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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3건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진짜 대세 맞네…위버스 합류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진짜 대세 맞네…위버스 합류
  • 변우석[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세 배우 변우석이 9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와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동시에 오픈한다. 변우석의 합류로 위버스가 K팝 아티스트와 해외 뮤지션에 이어 스타 배우들도 앞다퉈 찾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한 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tvN ‘청춘기록’·MBC ‘20세기 소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전작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최근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10대와 30대를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인기몰이 중이다.‘선재 업고 튀어’가 글로벌 OTT를 통해 133개국에 방영되면서 그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변우석은 전 세계 245개 지역에 유저들이 포진해 있는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만나며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위버스는 변우석의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9일부터 16일까지 변우석 커뮤니티에 해시태그 #WELCOME_BYEONWOOSEOK과 함께 환영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 1장을 제공한다.위버스 관계자는 “앞서 박보영·장기용·이수혁·이성경 등 톱 배우들의 입점에 이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배우 변우석이 위버스에서 팬과의 소통에 나선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위버스는 앞으로도 지역·장르·분야를 망라하고 아티스트와 그들의 팬을 연결하는 전 세계 유일한 슈퍼팬 플랫폼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김가영 기자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전종서에 프러포즈…김범→이충현 감독 특별출연
  •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전종서에 프러포즈…김범→이충현 감독 특별출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와 문상민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최종회에서는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지한(문상민 분)이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로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여운을 선사했다. 또한 배우 이수혁, 김범은 물론 실제 전종서의 연인인 이충현 감독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웨딩 임파서블’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1%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3%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지한, 이도한 형제의 어머니인 현수현(한수연 분)의 기일을 맞아 추모공원을 찾은 나아정과 이지한은 우연히 서로를 마주치고 어색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바쁜 현실을 살아가느라 문득문득 상대를 떠올렸다는 말이 무색하게 이지한은 나아정의 작품을 외울 때까지 챙겨보고 있었다. 나아정도 이지한의 비 트라우마를 기억하고 있어 두 사람의 마음이 아직 서로에게 향했음을 짐작하게 했다.(사진=tvN)특히 위장결혼 계약 해지 이후 계속해서 나아정과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이도한(김도완 분), 이지한을 짝사랑했던 윤채원(배윤경 분), 두 사람 사이를 반대했던 현대호(권해효 분)까지 나아정과 이지한이 만나기를 온 마음 다해 응원하고 있었다. 결국 이지한은 취기를 빌려 나아정에게 질투부터 애정까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해 나아정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여기에 이지한의 깜짝 프러포즈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별다른 이벤트 없이 엉망진창으로 시작된 프러포즈였지만 그 속에 섞인 이지한의 마음을 느낀 나아정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화답했다.곧 성대한 결혼식이 열렸고 신부 나아정이 입장한 가운데 버진 로드 끝에 서 있는 신랑이 이지한이 아닌 다른 사람임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배우 나아정이 출연하는 작품의 한 장면이었다. 특히 이수혁이 해당 장면에서 턱시도를 입고 신랑으로 특별출연해 이목을 모았다.이후 서로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빠져나온 나아정과 이지한은 행복한 미소로 ‘웨딩 임파서블’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웨딩 임파서블’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나아정의 내레이션처럼 각자의 목표로 인해 다른 삶을 연기하던 인물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사랑이 주는 힘과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사랑스러운 스토리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켰다.이에 힘입어 ‘웨딩 임파서블’은 방영 기간 중 아마존프라임비디오(Amazon Prime Video),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유넥스트(U-NEXT),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 등 글로벌 OTT 총 누적 119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 및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방영 기간 중 상위권을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024.04.03 I 최희재 기자
이수혁·김범·류경수, '웨딩 임파서블' 특별출연
  • 이수혁·김범·류경수, '웨딩 임파서블' 특별출연
  • (사진=YG엔터테인먼트, 킹콩 by 스타쉽, 고스트 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수혁, 김범, 류경수가 로맨틱 미션에 힘을 싣는다.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이 배우 이수혁, 김범, 류경수라는 역대급 특별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웨딩 임파서블’ 제작진은 “세 배우는 극 중 나아정(전종서 분), 이지한(문상민 분), 이도한(김도완 분), 윤채원(배윤경 분)과 관계성을 형성하며 로맨틱 미션의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라며 “함께 작업했던 제작진분들과 인연을 살려 함께 해주신 세 배우에게 감사하며 세 분이 어떤 역할로 나올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특히 ‘웨딩 임파서블’은 주현영, 정경호 등 대세 배우들의 깜짝 출연으로 극의 활기를 더했던 만큼 이수혁, 김범, 류경수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세 사람이 ‘웨딩 임파서블’ 속 나아정, 이지한, 이도한, 윤채원 캐릭터와 언제, 어디서,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될지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나아정, 이지한, 이도한 사이 삼각 스캔들이 터지면서 세 사람 사이 우정과 사랑, 우애가 모두 흔들리고 있는 상황. 서로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동안 이지한이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면서 더 큰 후폭풍을 예감케 했다.이러한 위기를 계기로 세 사람 사이 엉킨 인연의 실타래도 점차 풀려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수혁, 김범, 류경수의 등장이 이들의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웨딩 임파서블’ 마지막 이야기가 기다려진다.‘웨딩 임파서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3.29 I 최희재 기자
명품플랫폼 젠테, 사업확대…패션브랜드 ‘블라인드리즌’ 인수
  • 명품플랫폼 젠테, 사업확대…패션브랜드 ‘블라인드리즌’ 인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명품 플랫폼 젠테는 국내 럭셔리 패션브랜드 ‘블라인드리즌’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젠테는 이번 인수로 리테일 플랫폼을 넘어 상품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새로운 브랜드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블라인드리즌은 지난 2014년 패션 쥬얼리 브랜드로 시작, 가죽의류 라인으로 확장한 럭셔리 브랜드다. 지드래곤, BTS 지민, 이수혁 등이 착용해 국내에서 ‘셀럽들의 브랜드’로 유명세를 얻었다.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에르메스, 샤넬 등 세계 최고의 브랜드의 소재를 공급하는 이탈리아 피스톨레시, 람포, 스위스 리리 등과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원단과 부자재를 개발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장인들과 생산을 함께 한다. 올해 초 뉴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패션계의 이목을 끌었다.이재명 블라인드리즌 대표는 젠테의 전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젠테의 브랜드 전략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명 전략본부장은 삼성디자인스쿨(SADI) 수석 졸업,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용자경험(UX) 디자이너 등 산업에서의 굵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패션브랜드 운영 경험을 젠테에 옮길 전망이다.젠테는 기술력과 데이터, 부티크부터 고객까지의 전 채널 네트워크 바탕으로 브랜드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 마케팅, 홀세일에 이르는 경험과 인프라를 갖춘 블라인드리즌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인수를 통해 젠테는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자평한다. 파리, 밀라노, 뉴욕 등 글로벌 주요 바이어 및 쇼룸과 세부 협업 작업 등을 사전 진행하며 글로벌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블라인드리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한단 복안이다.정승탄 젠테 대표는 “국내 최고의 력셔리 패션브랜드 블라인드리즌 인수로 젠테의 역량에 창의성을 더하며 서비스를 브랜드 비즈니스까지 확장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함께 합류한 이재명 본부장과 함께 블라인드리즌의 제품과 브랜드는 물론, 앞으로 확장할 미래의 브랜드 개발에도 함께하며 잠재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젠테는 2020년 창업한 3세대 명품 플랫폼이다. 유럽 현지의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부가세 포함 가격, 무료 배송, 월 1회 무료 반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젠테)
2024.03.18 I 김미영 기자
'채상병 수사' 대상 이종섭 호주 대사는 어떻게 아그레망을 받았나요
  • '채상병 수사' 대상 이종섭 호주 대사는 어떻게 아그레망을 받았나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이종섭 호주대사는 국방부 장관 시절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 대상으로 지목되는 바람에 이번 대사 지명 후에 잡음이 있었습니다. 외교 관례상 한국 정부는 호주 정부에 이 대사의 부임 앞서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먼저 받았는데요. 그런데 아그레망 과정에서 당사자의 수사 여부는 동의에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 건가요? 아니면 한국 정부가 호주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결과인가요?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A. 이종섭 호주대사의 경우 임명된 직후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수사를 받고 있고, 출국금지 조치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받았다는 이유로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해제하면서 지난 11일 호주로 출국했습니다.아그레망은 특정 인물을 외교사절로 임명하기 전에 상대국에게 이의 유무에 관한 의사를 조회하는 국제 관례상의 제도입니다. 호주 정부는 아그레망을 받는데 6~8주가 걸린다고 홈페이지에 적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칙적으로 지난 4일 임명된 이 대사의 경우는 1월 초에서 2월 초 경에 아그레망을 신청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는 당시에도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출국금지가 걸려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아그레망이 수락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각국 정부는 아그레망을 줄 때 그 사람의 과거 외교 경험과 전문 분야, 언어능력, 개인적 특성, 우리나라와 관계 등을 보고 있습니다. 이외 과거 범죄 경력이나 보안상 이슈도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같은 사유에도 아그레망이 나왔다는 것은 이 대사가 수사를 받는 중이란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거나,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제공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그레망과 관련된 사항은 외교적 사안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습니다.다만 아그레망에 대해서 알아야 할 점은 형식적인 절차라는 점입니다. 상대국에서 우리가 지명한 대사를 거부하거나 동의 절차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면 상대국도 아그레망을 지연시키는 등 외교적 보복(?)을 할 수 있는 상호주의라는 점입니다.그래서 한국과 우호관계에 있는 호주로서는 한국이 임명한 이 대사를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시기도 통상 6~8주가 걸린다고 했지만 이 조차도 국가별, 사람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빠르게 나왔을 수도 있고요.호주 외교부 홈페이지에 아그레망은 6~8주가 걸린다고 적시돼있다(사진=호주 외교부)실제 작년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가 미국으로 부임 할 때는 아그레망이 1주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미가 동맹국으로서 신뢰도가 그만큼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미국 대사인데도 2019년 이수혁 대사가 임명될 당시에는 두 달간 아그레망을 받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종섭 대사의 경우도 아그레망 접수 시기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수사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관장을 임명할 당시에 걸러내지 않고, 강행됐다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공관장(특임공관장 포함)을 보낼 때 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적격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문제는 수사를 받는 지 여부는 법무부에서 평가하기 때문에 알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외교부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해서도 공관장 자격심사를 시행했다”며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공관장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외국어능력, 도덕성, 교섭능력,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적격 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2024.03.13 I 윤정훈 기자
이수혁·이다희·아린,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 캐스팅
  • 이수혁·이다희·아린,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 캐스팅
  • 왼쪽부터 이수혁, 이다희, 아린(사진=YG엔터·고스트스튜디오·WM엔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이수혁, 이다희, 오마이걸 아린이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S라인’ 출연을 확정했다고 제작사 싸이더스가 4일 밝혔다.‘S라인’은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S라인의 진실을 쫓는 형사 한지욱 역은 배우 이수혁이 맡았다. 드라마 ‘내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밤을 걷는 선비’, ‘고교처세왕’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수혁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드라마 ‘아일랜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뷰티 인사이드’ 등 작품에서 당차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우 이다희가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닌 고등학교 선생님 규진으로 분해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드라마 ‘환혼’ 시리즈,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를 통해 연기자로 인정 받은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 현흡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매 작품마다 유니크한 세계관을 구축해 인간의 본질을 관통하는 주제를 다뤄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한 꼬마비 작가의 죽음 3부작 중 ‘S라인’은 두 번째 작품이다. 죽음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살인자ㅇ난감’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이 확정된 바 있다.‘S라인’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을 선보이며 드라마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싸이더스가 제작을 맡았다. 올 후반작업을 마무리해 2024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3.09.04 I 윤기백 기자
'우씨왕후' 전종서·김무열·지창욱·정유미·이수혁·박지환 출연 확정
  • '우씨왕후' 전종서·김무열·지창욱·정유미·이수혁·박지환 출연 확정
  • 사진=각 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이 ‘우씨왕후’에 출연한다.오는 2024년 첫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연출 정세교, 극본 이병학, 제작 앤드마크 스튜디오, 콤파스 픽쳐스, 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TVING))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전종서가 고구려의 왕후 우희 역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왕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이 합류했다.전종서가 연기할 우희 역은 미와 지성을 갖췄지만 한미한 집안의 여식으로 태어난 탓에 아무런 권력을 잡지 못한 고구려의 왕후다. 삭막한 궁궐 속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왕 고남무 뿐이지만 그런 남편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주어지면서 자신의 지위는 물론 집안까지 위협받게 된다. 이에 주어진 위기를 극복하고 운명을 개척하는 우희 캐릭터와 전종서가 빚어낼 시너지가 궁금해진다.김무열은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대막리지 을파소로 분한다. 을파소는 토착가문의 후손이라는 약점을 딛고 대막리지에 오를 만큼 출중한 능력의 소유자. 왕 고남무의 신뢰 속에 국사를 도맡아 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해소되지 않은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왕에 대한 충성과 권력욕 사이에 놓인 을파소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그려낼 김무열의 연기가 주목된다.우희의 남편이자 고국천왕 고남무 역은 지창욱이 맡는다. 고남무는 오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한나라의 삼만 군사를 물리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진 고구려의 왕. 군왕의 위엄과 인자함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왕이지만 그의 부재는 곧 궁궐에 피바람을 불러온다. 칭송받는 성군에서 갈등의 불씨가 되는 고남무 캐릭터의 운명을 깊이있게 표현할 지창욱의 활약이 기다려진다.우희의 언니 우순 역은 정유미가 변신한다. 대대로 왕비족을 배출하는 북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우순은 한 순간의 선택으로 동생 우희에게 왕후 자리를 뺏겨버린 인물. 이에 우순은 동생의 시녀가 되어 자신의 운명을 되찾기 위해 궁궐에 입성하게 된다. 과연 우순은 빼앗긴 왕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수혁은 고구려의 왕위 계승후보인 삼왕자 고발기 역으로 권력 전쟁의 긴장감을 더한다. 포악하고 비열한 성정을 가진 고발기는 왕위를 차지할 기회가 주어지자 형 고남무에 대한 두려움으로 억눌려있던 욕심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이에 서늘한 얼굴 아래 용암처럼 뜨거운 탐욕을 품은 고발기 캐릭터를 현실로 구현해낼 이수혁의 새로운 얼굴에 이목이 집중된다.박지환은 왕의 직속부대인 왕당의 대모달(대장) 무골 캐릭터로 열연한다. 어떤 무기든지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용감무쌍한 무사인 무골은 오랜 전쟁으로 다져진 충심으로 왕 고남무를 지키는 지휘관. 박지환은 무시무시한 속도의 전차 위에 선 무골의 위풍당당함을 입고 화려한 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오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2023.07.12 I 김가영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에 청혼한 윤현민… 해피엔딩으로 종영
  • '보라! 데보라' 유인나에 청혼한 윤현민… 해피엔딩으로 종영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연애가 끝나지 않을 설렘의 페이지를 열었다.지난 2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최종회에서는 서로의 곁에서 자신만의 연애담을 써내려가게 된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꽉 닫힌 결말이 아닌, 후회 없는 진심으로 계속될 이야기를 말하는 데보라의 성장은 마지막까지 특별했다.이날 데보라와 이수혁은 출판 작업 중단을 선언했다. 감정에 확신을 주지 않는 이수혁을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었던 데보라. 하지만 사실 이수혁은 자신이 그의 해피엔딩에 걸림돌이 된 것이 아닌지 줄곧 고민하고 있었다. 그날 밤, 이수혁은 술기운을 빌려서야 데보라에게 전화를 걸어 노주완(황찬성 분)과 만나지 말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대로 필름이 끊겨버린 그는 며칠이 지나서야 데보라를 만났다. 자신에게 사과하는 이수혁을 보던 데보라는 이내 “수혁 씨를 많이 좋아해요”라며 담담히 고백했다. 그러나 이수혁은 이번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고, 결국 데보라는 그대로 돌아섰다.이후 이수혁은 한상진(주상욱 분)을 통해서야 완성된 데보라의 원고를 볼 수 있었다. 그 안에는 두 사람의 지난 추억과 함께 이수혁을 기다리던 데보라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내 선택에 남이 주는 확신 따위는 필요 없다는걸.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내 결말은 내가 써야 한다”라는 마지막 문장을 읽은 이수혁은 곧장 데보라를 찾아갔다. 그 시각 데보라는 노주완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를 받고 있던 차였다. 미련 없이 거절하며 자리를 벗어나려던 데보라 앞에 나타난 이수혁. 그대로 데보라를 데리고 나온 그는 대뜸 드라마 속 대사들을 따라 하며 고백을 시도했다. 이수혁이 횡설수설 늘어놓은 말 중에 데보라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그냥 다 좋아요. 무슨 짓을 해도 싫어질 것 같지가 않단 말이야”라는 꾸밈없는 진심이었다. 마침내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서로에게 입 맞췄다.무르익는 두 사람의 연애와 함께 데보라의 책 ‘연애에 진심인 편입니다’ 역시 증쇄를 거듭하며 성공을 거뒀다. 그런 가운데 모두가 자리한 크리스마스 파티, 그리고 연보미(김예지 분)와 양진호(구준회 분)의 아담한 결혼식 한가운데에서 데보라는 누구보다도 밝게 미소 지었다. 무엇보다도 그를 행복하게 만든 것은 이수혁이 건넨 청혼 반지였다. 그 행복의 순간 위에 더해진 “우리의 연애는 꽉 닫힌 해피엔딩도, 새드엔딩도 아닌 계속되는 열린 결말이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건 매 순간 우리는 연애에 진심으로, 진심을 다해, 연애에 진심인 편이니까”라는 데보라의 말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게 된 그의 성장을 보여주며 의미 깊은 엔딩을 완성했다.
2023.05.26 I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종영 D-3, 미공개 비하인드 컷 대방출
  • '보라! 데보라' 종영 D-3, 미공개 비하인드 컷 대방출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연애서가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달려간다.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이 종영을 앞둔 23일,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과 현실 공감,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배우들의 ‘갓’벽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둘만 모르는 로맨스를 시작한 데보라(유인나 분), 이수혁(윤현민 분)의 짜릿한 감정 ‘밀당’이 설렘을 안겼다. 데보라는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있는 이수혁이 어떤 마음인지 궁금했고, 더는 후회를 만들지 않기로 한 이수혁은 직진 모드로 그에게 다가섰다. 과연 두 사람이 마음을 깨닫고 서로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썸’폭발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 배우들의 설레는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최강 연애코치 ‘데보라’의 파란만장 연애사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유인나는 ‘로코장인’의 진가를 다시 입증했다. 윤현민은 ‘겉바속촉’ 비의도적 나쁜 남자이자, 사랑에 서툰 ‘이수혁’의 반전매력을 극대화해 설렘을 더했다.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인 이수혁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었다.무엇보다 티격태격 ‘혐관(혐오관계)’부터 ‘연애 루저 동지’까지, 데보라와 이수혁의 특별한 관계성에 설득력과 재미를 배가한 유인나, 윤현민의 시너지는 과몰입을 유발한 원동력이었다. 사진 속 유인나, 윤현민의 환한 미소가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낸다.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며 점점 선명해지고 있는 데보라와 이수혁의 감정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키고 있다.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타기로 시청자들을 애태우고 있는 데보라와 이수혁의 마음이 맞닿을 수 있을지, 사랑의 리턴매치 마지막 페이지에 기대가 쏠린다.웃음과 리얼리티를 책임진 ‘한상진’ 역의 주상욱, ‘이유정’ 역의 박소진부터 문제적 구남친 ‘노주완’으로 맹활약한 황찬성의 훈훈한 모습도 포착됐다. 의욕이 남다른 도서출판 진리 대표 ‘한상진’으로 적재적소 웃음 포텐을 터뜨린 주상욱은 신입 직원 방우리(홍화연 분)와의 어리둥절한 관계를 유쾌하게 그리며 하드캐리 중이다. 황찬성은 데보라에게 굴욕의 이별을 선사한 ‘노주완’의 능글맞은 면모를 노련하게 소화하며 웃음을 더했다. 박소진 역시 데보라의 절친 ‘이유정’ 역으로 유인나와 찐친 호흡을 자랑했고, 현실 부부의 감정을 리얼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여기에 각양각색 현실 연애담을 그린 김예지, 구준회, 이상운, 송민지, 홍화연, 김지안의 유쾌한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데보라의 하나뿐인 여동생 ‘연보미’ 역의 김예지와 운명을 믿는 엉뚱한 남자 ‘양진호’로 분한 구준회는 이제 막 시작된 청춘들의 풋풋한 연애 감정을 담아냈다. 이유정의 남편 ‘양진우’ 역의 이상운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4년 차 부부의 익숙해진 일상 속 달콤함과 씁쓸함을 넘나드는 현실 부부 모먼트는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상진과 이혼한 ‘서수진’ 역의 송민지, 긍정 에너지를 뽐내는 당찬 신입 한상진 바라기 ‘방우리’ 역의 홍화연, 이수혁의 옛 연인 ‘임유리’ 역으로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준 김지안까지, 탄탄한 연기로 몰입을 더한 배우들이 시너지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자신들만 모르는 ‘썸’폭발 로맨스를 시작한 데보라와 이수혁이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 속 성장에 주목해 달라”면서 “두 사람의 진심이 서로에게 완전히 닿을 수 있을지, 사랑의 리턴매치 마지막 페이지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13회는 내일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ENA드라마 채널과 지니TV, 티빙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2023.05.23 I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측, 아우슈비츠 수용소 논란에 “불편함 드려 사과”
  • ‘보라! 데보라’ 측, 아우슈비츠 수용소 논란에 “불편함 드려 사과”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서 외모 치장을 생존과 연관짓는 대사 도중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언급해 논란이 일자 제작진이 사과했다.지난 17일 ‘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9화 방송에서 언급된 특정 대사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사과드린다”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시각으로 언급했어야했는데, 신중하고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역사적 비극을 가볍게 소비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리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는 제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9일 ‘보라! 데보라’방송분에서 데보라(유인나 분)는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과정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언급한 바 있다. 극 중 데보라는 이수혁(윤현민 분)에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말이에요. 자기 배설물 위에 누워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한 컵의 물을 받아서 반만 마시고 나머지 반으로는 세수를 했어요”라며 “유리 조각으로 식판 뒤의 얼굴을 보면서 면도도 했고요. 그리고 살아 남았어요”라고 말한다.이어 “이 외모를 가꾸고 치장하는 건 생존의 문제라는 거예요. 솔로로서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묻는다.방송 이후 해당 대사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학살이 자행된 곳으로 이를 외모 치장의 중요성과 함께 엮은 것은 다소 부적절하지 않냐는 의견이 제기됐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다음은 전문ENA ‘보라!데보라’ 제작진입니다. 지난 5월 9일, ‘보라! 데보라’ 9화 방송에서 언급된 특정 대사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사과드립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시각으로 언급했어야했는데, 신중하고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했습니다.역사적 비극을 가볍게 소비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리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제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05.18 I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극 중 데보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언급 논란
  • ‘보라! 데보라’ 극 중 데보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언급 논란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가 외모 치장을 생존과 연관짓는 대사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생존을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0일 ‘보라! 데보라’방송분에서 데보라(유인나 분)는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과정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언급했다.극 중 데보라는 이수혁(윤현민 분)에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말이에요. 자기 배설물 위에 누워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한 컵의 물을 받아서 반만 마시고 나머지 반으로는 세수를 했어요”라며 “유리 조각으로 식판 뒤의 얼굴을 보면서 면도도 했고요. 그리고 살아 남았어요”라고 말한다.이어 “이 외모를 가꾸고 치장하는 건 생존의 문제라는 거예요. 솔로로서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묻는다. 방송 이후 해당 대사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학살이 자행된 곳으로 이를 외모 치장의 중요성과 함께 엮은 것은 다소 부적절하지 않냐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한 해외 네티즌은 “이것을 생각해내고 이걸 그 과정 속 모두가 승인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의아해 했다. 이에 ‘보라! 데보라’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3.05.15 I 유준하 기자
'8년 열애' 세븐♥이다해, '동상이몽2' 출연…신혼 일상 공개
  • '8년 열애' 세븐♥이다해, '동상이몽2' 출연…신혼 일상 공개
  • ‘동상이몽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세븐, 이다해 부부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을 통해 신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11일 SBS ‘동상이몽’ 측은 8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세븐, 이다해가 출연을 한다고 밝혔다.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부터 열애를 시작, 2016년 열애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사랑을 이어갔고, 지난 6일 8년의 장기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세븐, 이다해는 SBS ‘동상이몽’을 통해 8년간의 러브스토리부터 동갑내기 신혼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지드래곤, 산다라박을 비롯해 오연수, 손지창 부부, 모델 이수혁, 송해나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것은 물론, 세븐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힐리스를 신고 버진로드에 입장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는데. 세븐과 이다해는 SBS ‘동상이몽’에서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과연 오랜 시간 사랑을 쌓아온 동갑내기 커플 세븐, 이다해에게도 ‘동상이몽’이 존재할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3.05.11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김우빈 "전 소속사 사장, 돈 안주고 도망…몇 천만원 씩 피해"
  • '유퀴즈' 김우빈 "전 소속사 사장, 돈 안주고 도망…몇 천만원 씩 피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비인두암 투병 후 돌아온 배우 김우빈이 전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공개를 앞둔 배우 김우빈이 유퀴저로 등장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펼쳤다. 김우빈은 이수혁, 이성경, 김영광 등과 함께 성공한 모델 출신 배우로 꼽힌다. 배우가 되기 전 모델학과 교수가 돼 후배 양성을 꿈꿨었다고. 좋은 모델이 되고 싶어서 대학 입학 전부터 학과 홈페이지에 무려 27개의 문의 글을 남겼던 일화가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우빈은 모델에 적합한 체형을 갖고자 “매일 계란 20개씩 먹고 보충제 타 먹고 하루 밥 5끼를 먹으며 살 찌우려 노력했다”며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또 “대학 가면 술도 먹고 그러는데 저는 연습하는 게 너무 좋았다. 친구들과 연습실을 빌려 워킹 연습을 했다”고 떠올렸다. 이후 2008년 한 패션쇼 런웨이에 서면서 첫 모델 데뷔의 꿈을 이뤘다고 했다.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는 좋은 모델이 되려면 연기에도 재능을 가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서였다고. 김우빈은 “당시 소속사에 연기 수업이 있었는데, 늘 좋은 모델이 목표여서 배우는 안 하겠다고 했었다. 하루는 콘티가 있는 광고에 가서 연기를 시키셨는데 못하겠더라. 결국 떨어졌다. 그때부터 좋은 모델이 되려면 연기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해 뒤늦게 수업을 들었다”고 계기를 털어놨다.당시 만난 자신의 첫 연기 선생님이 인생을 바꿔준 소중한 은사였다고도 고백했다. 김우빈은 “당시 만난 첫 연기 선생님이 문원주”라며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다. 어느 정도였냐면, 당시 소속사 사장이 돈을 안 주고 도망가서 직원들도 월급을 못 받은 상태로 회사가 없어졌다”고 회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모델들도 몇천만 원씩 못 받아 (문원주) 선생님도 돈을 못 받았다. 그런데 내가 너무 연기를 하고 싶어 하니 집으로 불러 무료로 수업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훤칠한 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원래 어릴 때부터 키가 큰 편이었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김우빈은 “중학교 2~3학년 때 키가 183cm였다. 고등학생이 된 후 188cm까지 컸다”고 답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2023.05.11 I 김보영 기자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열흘간 대장정 돌입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열흘간 대장정 돌입
  • 27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이 열린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 관객들이 가득 차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독립·예술영화 축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전주국제영화제(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는 27일 오후 7시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개막식 직전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배우 박해일, 이수혁, 신현준, 옥자연, 이동휘, 야누팜 등 국내외 영화인 170여 명이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인 다스베이더, 츄바카 등도 레드카펫에 속속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은 배우 진구와 공승연의 사회로 진행됐다. 진구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가 올해의 슬로건”이라며 “전주국제영화제의 색깔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 같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범기 조직위원장은 개막을 선언한 뒤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변혁의 선을 넘어가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주에서 함께 멋지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영화 ‘토리와 로키타’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2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 ‘당신으로부터’의 감독과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42개국 24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 66편, 인터내셔설 프리미어 7편, 아시아 프리미어 60편, 코리안 프리미어 50편, 온라인 상영작 38편(동의한 한국 단편만 진행)이다. 개·폐막식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27일 기준 온라인 예매율도 82%가 넘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형제의 ‘토리와 로키타’(벨기에)다. 다르덴 형제는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토리와 로키타’는 벨기에를 배경으로 한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르덴 형제는 개막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유명한 거장이 많아 한국을 영화로만 알았다”며 “영화로만 알던 한국을 직접 우리 눈으로 알아보고 싶었다”고 첫 내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폐막작은 김희정 감독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한국)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단편 소설을 영화화했다. 배우 박하선, 전석호, 김남희,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국제경쟁’ 부문에서는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의 작품 중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선정된 총 1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올해는 다큐멘터리가 강세를 보였던 예년과 달리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는 극영화들과 독특한 영상미를 지닌 실험적인 작품들이 선정됐다.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 기자회견에서 장 피에르 다르덴 감독(왼쪽 네 번째)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국경쟁’ 부문에 출품된 작품은 총 111편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퀴어, SF적 상상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각기 다른 색채의 영화들이 대거 출품됐다.‘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출품된 25편은 주제부터 작업 방식까지 팬데믹의 영향 아래 놓인 작품이 대거 선정됐다. 가정과 사회 안팎의 돌봄을 고민하는 영화가 대세를 이뤘고, 영화에 관한 영화들도 다수 선정돼 눈길을 끈다.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전라감영과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등 전주 관광지 곳곳에서 야외 상영이 이어진다. 내달 4일에는 스타워즈 데이를 기념해 영화 ‘스타워즈’와 관련한 캐릭터 전시와 거리 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달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04.27 I 윤기백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 “실제 주변에선 연애 맹탕이라고 하더라”
  • ‘보라! 데보라’ 유인나 “실제 주변에선 연애 맹탕이라고 하더라” [종합]
  • ‘보라! 데보라’ 유인나(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보라와 저의 싱크로율은 높은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데 남의 연애에 대해 잘 상담해주는데 본인 연애는 엉망이에요. 그런 부분은 싱크로율이 95%인데요. 주변 친구들도 어쩌면 그렇게 똑똑하게 상담 잘 해주고 그런데 ‘맹탕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유인나는 이같이 말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연애 법칙에 대한 드라마라는 전언. 이태곤 PD는 “우선 연애 법칙에 관한 드라마”라면서 “그 법칙이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어떤 게 진짜 연애고 사랑인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로맨틱코미디(이하 ‘로코’)의 대표 배우 유인나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스러움 대신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고. 그는 “전보다는 사랑스럽거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면서 “내용 상에도 보라가 좀 과감하고 거친 면이 있는데 그래서 감독님이 처음에 사랑스러운 것 이런 거는 내가 할테니 넌 진짜로만 보였음 좋겠다고 하셔서 진짜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고 전했다.윤현민은 보라를 서포트해주는 역할이지만 분명 빛나는 신이 있다는 생각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그는 “수혁이란 인물이 초반에는 아무래도 보라를 만나면서 서포트해주는 역할이다. 그렇지만 절대 그게 덜 빛난다 거나 서운한 생각은 없다”면서 “오히려 맡은 포지션에서 제가 할 역할을 다 해내면 분면 빛나는 신이 있기 때문에 감독님도 멋있는건 다 만들어줄테니 걱정말라고 하셔서 묵묵하게 해낸 거 같다”고 설명했다.깨발랄 조연인 주상욱과 황찬성의 캐미도 볼거리다. 도서출판 진리 대표이자 자유분방한 캐릭터인 한상진을 맡은 주상욱은 “제가 대표고 현민이가 부대표로 나오는데 둘이 연애하듯이 촬영했다”면서 “엄청나게 많은 방대한 신을 찍었는데 너무 즐겁게 찍었고 현민이 성격 자체가 재밌다. 그래서 서로 웃겨보겠다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유명 치킨프랜차이즈 오너 2세 노주완 역을 맡은 황찬성은 유인나와의 호흡이 최고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제가 나오는 모든 신이 보라와 함께하는 신이었는데 정말 최고였다”면서 “현장 나가서 정말 많이 배웠고 감독님도 워낙 신뢰를 주셔서 잘된다면 더 행복하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으로도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어느덧 드라마를 만든지 30년이 넘었다는 이태곤 PD는 시청자를 향한 진심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를 한지 30년이 넘었다. 애초에 드라마 연출자가 되려는 목적이 사실 조금 제 드라마를 통해 사회가 밝아졌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젊은 시절 지나친 꿈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 꿈을 아직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우리가 팬데믹도 지나왔고 경제도 안 좋은데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 시기에 여러분이 웃을 수 있는 순간이 됐음 좋겠다는 생각”이라면서 “저희 드라마가 잠시 위로가 됐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한편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2023.04.12 I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김예지 “설레는 마음과 기분 좋은 떨림 공존”
  • '보라! 데보라' 김예지 “설레는 마음과 기분 좋은 떨림 공존”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김예지가 ‘보라! 데보라’의 첫 방송을 앞두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김예지가 출연을 확정 지은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김예지가 열연을 펼칠 연보미는 직업도 대책도 없는 마이웨이 성격을 지닌 인물로, 운명을 믿는 양진호(구준회 분)를 만난 뒤 난감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연보라(유인나 분)의 동생으로 활약할 김예지는 유인나와 찐자매 케미를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김예지는 첫 방송을 앞두고 “저희 드라마와 천방지축 성격을 지닌 보미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과 기분 좋은 떨림이 공존한다”면서 “좋은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개성 넘치는 호연으로 매 작품마다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예지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보라! 데보라’에서 펼칠 그녀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마지막으로 김예지는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도 행복한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라! 데보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김예지의 유쾌 발랄한 면모가 드러날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2023.04.12 I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X윤현민, 두 사람이 쓰는 연애 지침서
  • '보라! 데보라' 유인나X윤현민, 두 사람이 쓰는 연애 지침서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이 연애 꿀팁을 전수한다.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연애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이 구역의 미친 X’를 통해 호평받은 이태곤 감독과 아경 작가가 한 번 더 뭉쳐 재기발랄한 ‘현실 공감’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다. 이에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제작진과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등 배우들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먼저 ‘보라! 데보라’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하나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하루아침에 ‘연애 루저’가 된 최강 연애코치 데보라가 달라도 너무 다른 남자 이수혁과 만나 펼치는 다이내믹한 사랑의 리턴매치가 유쾌하고 화끈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데보라의 ‘매운맛’ 연애 코칭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유인나는 “극중 데보라의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라는 라디오 코너에서 보라가 쏟아내는 연애에 대한 팩폭이 뼈아프면서 공감이 될 것”이라며 한 끗 다른 연애 코칭을 기대케 했다. 또 이태곤 감독은 “재기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그 안에는 데보라가 ‘내 모습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자연스러움’을 찾는 성장기도 담겨 있다”라고 전했다. 데보라와 이수혁이 서로를 통해 어떤 마음의 성장과 변화를 마주하게 될지, 두 사람이 써 내려갈 연애서에 이목이 집중된다.윤현민은 무심한 듯 뜨겁고, 시크한 듯 다정한 ‘겉바속촉’ 출판 기획자 ‘이수혁’으로 변신한다. 윤현민은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은 데보라와 이수혁의 관계 변화가 흥미롭다. 어떻게 변화하는지 유심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깊은 연애보다 자유분방한 삶을 만끽하는 ‘한상진’으로 열연을 펼칠 주상욱은 ‘이수혁과의 티키타카’를 관전포인트로 뽑았다. 그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의 재밌는 ‘찐친’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강조했다. 황찬성은 모든 걸 다 갖춘 ‘엄친아’이자 데보라의 연인 ‘노주완’으로 활약한다. 그는 “데보라와 노주완 커플의 지독한 관계를 기대해 달라. 서로에 대한 집착이 극에 달하는 순간의 ‘으르렁’ 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박소진은 데보라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인 결혼 4년 차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디터 ‘이유정’을 맡아 텐션을 더한다. 유인나는 “박소진 배우와 함께하는 현장은 언제나 웃음과 현실 수다가 가득했다. ‘진짜’를 표현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배우”라는 말로 두 사람의 유쾌한 워맨스를 기대케 했다.유인나는 “오직 여러분의 재미와 공감, 그리고 더 행복한 연애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 드라마를 보시고 한 번이라도 더 웃고, 즐겁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윤현민은 “따뜻한 날씨에 따뜻한 작품으로 찾아뵙게 되어 정말 좋다. 시청자분들의 기분을 산뜻하게 하는 드라마, 즐겁게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한편,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오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2023.04.10 I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감독 "유인나, 기대 훨씬 넘어서는 배우"
  • '보라! 데보라' 감독 "유인나, 기대 훨씬 넘어서는 배우"
  • ‘보라! 데보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보라! 데보라’가 유쾌하고 화끈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하나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무엇보다 ‘로코 장인’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소진 등 ‘썸’ 폭발하는 현실 공감 로맨스를 빚어낼 배우들의 시너지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1·2’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재치 가득한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재기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다.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이태곤 감독에게 직접 ‘보라! 데보라’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태곤 감독은 아경 작가와 또 한 번 작품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아경 작가는 캐릭터들을 솔직하고 현실적인 대사로 담아내고 표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라면서 “작가님이 그려내는 현실 연애의 이야기가 어떨지 궁금했다. 바쁘고 팍팍한 시대지만, 누군가한테 눈이 가고 설레하는 마음은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할 수 없는 그 무언가’라는 기획 의도에 공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녀 사이의 관계성’이라는 큰 맥락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되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공감 넘치고 사랑스러운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드라마 속에 담겨 있다는 이태곤 감독은 “이 작품은 넘어졌을 때 일어서라고 다독이기보다 주저앉아 있어도 괜찮다고 한다. ‘좀 앉아있으면 어때, 아픈 게 좀 아물면 그때 일어나도 돼. 다 똑같아’라는 메시지를 건넨다”라며,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뼈 때리는 팩트가 아프지만 돌아보게 만드는. 때문에 충분히 아파하고 고민해도 된다는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연애’와 ‘결혼’이라는 관계성 속에서 몰랐거나, 모르고 싶었거나, 때로는 외면했던 자신을 직시하고 성장하는 ‘성인’들의 ‘마음’을 그려내는 작품이다”라며 차별점을 짚었다.특히 이태곤 감독은 시청자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인물들의 ‘솔직함’에 중점을 뒀다고. 그는 “사람이 사람에게 공감을 하는데 ‘솔직함’은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한다. 주체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힌 인물들의 리액션과 심정들을 시청자분들이 고스란히 공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면서 “주어진 상황은 드라마틱 할 수 있지만, 인물들의 모습은 현실적이라 ‘나도 저랬지, 나도 저럴 수 있지’라고 느끼며 극 중 인물들을 각기 다른 이유로 응원하고 싶어지게, 그러면서도 각 인물들이 유쾌하면서 당당하게 그려지길 바랐다”라고 강조했다.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소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신뢰도 드러냈다. 이태곤 감독은 “유인나 배우와 첫 미팅 때, 아직 못 본 대본 중 굉장히 난감할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괜찮겠냐고 물었다. 유인나 배우가 몇 부인지 묻더니, ‘그때쯤엔 시청자들이 보라한테 애정이 가 있을 테니 괜찮을 것 같다’라고 하더라. 원래도 개성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지만, 유인나라는 배우가 또다시 궁금해지던 순간이었다. 촬영 내내 엄청난 대사량과 분량을 매 순간 ‘데보라’로 완벽하게 소화해주는, 제 기대를 훨씬 넘어서는 배우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현민 배우는 촬영 회차가 지나갈수록 묵묵한 이수혁의 매력을 200% 발산했다. 데보라를 받쳐주는 것 같지만, 사실상 끌어주는 캐릭터다. 표현하기 쉽지 않은 감정선을 이수혁으로 완벽 변신해 묵묵히 소화해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또 “주상욱 배우는 그동안 진지하고 무거운 연기를 주로 선보였는데, 실제로는 유쾌하고 비주얼부터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와 잘 맞았다. 황찬성 배우는 노주완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움을 자기만의 것으로 소화하고, 박소진 배우 또한 시원한 성격의 이유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캐릭터 그 자체를 선보였다. 유연성과 순발력이 뛰어난 배우들이라 정말 잘 만난 배우라고 생각했고, 즐거운 현장이 됐다”라고 밝히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마지막으로 이태곤 감독은 “‘연애코치로 불리는 인물이 연애에 실패하고 진짜 사랑을 찾는다’라는 로맨틱 코미디다. 또 그 안에는 데보라가 ‘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자연스러움’을 찾는 성장기가 담겨 있다. 데보라뿐만 아니라, 마음을 표현하기 힘든 이수혁, 그리고 한상진을 비롯해 등장하는 모든 커플들도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히며 성장해나간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이어 “‘보라! 데보라’가 어떻게 시청자분들께 다가갈지 궁금하다. 인물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나’이고, ‘내 친구’이고, 주변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충분히 위로받고 설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2023.04.07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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