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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플정·개보위·과기부 참가…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학술대회 소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일 오후 크레센도빌딩에서 열린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하반기 정기 학술대회 겸 ‘데이터와 법(제2전정판)출판기념학술대회’에 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이희정 정보통신정책학회장, 정계성 김·장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오양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가 주최한 ‘데이터와법(제2전정판) 출판기념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 행사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크레센도빌딩에서 열렸으며,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등 주무부처 고위 관료뿐만 아니라 학계, 정계, 법조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이희정 정보통신정책학회장,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정계성 김·장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오양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1만7천개 부처 시스템 정리할 때”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데이터의 거버넌스 자체도 정리를 한번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데이터가 이제 단순한 정보를 넘어 새로운 서비스와 혁신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인 건 여러분들 잘 아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플랫폼정부위원회에 플랫폼이 들어간 이유는 정부에 일하는 방식과 정부의 시스템에 인간의 혁신 역량을 집어넣고자 하려는 것”이라면서 “현재 각 부처와 기관들은 각자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해 1만 7천 개나 되고, 1만 7천 개 정보화 시스템에 전부 데이터가 따로따로 분절돼 있다. 이 데이터들을 플랫폼으로 모아 최소한 연결해 융합 활용할 수 있어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진 위원장은 이런 의미에서 ‘디지털 플랫폼정부 특별법’ 준비와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에 대한 균형 잡힌 정책과 법 제도 필요성을 언급했다.“가명정보 활용 학계에서 살펴주길”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는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을 추진하고, 시행령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마이데이터 플랫폼 예산이 삭감 위기에 처했지만, 국회의 파행으로 인해 다시 살아났다”고 전했다.이어 “세계적으로 AI 쪽에서 새로운 규범을 만들려는 노력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께서 유엔 인공지능 커뮤니티에 멤버로 참석하시고 계시다. 그런 세계적인 그런 트렌드에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가명정보 활용 관련해서 작년에 SK 가명정보 처리 관련해서 지금 법원에서 조금 이슈가 되는 부분이 있는데 가명 처리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에 어느 영향을 미치고 그다음에 그게 개인정보 개인 정지권의 감형 처리가 포함되느냐 부분은 앞으로도 법적으로도 계속 이슈가 되고 또 그 부분들이 이제 좀 학계에서 논의가 돼서 좀 클리어됐으면 하는 게 개인정보위원회 차원에서 또 바람”이라고 했다.“인공지능법 통과 희망”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는 AI를 학습시키는 데 주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그 결과물도 데이터로 나온다”면서 “AI의 4대 천왕이라고 부르는 앤드류 응 교수도 어떤 AI가 나오든지 데이터의 품질이 그 AI를 결정할 거라 이렇게 예측한 바 있다”고 전했다.이어 “국제적으로도 지금 AI와 관련된 특히 데이터와 관련된 규범 형성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12월달에 영국에서 AI 세이프티 서밋이 열렸다. 과기정통부도 참여해 국제적 규범 형성과 AI에 관련된 거버넌스 형성에 리더십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AI와 관련된 법이 지금 국회에 계류 중에 있다. AI와 관련된 여러 가지 운영 체계를 우리가 좀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는데, 이는 디지털 선도 국가로서 디지털 관련된 규범에 대해 글로벌하게 선도하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김·장, 태평양 대표 변호사도 참여정계성 김·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처음에는 데이터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챗GPT와 임종인 원장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데이터 활용에 대한 균형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률 관점에서의 고민과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오양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태평양이 방송통신팀을 통해 20년 넘게 경험한 데이터와 통신 업무의 중요성을 확인해 왔다”면서.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관련 법률의 발전에 대한 변화를 강조했다. 특히, GDPR(유럽연합 일반 데이터 보호규칙)을 기점으로 한국의 역할과 기여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며, 이성엽 교수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에 대한 기대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서 데이터가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데이터와 법’이라는 책을 통해 법적 이슈를 정리하고 새로운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새로운 개정판은 데이터 AI 법조의 변화를 수용하며, 2022년 우수 학술 도서로 선정되는 큰 영광을 얻었다”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회의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조경식 전 차관, 장석영 전 차관, 석제범 전 정보통신정책실장(법무법인 화우 고문) 등이 참석했다.
- '나는 솔로' 12기 영철 "아직도 모태솔로…DM도 무서워서 거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2기 영수-영식-영철이 ‘솔로민박’에서 새 사랑 찾기에 돌입했다.‘나솔사계’11월 3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입성한 ‘모태솔로 특집’ 12기 영수-영식-영철이 다시 한번 인생의 짝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이 펼쳐졌다.약 1년 전, ‘솔로나라 12번지’에서 커플 등극에 실패했던 세 사람은 이날 ‘솔로민박’에 도착해 그간의 근황을 들려줬다. 강화도에 마련된 ‘한옥 솔로민박’에 가장 먼 저 도착한 영수는 ‘은하철도 999’ 속 철이를 연상시키는 복슬복슬한 헤어스타일로 등장, “이렇게 나오고 나중에 머리가 바뀌어야지 덜 알아보시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나왔다”며 “아직도 모태솔로”라고 근황을 전했다.뒤이어 나타난 영식은 “소개팅은 몇 번 했지만 연인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공식 모태솔로’임을 선언하며 “자기 객관화가 좀 됐다. 제가 너무 섣불렀다. A/S 다시 받으러 왔다”고 변화를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영철은 “아직도 모태솔로”라며 “DM은 되게 많이 받았는데 다 거절을 했다. TV에 나오는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이상형이라고 연락을 주시는 게 좀 무서웠다”고 밝혀 3MC 데프콘, 경리, 조현아를 놀라게 만들었다.이후, ‘12기 화제의 인물’인 광수가 깜작 영상을 보내와, 세 사람을 위한 응원단을 자처했다. 그 역시 모태솔로에서 탈출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좋은 짝을 만나서 솔로를 반드시 탈출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응원했다. 반면 영호, 상철은 모태솔로 탈출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고, 데프콘은 “우리 방송의 순기능!”이라고 사랑을 찾은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했다.세 사람과 ‘민박 라이프’를 함께할 세 여성은 뛰어난 비주얼과 발랄한 성격으로 ‘솔로민박’을 환히 비췄다. 세 여성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꽃다발에 따라 장미, 백합, 국화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시원시원한 미모의 장미의 등장에 영수는 “저 꽃이 뭐냐”고 혼잣말스럽게 물었는데 장미는 “네?”라고 되물었다. 이에 영수는 “아니다. 우린 이래서 안돼”라며 좌절했다. 하지만 햇빛에 그대로 노출된 장미의 다리를 본 영수는 “좀 덮고 싶을 것 같은데”라고 하더니, 자신의 옷을 영식에게 건네며 “네가 장미에게 전해줘라”고 말했다. 영식에게 옷을 받은 장미는 “나중에 (옷) 드라이를 핑계 삼아 데이트를”이라며 고마워했다.뒤이어 ‘포카혼타스 st’ 백합이 등장, “연애는 많이 했다”며 “올해 초에 헤어졌다”고 연애사를 밝혔다. 마지막 여성 출연자는 ‘막강 동안 외모’의 국화로, “숙맥이 좋다. 어리숙한 부분이 순수하게 느껴진다”고 ‘모솔 환영’ 태도를 보였다. MBTI가 모두 ‘E’인 세 여성은 초반부터 화끈하게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여성들의 입성 후 장미가 “문 잠글게요”라고 누군가에게 폭풍 어필하고, 백합이 “왜 모솔이지?”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장면, 갑자기 국화가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6인의 ‘솔로민박’ 입주가 완료되자, 제작진은 “알아서들 하세요”라고 ‘자유 연애의 시간’을 알렸다. 이에 출연자들은 평상 위 라면과 김치로 식사부터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다 세 여성들은 한 사람 분이 부족한 달걀을 두고 게임을 하려고 했으나, 영철은 “달걀 하나 때문에 게임까지 해?”라며 정색하는가 하면, “라면에 계란 껍질 안 들어가게 조심해”라고 폭풍 잔소리를 했다 . 국화는 “(앉아서) 말만 하시네요”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졌고, 영철은 “하체 근육량이 많아서 좌식으로 앉으면 많이 불편하다”고 해명했다. 국화는 “응, TMI~”라고 응수했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님 조금 찐따미 있는 것 같다 . 제가 찐따미를 좋아한다”고 고백, 반전을 안겼다.식사를 마치고 영식, 영수는 백합과 장을 보러 떠났고 , 장미는 잠깐 잠을 청하러 방으로 향했다. 영철과 단둘이 남은 국화는 “모솔 특집 이후에 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영철은 “그 뒤로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 안 만난 게 아니라 못 만났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키 크고 어깨 깡패”, “행동이 귀여운 사람”이라고 서로를 지칭하는 듯한 이상형을 공개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것도 잠시, 국화는 영철에게 산책을 제안했으나, 영철은 “쉬어도 괜찮을 것 같다”면서, 방에 누워 핸드폰에만 집중했다.잠시 후, 모태솔로 3인방은 여성들을 의미하는 꽃바구니와 셀카를 찍는 방식으로 첫인상 선택을 했으며, 여성 3인방은 ‘솔로나라 12번지’ 때와 마찬가지로 종을 우렁차게 치는 방식으로 첫인상 선택을 했다. 영식, 영철은 국화를 첫인상으로 선택했고, 영수는 장미를 선택했다. 반면 백합, 장미는 영식을 선택했고, 국화는 영철을 선택해, 영수는 또다시 ‘0표’에 머물렀다. ‘첫인상 인기남’이 된 영식은 “다음날 한표도 못 받는 게 더 무서운 거다”라며 마음을 다잡았고, ‘0표남’이 된 영수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여성분들이 내게 크게 기대 안 하는 상황이구나”라고 덤덤하게 말했다.뒤이어 모태솔로 3인방은 ‘자기소개 타임’으로 장미, 백합, 국화에게 어필에 나섰다. 영수는 “촬영 후 소개팅 몇 번 해봤는데 썸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영식은 “올해 3월에 서울로 이사했다”며 “교회를 다니긴 하지만, 주일에 얽매이진 않는다”고 열린 태도를 보였다. 영철은 “항상 즐겁게 꿈을 향해서 사는 게 제일 좋다”며 “행복한 상태에서 연인 하나 추가로 더 행복한 상태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절실함을 드러냈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12월 7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 '나는 솔로' 12기 영수·영식·영철 "아직도 모태솔로…드릴말씀 없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삼인방의 ‘연애 근황’이 낱낱이 공개된다.‘나솔사계’30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찐 사랑’을 찾아 ‘솔로나라’에 이어 ‘솔로민박’에 재입성한 12기 모태솔로 삼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나솔사계’ 예고편에서는 ‘솔로민박’에 입성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모습이 등장했다. ‘솔로나라 12번지’ 이후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는 모태솔로 삼인방은 이날 그간의 연애사도 속 시원히 밝힌다. 특히 “내 얘기 금지!”란 말을 히트시킨 ‘학원강사’ 영수는 복슬복슬하면서도 긴 헤어스타일로 귀엽게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하지만 영수를 비롯한 모태솔로 3인방은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달리, 씁쓸한 연애 근황을 털어놔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마저 안타깝게 한다. 우선 한 모태 솔로남은 “(방송 후 변화는) 딱히 없었다. 아직도 모태솔로”라고 덤덤히 밝히고, 또 다른 모태 솔로남은 “원하시는 변화는 없었다. 소개팅은 몇 번 했지만 연인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모태솔로”라며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이 모태 솔로남은 “내 모습이 저랬구나, 자기 객관화가 좀 됐다”며 “어렵다. A/S 받으러 다시 왔다”라고 ‘솔로민박’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각오를 드러낸다.또 다른 모태 솔로남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모태 솔로다. 드릴 말씀이 없다”며 침통해하는데, 이를 들은 데프콘은 “죄지은 것도 아닌데”라고 진심으로 격려한다. 그런데 이 모태 솔로남은 “SNS로 DM을 매일 2~3건씩 받았다. 그때는 감사하다고 하고 (만남을) 다 거절했다”며 “이상형이라고 연락을 주시는 게 좀 무서웠다”고 오는 여자까지 막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3MC를 답답하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12기 광수는 다시 한번 ‘모태솔로 탈출’을 꿈꾸는 세 사람을 위해 응원단으로 깜짝 출격한다. 광수는 세 사람을 향해 “좋은 짝 만나시길 기대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친다.‘모태솔로 삼인방’의 심기일전 로맨스가 펼쳐질 ‘솔로민박’ 3탄은 30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컴, 한국판 코파일럿 ‘한컴 어시스턴트’ 출시
- (사진=한글과컴퓨터)[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한다. 5년 내 글로벌 빅테크 기업 진입을 목표로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스턴트(가칭)‘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28일 한컴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AI 사업 전략과 기술을 공개했다. 이날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 어시스턴트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글로벌 지능형 자동화(IA) 시장 공략 전략과 한컴얼라이언스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IA는 자동화 도구에 AI를 추가한 것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념이다. 또 정지환 한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이를 활용한 AI 솔루션, 한컴 어시스턴트 기술을 소개했다. ◇내년 상반기 한국판 코파일럿 ‘한컴 어시스턴트’ 출시한컴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문서 작성 엔진을 기반으로 여러 대형언어모델(LLM)과 연결돼 동작하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이다. 자연어로 명령하면 LLM을 거쳐 내용을 이해하고 의도를 분석해 자동으로 문서 생성을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생성형 AI 비서인 코파일럿과 유사하다. 한컴은 MS를 제외하면 스크립트 엔진을 보유한 세계 유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한컴 어시스턴트는 스크립트 엔진을 활용해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단순히 LLM을 연동하는 수준의 여타 서비스들보다 고도화한 기능을 제공한다.그뿐만 아니라 한컴의 AI 기술과 SDK 기술들을 결합한 문서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도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문서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DB)로 활용해 자연어로 답변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구축형으로 제공해 기업 등 고객 정보를 보호하고, 사용 목적에 최적화한 경량형언어모델(sLLM)을 활용하여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한컴얼라이언스 조성…기술 수출과 해외 시장 확대이날 한컴은 국내외 유수 파트너사들과 연대하는 ‘한컴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한컴얼라이언스는 한컴과 파트너사들이 자체 기술과 영업력, 사업 기회를 공유하는 협력체다. 경쟁보다는 국내외에서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택했다. 한컴은 얼라이언스 참여사에 기술을 지원하고 다양한 권한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마련하는 한편, 한컴 SDK와 AI·문서 관리 솔루션 등을 파트너사들의 기술과 결합해 차별화한 가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앞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구축형 솔루션 기반 사업 등 더 광범위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협업 비즈니스를 창출할 방침이다. 향후 한컴은 한컴 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기술 조합을 고도화하고, 기술 모듈화를 적용해 해외의 다양한 솔루션 기업들을 찾아 수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거 오피스 SW라는 단일 시장에서 해외 진출 시도를 한정적으로 할 수밖에 없었던 반면, 한컴이 자체 보유한 기술 모듈별로 타겟 시장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컴의 성장 기반이 된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해서도 현재 유럽 AI 기업 인수 등 해외 AI 기업 투자를 추진 중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도 해외 시장 확대가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컴얼라이언스의 파트너사들과 AI를 접목한 글로벌 IA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거점을 공동 구축하고, 일본을 시작으로 거점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컴 첫 중기 주주환원 정책 공개한컴은 하루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컴은 처음으로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를 배당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컴은 자기주식 취득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2018년 이후 배당을 시행하지 않았으나, 2년 전 김연수 대표 취임 이후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작년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올해 7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5.6%에 달하는 200억원 상당의 자기주식 소각을 단행한 바 있다.김연수 한컴 대표는 “내년은 한컴의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 선보이는 한컴 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고객·산업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춘 자동화 업무를 수행하는 한컴만의 IA를 통해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어 “한컴은 국내뿐 아니라 협력과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차 두각을 나타내려 한다”라며 “지능형 자동화 시장에서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데 이바지하며 5년 이내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편입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 사람인, ‘AI 활용 자소서’ 등록 3개월새 6만건 돌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사람인(143240)은 챗GPT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등록한 자기소개서가 누적 6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 ‘통합 Ai 자소서 초안 생성’ 서비스 론칭 후, 3개월만이다. (사진=사람인)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8월 챗GPT 기반의 ‘Ai 자소서 초안 생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의 흩어져 있던 자소서와 면접 관련 AI 서비스를 한데 모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인 로그인 후 자기소개서 문항과 지원직무를 기입하고, 그에 맞는 자신의 경험 및 이력을 키워드로 넣으면 AI가 문장 초안을 잡아준다. 또, ‘Ai 자소서 코칭’과 ‘Ai 면접 코칭’ 기능을 연동해 자소서 결과물의 맞춤법 확인, 문장 교정, 오탈자 등을 점검하고 면접 예상질문을 뽑아 미리 답변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원스톱 자소서 작성은 물론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다.통합 AI 자소서 서비스 론칭 후, 사람인에 등록되는 자소서 건수는 론칭 전보다 하루 평균 265% 증가했다. 월 평균 2만건가량의 자기소개서가 새로 등록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이용률은 자소서 초안 생성(52%) 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자소서 코칭(30%), 표절검사(12%), 면접코칭(6%) 순으로 나타났다.사람인 관계자는 “통합 Ai 자소서 서비스를 활용하는 비율은 신입 51%, 경력 49%일 정도로 커리어 시작과 성장을 준비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라며 “향후 AI 알고리즘 고도화, 사용성 효율화 등을 통해 사람인만의 기술력으로 취업 준비의 편의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치매치료에 드라마가? 여의도성모병원 방송 아카이브 회상요법 도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치료법인 ‘방송 아카이브 회상요법(Reminiscence Therapy)’에 대한 시범 조사를 실시했다.회상요법(Reminiscence Therapy)은 치매 환자들이 최근의 인지기능이나 기억력은 떨어진 반면, 과거의 오래된 기억은 비교적 잘 남아있다는 데서 착안해, 환자가 과거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고 본인이 잘 아는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하여 자기효능감이나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의료현장에서 방송 아카이브를 활용해 치매 관리에 나선 사례가 소개된 적은 있지만, 대학병원에 내원한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송 아카이브를 활용한 회상요법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사례다.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와 MBC 사내벤처 딩딩대학(대표 양효걸, 염규현)은 올해 초 공동 개발팀을 구성,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방송 아카이브를 활용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시범 조사를 진행했다.회상요법 프로그램에는 과거 MBC 인기 드라마였던 <사랑이 뭐길래>와 <한지붕 세가족>이 46개의 인지 과제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치료 관리 목적의 콘텐츠로 각색되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과 인지재활치료사 등의 의료진이 출제와 검수 작업을 거쳤다. 연구팀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외래를 방문한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반응을 5점 척도로 산출한 결과, 지루하지 않다는 의견에 5점 만점에 4점, 환자의 기분이 좋아졌다는 지표가 3.92점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46개의 인지항목 테스트에서는 정답률이 79%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환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보호자의 만족도도 높았는데, 특히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쓰고 싶다는 ‘재사용 의지’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83점을 기록했다.임현국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병원 등에서 시행하는 인지 프로그램은 문제 풀이 과정에서 환자가 부담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 치료 과정 자체에서 겪는 어려움이 큰 데 반해, 과거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은 환자나 보호자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의 효능감도 높았다.”며, “환자의 감정 변화를 이끌어 내는 회상요법에 적합한 방식임이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양효걸 대표는 “환자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한 보호자의 만족도도 아주 높게 나왔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집에서 모바일 앱이나 태블릿으로 더 편하게 회상치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병원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환자들이 외래 대기 시간에 재활 콘텐츠 시청 등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MBC 딩딩대학과 협업해 다양한 종류의 드라마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등까지 제작 대상을 확대하고 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딩딩대학은 2021년 MBC 사내벤처 2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으로 AI를 활용한 아카이브 검색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MBC가 보유한 방대한 방송 아카이브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외래내원모습.
- [기고]'신나는 예술여행' 20년, 모두를 위한 특별한 여행
- [이의신 서울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예술과 사회의 관계는 ‘잘 꾸며진 채소밭과 향기로운 꽃밭’과 같다.”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열린 ‘신나는 예술여행’.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영국의 예술가이자 철학자 존 러스킨(J. Ruskin)이 자신의 저서 ‘현대생활의 과제’에 담은 비유다. ‘잘 꾸며진 채소밭’은 생계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사회의 필수적인 책임과 관심을 의미한다. ‘향기로운 꽃밭’은 예술이 개인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사회적 번영과 정신적 풍요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의 ‘신나는 예술여행’이 처음 출발한 2004년부터 지금까지 20년이라는 특별한 여정을 돌아보면 문화예술이 어떻게 ‘향기로운 꽃밭’이 돼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는지 잘 보여준다. 예술의 미덕이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이들에게 어떻게 희망과 행복의 향기를 전달할 수 있는지를 또렷하게 증명했던 시간이다.‘신나는 예술여행’은 지난 20년간 사회적, 지리적, 문화적 제약을 넘어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과 예술가들을 연결하고,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그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예술이라는 선물을 전하며 삶에 활기와 변화를 불어넣었다. 문화예술 사각지대에서 예술의 힘으로 변화를 이뤄냈고, 예술을 향유하는 모든 이에게 예술의 가치를 나누며 사회 치유와 회복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남해초등학교에서 펼쳐진 ‘신나는 예술여행’.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20년 동안의 긴 여정 속에는 예술의 가치와 감동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열정과 헌신의 결실이 담겨있다. 그 가치와 미덕을 살펴보자면 무엇보다 먼저 문화예술의 적극적인 향유를 통한 긍정적 삶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2013년 제정된 ‘문화기본법’은 ‘문화향유’를 국민의 보편적인 권리로 천명했다. 국민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국가의 책무를 명시해 문화적 권리를 법률로 보장받는 길이 열렸다. 국어사전에서 ‘향유(享有)’는 ‘누리어 가짐’, ‘자기의 것으로 소유해 누린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예술을 누리는 국민들은 예술 향유를 주체적, 적극적으로 인식하며 그 고유의 취지를 십분 살리고 있다. 향유자의 입장에서 ‘즐겁고’ ‘신나게’ 예술을 향유함으로써 긍정적인 삶의 변화라는 개인차원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둘째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정성 실현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방점은 ‘찾아가는’에 있다.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국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및 장소, 관객에 대한 이해와 고민을 하고, 직접 찾아가 예술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는 사회·경제적 접근 장벽을 낮추고 사회적 공정성을 실현하며 연결성을 촉진한다. 삶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가치재(merit good)로서 문화예술을 사회구성원 모두가 향유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더 폭넓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예술을 통해 공평하고 통합적인 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고리이다. 예술생태계는 독립적·자율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상보적 관계를 지닌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표면적으로는 향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간접적인 창작과 유통의 영역도 포함된다.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단체들은 향유자와 만나는 다양한 예술창작의 방식을 발굴하고 작품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렇게 창작된 작품들은 전국단위로 원활하게 유통경로가 확장되고, 정기적인 공연으로 다듬어지고 발전되며 고정 레퍼토리화 하고 있다. 나아가 예술향유층의 증가는 창작과의 연결고리를 갖고 미래관객개발로 이어지며 예술생태계 선순환의 활성화로 나타난다.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전국적인 문화적 풍요로움이 확산되는 것이다.파주초등학교에서 열린 ‘신나는 예술여행’.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20주년은 미래에 대한 도전의 시작이자 새로운 변화에 대한 또 다른 약속이다. 예술정책이 지향하는 지원사업의 궁극적 도달점은 ‘모두를 위한 예술’(Arts For Everyone)이다. 즉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여 우리 모두 예술로서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이 ‘잘 꾸며진 채소밭과 향기로운 꽃밭’을 환하게 비출 희망의 빛이 되어 어느 여행지에서 만난 뜻밖의 풍경 같은 아름다운 선물이 되어주길 소망해본다.◇필자 소개△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재)세종문화회관 이사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사 △한국지역문화학회 부회장
- [웰컴 소극장]너 자신이 되라·선인장 키우기·디시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의 여러 소극장을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공연장에서 올라가는 연극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중 눈여겨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연극 ‘너 자신이 되라’ 포스터. (사진=극단 프랑코포니)◇연극 ‘너 자신이 되라’ (11월 30일~12월 10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극단 프랑코포니)자본주의, 비인간적인 현대 사회의 권력 관계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프랑스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청소용 세제인 락스를 생산하는 유명 회사의 취업 면접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부서의 여성 부장과 취업 희망자인 젊은 여성 사이의 숨 막히는 신경전을 그린다. 자기 자신을 상품처럼 팔기 위해 노예가 되어가는 인간과 인간을 노예로 만드는 사회를 그로테스크하게 풍자한다. 극작가 콤므 드 벨시즈의 희곡을 극단 프랑코포니 상임 연출가 까띠 라뺑이 무대에 올린다. 배우 전국향, 김보나가 출연한다.연극 ‘선인장 키우기’ 포스터. (사진=이츠라이크컬쳐)◇연극 ‘선인장 키우기’ (11월 28일~12월 3일 소극장 혜화당 / 이츠라이크컬쳐)준희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코피노’(한국인과 필리핀인의 혼혈아를 뜻하는 합성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의 정체성은 항상 복잡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준희의 일상은 ‘김’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맞게 된다. 준희와 김은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일상의 당연한 것들에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평온하던 어느 날, 두 친구는 시험지 유출 사건에 휘말리는데…. 202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수상작으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 문제를 다룬다. 조지민 작가, 신수연 연출이 참여하며 배우 서지영, 김현서, 박해용, 김나온, 최희중, 조현철, 김상호가 출연한다.연극 ‘디시전’ 포스터. (사진=이바겸프로젝트)◇연극 ‘디시전’(DECISION) (11월 30일~12월 3일 을지공감 / 이바겸프로젝트)냉전이 한창이던 1967년 미국, 공산주의자를 색출하며 승승장구하던 공안 검사가 죽자 그의 아들 스티븐은 고향 맨해튼으로 돌아온다. 스티븐은 아버지의 업적으로 처발 닫았던 스파이의 딸 에틸을 데려와 가족 앞에서 결혼하겠다고 하지만, 에틸의 오빠 로버트가 등장하면서 스파이 사건이 조작됐음을 알게 된다. 스티븐의 누나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가족의 진실을 얘기하고, 스티븐은 아버지의 유산을 두고 결정의 기로에 놓인다. 매카시즘 사건을 배경으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자녀들이 과거의 진실과 오해를 극복하고 가족의 위선과 죄악에 대해 결정하는 과정을 그린다. 박석민 극작·연출 작품으로 배우 한창현, 박지수, 이주원, 이은지 등이 출연한다.
- 올해의 최석정상 수상자에 김종암·예종철·김상현 교수 선정
- 왼쪽부터 김종암 서울대 교수, 예종철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교수, 김상현 고등과학원 교수,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수학회는 2023년 ‘올해의 최석정상’ 수상자로 김종암 서울대 교수, 예종철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교수, 김상현 고등과학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조선시대 정치가이자 학자이었던 최석정의 수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2021년 신설된 올해의 최석정상은 수학, 수학의 활용(산업수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포함) 및 수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김종암 교수는 유체역학 계산분야의 여러 난제에 대해 수치해석을 활용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여 산업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학적 이론과 물리적 모델링에 근거한 효율적 계산 알고리즘을 다수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여, 국내외 산업수학과 전산유체역학 분야 발전에 공헌했다.김종암 교수는 “전산유체역학 분야에서 수학적 이론에 기반한 알고리즘 개발과 활용은 중요한 부분이며, 수학계에서 이 부분에 많이 공감해주셨기에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수학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공학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더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예종철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서 특히, 자기공명영상(MRI) 등에 상용화된 압축센싱이라는 전통적인 인공지능 기법에서부터 딥러닝 및 확산모델에 이르는 다양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개척하고 의료분야에 적용하여 의료 인공지능의 선도적 발전과 수학 분야 딥러닝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예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심도깊은 연구를 지속해 수학과 공학, 그리고 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김상현 교수는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수학 대중강연을 약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연속체 가설’, ‘리만가설’ 등 전문적인 현대수학의 다양한 주제들을 공중파 방송과 교양서적과 칼럼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소개하는 등 국내 수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김상현 교수는 “존경하는 한국 수학자 최석정에 헌정하는 상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모르는 것에 대한 말은 아끼고 잘 아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솔직하게 나누는 자세’로 앞으로도 대중강연에서 많은 사람들과 배움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박진영 "'골든걸스', 한국 가요사에 큰 의미…누나들 떠는 거 처음 봐"
- 왼쪽부터 이은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박진영(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박진영 가수 겸 프로듀서가 ‘골든걸스’의 의미를 전했다.23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KBS2 ‘골든걸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네 사람은 3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신곡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을 선보였다.무대에 앞서 박진영은 “잘 아시겠지만 가수 박진영이 아니라 프로듀서, 매니저 박진영이다. 오늘은 한국 가요사에 굉장히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라고 감히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막내 이은미 이 네 분이 자기 자신을 버리고 골든걸스라는 팀으로, 본인들의 노래로 첫 무대를 갖는 자리”라고 소개했다.왼쪽부터 이은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사진=KBS)그는 “8월부터 지금까지 한 팀이 되기 위해서 하나의 몸짓, 하나의 소리를 내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합숙까지 하면서 노력해왔다. 여러분의 응원이 굉장히 중요한 자리가 될 것 같다. 누나들이 이렇게 떠는 거 처음 봤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박진영은 골든걸스의 신곡 ‘원 라스트 타임’에 대해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여러분이 듣게 되는 골든걸스의 데뷔곡이자 첫 곡은 우리나라 최고의 작곡가 (웃음), 실력이 최고라는 게 아니라 누나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최고인 박진영이 직접 누나들만을 위한, 누나들만을 생각하며, 누나들의 무대를 위해서 만든 곡”이라고 설명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모든 걸 무대 위에 쏟아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만든 곡이다. 어디선가 주저하고 두려움으로 움츠리고 계신 분이 있다면 힘을 내시라는 의미로 만들었고 누나들이 준비했다. 골든걸스 최초의 무대, 쇼케이스를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카드뉴스] 2023년 11월 22일 오늘의 운세
- 2023년 11월 2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 물병자리: 시비를 걸어도 참기!!당신이 무언가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주변에서 시비를 걸어올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이룩한 성취에 배가 아파 해코지를 하려고 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좋은 때는 아닙니다. 당신은 평소처럼 행동했을 뿐인데도 잘난 척을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관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춰주는 것이 오늘 애정운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재물과 관련하여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도장을 찍거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이를 실행해야 한다면 문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도록 하세요.Δ 물고기자리 : 직관력 급상승!!어떤 일에 대하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당신의 직관력이 배로 증폭되니 매사를 깔끔하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이성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짝사랑 중이라면 포기하도록 하세요. 당신을 받아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주변 사람들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헛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상대에게 이야기한다면 기꺼이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Δ 양자리 : 멈추지 말고…기쁨이 다하게 되면 슬픔이 다가오고, 슬픔이 다하게 되면 다시 기쁨이 다가오는 법입니다. 하늘 아래 가만히 고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느리게라도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닌 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첫인상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많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에서 약간의 기복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좋아졌다가 나빠지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쓰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나중을 위하여 좋겠습니다.Δ 황소자리 : 왜 이리 예민한거야…감수성이 예민해져 있다 보니 작은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날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슬픈 이야기를 들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으로 휑하니 바람이 들고 나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당신의 예민해진 감수성이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에서는 위험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약화되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누구의 말도 따르지 않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Δ 쌍둥이자리 : 이제 찾아온 안정…지금까지 흔들려 왔다면 이제는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던 선체가 중심을 잡을 것이고, 주변에서 당신을 돕는 사람들이 있어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친절한 마음씨와 따뜻한 표정을 짓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이러한 태도를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의 태도를 보여주세요. 사랑이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안정적인 기조를 띠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받게 될 수도 있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Δ 게자리 : 아름다운 마음과 행운…되도록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애쓰는 하루가 되도록 하세요. 당신이 어떤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에게 들어오는 행운의 양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애정운을 좋게 하시려면 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당신보다 객관적인 조건이 좋아 보인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질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여유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이용하도록 하세요. 앞으로 더욱 큰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Δ 사자자리 : 방심은 절대 금물!!절대 방심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자칫 방심하는 사이에 재앙이 다가오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도 일을 대함에 있어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애정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주변에서 두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리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유흥을 즐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고, 예정에 없던 돈을 쓰게 되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Δ 처녀자리 : 순풍에 돛단듯…문서를 이용하여 하는 일 또는 주변 사람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일을 진행하기에 적당한 날입니다. 가만히 머리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실천으로 옮기기에 적당한 하루이니 지금 바로 움직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인 날입니다. 평소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던 사람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도 자신에게 마음을 품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네요. 다만 커플인 분의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경제적인 문제에서 약간의 난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곧 돈이 들어올 터인데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조금 난감하군요.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기보다는 조금만 참으며 시간을 버는 것이 좋겠습니다.Δ 천칭자리 : 현명하게 심사숙고!!모든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때를 알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다 불 속에 타 죽는 불나비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현명하게 심사숙고 후에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을 돈독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묘안이 필요합니다. 취미를 공유하거나 함께 공부를 해보는 등 다양한 공유 영역을 갖도록 노력하세요.재물운은 차차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과도한 지출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철저한 지출 계획이 필요합니다. 되는대로 쓰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예상외의 지출로 허덕이게 됩니다.Δ 전갈자리 : 아, 옛날이여~~살랑살랑 훈풍이 불어 오는가 싶더니 그것이 모두 착각이었구나 싶어지는 날입니다. 계획을 세워놓았던 일들이 자꾸 뒤로 미루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자꾸 수그러들게 됩니다.연애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희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람보다는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과 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혹시 누군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괜스레 돈을 빌려주면서도 욕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심이 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덕으로 재물운이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수 있습니다.Δ 사수자리 : 허황된 생각은 금물…자신의 현재 자리에 불만이 쌓이는 날입니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지며, 현재의 자신에 대해서도 탐탁지 않아 하게 됩니다. 욕구 불만이 강하니 엉뚱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오늘 자신에게 불어오는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유혹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쉽게 마음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잠깐 스쳐 지나는 바람일 확률이 농후합니다.재물운은 다행히 좋아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큰 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동 구매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돈이 들어오게 되니 약간의 쇼핑은 괜찮습니다.Δ 염소자리 : 내 맘대로 안 되네!!세상사가 모두 자신의 마음대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쉽사리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오래전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이성이라면 연애로 발전할 확률도 높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상대방과 조금 다툴 수 있습니다. 큰 싸움으로 진행되기 전에 화해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지갑이 텅텅 비게 될 수 있습니다. 현금의 잔고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카드뉴스] 2023년 11월 20일 오늘의 운세
- 2023년 11월 20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 물병자리: 그것 참 엉뚱하네…괜스레 딴청을 피우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귀찮네요. 엉뚱한 생각만 들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니 괴팍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어느 정도 나이차가 나는 사람과 연이 닿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사랑에 변화의 기운이 들어와 있네요. 이 변화를 좋게 가져가느냐 나쁘게 가져가느냐는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직업운이 좋은 때이니 만약 직장을 옮기려고 하고 있거나, 직장을 찾고 있는 중이라면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뛰어들도록 하세요.Δ 물고기자리 : 아싸, 행운당첨!!!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길을 가다 넘어져도 꼭 돈 있는 곳으로 넘어질 운이네요. 또한 당신에게 들어온 위험을 피하는 운도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면 그 해결의 실마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사랑은 그간의 노력에 보답이 돌아오는 날입니다.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면 당신의 바램이 이루어지겠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프러포즈 처럼 사랑의 단계가 업그레이드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은 때입니다. 이럴 때 실리를 챙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라고 판단되면 미루지 말고 바로 뛰어들도록 하세요.Δ 양자리 : 고민은 이제 그만…아무것도 아닌 일로 고민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어지간한 일은 그냥 웃고 넘겨 버리도록 하세요. 괜한 일로 고민을 하다보면 없던 걱정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쌓이게 됩니다.애정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이신 분이라면 말다툼을 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자칫 큰 싸움으로 번지면 사랑 자체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미팅보다는 소개팅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말에 따라 움직이기보다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횡재수도 있으니 로또나 복권을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Δ 황소자리 : 나랑 잘 통하네…약간은 현실감이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최근에 자신의 감정 상태가 허공에 붕 떠 있었다면 오늘은 땅으로 착 가라앉게 되겠네요. 이럴 때에는 나름대로 자신의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일을 하면 좋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먼곳에서만 상대를 찾으려 하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부터 눈여겨 보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더욱 좋은 애정운입니다. 당신에 대한 상대방의 사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은 상당히 좋습니다. 생각지 않았던 돈이 들어오게 되니 어느 정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서 지내도 좋겠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기 보다는 사람에게 돈을 쓰는 것이 좋겠네요.Δ 쌍둥이자리 : 마인드 컨트롤!!!날씨 때문인지, 그냥 우울한 것인지 당신의 컨디션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별 것도 아닌 일로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낼 수 있겠네요. 조금만 참으시고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해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그리 좋은 날이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사람을 만나게 되도 실망감만 쌓이게 됩니다. 커플인 경우는 조금 낫습니다. 두 사람이 계획한 것이 있다면 그것대로 진행을 해야지, 계획을 변경하면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괜찮습니다. 다만 유흥을 즐기는 데에 너무 많은 돈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혹시 돈을 내게 될 일이 있더라도 혼자서 내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서 내도록 하세요.Δ 게자리 : 으?, 으?!!!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치는 날이며, 일이나 공부를 할 때도 의욕이 넘치게 되는 날입니다. 한꺼번에 너무 힘을 써버리면 쉽게 지쳐버릴 수도 있으니 조금씩 천천히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애정운도 아주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선택되기 보다는 누군가를 선택할 때 더욱 행운이 따르니 싱글인 분은 유념하세요. 커플인 분의 경우 약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 문제가 당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결되니 오히려 전화위복입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애정운을 따라서 재물운이 들어오는 격이니 애정을 좋게 만들면 재물도 좋아지게 됩니다. 자신에게 들어온 행운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그 운이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Δ 사자자리 : 새 친구, 새 맴버?기존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는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오늘 새롭게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는 꽤 잘 지낼 수 있겠고요. 나이 차이가 나더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겠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소개팅보다는 미팅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당신의 묘한 매력이 더욱 쉽게 발산될 수 있을 것이니까요. 커플인 분에게는 약간의 위험 요인이 있습니다. 당신 혹은 당신의 연인에게 이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당신을 돕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겠네요. 특히 사업이나 자영업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돈과 관련하여 귀한 인연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Δ 처녀자리 : 삐지지 마세요…주변 사람들이 조금 섭섭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별것도 아닌 말에 혼자 맘이 상하게 되니,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기도 겸연쩍네요. 괜스레 외롭다는 생각도 들게 되겠네요.애정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조용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겠네요. 말이 많은 사람과 만나게 되면 오히려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너무 자주 만나지 않도록 하세요. 약간의 다툼수가 있습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의 횡재수도 있어서 돈을 줍는다든지 이벤트에 당첨되는 등의 행운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마음이 외롭다고 해서 너무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Δ 천칭자리 : 순진함은 제쳐두고…순진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순진함은 잠시 제쳐두고 오늘은 조금 독하게 살아야 할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말에 주눅들지 말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펴도록 하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립 서비스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커플인 경우는 나쁘지 않은 애정운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약간 하강국면에 있습니다. 특히 돈을 씀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말에 좌우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판단한대로 돈을 사용하도록 하세요.Δ전갈자리 : 고집불통…불필요한 부분에서 고집을 피우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으니 주변 사람들과 약간의 다툼수도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고집을 피울 것이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오래 사귄 연인과의 사이에서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자신의 연인에게 무례하지 않게 행동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애정운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이 있다면 다음 주로 미루는 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돈과 관련해서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에만 의지하지 말고, 주변의 조언에 귀 기울이면 더욱 좋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돈을 쓰는 것도 행운을 불러들이는데 좋습니다.Δ사수자리 : 마음 속의 다짐…강한 의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 그 일에 뛰어들기 전에 마음 속에 다짐부터 해야 합니다. 하다가 그만두면 하지 않으니만 못할 수 있으니 유념하세요.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지만 약간 어두운 분위기일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과 거리감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돈을 써야 할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갑작스레 돈이 들어올 일이 생기지도 않네요.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을 잃지 않고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Δ 염소자리 : 좋은 영향…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때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하는 때이며, 되도록이면 좋은 영향만을 받아들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좋은 의미에서 사랑의 전환점이 다가오게 될 것이며, 싱글인 분이라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첫눈에 반할 수 있는 이상형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습니다. 횡재수가 있으니 무엇을 하든 이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소한 내기에서도 당신이 항상 이기게 되고, 재물과 관련한 경쟁에서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