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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에 뇌물’ 인조잔디 업자, 1600억대 납품비리 기소
  • ‘임종성에 뇌물’ 인조잔디 업자, 1600억대 납품비리 기소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인조잔디 업자가 조달청을 상대로 1600억원대 납품비리를 저질러 기소됐다.서울동부지검. (사진=연합뉴스)서울동부지법 형사6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임 전 의원이 인조잔디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을 수사하던 중 업체 사장 A씨가 학교 운동장 등 공공기관에 사용되는 인조잔디 납품 과정에서 조달청을 상대로 1665억원 상당의 납품비리를 저지른 사실을 적발해 A씨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A씨 등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제품 경우 조달납품이 유리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종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허위 시험성적서를 제출해 ‘성능인증’을 받고 장애인을 이른바 ‘바지 대표이사’로 내세워 장애인기업 확인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조달청에 중기부 성능인증서·장애인기업 확인서·허위 시험 성적서·허위 시공사례 사진 등을 제출해 개발단계에 불과했던 인조잔디에 대해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아 위조한 거래명세표 등을 이용해 인조잔디 제조원가를 부풀려 2018년 10월부터 약 6년간 1479회에 거쳐 1665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원가 부풀리기로 얻은 부당이익은 약 509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또 A씨는 2014년 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직원을 허위로 신고해 급여를 지급하고 돌려받거나 허위 회계처리 등을 통해 116억원을 확보하고 국회의원 뇌물공여에 1억원 상당을 사용하는 등 회사 자금 117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검찰은 “이들은 위조 거래명세표를 동원해 원가를 부풀려 인조잔디를 납품해 약 509억원의 국고손실이 초래됐다”며 “그 결과 관급남품에 대한 국민 신뢰가 저하되고 인조잔디 시장질서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이어 “허위 시험성적서, 장애인 바지 대표이사 선임 등의 위계를 통해 중기부 성능인증을 통과하고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피고인들의 행위는 국가 조달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조달청과 협조해 피고인들의 부당이득 환수를 추진하고 해당 인조잔디가 판매되지 않도록 피고인들의 범죄사실을 조달청에 통보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2024.04.29 I 김형환 기자
5월 파주페이 충전한도 100만원으로…인센티브 10% 지급
  • 5월 파주페이 충전한도 100만원으로…인센티브 10% 지급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파주시가 경기지역화폐인 파주페이의 충전한도액을 확대한다.경기 파주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파주페이 월 충전 한도를 개인당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포스터=파주시 제공)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해 선순환 경제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5월 한 달간 파주페이 100만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로 10만원이 추가 지급돼 총 110만원이 발행된다.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농·축협 등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3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가맹점은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6000여개에 달하며 2024년 4월 23일 기준 파주페이 발행액은 약 663억원으로 시는 연말까지 연중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민생 경제 안정 정책을 펼치고자 파주시는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4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파주페이 확대 발행을 실시하고 있다.김경일 시장은 “파주페이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민생경제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파주페이와 함께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I 정재훈 기자
한독모터스, BMW 광주상무 통합센터 새단장 오픈
  • 한독모터스, BMW 광주상무 통합센터 새단장 오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가 BMW 광주상무 통합센터를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BMW 한독 광주상무 통합센터.(사진=한독모터스)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BMW 광주상무 통합센터는 연면적 2956.74㎡(약 894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해 신차 상담과 출고, AS까지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BMW 광주상무 통합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신차 전시장에는 총 10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있으며,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다.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핸드오버 존에도 ‘리테일 넥스트’ 콘셉트를 적용했다.통합센터 1층에 위치한 BMW 광주상무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3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속한 소모품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BMW 광주상무 통합센터는 광주광역시 도심의 중심지인 상무지구에 위치해 있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과 운천역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BMW 한독 광주상무 통합센터.(사진=한독모터스)
2024.04.29 I 공지유 기자
폭스바겐 탄생 50주년 ‘골프’, 국내 누적 판매 5만대 돌파
  • 폭스바겐 탄생 50주년 ‘골프’, 국내 누적 판매 5만대 돌파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골프(Golf)가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참고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국내 누적 판매 5만대 돌파_골프지난 2005년 한국 시장에 상륙한 골프는 지난 3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 5만89대를 기록했다. 수입 컴팩트 해치백 중 국내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돌파한 것은 골프가 처음이다.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처음 출시돼 지난 50년간 8세대에 걸쳐 진화해 온 컴팩트 해치백으로, 합리적인 상품성과 실용적인 공간, 탄탄한 주행 성능과 기본기를 두루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국내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본격적인 한국 진출과 함께 5세대 골프가 정식 출시돼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빚어낸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컴팩트 카로 인기를 이어 왔다. ‘해치백의 불모지’라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골프는 유러피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해치백 열풍을 일으켰다.골프가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유지비용,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기술과 정통 독일 해치백의 수준 높은 주행 성능 등 대중성과 완성도를 두루 갖춘 점이 주효했다.일상 주행에 적합한 프리미엄 컴팩트 카를 원하는 고객부터 고성능 핫 해치(Hot Hatch)를 원하는 자동차 애호가까지, 골프는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아이코닉 해치백이라는 평가다.현재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모델은 골프 2.0 TDI, 골프 GTI 등 두 가지 모델이다. 골프 TDI는 우수한 효율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골프 GTI는 고성능 TSI 엔진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이 장점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탄생 50주년 및 국내 누적 판매 5만대 돌파를 기념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골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29 I 박민 기자
대한전선, 1Q 영업익 288억..14년여만에 최대 실적
  • 대한전선, 1Q 영업익 288억..14년여만에 최대 실적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에 힘입어 54분기 만에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 7885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039억원에서 12%, 영업이익은 177억원에서 63% 증가한 결과다.이번 분기에 8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두면서, 대한전선은 201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88억을 달성하며 2010년 2분기 이후 54분기 만에 최고의 성과를 냈다.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 지난해 1분기에 2.51%였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3.65%로 약 45% 상승했다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 촉진으로 분석된다. AI(인공지능) 발전 및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늘어나고 노후 전력망 교체 시기가 도래하면서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중동 등 주요 국가들에서 고수익 제품군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해 왔다.실제로 2023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1조7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대한전선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 확대를 통해 높은 수주 잔고를 지속 유지하면서 매출을 확대해 실적을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수주와 생산의 현지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29 I 하지나 기자
충남 내포에 반려동물용 제품 실증공간 들어선다
  • 충남 내포에 반려동물용 제품 실증공간 들어선다
  •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학과 기업이 연구개발한 반려동물용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건립된다.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포신도시에 전국 최초 반려동물 연관산업 실증 종합기반시설이 구축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연계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충남도와 충남대는 지난 2월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하면서 원-웰페어밸리 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충남도는 내포캠퍼스가 문을 여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국비 200억원 등 모두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캠퍼스 내 2만8950㎡ 부지에 △반려동물용 제품 실증 △연구개발 △양육·수의 △기업지원 중심의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실증 분야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최고의 복지환경 속에서 기업 등이 개발한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호·영양·동작성 등에 대한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연구개발 분야는 도입이 어려운 고가 특화장비 이용 및 이용자 교육 지원과 시제품 제작·기술 지원·전문가 매칭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업지원은 반려동물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창업, 수출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도와 충남대는 내포캠퍼스 수의그린융합계열(수의방역·동물보건학과)과 원-웰페어 밸리가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더불어 내포신도시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에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전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주관으로 반려동물 헬스테크 시험평가인증센터를 구축해 반려동물 헬스테크 제품의 시험평가 인증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홍성군 은하면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비롯한 반려동물 연관시설과 우수한 산업기반을 연계해 홍성군을 명실상부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다.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려동물산업 메가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I 박진환 기자
한독상공회의소, 일·학습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3기 졸업식 개최
  • 한독상공회의소, 일·학습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3기 졸업식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지난 26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제3회 아우스빌둥 졸업식’을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제3회 아우스빌둥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한독상공회의소)아우스빌둥은 한독상공회의소가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생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6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취득한다.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과 토비아스 볼레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직업교육 이사의 축하 메세지가 이어졌고,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도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폭스바겐과 아우디 각각 4명, 10명의 아우스빌둥 1회 졸업생을 포함해 총 82명에게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기간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아우스빌둥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베스트 트레이니와 베스트 트레이너가 브랜드별로 선정됐다.손하빈 폭스바겐 트레이니는 “취업과 함께 대학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우스빌둥을 선택했다”며 “앞으로 자동차 분야에서 실력 있는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제3회 아우스빌둥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한독상공회의소)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은 “앞으로 졸업생들이 자동차 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트레이니 스스로가 급변하는 기술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 사회에 양질의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밑바탕”이라고 축사 메시지를 전했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직업계고와 전문대, 기업이 협력하해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니 개인과 기업, 나아가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부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한국과 독일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아우스빌둥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진 부이사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숙련된 기술 인재로 발돋움한 졸업생 모두가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9 I 공지유 기자
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거래하면 미국주식 증정"…이벤트 진행
  • 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거래하면 미국주식 증정"…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미국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총 6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키움증권)이날부터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키움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매주 10명을 추첨하여 고객별 1주씩, 총 6주간 미국주식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응모권을 받아 미국주식 6종목(엔디비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애플)중 원하는 주식에 응모하고 매주 추첨을 통해 당첨되는 방식이다. 이벤트만 신청하더라도 응모권 1매를 받을 수 있고, 미국주식옵션 매수 1계약당 응모권 1매(일 최대 10매)를 받아 응모할 수 있다.미국주식옵션은 미국 개별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콜옵션), 팔(풋옵션) 수 있는 권리다. 적은 금액으로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고 개별 주식 하락 시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현물로 보유하고 있는 미국주식에 대한 헤지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거래 가능 종목을 200종목으로 확대하면서 더욱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국주식옵션 거래 매체를 영웅문G(HTS), 영웅문SG에서 영웅문S까지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키움증권에서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적용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수수료 혜택까지 받아 볼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 거래 가능 종목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4.29 I 이용성 기자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 5월 1일 문 연다
  •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 5월 1일 문 연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이하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4200평의 빌딩형 테마파크로 오는 5월 1일 월미도에 새롭게 문을 연다.아이들의 대통령, 일명 뽀통령으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주 테마로 구성된 패밀리 테마파크로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호기심 넘치는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는 ‘공감’이라는 테마 아래 2층부터 5층까지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다. 테마파크 내 모든 콘텐츠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체험, 그리고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5층에서는 추억을 싣고 달리는 ‘사랑의 기차’와 즐거운 적성검사, 신체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데이터를 확인하고 나만의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체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라이선스 센터’, 실제 하늘을 나는 듯한 ‘뽀로로는 파일럿’ 비행기 어트랙션 등 교육과 놀이시설이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4층 ‘통통이 대극장’에서는 뽀로로파크만의 독보적인 라이브 싱어롱쇼 공연과 화려한 마술쇼까지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뽀로로와 친구들이 사는 마을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TV 속에서만 보던 공간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3층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타고 즐길 수 있는 후룸라이드, 바이킹, 회전목마 등 11종의 짜릿한 어트랙션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인터랙티브 요소가 가득한 미디어 트램펄린과 뽀로로&타요 공감 문화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뽀로로파크 브랜드 관계자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은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규모 실내 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즐거운 경험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의 종합이용권은 네이버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픈을 맞이해 입장권 할인 및 다채로운 오픈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 채널에서 뽀로로파크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특별 혜택 알림도 받을 수 있다.
2024.04.29 I 이윤정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 [프로필]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29일 지명된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76)은 율사 출신으로 사회부총리와 당대표를 지낸 보수정당의 대표 원로로 꼽힌다. 황우여 비대위원장 지명자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그는 감사원 감사위원을 맡던 당시 감사원장이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인연을 맺었고 15대 총선 때 비서실장으로 발탁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15대 국회에서 전국구 의원으로 여의도에 발을 들였고 16대 국회부터 인천 연수구에서 네 번 당선됐다. 한나라당 원내대표 당시 ‘국회선진화법’ 통과를 주도했으며 새누리당 대표 등도 역임했다. 18대 국회와 19대 국회 전반기 교육 관련 상임위에서 활동했던 그는 박근혜 정부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1947년생 △서울대 법과대 학사 △15~19대 국회의원 △서울민사지방법원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소장 △감사원 감사위원 △새누리당 대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여의도연구원 이사장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4.04.29 I 경계영 기자
씨티 "올해 韓 경제성장률 2.2%서 2.5%로 상향"
  • 씨티 "올해 韓 경제성장률 2.2%서 2.5%로 상향"
  • 한국은행 전경(사진=한은)[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씨티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종전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29일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5%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8%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1.3% 성장하면서 시장 예상치(0.5~0.6%)를 크게 웃돌았다. 스마트폰 등 IT제품과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고 건설투자가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 민간소비도 0.8%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1.1% 증가에 그쳐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2분기에는 전분기 0.2% 성장,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제조업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자동차 판매 부진, 민간소비와 서비스 부문 활동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됐다.김진욱 씨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부터 눈에 띄게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며 “정부의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갈수록 정부 지출이 줄어들고 작년부터 주택 착공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PF) 파이낸싱에 부정적인 파급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티는 8월부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씨티는 8월과 11월 내년 5월, 11월에 금리가 인하돼 내년말 기준금리가 2.5%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선 예상보다 강한 성장률, 3%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비둘기(완화 선호)’ 신호를 주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편 씨티는 김종화, 이수형 신임 금통위원에 대해 이전 금통위원보다 다소 ‘비둘기’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4.29 I 최정희 기자
안철수 “차기 대통령은 나…이재명·조국 연대 얼마 못 가”
  • 안철수 “차기 대통령은 나…이재명·조국 연대 얼마 못 가”
  •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 출연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대통령을 묻는 말에 자기 자신을 꼽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연대도 얼마 못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8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의 ‘맑눈광이 간다’에서 안 의원은 ‘예상하시는 다음 대통령은 누굽니까?’라는 질문에 “접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 조 대표의 연대가 얼마나 갈 거라고 예상하나’라는 질문에 “얼마 못 간다. 조금 있으면 감옥 가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안 의원은 차기 야당 대표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완도·진도)을 언급했다. 그는 “그분이 말씀하시는 건 항상 틀리니까”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앞서 박 당선인은 여당 대표로 안 의원을 꼽았다. 당시 박 당선인은 “그래야 실패하기 때문”이라며 “철수하니까 그렇죠”라고 언급했다. 안 의원은 박 당선인의 발언과 관련해 “(박 당선인이) 이번 선거에서 안철수 반드시 떨어진다고 그랬다”며 “제가 성공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여기에 안 의원은 총선 참패 책임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돌렸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통령 얼굴로 치르겠다고 이미 공언을 했다”며 “대통령이 해 온 일에 대한 평가가 총선”이라고 했다.
2024.04.29 I 김형일 기자
신한은행, 류현진 삼진 잡을 때마다 10만원씩 기부한다
  • 신한은행, 류현진 삼진 잡을 때마다 10만원씩 기부한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류현진 재단과 함께 류현진 선수의 탈삼진 기록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기부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 송인조 본부장(왼쪽)과 류현진 재단 류현진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류현진 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해 국가의 유능한 인재 육성 및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2023년 설립됐으며 △장학금 지급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학술 연구비 지급 사업 △야구용품 후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류현진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중 류현진 선수가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각각 10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며, 누적된 기부금은 리그 종료 후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타이틀 스폰서로서 리그 흥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야구 콘텐츠, 프로야구 적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실적 연계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야구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협약이 우리나라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야구 발전을 위한 기회와 경험의 장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I 최정훈 기자
친족승계 어려운 중기, M&A로 기업승계 가능해진다
  • 친족승계 어려운 중기, M&A로 기업승계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친족 승계가 어려운 중소기업은 앞으로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업승계가 가능해져 중소기업의 연속성을 담보한다. 기존 ‘가업승계’ 지원 개념이 ‘기업승계’로 확대되는 것으로 정부는 ‘중소기업 기업승계 특별법’(가칭)을 제정해 기업승계형 M&A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의 범위 기준을 시장 상황에 맞게 변경하고 사업전환 제도를 전면 개편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활성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혁신 중소기업 키운다…제도·기준 전면 개편이번 전략은 △혁신 성장 △지속 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지원 등 5대 전략·17개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매출·고용 성과가 우수한 ‘혁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신산업 진출, 글로벌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시장 상황에 맞지 않은 낡은 제도와 기준은 전면 개편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중기부는 혁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사업전환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기존에는 위기 기업의 업종 변경 사례만 사업전환 사례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신사업 진출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해 △정책금융(융자·보증) △기술개발(R&D) △기술이전 △M&A △투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가업승계 지원 개념도 기업승계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친족 간 승계를 기준으로 상속·증여 특례 등 세제 혜택만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종업원 승계나 M&A도 기업승계로 보고 폭넓은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M&A 방식의 기업승계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업체가 함께 컨설팅부터 중개, 경영통합 등 전 단계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세부 내용을 담은 중기 기업승계 특별법을 내년에 제정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0년간 조정이 없었던 중소기업 범위 기준도 개편한다. 현행 중소기업 기준은 중기업이 업종별 400억~1500억원, 소기업이 업종별로 10억~120억원에 해당한다. 중기부는 최근 고물가, 산업변화 등을 감안해 범위 기준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중소기업 도약 전략’의 5대 전략, 17대 과제. (사진=중소벤처기업부)◇AI부터 탄소규제까지…위기 대응 강화 총력인공지능 전환(AX)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도 키운다. 전국 4곳에 ‘지역특화 AI 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 AI 공정 솔루션을 보급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CBAM) 등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해서는 컨설팅과 탄소저감설비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조기경보 시스템인 ‘중소기업 턴어라운드 제도’도 구축한다. 민간 신용평가사가 보유한 240만 중소기업의 신용등급과 휴·폐업 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경영 위기 및 부실화 징후를 포착하고 정책금융기관과 금융권의 저금리 대출 등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지역 창업 인정기간 3년 연장 △납품대금 연동제에 에너지 비용 적용 △해외 신설법인에 국내기업과 동등 지원 △연구개발(R&D) 지원체계 전면 개편 △연기금의 모태펀드 유입 및 우선손실 충당 등도 검토한다. 중기부는 이번 중소기업 도약 전략의 세부 과제를 이행해 2021년 기준 7만 3000개인 혁신 중소기업을 2027년까지 10만개 이상으로 육성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부가가치를 같은 기간 63.9%에서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다만 이번 중소기업 도약 전략은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은 담기지 않았다. 중기부는 과제별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법령 제·개정 과제를 위해 필요한 입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중기 기업승계 특별법이나 중소기업 범위기준 개편,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등은 관련 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면서 “추후 세부적인 대책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9 I 김경은 기자
원·엔 환율 860원대로 하락…5개월여 만에 ‘최저’
  • 원·엔 환율 860원대로 하락…5개월여 만에 ‘최저’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860원대까지 떨어지며 5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사진=AFP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6.41% 하락한 것이다. 개장 전 오전 8시께는 868.56원까지 내려갔다. 이는 장중 저가 기준 지난해 11월 24일 867.03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저다.원·엔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동결하고, 기대했던 국채매입 축소 등 언급이 없자 달러·엔 환율은 158엔을 돌파했다. 1990년 5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도 달러·엔 환율은 158.38엔에서 거래되며 엔화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5.3원) 대비 5.5원 오른 1380.8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8일(현지시간) 저녁 9시 24분 기준 105.95로, 달러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일본 당국으로 추정되는 시장 개입이 두 차례 있었음에도 이미 진압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엔화 약세 베팅 열기가 아시아 통화에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29 I 이정윤 기자
한전 사장 “단 1건의 비위행위로도 회사 이미지 심각한 타격”
  • 한전 사장 “단 1건의 비위행위로도 회사 이미지 심각한 타격”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전력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준법경영 실천서약’을 시행하고 태양광 등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한전)한전은 높은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준법경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을 신설했고 법규를 준수하는 청렴하고 윤리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윤리준법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식’을 시행해 경영진의 솔선수범 실천의지를 전사에 전파했고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윤리준법 자율실천 서약’을 26일까지 진행, 윤리준법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규준수 △비위근절 △상호존종 △문화확산 등이다. 앞으로도 한전은 △전 업무의 매뉴얼 및 시스템화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통한 리스크 사전예방 활동 구체화 △IT를 활용한 내부통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철 사장은 “단 1건의 비위행위도 일단 발생하면 회사 이미지 타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며 “사회적으로 윤리준법경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임직원 모두의 윤리준법의식 내재화와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2024.04.29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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