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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상 4관왕으로 포문 연 '오겜'…이정재·황동혁 수상 청신호 [종합]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에미상의 기술·스태프 부문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Creative Arts Primetime Emmys 2022)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수상 성공을 넘어 4관왕에 올랐다.이번 수상 성적은 에미상 중 주요 배우 및 연출진에 수여하는 본상인 프라임타임 시상식의 수상 여부를 예측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이날 트로피 여러 개를 휩쓴 만큼 ‘어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정호연, 오영수 등 주요 배우들의 본상 시상식 수상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진 것으로 관측된다.‘오징어 게임’은 5일(한국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 주최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린 7개 부문(촬영상, 편집상, 스턴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미술상), 게스트 여배우상, 주제가상, 시각효과상) 중 게스트 여배우상, 스턴트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 총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먼저 이유미가 이날 ‘석세션’ 호프 데이비스, ‘더 모닝 쇼’ 마르시아 게이 하든, ‘유포리아’ 마사 켈리, ‘석세션’ 사나 라단, ‘석세션’ 해리엇 월터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겨룬 끝에 첫 에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미술상을 잇달아 차례로 수상하며 지난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을 수상한 것은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다.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수상은 작품의 완성도, 인기도 등에 대한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프라임타임 에미상 수상에도 그 만큼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오징어 게임’은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당초 주제가상, 미술상 등 1~2개 부문 정도 수상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를 훨씬 뛰어넘은 성과를 보여줬다”며 “후보로 이름을 올린 곳에서 절반 이상 수상에 성공한 것을 보면 본상에서도 뜻깊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징어 게임’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작품상, 감독상과 함께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12일 열린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후 첫 28일 동안 16억 5045만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인 열풍을 낳았다.
- '오겜' 이유미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에미상 게스트 여배우상…본상 청신호
- 배우 이유미.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유미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게스트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게스트 여배우상 수상 외에도 스턴트상, 시각효과(VFX)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비영어권 최초 미국 에미상 수상의 첫 포문을 화려히 열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4일(현지시간) 오후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게스트 여배우상(Outstanding Guest Actress In a Drama Series) 부문에 ‘오징어 게임’의 이유미를 선정했다. 이유미는 이날 ‘석세션’의 호프 데이비스, ‘더 모닝 쇼’의 마르시아 게이 하든, ‘유포리아’ 마사 켈리, ‘석세션’ 사나 라단, ‘석세션’ 해리엇 월터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에서 240번 참가자 지영 역을 맡아 새벽 역의 정호연과의 애틋한 우정 연기로 전세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유미는 극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진 않았지만 짧고 굵게 인상을 남기면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게스트 여배우상 발표 직후 시각효과상, 스턴트상도 수상하며 트로피 3개를 들어올렸다.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촬영상 부문은 ‘유포리아’가 수상하면서 아쉽게 밀려났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에미상에서 수상한 것은 ‘오징어 게임’이 최초다. 에미상은 작품에 참여한 기술진 및 스태프를 시상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부문과 배우 및 연출진에 수여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부문으로 나뉜다.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수상한 것은 사실상 시상식의 백미라 불리는 본 시상식인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의 수상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오징어 게임’은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비롯해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게스트상(단역상) 등 총 7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선 주요 부문인 작품상, 감독상과 함께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 후보에 호명됐다. 본 시상식인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12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수상결과 발표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앞서 업계에선 이날 열리는 시상식에 주제가 및 프로덕션디자인 부문 수상 가능성을 유력히 내다봤다.‘오징어게임’의 주제가는 영화 ‘기생충’으로 이미 해외에 이름을 알린 정재일 음악감독이 작업했다. 주제가상 부문에선 디즈니+ ‘로키’, 훌루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애플TV+ ‘세브란스: 단절’, HBO ‘화이트 로투스’와 경쟁한다.미술상에 해당하는 프로덕션디자인상은 HBO ‘더 플라이트 어텐던트’. 넷플릭스 ‘오자크’, 애플TV+ ‘세브란스: 단절’, HBO ‘석세션’, HBO ‘화이트 로투스’와 수상을 겨룬다.한편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후 첫 28일 동안 16억 5045만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 '제갈길' 이유미 "바라고 바란 드라마 첫 주연, 꿈 이뤄 기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가 사랑스럽고 솔직한 인터뷰로 첫 드라마 주연 출사표를 던졌다.오는 9월 12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이유미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 역을 맡아 또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낼 예정이다.특히 ‘멘탈코치 제갈길’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통해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유미의 첫 드라마 주연작으로 주목받고있다. 이에 대해 이유미는 “그동안 바라고 바랐던 꿈이 어느 순간 저에게 다가와서 더할 나위 없이 너무 기쁘다. 덕분에 또 하나의 행복한 배움과 경험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어 이유미는 차가을의 매력을 ‘깡’으로 꼽으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약한 듯 보이지만 어떻게든 버텨내려는 ‘깡’이 대단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단단한 척 했던 차가을이 진짜로 단단해지는 모습이 회를 거듭할수록 보여질 것”이라면서 “성장하는 가을이의 모습 기대해달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유미는 “차가을과 저는 그 ‘깡’이 가장 닮았다. 체력 차이 외에는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기대하게 했다.무엇보다 이유미는 차가을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차가을은 시니컬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그래서 날 선 행동과 말투 등 전체적인 모습에 캐릭터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혀 관심을 높였다. 특히 극중 차가을은 재기를 꿈꾸는 쇼트트랙 유망주. 이에 이유미는 “촬영 2-3개월 전부터 스케이트 연습을 했다. 지상 훈련도 하고, 틈틈이 허벅지 운동도 했다. 그 외에도 가을이를 잘 이해하고 알아가기 위해 쇼트트랙의 매력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했고, 연습할 때뿐만 아니라 ‘가을이가 또 어떤 순간에 가장 즐거울까?’라며 거듭 고민했다”고 전해 차가을로 변신한 이유미의 모습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그런가 하면 이유미는 자신의 멘탈 컨트롤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가급적이면 사람들을 많이 만나려 하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면서 “슬럼프에 빠지면 인정하고 ‘뭐 어때?’하고 넘기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유미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우(제갈길 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극중 정우 선배님과는 창과 방패 같은 조합이라 연기를 하면서 재미있었다”고 밝힌 데 이어 “현장에서 정우 선배님은 항상 호탕한 웃음을 보여주시는 분위기 메이커다. 제게 장난도 쳐주시고 질문도 하고 잘 들어주신 정우 선배님 덕분에 더 많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유미는 “촬영 내내 정우, 권율, 박세영 선배님을 포함해 다른 선배 배우분들께서 ‘잘한다’라고 말씀해주시고 따뜻하게 토닥여 주셨다. ‘멘탈코치 제갈길’을 촬영하며 정말로 ‘멘탈코칭’을 받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이에 더해 이유미는 가장 기대되는 장면으로 ‘쇼트트랙 대회 장면’을 꼽아 이목을 끌었다. 그는 “쇼트트랙 장면을 어떻게 촬영하고 편집해 주셨을지 너무 궁금하다. 빨리 보고 싶다”고 밝히며, “외에도 기대되는 장면이 너무 많은데 전부 이야기 하면 안되겠죠?”라며 귀여운 답변을 전해 광대를 승천케 만들기도.끝으로 이유미는 “‘멘탈코치 제갈길’은 스포츠를 소재로한 성장 드라마이자, 힐링 드라마다. 볼거리와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아주 다양해서 보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이다 요소들 또한 있기 때문에 시원함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멘탈코치 제갈길’ 많이 많이 사랑해달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사랑스러운 인사를 전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제갈길' 정우, 9년 만에 tvN 복귀…"똘기 무장한 캐릭터에 반해"
- (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로 9년만의 tvN 복귀를 앞둔 배우 정우의 서면 인터뷰가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오는 9월 12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이중 정우는 선수촌을 발칵 뒤집어놓는 전대 미문의 사고를 치고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맡아 유쾌한 현실 연기와 깊은 감정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멘탈코치 제갈길’은 ‘응답하라 1994’로 쓰레기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우가 9년만에 tvN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정우는 tvN 복귀작으로 ‘멘탈코치 제갈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탄탄한 대본이 주는 힘과 매력적인 똘기로 무장한 제갈길 캐릭터에 반했다. 또한 진정성 있지만 무겁지 않은 소재와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려진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에 긍정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이와 함께 정우는 “제갈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괴짜처럼 보이지만,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매력”이라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높였다. 특히 극중 제갈길은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멘탈코치이자 성공한 멘토. 이에 정우는 “강단에 서서 강연을 하는 장면이 많다. 많은 양의 대사를 숙지하면서 무대 위의 멘토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더욱이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무술팀들과 액션 합을 준비하며 때로는 멋있고 때로는 코믹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여 제갈길로 분한 정우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무엇보다 정우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유미(차가을 역), 권율(구태만 역), 박세영(박승하 역)에 대해서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유미는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슬럼프에 빠져있는 캐릭터의 아픔과 연민, 그리고 점차 변화해가는 과정을 자신만의 특색과 감수성으로 사실적이고 리듬감 있게 표현해서 함께 촬영을 하며 놀란 적이 많다”며 칭찬을 쏟아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이어 정우는 “권율은 항상 고민하고 집중하는 열정의 아이콘이자 뜨거운 눈을 가진 배우”라고 말하며, “언제나 파이팅 넘치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줬다. 연기뿐 아니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도 갖추고 있어 배울 점이 참 많은 동생”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박세영에 대해 “처음 호흡을 맞추는데도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멋져서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상대 배우와 스태프에 대한 배려심이 깊은 친구라 그 선한 영향력을 보며 나 역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이에 더해 정우는 “감독님께서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주연 배우와 감독일 수 밖에 없다고 하시며 분위기를 이끌어 주셨다. 그 배려와 따스하고 선한 리더십이 기억에 남는다”며 감독님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더욱이 그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촬영이 들어가는 순간 에너지를 집중해서 장면을 완성해 나가는 스태프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며 참 좋은 현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꼈다”고 전해 돈독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그런가 하면 정우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하루하루 감사하며 사는 것”이 자신의 멘탈 관리법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그는 “건강한 음식과 규칙적인 운동도 좋고, 여유가 생길 땐 여행이나 취향에 맞는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도 멘탈에 도움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뿐만 아니라 정우는 가장 기대되는 장면으로 제갈길의 강연 장면과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꼽아 관심을 모았다. 그는 “제갈길의 강연이 슬럼프를 겪는 선수들과 사람들에게 어떤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장면으로 표현 되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촌 내의 이야기인만큼 쇼트트랙, 수영, 태권도 등 여러 종목의 스포츠 경기 장면이 나올 예정이다. 이 경기들이 어떤 감정으로 얼만큼 다이내믹하게 담겼을지도 너무나 기대된다”고 덧붙여 극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끝으로 정우는 “‘멘탈코치 제갈길’은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아닌 우리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해주신다면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 되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작품인 만큼, 극중 선수들이 고난과 아픔을 이겨내고 치유해가는 위로와 긍정의 이야기를 보시면서 따스한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를 향한 인사를 전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 심리지원팀 박사 변신…이지적 매력
- (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박세영의 첫 스틸을 23일 공개했다.오는 9월 12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을 주연으로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극중 박세영은 정신과 의사 출신인 국가대표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역을 맡았다. 박승하는 첫 환자였던 제갈길(정우 분) 때문에 뜻하지 않은 풍파를 겪은 뒤 병원을 퇴사하고 선수촌에 지원했지만, 인생 최고의 폭탄이라고 생각했던 제갈길과 파트너 상담사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23일(화), 박승하의 촬영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박승하는 이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깔끔한 단발머리와 셔츠에 자켓을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이 그의 도회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동시에 평소에는 부드러운 미소를 띠다 가도, 업무를 할 때면 완벽히 달라지는 박승하의 눈빛에서 프로페셜널한 면모가 엿보인다.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 박승하는 관중석에 앉아 선수촌 선수들의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어 시선을 끈다. 두 손을 모은 채 선수들을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의 걱정스런 표정에서 선수들을 향한 애정이 묻어나온다. 이에 언제나 진심 어린 시선으로 선수들을 바라보는 박승하가 그들의 멘탈 케어를 위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나아가 인생 최고의 폭탄이라고 생각했던 똘기 충만 멘탈코치 제갈길과 파트너로 재회에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고조된다.tvN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진은 “박세영은 첫 촬영부터 꼼꼼한 캐릭터 연구로 이지적이고 다정다감한 매력을 지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것은 물론, 해사한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촬영 현장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박승하’ 캐릭터를 한층 매력적으로 그려낼 박세영의 열연과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제갈길' 이유미, 쇼트트랙 유망주 변신…정우와 '멘탈' 사제 케미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이유미의 빙판을 가르는 요정 자태가 담긴 첫 스틸을 18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오는 9월 12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을 주연으로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드라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통해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유미는 극중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 역을 맡았다. 차가을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촉망받는 선수로 떠올랐지만, 실업행을 택한 뒤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는 쇼트트랙 선수다. 누구에게도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 채 자신을 채찍질하던 중 멘탈코치 제갈길(정우 분)을 만나게 되며, 자신의 현재를 마주하고 재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18일(목), 차가을의 스틸을 첫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차가을은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차가운 표정과 매서운 눈빛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어 경기를 위해 빙판 위에 선 그는 헬멧과 트리코, 개구리 장갑까지 모두 장착하고 스타트 포즈를 취한 채 출발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웃음기 하나 없는 차가을과 선수들의 면면이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경기에 온전히 몰두한 그의 강렬하게 타오르는 눈빛에서 재기를 향한 강한 의지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뜨거워지게 만든다. 이처럼 쇼트트랙에 대한 열정과 패기를 품은 차가을이 멘탈코치 제갈길을 만나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멘탈코치 제갈길’ 본 방송에 관심이 증폭된다.tvN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진은 “작품에 임하는 이유미의 열정이 대단하다. 촬영 전부터 쇼트트랙 선수인 ‘차가을’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쇼트트랙 연습과 체력관리에 매진해, 첫 촬영부터 선수 못지 않은 안정적인 자세로 현장 스태프들을 연신 감탄케 했다. 이유미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멘탈코치 제갈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단독 메인 포스터…멘탈 히어로 활약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정우의 단독 메인 포스터와 함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오는 9월 12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을 주연으로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극중 정우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맡았다. 제갈길은 선수촌을 발칵 뒤집어 놓는 전대 미문의 사고를 치고 영구 제명된 태권도 천재로, 과거 트라우마를 극복한 경험과 태릉에서 연마한 불굴의 멘탈이 빛을 발하며 멘탈코치로 거듭나 선수촌에 재입성한다. 그 곳에서 과거 자신과 꼭 닮은 차가을(이유미 분)을 보고 자신의 상처를 직면,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할 예정이다.그런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11일(목), 제갈길 단독 메인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는 다양한 인생 표지판이 붙은 철조망에 앉아 있는 제갈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햇살이 광명처럼 비추는 가운데 시원한 미소를 띤 제갈길의 모습에서 강한 자신감이 뿜어져 나온다. 더욱이 제갈길이 STOP은 START로, 좌절 그림은 좌절 금지로 바꿔 놓은 인생 표지판들과 함께 ‘내 인생의 속도와 거리는 내가 결정한다! Why not?’이라는 카피가 그의 인생과 가치관을 엿보게 한다. 이에 인생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가뿐하게 넘어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것은 물론, 멘탈코치로서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을 밝은 미래로 이끌 ‘멘탈 히어로’ 제갈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이에 더해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 제갈길은 지팡이를 짚고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내 그는 자신의 앞을 막아선 철조망에 붙은 ‘길 없음’을 표시를 보고 “길이 없긴”이라고 읊조린 데 이어, 지팡이의 존재도 잊은 채 철조망을 향해 거침없이 발차기를 날려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제갈길의 태권도 공격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만 철조망의 모습이 짜릿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정형화된 틀과 형식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갈 그의 열혈 활약을 예상하게 한다. 나아가 첫 티저 영상부터 충만한 똘끼가 엿보이는 제갈길이 멘탈코치로 선수촌에 재입성하며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삼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위험도 예측 모델 개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신장이식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는 삼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발생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예측 모델이 개발됐다. 이번 개발을 통해 이식 전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게 돼 개인별 맞춤형 모니터링 및 수술적, 약물적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홍남기 교수, 이식외과 허규하, 이주한 교수, 신장내과 김형우 교수 연구팀은 신장이식 후, 삼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부갑상선절제술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장학회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삼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신장이식 수술 후 기존 부갑상선의 자율성으로 부갑상선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됨으로써 고칼슘혈증이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피로감, 변비, 식욕 부진, 기억 상실, 배뇨 증가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고칼슘혈증으로 인해 골소실, 이식신장 기능 소실, 심혈관위험 증가 등의 문제로 이어져 부갑상선절제술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신장이식 전 삼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발생 위험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면 조기 약물요법, 추적관찰 주기 설정 등 환자 개인별 다양한 치료 전략을 수립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연구팀은 2009년~2015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 669명의 임상 데이터와 다기관 레지스트리 542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신장이식 후 삼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부갑상선절제술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신장이식 환자의 투석기간, 이식 전 부갑상선호르몬 농도, 칼슘 농도 등을 주요 예측인자로, 각 수치 구간에 따라 위험도를 반영해 이를 정수 점수로 수치화해 합산하는 DPC(Dialysis duration, Parathyroid hormone, Calcium) 점수(정수 0점~15점) 모델을 고안했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의 신장이식 환자 데이터와 다기관 레지스트리 자료를 이용해 DPC 점수 예측 모델의 위험도 분류 성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세브란스병원의 데이터의 경우 DPC 점수의 중위수(중앙값)는 부갑상선절제술 군에서 13점으로 비절제군 3점에 비해 높았다. 다기관 레지스트리 데이터를 입력한 경우에도 부갑상선절제술 군 13점, 비절제군 4점으로 나타났다. DPC 점수가 13점 이상일 경우 부갑상선절제술 위험이 높았다. DPC 점수가 13점 이상인 군은 삼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신장이식 후 부갑상선절제술 시행 빈도가 44.4~58.3%로 13점 미만인 군(0.6~2.3%)에 비해 높았다. DPC 점수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신장이식 후 삼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 다기관 자료에서 좋은 성능을 보였다. (AUROC 0.94-0.98, AUPRC 0.41-0.52).검증을 통해 나타난 DPC 점수는 삼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예측에 있어 최적 성능을 보이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결과와 유사한 성능(AUROC 0.94 vs. 0.92, AUPRC 0.52 vs. 0.47)을 보였다. 특히, 신장이식 전 12개월 내에 3개월 간격으로 반복측정을 통해 DPC 점수가 2회 이상 13점 이상일 경우, DPC 점수 측정을 일회 시행한 경우보다 위험도 예측 정확도(NRI; net reclassification improvement 0.28, p=0.03)가 28% 높았다. 이유미 교수는 “DPC 점수 예측 모델 개발로 신장이식 환자에서 이식 후 부갑상선절제술 위험도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돼 선제적 수술 내지는 조기 약물요법, 추적관찰 주기 설정 등 다양한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면서 “DPC 점수 모델은 임상 현장에서도 특별한 도구없이 쉽고 간단하게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모델로 추후 임상 적용을 통해 확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뉴노멀'→'오늘의 초능력'…대세 루키 이유미, 충무로 장악 나선다
- (사진=스토리위즈, 바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유미가 OTT에 이어 다시금 충무로 장악에 나선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글로벌 핫 루키로 떠오르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이유미가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에 이어 미드폼 옴니버스 프로젝트 ‘Re-다시 프로젝트’ 영화판인 ‘Re-BORN’의 ‘오늘의 초능력’(감독 이민섭)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대체 불가한 충무로 대세로서 논스톱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먼저 이유미 주연의 ‘뉴 노멀’은 ‘기담’, ’곤지암’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혼밥’이 당연해진 고독한 시대, 저마다의 외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이들이 서로 스치며 벌어지는 섬뜩하면서도 쓸쓸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뉴 스타일 서스펜스 영화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 현수 역을 맡은 이유미는 일상 공간 속에 숨겨진 예기치 않은 위험과 공포를 그려내며 극의 서스펜스에 힘을 싣는다. 무엇보다 캐릭터에 깊이감을 부여하는 이유미 특유의 짙은 감정 열연이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할 전망.반면 지난 1일 공개된 영화 ‘오늘의 초능력’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의 초능력’은 하루에 한 번 초능력을 쓸 수 있는 이들이 우연히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SF 코미디 영화다. 이유미는 극 중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 지우로 분해 참신하고 독특한 색을 입힌 연기와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앞서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로 출중한 연기를 보여주며 ‘제30회 부일영화상’, ‘제8회 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상과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 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유미. 최근에는 tvN ‘멘탈코치 제갈길’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특급 신예를 넘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대세 중의 대세’로 자리한바. 매 작품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이유미이기에 더욱 기대가 더해진다.한편, 이유미 주연의 영화 ‘오늘의 초능력’은 IPTV 3사(KT, LG, SK), 케이블 TV VOD, 시즌, 티빙, 웨이브, 스카이라이프, 네이버시리즈, 구글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이후 시리즈물로도 만날 수 있다.
- 김정은·이유미→옹성우, '힘쎈여자 강남순' 출연 확정
- 김정은(왼쪽부터) 이유미 옹성우 김해숙 변우석(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마인’의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힘쎈여자 강남순’이 김정은, 이유미, 김해숙, 옹성우, 변우석의 캐스팅을 확정했다.여성 히어로물인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의 6촌 강남순과 엄마 황금주, 외할머니 길중간이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다.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착한 일을 강박적으로 하며 정의감에 불타는 삶을 살아온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는 코믹퀸 김정은이 연기하고, 몽골에서 국제미아가 되어 부모를 찾기 위해 강남에 온 엉뚱 발랄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은 신예 이유미가 맡았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유미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영화 ‘가문의 영광’,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의 작품으로 대체불가 연기를 완성시키는 배우 김정은의 추정불가 파워만랩 모녀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마장동을 정육으로 평정한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은 연기파 배우 김해숙이, 강남 마약 수사를 하는 비밀 수사팀의 일원이자 강남순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강희식’ 역과 매력적인 빌런 ‘류시오’ 역은 차세대 배우 옹성우와 변우석이 맡아 캐스팅을 완성했다. ‘마인’,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으로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를 완성해낸 백미경 작가와 2021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흥행 1위를 기록한 화제작 ‘술꾼도시여자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김정식 PD의 만남 또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들은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들을 흥미로운 스토리로 완성하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가 설립한 ㈜바른손씨앤씨 (대표 서우식)의 창립작품으로 백미경 작가가 설립한 ㈜스토리피닉스와 공동 제작한다.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올여름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방영할 예정이다.
- 서울아산병원, 후복막 통한 내시경 및 로봇 부신절제술 1천례 시행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김모 씨(여· 55)는 고혈압과 심한 발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부신 수질에 생기는 종양인 갈색세포종을 진단받았다. 종양을 방치할 경우 혈관을 수축하는 카테콜라민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심장발작이나 뇌졸중까지 이어질 수 있어 수술이 필요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의료진은 복부 깊숙이 있는 부신에 직접 접근하기 위해 부신과 가까운 등쪽을 작게 절개해 로봇팔을 넣어 부신을 안전하게 절제해냈다. 수술 중 위, 대장 등 다른 장기를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김 씨는 수술 후 바로 식사가 가능했다. 절개 부위도 한 곳으로 작았기에 김 씨는 빠르게 회복하며 수술 2일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서울아산병원이 부신 종양으로 심각한 호르몬 이상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등쪽 작은 절개면으로 부신을 안전하게 절제하며 부신 질환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성태연 · 이유미 · 김원웅 · 조재원 교수팀은 부신질환 환자들에게 후복막(등쪽)을 통한 내시경 및 로봇 부신절제술을 활발히 시행하며 올해 4월 1천례가 넘는 수술 기록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후복막 부신절제술은 부신이 신장 바로 위쪽, 간과 위 뒤편 깊숙이 위치한 점을 고려해 부신과 가까운 등쪽을 작게 절개해 내시경 또는 로봇팔을 넣어 부신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기존 복부를 통한 복강경 부신절제와 달리 주변 장기를 건드리지 않아 금식이 필요 없고 합병증이 적다. 입원 기간도 최소화되어 수술 후 2일 전후로 퇴원이 가능하다.1천례 가운데 배를 여는 개복 수술이 필요했던 경우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원인 질환으로는 갈색세포종, 쿠싱증후군, 일차성 알도스테론증이 각각 30% 내외를 차지했으며 그밖에 수질지방종, 초기 부신암 및 부신 전이암 등이 있었다. 기능성 부신 종양(특정 호르몬 과다 분비) 관련 수술이 가장 많았는데 해당 환자 모두 합병증 없이 무사히 퇴원했다.부신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대사 작용과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부신암이나 부신 종양으로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갈색세포종, 쿠싱증후군 등에 걸리면 고혈압, 비만,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부신을 절제해야 한다.기존에는 누워있는 환자의 복부에 1~2cm 구멍을 네다섯 군데 뚫고 복강경 기구를 넣어 부신을 잘라내는 복강경 부신절제술이 이뤄졌다. 하지만 부신이 복부 깊숙한 곳에 있어 위, 소장, 대장, 간, 췌장 등 다른 장기들을 밀어내 고정한 다음 부신에 접근해야 했다. 이때 건드린 장기는 회복하는 데 평균 이틀이 걸려 그동안 금식이 불가피했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의료진은 복부 앞쪽이 아닌 복부 뒤쪽 후복막에 1~2cm 구멍을 두세 군데 내고 수술 내시경 또는 로봇팔을 넣어 부신을 절제하는 방식을 택했다. 수술 과정에서 주변 장기의 움직임이나 조작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었다. 특히 로봇 수술을 도입한 이후 절개 부위가 한두 곳으로 줄어들면서 환자들의 수술 후 통증이 감소하고 회복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 로봇을 이용해 300례 이상의 후복막 부신절제술을 시행했다. 2018년에는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절개 부위를 2곳으로 줄였고, 2021년부터는 다빈치 SP 시스템을 기반으로 절개를 단 한 곳만 진행하는 단일공 로봇 부신절제술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부신암이 진행된 경우 환자의 안전과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개복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부신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려면 후복막으로 접근해야 가능한데 국내에서 후복막 부신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은 아직 많지 않다. 서울아산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후복막 부신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본격적으로는 2014년부터 질환의 범위를 넓히면서 활발한 수술을 이어오고 있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의료진은 실질적인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된 술기를 전하기 위해 내분비외과학회 산하 부신연구회에서 국내 의료진과 학문적인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3월에는 국내외 의료진 8명에게 직접 수술 참관을 통한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성태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교수는 “후복막 부신절제술은 수술 후 복부 통증, 진통제 투약율, 합병증, 회복 속도 측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부신절제술의 보편적인 방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의료진은 부신절제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부신질환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가디슈'·'오겜' 제58회 백상 대상…강수연 쾌유 응원 한 목소리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모가디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TV 부문 대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에선 넷플릭스 OTT 작품들의 약진이 특히 두드러졌다. 아울러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뇌출혈 치료를 받는 배우 강수연의 쾌유를 비는 응원의 목소리들도 이어졌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 세 MC의 진행 하에 개최됐다. 특히 박보검은 지난달 전역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 더욱 성숙해지고 훈훈해진 비주얼로 감탄을 유발했다. 다양한 작품들과 아티스트들이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은 특히 넷플릭스 작품들의 잇단 수상 쾌거로 OTT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먼저 최고 영예인 영화, TV 부문 대상은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와 황동혁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 먼저 류승완 감독은 “감사하고 고맙단 말씀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함께 일 해준 스탭들, 너무나 힘든 환경의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함께 의지해준 우리의 배우들, 어려운 작품 저에게 지원해주신 덱스터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영화 결정해주신 롯데엔터도 감사하다”고 영광을 돌렸다. 그는 “관객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아직 이 영화를 만나지 못한 관객들도 감사하고 외유내강을 비롯한 우리 가족들 너무 감사하다”며 “강수연 선배님의 쾌차를 기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대상을 포함해 영화 부문 작품상과 예술상으로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으로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VP는 “전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에 한국을 우뚝 세워준 ‘오징어 게임’이란 엄청난 작품을 만들어주신 황동혁 감독님, 김지연 대표님, 배우님들, 뒤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스탭들 너무 감사하다”며 “전세계 자랑스러운 한국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넷플릭스 코리아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일부터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인 배우 강수연을 향해 “강수연 선배님 꼭 빨리 쾌차해 다시 함께하길 기원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TV 부문 연출상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D.P.’(감독 한준희)는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자 조연상(조현철), 남자 신인 연기상(구교환)으로 3관왕을 휩쓸었다. 작품상을 수상한 ‘D.P.’의 제작자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는 “어릴 때부터 이 상을 되게 받고 싶었다. 근데 왜 작품상을 제작자가 받는지 항상 궁금했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작품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라 좀 더 고생해라 격려의 차원으로 준다고 생각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제작이란 일이 무슨 일이냐 할 때 같은 설명을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이어 “근데 오늘 그 생각이 바뀌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은 배우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 점에서 정해인, 구교환 두 배우에게 감사하다. 얼마나 많은 고민과 깊은 열정과 이런 모든 것들을 헤아릴 순 없지만 d.p.란 작품의 얼굴이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정해인, 구교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호흡한 배우 강수연의 쾌유도 빌었다. 그는 “얼마 전 같이 촬영을 마친 배우인데, 강수연 선배님, 깊고 어두운 곳에 혼자 계실 듯하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무겁게 말씀드리는 건 바라지 않으실 것 같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이 방송을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그분께 박수를 치며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내년 봄에는 선배님과 이 자리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영화 ‘킹메이커’ 역시 남자 최우수 연기상(설경구), 남자 조연상(조우진), 영화 감독상(변성현)으로 3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특히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설경구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가장 먼저 강수연의 쾌유를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설경구는 “이준호 씨에게 져 아깝게 놓쳤지만, 저에게 인기상 투표를 해주신 팬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사랑한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함께한 이선균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 킹메이커는 크랭크인 전에 큰 우여곡절이 있었다. 제작이 못 될 뻔 했는데 제작될 수 있게 손을 내밀어주신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대표님 및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하다. 이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저의 동지 송윤아 씨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제가 영화 ‘송어’를 하면서 많이 우왕좌왕할 때 큰 도움을 주신 강수연 선배님의 쾌유를 빌겠다. 시청자분들 역시 깨어날 수 있게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TV 부문 남녀 예능상에는 개그맨 이용진과 ‘SNL코리아’ 시리즈 크루 주현영이 차지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의 이혜영이 수상했다. TV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와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가 차지했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자) 명단△영화 부문 대상=류승완△TV 부문 대상=‘오징어게임’△영화 작품상=‘모가디슈’△영화 감독상=‘킹메이커’ 변성현△영화 시나리오상=‘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외 1명△영화 예술상=‘모가디슈’ 최영환△영화 신인감독상=‘장르만 로맨스’ 조은지△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킹메이커’ 설경구△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당신얼굴 앞에서’ 이혜영△영화 남자조연상=‘킹메이커’ 조우진△영화 여자조연상=‘기적’ 이수경△영화 남자신인연기상=‘뜨거운 피’ 이홍내△영화 여자신인연기상=‘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TV 작품상(드라마)=넷플릭스 ‘D.P.’△TV 작품상(예능)=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TV 작품상(교양)=KBS1‘다큐인사이트 국가대표’△TV 연출상=‘오징어 게임’ 황동혁△TV 극본상=‘소년심판’ 김민석△TV 예술상=‘오징어 게임’ 정재일△TV 남자최우수연기상=‘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TV 여자최우수연기상=‘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TV 남자조연상=‘D.P.’ 조현철△TV 여자조연상=‘지옥’ 김신록△TV 남자신인연기상=‘D.P.’ 구교환△TV 여자신인연기상=‘구경이’ 김혜준△TV 남자예능상=이용진△TV 여자예능상=주현영△백상연극상=‘터키행진곡’ 극단 작당모의△젊은연극상=‘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 김미란△연극 남자최우수연기상=‘붉은 낙엽’ 박완규△연극 여자최우수연기상=‘홍평국전’ 황순미△틱톡 인기상=이준호, 김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