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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U+골프’로 전체 관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골프 팬이라면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 없이 ‘U+골프’에서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투어의 이정은6, 김세영 등 인기선수의 전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0일부터 12일(일)까지 사흘간 골프 미디어 플랫폼 ‘U+골프’를 통해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의 독점 중계채널 선수를 공개했다.U+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서비스의 2개 채널을 통해 대회기간 동안 매일 각각 2개 조, 6명 인기선수를 독점 중계한다. 10일과 11일은 12시부터, 12일은 11시부터 중계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U+골프 고객은 사흘간 총 6개 조, 18명의 인기선수 경기를 1홀부터 18홀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게 됐다.1라운드가 열리는 10일, 채널 1에서 이소미, 유해란, 이정은6 프로, 채널 2에서 현세린, 김해림, 이보미 프로를 독점 중계한다. 2라운드가 열리는 11일에는 채널 1에서 임희정, 박민지, 김세영 프로, 채널 2에서 안소현, 박소연, 이승연 프로를 독점 중계한다. 파이널 라운드가 열리는 12일은 11일 경기 후 정해질 예정이다. 기상악화 등으로 경기가 지연될 경우 조편성이 변경될 수 있으며, U+골프 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해설은 양일 모두 동일하게 채널 1은 최혜정 해설위원, 박상준 캐스터가, 채널 2는 김홍기 해설위원, 한형구 캐스터가 진행한다. 최혜정 해설위원은 2006년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은 물론, 2007년 ‘하이트컵 챔피언십’ 우승, 2011년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전적이 있으며, 김홍기 해설위원은 2008년과 2009년 LPGA 대회 2회 우승을 차지한 오지영 프로를 배출한 PGA 준회원이다. LG유플러스가 2018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최대 2개 조, 즉 선수 6명까지 독점 중계를 제공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만 계속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조별로 별도의 중계와 해설이 이뤄질 뿐 아니라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바로 답변을 받는 등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형식의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스윙 장면은 물론 TV중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선수들의 홀 공략 방법, 샷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선수들의 모습까지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독점중계 2개 채널은 물론, SBS골프 방송중계를 한 눈에 보면서 관심 있는 화면으로 바꾸어 가며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또한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보여주는 ‘출전선수 스윙보기’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쉽게 돌려 보는 ’지난 홀 다시보기‘ ▲‘방구석’이나 지하철 등 U+골프를 시청하는 어디에서나 팬과 함께 ‘랜선’ 응원하고 해설진과 소통하는 ‘실시간 채팅’ 기능들과 ▲U+골프 모바일 앱과 똑같은 화면을 U+ TV에서 크게 볼 수 있는 U+골프 TV앱을 제공하고 있다.U+5G 고객의 경우 ▲선수들 스윙 장면을 원하는 대로 돌려보는 ‘5G 스윙 밀착영상’ ▲인기 선수의 코스별 경기 상황을 입체 그래픽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5G코스입체중계’ 등 5G 특화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보는 것보다 생생한 골프 중계 감상이 가능하다. U+골프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회기간 동안 U+골프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 없이 U+골프 모바일앱 안에서 본인의 스윙 영상으로 독점중계 해설자에게 레슨을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되면 생방송 중 또는 방송 종료 후 VOD로 자신의 스윙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확인할 수 있다. U+골프에서 독점중계 중인 선수가 우승하거나, 홀인원·알바트로스·이글을 기록할 경우 해당 선수 경기 중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100만원(1명) ▲백화점상품권 20만원(1명) ▲치킨교환권(30명)을 증정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넘쳐나는 유동성…공모주에 31兆 몰렸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다음은 2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넘쳐나는 유동성…공모주에 31兆 몰렸다-檢소환만 20개월간 430여회 삼성 ‘사법리스크’ 해소될까-소득공제율 늘고 명품 할인까지 코로나 스트레스 소비로 풀어요-김정은, 16일 만에 전면에…대남압박 속도전 제동-[사설]무분별 정규직화가 초래한 인천공항공사 사태-[사설]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WTO 도전 응원한다△줌인&-라이트하이저도 탐낸 협상의 달인…“선진국-개도국 가교 될 것”-“코로나 충격 연말까지 지속되면…기업 절반, 이자도 못 갚는다”△후끈 달아오른 공모주 시장-주알못도 주린이도 줄 섰다…V자 반등 놓친 개미들 ‘신상 주식’에 몰려-바이오 업체라면…‘기술이전계약·사업화 가능성’ 꼭 체크-바이오 다음 차례는 빅데이터·핀테크·콘텐츠株△보상소비 지금이 적기-백화점서 신발 최대 70% 싸게 득템…면세점 재고 명품백 반값 줍줍-명품 풀리면 접속마비·품절, 미리 회원가입 하세요-콧대 높던 노세일 브랜드마저…“재고 털어라”△이재용 부회장 검찰수사심의위 D-1-‘지배력 강화 목적 합병 부당하지 않다’ 판례…형사재판서 뒤집기 어려워-외부전문가 14인 앞…전·현직 특수통 치열한 설득전-코로나發 위기 극복도 벅찬데…심의 앞두고 뒤숭숭한 삼성△김정은,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대외메시지 전달, 내부결속 목표 이뤘다…장기전땐 불리” 판단한 듯-北, 강화·철원 인근 확성기 철거에…정경두 국방 “움직임 주시”-공식입장 없이 신중한 靑…文대통령 오늘 ‘6·25 메시지’ 주목△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70년 전 오늘 발발한 한국전쟁…‘리더의 오판’이 전세를 뒤집었다-한국전쟁으로 뒤얽힌 5개국 최후의 승자는 ○○○이다△정치-野 차기주자 인물난 극심…백종원 해프닝에 김종인 셀프등판론까지-이낙연 당권행보 시동 “추경 통과 뒤 거취 발표”-주호영 오늘 국회 복귀…“윤미향·대북정책 국정조사 추진”-민주당 ‘인천공항 논란’에 침묵 통합당 “로또 취업 방지법 추진”-공군 “황제병사 특혜 의혹, 대부분 사실 아냐”△국제-이례적 신고가 랠리 나스닥…“4가지 변수에 지수 조정 받을 것”-멕시코 남부지역 7.4 강진에 5명 숨져-“먹을만큼 먹었다”…美주식시장 ‘숏베팅’ 9년 만에 최고치△경제·금융-고객이 당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융사들이 배상한다-올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IMF ‘-3→-4.9%’ 하향-당·정 ‘똘똘한 한채에도 중과세’ 카드 만지작-SC제일銀 ‘마이줌통장’ 만들면 최대 200만원 상품권△산업&기업-‘뉴 삼성’ 전면에 ‘AI 최고 석학’ 내세운 이재용-“롯데그룹 후계자는 둘째 신동빈” 신격호 20년전 쓴 유언장 나왔다-LG, AI 기술력 입증…글로벌 경연대회 1위-항공유 소비·정제마진 반등…최악 벗어난 정유업계-삼성바이오로직스, 3800억원 ‘수주 홈런’△산업·소비자생활-4조6770억…알테오젠, 바이오 기술수출 잭팟-메디톡신 허가취소 내달 14일까지 효력정지-동남아 못 가니 내 집을 휴양지로…인테리어 소품 불티-게임인재 양성, 복지시설 지원…‘던파 개발사’ 네오플 주목△상반기 베스트 기업·상품-‘슬기로운 집콕 생활’ 물음표 느낌표로 바꾼 ‘찐아이디어’△증권&마켓-코스닥 시총 톱5 휩쓴 ‘바이오株’…싼 주식은 옛말-‘언택트 대장주’ 기대 컸는데…코스피보다 못 오른 5G-“불확실성에 하락 베팅” 다시 돈 몰리는 ‘곱버스’△증권-사모운용사 10곳 중 7곳 적자…부실사 줄줄이 ‘퇴출 위기’-M&A 격전지 상조업계…VIG파트너스 ‘큰손’ 우뚝-옵티머스펀드 제안서 검토해보니…업계 “담을 매출채권 없었다”△문화-결혼·출산 겪어보니 ‘명성황후’ 이해할 것 같아-방구석 1열 ‘떼窓’에 후끈 코로나 시대 속 보는 음악-“운동화 신고 쉴새없이 1인多역 연기…다치지 않는 게 목표”△스포츠-임성재, 시즌 7번째 톱10·페덱스컵 1위 정조준-챔프도, 조코비치도 코로나 걸렸다-안소현 “외모보단 실력 인정 받을래요”-손흥민, 야속한 10cm△부동산-‘2년 실거주’에 목동 날벼락…단체행동 나서나-전문가·소비자 절반 “하반기 집값 오른다”-인천·화성·원주·청주 등 12곳 미분양관리지역 해제-대림산업 업계 최초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 개발△피플-“6·25 참전 여군 활약 알리고 눈감아야할 텐데”-아이유·이서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아모레퍼시픽·보광그룹, 사돈 맺는다-롤러블 OLED TV 개발한 김인주 LGD 팀장 ‘올해의 발명왕’-캠코 등 부산 8개 공공기관, 도서관 개관△오피니언-[신동민의 인생영업]부동산대책 ‘더 좋은 쥐덫’의 오류-[생생확대경]‘예술뉴딜’ 문화계와 소통이 먼저다△전국-청정 가평 담은 ‘잣 막걸리’…세계인 흠뻑 취했죠-‘아파트 경비원에 갑질 그만’ 서울시, 전담 신고센터 운영-“대덕특구 재창조…혁신성장 중심으로 만들겠다”-로컬 브리핑 △사회-확진자 급증에 병상 확보 비상…무증상자 열흘간 증상 없으면 격리해제-소녀상 없는 첫 ‘수요집회’…보수 맞불집회와 팽팽한 신경전-‘제자 성폭행’ 경희대 교수, 피해학생 최소 3명 더 있다-정부, 학대 위기아동 2.5만명 찾아간다-기능대회 과잉경쟁 부담…직업계고 기능반 폐지키로-112·119 신고앱 하나로 통합한다
- 원칙 무시한 한국여자오픈..반짝인기 얻으려 우승후보들 경기력 뒷전
- 2019년 열린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의 경기 장면.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이하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원칙을 무시하는 조편성을 했다. 이로 인해 해당 조 선수들의 경기력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KGA)는 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 조 편성을 17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조는 낮 12시 58분 1번홀에서 출발하는 33조다.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30), KLPGA 투어 통산 12승을 올린 장하나(28)와 함께 이렇다 할 성적이 없는 안소현(25)을 함께 묶었다. KGA가 밝힌 조 편성의 원칙은 ‘선수의 경기력’이다. 전년도와 올해의 성적과 세계랭킹 등을 따져 조 편성을 정한다.유소연과 장하나는 추가 설명이 필요 없는 여자골프의 강자다. 2008년 KLPGA 투어로 데뷔한 유소연은 국내 9승, LPGA 투어 등 해외에서 6승을 올렸다. 한국여자오픈과 US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있고, 2017년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등을 수상한 뒤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현재 세계랭킹은 18위다. 장하나는 2013년 KLPGA 투어 상금왕을 거쳐 미국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뒤 2017년 국내로 컴백했다. 지난해 2승 포함 통산 12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톱랭커인 유소연, 장하나와 달리 안소현은 내세울 만한 성적이 없다. 2017년 KLPGA 투어에서 잠깐 활약하다 시드를 잃고 2년 동안 2부(드림) 투어에서 활동했다. 올해 다시 1부 투어로 올라왔고 4개 대회에 참가해 E1 채리티 오픈 공동 44위가 최고 성적이다. KLPGA 챔피언십에선 공동 146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컷오프, 에쓰오일 챔피언십 100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상금순위는 106위다. 한국여자오픈 출전은 2017년 딱 한 번 있었다. 1라운드에서 84타, 2라운드에서 82타를 쳐 컷오프됐다. 세계랭킹은 792위로 유소연, 장하나와 비교하면 한참 뒤에 있다. 프로골프대회에선 흥행을 위해 이른바 ‘방송조’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보통 2~3팀 정도 운영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 투어에서도 없는 일은 아니다. 다만, 방송조에도 원칙이 존재한다. 미국 PGA나 LPGA 투어는 방송조를 편성하면서 최정상급 선수는 되도록 이름없는 하위권 선수와 같은 조에서 경기하게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가능하면 최정상급 선수는 최정상급 선수끼리 묶는다. 이유는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게 가장 좋은 팬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실력 차가 큰 선수와 경기하면 톱랭커도 덩달아 무너지는 확률이 높은 게 골프다. 팬들의 관심이 높은 선수가 있으면 원칙을 지키면서 따로 조 편성을 해도 된다.한국여자오픈은 경기력 우선이라는 원칙을 정해놓고도 이를 무시했다. 한 선수의 반짝인기에만 의존해 우승 가능성이 큰 다른 선수의 경기력을 고려하지 않았다. 안소현이 이런 조 편성을 원한 것도 아니다. KGA 관계자는 “조 편성의 기본 원칙은 선수의 경기력을 우선으로 한다”며 “그 밖에 팬들에게 관심이 있는 선수들끼리 묶어 같은 조에서 경기하기도 하는데 안소현 선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 유소연, 장하나 선수와 함께 경기하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력이라는 기본 원칙을 무시했음을 시인한 셈이다.대회를 후원하는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한국여자오픈에선 흥행 등을 고려해 팬 투표를 통한 ‘드림매치’ 조 편성을 해왔고 올해도 진행해 한·미·일을 대표하는 고진영, 최혜진, 이보미가 한 조로 묶였고, 2000년 출생한 임희정, 조아연, 박현경이 1, 2라운드를 함께 치르게 됐다”면서 “안소현 선수는 ‘드림매치’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방송사 측의 요청으로 유소연, 장하나 선수와 같은 조에서 경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KLPGA 투어 홈페이지에 공개된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조편성. (사진=KLPGA 홈페이지)
- 이정은, 유소연, 최혜진..코로나19 극복 위해 자선 매치 나서
- 국내 6개 프로골프구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함께 극복’ 골프구단 채리티 매치 대결에 나선다. (사진=크라우닝)[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내 6개 프로골프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 ‘함께 극복’ 골프구단 채리티 매치에 나선다. 오늘 5월 2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대방건설과 동부건설, 롯데, 메디힐, 삼일제약, NH투자증권 소속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수익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골프단에 따라 최소 3명부터 최대 5명이 참가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이정은(대방건설)과 유소연(메디힐), 이미림(NH투자증권)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일인자 최혜진(롯데)과 올해 신인으로 데뷔를 앞둔 조혜림(롯데) 등 20명이 출전한다. 경기 방식은 소속 프로골프단을 대표해 2:2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6개 골프구단이 3개씩 총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치른 뒤, 그룹별 1위 팀이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우승팀의 이름으로 코로나19 극복기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하게 된다.이번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다음카카오TV, U+골프 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골프단 참가 선수는 이정은6, 정연주, 현세린(이상 대방건설 소속 3명), 김수지, 나희원, 박주영, 지한솔(이상 동부건설 소속 4명), 이소영, 조혜림, 최혜진(이상 롯데 소속 3명), 유소연, 이다연, 최혜용(이상 메디힐 소속 3명), 안소현, 허다빈(이상 삼일제약 소속 2명), 이미림, 이승현,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이상 NH투자증권 소속 5명)이다.
- 여자골퍼 17명 연탄 나르며 따뜻한 연말 보내
- 20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KLPGA 임직원과 선수들이 자선금과 장갑을 기증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등에 지고 손으로 나르고.’20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여자골퍼 17명이 연탄을 등에 지고 땀을 흘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이날 에너지 빈곤층 13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약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2018년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는 올해 열린 총 7번의 동계 봉사활동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협회 김경자 전무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심현화 등 소속선수 17명(김나현2, 김은정, 김지숙, 김현지3, 박서영, 박유미, 박혜은, 안소현, 안수빈, 옥희라, 이승연, 이은형, 이지현3, 이하늘, 정솔, 한도희)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KLPGA가 운영하는 명예기자와 대학생 스타 마케터도 함께 해 따뜻한 나움의 시간을 보냈다. KLPGA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선된 자전기금 중 연탄 8750장을 살 수 있는 현금 700만원과 약 440만원 상당의 스포츠 장갑을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가한 루키 이승연은 “바쁜 시즌을 보내면서 봉사활동 참여 기회가 없었는데, 협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을 가벼웠다”고 참가 의미를 되새겼다. 내년 KLPGA 투어에서 처음 활동을 앞둔 이지현도 “첫 봉사활동이었는데 많은 것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KLPGA는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총 7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10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연탄을 나르고 있는 KLPGA 선수들. (사진=KLPGA)
- 넥시스, KLPGA 첫 우승 김보아에 격려금 및 주방가구 전달
- [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넥시스(대표 최민호)가 프로골퍼 김보아(23ㆍ넥시스)에게 격려금 및 3000만원 상당의 주방가구를 전달했다.넥시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넥시스 갤러리에서 김보아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보아는 지난 19일 끝난 KLPGA 투어 시즌 19번째 대회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이정은6(22ㆍ대방건설)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최민호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김보아에게 격려금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브랜드 페발까사 주방가구를 선사했다.올해 초 골프단 창단식에서 최민호 대표는 첫 우승자에게 3000만원 상당의 주방가구를 포상하겠다고 선수들과 약속한 바 있다.최민호 대표는 “너무 기쁜 날이다. 창단 1년도 안 된 골프단이 우승을 했다는 건 행운이다. 이 여세를 몰아서 김보아 선수가 지금보다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김보아는 “올해 넥시스 골프단에 합류하게 됐는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서 2승, 3승은 물론이고 10승까지 넥시스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넥시스는 지난해 12월 김보아를 비롯해 박유나(31), 최혜정(27), 이지현(20), 안소현(23)으로 구성된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아울러 같은 시기 서울 역삼동에 3층 규모의 넥시스 갤러리를 오픈 하고 이탈리아 수입주방브랜드 3종(미노띠쿠치네, 엘마, 페발까사)를 론칭, 업계 TOP3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시스는 1970년 설립된 가구 전문기업으로 건설사를 상대로 하는 특판 분야에서 주방 및 수납가구를 생산 납품해 왔으며, 최근에는 시판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생산공장은 고령 1, 2공장과 김포공장까지 총 3곳에 운영 중이다.
- 네이버 ‘헬로! 아티스트’, 2018년 첫번째 전시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헬로!아티스트 현대미술 전시인스톨레이션 컷네이버(035420)의 시각예술분야 창작자 지원사업인 ‘헬로! 아티스트’가 오는 16일(수)부터 다음달 17일(일)까지 대화 속 상상력을 회화, 설치미술, 성가곡 등 20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낸 <눈은 구멍으로, 밤으로 들어가 먹히듯 몸이 되었습니다> 전시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연다. 전시는 시각예술 작가 강동주, 이미래, 장서영 등 3명의 작가와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 스페이스 풀’ 소속 3명의 큐레이터간의 대화에서 서로의 상상력을 확장하며 받은 자극이 영감의 토대가 됐다. 3명의 작가와 3명의 기획자간의 자유로운 대화 중, 자동번역기를 통해 우연히 나온 오류 문장을 다듬은 것이 전시 명칭이 됐다. 강동주 작가는 지나간 흔적에 주목해, 신발을 닦아낸 티슈, 창 밖 비행기의 궤적을 반복해서 기록한 회화작품을 전시하고, 이미래 작가는 ‘식욕’을 키워드로, ‘보어 페티쉬’(vore fetish, 살아 있는 상태로 먹히거나 다른 생물을 먹는 것에 대해 환상을 품는 페티쉬)를 담아낸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장서영 작가는 가까워질 수 없는 사랑에 관한 대화를 연예인 팬픽(팬이 쓴 픽션)과 성가곡의 형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아트 스페이스 풀’ 안소현 큐레이터는 “작가-기획자의 창조적인 협력 과정 속에서 대화 기록들이 작품으로 구현되는 비정상적인 경계를 탐구해 보고자 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전시 정보는 네이버 헬로!아티스트 (https://goo.gl/ZA1HK7)와 아트 스페이스 풀 홈페이지(www.altpoo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헬로!아티스트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춰 대중과 소통하자는 취지로 2013년 6월 시작됐다. 이용자들이 시각예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로 작가들을 소개하고 창작자들의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 최다빈-이준형, 평창행 확정짓나...피겨 최종선발전 개최
-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싱글 중간 1위를 달리고 있는 최다빈. 사진=연합뉴스평창 올림픽 대표선발전 남자 싱글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준형.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피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이 새해 1월 5일부터 7일까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8 ISU 세계(주니어)선수권 파견선수 선발도 겸한다.피겨 올림픽 국가대표는 올해 7월과 12월에 각각 개최된 KB금융 코리아 피겨챌린지 1차 및 2차대회 그리고 이번 챔피언십까지 3개 선발전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 3월 세계선수권과 9월 네벨혼 트로피 등 올림픽 엔트리 결정 대회를 통해 확보한 여자싱글 2장, 남자싱글 1장 등 평창 올림픽 출전권의 향방이 결정된다. 16년만에 올림픽에 진출하는 남자싱글의 경우 2차 선발전까지 끝난 현재 이준형(단국대)이 가장 앞서 있다. 네벨혼트로피에 출전해 귀중한 남자싱글 올림픽 출전권 1장을 확보한 이준형은 1, 2차 대회 합산결과 459.12점으로 국내 남자싱글 최고점수 기록(242.45점)을 보유하고 있는 차준환(2위, 431.58점)을 큰 점수차로 앞서 있다.여자싱글의 경우 세계선수권을 통해 2장의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최다빈(수리고)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다빈은 1, 2차 선발전 합산 350.16점 획득해 가장 앞서 있다. 그 뒤를 김하늘(평촌중, 333.35점)과 안소현(신목고, 319.93점)이 뒤쫓고 있다.남자싱글과 마찬가지 16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아이스댄스의 민유라/겜린 알렉산더 팀의 경기도 지켜볼 만하다.민유라 팀은 출전권 확보-귀화-올림픽 2차 선발전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2차전 이후에는 훈련만 집중해 왔기에 올림픽을 앞두고 완성도 높은 연기가 기대된다.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출전 선수 선발을 겸해 개최된다. 지난 12월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시니어 선수들을 제치고 1, 2, 3위를 차지한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 임은수(한강중)도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올림픽 출전이 걸려있는 중요한 대회인 점을 감안해 ISU 심판을 초청해 대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ISU 테크니컬 패널인 라펠라 로카텔리(이탈리아)와 리카르도 올라바리에타ta(멕시코) 심판을 초빙했다.대회 첫째 날인 5일은 무료관람 이며, 6일과 7일은 입장 티켓을 판매한다. 온라인 티켓은 12월 26일부터 옥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대회기간 중에는 현장구매도 가능하다.빙상연맹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8년부터 피겨 대표팀을 후원해온 KB금융그룹이 타이틀 후원하며, 2015년부터 시작한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