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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571건

  • (증시조망대)기관의 주도권 확보여부 주목
  • [edaily 김진석기자] 주식시장 분위기가 다소 살아나고 있다. 지난주 서울증시에서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고, 뉴욕증시 반등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역시 지난주의 상승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 우세하다. 주요 증권사들의 데일리 시황분석도 지난주에 비해 한결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추가상승 내지는 박스권의 상향조정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신한증권은 기관의 수급주도력 회복여부에 따라 시장의 반발력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값의 강세행진으로 인한 외국인의 환차익 기대감도 외국인의 매물출회를 축소시킬 것이란 기대감을 낳고 있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증시지표를 정리했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전업 카드사 1분기 순이익 6202억원..전년비 25% 증가 -하이닉스 소액주주, 20일 출자전환 금지 소송 -기업공개, 지난해보다 8배 증가-금감원 -기획감리 과목 선정 7월 착수-금감원 -SKT, KT지분 9.27% 확보..1대주주 부상 -산은 대출금리 0.4%P 인하 -영업이익 흑전기업 주가상승률 높아 -원화강세 지속, 외국인 환차익 기대 [증권사 데일리(20일자)] 교보증권 : "수급여건 개선 vs 펀더멘탈 압박속 기간조정 흐름" 대신증권 : "한단계 지수상승을 예고한 장세" 동원증권 : "내수주 관심을 촉구하는 주변환경" 서울증권 : "시장안정성 제고, 소외종목군 갭메우기 관심" 신한증권 : "기관의 수급주도권 회복 여부가 관건" 하나증권 : "추세반전 시도" 현대증권 : "차별화의 주역 종목 선별하기" KGI증권 :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로 대응" LG증권 : "후발주로의 매기 이전 가능성" SK증권 : "기간조정 vs 상승추세 복귀" [주말 뉴욕증시] 우리시간으로 지난18일 새벽에 끝난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94포인트(0.63%) 상승한 1741.38포인트를, 다우지수도 63.87포인트(0.62%) 오른 1만358.08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8.43포인트(0.77%) 상승한 1106.59포인트로 끝마쳤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53포인트(0.30%) 오른 508.93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그러나 0.14% 하락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17일 종가기준- <예탁금 및 미수금잔고>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전일보다 1829억원 늘어난 10조913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미수금은 454억원이 줄어든 8779억원을 기록,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875.03포인트(+16.99P) ◇투자심리도: 50% ◇매수 체결강도 강화 종목군 중 관심주:(대신증권 선정)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SKT 포스코 호남석유 제일제당 하이트맥주 동원증권 LG투자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현대산업 삼성물산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79.47포인트(+1.48P) ◇투자심리도: 50% ◇단기 관심 부각 종목군:(대신증권 선정) -강원랜드 아시아나항공 이수세라믹 신세계I&C 하나로통신 태산LCD 유일전자 디지아이 기업은행 SBS 서울반도체 네티션닷컴 한도하이테크 한양이엔지 등. <선물지수> ◇코스피200 선물지수: 110.36포인트(+2.31P) -시장베이시스, +0.74P.."콘탱고" ◇피봇포인트: 110.67P -1차 저항선: 111.83P, 2차 저항선: 112.57P -1차 지지선: 109.93P, 2차 지지선: 108.77P [ECN 마감] 지난 주말(17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의 거래는 한산한 편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3만5966주, 40억2979만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줄었다. 거래소 113개, 코스닥 40개 종목이 거래됐다. 매수우위를 나타낸 종목은 208개로 매도우위 2종목을 압도했다. 매도잔량종목은 일진(2만3370주), 옥션(251주) 뿐이었다. 전일 매도잔량 1위였던 하이닉스는 이날 정반대로 매수잔량(45만6290주) 1위에 올라섰다. 거래량도 14만7240주를 기록, 가장 많았다. 하이닉스는 이날 구조조정 특별위원회 재구성 소식에 힘입어 정규시장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매수잔량 상위종목은 조흥은행(26만2310주), 신원(17만8610주), 한국합섬(8만9320주), 대우증권(6만5660주) 순이었다.
2002.05.20 I 김진석 기자
  • 전장(17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17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KT= 정부지분 매각완료..삼성 참여실패. 청약경쟁률이 2.37대1. 투자자별로는 기관투자가가 1.44대1, 일반투자자는 4.63대1의 경쟁률 기록. 5%가 배정된 전략적주주 배정분에서 SK텔레콤이 마감시간 직전 청약 한도인 5%를 적어내 1.91대1의 경쟁률을 보임. 삼성은 KT지분 장내매입 등 추가조치 없다"고 밝힘. 한편 이에 대해 관련업계는 SKT가 마감지난 뒤 청약을 접수했다며 "원인무효"를 주장. ▲우리금융= 뉴욕상장 통해 물량부담 완화-IR ▲SK증권= 작년 174억 순손실 정정..상각기준변경 ▲하이닉스=구조특위 재구성…KIET등 참여. 소액주주, 20일 출자전환 금지 소송 ▲조흥·한빛·신한= 수신 네고금리 0.1~0.2%p 인상 ▲현대-대림컨소시엄= 고덕 주공3단지 재건축 수주 ▲대구백= 작년 순익 401억..7%증가 ▲한섬= 15억 유가증권 거래 차액 지급 ▲유성금속= 주가급등 사유없어 ▲한국화장품= 계열사 맥스텍코리아 폐업 ▲금강고려=울산방송 121.9억 출자결의 ▲현대DSF=계열사 주식 180만주 처분키로 ▲LG전자= HDD내장 디지털방송 셋톱 출시 ▲한진해운= ANL·에버그린사 제휴..호주 서비스 강화 ◇코스닥 ▲파인디지컬= KT공모에 10.8억 청약키로 ▲핸디소프트= KT공모주에 30억원 청약키로 ▲세화기술투자= 유상증자설 공시요구 ▲위자드= 멀티플레이 슈팅게임 `오!재미` 출시 ▲인네트= 네트워크통합관리툴 NetmaX Suite 출시 ▲국민카드= 조직 개편·영업전략 재검토 ▲씨앤텔= 회계법인과 자회사합병 평가계약 ▲한통하이텔= 78억 자사주신탁 1년연장 ▲에스아이테크=삼일회계와 합병평가계약 ▲한컴= 86억 자사주신탁 6개월 연장 ▲휴넥스= 회사정리절차 종결신청 ▲기업은행= 20대 대상 `fine2030통장` 시판 ▲실리콘테크= 대만 톱코(Topco)사와 기술이전·본계약 체결 세부사항을 협의중이라고 밝힘. ▲코바이오텍= 조선대학교와 공동으로 유기성 폐기물 처리기술 개발중. ▲코코엔터= 축구 트레이딩 카드 출시 ▲씨씨엘커뮤니케이션= 22일 3시장 매매개시 ▲케이에이치바텍= 21일 코스닥 신규매매 개시
2002.05.20 I 홍정민 기자
  • 범아시아 국제증권거래소 연말 출범
  • [edaily 권소현기자] 이르면 올 4분기에 아시아와 중동시장을 아우르는 범아시아 국제증권거래소IBX(Intrnational Brunei Exchange)가 브루나이에 설립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IBX에 상장, 자금조달 및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 보다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IBX는 Nexdex 주관으로 설립된다. Nexdex는 싱가포르의 IT 기업인 Bexcom 창립자 B.C. Yong과 ABN 암로, 대만은행 및 투자그룹인 쿠(Koos)그룹이 합자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달 7일 브루나이 왕국으로부터 IBX 설립에 관한 인가를 받고 제반 여건 조성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루티즈캐피탈 컨설팅(대표 이상훈)과 전략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Nexdex의 B.C. Yong 회장은 오는 21일 루티즈 캐피탈 컨설팅과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IBX의 향후 방향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IBX 어떻게 거래되나=Nexdex는 아시아와 중동의 각국 금융센터에 전자거래소 시티덱스(CitiDex)를 설립하고 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IBX로 주문을 집결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지역에 설립된 CitiDex는 현지의 전략적 파트너(증권사 및 관련 유관기관 등)들과 협조관계를 맺고 각 개별시장 투자에 따른 제한요소를 조율하게 된다. 또 중앙청산기관인 NIC(Nesdex International Clearing)에서 청산과 결제, 예탁 및 외환서비스 뿐 아니라 증권대차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IBX은 정규시장(Mainboard), 소액거래시장(Odd Lot Board), 경매시장(Auction Board)등 3개 시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경매시장은 유동성이 적은 주식들을 위해 특별히 설립된 시장이다. IBX에서는 주식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파생상품들을 거래되기 때문에 역외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루티즈캐피탈 컨설팅측 설명이다. 또 자국통화로 청산과 결제가 가능해 투자의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IBX..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먼저 국내 기업들은 IBX의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 참여, 세계의 투자가들로부터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특히 IBX가 이슬람국인 브루나이에 설립되는 만큼 이슬람권 자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루티즈캐피탈 컨설팅은 기대했다. 또 해당주식의 거래량과 유동성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투자가 입장에서는 IBX에 상장된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최우량 선도기업들에 대한 투자기회가 확대되고 본국에서의 투자 포지션에 대한 위험 헤지가 가능해진다. 일반투자가들에게는 기존의 투자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Pre-IPO(장외기업) 증권들에 대한 투자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증권사들은 IBX의 회원사가 될 경우 새로운 시장에서의 상품영업을 할 수 있으며 늘어난 거래시간으로 신규매출을 올릴 수 있다. 또 대체(代替)적인 상품에 대한 투자를 통해 위험 헤지 기회를 확보하고 Pre-IPO 시장에서 주간사 역할을 영위 할 수 있게 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
2002.05.17 I 권소현 기자
  • KT 공모, 청약창구 한산.."큰손" 문의만 줄이어
  • [edaily 김세형기자] KT의 민영화를 위한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 지 한 시간여가 지난 17일 오전 10시40분 현재 공모주 청약 창구는 한산한 가운데 전화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주로 단기 소액투자자보다는 장기 거액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 되고 있고 특히 교환사채권의 투자방법에 대한 질문이 많은 모습이다. 삼성증권 목동지점 사재훈 차장은 "청약이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은 터라 공모주 청약 창구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전화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단기 소액투자자보다는 장기 거액투자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주로 "교환사채의 투자가치가 무엇인지 언제 전환해서 팔 수 있는 지 등 교환사채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일산지점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두원 일산지점장은 "오전 10시20분까지 청약이 한 건도 없었다"며 "대신 이번 공모주 청약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로 은행에 돈을 많이 갖고 있는 고객들이 청약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며 "청약하는 것이 나은지 청약해서 얼마나 이득이 볼 수 있는지 경쟁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2.05.17 I 김세형 기자
  • "지배구조제도 잘된 국가 기업성과도 우수"-컨퍼런스④
  • [edaily 이훈기자] 기업지배 구조와 관련된 제도적 장치가 잘 갖추어진 나라의 기업 성과가 그렇지 못한 국가의 기업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기업지배구조 학술대회"에서 세계은행의 리오라 클래퍼와 이네사 러브 등은 논문 발표를 통해 "국가별 분석결과 투자자, 소액주주 권리 보호 등의 제도적 장치가 잘 마련된 국가일 수록 그렇지 않은 국가에 비해 기업의 경영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25개국 495개 기업을 상대로 국가의 법률적 효율성과 우수한 기업 지배구조 판단 기준인 경영의 투명성, 독립성, 공정성을 %로 산출한 CLSA보고서가 이 논문의 연구 자료로 활용됐다. CLSA보고서의 자료상 %가 높을 수록 ROA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수한 제도적 장치와 기업지배구조 및 경영 성과 사이에 긍정적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오라 클래퍼 등은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자 보호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기업차원에서 투자자 보호 등의 제도를 마련하거나 우량한 지배구조를 가진다면 보다 뚜렷한 경영성과의 개선을 볼 수 있다"며 법적 장치가 미흡한 후진국과 저개발국가일수록 지배구조 개선을위한 노력이 보다 유효함을 강조했다.
2002.05.16 I 이훈 기자
  • (황재훈의 Long&Short)위험줄이는 데이트레이딩
  • [edaily] 선물시장에서 소액투자자들은 거래규모가 큰 투자자에 비해 불리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선물시장에서 소액투자자들이 거래규모가 큰 기관투자자들과 대등하게 거래하는 한 방법으로 데이트레이딩이 선호되고 있다. 데이트레이딩이란 미결제약정을 익일로 넘기지 않는 단기매매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당일 자신의 포지션을 반드시 정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거래로 다음과 같은 두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데이트레이딩은 장마감 이후 큰 사건으로 시장이 익일 크게 변동할 위험(Overnight risk)을 가지지 않는다. 최근 KOSPI200선물 6월물의 경우 해외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 시간으로 장마감 이후에 발생한 사건으로 다음날 시초가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재료는 예상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포지션을 가진 투자자는 거래가 종료된 후에도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둘째, 데이트레이딩은 불리한 포지션을 소유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마진콜(추가증거금)을 방지해 준다. 이는 자금여력이 크지 않은 소액투자자가 반대매매로 인해 손실을 볼 위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데이트레이딩은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내주지는 못하지만 반대로 큰손실을 방지해주고 장마감이후 부담없이 다음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데이트레이더들이 시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큰 고려사항은 시장의 변동성, 일평균 변동폭, 그리고 유동성이다. 시장의 당일 변동폭이 작다면 그만큼 시장에 대한 매력은 사라지게 된다. 시장의 일평균 변동폭은 따라서 큰 의미를 가지며 이것은 또한 매매포인트(지지선과 저항선)를 잡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시장의 유동성 역시 단기매매에는 필수적인 요건이다. 호가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지고 거래가 많지 않다면 소폭의 이익을 노리는 데이트레이더들은 포지션을 정리하지 못하거나 원하는 매매포인트를 놓쳐 손실을 보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데이트레이딩에 임할 때는 중장기적인 추세분석이 중요하다. 데이트레이더는 시장이 지금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는 장중 매수를 위주로 거래를 할지 매도를 위주로 할지 그리고 저항선과 지지선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장초반 선물 단기 투자 전략의 하나-갭 트레이딩(Gap Trading) 선물시장에서 데이트레이더들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장개시 후 30분동안 거래에 참여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미국S&P500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가장 변동이 심하고 거래가 많이 되는 시간대가 장 개시후 30분동안이다. 하루의 장세를 결정하는 이 시간대에서 잘못 거래를 할 경우 큰 손실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만약 개장초 거래에서 이익을 본다면 거래를 그만두고 하루를 쉴 수 있고 반대로 손실을 본다면 장중 만회할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 장초반 투자전략은 매우 중요하다. 장초반 주요한 선물투자전략으로는 시초가와 전일가의 차이를 이용하는 전략인 갭트레이딩이 있다. 미국 선물시장에서 개장초 전일종가에 비해 갭이 발생하여 시초가가 결정되면 장초반 그 갭을 채울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하락추세에 있는 선물지수가 전일대비 1포인트 하락하여 100p포인트로 출발할 경우 장 초반 전일 종가인 101포인트까지 반등한 후 재차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갭을 이용하여 전일 종가를 목표 지수로 단기매수하는 전략이 개장초 선물투자전략으로 선호되고 있다. 지수가 상승추세에 있다면 지수의 반등으로 갭은 쉽게 채워질 것이고 만약 지수가 하락추세에 있다고 해도 당일 고점이 전일 종가 부근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 전략은 유용하다. 반대로 전일종가대비 시가가 1포인트 상승해 101포인트로 출발한다면 전일종가 101포인트를 목표지수로 하는 단기매도가 가능하다.
2002.05.16 I 황재훈 기자
  • 제투증권, 핵심우량주 공략 "CJ점프2000"발매
  • [edaily 김희석기자] 제일투자증권은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의 자금으로도 고가우량주에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추구할 수 있는 "CJ Jump2000 투자신탁"을 16일부터 발매한다. (아래사진) 이 상품은 경기회복, 기업 수익성 호전 등을 바탕으로 한국증시가 장기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장기투자 추구형이다. 국내외 경쟁력 보유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안정적 수익성이 확보된 기업으로서 EPS예상증가율이 높은 기업 등 20개 내외의 핵심우량주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지수상승율 대비 초과수익율 시현을 목표로하고 있다. CJ Jump2000 투자신탁의 특징은 주식편입비율이 60%이상인 주식형과 60%이하인 주식혼합형,30%이하인 채권혼합형의 3가지 유형이 있어 투자자의 위험선호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 3개월이상 예치시 환매수수료 부담이 없어 단기자금의 운용도 가능한 상품이다. 제투증권은 "기관선호도가 높은 핵심우량주에 집중투자함으로써 향후 기관화장세 전개시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의 자금으로도 고가우량주에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분기별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통해 특정종목의 수익확보 및 위험회피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제투증권은 덧붙였다.
2002.05.15 I 김희석 기자
  • (가판분석)5월1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안근모기자] ◇헤드라인 -경향:홍걸씨 오늘 오후 출두..조흥은, 타이거풀스 1600억 지급보증 -동아:노무현 "신당창당·당명개정 반대..자민련과 연대 문제 안돼" -조선:홍걸씨 오늘 출두 통보 -한겨레:"김 위원장 금강산댐 조사 수용"..박근혜 면담 -한국:홍걸씨 오늘 소환조사 -매경:공단 두 얼굴..아프리카 근로자 수입/"한국인만" 첨단공장 -서경:가계대출 억제 입체작전 돌입 -한경:소비심리 한 풀 꺾였다..경기 숨고르기 ◇주요기사 -가계대출 억제책 안먹힌다(한국 경제면)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 4.6조 증가..가계대출 증가 꺾여(매경 금융면) -마이너스 통장에도 충당금(매경 금융면) -기업 회사채 발행 크게 늘어..이달 7700억 순발행(한경 1면) -장기 회사채 발행 호기(서경 증권면) -단기자금 급증, 금융시장 불안..기업, 낮은 금리 선호(경향 경제면) -금감원, 보험사기 일제조사(한경 2면) -시중은, 4월말 충당금적립전 이익 30%이상 증가(서경 금융면) -소액예금 이자 안준다..하나은, 내달부터(조선 기업면) -수도권 분양시장 급격히 냉각(한경 부동산면) -갈 곳 잃은 뭉칫돈 땅으로 몰린다(한경 부동산면) -펀드 수탁고, 주식형 늘고 채권형 줄고(한경 증권면) -대만언론 "삼성전자·하이닉스, D램 수급공조 논의"(조선 기업면) -삼성, 위기대처 소니 앞섰다(동아 국제면) -일본 국가신용 보츠나와보다 아래로?..무디스, 하향 검토(경향 국제면) -램버스, 반독점 피소위기(서경 국제면) -론스타 42억불 펀드조성..한국 등 부동산·부실채 투자(조선 기업면) -미·영 원자재시장 통합 박차(한경 국제면) -포브스 "세금 덜 내려면 홍콩 가라"(매경 국제면) -사면초가 빠진 UBS(한경 국제면) -아르헨 위기 우루과이 전염되나(한겨레 국제면) -노벨상 3명 OECD 토론 "변동환율 탓 세계경제 불안"(동아 국제면) -중국 민항총국, 여객기 야간비행 전면 금지(한국 국제면) -"중국 타이어시장 1위는 한국타이어"(매경 산업면) -SI사장들 "해외출장중"..국내시장 포화(매경 IT면) -일본 자동차 관련사 잇단 상륙(한경 산업면) -아시아나항공 세계최대 항공동맹 편입(서경 산업면) -SKT, 민주당 보좌관 등에 40만원대 휴대폰 수백대 제공(한겨레 경제면) -노무현 관훈토론 "대기업 직접규제보다 금융기관이 감독"(한국 정치면) -노무현 관훈토론 "관치가 경제발목 잡아..시장, 민간주도로"(경향 해설면) -노무현 관훈토론 "분배정책이 성장 저해해선 안돼"(한경 2면) -KDI "재벌 계열사 종속성 심화"(한국 경제면) -정부, 노동현안 조정기능이 없다(동아 2면)
2002.05.14 I 안근모 기자
  • (분석)KT, 교환사채(EB) 투자 매력도는
  • [edaily 정명수기자] KT의 교환사채(EB) 투자 조건이 확정됐다. 3년 만기에 표면이율이 3%, 만기보장수익률이 4.4%, 교환가격은 17일 공고될 주식공모가격에 10% 할증(프리미엄)한 가격이다. 주식교환은 발행 1개월 후부터 만기 1개월 전까지이며 1년후 주가가 교환가격 대비 150% 이상인 상태로 30일간 지속되면 무조건 주식으로 교환된다. 이번 KT 민영화는 3조원 가량은 주식 매각으로 3조원은 EB 형태로 이뤄진다. 채권시장 입장에서는 3조원 규모의 단일 채권이 시장에 나오는 셈. 물론 EB이므로 주식의 성격으로 이 채권을 이해해야한다. ◇가격은 적당한가 굿모닝투신의 김대곤 과장은 “현재 KT가 3년만기 채권을 발행하면 6.90% 정도에 나올텐데 이번 EB의 만기보장 수익률이 4.4% 이므로 대략 수익률이 7.5% 정도(6.90-4.40%=2.50%, 3년물이므로 곱하기 3)”라며 “SKT 교환사채의 프리미엄이 12%였으므로 이번 KT EB 가격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번 민영화 입찰에서는 EB만 골라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주식 부분을 생각해야한다는 것. EB를 사기 위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주식도 사야한다. 주식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어떻게 걸려내느냐가 EB 가치에 포함돼야한다는 것. 1년후 강제로 주식으로 전환되는 조항도 EB 가치를 반감시키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주식투자 리스크 지분의 0.5% 이상을 투자하는 `전략적 투자자`에게는 주식 1주당 EB 2주, 기관 및 일반투자자에게는 주식 1주당 EB 1주의 비율로 부여된다. 일반 기관투자자라면 주식과 EB를 1대 1로 가져가는 셈. 채권에서 이자를 받아도 주식에서 손해를 보면 펀드 전체로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EB 투자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대우증권의 김범중 과장은 “채권과 주식을 동시에 사는 것이므로 채권형 단독으로는 입찰에 들어갈 수 없고 혼합형이나 주식형과 협의해서 들어가야하는 부담도 있다”며 “KT 주가 전망을 면밀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소액으로 투자하기에는 큰 부담이 없지만 기관투자가가 대량으로 들어가기에는 주가 전망과 금리 메리트를 동시에 고려해야한다는 것. 일부에서는 주식 부분의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KT 주식을 대차해서 매도함으로써 주식의 손익을 확정짓고 EB의 채권으로서의 특성만 살리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SK글로벌이 발행했던 SKT 교환사채처럼 EB의 워런트를 분리, 별도 매각하는 등 `특수수요`도 있을 수 있다. ◇특수수요 실제로 일부 외국계 은행과 증권사에서는 KT EB를 외국인 투자한도를 넘겨서 주식 지분을 취득하는 방편으로 활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법적으로 KT의 외국인 한도는 49%다. 이 한도를 넘겨서 KT 주식을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이번에 나오는 EB를 몇단계 다른 기관을 거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유하게 되면 법이 정한 한도 이상으로 KT 주식을 보유할 수도 있다. SKT 교환사채의 경우도 주식에 대한 권리, 교환권을 별도로 분리해 해외 투자기관에 매각한 사례가 있다. ◇회사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 단일 종목으로 3조원이나 되는 회사채가 나오는 것이므로 채권시장이 어느 정도 긴장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EB가 구축효과를 일으키거나 자금시장을 교란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일단 개인투자자들은 주식 투자의 입장에서 KT 민영화에 참여할 것이고 기관투자자들도 채권보다는 주식으로서 EB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성 자금이 순간적으로 KT 입찰에 몰리게 되면 콜시장이나 MMF, MMDA 등에서 자금이동이 일어날 수는 있다. 대우증권 김 과장은 “청약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되느냐가 문제인데 3대그룹이 전략적 투자자로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자금이동 측면에서는 불안요인이지만 회사채 수급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2.05.14 I 정명수 기자
  • 7월 신용위기설 "가능성 낮다"- 한투
  • [edaily 김세형기자]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오는 7월1일부터 모든 대출금의 은행연합회 통보 제도 시행과 관련, 오는 7월을 전후해 개인파산이 속출할 것이라는 7월 신용위기설이 돌고 있다며 단기적인 부작용은 속출할 수 있지만 이를 막기 위한 정부정책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신용위기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 한투증권 박진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계부채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신용불량자의 양산과 금융 기관 부실화 우려속에 강력범죄의 원인으로까지 비춰지는 등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오는 7월1일부터 모든 대출금에 대해 은행연합회에 통보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단기적인 부작용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의 신용정보가 통합될 경우 은행, 상호신용금고, 신용카드사 등에서 수백만원씩의 소액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다중채무자의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축소 및 상환압력이 높아질 것이고 이에 따라 고리의 사채시장 등 사금융으로 내몰리다 결국은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7월을 전후하여 개인파산이 속출할 것이란 이른바 7월 대란설이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는 신용불량양산을 막기위해 시장원리을 초월한 정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며 "정부정책의 유연성으로 인해 향후 가계대출이 저소득층에 집중되더라도 전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정부는 신용불량자 등록기준 완화와 더불어 신용카드업의 경우 가두모집 금지, 무자격자에 카드을 발급한 카드사의 신규영업 한시제한, 2003년까지 현금서비스비중을 전체카드이용자산의 50%미만으로 조절, 연체채권에 대한 충당금적립비율 상향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또 은행에 대해서도 가계대출 대손충당금 적립율을 상향조정하는 동시에 주택담보대출 건전성분류기준을 강화하고 가계대출 확대은행에 대해서도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이 적게 배정되도록 하고 있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은 금융기관에 대해선 가계부채로 인한 향후 발생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고자 강경한 정책을, 기존의 다중채무자들 문제는 부작용 최소화측면에서 유연한 정책에 주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7월부터 금융기관별 정보의 공유는 개인신용평점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을 발달시켜 개인파산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 야기 가능성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금리가 급격히 변동하거나 경기회복 속도가 더디면 가계부채증가가 금융시스템 불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02.05.14 I 김세형 기자
  • (자료)금감위·금감원 주간 주요업무계획
  • [edaily 김상욱기자] ◇금융감독위원회 ▣ 제27차 국제증권감독기구회의(IOSCO) 연차총회 참가 □ 일시 및 장소 : 5.18~5.24, 터키 이스탄불 □ 참가자 - 금감위 : 부위원장, 국제협력과장 - 금감원 : 증권감독국장, 국제협력실장 등 9명 □ 증권감독분야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03년 서울 IOSCO 연차총회 개최에 대해 사전 홍보 ▣ 금감위 홈페이지 자체점검 실시 □ 금감위 홈페이지의 오류발굴 및 시정작업을 통하여 정확한 금융정보를 전달하고 금감위의 이미지를 제고 * 국무조정실의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행정기관 홈페이지 일제점검 추진계획에 따른 조치 - 홈페이지 전 Contents에 대하여 금감위(원) 각 실·국의 협조를 통해 점검하고 시정조치할 계획 ▣ 우리금융지주회사 기능재편 □ 5.10(금) 은행회관에서 사용자측 5인(지주회사 3인, 광주·경남은행장), 노조측 5인(금융노조 3인, 광주·경남은행 노조위원장)이 참석하는 노사협의 개최 - 5.23(목) 노사협의 재개최 예정 □ 5.15(수) 노사정위원회 금융특위에서 노사협의 진행상황 보고예정 ▣ 은행법 시행령 개정안 협의 □ 한도초과 보유주주에 대한 적격성 요건 설정, 대주주에 대한 감독강화, 산업자본의 금융주력자 전환계획 승인요건 등 ▣ 예보 운영위원회 개최(5.15(수), 10:30) □ 대양 등 4개 상호저축은행 예금자에 대한 보험금지급 결정, 조흥은행 DR 발행(안) 등 ▣ 신한은행의 신용카드업 (겸영)허가 취소 □ 신한은행의 신용카드부문을 (가칭)신한카드(주)로 분할 예정임에 따라 기존 카드업 (겸영)허가는 취소할 계획(5.17 간담회 보고) ※ 다만, 기업구매카드업무는 은행 거래 중소기업의 어음할인 대체수단이고, 약정기간이 통상 1년인 점을 감안하여 1년간 취급 허용 ▣ 투자신탁 관련제도 개선 □ MMF의 건전성·유동성제고를 위한 제도개선과 투신상품의 실적 배당원칙 확립을 위한 부실채권 상각기준 개선을 금주간담회(5.17)에 보고할 예정 ▣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부사장 면담(위원장) ◇금융감독원 ▣ 감사기능 제고를 위한 Workshop 개최 □ 증권업 및 투신협회의 금융회사 감사기능 제고를 위한 금융권역별 Workshop 개최 - 개최일시 및 장소 : 5.16(목) 14:00, 대한투자신탁빌딩 - 참석대상 : 소속금융회사 대표이사, 감사(위원), 준법감시인 ※ 은행의 경우 5.7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Workshop 개최 ▣ 재고용조건부 상호채용 지원자 공모 □ 금융회사 수요조사 및 금감원 인력교류심사위원회에서 확정된 대상직무에 대한 지원자 공모 - 대상직무 : 원내 35개, 금융회사 20개 - 공모기간 : 5.10~5.18 ※ 5월말까지 상호채용대상자를 확정(인력교류심사위원회)하고, 7월초 상호채용 실시 예정 ▣ 소비자금융대책 종합 및 통할 추진 □ 작년이후 소비자금융 급증등에 대한 일반의 우려 계속 제기 - 은행권의 가계대출, 비은행권의 신용카드채권 및 상호저축 은행의 소액신용대출 등 증가세 지속 - 신용불량자 계속 증가(’02.4말 현재 2,479천명, 전월대비 24천명증가) ⇒ 원내 소비자금융 담당부서의 부문별 대책을 종합하고 이를 통할 추진하는 비상설 T/F팀(가칭 : 종합관리팀) 설치, 운영을 통한 조직적, 체계적인 대책시행으로 일반의 가계파산 등에 대한 우려 불식 ▣ 국채선물옵션 활성화 조치 □ 2002.5.10 상장한 국채선물옵션의 초기 유동성 확보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시행 - 선물사의 시장조성 : 일거래량 기준 매수?매도를 합하여 50계약 이상 거래(5.10~8.9, 3개월간) - 실전투자대회 운영(선물협회 주관) : 실명 개인투자자를 대상, 5,200만원 상당 경품 지급(5.10~7.5, 8주간) - 선물거래소의 거래수수료 면제 : 2002.9.30까지 (국채선물옵션의 상장 첫날인 5.10 현재 684계약이 거래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하였으며 은행의 시장 참여가 활발) ▣ 기업 외환리스크관리 실태조사 □ 기업 외환리스크관리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작년("01.6월)에 이어 약 3,0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5.16~5.31 기간중 설문지를 통한 실태조사 실시 - 2001.4월 동 제도 시행 이후 기업의 외환리스크 관리실태 및 인식변화 등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수립 및 홍보 등에 활용 - 주요 조사내용 : 자체 외환리스크관리 방안, 금감원의 외환 리스크관리제도의 유용성, 기타 관련 건의사항 등 ▣ 제27차 IOSCO 연차총회 참가 및 제28차 연차총회 개최 홍보 □ 기간 및 장소 : 2002.5.18(토)~5.24(금), 터키 이스탄불 □ 금년 연차총회기간중 내년중(2003.5.17~5.23)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제28차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연차총회를 적극 홍보 - 홍보관 운영 : 서울총회 참석 예비등록 접수, 2003년 서울회의 홍보책자 배포, 한국홍보 비디오 상영, 한국홍보 책자 배포 - IOSCO 관계자 면담 : 사무총장, IOSCO 산하 위원회 및 각국 참가자 면담, 대표위원회 연설
2002.05.13 I 김상욱 기자
  • 코스닥 12월법인, 작년 대주주·기관 지분 감소
  • [edaily 박호식기자] 지난해 코스닥 12월법인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감소한 반면 1%미만의 소액주주와 1%이상의 기타주주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과 외국인은 지난 99년 이후 3년간 보유비중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기관은 지난해 크게 감소했다. 코스닥증권이 코스닥 12월법인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2월법인의 총발행주식수는 전년대비 16억6000만주, 26.4% 증가했으며 이는 등록법인의 증가율(39.6%, 500개→698)에 비해 낮은 것이며 이는 발행주식수가 적은 소형업체들의 신규등록이 많았기 때문이다. 소유주체별로는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이 38.5%로 전년대비 3.5%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반면 1%미만의 소액주주나 1%이상의 기타주주가 각각 전년대비 1.6%P, 1.9%P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2월말 현재 소액주주 지분율은 44.1%(전년말 42.5%), 1%이상 기타주주 지분율은 17.4%(전년말 15.5%)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의 보유비중(주식수기준)은 지난 99년 55.7%, 00년 61.6%, 01년 63.8%로 99년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외국인도 99년 1.9%, 00년 4.1%, 01년 4.7%로 증가추세다. 반면 기관은 99년 5.7%, 00년 10.8%로 크게 증가했으나 01년은 6.1%로 다시 크게 감소했다. 외국인의 시가총액대비 투자비중은 99년 7.5%, 00년 7%, 01년 10.4%다. 지난해 최대주주 지분변동이 가장 컸던 기업은 일간스포츠, 동신에스엔티, 한올, 피케이엘, 광림특장차 등이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이 15%이상 크게 증가한 반면 다이넥스, 프로소닉, 코아정보, 넥시즈, 아이인프라 등은 대폭 감소했다. 소액주주 지분변동 상위사로는 가야전자, 아이인프라, 프로소닉, 에쓰에쓰아이, 다이넥스 등의 소액주주지분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일간스포츠, 대양제지, 보진재, 한일, 삼보정보 등은 소액주주지분율 감소폭이 컸다.
2002.05.12 I 박호식 기자
  • (가판분석)5월1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홍정민기자] (가판분석)5월1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헤드라인 - 경향신문 : 최규선 "복표사업"주도했다..송재빈씨와 99년초부터 만나 - 동아일보 : "청와대 영빈관으로 쓰고 대통령 집무실 옮기겠다" - 조선일보 : "청와대서 집무않겠다"..이회창 후보, "권위의 상징..영빈관 만들것" - 한겨레신문 : 홍걸씨 11억 대가성 포착 - 한국일보 : 이회장-노무현 대선레이스 본격화 - 매일경제 : 금감원, 워버그증권 조사.."삼성전자주 팔라" 보고서 사전유출 혐의 - 서울경제 : "제2 자일리톨 찾아라"..기능성 식품 개발열풍 - 한국경제 : "워버그충격" 증시급락..주가 20P빠져·삼성전자 34만원 붕괴 ◇주요기사 -경기회복 감속 가능성..반도체 하락· 미경제 불안정 영향-KDI분석(매경) -KDI, 경기회복속도 둔화될 듯..반도체값 하락·미경제 불확실성 등 영향(동아)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콜금리인상 금융시장·가계영향 미미-KDI보고서 지적(서경) -KDI "경기상승세 둔화 가능성"..반도체값 하락·미 경기 불확실성 영향(한국) -1분기 경제성장률 5% 넘어설 듯..서비스업 2년만에 최고성장(한경) -외환은행 신탁 손실보전 제재..금감위결정..이연수·이수신 부행장 문책사임(매경 등) -워버그쇼크에 주가급락..외국인에 휘둘린 한국증시(매경) -UBS워버그에 휘둘린 한국증시..외국인 삼성전자 매물 폭격(한경) -워버그증권 시장 농단하나..삼성전자 투자의견 왔다갔다..무더기매도(한겨레) -못믿을 외국증권사..삼성전자 추천 후 매도(경향) -은행 대출금리만 올려..예금금리는 그대로.. 고객, "얌체영업"비난(매경 등) -주택담보대출 금리 6%대 후반으로 ..콜금리조정후 가계대출도 최고 0.12% 올라(서경) -저축은행 소액대출 부실화 우려..업계 지나친 대출경쟁에 연체율도 상승(서경) -한은 콜금리 인상 후 시중은행들 예금 그대로 대출 즉시올려(경향) -한은 콜금리인상 "약발 안받네"(한겨레) -FT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한국 6개사 랭크(한경) -FT 세계500대 기업 삼성전자 85위(매경) -삼성전자 등 6사포함 "코리아약진"..GE1위, MS2위-FT선정 세계 500대기업(동아) -D램가·삼성전자주 동반급락(조선) -D램 현물값 투매상태..아시아 현물시장서 128메가에스 5% 폭락(한겨레) -소비중심 서비스업 급성장(경향) -서비스업 10% 신장..오락·사행산업 급성장 영향(서경) -연말정산 누락분 나중에 돌려받는다..경정청구권 허용검토(매경) -외채 38억불 내년 조기상환..전 부총리, 2004년 ADB총회 서울유치(한경 등) -미 연방재정 조만간 구멍나나 촉각..경기회복 지연·증시하락으로 세수줄어(서경) -KT 민영화전 해결요구..가입자 선로공동활용·시내전화번호 이동성제(서경) -KT지분매각 주가엔 호재(매경) -삼성전자 공백 통신주가 메운다..SKT 등 실적개선 전망에 외국인 "사자" 오름세지속(서경) -보험업계 사상 최대이익(매경 등) -미 2분기 3.1% 성장-블루칩 전망(매경) -S&P신용평가 전망, 한국·말레이시아 긍정적 일본· 인도는 부정적(매경) -달러약세 원인은..미경기 불투명..국제자금 속속이탈(매경) -대기업 KT인수 막올랐다..삼성"투자목적참여" 의사표명..LG·SK견제태세(매경) -자동차 3사 임금협상 본격돌입(매경) -SK글로벌 흑자전환..대규모 지분매각 이익..1분기 순익 1353억(매경) -하나은행, 서울은행 인수추진..내달 매각입찰 참여..7파전될 듯(한경) -한진그룹 4개 계열로 분리(한경 등) -비수기·투매 겹쳐..D램값 하락지속(한경) -이회창 노무현 경제정책 대결..성장우선 VS 분배중시(한경) -LG, 유통 통합법인 7월출범(한경 등) -휴니드 법정관리 졸업..자본잠식상태 탈피(한경) -HP-컴팩합병 최대수혜..삼보컴 실적 좋아진다(한경) -외국인, 다시 코스닥으로..사흘 연속 순매수행진..조정거친 우량주 관심(한경) -외국인 보유토지 4년새 3.2배 늘어(서경 등) -담배인삼공사 정부지분 중 3억5000만달러 6월말 외국에 팔기로..올해 안 완전 민영화(조선) -"생산자물가·소비자물가에 2-3개월 선행" 옛말..물가시차 사라졌다(한국) -적자 허덕이던 닛산 2년연속 최대실적..일 "수입사장" 곤 신드롬(한국) -하이닉스-마이크론 물밑 재협상(한국)
2002.05.10 I 홍정민 기자
  • (자료)하이닉스 소액주주, 국회 청원서 전문
  • [edaily 이정훈기자] 다음은 하이닉스 소액주주 모임인 `하이닉스 살리기 운동연합`이 국회에 제출한 청원서(전문). 존경하는 국회의장님 그리고 국회의원님 1. 정부와 채권단은 2001년 11월부터 하이닉스 반도체의 메모리분야(매출비중 82%)를 미국 마이크론사에 매각을 추진하다가 하이닉스 노조를 비롯한 전 직원의 93%의 반대와 협력업체(약 2500여개), 37만의 소액주주 및 국부유출을 우려하는 애국시민의 반대로 해외매각이 무산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별첨한 자료(MOU의 부당성 및 독자생존의 길)에서 보듯이 너무나 무리하고 납득할 수 없는 MOU내용이였기에 하이닉스 이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4월 30일 이를 용감히 부결시켰습니다. 정부와 채권단은 4/29일 채권단협의회에서 MOU를 통과시키기 위해 언론보도를 보면 이근영 금감위원장이 몇 차례씩 투신권을 비롯한 제 2금융권 간담회 및 당일 오전 8시 산은캐피탈에서 은행권 조찬 간담회 등 표결에 앞서 표단속을 했습니다. 4월29일 오후 3시부터 열린 채권단협의회에서 MOU를 통과시키기 위해 정부와 채권단 주도세력이 얼마나 강압적이였는가 그 상황을 미루어 짐작케 합니다. 왜 그렇게 국민의 절대 다수가 반대하고(별첨 여론조사 참조) 이해당사자가 그토록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매각조건이 아무런 실리가 없으며 오히려 매각대금으로 받는 마이크론의 주식값의 폭락예상 및 마이크본사의 보증없는 15억불(약 2조원) 추가대출 등으로 불확실성만 더 증폭되는데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유독 정부는 강압적으로 마이크론사에 매각을 집요하게 추진하려 했는지? 모종의 흑막은 없는가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진상을 밝혀 주십시오. 2. 4월 30일 하이닉스 이사회에서 MOU체결에 대하여 부결함으로서 하이닉스 매각은 일단 부결된 것으로 예견하였으나 이 부결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이근영 금감위원장, 한빛은행 이덕훈 행장 등은 재매각추진, 법정관리 아니면 청산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위협적으로 연일 언론에 떠들어대더니 불과 3일만에 하이닉스 4개부문 분할매각론을 제기하면서 하이닉스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법정관리로 가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생각컨대 하이닉스는 어느모로 보나 120억불이 넘는 거대한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를 해외매각의 MOU가 부결되자마자 3일만에 그 대안을 그렇게 졸속으로 제시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매각이냐, 독자생존이냐, 양론에서 매각이 무산된 마당에서는 당연히 독자생존론을 신중히 검토해보고 나아가 분야별 경쟁력을 검토(검토 예상 소요기간 1∼3개월)한 후 분할매각론을 제시해야 사리가 옳은 것이거늘 4개 부문으로 분할매각하겠다는 것을 전제해 놓고 이제부터 공장별 부문 별 경쟁력을 조사하겠다는 것은 매각에 초점을 맞춰놓고 밀고 가는 수순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과연 이처럼 화급하게 하이닉스를 처리해야 옳은가? 하이닉스는 2001년 10월 채무조정을 거쳐서 년도별 채무상환액은 다음 표와 같이 2004년 전에는 그렇게 화급한 상황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현금흐름도 양호합니다. 즉 시설투자에 대비하여 보유하고 있는 현금여유가 약 5천억원 정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황이 그러한데 정부와 채권단(채권단에서도 한빛은행 등 일부)은 이번에도 하이닉스 이사회가 4개부문 분할매각안을 5월 13일까지 이사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법정관리로 넘어가는 수뿐이 없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순수한 시장원리에 입각한 처리인가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여야 함에도 MOU부결 3일만에 분할재매각을 내놓고 아니면 법정관리라는 외퉁수로 몰고 가는 것이 무엇을 뜻합니까? 첫째 이처럼 시급을 다투며 하이닉스를 마치 구멍가게 처분하듯 하는 처사가 정치일정에 맞추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렇다면 어찌 개별기업을 정치논리로 풀어간단 말입니까? 둘째 이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재매각, 법정관리, 청산이라는 극한처방을 연일 발표하므로서 회사직원은 불안해서 직장을 떠나고(별첨 중앙일보 2002/5/7자 참조) 거래처는 신인도가 떨어져 서서히 주문과 발주를 끊고, 주가는 폭락하고, 재무구조의 불안은 증폭되고 그로 말미암아 이천, 청주 지역경제에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막대한 손실과 타격이 있거늘 이들은 과연 이것을 모를리 없건만 무슨 목적으로 그렇게 하였는가? 다분히 칼자루를 쥔 자신들의 의도가 좌절된 것에 대한 감정적 처사가 아닌지 의구심이 갑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이 일국의 국가경제, 금융계를 경영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고 국민의 이름으로 그들의 파면 등 징계를 요구하며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존경하는 국회에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 주시기 청하옵니다. 아울러 4개부문 분할매각론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면 그렇게 화급을 다투어 졸속으로 승인을 강요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적 여유를 주고 하이닉스 이사회가 자유적 의사로 하이닉스 회생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를 아울러 청원합니다. 3. 반도체 가격은 2001년 11월 마이크론사와 매각협상 당시에는 128메가 D램 가격이 87센트였으나 근자에는 반도체 비수기이지만 고정거래가격 4불대 현물시장가 2불 80센트로 3∼5배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한때 마이크론사와 전략적 제휴를 한다고 할 때 3500여원에 이르던 주가는 채권단이 메모리분야매각을 추진하고부터 계속 떨어지고 근자에 주가 흔들기로 6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이닉스는 재벌지배가 아닌 37만 소액주주가 90%의 주식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장 주식분포가 잘되고 주주가 많은 국민기업입니다. 채권단은 CB(주식전환사채)를 2조9천9백억원을 갖고 있습니다. 금년 6월 1일부터는 시세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즉 주식값이 떨어지면 더 많은 주식을 가져갈 수 있는 채권단은 그런 이해당사자입니다. 그런 이해당사자가 4월 26일에는 하이닉스 주식을 13.5 : 1로 감자하겠다고 발표를 하는가하면 상술한 바와 같이 걸핏하면 법정관리 아니면 청산하겠다고 또 일단 무산된 매각을 다시 분할매각으로 재추진하겠다고 계속 언론에 유포하고 있습니다. 감자의 결정은 이사회와 주총 결정 사항임에도 채권단이 마치 확정된 숫자인 양 발표하는 것은 그 경위를 떠나서 주가에 공포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고 그동안 일련의 과정이 6월 1일 시가 전환을 앞두고 주가 누르기 나아가 교묘한 주가조작이라는 의혹을 금할 수 없습니다. 37만의 서민소액주주의 이름으로 이 의혹을 조사하여 주실 것을 청원하옵니다. 아울러 금융재벌의 횡포에 의해 37만 서민이 재산권을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시가전환을 앞두고(6월 1일전에는 3100원으로 전환케 되어 있음) 주가를 흔들어대고 있어 600원대로 주식값이 떨어져 있으므로 이런 상황에서 CB(전환사채)를 주식 전환하는 것은 심히 부당합니다. 그러므로 CB전환을 3100원에 하던지 아니면 최소한 시가의 계산방법의 조정 및 CB전환시기의 재조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국회차원에서 조사와 함께 서민 보호차원에서의 대책을 강구하여 주실 것을 아울러 청원합니다.
2002.05.09 I 이정훈 기자
  • (선물옵션전략)105선 상향돌파 여부
  • [edaily 김현동기자] 전일(7일) KOSPI200선물시장은 미국시장의 약세에도 사흘만에 반등했다. 개인의 저가매수세로 102선에서의 지지를 확인한 뒤 장 후반 기관의 인덱스성 매수세로 상승반전됐다. 지수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104.10을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42포인트였으며 미결제약정이 1403계약 늘어났다. KOSPI200옵션시장은 시간가치 감소(time decay)가 변동성을 압도하며 콜·풋 모두 내가격 일부 종목만이 상승했다. 외국인은 콜·풋 매수했고 개인도 콜·풋 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은 양매도 전략을 구사했다. 8일 KOSPI선물시장은 옵션만기를 하루 앞두고 있다. 일단 전일 지수가 반등함으로써 시장은 어느 정도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 0.42포인트의 콘탱고로 마감됐다는 점도 옵션만기 매물부담을 이미 흡수한 것으로 볼수도 있겠다. 다만 옵션과 연계된 매수차익거래 물량의 충격이 여전한 상황이다. 시장의 반등 강도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OSPI옵션시장에서는 전일 확인된 것처럼 시간가치 감소효과를 고려한 스트랭글 매도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전균 동양증권 연구위원=기술적 반등의 연속성이 담보될 가능성이 높다. 현물시장의 직전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최근 들어 최저치를 보였고 이격도 크게 확대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시장베이시스가 오히려 플러스 폭 확대로 반전되면서 현선물간 선순환의 고리를 만든 것도 반등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지난 주 형성됐던 박스권 저점(105)와 고점(109)의 하단 부근에 근접한 상황이고 5월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매물청산에 대한 부담감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높아진 기대감에도 이전 박스권의 하단라인인 105pt의 상향돌파 여부가 확인되어야겠다. 옵션시장에서는 콜 약정수량이 급증하면서 Put/Call Ratio가 4월물 옵션만기일 수준까지 하락했다. 본격적으로 거래될 6월물 옵션에 대한 투자 마인드는 원칙적으로 매수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시장의 변동성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지수의 변동폭 역시 지난 하락파동의 폭을 넘어서는 급등락을 보일 수 있어 매도보다는 매수 위주의 Positive Gamma 전략을 유지해야겠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Option만기가 내일로 다가왔는데 일단 전일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현물매수세를 보이며 추가하락을 원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Option시장에서도 기존의 Put매도분에 대한 미결제 약정이 추가적으로 큰 폭의 감소를 하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반등구간에 진입하였음을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내면적인 반등시도가 어느 정도의 강도로 진행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되 6월물 Call의 가격으로 유추할 경우 강도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또한 시장의 기대감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6월물 역시 하락 시에는 OTM Put을 상승 시에는 OTM Call을 매도하는 비추세 권역의 대응은 당분간 유효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서동필 동원증권 연구원=프로그램 매수가 현물시장에 유입되어 지수가 보합을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나 또 다른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일 평균 베이시스가 0.30P정도였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전일 유입된 매수 차익거래는 만기일 베이시스가 0으로 수렴한다고 전재해도 유지비용을 제외하면 이익실현이 어려운 베이시스였다. 그럼에도 프로그램 매수가 1000억원씩 현물시장에 유입되었다는 것은 장세전망이 밝지 않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장세가 좋지 않으면 이를 대변해 주는 것 중에 하나가 베이시스이다. 기존의 매수 차익거래가 높은 수익을 내고 있어서 전체적인 매수 차익거래에서 수익이 보장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수익을 내기가 용이하지 않은 베이시스에서 프로그램 매수가 우위를 보인 것은 베이시스가 악화될 공산이 크다는 판단이 근간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선물가격이 반등하면서 거래량과 미결제 약정수가 증가했지만 이를 강세장을 알리는 시그널로 해석하는 것은 오류일 것이다. 미결제 약정수의 증가는 선물가격이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을 때 최고 수준을 보였고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미결제 약정수의 감소가 거래량의 증가를 동반했기 때문에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다. 따라서 선물가격, 거래량과 미결제 약정수의 상승 및 증가라는 강세장의 시초로 해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5일과 60일 이동평균선이 강한 저항력을 보임에 따라 상승세로 반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RSI차트가 과매도권에 진입한 상태이고 MACD Oscillator가 저점은 통과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은 노려볼 만한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적 반등의 고점은 5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05~106P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낙폭이 컸다는 이유로 콜을 매수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외가격의 옵션을 매도하여 소액이지만 안정성 위주의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는 시점이다.
2002.05.08 I 김현동 기자
  • 포드 소액주주들, 족벌경영 제한요구
  • [edaily 김윤경기자] 포드자동차가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창립자 가문인 포드가(家)의 입김을 줄이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7일자로 보도했다. 포드는 이번 주 투자자들을 위한 연례 미팅회의와 동시에 열리는 임원회의에서 이같은 주주들의 요구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포드의 소액 주주들은 회사가 창업자 헨리 포드의 자손들인 가족들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말 전문 경영인 출신의 자크 나세르 회장은 제품 리콜, 매출 및 수익성 악화, 노조, 딜러 등과의 불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 포드 가문에 의해 퇴출됐다. 포드는 지난해 54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 거의 10년만의 최저 수준을 나타냈고 배당금을 절반으로 삭감했다. 포드 주가가 12개월래 최고였던 29달러대였을 당시 주식을 매입한 소액주주들은 최근 주가가 16달러대까지 떨어지자 불만을 품고 있으며 포드 이사진에 가족의 개입을 줄이고 독립성을 유지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포드 자동차의 경우 포드 가문이 의결권을 가진 주식의 40%를 갖고 있는데 14명의 이사진 가운데 3명이 포드 가문의 인물이다. 한편 나세르를 밀어내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빌 포드는 이번주 연례미팅에서 포드의 주가하락과 수익성 악화를 되돌리는 임무를 맡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2분기에는 수익을 내겠다는 당초의 계획 또한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밝혔다.
2002.05.07 I 김윤경 기자
  • (자료)KT민영화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요약
  • [edaily 이경탑기자] 다음은 KT(30200)가 7일 오전 11시 민영화 관련 기자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Q&A자료 ▲이번 정부지분 매각방안과 특징은 - 정부가 보유중인 28.4%의 지분을 증시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민영화 달성이 가능하도록, 시장 친화적이면서도, 안정적 지배구조 형성을 위한 전략적투자자 확보가 가능한 매각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개략적인 매각구조는 주식공모와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한 동시매각으로서, 주식매출 시 매입자에게 교환사채를 청약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하여 매각물량 확대를 도모했습니다. 구체적인 물량배정은, 우리사주 5.7%, 전략적투자자에게는 주식 5%, 1주당 EB 청약우선권 2개를 부여하여 EB물량 10%로, 전체물량 15%를 배정하였으며 기관투자자는 주식 2%, EB 우선매입 2%, 일반투자자 주식 1.8%, EB 우선매입 1.8%를 배정하고, 각 매입주체별 잔여지분 발생시 일반 EB 발행을 통해 전체물량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청약 일정은 어떻게 되며, 매각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 대략적인 일정을 말씀드리면, 5월 15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Book-Building을 실시하여 5월 16일에 최종주식 매각가격을 확정한 후, 전략적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에 대한 청약을 5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받아서 주식 공모물량과 EB 사전배정 물량을 확정합니다. 이에 따라 5월 21일 EB 청약을 받고 5월 24일 배정공고를 한 후 5월 25일 주식공모 배정자에게 주권 및 EB 신청자에게 EB를 교부함으로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최종 발행가격은 정부재산 매각이 국유재산법상의 매각방법 및 가격결정 기준을 준수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청약일 이전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Book-Building에서 형성된 가격을 반영하고, 국유재산법상의 매각가격 산정기준 및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이번 매각의 성공여부와 매각 실패시 잔여지분 처리방안은 - 현재 KT의 주식은 선진통신사업자 대비 약 50%정도 저평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매력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번 국내매각에 참여하려는 투자수요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매각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KT에서는 이번 매각을 통해 정부 보유지분 28.4%를 전량 매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만약 잔여지분이 남게 되면 정부차원의 새로운 대책이 별도로 수립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자사주 매입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은?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지분이 최대 15%까지 확보 가능한 것에 관련해 특정기업으로 경영권이 넘어갈 것을 우려하는 소리가 있는데 - 이번 정부 매각은 KT지분을 대규모로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대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영권과 관련해서는 KT는 이미 상법상의 주식회사이면서 전문 경영진이 주주대표들이 선임한 비상임이사와 매년 경영계약을 맺어서 회사를 운영하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 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비중에 따라 주주권 행사 및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증가할 수 있겠지만 재벌기업처럼 소규모의 지분으로 절대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매각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어떤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지 -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전략적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에게는 각각 1:2, 1:1의 비율로 교환사채(EB)발행 시 우선 매입권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또 3% 이상의 지분을 취득한 투자자에게는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하고, 1.5% 이상의 지분을 취득한 투자자는 KT 신규사업 진출 시 사업제휴 우선 대상으로 고려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입니다. ▲민영화 이후 KT의 지배구조와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대해 말해달라. - KT는 민영화 이후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견제 및 감독권한의 강화로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입니다. 사장에게 충분한 권한을 부여하여 책임경영의 수행을 가능케 하고, 그 결과를 이사회와 주주를 통해 평가 받는 이상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KT는 공기업으로서 감사원 감사/국정감사 등 공기업적 규제와 정부의 정책목표 우선 달성 등으로 경영자율성이 다소 제약되어 왔으나, 민영화이후에는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강화하여 수익성에 입각한 사업 추진, 시장 상황에 맞는 스피드 경영, 투명 경영을 통한 경영효율화로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함으로써 주주와 고객, 종사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세계 초일류기업이 될 것입니다. ▲왜 민영화가 필요한지. - 첫째, 전화적체 해소 등 공기업으로서의 설립목적이 달성 되었고, 통신시장의 경쟁체제 정착 및 규제제도 확립으로 공정경쟁 여건이 조성되어 더 이상 공기업체제 유지의 필요성이 사라졌습니다. 둘째, 통신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및 시장 개방에 따른 글로벌 경쟁심화 등 주변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효율성 향상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는 민영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째,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고객의 요구로 인해 신속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과 질적향상을 통한 이용자 편익 증대를 위해서도 민영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민영화 이후 보편적서비스의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이에 대한 대책은 - 현재 보편적 서비스 제공사업자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해 2년마다 지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현재 사업자 지정 기준에 의하면 보편적 서비스의 전 역무(시내, 도서, 공중, 선박무선 등)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는 KT뿐입니다. KT는 민영화 이후에도 국민 편익을 위한 공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향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보편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제 KT의 민영화에 따라 보편적 서비스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손실보전금 등 제도적인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민영화 이후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제도나 방안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 주주가치 제고 및 소수 주주 권익보호를 위해 금년에 주식소각제를 도입하였고, 국내 매각 완료 후 임시주총을 통해 중간배정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주식소각제는 유통주식수 감소를 통한 적정 주가 관리에 도움이 되며, 중간배당제는 저금리기조 정착으로 배당수익 목적의 장기 투자자 확보에 유리한 제도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주가가 하락하고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되는 등 주가 안정의 필요성이 제기될 때 주식가치 제고차원에서 시행을 고려할 계획이며, 현행 법령상 외국인 보유한도(49%) 범위내에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민영화 후에는 동일인 지분제한을 폐지하여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며 대규모 해외DR 발행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사외이사 선임도 고려하고 있으며, 집중투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소액주주의 권리가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완전 민영화 이후에도 경영과 관련해서 정부의 직,간접적인 간섭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데 - 국가의 기간통신사업을 운영하는 KT가 일정한 정부의 규제를 받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완전 민영화 이후 전문경영체제 하에서 운영되더라도 과거와 같은 정부의 경영 개입은 재연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정부주도의 정책 결과로 국가적인 경제위기 인 IMF를 경험한 바 있는데 KT의 선진경영체제를 무시하고 또다시 시행착오를 할 명분은 없습니다. 소유지분이 분산되고 외국인 지분이 49%나 점하게 된 시점에서 정부의 독단적인 경영 간섭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민영화된 KT는 외부의 경영간섭을 배제하고 법률에 의한 제도적 장치와 사장추천위원회 운영, 사외이사 비중강화 등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여 모든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경영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민영화와 관련해 노조원들의 반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노사관계는 - 이번 매각은 정부재산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각하는 것으로 노조에서 간여할 사항은 아니지만, 현재 노조에서 우려하는 바는 KT가 일부 대기업의 소유가 될지 모른다는 것이지 민영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KT의 민영화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를 목표로 추진 중이기 때문에 노조에서 우려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민영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상당부분 공유되어 있으며, 지난 해 임금동결안 처리에서 보여주듯 World Class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한 노사의 의지가 결집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매각 후 7월에 임시주총이 있을 예정이라는데, 임시주총이 열리는 이유와 안건은 - 국내매각을 완료한 후 특별법으로부터 배제되기 위해서는 첫째, 정부 소유지분이 15% 이하로 축소되고 둘째, 정부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는 민간주주가 있으며 셋째,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따라서 임시주총을 7월말에 개최할 계획이며, 주총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 구현, 주주가치 제고 및 소액주주 권한 보호 등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지게 됩니다. ▲완전 민영화이후, KT의 경영과 관련하여 개선되는 적용법규나 규제는 - 민영화가 완료되면 민영화특별법(공기업의경영구조개선및민영화에관한법률)의 적용이 배제됩니다. 그 동안 공기업인 정부출자기관으로의 법적지위가 상법상 실질적인 민간기업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국정감사에 관한 법률, 감사원법 등 공기업에 적용되는 규제적 법률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정 감사, 감사원 감사 등 공기업적 규제에서 벗어나 진정한 수익중시 경영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비대칭규제 및 3강 구도에 대한 의견은 - 정부에서 공정경쟁 환경 및 효율적인 경쟁시장 조성을 위해 현재도 규제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선시장은 번호이동성 도입, 가입자 선로 공동활용제도 도입, 보편적 서비스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이미 무선시장보다는 경쟁활성화가 이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KT는 적극적으로 정부의 정책을 수용하고 그러한 규제환경의 틀 안에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여갈 생각입니다. 3강 구도와 관련해서는 개별 통신사업자의 주주구성 및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단기간에 인위적인 제3 종합 통신 사업자가 탄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시장원리에 입각한 경쟁구도 조성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설령, 제3의 종합통신사업자가 등장하더라도 과거 시내, 시외, 국제, 초고속인터넷, 무선시장에서 재벌 기업들과 경쟁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거둬 왔듯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CEO로서 민영화 이후 KT를 어떻게 변화시켜 갈 생각인지 - 민영화 이후 KT를 해외 유수 선진기업과 비교해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세계적 수준인 초일류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기업목표 달성이 가능할 수 있는 계기는 민영화로 인해 경영자율성이 확보되고 공격적 경영이 가능토록 실질적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KT가 지향하는 Value Networking Company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 IP, Broadband, e-Portal, 유무선 통합에 기반한 미래핵심사업과 글로벌 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경영 자원을 극대화하도록 경영 프로세스를 혁신하며, 고객 Needs를 이해하여 고객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중시 경영을 펼칠 것입니다. ▲민영화 이후 가장 시급한 현안과 중장기 경영 전략은 - 먼저, 외부적으로는 400억 세계인이 지켜보는 2002년 FIFA 월드컵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고 IT강국으로서의 면모와 세계적인 기업 KT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내부적으로는 현재 많은 개선이 이루어 졌지만 아직도 잔존해 있는 공기업 스타일의 기업문화 및 경영체제를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KT는 전국적인 최첨단의 네트워크, 전국민 = KT 가입자라는 가입자 기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인적자원 등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회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매출 21조원, 영업이익율 20%이상, ROE 15%이상의 세계적인 수준의 회사로 도약할 것이며, ABC, ERP, BSC등 선진경영기업을 도입하고, 투자조정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비용절감에도 경영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SK텔레콤 보유지분의 처분계획과 사용계획은? - 현재 KT에서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보유지분은 2002년 4월 11일 100만주 매각이후 9.3% (약 826만주)이며 현 시가 기준으로 약 2조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KT는 KTF, KTICOM등 무선자회사를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SK텔레콤 보유지분은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하여 향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매각할 예정입니다만, 매각가격 극대화를 위하여 구체적인 매각시기 및 방법은 말씀드릴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말 MS사와의 제휴에 의한 시너지 효과는 무엇이며,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은 - MS사는 과거의 소프트웨어 회사로부터 .Net이라는 이름의 솔루션 보급회사로 성장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고, KT는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와 가입자를 보유한 KT와 MS사의 솔루션 능력의 결합은 정보통신기업으로서 매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것은 KT의 기업 슬로건인 “The Value Networking Company”와도 상통하는 것입니다. 현재 MS 사와 구체적인 사업은 VOIP 사업을 시작했으며, KT 와 MS 공동 포털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ADSL 이외 KT의 미래 성장엔진은 - KT는 단순한 전화사업자가 아닌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Value Networking”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05년까지 약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4대 신규 성장사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속적인 신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개발 보급하여 현재의 Broadband사업을 육성하고, 둘째, KT만이 갖고 있는 유무선통합 인프라 기반을 바탕으로 한 Wireless LAN과 같은 유무선통합서비스, 초고속인터넷 접속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개인과 기업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e-portal사업, 그리고 IP기반의 기술발전 추세에 따른 IP기반의 VPN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미래 성장엔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2.05.07 I 이경탑 기자
  • (자료)KT 매각추진방안 및 지배구조개편-정통부
  • [edaily 조용만기자] 다음은 정통부가 밝힌 KT 국내매각 추진계획중 ▲국내매각 추진방안, ▲소유·지배구조 개편, ▲추진일정 1. 국내매각 추진방안 ◇1단계 : 매각물량 28.4%(8,857만주) 중 우리사주 5.75를 사전 할당 ◇2단계 : 잔여물량(22.7%)를 교환사채와 규가증권매출(Book-Building)방식으로 동시 매각 ㅇ 총발행주식의 2%를 대상을 기관투자자들의 희망가격 및 희망수량을 집계하여 매각가격을 결정( Book-Building방식) ㅇ 유가증권매출 참여투자자에게 교환사채(EB) 우선배정권 부여 - 주식을 0.5% 이상 매입하는 전략적 투자자에게는 EB 우선배정권 2부 부여하고 일반 및 기관투자자에게 1주당 EB 우선배정권 1부 부여 - 매각물량 28.4%는 EB를 포함하여 우리사주조합 5.7%, 기관투자자 4%, 일반투자자 3.7%, 전략적투자자 15%로 각각 할당 ※투자자들에 대한 배정결과 잔여주식 또는 초과청약이 발생하는 경우 각잔여주식을 합산한 후 이를 각 초과청약주식수에 비례하여 안분배정함 ㅇ 매각활성화 및 경영의 효율성을 위한 전력적 투자자 배려 - EB포함 총발행주식의 3%이상 확보한 전략적 투자자 중 상위 2~3개사에 대해 사외이사 추천시 정부의 의결권 행사를 통한 사외이사 선임 협조 ※우리사주조합과 기간통신사업자 중 내부규정상 경쟁회사의 경영권참여를 제한하고 있는 해당회사 및 특수관계인 제외 - EB포함 총발행주식의 1.5%이상 확보한 전략적 투자자가 한국전기통신공사의 신규 사업에 진출할 경우 상호협력부분의 우선적 제휴 고려 ㅇ 동 매각방안에서 동일인(주주1인 및 그와 특수관계에 있느자)의 청약한도는 주식 5%이고 지분매입한도는 EB와 기존보유주식을 포함 법상 한도인 15%임 ※특수관계에 있는 자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 11조 각호 1에 해당하는 자를 말함 2. 정관개정을 통한 소유,지배구조 개편 방안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 경영인 체제 확립> ㅇ 공모제 등 현행 사장선임체제를 민영화이후에도 유지 ㅇ 사장의 경영독립성 보장을 위해 ① 해임을 상법상 주총 특별결의로 하고, ②상임이사 추천제도를 존속 < 사외이사 기능 강화로 경영인의 부실경영 감시기능 확충> ㅇ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이사회 운영 - 주주가 임명하는 사외이사 비중 확대(상임 6명,사외 7명 → 상임 6명, 사외 9명) - 이사회의장을 현재 사장겸직에서 비상임이사중 선출토록 조정 ㅇ 사외이사 추천에 대한 주주권한 강화 -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과반수로 구성토록 되어 있으나 주주권한 강화차원에서 사외 4인, 상임 1인으로 구성. - 이사 선임시 소액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집중투표제 도입. ㅇ 감사를 감사위원회로 확대하고 위원을 사외이사(3명)로 구성. ㅇ 사장의 상임이사 추천 및 해임건의에 대한 동의 등 민영화특별법상의 사외이사 특권을 정관개정으로 유지 3. 추진일정 ㅇ 2002. 5. 7 : 유가증권매출에 관한 공고 ㅇ 2002. 5.17 ~ 18 : 공모가 확정공공 및 주식 청약 ㅇ 2002. 5. 23 : 국고납부
2002.05.06 I 조용만 기자
  • 대웅제약 등 삼성 모닝미팅(6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6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국민카드, 외환카드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 강원랜드 : 2002년~2004년 EPS 각각 12%, 3%, 4% 상향조정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및 목표주가 247,000원 유지; 당사의 예상보다 좋은 1분기중 실적, 그러나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해소될 것이 있음. - 1분기중 잠정 매출액은 당사의 전망치와 비슷하나 영업이익은 15% 높음. win rate 감소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 2002년중 EPS는 12% 상향조정하나 메인카지노 개장 이후인 2003년 이후의 수익은 4% 수준 상향조정 예상.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① 비즈니스 모델의 정비 및 ②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노력하는 경영진의 노력이 필요. * 대웅제약 : 2002년~2004년 추정 EPS 각각 8.5%, 8.8%, 11.1% 하향조정 ; 목표주가 27,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2001회계연도 잠정실적 : 당사예상과 비슷 - 대웅제약이 2001 회계연도(3월 결산법인) 잠정실적을 발표함. 연간 실적은 전체적으로 당사 예상과 비슷하였으나, 분기별 실적은 당사 예상보다 이익 규모가 20% 정도 하회하였음.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성장한 2,225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1%, 61% 성장한 410억원, 423억원을 기록함. 분기별로는 4분기에 당사 예상보다 매출은 19% 증가한 632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① 판촉비 증가, ② 급여, 보너스 등 인건비의 증가 등으로 (당사 추정) 22%씩 하회한 87억원과 88억원을 나타냄. 아직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음. 당사에서는 4분기의 이익 경향을 반영하여, FY02 ~ FY04의 추정 EPS를 각각 8.5%, 8.8%, 11.1% 하향조정하며 6개월 목표주가도 기존의 28,000원에서 FY02년 P/E 8.4배, FV/EBITDA 5배에 해당하는 27,000원으로 하향조정함. 그러나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은 유지하는데 이는 신규출시 품목인 가스모틴(위장관 운동 조절제, 일본 다이나니폰 사로부터 라이센스 도입, 금년 매출 예상 175억원), 다이나써크(고혈압치료제, 노바티스 사로부터 상품 형태로 수입 판매, 금년 매출 예상 70억원) 등의 매출이 호조를 보여작년만은 못하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임. 다만,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① 예상보다 낮은 4분기 실적(판관비의 증가 추세), ② 항진균제 푸루나졸에 대한 화이자 사의 특허 침해 소송 건이 주가 상승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임. * 하이트맥주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104,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이익추정 13.2% 상향조정 * 국순당 : 2002년, 2003년 이익추정 각각 7.3%, 8.3% 상향조정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뉴스코멘트] *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미국 4월 실업률; 향후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를 시사 - 미국 4월 실업률이 consensus 예상치 5.8%를 크게 상회하는 6.0%로 상승하며, 94년 8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이는 ① 경제활동인구가 전월에 비해 57만명 증가한 데 비해, ② 취업자수는 8만명 증가에 그친 데 기인함.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과건설업의 취업자수가 각각1만 9천명, 7만 9천명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의 취업자수는 9만명 증가함. 미국 고용시장의 불확실성 지속은 소비주체들의 sentiment악화로 이어져, 향후 민간소비의 증가세 둔화와 이로 인한 성장률 둔화가 예상됨. 실제로 미시건대와 컨퍼런스 보드 발표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하여, 향후 소비둔화를 예고함. 이에 따라 오는 7일로 예정된 FOMC회의에서 금리가 현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 한편, 지난주 말 엔/달러 환율은 127엔으로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함. 이러한 달러약세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임. * KEC : 4/4분기 영업실적, 사업구조조정으로 당사 예상대비 하회; 6개월 목표주가 75,000원 및 BUY 유지 - KEC의 4/4분기(02.1~02.03월) 영업실적은 매출 1,346억원에 영업이익 73억(영업이익률 5.4%)로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함. 또한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치인 104억원을 대폭 하회한 50억원을기록함. 당사 예상치를 하회한 이유는 동사가 구조조정 관련비용 44억원, 특별상여금 등으로의 지출외에도 1~2월 설비가동률 저하에 기인함.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는 4/4분기 실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75,000원 및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① 동사의 설비 가동율이 1/4분기 65%대에서 3월부터 85%대로 급격히 제고되고 있으며 이는 금년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② 튜너, 세라믹콘덴서 등 저수익, 비주력사업 정리로 인한 구조조정 비용 발생은 개별소자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연적 경과요소로 판단되며, ③ 또한 동사 주가 수준은 동종경쟁업체 대비 경쟁력을 감안시 여전히 저평가되었기 때문임. * 포스코 : 포스코의 1/4분기 연결실적에서 영업이익은 단독보다 11% 높으나 순이익은 7% 낮음 ; 투자의견 BUY 유지 - 포스코의 연결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750억원과 3,080억원으로 단독보다 16%와 11% 높음. 하지만 연결 순이익은 포스벤 등 해외자회사의 외환손실로 7% 낮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유상부회장은 2000년7월에 김홍걸씨를 만났고 4월에 타이거풀즈주식 20만주를 주당 35,000원에 70억원규모로 매입. 검찰은 당시 시가인 2만원보다 비싸게 주식을 매입한 경위와 70억원중 일부가김홍걸씨에게 건너갔는지를 수사중. [금일 Spot] * 대웅제약 : 2002년~2004년 추정 EPS 각각 8.5%, 8.8%, 11.1% 하향조정 ; 목표주가 27,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2001회계연도 잠정실적 : 당사예상과 비슷 * 하이트맥주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104,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이익추정 13.2% 상향조정
2002.05.06 I 김세형 기자
  • 전장(3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3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하이닉스 = 독자생존 어렵다-외환은행장.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신규투자 여력이 없는 하이닉스는 자력갱생이 상당히 어렵다고 말함. 한편 운영위 12개 기관 분할원칙 100% 동의. 분할안 거부땐 법정관리. 또 정부와 채권단은 하이닉스 유진공장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사업장을 분할 대상으로 삼아 새로운 어드바이저리 그룹이 선정되는대로 구체적인 분할 방안마련에 착수키로. ▲현대차=다임러·미쓰비시와 승용엔진 합작법인 설립 ▲진도 = 3자배정 유상증자. 36만주 발행 ▲쌍용 = 개인투자자가 최대주주. 쌍용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쌍용양회에서 개인투자자인 김남씨로 변경됐다고 밝힘.최대주주의 전량감자 및 소액주주의 80% 감자 결과. ▲국제약품 = 작년 경상익 34%증가. 지난해 매출액이 517억9119만7881원으로 전년대비 13.33% 늘었고 경상이익이 28억7047만4972원으로 34.54% 증가함. ▲코오롱 = 금강화섬 인수계획 없음. ▲제일은행 = 하이닉스 여신회수 물의. 제일은행이 작년 10월 채권금융기관의 구조조정촉진협약 체결 후 하이닉스 여신 74억원을 예금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회수한 것이 뒤늦게 확인됨. ▲백산 = 자사주 소각 검토중이나 시기는 미정. ▲하나증권 = 작년매출 31% 감소. ▲삼성증권 = 작년 순이익 70.5% 감소. 하이닉스 등 부실자산 상각의 영향으로 순이익 전년대비 감소. 경상이익도 전년대비 60.7% 급감한 1043억9400만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감소한 1조876억8800만원. ▲데이콤= 한·중 인터넷회선 추가 개통 ▲KT= "로드쇼, 민영화로 가는 길" 발간 ▲기아차= 2002년형 뉴비스토 출시 ▲일진전기·삼보컴= 연결후 적자전환-재무제표 분석 ▲LG화학= 2차전지 생산 2배 확대..세계 3대업체 목표 ◇코스닥 ▲비츠로테크 = 외자유치 계속 진행중. 지난 1월29일 딜로이트투쉬기업금융과 컨설팅 계약을 맺은 후 요약설명서 등을 배포했으나 성사여부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힘. ▲정문정보 = PC조립사업 진출 계속 추진중. ▲이루넷 = 미국업체와 합작법인 검토중. 미국의 나스닥등록 교육기업인 실반러닝시스템즈 (Sylvan Learning Systems)의 WSI 사업 분야로부터 국내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계약서를 받아 검토하고 있는 상태이나 현재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힘. ▲엑큐리스 = 영국사에 셋톱박스 부품 공급 ▲스페코 = 13일 삼익악기 관계인집회. ▲아세아조인트 = 신소재 보완작업 진행중 ▲KTH= 시멘텍과 제휴..`헬브레스` 공동마케팅. 컨텐츠 신규사업 공모 ▲삼일인포= 재경 교육기관 `삼일비즈스쿨` 오픈 ▲신화인터넥= 넷스퍼에 4억 추가출자
2002.05.06 I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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