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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눈앞..3대 금융지주 '우뚝'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금융위원회가 론스타에 대해 외환은행 강제매각 명령을 내리면서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어섰다. 다만 징벌적 매각명령을 주장해온 정치권이 당장 국정조사 등 맞대응에 나설 태세고, 외환은행 노조 역시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인수가격 재협상도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 ◇ 험난했던 하나금융의 1년 하나금융의 지난 1년간 말 그대로 우여곡절을 겪었다. 외환은행 인수 사실이 알려진 것은 꼭 1년전인 작년 11월16일. 워낙 극비리에 진행되다 보니 내부에서도 김승유 회장과 김종열 사장 등 핵심인력을 제외하곤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당시 강력한 경쟁자인 호주뉴질랜드(ANZ)은행을 제치고 론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으면서 곧바로 외화은행을 인수하는 듯 했다. 하지만 걸림돌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우선 5조원에 달하는 인수자금 조달에서 애를 먹기 시작했다. 금융당국은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수승인을 차일피일 미뤘다. 그러면서 당초 계약기간이 훌쩍 넘어섰고,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해 외환은행 차기 경영진 선임도 백지화됐다. 이 과정에서 김승유 회장에 대한 퇴진론이 불거졌고, 외환은행 인수가 사실상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지분 10% 선(先)인수와 위탁경영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은행 내부의 반대와 여론 악화로 무산됐다. 하나금융은 결국 론스타에 1조5000억원의 돈을 빌려주는 대신 인수가를 2830억원(주당 860원) 깎으면서 계약기간 연장에 성공해 골인지점을 눈앞에 두게 됐다. ◇ 정치권과 시민단체 거센 반발 변수 하지만 아직 변수는 많다. 당장 하나금융이 론스타의 `먹튀`에 일조했다는 부정적 여론이 가장 큰 부담이다. 고객의 눈치를 봐야 하는 은행 입장에서 부정적인 여론은 곧바로 은행의 브랜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동안 대주주 적격성 심사 사전발표와 징벌적 강제매각을 주장해온 정치권과 이미 행정처분 효력금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대응에 나서고 있는 외환은행 노조와 시민단체도 큰 걸림돌이다. 외환은행 노조는 이미 총파업까지 예고한 상태다. 론스타와의 인수가격 재협상의 경우 상당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막판 변수로 작용할 여지는 충분하다. 하나금융은 이미 기존 매매가격에서 9200억원가량을 깎은 수정안을 제시한 상태지만 론스타가 얼마나 수용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 하나금융, 3대 금융지주사로 급부상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할 경우 총자산은 331조원에 이르러 우리금융(372조원)과 KB금융(363조원), 신한금융(337조원)과 명실상부한 4대 금융지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국내 은행지점은 1000곳을 넘어서며 KB금융에 이어 2위, 국외지점의 경우 20여곳을 훌쩍 넘어 1위로 올라서게 된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과 수출입업무, 해외점포망을 토대로 하나금융의 강점인 개인금융과 자산관리, 보험, 증권영업의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등 신용카드와 캐피탈 부문의 역량을 확충해 소비자금융의 시장지배력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 이후에도 1지주사-2은행 체제로 운영하면서 외환은행 브랜드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나금융 측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중복되는 점포와 사업영역이 적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신한對우리, KB對하나`..저축銀 본입찰 마감☞김승유 "론스타 매각명령 망설일 이유없다"☞[머니팁]하나대투證, ETF분할매수 랩 출시
2011.11.18 I 이준기 기자
기아차 레이 생산돌입…모닝보다 가격↑
  • 기아차 레이 생산돌입…모닝보다 가격↑
  • 최근&nbsp;기아차 레이와 관련된 각종 인터넷&nbsp;커뮤니티에 공장에서 생산 중인 레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공장은 기아차 모닝을 생산하는 하청업체인 동희오토 서산공장으로&nbsp;알려졌다.기아차는&nbsp;이달 29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레이의 공식 발표하며 이에 앞선 21일부터 레이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nbsp; &nbsp; ▲ 기아차 레이가 동희오토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출처- 레이 자동차 동호회) 기아차는 당초 새롭게 출시하는 경형 박스카 TAM(프로젝트명)의 이름을 '큐'로 결정하고 8월 출시를 목표로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 1월 출시한 동급 경차인 모닝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판매고를 올려 계약자 인도가 적체되는 문제가 발생했고, 하청업체인 동희오토의 내부 문제로 생산 어려움까지 겹쳐 출시가 11월 말로 미뤄졌다. TAM의 명칭 또한 큐에서 레이로 바뀌었는데, 출시 막판에 경쟁차인 닛산 큐브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의견을 감안해 새로운 이름을 레이로 바꿨다. 또, 차의 이름을 공개하며&nbsp;'레이(RAY)'를 단순히 '빛'이 아니라 '광명'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레이가 광명에 위치한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 만들어져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레이는 기아차 모닝을 생산하는 하청업체인 동희오토 서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nbsp; &nbsp; ▲ 기아차 레이가 동희오토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출처- 레이 자동차 동호회) 동희오토는 모닝 이외에 레이를 추가로 생산하기 위해 연간 15만대 생산할 수 있던 서산 공장을 23만대 규모로 증설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기아차가&nbsp;레이의 연간 판매량을 8만대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였다. 레이의 가격은 모닝보다 100만원 가량이 비싼 1200만원~150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는 조수석 후측 도어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만들어 좁은 주차공간에서 보다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측면부 전체가 개방 가능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모닝에 탑재된 1000cc급 엔진이 적용돼 경차의 경제적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면서도 박스형의 디자인이 적용돼 실내가 넉넉하다. 더구나 휠베이스도 모닝에 비해 155mm 길어 다른 경차에 비해 월등히 크다. 레이에는 차세대 차체자세유지 장치인 VSM과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AC),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6개의 에어백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슈퍼비전 클러스터, 버튼시동 스마트키, 2열 열선,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nbsp;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nbsp; [관련기사] ·[포토] 현대차는 폭스바겐 따라쟁이? 사은품까지 똑같네·LA모터쇼 세계 최초 공개…이 차를 주목하라 TOP7·공사 중인 천공기, 7차선 도로 덮쳐…에쿠스 운전자 사망·운전 중 통화하면 이 꼴…차에 가드레일 20미터 박혀&nbsp;
  • (뉴욕전망대)아슬아슬한 외줄타기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둔감해질 때도 됐으련만 뉴욕 증시는 여전히 유럽발 우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갈수록 회복 속도를 높이는 경제 지표도 유로존 악재를 떨쳐버리기에 힘들어 보인다. 이번주 들어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와 유럽 정국 혼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16일)의 경우, 10월 산업생산과 소비자물가(CPI)가 긍정적으로 나왔으나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장중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결국 장 막판 `유로존 위기로 미국 은행들이 위기에 직면할 것`이란 피치의 경고에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17일에도 증시는 경제 지표와 유로존 우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계속할 전망이다. 이날에는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와 10월 기존주택 착공, 1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예정돼 있다.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39만건보다 소폭 오른 39만7000건으로 예상된다. 고용 개선의 기준선으로 여겨진 `40만건 하회` 조건은 충족할 전망이다. 10월 주택착공 건수는 전월 65만8000건보다 감소한 60만5000건으로 추산돼 건설 경기가 아직 회복세로 접어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과 주택 경기 개선세가 명확지 않아 호조세를 단정키 어렵다. 다만 필라델피아주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11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전월과 같은 8.7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지수는 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세라는 뜻이다. 지난 10월 지수는 석달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일단 경제 지표는 무난하게 보이나 유로존으로 눈을 돌려보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워낙 부채 규모가 큰데다 회원국 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불안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수익률은 위험수위로 치솟고 있고, 남유럽에서 시작된 재정위기 불똥은 동유럽으로 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의 정국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예정된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입찰 결과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슈퍼위원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 연방정부는 재정적자를 향후 10년간 1조2000억달러 줄이기로 하고 의원들이 슈퍼위원회라는 논의체를 만들어 오는 23일까지 재정감축안을 제출하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구체적 합의사항이 없다. 합의가 무산되어도 신용등급이 강등될 것 같지는 않지만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권의 불협화음은 부담 요인이 될 전망이다. ◇ 경제지표: 미 동부시간 오전 8시30분에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10월 건축허가 및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발표된다. 오전 10시에는 9월 기존 주택 판매와 1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2011.11.17 I 임일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노조 가입자 10명중 1명도 안된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nbsp;◇매일경제 ▲1면 -국가원수 약속도 못믿겠다는 民-中 위안화 환율 WTO 도마위에-안철수 자서전 두달뒤 나온다-노조 가입률 첫 한자리수-유럽 재정공포 급속 확산&nbsp;▲종합 -한국 저출산 극복하려면 미혼여성 눈높이 낮춰야-법고창신이 한류 밑거름 메세나법 통과에 최선-국내 크루즈선도 카지노 허용-"한국 미래 중요한 갈림길..이제 FTA비준 마무리 할 때"-개방경제 거부 `민노당 2중대`, 결국 강행처리 수순 밟나&nbsp;▲안철수 신드롬-300여 멘토 `안철수 사단` 그들은?-서울대 융대원도 인기 급상승-안철수연구소 주가 장중 한때 10만원▲정치·외교안보-FTA 정계개편 오나-김문수 "박근혜, 친박 공천권 포기를"-김두관 연일 서울 오는 까닭&nbsp;▲경제·금융-팬택,워크아웃 졸업 5000억 조달추진-금감원,`준독립` 금융소비자보호원 설치-우리銀. 시티·메릴린치 등 손배소&nbsp;▲국제 -ECB 아니면 유럽국채 사줄 곳 없다니-신평사 상대 소송 길열려-`위안화 환율` WTO협상 테이블 오른다&nbsp;▲기업과 증권 -내년 CES에서 떠오를 TV 3大 트렌드는-포스코, 유럽車에 첫 강판 공급-삼성, 美 의료기업체 `넥서스` 인수-태광그룹 베트남에 발전소-한전 3분기 영업이익 18% 감소-리먼때 구원 등판한 `증안펀드` 승리투수로 -삼성LED, 삼성전자 품에 안기나-운용사 9곳 내달 첫 헤지펀드&nbsp;▲기업·경영 -STX 컨테이너선 16억弗 수주-현대차 임원들 "GM의 실패서 배우자"-LG화학 올 영업이익 3조 도전-줄기세포약 개발 뜨겁긴한데..-"농협이 김장·기름값 낮추기 적극 나서겠다"-대형마트서 소형 가구 불티▲부동산 -"있을 건 다 있다" 소형 아파트의 변신-저가·고가 아파트 줄고 2억~4억원대 늘어&nbsp;▲ 사회 -"가입 안할래요" 노조 기피현상 뚜렷-서울 수도원 무상급식 확대 논란-생활고 대학생 울린 다단계-女 72% "수명 늘면 부부갈등" 걱정◇서울경제 ▲1면 -제왕적 권력 행사 농협회장 힘 뺀다-또 딴죽거는 민주당-학자금 대출도 연대보증 족쇄-은행연합회장에 박병원 수석 유력▲종합 -안硏 주가 두달새 280% 껑충-"韓 등 아시아국채 새 안전자산 부상"-청소년 휴대폰 `요금폭탄` 막는다-문화1차관 곽영진씨 내정▲농협 회장 제왕적 권력 제동-농협, 혈세 수兆 쏟아붓는데 자금흐름 몰라서야" 돈줄 감독 의지-"4兆냐 6兆냐" 지원규모 오늘 결판날듯-농협 은행부문은 비대한 부실 공룡&nbsp;▲기로에 선 한미FTA 비준-"당론 비밀투표" 주장도 강영파 기세에 묻혀..MB 재협상 거부-이달 중 비준땐 내년 3월 첫 협상 열릴 듯&nbsp;▲정치-정치적 대安인가 신기루인가-끼워팔기 예산편성 빈축-박근혜 "복지 청년 소통부터"&nbsp;▲금융-7년전 데자뷔일까..中企 `돈맥` 구축할까-내일 론스타에 외환銀 지분처분 강제명령&nbsp;▲국제-'유로존 마지막 안전판' 獨마저 흔들-신평사 등급 조정 아무&#46468;나 못한다▲산업 -삼성, 의료·헬스케어 사업 속도낸다-삼성LED 액면분할..전자·전기에 흡수합병 수순?-초대형 컨선 2척 수주 STX 조선, 3491억에-국내 게임업체만 봉?-안드로이드, 스마트폰OS 점유율 50% 돌파-美에 이베이 전용 물류창고 만든다-`온라인 슈퍼` 주도권 잡아라▲증권 -코스닥 우량기업 실적은 `열등`-또..루머에 춤춘 증시-`우윳값 인상`에 빙그레 웃은 빙그레-`MSCI 편입` 약발받네-주가조작 범법자 정부기관 취업 제한&nbsp;▲사회 -박원순 시장, 지자체와 연대 행보-사립대 도서관, 고사장으로 변질-주요 사립대 "2013년 수시 올 수준 유지"&nbsp;▲부동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명무실`-인사동 `쌈지길` 캡스톤서 인수&nbsp;◇한국경제 ▲1면 -노조 가입자 10명중 1명도 안된다-美도 ISD 재협의한다는데..민주 `FTA 생떼`-사업영역 침범 자제 대기업 `묵계` 깨진다&nbsp;▲종합 -딱 하루 블랙프라이데이? 앞뒤로 쫙 늘려-SK,삼성과 반도체 전쟁..현대차 보험 진출 `금융영토` 확장-신규 크루즈도 카지노 허용-"4대강 공사대금 23억 반납하라"&nbsp;▲정면충돌로 가는 FTA-'國益' 내팽개친 민주…그들 앞엔 '黨利' 밖에 없었다 -한나라 "24일 단독처리" 목소리 커져-ISD폐지는 불가..일부 보완 가능▲경제 -"동사무소가 통합서비스 주체로 나서야"-中企 R&D예산 2015년 40%로 확대-노인장기요양보험도 2.8% 인상-어정쩡한 금융소비자보호원&nbsp;▲금융 -우리銀, 씨티 등 3곳에 국제소송-금융위, 내일 론스타에 강제 매각명령-캠코, 교보생명 지분 9.9% 매각 착수&nbsp;▲정치 -박근혜 "자영업자 보험료 지원"-안철수 "21세기 리더십은 대중이 주는 것"-`한반도 평화지수` 다소 높아졌다▲국제 -사채 끌어 볼보 인수..中 지리차 `펑크`위기-유로존 `AAA` 국채까지 투매 FT "다음 희생양은 벨기에"-IMF "중국 금융시스템 무너질 위험"-르노·닛산-다임러, 승용차 공동 생산&nbsp;▲산업 -"기계밥 먹다보니 손톱 닳아 없어져..제겐 훈장입니다"-삼성, 태양전지 이어 LED도 `궤도수정`-현대차 `AAA 등급` 눈앞-GS건설, 세계 10위권 水처리업체 이니마 인수-철강ㆍ유화 등 주력산업 年 18조 부담 늘어 ▲중소기업·생활경제-중기청·KT, 전통시장에 IT 인프라 지원-LED TV 가격표 606만원..흥정하자 320만원 판매-신세계 인천점 매출, 전국 빅5 `눈앞`&nbsp;▲증권 -유상증자 쇼크 일단락…LG그룹株 힘내나-선물시장 `슈퍼메기` 선경래가 돌아왔다?-현대로지엠, 내년 상장 추진-"S&T대우, 필린핀에 車부품공장 추진"-한국형 헤지펀드 내달 무더기 출범▲부동산 -전세매물 쌓인 대치·중계..수능 끝나도 `잠잠`-하남 미사 본청약 다음달로 연기-수도권 `청약가점` 물량, 지자체장이 탄력 조정-`5공 실세` 이학봉씨 역삼동 집 경매 나온 사연▲사회 -"복지는 시혜 아닌 시민권리..복지시장 될 것"-내년 상반기 `택시 월급제` `티코·리무진택시`도 도입&nbsp;
2011.11.16 I 신혜리 기자
  • 금융안정 쥔 한은, 조직개편 앞두고 `어수선`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조직개편을 앞두고 한국은행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8월말 한국은행법 개정안 통과로 인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한편에서는 내부 반발로 인해 이번 조직개편의 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하지만 금융안정 기능 추가로 인해 각국별 업무 내용은 상당히 바뀔 수밖에 없어 이래저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 "금융안정국이 판도 좌우할 듯"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한국은행의 설립목적에 새로 추가된 금융안정 기능이 어떤 형식으로 조직에 장착될 지 여부다. 한은 내에서는 새로운 담당 국이 만들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고 기존의 금융안정분석국이 재정비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어떤 경우든 이름은 `금융안정국`이 되지 않겠냐는 전망이다. 한은 총재가 인력 확충은 없다고 선을 그었기 때문에 금융안정국이 강화되면 다른 국들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인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일부 국이 강화되면 일부 국은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제로섬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금융안정국의 위상이 선결돼야 한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영국처럼 금융안정과 통화정책 업무를 두 개의 중심축으로 둘 지 여부가 과제"라며 "큰 판이 짜여야 다른 국의 개편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 취임 초기부터 제기됐던 정책기획국, 국제국 축소설도 단골메뉴로 등장했다. 정책기획국의 경우 다른 주요국과 업무 중복이 있다는 지적이 많았고, 국제국은 외환 개입 등 국내 업무로 분류되는 업무가 분리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정책기획국을 줄이는 대신 금융통화위원회실을 강화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정책기획국을 축소하면 통화정책을 등한시하고 금융안정 기능만 강화한다는 외부의 오해를 살 수 있고, 국제국은 기획재정부 등 외부기관과의 협력 창구로서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한은 관계자는 "2013년에는 총재 임기가 중반을 넘어가기 때문에 대폭 개편이 어렵다"며 "대규모 인사까지 맞물려 있어 내년이 조직개편의 가장 적절한 시기인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만약 외관상 변화가 적더라도 각국에 금융안정 업무가 추가되면 내부 변화는 상당할 것이란 시각도 있었다. ◇ 조직개편 팀 단위까지 확대되나 이번 조직개편의 또 다른 쟁점은 `대(大)팀제` 전환 여부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현재 5~6명의 소단위로 구성된 팀 수가 너무 많지 않냐는 총재의 지적이 있었다"며 "업무에 따라 일부 팀의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bsp;올 초 국실장급에 제한됐던 인사가 팀단위까지 확대되면 내부의 상당한 동요가 일 수 있다. 일부 팀장이 팀원으로 강등되는 사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선 한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무것도 없고 소문만 무성한 상황"며 "기본 틀이 확정되면 의견수렴을 거치고 금통위 규정을 바꾸고 승인을 받아야 해&nbsp;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기 인사가 예정된 내년 2월까지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작업 진행에 따라 지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1.11.16 I 문정현 기자
뜨끈뜨끈한 아랫목의 추억..특급호텔서도 못누리지요
  • 뜨끈뜨끈한 아랫목의 추억..특급호텔서도 못누리지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침이면 습관적으로 TV를 켠다거나&nbsp;삶이 푸석해질 때면 훌쩍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nbsp;위로가 된다. 가을의 끝, 이 무렵이라면 한옥에 하루쯤 묵어보는 것도 좋겠다. 처마에 반짝이는 따뜻한 가을햇살을 눈에 담는 일, 밤이면 창호지로 스미는 달빛을 바라보는 일, 비가 오면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도 들어보고 아침엔 대빗자루로 마당을&nbsp;쓸어보자. 한옥은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하고 아늑하다. 익숙한 곳도 마음 먹고 들여다보면 또 다른 속살을 발견하게 되는 법.&nbsp;주변을 거니는 것만으로도&nbsp;눈과 마음이 배부르다. ▲황금빛 들판이 펼쳐진 황산마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nbsp;◇거창 황산마을(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일대)=덕유산 절경인 수승대를 끼고 자리 잡은 거창 황산마을은 거창 신씨 집성촌이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한옥 50여 채가 밀집해 있다. 이 마을에서 10여 가구가 민박 손님을 받고 있다. 아직도 장작불을 들이는 방을 가진 집도 있다. 한옥도 운치 있지만 마을 사이로 구불구불 흐르는 흙담길도 독특하다. 흙담은 물 빠짐을 위해 아랫단에는 제법 커다란 자연석, 윗단에는 황토와 돌을 섞은 토석담을 쌓았다. 2006년 등록문화재 259호로 지정됐다. 아침도 좋다. 되도록 일찍 일어날 것을 권한다. 새벽안개가 마을을 자욱하게 감싸 내려 앉은 한옥 기와의 선이 예쁘다. 마을 바로 앞 거창 제일의 명소 수승대의 정자 요수정에 앉아 바라보는 가을 정취가 일품이다. 거창군과 함양군 사이 금원산 자연휴양림의 가을 계곡도 운치 있다. 거창군 문화관광과 055-940-3422[1박2일 여행코스] 첫째날 : 수승대→황산마을 한옥체험. 둘째날 : 황산벽화마을→송계사→금원산자연휴양림.◇영암 월인당(전남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영암 땅 너른 들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한 언덕, 월출산과 은적산 사이에 자리 잡은 월인당은 '구들장의 추억'을 되살려 주는 소박한 한옥 민박집이다. ▲월인당 아궁이.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내력 있는 종택도, 유서 깊은 고택도 아니건만 황토 구들방에 등 지지는 맛은 그 어느 곳 못지 않다. 모정마을 토박이인 김창오 씨가 월인당을 지은 것은 5년 전. 구례 사성암을 지은 김경학 대목과 강진 만덕산 기슭의 다산초당을 지었던 이춘흠 도편수가 1년3개월간 함께 공을 들였다.방 3칸에 2칸짜리 대청, 누마루와 툇마루가 전부다. 방은 모두 구들을 넣고 황토를 깐 위에 한지 장판을 발랐다. 장작을 때면 방 바닥은 뜨끈하고 위는 서늘하니 자연스럽게 공기가 순환한다.&nbsp; 월인당에 숙박하면서 돌아보기 좋은 곳은 구림망, 도기박물관,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 등. 염암을 여행하면서 낙지요리를 맛보지 않으면 서운하다. 갈낙탕, 연포탕, 낙지초무침 등 다양한 낙지요리를 맛볼 수 있다. 월인당 061-471-7675[1박2일 여행코스] 첫째날 : 도갑사→왕인박사유적지→도기박물관→구림한옥마을→월인당(숙박). 둘째날 : 천황사지→월출산 구름다리→천황봉→월출산온천→독천낙지마을.&nbsp;▲허난설헌생가 솔숲.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강릉 선교장(강원 강릉시 운정동 431)=강릉 선교장은 국내 전통 한옥 중에서도 원형이 가장 잘 유지된 집이다. 안채, 동별당, 서별당, 열화당, 활래정 등 100여칸이 넘는 국내 최대의 살림집 면모 그대로다. 굳이 치장하지 않아도 집안 내력에서 풍겨나는 은은함이 충분히 매력적이다. 처음 선교장을 지은이는 조선 세종대왕의 둘째형인 효령대군의 11세손 이내번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선교장을 지키는 이는 이내번의 9대손인 이강백 씨다.한옥이라면 으레 불편할 것이란 생각이 들겠지만 실내에 부엌,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도시인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집 뒤로 수백년 세월을 이겨온 노송들이 숲을 이뤄 아침, 저녁으로 바람을 타고 풍겨오는 솔향에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맑아짐을 낄 수 있다. 선교장 033-646-3270[1박2일 여행코스] 첫째날: 오죽헌→경포대→경포호→참소리축음기&#8228;에디슨박물관→선교장. 둘째날: 경포해수욕장→허난설헌생가→커피박물관→하슬라아트월드→정동진.◇안동 옥연정사(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절경의 부용대 자락, 낙동강과 하회마을을 앞으로 두르고 있는 옥연정사는 43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택이다. 서애(西厓) 유성룡(1542~1607)이 10년에 걸쳐 손수 지은 뒤 거처한 이곳은 소박하면서도 절제미가 있다.▲옥연정사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대문간채, 안채, 별당채, 사랑채 등 독립 별채 4동으로 이뤄져 있다. 머무는 동안 선인의 흔적을 되짚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nbsp;바로 뒤로 오르면 부용대, 강을 건너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 이른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한지공예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다. 이곳을 운영, 관리하는 김상철 씨는 저녁상을 물린 후 손전등 하나 들고 하회마을 야경을 보여주는가 하면 감록헌에 앉아 담소를 즐기는 등 교감하는 시간을 챙긴다. 옥연정사 054-857-7005 [1박2일 여행코스] 첫째 날 : 하회마을→부용대→옥연정사. 둘째 날 : 병산서원→봉정사→의성김씨 학봉종택→구시장.▲전주 학인당 창문틈으로 보이는 마을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전주 학인당(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전주 한옥마을은 도심형 슬로 시티다. 마을의 대표가옥인 학인당은 1908년 인재(忍齊) 백낙중이 압록강, 오대산 등지에서 나무를 가져오고 도편수와 목공, 4000여명의 인부를 투입하는 등 2년6개월간 공을 들여 지었다.학인당에는 본채 이외에 별당채와 사랑채가 있다. 두 건물은 여행자가 숙박할 수 있는 객실로 구성됐다. 본채는 천장을 2층 높이로 만들고, 건물 안쪽의 모든 문을 열 수 있게 설계했다. 마을 중심의 동락원은 전주기전대 부설기관으로 숙박과 다양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다. 인근 전주향교, 완판본문화관, 남부시장, 루이엘모자컬처센터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학인당 063-284-9929[1박2일 여행코스] 첫째날 : 오목대→전주향교→완판본문화관→부채문화관→최명희문학관→전주소리문화관→전동성당 야경→학인당. 둘째날 : 경기전→풍남문→남부시장.
2011.11.15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탈리아 쇼크' 강타 코스피 94P 급락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 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미 FTA 장기표류 기로에 -강변북로 확장 연기…마을공동체 재추진 -伊 위기에 코스피 94P 폭락 -1만4천개 사업장 전력 10% 의무감축 -수능 언·수·외 작년보다 쉬워 ▲종합 -SKT 하이닉스 본입찰 참여 -옵션만기 겹쳐 場막판 폭락 -對日 무역적자 100억弗 감소 ▲이탈리아發 유럽위기 확산 -이탈리아가 진짜 위기의 전쟁터…伊 긴축예산 표결 앞당겨 -伊마저…佛금융권 초비상 -결국 유로존 축소되나 ▲전력 공급대책 -전력확충 대책없는 정부, 제2 정전대란 공포에 초강수 -시간·요일별 맞춤대책 짜라 -"일하다 기계 세우란 말이냐" ▲표류하는 한·미 FTA -한나라 `몸사리기` - 민주 `눈치` -한국 주춤…일본은 서두른다 -"파국 막으려면 孫대표 생각바꿔야" ▲종합 -복지예산 6천억 늘려…한강 예술섬·서해뱃길은 유보 -공공임대 내년 1만6천가구 공급…올보다 1500억 늘려 5700억 투입 ▲정치·외교 안보 -"청목회 사건 떠올라 간담이 서늘" -與 정책기능 사실상 올스톱 -李 대통령, 심대평과 FTA 회동 ▲국제 -中 단전·사용제한 17개 성·시로 확대 -日 겨울철 10% 절전 호소 -도요타 태국공장 21일 생산재개 -중국, 올해 유럽서 103억달러 기업사냥 ▲경제종합 -어? 지방물가 더 비싸네 -`방만한 재정` 국가부도 부메랑으로 -"가계 부채 넘치는데 금리 낮추라니…시장역행 정책이 자본주의 불신 키워" ▲금융·재테크 -"옥상옥 될것" "원스톱서비스 필수요건" -농협회장 선거는 대통령 축소판? -금융당국 억제 노력 물거품되나 ▲기업과 증권 -이마트에 놀란 삼성·LG 내년 중저가 TV 내놓는다 -車 판촉 `앗 뜨거` -동부하이텍 中 반도체시장 진출 -종합상사 "우라늄 찾아라" -伊로 번진 유럽공포 최악땐 1600선 갈수도 -루멘스 자회사 토파즈 내년 증시 상장한다 -임원·주요주주 단기차익 반환의무 완화 -유럽위기 불거지면 금융·조선株 추락 -애널리스트도 놀란 YG엔터 공모가 -CJ그룹 또 대량 현금확보 나서 ▲기업·경영 -GM 3년만에 세계 자동차 1위 복귀 -3D TV 시장 점유율 2.3%로 6위 ▲모바일 -명동에선 스마트폰이 `결제지갑` -한복 입은 블랙베리 기대하세요 -LTE 가입자 벌써 35만명 -리모컨 쟁탈전 옛말…음성인식 TV 출시 ▲중소기업·벤처 -배터리 보호회로 세계 톱 ▲유통 -유니클로, 한국매장 매년 30개 늘린다 -안추워서 겨울옷 안팔려요 -금 소매가격 다시 껑충 ▲부동산 -세종시 청약열기 갈수록 뜨거워져 -대우건설, 분당에 오피스텔 타운 -IT업체가 왜 건설면허 땄을까? ◇서울경제 ▲1면 -국가 부채비율 34%→100% 폭증 -伊 쇼크에 글로벌 증시 '억'..코스피 94p 급락 -SKT, 하이닉스 입찰가 3조4000억 될 듯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종합 -"제2 정전대란 막자" 겨울 에너지 절감 고삐 죈다 -'최저가 낙찰제' 공청회 결국 무산 -서울시 내년 예산편성..한강 예술섬 등 '오세훈 사업' 제외 -"농협 信經 분리-FTA 연계 말이 되나" -지경부는 지금 '홍석우의 딴 생각' 공부중 -10월 생산자 물가 5.6% 올라 연중 최저 ▲금융 -국민銀, 한화·포스코와 손잡고 협력업체·알짜 中企 지분투자 -"현대카드 제로 한판 붙자"..최치훈의 반격 -삼성 금융계열사 2030 젊은 고객층 겨냥 영업맨 젊어진다 -저축銀 3~4곳 공적자금 지원 타진 ▲국제 -日 오늘 TPP 참가선언 美·신흥국 교역확대..韓·中에 견제구 -中, 유럽 위기로 수출 증가세 주춤 -태국 "방콕 침수, 열흘 지나면 진정될 것" -러, WTO 가입 염원 이뤘다 ▲산업 -섬산련 "2020년 세계 4위 섬유패션 강국 도약" -"한국 조선 기술력 세계 선도" -10여 종 줄줄이..비수기 잊은 신차 경쟁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막올라 -스마트폰으로 주문·결제 척척..인근 점포 할인쿠폰 자동 수신도 -삼성 바다폰 '웨이브3' 내달 선뵌다 -전통시장, 이젠 주차장에 카페까지 운영 -유니클로, 亞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증권 -"그리스와는 차원 달라..당분간 충격 불가피" -공매도 허용 첫날..대차잔액 많은 OCI 등 큰폭 하락 -위기에 강한 KT&G..폭락장서도 강세 -무인가 선물 중개회사 판친다 -'한국형 헤지펀드' 모범규준 초안 나왔는데.."규제만 한가득" 운용사 반발 ▲부동산 -과천 주공 단지들 재건축 속도 낸다 -토지 임대부 주택, 최고의 수익형 부동산? -현대건설 올 재건축 등 1조5000억 수주..도시정비분야 1위 되찾나 ◇한국경제 ▲1면 -전력대란 오는데..정부는 미봉책만 -'이탈리아 쇼크' 강타 코스피 94P 급락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유보..복지 6000억원 늘려 -SKT, 고심끝 하이닉스 인수 참여 ▲종합 -말도 못꺼낸 '최저가 낙찰제 확대' -"중앙銀 '인플레 용인' 생각할 때가 진짜 위험" -원가 90% 전기료..한전 올 2조 적자 정부, 요금규제하다 전력대란 자초 -재정부, 복지 포퓰리즘 경계 ▲경제 -稅혜택 누리는 '무늬만 외투기업' 걸러낸다 -온실가스 감축 '그린 크레딧' 참여 대기업에 7% 세액공제 -세금 잘 내는 中企 '국세교육원' 시설 이용 ▲금융·재테크 -농협 회장 선거전..최원병 재선 유력 -체크카드 공제율 높여도 신용카드가 낫다 -부산저축銀, 가교은행 통해 이달말 영업 ▲종합 -美 사상 최대 '지자체 파산' 제퍼슨 카운티 31억弗 규모 ▲국제 -이탈리아 빚 PIGS 합보다 많아.."세계 경제 잃어버린 10년 온다" -사르코지 "유로존 분할 논의" -어도비, 애플에 '항복'..모바일용 플래시 개발 중단 ▲산업 -SK '검찰 악재' 속 막판 3일간 고민..마감 50분 남겨놓고 "Go" -현대차·삼성·GS, 남아공 희토류 광산 공동개발 -두산, '밥캣' 인수 차입금 23억弗 만기 연장해 유동성 불안 해소 -삼성, 모바일숍·디지털 플라자 확 늘린다 -포스코, 순천에 마그네슘 판재 공장 -현대차 노조 '특근 거부' 시끌 -스마트한 모바일 결제시대 '활짝' -디에스, 600억 '키코의 늪' 벗어났다 -홈쇼핑 화장품 1위 '조성아 루나' 사라진다 -유니클로, 명동에 亞 최대 매장 -갈치값 10년來 최고..어획량 20% 줄어 ▲증권 -'D공포'가 덮쳤다..외국인 5000억 매도 -8월 데자뷔?..폭락장 속 음식료·유통株 반짝 강세 -기관, YG엔터에 '뜨거운 러브콜' ▲부동산 -직장인·대학생 몰려..당산역 일대 '공실 제로' -세종시 '청약 돌풍'..최고 경쟁률 141대 1 -"청약열기 이어가자" 충남서 연내 3500가구 -도시형 주택 반년새 2배로 급증
2011.11.10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피 5%가까이 급락..`이탈리아 먹구름+만기쇼크`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5%가까이 급락했다.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7%를 훌쩍 넘기면서 위험수위가 높아진 데다가 옵션만기 여파까지 겹치면서 낙폭을 키웠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4.28포인트(4.94%) 내린 1813.2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1800선 초반까지 내려온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또 지난 9월23일 103.11포인트 빠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이탈리아 10년만기&nbsp;국채금리가 7%를&nbsp;웃돌았다는 소식에&nbsp;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렸다. 과거&nbsp;아일랜드와 포르투갈 등의&nbsp;국채금리가 7%대로&nbsp;상승한 이후&nbsp;구제금융을 신청했던 만큼&nbsp;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컸다. &nbsp;여기에 옵션만기일도 겹치면서 악재가 겹쳤다. 마감 동시효과 때 4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흘러나오면서 지수 낙폭이 더욱 커졌다.이날 외국인은 5049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58억원, 917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국가지자체는 장막판 프로그램매물을 내놓으며 243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7%대에 육박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렸다"면서 "다만 이탈리아 국채를 가장 많이 가진 프랑스와 독일이 아직까진 담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nbsp;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어제, 오늘 단기차익거래로 유입됐던 자금이 동시호가때 매도물량으로 나왔다"면서 "그나마 외국인과 증권의 종가 매수세로&nbsp;큰 충격은 막았다"고 진단했다.대부분 업종이 4~6%대로 급락했다. 은행 건설업종이 6% 이상 급락했고, 기계 운송장비 증권 서비스 금융 철강금속 등도 5% 이상 떨어지며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모두 5% 이상 떨어졌다.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도 7~8%대로 급락하며 크게 부진했다.1위부터 100위까지 상승한 종목은 한전기술(052690) KT&G(033780) 롯데칠성(005300) LG생활건강(051900)에 불과했다. 현대글로비스(086280) 녹십자(006280)는 보합으로 마감했다.거래량은 3억9174만주, 거래대금은 7조677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794개 종목은 내렸다. 3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中 현지화 `톱 5`‥GM·코카콜라 앞섰다☞신종균 삼성 사장 "애플과 화해? 조짐도 없다"☞갤럭시 노트, 유럽 이어 中 상륙
2011.11.10 I 김상윤 기자
  • (뉴욕전망대)유럽 한파에 떠는 사시나무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하루가 다르게 상황이 바뀌니 예측할 수가 없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를 바라보며 자괴감에 빠진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정국 불안의 중심에 선 총리가 물러남으로써 진정되는가 했던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위기설은 오히려 확산일로다. 문제가 여러 가진데 애초부터 싹 하나만 잘라 억지로 봉합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게 오판이다. 유로존 3위 경제국, 영국을 포함한 유럽을 통틀어 4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는 갈수록 그리스의 상황과 판박이처럼 닮아간다. 그리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덩치가 큰 이탈리아가 흔들린다니 시장이 겁에 질리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은 디폴트(채무 불이행)로 향하는 `마의 경계선`인 7%를 넘어섰다. 이대로 가다간 이탈리아 스스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조차 날아갈 판이다. 유럽 사회로선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이탈리아의 국가 부도를 눈앞에서 보게 생겼다. EU도 이탈리아가 버거운지 일단 스스로 해결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유로존이 재정위기를 넘어 내년에는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는 더 우울하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전일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장을 맞는다. 시장은 유로존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재료를 찾고 있지만 현재로선 기대와 달리 뾰족한 수가 없다. 이날 고용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무역수지 등의 지표가 예정돼 있지만 투자자들의 눈이 온통 유럽에 쏠려 있는 만큼 큰 변수가 되긴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유럽의 추가 악재가 부각될 경우 전날에 보였던 하락장이 반복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 경제지표: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8시30분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9월 무역수지, 10월 수입·수출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오전 10시에는 10월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정돼 있다. ◇ 주요일정: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국제 은행 컨퍼런스에서 연설한다.
2011.11.10 I 김기훈 기자
  • [마켓in]대우조선 계열 디섹 세번째 도전..17일엔 웃을까
  • 마켓in | 이 기사는 11월 08일 16시 2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계열 디섹이 증시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 지&nbsp;오는 17일 판가름난다.&nbsp;2008년 이후 세 번째 도전이다.&nbsp;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를 열어 디섹에 대한 상장심사를 벌일&nbsp;예정이다.&nbsp;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연내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nbsp; 디섹은 지난 2008년 4월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심을 신청,&nbsp;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 있다.&nbsp;지난해 9월17일에는 유가증권시장으로 변경해 심사를 청구했지만 또다시&nbsp;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nbsp;다시 도전에 나선것은 1년여 만인 지난 9월19일이다. 사연많은 디섹의 상장 적격성 여부가 며칠 뒤면&nbsp;결정되는 셈이다.&nbsp;대표주관회사는&nbsp;동양종금증권이 맡고 있다.&nbsp; 심사통과 후&nbsp;상장공모는&nbsp;560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구주매출 없이 모두 신주모집으로만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규모는 3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진다. 디섹은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특수관계인이 7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디섹은 지난 1999년 설립된 대동기술이 2004년 디섹과 합병했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이 옥포공영 보유 지분을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난해말 자본금은 71억원이며, 지난해 매출 3315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순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같은 날 일본계 기업 SBI모기지와 케이탑리츠의 상장적격성 여부도&nbsp; 심사할 예정이다. SBI모기지는 일본기업으로는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중이다. 공모 예상금액은 535억~691억원으로 하나대투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지난해 11월 설립돼 올해 2월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받았다. 부산시 진구 부전동의 상업시설인 `쥬디스태화 본관`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150억원이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케이탑리츠는 국내 1호 자산관리 리츠인 다산리츠가 지난 6월24일 상장폐지 된 이후 개정된 규정에 따라 처음으로 상장심사를 거치게 되는 자기관리형리츠이다.▶ 관련기사 ◀☞[마켓in]대통 인수價 할인, 느긋한 CJ의 변심(?)☞[마감]`야속한 프로그램과 LG`..코스피, 1860선으로 `털썩`☞대우조선, 3분기 영업익 1931억..전년비 56%↓
2011.11.10 I 하지나 기자
 조로는 날았지만 빛난 건 앙상블
  • [공연리뷰] 조로는 날았지만 빛난 건 앙상블
  • ▲ 뮤지컬 `조로`(사진=쇼팩)[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시작은 달랐다. 배우들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곳은 객석 뒤였다. 작은 램프를 하나씩 들고 노래 한 소절씩을 나눠 부른다. 이윽고 절절한 기타 선율. 그 곡조는 이들이 출 정열의 플라멩코와 강렬한 탭댄스를 이끄는 서곡이었다. 오래 기다렸다. 신작이 많지 않은 뮤지컬 시장에 `조로`는 모처럼 그럴듯한 대작이었다. 게다가 `지킬 앤 하이드`의 조승우가 돌아온다지 않는가. 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린 판은 서곡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엔 적잖이 부족해보였다. 뮤지컬 `조로`는 칠레 출신 극작가 이사벨 아얀데의 동명소설을 무대로 옮겼다. 19세기 초 미국 캘리포니아를 지배하던 스페인 귀족마을이 배경. 자신의 아버지를 감금하고 마을을 장악한 채 주민들을 착취하는 옛 친구 라몬에 저항하는 영웅 디에고의 모험담이 줄기다. 2008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했다. 국내선 처음이다. 1760석을 갖춰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관이 된 블루스퀘어 개관작으로 선정돼 더욱 관심을 끌었다. 어드벤처 뮤지컬을 내건 작품답게 `조로`는 볼거리로 중무장했다. 천정에서 내린 외줄에 의지해 펄펄 날아다니고, 무대 좌우와 객석 사이에 걸친 와이어를 타고 순간이동하는 검은 마스크. 검객 조로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란한 칼싸움에서도 숙달된 기량을 발휘한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조로의 변신까지 추가됐다. 코믹연기로 웃기고 마술연기로 놀라게 한다. 능청스러운 유머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수시로 오가는 양면은 새로운 캐릭터다. 그러나 정의와 진실을 위해 싸우는 검객의 드라마에 지나치게 열중했다. 덕분에 노래가 귀한 뮤지컬이 됐다.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해 3시간10분에 달하는 극은 늘어지는 드라마가 다 채운 듯한 느낌이다. 정말 인간적인 조로를 보이려 했나. 하지만 실제 부딪히는 칼끝에 불꽃이 이는 한판 승부 뒤 가뿐 호흡을 내쉬는 조로를 `인간적`이라고만 해도 되는지도 의문이다. 작품을 살리는 요소는 다른 데 있었다. 앙상블이다. 이들은 때론 자유로운 집시로 때론 착취당하는 주민으로 등장해 최대치의 감동을 끌어냈다. 스페인 색 물씬 풍기는 플라멩코는 자유로움에 깃든 외로움을 감추지 않았고, 심장박동소리에 맞춘 탭댄스는 식민지 독재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애환을 그대로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한마디로 앙상블의 승리였다. 차라리 주연보다 빛났다는 얘기다. `지킬 앤 하이드` 한국공연을 연출했던 데이비드 스완이 연출했다. 원작을 과감히 각색한 한국판 `조로`에 `지킬` 조승우를 그대로 주연으로 세웠다. 여기에 배우 박건형, 김준현이 가세해 다른 색깔의 조로 만들기에 나선다. 허공에서 훌쩍 뛰어내리고 한 가닥 밧줄에 매달려 칼을 휘두르는 연기에도 배우들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 와이어 장치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단촐한 무대 위 연기가 그저 안쓰러워 보일 따름이다. 어쨌든 반응은 갈릴 수밖에 없게 됐다. 어디에 눈을 두느냐에 따라서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내년 1월15일까지 볼 수 있다. &nbsp;
2011.11.09 I 오현주 기자
  • 삼성·소니·파나소닉 3D TV, 안경 하나로 통한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의 3D TV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제조업체 구분없이 하나의 안경으로 3D 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005930)는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 등 3D TV 업체와 함께 액티브 3D 안경의 기술 표준화를 위해 지난 8월초 결성한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의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nbsp;이들 업체는&nbsp;적외선(IR) 방식과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방식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을 적용한 `유니버셜 액티브 3D 안경`을 내년 초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nbsp;삼성전자 관계자는 "라이선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작되면서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사양에 맞게 제품이 개발됐는지를 인증하는 테스트센터를 이번달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는 로고가 붙는다"고 말했다.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3D 안경 표준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필립스, 샤프, 도시바, TCL 등은 이미 8월 지지 의사를 밝혔고, 창홍, 후나이, 하이센스, 히타치, 미쓰비시, 필립스, 세이코엡손, 샤프, SIM2 멀티미디어, 뷰소닉 등도 협력할 분위기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nbsp;&nbsp;&nbsp;&nbsp;▶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모던 아이콘 BMW 미니, 아이폰을 만나다☞내년 총-대선 타고 `정치권 앱` 시장 열리나☞이 제품 잘 팔릴까?..퓨전 IT기기 베스트5☞게임축제 지스타 2011, 미공개 신작 미리 보기☞"틔윗자키"..아날로그적 감성, SNS로 진화했다☞`라이언 킹3D` 흥행릴레이.. 디즈니만의 3D 비결☞소셜 분석전문가가 본 박원순-나경원 트윗전략☞모토로라 레이저 주무기는▶ 관련기사 ◀☞삼성·LG, `CES 혁신상` 42개 수상☞"스티브 잡스, 삼성 스마트폰에 불같이 화냈다"☞[포토]150대 한정판 `한국시리즈 우승기념 갤탭10.1`
2011.11.09 I 김정남 기자
  • [마켓in]대우조선 계열 디섹 세번째 도전..17일엔 웃을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계열 디섹이 증시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 지&nbsp;오는 17일 판가름난다.&nbsp;2008년 이후 세 번째 도전이다.&nbsp;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를 열어 디섹에 대한 상장심사를 벌일&nbsp;예정이다.&nbsp;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연내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nbsp; 디섹은 지난 2008년 4월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심을 신청,&nbsp;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 있다.&nbsp;지난해 9월17일에는 유가증권시장으로 변경해 심사를 청구했지만 또다시&nbsp;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nbsp;다시 도전에 나선것은 1년여 만인 지난 9월19일이다. 사연많은 디섹의 상장 적격성 여부가 며칠 뒤면&nbsp;결정되는 셈이다.&nbsp;대표주관회사는&nbsp;동양종금증권이 맡고 있다.&nbsp; 심사통과 후&nbsp;상장공모는&nbsp;560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구주매출 없이 모두 신주모집으로만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규모는 3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진다. 디섹은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특수관계인이 7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디섹은 지난 1999년 설립된 대동기술이 2004년 디섹과 합병했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이 옥포공영 보유 지분을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난해말 자본금은 71억원이며, 지난해 매출 3315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순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같은 날 일본계 기업 SBI모기지와 케이탑리츠의 상장적격성 여부도&nbsp; 심사할 예정이다. SBI모기지는 일본기업으로는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중이다. 공모 예상금액은 535억~691억원으로 하나대투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지난해 11월 설립돼 올해 2월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받았다. 부산시 진구 부전동의 상업시설인 `쥬디스태화 본관`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150억원이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케이탑리츠는 국내 1호 자산관리 리츠인 다산리츠가 지난 6월24일 상장폐지 된 이후 개정된 규정에 따라 처음으로 상장심사를 거치게 되는 자기관리형리츠이다.▶ 관련기사 ◀☞[마켓in]대통 인수價 할인, 느긋한 CJ의 변심(?)☞[마감]`야속한 프로그램과 LG`..코스피, 1860선으로 `털썩`☞대우조선, 3분기 영업익 1931억..전년비 56%↓
2011.11.08 I 하지나 기자
공정위-대형 백화점, 판매수수료 3~7%p 인하 타결
  • 공정위-대형 백화점, 판매수수료 3~7%p 인하 타결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판매수수료 인하를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백화점업계의 팽팽한 신경전이 일단락됐다.&nbsp;공정위는 8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3개 백화점이 이달분부터 총 1054개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를 3~7% 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롯데백화점이 403개, 현대백화점(069960)이 321개, 신세계(004170) 330개 등이며 공정위는 3개 백화점과 현재 거래 중인 중소납품업체 중 50%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nbsp;공정위는 "의류·생활 잡화의 평균 수수료가 32% 선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25~29%로 낮아지게 된다"며 "중소납품업체 절반이 이번 조치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대기업의 수수료 인상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이달 중 3개 대형마트, 5개 TV 홈쇼핑의 판매 수수료 인하도 이달 중 마무리짓기로 하고, 52개 대형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자율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nbsp;이밖에 수수료 인하가 인테리어·판촉비 등으로 전가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이행여부 확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또 공정위는 백화점 가매출, 상품권 강요 등 불공정 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지난 9월 6일 김동수 공정위원장과 11개 대형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중소납품업체 판매수수료를 3~7%포인트 인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양측 간극이 워낙 커 구체적인 이행안을 놓고 기싸움을 벌여왔다.&nbsp;
2011.11.08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감사원, 개인 금융정보 수집 파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 5000억 방사광가속기 백지화 - 감사원, 개인 금융정보 수집 파문 - 지역신보, 빚보증 사고 2배 급증 - 中 내수소비 활성화 30조위안 플랜 시동 ▲종합 - 명신大·성화大 퇴출..대학 상시 구조조정 - 잘나가는 놀부보쌈을 모건스탠리에 매각 왜? - `날아다니는 주유소` 공중급유기 이르면 2014년 배치 - 에릭 슈밋 구글 회장 "反애플" 한국과 손잡고 구글 월릿 뿌리내리기 ▲정치·외교안보 - 문재인 "안철수, 野대표선수 가능" - 김문수 "강남·영남 50% 물갈이 해야" - 한나라 FTA 강행처리 수순밟기 - 檢, FTA 괴담 유포자 구속수사 - MB 美 의회 연설문 외주 논란 ▲국제 - 그리스 새 총리 EU와 호흡 맞출듯 - 야후 창업자 `제리 양` 사퇴 위기 - 中·러시아, 이란에 군사동맹 제안 - 이탈리아·프랑스 내년 재정긴축안 진통 - 브라질 은행 나홀로 호황 ▲경제종합 - 베트남 원전 수주 청신호 - 내년 1분기 중 금리인하 전망 늘어 - 선진국 외환보유액 간섭..한국이 막았다 ▲금융·재테크 - 지역신보 빚보증사고 급증..2년새 2배 늘어 - 신한, 교부 지분 24% 인수 거절 - 대부업체 39% 초과이자 6만여건 환급 - 수출입은행, 일본서 6억弗 채권발행 ▲기업과 증권 - 매출 1조클럽 신규 가입사 들여다보니 - 현대아산의 몸부림..금강산 중단후 "뭐든지 한다" ▲기업·증권 - 삼성·소니, 이번엔 디카 화질 경쟁 - 현대그룹 제4이동통신 참여 - 최태원 "윤활유 키워라" - 車엔진 다운사이징 붐 - 삼성 스마트폰 세계 1위 등극 ▲과학기술/의료 - 연세대 "기술 넘겨 110억 벌었어요" - 동맥 혈전 감지해 심근경색 막는다 - 제약사, 외국신약 판매대행 경쟁 ▲유통 - "결혼 빨리" 겨울 예식장 붐빈다 - 먹튀 온라인몰 주의보 - 워킹화 과장광고 많아..공정위 기능성 운동화 직권조사 ▲기업과 증권 - `乙의 배짱` 동아화성 - 태평양물산 다운재킷 열풍 타고 상승세 - 구글회장 방한에 다음 들썩 - 중국發 희소식 기다리는 증시 - 증권사 `금리+알파` 상품에 뭉칫돈 - 정운찬 한마디에 LED주 날았다 - KT 3분기 영업이익 12% 감소 - 후끈 달아오른 초겨울 IPO 시장 - 강방천이 다시 움직이는 이유 - 자본시장 교란 `과징금 강화` 무산 ▲부동산 - 연내 분양 중소형 단지 잡아라 - 민간 보금자리주택 짓는땅 확대 - 내년초까지 입주 물량 계속 줄어 ◇서울경제 ▲1면 -유럽계 떠난 채권시장 아시아 자금이 채웠다 -의료관광 큰 손, 중국인 몰려오는데··· -삼성-현대차, 금융산업 `진검승부` -모건스탠리 `놀부보쌈` 먹다 ▲종합 -`태국發 IT대란`···정상화는 내년말 돼야 -신도시에도 민간 보금자리 주택 -라가르드 "위기의 유로존 구하자" -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제재보다는 경쟁입찰 방식 유도" -"신자본주의 시대엔 교육 등 기업역할 커져" -은행채 지준금 부과 `속빈 강정` 우려 목소리 -박원순 "한미FTA ISD 조항 재검토해야" -한은 총재도 인사청문회 한다 -오락가락 증시···안정형 상품에 자금 몰린다 -투자자예탁금도 꾸준히 늘었지만 증시 주변서 `맴맴` -은행 정기예금도 1년만에 최대 증가 -한은, 15조 보유 국채 신용경색 때 금융권 빌려준다 -시발차 이후 56년만에···자동차 생산 7000만대 넘었다 -與野 복지예산 증액 경쟁 -"국제유가 상당 기간 100弗대 유지할 것" ▲해설 -현대차 "증권·보험도 카드신화 재연" 삼성 "수성서 성장으로" -1·2위 대부업체 영업정지 위기···쟁점은 ▲정치 -총선·대선 앞둔 정치권 `버핏세` 늪 -문재인 "한미FTA 비준 현상태에서는 반대" -MB, 분노의 침묵? -박근혜 `한국형 행복지수` 갑론을박 -`한미FTA 비준안` 與野 대화 사실상 중단 ▲금융 -연판장·퇴직 파동···`금융계 검찰` 흔들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연내 마무리 땐···내년부터 빅4 경쟁 -저축성보험 해약환급금 대폭 는다 -최원병 농협회장 연임 가능성 싸고 자격 논란 ▲국제 -2차 구제금융 청신호···유로존 급한 불 껐다 -그리스 차기 총리, 파파데모스 전 ECB부총재 유력 -기존 가격의 20%인 슈퍼컴퓨터 나온다 -도쿄-오사카증권거래소 "하나로" -과테말라 대통령에 우파 몰리나 당선 -美대선 1년 앞···세대간 충돌 ▲산업 -조선업계 "LNG선이 든든한 버팀목" -LG화학 ESS 배터리 유럽 뚫었다 -삼성 家電 겹경사 -SK 윤활유사업 영토 확장 최태원 회장 직접 나섰다 -쉐보레 말리부, 동급 안전성 최고 ▲정보기술 -`구글 모바일 결제` 국제 표준화 팔 걷어 -KT 3분기 영업익 12.6% 감소 -"싸이월드 글로벌 생태계 만들 것" -현대그룹, 제4이통 IST컨소시엄 참여 확정 ▲중기벤처 -"옥외용 전광판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 -남도화학, 폐PET병으로 신소재 개발 -에스원, 100억 규모 상생펀드 조성 ▲생활산업 -"벤처 모델로 성장" VS "차익 노린 M&A" -연말 앞둔 호텔가, 이색 패키지 상품 봇물 -유통업계 `불황 타개 마케팅` 활발 ▲증권 -긴축 완화로 내수시장 성장 가능성 중국株가 뜬다 -저축은행株 동반 강세 -터키와 원전협상 재개···두산重 등 강세 -"생큐, 구글!" -LCD패널 수요증가 기대감 -"덜 올라 저가 매력"···기관, 코스닥 사들인다 -증시 투명성 알 수 있는 지수 나온다 -6개월된 신생펀드 수익률 천차만별 -공매도 금지 해제여부 내일 결정 ▲부동산 -용산개발사업 또 다시 암초 만나나 -부산 아파트 거래량 5개월째 줄어 -내년 1월까지 전국 5만가구 집들이 -원주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부지매각 본격화 ◇한국경제 ▲1면 -박원순 시장, 황당한 `FTA 태클` -한나라의 두 마음 `부유세` 논란 가열 -한은총재 후보도 인사청문회에 선다 -구글, 유튜브에 K팝 전용채널 ▲종합 -경주마 `정액 한 방울 = 다이아 1캐럿` -공무훤 휴직하고 대기업·로펌 못 간다 -최중경 "기업, 부의 세습보다 영속성 먼저 생각을" -경기, 특례보증제···LH는 마을형 사회적 기업 지원 -김동수 공정위장 "백화점 수수료 인하 연내 마무리" ▲박원순 시장 `FTA 태클` 파문 -ISD·자동차稅···사실 확인도 안 하고 외교정책에 반기 -한나라 "본분 망각한 정치쇼···비준안 신속처리" -"ISD 빠지면 결국 한국기업 손해" ▲부유세 논란 -감세철회 이어 부유세로 부자 압박···한나라 `선거 앞으로` -세계는 지금 부유세 폐지중 -與 소장파 일부 찬성 지도부·정책통은 반대▲경제 -국회, 기업상속세율 공제 확대에 `딴지` -KDI "수출 중심 경기 완만히 둔화" -고관세 농수산물 원산지 검증 강화 -박재완 "물가 여전히 높다" ▲금융 -`승부사` 김승유의 마지막 베팅···외환銀 인수 임박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의 반격 "법 위반 없다" -삼성카드 실적, 현대카드 또 제쳤다 -수출입은행, 와타나베부인 대상 6억弗 채권 발행 ▲정치 -쇄신 `잠잠` 통합 `시끌`···출구 안 보이는 여야 -문재인 "안철수, 총선 합류해 승리 땐 야권 대표주자 될 것" -김문서 "총선서 영남 절반 물갈이 해야" -정부, 토지·무류 등 351개 정보 개방 -안철수, MB정부서 `발 빼기` ▲국제 -그리스 총리 `퇴진`···2차 구제금융 `전진` -리가르드, 중재능력 첫 시험대 -아르헨티나 페르난데스 "이젠 긴축" -日 노다 총리의 승부수 "환태평양경제협정 참여" -日, 불법 조업 中선박 체포···댜오위다오 다시 긴장 ▲해외산업 -애플 협력사 관리 비결은 `발굴·독점·통제` -골드만, 창고 임대해 막대한 수입 -프리미엄 맥주에 꽂힌 중국 -중국, 원전 신설 전면 중단 ▲산업 -김인 "9회말 투아웃에도 역전···기업도 긴장끈 풀면 밀려나" -`매각 무산` 대우일렉 보증금 돌려준다 -최태원 `윤활유 영토` 확장 -대우자판·회사채 투자자 `발끈` -LG화학, 유럽 ESS 공략 시동 ▲산업종합 -"툭하면 리콜"···수입차 왜 이러나 -정준양 "대우인터, 日종합상사 넘어서야" -삼성, 대형 디스플레이 11분기 연속 1위 ▲IT·모바일 -구글 "한국SW 세계진출 적극 돕겠다" -"싸이월드 `한국 IT 해외진출` 징검다리 될 것" -"삼성, 스마트폰 권좌서 애플 끌어내려" -KT도 무료 영상통화 출시 ▲중소기업·벤처 -비츠로셀, 리튬 1차전지 수출 `날개` 달았다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선두 도약 ▲지방산업 -나노텍세라믹스, 고무 인쇄기술 개발 -"홍삼, 폐암·대장암 치료에 효과적" -나노팩, 필립스와 LED 가로등 공동개발 ▲생활경제 -토종 프랜차이즈 `놀부보쌈` 모건스탠리에 팔렸다 -SPC, 서울대와 기능성 우유 개발 -소상공인 "카드혜택 축소 철회하라" ▲증권 -조명발 받은 LED株 `반짝` 코스닥 `번쩍` -KT, 3Q 영업익 12% 감소 -리드코프 `라이벌` 덕에 날았다 -`연말 랠리` 이끌 알짜株 찾아라 -구글 인수說에 다음 주가 요동 -원전株 들썩···한전기술 상한가 -삼성·현대그룹株 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보험사들, LGD 회사채 `투매` ▲부동산 -재개발구역 내 도시형주택 늘어나지만··· -1년에 한 번 가는 콘도 대신 `레저형 오피스텔` 뜬다 -신도시·택지지구에도 민간 보금자리 확대 추진 -내년 1월까지 5만가구 `집들이`
2011.11.07 I 정병묵 기자
11월 첫째주, 코스피 제자리 걸음..`걱정 반 기대 반`
  • 11월 첫째주, 코스피 제자리 걸음..`걱정 반 기대 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마켓포인트(화면번호 1532)에 따르면 11월 첫째주(10.31~11.4) 지난주 마감 지수와 비슷한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유럽 재정 위기 문제 해결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낙폭을 거의 만회했다. 코스피는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그리스 문제에 대한 유럽연합(EU) 정상회담 합의안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부각되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여기에 그리스 정부가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을 국민투표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디폴트 우려까지 다시 불거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동반 급락했다. 하지만 마지막 거래일 그리스 정부와 야당 간 합의가 이뤄지면 구제금융안이 국민투표를 거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코스피는 급반등하며 1920선을 회복했다. 마감 지수는 1928.41을 기록했으며 한 주간 1.07포인트 상승했다. 주말 기준 시총 규모는 1093조1020억원, 한 주간 평균 거래량은 4억798만주다. 평균 거래대금은 6조5877억원, 평균 거래회전율과 평균 거래대금 회전율은 각각 1.17%, 0.61%를 기록했다. 평균 외국인 매매율은 15.90%, 시총 대비 외국인 비율은 32.93%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 초반에는 유럽 문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큰 폭으로 밀리지는 않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테마주 중에서는 U-헬스케어 관련주와 항암신약개발 관련주, 러시아 가스관 건설 사업 관현 수혜주, 줄기세포주와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저출산 복지테마주의 경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사회보장기본법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밝힌 것을 호재로 뛰었다. 마감 지수는 502.80이었고 한 주 동안 12.21포인트가 올랐다. 주말 기준 시총 규모는 104조3009억원, 한 주간 평균 거래량은 5억1973만주다. 평균 거래대금은 2조6719억원, 평균 거래회전율과 평균 거래대금 회전율은 2.39%, 2.61%를 기록했다. 한편, 마켓포인트(화면번호 1536)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290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9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개인은 66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은 왕성한 식욕을 보였다. 일주일 동안 16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013억원, 개인은 354억원을 순매도했다. ▲ 화면번호 1532▲ 화면번호 1532▲ 화면번호 1536
2011.11.06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 신문]두부와 LED도 중소기업 몫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두부·LED도 中企 적합업종 -내년 선거 예산만 5000억원 -특성화高의 이유있는 돌풍 -원화값 19원 급등 1110원 ▲종합 -파친코 대부 "전재산 2조 사회환원" -LG전자 살아날까..회생열쇠는 휴대폰 -아이폰4S 예약 폭주..서버다운 ▲정치·외교안보 -민주, FTA는 뒤로 예산챙기기 앞으로 -한나라 "내주 비준안 직권상정 요청" ▲국제 -그리스 국민투표 철회..정국 대혼란 -그루폰 기업공개..주가 예상보다 30% 껑충 -FBI "중국은 세계 최대 사이버 도둑" ▲경제·금융 -삼성·LG, LED조명사업 제동 -하나HSBC·동부화재 계약유지율 높아 ▲기업과 증권 -현대車, 로마에선 로마차로 -66년 우아미가구 법정관리 -삼성전자 주가 100만원 탈환 -금융위 조사규정 개정..대주주도 형사처벌 -현대차 3인방 보다 잘 나가는 글로비스 -유럽 쇼크에 헤지펀드도 죽쒔다 ▲부동산 -오피스텔 서울 도심서 신도시로 확산 -공급과잉으로 미계약도 속출 -LH-건설3사 세종시 땅 해약키로 ▲사회 -서울시 비정규직 전면조사..정규직 단계전환 -폐손상 확인..가습기 살균제 쓰지말라 -ELW사건 `징역 2년6월` 첫 구형 ◇서울경제 &nbsp;▲1면 -주거 다운사이징 확산..큰 집은 팔고 평수는 줄이고 - `인생역전` 로또 복권 10년만에 수술대에 -황제주의 귀환..삼성전자 주가 100만원 재등극 -G20 정상 `내수경기 부양` 합의 ▲종합 -메세나도 개성시대..미술전·음악회 기업 색깔에 맞게 -서울시 근로자 2800명 정규직 전환 -아이폰 4S 16GB 출고가..한국소비자는 봉? -돼지고기값 또 꿈틀 -국민銀 떠난 전직 직원 5200여명 퇴직금 200만여원씩 돌려받는다 ▲G20 정상회의 -IMF재원 1조弗로 확대..위기국에 단기 신용공여 신규제공 -"유럽위기 뒤에 올 실업문제 대비해야"..李대통령 제안에 각국 정상들 호평 이어져 -G2의 엇갈린 위상 ▲국제 -벼랑끝 파판드레우, 야당과 손잡고 거국 내각 구성할 듯 -노다 "민주당 정권 걸고 소비세 인상" -구글, 유료 TV사업 진출 초읽기 -中 조선업체들 선박 생산 줄인다 ▲산업 -日 박스카 질주..상처난 국산 자존심 -만도, 폴란드에 車 부품공장 짓는다 ▲증권 -`ELW 스캘퍼에 전용선 제공` 대신증권 사장 징역형 구형.."외국선 일반적 서비스" 업계 반발 -"그리스 악재 완화"..코스피 58P 급등 -거래소, LP 거래세 면제 검토 ▲사회 -"가습시 살균제 사용·판매 말라" 강력 권고 -"지병 있더라도 과로 땐 업무상 재해 인정 가능" -재생 타이어가 서울 도심 누빈다-2014년부터 야외흡연 사실상 불가능 ◇한국경제 ▲1면 -민주 `ISD괴담` 외치며 장외투쟁 -서울시 비정규직 2800명 내년부터 정규직 전환 -풀무원·대상, 판두부 철수..레미콘 진입·증설 불허 ▲종합 -`100년만의 吉日`.. 금융권도 빼빼로데이 열풍 -통신선 지중화 비용 기업 안내도 된다 ▲경제·금융 -기업, 연말 결산 앞두고 퇴직연금 전환 봇물 -퇴직연금 자사상품 70%로 규제..금융사 준비 덜 돼 혼란 예고 -복지부 산하 기관장 응모 서류차관이직접 제출 `개입` 논란 -새마을금고·신협도 ATM수수료 인하 ▲정치 -"FTA합의 이럴거면 뭐하러…"..황우여-김진표 `동병상련` -MB "제 2의 그리스 위기 대비해야" -金총리 "ISD논란, 국제사회에 대한 모욕" ▲국제 -G20 "이탈리아, 그리스 꼴 나기 전에 부채 줄여라" 압박 -그리스 `총리 사퇴→조기총선` 암초 -TV 죽쑨 소니 회장 물러난다 -"고위층은 마시는 공기도 달라"..`터궁`에 뿔난 중국 서민들 -스타벅스 `비아` 덕에 매출 `펄펄` ▲산업 -대ㆍ중견기업 "레미콘ㆍLED 접을 판"..中企 "자율합의 지켜야" -"정몽구는 제2의 헨리포드"..FT, 독자강판 생산 주목 -정재은(신세계 명예회장) "인사혁명이 기업혁신의 출발점" -아이폰 4S 예약 가입자 `폭주` ▲증권 -대장주 삼성전자, 코스피 연말 랠리 이끄나 -`떡고물` 나누기 싫어서?..우리투자, LG전자 증자 단독 주관사로 -LG전자 목표가 올리다 `뒤통수` -건설·해운·IT株 `증자 폭탄` 주의보 -현대오일뱅크, IPO 착수..내년 5월초 상장 ▲부동산 -강북서 `막바지 가을분양` -"장동건도 빌딩 샀대" 인근 상가 임대료 2배 `껑충` -원주 아파트 개발 `붐`..사업 재개도 잇따라 -`10억 이상` 아파트 4년새 3만가구 줄어 ▲사회 -`ELW 특혜` 2년6개월 구형..증권가 충격 -`황당한` 통합 창원시의회 -택배·퀵서비스 기사도 산재보험 적용
2011.11.04 I 장영은 기자
  • [마감]코스닥, 500선 돌파..줄기세포株 강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두달여 만에 500선 위로 올라섰다. 그리스발 호재가 코스닥 시장에도 훈풍을 불어넣었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89포인트(3.05%) 오른 502.80에 거래를 마쳤다. 8월 급락장 이후 처음으로(종가 기준) 500선을 회복한 것이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7% 급등한 497.51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꾸준히 키워가더니 장 막판 503선에까지 근접했다.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장세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1억원, 37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8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nbsp;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1.19% 오른 3만8200원에 장을 마쳤다. CJ오쇼핑(035760)은 2.23%,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4.52% 상승했다. 서울반도체(046890)와 에스에프에이(056190)는 각각 7.21%, 9.67% 급등했다.에스엠(041510)은 최근 급등에 다른 피로감에 보합인 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황우석 박사의 서울대 수의대 석좌교수 파면처분 취소소송의 승소 판결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줄기세포주와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이노셀(031390)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380원에 거래를 마쳤고, 디브이에스(046400)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개별주 가운데는 큐로컴과 지엔코가 계열사 스마젠의 에이즈백신(SAV001-H)의 임상시험 임박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5489만주, 거래대금은 2조556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6개를 포함한 840개 종목이 올랐고, 122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4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490선 붕괴..휴대폰 카메라株 강세☞[AECF2011]"질병엔 국경이 없다..외국계 제약사와 M&A 해야"☞[마감]코스닥 `490선은 지켰다`..철도·태양광株 `쑥쑥`
2011.11.04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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