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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자기님 출격…'유퀴즈' 오늘 방송
  • '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자기님 출격…'유퀴즈' 오늘 방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8일 오늘 개봉해 극장 상영 중인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주역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을 예고해 폭발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4년 최고의 외화 블록버스터 ‘듄: 파트2’의 주역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오늘 저녁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전사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강인해져가는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는 환한 미소와 함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유재석에게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에요” 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유퀴즈’를 통해 작품 속 폴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비롭고 위험한 전사이자 폴과 함께 새로운 길을 떠나는 챠니 역의 젠데이아 역시 작품 속에서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사전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두 배우와 유재석, 조세호의 셀카 사진은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만큼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한층 더 높다. 특히 방송 일정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예비관객들이 극장에서 ‘듄: 파트2’ 보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사수 하면 최고의 수요일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두 배우의 첫 내한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 된다. 한편 ‘듄: 파트2’는 전작 ‘듄’을 보지 않아도 되는 섬세한 터치와 블록버스터의 강렬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숨이 멎게 만드는 역대급 블록버스터”, “기념비적인 마스터피스” 등 국내외 유수 매체의 쏟아지는 호평 세례를 받음은 물론 성황리에 마친 내한 행사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2월 극장가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전편인 ‘듄’의 사전 예매량을 4배 가까이 뛰어넘는 기록을 보이며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가기도 했다.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2.28 I 김보영 기자
유준상·어린이 시인 민시우 등 예술나눔 활동 홍보한다
  • 유준상·어린이 시인 민시우 등 예술나눔 활동 홍보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유준상, 어린이 시인 민시우 등이 예술나눔 활동 홍보에 나선다. 예술나눔 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AiF children)’은 지난 22일 1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1기 홍보대사에는 배우 유준상, 아카펠라 가수그룹 메이트리(MAYTREE), DJ 세포(SEFO), 조각가 김경민, 어린이 시인·배우 민시우 등이 위촉됐다.‘아이프칠드런’ 1기 홍보대사 위촉식이 2월 22일 열렸다(사진=아이프칠드런).김윤섭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은 “미술, 음악,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를 아이프칠드런의 1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이번 홍보대사들은 본인의 예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평소 나눔의 실천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만들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위촉 취지를 밝혔다.배우 유준상은 평소 작곡, 작사, 노래, 사진, 영화, 그림 등 연기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어려운 청소년이나 공연계를 꾸준히 도왔으며, 아내 홍은희와 함께 ‘국내 최초 골수 기증 연예인’으로 알려지는 등 나눔과 선행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유준상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힘껏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는 2000년 동호회로 출발해 2004년부터 본격적인 프로 활동을 시작한 20년 경력의 혼성 그룹이다. 2018년 모스크바 아카펠라 페스티벌 2위, 2014년 세계합창올림픽 팝 부문과 재즈 부문 금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다. DJ 세포(SEFO)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창의적인 디제잉 기획공연’으로 큰 화제를 모아온 DJ전문 에이전시 기획사 ‘그런트제로’의 대표다.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를 울렸던 어린이 시인 민시우는 영화 ‘약속’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제주에서 영화감독 아빠와 살며 자연과 일상에서 느끼는 잔잔한 감동을 특유의 맑은 감성으로 전하는 초등학생 시인이다. 민시우는 “같은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엔젤아티스트를 대표해 홍보대사에 위촉된 조각가 김경민은 “아이프칠드런 활동에 홍보대사로서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2024.02.26 I 이윤정 기자
故 방실이 영면→황정음 "너 이영돈이지" 이혼 소송
  • 故 방실이 영면→황정음 "너 이영돈이지" 이혼 소송 [희비이슈]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월 넷째주에는 안타까운 소식이 많았다. 가수 고(故) 방실이가 17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배우 황정음은 재결합한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인 홍진경은 사칭 계정에 골머리를 앓았다.(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영원한 디바’ 방실이 별세고 방실이는 지난 20일 오전 인천 강화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강화도에서 태어난 방실이는 자신의 고향에서 눈을 감았다.고인은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어릴 때부터 주목 받았던 방실이는 1985년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로 데뷔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그는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 히트곡을 내며 국민 가수로 자리잡았으나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절친 배우 이동준을 만나 시력을 잃은 근황을 전한 바 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박신양, 갑상선항진증 투병 회복 중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박신양이 출연했다. 박신양은 현재 화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박신양은 갑상선항진증으로 투병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신양은 “지금은 일절 안 하고 그림만 그린다”며 “‘정신력으로 이기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심각해지니까 하루에 30분을 서 있지 못 했다. 그 시간이 2~4년 되면 ‘영영 못 일어나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유재석이 회복에 대해 묻자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다.연기로 복귀할 생각은 없을까. 박신양은 “그림을 그려서 충분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팬들이 원한다면 검토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사진=황정음 SNS)◇해킹인 줄 알았는데…황정음 “바람 알고 만나냐?”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다.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이씨의 사진을 가리지 않고 여러 장 게재했다. 이에 계정이 해킹된 게 아니냐는 해킹설까지 제기됐다.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해킹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2016년 이씨와 결혼해 2017년 득남했다. 2020년 이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했지만 다시 재결합 후 둘째 아들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황정음은 SNS 댓글을 통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황정음은 “남자 바람 피우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바람 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등 답글을 남기며 직접 대응했다. 또 황정음은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에게 “너 이영돈이지”라고 답하기도 했다.(사진=홍진경 SNS)◇홍진경 “사기꾼 잡아달라”방송인 홍진경이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진경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광고 이미지를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사기 사기’라고 붉은 글씨로 강조했다.홍진경은 “한동안 잠잠하더니 사기꾼들이 또 기승이다. 속지 말라. 저는 이런 것 운영 안 하고, 주식과 관련된 어떤 리딩 방과도 관련이 없다. 이런 거 보시면 신고 좀 부탁드린다”라며 “누가 제발 사기꾼들 좀 잡아주세요!”라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이에 하하 또한 “진짜 짜증나... 나도 사칭 엄청 많았어서...”라며 공감했다. 최근 유명인을 이용해 가짜 주식거래 어플 설치를 유도하는 금융투자 사기 계정이 판치고 있다. 유재석, 황현희, 송은이 등도 사칭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같은 사기 투자 광고에 경고했다.
2024.02.24 I 최희재 기자
니콘, 니코르 렌즈 출시 90주년 '인스타 퀴즈쇼'
  • 니콘, 니코르 렌즈 출시 90주년 '인스타 퀴즈쇼'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코르(NIKKOR) 렌즈 출시 90주년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이벤트 ‘니콘 퀴즈쇼’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카메라 전문 유튜버 최마태가 진행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 MZ세대 직원 2명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퀴즈쇼 형식이다. 오늘부터 3월 7일까지 약 2주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니콘과 관련된 3가지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참여를 위해서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팔로우하고 각 3편의 퀴즈쇼 릴스를 시청한 후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정답이 담긴 퀴즈쇼 전체 영상은 3월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퀴즈쇼 종료 후 댓글 추첨을 통해 3개 모두 정답을 맞춘 최우수상 1명에게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30 16-50 KIT’를, 1개 이상 정답을 맞춘 참가상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유튜브 구독 이벤트 ‘니콘 구독대전’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샷을 캡쳐 후 니콘이미징코리아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응모링크를 통해 팀 ‘Z 8’과 팀 ‘Z f’ 중 한 곳을 선택해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 1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며, 승리팀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니콘이미징코리아 퀴즈쇼 담당자는 “이번 퀴즈쇼는 니코르 90주년을 기념해 니콘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과 더욱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준비한 이벤트”라며, “최대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24.02.23 I 한광범 기자
'파묘' 최민식 사칭 피해 언급 "SNS=비극의 시작, 개설 계획無"①
  • '파묘' 최민식 사칭 피해 언급 "SNS=비극의 시작, 개설 계획無"[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삶을 유지 중인 이유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개봉을 앞두고 최근 SNS 사칭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민식은 영화 ‘파묘’가 개봉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세대를 대표하는 톱배우들이 데뷔 이래 처음 도전한 오컬트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K오컬트에 획을 그은 장재현 감독이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기도 하다. 최민식은 ‘파묘’에서 40년 경력의 풍수사 ‘상덕’ 역을 연기했다. 최민식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홀로 활동 중인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최민식은 소속사 없이 혼자 모든 일들을 해결하니 초심으로 되돌아온 기분을 느낀다고 언급하기도. 최민식은 여전히 소속사 없는 삶에 만족 중이냐는 질문에 “좋다. 그래도 엊그제는 후배 하나가 날 도와줬다. 두 명이 도와주러 와서 표도 나눠주고 그랬다”면서도,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서 이 삶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그는 “소속사 입장에서도 나에 대한 바람이 있지 않겠냐. 저의 이기심일 수도 있지만 나는 내 일만 생각하고 싶다. 일 외적인 걸 떠올리고 싶지도 않고, 미안한 말을 하기도 싫다. 서로 마음이 맞아야 시너지가 나지 않겠다. 지금 삶이 내가 몸은 피곤해도 좋은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민식은 최근 SNS 사칭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파묘’의 홍보사 측에서 직접 입장을 내고 SNS 사칭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민식은 이에 대해 “원체 SNS를 안하니 처음에 난 몰랐다. 그런데 후배들이 내게 SNS 개설했냐고 묻는거다”라며 “내가 진짜로 SNS 계정을 만들어야 얘를 없앴을 수가 있다더라. 근데 내가 게을러서 SNS 그런 걸 절대 못한다”고 답했다. 그는 “모든 비극의 시작은 SNS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설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은행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안쓴다. 은행에서도 날 별나다고 하더라. 카톡도 안 한다. 그냥 문자랑 전화만 하는 그야말로 완전한 아날로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뭘 그렇게 알고 배워야 하는 게 귀찮다.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그런가보다 싶다. 어떤 놈인가 싶었는데 혹시라도 (SNS 사칭으로 인해) 피해가 생길까봐 입장을 내게 된 것”이라며 “홍보사 대표님께 따로 부탁을 한 것이다. ‘파묘’ 홍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알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입장을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묘’는 22일 개봉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2024.02.22 I 김보영 기자
'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유퀴즈' 만남 성사…28일 방송
  • '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유퀴즈' 만남 성사…28일 방송[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에 출연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본명 젠데이아 콜먼)가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찍은 녹화 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듄: 파트2’ 관계자 역시 이날 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이날 오후 ‘유퀴즈’ 녹화를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한 ‘유퀴즈’ 방송분은 영화 개봉일에 맞춰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속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환히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박웃음을 지은 두 사람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과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영화 ‘듄: 파트2’의 공식 홍보 일정 소화차 한국에 머무르는 중이다.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무대인사, 레드카펫 행사 등 다양한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공식 일정에 앞서 따로 서울에서 관광을 즐기기 위해 자신의 부친,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이틀을 앞선 지난 19일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에 도착해 서울에서 다양한 곳들을 방문해 자유롭게 관광을 즐기고 팬들의 사진 요청에 친절히 응해준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들이 SNS에 쏟아져 화제를 모았다. 또 21일 이날 열린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선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한국의 ‘준지’ 디자이너의 의상으로 직접 커플룩을 맞춰 입은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2024.02.21 I 김보영 기자
내한 티모시 샬라메, 목격담·팬서비스 맛집…오늘 첫 행사
  • 내한 티모시 샬라메, 목격담·팬서비스 맛집…오늘 첫 행사[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홍보 일정을 위해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21일 오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파트2’의 감독 및 배우들과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한국 취재진 및 팬들을 만나는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가 첫 행사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한다. 오는 22일 저녁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듄: 파트2’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CGV 영등포점 무대인사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티모시 샬라메의 내한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약 5년 만이다. 지난 2019년 영화 ‘더킹: 헨리 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 홍보차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다정한 성격과 후한 팬서비스로 유명하다. 5년 전 방문한 부산에선 해동용궁사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남기고 치킨집을 방문한 목격담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 요청하는 팬들의 요청에 친절히 응해 SNS에 다양한 인증사진, 실물후기들을 남겨 호감도가 높다. (사진=여의도 한우전문식당 SNS)그의 소탈한 행보는 올해 서울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그의 부친, ‘듄: 파트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내한 공식 일정을 이틀이나 앞둔 지난 19일 한국에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입국 당일인 19일 저녁부터 여의도의 한 한우 전문 식당을 방문해 가게 직원들과 인증샷을 찍고, 다음날인 지난 20일에는 종로구 서촌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사 마시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누비는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다. 20일 저녁에는 서촌에서 강남 압구정으로 이동해 옷 쇼핑을 하고 행인들의 사진 요청에 친절히 응대한 그의 미담과 인증샷들이 쏟아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짧은 내한 기간동안 예능 콘텐츠에도 출연한다. 앞서 ‘웡카’의 국내 흥행에 대한 보답과 ‘듄: 파트2’의 홍보 지원 사격에 충실한 모습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EBS 유명 캐릭터인 펭수와 만나며,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토크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예능에선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28일 국내 개봉을 앞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02.21 I 김보영 기자
'듄2' 내한 티모시 샬라메, 펭수 만난다…입국부터 화제
  • '듄2' 내한 티모시 샬라메, 펭수 만난다…입국부터 화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펭수와 만난다. 또 국민 MC 유재석과 ‘유퀴즈’로 인연을 맺을지도 주목된다. ‘듄: 파트2’ 측은 지난 19일 “‘듄: 파트2’의 티모시 샬라메가 펭수와 만난다”며 “함께 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듄: 파트2’의 감독 및 배우들은 오는 21일과 22일 프레스 컨퍼런스 및 레드카펫 행사 등으로 한국의 취재진과 팬들을 만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가 내한 일정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듄’ 시리즈에서 주인공 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와 ‘듄: 파트2’에서 페이드 로타 하코넨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오스틴 버틀러는 지난 19일 내한 일정보다 이틀 일찍 한국에 도착해 화제를 모았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판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1965년 프랭크 허버트의 영국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전편 ‘듄’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현재 ‘파묘’에 이어 ‘듄: 파트2’가 예매량 11만 장을 넘어서며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8일 국내에서 북미보다 먼저 개봉한다.
2024.02.20 I 김보영 기자
이정봉·장리인, 리메이크 신곡 '어떤가요' 발매
  • 이정봉·장리인, 리메이크 신곡 '어떤가요'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이정봉과 장리인의 감성발라드 ‘어떤가요’ 리메이크 앨범이 오늘(16일) 정오 공개됐다.이정봉은 KBS 대학가요축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를 데뷔하여 ‘어떤가요’와 이듬해 2집 ‘그녀를 위해’가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K-발라드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탄탄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MBC ‘복면가왕’,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방송과 음악 활동을 해왔다.이정봉의 히트곡인 원곡 ‘어떤가요’는 이정봉 특유의 창법이 아름다운 리듬과 선율, 가사와 만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음악팬들의 큰 인기를 이끌어냈다. 이후 ‘어떤가요’는 화요비를 비롯해 정승환, 신예영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 및 커버곡 등이 이어졌으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이에 동참한 장리인은 2006년 동방신기 시아준수와 함께 부른 듀엣곡 ‘Timeless’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에 출연해 더욱 안정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앨범에서 두 뮤지션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사랑한 이들의 이별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더욱 애절하게 표현했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이정봉, 장리인이 직접 출연했다.또한 임한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V.O.S의 ‘다시 만날까봐’ 이예준의 ‘미친소리’ 등 많은 히트곡을 작사 및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박강일이 편곡을 맡았으며, 작사가, 프로듀서 한율이 총괄 프로듀싱을 진행했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정수완의 심금을 울리는 기타 연주가 곡의 애절한 느낌을 한층 더 고조시켰고 최근 히트곡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를 편곡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신성진이 스트링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이정봉의 소속사 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정봉의 K-발라드 대표 히트곡 ‘어떤가요’가 모든 세대에게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곡이 지닌 묵직한 울림과 마음을 울리는 애절한 감성이 담겨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한국어 버전과 함께 중국어버전 ‘어떤가요’도 또 다른 분위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중국 등 해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해외에서도 K-발라드의 깊은 감성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2024.02.16 I 이윤정 기자
삼성출신 배우 진기주도 괴롭다던 서류전형…하루면 `순삭`이라고?
  • [책]삼성출신 배우 진기주도 괴롭다던 서류전형…하루면 `순삭`이라고?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배우 진기주의 방송 화면 모습(사진=tvN 방송 캡처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진기주는 지난 2021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취업 준비생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진기주는 유퀴즈 ‘이직의 기술’ 특집편에 나와 “취업 준비가 정말 힘들고, 특히 서류 전형이 너무 고통스러웠다. 너무 허무했다”며 “며칠 밤을 새워서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적어 냈는데 딱 클릭하면 ‘죄송합니다. 불합격’이라고 뜬다. 그걸 한 번 두 번 겪다 보면 너무 괴롭다. 왜 떨어졌는지 이유도 모르니까 더 그렇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배우 데뷔 전 대기업인 삼성SDS에 처음 취업한 이후 방송기자, 슈퍼모델을 거쳐 현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취준생(취업준비행의 줄임말)이라면 알 터다. 취업을 위한 첫 관문인 서류 전형의 막막함을 말이다. 막상 깜빡이는 커서(cursor)를 보고 있자면, 무엇을 어떻게 써 내려가야 할지 막연하다. 머릿속에 스치는 수많은 생각들을 정리하는 일조차 감이 정확히 잡히지 않는다. 아직 단 한 번의 면접 기회조차 없었던 이들에겐 면접관들이 무엇을 물어올지, 자신은 무엇을 대답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수두룩하다.책은 말과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방송작가’와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취업 전략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목적에 맞추어 글쓰기와 말하기의 공식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항목별 구성은 한 방에 이해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예시들과 상황별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방식들로 채워져 있다.첫 문장으로부터 시작해 마침표를 찍기까지, 자기소개서의 목적에 맞는 글을 매끄럽게 써 내려가는 기술들을 수록했다. 또 면접장에서 긴장감을 정연한 말하기로 승화시킬 수 있는 비법도 담겨 있다.책에 따르면, 사회가 탐내는 인재가 되기 위해선 단 몇 문단의 자기소개와 단 몇 분의 면접에 담아내야 하는 글과 말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결정적 순간’일 수 있는 그 짧은 프레임 안에,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을 다 담아낼 수는 없어도 어떻게든 보다 세련되게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작법과 화법이 있다는 것이다.책은 최소한의 보편성을 담보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당장 채용 모집 마감이 닥친 지금, 많은 독서와 스피치 훈련을 권고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닌 만큼, 책은 그런 시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이를 테면, “첫 문장이 판가름하는 승부처”라던가, “면접에 임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남들보다 못한 것 같아서 미리 주눅 들 필요는 없다”, “회사가 지원자에게 바라는 궁극적인 최종 목표는 회사의 발전이어야 한다” 등 취업 전략들을 요목조목 들려준다.
2024.02.16 I 김미경 기자
"소속사 없이 활동"…최민식, '유퀴즈' 회식 진짜 참석했다
  • "소속사 없이 활동"…최민식, '유퀴즈' 회식 진짜 참석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유 퀴즈’ 팀과 회식을 함께했다.‘유퀴즈온더블럭’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최민식은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식은 “끝나고 뭐하시냐”는 질문에 MC 유재석, 조세호에게도 “뭐하시느냐”고 되물었고 “이후 스케줄이 있느냐”고 질문했다.조세호는 “저희는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강남에 있는 돼지고깃집이 있어서 거기서 먹어볼까 한다”고 회식 계획을 전했다. 이 말에 최민식은 “왜 나한테는 얘기를 안하느냐.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경우가 아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이어 최민식은 퀴즈가 끝난 후 “다음 기회에 인사드리겠다”는 조세호의 말에 “회식을 나도 가려고 그런다. 진짜다”라며 “나도 끼겠다”고 참석 의사를 밝혔다.녹화가 끝난 후 최민식은 실제 ‘유 퀴즈 온더 블럭’의 회식에 참석해 2차까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2차까지 고고싱했다”고 알리기도.한편 이날 최민식은 매니저 없이 일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민식은 “처음엔 조금 불편한 것도 있었다”며 “그런데 별거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료도 직접 얘기를 한다며 “생각한 정도면 고고싱 한다. 출연료가 내 생각과 차이가 있을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고 이야기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2024.02.15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최민식, 12년만 예능 "소속사 없이 직접 운전·출연료 협상"
  • '유퀴즈' 최민식, 12년만 예능 "소속사 없이 직접 운전·출연료 협상"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최민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14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1회에서는 ‘인생은 고고싱’ 특집이 펼쳐진다. 배우 최민식, 순대골목 테스트를 통과한 귀여운 안내견들의 훈련사 신규돌 자기님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풍성한 토크를 나눈다.30년간 시각장애인의 세상을 넓혀주고 새로운 가족을 선물한 안내견 훈련사 신규돌 자기님이 ‘유퀴즈’를 방문한다. 그동안 285마리의 안내견을 배출한 이야기, 10마리 중 단 3마리만 최종 합격한다는 훈련견 선발 과정, 순대골목의 유혹을 이기는 이색적인 훈련들을 소개한다.한국 영화계의 레전드 최민식이 약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이 자기님을 향해 “민식이 형 사랑해요”라며 팬심을 드러낸던 바. 이날은 최민식이 유재석과 조세호의 팬임을 밝히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이어 영화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악마를 보았다’, ‘명량’ 등 자기님이 활약한 굵직한 명작들과 작품 속 명대사를 짚어본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올드보이’ 촬영 비하인드는 물론,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자기님이 배역에 몰두하기 위한 노력과 연기 철학을 허심탄회하게 전한다.자기님의 유쾌한 입담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는 배우 한석규, 김상중과 동문이자 절친이라고 전하며 깜짝 개인기를 보여준다. 또 “무서운 영화를 안 좋아한다”며 공개한 반전 영화 취향, 소속사 없이 직접 운전도 하고 출연료도 협상한다는 에피소드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눈길을 끈다.최민식은 신인이던 유재석과 영화 현장에서 만났던 추억, ‘유퀴즈’ 회식 합류 뒷 이야기까지 전하며 예능감을 뽐낸다. 이에 더해 최민식의 연기 인생을 생생히 증언해줄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도 준비돼 기대감을 높인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2.14 I 최희재 기자
'파묘' 최민식, '유퀴즈'로 12년 만에 예능 출연…유재석 팬심 이뤄졌다
  • '파묘' 최민식, '유퀴즈'로 12년 만에 예능 출연…유재석 팬심 이뤄졌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사바하’,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과 대배우, 대세배우의 만남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영화 ‘파묘’의 주역 최민식이 오는 14일 오후 8시 45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파묘’로 데뷔 후 처음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최민식이 2월 1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2년 만의 예능 출연을 알리며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방송은 지난해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민식이 형 사랑해요”라며 최민식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유재석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라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영화 ‘파묘’에서 땅을 찾는 베테랑 풍수사 ‘상덕’으로 분한 최민식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파묘’의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와 데뷔 후 35년이 흐른 지금까지의 연기 철학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표정 하나로 장르를 완성하는 명배우 최민식의 연기관과 첫 오컬트 미스터리 도전기까지 확인할 수 있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월 1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대배우 최민식의 첫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기대를 불러모으는 ‘파묘’는 2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2.08 I 김보영 기자
유재석, 조세호에 "예비신랑…드디어 열애 기사 나"
  • 유재석, 조세호에 "예비신랑…드디어 열애 기사 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환상의 짝꿍’ 특집이 펼쳐진다.‘유 퀴즈’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30회에는 큰 자기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해 유재석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또한 14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들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이 날 ‘환상의 짝꿍’ 특집 녹화는 아기 자기 조세호의 열애 공개 바로 다음날 진행되었다. 큰 자기 유재석은 조세호를 ‘예랑’이라 부르면서 반기고, “이제야 드디어 열애 기사가 났다. 감사드린다. 제가 그동안 그렇게 얘기를 했다” 말했다. 조세호는 “생각보다 기사가 늦게 났다”며 너스레를 떤다. 여기에 이광수가 여러번 목격한 조세호의 열애담과 지난 ‘유 퀴즈’에서 공개된 유재석의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비용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어지며 흥겨운 축하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특히 우연히 이날 첫 게스트로 14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가 등장하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이러니하다”며 자기님을 반겨 유쾌함을 더한다. 박은주 는 그간 담당한 누적 이혼 소송 건수만 2천 건에 달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답게 최근 ‘엑셀 이혼’ 시대의 새로운 이혼 사유,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기막힌 외도 사례, 이혼 소송 진행 중 분노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배우자를 만날 때 주의할 점, 내 남편 및 내 아내와 싸우지 않는 방법을 귀띔하며 기상천외한 부부의 세계를 전한다. 특히 결혼 전제 열애설이 공개된 조세호에게는 결혼 후 혼인신고와 재산 관리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갔다는 전언이다.군인 4남매 정예림·정예지·정원준·정원표와 토크를 나눈다. 6.25 참전용사인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7남매 중 4명이 군인이 된, 전우애 가득한 가족 이야기를 공유한다. 군인 가족만의 독특한 위계질서, 소속 부대 자랑으로 끝나는 남매들의 대화가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밸런스 게임도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도 ‘동생한테 ‘사랑해’ 말하기 VS 혹한기 훈련하기’를 질문, 과연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호기심을 높인다.큰 자기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김원희가 ‘유 퀴즈’를 방문한다. 상대방의 얼굴만 보아도 컨디션을 알 수 있다는 유재석, 김원희는 ‘놀러와’, ‘동거동락’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오랜 기간 함께 출연하며 쌓았던 추억을 대방출한다. 의지가 되는 동료, 배울 점이 많은 동료로서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일화부터 엉망진창이었다는 김원희 결혼식 사회 에피소드까지, 여전히 완벽한 호흡으로 토크를 나눈다고.뿐만 아니라 색다른 연예계 입성기, 적성에 맞지 않았던 연기 생활, 이후 진행 실력을 인정받으며 내로라하는 여성 MC로 맹활약한 이야기도 회상한다. 자기님은 이날도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가 하면, 진행자 면모도 드러내 재미를 더한다. 앞으로의 연기 및 방송 계획, 남은 삶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한 새로운 도전도 밝힐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2.07 I 김가영 기자
"사과가 그렇게 힘드나요" 유연수, 선수생명 뺏은 음주운전범 항소에...
  • "사과가 그렇게 힘드나요" 유연수, 선수생명 뺏은 음주운전범 항소에...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진정성 있는 사과가 그렇게 힘드나요…”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골키퍼였던 유연수 씨가 자신의 선수 생명을 앗아간 음주운전범이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된 데 대해 항소했다는 소식에 보인 반응이다.31일 제주지법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A(36) 씨 측이 전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보인다.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이날 “만취 상태로 과속운전하다 전도유망한 선수가 하반신 마비 등 영구적 상해를 입어 은퇴한 점, 음주운전 재범이며 중한 성범죄도 저지른 점,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고자 한다”며 항소했다.지난해 11월 11일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연수 선수의 은퇴식 (사진=제주 유나이티드)A씨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오전 5시 40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제한 속도 이상으로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넘는 0.117%였다.피해 차량에는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인 김동준, 임준섭, 그리고 유 씨 등이 타고 있었다.이 사고로 크게 다쳐 응급수술을 받은 유 씨는 하반신 마비 등 선수 생활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었다. 유 씨는 1년간 재활 치료를 해왔으나, 결국 지난해 11월 11일 25세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해야 했다.A씨는 지난해 1월 15일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을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1심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다”며 “유 씨에게 중상해를 입혀 축구선수 은퇴를 하게 만드는 등 피해자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고통을 입혔다”고 지적했다.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 1명과 합의한 점, 차량 종합보험에 가입돼 치료비가 지원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1심 선고 이후 유 씨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는데, A씨는 4년 징역 살고 나오면 다시 일상생활을 한다”고 토로했다.유 씨는 지난 17일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가해자가) 지금까지도 사과 한마디 없다. 재판에서는 저희한테 사과하려고 했다고 하던데 정작 저희는 한 번도 연락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와서 무릎 꿇고 사과했으면 그래도 받아줄 의향이 있었는데 너무 화가 났다”고 했다.
2024.01.31 I 박지혜 기자
"대충하지 않아"…'피크타임 우승' 배너의 식지 않은 열정
  • "대충하지 않아"…'피크타임 우승' 배너의 식지 않은 열정[인터뷰]
  • 왼쪽부터 태환, 영광, 곤(GON), 혜성, 성국[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곡 안무 연습 도중 오른손으로 왼손바닥을 쳐야 하는데 엄지 손가락을 쳐버려서 힘줄이 찢어졌어요.”(태환)“뮤직비디오를 찍을 땐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촬영을 중단하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죠.”(곤)그룹 배너(VANNER)는 컴백 준비 과정에서 도중 갑작스러운 부상을 겪는 위기 상황과 여러 차례 마주했다. 그럼에도 다행히 멤버들은 ‘컴백’이라는 미션을 계획대로 완수했다. 2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라운드 인터뷰로 만난 멤버들은 “파스를 몸에 달고 살면서도 뭐 하나 대충하지 않았다”며 “빠른시일 내 컴백해 이전보다 한층 멋지고 예뻐진 비주얼과 고난도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태환(리더, 메인보컬), 영광(보컬), 곤(메인댄서), 혜성(댄스, 보컬), 성국(랩) 등 5명으로 이뤄진 팀인 배너는 지난해 방송한 JTBC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우승 팀이다. 소형 기획사 소속으로 2019년 데뷔한 배너는 모든 멤버가 아르바이트와 활동을 병행하면서 어렵게 팀을 존속시켜나가던 중 참가한 ‘피크타임’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활동 동력을 얻었다. 혜성어느덧 ‘피크타임’ 우승 이후 9개월여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멤버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거워 보였다. 부상을 당한 손가락을 보여주며 웃어 보인 태환은 “이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면 어떤 걸 하면 좋을까 고민한 끝 고난도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자는 결론을 내리고 컴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연습을 하면서는 무대를 끝낼 때까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체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뒤이어 혜성은 “트레이닝을 따로 받지 않고 멤버들끼리 자생했던 팀이었다보니 무대 위에서의 표현법 등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공백기 때 선배 그룹들의 영상을 보면서 부족한 표현법 등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을 보탰다. 배너가 30일 내놓은 새 앨범은 2번째 미니앨범인 ‘캡쳐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다. 지난해 8월 ‘피크타임’ 우승 후 처음으로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비디비쉬’(VENI VIDI VICI)에 ‘승리의 깃발을 꽂고 꿈을 향해 거침없이 항해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던 배너는 이번엔 ‘잭팟을 터트릴 필승 공식을 찾아나겠다’는 더욱 당찬 의지를 녹였다. 성국은 “항해를 시작한 배너가 여정을 즐기는 이야기를 앨범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영광앨범에는 타이틀곡 ‘잭팟’(JACKPOT)을 비롯해 ‘비 마이 러브’(Be My Love), ‘써킷’(CIRCUIT), ‘포니테일’(PONYTAIL), ‘애프터 파티’(After Party), ‘어크로스 더 스타즈’(Across The Stars)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락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락 장르 곡으로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와 우석이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 하나의 잭팟을 터트리기 위해 계속해서 달려나가는 배너만의 순수하면서도 터프하고 에너제틱 한 매력을 담아낸 곡’이라는 게 멤버들의 설명이다. 곤은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제목 그대로 ‘잭팟이다!’ 싶었다”며 “뭔가 해낼 것만 같고, 좋은 기운이 다가올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곡이라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태환은 “그동안 펜타곤 선배들의 노래를 자주 커버했던 터라 작업하게 된 것 자체가 놀랍고 꿈 같았다”면서 “직접 소리를 내면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녹음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오스피셔스 류재준 단장과 멤버 곤이 함께 완성한 퍼포먼스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다. 성국은 “그간 선보인 퍼포먼스를 통틀어 킬링파트가 가장 많다. ‘가자, 질 수 없지!’라고 외치는 구간에서 에너지가 최고에 달한다”고 말했다. 혜성은 “시선 처리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습하며 준비했다”면서 “텐션이 높은 곡이라 자칫 부담스럽게 여겨질 수 있는데, 곤이 형이 아이디어를 낸 ‘냥냥펀치’ 구간이 재미를 더하며 완충 역할을 해준다는 생각이다. 해당 구간을 댄스 챌린지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성국뮤직비디오에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넣었다. 태환은 “돈가방의 행방을 쫓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독려했다. 혜성은 “모래 바닥에서 단체 군무를 선보이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왜 힘들게 모래 위에서 춤을 췄는지 아시게 될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영광은 “전작 타이틀곡 ‘퍼포머’(PERFORMER) 콘셉트는 ‘청량 섹시’였는데, 이번 곡의 콘셉트는 ‘섹시 카리스마’다.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생각에 준비하는 내내 부담보다 설렘이 더 컸다”고 말을 보탰다. 수록곡 참여진 면면까지 화려한 앨범이다. ‘포니테일’과 ‘애프터 파티’에는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이 작업에 참여했다. ‘비 마이 러브’(Be My Love)는 비투비 임현식이 공동 작사,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인 ‘써킷’은 배너 멤버 곤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라 눈에 띈다. 혜성은 “최고의 디렉터 분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다”며 “컴백 활동 또한 배운다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임할 것”이라고 했다. 곤은 “직업 만족도가 최상이다. 멋진 스태프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팬들에게 큰 사랑까지 받으니 ‘이래서 내가 아이돌 했지!’ 싶다”며 웃었다. 태환은 “이번 앨범으로 배너가 다양한 색깔의 곡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배너는 2월이 되면 데뷔 5주년을 맞는다. 5주년 소감을 묻자 영광은 “‘피크타임’ 출연 전에는 팀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지냈는데, 기적처럼 우승 팀이 되어 클랩엔터테인먼트(현 매니지먼트사)를 만나고, 많은 팬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앨범 활동도 했다”면서 “5주년을 맞은 올해는 또 어떤 좋은 추억을 쌓을지 기대된다. 앞으로도 쭉 지금처럼 팬들과 오래오래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곤은 지난 5년간 ‘존중’과 ‘배려’를 배너가 멤버 이탈 없이 ‘완전체’를 이어온 비결로 꼽으면서 “의견 대립이 거의 없는 편이다. 곡의 파트를 나눌 땐 가이드만 듣고도 모두의 생각이 일치할 정도로 호흡이 좋다”고 강조했다.곤태환우상향 행보를 이어나가기 위한 배너의 도전은 계속된다. 태환은 최근 Mnet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에 참가하며 ‘우승’ 타이틀을 지키려고만 하는 아이돌이 아닌, ‘우승’으로 얻은 자신감을 안고 더 높은 곳으로 향해 나아가려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아이돌이라는 걸 보여줬다. 태환은 “참가 결정을 하는 데 있어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노래에 대한 욕심과 자부심이 크기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노래를 정말 잘한다는 걸 알기에 걱정하지 않는다”는 말로 태환에게 힘을 실었다. 인터뷰 말미에는 각자 소망하고 있는 활동을 언급하면서 눈빛을 반짝였다. “‘배너해드림’이라는 자체 콘텐츠를 팬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시는데요. ‘런닝맨’에 출연해 저희의 예능감을 더 많은 분께 알리며 사랑받고 싶어요.”(영광)“기회가 된다면 ‘배너해드림’이 몬스타엑스 선배님들의 자체 콘텐츠인 ‘몬 먹어도 고’와 협업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제목은 ‘몬 먹어 드림’ 어떨까요. 하하.”(곤)“단독 콘서트, 팬미팅, 등 기회가 닿는 한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혜성)“개인적으로는 유튜브 콘텐츠인 ‘피식쇼’에도 나가보고 싶어요. 배너가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낸 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가는 날도 꼭 왔으면 좋겠고요.”(성국)“전 배너가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해가 지나기 전에 단독 콘서트도 꼭 한 번 해보고 싶고요.”(태환)
2024.01.31 I 김현식 기자
유연수 하반신 마비 만든 음주운전 30대, “징역 4년 많아” 항소
  • 유연수 하반신 마비 만든 음주운전 30대, “징역 4년 많아” 항소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를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실형 판결에 항소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 강제 추행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 A씨 측이 최근 제주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이는 지난 25일 1심 선고가 이뤄진 지 5일 만으로, A씨 측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추정된다.A씨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오전 5시 4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탑승한 차량 측면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7%였던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차 안에는 유연수, 임준섭, 김동준, 윤준현 트레이너, 운전기사 등 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에서도 유연수가 87%에 달하는 전신 장애, 회복이 어려울 정도의 하반신 마비 등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유연수는 1년 가까이 재활을 했지만 결국 지난해 11월 25세의 나이에 은퇴를 결정했다.앞서 1심 선고 직후 유연수의 어머니는 검찰 구형인 5년보다 형량이 적게 나온 것을 두고 “우리 아들은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는데, 가해자는 겨우 4년만 징역 살고 나오면 다시 일상에서 멀쩡히 생활한다”고 토로했다.유연수 또한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가해자가)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다. 사과하려고 했다던데 저희는 받은 적이 없다. 와서 무릎 꿇고 사과했으면 그래도 받아줄 의향이 있었는데 너무 화가 난다”고 말해 분노를 사기도 했다.한편 A씨는 지난해 1월 제주도 내 모처에서 여성 B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만취해 B씨를 아내로 착각했다고 주장한 A씨는 1심 선고 이후 B씨 등에게 형사공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31 I 권혜미 기자
오세훈 시장 “공감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 추진”
  • 오세훈 시장 “공감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 추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시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직원정례조례에서 시민에 대한 공감과 소통으로 시민 만족을 넘어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추진하는 신뢰받은 서울시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사진=서울시)서울시는 29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본청, 사업소 등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원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올해 정례조례는 ‘매력 서울을 향한 값진 동행’을 부제로 오 시장의 특강을 비롯해 시장단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했다.먼저 오 시장은 ‘사랑이 넘치는 동행·매력특별시 만들기’를 주제로 약 20분간 직원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함께하는 행정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하며, 그 첫 단계는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끊임없는 생각과 소통, 새로운 시도와 교감이 반복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정례조례에서 공무원의 적극적인 시도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자는 ‘창의행정’을 강조했다. 실제로 2022년 149건에 불과했던 창의제안이 지난해 10배 이상 늘어난 1577건에 이르렀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서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 준 데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시민의 입장에서 ‘미리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고, 두루 생각하는’ 세 가지 행정마인드가 감동·공감의 핵심이라며 대표 정책인 안심소득, 지하철 15분 이내 재탑승, 동행식당·온기창고, 기후동행카드 등의 사업을 함께 살폈다. 다만,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서울시가 3등급에 그친데에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3등급을 기록했다. 오 시장은 “1위로 올라서야 한다”며 “시장이 강력히 드라이브를 거는 것보다 직원들의 힘과 각성으로 1등급을 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특강에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한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 ‘도전, 서울 골든벨’이 진행됐다. 오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서울시정과 그 외 사회적 이슈에 관한 퀴즈를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총 33개 팀(330명)이 참여했다. 도전 골든벨 사회는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해 10월 선발된 1대 서울시 공무원 유튜버인 서튜버 정규현 주무관이 맡았다.
2024.01.29 I 함지현 기자
83세에 수능 본 ‘유퀴즈’ 할머니, 숙명여대 합격…“연필 놓지 않을 것”
  • 83세에 수능 본 ‘유퀴즈’ 할머니, 숙명여대 합격…“연필 놓지 않을 것”
  • 사진=tvN 유튜브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최고령 수험생으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김정자 할머니가 숙명여대에 입학했다.25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1941년생으로 올해 83세인 김 할머니는 2024학년도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한다.지난 22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김 할머니를 학교 캠퍼스로 초청해 장학 증서와 명예 학생증을 전달했다. 당시 김 할머니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연필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며 “나이가 많아서 배워도 자꾸 잊어먹겠지만, 다니기는 열심히 다닐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숙명여대 제공김 할머니는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 평생학교인 ‘일성학교’에 다니며 한글부터 중·고등학교 학업 과정까지 수료한 만학도로, 2019년 ‘유퀴즈’에 처음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수능을 치른 뒤 12월 ‘유퀴즈’에 다시 출연한 김 할머니는 “손녀딸이 숙명여대를 졸업했는데 자기 학교가 최고라고 자랑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나도 가고 싶다”면서도 “성적표를 받아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았지만, 숙대 영문과는 조금 힘들 것 같다. 숙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과를 지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숙명여대는 김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국외에 있는 손주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싶다”는 할머니의 꿈을 돕기 위해 영어 교육을 따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4.01.25 I 권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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