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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세 3.3조 감면..지자체 재정악화 불가피
- [이데일리 최훈길 한정선 기자] 정부가 지방세법을 개정해 연간 3조 3000억원의 지방세를 감면하기로 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맞물려 심화된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경제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난이 가중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법안 처리까지는 난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행자부)는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지방세 관련 3법 개정안을 내달 4일까지 입법예고하고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부동산·기업투자 관련 900억원 가량의 지방세 감면 방안을 신설하고 법안 일몰시한을 연장해 연간 총 3조 3000억원의 지방세를 감면하는 게 골자다. 개정안에는 올해로 시한이 끝나는 지방세 감면혜택 137건 가운데 감면 대상이 없어진 5건을 제외한 132건을 모두 연장하고 5건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설된 감면내역에는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건물의 공사를 재개할 경우 취득세(35%)·재산세(25%) 감면하고, 기업형 민간임대주택(60∼85㎡)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현행 25%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합병, 분할, 사업 양수·양도 등 사업재편 기업에 대한 등록면허세도 50% 경감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건설 사업자 및 분양을 받은 수분양자에게 취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 중복과세를 없애는 내용도 추가됐다.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분리돼 설립되는 수협은행에 사업재편에 따른 법인분할 관련 취득세(100%)·등록면허세(90%)를 감면해주는 조치도 추가됐다. 일몰시한 연장 결과 경차(1000cc 미만)에 대한 취득세, 장애인 자동차(2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한 취득세·자동차세가 계속 면제되고 다자녀 양육자용 승용차에 대한 취득세(140만원)도 감면된다. 중고매매업자가 취득하는 중고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취득세,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농업·임업·어업용 면세유 제도,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세금 감면도 지속된다. 주택재개발사업 시행자와 사업 대상 부동산 소유자에 대해서도 취득세가 계속 면제된다.이 같은 조치로 정부는 경기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정순 지방재정세제실장은 “경기침체가 심각하기 때문에 과감한 세제혜택을 통해 저성장 국면을 돌파해야 한다”며 “이런 노력이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지방재정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자체 쪽에서는 지방세 감면은 가뜩이나 열악한 지자체 재정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매년 국고보조금은 계속 줄어들고 지방비 부담은 가중되는데 지방세까지 감면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경기가 안 좋아 국민들이 소비를 할 여력이 없는데 지방세만 감면한다고 해서 경기가 선순환이 될 리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충실하게 타당성 검토를 해 감면대상을 정했는지도 법 처리 과정에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선화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몰법이라는 게 특정 정책이 필요해 한시적으로 도입된 것인데 연장하려면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타당성 평가를 해야 한다”며 “경제활성화와 경제문제에 밀려 과세형평성이 후순위로 밀렸다”고 말했다. (출처=행자부)(출처=행자부)▶ 관련기사 ◀☞ 행자부, 내년부터 경차 취득세 부과 검토☞ 경차 취득세 부활..신형 스파크에 찬물 끼얹나☞ 부동산세법 개정 검토.."특혜폐지" Vs "세금폭탄"☞ 지방세법 개정 추진..부동산신탁사 수천억 '세금폭탄' 맞나☞ 행자부, '개인정보 유출' 부동산 업체 집중단속
- 부동산세 등 지방세 3.3조 감면..경차 취득세 면제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앞으로 공사가 중단된 건물 공사를 재개하거나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을 취득할 경우 세금이 감면된다. 기업 합병·분할 시 등록면허세도 경감된다. 경차 취득세, 다자녀 승용차에 대한 세금도 감면·면제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맞물려 심화된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경제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행정자치부(행자부)는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지방세 관련 3법 개정안을 내달 4일까지 입법예고하고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부동산·기업투자 관련 900억원 가량의 지방세 감면 방안을 신설하고, 법안 일몰시한을 연장해 연간 3조 3000억원의 지방세를 감면하는 게 골자다. 개정안에는 올해로 시한이 끝나는 지방세 감면혜택 137건 가운데 감면 대상이 없어진 5건을 제외한 132건을 모두 연장하고 5건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설된 감면내역에는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건물의 공사를 재개할 경우 취득세(35%)·재산세(25%) 감면 △기업형 민간임대주택(60∼85㎡)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현행 25%에서 50%로 확대 △합병, 분할, 사업 양수·양도 등 사업재편 기업에 대한 등록면허세 경감(50%)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건설 사업자 및 분양을 받은 수분양자에게 취득세 면제·재산세 중복과세 배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분리돼 설립되는 수협은행에 사업재편에 따른 법인분할 관련 취득세(100%)·등록면허세(90%)를 감면해주는 조치가 포함됐다. 일몰시한 연장으로 경차(1000cc 미만)에 대한 취득세, 장애인 자동차(2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한 취득세·자동차세가 계속 면제되고 다자녀 양육자용 승용차에 대한 취득세(140만원)도 감면된다. 중고매매업자가 취득하는 중고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취득세,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농업·임업·어업용 면세유 제도,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세금 감면도 지속된다. 주택재개발사업 시행자와 사업 대상 부동산 소유자에 대해서도 취득세가 계속 면제된다.이외에도 개정안에는 불합리한 세제를 정상화 하는 내용도 추가됐다. 주택 부속토지의 취득세율이 주택 신축 전후 시점에 따라 달리 적용돼 허위신고·탈세가 빈번했는데 이를 4% 세율로 통일시켰다. 합병 요건을 제대로 갖춘 경우에만 특례세율을 적용 받게 해 ‘비적격 합병’에 대한 특례 규정을 없앴다. 부동산·법인 등기에만 최저한세가 적용됐는데 선박, 차량, 기계장비, 공장재단 및 광업재단에 대한 등기·등록에도 최저한세를 확대적용하기로 했다. 최저한세는 등록면허세 산출세액이 최저 정액세액에 미달하는 경우 최저 정액세액을 과세하는 것이다.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종업원 수 50명 이하’에서 ‘사업장 월평균 급여총액 1억 3500만원 이하’로 바뀐다. 월급이 270만원 이하 직원이 많은 곳은 50명이 넘어도 혜택이 지속되는 반면 고소득전문직이 많은 업체는 50명 미만이어도 주민세 종업원분을 새로 내게 된다.다만, 행자부가 조세 형평성 취지로 개정을 검토했던 부동산 신탁등기 등록면허세 제도는 현행 정액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부동산 신탁사 등 업계에서는 정액제를 정률제로 바꿀 경우 세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라며 ‘세금 폭탄’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 정정순 지방재정세제실장은 “경기침체가 심각하기 때문에 과감한 세제혜택을 통해 저성장 국면을 돌파해야 한다”며 “지방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경기 활성화라는 법 개정 취지를 설명하고 지자체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3법’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달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출처=행자부)(출처=행자부)▶ 관련기사 ◀☞ 행자부, 내년부터 경차 취득세 부과 검토☞ 경차 취득세 부활..신형 스파크에 찬물 끼얹나☞ 부동산세법 개정 검토.."특혜폐지" Vs "세금폭탄"☞ 지방세법 개정 추진..부동산신탁사 수천억 '세금폭탄' 맞나☞ 행자부, '개인정보 유출' 부동산 업체 집중단속
- 레드로버, '스파크'· '넛잡2' 글로벌 론칭 본격화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레드로버(060300)는 차기작 ‘스파크’와 ‘넛잡2’가 해외 유명 스타들의 보이스 레코딩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 작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당초 500여개의 스크린 개봉 예정이던 ‘스파크’는 할리우드 배급사들의 요청에 따라 블록버스터급인 2000여 개 이상 스크린 개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스파크’는 할리우드 톱 배우 힐러리 스웽크, 수잔 서랜든, 제시카 비엘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보이스 캐스팅에 참여했다. ‘스파크’는 2016년 초 북미와 중국 동시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투자로 레드로버의 최대주주가 된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가 중국 배급에 대대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넛잡2’ 또한 2017년 초 전세계 동시개봉을 목표로 제작 순항 중이다. ‘넛잡1’에 참여했던 윌아넷과 캐서린 헤이글이 ‘넛잡2’의 보이스 레코딩 작업을 마쳤으며, 메이저 북미 배급사인 오픈로드 필름과 해외 메이저 배급사 와인스타인 컴퍼니와의 우선배급권 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배급사를 조기 결정할 예정이다.회사관계자는 “차기작들의 중국시장 흥행을 위해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특히 레드로버의 최대주주인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는 개봉예정작들의 홍보를 위해 중국 내 60여개의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1800여개 전자제품 매장, 20만명 이상의 임직원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레드로버와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는 한국, 중국, 캐나다 3국의 공동제작을 추진 중이다. 이미 넛잡3, 고양이 해적단(가칭), 메가레이서(가칭)등 편당 450억 이상의 대규모의 프로젝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레드로버와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는 매년 1편 이상의 애니메이션을 전 세계에 개봉하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레드로버, 전영길 前 한국거래소 감사실장 사외이사로 선임
- 7월 車수출 한 달만에 감소세로 전환..전년比 2.0%↓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7월 자동차 수출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흥시장 경기침체, 엔화 및 유로화 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내수판매는 다목적차량(SUV), 미니벤 판매 호조, K5, 티볼리 디젤 등 신차출시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생산은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 더 커서 감소했다. 2014년 7월 이후 월별 자동차 수출 추이 <자료=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 감소한 25만8781대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북미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등 신흥시장 경기가 침체된데다, 엔화 및 유로화 평가 절하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영향이다. 자동차 수출은 올 들어 1~5월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에 증가세를 보였으나 ‘반짝’ 효과에 그치면서 다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회사별로는 현대차(005380)(9만7772대)는 투싼, 아반떼, i40 등이 수출을 견인하면서 0.6% 증가한 반면, 기아차(000270)(9만9301대)는 신흥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15.9% 급감했다. 한국GM(4만7088대)도 트랙스, 스파크, 말리부 등의 수출이 늘어 29.1% 증가했다. 르노삼성(1만816대)은 닛산 위탁생산차(로그)의 대미 수출 지속 및 SM3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70.9% 급증했다. 반면 쌍용차(003620)(3603대)는 주력시장인 대(對) 러시아로의 수출 중단 등에 따라 36.3% 급감했다. 내수 판매는 15만6899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3월(8.8%), 4월(3.4%), 5월(2.3%), 6월(14.6%)에 이어 다섯 달 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산차의 경우 기아 K5, 쌍용 티볼리 디젤 등 신차효과에다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카니발, 한국지엠 캡티바, 쌍용 티볼리 등 다목적차량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5.0% 증가한 13만3795대가 팔렸다. 회사별로는 현대차(5만9957대)가 싼타페, 소나타가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0.5% 증가했다. 기아차(4만8202대)는 K5 신차효과와 쏘렌토 등 다목적차의 판매 호조로 13.9% 크게 늘어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쌍용차(8210대)는 티볼리 디젤 신규모델의 투입 등으로 36.2% 급증했으며, 르노삼성(6700대)은 QM3와 SM7의 판매 호조로 10.9% 증가했다. 반면 한국GM(1만2396대)은 캡티바 등 다목적차 판매가 늘었지만, 승용차 판매가 감소해 6.8% 감소했다.수입차는 독일차의 꾸준한 강세(독일 브랜드 60.0% 점유) 속에 22.8% 증가한 2만3104대가 팔렸다. 자동차 생산은 국내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소폭 감소 및 국내 일부공장 생산라인 정비등의 영향으로 40만4770대를 기록, 전년 동월대비 1.1% 감소했다.현대차(15만6202대)는 울산공장 일부 생산라인 정비 등의 영향으로 5.6% 감소했다. 기아차(16만2275대)도 역대 최대 규모의 내수 판매에도 불구, 수출이 15.9% 감소해 전체 생산은 3.7% 줄었다. 한국GM(5만6124대)은 트랙스, 스파크, 말리부의 수출 증가와 캡티바 내수판매 등에 힘입어 9.2%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대미 수출 모델인 닛산 로그 위탁생산 증가에 SM7 내수판매 확대로 47.5% 급증한 1만6626대를 기록했다. 쌍용차(1만2409대)는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감소를 내수시장에서의 티볼리 판매 호조로 극복하면서 8.8% 증가했다.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신흥시장 수요 위축으로 전년 동월대비 10.7% 줄어든 2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 쌍용차, 티볼리 효과에 내수 판매급증.. 수출은 부진지속(상보)☞ 한국GM, 7월 수출 30% 증가…칼 등 경차 주도(상보)☞ 르노삼성, QM3·로그 덕에 내수·수출 모두 호조(상보)☞ 하반기 수출 회복 나선 車업계 '신차 돌격'
- 한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스마트물류 창업 허브로 육성"(지면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17번째로 문을 열었다. 한진그룹이 전담하는 인천혁신센터는 동북아 물류허브 인천을 스마트 물류의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물류와 IT가 결합한 ‘스마트 물류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항공정비, 자동차 소재·부품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17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모두 완료됐다.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조양호 한진 회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17개 혁신센터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인 출항을 자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미래부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와 한진의 노하우 등을 활용해 인천센터를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물류 창업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과 인천시 등은 스마트 물류, 중국진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특화산업별 펀드를 조성해 159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물류산업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인천센터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 한진그룹, 시스코 및 스파크랩 등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스마트물류 제품개발 및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물류·IOT 전문가 융합멘토단 합동멘토링 데이(월2회)를 통해 기술상담,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 센터내에 상주하며,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에 직접 참여하는 민간-혁신센터 협업 프로그램이 최초로 적용된다. 한진그룹, 스파크랩, 시스코 등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케팅,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는 항공엔진 정비, 자동차 소재·부품 분야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혁신센터, 대기업,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신사업 창출 지원단도 구성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항공엔진시험 및 정비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엔진정비 및 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인천센터는 물류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 중소·벤처의 수출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진, 관세청, 무역협회 공동으로 ‘종합물류컨설팅센터’도 운영한다.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의 관세, 통관절차, 최적의 수출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한진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한진의 육·해·공 항온운송 네트워크, aT센터의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해 국내 농수산 신선식품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세청 YES FTA 차이나센터, 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사전문진 및 맞춤형 컨설팅 ‘In-China 랩’도 만들었다. 메이저 e-커머스 포탈과 공동으로 중국 직판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팡, 판다코리아, 카페24, kmall 등이 참여한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아마존 사례에서도 보듯 스타트업들이 IT를 기반으로한 물류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물류가 IT와 결합하면 트럭으로 배송하는 차원이 아니라 드론 등 항공 분야와도 엮을수 있는 것이 많다. 무궁무진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물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드론으로 날개 단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진그룹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7번째로 문을 열었다. 한진그룹이 전담하는 인천혁신센터는 동북아 물류허브 인천을 스마트 물류의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물류와 IT가 결합한 ‘스마트 물류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항공정비, 자동차 소재·부품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17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모두 완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혁신센터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인 출항을 자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미래부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와 한진의 노하우 등을 활용해 인천센터를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물류 창업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과 인천시 등은 스마트 물류, 중국진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특화산업별 펀드를 조성해 159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물류산업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인천센터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 한진그룹, 시스코 및 스파크랩 등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스마트물류 제품개발 및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물류·IOT 전문가 융합멘토단 합동멘토링 데이(월2회)를 통해 기술상담,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 센터내에 상주하며,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에 직접 참여하는 민간-혁신센터 협업 프로그램이 최초로 적용된다. 한진그룹, 스파크랩, 시스코 등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케팅,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는 항공엔진 정비, 자동차 소재·부품 분야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혁신센터, 대기업,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신사업 창출 지원단도 구성했다. 대한항공의 항공엔진 정비기술 및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1000여개), 항공엔진 정비 기업의 기술 수준을 제고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항공엔진시험 및 정비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엔진정비 및 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인천센터는 물류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 중소·벤처의 수출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한다. 한진, 관세청, 무역협회 공동으로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해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의 관세, 통관절차, 최적의 수출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한진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도 운영한다. 한진의 육·해·공 항온운송 네트워크, aT센터의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해 국내 농수산 신선식품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거대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이 운영된다. 관세청 YES FTA 차이나센터, 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사전문진 및 맞춤형 컨설팅 ‘In-China 랩’이 그것이다. In-China 랩은 중국 진출 유망 사업아이템 발굴에서 현지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현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중국 현지 인큐베이팅 공간, 투자 유치, 수출 상담, 공동 마케팅 등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북경(칭화과기원), 상해(동화대) 등 중국내 거점기관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데모데이, 입주공간 제공, 현지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메이저 e-커머스 포탈과 공동으로 중국 직판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역직구 시장이 2809만 달러 수준으로 중국인 비중이 59%에 달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팡, 판다코리아, 카페24, kmall 등이 참여한다.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중국 역직구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창업 교육과 담임 멘토링을 제공한다. 연간 100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센터 추천을 통해 중화권 전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물류비용 절감, 통관 애로해소, 현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아마존 사례에서도 보듯 스타트업들이 IT를 기반으로한 물류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물류가 IT와 결합하면 트럭으로 배송하는 차원이 아니라 드론 등 항공 분야와도 엮을수 있는 것이 많다. 무궁무진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물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마곡지구 ‘마곡오드카운티’ 오피스텔 그랜드오픈 소식에 대거 몰려
- [뉴미디어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5-4, 5블록 일대에 동광종합토건(주) `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이 26일 그랜드오픈에 들어갔다. 첫날에는 우천시에도 불구하고 구름인파가 몰리며 마곡지구 오피스텔 투자 열기를 보여주었다. 견본주택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내방객이 몰리면서 각 유니트마다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입장 할 수 있었다. 견본주택 내에는 젊은 부부, 중장년층,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눈에 띄며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사실상 ‘마곡오드카운티’ 오피스텔이 마곡지구 오피스텔의 마지막 공급물량으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마곡지구 일대 오피스텔 공급이 대부분 마무리 된 상황으로 투자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의 문의와 방문이 많다”고 말했다.특히 동광종합토건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인 만큼 내부 설계는 물론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곳곳에 기울인 것을 볼 수 있었다.‘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마곡지구의 몸값도 또한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서울 마지막 도시개발지구인 마곡지구는 366만㎡ (110만평)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개발 중에 있다.최근 들어 가격 강세를 보이며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업무단지에는 LG사이언스파크가 전국에 흩어져 있던 11개 연구소를 마곡지구에 총집결하는 것을 필두로 풍부한 개발호재가 하나 둘씩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다. 그 외 신세계몰, 이대의료원, 롯데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넥센타이어, 코오롱, S-Oil 등 굴지의 38개 기업들과 ㈜케이티앤씨, 희성전자, 홈앤쇼핑 등 13개 기업 입주를 대기하고 있으며, 롯데그룹은 지나달 12일 총 2200억원을 투자해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기존 중앙연구소를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신사옥 부지를 마련해 통합식품연구소로 확장 건립키로 하고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울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풍부한 개발 호재를 지니고 있으며 2016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져 특히 마곡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마곡 오드카운티'는 마곡지구 요지에 입지하고 있어 인근 오피스텔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오피스텔 인근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또 올림픽대로를 거쳐 여의도, 강남 등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를 거쳐 마곡지구로 진입할 경우 반드시 지나야 하는 강서로 대로변에 위치해있어 황금라인 9호선 양천향교역은 마곡지구의 관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마곡오드카운티'는 전타입이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높은 소형면적으로 설계되며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6㎡ 99실 △20㎡ 127실, △30㎡ 32실, △37㎡ 8실 등 총 266실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아시아최대, 세계5위 규모의 유명 관광지로 주목받을 보타닉공원이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삶의 질 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해당사 담당직원은 “모델하우스가 매우 혼잡함으로 예약방문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해당사 대표전화를 통한 ‘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분양문의 (02-2654-1231)
- 마곡지구 ‘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 [뉴미디어팀] 서울 최대의 기업단지 조성으로 마곡지구의 몸값이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서울 마지막 도시개발지구’, 마곡지구는 366만㎡ (110만평)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개발 중에 있기 때문이다.최근 들어 가격 강세를 보이며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업무단지에는 ‘LG사이언스파크’를 필두로 풍부한 개발호재가 하나 둘씩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다.신세계몰, 이대의료원, 롯데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넥센타이어, 코오롱, S-Oil 등 굴지의 38개 기업들과 ㈜케이티앤씨, 희성전자, 홈앤쇼핑 등 13개 기업 입주를 대기하고 있으며, 롯데그룹은 12일 총 2200억원을 투자해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기존 중앙연구소를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신사옥 부지를 마련해 통합식품연구소로 확장 건립키로 하고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울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풍부한 개발 호재를 지니고 있으며 2016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져 특히 마곡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희소성 높은 투룸 오피스텔 인기 급상승대표적인 임대수익형 투자상품으로 꼽히는 오피스텔 시장이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인 원룸보다 투룸오피스텔인 중형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 중이다. 요즘 마곡지구에 투룸 오피스텔이 부족하다는 정보에 투자자들도 몰리고 있다. 원룸 오피스텔보다 투룸형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의 오피스텔 대부분이 원룸 오피스텔 위주로 분양을 했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으며, 원룸 계약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기간이 길어 공실 걱정없이 장기간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평균 70% 이상 치솟은 가운데, 투룸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마곡지구 투룸 오피스텔이 수요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곡지구 중심상권 발산 역세권 마곡지구에서도 발산 역세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후 마곡지구의 중심상권으로 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마곡지구에서 투자의 핵심지로 떠오르는 발산 상업지구에서 회사보유분 투룸 일부를 분양중인 ‘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이 실질적으로 마곡지구 오피스텔의 마지막 공급 물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은 마곡지구 출입구인 발산 역세권에 위치하며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와 마곡이화의료원에 가장 가까운 오피스텔로 마곡지구 대기업의 최대 수혜지가 될 예정이다.발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들어설 ‘마곡사이언스파크뷰’는 마곡지구의 1%에 속하는 상업지구 B8-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지하 B1층~B5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층~3층 근린생활시설인 상가가 입점하며, 4~14층은 오피스텔로 218실로 구성 분양가는 비교적 저렴한 3.3㎡당 800만원 대다.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발산역 초역세권에 LG사이언스파크와 이화의료원에 인접해 있고, 최근 서울도시개발공사의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 용역 발주 등에 힘입어 마곡 투자 열기가 다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마곡 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이화의료원이 터를 잡게 된다. 여의도 공원 2배 크기로 조성되는 마곡지구의 중앙공원인 보타닉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보타닉파크는 식물원, 호수공원, 생태천 등을 갖춘 아시아최대, 세계5위 규모의 식물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현재 ‘마곡사이언스파크뷰’는 분양 마감 이후 회사보유분인 원룸, 투룸형 오피스텔 로얄층 일부 잔여세대를 상가와 동시 분양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5호선 발산역 현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해당사 담당직원은 “예약방문 시 우선순위 호실배정으로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해당사 대표전화(02-2654-1231)를 통한 잔여호실 여부를 확인 후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궁금한 점은 무엇보다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분양문의 (02-2654-1231)
- 레드로버, 中 최대 민영그룹 손잡고 중국 콘텐츠 시장 진출(상보)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레드로버(060300)가 중국 최대 민영그룹인 쑤닝 유니버설 그룹(Suning Universal Group Co., Ltd; 이하 쑤닝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레드로버는 16일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Suning Universal Media Group Co., Ltd)를 대상으로 341억 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6361원이다.쑤닝그룹은 중국 내 500대 민영그룹 중 작년 매출액 약 50조 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사로 시작해 부동산개발, 전자상거래, 은행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전역에 1800여 개의 점포 및 대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은 20만 명에 달한다. 쑤닝그룹은 새로운 캐시카우 창출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를 설립했다. 이를 위한 첫 파트너로 레드로버를 선택한 것.레드로버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사업, 머천 라이선싱 사업, 첨단전시사업 및 공연문화 사업 등이 본격화 될 것”이라면서 “특히 모바일 게임사업은 레드로버가 캐릭터를 포함한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쑤닝그룹이 글로벌 퍼블리싱에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쑤닝그룹을 통해 차기작인 ‘스파크(SPAKR)’, ‘넛잡2(The Nut Job2)’의 중국배급 판로 구축해 할리우드와 동시개봉을 통해 대규모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국 콘텐츠 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 전체의 가치는 약 17조 원(1000억 위안)에 이르며, 그 중 애니메이션 파생상품의 규모는 약 5조 원(316억 위안)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 [야구와 경제]①'절대강자' 삼성라이온즈, 재무구조 순위는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400홈런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 국가가 허락한 마약 마리한화, 승리의 마법을 터득하고 있는 막내구단. 올해 프로야구도 풍성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프로스포츠가 존재하지만, 프로야구만큼 지속적이고 두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도 드문 편입니다. 그러나 최고인기를 누리는 프로야구단의 살림살이를 들여다보면, 여전히 만성적자 경영구조로 모(母)기업의 지원없이는 운영 자체가 어려운 형편입니다. 올해로 출범 34년을 맞이했으니, 사람에 비유하면 성인이 된 지 10여 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부모로부터 생활비를 받아 쓰는 셈입니다. ‘인기와 자립경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아직은 먼 얘기인 듯합니다. 경제의 관점에서 바라본 프로야구단 이야기입니다. 프로야구단 로고(자료: KBO 홈페이지)올해 10구단 체제에서 더욱 흥미를 끌고있는 한국프로야구. 하지만 야구 열기에도 구단들의 재정상황은 아직 ‘홀로서기’가 요원해 보인다. 모(母)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 매출이 여전히 50%를 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는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프로야구 입장수입 증가율 1위는[야구장에 먹으러 가자] ①한화생명이글스파크[야구장에 먹으러 가자] ②인천SK행복드림구장1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각 구단자료를 취합해본 결과,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8개 프로야구단(넥센히어로즈·NC다이노스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3363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모회사 등 계열사로부터 벌어들인 매출은 2009억9700만원으로 전체의 59.8%에 달했다. 통상 대기업 소속 프로야구단은 계열사로부터 광고협찬, 법인 연회비 등의 방식으로 지원받고 있다. 계열사 의존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생구단 KT위즈. 지난해 퓨쳐스리그 시절 kt위즈의 매출에서 KT(030200)와 스카이라이프 등 계열사에서 발생한 금액 비중은 96%를 차지했다. kt위즈를 운영하는 KT스포츠는 KT가 지분 66%를 가진 최대주주다. 창단때 KT의 지분율은 60%였지만, 최근 롯데로 매각된 KT렌탈의 지분(6%)을 추가로 인수했다. 스카이라이프 등 계열사 5곳이 나머지 40%를 가지고 있다.한화이글스는 지난해 매출 476억원 중 계열사 매출이 331억원. 계열사 매출비중 69.5%로 신생구단 kt위즈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화이글스는 (주)한화(000880)와 한화케미칼(009830)이 지분 40%씩 가지고 있다.SK텔레콤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SK와이번스도 계열사 매출비중이 58.3%로 8개 구단 평균을 웃돌았다. 삼성전자(005930)(지분 27.5%)가 최대주주인 삼성라이온즈도 계열사 의존도가 57.8%에 달했다. 반면 롯데자이언츠는 작년 매출 366억원 중 계열사로부터 벌어들인 매출이 145억원이다. 비중은 39.8%로 8개 구단 중 가장 낮다. 롯데자이언츠는 롯데제과(004990)·롯데쇼핑(023530)이 각 30%씩 지분을 가지고 있고 다른 계열사 5곳이 나머지를 보유 중이다. LG트윈스(46.1%), 두산베어스(50.7%), 기아타이거즈(54.2%)는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LG트윈스를 운영하는 LG스포츠는 프로농구단 LG창원세이커스도 가지고 있지만, 농구단의 매출은 회계상 다른 계열사에 반영하고 있다.한편 이들 구단은 모두 지난해 순손실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3개 구단은 자본잠식 상태다. 2011~2014년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절대강자’ 삼성라이온즈는 실적과 재무구조에서는 ‘약자’에 속한다. 지난해 171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또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218억원으로 자본잠식이다. SK와이번스와 기아타이거즈도 자본잠식 상태이다.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는 자본금을 소진한 상황은 아니지만, 부채비율이 각각 444%, 225%로 높은 편이다.▶ 관련기사 ◀☞ 1000만 관중 넘보는 야구단들의 요원한 '홀로서기'☞ 프로야구 입장수입 증가율 1위는☞ [야구장에 먹으러 가자]②인천SK행복드림구장☞ [야구장에 먹으러 가자]한화생명이글스파크☞ [포토] 구름관중 포항야구장 '이승엽 효과?'☞ 이재용-홍라희 '야구장 나들이'
- 마곡지구 "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 [뉴미디어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1.5%로 전격 인하함에 따라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작년 8월 이후 10개월만에 4차례에 걸처 1.0%를 인하했다. 그렇다면 향후 대출금리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인하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표금리의 구성요소 중 일부가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향후 대출금리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형부동산 오피스텔 인기 급상승예금금리가 사실상 제로금리에 가까워지면서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을 찾는 투자자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수익형부동산은 안정적인 수익과 동시에 노후 대책까지 생각하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절호의 기회이다. 최근에는 주식이나 채권 등 각종 증권이 거래되는 시장인 증권시장마저 침체기에 들어서며 주식 투자자들마저도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이 뜨고 있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투자해야 한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탄탄한 임대수요를 갖춘 역세권 주변 오피스텔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주목받는 마곡지구와 미래가치 서울 최대의 기업단지 조성으로 마곡지구의 몸값이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서울 마지막 도시개발지구’, 마곡지구는 366만㎡ (110만평)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개발 중에 있다.최근 들어 가격 강세를 보이며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업무단지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11게 연구소를 마곡지구에 총집결하는 LG 사이언스 파크를 필두로 풍부한 개발호재가 하나 둘씩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다. 그 외 신세계몰, 이대의료원, 롯데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넥센타이어, 코오롱, S-Oil 등 굴지의 38개 기업들과 ㈜케이티앤씨, 희성전자, 홈앤쇼핑 등 13개 기업 입주를 대기하고 있으며, 롯데그룹은 지나달 12일 총 2200억원을 투자해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기존 중앙연구소를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신사옥 부지를 마련해 통합식품연구소로 확장 건립키로 하고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울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풍부한 개발 호재를 지니고 있으며 2016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져 특히 마곡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발산 역세권 ‘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마곡지구에서도 발산 역세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후 마곡지구의 중심상권으로 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마곡지구 중 발산역 인근에 LG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와 이화의료원, 의과대학이 공사가 시작되면서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며 상주인구 상승 및 유동인구 유입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곡지구에서 투자의 핵심지로 떠오르는 발산 상업지구에서 회사보유분 투룸 일부를 분양중인 ‘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이 실질적으로 마곡지구 오피스텔의 마지막 공급 물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은 마곡지구 출입구인 발산 역세권에 위치하며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와 마곡이화의료원에 가장 가까운 오피스텔로 마곡지구 대기업의 최대 수혜지가 될 예정이다.발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들어설 ‘마곡사이언스파크뷰’는 마곡지구의 1%에 속하는 상업지구 B8-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지하 B1층~B5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층~3층 근린생활시설인 상가가 입점하며, 4~14층은 오피스텔로 218실로 구성 분양가는 비교적 저렴한 3.3㎡당 800만원 대다.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발산역 초역세권에 LG사이언스파크와 이화의료원에 인접해 있고, 최근 서울도시개발공사의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 용역 발주 등에 힘입어 마곡 투자 열기가 다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마곡 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이화의료원이 터를 잡게 된다. 여의도 공원 2배 크기로 조성되는 마곡지구의 중앙공원인 보타닉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보타닉파크는 식물원, 호수공원, 생태천 등을 갖춘 아시아최대, 세계5위 규모의 식물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현재 ‘마곡사이언스파크뷰’는 분양 마감 이후 회사보유분인 원룸, 투룸형 오피스텔 로얄층 일부 잔여세대를 상가와 동시 분양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5호선 발산역 현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해당사 담당직원은 “예약방문 시 우선순위 호실배정으로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해당사 대표전화(02-2654-1231)를 통한 잔여호실 여부를 확인 후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궁금한 점은 무엇보다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분양문의 (02-265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