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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끝이야”…故 이선균 3억5000만원, 이렇게 뜯어냈다
-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배우 고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5000만원을 가로챈 유흥업소 실장과 그의 지인인 전직 영화배우의 범행 과정이 검찰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화배우 출신 여성 A(29)씨와 유흥업소 실장 B(30)씨는 2022년 9월부터 같은 아파트에 살며 서로를 언니·동생으로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A씨는 B씨가 필로폰을 투약하고 유흥업소에 일하면서 유명인들과 알고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또 B씨가 이선균씨와 사적인 만남을 지속한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그러던 중 지난해 9월 B씨는 또 다른 유흥업소 종업원의 남자친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1000만 원을 건네 입막음하려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자신이 휴대전화를 해킹한 사람인 것처럼 행세해 B씨에게서 돈을 뜯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A씨는 회사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에 설치된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해 9월 14일 B씨에게 “너 앨범에 있던 거”, “연예인 사진 많지”, “나라가 뒤집힐”, “곧 경찰 와요. 아니면 바로 이선균한테 사진 폭발이에요”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이선균 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A씨(28)가 아이를 안은 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유튜버 카라큘라가 A씨의 모습이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 캡처)해당 메시지를 본 B씨는 진짜 해킹범인 줄 알았고, A씨는 B씨에 “수요일까지 1억원 만들라. 늦어 1000만원씩 붙는다. 내 말을 부정하면 가족한테 연락한다”는 메시지를 전송했다.결국 B씨는 이씨에게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 “매스컴에 올라오면 난 정말 인생 둘 다 끝이라고 본다”며 3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씨는 같은 해 9월 22일 현금 3억원을 B씨에게 건넸지만, B씨는 현금 3억원을 혼자 챙겼고 A씨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다.B씨로부터 1억원을 받아내려다 실패한 A씨는 직접 이씨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A씨는 “B씨에게 준 3억원을 모두 회수해 나에게 2억원을 주면 마무리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했다. 이씨에게 1억원을 요구한 A씨는 절반으로 요구액을 낮췄고, 5000만원을 받았다.검찰은 지난 1월 A씨에게 공갈·공갈 방조·공갈미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모두 5개 죄명을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 B씨는 이미 지난해 필로폰과 대마를 3차례 투약하거나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의 첫 재판은 이달 14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김덕영 감독 "'건국전쟁' 시리즈로 계속"…전편 능가할 흥행 확신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과 작품 탄생에 도움을 준 전문가들이 후속편인 ‘건국전쟁2’의 흥행도 확신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감독 김덕영)의 제작보고회에는 김덕영 감독을 비롯해 류석춘 교수, 이한우 저널리스트, 이호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대표, 마이클 브린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회장, 원성웅 목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취재진을 물론,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일반 관객 및 김덕영 감독, 류석춘 교수의 팬들이 대거 참석해 상영관 좌석이 모자를 정도로 붐몄다. 김덕영 감독의 인사말이 흘러나오자 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건국전쟁2’는 지난 1일 개봉 이후 약 3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후속편이다. 내년 3월 26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국전쟁’이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조명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2편인 ‘건국전쟁2’에선 인간 이승만의 지적이고 정의로운 성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모습부터 전 세계를 누빈 여행가로서의 모습, 아이들을 좋아하는 자애로운 인간상 등을 다룰 전망이다. 먼저 김덕영 감독은 ‘건국전쟁’의 관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소감에 대해 “다큐멘터리로 100만 돌파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서 꿈의 고지 100만을 넘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100만 관객 관람을 자축하고 있다.김덕영 감독은 ‘건국전쟁2’에 담는 내용에 대해 “코리아의 탄생을 담았다, 한국이라 함은 남한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북한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며 “2편의 부제를 ‘The Birth Of Koreans’(한국인들의 탄생)로 정했다. 한국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땅에 사는 한국인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에서 건국 1세대가 우리에게 어떤 큰 선물을 줬는지를 이야기를 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 기독교인 이승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이승만이 곳곳을 다니며 남긴 기록들을 참고했고, 큰 지도에 이승만 대통령이 거친 행선지들에 점을 찍었다. 그 점을 연결했더니 어마어마한 그림이 만들어졌다. 그 시대, 개화도 안됐던 시기에 전 세계를 돌아다닌 최초의 여행가더라. 그런 이야기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석춘 교수는 “이승만의 여인들 같은 이야기를 작은 챕터로 하나 넣는다면 들어갈 이야기들이 많다. 우리나라 건국 초대 내각에 임영신 전 장관이 있었는데 이분에게 이승만이 프로포즈를 했다가 거절 당한 일화가 있다. 이런 것들이 들어가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이호 목사는 “‘건국전쟁2’가 상영하기로 계획된 날짜가 내년 3월 26일이다. 이승만 대통령 탄신 150주년이 되는 날이다. 또 2025년이 서거 60주년이다. 시즌1을 능가하는 흥행이 이뤄질 거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외국인의 관점에서 ‘건국전쟁’이 이례적인 흥행을 거둘 수 있던 비결도 들어볼 수 있었다. 마이클 브린 회장은 영화 ‘건국전쟁’에 대해 “좌파와 우파의 정체성 깊은 부분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누군가는 보수적 영화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관람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덕영 감독은 감정적 논쟁 및 선전을 피한다거나 다른 시각을 지닌 이들의 불편한 의견을 무시하지 않는다. 좌파를 공격하는 우파가 아닌, 단순한 진리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이게 사람들이 ‘건국전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어 “김 감독님의 ‘건국전쟁’은 그들의 나라가 완벽하지 않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의 국가에 자부심을 갖게 한다. 이것은 반어적인데 이 현실적 나라를 한국 모두가 받아들여 허황된 비전을 포기하는 게 실질적 북한과의 통일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길일 수 있다”며 “한국인들은 그 기회가 왔을 때 더 이상 제3의 한국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고생하고 투쟁해 지킨 그들의 나라, 세계 모두가 존중하는 이 현실의 진짜 대한민국을 확장할 것이다. 그게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게 바로 건국전쟁이 인기를 얻은 이유이고 모두가 건국전쟁2를 기다리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김덕영 감독은 ‘건국전쟁’의 흥행을 전혀 예기치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실은 1편의 흥행을 전혀 기대 안하고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서 얼떨떨하다. 다만 극장에서 눈물 흘리시는 분들이 많았다. 감독인 저는 이 영화 만들면서 한 열 번 이상 울었던 것 같다”며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한 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죄송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을 깨닫고 나니 75년간 한 인물에 가해진 가혹한 비난이 정말 괴로울 정도로 죄송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객관적 사실로 대한민국에 그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날의 안락한 시선으로 인물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어려웠던 시기, 건국 기반이 없던 시기에 힘쓴 건국 1세대 이승만을 바라보는 게 올바른 게 아닐까 싶다”며 “사실들을 하나하나 되짚는다면 한 노인이 보일 것이다. 노인을 우리 국민 모두가 제대로 바라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도 역설했다. 그는 “‘건국전쟁’은 앞으로 3편은 물론이고, 4편, 5편까지 계속 나올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앞으로 ‘건국전쟁’ 전과 후로 나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한민국 사회가 그만큼 성숙되고 선진적인 사회로 발전했다는 의미”라고도 부연했다. 김 감독은 자신이 최근 영화 ‘파묘’의 흥행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던 일에 대한 생각과 당시 발언의 취지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건국전쟁‘ 영화가 개봉한 다음 개인적으로 여러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를 모니터링했었다. 그런데 특정 정치 집단에서 이 영화를 보이콧하자는 운동을 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떠올렸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그는 “일단은 마음에 안 들고 비판할 게 있다 하더라도 작품을 본 다음 이야기하는 게 옳은 게 아닌가 싶다. 처음엔 무슨 지령이 내려온 줄 알았다. 10개 유튜버들이 동시에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불쾌하더라”며 “솔직한 말씀을 드리면 이제 더 이상 반일이니, 항일이니 근거도 없는 민족감정을 악용하는 영화보단 대한민국을 구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진실에 관한 영화에 관심을 돌려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묘‘를 보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니다. 저들도 우리 영화를 안 보는데 우리들도 굳이 그런 사악한 악령이 출몰하는 영화에 아무 개념 없이 가서 ’서울의 봄‘ 관객수를 1300만까지 올리는 것과 같은 엉뚱한 짓을 하지 말자. 그게 제일 중요한 이유였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건국전쟁’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생애와 숨겨진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부정선거 등의 이슈로 역사에서 독재자로 평가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알려지지 않은 공로들을 다뤄 영화계 및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 10만 명만 넘어도 성공으로 간주하는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로선 이례적으로 개봉이 한 달도 채 안 된 지난 27일 약 3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이에 정치 다큐멘터리 중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며 흥행한 ‘노무현입니다’(185만 명) 이후 7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기준으로는 역대 흥행 4위를 기록했다. ‘건국전쟁2’는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 되는 내년 3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 “경동시장, 순대 6000원에 1.5kg을”…광장시장과 다르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최근 메뉴 바꿔치기 및 바가지 요금 등의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과 달리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살 수 있는 순댓집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떡복퀸’ 캡처)광장시장 바가지 요금을 전한 바 있는 음식 리뷰 유튜버 ‘떡볶퀸’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광장시장과 같은 가격…차원이 다른 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떡볶퀸은 영상을 통해 “단돈 1만 원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순대를 살 수 있다고 해서 경동시장에 왔다”며 “바로 그 전설의 순댓집은 바로 황해도 순댓집”이라고 밝혔다. 해당 순댓집은 즉석에서 순대를 만들며 일반 소비자들이 순대를 포장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가격을 살펴보니 1kg당 4000원에 판매됐고, 떡볶퀸이 “순대와 내장을 구매하겠다”고 하자 상인은 순대 6000원어치(1.5kg), 오소리감투 4000원, 허파 1000원, 간 1000원 어치를 포장해줬다. 심지어 간과 허파는 손바닥보다 큰 한 덩이가 단 돈 1000원이었다. 떡볶퀸은 “놀랍지 않나요? 그동안 순대 4000~5000원 주고 사 먹을 때 허파는 두세 조각 들어있었는데, 이만큼 양이 단돈 1000원”이라며 놀랐다.머리 고기 또한 반 마리 양으로 1만 2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상인이 머리 고기를 한참 썰자 유튜버는 “양 진짜 많다”며 감탄했다. 또한 직접 튀김만두를 만들어 분식집에 납품하고 있다는 수제 야끼만두집에 들러 만두와 꼬마김밥을 구매했다. 이는 각각 30개에 1만 원, 20개에 4500원이었다. 이어 지나가다 발견한 10개에 2000원인 찹쌀도넛도 포장했다.떡볶퀸은 “정리하다 보니까 내가 사 온 게 정말이 가격들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마치 10년 전 물가로 돌아온 기분이었다”며 “물론 매장에서 먹는 게 아니라 시장까지 가서 포장해 온 거긴 하지만 기분은 끝내 주더라”고 말했다.양을 확인하기 위해 떡볶퀸이 순대, 허파, 오소리감투, 머리 고기 등을 풀어놓았고 양이 많아 접시에는 도저히 담을 수 없어 나무 도마에 올릴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이렇게 사 먹고 나니까 앞으로 밖에 나가서 순대를 만족하며 사 먹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그렇다면 그 맛은 어떨까. 떡볶퀸은 시식을 한 뒤 “우리가 흔히 아는 찹쌀순대 맛인데 당면의 찰기와 밀도가 높아서 입안에 착착 붙더라. 갓 만든 순대라서 누린내도 전혀 없고 신선했다”며 “허파도 쫄깃했다. 머리 고기며 내장이며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냄새도 안 나고 신선하고 너무 맛있었다”고 전했다.이는 광장시장의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최근 광장시장은 메뉴 바꿔치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떡볶퀸이 광장시장의 한 상인에게 순대 8000원어치를 주문하자 상인이 “모둠으로 섞어줄게요”라고 했고, 결제할 때는 1만 원 짜리 모둔 순대값을 내게 하는 수법으로 장사를 하고 있었던 것. 또 카드 결제를 받지 않고 현금만 받는 곳도 있었다.이에 떡볶퀸은 “이 멘트를 듣고 누가 만 원짜리 모둠 순대를 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당연히 동일한 가격에 내장을 섞어 이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순대 맛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를 것이다. 순대는 찜기에 있던 걸 썰어주는 게 아니라 다른 그릇에 있던 것을 덜어주는 거라 수분기 전혀 없이 말라 퍼석퍼석했다”고 평했고 이후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