로 각 학생이 레벨에 맞는 수업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다. 필리핀 캠브리지힐스 캠프는 3만평 부지의 학습시설을 완비한 리조트에서 몰입형 1:1수업과 1:5수업을 진행하며 맞춤형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명문 사립학교에서의 정규 스쿨링 캠프와 캐네디언홈스테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선진 교육 환경을 체험하며, 캐네디언 가정에서의 생활을 영어 활용도를 높여준다. 2박 3일간의 미국 시애틀 투어 일정이 있어 캐나다와 미국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캠프이다.영국 홈스테이형 영어캠프는 영국 명문 보딩스쿨에서 영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정규수업 프로그램이다. 각 학생별 버디 친구 배정으로 현지 학교에서의 적응력은 향상되며, 영국 원어민 가정과의 홈스테이 생활로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호주 영어캠프는 Study Tour Program으로 국제학생을 위한 ESL수업으로 주제에 대한 탐방과 연구, 토론 및 발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영어를 즐겁고 심도 깊게 공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이판 기숙형 영어캠프는 PSS를 철저히 준수한 미국식 국제학교에서의 정규 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으로 실전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으며, 주중 2회 체험학습으로 실용 영어 사용 기회는 상승되며 주말 탐방으로 사이판을 즐겁게 경험한다. 기숙형 캠프로 선생님의 24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캠프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빠른 프로그램 게시와 다양한 선택 제공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할인혜택의 경우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전년에 비해 문의자가 많아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 및 할인혜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2016.09.28 I 김민정 기자
'안전이 최고'..나홀로 여성 위한 안심주거시설 눈길
  • '안전이 최고'..나홀로 여성 위한 안심주거시설 눈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와 사건·사고들이 늘어나면서 주거지 선택에서도 방범과 안전이 우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외부 차량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지하주차장 포함 곳곳의 사각지대에 고해상도 폐쇄회로(CC)TV를 24시간 동안 작동하며, 외부인의 불필요한 접근과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첨단 도어락을 설치해 범죄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주거지가 늘어나는 추세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여성 및 1인 가구 수요자를 위해 복도와 지하에도 CCTV를 설치하고 각호별로 홈 비디오폰과 디지털 도어락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싱글족들이 주로 거주하는 주거시설, 도시형생활주택에서도 안전을 위한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골목길에 있는 곳보다 대로변에 있는 주거시설이 입주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역세권인 주거시설일수록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어 늦은 밤에도 유동인구가 많고 불이 밝게 켜져 있어 방범 면에서 유리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생활숙박시설 등 소형주택들이 대부분 업무지구 등을 배후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입지로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라며 “같은 지역이라면 보안시스템이 우수한 소형주택이 임대사업에 유리하다”고 말했다.경기도 부천시에서 분양 중인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현관에 사람이 접근하면 홈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사각지대 등에 설치되는 고화질의 CCTV와 외부인, 외부차량의 침입을 차단하는 무인경비, 주차관제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시설 등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곧 개설될 충북 청주북부터미널 근방에 지어지는 ‘서청주 엘파크‘는 차량번호를 인식해 출입을 허가하는 RFID카드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보안을 높였고, 200만 화소 CCTV와 첨단 디지털 도어록, 층별 보안 시스템 등이 있다.경기도 김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에도 고화질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있으며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낯선 사람이 주거지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신당역 역세권에 지어지는 ‘리마크빌 동대문’은 CCTV뿐 아니라 여성 전용 층이 따로 있고, 해당 층에 비상벨이 구비돼 있다. 창문침입을 원격 감지할 수 있고 무인택배보관 서비스가 편리하다.△첨단 보안 설비가 갖춰진 분양 단지 현황
2016.09.16 I 이승현 기자
헬스장·수영장 등 아파트 공동시설 지역주민과 공동이용
  • 헬스장·수영장 등 아파트 공동시설 지역주민과 공동이용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입주민들만 사용이 가능했던 수영장, 헬스장 등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단지의 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인터넷 쇼핑몰(통신판매업) 등을 운영하는 중소사업자는 일반주택에서도 영업이 가능해지고 시승 목적의 차량 임시운행도 허가 절차도 간소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강호인 장관 주재로 서울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10월 첫 개최 이후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건의과제 8개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설게 공모를 통해 인근 공동주택단지와 공동 이용하도록 사업계획 승인 및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은 통합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본래 공모 내용에 맞게 운영토록 했다. 설계 공모 없이 건설된 일반적인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에도 입주민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따라 인근 단지 주민까지 이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주민공동시설 중 골프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에만 위탁운영을 허용하던 것을 모든 주민공동시설로 확대했다. 단 임대운영(임차인 수익 창출)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 입주자 동의 절차를 거쳐 주민공동시설 상호 간 용도변경도 가능해진다.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완충녹지 내에 정자, 파고라 설치를 허용한다.통신판매업과 출장수리업 건축물 용도 규제도 완화했다. 별도의 관리시설 설치 신고의무가 없는 대상(통신판매업·출장수리업 등)은 용도변경 없이 일반 주택에서도 관련 영업을 할 수 있다.생산관리지역 내에 샘물 제조공장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이 지역은 식품공장을 농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음식물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해석해 먹는 샘물 공장은 입지가 제한됐다. 하지만 식품공장을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 사람이 먹거나 마시는 것(의약 제외)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유권할 예정인 만큼 생산관리지역에 샘물공장 설치가 가능해진 것이다. 상업지역 내 레지던스 등 생활숙박시설 입지규제도 합리화한다. 준주거지역과 인접한 상업지역의 경우 숙박시설 허용기준을 준주거지역으로부터가 아닌 준주거지역 내 주택밀집지역으로부터 이격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정부는 아울러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승차량의 등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그간 신차 출시 시 시승·체험 등 마케팅 활동을 위해 행정관청에 시승차량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많은 비용도 발생했다. 하지만 시승 목적의 임시운행 허가(10일) 근거를 마련해 업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이밖에 고속버스 신규노선 인가 및 운행개시 요건도 완화했다. 그동안 버스 노선 신설 시 다수 운수업체들이 운행을 원하더라도 2개 업체만 운행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업체 수에 관계없이 노선 운행을 허용한다. 또 운행개시 기한(3개월) 내에 운행이 곤란한 경우 1회당 1개월까지만 연장 가능하던 것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해 운송업체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강 장관은 “국토부는 기업의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의 물꼬를 트는 규제개선과 새 창업수요를 뒷받침하고 국민 불편을 야기하는 생활 속 숨은 규제까지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3 I 박태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소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분양
  •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소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분양
  • △계룡종합건설은 1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황계리에서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그림은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계성종합건설은 1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황계리에서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은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메인 스타디움 바로 앞에 있으며 올림픽 공식 숙소로 지정됐다.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은 지하 1층∼지상 20층에 주력타입 26.2㎡(436실)을 비롯해 52.4㎡, 78.6㎡ 등 총 442실로 이뤄져 있다. 가변형 객실 형태로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투룸 또는 쓰리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객실 내부에는 벽걸이형 TV, 드럼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되며 특히 도시가스를 사용한 바닥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난방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여기에 프리스테이(Free Stay) 하우스 방식을 도입했다. 분양계약자가 언제든 원하는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직접 전·월세를 놓거나 운영회사에 임대관리를 맡길 수도 있다. 이에 거주에서부터 호텔식 숙박, 레지던스형 장기임대, 단기숙박 공유까지 다목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분양가는 타입에 따라 1억 1000만원~1억 3000만원 선이다. 분양관계자는 “세대당 실투자 금액은 6000만원 가량으로 12%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면서 “서울보증보험이 이행(지급) 보증보험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 안정성도 크게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평창올림픽 공식 숙소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예비 임차인이 확보돼 있다는 것 역시 투자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사업지 인근에 동계올림픽 기간 7개 경기, 총 39개 종목이 치러지는 알펜시아도 있다. 편리한 경기관람이 가능한 만큼 동계올림픽 기간 각국 선수단 및 미디어 관계자, 관람객들로 이 지역 숙박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원주~강릉 고속철도는 내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7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평창 진부역까지 90분대 도착을 위한 중앙선 철도 고속화사업도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국토부가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 개발을 확정 발표했다. 도로 교통망 확충 공사도 한창이다. 경기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 고속도로가 올해 말 개통되면 서울에서 원주는 54분, 평창까지는 90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오피스텔 홍보관은 강남구 학동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2016.08.01 I 정다슬 기자
충남 서해 6개 시군에 1400척 규모의 마리나 10개 조성된다
  • 충남 서해 6개 시군에 1400척 규모의 마리나 10개 조성된다
  • [충남 내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당진과 서산, 보령 등 서해 6개 시·군에 모두 1400척 규모의 마리나 10개가 2030년까지 조성될 전망이다. 또 ‘중국 루트’를 포함해 28개 5000여㎞의 요트 항로가 새롭게 개발돼 ‘충남 레포츠 드림라인’이 구축된다. 충남도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마리나항만 개발 구상(안)’을 발표했다.◇마리나, 충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마리나는 레저·스포츠용 요트 등을 위한 공간으로 방파제와 계류시설, 육상 보관시설을 비롯해 숙박과 쇼핑, 테마파크 등 관광 시설을 갖춘 항구를 말한다. 충남도는 해양레저 관광 산업의 핵심 시설인 마리나를 통해 민간 투자를 이끌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해양건도 충남’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충남도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개발 구상에는 마리나 관련 국내·외 동향과 지역적 여건을 분석한 뒤 활성화 방향과 특색 있는 조성 방안, 추진 과제 등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은 것이 특징. 이 구상은 각 시·군 마리나 개발이나 민자 유치 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 구상(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이 최근 1148억원 규모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며, 급물살을 타고 있는 당진 왜목은 300척 규모로 인근 장고항은 200척 규모로 마리나를 조성한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랜드마크화 하고, 중국과 가장 가까운 이점을 활용해 요우커 유치를 위한 차이나 스트리트도 건립할 예정이다. 서산 창리 마리나는 ‘고급 레저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된다. 300척 규모의 창리 마리나에는 청소년들이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 최대 시속 200㎞로 해수면을 떠서 달리는 선박인 ‘위그선’을 투입해 해양레저 활성화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모색한다. 200척 규모로 조성하는 보령 원산도 마리나는 ‘키즈 플레이 파크’와 ‘지중해 거리’ 등을 설치하고, ‘섬 생활 체험 여행학교’, ‘바다학교’ 등과 같은 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보령 무창포(100척)는 ‘젊은이의 해방구’로, 서천 홍원(100척)은 ‘해양 생태·문화 교류 거점’으로, 태안 안흥(100척)은 ‘충남의 관문’으로 마리나 레포츠 파크와 카라반 캠프, 빛의 거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중국 관광객 겨냥, 3개 3618㎞의 뱃길 연결이번 구상에는 국내·외 뱃길 연결 방안도 포함했다.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항로는 3개 3617㎞로 청도 1000㎞와 다렌 961㎞, 항저우 1656㎞ 등을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각 루트는 중국 요트 클럽 및 산업계와 연계 체제를 구축해 개설을 추진한다는 복안도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원산도∼왜목∼전곡항∼인천항 188㎞를 잇는 경인권 뱃길과 원산도∼격포항∼목포항을 연결하는 전라권 루트로 나뉜다. 충남권의 마리나 간 뱃길은 북부 10개 538.4㎞, 중부 6개 302.2㎞, 남부해상 루트 7개 499.8㎞ 등이다. 무엇보다 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관광:개방·연대·통합’, ‘경제:도약·선도·교류’, ‘문화:연계·상생·지속’ 등의 키워드를 토대로 ‘충남 레포츠 드림라인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전략별 추진 과제로는 △문화레저 시설 명품화 △항만 구역 미항화 △독특한 해안·도서 콘텐츠 육성 △해안레저 프로그램 보급 활성화 △해양레저 전문인력 체계적 양성 등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이번 구상을 토대로 왜목 마리나 민자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안흥 마리나는 내년 상반기까지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단계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정낙춘 충남도 해양정책과장은 “마리나는 고급 레저·스포츠로 수요가 아직까지는 일부 계층에 국한돼 있고, 중앙부처 투자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지만 미래 성장 동력 육성 차원에서 투자 기반 다양화를 위한 수요자 대응형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구상은 체계적이고 특성화 된 마리나를 조성하는데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7.20 I 박진환 기자
분양형 호텔 '경주시티 라마다 호텔 더 테라스' 20일 분양
  • 분양형 호텔 '경주시티 라마다 호텔 더 테라스' 20일 분양
  • △경북 경주시 진현동 숙박특구에 들어서는 ‘경주시티 라마다 호텔 더 테라스’ 조감도 [이미지 제공=에버파크 코리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내 최초로 분양형 호텔을 선보인 부동산 개발회사 에버파크코리아가 오는 20일 경북 경주시 진현동 숙박특구에 들어서는 ‘경주시티 라마다 호텔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8층짜리 건물에 생활형 숙박시설 311실과 컨벤션·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진다. 취사시설을 갖춘 레지던스를 전체 객실의 절반 수준인 160실(전용면적 23.58㎡)로 구성해 장기 투숙객과 다양한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티 라마다 호텔 더 테라스는 경주시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것이 최대 장점이다. 호텔에서 불국사까지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다. 석굴암·역사유적지구·양동민속마을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도 차로 15분 거리 내에 있다. 포항과 울산은 차로 30분, 대구와 부산은 1시간대로 오갈 수 있다. 호텔 수요가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경주로 이전함에 따라 종사자와 유관 업무 관계자의 비즈니스 수요가 예상된다. 경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도 지난해 6400여명에서 올해는 1만 4000여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호텔에서 14km쯤 떨어진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일대에는 태영그룹이 1조 200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테마파크·골프장·촬영장 등으로 이뤄진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향후 관광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토랑 및 연회장, 카페 등 특급호텔에 어울리는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전통 디자인 요소를 출입문 아치와 기와, 발코니 난간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라마다호텔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호텔 체인화로 제주·속초·부산·용인·천안·전주 등 전국에 있는 라마다 호텔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계약자는 15일간 객식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호텔 분양 관계자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경주시의 숙박시설에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인 라마다 호텔 체인이 제공하는 혜택을 똑같이 누릴 수 있어 투자 가치 또한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삼성동 169-23번지) 앞에 마련돼 있다.
2016.07.19 I 김성훈 기자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 상업시설 본격 분양
  •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 상업시설 본격 분양
  • △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분양형호텔인 스카이베이 경포의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스카이베이 경포 조감도 [사진=한국자산신탁][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분양형 호텔인 ‘스카이베이 경포’의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호텔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근린 생활시설 13실과 문화·집회시설 2실 등 총 15실(전용면적 46.6~1049.12㎡)로 구성된다. 부대시설은 스파, 테라피, 마사지 샵을 비롯해 명품매장, 레스토랑, 웨딩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스카이베이 경포가 들어서는 강릉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 가능성이 큰 도시를 지정해 정부가 3년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강릉시는 이에 힘입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동해·영동고속도로 연장, 양양공항 내 중국인 관광객 120시간 무비자 체류 등의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량리~강릉 간 KTX선도 오는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코스탈 콤플렉스(3만 9000석 규모)와 직선 2.9km 거리에 있어 동계스포츠 특수도 누릴 수 있다. 해외 유명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크루즈 스카이풀, 최대 900석 규모 연회장, 마켓형 레스토랑, 다목적 이벤트홀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릉지역은 올림픽 개최로 관광객 숙박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에 들어서는 부대시설은 고급스러운 외관에 유동인구도 풍부해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8와 강릉시 포남동 1272 2층에 각각 마련돼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2016.07.08 I 김성훈 기자
 외국인 가득 태우고 자갈치시장으로 순천만으로
  • [여행] 외국인 가득 태우고 자갈치시장으로 순천만으로
  • 외국인 관광객이 K트래블버스 여행상품 중 하나인 ‘올해의 관광도시 경남 통영’ 코스를 방문해 여행 중이다. 관광용으로 국내 최장(1975m)인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를 타고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461m)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륵산 전망대에선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작은 섬과 그림 같은 통영항, 이순신 장군의 구국혼이 서린 한산대첩지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감천 문화마을에서 한국의 정서를 느꼈다. 울산에선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해산물을 먹고. 부산에도 다녀왔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고향이 아닌가”(필리핀 관광객 파울리나 이사벨 메디다스).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체류형 외국인 버스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지난 3월 처음 운행한 이후 3개월여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외국인 관광객을 열심히 지방으로 나르고 있다. 국내서 내로라하는 대표 관광지를 묶어 6개 코스로 압축해 1박2일 동안 ‘족집게’처럼 요약해 보여준다.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이동의 불편함과 장소의 생소함을 넘어선다는 것이 강점. 이 상품을 직접 체험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언이다. 1인당 저렴한 비용과 전문 통역가이드는 ‘덤’. 가이드는 각 지역을 충분히 알고 있어 한국의 지방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쉬움은 단 한가지. ‘더 오래 더 많이’ 보지 못한다는 것뿐. 외국인 관광객은 K트래블버스를 이용해 전국 6개 코스를 여행할 수 있다.◇‘한방체험부터 가야문물’…·산청·김해·부산·울산 한번에“바다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신선한 해선물,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짜이웬차이·대만). 외국인 관광객의 이 같은 소박한 소망을 담은 ‘동남권’ 코스로는 매주 화요일에 떠난다. 서울을 출발해 산청·김해·부산·울산으로 이어진다. 산청에선 ‘한방테마파크’를 둘러본다. 금서면에 자리한 테마파크에는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한방기체험관, 한방테마공원, 한방미로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김해에선 가야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가야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2010년 방영한 드라마 ‘김수로’의 촬영지를 비롯해 공연과 전시·체험·놀이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다. 부산의 목적지는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영화 ‘국제시장’으로 더욱 많이 알려진 국제시장 인근에는 부평깡통시장과 만물의거리, 창선동 먹자골목 등이 밀집해 있어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다. 비프(BIFF·부산국제영화제) 광장도 볼거리.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인의 핸드프린팅이 명물이다. 자길치시장에선 자갈치 아지매들의 정겨운 사투리와 싱싱한 물고기, 해산물 등이 꿈틀대는 시장을 구경할 수 있다. 싱싱한 생선을 직접 골라 바로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놓쳐선 안 된다. 울산에서는 국내 최대 전통민속 옹기마을인 ‘외고산옹기마을’과 태화강대공원, 복순도가를 찾아간다. 경북 문경새재에서 왕의 용포와 왕비의 당의를 입고 용상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대구’는 다이내믹하다 “예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하다고 들었다. 꼭 들러보고 싶다”(가마노 야스코·일본). 대구로 향하는 코스는 매주 금요일에 출발한다. 콘셉트는 ‘다이내믹’이다. 서문시장, 근대골목,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김광석길을 거쳐 앞산전망대, 팔공산 갓바위, 구암 팜스테이, 섬유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한다. 서문시장은 조선 3대 시장의 하나이자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예부터 대구장이라 불렸다. 섬유 관련 품목을 주종으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한방용품을 전문으로 전시하고 있다. 약령시 역사를 한눈에 살피면서 한방체험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김광석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꼽힌 곳으로 가수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다. 김광석의 초상화와 조형물 등 70여점을 볼 수 있다. 동성로는 대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으로 1년 내내 활기가 넘치고 번화한 젊음의 거리다.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영화관·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특색있는 맛집이 밀집해 있다. K트래블버스를 대구를 방문해 앞산전망대에 오른 외국인 관광객(사진=한국방문위원회).◇‘강원도’에는 천혜의 자연부터 ‘태양의 후예’까지 “태백의 탄광, 삼탄 아트마인 등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 가보고 싶다”(세실라라스 팜바정 수실·인도네시아). 강원도 코스로도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서울에서 평창 월정사와 알펜시아 리조트를 거쳐 강릉의 오죽헌, 안목카페거리, 올림픽체험센터, 정동진을 차례로 둘러본다. 월정사는 634년 신라 지장율사가 창건한 역사 깊은 사찰이다. 국보 48호인 ‘팔각9층석탑’과 보물 139호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에 달하는 500년 수령의 전나무숲길이 압권이다. 봉평장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된 곳. 매월 끝자리 2·7일에 5일장이 열린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상까지 이동하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동진은 서울에서 정방향으로 가장 동쪽에 있다는 뜻을 가진 바닷가. 여전히 드라마 ‘모래시계’를 기억하는 이들이 찾는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강원도 강릉 정동진 해변(사진=한국방문위원회)◇맛과 멋, 문화가 살아 있는 ‘전라남도’“순천만과 보성녹차밭에 가보고 싶다. 판소리공연도 보고 싶다”(마리아 쉴레이스 라모스·필리핀). ‘전라남도’로는 매주 화요일에 떠난다.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거쳐 여수해양케이블카, 오동도, 엑스포공원을 관람하고 순천만생태공원을 보고 돌아오는 코스다. 담양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해 2003년 5월 개원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2.2㎞의 산책로가 대표적인 볼거리다. 곡성의 섬진강기차마을에선 증기기관차를 타볼 수 있다. 과거에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옛 곡성역(섬진강기차마을)부터 가정역까지 10㎞ 구간을 왕복운행하는 기차탑승체험이다. 여수에선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유명하다. 돌산(섬)과 지산(육지)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다. 크리스털캐빈과 일반캐빈이 있는데 크리스털캐빈은 투명한 바닥 아래로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순천만생태공원은 순천시 교량동과 대대동, 해룡면의 중흥리, 해창리 선학리에 걸쳐 있는 순천만 갈대밭이다. 230만㎡에 사람의 키보다 훨씬 더 웃자란 갈대들이 빈틈없이 채운 모습과 순천만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유명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K트래블버스를 타고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했다.◇역사의 향기·전통의 숨결 살아있는 ‘경상북도’“천년도시 경주에서 석굴암과 양동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쉘리아 마리 고레스·필리핀). ‘경상북도’로는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서울에서 영주를 거쳐 예천·문경으로 이어진다. 영주에선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무섬외나무다리를 둘러본다. 소수서원은 서원의 효시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수많은 ‘명현거유’(대유학자·선비)를 배출했다. 처음에는 백운동서원으로 불렸고, 이후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하고선 소수서원으로 불렸다. 선비촌은 유교문화 발생의 중심지다. 옛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선현의 학문 탐구와 전통생활 모습을 재현해놓은 체험교육장이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서기 676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사찰. 한국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 보물 6점, 도유형문화재 2점 등을 보유한 한국 10대 사찰 중 하나다. 예천에서는 회룡포를 둘러보고 양궁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회룡포는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한 특이한 지형이다. 전국서 손꼽히는 ‘육지 속 섬마을’로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경북 문경 도자기홍보판매관에서 찻사발을 구경 중인 외국인 관광객.◇“한국의 나폴리”…올해의 관광도시 ‘통영’“해저터널이 정말 궁금하다. 매물도가 아름답다는데 직접 확인하고 싶다”(렁 풍 이·말레이시아). ‘통영’으로는 매주 화요일 출발한다.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동피랑, 삼도수군통제영, 장사도를 돌아 나온다.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는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461m)에 설치했다.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1975m)이다.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작은 섬들과 그림 같은 통영항, 이순신 장군의 구국혼이 서린 한산대첩지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예쁜 벽화가 있어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곳. 원래 재개발 계획을 추진했는데 시민단체의 반발로 재개발을 중단하고 지역의 역사와 서민의 삶이 녹아 있는 독특한 골목문화로 조성했다. 장사도 해상공원은 2012년 1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동백이 조화를 이루는 장사도 해상공원 ‘카말리아’로 탄생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외국인 관광객이 K트래블버스 여행상품 중 올해의 관광도시인 경남 통영을 여행 중이다.▲K트래블버스는?한국방문위원회와 8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3월 25일부터 공동운영하는 여행상품이다. 방한 외래관광객 10명 중 7명이 개별자유여행객이란 점에 착안했다. 오는 11월까지 6개 노선을 운영한다. 대구·강원·전남·경북·부울경·올해의 관광도시(무주·통영·제천) 등 ‘원하는 지역’에 맞춰 탑승할 수 있다. 가격은 145~175달러(약 1만7~20만원). 교통과 숙박, 외국어통역가이드, 관광지 입장·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K트래블버스 ‘전라남도’ 코스K트래블버스 ‘강원도’ 코스K트래블버스 ‘경상북도’ 코스K트래블버스 ‘대구’ 코스K트래블버스 ‘동남권’K트래블버스 ‘올해의 관광도시 통영’ 코스K트래블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K트래블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K트래블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경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레일바이크를 체험한 ‘K트래블버스 외국인 관광객’충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외국인 관광객이 K트래블버스 여행 상품 중 하나인 올해의 관광도시 경남 통영 코스를 방문해 여행 중이다.전남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을 걷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경북 문경새재 과거길 초입에 있는 선비상에서 기념촬영 중인 외국인 관광객들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탈춤 공연을 즐기고 있는 외구긴 관광객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탈춤 관람 중인 외국인 관광객전남 여수 해양케이블카를 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전남 여수 오동도를 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경북 영주 선비촌(사진=한국방문위원회)대구 근대골목 의료선교 박물관(사진=한국방문위원회)
2016.06.17 I 강경록 기자
.인천 구월지구 개발계획 확정..미래형 도시 기대
  • .인천 구월지구 개발계획 확정..미래형 도시 기대
  •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시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인천시는 25일 열린 ‘도시·건축 공동 위원회’에서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통과한 사업계획은 남동구 구월동 1139-7 일원 약 1만3900㎡에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결합된 최고 43층의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구월업무지구는 1979년 구월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결정 이후 37년만에 개발이 본격화된다. 구월업무지구는 현재 대로변의 일부 대형 오피스를 제외하면 소규모 필지단위 개발로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숙박시설 등이 부족한 상태다.시는 건설 투자로 인한 직접적인 효과와 함께 개발 투자 및 고용유발효, 조세유발효과 등 경제적 효과가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신영(회장 정춘보)은 이 일대에 랜드마크급 복합단지를 조성해 미래형 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용 2개동과 주거용 3개동 등 총 5개동으로 건립하고 각 건물 지상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을 배치한다. 신영은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협업한 청년 창업 스타트업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스타트업 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해줘 구월업무지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인천시 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 조감도
2016.05.26 I 허준 기자
인천 영종도에 생활형숙박시설 '영종도 삼성홈큐브' 분양
  • 인천 영종도에 생활형숙박시설 '영종도 삼성홈큐브' 분양
  • △‘삼성홈큐브’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홈이엔씨㈜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C12-11블록(인천시 중구 운서동 3090-3)에 근린생활시설과 생활형숙박시설로 구성된 생활형숙박시설인 ‘삼성홈큐브’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홈큐브는 2570.8㎡ 대지 위에 지하 4층~지상 10층, 총 304실(연면적 2만 2898㎡)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3~10층에 들어서는 숙박시설은 주택형(전용면적 기준)별로 △21.74㎡A형 16실 △22.45㎡B형 83실 △23.66㎡C형 16실 △24.43㎡D형 93실 △33.67㎡E형 44실 △35.65㎡F형 52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하 2층에는 연면적 2877.87㎡규모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단지는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바로 앞으로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인천공항까지 단 2정거장 거리며 서울역까지도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면 지하철 5·9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배후수요와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은 인천공항 종사자 등 6만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영종하늘도시 수용인구까지 하면 상주인구가 12만명에 달한다. 여기에 인천공항 이용객 등 유동인구는 연간 4000만명에 달한다. 여기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과 씨사이드파크 개장(7월 예정), 인천 공항~강원 강릉간 KTX노선(내년 개통) 등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분양가격은 3.3㎡당 860만원대로 현재 인근 운서역과 중산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가장 저렴한 편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73-6번지 성원 상떼뷰 오피스텔 2층(지하철 5호선 발산역 4번 출구 앞)에 오는 28일 문을 연다.
2016.05.25 I 양희동 기자
불당신도시 유일의 근린공원을 품은 스트리트 상가 등장
  • 불당신도시 유일의 근린공원을 품은 스트리트 상가 등장
  • [온라인부]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의 마지막 자리에 프리미엄 브랜드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아산탕정지구 불당신도시에 들어서며 전 타입 청약 순위 내 마감을 이뤄 그 명실을 자랑했다.실제 ‘불당 파크푸르지오’ 인근 지역 단지 내 상가는 총 12개 단지중 일부를 제외하고 분양 1~2개월 내 모든 호수가 분양이 완료 되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천안 불당 파크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가 분양하여 화제다. 인근 업무 상업지구(일반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과 공공청사의 종사자 수요가 존재한다. 더불어 천안 불당 파크푸르지오 1166가구가 있어 주간 야간, 주말 주중 가릴 것 없이 두터운 수요를 자랑한다. 불당 파크 푸르지오 2블록과 3블록 사이에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공원을 품은 약 140m 길이의 카페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0~40대 여성과 직장인을 위한 업종인 커피전문점 및 디저트카페 등 카페 특화 매장으로 조성하여 지역 내 생활중심형 커뮤니티센터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업무 지구뿐 아니라 인근 공원과 연계되어 쉐프다이닝 레스토랑, 라이프 스타일 편집 샵등이 들어서 외부와 상호 교류 장소의 이미지로 대표하는 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불당신도시 마지막 프리미엄 브랜드 주상복합 ‘천안 불당 파크푸르지오’는 천안시 서북구 아산탕정 택지지구 2,3블록에 아파트 오피스텔 총1,166가구 및 단지 내 상가 지상 1~2층, 총137호 규모로 지어진다.인근 부동산 관계업자는 “불당지구는 최근 천안의 강남이라 불려지며 천안의 주거와 행정 상업의 트리플 완성 중심지가 되었다”며“또한 최근 분양한 아파트가 입주하기 시작하며 상업 시설의 수요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 전했다.
위치선점, GTX A노선 최대 수혜지"킨텍스원시티"
  • 위치선점, GTX A노선 최대 수혜지"킨텍스원시티"
  • 지하철 속도 따라 서울 접근성 갈려 속도 빠른 노선 옆 단지 인기GTX, 신분당선 연장 등 고속노선 주변 분양 단지에 관심 가질만[온라인부] 서울 접근성에 따라 경기권의 집값이 달라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때문에 비슷한 생활권의 같은 지역이라도 노선의 속도가 아파트 매매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올해 내집마련에 관심이 있는 경기권 주택 수요자들은 이러한 고속노선 인근의 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분당신도시의 경우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준다. 분당선이 개통한 2003년만해도 분당신도시의 중심은 수내동과 서현동이었다. 부동산 114의 시세조사 자료를 보면 2003년말 분당에서 3.3㎡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수내동(1281만원), 그 뒤를 이어 서현동(1248만원) 순이었다. 당시 정자동의 평균 매매가는 1196만원으로 분당신도시 평균인 1194만원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 불과했다. 분당선에는 수내역과 서현역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정자동 보다 서울 접근성에서 우위였기 때문이다. 분당선을 이용하면 정자역에서 선릉역까지는 40분이 조금 넘지만, 서현역에서 약 30분대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신분당선이 개통한 2011년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정자역에서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이 조금 넘는다. 2011년말 기준 정자동의 평균 매매가는 1849만원으로 서현동(1587만원)·수내동(1705만원)을 넘는 것은 물론, 분당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하며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같은 노선이라도 속도가 빠른 급행 전철의 정차 유무가 집값 상승을 가르기도 한다. 분당선 급행이 정차하는 망포역과 정차하지 않는 영통역에 위치한 아파트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극명하다. 두 개역을 이용하여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까지 이동할 때 약 10분 가량이 차이난다. 때문에 집값에도 영향을 준다. 영통역 역세권 살구골 7단지 현대 아파트와 망포역 역세권의 벽적골 8단지 두산·우성·한신 아파트 2012년 12월 개통한 분당선 연장구간 수혜단지였다. 전자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340만원, 후자는 917만원으로 약 68% 수준에 불과했다. 반면, 2015년말 기준 현재 살구골 7단지 가격은 2015년말 기준 1207만원으로 하락했지만, 벽적골 8단지의 가격은 1104만원으로 격차가 91% 수준까지 올라왔다.업계 전문가들은 “업무 및 생활·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서울과의 접근성은 직장을 서울에 두고 있는 출퇴근자들이나 당초 원래 생활기반을 두고 있던 이주자 등이 따질 수밖에 없는 요소”라며 “자연스럽게 이동이 빠른 노선 주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해당 단지들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인 GTX 킨텍스역(가칭, 2019년 착공 예정)의 수혜 단지로는 ‘킨텍스 원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오는 4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분양하는 이 단지는 바로 앞으로 GTX 킨텍스역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환승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 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8㎡ 총 2208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돼 있다.더욱이 사업지 반경 1km 이내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구내 한류초가 신설되는 것을 비롯해 한수중, 주엽고 등 일산의 명문학군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이 단지는 오는 2017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 조성될 예정인 경기도 고양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개발사업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이 곳에는 공동주택 2400여 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00여 실을 비롯해 숙박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주변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업무시설과 숙박시설부지에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와 있고, EBS 통합사옥도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말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이 K-POP 공연장을 비롯해 한류를 소재로 한 놀이문화 복합단지인 ‘K-컬쳐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토지공급계약을 진행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K-컬쳐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소비확대 등으로 인한 직접투자효과로 10년 간 생산유발 13조 원, 일자리 9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한류월드 개발과 GTX 개통 예정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잠재돼 있는데다 1㎞ 이내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의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지역 특성상 일산신도시 내 공급 희소에 따른 20년 넘은 노후주택지들이 몰려 있고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최근 인근에서 분양했던 단지의 경우에도 좋은 청약 분양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킨텍스 원시티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경기도 고양시 장항1동 1240번지)에 마련돼 있다.
  •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수탁운영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여성가족부는 기숙형 청소년 복지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운영을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위탁했다고 23일 밝혔다.디딤센터는 우울증, 불안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만 9세부터 18세까지의 정서·행동장애 청소년에게 상담·치료, 체험활동·교육, 진로탐색·자립지원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시설이다. 디딤센터는 경기도 용인 15만 3181㎡ 규모에 상담실, 치료실, 체육관, 생태체험 학습장,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4박 5일의 단기프로그램을 비롯해 1~4개월 과정의 장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에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학기 중에도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어 걱정 없이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청소년쉼터, 교육청, Wee센터 등)을 통해 디딤센터에 신청하면,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토대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임상·심리상담, 교육·복지 등 총 12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입·퇴교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권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은 “전국 40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2016.04.23 I 이지현 기자
국내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오는 22일 분양 예정
  • 국내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오는 22일 분양 예정
  • △‘킨텍스 원시티’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도 일산신도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킨텍스 일대에 국내 3대 건설사가 짓는 대규모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가 이달 선보인다.GS건설(006360)·포스코건설·현대건설(000720)은 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 ‘킨텍스 원시티’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8㎡)규모로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8㎡),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구성됐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가 △84㎡형 1834가구(3면발코니 및 테라스형) △104㎡형 101가구(3면 발코니형) △120㎡형 91가구(테라스형) △143㎡형 9가구(펜트하우스) △148㎡형 3가구(펜트하우스) 3가구 등이며 오피스텔은 △84㎡A형 158실(4베이 아파텔) △84㎡D형 12실(테라스 복층형) 등으로 이뤄졌다. 3.3㎡당 분양가는 170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용 84㎡형 기준 6억원 안팎이다.단지는 고양 한류월드의 중심에 있어 개발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한류월드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동주택 2400여 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00여 실 등이 들어선다. 또 숙박시설과 업무·상업·문화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등이 모두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업무시설과 숙박시설부지에는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완공됐다. EBS 통합사옥도 조만간 들어선다.특히 한류월드 핵심사업인 ‘K-컬쳐밸리’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경기도는 고양 관광문화단지 내에 약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K-컬쳐밸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CJ E&M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CJ E&M 컨소시엄은 이곳에 약 1조원을 투자해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 공연장, 상업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직접 투자효과는 10년간 생산유발 13조 원, 일자리 9만개 창출 등이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단지 바로 앞에 개통 예정이라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GTX 사업의 3개 노선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의 ‘GTX 킨텍스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 개통시 환승 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이동하는데 1시간 24분 걸리던 것에 비해 1시간이나 단축되는 것이다.탁월한 조망권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단지는 전체 물량의 73%가량이 3면 발코니형으로 설계돼 남쪽의 한강과 동쪽의 일산 호수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고층건물이 적어 일산신도시 전체와 킨텍스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여기에 쇼핑·문화·교육·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이내에는 현대백화점과 킨텍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교육면에서도 한류초가 신설될 예정이며 한수중, 주엽고 등 일산의 명문학군이 도보 통학권이다. 이밖에 키즈존과 스터디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 및 스파 시설,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선보인다.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킨텍스 원시티는 한류월드 개발과 GTX 개통 등 대형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며 “일산신도시는 20년 넘은 노후 단지가 몰려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분양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1층(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17)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2일 문을 열 예정이다.
2016.04.12 I 양희동 기자
서울·대구에 부는 '분양 봄바람' 전국으로 퍼질까
  • [부동산캘린더]서울·대구에 부는 '분양 봄바람' 전국으로 퍼질까
  • △대우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으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살얼음이 가득 끼었던 분양시장이 봄바람에 조금씩 녹고 있다. 강남구 개포지역 재건축 시장의 첫 주자로 나선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더니 대구에서도 70대 1을 웃도는 청약 성적이 나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한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는 평균 71.82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B형으로 218가구 모집에 1만 9535건이 몰리면서 89.6대 1을 기록했다.건설사들은 닷새도 채 남지 않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로 분양 일정을 맞추고 있다. 석달 동안 한기 가득했던 분양시장이 보름 만에 급속히 녹으면서 대규모 물량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과 대구 등 지방 광역시와 나머지 지역의 ‘청약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될 분양 큰 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6162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4869가구)과 비교하면 26.5%(1293가구) 증가한 수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4일 세종 1-1생활권(L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세종시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8층짜리 아파트 14개동에 총 667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100㎡A 476가구 △100㎡B 126가구 △100㎡C 18가구 △100㎡D 18가구 △100㎡E 18가구 △123㎡ 4가구 △134㎡ 7가구 등이다.힐스테이트 세종 3차가 조성될 1-1생활권은 녹지 비율이 50.7%로 세종시에서 가장 높다. 인근에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과 함께 국제고·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교육시설을 갖췄다. 특히 지난해 11월 세종시 최초의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두루유치원과 두루초·두루중, 지난해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두루고와도 가깝다.현대건걸·GS건설·포스코건설은 14일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M1·2·3블록)에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 원시티’를 분양한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짜리 건물 15개동에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2㎡) 규모로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3면 발코니 및 테라스 등) △104㎡형 101가구(3면 발코니) △120㎡ 91가구(테라스) △142㎡ 1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오피스텔은 △84㎡A형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다. 대규모 주거시설과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사업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2016.04.09 I 김성훈 기자
與, 기초연금 40만원↑인상 카드 꺼냈다(종합)
  • [총선 D-10]與, 기초연금 40만원↑인상 카드 꺼냈다(종합)
  • 강봉균(가운데)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제정책공약 3호와 4호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원동 경제정책본부장·강 위원장·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이 3일 기초노령연금 인상 카드를 꺼냈다. 노인빈곤계층(소득 하위 50%)에 한해 40만원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하위 70%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매달 10만~20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재원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별적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일환으로 내놓은 4·13 총선 공약이다.강봉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실효성 있는 소득분배개선을 위한 4대 보완적 정책방안’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노후 대책이 없는 계층에게 (기초연금을) 좀 더 많이 주는 게 맞는 방향”이라고 했다. 노후대책이 없는 계층에 한해 기초생계를 확실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기초연금제도를 전환하겠다는 게 골자다. 노인빈곤 계층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50% 수준이다. 대략적인 연금수급액은 4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처럼 소득하위 70% 계층에게 앞으로 30만원씩을 균등분배 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옳지 않다고 본다”면서 “이 돈으로 노후 대책이 없는 하위 50% 계층에게 40만원 이상의 연금을 줘야한다. 노후가 안정된 계층에는 돈을 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은 “총액은 현재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수준으로 같지만 하위 50% 계층에게 집중 분배하는 식으로 기초생활수급비 정도로 올리겠다는 방향”이라고 했다. 최저 시급액도 앞으로 4년 내에 8000원~9000원까지 인상하겠다고 했다. 강 위원장은 “최저임금을 중산층 하위권 소득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많이 올리면 9000원까지도 올리겠다는 게 조원동 경제정책본부장의 생각”이라고 했다. 다만 조 본부장은 “강 위원장은 많이 올랐을 때를 가정한 것이고 20대 국회 내에 8000원 수준까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비정규직의 월급을 정규직의 80% 수준까지 4년간 단계적 인상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기업 충격 완화를 위한 근로장려세제(EITC) 적극 활용 △직업훈련바우처제도를 음식·숙박업도 적용·확대 △수익률보전형(뉴BTL) 민자활용 사회복지시설 투자 확대 △대기업주·고액자산가의 자본거래·신종 금융거래·공익법인 등을 통한 변칙 상속 증여·불법자금 유출 등을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세무검증 등을 내놨다.
2016.04.03 I 강신우 기자
한국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4월 분양
  • 한국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4월 분양
  • △‘킨텍스 원시티’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 일산신도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으로 부상한 킨텍스 일대에서 다음달 국내 대표 건설사 3곳이 함께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가 선보인다.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 원시티’를 분양한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2㎡) 규모의 대단지다.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3면 발코니 및 테라스 등) △104㎡형 101가구(3면 발코니) △120㎡ 91가구(테라스) △142㎡ 1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84㎡A형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이 곳에는 대규모 주거시설을 비롯해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업무·숙박시설 부지에는 이미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 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섰고, EBS 통합사옥도 준공될 예정이다.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도 예상된다. GTX사업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한류월드 내에는 한류초등학교가 신설되고 한수중·주엽고 등 일산 명문학군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킨텍스역 원시티 분양 관계자는 “일산지역에서 최근 몇년 새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다”며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고 인근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도 좋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분양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1층에 마련돼 있다. 1644-1331▶ 관련기사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 설명회 성료☞'은평스카이뷰자이' 평균 13.2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종이도면 사라진다"…GS건설 도면 공유 '플랜그리드' 도입
2016.03.27 I 양희동 기자
연말정산 카드공제 올해 종료…’수익형 부동산’이 되려 뜬다?
  • 연말정산 카드공제 올해 종료…’수익형 부동산’이 되려 뜬다?
  • [온라인부]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사용한 만큼 일정 금액을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카드 공제 관련 법 조항이 일몰제에 따라 올해 말로 폐지될 예정이다. 오제세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드공제를 비롯해 모두 25개의 비과세·감면 조항이 조세특례제한법상 올해 말로 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공제 규모 2조 8천여억원에서 카드 공제가 1조 8천여억 원으로 가장 많은 63%를 차지했다.카드 공제는 근로소득자의 연말정산 항목에서 비중이 큰 만큼 13월의 보너스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처럼 연말정산의 보너스(?) 조차 기대하기 힘들어지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추가 수익이라도 얻기 위해 수익형 부동산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주거와 직접임대, 위탁운영까지 3가지 옵션이 모두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 뜨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알려진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급 지역에 따라 공실우려가 크고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처럼 주거와 투자, 임대. 이 3가지 중 투자자가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분양형호텔에는 대표적으로 김포 마리나 베이 호텔, 제주 윈테라 호텔,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 등이 있다. 특히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투자자가 직접 장기간 주거하거나 아파트, 오피스텔처럼 직접 임대를 할 수 있고 법인 전문 운영사에 위탁운영까지 가능한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면서 부동산 업계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호텔 계약자는 월 관리비 수준의 비용만 내면 세컨드하우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롱텀스테이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직접 입주할 경우 조식 서비스는 물론 수건과 이불 등을 세탁해주는 린넨 서비스, 피트니스 이용 등 호텔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롱텀스테이 서비스는 호텔이 위치한 지역으로 장기간 출장오는 비즈니스맨이나 해외 바이어들의 필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오피스텔처럼 직접 임대도 가능하다. 호텔 운영업체에 임대를 일임하지 않고 분양 받은 호텔 호수를 직접 운영 관리하거나 다른 임대상품처럼 임차인을 구해 수익률을 관리할 수도 있다.물론, 호텔 운영사에 맡겨 운영 수익률에 따라 수익률을 배분 받는 기존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평택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은 법인 전문 운영업체와 계약해 일임하기 때문에 임대 관리나 공실 우려, 중개료, 관리비 등에 대한 부담이 없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에 건립되는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9층 규모로 329개의 객실로 구성된다.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주)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시공은 건설 전문기업인 청산종합건설(주)이 맡아 안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매일경제TV와 한국경제TV, SBS CNBC에도 관심 매물로 소개된 바 있다.이 호텔이 들어서는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농심 등 다수의 대기업을 포함한 2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장기간 체류하는 해외 바이어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해외 바이어는 수개월씩 장기간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호텔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 외국인 바이어를 위한 특화된 시설도 차별화 포인트다.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면서도 품격 있는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일반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만나기 힘든 사우나나 스크린 골프장이 들어서며 장기 체류자를 배려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싱가폴 마리나 샌즈베이 호텔처럼 만(베이)에 위치하여 전망이 탁월하다.수도권 접근성도 빨라진다. 수도권 고속철도 KTX 평택 지제역이 2016년 6월 개통돼 평택에서 서울까지 19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도 2020년께 개통될 예정이어서 호텔 주변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부동산 투자개발사인 메리트플러스자산개발은 계약즉시 은행 예금이자 보다 높은 계약금의 5%를 수익금으로 지급한다. 게다가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10년 임대차 계약서 발행, 준공 후 수익 연 8% 월세 보장, 1년치 운영 수익금 선지급(잔금에서 제함, 선택사항), 중도금 50% 무이자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호텔 분양 최초로 계약금 500만원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투자부담을 최소화했다.투자자의 경우 호텔을 매년 14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당 호텔 7일, RCI 제휴 호텔 7일)을 받게 된다. 특히 세계 최대의 휴가 교환기업이자 윈덤 월드 와이드 그룹의 자회사인 RCI와 전략제휴하고 있어 5년간 RCI 멤버쉽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약 100여개 국가, 4500여개의 호텔 리조트와 무료 숙박일을 교환(교환비 별도)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지면광고, 잡지, 세일즈피치북 및 여행지 책자 등 RCI의 다양한 해외 마케팅 서포트로웨스턴베이마리나의 해외 인지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2번지 청담역푸르지오시티 2층에 마련됐다.
기준금리 하락에 수익형 부동산 기웃기웃…투자시 고려해야 할  3가지 포인트
  • 기준금리 하락에 수익형 부동산 기웃기웃…투자시 고려해야 할 3가지 포인트
  • [온라인부] 올해도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1.5%대로 동결하면서 초저금리 현상이 고착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연 2.5%였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재작년 8월부터 최근 1.5%까지 내려가는 과정에서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는 발 빠르게 내렸다. 현재 시중은행권의 예적금 금리는 평균 1~2%대에 그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정기예금에 새로 가입한 소비자에게 적용된 평균금리는 연 1.72%로 집계됐다.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2011년 3.69% 이래 2013년은 2.70%, 2014년 2.42%였지만 지금은 1%대까지 추락한 것이다. 반면 국토부가 발표한 전국 오피스 및 상가 투자수익률은 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 보다 3배 이상 높다. 지난해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5.93%로 2013년 5.29% 과 2014년 5.91%에 비해 상승했다. 최근 뜨고 있는 분양형 호텔은 8% 이상의 수익률 보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 호텔마리나베이서울, 김포마리나베이호텔, 평택미군렌탈하우스, 평택오피스텔 등 다수의 수익형 부동산들이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향후 추가로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은행 예금 보다 높은 수익률을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은 주거용 부동산과 달리 그 종류도 다양하고 투자금액도 천차만별이라 투자하기 전 옥석을 가려야 하고 투자시 낭패를 볼 수 있는 부분들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부분은 크게 3가지다. ◆ 입지 및 운영 능력에 따라 투자수익성 달라  첫번째는 무엇보다 투자 수익률이다. 안정성이 뛰어난 은행 예금 보다 수익성 부동산을 선택한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높은 수익률 때문이다. 목돈을 투자했는데 일정 수준의 수익률이 고정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낭패다. 우선 입지부터 살펴보자. 배후수요가 풍부한지 미래가치는 높은지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을 달라진다. 투자자들이 공히 인정하는 투자처는 뜨고 있는 산업단지다. 일례로 평택에 위치한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농심 등 다수의 대기업을 포함한 2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삼성전자가 지난 5월 평택 고덕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들 기업을 찾아오는 국내 비즈니스맨들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는 수개월씩 장기간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분양형 호텔 등에게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평택으로 장기간 출장 오는 비즈니스맨이나 해외 바이어, 해외교포들을 위해 롱텀스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계약자가 직접 입주할 경우 조식 서비스는 물론 수건과 이불 등을 세탁해주는 린넨 서비스, 피트니스 이용 등 호텔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호텔은 계약 즉시 은행 예금이자 보다 높은 계약금의 5%를 수익금으로 지급한다. 게다가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10년 임대차 계약서 발행, 준공 후 수익 연 8% 월세보장, 1년치 운영수익금 선지급(잔금에서 제함, 선택사항), 중도금 50% 무이자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호텔 분양 최초로 계약금 500만원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투자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분양형 호텔에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보증금을 지급한다. 운영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없다면 보증금 지원은 사실상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5060의 베이비부머 세대 투자.... 향후 재산권 행사 등 환금성 여부 중요 두번째는 투자 환금성 여부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수익형부동산 투자자의 절반 가량이 50대 이상인 베이비부머 세대로 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노후대비를 위해 투자하는 것만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투자 이후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하면 다시 한 번 고려해 봐야 한다. 분양형 호텔의 경우 등기 방식이 지분등기인지 구분등기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지분등기는 등기부에 구체적인 객실번호가 명시되지 않고 ‘300분의 1’과 같이 전체 호텔의 일부 지분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추후 재산권 행사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반면 구분 등기는 투자자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을 레지던스 호텔로 운영시 불법… 법적문제 없는지 검토 必지난해 3월 숙박업 영업이 불가능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을 레지던스 호텔처럼 꾸미고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호텔 영업을 한 27개 업체가 서울시에 적발됐다.이들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들 업체들은 업무시설이나 주거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은 오피스텔을 빌린 뒤 부동산임대업으로 사업자등록만 하고 업소당 수십~수백개 객실을 숙박시설로 개조해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이처럼 일반 투자자들은 법적인 기준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지나치게 높은 수익률 보장을 주장하는 곳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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