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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피, 1880선 탈환..`외국인 이틀째 샀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880선까지 뛰어올랐다.31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6.29포인트(1.97%) 오른 1880.11로 마감했다. 이틀째 매물을 사들인 외국인의 힘이 컸다.장 초반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기관의 매물이 늘어나면서 약보합으로 내려섰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물량이 2000억원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지수도 안정을 되찾았다.이날 외국인은 2929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2000억원 가까이 사들인 이후 매수 물량이 더욱 늘어난 것. 프로그램도 비차익거래 물량이 급증하며 3475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종일 순매도를 보인 기관은 장 막판 매도 규모를 줄여  9억원 순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343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때 혼조세를 나타내기도 했던 업종별 지수는 전 종목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보험과 유통이 각각 3% 이상 올랐고 음시료 운송장비 등도 강세였다. 그밖에 증권 철강 화학 건설 등도 상승했다. 시총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빨간불을 밝힌 가운데 차·화·정의 강세가 두드러졌다.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가 3~4% 올랐고 기아차(000270)는 2.4% 상승하며 마감했다.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2, 3%대 상승률을 보였다. NHN(035420)은 `위닝일레븐`의 온라임 게임 개발 호재에다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재도전한다는 소식을 재료삼아 6.6% 올랐다.현대백화점(069960)은 하반기에 강한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장중 한때 8%까지 오르기도 했다.현대해상(001450)은 7월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다는 소식에 7% 가까이 올랐다. 삼성화재(000810) 역시 7%대의 상승률로 마감했다.CJ제일제당(097950)은 광교에 통합 R&D센터 착공했다는 소식에 4%의 강세를 보였고 CJ(001040)도 7% 이상 올랐다. 거래량은 3억9892만주, 거래대금은 5조904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4종목을 포함해 615개가 올랐고 232개 종목이 내렸다. 5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李대통령 "대기업, 건강한 기업생태계 만들어야"☞'현대차, 중국이 놀랐다'..생산 최단기간 300만대 돌파☞코스피, 차·화·정 강세에 상승폭 확대
2011.08.31 I 김자영 기자
녹십자, 천연물신약 4호 1일 발매.."연 500억 육성"
  • 녹십자, 천연물신약 4호 1일 발매.."연 500억 육성"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신바로캡슐'이 9월부터 발매되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또 다른 천연물신약인 SK케미칼(006120)의 '조인스정'과의 경쟁구도도 관전포인트다. 녹십자는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을 거쳐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의 보험약가를 등재받고 내달 1일 출시한다. 1정당 보험약가는 245원. 국산 천연물신약 4호로 인정받은 신바로는 녹십자가 자생한방병원이 오랫동안 사용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추나약물`을 이용, 개발한 제품이다. 녹십자는 신바로를 골관절염 효능으로 먼저 출시했으며 향후 추간판탈출증,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다. 녹십자 측은 신바로를 5년내 연 매출 500억원대 제품으로 육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지금까지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 중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제품은 동아제약의 '스티렌',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등에 불과하다. ▲ 천연물신약 신바로·조인스의 효능·보험약가특히 신바로의 등장으로 또 다른 천연물신약인 '조인스정'과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지난 2001년 천연물신약 2호로 허가받은 조인스는 SK케미칼이 한약재로 사용되던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등을 이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조인스는 골관절증,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 완화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 신바로와 조인스의 타깃 시장이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에 같은 분야에서 최초로 국산 천연물신약이 맞붙는 경쟁구도가 형성되는 셈이다. 두 제품은 '기존 약물에 비해 유사한 효능과 높은 안전성'이라는 공통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신바로는 기존약물중 가장 강력한 진통 효과를 보이는 '쎄레브렉스'와의 비교 임상시험을 통해 동등한 효능과 약 50% 감소된 위장관계 등 부작용 발현율을 입증했다. 조인스 역시 소염진통 성분 '디클로페낙'과의 비교 임상결과 효과는 동등했으며 위장장애 부작용은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녹십자가 신바로의 목표를 연매출 500억원으로 설정한 것도 조인스에 대한 시장 평가를 감안했다는 분석이다. 조인스는 지난해 2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스티렌과 함께 천연물시장의 가능성을 높인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녹십자 측은 신바로의 경우 가장 강력한 소염진통제와 비교한 임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조인스보다 두 배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거란 기대다. 정형외과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LG생명과학과 공동판촉을 진행하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조인스 입장에서는 신바로의 시장 진입을 경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다만 천연물신약의 경우 합성 의약품에 비해 효능이 나타나는 시간이 빠르지 않아 시장 정착까지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또 한약재로 구성된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의사들의 처방을 유도하는게 쉽지 않다는 한계가 후발주자인 녹십자가 넘어야할 변수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은 약 50% 낮은 것을 입증한 신바로가 골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위장관, 심혈관계 등 부작용으로 장기 복용이 어려운 기존 제품을 대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1.08.31 I 천승현 기자
 잠실주경기장 2.5배 `광명SK테크노파크`
  • [수익형 부동산 뜬다] 잠실주경기장 2.5배 `광명SK테크노파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비싼 임대료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의 관심 중 하나가 아파트형 공장이다.   SK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 중인 `광명SK테크노파크`는 잠실주경기장의 2.5배 규모에 달하는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2층~지상 15층 총 5개동으로 구성됐다.  연면적이 25만6000㎡에 달해 450~600여 개의 기업이 들어갈 수 있다. 지난해 10월 준공이 완료돼 현재 4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광명SK테크노파크에는 하늘공원과 피트니스센터, 시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우편취급소도 입점해 있어 우편물의 보관 및 발송 업무가 편리하다. 특히 특화된 2층 테크를 통해 각 동간의 이동이나 기숙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주차공간(1791대 수용가능)도 법정대비 180% 가량 확보해 편의를 높였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석수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장등록부터 일자리 알선, 자금·판로·기술, 금융·보증 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광명기업지원센터도 입점해 있다. 이 곳에서는 입주기업들의 민원사항 및 고용, 정책자금 등 기업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 `광명SK테크노파크` 조감도 현재 잔여분에 대해서는 할인이 이뤄져 3.3㎡당 평균 분양가가 440만원 선이다. 취· 등록세 100%면제,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 등의 혜택과 함께 분양가의 70%내에서 장기 저리 융자도 가능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주변개발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현재 광명역세권개발이 진행 중에 있고, 강남순환도로가 2014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문의는 (02)833-4223
2011.08.31 I 이윤정 기자
  • SK브로드밴드, IPTV 그룹방송 `종로TV` 실시간으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서울 종로구청의 그룹 방송 서비스 `종로TV`를 실시간 방송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종로TV는 SK브로드밴드의 `IPTV CUG(Closed User Group)` 서비스로, 동호회 등 특정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개별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독자적인 방송채널을 가지고 운영하는 셈. 종로구청은 지난해 8월부터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관래 33개소에 IPTV CU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IPTV CUG 서비스는 주문형 비디오(VOD) 형태로 제공됐으나 이번에 실시간 방송으로 확대된 것. 종로구청은 `종로 주간뉴스`, `정책포커스`, `생생정보 종로구에 물어보세요`, `문화가 흐르는 종로` 등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송할 계획이다. 특히 종로TV는 재난발생 등 위급상황에도 종로TV를 이용해 긴급 공지 방송도 바로 보낼 수 있게 됐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보는 음악에 끌린다`...IT국악밴드 `카타`☞`스마트폰이 있어 가능한 마트 생겼다`☞소니가 내놓은 새 카메라 `강점과 약점`☞[콘텐츠를 살리자] 벅스2.0, 뮤직 앱 흥행비결☞[콘텐츠를 살리자] 이창엽 다음 팀장 "플랫폼, 기본에 충실해야"☞X박스용 게임 `기어스 오브 워` 최종판 공개
2011.08.31 I 함정선 기자
NHN, 새 모바일 메신저로 `카카오톡`에 도전
  • NHN, 새 모바일 메신저로 `카카오톡`에 도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이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모바일 메신저 `라인`으로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 공략에 다시 나선다. NHN은 일본 계열사인 네이버 재팬이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한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인은 네이버 재팬이 선보인 이용자 간 실시간 1:1 대화, 그룹 대화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무료 메신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시작돼 현재 일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국가 앱스토어 무료 인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HN은 인터넷 시장 1위 기업이지만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네이버톡`을 출시,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1위인 `카카오톡`과 2위인 다음 `마이피플`에 밀려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NHN은 라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라인은 ▲ 스마트폰을 흔들어 메신저 친구를 추가할 수 있는 `(셰이크 잇(Shake it)` 기능 ▲ 이용자별 고유 QR(큐알)코드 인식을 통한 친구추가 기능 ▲ 라인 ID 검색을 통한 친구 추가 기능 등 메신저 친구 추가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Shake it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사람의 정보를 하나씩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연락처를 저장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의 QR코드를 인식, 바로 친구로 추가할 수도 있다. NHN은 이와 함께 라인에서 날씨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날씨친구` 지원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메신저봇`을 이용한 것으로, NHN은 번역 등 다양한 분야 메신저봇을 추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NHN은 앞으로 라인에 이모티콘과 스티커 등 이미지와 클라우드 서비스 연계, 음성·영상통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보는 음악에 끌린다`...IT국악밴드 `카타`☞`스마트폰이 있어 가능한 마트 생겼다`☞소니가 내놓은 새 카메라 `강점과 약점`☞[콘텐츠를 살리자] 벅스2.0, 뮤직 앱 흥행비결☞[콘텐츠를 살리자] 이창엽 다음 팀장 "플랫폼, 기본에 충실해야"☞X박스용 게임 `기어스 오브 워` 최종판 공개▶ 관련기사 ◀☞NHN, `네이버 지도`에 새 주소 적용☞NHN, 스포츠게임 `명가` 노린다..`위닝일레븐` 개발☞NHN, 상금 1억원 규모 `게임문학상` 31일까지 접수
2011.08.31 I 함정선 기자
  • KT, 日 앱 시장 진출..`올레마켓` 입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일본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진출했다. KT(030200)는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의 애플리케이션 장터 `도코모마켓`에 KT의 `올레마켓`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KT가 일본, 중국 이동통신사와 진행하는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 `오아시스(OASIS)`의 일환이다. 오아시스(OASIS)는 지난 1월 한·중·일 3국의 대표 통신사가 모여 체결한 전략적 협정에 따라 추진되는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다. KT는 지난 7월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마켓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올레마켓을 중국에 진출시켰다. KT는 중국에 이어 5000만 가입자를 보유한 NTT 도코모 마켓에도 입점, 국내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을 중국과 일본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도코모 마켓에 오픈한 올레마켓에는 일본 소비자 특성에 맞는 게임과 유틸리티 분야 애플리케이션 30여 종이 먼저 소개된다. KT는 한류콘텐츠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등을 추가, 연말까지 애플리케이션을 1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중국 및 일본시장에 진출할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하고, 번역 및 검수 등을 지원해 개발자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TT도코모는 올레마켓 일본 진출을 기념, 도코모마켓 초기화면에 올레마켓 메뉴를 노출하는 등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일본은 좋은 콘텐츠라면 기꺼이 유료로 구입하는 문화가 있어 국내 우수 애플리케이션이 인정받을 수 있다"며 "OASIS를 통한 한·중·일 협력을 강화하고 역량 있는 국내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보는 음악에 끌린다`...IT국악밴드 `카타`☞`스마트폰이 있어 가능한 마트 생겼다`☞소니가 내놓은 새 카메라 `강점과 약점`☞[콘텐츠를 살리자] 벅스2.0, 뮤직 앱 흥행비결☞[콘텐츠를 살리자] 이창엽 다음 팀장 "플랫폼, 기본에 충실해야"☞X박스용 게임 `기어스 오브 워` 최종판 공개☞오래된TV를 `스마트TV`로 만드는 디빅스 나왔다▶ 관련기사 ◀☞KT, 앱 개발자 육성기관 또 연다☞주파수 경매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중립-동양☞[IFA 2011]세계최대 전시회 개봉박두..어떤 신제품 나올까
2011.08.31 I 함정선 기자
꿈 이룬 박주영, 이제는 주전 입성이다
  • 꿈 이룬 박주영, 이제는 주전 입성이다
  • ▲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 사진=아스널 구단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캡틴' 박주영(26)이 드디어 꿈을 이뤘다. 그토록 희망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그것도 13번의 리그 우승을 자랑하고 현재 '빅4'로 분류되는 명문구단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된 것. 박주영은 아스널 입단 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은 내가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팀이다. 아스널 선수가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박주영은 "내 실력을 빨리 보여주고 싶고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라며 "아스널 팬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이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것은 그것만으로도 큰 사건이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박주영의 인터뷰처럼 아스널의 주전 선수로서 실력을 인정받는 것이다. 전망은 밝다. 아스널은 현재 전력 공백이 말이 아니다. 팀의 기둥이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와 사미르 나스리(맨체스터 시티)가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잭 윌셔, 아부 디아비 등 주전들의 부상까지 겹치다보니 팀 전력이 말이 아니다. 지난 주말에는 맨유에게 2-8 대패를 당한 뒤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를 하기까지 했다. 현재 아스널에서 박주영에게 가장 유력한 포지션은 2선 공격수 또는 측면 공격수다. 현재 아스널에서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중인 선수는 로빈 판 페르시(28.네덜란드).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벵거 감독의 판 페르시에 대한 신뢰는 대단하다. 그를 경쟁으로 밀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지금으로선 제르비뉴(24.코트디부아르), 마루아네 샤마크(27.모로코), 니클라스 벤트너(23.덴마크) 등과 2선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다행히도 이들 모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박주영에게 긍정적이다. 게다가 제르비뉴와 샤마크는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한 달 가까이 팀을 떠나야 하고 벤트너는 기대 이하의 플레이 때문 때문에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또한 아스널은 리그 일정과 함께 유럽 챔피언스리그도 소화해야 한다. 얇은 선수층에 비해 빡빡한 스케줄이다. 그런만큼 박주영이 꼭 핵심 주전이 아니더라더 출전 기회를 충분히 얻을 가능성은 높다. 다만 박주영이 초반부터 벵거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벤트너처럼 곧바로 출전 기회가 막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련기사 ◀☞박주영, 잉글랜드 아스널 공식 입단...등번호는 '9번'☞박주영 "아스널행? 최선의 선택 하고 싶었다"☞지동원 "박주영과 EPL서 같이 뛰면 신기할 것"☞'꿈은 이뤄진다' 박주영, 아스널 입단 초읽기☞아스널 벵거 감독, 박주영 입단 공식 확인
2011.08.31 I 이석무 기자
오세훈·곽노현·박태규 변수에 `정치판 흔들`
  • 오세훈·곽노현·박태규 변수에 `정치판 흔들`
  • 왼쪽부터 오세훈 전 서울시장,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로비스트 박태규씨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오세훈 곽노현 박태규. 최근 정치권을 흔들어 놓은 인물들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돈거래 의혹,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의 귀국은 불과 사나흘 사이 정치판을 뒤바꿀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내년 총선·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이들 변수가 하나씩 터질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하나같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파괴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세훈(26일 서울시장 사퇴)···與 `악재` 野 `호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사퇴는 여당에 악재였다. 한나라당은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33.3%에 이르지 못해 오 전 시장이 사퇴하자, 10월 시장선거에서 필패(必敗)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오 전 시장을 지원했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오 전 시장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하며 비난을 퍼부었다. 주민투표가 끝난 다음날인 25일 자택을 찾아온 오세훈 시장에게 “다시 볼 일 없다”며 문전 박대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웃었다. 주민투표 승리로 선거구도 10월 서울시장 선거와 내년 총선·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호재로 봤다. ◇곽노현(28일 돈거래의혹 터져)···與 `웃고` 野 `울고`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돈 거래 의혹은 민주당을 울렸다. 민주당내에서는 `곽노현 파문`이 서울시장 선거 구도와 선거 전략을 흔들 수 있는 악재라는 기류가 지배적이다. 오세훈 전 시장의 주민투표 패배로 서울시장 선거와 내년 총선·대선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여겼던 민주당은 패닉상태다. 일단 사퇴를 요구하며 곽 교육감과 선긋기에 나섰다. 오 전 시장의 사퇴로 위축됐던 한나라당은 반전의 기회로 삼았다. 연일 곽 교육감의 사퇴 공세를 펼치며 `곽노현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구도를 야권 후보 단일화의 비리로 몰아가겠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한나라당내 일각에서는 곽 교육감이 사퇴해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면 우세를 점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있다. 교육감 선거는 전통적으로 진보성향이 우세한데다가 동시 선거가 치러질 경우 중도층의 표가 갈리기 때문이다. 중도층이 시장선거에서 보수성향의 후보를 지지한다고 해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성향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박태규(28일 귀국), 정국 `태풍의 눈` 與野 안절부절 부산저축은행그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됐던 박태규 씨도 정국을 뒤흔드는 뇌관이다. 정치권은 지난 28일 자진 귀국한 박 씨의 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검찰조사에서 박씨의 진술에 따라 운명이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박씨의 귀국 시점을 주목하며 야권에게 불리한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곽노현 사태`가 터진 날 박씨가 자진 입국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렇다고 해서 여권이 여유있는 모습은 아니다. 부산지역 여권 실세가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개입돼 있다는 의혹이 있어 여야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박태규씨의 귀국은 정국의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다. 여야 의원 모두 자신들에게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11.08.31 I 강경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라면 블랙` 4개월만에 생산중단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다음은 3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당국 "은행 예대율 더 낮춰라" -R&D예산 사람에 집중투입 -美·유럽 성장률 전망 IMF, 두달새 또 하향 -김중수총재 "한은법 오늘 처리를" -골드뱅킹 가입 깐깐해진다 ▲종합 -삼성, 퇴직 임직원까지 건강 챙겨 -케이블도 IPTV처럼 전국 서비스 -가계부채의 質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우량 中企·서민대출 위축땐 역효과 -퇴직한 기업 고급인력 교수로 2천명 채용 -4개월만에 생산 중단 ▲먹구름 짙어지는 세계 경제 -"물가 걱정할때 아니다" 美·유럽 경기부양 급선회 움직임 -美 7월 소비지출 0.8% `반짝` 상승 -제조업 체감경기 곤두박질 ▲정치·외교안보 -한나라 복지정책 갈팡질팡 -민주 서울시장 놓고 우왕좌왕 -"남·북·러 가스관사업 11월 협상" -이르면 오늘 5개부처 개각 -2025년 디지털 육군의 모습은 ▲국제 -게이츠·잡스 이을 차세대 IT천제 `존 헤링` -중국이 왜 아이슬란드 황무지 사들이지? -카다피 부인·아들 딸 알제리로 탈출 -노다, 오자와 끌어안기 안간힘 -FAO, 아시아 조류독감 경보 ▲경제 종합 -리니언시 악용..과징금 상습감면 기업 늘어 -추석자금 20조 푼다 -리비아 재건공사 참여위해 -"한은법 타이밍 놓쳐선 안돼 국제 신평사들도 관심 쏠려" ▲금융·재테크 -카드리볼빙·연체금리 내려라 -저축銀 구조조정 3가지 시나리오로 진행 ▲기업과 증권 -현대글로비스, 종합상사로 변신나서 -삼성LCD 임원 대거 퇴사 -딸 결혼앞둔 현정은회장 정몽구회장에 화해 손길 -기업사냥꾼에 거덜난 씨모텍 끝내 상장폐지 -형보다 나은 아우펀드 -대기업들 실적이 더 나빴다 ▲기업·경영 -유럽서 한판승부 -현대건설 1조5천억원 수주 -불황에 빠진 LED사업 -CJ 올 사상최대 5000명 채용 -거짓보고서로 2280억원 용역따내 ▲중소기업·벤처 -"영업이익률 20% 유지위한 선택" -동반성장 3.0 제도·문화로 정착 ▲유통 -200호점 연 롯데마트, 내년 인도 진출 -올가을 신사복 키워드는 `회색` -동서식품 "프리마 카세인나트륨 뺀다" -이마트·롯데마트 상품대금 조기지급 ▲부동산 -9월 부동산시장 3대 변수가 좌우한다 -`두마리 토끼` 잡는 상가주택 -하반기 호남지역서 9천가구 분양 -다세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활용 -서울 60년 랜드마크 역시 `남산 서울타워` ▲사회 -창원 제2자유무역지구 확정 -기업들 식비·보육비 지원 줄어 -오세훈 새 거처는 강북? -꼬리무는 의혹..버티는 곽노현 -`잦은 통화` 정관계 10명 우선조사 ◇서울경제 ▲1면 -신한銀 일시상환 변동금리 대출 중단 -中企중앙회, 제4이통 참여 안한다 -퇴직 CEO 등 2000명 교수로 채용 -롯데마트, 2018년 해외점포 700개로 -李대통령 "비리 척결 의지 강하게 가져야" ▲종합 -"한국서 통하면 세계서 통한다" -일감 몰아받은 회사 최대주주에 증여세..소급 적용은 안할 듯 -당정 감세 갈등 `진실 게임` 비화 -구심점 잃은 중기컨소시엄 와해 위기 -`신라면 블랙` 4개월만에 생산중단 -인건비 비중 30%서 40%로 늘려 -金총재 한은법 개정 목소리 높여 ▲IFA 내달 2일 개막 -"3D·스마트·친환경 제품 주도권 잡자" 삼성·LG 차별화 경쟁 -삼성 대대적 `바다 띄우기` 나선다 ▲정치 -이달 임시국회 또 `공회전` -민주 서울시장 선거 파열음 -여야 "선거 이기려면 넷心 잡아라" -`남북 가스관` 당·청 딴소리 ▲금융 -3000만원 이상 신용대출 본부심사 -카드·캐피털 대출금리 낮아진다 -기업은행은 한나라당 놀이터? ▲국제 -헤지펀드 대가들 헛다리 투자로 쓴잔 -잡스 생부의 애절한 夫情 ▲산업 -국내 타이어업계, 난공불락 日시장 뚫는다 -癌발병자에 1억 보조 사망땐 1억 위로금도 -`상선` 관련 갈등 해소 무드 조성..정몽구 회장 `화답` 주목 -國稅 전파 사용료는 왜 안내리나 -방송사업자 소유·겸영 규제 확 푼다 -LS, 미래성장 리딩기업으로 거듭난다 -"도미넌트 전략으로 中서 까르푸 잡겠다" -CJ 하반기 대졸 신입 800명 뽑는다 ▲증권 -외국인, IT·자동차株 다시 산다 -코스피 간판기업 영업이익 16% 감소 -브레인투자자문, 고객에 강요 말썽 -퇴출 위험 종목 속출 ▲사회 -檢, 불법 조선 여부 추적 -"미성년자 입·파양 땐 법원 허가·재판 거쳐야" -박태규 로비 받은 10여명 조사 -고물가에..근로자 실질임금 뚝~ -경기 초등학교 88% 전학년 무상급식 ▲부동산 -염창·등촌역 역세권 시프트 사업 표류 -장기 전세용 신축 다세대 주택 LH, 내달 5000가구 사들인다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크게 늘었다 -호남권 대단지 아파트 분양 활기 ◇한국경제 ▲1면 -마케팅 실패인가 김동수 저주인가 -수출시장 위축..제조업 체감경기 급랭 -퇴직인력 2000명 `산학협력교수`로 채용 -참여연대 등 진보단체 "곽노현은 의혹 밝혀라" ▲종합 -통일-류우익·복지-임채민·여성-김금래 유력 -농심 "공정위 탓 아닌 마케팅 실패"라지만.. -신용카드사 "금리인하 적극 검토" -"대우일렉 추가 지원 못한다" 채권단, 500억원 요청 거부 -프라임 개발·삼안 워크아웃 내달 2일 결정 ▲종합·해설 -매출·생산·신규수주·가동률 모두 얼었다 -5000억 기부한 정목구 회장 절반만 먼저 낸 까닭은.. -中企에 추석자금 19조4000억 푼다 -건설사 16곳, 리비아에 50만달러 구호물자 ▲경제 -"통일비용 200조~1200조 천차만별..산정기준부터 마련을" -`한은법 개정안 구하기` 나선 김중수 -신흥국과 개발협력도 `共生발전` 모델 적용 -비축 수산물 저가 공급 명태 등 40~50% 싸게 ▲금융 -은행, 2008년 위기 핑계 지금도 고금리 장사 -가계대출 내일 재개..문턱은 여전히 높아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진영욱씨..하이닉스 매각 촉각 ▲정치 -남북관계 변화 기류..연말 정상회담說 -손학규 "서울시장 당내 경선 뒤 야권 후보 단일화" -2050년 `스마트 전투병` 나온다 ▲국제 -`인플레 파이터` 트리셰 "경기부양이 더 시급" -중국은 아직도 카다피 편? -징가 IPO 11월로 미룰 듯 -노다 日총리 "파벌정치 않겠다" 2인자 자리에 오자와派 앉힐까 ▲사회 -檢 "곽노현 이번주 소환..공금 유용도 조사" -`7억 뒷거래` 제안 누가 했나 지지율 높던 박명기 왜 밀렸나 -북한주민, 남한 내 상속재산 반출 제한 -심형래, 임금체불 혐의 조사 받아 ▲산업 -`암흑 터널`로 빠지는 LCD..삼성, 탕정공장 TV패널 감산 -삼성전자, 퇴직 임직원 암 발병땐 1억 지원 -UAE 날아간 강덕수 아바르와 최종 담판 -현대그룹, 현대차 상대 민사소송 취하 -삼성, 獨 IFA서 바다폰 신제품 공개 ▲중소기업·벤처 -제약사 `비상경영`..영업사원 감축 돌입 -인천에 국내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생활경제 -롯데마트 "내년 인도 진출.."M&A도 확대" -복합몰 `와이즈파크` 홍대점 내일 개장 ▲부동산 -도심 출퇴근 쉬운 1억~2억대 전셋집 얻어볼까 -3순위 청약도 내달부터 인터넷으로 한다 -용산역세권 `주민보상` 변수되나 ▲건설산업 -현대건설 "亞·중동 공략..올 100억弗 수주" -도양기업, 건설보다 아우디 매출이 더 많네 -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 1위 ▲증권 -안전자산 선호 `주춤`..코스피 자신감 찾나 -코오롱인더·한화케미칼..`증설 모멘텀` 화학株에 관심 -상장사, 2분기 수익성 악화..6곳 중 1곳 `적자` -증권사 17곳 영업익 86%↑ 보험사 순이익 소폭 늘어 -호남석유·현대제철 `2인자의 질주`
2011.08.30 I 한규란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다음에서 미리 즐기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에 앞서 영화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다음은 오는 9월 15일까지 `전용예매권으로 워밍업! 이벤트 (http://movie.daum.net/biff/2011/warmingup.do)`를 진행한다. 18일 동안 매일 3문제씩 출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퀴즈와 투표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많이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용 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다음 영화` 코너에서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예매할 수 있어 다음은 빠르게 상영작 티켓을 예매하는 방법도 제공한다. 사전 예매 방법을 확인한 사용자들은 웹과 모바일 버전으로 오는 9월 말 공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에서 보다 빠르게 예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은 이번 이벤트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리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다음 뮤직 30일 무료 듣기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간단하게 관련 내용을 전송하면 된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보는 음악에 끌린다`...IT국악밴드 `카타`☞`스마트폰이 있어 가능한 마트 생겼다`☞소니가 내놓은 새 카메라 `강점과 약점`☞X박스용 게임 `기어스 오브 워` 최종판 공개☞오래된TV를 `스마트TV`로 만드는 디빅스 나왔다▶ 관련기사 ◀☞[IFRS 상반기]코스닥, 다음·네오위즈 장사 잘했다..다스텍 `꼴찌`☞8월 넷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수 1위 `다음`☞다음 "DJ가 추천하는 음악 들어보세요"
2011.08.30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수출 날개 꺾인 한국..성장률 내린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이른 秋夕 과일농가의 눈물-주파수 경매 700MHz 또 나온다-올해 성장률 더 내린다-곽노현 사법처리 가닥-日 새총리 노다 오늘 지명▲트렌드 -삼성, 미래 女사장 육성 팔걷어-첫 국산 전투기 `FA-50` 60여대 양산▲종합 -요금인상·자금부담 가중…주파수경매는 관치형 정책실패-50만명 도시에 청정에너지 공급-수출 날개 꺾인 한국 `브로큰윙` 위기감-18개월 경상흑자 행진 멈추나-中 긴축고삐 더 죈다-믿었던 독일마저▲日 새총리에 노다-"일본에 전범은 없다"는 노다 대표, 영토문제도 초강경-출신 현역의원만 38명…또 다른 정치파벌 우려-노다 대표는 25년간 매일 전철역 앞에서 거리 연설 ▲정치·외교안보 -與野 "곽노현 사퇴하라" 한목소리-선거前 공개땐 여론 역풍 우려한 듯-민주 "年 33조 복지비용 조달할 것"-황우여 "박근혜, 적극 나서야"▲국제 -두 여걸 `소신`에 유럽이 흔들-디즈니·월마트·소니 시련기 -허리케인 통과 뉴욕공항 운항 재개-"우리 기술로 만든 고품질 우유 먹고싶다"▲경제종합 -"100세 시대·1~2인 가구 반영 복지형 인구추계 연말 발표" -국민연금에 한번만 로비해도 `아웃`-한은법 개정안 `오리알` 되나-대기업 계열사간 빚보증 3조 육박▲금융·재테크 -대출금리 올려? 눈치보는 은행-현대車, 녹십자생명 산다▲기업과 증권 -삼성 "애플! 노트북으로 한판 더 붙자"-동부하이텍, 180나노 기술 개발-한국부품, 도요타 본사서 수출상담-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캐나다 군함 수주 유력" -소용돌이서 탈출한 조선株 쾌속항진할까-하이닉스 D램값 상승에 안도랠리-잘 고르면 수익 두배 나는 채권-물가채 인기 되살아난다-불붙은 화학주-韓 금융자산 비중, 美·日의 3분의1-외국인 바이코리아 당분간 없다?-金 해외펀드 `노다지` 계속될까▲기업·경영-대우인터·삼성물산, 우즈벡·브라질 격돌-동해 대륙붕 개발-재계 共生 아이디어 경쟁-LS전선, 전기차 충전기 개발▲유통 -우사인 볼트 실격에 푸마 `허걱`-사과 착색 60%만돼도 좋은 상품-G마켓서 롯데상품 판매-형지, 새 아웃도어 도입▲부동산 -8·18 대책에도 전세금 `高高`-입주 몰린 곳은 전세난 무풍지대-월세전환 늘어 임대수익률↑▲사회 -마당발 `박 회장` 입에 정치권이 떤다-검찰 최초 여성 대변인 발탁-檢 "대가 증거 광범위하게 확보"-또 리모델링 폭삭-오세훈 법안, 곽노현 울릴까◇서울경제 ▲1면 -삼성, SW 공략 닻 올렸다-올 성장률 전망 또 낮출 듯-황금주파수 결국 SKT 품으로-일 새총리에 노다 요시히코▲종합 -장기 주식펀드 稅혜택 물건너간듯-대륙붕 자원개발 국내 민간회사 첫 참여-대우조선, 고졸·대졸 차별 없앤다-보험사 약관대출 금리 인하 추진-휴대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 개발▲삼성 SW공략 닻 올렸다-2년 공들인 야심작…애플과 글로벌 메신저 전쟁 불 붙을 듯-모바일 메신저 이용자 2015년 16억명▲종합 -최대 5년간 기금 배정 못받는다-가계 금융자산 비중 美·日의 3분의1 수준-대한통운 인수자금 마련위해 CJ, 삼성생명 지분 담보 제공-"전기료 40% 오를 듯"-`물가·성장·재정` 세토끼 잡기 힘겨워…물가에 무게 가능성 -무역수지, 18개월 흑자서 이달 적자 전환 될수도-"글로벌 경제 더블딥 없으면 국내 기준금리 정상화 할 것"-식품업계 상반기 영업익 뚝-쌀 생산량 418만톤 10년來 최소-대기업 계열사간 빚보증 92% 늘어 3조원 육박-김쌍수 한전사장 이임식서 눈물…"깨진 유리창 다시는 없어야"▲정치 -대기업 총수들 `가시방석`-與 `박태규 입`에 전전긍긍…野 `곽노현과 선긋기` 골몰-"매년 33조 마련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反 포퓰리즘 단체 만든다▲금융 -우리금융 민영화 등 연내 새그림 나올까-씀씀이 줄이고 세제혜택까지 "신용카드보다 낫다" 젊은층 몰려-삼성 금융계열사 "얼굴들수 없네"-상호금융이어 `대출 총량제` 주문할지 관심▲국제 -포퓰리즘 정책 접고 재정 건전화 고삐 당길듯-자위권 주장 등 보수파 한·중과 마찰 자주 빚어-中 "지준율 끌어올려 인플레 억제"-잘나가던 美 기업들에 찬바람 분다▲산업 -협력사에 추석자금 조기지급-효성, 북미 풍력용 발전기 시장진출-인재 조기 확보하면서 고졸 취업난 해소-반도체 가격 `반등` 신호-이통시장 `4G LTE` 대전 막 올랐다-주파수 만성부족 탓 과열경쟁 불가피-추억의 고전 게임들 스마트폰서 화려한 부활-中企 체감경기 4개월만에 상승-계절 잊은 모피 인기-CJ오쇼핑, 방송시간 1% 기부▲증권 -"하락폭 너무 컸다"…대형주 부활 조짐-날개 단 대한항공-베어마켓펀드, 급락장서 이름값-코스닥 새 활력소로 떠오른다▲사회 -`선의 지원` 입증 쉽잖아…사법처리 불가피 할 듯-시의회 "오세훈 정책 현미경 검증"▲부동산 -반포쇼핑타운 고층 상가로 재건축-과천 보금자리 축소에 재건축 `탄력`◇한국경제 ▲1면 -정부 "소득세는 감세 안한다"-중기중앙회, 삼성 MRO `입질`▲종합-곽노현 `수상한 거래` 잡아낸 저승사자-박재완, 성장률 하향조정 시자-추석경기, 금융위기때보다 `싸늘`-상장사 5곳 중 1곳 이자도 못낸다-국민연금에 로비한 증권사 즉각 거래정지▲日, 노다 총리 체제로 -증세·`무상복지` 공약폐기 총대 멜듯…실패 땐 또 `短命 총리`-`마쓰시타政經塾` 출신 첫 총리 탄생-민주당 내 우익…재일동포 참정권에 반대▲소득세 인하 철회 -글로벌 재정위기에 재·보선…`부자 감세` 부담-소비 위축 등 부작용 커질 듯-`법인세` 마저 철회 땐 대외신인도 `악영향`-민주 `보편적 복지`에 매년 33조원 조달▲금융 -DTI 전면부활…1억이하 주택대출도 소득증빙-"신속 매각"vs"회수 극대화" 민·관 금융사 M&A 원칙 대립▲국제 -매년 9월 `버닝맨` 불탈 때…美 `소프트 파워` 불꽃-일상이 된 자연재해…美보험업계 `휘청`-라가르드 IMF 총재, 미국에 은혜갚기?-추석선물에도 세금…중국 `월병稅` 논란-메르켈, 그리스 비판▲해외산업 -선마이크로 `몰락`…창업자 정신 이은 월마트 `질주`-풍력발전 `톱10` 중 4곳이 中업체-中, 취업 신체검사 대행사 활개-전자책 시대 美출판사 생존법▲정치 -"박근혜 대세론 실체없어…소극적 행보 아쉬워"-민주, 郭교육감 사퇴 압박-친이 `反포퓰리즘 단체` 출범-손학규-천정배, 정면충돌…與, 홍준표 차출론 `솔솔`▲사회 -검찰, 곽노현이 준 2억 `대가성` 입증 자신…녹취록·문건 확보-곽노현, 사퇴관련 `묵묵부답`…"꿋꿋이 나가자"-저축銀 비리 `몸통` 찾을까…정·관계 로비 수사 급물살▲산업 -`이경규 꼬꼬면` 벌써 800만개…`역발상 레시피`로 입맛 잡았다-정몽구, 연일 `통큰 행보`…2,3차 협력사까지 챙긴다▲산업종합 -`솔로몬 딜레마`에 빠진 KT, 전격 양보-`초콜릿폰` 주역 연암공대 총장됐다▲IT·모바일-삼성, 무료 문자서비스 `챗온` 내놓는다-카카오톡, 모바일 게임사업 진출▲중소기업·제약 -삼성 손 떼라더니…`MRO` 공기업 만드나-"경쟁사 생겼으면…" 크루셜텍의 `공생론`▲생활경제 -`일반약`품은 드러그 스토어-CJ제일제당, 중국서 한국식 만두 판매▲부동산 -`브랜드` 앞세운 소형주택 연내 5000가구 공급-2분기 외국인 보유 토지 0.5% 늘어 -에너지 제로·건축비 절반…`미래형 한옥` 뜬다-영등포에 도시형 주택 공급 몰려…1398가구 `최다`▲증권 -"1900은 무난"…다시 `차·화·정` 추천 늘었다-구리값 반등·헤지펀드 농산물 베팅…실물경기 괜찮다?-"유통업계 수수료 인하 타격 없다"-자산운용사, LS산전·국도화학 등 중소형株 담았다-D램값 반등 소식에…하이닉스 `꿈틀`-LG전자 임원들, 자사주 매입경쟁?-현대그룹株 또 `M&A 이슈`-韓, 절반이 예금…금융자산 美 3분의1 수준
2011.08.29 I 박형수 기자
  • 넥슨 통해 `서든어택` 부활..동접 26.7만명 돌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넥슨은 자회사 게임하이가 개발한 총싸움게임(FPS) `서든어택`이 동시접속자수 26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든어택은 주말인 지난 27일 26만7252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며 3년 전에 기록한 최고동시접속자수인 24만명을 넘어섰다. 서든어택은 3년 전 동시접속자수 24만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사용자수가 15만~19만명 수준으로 감소하는 정체현상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진행한 `리로드 업데이트`가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동시접속자수가 크게 늘어났다. 넥슨은 지난 7월 19일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서든어택 최초의 시대전과 주말마다 자동화된 온라인 대회를 지원하는 `토너먼트 시스템` 등을 추가했으며, 지난 18일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인질구출 모드`라는 새로운 모드도 업데이트 했다. 현재 서든어택은 FPS 장르 60.07%의 점유율(8월 22~28일 게임트릭스 기준)을 차지하며 이 분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보는 음악에 끌린다`...IT국악밴드 `카타`☞`스마트폰이 있어 가능한 마트 생겼다`☞소니가 내놓은 새 카메라 `강점과 약점`☞X박스용 게임 `기어스 오브 워` 최종판 공개☞오래된TV를 `스마트TV`로 만드는 디빅스 나왔다☞`트위터 홍보효과 측정하는 법`☞[콘텐츠를 살리자]`소셜게임 도전, 이런게 아쉬웠다`
2011.08.29 I 함정선 기자
''열공 모드'' 왕들이 성공했다
  • ''열공 모드'' 왕들이 성공했다
  • [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대학에서 이르기를 덕이 근본이요, 재물은 말단이라 하였다. 재물은 말할 필요가 없는데도 말한 까닭은 무엇인가.” “옛사람 말에 `먹는 것이 백성에겐 하늘`이라 하였습니다. 살아가는 이치는 반드시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니 하루도 재물이 없으면 안 됩니다.” 선조와 당대의 대학자 고봉 기대승이 마주앉아 문답을 주고받았다. 1567년 행해진 `경연`이란 공식적인 자리에서였다. 조선의 왕들이 한 공부가 경연이다. 이 자리에서 군주들은 유가의 경전을 배우거나 중국 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공부했다. 경연의 목표는 왕을 성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방법은 하나였다. 시도 때도 없이 가르치는 것이다. 유학에서 성인은 바로 배움에서 최고봉에 이른 것을 의미한다. 해가 뜰 무렵 아침식사도 하기 전 조선의 왕들은 공부를 했다. 조강(朝講)이다. 정오엔 주강(晝講), 오후 두 시엔 석강(夕講)을 했다. 사이사이 과외도 있었다. 소대(召對)가 그것이다. 밤에 이뤄지는 특강 형식의 이 모임은 야대(夜對)라고 불렀다. 왕은 이렇듯 하루 최대 다섯 번씩 공부 모임을 가졌다. 철학과 역사를 깨치고 연이어 국가정책까지 토론했다. 교재는 동양의 모든 고전을 망라했다. `사서삼경`에 `예기` `춘추좌씨전` 등 유교경전들이 주교재로 쓰였다. 부교재는 `자치통감` `사기` `한서` `동국통감` `고려사` 등 역사서와 `대학연의` `근사록` `무경` `병서` 등이었다. ▲ 성균관친림강론도. 왕이 성균관에서 유생들과 강론과 문답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역사비평사).조선의 지식인들, 특히 퇴계와 율곡에 관심을 가져온 조선 성리학 전문 연구자가 조선 왕들이 행한 이른바 `인문학 세미나`를 정리했다. 국왕들의 경연에서 언론의 중요성, 권력의 공공성이 피력된 데 방점을 찍었다. 실제 명종 19년인 1564년 2월13일에 행한 주강에서 기대승은 이렇게 말한다. “언로(言路)는 국가에서 매우 중대한 것입니다. 언로가 열리면 국가가 편안하고, 언로가 막히면 국가가 위태로워집니다.” 군주들이 행한 경연의 정도가 정치적 성패와 정비례했다는 점도 눈여겨봤다. 결국 공부를 잘한 국왕들이 성공한 군주가 됐다는 얘기다. 조선 유교문화에서 최고 전성기를 이뤘던 세종과 성종 때 경연이 가장 활발했다. 물론 정치체제도 안정기를 이뤘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들 왕들의 아들인 세조와 연산군은 경연을 가장 등한시한 왕으로 꼽혔다. 세조는 경연을 아예 폐지해버렸고 연산군은 경연을 관장하던 홍문관을 탄압하는 폭정까지 일삼았다. 조선역사에서 피 비린내를 가장 많이 풍긴 왕이 된 불명예를 안은 것도 공통점이다. 사실 국왕을 교육시키는 경연은 반강제적으로 이뤄졌다. 국격은 국왕의 학문적 위상에서 판가름 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경연이 봉건시대 지도자가 똑똑한 신하들에게 나라 통치의 지혜를 구하는 효과적인 제도적 장치였던 것은 분명하다. 현대 통치자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게 된 `그림`이다. ▶ 관련기사 ◀☞탐욕 못 누르면 금융위기 또 온다☞[클립_일] 스마트 프레젠테이션 외☞[새 책] 경제를 읽는 경제학 외
2011.08.29 I 오현주 기자
  • SKT, `페이스북` 통해 재능기부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재능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성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사람들의 재능을 기부받는 형식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과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결과 공유의 전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20일까지 SK텔레콤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Ktelecom)에서 가능성 아이디어가 모집된다. 사용자들은 `( )이/가 모이면 ( )이/가 가능해집니다`는 문장의 빈칸을 채워, 사회를 위한 기발한 가능성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프로젝트로 실현될 아이디어는 전문 심사단의 심사와 페이스북 사용자의 '좋아요' 표시, '댓글' 수를 기반으로 측정되는 '공감 지수'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SK텔레콤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디어를 프로젝트 주제로 선정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는 여러 사람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재능, 노래를 잘 부르는 재능 등 프로젝트 주제와 연관된 재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 중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지인을 추천하거나, 댓글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프로젝트에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10.1, 문화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항수 홍보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SK텔레콤이 응원하는 `가능성`이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가치라는 사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보는 음악에 끌린다`...IT국악밴드 `카타`☞`스마트폰이 있어 가능한 마트 생겼다`☞소니가 내놓은 새 카메라 `강점과 약점`☞X박스용 게임 `기어스 오브 워` 최종판 공개☞오래된TV를 `스마트TV`로 만드는 디빅스 나왔다☞`트위터 홍보효과 측정하는 법`▶ 관련기사 ◀☞코스피, 단숨에 1800선 회복..`고맙다 버냉키`☞SKT "훌루 인수참여 의사 없다"☞SKT, 훌루 인수참여설 조회공시
2011.08.29 I 함정선 기자
페텔, F1 벨기에GP 우승...시즌 7번째 정상
  • 페텔, F1 벨기에GP 우승...시즌 7번째 정상
  • ▲ 벨기에GP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바스티안 페텔. 사진=스포츠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시즌 일곱번째 우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눈앞에 뒀다. 페텔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2011 F1 12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7.004km의 서킷 44바퀴를 1시간26분44초893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페텔은 전날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데 이어 결선 레이스에서도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6월 유럽 그랑프리 이후 약 2개월 만에 그랑프리 정상 등극. 특히 페텔이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텔은 10바퀴 이후 선두에 오른 이후 마크 웨버, 젠슨 버튼, 페르난도 알론소의 추격을 따돌리고 무난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마크 웨버(호주, 레드불)은 페텔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페텔과 웨버는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각각 25포인트, 18포인트를 획득하면서 레드불의 강세를 증명했다. 3위는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이 기록했다. 버튼은 예선에서 13위로 부진했지만 결선에서는 6바퀴 이후 무서운 역주를 펼치며 막판에는 알론소마저 제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버튼에게 역전을 허용한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는 4위에 그치며 5연속 포디움 등극에 실패했다. 5위는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가 차지했다. 슈마허는 예선에서 기록 달성 실패로 최하위를 출발했지만 출발부터 좋은 페이스를 보여줬다. 슈마허는 6월 캐나다 그랑프리 4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해 최근 불거진 은퇴설을 불식시켰다. 6위는 슈마허의 팀 동료 니코 로즈버그(독일.메르세데스)가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벨기에 그랑프리 우승자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은 13바퀴 째에서 카무이 고바야시(일본.자우버)와 출동해 머신이 파손돼 리타이어 했다. 레드불이 1, 2위를 휩쓴 가운데 페텔은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259포인트로 1위를 여우있게 지켰다. 2위 웨버는 167포인트로 3위 알론소(157포인트)와의 차이를 벌렸다. 버튼(149포인트)은 해밀튼(146포인트)의 리타이어로 4위에 올라섰다. 컨스트럭터 포인트 순위는 레드불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레드불이 426포인트로 1위를 유지했고 맥라렌은 해밀튼의 리타이어에도 불구하고 버튼의 3위에 힘입어 295포인트를 기록했다. 3위는 231포인트의 페라리, 4위는 98포인트의 메르세데스다. 한편 시즌 열세번째 레이스인 F1 이탈리아 그랑프리는 9월 9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몬짜 서킷에서 열린다.
2011.08.29 I 이석무 기자
`무도` 소지섭 “막 대해달라” 주문에 복근 노출 수난
  • `무도` 소지섭 “막 대해달라” 주문에 복근 노출 수난
  • ▲ `무한도전`(사진제공=MBC)[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재출연한 소지섭이 다시 한번 명품 복근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지난 7월30일 방송된 `소지섭 비긴즈` 편에 이어 `소지섭 리턴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지섭은 4주만에 `무한도전`에 재등장해 멤버들과 게임과 토크를 즐겼다. 녹화 시작과 함께 소지섭이 “오늘 하루 막 대해주세요”라고 하자 하하가 “어느 정도 선까지 가능하냐”며 소지섭의 볼을 꼬집었다. 이어 노홍철이 소지섭을 붙잡고 하하가 소지섭의 복근을 들춰내자 소지섭은 “오늘 얌전히 대해달라”고 애원했다. 앞서 `소지섭 비긴즈` 편에서 소지섭은 얼음판 벌칙을 통해 명품 복근을 노출한 바 있다. 이날 멤버들이 소지섭의 복근 위에 빨래를 해 `빨래판 복근`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소지섭은 수영모를 머리를 뒤집어 쓰고 코믹 댄스를 선보였으며, 열애설을 들춰낸 노홍철의 목을 비틀어 복수하고, 정형돈이 가르쳐준 `미국춤`을 따라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관련기사 ◀☞`소지섭` 귀환..`무도` 5주 연속 土 예능 시청률 1위☞`무도` 시청률 소폭 하락 불구 土 예능 1위☞`무도-동거동락` 잘생긴 팀 승리..과거 재미 그대로☞정형돈 `비 보고 있나`..`무도` 막춤 퍼레이드 폭소☞`무도` 김지호 코치 유부남 인증..“이미 품절남”
2011.08.28 I 신상미 기자
  • [마감]코스피, 믿을 건 대형주..기관 매수에 `강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780선 턱밑까지 올랐다. 26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4.37포인트(0.81%) 오른 1778.95로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과 유럽 증 주요 글로벌증시가 약세로 마감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한 셈이다. 이날 시장은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선 뒤 강세를 유지했다. 하루 지수 변동폭이 30포인트가 채 되지 않는 무난한 흐름을 보였다. 거래는 한산했다. 거래량은 3억623만주, 거래대금은 4조8581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4조원대로 내려 온 것은 지난 6월27일 이후 두달만이다.  주말을 앞두고 있는데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확인하고자 하는 관망 심리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기관 투자자들이 대형주를 편식하면서 대형주지수가 1% 넘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하루 종일 매도 우위를 지속했던 외국인과 개인은 중소형주를 사고 대형주는 팔았다. 이날 기관은 1797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투신(910억원)과 연기금(526억원)이 가장 많이 샀다.  외국인은 막판에 매물을 늘리며 63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1443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오전부터 강하게 사던 국가지자체는 점차 순매수 규모를 줄이더니 장 마감을 앞두고는 순매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최근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은행주들이 잭슨홀 연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반등에 나섰다. 운수장비 업종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였다. 한편 통신과 섬유의복 음식료 종이목재 유통 등 내수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악세를 보였다. 이날은 낙폭 과대주들이 약진했다.  시가 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도 LG화학(051910)과 OCI(010060)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뛰었다.수급 호조에 자동차 3인방도 동반 강세였고 하이닉스(000660) 역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3% 넘게 올랐다.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대형 은행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4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87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관련기사 ◀☞신한금융, `전무`직 대신 `부사장보`직 신설☞김승유 회장 "가계부채, 간접규제로 가야"(상보)☞김승유 회장 "가계부채, 간접규제로 가야"
2011.08.26 I 장영은 기자
버팔로, 넷하드도 되는 유무선공유기 선봬
  • 버팔로, 넷하드도 되는 유무선공유기 선봬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PC주변기기 전문업체 버팔로가 무선 450Mbps와 유선 1Gbps를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 신제품(모델명: WZR-HP-G450H)를 25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5dBi 안테나 3개를 장착해 출력속도를 증가시켰으며, 안테나를 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사용자가 공유기 설치 장소에 맞춰 최적의 전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버팔로 유무선 공유기 또 후면 USB입출력장치에 외장하드디스크드라이브나 USB메모리, SSD 등을 연결하면 넷하드 역할도 한다. 원 터치 보안 설정 시스템(AOSS)을 지원해 닌텐도DS, 닌텐도 위(Wii),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플레이스테이션3 등의 게임기를 사용할 때 편리하게 무선연결과 보안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무선 암호화 레벨 `AES`, `WEP`, `TKIP`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시큐리티`도 지원하는 등 보안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그밖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맞춰 에너지 절약 동작을 지원하는 맞춤절전 기능과 전파간섭 자동 변경기능, 외부에서도 컴퓨터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 차단기능, 고화질의 영화를 더욱 부드럽게 감상할 수 있는 무비엔진 기능 등을 지원한다.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PC, 게임기 들과도 완벽하게 호환되기 때문에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판매가는 13만9,900원.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X박스용 게임 `기어스 오브 워` 최종판 공개☞오래된TV를 `스마트TV`로 만드는 디빅스 나왔다☞`트위터 홍보효과 측정하는 법`☞[콘텐츠를 살리자]`소셜게임 도전, 이런게 아쉬웠다`☞로지텍코리아, 아이패드용 키보드 케이스 선봬☞페이스북 카페 `그룹`에서 비즈니스 하고 싶다면!☞개방형 포털 `줌닷컴`..무엇이 다른가☞소셜커머스에 특별한 8월..올해는?
2011.08.25 I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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