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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월마트 등 급락에 국내 유통주도 '털썩'…이마트 신저가 '쓱'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내 소매유통 관련 종목들이 미국 뉴욕증시 급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유통업체들의 어닝쇼크 여파로 인플레이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재차 제기된 가운데 국내 증시도 동조화 현상을 보이며 관련주들이 최대 3% 후반까지 밀렸다. 이마트는 기관이 2거래일째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서울시내 이마트의 모습. (사진=뉴스1)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전 거래일보다 3.35% 내린 1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마트는 장 초반 11만3000원까지 밀리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롯데쇼핑(023530)은 3.96% 내린 9만7000원, 신세계(004170)는 2.15% 하락한 2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069960)(-2.69%), BGF리테일(282330)(-1.6%), 현대홈쇼핑(057050)(-1.41%) 등 소매유통 관련 종목의 평균 하락률은 1.52%를 기록했다. 소매유통 관련주가 일제히 뒷걸음질친 것은 전날 미국 유통업체들의 어닝쇼크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대형소매업체 타켓은 1분기 2.19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 3.07달러를 밑돌았다. 실적 부진 여파는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됐다. 타깃은 전 거래일보다 24.93% 급락한 161.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월마트 역시 6.79% 내리는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주가 급락에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도 주저 앉았다. 국내에서는 이마트의 주가 부진이 도드라졌다. 기관이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33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1분기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BGF리테일이 호실적을 거둔 반면 이마트는 나홀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게 주가 하락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이마트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7조35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규모다. 오프라인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영업익이 두 자릿수대 감소한 가운데 스타벅스와 G마켓글로벌 손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탓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마트가 당분간 수익성 둔화로 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자회사의 적자폭 확대, 인수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 등 펀더멘털 개선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마트에 대한 눈높이를 낮췄다. KB증권은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기존 20만원에서 20% 끌어내렸다. 한국투자증권 22만원→17만5000원, 미래에셋증권 22만5000원→18만원, 신한금융투자 19만5000원→16만원, NH투자증권 22만원→17만원, 대신증권 21만4000원→20만원 등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하향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동사가 제시하는 2%대의 달성이 가능하지만 PP센터(피킹·패킹센터) 매출 증가로 쓱닷컴의 거래 수수료가 증가하며 손익 개선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투자비, 마케팅비 지출 증가, G마켓 글로벌과 스타벅스코리아 인수 후 분기당 400억원씩 10년 간 발생하는 무형자산 상각비 등이 실적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청권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잔여세대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화건설이 천안아산역 바로 앞에 분양중인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가 잔여 세대를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조감도 (이미지=한화건설 제공)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남 아산배방택지지구에 있으며,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의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로 중대형 타입 중심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층인 70층으로 지어져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세금 및 대출 규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50% 대출 지원이 되기 때문에 2027년 3월로 예정된 입주까지 약 5년간 투자 부담이 적고 언제든지 전매가 가능하다.역세권 입지도 주목할만하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천안아산역(KTX·SRT),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km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A동에는 70층 스카이 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2~3층에는 카페,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역 최고층 높이에 호텔급 부대시설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생활숙박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이마트, 단기 실적 모멘텀 부족…목표가 20%↓-KB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18일 이마트(139480)의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6만원으로 20%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7조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2% 줄어든 344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248억원)보다 72%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먼저 1분기 오프라인 할인점 총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 감소했다. 그는 “기존점 매출이 2.4% 성장해 매출 총 이익률(GPM)도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피킹&패킹(PP)센터 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으로 영업이익률(OPM)은 0.6%포인트(p) 악화됐다”고 설명했다.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출 역시 지난해 1분기 높은 기저 부담으로 인해 0.3% 성장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SSG닷컴 총매출은 24% 성장하고, 영업적자 257억원을 나타냈다”면서 “적자가 전기보다 줄었지만 2분기부터 마케팅비가 확대되면서 다시 적자가 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의 1분기 매출도 15%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6% 감소하면서 기대치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환율, 원두 가격 등 원가, 인건비 등이 모두 상승한 탓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29조1264억원에서 29조4858으로 1.2% 상향하면서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4945억원에서 2091억원으로 57.7% 낮춰잡았다.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5922억원에서 4033억원으로 31.9% 하향했다.그는 “할인점, 스타벅스, G마켓 등 대표 사업부들의 손익을 당초 추정치 대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할인점은 기존점 매출의 높은 기저부담 및 PP센터 수수료 증가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이 18% 감소할 전망이다. 스타벅스는 원재료비 및 인건비 증가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이 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이커머스 사업의 경우, 올해 SSG닷컴은 영업적자 1307억원, G마켓은 영업적자 738억원을 각각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이마트, 1분기 매출 첫 7조대 달성…"G마켓 효과 2분기부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관계사들의 고른 성장과 함께 SCK컴퍼니·G마켓글로벌의 연결 편입 효과에 힘입어 사상 처음 분기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이마트 1분기 실적 현황.(자료=이마트)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신장한 7조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매출로 각각 6조3119억원, 6조860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워온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다시 한번 최대치를 경신한 셈이다. 이마트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3조 930억원, 트레이더스 매출은 0.3% 증가한 84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할인점 기존점은 2.4% 매출 신장을 기록하면서 2020년 3분기 이래로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7.9%라는 높은 기존점 신장률을 기록했음에도, 이에 더해 추가적으로 매출을 더욱 끌어올린 성과이기도 하다.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격리자 급증으로 오프라인 쇼핑이 제한되는 등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졌다”면서도 “다만 이마트는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마트 전문점 사업은 그간 계속돼 온 수익·사업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전략의 결과 올해 1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섦여했다.다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1%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10월과 12일 각각 지분을 인수한 SCK컴퍼니와 G마켓글로벌의 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반영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이마트의 별도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4조 2189억원, 영업이익은 18.8% 감소한 917억원을 기록했다.온라인 사업을 맡고 있는 SSG닷컴과 W컨셉 등은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외형 성장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가 계속됐다. G마켓글로벌은 현재 멤버십, 물류, 마케팅, 페이 등을 중심으로 신세계그룹과의 PMI(인수합병 후 통합) 작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만큼, 이마트는 과도기를 거쳐 올해 2분기부터 GMV 및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SG닷컴은 올해 1분기 별도총거래액(GMV)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조 5586억 원으로 집계돼, 통계청이 집계한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 평균 신장률인 11.8%를 상회했다. W컨셉은 올해 1분기 881억원의 GMV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의 큰 폭으로 신장했으며 흑자가 지속됐다. 이외 G마켓글로벌은 3조 7980억원의 GMV를 기록했다.이 밖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리오프닝에 따른 투숙율 개선을 토대로 전년 동기 대비 75.3% 늘어난 90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적자도 전년 동기 203억원에서 72억원으로 그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마트24 역시 점포 수가 6000개를 돌파하며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는 4842억원,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53억원에서 4억원으로 크게 줄였다.이마트는 올해에도 온라인 사업 확대를 위한 물류 인프라 확충·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에 투자를 이어가는 한편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목표액을 전년 대비 18.9% 늘어난 29조 6500억원으로 설정했다.
-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17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이달 분양한다.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분양하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투시도.(자료=대우건설)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796가구,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 동, 770가구 규모 아파트다. 두 단지를 합쳐 1566가구 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망포동 일대에 들어선다. 2025년 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에선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84㎡ A형 75가구 △84㎡ C형 205가구 △84㎡ D형 133가구 △105㎡ A형 251가구 △105㎡ B형 132가구가 들어선다.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엔 △84㎡ B형 123가구 △84㎡ C형 133가구 △84㎡ D형 130가구 △105㎡ A형 300가구 △105㎡ B형 84가구가 공급된다.두 단지는 16일 특별공급 신청을, 17일과 18일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기타 지역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19일 접수한다. 당첨자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25일,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26일 발표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두 단지에 중복으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에 책정됐다.아파트가 들어서는 망포지구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과 맞닿아 있어 직주 근접성을 누리기 좋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성남 판교역까지 40분대, 서울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대우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실내엔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이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보안 시스템인 5ZSS와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도 두 단지에 적용된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사우나, 실내체육관,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돌봄센터, 카페, 도서관,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 하남시청역 희상 성원상떼빌, 잔여세대·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상복합 ‘하남시청역 희상 성원상떼빌’이 부적격 잔여세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사진=하남시청역 희상 성원상떼빌)하남시청역 희상 성원상떼빌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9층 규모로 공급되며,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와 DSR규제가 없다.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시청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서울 도심 어디로든 4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으며, 하남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에 따라 송파~하남시청역간 도시철도 연장으로 송파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미사지구와 더불어 풍산지구, 앞으로 계획된 교산신도시까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구도심 재생사업이 현재 추진중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사업지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하여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메가박스, 코스트코, 홈플러스, 하남시청, 덕풍공원 등이 인접하고, 단지 내 근린상가가 조성되어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탁월한 입지환경 만큼이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하남시에서 보기 드문 3.8m 층고의 복층 오피스텔로 설계돼 실사용 면적이 25평형으로 최근 오피스텔 공급 트렌드라 할 수 있는 주거형 투룸 구조에 복층 구조를 더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11자형 아일랜드 주방 등 기존 오피스텔의 1~2인 가구의 생활에서 벗어나 신혼부부 및 3인 이상의 가구가 활용 가능한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한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는 하남시청역 희상 성원상떼빌 근린생활시설은 하남에서 만나기 힘든 1층 층고 최대 6.5m로 건립돼 복층 운영이 가능하며 2~4층 층고도 5m에 달한다.한편 하남시청역 희상 성원상떼빌은 서울 지하철 석촌역 부근에서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 라인건설, 오는 29일 인천 '주안 센트럴 파라곤' 주택전시관 개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라인건설이 4월 29일 ‘주안 센트럴 파라곤’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주안 센트럴 파라곤 투시도)인천광역시 미추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590-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인 주안동을 비롯해 용현지구, 학익지구, 도화지구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들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1호선 주안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인접해 있고, GTX-B 노선(예정) 인천시청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의 분양일정은 5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 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30일부터 6월 4일까지 6일간 시행된다.해당 단지는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1호선 주안역도 근거리에 있다. 여기에 경인로, 미추홀대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제1·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광역이동도 수월하다. 교통 개발호재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시민공원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GTX-B 노선 인천시청역이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개통 시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7호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7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 2호선 석남역을 잇는 석남연장선이 개통했고, 2027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한 차례 더 연장이 계획돼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와 김포, 일산까지 연결되는 방안도 주진되고 있다.(사진=주안 센트럴 파라곤 항공조감도)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에 주안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어 높은 주거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안역 인근에는 서울여성병원, CGV,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는 약 2.1만 평 규모의 멀티 메디컬 복합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가정법원 등 다양한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신설 예정이고, 도보거리에는 주안초·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또한 석암초·동인천중·상인천여중·인천고·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 모든 학군과 인천대, 인하대 등 명문대학교가 반경 2㎞ 내에 자리하고 있어 학습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다.총 1321가구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라인건설은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용 39·51·59·62·76·84㎡ 등 중소형 틈새평형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가 기대된다.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를 통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에는 올인홈 생활에 최적화된 와이드형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외부 난간 없는 거실 전창조망형 유리난간대를 도입해 시야 간섭 없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이밖에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고품격 공동출입구 로비 설계도 눈길을 끈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조성된다. 현대아이서비스 조경팀이 시공하는 테마형 정원과 산책로가 단지 곳곳에 마련될 예정으로, 법정기준치의 2배 이상인 39.34%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실내골프장 및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키즈클럽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 최고 70층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
-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투시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화건설은 천안아산역과 아산역 인근에서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아산배방택지지구)에 있으며,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의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특히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A동에는 70층 스카이 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2~3층에는 카페테리아,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등이 마련되어 업무와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비규제 상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투자가치를 갖췄다. 일반적인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어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교통도 편리하다.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이 앞에 있는 더블역세권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은 물론 경기권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km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모다아울렛 등 다양한 대형 편의시설이 있으며,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접 지역에는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자리잡고 있어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차량 20분), 탕정일반 산업단지(차량 10분),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차량 10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차량 40분) 등이 인근에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로서 포레나만의 다양화된 특화상품과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거실과 침실 발코니에는 ‘폴딩 도어’를 갖춰 에너지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침실 드레스룸 천장에는 ‘빌트인 제습기’를 설치할 수 있다. 현재 15일까지 5일간 분양홍보관에서 청약당첨자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분양 홈페이지에서 VR(가상현실)로 일부 호실을 구현해 관람이 가능한 사이버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 익숙함 속 특별함 더한 '플러스 식품' 입맛 당기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식품업계가 익숙한 먹거리에 특별한 요소를 담은 이른바 ‘플러스 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두유 혹은 라면 등 일상 속에서 꾸준히 소비가 잦은 제품에 맛과 건강 요소 등 색다른 경험을 더해 입맛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면서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식품 ‘베지밀 프리바이오틱스 두유’, hy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 오뚜기 ‘랍스터 라면’, 풀무원식품 ‘로스팅 짜장면 트러플오일’, 제주맥주 ‘AOMG 아워 에일(OUR ALE)’, 팔도-교원 ‘빨간펜X팔도 도시락’ 제품 모습.(사진=각 사)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최근 두유에 식물 유래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두유 ‘베지밀 프리바이오틱스 두유’를 선보였다. 원활한 배변 활동과 장내 유익균의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했다. 두유 한 팩(190㎖)으로 식이섬유 5g을 채울 수 있으며 4g 저당 설계와 90㎉ 저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체내에서 천천히 소화·흡수되는 결정과당, 팔라티노스,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단맛을 가미해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hy는 자사 제품 중 최초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를 선보였다. 샐러드에 건강기능식품을 더해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닭가슴살 샐러드에 분말 제형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더했다. 분말은 포 형태로 개별 포장했으며 샐러드에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뿌려 먹을 수 있어 식단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정관념을 깨뜨린 이색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는 제품도 있다. 오뚜기는 지난달 바다의 맛을 그대로 담은 ‘랍스터 라면’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용 제품으로 바닷가재로 맛을 낸 별첨 비법스프를 더해 랍스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밖에 오징어와 홍합,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을 넣어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건더기스프에 ‘집게발’ 모양의 후레이크를 추가해 보는 재미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풀무원은 최근 론칭한 자사 짜장라면 브랜드 ‘로스팅 짜장면’ 라인업에 프리미엄 신제품 ‘트러플오일’을 추가했다. 로스팅 짜장면 트러플오일은 세 차례 볶는 트리플 로스팅으로 짜장 고유의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건면 짜장라면에 특색 있는 고급 화이트 트러플(송로버섯) 오일을 함유했다. 프리미엄 식재료로 분류되는 트러플오일의 특성을 담아낸 후첨 풍미유가 한결 깊은 풍미를 선사하며 중독성 있게 자꾸 입맛을 당긴다는 평가다.팔도는 교원 학습지 ‘빨간펜’과 협업한 뉴트로(new+retro·신복고) 콘셉트의 ‘빨간펜X팔도 도시락’을 선보였다. 팔도 도시락 컵(용기)라면에 빨간펜 학습지가 새겨져 있는 패키지로, MZ세대들이 소싯적 한 번쯤 경험한 ‘빨간펜’과 ‘팔도 도시락’으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특히 제품 안에 온라인 퀴즈 이벤트 ‘제1회 인생고사 수험표’ 쿠폰을 동봉했다. 총 4가지 문항으로 구성한 넌센스 퀴즈를 풀면 빨간펜으로 밑줄이 그어지도록 해 어린 시절 빨간펜 학습지를 풀던 경험을 제공한다.한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먹거리 시장 상황에 맞춰 이색 원료와 맛, 색다른 경험 담은 제품 등 익숙함 속 특별함을 더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잇단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잇달아 분양한다.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796가구,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 동, 770가구 규모 아파트다. 두 단지를 합쳐 1566가구 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망포동 일대에 들어선다.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에선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84㎡ A형 75가구 △84㎡ C형 205가구 △84㎡ D형 133가구 △105㎡ A형 251가구 △105㎡ B형 132가구가 들어선다.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엔 △84㎡ B형 123가구 △84㎡ C형 133가구 △84㎡ D형 130가구 △105㎡ A형 300가구 △105㎡ B형 84가구가 공급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망포지구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과 맞닿아 있어 직주 근접성을 누리기 좋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성남 판교역까지 40분대, 서울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대우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실내엔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이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사우나, 실내체육관,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돌봄센터, 카페, 도서관,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선다.두 단지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다.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분양하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아파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한신공영, ‘양산 한신더휴’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신공영은 오는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양산 한신더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양산한신더휴 부분투시도 (자료=한신공영)‘양산 한신더휴’는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589-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0㎡, 84㎡ 총 40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0㎡ 64가구 △84㎡A 225가구 △84㎡B 116가구다.청약 일정은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정당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단지가 들어서는 양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양산시 거주자는 물론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각 지역별·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 및 세대원은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 및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의무가 없으며,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계약금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도 크게 낮췄다. ‘양산 한신더휴’는 올 상반기 출범을 앞둔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자치체의 중심에 위치해 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여기에 ‘한신더휴’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과 롯데마트 웅상점 등 대형할인마트를 비롯해 평산중심상업지구, 웅상체육공원, 웅상중앙병원, 웅상행정타운(예정) 등이 형성돼 있으며, 지난해 개통한 ‘7번국도’를 통해 양산 물금신도시, 부산 정관신도시 등인근 신도시의 주거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 천성초, 신명초, 평산초, 웅상여중, 웅상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하며, 수영장과 실내체육관을 갖춘 웅상문화체육센터와 웅상도서관도 가깝다. 또 물놀이 광장과 운동시설, 야외공연장, 자연체험장 등을 갖춘 웅상센트럴파크와 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을 갖춘 회야강 수변공원 조성도 예정돼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사업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확정으로 양산시 일대를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졌다”면서 “대형 개발 호재를 갖춘 유망 지역임에도 현재 청약, 대출, 세금 등 각종 규제에서는 자유로워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