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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입주권 미끼로 취약계층에 돈 뜯어낸 파렴치범
  • 임대아파트 입주권 미끼로 취약계층에 돈 뜯어낸 파렴치범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권을 주겠다며 사회 취약계층에게 수천만원을 받아챙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노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조모(54)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조씨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영구임대아파트에 살기 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장애인 등 9명에게 입주권을 주겠다고 속여 금품 약 45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구청 공무원 행세를 한 조씨는 “친형이 LH공사 임대주택과장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임대주택 입주권을 줄 수 있다”며 이들에게 현금 4250만원과 300백만원 상당의 금 15돈을 받았다. 조씨에게 금품을 건넨 이들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대부분 지하 단칸방에 거주하고 있었다.조씨는 임대아파트 입주신청 절차가 까다롭고 신청을 해도 입주자로 선정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했다. 그는 이 같은 점을 노려 40㎡(12평) 아파트는 600만원, 60㎡(18평) 아파트는 1000만원을 입주권 비용으로 각각 요구했다. 조씨는 자신이 구청 공무원이라 통장으로 많은 돈이 오가면 안 된다며 타인명의 통장을 이용해 돈을 받아 챙겼다.그의 범행은 지난해 5월 피해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수사가 시작되자 조씨는 행방을 감췄지만 경찰의 추적 끝에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도로에서 붙잡혔다.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었고 형도 LH공사 직원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으로 얻은 금품을 생활비 등에 사용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경찰 관계자는 “조씨에게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한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서울 노원경찰서 전경. (사진=연합뉴스)
2016.11.10 I 유태환 기자
마곡지구 입주 1년 반…‘아직은 절반의 성공’
  • [르포]마곡지구 입주 1년 반…‘아직은 절반의 성공’
  • △서울 강서구에 조성되는 마곡지구 일대에는 곳곳에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공사가 한창이다.[글·사진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9일 오전 11시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서자 익숙했던 거리 풍경은 사라지고 공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서울 외곽 지역에 자리 잡은 논밭에서 대단위공원과 주거, 업무·연구기관, 상업지역이 섞인 서북권 부도심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마곡지구’의 현재 모습이다. 2007년 12월 말 공사를 시작해 당초 계획은 올해 말 조성을 완료하는 것이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공사기간이 지연된 상태다. 시행자인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는 마곡지구가 완성되려면 앞으로 2년 정도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주거지역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입주가 차례차례 진행되고 있고 상업용지 역시 상당 부분 조성됐다.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대부분 상승했지만 이중에서도 마곡지구의 상승세는 눈부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마곡지구의 대표적인 동(棟)인 마곡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4년 4분기만 하더라도 3.3㎡당 1350만원으로 서울시 평균(3.3㎡당 1594만원)에 못 미쳤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역전된 이후 11월 현재 3.3㎡당 1921만원으로 서울시 평균(3.3㎡당 1861만원)을 웃돌고 있다. 마곡 개발지구와 붙어 있는 마곡앰밸리 7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9㎡ 분양가가 4억 600만~4억 1200만원 선이었지만 최근에는 8억원 후반대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집값이 3년만에 두배가 넘게 뛴 셈이다. 이는 마곡지구가 단순한 ‘배드타운’(bed town)이 아닌 대규모 업무·연구단지가 함께 조성돼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9호선·공항철도가 함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SH공사 관계자는 “환승통로 등을 통해 각각의 역을 이어 사실상 한 곳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마곡앰밸리 7단지 옥상에서 내려다본 마곡지구는 아직 황량한 느낌이 들었다.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데다가 아직 나대지로 남은 지역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다만 2018년 6월에는 50만 3875㎡ 규모로 도시형 식물원과 호수공원을 합한 ‘서울식물원’이 부지를 가로질러 들어설 예정이어서 녹지공간 부족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가장 큰 문제는 산업시설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느냐다. 마곡지구는 전체 공급용지 150만 9000㎡ 중에서 72만 9000㎡가 산업시설 용지인데 분양률은 아직 63%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대우조선해양이 경영난으로 마곡지구 8%에 해당하는 부지 매수를 포기하면서 비상이 걸린 상태다. 마곡지구의 성공 여부는 산업생태계가 얼마나 훌륭하게 형성되느냐에 달린 만큼 조속한 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다.이에 대해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서울에 이만한 입지가 없는데다가 용지 공급도 조성원가 수준으로 하기 때문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기업은 많지만 건축 연면적(주차장·기계실 제외)의 50%(중소기업은 4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규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제조업이나 도시형 첨단산업 쪽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마곡 특별계획구역 땅 내년 외국자본에 판다..‘제2코엑스’ 조성☞ [국감]“도로 하나 사이에 낀 발산·마곡지구, 분양가는 2배 차이"(종합)☞ 마곡지구 최대 규모 9단지..임대주택 2배 확대 '시끌'☞ [르포]공급 과잉 마곡지구 오피스텔…'전·월세 바겐세일'☞ 강서 마곡지구 숙원사업 '초고층빌딩 건설' 삼중고
2016.11.10 I 정다슬 기자
집단대출 규제강화‥잔금대출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
  • 집단대출 규제강화‥잔금대출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정부가 가계부채의 주범 아파트 집단대출의 규제수위를 높인다. 사실상 주택담보대출과 유사한 성격의 잔금대출이 타깃이 될 전망이다.10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25 가계부채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아파트 집단대출에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은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줄 때 소득을 확인하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게 핵심이다.정부가 집단대출의 규제 장벽을 높이려는 것은 각종 대책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달과 비교해 7조5000억원이나 증가했다. 10월 한달 기준으로 2008년 이후 두 번째 높다. 주택담보대출만 한달 새 5조5000억원이나 늘었다. 정부는 작년부터 아파트 분양이 급증하면서 덩달아 늘어난 집단대출이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파트 집단대출은 입주대상자를 대상으로 집단적으로 취급하는 대출상품이다. 통상 아파트 분양가의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도금이나 이주비, 잔금대출로 구분된다. 지난 6월말 은행권 기준으로 각각 40%, 20%, 40% 비중을 차지한다. 집단대출은 지난 2015년부터 분양물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함께 늘고 있다. 아파트 분양물량은 작년 예년의 두 배인 52만가구로 급증했고 올해도 45만~50만 가구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은 집단대출 규제 수위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고강도 대책을 내면 이미 분양을 받은 소비자들의 자금조달창구가 막힐 수 있고, 반대로 강도가 약하면 빚 증가속도를 제어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주택담보대출과는 다른 선별적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일단 집단대출 가운데 잔금대출이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파트를 분양받은 직후 중도금 분양대출을 받은 뒤, 입주 시점에서 잔금대출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잔금대출은 사실상 주택담보대출과 비슷한 성격이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이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규제를 받지 않는다. 반면 중도금 대출 등은 2년 내 상환하는 구조라 분할상환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 집단대출을 받을 때 확인사항인 소득 증빙도 의무화하는 쪽을 검토 중이다. 다만 잔금대출 규제를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보다 시장 상황이나 사업장별로 선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당국 고위 관계자는 “집단대출에 여신심사가이드 라인을 적용하면 수분양자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면서 “(시장이나 소비자에게)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도 규제효과를 내기 위해서 정치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2016.11.10 I 장순원 기자
'11·3 부동산 대책' 후폭풍…강남 아파트값 일제히 하락
  • '11·3 부동산 대책' 후폭풍…강남 아파트값 일제히 하락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큰 폭으로 꺾였다. 특히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강남·서초·강동구 아파트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규제가 덜한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값은 소폭 올랐다. 지방은 부산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갔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5% 올랐다. 22주 연속 상승세다. 하지만 오름폭은 한 주 전(0.06%)보다 둔화됐다. 서울은 0.11% 오르며 3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름폭은 지난주(0.15%)보다 줄었다.가을 이사철과 맞물려 실수요자들이 유입되고 있는 노원구가 한 주 새 0.23% 오르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강서·동작구(0.20%), 관악구(0.19%), 구로·도봉구(0.17%), 성동구(0.16%) 순으로 올랐다. 그러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강남구는 지난 주 0.10% 상승에서 이번 주에는 0.02% 내렸다. 올해 3월 첫째 주(-0.01%) 이후 34주 만에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이다. 서초구(0·15%→-0.03%)와 송파구(0.07%→-0.01%), 강동구(0.18→-0.01%)도 일제히 내렸다. 지방 아파트값(0.03%)은 8주 연속 올랐다. 8주 연속 상승세는 지난해 12월 둘째 주(0.02%) 이후 47주 만이다. 부산은 0.22% 뛰며 16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산과 함께 전매 제한 규제를 비켜간 제주지역(0.16%)도 오름폭이 커졌다. 반면 경남(-0.07%)과 경북(-0.06%)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오르며 한 주 전과 상승폭이 같았다. 서울도 0.09% 오르며 전주와 동일한 오름폭을 보였다. 자치구별로 중랑구(0.29%), 마포구(0.18%), 금천·은평·관악·서대문구(0.17%), 영등포구(0.16%) 등이 올랐다. 지방(0.05%)은 부산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보다 0.15% 뛰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2016.11.10 I 김성훈 기자
GS건설, '연수파크자이' 1000여가구 분양 예정
  • GS건설, '연수파크자이' 1000여가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GS건설은 11월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연수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연수파크자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동춘도시개발사업지구로 향후 총 9500세대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수파크자이는 송도국제신도시와는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있고, 차로 5~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닿는다. 송도국제도시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업무, 교육, 여가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도로망도 촘촘한 편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통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로의 접근도 용이해 서울을 포함하여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역인 동막역과 동춘역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향후 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KTX 송도~경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탁 트인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 송도국제도시 도심 전망과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지구 가까이에는 11km에 달하는 연수 둘레길이 있어 산책,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봉재산, 청량산도 인접해 친환경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송도고, 인천대건고, 연수여고, 인천중, 청량중, 연성중 등이 위치해 인천시 내에서도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연수구 중·고교로 통학이 용이하다. ’연수파크자이‘는 동춘1지구 내 유일한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프리미엄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23가구 대단지로 지어지며 사업지 바로 옆에는 공원 부지가 함께 들어서 주거 여건은 더욱 쾌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GS건설은 사업지구 내 유일무이 한 1군건설사 아파트라는 점에 브랜드 가치에 맞는 설계를 적용 할 예정이다. 먼저 최고 30층 높이의 초고층인 단지는 대부분 가구를 남향 위조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 했다. 또 전 가구의 89%를 판상형으로 설계해 바람이 잘 통하고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가장 많은 세대 수를 공급하는 전용 84㎡는 4베이와 3면 발코니 구조(일부세대)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등 자이 아파트 대표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가 공원과 연계해 함께 제공된다. 한편 ‘연수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송도지식정보단지역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4월이다.
2016.11.10 I 김민정 기자
  • 대학생 대상 청년전세임대주택 3358가구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전세임대주택 3300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대학생 중 재학생 및 복학생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청년전세임대 3358가구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청년전세임대 사업이란 전세 임대 입주자로 선정된 취업 준비생 및 대학생이 전세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다음 대학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그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것이다.이번에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는 청년전세임대는 학사 일정을 고려해 재학생·복학생, 신입생·취업생 두 집단으로 구분하고 순서대로 각각 공급한다.1차 모집은 재학생 및 복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말에 대상자를 발표한다. 1차 모집 대상자는 이르면 내년 1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2차 모집은 신입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에 모집 공고한 후 같은 달 말에 신청을 받아 내년 1월 말에는 입주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입주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주택면적은 1인 거주시 전용 60㎡ 이하, 2인 거주시 70㎡ 이하, 3인 거주시 85㎡ 이하로 제한된다. 전세금액(보증금) 한도는 서울·수도권 8000만원, 광역시 6000만원, 도지역 5000만원이다. 입주자는 100만~200만원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예컨대 서울에서 8000만원짜리 전셋집을 구하면 7800만~7900만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금액은 입주자가 부담하게 된다. 이번 공급의 입주 대상자인 대학생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내년도 복학 예정자 및 편입 예정자로서 타 시·군 출신 대학생을 말한다.이번에 공급하는 3358가구는 국토부가 내년에 공급하는 청년전세임대 6000가구 중 1차 물량으로 이 중 서울·수도권에 총 공급량의 60%인 201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는 1154가구를 공급한다.청년전세임대 입주 신청은 LH 누리집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LH 지역 본부별로 진행되며 빠른 지역에서는 다음달 말부터 당첨자 발표 및 입주 안내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과 LH 청약센터에 접속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3월 초까지 전국 모든 지역의 당첨자 발표를 마무리해 청년들의 전세 주택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0 I 박태진 기자
진화하는 부동산 불법투기…'죽통작업'을 아십니까?
  • [이코노탐정②]진화하는 부동산 불법투기…'죽통작업'을 아십니까?
  • △ GS건설이 지난 9월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분양한 ‘명륜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자료=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저 아파트는 수백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계약 과정에서 물량이 나올 것이다. 왜냐하면 이번에 당첨된 통장 가운데 허위로 가점을 채워 청약한 거짓 통장들이 수두룩 하니까.” 최근 분양시장에서 활개치고 있는 죽통작업은 이렇게 요약된다. 의도적으로 미계약 물량을 만들고 미리 물색해 둔 사람 명의로 계약해 웃돈(프리미엄)을 버는 불법 투기 수단이다. 죽은 통장을 줄여 ‘죽통’이라는 사람도 있고 대나무(竹) 속처럼 텅 빈 통장이라는 의미에서 죽통이라고 쓴다는 말도 있다. 죽통작업은 지난 5월 울산지방검찰청이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업자 5명과 분양대행업체 간부 1명 등 총 6명을 구속기소하면서 화제가 됐다. 죽통작업은 간편해진 청약 신청 제도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온라인으로 청약 신청을 할 때 가점 증빙 서류를 첨부할 필요 없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들은 허위로 청약가점 등을 부풀려 분양권을 당첨받은 뒤 가점 여부를 확인하는 계약 단계에서 분양을 포기해 고의적으로 미계약 물량을 만들었다. 보통 미계약 물량이 나오면 분양대행업체는 예비 입주자들을 상대로 재추첨을 진행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떴다방 업자들이 미리 매수한 분양대행업체 관계자들과 짜고 추첨 없이 사전에 물색한 특정인 명의로 수의계약을 진행했다. 수백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 분양권 수십 개를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서울만큼 부동산시장 열기가 뜨거운 부산지역은 ‘점프통장’이 극성이다. 점프통장이란 기획부동산들이 청약 당첨을 목적으로 다른 지역의 거주자가 소유한 청약통장을 대거 사들여 특정 지역에 위장 전입하는 수법을 말한다.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을 한꺼번에 청약해 받은 분양권을 웃돈을 받고 팔아 차익을 챙기는 것이다.서울·수도권은 1년 이상 거주해야만 해당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그러나 부산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온 당일까지 거주지를 옮기면 청약할 수 있다. 자칫 분위기 좋은 청약시장이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에 지자체가 적극적인 대응을 미룬 결과다. 달아오른 청약 열기에 점프통장까지 가세하면서 부산지역 분양시장은 펄펄 끓고 있다. 부동산114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부산지역 평균 청약경쟁률은 188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기 위해 188명이 경쟁을 벌였다는 뜻이다. 최근 열기가 뜨거운 서울의 청약률(33대 1)마저 훌쩍 넘어섰다.부산 사직동 D공인 관계자는 “부산지역 아파트는 거주나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타 지역에서 들어온 투기 수요를 막을 방법이 없다”며 “가점 높은 청약통장 물량 공세로 실수요자들의 기회를 빼앗고 거액의 웃돈을 붙여 분양권을 파는 바람에 현지인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정부가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청약자 제한을 지자체에 위임한 것이 원인”이라며 “지역별 청약 자격 기준을 강화하고 온라인 청약을 보완하는 과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경기도 하남시에서 분양한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이 모여들어 영업을 하고 있다. [사진=원다연 기자]
2016.11.10 I 김성훈 기자
"올해 분양 종(終)칩니다" 아파트 분양 줄줄이 연기
  • "올해 분양 종(終)칩니다" 아파트 분양 줄줄이 연기
  • ▲청약 1순위 자격 제한 등 청약 규제가 강화된 서울 등 37개 지자체에서는 이달 들어 신규 분양이 끊긴 반면 이를 피한 지역에선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며 청약 열기를 내뿜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강원도 동해시에서 분양한 ‘동해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SK건설은 올해 아파트 분양사업을 접어야 할 처지다. 연말까지 재개발 사업장 세 곳이 남아 있지만, 기존 건물 철거를 아직 못 끝냈기 때문이다. 정부가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의 경우 건축물을 100% 철거해야만 분양보증서를 발급하기로 11·3 규제대책을 통해 강화한 탓이다. 이전에는 철거와 상관없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일반분양 보증서를 발급해줬다.이 회사 뿐이 아니다. 11·3 대책 이후 자의반 타의반 분양사업을 연기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전매 제한 강화, 1순위 청약 제한, 최대 5년 재당첨 금지 등으로 투자수요가 크게 줄 것을 우려해 분양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해 속을 태우기는 분양성이 좋은 아파트 단지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규제 적용 시점과 맞물려 분양보증서 발급을 미루고 있어서다. ◇서울 분양 물량 ‘제로’…분양보증서 21일까지 발급 중단당장 이달 들어 정부가 규제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서울과 과천 등 37개 조정 대상지역에서는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달 21일까지 이런 상황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2주택자 1순위 제한, 재당첨 최대 5년간 금지 등을 담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빠르면 15일, 늦으면 21일 이후에나 확정 시행된다. 특히 HUG는 분양보증서를 21일 이후부터 발급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분양 물량부터 바뀌는 규제 제도를 적용하기 위해 해당 지역 분양을 ‘스톱’ 시켜 놓은 상태다. 규칙 개정안이 시행돼야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바뀌는 제도를 담을 수 있어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11일 규제개혁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이달 15~16일께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어쩔 수 없이 일부 사업장의 분양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하지만 건설사들은 보증서 발급 기관인 HUG가 분양보증 심의를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조정 대상지역은 규제가 강화됐어도 사업성이 좋은 곳들이어서 서둘러 분양을 해야 하는데 정부가 마냥 잡고 있으니 모든 협력사들까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현재 분양보증서 발급 지연으로 대기 상태인 서울 강북권 아파트 사업장은 종로구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가 대표적이다.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는 강남권 규제 적용 단지들도 마찬가지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송파구 풍납동 ‘잠실올림픽아이파크’는 분양보증 신청이 들어간 상태로, 보증서 발급만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 첫 규제 단지가 될 경기도 ‘화성동탄2 S클래스에코밸리’도 마찬가지다. 이 사업장은 지난달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같은 이유로 HUG가 발급을 미루면서 모델하우스 개관일까지 늦추고 있다. ◇재개발 사업장 무기한 분양 연기…“100% 철거 안하면 분양 못해”그나마 분양보증을 기다리고 있는 단지들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이라도 건축물을 100% 철거해 올해 분양이 가능한 곳들이다. 나머지 사업장들은 분양 일정을 내년으로 미뤄야 한다. 특히 재개발 아파트 단지의 타격이 크다. 재건축 사업장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여서 한 번에 철거를 하지만, 낡은 단독주택가나 공장지대를 정비하는 재개발사업은 동시 철거가 쉽지 않다. 일반분양도 철거를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적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건축물 철거 작업 완료 때까지 분양을 할 수 없게 됐다. SK건설은 재개발사업인 마포구 공덕동 ‘공덕SK리더스뷰’,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 재개발’,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아이파크’ 일반분양을 모두 내년으로 미뤘다. 대림산업도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 거여 2-2 구역’(총 1199가구) 분양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이유로 노원구 월계동 ‘월계2구역 아이파크’, 양천구 신월동 ‘아이파크위브’ 아파트 분양 일정을 미뤘다.부동산114가 지난달 말 조사한 11~1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에 걸쳐 8만 가구다. 하지만 규제 강화로 올해 남은 두달간 분양 물량은 계획 대비 반토막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는 계획한 분양 물량을 대부분 시장에 내놓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며 “하지만 남은 두달은 상황이 달라진 만큼 건설사들도 분양 시기를 조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0 I 정수영 기자
서울 100% VS 지방 55.7% …초기분양률도 양극화 심화
  • 서울 100% VS 지방 55.7% …초기분양률도 양극화 심화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 서울·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분양아파트 초기계약률에서도 드러났다. 초기계약률은 분양아파트 첫 계약 후 3~6개월 사이에 나타난 계약현황률을 말한다. 아파트 분양은 청약자 당첨자 발표 후 3일 후에 보통 계약을 진행한다.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집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아파트 초기분양률은 전국 평균 72%로 하락폭이 컸던 2분기(70.5%)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초기분양률이 100%에 달했다. HUG가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3분기 이후 분기마다 계약률이 95% 이상을 웃돌다가 마침내 올 3분기에는 미분양 물건이 단 한 가구도 나오지 않은 셈이다. 정부가 11·3 대책을 통해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아파트 입주시점까지, 나머지 21개 구는 18개월간 전매를 금지했지만 여전히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해진다. 수도권도 78.4%로 2분기(73.6%)보다 초기분양률이 다소 증가했다. 8·25 가계부채대책 이후 향후 공공택지 내 분양 물량이 감소할 것이란 판단에 뜨거워진 청약열기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하남미사,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지구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이 같은 분위기가 4분기에도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5대광역시와 세종시도 같은 이유로 2분기 77.6%로 뚝 떨어졌던 초기분양률이 3분기 90.6%까지 껑충 뛰어 올랐다. 하지만 나머지 지방은 반대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방은 초기분양률이 4분기 연속 하락세다. 지난 2분기 66.8%로 떨어진 데 이어 3분기에도 55.7%로 10.1%포인트 추가 감소했다. 실제 미분양 주택 통계도 증가세다. 국토교통부가 9월 말 기준으로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700가구. 이 중 지방 미분양 주택이 5만 1679가구로 수도권보다 3배 이상 많다. 더구나 지방은 한달 새 미분양이 473가구 늘었다. 수도권이 같은 기간 2335가구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또 HUG가 10월 말 기준 선정·발표한 미분양 관리지역 26곳 중 18곳이 지방이다. 대상지역이 아니던 전주와 경주가 이번에 추가 선정됐다. 이는 도시의 기능이 수도권, 광역시 위주로 재편되면서 나타나는 일종의 빨대효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곳이 세종시다. 세종시 조성 후 아파트가 대거 분양되면서 주변 도시인 대전, 청주, 공주 등지의 주택 수요가 세종으로 몰리면서 집값 하락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시장에선 이 같은 서울·수도권 대 지방간 양극화 현상이 몇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은 지난 4~5년간 지속된 침체기에서 벗어나 상승기에 돌입했지만, 지방은 반대 상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2016.11.09 I 정수영 기자
호반건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968가구 분양
  • 호반건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968가구 분양
  • △ 호반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조감도 [자료=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시흥시 목감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인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11개 동에 총 968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84㎡A 873가구, △84㎡B 95가구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설 목감지구는 신안산선(예정)과 서해안·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이동이 편리하다. 2017년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잇는 안양~성남 고속도로와 소사~원시 복선 전철선(2018년 예정)이 개통하면 교통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용지도 예정돼 있다. 광명역세권과 인접해 이케아(IKEA)’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광명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평면은 4Bay(베이) 위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동체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 클럽 등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3일이며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5월이다.
2016.11.09 I 김성훈 기자
한국자산신탁, 경남 '양산 서희스타힐스' 분양 예정
  • 한국자산신탁, 경남 '양산 서희스타힐스' 분양 예정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서희스타힐스’가 분양 예정이다.‘양산 서희스타힐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 일원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0~34층 7개동 △전용 66㎡ 234가구 △전용 74㎡A 349가구 △전용 74㎡B 52가구 △전용 84㎡ 52가구 등 총 6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단지 인근에는 양산시가 주진·흥등(33만9,653㎡)지구와 소주지구(43만9,000㎡) 도시개발 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도시개발에 따라 동부양산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어서 개발비전과 미래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부산, 울산을 잇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7번 국도를 이용해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현재 공사 중인 7번 국도 우회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더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이와 함께 노포(부산)-북정(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총연장 12.5km, 정거장 7개)가 올해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1년 개통(예정)되면 부산도시철도 1,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지고, 노포에서 양산까지 2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대중교통망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단지는 판상형 4Bay(일부세대) 특화설계가 적용돼 일조권과 통풍성을 높였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 알파룸(일부세대)도 시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천성산과 대운산, 회야강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대운산 자연휴양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웅상출장소가 위치해 여가, 문화시설 이용이 쉽고, 인근에는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마트, CGV(예정) 등 쇼핑시설부터 시청, 보건소, 병원, 은행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양산 서희스타힐스’ 입주민 자녀들의 안심통학을 위한 스쿨버스도 2대 제공될 예정이다.도보거리에 조성되는 문화체육공원 ‘웅상 센트럴파크’를 이용하기 편리한데다, 최고 34층 높이로 설계돼 공원 조망 특권도 누릴 수 있다. ‘웅상 센트럴파크’에는 수영장을 갖춘 실내체육관과 산책로, 간이 운동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4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6.11.09 I 김민정 기자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레이크 2차’ 내달 초 분양
  •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레이크 2차’ 내달 초 분양
  •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레이크 2차’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금호산업과 계룡건설,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 공공주택사업인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레이크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내달 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레이크2차’는 지하2층, 지상 20층, 9개동, 총 681가구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74㎡ 188가구 △전용84㎡A타입 372가구 △전용84㎡B타입 116가구 △전용84㎡C타입 5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옆 중학교, 고등학교를 비롯해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 반경500m 내로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유치원 3곳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동탄2신도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인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동탄호수공원을 연결하는 근린공원과 단지 외곽 산책로를 통해 동탄호수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체육시설, 휴게시설을 갖춘 장지천수변공원과도 가깝다. 호수공원 입지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저층부(1~3층)에는 측벽발코니, 1층 지하 다락방, 1층 테라스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최상층에는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의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마음껏 뛰어놀수있는대규모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단지내에는 작은 올레길과 황토길을 갖춘 이색 둘레길과 다양한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출입구 인근에는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여성취미실, 독서실,어린이집을 갖춘 대형 실내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에너지효율 1등급 단지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효율 조명기기를 비롯해 에너지 절약과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로이복층유리이중창 적용, 태양광발전 설비, 지역난방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정보통신 특등급)을 갖춘 월패드를 적용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2016.11.09 I 이승현 기자
'양산 서희스타힐스' 11일 모델하우스 개관
  • '양산 서희스타힐스' 11일 모델하우스 개관
  •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에 들어서는 ‘양산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사진=한국자산신탁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서희스타힐스’가 오는 1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66~84㎡ 687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66㎡ 234가구 △전용 74㎡A 349가구 △전용 74㎡B 52가구 △전용 84㎡ 5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진동에는 오는 2019년 11만 8000여㎡ 규모의 문화체육공원 ‘웅상 센트럴 파크’가 조성된다. 단지는 공원을 도보 거리로 이용할 수 있고 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천성산과 대운산, 화양강이 있고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도 편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부산과 울산을 잇는 중간 지점에 들어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021년 개통 예정인 노포(부산)~북정(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를 이용해 부산도시철도 1·2호선과 환승도 가능해진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게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는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시청, 보건소, 병원 등이 있다. 단지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도 2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판상형·4베이 특화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성을 높이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위한 팬트리와 알파룸 설계도 적용된다. 일반 내진설계 대비 30~50% 가량 흔들림을 줄이는 제진설계도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42번지에 마련된다.
2016.11.08 I 원다연 기자
한라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이달 분양
  • 한라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이달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한라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에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송정지구 B8블록에 위치,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 별 △ A타입 461가구△ B타입 120가구△ C타입 95가구다. 시흥 배곧신도시에 이은 또 하나의 교육특화 아파트로 울산지역 최초로 단지 내 교육특화 시스템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교육특화 시설로는 커뮤니티센터에 독서공간, 스터디룸 등 교육특화 공간인 ‘헬로라운지(Hello Lounge)‘가 조성되고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학습 목적의 별동 공간 스터디센터도 건립된다. 또한 한라는 단지 내 상가에 학원가 ‘에듀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교육열 높은 울산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세계 명문대학 캠퍼스를 벤치마킹 한 조경 및 조형물을 구성하여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다.입지 또한 좋다. 도보권에 화봉초·고교와 지구 내 신설 예정인 중학교 부지가 있어 단지 안팎으로 교육인프라도 잘 갖췄다. 편의시설이 입점하는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수월할 전망이고, 수변공원과 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더욱이 사업지 남측에 고층 건물이 전무해 송정지구 내 가장 뛰어난 그린 및 도심권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전 가구가 공간활용도가 높고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4베이,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자녀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방의 크기와 기능을 변경할 수 있고, 타입에 따라 알파룸, 현관 워크인수납장, 펜트리 등 최신 평면 트렌드가 적용될 예정이다.커뮤니티시설 역시 입주민 전용 캠핌장, 러닝트랙, 자전거주차장 등 지금까지 울산 지역민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업그레이드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남구 달동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2016.11.08 I 김민정 기자
강원도에서 만나는 고품격 임대 아파트, '삼척마달 세영리첼'
  • 강원도에서 만나는 고품격 임대 아파트, '삼척마달 세영리첼'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강원도 삼척시 마달동에 프리미엄 임대아파트 ‘삼척마달 세영리첼’이 분양 예정이다.삼척마달 세영리첼은 지하 3층~지상 28층으로 조성되며 총 5개 동에 62㎡, 72㎡, 84㎡ 세 가지 타입 면적의 중소형 실속단지 418세대로 구성된다.62㎡는 219세대로 실용면적을 극대화한 3.5-Bay 설계를 통해 보다 넓은 공간을 연출했으며, 72㎡는 90세대로 중소형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린 모던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선보인다. 84㎡는 109세대로 세심한 미학공간 설계를 통해 편안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삼척마달 세영리첼의 전 세대는 남향배치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맞통풍 구조로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넓은 녹지공간을 활용한 테마 산책로를 조성해 공원 같은 아파트 조경을 선보이며 쾌적성과 개방성 또한 높였다. 필로티 설계로 저층 가구의 높은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공동 출입구를 통해 지하주차장이 바로 연결되어 실생활의 편의성을 더했다.인근에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삼척초등학교, 삼척여자중학교, 삼척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과 삼척시청, 홈플러스, 중앙시장,대학로, 삼척의료원 등이 위치해 주민들은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2017년 하반기 준공예정인‘시청-마달길 도시계획도로’의 최대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도로 시작점에 단지가 위치해 삼척초등학교로의 통학로가 개선되고 빠른 동해대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연장(2016년 9월개통)으로 삼척IC을 통한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되어 동해시 거주민과 인근 공단근무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여기에 포스파워(2021년 예정), 국방과학연구소(2019년 예정), 동해항3단계개발사업 등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여 앞으로 인구유입으로 인한 임대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척마달 세영리첼은 2017년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청약통장과 주택소유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와 재산세 면제, 연말 세액공제 등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부동산 관계자들은“삼척의 분기별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이고, 삼척마달 세영리첼의 경우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최소 4년간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월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이 5% 이하로 제한되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여기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배후수요까지 기대되면서 많은 수요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한편 삼척마달 세영리첼은 강원도 삼척시 마달동 산34-4 일원에 위치하며, 모델하우스는 남양동 18-6번지에 마련된다.
2016.11.08 I 김민정 기자
  • LH,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아파트 매입 나선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8일까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만 40세 미만 청년과 혼인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임대제도로 전체 매입 물량의 70%를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신청 자격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이하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유한 부동산과 자동차 자산 규모가 일정 금액 이하이어야 한다. 임대보증금은 주택 가격의 50%에 월 임대료는 최소한의 임대운영 경비 수준에 책정될 전망이다. 예컨대 집값이 2억원인 주택은 보증금 1억원에 월세 20만원 수준이다.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1% 이하로 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리츠가 일반매각(분양 전환)하거나 임대주택으로 연장 활용할 수 있다. 일반매각이 결정되면 입주자에게 매입우선권을 부여해 취업·결혼 후에도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매입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및 감정평가 가격 3억원 이하의 소형 아파트로 단지 규모는 150가구 이상이어야 하며 수도권 전역과 5대 광역시 및 인구 10만 이상 지방 시·군 지역에 있어야 한다. LH는 무분별한 매입 방지를 위해 사용승인 기준이 10년을 넘었거나 노후가 심한 주택, 개발 예정지로 장기임대가 어려운 주택은 매입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권리관계가 해소되지 않아 즉시 입주가 불가능한 주택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파트를 팔고자 하는 집주인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내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아파트가 소재한 지역의 LH 관할 지역본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LH는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 감정평가 및 매매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을 할 예정이다. 접수부터 소유권 이전까지 약 2개월가량 소요될 예정이라는 게 LH 측 설명이다.주택매매계약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해 설립한 ㈜청년희망임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와 체결하며 매입 신청 및 계약 체결 등 실제 업무는 리츠와 자산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한 LH가 맡는다. 입주자 모집은 내달 이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lh.or.kr)에 게재된 공고문이나 LH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2016.11.08 I 김성훈 기자
'빌딩시장 큰손' 부영, 포스코건설 사옥 3천억에 인수
  • '빌딩시장 큰손' 부영, 포스코건설 사옥 3천억에 인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부영이 빌딩 인수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올해만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사옥을 잇달아 사들인 데 이어 이번에는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도 인수했다.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사옥인 ‘포스코이앤씨타워’ 전경.피에스아이비(PSIB)는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사옥인 ‘포스코이앤씨타워’를 부영주택에 3000억원(건물 부가세 별도)에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피에스아이비는 포스코이앤씨타워의 시행사로 포스코건설과 테라피앤디가 각각 49대 51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그러나 피에스아이비가 사옥 건립 당시 받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3567억원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보증을 섰던 포스코건설이 대위변제했고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피에스아이비의 지분 100%와 송도 사옥의 소유권을 갖게 됐다.포스코이앤씨타워는 총면적 14만 8790㎡,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포스코건설 이외에 씨스코(CISCO),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여러 기업이 입주해 있다.피에스아이비와 부영주택은 앞서 지난 9월 포스코이앤씨타워에 대한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부영은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까지 사들이면서 올해만 벌써 대기업 사옥 3곳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임대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모양새다.앞서 부영은 지난 1월 삼성생명 세종대로(옛 태평로) 사옥을 매입한 데 이어 지난 9월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까지 잇달아 사들이며 화제를 모았다.
2016.11.07 I 이승현 기자
‘성남~여주 전철 호재’ 솔내음 타운하우스 분양
  • ‘성남~여주 전철 호재’ 솔내음 타운하우스 분양
  • △‘솔내음 타운하우스’ 조감도.[이미지=고구려개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개발 수혜지인 인근 광주시에서 단독형 타운하우스가 분양 중이다.고구려개발은 경기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일원에 들어서는 ‘솔내음 타운하우스’를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도시의 아파트 층간소음과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집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또 공사 기간이 짧아 빠른 시일 내 입주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이 타운하우스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전원주택의 단점인 연료비 부담을 대폭 낮췄으며 넓은 테라스와 하늘창이 뚫린 다락을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 공용 녹지와 독립 정원이 있고 텃밭도 별도로 제공한다. 총 분양가는 3억원대 중반이다.이 단지는 교통망도 잘 갖췄다. 최근 개통한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초월역을 이용하면 분당·판교신도시는 물론 서울 강남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2019년 완공)가 개발 중인 판교신도시에서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배후 주거지로 인기가 높다. 이밖에 셔틀버스 운행으로 자녀들의 등·하교가 용이하며,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솔내음 타운하우스 홍보관은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301-14번지에 마련돼 있다.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2016.11.07 I 박태진 기자
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이달 분양
  • 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이달 분양
  • △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조감도 [자료=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6층짜리 아파트 4개 동에 총 195가구(전용면적 59~110㎡)중 1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앞에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홍은·홍제 나들목(IC)과도 가깝다.서울 대표 도심업무지구인 종로·광화문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체 공급물량의 약 83%가 서대문독립공원 조망이 가능해 조망 프리미엄을 갖췄다. 단지 북쪽으로 인왕산 숲길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교육시설로는 독립문초, 매동초, 덕수초, 대신고, 한성과학고, 경복고, 이화여고 등이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의 대학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정부청사, 서울지방경찰청 등 행정기관과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성곡미술관,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와 110㎡형 일부 가구는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기존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해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11.07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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