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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그룹 "혁신기술공모전 통해 상생협력"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그룹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상생협력을 이어간다.호반그룹은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4 HIT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호반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해 민관이 함께 창업 생태계 성장에 노력한다. 공모전 포스터.이번 공모전 모집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스마트시티(건설로봇, 건설자재 등) △레저·숙박·유통(스마트골프장, 자원순환 등) △제조(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신사업(Ag-Tech, 기타 등) 등이다. 참가 희망 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총 8개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총 3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호반그룹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PoC 및 테스트베드 지원, 투자 및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을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등),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존’ 공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현지법인설립, JV, 지분인수 등), PR 및 ESG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도 대상 수상 기업에게 별도로 사회지원금을 지급한다.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은 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로 벌써 5회차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오픈이노베이션 선두주자로 혁신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2년 연속 창업진흥원 주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바텀업(Bottom-Up)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 기업 중 하나인 ‘메이사‘와 호반건설은 ’스마트 건설현장 데이터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우연의 미학' 보여준 美 작가 폴 오스터 별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폴 오스터가 별세했다. 향년 77세.작가 폴 오스터. (사진=AFP)30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스터는 이날 뉴욕 브루클린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은 폐암 합병증으로 알려졌다.오스터는 1947년 미국 뉴저지 주에서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영미·프랑스·이탈리아 문학을 공부했다. 소설은 물론 시, 에세이, 평론,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쓰기로 이름을 알렸다.고인은 도회적 감수성이 풍부한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연의 미학’을 담은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사실주의와 신비주의를 결합해 동시대의 일상, 열망, 좌절, 고독, 강박을 빼어나게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40여 개 언어로 번역됐다. 국내에도 그가 발표한 대다수의 작품이 번역, 출간돼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장편소설 ‘4 3 2 1’이 국내에 출간됐다.대표작으로 소설 ‘뉴욕 3부작’, ‘달의 궁전’, ‘환상의 책’, 에세이 ‘빵 굽는 타자기’ 등이 있다. 모턴 도어 제이블상, 펜/포크너상, 메디치 해외 문학상,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년 미국 문예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됐다.
- 일본으로 날아간 'K골프 여왕' 이예원 "JLPGA 메이저 출격...목표는 우승"
- 프로 데뷔 이후 처음 해외 원정길에 오른 이예원이 4월 30일 일본 이바라키 골프클럽에서 연습 중 선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매니지먼트서울)[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다른 투어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목표는 우승이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이예원(20)이 첫 해외 원정에 나서며 우승이라는 목표를 꺼냈다.이예원은 2일부터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우승상금 2400만엔)에 출전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해외 투어에 도전한다.2022년 KLPGA 투어로 프로가 된 이예원은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을 휩쓸며 국내 그린을 평정했다. 올해 JLPGA 투어를 시작으로 7월에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등 다양한 무대에 출전해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은 JL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다. 상금 등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51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대회다. 특히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펼쳐져 일본의 선수들도 가장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 중 하나로 꼽는다.이예원은 2일 오전 7시 40분에 이와이 치사토, 니시무라 유나 등 JLPGA 투어의 강자들과 10번홀에서 1라운드는 시작한다. 이와이는 투어 통산 5승에 올해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있고, 니시무라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자로 JLPGA 투어를 대표하는 강자들이다.지난 4월 29일 일본으로 출국한 이예원은 곧바로 코스로 이동해 현지 분위기와 코스 적응을 시작했다. 대회가 열리는 이바라키 골프클럽은 36홀 코스로 동과 서 코스를 번갈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로 서코스에서 열리며, 동코스에서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다.코스의 전장은 6665야드로 긴 편이다. 2021년 개최 당시보다는 35야드 더 길어졌다. 특히 그린 주변이 까다롭게 조성돼 쇼트게임이 강조되는 코스다. 이 대회에선 2008년 이후 한국 선수가 5차례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선주가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우승했고, 그 뒤 전인지(2015년), 김하늘(2017년), 신지애(2018년)이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 JLPGA 투어에선 한국 선수들의 우승행진이 멈춰 있다. 이예원의 출전으로 우승 행진에 시동을 걸지 기대가 크다.지난 4월 30일 이틀째 코스 적응 훈련을 끝낸 이예원은 “프로가 된 이후 KLPGA가 아닌 다른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게 처음이라 기대가 되지만, 적당한 긴장감 또한 있다”라며 “J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인 만큼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KLPGA 투어에서만 4승을 쌓으며 강자로 우뚝 선 만큼 첫 해외 투어 도전에서도 경험만 하고 돌아갈 생각은 없다. 이예원은 “목표는 우승”이라며 K골프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이예원과 함께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김민별도 첫 해외 투어 경험에 나서고,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톱10을 달성했던 김수지는 2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도 초청 출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김민별은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구와키 시호, 미카시마 카나와 경기에 나서고, 김수지는 오제키 아미유, 히루타 미나미와 오전 8시 10분부터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이효송은다카하시 사야카, 키도 메구미와 10번홀에서 오전 11시 20분부터 경기한다.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도 우승 사냥에 나선다. 프로 통산 64승의 베테랑 신지애가 선봉에 서고 배선우, 이민영, 이나리, 이지희, 전미정 등이 총출동한다.
-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금호아트홀 '음악의 계보' 올해 첫 무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가 금호아트홀 ‘음악의 계보’ 시리즈로 오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한다.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사진=금호문화재단)금호아트홀 ‘음악의 계보’ 시리즈는 탁월한 연주자인 동시에 후대 음악가를 양성하는 교육자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끄는 음악가들을 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다. 올해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피아니스트 주희성, 김영호, 첼리스트 박상민이다.김현미는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말보로 페스티벌, 탱글우드 페스티벌, 독일 유로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1991년 창단한 콰르텟21과 함께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07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08년 대원음악상 연주상을 수상했다. 2020년 젊은 음악가들과 실내악 단체 아드 무지카를 창단했고, 코리아나 챔버 뮤직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이번 공연에선 20세기 러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한 작곡가 알프레드 시닛케,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닛케의 ‘오래된 양식의 모음곡’과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레스피기의 ‘5개의 소품’과 바이올린 소나타 B단조를 연주한다. 2009년 유럽 베토벤 협회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그레이스 여가 함께한다.티켓 가격 전석 5만원. 금호아트홀,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이화여대, 2024 캠퍼스타운 라이프테크 창업경진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는 캠퍼스타운사업단이 ‘2024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라이프테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2월~4월 라이프테크 분야의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열렸다.지난 4월5일 개최된 ‘2024 라이프테크 창업경진대회 시상·킥오프’ 사진. (사진 제공=이화여대)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라이프테크’ 분야에서 창업 7년 미만, 39세 이하 청년 대표가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라이프테크는 의식주 등 일상생활과 관련하여 최신 기술이 접목된 모든 분야를 뜻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참가자 모집에는 270여 개 기업(팀)이 지원했으며,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40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에는 라이프테크 분야는 물론 바이오·헬스케어, IT, AI, 빅데이터, 콘텐츠, 소셜벤처 관련 유망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에는 최대 2년간 독립 또는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용 집기가 무상 제공되며 창업활동비와 이-핏(E-fit)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1:1 전문가 멘토링, 스타트업 부스터(Start-up Booster) 프로그램 연계, 기타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지난 5일 이화 스타트업 오픈 스페이스에서 개최된 ‘2024 라이프테크 창업경진대회 시상·킥오프’ 행사에서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3개 수상팀도 발표됐다. 수상팀에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시상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이산화탄소(CO2)로 배관의 녹과 스케일을 제거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보유한 황수진 대표의 ‘이플(EPLE)’이 선정됐다. 이 밖에 최우수상은 ‘불안증세 완화 목적의 게임형 디지털치료제’ 아이템을 제안한 서다원 대표의 ‘케렌바이오’가, 우수상은 ‘AI 및 AIoT 솔루션 개발 및 플랫폼 적용을 통해 중소형 빌딩을 소유한 자산가를 위한 스마트 건물관리 서비스’를 제안한 송희국 대표의 ㈜컨텍터스가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황수진 이플 대표는 “이번 기회로 서울의 좋은 위치에 사무실을 얻게 된 것뿐만 아니라 이화여대의 많은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이 다 같이 서로 협력하면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지원할 분들도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순천향대 박종기 건축학과 교수, 무애 건축상 수상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박종기 건축학과 교수가 대한건축학회로부터 무애(이광노)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천향대 건축학과 박종기 교수가 무애(이광노) 건축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향대) 무애(이광노)건축상은 건축 계획·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고 학술적 공적이 뛰어난 49세 미만 젊은 인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2024년도 ‘무애(이광노) 건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건축가와 도시설계가로서 한국, 중국, 독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보령시 총괄건축가로서 지방도시의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공공건축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독일 국립 베를린공과대학교(TU Berlin)에서 Klaus Zillich 교수, Rudolf Schaefer 교수, Harald Bodenschatz 교수의 지도를 받아 공학박사 학위(Dr.-Ing.)를 취득했으며, 순천향대 건축학과장 및 건축학인증 PD 등을 역임했다.특히 현재 보령시 총괄건축가, 한국건축설계학회 부회장, 충남도시건축연구원 수석부원장, 외교부 건축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충청남도 건축경관위원회 위원, 행복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립박물관단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박종기 교수는 “무애(이광노)건축상을 수상하여 대단한 영광이며,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와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정감 있는 도시건축 그리고 문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건축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 CJ ENM 신인 지원 오펜(O’PEN), 국제 영화제 석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 ENM 신인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 오펜(O’PEN) 출신 작가들이 북미 3대 영화제로 유명한 제57회 미국 휴스턴 국제 영화제를 석권했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오펜 출신 작가들의 시나리오를 영상화한 ’2023 오프닝(O‘PENing)’ 작품 6편이 글로벌에서 7개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성과를 올린 것.심사위원 특별상, 베스트 편집상 등 2관왕 수상 영예를 얻은<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연출 윤혜렴, 작가 이충한)를 포함해 <2시15분>, <산책>, <나를 쏘다>, <여름감기>가 실버레미상을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가 브론즈레미상을 수상했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팀장은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콘텐츠의 경쟁력과 원동력은 실력 있는 창작자”라며, “오펜은 신진 창작자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수상작 6편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제작한 ‘오프닝’ 작품들은 이전에도 해외 영화제에서 좋은 결과를 내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작년 제56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는 2022년 ‘오프닝’으로 방영된 <저승라이더>와 <첫눈길>이 각각 블랙코미디 부문의 골드 레미상과 외국어 장편 부문의 실버 레미상 수상의 영광을 얻은 바 있다. 2019년 <파고>(연출 박정범, 극본 김민경)는 72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물비늘>(연출 신수원, 극본 이아연)은 52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021년에는 <대리인간>(연출 조남형, 극본 차이한)이 파리 필름 페스티벌과 스톡홀름 필름&TV 페스티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2023 오펜 포스터오펜은?창작자(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오펜(O‘PEN)은 콘텐츠 기획과 개발, 제작과 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 육성 프로젝트다. 2017년 단막·영화 부문과 2018년 뮤직 부문을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233명의 작가와 89명의 작곡가를 배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