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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최명길, 이상엽-채수빈 연애 허락
  • '파랑새의 집' 최명길, 이상엽-채수빈 연애 허락
  •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명길이 이상엽과 채수빈의 관계를 인정했다.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0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와 장현도(이상엽 분)의 연애를 허락하는 한선희(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그동안 한은수와 장현도의 아버지가 같을지도 모른다는 오해로 두 사람 사이를 반대했던 한선희는 장현도와 한은수가 이복 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한은수에게 “현도랑은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다. 그리고 “나 현도씨 정말 좋아한다. 계속 만나고 싶다”는 한은수의 대답에 “그쪽 집안 반대가 만만치 않을 텐데 괜찮겠냐”며 은수를 걱정했다.이후 한선희는 장현도를 불렀고 “미안하다. 너한테 못할 말, 못할 짓 많이 했다. 우리 은수, 우리 가족 지키기 위해서라면 난 뭐라도 해야 했다”며 사과를 했다.그리고 “변명 같지만 엄마라는 사람이 다 그렇다. 자기 자식 지키려고 얼마든지 모질고 독해질 수 있다. 은수가 나한테 그런 존재다. 은수는 날 제일 독하게도 약하게도 만든다. 그래서 그런 내 자식 좋아해주는 사람이 나한테는 제일 고맙고 귀한 사람이다”며 지난 일을 사과하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했다.이에 장현도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저한테 해주셨던 은수 얘기들은 저만 알고 있겠다. 혹시 은수가 알아야 한다면 그건 어머님께서 결정하실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은수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고 말해 한선희의 마음을 한결 편하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행숙(방은희 분)이 한은수의 출생 비밀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관련기사 ◀☞ 원빈 이나영 결혼 밀밭 덕산기 계곡 가봤더니..들꽃과 함께했다☞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수줍게 미소짓는 신부'☞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연예인 뺨치는 신랑얼굴'☞ '복면가왕', 김슬기·안재모 얼굴 공개에 깜짝☞ 배우 윤정희, 6세 연상 일반인과 발리서 깜짝 결혼
2015.06.01 I 연예팀 기자
'파랑새의 집' 김혜선, 천호진 악행 알았다 "전부 훔쳤네"
  • '파랑새의 집' 김혜선, 천호진 악행 알았다 "전부 훔쳤네"
  •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혜선이 과거 천호진의 악행을 알았다.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0회에서는 강재철(정원중 분)과 만나는 이정애(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정애는 현재 베스트 글로벌의 전신인 태후산업과의 거래 은행 직원이었던 강재철을 찾았고 당시 장태수(천호진 분)가 통장 40개를 한꺼번에 해지, 돈을 찾아간 사실을 알게 되었다.강재철은 “지금으로 따지면 200억 정도 될거다. 장태수 회장님 관련 일이라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장태수가 김상준의 재산을 가로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정애는 “관련 서류 없냐”며 자료를 부탁했다.이어 은행을 나선 이정애는 “세상에 40개다. 그 많은 통장을 혼자 다했냐. 그럼 태수 오빠가 상준 오빠네 재산을 다 훔쳐간거네”라며 장태수의 악행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관련기사 ◀☞ 원빈 이나영 결혼 밀밭 덕산기 계곡 가봤더니..들꽃과 함께했다☞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수줍게 미소짓는 신부'☞ '복면가왕', 김슬기·안재모 얼굴 공개에 깜짝☞ 배우 윤정희, 6세 연상 일반인과 발리서 깜짝 결혼☞ '프로듀사' 공효진, 촬영장 활력소 공블리 미소
2015.06.01 I 박미애 기자
오늘(1일) 결혼 안재욱, 2세 계획 언급 "이것저것 따질 나이가…"
  • 오늘(1일) 결혼 안재욱, 2세 계획 언급 "이것저것 따질 나이가…"
  • 안재욱 최현주(사진=안재욱 공식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오늘(1일) 품절남이 되는 배우 안재욱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안재욱은 이날 공식홈페이지에 “드디어 12시간 후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며 “마냥 좋은 것도 마냥 착잡한한 것도 아닌 이만 가지 복잡한 심정이다”며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안재욱은 “연애 기간이 짧은 편이라 바로 아이를 갖게 된다면 데이트도 많이 못해준 같아 신부에게 미안하겠지만 이것저것 따질 나이가 아닌 듯하니 오늘 첫날 밤부터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2세 계획을 언급했다. 또 “나중에 아기 태어나면 여러분(팬)의 조카니까 예뻐해줘야 한다”며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안재욱은 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서울에서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고 5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관련기사 ◀☞ 오늘(1일) 결혼 안재욱, 2세 계획 언급 "이것저것 따질 나이가…"☞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수줍게 미소짓는 신부'☞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신랑이 훈훈하네'☞ '복면가왕', 김슬기·안재모 얼굴 공개에 깜짝☞ '음주촬영 아냐?'…'프로듀사' 차태현, 리얼한 취중연기 눈길
2015.06.01 I 박미애 기자
원빈 이나영 결혼 밀밭 덕산기 계곡 가봤더니..들꽃과 함께했다
  • 원빈 이나영 결혼 밀밭 덕산기 계곡 가봤더니..들꽃과 함께했다
  • 원빈 이나영 결혼.[정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대학생들 모임이라더니..연예인들 결혼이었다면서요.”원빈 이나영 결혼 밀밭 현장은 자연과 맞닿은 곳이었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에서 평생을 약속한 그 곳을 찾았다. 31일 오전 도착한 정선군 화암면 북동리 덕산기 계곡. 포장도로의 끝을 지나 울퉁불퉁한 자갈이 그대로 드러난 길을 한참 들어가야 밀밭 현장이 나온다. 20일 오전 계곡의 초입 민박집에서 모인 스태프는 원빈 이나영 결혼 예복을 도와주는 스태프였다는 게 민박집 주인 김씨의 설명이었다.“(30일) 오후 2시쯤엔가, 밀밭으로 사람들이 몰려가서요. 구경 가려 했더니 ‘대학생들 모임이니 별 거 없다’고 막더라고요. 근데, 거기서 원빈 이나영이 결혼했다면서요? 그 사람들 유명해요?”민박집 김씨는 때아닌 소란이 신기한 듯 이런 저런 말을 꺼내놨다. 김씨도 유명한 연예인이 이런 장소에서 결혼식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김씨는 강원도 정선이 고향이 원빈 혹은 그의 가족과 특별한 인연은 없고, 마을에도 원빈과 안다는 사람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결혼식을 지켜본 지인들과 민박집 주인 등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결혼식 장소에 두 사람만의 남 다른 추억이 깃들어있을 것이라 해석하기도 했다.원빈 이나영 결혼 밀밭 입구와 민박집.원빈 이나영 결혼 현장인 밀밭은 민박집에서도 한참을 들어간다. 따로 다리가 없어서 자동차로 건너거나 신발을 벗고 맨발로 지나야 하는 개울을 2개나 건너야 한다. 밀밭에 들어서면 확 틔인 시야와 함께 초록이 무성한 산이 곧바로 보인다. 말 그대로 산을 등지고 물을 앞에 둔 ‘배산임수’ 지형처럼 보인다.밀밭 이곳저곳에는 원빈 이나영 결혼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이곳저곳에 이름 모를 들꽃을 모아 만든 꽃다발도 눈에 띄고 국수를 끓여 먹었다는 솥을 사용한 흔적도 보인다. “가족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습니다.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 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되었습니다”라는 원빈 이나영은 결혼식 직후 설명이 풍경처럼 그려진다.원빈 이나영 결혼 덕산기 계곡 현장과 여량면에 있는 그의 부모님 자택.덕산기 계곡은 원빈 부모님이 사는 정선 여량면 면 소재지의 자택과 20km 정도 떨어져 있다. 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덕산기 계곡은 정선 일대 초등학생의 소풍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어서 원빈이 어릴 때 찾았을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원빈 부모님의 집 앞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마을 주민에게 자세히 알리지 않은 채 결혼식을 치렀다. 이것저것 묻는 사람이 많아 원빈 부모님은 잠시 조용한 곳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013년 7월 열애사실을 인정한 후 2년여 만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될 때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올 계획이다.▶ 관련기사 ◀☞ '복면가왕', 김슬기·안재모 얼굴 공개에 깜짝☞ '프로듀사' 공효진, 촬영장 활력소 공블리 미소☞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 철로 추락 사고 '투신 추정'☞ 오늘(1일) 결혼 안재욱, 2세 계획 언급 "이것저것 따질 나이가…"☞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수줍게 미소짓는 신부'
2015.06.01 I 고규대 기자
'복면가왕', 김슬기·안재모 얼굴 공개에 깜짝
  • '복면가왕', 김슬기·안재모 얼굴 공개에 깜짝
  • MBC ‘복면가왕’ 출연한 김슬기(위) 안재모(아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예상치 못한 얼굴들의 출현이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김슬기와 안재모가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얼굴을 공개했다. 김슬기는 ‘마스터키’ 안재모는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가수 뺨치는 가창력으로 다른 출연진의 이목을 끌었다. 평소 연기로 대중과 소통해왔기 때문에 두 사람의 얼굴 공개와 반전 가창력을 출연진 및 시청자들에게 놀람 그 자체였다. 김슬기는 출연 소감으로 “감정이 풍부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다”면서 자신이 배우라는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어 출연을 했다고 밝혔으며 안재모 역시 차갑고 냉정할 것 같다는 편견 때문에 예능 출연을 하게 됐다며 대중과 좀 더 가끼이 소통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관련기사 ◀☞ 배우 윤정희, 6세 연상 일반인과 발리서 깜짝 결혼☞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수줍게 미소짓는 신부'☞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신랑이 훈훈하네'☞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연예인 뺨치는 신랑얼굴'☞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 철로 추락 사고 '투신 추정'
2015.06.01 I 박미애 기자
'프로듀사' 공효진, 촬영장 활력소 공블리 미소
  • '프로듀사' 공효진, 촬영장 활력소 공블리 미소
  • 공효진[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프로듀사’의 공식 ‘쌈닭 PD’ 공효진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공효진은 KBS2 금토 미니시리즈 ‘프로듀사’에서 예능국 8년 차 베테랑 ‘뮤직뱅크’ PD 탁예진 역을 맡아 까칠함은 기본 허세와 허당기 충만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공효진의 사랑스러움은 촬영장 곳곳에서 포착됐다. 공개 된 사진 속 공효진은 카메라가 돌지 않는 휴식시간에는 까칠한 ‘쌈닭’의 모습은 사라지고 대신 러블리한 미소와 눈을 뗄 수 없는 꽃미모를 자랑하며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다. 또 공효진은 무대 사고 장면을 위해 실제로 무대 위를 뛰어다니고 바닥에 드러눕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특히 현장에서 ‘허당 쌈닭’ PD 탁예진으로 완벽 빙의한 공효진은 까칠함과 허당의 사이를 오가며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맘껏 발산하고 있다. 바쁘고 고된 촬영 속에서도 항상 밝은 미소를 유지하는 공효진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공효진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단연 돋보였던 지난 6부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오랜 짝사랑 상대였던 친구 차태현이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선을 긋자 애절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 냈고 풋풋한 연하남 김수현과는 가슴 설레는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률을 상승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공효진, 차태현, 김수현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수줍게 미소짓는 신부'☞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신랑이 훈훈하네'☞ '음주촬영 아냐?'…'프로듀사' 차태현, 리얼한 취중연기 눈길☞ '복면가왕', 김슬기·안재모 얼굴 공개에 깜짝☞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연예인 뺨치는 신랑얼굴'
2015.06.01 I 박미애 기자
'음주촬영 아냐?'…'프로듀사' 차태현, 리얼한 취중연기 눈길
  • '음주촬영 아냐?'…'프로듀사' 차태현, 리얼한 취중연기 눈길
  • KBS2 ‘프로듀사’ 차태현[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차태현의 리얼한 취중 연기가 매회 빛을 발하고 있다.차태현은 KBS2 금토 미니시리즈 ‘프로듀사’에서 라준모 PD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의 음주 장면이 많은 일을 일으키며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방송 초반 라준모가 탁예진(공효진 분)과 맥주를 마시던 중 술에 취해 동거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함께 살게 됐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계약서의 확실한 도장을 찍겠다”며 공효진에게 뽀뽀를 하는 사고(?)를 쳤다. 또 백승찬(김수현 분)과 함께 술을 마신후에도 차태현은 자신의 집으로 들이닥친 김수현에게 공효진과의 동거 사실을 들키기도 했으며, 공효진 김수현과 함께 술을 마시던 자리에서는 25년 지기 친구인 공효진으로부터 고백을 받기도 했다.30일 방송된 ‘프로듀사’ 6회에서도 차태현의 ‘머피의 음주법칙’은 계속됐다. 공효진과 함께 맥주를 마시던 중 그가 공효진의 고백을 일부러 못 들은 척 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그녀와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가 되어버린 것.이렇듯 차태현은 술 때문에 벌어지는 ‘머피의 음주법칙’으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으며, 음주 촬영이라고 의심될 만큼 리얼한 취중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기사 ◀☞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수줍게 미소짓는 신부'☞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신랑이 훈훈하네'☞ [포토]정주리 결혼 본식 사진 '연예인 뺨치는 신랑얼굴'☞ '프로듀사' 공효진, 촬영장 활력소 공블리 미소☞ '복면가왕', 김슬기·안재모 얼굴 공개에 깜짝
2015.06.01 I 박미애 기자
'GT클래스 부활' 슈퍼레이스GT, 31일 인제서킷 개막
  • 'GT클래스 부활' 슈퍼레이스GT, 31일 인제서킷 개막
  • 지난 4월 열린 GT클래스 경기에서 원투피니시를 달성한 안재모(왼쪽)와 이재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다양한 차종들이 출전해 격전을 펼치는 GT클래스가 재도약한다.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슈퍼레이스는 3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메인 경기인 슈퍼6000 클래스를 제외한 GT, 슈퍼1600, 엑스타V720(크루즈, 엑센트)까지 총 4개 클래스가 우승을 다툰다. 이날 경기는 시즌 2전과 3전이 일요일 하루 동안 연이어 진행된다.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GT 챔피언십은 정통 GT레이스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2000년대 대한민국 GT레이스 전반을 설명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한다.전설의 GT드라이버들이 모여 초창기 레이싱 에피소드를 풀어 놓는 드라이버 토크쇼를 시작으로 당시 서킷을 달렸던 레이싱카 전시와 치열했던 경기들의 사진전 등 관람객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시즌 2, 3전이 연이어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불꽃 튀는 팀들간의 레이스가 예상된다. 배기량 1400cc이상 5000cc이하의 차량들이 출전하는 GT 클래스에서는 전통의 강호 쉐보레 레이싱과 튜닝파크, CJ레이싱의 격전이 관심을 모은다.2014시즌 챔피언 이재우와 실력파 드라이버 안재모를 투톱으로 내세운 쉐보레 레이싱은 이미 지난 4월 개막전에서 한 팀에서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하는 원투피니시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하지만 아마추어 레이스부터 차례차례 실력을 쌓고 올라온 튜닝파크 배선환과 CJ레이싱이 뽑은 유망주 양용혁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은 GT 레이스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과거 화려했던 GT레이스를 회상하고, 차종간 치열한 격전을 펼치는 GT클래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GT 챔피언십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31일 인제스피디움서 개최되는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관람객들을 위한 서킷오픈데이로 운영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5.05.29 I 이석무 기자
'무한도전 뗀' 송도 도심 車경주대회 10만명 찾았다
  • '무한도전 뗀' 송도 도심 車경주대회 10만명 찾았다
  • [송도=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해 ‘무한도전’ 멤버의 레이싱 도전 때보다 관람객은 줄었다. 그래서일까. 관람 편의를 비롯한 내실은 훨씬 나아졌다.지난 23~24일 송도 국내 유일의 도심 서킷에서 열린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KSF 2차전). 지난해 첫 행사 땐 무한도전 여파로 무려 13만 명이 몰렸으나 올해는 이보다 적은 10만명(이틀 합산)이 왔다. 참가는 무료이다.지난 23~24일 국내 유일의 송도 도심 서킷에서 열린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KSF 2차전) 제네시스 쿠페 10·20 경기 모습. 이 경기장은 도심과는 완전 분리돼 있으나 경기장 멀리 고층 빌딩이 이채로운 풍경을 만들어 준다. 현대차 제공스탠드 위 관객 바로 앞에서 펼쳐진 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경기 모습.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서포트 레이스(시범경기)로 펼쳐진 드리프트 경기는 관객의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 제공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경기 모습.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서포트 레이스(시범경기)로 펼쳐진 드리프트 경기는 관객의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 제공◇관람 편의 좋아져 “룰 몰라도 재밌어요”온종일 열리는 경기이다 보니 실제 체감 관람객은 24일 오후 기준 1만~2만명 수준이었다. 그만큼 쾌적했다. 관람석(스탠드) 규모도 지난해 4000석에서 8000여석으로 늘었다. 위치가 좋은 관람석(스탠드)은 꽉 찼으나 그렇지 않은 곳은 빈자리도 눈에 띄었다.최소한 앉을 자리가 없어 경기장을 찾았는데 빈손으로 되돌아갈 일은 없었다.스탠드 맞은편엔 큰 모니터도 설치돼 있었다. 실제 레이싱카는 순식간에 지나갔으나 모니터를 통해 이후의 상황도 계속 지켜볼 수 있어 좋았다.본부석 중계 목소리는 울려서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아프리카TV 생중계 덕에 마음만 먹으면 야구처럼 스마트폰으로 중계를 들으며 관람할 수 있었다.배기량이 높은 최상위 경기 제네시스 쿠페10·20전 때의 굉음도 굉음이지만 서포트 레이스(시범경기)로 열린 드리프트 레이싱 땐 묘기에 가까운 레이싱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앞좌석의 한 가족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온 듯했다. 아들은 경기 사이 때마다 ‘ㅇㅇ 경기까지 다 보고 가자’며 엄마를 설득하고 있었다.자동차 마니아 이상서씨(34세·가명)는 운동을 겸해 인천 시내 집에서 약 50분 자전거를 타고 이곳에 왔다. 그는 “올해 처음 와봤는데 송도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송도) 록 페스티벌을 빼곤 유일한 것 같다”고 말했다.스탠드 위에서 내려다 본 경기장 모습. 바로 앞 모니터에선 시야에 보이지 않는 경기 현황이 실시간 중계된다. 김형욱 기자스탠드 모습. 경기장 안에는 이처럼 크고 작은 스탠드가 마련돼 경기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소 4명의 스태프가 안전을 위해 소지품 검사와 관람객 출입을 통제했다. 김형욱 기자◇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참여형 프로그램남자끼리 온 자동차 마니아, 신상 선글라스와 커플 룩으로 멋부린 커플도 있었지만 아들·딸과 함께 온 가족 관람객이 단연 많았다.경기장 옆에 마련된 체험 공원(프로모션 빌리지)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것도 자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었다.에쿠스를 모티브로 한 유아용 전동차, 현대 WRC RC카 레이싱 대회는 차를 직접 타보거나 RC카를 조작하려고 모인 아이들로 붐볐다.레이싱카가 전시된 모터스포츠 존에서 레이싱 모델과 차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다른 아이들은 상영 중인 만화영화 ‘헬로 카봇’을 봤다.20여 사전 신청자는 프로 드라이버 옆에 앉아 2.5㎞ 서킷을 직접 달려보는 ‘택시 타임’에도 참가했다.10세 남짓의 한 아이도 흥분한 표정으로 택시 타임에 참가했다. 부모님은 “아이가 자동차를 무척 좋아해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경기를 마친 저녁 땐 프로모션 빌리지 무대에서 인기가수 이문세·에일리의 공연이 펼쳐지며 대미를 장식했다.프로모션 빌리지 전경. 많은 체험형 프로그램이 있어 경기에 관심 없는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었다. 김형욱 기자사전 신청 관람객이 실제 레이싱카로 서킷을 달려볼 수 있는 택시 타임에 앞서 진행요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형욱 기자사전 신청 관람객을 태우고 서킷을 달리는 택시 타임 참가 차량들. 김형욱 기자◇스타 드라이버 부재.. 승패엔 큰 관심 없어아쉬운 점이라고 해야 할까. 참가 선수와 팀 관계자를 뺀 관람객 대부분은 경기 결과에 큰 관심이 없었다.모터스포츠가 비인기 종목이기 때문이다.이날 우승한 최명길 선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나 막판까지 1등을 달리다 차량 이상으로 아쉽게 중도 포기한 김중군 선수 등 모두 쟁쟁한 ‘국가대표 드라이버’이지만 대중 인지도는 사실 전무하다.무한도전 출연으로 알려진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 선수나 개그맨 한민관 선수도 출전했지만 실력이 2% 아쉽다. 유명세를 동시에 겸비한 선수는 없었다.KSF와 함께 국내 양대 자동차 경주대회로 꼽히는 슈퍼레이스에선 그나마 배우 드라이버 안재모(쉐보레)가 지난해부터 선전하고 있다. 김진표(엑스타)·류시원(팀106)이 감독 겸 선수로 활약 중이다.전문가는 여러 자동차 회사가 참여해 경쟁 체제를 갖추거나 실력 있는 스타 선수가 등장해야 모터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더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곳을 찾은 한 자동차 마케팅 관계자는 “자동차 경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호화로운 인기가 높은 스포츠”라며 “불모지인 국내에서 수도권 인근에서 도심 서킷으로 열렸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는 크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송도 도심 서킷에서의 자동차 경주는 내년 초 마지막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당초 3년에 걸친 대회 개최를 계약했다. 송도 대회 추가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다음 KSF 3차전은 오는 6월 20~2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레이싱 모델이 레이싱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형욱 기자아마추어 자동차 경주 대회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참가 차량이 대기중이다. 현대차 제공어린이들이 에쿠스 디자인의 유아용 전동차를 타고 미니 서킷을 체험하고 있다. 김형욱 기자어린이들이 i20 WRC RC카 레이싱을 펼치고 있다. 김형욱 기자프로모션 빌리지 휴식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만화영화 카봇을 즐기고 있다. 김형욱 기자한 관람객이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홍보존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습. 현대글로비스 제공
2015.05.26 I 김형욱 기자
이종석·김우빈 바통 이을 신예는? 다시 열린 '학교'
  • [스타 등용문①]이종석·김우빈 바통 이을 신예는? 다시 열린 '학교'
  • ‘차세대 스타는 누구?’ 스타 등용문 시리즈의 신작 KBS2 ‘학교2015-후아유’의 세 주인공 남주혁 김소현 육성재(사진 위. 왼쪽부터)와 역대 ‘학교’ 시리즈가 배출한 스타들. 김우빈 임수정 이종석 배두나 하지원 장혁 최강희 양동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스타 등용문’이 다시 열렸다. 27일 방송을 시작한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5-후아유’(이하 ‘학교 2015’)가 그것이다. ‘학교 2015’는 방송에 앞서 출연진이 한 명씩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드라마가 숱한 스타를 배출한 ‘학교’ 시리즈의 최신작이기 때문이다. ‘스타 등용문’ 프로그램은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한 원석같은 배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대중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확인시키는 무대다. 당장 올해와 내년 예정된 20대 후반 남자 스타 연기자들의 군 입대 러시를 앞두고 이런 프로그램을 눈여겨보는 이들이 많다. ‘배우 기근’이라는 우려가 나올 정도로 인력 풀은 얕고 스타 의존도는 높은 상황에서 대안을 발굴할 계기가 될 수 있다.‘학교’는 1999년 2~4월 방송된 시즌1을 통해 장혁 안재모 김규리 양동근 배두나 최강희 등을 배출했다. 같은 해 5월부터 10개월여 방송된 ‘학교2’는 김래원 김민희 이요원 고호경 하지원 추소영 심지호, ‘학교3’(2000년 3월~2001년 4월)는 조인성 박광현 이인혜, ‘학교4’(2001년 4월~2002년 3월)는 여욱환 임수정 등이 각각 본격적으로 세상에 얼굴을 알린 계기가 됐다. 11년 만인 2013년 부활한 ‘학교’의 시즌5 격인 ‘학교 2013’은 이종석과 김우빈이라는 스타를 만들어냈다. 이번이 6번째 시즌이다.‘학교’ 시리즈가 스타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이유는 청춘의 상징인 학교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담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학교 2015’ 역시 세강고등학교 2학년 3반을 배경으로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청춘 학원물이다. 한 학급을 이루는 20여 명과 타 학급, 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30명 넘는 학생들이 등장한다.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학생들, 갈등을 빚는 학생들만 하더라도 인원은 적지 않다. 이 같은 출연진의 숫자와 학교, 학급이라는 울타리가 쳐져 있는 배경은 제작진이 출연진을 상대로 한 다양한 실험도 할 수 있도록 만든다.주요 등장 인물들의 신분인 고교생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들은 나이 대가 실제 현재 고교생이거나 20대 초반까지 대부분 한계다. 실제 나이가 20대 중반이어도 캐스팅되는 경우는 있지만 시청자에게 익숙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드라마, 영화의 주연으로 입지를 다진 스타급 연기자들은 20대 중후반부터 30대가 대부분인데 ‘학교 2015’ 같은 드라마의 콘셉트와는 어울리지 않는다.실제 ‘학교 2015’에서 주연에 캐스팅된 배우들은 아역 스타인 김소현 외에는 안방극장에서 낯설다. 육성재는 아이돌 그룹 그룹 비투비 멤버지만 드라마 출연 경험은 아직 미흡하고 남주혁도 지난해 데뷔해 주연은 처음이다. 김소현도 스타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인지도를 높여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오롯이 자신만의 캐릭터로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는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은 아니다. 이들 외에 이다윗, 김희정, 이초희, 강소영, 박두식, 이유영, 김보라 등 학생 역으로 등장하는 많은 배우들이 아직 인지도를 충분히 쌓지 못했다.이번 드라마가 끝날 쯤에는 이들 중 몇명은 주연급으로 다른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게될 거라고 미리 짐작해도 이상할 게 없다. 그게 과거부터 되풀이돼 온 스타 등용문으로서 ‘학교’ 시리즈의 위상이다.정석희 방송 평론가는 “지난 작품들을 살펴보면 ‘학교’ 시리즈 제작진이 신인을 발굴하고 그들의 매력을 뽑아내는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학교 2015’에서 누가 차세대 스타로 떠오를지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 시청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5.04.29 I 김은구 기자
아트라스BX·쉐보레 레이싱팀 '1승 신고합니다'(상보)
  • 아트라스BX·쉐보레 레이싱팀 '1승 신고합니다'(상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해 챔피언 아트라스BX와 쉐보레 레이싱 팀이 올해 개막전에서도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12일 주식회사 슈퍼레이스와 모터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아트라스BX와 쉐보레 팀은 지난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에서 각각 메인 경기인 슈퍼6000클래스와 GT클래스에서 1위 선수를 배출했다.아트라스BX가 지난달 영입한 독일 베테랑 드라이버 팀 베르그마이스터(Tim Bergmeister·40)는 한국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정상급 경기인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에서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베르그마이스터는 2008년 독일 GT마스터즈에서 종합 우승하고 2010년 FIA GT3 실버스톤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도 정상급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다.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40) 선수의 스톡카(맨 앞)가 지난 12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우승 역주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아트라스BX 레이싱 팀 소속 팀 베르그마이스터(가운데)와 조항우 선수(왼쪽)가 12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 1~2위를 석권한 후 시상대(포디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팀 감독을 겸한 지난해 챔피언 조항우 선수도 베르그마이스터에 2초 뒤진 성적으로 2위에 올랐다. 이른바 ‘원-투 피니시’다. 베르그마이스터는 “한국 첫 레이스에서 우승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아트라스BX는 배터리 사업을 하는 한국타이어의 자회사다. 지난 시즌 슈퍼레이스에서 챔피언을 배출했으나 팀 순위에선 CJ레이싱 팀에 밀리며 2위에 머물렀다. 올해는 개인·팀 동시 석권을 노린다.쉐보레 역시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크루즈 레이스카를 탄 안재모 선수는 GT클래스에서 우승했으며 감독을 겸한 지난해 챔피언 이재우 선수도 2위로 골인했다.이 두 팀은 지난해 슈퍼레이스 때 CJ 레이싱 팀 소속 황진우와 팀106(감독 류시원) 소속 정연일을 극적으로 제치며 개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3년 시즌 땐 CJ를 두 클래스를 석권했었다.슈퍼레이스는 CJ의 후원으로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대회다. 김진표·류시원 등 연예인 레이서를 비롯해 조항우, 황진우 등 국내외 대표 레이서가 출전한다.올해는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17일 중국 광저우 2차전, 6월7일 중국 상하이 3차전, 7월19일 4차전, 8월2일 인제스피디움 5차전, 9월20일 영암 6차전, 10월18일 영암 7차전으로 4개 클래스 참가 선수의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매 경기 1~10위에 각각 승점 25-18-15-12-10-8-6-4-2-1점을 준 후 누적 승점으로 시즌 챔피언을 결정한다.한편 XTM에서 생중계 한 이날 경기에서는 방송인이자 금호타이어(073240) 엑스타 레이싱 팀 소속 김진표 선수가 슈퍼6000클래스 결선에서 차량이 수 차례 뒤집히는 사고를 당해 큰 관심을 끌었다.김진표 선수는 경기 직후 병원에 후송됐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쉐보레 레이싱 팀 소속 안재모·이재우 선수가 12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라운드 GT클래스에서 나란히 1~2위로 역주하고 있다. 한국GM 제공(왼쪽부터) 쉐보레 레이싱 팀 소속 이재우, 안재모 선수가 경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GM 제공엑스타 레이싱 팀 소속 김진표 선수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에서 크게 충돌 후 공중에서 회전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제공
2015.04.14 I 김형욱 기자
독일 출신 베르그마이스터, CJ슈퍼레이스 데뷔전서 우승
  • 독일 출신 베르그마이스터, CJ슈퍼레이스 데뷔전서 우승
  • 독일 출신 팀 베르그마이스터(가운데)가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2위 조항우(왼쪽)와 3위 정의철(오른쪽)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CJ슈퍼레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독일 출신의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올해 첫 첫 슈퍼6000 클래식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베르그마이스터는 12일 오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체커기를 받았다.5.615km의 코스를 14바퀴 도는 레이스에서 베르그마이스터는 32분01초342를 기록했다. 2위인 팀동료 조항우(아트라스BX)를 2초197차로 제쳤다. 5.615km의 코스를 총 14랩 78.61km를 32분01초342로 주파하며 우승을 차지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32분34초756으로 3위에 올랐다.시작부터 선수들간의 자리싸움이 치열했다. 전날 코스레코드(2분12초538)를 수립하며 예선 1위를 차지한 베르그마이스터와 조항우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싸움을 벌였다.그런 가운데 첫 랩에서 김진표(엑스타 레이싱)가 몸싸움에서 밀리면서 머신이 전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황진우(CJ레이싱)와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 장순호(이레인), 정연일(팀106)이 이에 휩쓸리며 리타이어했다.사고를 정리하기 위해 경기를 일시 중지하는 적기가 종료되고, 갸기가 재개된 가운데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듀오가 선두를 지키며 경기를 리드했다.우승자 베르그마이스터는 이날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폴투피니시’를 기록, 데뷔와 동시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배기량 1400cc초과 5000cc이하의 다양한 차종들간의 격전이 치러지는 GT 클래스에서는 ‘전통의 강호’ 쉐보레 레이싱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재모(33분27초729)와 이재우(33분35초543)가 나란히 원투 피니쉬를 기록하며 상큼한 첫 출발을 시작했다. 3위는 33분40초169를 기록한 튜닝파크팀 배선환이다.머신이 전파 되는 사고를 겪고 병원에 후송된 김진표는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첫 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 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한·중·일 3개국 5개 서킷에서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계속되는 슈퍼레이스 2번째 경기는 중국 광둥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15.04.12 I 이석무 기자
쉐보레 레이싱팀, 크루즈 레이스카 공개 출정식
  • [2015서울모터쇼]쉐보레 레이싱팀, 크루즈 레이스카 공개 출정식
  • 쉐보레 레이싱팀이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개막에 앞서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시관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크루즈 레이스카를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 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이재우(왼쪽 맨 앞)감독과 안재모(오른쪽 맨 앞) 선수가 레이싱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GM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레이싱팀이 오는 12일 영암에서 열리는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시즌 개막에 앞서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시관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크루즈 레이스카를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 시즌 출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올 시즌 활약할 새 레이스카는 새롭게 출시한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의 스타일에 최적화된 레이스카 디자인을 반영하고 새로운 데칼 래핑(decal wrapping)으로 치장해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쉐보레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GT클래스는 올 시즌부터 엔진 출력에 따라 레이스카의 중량을 제한하는 참가 완화 규정을 도입, 참가 차량 대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고출력 수입 모델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쉐보레 레이싱팀은 새로 도입된 규정에 맞춰 최적화한1.8ℓ 가솔린 터보 엔진의 크루즈 레이스카를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테크닉과 팀워크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재우 감독은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크루즈 레이스카와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든든함을 느낀다”며 “올 시즌도 GT 클래스를 제패하는 최고의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2015.04.08 I 김보경 기자
한국GM, 서울모터쇼 기념 '쉐보레 빅 쇼' 이벤트
  • 한국GM, 서울모터쇼 기념 '쉐보레 빅 쇼' 이벤트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GM은 다음달 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진행될 ‘쉐보레 빅 쇼’ 온라인 이벤트 접수를 시작했다.이번 이벤트의 응모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쉐보레 빅 쇼의 4가지 프로그램 중 본인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한국GM은 이벤트 당첨자 260명에게 2015 서울모터쇼 관람 티켓은 물론, 박지성 사인회 참여, 쉐보레 모델의 1:1 맞춤형 가이드 기회를 제공한다.우선 쉐비 스타 쇼케이스는 쉐보레의 전 차종 라인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벤트 당첨자는 완전히 새롭게 바뀐 쉐보레 부스의 현장을 경험하고 현장 퀴즈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다음달 4일에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후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영원한 캡틴으로 불리는 전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을 쉐보레 빅 쇼에 초청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쉐보레 홈페이지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박지성으로부터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또 쉐보레 레이싱 모델과 직접 1:1로 쉐보레 부스를 돌며 쉐보레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1일 2회씩 진행된다.다음달 5일에는 프로 레이서 겸 인기 탤런트인 안재모씨와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를 직접 만나 팬사인회와 포토 타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지난해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서 시즌 5연승으로 종합우승을 이끌어내며, 팀 통산 종합 6회 우승 달성,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5회 종합 챔피언 및 3년 연속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등의 성적을 냈다.한국GM은 2일에 개최되는 쉐보레 프레스 컨퍼런스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생중계는 2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약 40분 동안 진행되며, 모바일웹(http://www.ustream.tv/chevroletseoulmotorshow2015), 한국GM 기업 블로그(http://blog.gm-korea.co.kr)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5.03.24 I 김자영 기자
타히티, 전방위적 프로모션 통해 화려한 日 데뷔 '확정'
  • 타히티, 전방위적 프로모션 통해 화려한 日 데뷔 '확정'
  • 타히티(사진=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5인조 걸그룹 타히티가 일본 데뷔를 확정했다.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는 타히티가 오는 3월 12일부터 일본 연예기획사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타히티 일본 데뷔 3만명과 만나자!’라는 타이틀로 대규모 쇼케이스와 라이브쇼 개최 등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타히티의 일본 정식 데뷔를 위해 마블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대형 기획이다. 일본 최대 음반유통업체인 타워레코드 시부야가 주관하는 13번째 ‘K팝 라이브 라이브풀(K-POP LIVE LIVEFUL)’로 진행된다. 현지 프로모션 전문 회사인 ‘아스토라이아사’도 동참한다. 특히 ‘K팝 라이브 라이브풀 프로모션’을 통해 한류배우 하지원과 K팝 그룹 시크릿, 갓세븐, 하이포, 보이프렌드 등이 일본 진출에 성공한 만큼 타히티가 일본에서 거둘 성과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히티는 약 2달 동안 라이브쇼 50회 개최, 관동 지방을 중심으로 한 타워레코드 프로모션 50회 이상을 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리아타운 신오오쿠보에 위치한 JR동일본 야마노테 선 신오쿠보 역과 신오쿠보 상점가진흥조합이 협력해 역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600m 가량 이어지는 거리에 타히티 멤버의 얼굴이 들어간 깃발도 걸 예정이다. 타히티의 라이브쇼가 진행될 ‘케이스테이지 오(K-STAGE O!)’ 공연장은 일본의 유일한 K팝 전문 다목적 공연장으로 씨스타,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서인국, 김경호, 포맨, 크레용팝 등이 무대에 올랐다. 배우 이기우, 김지훈, 박기웅, 안재모, 신현준, 이준기 등도 이곳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타히티는 지난 1월 발표한 ‘폰넘버’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 ''라디오스타'' 서태화 "연기보다 요리가 더 집중돼" 겸업 포부☞ 셰프 맹기용 ''라디오스타''서 MSG 예찬론 ''이유는?''☞ 셰프 최현석, ''라스''서 치킨 ''맹신론''…"치느님은 언제나 옳다"☞ ''슈퍼주니어 D&E'' 동해-은혁, 韓·日서 연이어 출격☞ 러버소울 킴, 설 명절 후유증 극복은 ''복싱''
2015.02.26 I 김은구 기자
'소낙스' 수입사 알레스, 배우·레이서 안재모와 전속 모델 계약
  • '소낙스' 수입사 알레스, 배우·레이서 안재모와 전속 모델 계약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독일 자동차용품 브랜드 소낙스(Sonax) 수입사 알레스는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프로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안재모, 레이싱 모델 오아희와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알레스는 지난해 4월 배우 겸 드라이버 이세창 감독이 이끄는 레이싱 팀 알스타즈를 후원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왔다.안재모와 오아희는 이번 전속 모델 계약에 따라 올 3월 공개하는 소낙스 TV CF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소낙스 65주년 기념행사,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5 서울오토살롱’ 행사에 참가해 제품과 브랜드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안재모는 지난해 쉐보레 레이싱 팀 소속으로 자동차 경주대회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 참여해 팀 우승에 기여했다.안재모는 “앞으로 소낙스를 비롯한 알레스의 다양한 카 케어(car care)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알레스는 2005년 설립해 레드카샴푸, 세차샴푸, 고속코팅왁스 등 제품을 보유한 소낙스를 비롯해 자동차 세차·코팅 브랜드 SX키퍼, 선팅 브랜드 소나텍 등을 국내 유통하고 있다.(왼쪽부터)레이싱 모델 오아희와 이준형 알레스 대표, 배우 겸 레이서 안재모가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전속모델 계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알레스 제공ㅈ
2015.02.24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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