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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비코리아,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통의 미래' 포럼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언어·문화 NGO (사)비비비코리아는 bbb(before babel brigade) 운동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통의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bbb 운동 20주년 기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통의 미래 포럼 포스터 (사진=비비비코리아)bbb 운동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방한 외국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해주고자 시작한 순수 민간 통역자원봉사 서비스다. 현재 약 4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20개 언어로 24시간 상시 언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bbb 통역 앱을 사용해 이용 가능하다. 비비비코리아는 bbb 운동 20주년을 맞아 내·외국인 간 언어 불편을 해소하는 bbb 자원봉사의 성과와 가치를 평가하고, 관광 등 산업 분야와 소통ㆍ다양성 존중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 행사는 4월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현장 참석 희망자는 비비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하며, 생중계는 포럼 당일 bbb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조연설 △세션1: 문화 관광과 bbb △세션2: bbb 서비스 발전모델 연구 △특별세션: 이어령과 bbb 정신 등 총 4개 파트로 열린다. 기조연설에는 김용학 前 연세대학교 총장이 ‘공감 문명과 공동체’를 주제로 강의자로 나서며, 이어 김재호 인하공전 관광경영과 교수의 발제 발표와 정진경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안덕수 그랜드레저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이승호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학과 교수의 발제 발표와 이진현 SAP AppHaus Asia Senior UX 디자이너, 이동욱 비비비코리아 부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두 세션의 좌장은 모두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가 맡는다. 마지막 특별세션은 bbb 운동의 창안자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을 추모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되며, 좌장에 최미혜 비비비코리아 사무총장, 패널에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유장희 매일경제 고문, 김인철 비비비코리아 회장 등 비비비코리아 전현직 회장이 모두 참여한다.최미혜 비비비코리아 사무총장은 “지난 20년간 bbb 운동은 우리 사회의 집단지성, 재능을 나누는 봉사 정신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언어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 갈등을 치유하는 소통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bbb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봉사자ㆍ후원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소통의 미래를 제시하고, 故 이어령 선생님을 추모하며 bbb의 본령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비비비코리아는 2022 bbb 포럼 유튜브 생중계를 위해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bbb 코리아 유튜브 채널 구독·알림’ 이벤트로, bbb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방문한 뒤 구독과 알림을 설정하고 참여완료 인증샷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총 5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유튜브 생중계 실시간 참여’ 이벤트로, 당일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고 개인정보를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 이훈희 前 KBS 제작본부장, 스타쉽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이훈희 신임 대표는 KBS 제작 PD를 거쳐 코엔미디어 제작부문 대표, SM C&C 대표, KBS 제작본부장으로 재직하며 30여년간 음악, 미디어 콘텐츠 전반을 두루 경험한 엔터 산업 업계 전문가다. KBS 재직 당시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을 직접 기획 연출했다. 아울러 ‘뮤직뱅크’, ‘1박 2일’,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등 다수의 히트 콘텐츠를 제작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훈희 신임 대표의 풍부한 음악 및 미디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영역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을 강화하고 각종 스타 콘텐츠 제작 등 사업영역 다각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다. 신인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이 소속돼 있다. 배우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임수정 등이 속한 킹콩바이스타쉽을 연기자 레이블로 두고 있다. 이훈희 신임 대표는 이진성 현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이끌 예정이다. 이훈희 신임 대표는 “강력한 팬덤을 갖춘 가수와 배우들을 보유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마당발' 붐, 오늘(9일) 연예계 축하 속 결혼
- 붐(사진=신지 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붐이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품절남이 됐다.9일 붐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이날 사회는 배우 이동욱이 맡았으며 축가는 정동원 장민호 이찬원 등이 맡아 결혼식을 빛냈다. 붐은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한 만큼, 마당발로 잘 알려졌다. 그만큼 양세형, 박준형, 오상진, 박솔미, 현영, 신지, 박구윤, 양지은, 홍지윤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사진=박구윤 SNS앞서 붐은 결혼을 발표하며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주신 사랑 늘 가슴에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께 웃음 드릴 수 있는 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 바디프랜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안마의자 체험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는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는 ‘2022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2 BAMA) 스페셜라운지에서 예술 작품 전시와 함께 안마의자 체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인증한 국내 3대 아트페어다. 오는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164개 갤러리 작품 50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바디프랜드는 VIP티켓 이상을 소지한 관람객들이 이용 가능한 스페셜라운지에서 ‘심상여행’을 주제로 예술 작품 전시와 함께 안마의자 체험을 진행한다. 민병훈과 김남표, 함도하, 김수수, 강준영, 하지훈, 이동욱, 소현우, 장세일까지 작가 9인의 33개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앞에 안마의자를 설치해 마사지와 함께 편안한 작품 감상을 지원한다.특히 ‘기적’, ‘터치’ 등을 발표한 예술영화감독 민병훈 감독이 미디어 작가로 변신해 내놓은 첫 작품 ‘영원과 하루’를 상영한다. 영원과 하루는 민병훈 감독이 수년간 제주에서 바다와 숲을 거닐며 자연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영상작품이다. 자연의 질감과 색, 명확하고 미세한 움직임으로 높은 몰입도와 안도감을 선사한다.2018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신예작가 김수수의 ‘불(火)’, 도자부터 회화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조명받고 있는 강준영 작가의 ‘우리가 선택한 기록이 사랑이 될 무렵’의 플라워 시리즈, 초현실적이면서도 신선한 시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김남표 작가의 ‘순간적 풍경’ 등도 만나볼 수 있다.안마의자 체험은 ‘더파라오’, ‘더팬텀’에 탑재한 ‘심상마사지’로 진행한다. 심상마사지는 입체감 있는 ‘XD 사운드’와 휴양지 향기 ‘스페이스 퍼퓸’, 바디프랜드만의 ‘스페셜 안마’를 접목해 평온한 휴양지 감성을 마사지 촉각과 함께 청각, 후각으로 재현한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지리산 자락 산사 △제주 가을빛 들녘 △몰디브 바다와 숲 △아이슬란드 오로라 별장 △베니스 등 총 5곳의 휴양지를 여행이 가능하다.정혜정 바디프랜드 아트랩 팀장은 “국내 3대 아트페어에 참여해 많은 소비자를 만나 힐링과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 참여를 통한 건강수명 10년 연장과 가치 있는 아트라이프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정밀화학, 올해 증익 기조 유지…"밸류에이션 리레이팅"-키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실적 급증에도 불구하고, 전사 매출액의 20~30%에 불과한 그린소재부문의 매출 비중, 케미칼 부문의 높은 상품 판매 비중 등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7000원을 유지했다. 10일 롯데정밀화학(004000)의 종가는 7만5200원이다.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사진=롯데정밀화학)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이 최근 암모니아부문의 성장성 부각 및 그린소재부문의 투자 확대로 점진적으로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이 예상된다”면서 “시총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견고한 재무구조와 모회사와의 협력 강화 움직임을 고려할 경우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한 시기의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정밀화학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물량 감소 요인 발생에도 전 제품과 상품(가성소다·에폭시 부원료·암모니아·셀룰로스)들의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가성소다는 최근 가격이 재차 반등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가성소다 수출량이 크지 않지만, 역내 경쟁 플랜트들의 정기보수 진행으로 공급이 타이트한 가운데, 호주와 인도네시아 등의 알루미나, 코발트, 니켈 제련소 증설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양극재 업체에 세척용으로 가성소다를 이미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에폭시 부원료(ECH)는 수익성이 재차 개선되고 있다. 올해 중국과 인도에서 총 20만t의 공급이 들어올 전망이나, 에폭시 등 전방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 가운데 운송비 급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네시아의 팜오일 수출 제한 강화로 인한 글리세린 공법 ECH의 경제성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2분기 역내외 업체들의 정기보수 확대로 역내 가격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롯데정밀화학의 암모니아 계열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유럽 업체들의 셧다운으로 암모니아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요소수 유록스의 수익성 회복 때문이다.셀룰로스 계열은 올해 상반기에도 높은 수출 운임이 지속 되겠으나 판가 인상, 작년 증설분의 온기 가동 및 올해 식의약 라인 신설로 인한 물량 증가로 작년 대비 증익이 예상했다.그는 “롯데정밀화학은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영업이익의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암모니아부문의 성장성 부각 및 그린소재부문의 투자 확대로 점진적으로 밸류에이션 저평가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