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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산업단지개발로 평택 부동산시장 후끈! ‘코업스테이호텔’ 연수익13% 투자자 화제!
  • 삼성 LG 산업단지개발로 평택 부동산시장 후끈! ‘코업스테이호텔’ 연수익13% 투자자 화제!
  • [온라인부] 기회의 땅이라 평가받고 있는 평택은 2020년 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전체 개발 프로젝트 중 70%가 성공리에 추진될 만큼, 부동산 시장의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를 자랑하며,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최단거리의 교역항이자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2013년 53만여명 등의 해외투숙객 수요의 밀집지역이다. 이러한 평택항의 현대화 개발에 정부 및 행정기관의 적극적 지원으로 향후 서해안 무역의 대표 비즈니스 통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며, 여객선박의 운행증가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관광호재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수원사업장 2.8배인 120만평이 조성되며, 100조원 이상의 투자규모로 2015년 말에 완공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의 전략적 입지로 각광받는 평택항의 이점을 장기적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계획으로 평택의 성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단에 입주공사가 진행 중이며 5.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수서역까지 19분대에 연결하는 고속철도 지제역이 2015년 개통 예정이며, 또한 2016년부터 이전하는 미공군기지는 모두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여, 이주가 완료되면 상업시설의 상권형성으로 지역 경제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브레인 산업단지, 현곡 지방 산업단지 등 그야 말로 개발의 신세계라 칭해지는 평택은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인원을 수용할 숙박시설 및 거주시설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레지던스호텔을 주로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 바이어들의 발길은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호텔뿐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업이 선보여 영업 중인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 ’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은 지하1층 지상14층 총 104실의 규모로, 확정 객실가동률 90%를 자랑하며, 평택의 개발미래가치를 품고 투자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은 대출시 10%에서 13%의 수익을 즉시 보장 받을 수 있고 10년간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다.계약금은 10%이며 자금관리는 하나 자산 신탁에서 책임진다. 분양 후 1년간 10번의 호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한다. 바다 조망 객실도 있어 조망권이 보이는 객실은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부동산 전문가는 ‘ 투자자들은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평택을 찾는 관광객 및 외국인 바이어들의 수가 매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볼 때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 수익을 바로 창출 할 수 있고, 타 분양가에 비해 합리적으로 저렴해 투자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고 전했다. 이런 미래투자가치를 지닌 ‘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http://coopstay.com)’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755-6000
홍준표 "노무현 기념관 건립에 예산 지원"
  • 홍준표 "노무현 기념관 건립에 예산 지원"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경남도가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깨어 있는 시민문화체험관)’ 건립에 예산·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기념관 건립에 지역발전특별회계 30억원과 도비 9억원을 지원하고 중앙 재정투자심사 등에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최근 김맹곤 김해시장으로부터 관련 건의를 받고 “도의 재정 여건상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경남이 배출한 대통령의 고향에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지원결정에 따라 기념관 건립 사업이 오는 10월 제4차 지방재정투자사업심사를 통과하는데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행정자치부의 제2차 심사에서 재원확보 방안 등 사업계획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김해시는 진영읍 본산리 일원 터 8075㎡에 139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상 2층 규모의 체험전시관(3266㎡)과 만남의 광장 등이 오는 2019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김해시는 기념관이 완공되면 봉하마을을 찾는 매년 7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근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과 연계한 관광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 이데일리DB
2015.08.16 I 최훈길 기자
위례 우남역아이파크, 특A급 상권으로 투자자 몰려…
  • 위례 우남역아이파크, 특A급 상권으로 투자자 몰려…
  • [온라인부] 부동산 투자의 블루칩, 제2의 강남상권으로 주목 받는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에 현대산업개발이 ‘위례우남역아이파크애비뉴’ 상가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강남과 가장 가까운 서울의 노른자위 마지막 신도시로 ‘제2의 강남’으로 평가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향후 발전가능성으로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은 곳이 많고, 2%대의 낮은 상업지 비율로 상가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실제 위례신도시의 상업지 비율은 주상복합용지를 포함해서 2.24%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분당신도시(8.5%), 일산신도시(7.6%)의 상업용지 비율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위례신도시는 공급이 적은 만큼 상가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에 유리하다.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완공)과 트램(노면경전철, 예정) 정거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3면코너개방으로 특A급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지하7층~지상13층 규모로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4층부터 13층까지 319실 규모의 중소형 위주로 지어진다. 현재 일부 세대는 이미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오피스텔 회사보유분과 상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상가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중도금 40%(전액무이자), 잔금 50% 이며,입주는 2017년 7월 우남역 개통과 같은 시점이다.현재 위례 우남역아이파크 상가 지하 1층에는 롯데슈퍼가입점을 확정했으며 1층에는 은행, 제과점, 커피숍, 편의점 등이 2~3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과 병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위례 신도시 아이파크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교통이 편리한데다 강남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판교를 넘어 최고의 인기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신도시는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위례 우남역아이파크’는 우남역과트램 정거장의 더블역세권 상가로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하는 8호선 우남역초역세권이며, 트램 정거장도 도보권에 위치해 위례신도시의 최대 핵심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단지 내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우남역kcc웰츠타워,위례우남역퍼스트푸르지오시티등 총4만3,000세대의 오피스텔,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하게 되면, 약 10만명의 배후수요가 생긴다.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수익형상품으로 상가투자가 대안으로 떠올랐다”면서“믿을 수 있는 브랜드가 시공하는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안전한 투자처로 입소문 나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계약은 홍보관에서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선착순 지정계약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철거후홍보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홍보관 위치확인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분양문의 1600-1443
 삼성물산이 만든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 [광복-70대상품] 삼성물산이 만든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는 높이 828m, 163층의 세계 최고층 빌딩이다. 828m는 우리나라 63빌딩(249m)보다 세배 이상 높고 서울에서 가장 높은 산인 북한산(836m)과 비슷한 수준이다. 2004년 9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5년간 지어진 이 건물은 높이 외에도 최고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5년 간 투입된 총 인원은 850만명, 총 노동 투입 시간은 9200만 시간에 이른다. 세계 최고 기록이다. 공사 현장에 동시 투입된 최대 인원도 1만 2000명으로 역시 세계 신기록이다. 이밖에 엘리베이터 58기, 커튼월(하중을 지지하지 않고 칸막이 역할만 하는 건물 외벽) 2만9000개, 철근 4만톤, 고성능 콘크리트 16만4000㎡가 사용됐다. 이 건물을 지은 곳은 다름 아닌 국내 1위 건설업체인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타워(88층, 452m)와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101(101층, 509m)에 이어 부르즈 칼리파까지 완공하며 초고층 빌딩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르즈 칼리파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인 김경준 전무가 국내산업훈장 중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세계 최고층 빌딩인 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사진 제공=삼성물산]
2015.08.14 I 이승현 기자
'세계 8대 불가사의' 리비아 대수로
  • [광복-70대상품]'세계 8대 불가사의' 리비아 대수로
  •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리면서 1970∼80년대 중동 건설 붐을 일으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리비아 대수로 2단계 공사 현장. [사진=대한통운][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20세기 최대 토목공사’, ‘세계 8대 불가사의’. 1970∼80년대 국내 경제 성장을 이끈 중동 건설 붐에 한 획을 그었던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일컫는 수식어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리비아 남부 사하라 사막 일부에 매장된 지하수를 물이 부족한 지중해 연안 도시에 공급하는 송수관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였다. 총 길이 5524㎞의 수로를 통해 하루 650만t의 물 공급을 목표로 총 공사비 300억 달러(약 34조 8960억원)가 투입됐다. 42년간 리비아를 장기 집권했던 무아마르 알 카다피는 한반도 전체 면적의 8배에 이르는 176만㎢의 사막을 농경지로 만들기 위해 특별법까지 제정하면서 대수로 공사를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진행했다. 1983년 동아건설과 대한통운 컨소시엄은 선진국의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37억 5244만달러에 1단계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1단계 공사는 동남부 지역에 1874㎞의 수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1984년에 착공해 1991년 완공됐다. 1단계 공사에만 연인원 1100만명이 동원됐고, 건설 중장비 550만대가 투입됐다. 1단계 공사 착공식에서 참석한 카다피가 “이 공사는 세계 8번째 불가사의”라고 극찬했던 것은 유명한 일화다. 동아건설·대한통운 컨소시엄은 1단계 공사 성공에 힘입어 64억 5852만달러에 2단계 서남부 지역(1730㎞) 공사도 따내 1996년 8월에 공사를 갈무리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리비아 대수로 1·2단계 공사는 해외건설 수주 50주년을 맞은 지금도 역대 해외 수주액 10위 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해외 건설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2015.08.14 I 김성훈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 '인천대교'
  • [광복-70대상품]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 '인천대교'
  • △2009년 10월 개통한 인천대교는 ‘세계 10대 경이로운 건설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1994년 정부는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하면서 인천 육지와 공항이 들어서는 영종도를 잇는 제2연륙교의 조기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주대교 남단에서 공항으로 가는 제1연륙교(지금의 영종대교)만으로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감사원 지적 때문이다. 인천 송도신도시와 영종도 사이에 총연장 21.38㎞의 인천대교가 놓인 역사적 배경이다. 교량은 첨단 건설 기술의 집약체다. 4년 4개월 동안 공사비 2조 4566억원을 들여 2009년 10월 16일 개통한 인천대교는 국내 교량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금까지도 기념비적 토목 건축물로 여겨진다. 인천대교는 연결도로를 뺀 해상 교량 부분이 18.4㎞로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다. 완공 당시 교량 연장은 세계 6위였다. 다리 중심부 사장교(주탑에서 케이블을 늘어뜨려 교량 상판을 지탱하는 다리 양식)의 주탑과 주탑 사이 주경간장 길이는 800m로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도 7의 지진과 초속 72m 강풍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함께 지녔다. 2005년 영국 건설 전문지 컨스트럭션뉴스가 ‘세계 10대 경이로운 건설 프로젝트’로 꼽기도 했던 인천대교의 기록들은 완공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9.3m에 달하는 조수 간만의 차와 높고 거센 파도 등 해상의 험난한 자연조건을 건설인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해 고품질 교량을 건설한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2015.08.14 I 박종오 기자
기회의 땅 평택! 대기업산업단지, 관광개발호재까지! 연수익 13% 평택코업스테이 호텔 화제!
  • [분양정보]기회의 땅 평택! 대기업산업단지, 관광개발호재까지! 연수익 13% 평택코업스테이 호텔 화제!
  • [뉴미디어팀] 평택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기회의 땅이라 평가받고 있는 평택은 2020년 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전체 개발 프로젝트 중 70%가 성공리에 추진될 만큼, 부동산 시장의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를 자랑하며,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최단거리의 교역항이자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2013년 53만여명 등의 해외투숙객 수요의 밀집지역이다. 이러한 평택항의 현대화 개발에 정부 및 행정기관의 적극적 지원으로 향후 서해안 무역의 대표 비즈니스 통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며, 여객선박의 운행증가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관광호재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수원사업장 2.8배인 120만평이 조성되며, 100조원 이상의 투자규모로 2015년 말에 완공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의 전략적 입지로 각광받는 평택항의 이점을 장기적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계획으로 평택의 성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단에 입주공사가 진행 중이며 5.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수서역까지 19분대에 연결하는 고속철도 지제역이 2015년 개통 예정이며, 또한 2016년부터 이전하는 미공군기지는 모두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여, 이주가 완료되면 상업시설의 상권형성으로 지역 경제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브레인 산업단지, 현곡 지방 산업단지 등 그야 말로 개발의 신세계라 칭해지는 평택은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인원을 수용할 숙박시설 및 거주시설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레지던스호텔을 주로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 바이어들의 발길은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호텔뿐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업이 선보여 영업 중인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 ’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은 지하1층 지상14층 총 104실의 규모로, 확정 객실가동률 90%를 자랑하며, 평택의 개발미래가치를 품고 투자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은 대출시 10%에서 13%의 수익을 즉시 보장 받을 수 있고 10년간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다.계약금은 10%이며 자금관리는 하나 자산 신탁에서 책임진다. 분양 후 1년간 10번의 호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한다. 바다 조망 객실도 있어 조망권이 보이는 객실은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부동산 전문가는 ‘ 투자자들은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평택을 찾는 관광객 및 외국인 바이어들의 수가 매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볼 때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 수익을 바로 창출 할 수 있고, 타 분양가에 비해 합리적으로 저렴해 투자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고 전했다. 이런 미래투자가치를 지닌 ‘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http://coopstay.com)’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755-600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전세대 남향위주배치!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으로하양코아루 3차 관심급증
  • 전세대 남향위주배치!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으로하양코아루 3차 관심급증
  • [온라인부] 지하철 1호선 연장에 의한 동대구권의 확장과 대구 위성도시 완성이라는 양대축을 발판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하양. 코아루 1·2·3차가 연계된 1천여세대 대단지는 하양 최대단지이면서 동시에 하양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 뉴타운이다.&nbsp;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2014년 분양한 하양코아루 1·2차가 조기 청약마감 되는 등 하양이 프리미엄 대세라는 것을 증명 한바 있다.&nbsp;8월말 본보기집 공개와 9월초 분양을 앞둔 하양코아루 3차는 동대구-하양 프리미엄 라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단지이며 1천 세대 가까운 하양최대단지 뉴타운완성작이라는 측면에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동대구-하양 프리미엄라인의 꽃은 단연 지하철 1호선 연장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 동구 안심에서 경산 하양까지 8.77㎞연장으로 총사업비 2,279억원이 투입(국비 60%, 지방비 40%)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대구 도심권과 하양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되면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권의 확대 등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bsp;더불어 대구선 복선화사업도 2017년 마무리될 예정으로 하양과 대구는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되면 하양도 대구생활권이 된다”며 “대구도시철도 연장만으로도 부동산가치 상승여력이 충분한데 인근 개발 비전과 하양의 뉴타운이 될 최대단지 완성작인만큼 하양코아루 3차는 더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하양에서는 도시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의 경제자유구역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의 눈부신 미래를 앞당기는 또 하나의 기폭제이다.&nbsp;지난 4월 기공식으로 더욱 가시화된 지식산업지구는 경산시 하양읍대학리, 와촌면소월리 일대 378만㎡에 자리한다. 산업시설용지 200만㎡, 지원시설용지 29만㎡, 공공시설용지 149만㎡다. 총사업비 1조363억원이 투입되는 경북지역 경제자유구역 4곳 중 가장 큰 규모다.&nbsp;지난해 토지보상이 본격 추진되면서 실시계획 승인과 진입도로 예비타당성 통과 등의 핵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nbsp;지식산업지구 내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는 더욱 순항 중으로 현재 25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밝혔고 5개 업체에 대해서는 긍정적 대답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nbsp;1·2·3차가 연계된 하양코아루대단지는 지식산업지구에서 가장 연결성이 좋은 자리에 위치하여 베드타운 최적지로 손꼽힌다.&nbsp;&nbsp;인근금호읍에 조성되는 경마공원은 하양코아루 3차의 프리미엄을 높일 또 하나의 호재다. 경마공원은 금호읍 일원에 3,657억원을 투입해 경마시설과 테마파크시설(패밀리파크, 레이싱파크, 레포츠파크)을 201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nbsp;한국마사회는 총상금 5억원을 걸고 국제공모로 경마와 테마파크시설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5개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하여 내년 3월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하양코아루 1·2차 바로 옆에 지어지는 3차는 59㎡·84㎡ 총 212세대 규모로 전세대남향·판상형·3Bay 확장형 평면, 5m 필로티(일부동) 등 압도적인 제품력을 갖췄다.&nbsp;하양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대학교가 밀집된 전통적인 교육도시다. 하양의 양대명문으로 불리는 무학 중·고등학교, 하양여중·고등학교는 해마다 높은 수도권 대학 진학률과 양질의 교육환경으로 외지에서도 인기가 높다. 100년 전통 하양초등학교도 자녀를 보내고 싶은 명문으로 사랑받고 있다.&nbsp;하양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시설과 얼마 전 새로 단장한 하양공설시장, 다양한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을 근거리에 이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 또한 편리하다.&nbsp;이처럼 교육·생활환경을 비롯, 지역의 개발호재와 동대구-하양 프리미엄라인 구축을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환경을 갖춘 하양코아루 3차는 향후 더욱 높은 비전과 가치로 수요자의 큰 관심을 끈다. 분양문의: 053)964-0008
  • 산은·수은·무보, 대우조선 RG분담…"시중銀 10%만 책임"
  • [이데일리 최정희 정다슬 기자] 3조원 넘게 손실이 난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이 새로 선박을 수주해 신규 선수금환급보증(RG)이 발생할 때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세 개 기관이 우선적으로 분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다만 금융당국과 산은은 대우조선의 손실이 어느 정도 회복된 이후에는 시중은행도 RG를 발급해달라고 요청했다. 대우조선의 신규 RG의 90% 가량은 세 기관이 책임질테니 나머지 10% 정도는 시중은행에 해달라는 당부다. 다만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대우조선에 대한 RG한도를 줄이지 못하도록 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주 채권단 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이 선박을 수주할 때 필요한 RG의 90% 가량을 산은과 수은, 무보가 나눠 분담키로 했다. RG는 조선사가 선주로부터 선수금을 받은 뒤 기한 내에 배를 만들지 못할 경우 선수금을 금융사가 대신 물어주는 보증이다. 대우조선에 손실이 발생하면서 시중은행들이 RG보증을 꺼리자 우선적으로 세 개 기관이 나눠 RG를 발급키로 한 것이다. 다만 금융당국은 시중은행들이 배가 완공된 이후 RG가 해소되면서 남아있는 한도가 있음에도 이러한 한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제동을 걸었다. 예컨대 A은행의 대우조선에 대한 RG한도가 10억달러이고, 배가 완공돼 3억달러 가량 RG가 해소됐다면 또 다시 신규로 RG를 3억달러 가량 발급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만 이 부분을 줄여나가고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불만이다. 이에 따라 산은과 금융당국은 시중은행들에게 한도를 계속 유지해 대우조선이 손실을 회복하면 RG를 할 수 있도록 여유공간을 남겨두라고 요청했다. 세 개 기관이 우선적으로 RG 보증을 서니까 나중에 시중은행들이 부담하게 되는 비율은 대략 10% 정도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세 개 기관이 대우조선 RG의 90%를 책임질테니 나중에 대우조선이 회복되면 10% 정도는 시중은행이 해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차원”이라며 “10%는 현재 대우조선의 RG에서 시중은행들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2015.08.13 I 최정희 기자
최태원 SK 회장 사면복권..경제살리기 어깨 무거워져
  • 최태원 SK 회장 사면복권..경제살리기 어깨 무거워져
  • [이데일리 김현아 김관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단행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사면 명단에는 재계 총수 중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최태원 회장사면과 함께 복권까지 이뤄져 경영일선 복귀가 가능해진 최태원 회장에게는 ‘경제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이 주어졌다. SK그룹은 “정부와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민들의 바람인 국가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에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계열사 대표이사·임원들은 회동을 갖고 정부의 사면 복권에 따른 대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그룹 경영공백의 조기 해소와 고용·투자 등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등기이사 직위 회복…9월 초 하이닉스 M14공장 준공식 참석할 듯최 회장은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뒤 같은 해 3월 SK㈜와 SK이노베이션, SK C&C, SK하이닉스 등 4개 회사의 등기이사직을 내려 놓았다. 하지만 이번에 사면복권돼 등기이사 직위를 회복할것으로 보인다.14일 0시 의정부교도소 에서 출소한 최 회장은 먼저 건강을 추스린 뒤 26일 최종현 선대 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에 짓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M14 반도체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첫 공식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의 M14 생산라인에는 2021년까지 총 15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M14가 완공되면 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린룸 2만평에서 월 18만장의 세계 최대규모 웨이퍼를 생산하게 된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아마 최태원 회장님의 첫 행보는 9월 초 이천 M14 공장 준공식이 될 것 같다”면서 “그 자리에서 고용과 투자 등 경제살리기에 대한 추가 계획이 일부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멈췄던 글로벌 M&A, 그룹 ICT 계열사 조정도 속도전 2년 7개월의 회장 공백 기간 중 SK그룹은 정유화학과 ICT 업종에서 최악의 실적과 성장 정체를 경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34년 만의 적자를 기록해 주주배당을 실시하지 못했다. SK텔레콤 역시 가입자 포화 시장에서 요금인하 압박에 시달리면서 사물인터넷(IoT)과 플랫폼 등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 SK그룹은 글로벌 M&A에 나섰지만 잇따라 고배를 마셨으며 국내에서도 KT렌터카 인수와 면세점 사업권 획득에 실패했다.하지만 최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멈췄던 글로벌 신사업이 제 속도를 낼 전망이다. SK계열사 한 임원은 “회장님이 건강을 회복하신 다음에는 셰일가스 공세에 대응할 정유화학 분야의 근본적인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심점이 있으니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ICT 계열사 교통정리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관계자는 “SK텔레콤과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 SK컴즈 등 ICT 기업들 사이에는 업무 중복이나 비효율성이 일부 있는데 이런 부분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회장님께서 상당한 구상을 하셨을 것 같아 긴장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말했다.◇주가 강세 마감사면 소식에 SK그룹주는 이날 강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 대비 6.57% 오른 9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 C&C(034730)(SK㈜) 주가는 전날 대비 2.14% 오른 31만500원을 기록했으며 SK네트웍스(001740)도 1.41% 상승한 7190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006120)은 6만6800원(+2.93%), SK하이닉스(000660) 3만6900원(+3.07%), SK증권(001510) 1300원(+1.96%)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017670)만 전일보다 1.38% 하락한 24만95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사면에서 최재원(52) 수석 부회장은 빠졌다. 최 회장 형제는 SK 계열사 돈으로 펀드(베넥스인베스트먼트)를 만들면서 이 중 450억 원을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시켜 선물투자옵션관리인이었던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게 불법송금(횡령)한 죄목으로 복역해 왔다. 당시 회장 형제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나는 심부름꾼에 불과했다’는 김준홍 전 대표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 관련기사 ◀☞ 최태원 회장 사면, SK그룹 침착한 분위기…부회장 사면 안 돼 아쉬움도☞ 최태원 SK 회장, 사면복권..14일 새벽 출소할 듯☞ SK(주) C&C, 中홍하이와 합작사 설립..홍콩 IoT 회사 인수 추진☞ SK그룹 임직원들 “구심점이 돌아왔다”..하이닉스이후 신성장동력 기대
2015.08.13 I 김현아 기자
'황금알' 복합리조트 사업지 선정 임박…'몰아주기'vs '지역특색'
  • '황금알' 복합리조트 사업지 선정 임박…'몰아주기'vs '지역특색'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정부는 이달 중 ‘황금알’로 불리는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 후보지를 결정한다. 인천 영종도에 2~3곳을 몰아줘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와 같은 ‘카지노 메카’를 만드는 방안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이나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고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을 위한 콘셉트 제안 요청서(RFC)를 접수한 결과 국내외 34곳이 신청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9개 업체는 서울(1), 인천(16), 경기(2) 등 수도권 지역에 카지노복합리조트를 짓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과 가까운 곳에 입지하는 만큼 관광객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전문가들이 사업자들이 제출한 요청서를 평가하고 있다”면서 “시·도 등 광역 단위로 결정할지, 구체적인 지번 단위까지 세세하게 정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로서는 인천 영종도 지역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당시 글로벌 경쟁력을 내세웠다.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처럼 대형 카지노복합리조트 단지를 조성해야 이른바 ‘카지노 큰손’들을 불러들이고, 동시에 게임, 쇼핑, 공연·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관광객도 끌어들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기획재정부 핵심 관계자는 “카지노 큰손들은 한 지역에서 며칠씩 머물면서 여러 리조트를 돌아가면서 카지노를 즐기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한 지역에 최소 3~5개 복합리조트건물을 지어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하면 경쟁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34곳 중 파악된 29곳만 집계.하지만 외국 카지노 고객들만을 위한 복합리조트 개발만으로는 성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국내에 외국 자본 카지노가 집중적으로 들어서면 중국 정부가 카지노 관광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를 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공급·투자 과잉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면 외국 자본들은 내국인도 카지노 출입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부작용도 덩달아 커질 것이라는 우려다. 이에 따라 관광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지역을 연계하는 방식이 지속적인 관광산업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도 힘이 쏠리고 있다. 200만~300만명의 내국인 여가 수요도 확보돼 있어야 선순환적으로 경제유발 효과가 커진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현재 입지 조건만 본다면 해외 관광객의 80.9%가 방문하는 서울 도심지역이 최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의 고궁, 쇼핑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노량진 수산시장이라는 지역 특색을 이용한다면 한국만의 독특한 복합리조트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 부산시도 요트와 크루즈 선박을 연계해 해양 스포츠 복합리조트를 만드는 것도 사업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복합리조트 게이밍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원석 경희대 교수는 “복수의 복합리조트를 집적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내외 환경을 고려하면 카지노만 가지고 성공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며 “현재 만들어진 관광인프라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이달 안에 RFC를 바탕으로 복수의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자들로부터 최종 투자계획서(RFP)를 받은 이후 연내 2~3곳의 카지노복합리조트를 허가해 2020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015.08.12 I 김상윤 기자
  • [데스크칼럼]현대차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 [조영훈 산업부장 겸 부국장] 현대차는 증권시장에서 잊혀진 주식처럼 보인다. 2012년 5월31일 27만25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3년여만인 지난 7월31일에는 12만3000원으로 추락했다.그렇다면 현대차는 이대로 잊혀질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대차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보면 상승 5파동을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주가의 발목을 잡은 최대 모멘텀은 지난해 9월 현대차가 ‘삼성동 한전부지’를 낙찰받으면서 시작됐다. 증권가의 비판론이 봇물터지면서 외국인은 매물을 쏟아냈고, 연이은 그리스 사태와 미국발 금리인상 경계론,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권의 경기둔화와 맞물려 현대차는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현대차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가 단순히 중국의 ‘위안화 절하’ 효과 수혜주로 꼽히기 때문은 아니다. 만약 위안화가 변수라면 기술적인 반등을 겨냥한 투자에 그칠 것이다. 오히려 현대차의 펀더멘털이 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지난해 기준 52계 계열사를 거느린 현대차그룹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80조원. 글로벌 생산 5위를 기록하면서 발생한 매출은 241조원에 당기순이익은 16조8329억원. 고가매입 논란을 일으킨 삼성동 부지 매입가격은 10조5500억원 수준. 총자산에서 이번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3%, 지난해 순이익 대비 62.6%로 8개월치 순이익에 해당한다. 현대차그룹이 오너의 철학에 따라 과도한 부동산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는 오히려 ‘자산 구조 다변화’로 읽어볼 수 있는 대목이다.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에 이어 정의선 부회장으로 경영 승계를 앞두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부분도 있다. 안정적인 고정자산은 3세가 공격경영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미래를 위한 ‘보험’이 될 수 있는 자산이란 얘기다.고급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다. 사실 이공계 석·박사들이 연봉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근무환경이다. 서울에서 출근하려면 1시간이 넘게 걸리는 남양연구소에 글로벌 인재들이 모이기는 어려운 환경이었다. 2022년 삼성동 사옥이 완공되면 기존 양재동 사옥이 R&D센터로 바뀌게 된다. 현대차에서 고질적이었던 우수인력 유출은 사라질 것이다. 유니온숍 제도에 따라 자동 노조원이 되는 상당수 연구원들이 승진과 성과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이미 출근을 시작해 BMW M버전과 같은 현대차 N라인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비어만 부사장의 활약도 눈여겨 봐야 한다. ‘아반테 N’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디젤’ 등 빅3 수입차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들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으로 나오는 점도 향후 현대차 성장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일관처리능력을 갖춘 현대제철의 부품 경량화와 현대모비스의 무인차 기술 등이 결합하면 기술 격차 해소는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니다. 고질적인 연비 문제 개선이 다음 번 모멘텀인 셈이다.현대차가 글로벌 수익성 악화에도 중국 및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향후 성장시장에서 점유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는 점도 투자포인트다. 글로벌 여건이 조금만 개선된다면 현대차의 실적개선 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이같은 모멘텀을 무력화할 수 있는 노사문제에서는 해법이 나와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차 성장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임금피크제 타결 여부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2015.08.12 I 조영훈 기자
삼성 100조, LG 60조 산업단지 투자! 객실가동률 90% 자랑하는 ‘평택코업스테이호텔’ 인기!
  • [분양정보]삼성 100조, LG 60조 산업단지 투자! 객실가동률 90% 자랑하는 ‘평택코업스테이호텔’ 인기!
  • [뉴미디어팀]현재 평택은 대기업의 산업단지와 평택항의 현대화개발로 가장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곳으로 손꼽혀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 하우스, 도시형 생활 주택 등의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조기마감 되고 있으며, 2020년 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전체 개발 프로젝트 중 70%가 성공리에 추진될 만큼, 그 어느 곳 보다 부동산 시장이 활발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nbsp;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의 전략적 입지로 각광받는 평택항의 이점을 장기적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계획으로 투자규모만 약 100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진행하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근로자 수만 약 9만 5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한 평택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미래성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사업전략요충지인 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를 자랑하며,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최단거리의 교역항이자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2013년 53만여명 등의 해외투숙객 수요의 밀집지역이다. 평택항의 여객선박의 운행증가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관광호재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nbsp; LG전자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단에 입주공사가 진행 중이며 5.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택항 주변으로그 외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브레인 산업단지, 현곡 지방산업단지 ,미공군기지 이전 및 외국인 문화거리 조성, 수서에서 평택간 KTX노선과 평택 토승간 철도,등 각종 초 대형호재들이 연일 이어지며, 지역 경제규모 또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그러나 현재 평택에는 10년 이상 된 100객실 미만의 호텔이 대부분이어서 늘어나는 관광객과 외국인 바이어들을 수용할 비즈니스 호텔이 부족한 실정이다. 평택, 평택항지역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평택항을 통해 유입되는 중국인 관광객 및 외국인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등기 후 즉시 수익이 보장되는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1층 지상14층 총 104실의 규모로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90%의 객실가동률 확정치를 자랑하고 있어 투자안정성이 뛰어나 투자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nbsp; 또한 평택항과 평택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바다조망이 가능할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객실료를 자랑하고 있어 장기 체류고객 유치에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은 대출 시 10%에서 13%의 수익을 즉시 보장 받을 수 있고 10년간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다.계약금은 10%이며 자금관리는 하나 자산 신탁에서 책임진다. 또한 분양 후 1년간 10번의 호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한다. 바다 조망 객실도 있어 조망권이 보이는 객실은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http://coopstay.com/)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02-755-600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xml:namespace prefix = "o" />
  • [특징주]강원랜드, 신고가…메르스 우려 떨쳐낸 2Q 실적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도 호실적을 낸 강원랜드(03525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4.11% 오른 4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SG 등이 매수 상위에, 맥쿼리 등이 매도 상위에 각각 올라와있다. 전날 강원랜드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 늘어난 3889억원, 당기순이익은 3.2% 감소한 9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가는 호평을 쏟아내며 삼성증권 NH투자증권키움증권 IBK투자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여파에도 카지노 방문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4% 늘었고 인당 드롭액, 홀드율 등도 성장했다”며 “내년 추가로 가동할 테이블이 남아있고 제2 영동고속도로 완공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안정적 성장주 프리미엄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공기관 인건비 인상률 제한 기업으로 하반기 인건비 통제가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라며 “메르스 영향으로 주춤했던 방문객 수 증가세도 회복되는 등 전 부문의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강원랜드, 강세…실적 개선세 지속 기대☞강원랜드, 비용통제 효과로 실적 개선 지속…목표가↑-키움☞강원랜드, 2Q 영업익 1479억..전년비 19.7%↑
2015.08.12 I 경계영 기자
경전철 '신림선', 올 연말 '첫삽'..2020년 완공
  • 경전철 '신림선', 올 연말 '첫삽'..2020년 완공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여의도와 신림동을 잇는 ‘신림선 경전철’이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올 연말 공사에 들어간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영등포·동작·관악구 등 서울 서남권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대중교통난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 민간 투자사업 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과 실시협약을 맺고 신림선 경전철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남서울경전철㈜은 신림선 경전철 민간 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대림산업·두산건설·한화건설 등 총 14개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신림선 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샛강역)~대방역~보라매역~신림역~서울대 앞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7.8km 구간으로, 정거장 11곳(차량기지 1곳) 전 구간이 지하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올 연말에 공사를 시작해 2020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실시 협약에 따라 신림선 경전철 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남서울 경전철㈜이 신림선 경전철을 건설한 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하는 것이다. 이후 남서울경전철㈜은 30년간 신림선 경전철을 운영하면서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게 된다. 다만 운영 적자가 나더라도 서울시가 적자를 보전해주는 식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는 적용되지 않는다. 총 사업비는 약 5606억원(2007년 7월 기준)으로, 민간 사업시행자(남서울경전철)가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시비 38%와 국비 12%로 충당된다.시는 신림선 경전철을 이용하면 여의도에서 서울대 앞까지 출퇴근 시간이 약 24분(현재 40분→16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국철 대방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도 가능해 출퇴근 지하철 혼잡이 크게 줄고 도로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열린 신림선 경전철 민간 투자사업 실시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의 대표인 김동수 대림산업 대표이사, 주요 출자사인 이병화 두산건설 대표이사,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림선 경전철 민간 투자사업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며 “신림선 경전철 민간 투자사업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12 I 김성훈 기자
  • 감리위, 대우건설 분식회계 의결..대표 해임권고·과징금 20억
  • [이데일리 김도년·박종오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가 대우건설(047040)의 수 천억원대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전·현직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20억원 등 중징계를 의결하고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했다.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과징금 10억원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11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이날 감리위는 대우건설이 2500억원 안팎의 공사손실충당금을 과소계상해 이익 규모를 부풀린 혐의가 있다고 보고 대우건설과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다. 감리위는 분식회계 혐의 등을 심리하는 자문기구로 의결 안건은 증선위에 상정된다. 최종 결론은 조만간 열릴 증선위에서 내려진다.금융감독원이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는 공사손실충당금이란 건설사가 주기적으로 역마진이 날 금액을 평가해 그때그때 손실로 처리하는 항목이다. 또 공사 발주처가 갑자기 부도나는 등 앞으로 거액의 손실이 예상되는 사건이 있을 때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반영해 손실로 처리해야 한다. 또 건설사가 스스로 벌인 자체공사를 마치 시행사로부터 수주한 도급공사인 것처럼 위장한 것도 지적됐다. 자체공사를 할 때는 공사진행률에 따라 수익을 인식하지 않고 분양이 마무리된 뒤에 수익을 인식해야 하지만, 위장 시행사를 내세워 도급 공사인 것처럼 꾸민 뒤 수주액을 공사가 완공되기 전에 미리 수익으로 인식했다는 것이다.금감원은 대우건설의 75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예상 손실 규모가 큰 11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4000억원 안팎의 분식회계 규모를 파악해 왔다. 앞서 열린 감리위에서는 서울 합정동 PF 사업장 등의 예상 손실 규모에 대해 대우건설과 금감원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정확한 분식회계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다만 대우건설측은 여전히 혐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증선위에서도 첨예한 의견 대립이 예상된다. 건설업계에선 예상 손실액을 계산하기 어려운 업계 특성상 공사손실충당금을 정확히 반영하기란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전·현직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은 개별 사업장별 분식회계 규모와 고의성 여부 등이 증선위에서 확정되는 데 따라 양형기준에 맞춰 정해지게 된다. 다수 감리위원의 의견에 따르면 현직 대표에 대한 중징계까지는 이뤄질 가능성이 낮지만, 일부 감리위원은 현직 대표까지 중징계를 받아야 할 만큼 분식 혐의가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역시도 증선위에서 최종 결론이 내려지게 된다.이날 대우건설은 감리위윈회의 이번 결정에 즉각 유감을 표명했다. 회계 처리에 고의성이 없음을 인정받긴 했지만, 쟁점인 추정 손실 인식의 타당성에 대해선 여전히 금감원 판단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공사 수주에서 준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부동산 경기 변화, 현장 돌발 상황 등 예측하기 변수가 끊임없이 발생해 분양 이전에 손실을 추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건설 회계 기준의 모호성도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보수적으로 미래의 예상 손실을 충당금으로 반영했는데, 이 기준에 문제가 있다면 이는 우리만이 아닌 건설업계 전체의 문제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현재 회계기준(IFRS)에는 건설업 회계에 대한 원칙적 기준만 있을 뿐 충분한 해석이나 지침이 없다”며 “향후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회사 입장을 충분히 소명할 것이며 이번 감리가 건설업 회계 처리 기준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5.08.11 I 김도년 기자
  • 감리위, 대우건설 분식회계에 대표 해임권고·과징금 20억 의결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가 대우건설(047040)의 수 천억원대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전·현직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20억원 등 중징계를 의결하고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했다.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과징금 10억원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11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이날 감리위는 대우건설이 2500억원 안팎의 공사손실충당금을 과소계상해 이익 규모를 부풀린 혐의가 있다고 보고 대우건설과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다. 감리위는 분식회계 혐의 등을 심리하는 자문기구로 의결 안건은 증선위에 상정된다. 최종 결론은 조만간 열릴 증선위에서 내려진다.금융감독원이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는 공사손실충당금이란 건설사가 주기적으로 역마진이 날 금액을 평가해 그때그때 손실로 처리하는 항목이다. 또 공사 발주처가 갑자기 부도나는 등 앞으로 거액의 손실이 예상되는 사건이 있을 때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반영해 손실로 처리해야 한다. 또 건설사가 스스로 벌인 자체공사를 마치 시행사로부터 수주한 도급공사인 것처럼 위장한 것도 지적됐다. 자체공사를 할 때는 공사진행률에 따라 수익을 인식하지 않고 분양이 마무리된 뒤에 수익을 인식해야 하지만, 위장 시행사를 내세워 도급 공사인 것처럼 꾸민 뒤 수주액을 공사가 완공되기 전에 미리 수익으로 인식했다는 것이다.금감원은 대우건설의 75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예상 손실 규모가 큰 11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4000억원 안팎의 분식회계 규모를 파악해 왔다. 앞서 열린 감리위에서는 서울 합정동 PF 사업장 등의 예상 손실 규모에 대해 대우건설과 금감원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정확한 분식회계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다만 대우건설측은 여전히 혐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증선위에서도 첨예한 의견 대립이 예상된다. 건설업계에선 예상 손실액을 계산하기 어려운 업계 특성상 공사손실충당금을 정확히 반영하기란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한편 전·현직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은 개별 사업장별 분식회계 규모와 고의성 여부 등이 증선위에서 확정되는 데 따라 양형기준에 맞춰 정해지게 된다. 다수 감리위원의 의견에 따르면 현직 대표에 대한 중징계까지는 이뤄질 가능성이 낮지만, 일부 감리위원은 현직 대표까지 중징계를 받아야 할 만큼 분식 혐의가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역시도 증선위에서 최종 결론이 내려지게 된다.
2015.08.11 I 김도년 기자
롯데 경영권 분쟁에 대한 신동빈 회장 사과문
  • [전문]롯데 경영권 분쟁에 대한 신동빈 회장 사과문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영권분쟁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동빈 회장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롯데그룹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게 항상 함께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최근 불미스러운 사태로 많은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롯데에 대해 여러분께서 느끼신 실망과 우려는 모두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사태는 그룹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강화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해 벌어진 일입니다. 오늘 이후 국민 여러분과 정부, 그리고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점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바꿔나가겠습니다. 첫째, 롯데호텔에 대해 일본 계열 회사들의 지분비율을 축소할 겁니다.주주구성이 다양해 질 수 있도록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종합적으로 개선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둘째, 순환출자를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겠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순환출자의 80% 이상을 연말까지 해소 시킬 겁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 하겠습니다.지주회사 전환에는 금융계열사 처리 같은 어려움이 있고 대략 7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롯데그룹 순수익 2~3년치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연구개발과 신규채용 같은 그룹의 투자활동 위축이 우려 됩니다. 그러나 현 상황을 깊이 고민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그룹 내에 지배구조 개선 TFT를 출범시키겠습니다. 기업문화개선위원회도 설치해 보다 구체적인 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선, 경영투명성 강화와 더불어 청년 일자리를 포함한 고용확대정책을 꾸준히 시행할 겁니다. 또한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도 확대해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이 롯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직접 설명드리고자 합니다.먼저, 롯데는 우리나라 기업입니다.1967년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설립된 한국 롯데는 신격호 총괄회장께서 일본에서 번 수익을 고국에 투자하겠다는 일념으로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한국에서 발생한 수익은 지속적으로 한국 롯데에 재투자하셨습니다. 현재 한국 롯데는 일본 롯데에 비해 직원 수나 매출규모에서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의 우리나라 5대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한국 롯데는 기업공개를 통해 소유구조가 분산되어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8개 계열회사 매출액이그룹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기업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아버님께서 조국에서 평생 쌓아오신 명성과 창업정신이 훼손된 것에 대해 자식으로서 참담한 심정입니다.롯데호텔의 주요주주인 L투자회사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 롯데그룹은 롯데호텔을 비롯해 80개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롯데호텔은 1972년부터 완공할 때까지 10억 달러라는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서 설립한 회사입니다. 그 당시 돈으로도 막대한 투자자금을 한 개 회사가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버님께서 설립하신 일본 롯데제과를 포함한 다수의 일본 롯데 계열기업이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들은 오랜 기간 롯데호텔의 주주로 남아 있었습니다.그러다 투자대상기업인 한국의 롯데호텔이 급격히 성장했고 2000년대 접어들어 투자기업인 일본 롯데제과 등이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을 분할했습니다. 이때 분할된 투자부문에서 남은 법인들이 오늘의 L투자회사 입니다. 롯데호텔은 2005년이 되어서야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롯데호텔을 포함한 한국 롯데 계열사들의 일본롯데에 대한 배당금은 한국 롯데 전체 영업이익의 1.1%에 불과합니다. 롯데호텔은 국부가 일본으로 유출된 창구가 아닙니다. 아버님의 뜻에 따라 일본 롯데 회사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투자창구 역할을 성실히 해왔습니다 저는 그 동안 롯데를 선진화된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경영인 대표이사들이 계열사를 경영하게 하고 사외이사를 확대해 왔습니다.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신 문제점을 듣고, 롯데를 과감하게 개혁해 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개혁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주주, 협력업체와 정부 관계자 등 이해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저는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산업이 제2경제 도약의 핵심인 만큼 롯데도 이 분야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2015.08.11 I 임현영 기자
위례 우남역아이파크, 특A급 상권 빨리 선점하자 ‘투자자 밀물’
  • 위례 우남역아이파크, 특A급 상권 빨리 선점하자 ‘투자자 밀물’
  • [온라인부] 부동산 투자의 블루칩, 제2의 강남상권으로 주목 받는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에 현대산업개발이 ‘위례우남역아이파크애비뉴’ 상가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강남과 가장 가까운 서울의 노른자위 마지막 신도시로 ‘제2의 강남’으로 평가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향후 발전가능성으로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은 곳이 많고, 2%대의 낮은 상업지 비율로 상가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실제 위례신도시의 상업지 비율은 주상복합용지를 포함해서 2.24%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분당신도시(8.5%), 일산신도시(7.6%)의 상업용지 비율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위례신도시는 공급이 적은 만큼 상가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에 유리하다.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완공)과 트램(노면경전철, 예정) 정거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3면코너개방으로 특A급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nbsp;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지하7층~지상13층 규모로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4층부터 13층까지 319실 규모의 중소형 위주로 지어진다.&nbsp;현재 일부 세대는 이미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오피스텔 회사보유분과 상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상가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중도금 40%(전액무이자), 잔금 50% 이며,입주는 2017년 7월 우남역 개통과 같은 시점이다.현재 위례 우남역아이파크 상가 지하 1층에는 롯데슈퍼가입점을 확정했으며 1층에는 은행, 제과점, 커피숍, 편의점 등이 2~3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과 병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위례 신도시 아이파크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교통이 편리한데다 강남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판교를 넘어 최고의 인기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신도시는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위례 우남역아이파크’는 우남역과트램 정거장의 더블역세권 상가로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하는 8호선 우남역초역세권이며, 트램 정거장도 도보권에 위치해 위례신도시의 최대 핵심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nbsp;또한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단지 내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우남역kcc웰츠타워,위례우남역퍼스트푸르지오시티등 총4만3,000세대의 오피스텔,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하게 되면, 약 10만명의 배후수요가 생긴다.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수익형상품으로 상가투자가 대안으로 떠올랐다”면서“믿을 수 있는 브랜드가 시공하는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안전한 투자처로 입소문 나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계약은 홍보관에서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선착순 지정계약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철거후홍보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홍보관 위치확인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분양문의 1600-1443
"메르스 물렀거라!"..코엑스몰, 활기
  • "메르스 물렀거라!"..코엑스몰, 활기
  • 코엑스몰 광고모델 추자현. 코엑스몰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내 대표 복합쇼핑몰 코엑스몰이 방문객과 매출이 늘어나는 등 메르스 악재를 벗어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는 9월 9호선 봉은사역 연결통로 완공과 중국인 관광객 마케팅 추진에 따라 하반기 실적은 더욱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엑스몰 자체 집계 결과, 지난 7월 한 달간 코엑스몰을 찾은 방문객이 전월 대비 40% 이상 크게 늘었다. 또, 매출 역시 6월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면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과 맞물려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7월 한 달간 코엑스몰 곳곳에서 펼쳐진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모션도 실적 견인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코엑스몰은 지난 24일부터 기존 멤버십 고객과 신규 가입고객 전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총 3만원의 앱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휴가철 맞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 소비 진작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8월에도 연예인 공연과 인디밴드 버스킹 등 월간 100회 이상의 문화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달 초에는 코엑스몰의 아셈 플라자와 9호선 봉은사역을 직접 연결하는 이동 통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코엑스몰 측은 김포공항과 잠실을 연결하는 9호선을 통해 서울 서남, 동남권 고객 유입은 물론, 김포공항과도 더 빠르게 연결하여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9호선 연결통로 개통을 기념하여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하반기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국 최대 SNS 채널 ‘웨이보’에 코엑스몰 공식 계정을 마련, 중국 현지와 직접 소통에 나서는 한편, 중국에서 선호도 높은 한류스타 추자현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에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관광객의 결제와 세금 환급도 편리해진다. 코엑스몰은 오는 9월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알리바바의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를 도입하고, 원스톱 환급 서비스가 가능한 도심환급센터도 하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외국환 현금결제 시스템과 자국 화폐 카드결제 시스템과 더불어 해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메르스가 잠잠해지면서 국내외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휴가철, 추석, 중국 국경절, 연말연시 시즌 등 하반기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코엑스몰을 찾은 방문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1일 하루 '서머 카니발'☞ [포토]코엑스, '마이스산업 성공기원 복달임 수박 먹기 대회'☞ [포토]코엑스, '마이스산업 성공기원 복달임 수박 먹기 대회'☞ [포토]코엑스 수박 먹기 달인 누구?☞ [포토]코엑스, '복달임 수박 먹기 대회'☞ [포토]코엑스 '마이스산업 성공기원 복달임 수박 먹기 대회'
2015.08.10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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