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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화학기업 랑세스, 2040년 온실가스 '0' 목표로 투자 단행
  • 獨화학기업 랑세스, 2040년 온실가스 '0' 목표로 투자 단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전사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화 하기 위한 특수 설비를 도입하는가 하면, 재활용 소재나 바이오 기반 신소재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제품을 만드는 소재에서부터 생산공정, 랑세스 소재를 사용해 최종 제품을 만들기까지 전 공정에 걸쳐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저감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랑세스는 지난 2019년 ‘기후중립2040(Climate neutral 2040)’ 실현 계획을 공표했다. 목표는 오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는 것으로, 유럽연합이 제시한 2050년보다 10년이나 앞당기겠다고 선언했다. 그 첫 단계로 2030년까지 CO2e(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를 현재의 50% 수준인 160만 톤까지 감축한다는 계획이다.랑세스가 개발한 재활용 물통 활용 플라스틱 신소재가 노트북 커버에 적용됐다. (사진=랑세스)◇1억 유로 투자해 2025년까지 80만톤 온실가스 저감랑세스는 2004년 창립 이래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때 약 650만 톤에 달하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8년까지 약 320만 톤 수준으로 절반가량이나 감축했다. 전 세계 사업장에서 진행했던 여러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의 결실이다.그간의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10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편입된 것은 물론, ‘화학’ 분야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최근 세계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으로부터 ESG 등급을 상향 평가받기도 했다.랑세스는 미래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에도 이미 돌입했다. 먼저 벨기에 앤트워프 공장에는 아산화질소 분해시설을 도입해 연간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2023년까지로 계획된 2차 확장까지 마치면 가능한 감축량은 총 3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인도 공장은 탈석탄화를 목표로 에너지 공급원을 모두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및 태양광 발전을 대폭 확대해 향후 석탄이나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4년부터 15만 톤의 온실가스 추가 감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랑세스는 최대 1억 유로를 투자해 2025년까지 총 8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다.랑세스가 재생가능한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개발한 우레탄 프리폴리머 ‘아디프렌 그린’◇폐유리 재활용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원료 재활용 소재나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신소재 개발에도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재생가능한 바이오 원료 기반의 MDI 계열 폴리에테르 프리폴리머 ‘아디프렌 그린(Adiprene Green)’을 선보였다. 전분 기반 폴리에테르 폴리오를 사용해 화석원료 기반 프리폴리머 대비 CO2 배출량을 20~30%가량 감축, PU 제조사들의 탄소발자국 저감화에 기여한다.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CO2 감축과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신소재들도 눈에 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듀레탄 에코(Durethan ECO)’는 폐유리를 재활용한 유리섬유 강화 폴리아미드 소재로, 유리섬유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유리 잔여물을 재활용한 유리섬유를 보강재로 사용한다. 폐유리는 낮은 온도에서 녹기 때문에 유리의 원재료로 유리섬유를 만들 때보다 에너지 절약과 CO2 배출량 감축에 유리하다.‘테펙스’ 컴포지트 시트 신소재는 재활용 물통을 원료로 만든다. 컴포지트 시트 매트릭스의 50%를 폴리카보네이트 물통 재활용 소재로 적용한 것.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지만 난연성과 굽힘강도, 강성, 가공성 등 물성이 모두 기존 제품만큼 우수한 수준이다. 또 비할로겐 난연성을 지녀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인 UL 94 난연성 시험에서 두께 0.4mm 기준 최고 등급인 V-0도 통과했다.폐유리를 재활용한 유리섬유 강화 폴리아미드6 소재 ‘듀레탄 에코’◇기존 제품과 동등한 물성 지니면서 CO2 저감효과이들 소재의 장점은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지니면서도 CO2 저감 및 순환경제 생태계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듀레탄 에코는 친환경 제품 관련 국제표준 ISO 14021:2016에 따른 ‘에코루프(ecoloop)’ 인증을 획득해, 기존과 동일한 공정으로 동일한 제품을 만들면서 동시에 지속가능성 인증 소재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랑세스 측은 “기존 생산 공정을 보완하고 제품 개발 및 기술 혁신에 기후보호,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특수화학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에 더욱 지속가능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1.01.11 I 이승현 기자
  • 디지탈옵틱, 글로벌 바이오 등에 업어···"바이오 신사업 박차"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디지탈옵틱이 지난 4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노블바이오를 최대 주주로 맞으며, 질병진단용 기기개발 등 바이오 신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노블바이오는 바이러스 임상 검체를 담아 옮기는 데 꼭 필요한 수송배지 및 진단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문 소모품들을 개발 생산하는 글로벌 바이오 회사다.노블바이오가 생산하는 검체 수송배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검체 체취 시 사용되는 의학용 면봉과 분비물을 채취한 면봉을 담아 검사기관으로 옮기는 튜브로 구성돼 있다. 이 튜브에는 바이러스가 48시간까지 생존하도록 하는 다양한 시약이 들어있다.이러한 수송배지는 코로나19 검사에 필수적으로 필요하나 국내에서 생산능력이 있는 업체는 유일하게 노블바이오뿐이다. 해외시장에서도 거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탈리아를 제외한, 유럽, 미국, 중동 등 해외 17개국이 전적으로 노블바이오의 면봉에 의존하며, 노블바이오의 매출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작년만도 15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올해 매출은 3000억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 80여개의 글로벌 의약/진단 생산업체에 과점적 공급을 지속적으로 시현 중이다. 2021년 1월 현재 월 1억 EA 가량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인 생산 확충으로 상반기중 1.5~2.0억 EA/월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또한 노블바이오의 생체검사(Biopsy)용 채취스왑(면봉)은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미국FDA승인, 유럽 CE IVD의 인증을 획득하여 국내 독점공급은 물론이고 해외 이탈리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애보트, 로쉬 등 세계적인 빅파마들 또한 수송배지 확보를 위해 노블바이오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올 상반기 내 생산능력을 확대해 대기수요에 대한 공급을 일부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1년도에는 전세계에 독점적 공급을 바탕으로 3,000억 이상의 폭발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이러한 노블바이오의 기술력과 시장지배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등에 업은 디지탈옵틱은 안정적인 기존사업부와 더불어 최대주주로 올라선 노블바이오와의 바이오 신사업 추진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21.01.11 I 황효원 기자
ZEMU, 해양요법 담은 ‘딸라소 테라피 바디워시’ 출시
  • ZEMU, 해양요법 담은 ‘딸라소 테라피 바디워시’ 출시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마누카 허니 바디워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클렌징 전문 화장품 회사 제무(ZEMU)는 미세먼지 세정효과 99.356%를 기록한 신제품 약산성 ‘오키드리추얼 바디워시’와 ‘오키드리추얼 클렌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충남 테크노파크 바이오 센터의 해양 바이오 전략소재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돼 신성대학교 화장품신소재공학과와의 공동연구로 탄생했다.뉴질랜드 천연 제올라이트와 해조류 추출물, 해양 심층수의 ‘바이오 메르’(독자성분)으로 딸라소 테라피(Thalasso Therapy)라는 1867년 프랑스 의학자에 의해 탄생한 해양요법을 담은 제품이다. ‘딸라소 테라피’ 해양요법의 기본요소는 해수, 해조류, 해니(뻘)다. 오키드 리추얼 바디워시는 서해안 해조류 추출물과 해양심층수, EWG 그린등급의 순한 성분의 약산성, 뉴질랜드 천연 제올라이트 온천머드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알러젠 프리의 서양난 천연향을 담았다.국내 화장품 임상기관인 앨리드에서 실시한 ‘제무 오키드 리추얼 바디워시’의 인체 적용 임상 연구결과 무자극, 미세먼지 세정효과 99.356%, 피부피지 세정효과 92.212%, 피부보습효과를 나타났다.신성대학교 화장품신소재공학과의 고용식 교수는 “무자극, 미세먼지 클렌징 효과 99%이상과 피지 감소효과 92%이상의 효과에 보습과 EWG그린성분의 알러젠 프리의 바디워시 제품은 유럽의 어느 유명 바디워시 제품들과 비교해도 절대로 뒤쳐지지 않는 제품력으로 K뷰티 제품의 놀라운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ZEMU 화장품 개발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위생과 면역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심신을 깨끗이 하고 힐링 할 수 있는 해양요법 ‘딸라소 테라피’의 정신을 담은 ‘오키드리추얼 바디워시’와 ‘오키드리추얼 클렌저’로 클렌징을 하는 동안 작은 행복감과 위로를 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021.01.11 I 황효원 기자
테라젠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개발자 4명 ‘SQLD 자격증’ 취득
  • 테라젠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개발자 4명 ‘SQLD 자격증’ 취득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개발 담당자 4명 전원이 최근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국가 공인 인증인 ‘SQLD(SQL 개발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T 및 금융, 컨설팅, 공공 분야에서 QLD를 취득한 사례는 자주 있었으나, 바이오 기업에서 한 팀 전원이 이를 취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왼쪽부터 테라젠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팀 강승모 이범희 김주희 김상운씨.(사진=테라젠바이오)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은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국제 표준 언어로, 데이터를 정의, 조작, 처리,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SQLD는 이를 정확하게 다룰 수 있는 전문가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데이터모델링의 이해 및 SQL 활용 등에 대한 엄격한 검정을 거쳐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테라젠바이오에서는 데이터 업무를 담당하는 IT솔루션개발팀 김상운 차장, 강승모 과장, 김주희 사원, 이범희 사원 등 4명이 지난달 실시한 검정시험을 최종 통과, SQLD 자격증을 취득했다.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방대한 규모의 유전체 데이터 구축 및 시스템 활용, 빅데이터 기반의 질병 예측과 맞춤형 솔루션 개발 등 헬스케어 사업, 의료 빅데이터 원천 기술 확보 등에 이들의 기술력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11 I 왕해나 기자
하수찌꺼기 부피 줄이고 자원 회수…서울시, 특허 등록
  • 하수찌꺼기 부피 줄이고 자원 회수…서울시, 특허 등록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의 최종 부피를 줄이고 비료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인(P)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바이오에너지개발 및 서남물재생센터와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의 수분을 줄여 부피를 최소화하고, 인(P)까지 회수하는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특허 기술명은 ‘하수슬러지의 인 회수용 필터프레스 장치 및 이를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인 회수 방법’이다. 하수찌꺼기 탈수 및 인(P) 회수 시스템 조감도.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발생량은 연간 약 409만t이다. 그 중 대략 70만t은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하수찌꺼기 처리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하수찌꺼기 탈수 및 폐기물 자원화와 관련된 기술이다. 보통 안경점의 초음파세척기에서 많이 활용되는 초음파에너지와 멤브레인-필터프레스를 융합해 개발했다. 전체 처리공정은 하수찌꺼기를 초음파 용출조에 넣고 초음파 처리 후, 탈수 보조제(폴리머)를 투입한다. 응집된 하수찌꺼기를 멤브레인-필터프레스를 통해 탈수하고, 그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된 물인 탈리여액에서 인(P)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소규모의 현장 실험을 한 결과, 하수찌꺼기의 함수율은 54%로 기존에 보급된 원심탈수기를 활용했을 때 함수율(약 78%)에 비해 약 24%P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하수찌꺼기의 부피가 약 40%까지 감축된 것. 이에 따라 이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경우 전체 하수처리비용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슬러지 처리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수찌꺼기에 초음파 처리를 통해 탈리여액 내 인(P) 농도를 4배 이상 높여 인(P) 회수 기술의 경제성을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앞으로 폐기물의 자원화 기술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연구원이 민관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의 중심지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1.11 I 김기덕 기자
동진쎄미켐·주성엔지니어링 등…22개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 동진쎄미켐·주성엔지니어링 등…22개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정부가 글로벌 소부장 1등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최고 기술기업 ‘소부장 으뜸기업 22개’를 최초 선정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부장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핵심전략기술 분야 국내 최고 기술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12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으뜸기업 선정을 신청한 1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전문가가 4단계에 걸쳐 평가해 최종 22개 기업을 선정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 2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6개 등을 선발했다.분야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7개, 기계금속 7개, 전기전자 분야 4개, 자동차 3개, 화학 1개다. 으뜸기업은 핵심전략기술별로 선정했으며 반도체 패턴용 공정소재 제조기술(포토레지스트) 분야만 동진쎄미켐과 경인양행 2개 기업이 세부기술 차별성을 인정받아 동시에 선정했다. 산업부는 으뜸기업이 글로벌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5년간 최대 250억원(연간 50억원)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기업 부담금을 대폭 완화해 공격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339개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기반의 실증평가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4000억원 규모 산업기술정책 펀드를 우선적으로 제공해 인수합병(M&A)·설비투자 등 필요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으뜸기업의 시장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 유력 플랫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으뜸기업을 ‘소부장 국가브랜드 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업별 맞춤형 전략 컨설팅 제공, 해외 온·오프라인 전시회 진출 지원 등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으뜸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소부장 수급대응지원센터’를 으뜸기업 규제애로 전담창구로 지정하고 으뜸기업의 규제개선 신청 건에 대해서는 규제하이패스 제도를 통해 15일 이내 개선여부를 검토해 개선할 계획이다.산업부는 올해 안에 20개 이상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로 선정하는 등 2024년까지 으뜸기업을 1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말 선정할 으뜸기업은 미래 산업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6대 주력산업의 범위를 넘어 바이오ㆍ에너지 등 차세대 유망 신 산업 분야까지 선정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소부장 으뜸기업이 제조업 혁신과 미래산업으로 전환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 규제특례 등 성장 걸림돌 제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1 I 문승관 기자
알테오젠, 인타스파마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 차별점에 주목-신한
  • 알테오젠, 인타스파마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 차별점에 주목-신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알테오젠(196170)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파마슈티컬스(Intas Pharmaceuticals, 이하 인타스)와 맺은 ‘ALT-B4’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 체결의 차별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은 유지했다. 계약구조 측면에서 로열티는 포함되지 않은 계약이라는 점, 독점적 권리를 부여한 계약이라는 점 등 앞선 기술이전 계약과는 차별점을 지난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지난 7일 알테오젠은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에 SC제형 변형 플랫폼 기술 Hybrozyme(ALT-B4)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2개의 바이오의약품 품목의 적용에 대해 계약금 65억원, 임상개발, 판매허가 및 판매실적에 따른 마일스톤 최대 1200억원을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로열티는 별도 수령 예정이며 매출액 달성 대비 산정 비율을 세부 내역 미공개 협약(mid-single to low double digit)으로 차등 적용해 수령할 예정이다. Hybrozyme 원료 매출은 별도로 발생한다.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앞선 두 차례의 기술이전과 크게 2가지 내용에서 차별점을 지닌다”며 “먼저 계약구조 측면에서 로열티는 포함되지 않은 계약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외에 별도로 시판 이후 매출액의 최대 두 자릿수 퍼센트만큼의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며 “즉 계약 총액 측면에서 상업화 이후 성과에 따라 기존 계약들과 유사, 또는 상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또 다른 차별점은 독점적 권리를 부여한 계약이다. 비독점적 권리를 부여한 앞선 계약들과는 달리 이번 계약은 사전에 양사가 합의한 특정 타겟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한다. 이 연구원은 “인타스는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제네릭 제품을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보유 중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들의 SC제형 개발을 추진할 전망이다”며 “즉 Herceptin SC 바이오시밀러가 포함된 계약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경우 IV 제형의 바이오시밀러의 상업화에 성공한만큼 2~3년 내 SC제형 제품의 상업화까지 가능하다”며 “따라서 마일스톤, 로열티 수령 스케줄은 앞당겨질 전망이다”고 진단했다.특히 2021년은 후속 라이선스 계약들과 마일스톤 수령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총 계약 건수 3건, 누적 계약 잔고 최소 6조4000억원을 달성했다”며 “하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주요 제약사들과 Hybrozyme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TA) 체결을 통해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연내 추가적인 대규모 후속 라이선스 계약도 기대 가능하다”며 “또 신규 기술이전 외에도 기존 파트너사들의 임상 진입도 예정된 만큼 마일스톤 수령 이벤트에도 주목할 시점이다”고 전했다.
2021.01.11 I 박정수 기자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셀트리온(068270)=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힘. △롯데리츠(33059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보통주 7100주를 신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LG(003550)= 구자영씨 등 최대주주 친인척 6명이 자사 보통주 28만9272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LS(006260)=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의 동생 구재희(Koo Jaehee)씨가 자사주 1만 보통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현대일렉트릭(267260)= 자회사 중국 양중법인(Hyundai Heavy Industries (China) Electric Co., Ltd.)이 SC은행 차이나로부터 빌린 326억4000만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쎌마테라퓨틱스(015540)=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의무보유(보호예수)한 보통주 148만4423주의 의무보유기간이 이달 12일 만료된다고 밝힘.△두산퓨얼셀(336260)(336260)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소유주 일가 10명이 시간 외 대량매매방식(블록딜)으로 소유주식 532만7270 보통주를 처분했다고 밝힘.△아남전자(008700)= 계열회사인 아남전자베트남유한회사가 한국수출입은행 인천지점으로부터 빌린 43억5080만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엔에이치엔(181710)= 계열사 임원의 특별관계 해소에 따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이 932만4955 보통주에서 932만3416 보통주로 1539주 감소했다고 밝힘. △에이팸(073070)= 거래소에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냄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됐다고 밝힘. △테스(095610)= SK하이닉스(000660)와 81억6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매진아시아(036260)= 거래소에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냄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됐다고 밝힘.△마이더스AI(22281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4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위닉스(044340)=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2021.01.11 I 장영은 기자
'90대' 英여왕 부부 코로나백신 맞았다…'80대' 교황도 예약
  • '90대' 英여왕 부부 코로나백신 맞았다…'80대' 교황도 예약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엘리자베스 2세(94) 영국 여왕 부부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85)도 이번 주 내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8일 성베드로 광장이 굽어 보이는 집무실 밖 발코니에서 정오 삼종기도를 올리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BBC방송·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여왕 부부는 9일(현지시간) 윈저궁에서 왕실 가정 주치의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엘리자베스 여왕은 올해 94세, 배우자 필립은 올해 99세로 80세 이상 고령자에 해당해 접종 우선순위다. 다만 영국 영왕 부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약사의 백신을 맞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왕실 측은 보통 여왕의 건강과 관련된 사항은 외부에 알리지 않지만, 억측을 막기 위해 접종 소식을 공표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영국은 지난해 12월 제약업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최초 승인한 바 있다. 이후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승인한 상황이다.영국은 지난달 8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50만명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받았다.여왕이 백신을 접종한 날 영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확산 지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영국에선 누적 확진자 수가 302만6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누적 사망자 수는 8만1000여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다. 건강상의 이유로 신년 미사 집전을 하지 않은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이번주 내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바티칸에서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다. 교황은 이탈리아 방송 ‘카날레5’(Canale5)의 뉴스 프로그램 ‘Tg5’와 가진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인 밝힌 뒤 “나는 윤리적으로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건강과 생명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걸려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한편 교황은 당초 지난해 12월31일 송년 미사와 올해 1월1일 신년미사를 주례할 예정이었지만 좌골신경통으로 인한 왼쪽 다리 통증으로 직접 주례하지 못했다.
2021.01.10 I 이윤화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셀트리온(068270)=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힘. △롯데리츠(33059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보통주 7100주를 신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LG(003550)= 구자영씨 등 최대주주 친인척 6명이 자사 보통주 28만9272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LS(006260)=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의 동생 구재희(Koo Jaehee)씨가 자사주 1만 보통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현대일렉트릭(267260)= 자회사 중국 양중법인(Hyundai Heavy Industries (China) Electric Co., Ltd.)이 SC은행 차이나로부터 빌린 326억4000만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쎌마테라퓨틱스(015540)=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의무보유(보호예수)한 보통주 148만4423주의 의무보유기간이 이달 12일 만료된다고 밝힘.△두산퓨얼셀(336260)(336260)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소유주 일가 10명이 시간 외 대량매매방식(블록딜)으로 소유주식 532만7270 보통주를 처분했다고 밝힘.△아남전자(008700)= 계열회사인 아남전자베트남유한회사가 한국수출입은행 인천지점으로부터 빌린 43억5080만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엔에이치엔(181710)= 계열사 임원의 특별관계 해소에 따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이 932만4955 보통주에서 932만3416 보통주로 1539주 감소했다고 밝힘. △에이팸(073070)= 거래소에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냄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됐다고 밝힘. △테스(095610)= SK하이닉스(000660)와 81억6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매진아시아(036260)= 거래소에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냄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됐다고 밝힘.△마이더스AI(22281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4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위닉스(044340)=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2021.01.08 I 장영은 기자
GC녹십자, 바이넥스와 위탁생산 협력 MOU
  • GC녹십자, 바이넥스와 위탁생산 협력 MOU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GC녹십자는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053030)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GC녹십자가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CMO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진섭 바이넥스 CMO 사업실장,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사진=GC녹십자)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고,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돼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DMO 전문 회사로 총 1만2000리터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 및 상용화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및 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수주해 생산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생산 기지 적기 확보’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난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 빠른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은 “양사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라며 나아가 양사의 CMO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08 I 왕해나 기자
박셀바이오, 7거래일만에 하락…거래정지 피할까
  • 박셀바이오, 7거래일만에 하락…거래정지 피할까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된 박셀바이오(323990)가 거래 재개 이틀만인 8일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사흘 연속 상승하더라도 투자위험종목 지정일 전일(5일 종가 26만200원)보다 낮으면 거래는 정지되지 않는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박셀바이오는 이날 전일대비 14.77%(3만9800원) 떨어진 22만9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28일 9.96% 하락 마감한 이후 7거래일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오늘 하락한 박셀바이오는 투자위험종목 지정일(6일)이후 10거래일간 투자위험종목이 유지된다”며 “다만 이기간내에 3일 연속 상승하더라도 지정일 전일 종가(26만200원)보다 낮을 경우 거래가 정지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1월 20일 박셀바이오의 투자위험종목 해제여부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때 이날 종가가 △5일 전날(T-5) 종가보다 60%이상 상승하거나 △15일전날(T-15) 종가보다 100%이상 상승하거나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 만약 1월 20일 종가가 3가지 요건에 모두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만 투자위험 종목에서 해제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하루씩 투자위험종목 지정 해제 요건 여부를 판단해 투자위험종목기간을 연장하게 된다. 투자위험 종목은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며,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다. 또 요건을 만족해 투자위험종목에서 해제되더라도 한 단계 낮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박셀바이오는 면역체계 전반을 활용해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전남대 의과대학과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분사한 바이오벤처로 국내 면역학 전문가 이준행 대표와 혈액암 전공인 이제중 최고의료책임자(CMO)가 포진해 있다. 이제중 CMO는 2010년부터 2019년 6월까지 박셀바이오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9월 22일 공모가 3만원으로 코스닥시장에 데뷔했지만 한달 가량은 공모가를 밑도는 부진을 보였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26일 한양증권 보고서 발간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015%의 상승률로 새내기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서 “수준이 다른 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이라며 “간암치료제 VAX-NK는 2016~2017년 진행된 임상 1상 데이터에서 투약 2개월뒤 11명중 4명에게서 완전관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완전관해는 CT나 MRI검사에서 암세포가 사라진 상태를 의미한다. 그는 “더 중요한 것은 임상 종료 이후 약 3년이 지난 지금까지 11명중 10명이 생존 중이고, 올(2020년) 1월 기준 중앙생존기간은 40개월에 달했다”며 “진행성 간암 표준치료제로 쓰이는 ‘소라페닙’의 반응률이 10% 내외, 중앙생존기간이 3개월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치료 효과”라고 분석했다.
2021.01.08 I 김재은 기자
'미래차·바이오헬스·반도체' BIG3에 벤처펀드 5천억 추가 조성
  • '미래차·바이오헬스·반도체' BIG3에 벤처펀드 5천억 추가 조성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올해 미래차,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 BIG3 부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정부는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진행한 제2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BIG3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새로운 개척이 필요하고 특히 벤처·스타트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입해 활동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지난 2019년 1월 ‘BIG3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BIG3 분야 규제자유특구 실증에 따른 후속화 사업으로, 특구·창업기업의 수요에 맞춰 ‘특구챌린지’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투자IR, 기술개발, 정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BIG3 분야에 집중 투자를 유도한다. 지난해 조성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BIG3펀드 등 9000억원 규모의 BIG3 분야 벤처펀드의 투자를 촉진하고, 올해 5000억원 이상 추가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업별로 미래차에서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대한 특화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개발한 센서 등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스타트업에 제공해 자율주행 서비스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글로벌 완성차와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협업체계도 강화한다.바이오헬스 산업에서는 대형 제약사 및 병원과 스타트업간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벤처·스타트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 정부는 벤처·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형 제약사, 병원, 연구소 등이 집적화된 ‘한국현 랩센트럴’ 구축을 위해 상반기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연구환경을조성하고 벤처·스타트업들이 임상 단계까지 진입을 촉진한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는 중소 팹리스(자체 반도체 제조 시설 없어서 다른 파운드리 회사를 통해 반도체를 제조하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팹리스에 필요한 설계 관련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그간 현장에서 나왔던 ‘소량 생산하는 팹리스가 국내 파운드리(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생산 전문 기업)를 사용하기 쉽지 않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팹리스의 파운드리 사용 접근성을 높인다. 구체적으로 디자인하우스가 팹리스의 생산물량을 모아 묶음거래를 통해 국내외 파운드리와의 협상력을 높이고, 팹리스와 파운드리 간 직거래가 아닌 파운드리와 파트너를 맺고 있는 디자인하우스를 활용해 우선 생산 계약을 추진하는 방안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역성장을 했던 전기차 판매는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산업은 전체적으로 5~7%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러한 폭발적 성장성을 가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만 살아남는다는 속자생존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1.08 I 원다연 기자
홍남기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확대, 팹리스 인프라 확충”
  • 홍남기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확대, 팹리스 인프라 확충”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수소차 구매지원제도 확대·개편을 위해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분야 4대 인프라를 확충, 중소·벤처업체에 기획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 부총리는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 빅3(BIG3) 추진회의에서 “올해는 빅3 산업이 내수확대·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지난해 빅3(반도체·미래차·바이오) 분야는 큰 성과를 이뤘다. 전기·수소차 보급실적은 5만3000대로 전년대비 33.7% 증가했고 시스템반도체 수출은 18% 증가하며 사상 최대인 303억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은 36.9% 늘어난 215억달러다. 올해도 빅3 산업 글로벌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홍 부총리는 “폭발적 성장성을 가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만 살아남는다는 ‘속자생존(速者生存)’ 전략이 필요하다”며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혁신의 속도와 폭을 넓혀하고 있고 우리도 선도형 경제 도약을 위해 빅3 산업 주력 산업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빅3 산업별 중점 추진 과제와 벤처·스타트업 중점 추진방안을 상정·논의했다.우선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 지원제도를 개편한다. 홍 부총리는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예산을 1조4000억원으로 32% 확대해 13만6000대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보조금 계산시 전비(단위전력당 효율성) 비중을 50%에서 60%로 상향하고 차량성능별 지방보조금을 차등지급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가격구간별 보조금 지원기준을 0~100%로 차등화해 보급형모델을 육성하고 초소형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600만원으로 확대한다. 전기택시 보조금 단가는 최대 1000만원까지 늘리고 수소트럭 보조금(2억원)과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도입(100대 이상)도 실시한다.팹리스는 설계 소프트웨어(SW), 반도체 IP(범용회로), 시제품 제작, 설계공간 4대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홍 부총리는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필수인 고가 반도체 설계SW 지원 대상을 판ㄱ 전력으로 확대하고 핵심 IP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제품제작용 멀티프로젝트 웨이퍼(MPW) 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설계지원센터 역할 강화와 AI반도체 혁신설계센터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바이오산업의 경우 의료기기 활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병원 부설 트레이닝센터 기능을 환자 대상 시범 사용으로 확대하고 플랫폼에서 검증된 의료기기의 구매절차를 개선한다.빅3 분야 핵심 벤처기업 지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추가 조성해 빅3 산업에 본격 투자하고 대-중소기업 협력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바이오 특화단지 ‘한국형 렙센트럴’ 구축 추진 등 인프라 조성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08 I 이명철 기자
엔젠바이오,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성 유방암 역학 임상연구
  • 엔젠바이오,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성 유방암 역학 임상연구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유전성 유방암 임상연구를 위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유방암 센터장 박연희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이다.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외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21개 대형병원이 참가해 약 600명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유전성 유방암 역학 임상연구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연구 표제는 ‘국내 Germline BRCA 1 및 2 병원성 돌연변이를 가진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역학 평가 및 임상 결과’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글로벌 임상데이터베이스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게시될 만큼 중요한 임상연구이며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엔젠바이오는 2017년 국내최초로 NGS 기반의 BRCA 1 및 2 돌연변이 검사제품의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다수의 제약사와 신약 연구기관들과 표적항암치료제 동반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연구 참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유방암 전문가로부터 NGS 기반BRCA 정밀진단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유방암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진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08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이지바이오, 이틀째 ‘上’…“유통주식수 증가에 업황 호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지바이오(353810)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인다. 무상증자와 액면분할로 유통주식 수가 증가한 데다 업황 호조까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현재 이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9.65%(2390원)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도 이지바이오는 3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이지바이오는 최근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 거래를 재개했다. 발행주식 수는 무상증자로 228만6728주에서 683만8344주(3배)로 늘어났고, 여기서 다시 액면분할(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해 최종적으로 3419만1720주(5배)로 변경됐다. 처음 주식 수의 15배로 증가로 무상증자 및 액면분할의 목적은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다.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동종 업체들의 주가 상승(12월 21일 이후 1월 6일 종가 기준, 팜스코 42%, 선진 22% 상승)이 크게 나타난 반면 이지바이오는 거래 정지로 인해 긍정적인 업황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우호적 시장환경, 매출 성장 전망, 경쟁업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등을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1.01.08 I 박정수 기자
풀무원건강생활-테라젠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솔루션 협약
  • 풀무원건강생활-테라젠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솔루션 협약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이 테라젠바이오와 손잡고 장내 미생물 분석에 기반한 ‘개인맞춤영양’ 건강기능식품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황진선(오른쪽)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와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개인맞춤영양 특화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건강생활 제공)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및 유전자 분석 선도 기업 테라젠바이오과 유전체 및 장내미생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맞춤영양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장내 미생물을 활용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특화한 개인맞춤영양 건강기능식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장에는 면역세포의 70%가 존재하며, 100조개 미생물 중 90% 이상은 장내에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장내 미생물은 음식으로부터 에너지 흡수, 신체 면역체계 조절, 필수 비타민 생성, 신진대사 조절 등 개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영양 흡수에 따라 개인별 건강 편차를 나타낸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유전체 및 장내 미생물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을 활용한 개인맞춤영양 분석 알고리즘 고도화 △장 건강 및 여성 갱년기 건강 등 특화 분야 연구 개발 △양사 상품 및 서비스를 엮은 패키지 상품 개발 △양사 채널을 활용한 개인맞춤영양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풀무원건강생활은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영양소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개인맞춤영양’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 스스로 선제적으로 건강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달 출시 계획인 ‘개인맞춤영양’ 앱을 통해 추천 건강기능식품을 온라인으로 정기구독 가능하다. 정기구독자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장내미생물 검사도 무료로 진행한다.황진선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테라젠바이오의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에 풀무원건강생활이 37년간 쌓아온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를 더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08 I 김범준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디아이(003160)=삼성전자와 76억 5864만원의 반도체 검사보드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에 해당.△케이씨씨(002380)=종속회사인 KCC케미칼이 실리콘 사업부문을 계열사 모멘티브퍼포먼스머터리얼스에 양도. 양도가액은 119억 4710만원.△서울반도체(04689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3109억 6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필옵틱스(161580)=보통주와 종류주 1주당 각각 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0.36%. 배당금총액은 10억 3672만원.△동아화성(04193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87억 784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 처분은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80만주를 처분 예정. 처분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1만 973원.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8일부터 31일. 처분대상자는 얼터너티브자산운용과 NH헷지자산운용.△엔젠바이오(354200)=종양관련 유전자 검사 시약인 ‘브라카 아큐테스트 플러스(BRCAaccuTest PLUS)’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카카오게임즈(293490)=강용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 사외이사 퇴임후 이사 총수는 6명, 사외이사 총수는 2명으로 사외이사비율은 33.33%.△코센(009730)=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는 1408만 4507주.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의 48.2%에 해당. 신주 발행가액은 710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2월 2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 12일. 배정 대상자는 제17회차 전환사채권자 및 최대주주 변경 예정자인 성열욱 씨.△스타모빌리티(158310)=인수합병(M&A)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참존생활건강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 인수대금은 총 200억원. 인수대금 납입기간은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 5영업일 전. △에이팸(073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팸을 상장폐지키로 결정. 코스닥시장본부는 회사 측에서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으나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에이팸에 대해 상장폐지로 의결.△이매진아시아(036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를 상장폐지키로 결정. 이매진아시아는 지난해 12월 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같은 해 12월 15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로 의결.
2021.01.08 I 장병호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디아이(003160)=삼성전자와 76억 5864만원의 반도체 검사보드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에 해당.△케이씨씨(002380)=종속회사인 KCC케미칼이 실리콘 사업부문을 계열사 모멘티브퍼포먼스머터리얼스에 양도. 양도가액은 119억 4710만원.△서울반도체(04689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3109억 6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필옵틱스(161580)=보통주와 종류주 1주당 각각 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0.36%. 배당금총액은 10억 3672만원.△동아화성(04193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87억 784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 처분은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80만주를 처분 예정. 처분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1만 973원.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8일부터 31일. 처분대상자는 얼터너티브자산운용과 NH헷지자산운용.△엔젠바이오(354200)=종양관련 유전자 검사 시약인 ‘브라카 아큐테스트 플러스(BRCAaccuTest PLUS)’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카카오게임즈(293490)=강용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 사외이사 퇴임후 이사 총수는 6명, 사외이사 총수는 2명으로 사외이사비율은 33.33%.△코센(009730)=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는 1408만 4507주.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의 48.2%에 해당. 신주 발행가액은 710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2월 2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 12일. 배정 대상자는 제17회차 전환사채권자 및 최대주주 변경 예정자인 성열욱 씨.△스타모빌리티(158310)=인수합병(M&A)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참존생활건강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 인수대금은 총 200억원. 인수대금 납입기간은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 5영업일 전. △에이팸(073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팸을 상장폐지키로 결정. 코스닥시장본부는 회사 측에서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으나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에이팸에 대해 상장폐지로 의결.△이매진아시아(036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를 상장폐지키로 결정. 이매진아시아는 지난해 12월 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같은 해 12월 15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로 의결.
2021.01.07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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