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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이혜영, '직진 대시' 출연자에 "그래 해봐" 응원
  • '돌싱글즈3' 이혜영, '직진 대시' 출연자에 "그래 해봐" 응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돌싱글즈3’ MC 이혜영이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날 밤 ‘직진 대시’를 예고한 출연자의 용기 있는 행동에 응원을 건넨다.31일 방송하는 ENA·MBN ‘돌싱글즈3’. (사진=ENA, MBN)31일 방송하는 ENA×MBN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남녀 8인(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의 합숙 다섯째 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1대1 데이트를 비롯해 대망의 최종 선택 전 상대를 향한 불꽃을 태우는 돌싱남녀들의 마지막 밤을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 한 출연자는 “나 오늘 치고 나간다, 원래 마지막 한 방이야!”라며 마음에 둔 상대방을 향한 ‘돌진’을 선포해 MC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다. 이에 이혜영은 “그래 한 번 해봐!”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야기를 직접 들은 상대방 또한 “기대하고 있겠다, 내가 직접 보고 있을 것”이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낸다.돌싱 남녀들의 1대1 데이트에선 ‘이상 기온’이 감지된다. 상상도 못한 조합으로 데이트를 진행한 남녀가 뒤늦게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하며 “원래부터 커플인 듯한 느낌”이라는 평을 받는가 하면, 좋은 분위기로 데이트를 이어가던 남녀가 찬물을 끼얹는 대화로 인해 순식간에 멀어지기도 한다.제작진은 “모든 정보를 공개한 뒤 드디어 마지막 밤을 맞게 된 돌싱남녀들이 서로를 향한 후회 없는 전력질주를 시작하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것”이라며, “막판 ‘대역전’을 기대하게 만든 출연자의 돌발 행동을 비롯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복잡미묘하게 꼬인 8인의 감정이 역대급 과몰입을 유발할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돌싱글즈3’는 31일 오후 10시 ENA, MBN에서 방송한다.
2022.07.31 I 장병호 기자
'돌싱글즈3' 측 "접점 없던 돌싱남녀 1:1 데이트…대혼돈 유발"
  • '돌싱글즈3' 측 "접점 없던 돌싱남녀 1:1 데이트…대혼돈 유발"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의 MC 이혜영 이지혜가 5일 차 아침에 진행된 마지막 데이트 ‘도장 선택’으로 인해 역대급 멘붕에 빠진다.오는 31일 방송되는 ‘돌싱글즈3’에서는 최종 선택을 단 하루 밖에 남겨놓지 않은 돌싱남녀 8인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마지막 데이트 선택 과정과, 이들의 각양각색 1:1 데이트가 펼쳐진다.이혜영 이지혜를 비롯한 ‘돌싱글즈’의 MC들이 ‘대반전’을 거듭한 마지막 데이트 도장 선택을 지켜보며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해 눈길을 끈다. 먼저 이날 데이트에서 신설된 ‘데이트 거부권’에 대해 들은 MC들은 “왠지 누군가는 도장을 찍지 않을 것 같다”며 초조함을 드러낸다. 이어 한 출연진이 예상치 못한 상대를 불러내자,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라며 경악한다.돌싱남녀들의 도장이 하나씩 찍히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혜영과 이지혜는 예측을 완전히 벗어난 데이트 매치에 “진짜 모르겠다, 이런 적은 또 처음”, “미치겠다, 정말 알 수가 없네”라며 머리를 부여잡는다. “이제 와서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합숙이) 끝날 때가 됐는데?”라는 이지혜의 ‘의아함’을 부른, 충격과 공포의 5일 차 아침 전말에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5일의 합숙 기간 동안 큰 접점이 없었던 돌싱남녀들이 상상치도 못한 1:1 데이트를 성사시키며 4MC의 대혼돈을 유발했다”며 “새로운 매칭으로 신선함을 부른 이들의 마지막 데이트 현장과, 최종 선택까지 단 하루를 앞두고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결정하기 시작한 돌싱남녀들의 러브라인 향방이 예측불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4.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BNxENA ‘돌싱글즈3’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7월 3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3위, TV 검색 반응 1위를 비롯해, 전다빈 이소라 조예영이 출연자 검색 이슈 키워드 1~3위에 랭크되는 등 파죽지세의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돌싱글즈3’ 6회는 31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2.07.29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제작진 "치열한 심리전…女 정보공개 후 男 마음 변화"
  • '돌싱글즈3' 제작진 "치열한 심리전…女 정보공개 후 男 마음 변화"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xMBN ‘돌싱글즈3’의 MC 정겨운이 변혜진과의 데이트에서 ‘대참사’를 일으킨 김민건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넨다.오는 31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모든 정보공개를 마친 돌싱남녀 8인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넷째 날 밤 뒤풀이 자리가 생생하게 중계된다.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정겨운은 앞서 데이트에서 말실수를 연발한 돌싱남 김민건에게 진심을 담은 ‘팩폭’을 던진다. 김민건이 지난 방송에서 변혜진과의 1:1 데이트 도중 속마음과 다른 말을 하거나 변혜진의 이름을 ‘변지혜’라고 잘못 쓴 데 이어, ‘정보공개’ 직후 이어진 술자리에서도 아슬아슬한 발언을 하자 곧장 직언에 나선 것. 정겨운은 “이제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면서 “내가 김민건 같은 스타일이라 잘 안다, 말없이 가만히 있는 게 최선”이라고 말한다.실제로 다른 돌싱남들은 ‘데이트 파괴자’ 김민건을 향해 자비 없는 ‘디스전’을 펼쳤다. 이후 돌싱남녀들은 손가락 접기 게임을 하면서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서로의 마음을 파악한다. 또한 모두들 사랑방과 방갈로를 바쁘게 오가며, 원하는 상대를 쟁취하기 위한 ‘직진 대시’에 돌입한다. 돌싱남녀들의 본격적인 ‘밤 활동’이 펼쳐진 넷째 날 밤 뒤풀이 현장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최종 선택을 단 이틀 앞으로 남겨두고 모든 정보를 오픈한 돌싱남녀들이 더욱 치열한 심리전을 벌인다. 여자들의 정보공개 후 돌싱남들에게 일어난 마음의 변화와, 주어진 시간을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은 돌싱남녀들의 기나긴 밤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24일 방송한 ‘돌싱글즈3’는 돌싱녀들의 정보공개가 시선을 모으며 4.4%(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아이가 셋 있고, 비양육 중”이라고 고백한 이소라가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오열한 장면은 무려 5.2%까지 치솟았다. 또한 방송 다음 날에도 ‘돌싱글즈3’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두 번째 신혼여행’을 향한 돌싱들의 로맨스를 담아내는 ENAxMBN ‘돌싱글즈3’ 6회는 31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2.07.28 I 김가영 기자
유희열 표절 의혹 여파…'스케치북', 오늘 마지막 방송
  • 유희열 표절 의혹 여파…'스케치북', 오늘 마지막 방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이 2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2009년 4월 24일 처음 시청자들과 만난 ‘스케치북’은 이날 밤 11시 30분 방송하는 600회 특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우리들의 여름날’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600회 특집에는 폴킴, 멜로망스, 10CM, 헤이즈, 데이브레이크, 오마이걸 효정·승희, 김종국, 씨스타, 거미 등이 출연한다.제작진은 “오랫동안 늦은 방송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한 특집”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스케치북’은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잇는 KBS의 심야 음악 라이브 토크쇼다. 지난 13년간 총 49만4650명이 녹화장을 다녀갔다.‘스케치북’은 진행자인 유희열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뒤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갑작스러운 종영을 맞게 됐다.앞서 제작진은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유희열 씨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종영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동안 ‘스케치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13년의 변함없는 사랑,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유희열은 표절 의혹에 휩싸인 곡 중 자신의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의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 유사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다만, 나머지 곡들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2022.07.22 I 김현식 기자
'스케치북', 유희열 표절 논란 여파 탓 13년 만에 종영
  • '스케치북', 유희열 표절 논란 여파 탓 13년 만에 종영
  • 유희열(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장수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이 13년 만에 막을 내린다. 진행자인 음악 프로듀서 유희열을 둘러싼 표절 논란 여파다.‘스케치북’ 제작진은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MC 유희열 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이에 KBS는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유희열 씨의 하차 의사를 진심으로 KBS와 제작진, 시청자 여러분께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심이라고 판단해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케치북’은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 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잇는 KBS 2TV의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펼치는 무대와 토크를 주 내용으로 다뤘다. ‘스케치북’은 방송을 처음 시작한 2009년 4월부터 진행을 맡은 유희열의 표절 논란 여파로 13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60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유희열은 19일 진행되는 마지막 녹화까지 참여하기로 했다.제작진은 “‘스케치북’은 지난 13년간 음악이 꿈인 분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며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그동안 ‘스케치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13년의 변함없는 사랑,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스케치북’ 진행자인 유희열은 최근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영화 음악감독인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피아노 연주곡인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의 류치치의 ‘아쿠아’(Aqua)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지난달 14일 입장문을 내고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게 됐다”며 “유사성을 인정한다”고 사과했다.사과 입장 발표 이후 유희열이 작곡한 또 다른 곡들이 잇따라 표절 의혹을 받으면서 논란이 커졌다. ‘내가 켜지는 시간’,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 ‘좋은 사람’ 등 다수의 곡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유희열은 이날 추가로 낸 입장문에서 나머지 곡들에 대한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제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저의 남은 몫이 무엇인지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며 외면하지 않겠다”면서 표절 논란에 대한 추가 수습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2022.07.18 I 김현식 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X조예영, 서로에게 올인…전다빈→유현철 4각 관계
  • '돌싱글즈3' 한정민X조예영, 서로에게 올인…전다빈→유현철 4각 관계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 한정민과 조예영이 서로에게 돌진하는 밤 산책 데이트 이후,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지난 17일 방송한 ‘돌싱글즈3’ 3회는 3.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셋째 날, ‘밤 산책 데이트’ 전후로 생긴 돌싱남녀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마음 변화가 그려졌다. 또한 흥미로운 다각 관계가 형성됐으며 넷째 날 아침 모두를 놀라게 만든 ‘비밀 도장 데이트’ 매칭 과정이 연달아 이어졌다.앞서 한정민 조예영은 선착순 2커플만 따낼 수 있는 ‘밤 산책 데이트권’을 먼저 차지했다. 이에 남은 한 자리를 어떤 커플이 가져갈지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최동환이 용기 있게 이소라에게 다가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소라를 마음에 두고 있던 또 다른 돌싱남 유현철은 이 상황을 지켜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4MC는 “(유현철이 최동환의 마음을) 몰랐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늦은 밤 산책을 나온 최동환 이소라 커플은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멋짐 포인트’를 발견해냈고, 이를 본 이혜영은 “정말 응원하게 된다, 잘 돼라!”며 박수를 보냈다.한정민과 조예영은 데이트 장소로 이동할 때부터 끊임없이 웃으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조예영은 “운명을 믿는다”는 말을 했으며, 한정민과 산책을 하며 “(남자들에게) 굳이 표를 안 받아도 된다. 내가 사랑을 주면 된다”, “너에게 호감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거침없이 고백해 ‘여자 윤남기’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정민은 “연애할 때는 주변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키스도 할 수 있다”며 분위기를 달궜고, 조예영은 “지금도 그런 마인드야?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급발진했다. 4MC는 “그동안의 여자 출연자들 중에서 볼 수 없던 직진 캐릭터”라며 흥분했다.밤 산책 데이트를 하지 못한 4인에게도 묘한 기류가 흘렀다. 여덟 살 딸을 양육 중이라는 유현철의 고백 후, 전다빈과 변혜진이 “처음 봤을 때보다 더욱 마음이 쓰인다”라며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특히 전다빈과 변혜진은 첫인상 호감도를 뽑을 때도 한정민을 동시에 고른 데 이어, 돌싱남의 정보공개 후 유현철에게 마음이 이동하는 모습으로 “호감 상대가 자꾸만 겹친다”는 4MC의 우려를 샀다. 변혜진은 “누구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느냐”는 유현철의 질문에 “당신이요”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고, 전다빈은 넷이 함께 이동한 마트에서 유현철을 차지하기 위해 은근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모든 일정을 마친 뒤 8인은 다시 사랑방에 모였다. 여기서 거짓말 탐지기를 활용한 ‘진실 게임’이 성사됐다. 한정민과 조예영, 최동환과 이소라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고, 전다빈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잠이 온 조예영은 먼저 자리를 뜨려 했고, 한정민은 바로 일어나 조예영을 바래다줬다. 이때 두 사람은 여자 숙소 문 앞에서 서로를 깊게 끌어안았다. “이제 마음을 안 돌이킬 거다”라는 한정민의 말에 조예영이 “나돈데”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애정 행각에 유세윤은 “이미 예열되어 있었네”라며 탄성을 내질렀고, 이혜영은 “드디어 커플이 나왔다”고 말했다.술자리가 정돈된 후, 다음 날 데이트를 앞둔 돌싱남들은 본격 신경전을 벌였다. 유현철이 돌싱남들에게 이소라를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오픈한 뒤, 최동환에게 “밤 산책 데이트는 내가 양보한 거야”라며 ‘전쟁’을 선포한 것. 곧이어 유현철은 여자 숙소로 가서 이소라를 불러냈다. 유현철을 마음에 두기 시작한 변혜진과 전다빈은 유현철 이소라가 나가는 장면을 한참 동안 지켜봤다. 사랑방에서 이소라와 대화를 시작한 유현철은 “소라 씨가 내 1순위라, 한 번쯤은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내일 데이트에서 도장을 같이 찍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유현철의 마음을 몰랐던 이소라는 “너무 혼란스럽다”는 속마음을 내비친 뒤 잠을 청했다.다음 날 아침, 돌싱남녀들은 새롭게 도입된 ‘비밀 도장 데이트’의 등장에 당혹스러워했다. 도장을 찍는 사람과 무조건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룰에 따라, 모두가 ‘비밀 투표’를 했다. 이 과정에서 한정민 조예영이 서로를 택하며 둘만의 데이트에 나서게 됐고, 변혜진 또한 김민건과 1:1 데이트를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며 단둘이 데이트를 하게 됐다. 반면 서로를 향한 선택이 겹친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최동환은 한 차에 같이 타게 돼, 예기치 못한 단체 데이트가 성사됐다. “다른 차들에 비해 우리 차만 살얼음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최동환의 예언(?)과 함께, 다음 주 본격적인 비밀도장 데이트와 돌싱녀들의 정보공개가 예고되면서 4회가 마무리됐다.돌싱들의 마라맛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MBN과 ENA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2.07.18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밤 산책 데이트 쟁탈전…"한 출연자 버럭해"
  • '돌싱글즈3' 밤 산책 데이트 쟁탈전…"한 출연자 버럭해"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xMBN ‘돌싱글즈3’의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선착순 한 자리만을 남겨놓은 ‘밤 산책 데이트’ 쟁탈전에 격한 과몰입을 보인다.오는 17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셋째 날 오후 ‘밤 산책 데이트권’ 쟁취 현장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뒤풀이 자리가 연달아 펼쳐지며 한층 깊어지는 감정을 생생하게 중계한다.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착순 두 커플만 참여할 수 있는 ‘밤 산책 데이트’의 정체가 공개된 가운데, 조예영의 적극적인 대시 속 조예영 한정민이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극했던 터. 단 한 커플만 데이트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돌싱남녀 6인은 ‘사랑과 전쟁’ 급의 치열한 신경전을 가동한다. 화면을 지켜보며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발을 동동 구른 4MC는 결국 간발의 차로 선택이 갈린 결과에 “(당사자가) 몰랐구나”라며 머리를 부여잡는다.해당 데이트권을 당당히 따낸 돌싱남녀 두 쌍은 한밤중 숙소를 떠나 로맨틱한 산책을 진행한다. 이중 한 커플의 데이트를 유심히 지켜보던 ‘돌싱 대모’ 이혜영은 “마음속으로 엄청 응원하게 된다”며, “이 타이밍을 꼭 잡길 바란다”고 격려한다. 선착순 한 자리의 티켓을 용기 있게 거머쥐며 러브라인의 급진전을 보인 커플의 정체와, 돌싱 빌리지 3일 차에 갑작스럽게 불이 붙은 한정민 조예영의 데이트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돌싱남녀들이 밤 산책 데이트에 도장을 찍기 전 양보 없는 언쟁을 벌이는가 하면, 데이트권을 두고 ‘동네방네 소문을 냈다’며 한 출연자가 ‘버럭’하는 일도 벌어졌다. 마감 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치열한 눈치 게임이 벌어졌던, 심장 쫄깃한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두 번째 신혼여행’을 향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를 그리는 간판 연애 시리즈물인 ENAxMBN ‘돌싱글즈3’ 4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2.07.14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S전자 연구원→법무팀 근무…男 출연자 반전 직업
  • '돌싱글즈3' S전자 연구원→법무팀 근무…男 출연자 반전 직업
  • ‘돌싱글즈3’(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 남자 출연자들의 직업, 나이, 자녀 유무가 공개됐다.지난 10일 방송한 ‘돌싱글즈3’ 3회는 3.5%(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가 뜰 때까지 이어진 돌싱남녀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술자리 이후, 러브라인의 지각변동이 일어난 셋째 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한 돌싱남녀들은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서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눴다. 다음 날 새벽 6시 ‘등산 데이트’가 기습 공지된 가운데, 변혜진은 한정민에게 은근히 데이트를 제안했지만 한정민은 “여기도 운동할 것 많다”며 거절 의사를 보였다. 이후 시무룩해 하는 변혜진에게 김민건이 다가와, “(등산을) 갑시다, 대화를 한 번 해보고 싶어”라고 직진을 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변혜진은 결국 잠자리에 든 김민건을 다시 불러내 번복 의사를 밝혔고, 그 대신 추후의 1:1 데이트 제안을 수락했다. 다시 사랑방으로 돌아온 변혜진은 한정민과 단 둘이 남아 술을 마시며 호감을 내비쳤지만, ‘남사친’에 관한 한정민의 확고한 가치관에 대화가 가로막힌 채 해가 뜨고 숙소로 복귀했다.다음 날 아침, 각자의 운동 실력을 뽐내며 매력 어필을 한 돌싱남녀들은 점심을 준비하다 받은 공지 문자에 놀랐다. 선착순 두 커플만 ‘밤 산책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내용에 새롭게 투지를 불태우기 시작한 것. 은근한 눈치 싸움이 오간 식사 후, 설거지를 같이 하던 한정민과 조예영은 서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느냐”며 상대를 떠보다, 밖으로 따로 나가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전날 밤 대화를 상기하며 “결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고, 둘째 날 호감도 1위로 서로를 뽑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갑작스러운 러브라인 점화에 4MC는 “서로 접점이 전혀 없었지 않았느냐”며,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라고 놀라워했다.이후 돌싱남녀들의 화두는 ‘밤 산책 데이트’에 집중됐다. 데이트 생각이 없다는 한정민이 다른 돌싱남에게 기회를 양보한 가운데, 유현철과 최동환은 이소라에게 동시에 호감을 보이며 데이트를 쟁취하기 위한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유현철의 갑작스러운 마음 변화에 4MC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우리가 놓친 게 있나?”라며 예측을 ‘보이콧’하기도 했다. 이어진 물놀이 타임에서는 첫날부터 한정민에게 호감을 보인 전다빈이 “데이트 할래?”라며 ‘불도저 직진’ 했지만, 마음이 ‘초기화’된 한정민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때 ‘찬스’를 기다린 조예영은 모두가 사라진 사이 한정민에게 “데이트 할 마음 있어?”라며 적극 대시했고, 두 사람은 함께 도장을 찍으며 첫 번째 ‘밤 산책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첫날 유일하게 한정민에게 호감을 보이지 않은 조예영의 ‘반전 행보’에 4MC는 ‘대혼돈’에 빠졌다.화기애애한 저녁 식사 후에는 첫 번째 정보공개가 시작됐다. 시즌1&2와 달리 남자들만 먼저 직업, 나이, 아이 유무까지 공개하는 룰로 바뀐 가운데 첫 번째 주자로 최동환이 나섰다. 여기서 최동환은 S전자 반도체 연구원이라는 ‘반전 직업’이 밝혔고, “갑자기 멋있어 보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어 37세라고 밝힌 최동환은 “아이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정민은 33세의 V건설기계코리아 로보트 오퍼레이트로 무자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38세 김민건은 “핀테크 기업 법무팀에 근무 중이며 자녀는 없다”고 밝혀 “말하는 것부터 가방끈이 길 줄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마지막 주자인 유현철은 불혹의 나이로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한편, 200명의 회원을 보유한 피트니스 센터 대표임을 알렸다. 재활 치료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유현철은 “여덟 살 딸을 양육하고 있는 5년 차 싱글대디”라고 고백했다. “너무 밝고 예쁜 아이”라고 운을 뗀 유현철은 “올해 초등학생이 된 아이에게 처음으로 이혼 사실을 밝혔는데, 알고 있었지만 내색을 안 한 것 같은 눈치였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어 “누군가 내 삶에 들어 왔을 때, 아이까지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 조심스럽다”고 밝힌 뒤, 늦은 밤 이어진 딸과의 통화에서도 편치 않은 마음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유현철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이혜영은 “10년 전 우리 남편이 비슷한 입장이었다”라며, “잊고 지냈던 남편의 입장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다들 얼마나 힘들고 단단하게 살아왔을까”라고 이들의 상황에 깊게 공감했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밤 산책 데이트’에 남은 단 하나의 데이트권의 주인공과 한정민&조예영의 돌직구 만남, 4일 차 아침부터 또 한 번 ‘혼란’을 안긴 새로운 데이트의 정체가 공개됐다.돌싱들의 마라맛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MBN과 ENA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2.07.11 I 김가영 기자
“엄청 커”VS “세다 세”…유세윤·이지혜, 바뀐 룰에 ‘멘붕’
  • “엄청 커”VS “세다 세”…유세윤·이지혜, 바뀐 룰에 ‘멘붕’
  • 10일 밤 방송될 ‘돌싱글즈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엄청 크다 이거” vs “세다 세, 궁금해!”‘돌싱글즈3’의 MC 유세윤과 이지혜가 드디어 시작된 ‘정보공개’의 바뀐 룰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다.10일 밤 10시 3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꿈꾸며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의 합숙 세 번째 날 이야기를 비롯해, 전날 밤 ‘이혼 사유’에 이은 돌싱남녀들의 본격적인 ‘정보공개’가 시작되며 서사 대격변을 예고한다.유세윤과 이지혜가 정보공개와 관련해 새롭게 바뀐 ‘매운맛 룰’에 격한 몰입감을 호소한다. 셋째 날 밤 정보공개를 앞둔 돌싱남녀 8인이 모두 긴장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가려져 있던 칠판의 천을 걷어내자 달라진 룰이 정체를 드러낸다. 입을 떡 벌리거나 고개를 숙인 출연진들의 모습이 하나둘 비춰진 가운데, 유세윤은 “(룰 변경이) 엄청 크다, 마음이 하루가 다르게 바뀔 것 같다”고 놀라워한다. 이지혜 또한 “세다 세, 궁금해!”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본격적인 정보공개가 시작되자 반전 가득한 직업과 나이가 속출하며 4MC와 출연진을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한 출연진의 진짜 직업을 들은 돌싱남녀들은 “되게 안 어울린다”며 예상을 벗어난 추측에 당황하고, 또 다른 출연진의 직업 공개에 MC들은 “우와, 갑자기 멋있어 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한 출연진은 역대급 ‘동안 외모’가 돋보이는 나이 공개로 대충격을 선사하기도 한다. 모두의 심장을 떨리게 한 첫 번째 정보공개의 밤과 돌싱남녀들의 마음 변화에 시선이 모인다.제작진은 “정보공개 도중 한 출연자의 눈물 섞인 발언에 돌싱남녀 전원은 물론, 유세윤과 이지혜까지 눈물을 펑펑 쏟으며 대규모 ‘오열 사태’가 펼쳐진다. 전날 밤 서로의 공감과 위로가 이어졌던 이혼 사유 공개보다 더 진해지고 깊어진, 돌싱남녀 8인의 세 번째 날 밤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두 번째 신혼여행’을 향한 돌싱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간판 연애 시리즈물인 ENAxMBN ‘돌싱글즈3’ 3회는 10일 밤 10시 방송한다.
2022.07.10 I 강경록 기자
'돌싱글즈3' 전다빈 "남사친 못 버려"…한정민, 호감 초기화
  • '돌싱글즈3' 전다빈 "남사친 못 버려"…한정민, 호감 초기화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 한정민 전다빈이 둘째 날 밤 깊어가는 대화 도중 ‘남사친’ 이슈에 관한 급격한 입장차를 드러내, 불붙었던 러브라인을 초기화시켰다.지난 3일 방송한 ‘돌싱글즈3’ 2회는 3.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 둘째 날을 맞은 돌싱남녀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더블 데이트 현장을 비롯해, 각자의 ‘이혼 사유’를 밝히며 진한 공감과 위로를 나눈 돌싱남녀들의 진솔한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변혜진 유현철 전다빈 한정민은 파워 코스, 김민건 이소라 조예영 최동환은 스킬 코스를 골라 더블 데이트의 짝을 이루게 됐다. 먼저 파워 코스의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 가운데, 한정민을 따라 도장을 찍었던 변혜진과 전다빈은 차에 탈 때부터 한정민의 옆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용기를 낸 변혜진이 한정민의 옆에 앉은 가운데, 전다빈은 ATV 체험에서도 유현철과 짝을 이루게 되자 씁쓸해했다. 반면 유현철의 섬세한 리드에 전다빈은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이를 지켜보던 한정민 또한 은근한 질투를 드러냈다. 이어지는 피크닉 타임에서도 한정민과 전다빈은 죽이 착착 맞는 모습을 보이며 더욱 뜨거운 케미를 선보였다. 화면을 지켜보던 4MC는 “두 사람이 같이 있을 때 텐션이 다르다. 혜진 씨가 꾸준히 틈새를 공략하는데, 들어갈 틈이 안 보인다”며 안타까워했다.스킬 코스 팀은 볼링장에서 데이트를 진행했다. 전날 밤 김민건을 첫인상 호감도 1순위로 꼽은 조예영은 김민건과 같은 팀이 될 때부터 ‘하트눈’을 보여 “너무 순수하다”는 4MC의 물개박수를 자아냈다. 조예영은 볼링을 잘 치는 김민건의 적극적인 리드와 다정다감한 면모에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팀인 최동환 이소라 또한 서로를 끊임없이 응원해주는 ‘돌고래 리액션’으로 차곡차곡 호감을 쌓았다. 그러나 파트너를 바꿔 경기를 진행한 뒤 상황이 180도 변했다. 오직 승부에만 집중하는 김민건의 모습에, 조예영은 김민건의 매너가 자신을 향한 호감이 아니었단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 이후 조예영은 급격히 시무룩해졌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민건을 향한) 좋은 감정이 모두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아쉬움을 남긴 볼링장 데이트 후, 이들은 맥주를 마시며 ‘돌싱’들만의 아픔을 진하게 공유한 뒤 숙소로 돌아왔다.저녁이 되어 다시 만난 8인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현철은 “연애 기간이 짧아서 서로를 잘 몰랐다”고 말했고, 이소라는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해 타지에 사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조예영은 “결혼 기간은 단 한 달이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사실혼 무효 소송을 진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밖에도 경제적인 문제, 상대방의 외도 등 충격적인 고백이 연달아 이어졌다.마음속에 쌓아뒀던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낸 8인은 곧 “나도 분명 부족한 게 있었고, 나와 달랐던 사람이었던 것”이라며, 같은 아픔을 겪은 서로를 진하게 위로했다. 또한 “지금은 다들 행복해 보인다. 그리고 조금 더 행복하기 위해 ‘돌싱글즈3’에 출연하지 않았냐”며 후련하게 웃어 뭉클한 여운을 선사했다. 돌싱남녀들과 같은 아픔을 지닌 정겨운 또한 영상을 지켜본 뒤, “인생을 바로 잡을 용기를 낸 주인공이다. 또한 새로운 행복을 찾기 위해 출연까지 결정했기 때문에, 너무 칭찬하고 싶다. 불같은 사랑을 찾을 수 있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뒤풀이 술자리와 함께 진행된 2일차 호감도 조사에서 유현철과 조예영은 서로를 ‘1순위’로 택했다. 또한 최동환은 이소라에게 “지금까지 본 리액션 중 최고!”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정민은 적극적이었던 전날 밤과 달리 뒤늦게 자리에 합석했고, 대화 도중 “남사친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보여 전다빈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알고 보니 더블 데이트 당시 전다빈의 ‘남사친’ 이야기에 급격한 심경 변화를 일으켰던 것. 전다빈 또한 “나는 (한정민이 요구하는 부분은) 힘들다. 주변 인연은 못 버린다”고 맞섰다. 이를 본 4MC는 “여기서 엇갈리네”라며 탄식했다. 더욱이 밤이 깊어지자 변혜진과 한정민은 다음 날 새벽 ‘등산 데이트’를 약속, 또 한 번의 ‘판세 변화’가 예고됐다.마라맛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MBN과 ENA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2.07.04 I 김가영 기자
이소라, SM C&C 전속계약…강호동·신동엽 한솥밥
  • 이소라, SM C&C 전속계약…강호동·신동엽 한솥밥 [공식]
  • 이소라(사진=SM C&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세대 슈퍼모델’로 활동해 온 이소라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다채로운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이소라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SM C&C 소속으로 활동하며 긍정적이고 무한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소라는 제 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를 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방송 활동을 이어갔으며, KBS Joy ‘실연박물관’, MBC ‘언니네 쌀롱’, MBN ‘카트쇼’등을 통해 MC로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특히, On Style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워너비 패션 스타일을 선보임과 동시에 냉철하고 신랄한 심사평, 그리고 다양한 어록을 남기며 독보적 존재감을 전한 바 있다.이처럼 국내 최고의 모델이자, 진행 실력과 유머러스한 감각을 보유한 이소라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고루 갖추고, 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자랑하는 SM C&C와 함께 하며 더욱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한편, 이소라가 전속계약을 맺은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박선영, 김태현, 장예원, 이혜성, 황신혜, 김수로, 윤제문, 이학주, 배다빈, 윤나무 등 MC, 배우 등이 다수 소속돼 있다.
2022.06.20 I 김가영 기자
12년만에 민주당 아성 깨졌다…서울시의회, 여당 70% 차지
  • 12년만에 민주당 아성 깨졌다…서울시의회, 여당 70% 차지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와 자치구에 이어 서울시의회도 여당인 국민의힘 위주로 새 판이 짜여졌다. 사상 최초 4선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정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로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 112명(지역구 101명, 비례대표 11명)이 당선됐다. 소속 정당을 보면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76명(지역구 70명·비례대표 6명), 더불어민주당 36명(지역구 31명·비례대표 5명)이다. 의석 비율은 ‘7대 3’으로 ‘여대야소’ 지방의회로 재편됐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는 서울시의원 110명 중 민주당 소속 의원이 102명(92.7%)에 달해 서울 의회 권력을 사실상 민주당이 독식하는 체제였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석은 고작 6석이고 바른미래당 1석, 정의당 1석이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임정권 심판론을 들고 나온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지 석 달도 채 되지 않은데다 부동산 시장 안정, 민생 안정 등을 이유로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대거 입성하게 됐다. 시의회 의원 당선인의 연령대는 20대 5명, 30대 11명, 40대 24명, 50대 39명, 60대 이상 33명이다. 최연소 당선인은 박강산(1994년11월생, 더불어민주당, 비례), 김규남(1994년9월생, 국민의힘, 송파1), 이소라(1994년8월생, 더불어민주당, 비례)이다. 최고령 당선인은 윤종복(1948년4월생, 국민의힘, 종로1) 당선인이다.당선인의 직업은 현직 서울시의원이 21명, 정당인 55명, 전문직 6명, 사업가 9명, 교육인 8명, 기타 13명이다. 당선인 중 이번 11대 당선을 포함해 4선 의원이 2명, 3선 의원 3명, 재선의원 25명, 초선의원은 82명이다. 이번 선거로 당선된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의 임기는 올해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다. 올 7월 중 첫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정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2022.06.02 I 김기덕 기자
다문화TVDA, 제작총괄대표에 박태호 전 MBN 제작본부장 선임
  • 다문화TVDA, 제작총괄대표에 박태호 전 MBN 제작본부장 선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문화TVDA는 제작총괄대표에 박태호 전 MBN 제작본부장을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좌)장영선 다문화TVDA 대표이사, (우) 박태호 PD1984년 KBS에 입사한 박태호 PD는 KBS 예능국장 KBS 미디어 콘텐츠 기획본부장 MBN 제작본부장을 거쳐 지난 1월 윤석열 캠프 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전국노래자랑’, ‘미녀들의 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열린음악회’ 등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했다. 다수의 해외 K-POP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렸으며 ‘뉴욕 코리아 페스티벌’, ‘LA 코리아 페스티벌’을 기획·연출해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렸다.특히 지난 2019년 MBN 제작본부장으로 재임시 ‘보이스 퀸’, ‘보이스 트롯’, ‘보이스 킹’으로 이어지는 ‘보이스시리즈’ 오디션을 직접 기획 및 연출해 시청률 18,1%를 달성하기도 했다. KBS ‘연예가중계’를 연출하던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와 함께 방송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좌)장영선 다문화TVDA 대표이사, (우) 박태호 PD박 PD는 “다문화TVDA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다문화전문채널”이라면서 “지난 38년간 현장 PD로서 다져온 역량을 총동원해 공공성과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공격적인 뉴스, 시사기획, 다큐멘터리,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다문화사회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와 비전 및 그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5.25 I 이윤정 기자
'특급 만남' 싸이·BTS 슈가…美빌보드 차트 뒤흔들까
  • '특급 만남' 싸이·BTS 슈가…美빌보드 차트 뒤흔들까
  • 싸이(왼쪽), 방탄소년단 슈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국 빌보드 차트를 뒤흔든 K팝 스타들이 의기투합했다.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 주인공 싸이(PSY)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SUGA) 얘기다. 신곡 ‘댓 댓’(That That)을 합작한 이들이 또 한 번 빌보드 차트를 들썩이게 하며 K팝의 저력을 알릴지 흥미를 돋운다.‘댓 댓’은 싸이가 정규 9집 ‘싸다9’에 담은 신곡이다. 싸이는 슈가와 함께 ‘댓 댓’을 공동 프로듀싱했다. 슈가는 작사, 작곡, 편곡 등을 맡아 싸이를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했다. 피처링까진 맡지 않았으나 싸이와의 깜짝 협업이 성사됐다는 자체만으로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급 만남’이다. 우선 싸이는 빌보드의 높은 장벽을 뚫고 전 세계에 K팝의 힘을 알린 입지전적 인물이다. 2012년 발표한 곡 ‘강남스타일’이 싸이를 ‘월드 스타’ 반열에 올렸다. ‘강남스타일’은 싱글 차트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며 메가 히트곡이 됐다. 싸이는 ‘젠틀맨’(GENTLEMAN, 5위), ‘행오버’(HANGOVER, 26위), ‘대디’(DADDY, 97위) 등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 발표한 곡들을 핫100에 추가로 진입시키며 존재감을 더 키웠다.슈가는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써왔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처음 밟았고,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핫100 1위까지 찍었다. 빌보드200 1위와 핫100 1위 달성 모두 K팝 가수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빌보드200 정상에 올렸으며 협업곡을 포함해 총 6곡으로 핫100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두 사람 모두 빌보드 차트와 인연이 깊어 협업곡 ‘댓 댓’의 차트 성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댓 댓’은 싸이가 2017년 5월 8집 ‘4X2=8’ 발매 이후 가진 5년의 공백기를 깨고 선보이는 신곡이자 ‘강남스타일’ 발표 10주년을 맞은 해에 선보이는 앨범의 타이틀곡이라 더 눈길이 간다. 싸이가 단 한 곡을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택한 것도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싸이가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 발매한 7집과 8집은 모두 타이틀곡이 2곡이었다. 7집을 낼 땐 더블 타이틀곡 중 ‘나팔바지’를 국내 팬 취향에 맞춘 ‘내수용’으로, ‘대디’를 글로벌향 스타일로 만든 ‘수출용’으로 표현하기도 했다.이번엔 앨범에 담은 11곡 중 슈가가 참여한 ‘댓 댓’ 한 곡만 타이틀곡으로 택했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만한 곡을 만들어 냈다는 자신감이 읽힌다. 싸이와 슈가 모두 협업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은 ‘댓 댓’을 향한 기대감을 더 높인다. 싸이는 그간 여러 선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슈가뿐 아니라 크러쉬, 성시경, 헤이즈, 타블로, 화사(마마무) 등과 협업했다. 슈가의 경우 에픽하이, 아이유, 수란. 헤이즈 등 여러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음악성을 알린 바 있다. 외부 작업을 할 때마다 성적도 좋았다. 랩 피처링과 작사를 맡은 이소라의 ‘신청곡’, 작곡과 가창 등으로 참여한 아이유의 ‘에잇’ 등이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27일 싸이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 ‘댓 댓’ 인터뷰 영상에서 싸이와 슈가는 “가요계에는 ‘되는 노래는 후딱 나온다’는 정설이 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대단한 ‘후딱’이었다”며 “서로 탁구마냥 똑딱 똑딱 엄청 빠르게 작업했다. 죽이 잘맞았다”고 작업 소감을 밝히며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싸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9집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음원 공개 당일 언론사 가요 담당 기자들을 초대해 프레스 청음회도 연다. 이 자리에서 슈가와의 협업 계기 및 곡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2022.04.27 I 김현식 기자
멜론, 공연·인강까지 챙긴다…MZ세대 겨냥 ‘멜론 라운지’ 오픈
  • 멜론, 공연·인강까지 챙긴다…MZ세대 겨냥 ‘멜론 라운지’ 오픈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공연과 전시, 어학, 배달, 카카오TV 오리지널 등 MZ세대 회원에게 유용한 혜택을 한데 모은 독보적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Melon Lounge)’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멜론 라운지’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온오프라인 컬처 혜택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멜론 혜택관’을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의 생활 전반에 걸친 베네핏으로 확대 개편한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이다. 멜론은 오픈과 동시에 디뮤지엄, 예술의전당, YBM인강 관련 혜택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MVIP(5년 이상 유료회원)와 VIP(3년 이상) 회원에게 우선 혜택을 준다. 멜론은 핵심 파트너들은 일회성 혜택이 아닌 상시 차별화된 혜택을 ‘멜론 라운지’를 통해 새롭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카카오공동체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한 혜택도 늘려간다. 이달 중순부터 멜론 유료회원들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일부 유료 콘텐츠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0분 안팎의 웰메이드 미드폼을 중심으로 드라마, 예능, 라이브 쇼 등 다양한 카카오TV 오리지널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 ‘플레이유’ 등 일부 콘텐츠들은 공개 7일후부터 유료 VOD로 서비스되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소라 멜론크리에이티브본부장은 “음원과 오리지널 콘텐츠 등 뮤직플랫폼의 본질적 서비스는 물론 MZ세대를 타깃한 독보적 멤버십 베네핏까지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이달중 제공하는 혜택들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베네핏이 ‘멜론 라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2.04.05 I 이대호 기자
방통위, 인수위에 2명 파견…경제2분과·과학기술교육분과 ICT 전무
  • 방통위, 인수위에 2명 파견…경제2분과·과학기술교육분과 ICT 전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두 명의 공무원을 파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역시 두 명이다.21일 관가에 따르면 방통위는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에 이소라 이용자보호과장과 김영관 방송기반국장을 파견한다. 김 국장은 처음 사회복지문화분과로 파견될 예정이었지만, 미디어 분야 거버넌스(정부조직개편)를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와 성동규 중앙대 교수 등이 다룰 예정이어서 과학기술교육분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21일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과 윤성훈 공공에너지조정과장이 과학기술교육분과에 파견됐다.다만, 과기정통부에서 제2차관실이 맡는 정보통신기술(ICT) 담당 공무원들은 한 명도 파견되지 못했다.이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표방한 윤석열 차기 정부가 제대로 된 ICT 정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커지고 있다.산업·일자리 담당 경제2분과는 산업부·해수부 등만 포함인수위 경제2분과는 산업·일자리 정책을 담당한다.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미래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함에도 인수위원에 △유웅환 SK텔레콤 고문(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3D프린터 기업 창업) 등 2명이 포함됐을 정도다.전문위원, 실무위원에는 ICT 담당이 한 명도 없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성보 주택정책실장, 전재우 해수부 해양물류국장,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 윤준호 이철규 의원실 보좌관, 정용훈 카이스트 공과대학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에너지), 심교언 단국대 부동산학과교수 오기응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 강감찬 산업부 전력산업과장, 송남근 농식품부 기획재정담당관, 안성식 해양경찰청 형사과장,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 김용수 당 국토위 전문위원, 이재용 이철규 의원실 비서관, 김지희 청년위 위원/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지우호 농협(외부인사) 등이 선임됐다.업계 관계자는 “윤석열 캠프에 정보통신부를 해체했던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이 포함됐을 때부터 ICT소외는 예상됐다”고 우울해했다.과학기술과 미디어 거버넌스 담당 분과도 ICT는 전무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박성중 의원(간사)와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MB정부 시절 교과부 차관)이 포함돼 있다.이 곳에 방통위 공무원 2명, 과기정통부 과학분야 공무원 2명이 파견됐다. 이소라 이용자보호과장과 김영관 방송기반국장(방통위),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윤성훈 공공에너지조정과장(과기정통부) 등이다. 하지만, ICT 담당 공무원은 없다.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 실무위원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손명선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김일수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관, 조철희 당 정책국장, 김윤정 창업진흥원 선임부장, 최수영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실장(전 BH 선임행정관), 황흥규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교수, 성동규 중앙대 교수, 박철완 서정대 교수, 윤성훈 과기정통부 공공에너지조정과장, 조훈희 교육부 예산담당관, 이소라 방통위 이용자보호과장, 김지은 당 정책위 의장실 팀장, 김찬영 청년본부 수석부본부장, 조영직 당 중앙대학생위원장(전 LG전자 온라인마케팅팀), 배윤주 청년보좌역(이화여대 교육공학과 학생연구원), 안호림 인천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조상규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2022.03.21 I 김현아 기자
신예 문서윤, KBS2 '크레이지 러브' 캐스팅
  • 신예 문서윤, KBS2 '크레이지 러브' 캐스팅
  • 문서윤(사진=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H&엔터테인먼트 신예 문서윤이 KBS2 ‘크레이지 러브’에 캐스팅 됐다.문서윤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제작 아크미디어)에 출연해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극 중 문서윤은 노고진(김재욱 분)에게 소심한 복수를 꿈꾸는 이소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문서윤이 연기하는 이소라는 고탑교육의 대표이자 일타 강사 노고진의 전(前) 비서다. 꼼꼼함을 넘어 깐깐한 노고진의 성미에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퇴사한 인물이자 ‘노고진 복수단’의 막내인 인물. 특히 동분서주한 이소라의 활약은 이야기에 유쾌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현재 정수기 코디 아르바이트와 공무원 시험 준비를 병행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노고진을 향한 복수의 집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이소라는 비서로 일하면서 알게 된 정보와 공여사(이미영 분)를 통해 업데이트된 소식을 바탕으로 노고진을 유치하게 괴롭히는 수준의 자잘한 복수를 펼치며 안방극장의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크레이지 러브’로 데뷔하게 된 문서윤은 초롱초롱한 눈빛과 매력적인 비주얼, 사랑스러운 아우라로 눈길을 끄는 H&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배우다.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첫 작품인 만큼,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출중한 실력으로 캐릭터를 차지게 소화할 문서윤의 첫 연기 도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멋진 연기자로 성장해나갈 문서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 받은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로, 앞서 김재욱과 정수정, 하준 등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2.03.04 I 김가영 기자
현쥬니, 마마돌→본업 복귀 시동…KBS2 '현재는 아름다워' 합류
  • 현쥬니, 마마돌→본업 복귀 시동…KBS2 '현재는 아름다워' 합류 [공식]
  • (사진=에일리언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현쥬니가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합류해 배우 활동에 재시동을 건다.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지난 12월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스타작가 하명희가 집필을 맡고, ‘대왕세종’, ‘다 함께 차차차’의 김성근 PD가 연출로 의기투합한다. 극 중 현쥬니는 이윤재(오민석 분) 사촌동생인 최성수(차엽 분)의 아내이자 윤치과 간호조무사 이소라로 분한다. 20세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아이 셋을 낳고 키워온 이소라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치과 조무사 학원을 졸업한 후 이윤재의 병원에 취직한 인물이다. 눈치가 빨라 빠릿빠릿하게 일을 잘하며, 상대가 누구든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이다.SBS ‘엄마가 바람났다’ 이후 약 1년 반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린 현쥬니는 이러한 ‘이소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열연으로 존재감을 뽐내온 현쥬니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쥬니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그룹 ‘마마돌’로 데뷔, 배우가 아닌 아이돌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넘치는 끼를 바탕으로 매 순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보이며 뭉클함과 감동을 선사해 많은 응원을 자아내기도.그런 그가 본업인 배우로 돌아가 연기 활동에 재시동을 건 가운데, 반가운 브라운관 컴백 소식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현쥬니 표 이소라’는 오는 4월 방송되는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04 I 김보영 기자
재약정 해지에 40만원 내라던 KT스카이라이프, 신고하니 0원?
  • 재약정 해지에 40만원 내라던 KT스카이라이프, 신고하니 0원?
  • 사진=KT스카이라이프[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최근 제보자 이모씨는 40년생(만 82세) 아버지가 자신도 모르는 새 전화로 KT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 TV를 3년 재약정 가입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씨는 상품을 해지하려고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재약정 해지 시 할인반환금(위약금)으로 40만원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재약정 과정과 해지 위약금에 불만을 품은 이씨는 며칠 동안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넣게 됐다.◇인터넷·TV 해지 위약금 분쟁 민원 작년 3000건제보자 이씨는 결과적으로 재약정 해지 위약금 40만 원을 면제 받았다. KT스카이라이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실의 중재를 수용한 결과다.21일 소비자상담센터 빅데이터분석팀에 따르면 인터넷과 TV 약정·재약정 해지 시 발생하는 위약금과 관련해 접수되는 민원은 작년 한 해 동안에만 3084건이 발생했다. 관련 민원은 과기정통부 민원실로 접수돼 1차 조정을 거친 뒤, 그래도 해결 안 되면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분쟁조정위원회로 넘어가 2차 조정이 이뤄진다. 소비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등으로 진행되기도 한다.이씨 사례는 고령의 아버지가 전화로 재약정 가입을 하게 된 과정에 대한 정부 기관의 중재가 이뤄진 경우다.이씨가 KT스카이라이프 측과 통화한 녹음파일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이씨의 아버지는 8개월 전 재약정 계약 전화 당시 “나는 내용을 잘 몰라서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다”는 말을 비롯해 중간마다 “나는 잘 모르겠다”를 반복했다. 그럼에도 당시 직원은 “요금 내려 드릴게요” “3년 재약정이 들어가요” 등의 말로 확인했고, A씨는 그럴 때마다 “네네”라고 대답하면서 계약은 성사됐다. 총 통화시간은 3~4분 남짓. 중도 해지 시 약관에 대한 내용은 너무 빨라 녹음파일을 듣는 기자도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씨는 해당 녹음파일을 근거로 “인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노인에게 서류상 설명 없이 구두로만 빠르게 안내한 KT스카이라이프의 재약정 가입 권유는 부당하다. 그래서 재약정 해지 위약금을 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KT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는 이씨 아버지가 재약정 가입에 응했다는 구두 계약 통화녹음 내용을 들려주며, 이로인해 할인반환금 40만 원이 발생했음을 재차 확인해줄 뿐이었다. 단순 변심에 의한 해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어려우니 위약금 면제는 어렵다는 설명이었다.그런데 이씨가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에 해당 내용으로 민원을 넣은 지 하루 만에 직원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직원 A씨는 “과기부에 고객님 접수 건으로 불편사항을 전달받아서 확인하고 연락드렸다”면서 “위약금을 청구하지 않고 해지를 진행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스카이라이프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약관상 해결 안 되는 문제, 정부가 중재 역할”민원 해결 이후 이씨는 “제 개인 문제는 해결됐지만, 비슷한 일을 겪은 고객이 엄청 많을 것”이라며 “가만히 수긍했다면 위약금 40만원을 냈어야 했고, 저처럼 민원을 넣고 항의를 해야만 사라지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정부기관에 민원을 넣은 뒤에야 재약정 해지 위약금 40만원이 사라진 까닭은 무엇일까. 장미영 과기정통부 민원실장은 “민원인과 사업자 간에 자율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사안에 대해서 여러 통로를 통해 정부기관에 민원을 넣어주고 계시지만, 사업자의 처리 내용이 약관 및 절차상 문제가 없는 경우 민원실에서 관여할 근거가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장 실장에 따르면 이씨 사례와 같은 민원은 통상 ‘해당 사업자에게 이첩→사업자가 민원에 대해 해명(사실 확인 및 사전 조치)→민원실이 사업자의 해명·조치에 대해 사실 및 적법여부를 확인 후 민원에 답변’ 순을 거친다. 그는 “이번 사업자의 조치는 82세 노령의 어르신임을 감안해 요금조정의 사전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이소라 방통위 이용자보호과장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민원인과 사업자 양측의 사실관계를 입증하는 과정을 고루 확인하고, 사업자에 추가 검토를 요청한다. 자율적으로 정리가 안 될 때 저희에게 도움을 청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02.21 I 노재웅 기자
김희철X김민아 '힛트쏭', 서태지 소환하고 1000회까지 가나
  • 김희철X김민아 '힛트쏭', 서태지 소환하고 1000회까지 가나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추억의 히트곡과 가수들을 재조명하는 포맷의 음악 차트 쇼 프로그램인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이 어느덧 100회를 맞는다. MC 김희철도, 제작진도 예상 못 했던 일이다.김희철은 18일 오후 3시 공개된 ‘힛트쏭’ 1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 영상에서 “프로그램이 이렇게까지 오래 방송하게 될 줄 몰랐다. 첫 회 녹화를 했을 때 ‘재미는 있는데 소재고갈 때문에 오래 가긴 힘들겠다’ 싶었다”고 고백하며 웃었다. 이어 그는 “똑같은 노래를 다루더라도 주제를 항상 바꾸더라”며 “영혼을 갈아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의 주제 선정 능력이 ‘힛트쏭’의 저력 중 하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대선을 앞둔 최근엔 선거송 특집도 촬영했단다. 김희철은 “아직 방송은 안 됐는데 최근 선거송 특집을 찍었다”며 “너무 재미있게 찍고 있는데 제작진이 손가락으로 특정 숫자를 나타내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제작진의 주제 선정 능력이 저력이라면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가수들의 과거 영상은 ‘힛트쏭’의 주요 시청 포인트다. 연출을 맡는 고현 PD는 “KBS의 아카이브가 프로그램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엔 100회까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치 못했는데 조사하면 할수록 깨알 같은 영상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제 선정만 잘하면 프로그램 1000회까지도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라면서 ‘힛트쏭’의 미래를 밝게 봤다. 김희철은 “KBS에 영상 자료가 정말 많더라. (KBS 음악 예능을 이끈)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같은 분들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며 웃었다. 김민아는 “안주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내주시는 수많은 제작진 분들과 한국 가요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관심 덕분에 100회까지 올 수 있었다는 생각”이라고 말을 보탰다.다채로운 리액션과 토크로 재미를 더하는 MC 김희철과 김민아의 케미도 ‘힛트쏭’의 저력 중 하나다. 두 사람은 과거 히트곡들에 대한 뛰어난 배경지식을 자랑하기도 한다. 김희철은 “민아가 이 정도로 예전 노래를 많이 알 줄 몰랐다. 심지어 공부도 잘하지 않았나”라며 “음악도 많이 들었는지 그 당시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서 90년대생이 아닌 줄 알았다”며 웃었다.김민아는 “희철 오빠는 배려심 많고 따듯하다”고 화답했다. 또 “처음 MC를 맡았을 때 서툴렀음에도 희철 오빠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며 “저보다 엄청 선배라 뭐라고 하면 주눅이 들 수 있는데 단 한 번도 저에게 싫은 소리나 잔소리를 안했다”고 고마워했다.‘힛트쏭’에는 종종 추억의 가수들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한다. 김민아는 “김장훈 씨가 무대 뒤에서 등장했던 회차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희철 오빠와 그렇게 친하신 줄 몰랐다. 두분이 대본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재밌으면서도 힘들었다”며 웃었다. 이어 “결과물이 잘 나와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회차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힛트쏭’은 KBS Joy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한다. 이날 방송으로 100회를 맞는다.고현 PD는 “앞으로도 엄청난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영상 말미에 김희철과 김민아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로 이문세, 이현도, 이승환, 신승훈, 김민종, 서태지와 아이들 등을 언급했다. 작사가 특집으로 방송을 꾸며보고 싶다고도 했다.
2022.02.18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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