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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주식매매하고 런던올림픽 가자!
  • 신한투자, 주식매매하고 런던올림픽 가자!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런던 올림픽 시즌을 맞아 다음달 29일까지 약 8주간 `LTE 런던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TE 런던투어 이벤트`는 이동통신 기술의 LTE에 London Tour Event의 이니셜을 결합한 이벤트로 온라인 주식매매 500만원마다 추첨권 1매가 주어진다. 런던왕복항공권, 3D TV, BMW mini 자전거, 최신 LTE폰 지원, 여행용캐리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별도 신청이 없더라도 주식매매 시 자동 추첨권이 제공돼 누구나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5월과 6월에 신한금융투자에서 거래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고객에게 3개월 무료수수료를 제공하는 `신규고객 무료 수수료 이벤트`, 친구와 함께 신규계좌 개설 시 무료수수료 기간 두배 연장 또는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는 `친구와 함께 더블 이벤트`, 아이패드3 및 최신 LTE폰 할부금 또는 주식매매 수수료 1년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패드3 이벤트`, 1000만원이상 타사주식대체 입고 시 백화점상품권(5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주연 멀티채널부 팀장은 “기존/신규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LTE 런던투어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고객들과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http://www.shinhaninvest.com), 고객지원센터(1588-0365) 또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hinhanblo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2.05.07 I 김재은 기자
감사합니~다 함께 떠나자
  • [위크엔드]감사합니~다 함께 떠나자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5월은 1년 중에서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여행사들은 태어날 아기를 위한 태교 여행부터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효도 여행까지 가족의 소중함을 재발견할 수 있는 주제별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 사진제공 = 모두투어 어버이날 선물로 최근에는 효도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투어의 `효도하세孝 베이징 4일`은 중국 북경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만리장성 케이블카, 금면왕조, 천지서커스, 부국아쿠아월드 등의 옵션관광이 포함되고 부모님 전상서, 안심전화 그리고 휠체어&도우미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효도여행상품이다. 라텍스 목 베개 및 무릎담요 등을 제공하며, 69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국내 여행상품인 `제주도 3일 孝道여행`은 제주도에서 노팁, 노옵션의 편안한 일정을 보장한다. 신명 나는 타악연주를 바탕으로 비보잉, 한국무용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아리랑파티와 라스베이거스 매직타이거쇼 베 가플렉스를 관람하고 산방산 사랑의 유람선, 우도팔경투어 등의 일정이 진행되는 상품으로 33만8000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여행은 아이들에게 생생한 교육의 현장이 된다. 모두투어는 교육적인 효과와 함께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려면 중국 서안으로 떠나는 역사기행을 추천한다. 세계문화유산인 진시황릉과 병마용을 관람하고 섬서역사박물관, 대안탑, 명대 성벽 등 3000년의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마사지와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역사기행 서안 진시황 병마용 4일`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가는 94만9000원부터다. 가족이 다 함께 관광도 하고 봉사도 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해지는 여행상품이 있다. 하나투어는 `단비의 기적, 씨엠립현지학교방문·톤레삽마을 봉사체험 5일` 상품도 추천했다. 씨엡립의 현지학교를 방문해 현지의 고아원 및 학교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및 기부금을 기부함에 넣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 상품가는 49만9000원부터. 최근 젊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태교 여행은 임신이 안정기에 접어드는 4~6개월 정도에 가는 것이 가장 좋고 비교적 짧은 거리에 위치한 경치 좋은 휴양지가 태교 여행 장소로 제격이다. 인터파크투어는 태교 여행으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아기를 위한 태교여행&엄마를 위한 육아 쉼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예비 엄마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괌의 웨스틴 리조트 여행 상품은 진에어 항공을 타고 4일간 떠나는 자유여행이다. 아름다운 도시 투몬 시내에 있어 얕고 깨끗한 해변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스파에서부터 카약, 수중자전거 등 무동력 해양스포츠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78만9000원.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여행으로 `춘천 물레길 카누 체험 여행`도 추천했다.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서울에서 출발해 춘천의 아름다운 호수와 강에서 가족이 함께 카누를 저으면서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른 1명당 3만9000원, 어린이 3만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레드캡투어는 때 묻지 않은 해변과 세계적인 명소가 가득한 `싱가포르 5일 상품`을 추천했다. 싱가포르 최대 국립식물원 보타닉가든과 약 8000마리 이상의 새들이 서식하는 주롱 새공원을 돌아보고, 싱가포르 최대의 테마파크라할 수 있는 센토사섬도 경험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일정은 나이트 사파리 체험. 세계 최초이자 아시아 유일의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는 오직 밤에만 문을 여는 야간 동물원으로 110종의 1200마리 희귀동물을 동남아 열대 우림, 아프리카 사바나 등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트램을 타고 바로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들의 생생한 세계를 체험할 수 있어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다. 싱가포르 5일 상품의 가격은 74만9000원부터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한다. 
2012.05.05 I 문정태 기자
 경춘선 사계절 여행 외
  • [클립_여행] 경춘선 사계절 여행 외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12일자 3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문화부] 경춘선 사계절 여행 김수남 외 4인|332쪽|예조원 추억의 완행열차 세대와 오늘날 전동열차 세대에 이르기까지 청춘들이 열망하는 경춘선 주변 120개 여행지를 다섯 명 여행작가가 다섯 테마로 풀어냈다. 전철로 즐기는 경춘선 여행 종합편. 일생에 한번은 홍콩을 만나라 김동운|264쪽|21세기북스 가깝고도 친근한 나라지만 단순히 관광과 쇼핑지로만 인식됐던 홍콩을 새롭게 바라본다. 주요 유적지와 명소들의 숨은 이야기를 전하면서 홍콩의 역사지식과 생활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마음 길을 걷다 김수연|392쪽|큰나무 여행은 우연한 발걸음이다. 불현듯 스페인 북서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800km 순례길을 떠난 저자가 길 위에서 사람들과 나눈 유쾌한 추억담과 걷기를 통한 상처치유 과정을 말한다. 자전거 건축여행 차현호|284쪽|앨리스 10년차 건축가인 저자가 자전거로 일본 일주를 나섰다.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 30일간 1600km를 달리며 여행 중에 접한 자잘한 에피소드를 직접 그린 건축물 스케치와 함께 소개한다.  ▶ 관련기사 ◀☞[클립_40대] 남자 나이 45세 외
2012.04.12 I 문화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러시아 다시 `푸틴의 시대`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재테크환경 격변..금융교육이 없다-분양 빅위크..7300가구 쏟아져-마그네틱 카드 5월까지 사용-러시아 다시 `푸틴의 시대`▲종합 -단돈 5만원에 일본여행-운전면허 도로주행 까다로워진다-日 좇아가던 삼성 `일본삼성`을 버리다, `중국삼성`은 더 키운다-한국형 헤지펀드 `초라한 성적` 출범 두달동안 1% 수익도 못내▲러 대선 푸틴 승리-`차르 푸틴`의 부활..군비 800조 들여 강한 러시아 만든다-퍼주기 푸틴경제 기름값 향방이 좌우-남·북·러 가스관 사업 가속도 낼듯▲머니 IQ를 높이자-한탕만 좇는 한국인 "금리·성장률 그런건 몰라요"-日 금융교육도 `잃어버린 15년`-한국 베이비부머 머니IQ 결핍 심각▲정치-새누리 공천 발표 앞두고 `폭풍전야`-민주, 호남 현역 절반이상 물갈이 -공천앞둔 후보들 "의원되면 기득권 포기"-`가카빅엿` 서기호 비례대표 배제▲국제 -`유대인 총회` 워싱턴을 흔들었다-에이팩은..홀로코스트 악몽이 낳은 `神의 조직`-中·日 무인도 작명 전쟁-日, 英과 손잡고 무기개발-스페인 총리 "재정목표 못맞춘다"-중국 국방예산 올해 11% 증가-일본 `후쿠시마 왕따`-보시라이 정협 출석 여유만만▲경제 종합-유가 135弗땐 성장률 2%로 -3월이 한국경제 분수령-"헬리콥터식 복지정책에 한계 느껴"-호주銀, 외환부담금 76만弗 첫 납부▲금융·재테크-하나은행이 부르면 언제든 심부름할 것-"소비자 불편없게" 두달간 유예-車보험료 인하경쟁 불붙어▲기업과 증권-첨단 소형차 피튀기는 경쟁-한국서 개발한 GM `크루즈 왜건`눈길끄네-금호타이어 1등급 받다▲기업·경영 -하이닉스, 20나노급 삼성에 도전장-디스플레이의 `용산高 하모니`-LTE 가입 늘리기 `꼼수`의 전성시대-이통사 새 요금제 고민되네▲중소기업·벤처-창호중기 에너지등급제로 고사위기-웅진코웨이 매각 결정한 3인은?▲유통-뜨는 `어덜키드` 상품,,틈새시장?상술?-비닐하우스 채소 천정부지-홈쇼핑도 명품잡화 20% 할인▲기업과 증권-음성인식·에너지·부품기업 주목-M&A 타깃, 기술에서 소비로-선물옵션 만기일 매물부담-`해품달` 돌풍에 제작사 주가 두배-엇갈리는 운용사 CEO 교체효과-고유가 직격탄 항공株 믿는 구석은?▲펀드-투자 타이밍 헷갈릴땐 분할매수▲부동산-수도권 아파트 `입주러시` 저렴한 전셋집 구해볼까-부동산 전속중개 뜬다-문정동에 첨단 연구단지 들어선다-경매로 감정가 70%에 건물 마련-전철 역세권에 道단위 청약..부산주민 눈길-세종시·송도·광주첨단 대어급 몰려◇ 서울경제 ▲1면 -늙어가는 중기..`허리`가 없다-길 잃은 뭉칫돈 다시 은행으로-러 대선 `차르의 귀환`-`테마주 작전세력` 확인 3곳에 긴급조치권 발동▲종합 -아우디 `가격만 명차`-"점심 공연 나들이로 새봄맞이 하세요"-투자경고종목 지정 쉽게한다-마그네틱 카드 사용제한 6월로 연기▲지표론 안정세인데..체감물가 왜 높나-52개 서민 생필품 전반 큰 폭 오름세 .."물가지수 평균의 함정"-천정부지 서울 휘발유값 이번주 2,100원 넘을 듯▲종합 -저축은 금리내리자 반사효과 `톡톡`-여전히 열악한 중기 수출경쟁력-가계부실 위험 카드대란 때보다 높다▲늙어가는 중기..허리가 없다-"휴일없는 생활 싫다"..2세들 가업승계 꺼겨 경영공백 우려-"3년 후 100곳 중 53곳만 생존"▲종합 -금융 3대 법안 입법 재추진-한전 글로벌 PF사업 빛났다-헬스장 계약 해지 쉬워져-여 TK서 유승민·조원진 공천 유력-고승덕 콩천 고민되네▲기획 -고용 없는 성장 그만..제2, 제3의 NHN 키워 일자리 늘려라▲경제전망-금통위, 9개월째 금리 동력 가능성-中 양회서 나올 경제저책에 관심 집중▲기획-設·設·設 홍수속 "잘만 잡으면 로또"..증시 투기화 부추겨-당국 뒷북 단속 이유 있었네▲금융-"SC는 장기 투자자"..한국기업 세계진출 가교 역할 할 것-떠나는 김승유 회장 "신한금융 추월은 시간문제"▲기획-여론은 변하는 것..지지도 낮지만 대선까지 기회있다▲국제-중, 위안화 국제화 속도 낸다-신흥국 시장 잡자 日 엔차관 공세-GM "전기차 볼트 생산 5주간 중단"▲산업-백색가전 신양극화 바람-일본 삼성, 통합본사 없애고 졔열사별 독립경영 체제로▲산업(정보기술) -낯선 외국방송 콘텐츠 모바일 앱에 多 있네-국내LTE 태블릿시장 활력소 될까▲산업(생활) -국내 화장품 시장 `중가바람`-홈플러스 꼼수 논란▲산업(중기·벤처)-비데 아직도 파는 까닭음-"음악계 페이스북으로 성장할 것" ▲자동차-유럽 겨냥 소형차 콘셉트카 다 모인다▲증권-증시 상승세 타고 딘 조기상환 줄 잇는다-원화 강세에 환헤지형 펀드 "好好"-중 본토채권 투자펀드 첫선-"올해 신기종 11대 들영와 영업익 4,500억 달성"-유상증자 참여 대형증권사 임직원 함박웃음▲네오스타즈-"SI분야 중기보호정책으로 매출 크게 늘 것"-동양하이켐, 오토엔과 손잡고 차 페인트 보호필름사업 나선다◇ 한국경제 ▲1면 -군 사기는 경제강국 주춧돌-사막에 다시부는 `쿠리아 열풍` 두방이 일관제철소 수중 유력-한국형 헤지펀드 두달만에 5000억▲굿모닝 -웰치·소로스 등 거물도 그곳에선 줄을 선다-전문가 79% "대북정책 잘못됐다"▲이슈 포커스 -사외이사 스타 CEO 모시기-"스트롱 코리아 위해 과학계 인사 공천 늘려라"▲이슈포커스 -긴급현안 점검..장관에게 듣는다..박재완 재정부 장관 -민주통합, 조세개혁안 발표 ▲중동은 지금 한국의 시대-유럼 침체가 날개로..1조원 넘는 메가 프로젝트 `한국 독무대`-IT·車부품·화장품 원료 강소기업 현지 진출하면 양국서 300억 지원▲1사1병영-군 가산점은 못 줄망정..군바리 소리 들으며 싸울맛 나겠나▲이슈 포커스-"전월세 상한·보금자리 축소는 부작용 커"-공천 갈등..민주-한노총 결별▲정치-"대구 유승민·주호영 등 3~4명만 생존"-호남 김영진·신건 등 현역 절반 탈락설▲경제-정부, 유류세 개편 `이러지도 저러지도..`-농촌과 상생도 대기업 책임▲금융-떠나는 김승유 "3년내 신한금융 뛰어넘을 것"-마그네틱 카드 5월까지 쓴다▲국제-중산층이 등돌린 푸틴의 복귀..모스크바 대규모 시위 예고-중국 양회 개막..초과 근무수당 면세 등 민생정책 쏟아내-제프리 삭스, 세계은행 총재 출사표▲총장·동문CEO대담-정갑영 연세대 총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대담▲산업-정몽원 "전지자전거로 제2의 딤채신화 만들겠다"-자동차 `세일중`..베라크루즈 400만원-SK, 신약전문 외국인 CEO영입▲산업·IT-MS·애플·구글 `통합 OS` 경쟁 불 붙었다-행안부, 120억 국가DB 사업 발주 ▲중소기업·제약-셀트리온, 유럽 복제약시장 공략-가업승계 전국 순회 설명회 열린다-코리아에프티, 차부품 해외서 러브콜 ▲생활경제-정부 수입설탕 직접 영업 파문..중소 수입상 반발-빙그레, 아카펠라 매출 70% 늘어▲증권-외바라기 증시에..기관 몸풀기 시작했다-유가 발목..상승폭 제한적-고화질 경쟁 후끈..AP시스템·아이시디 주목-신도 놀란 직장 증권금융 직원 평균 연봉 9200만원-선진국 양적완화..신흥국 증시 거품론 키우나▲부동산-송도 살아나나..모델하우스 3만명 방문-지방 최대규모 단지 입주에 부산시장 긴장
2012.03.04 I 정유진 기자
정준일, 이혼 못 하고 입대.."철저히 당했다"
  • 정준일, 이혼 못 하고 입대.."철저히 당했다"
  • ▲ 정준일[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밴드 메이트의 정준일(29)이 불편한 마음을 안고 31일 조용히 입대했다. 입대 전 예정된 이혼 절차도 밟지 못했고 아내와의 진실 공방까지 불거져서다.  지난 2010년 한 여성과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정준일은 이날 오후 외부 관계자와의 접촉을 피한 해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홀로 입소했다. 그는 사흘 후 이곳에서 신병 분류 절차를 거쳐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본인이 혼자 입대하겠다고 했다"며 "아내와 이혼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오늘(31일) 오전 말도 안 되는 주장이 제기돼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준일의 아내 A씨는 그가 입대 전 비밀 결혼에 대한 억울한 심정을 토로해 논란이 됐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이나 이미 보도화 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확산되고 이다. A씨는 이날 "왜곡된 말들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기사화됐다"며 "혼인신고를 한 이유가 내 비자 발급을 위한 서류 때문이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당시 우리가 혼인신고를 한 이유는 그의 여자 문제로 인해 내가 떠나려 하는 것을 붙잡기 위한 약속의 표현이었다. 그의 여자 문제로 인해 이별했고, 지금은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정준일 측은 억울하고 분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준일이 (A씨에게) 철저하게 당했다"며 "연락도 한 차례 되지 않다가 입대를 앞둔 시점에 자신의 주장을 퍼트린 것도 A씨의 저의를 의심케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앞서 구체적인 상황이 알려지게 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는 정준일의 부탁으로 내용을 함축하여 인터뷰에 응했으나 계속되는 오해와 억측들로 공인인 정준일 만이 모든 책임을 안고 있어 그동안의 긴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 한다"고 해명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한편 2005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은상 출신인 정준일은 2009년 메이트로 데뷔해 `그리워`, `이제 다시` 등의 곡으로 인디 음악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메이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음악 인디영화 `플레이`가 개봉해 한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다음은 정준일 측 공식 입장 전문. 2006년 초 A양과 정준일은 연인관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A양은 건축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정준일은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만난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사랑하며 그렇게 연애를 해왔습니다. 2년 정도의 연애기간 후 2008년 7월 A양은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나게 됐고, 그녀의 발전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정준일도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유학 생활 중에는 전화로 또는 메일로 연인관계를 지속해나갔습니다. 그리고 2009년 4월 정준일은 메이트라는 팀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상보다 빠른 시간내에 많은 사랑을 받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연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 연예계 활동에 지장을 줄 수도 있고, 남녀 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하는 건 두 사람의 미래에도 좋을게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저는 정준일에게 비공개로 연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많은 연예인이 데뷔 전 사귀는 연인과는 데뷔 후에 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당시 정준일에게 ‘둘 사이 괜찮냐?’, ‘걱정 많이 안 하느냐?’ 등을 가끔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 사람의 변심이 있을 수도 있지만 비공개 연인이 된 경우 데이트에 제약도 많고 한쪽에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에, 또 헤어지는 연예인과 일반인 연인을 자주 봐왔기 때문에 미리 걱정하는 부분이 있어서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기뻐한다, ’많이 신기해한다‘ 등등 A양도 정준일의 발전되는 모습에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던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2009년 말쯤 A양은 방학시즌이어서 한국에 잠깐 들어오게 됐고 메이트는 12월 연말 공연과 단독 콘서트 그리고 1월에 발매될 앨범준비 때문에 쉴 틈 없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상당히 바쁜 시기 여서 거의 제대로 만날 시간 없이 다시 A양은 네덜란드로 귀국하게 됐습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매일 인터넷과 TV로만 봐서 실감이 안 났었는데 막상 직접 와서 많이 달라진 상황들을 보고나니 불안하고 욕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부터 유선상으로 조금씩 의심을 해가며 구속하기 시작했고, 그러면 그럴수록 둘 사이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의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어떤 행동과 말이 믿음이 갈까요? 정준일이 만나는 모든 여자를 의심하고 방송시간 외에는 하루종일 통화를 하게 하고 도가 넘는 집착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메일을 몰래 접속해보고 공연이나 방송 중 특별한 제스처를 하지 않으면 히스테리를 부리는 등 활동 중에도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2010년 초중께 저(매너저)한테 힘들다며 헤어질까 생각도 하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적도 있는 걸로 봐서 크게 내색하지 않았지만 (정준일이) 많이 힘들고 이미 마음은 떠난 걸로 생각이 듭니다. 매니저로서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로 혹시나 이별을 하게 되면 앞으로의 활동에 차질이 있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떨어져 있어서 그런 거니 좀 이해하라고 얘기해줬습니다. 2010년 7월 A양은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이미 신뢰가 깨진 상황에서 힘든 연인관계를 유지해 나갔죠. 사실 이때 이별을 얘기하려 했으나 A양이 안 좋은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조금은 미뤄둔 상황이었습니다. 원래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 슬하에서 여동생과 같이 지냈었는데, 아버지가 재혼하기로 하면서 갑작스레 연락을 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A양은 이런 상황 속에서 정준일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했었고, 갑자기 연락이 끊기면 무슨 일이 있을까 노심초사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이런 상황 속에서 이별을 통보하면 진짜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봐 말도 못하고 그저 옆에서 달래며 시간을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11월 A양은 벨기에로 취직되어 겨우 생활할 자금의 연봉을 받고 외국으로 가게 됐습니다. 이때 A양은 정준길에게 유럽은 미혼자는 기혼자에 비해 세금이 30~40% 높다. 지금 이 세금을 내가면서 생활하기는 힘들다. 혼인신고를 하자고 얘기합니다. 사실 이미 이별을 결심하고 있었던 정준일에겐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지만, A양이 정준일의 어머니에게 찾아가 지금 벨기에에 못 가면 살고 싶지 않다고 죽어버리겠다는 말까지 합니다. 마음 약한 어머니는 정준일에게 사람 한 명 살리는 셈 치고 들어주자고 설득해 결국 둘은 혼인신고를 하게 됩니다. 이 혼인신고를 하기 전과 후에도 단 한 번 동거를 한 적도 없고 결혼식을 한적도 없습니다. 신혼여행도 간 적도 없는 서류상의 부부 관계였지만 A양은 그 이후 더 심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했고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정준일은 A양에게 헤어지자고 합니다. 벨기에에 갈 때만 해도 돌아오는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쯤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는데 돌연 3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강도를 만났는데 더 이상 못 있겠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정준일이 연락을 해도 전화도 받지 않고 오히려 A양은 어머니께 전화해 정준일의 험담을 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만행을 저지릅니다. 이에 정준일은 A양의 집 앞까지 찾아가 더 이상 내 가족들 좀 괴롭히지 마라. 빨리 서류정리하고 끝내자고 얘기했지만 A양은 그저 지금 바쁜 일정만 끝내고 하겠다는 말만 하고 그 이후엔 전혀 연락되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본인 입으론 입대 하는 날 빨리 서류 정리를 하겠다고 합니다. 이혼은 당사자 둘이 같이 가서 신청하고 4주간 조정기간을 거친 후 두 사람이 같이 가서 서류에 도장을 찍어야 끝납니다. 지금 이 시기에 본인은 이혼을 당연히 빨리 처리할 것처럼 얘기하고 있으니 황당합니다. 며칠 안으로 외국에 다시 들어간다고 하던데 세금 문제 때문에 서류정리를 하고 싶어할지 의문입니다. A양은 헤어진 후에도 정준일의 어머니에게도 찾아가 잘 할 테니 만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기도 했으나 (정준일이) `지금 네가 이렇게 의심이 심한데 어떻게 관계가 지속하겠느냐`고 얘기하자 그럼 언론에 이같은 사실을 전부 알리겠다고 가족들에게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2012.01.31 I 조우영 기자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겨울축제 `동장군과 맞짱`
  • [위크엔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겨울축제 `동장군과 맞짱`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3일자 2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불가사의. 이를 테면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하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오묘한 것`을 일컫는다. 외계인, UFO 얘기가 아니다. 겨울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화천 산천어축제`가 뽑혔다. 미국 CNN은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사람들이 얼음물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것은 불가사의"라며 우리나라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를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선정했다. 연인원 1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는 이 축제가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풍경인 모양이다. 본격적인 동장군이 찾아오면서 겨울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잇달아 열리고 있다. 지난해 구제역으로 대부분의 축제들이 취소됐던 만큼 올해는 더욱 알차고 흥미로워졌다. 전국의 겨울축제들을 모아봤다. ◇화천 산천어축제=겨울축제의 전설 화천 산천어축제가 지난 7일 개막했다. 지난해 구제역으로 건너뛴 지 2년 만이다.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평창 송어축제 등의 모델이 된 산천어축제는 올해 더 크고 화려해졌다.  얼음낚시, 얼음썰매, 얼곰이 아이스열차, 선등문화제 등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예약 낚시터의 경우 얼음 구멍을 예년보다 늘려 여유 있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눈사람광장에 스노우 미로, 크로스컨트리장에는 미니 골프장도 새로 조성했다.  카트 레일카도 새롭게 등장했다. 화천읍 오거리 부근 제3터널부터 산천어축제장을 돌아볼 수 있는 1.7㎞의 레일을 설치해 4인용 카트 25대를 운행 중이다. 축제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대관령 눈꽃축제◇대관령 눈꽃축제=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서는 `2012 대관령 눈꽃축제`가 13일부터 9일간 열린다. 해발 700m의 고원지대에 펼쳐진 은빛설원에서 `눈내리는 스노 브릿지`, 눈사람 만들기체험, 국제 알몸마라톤대회, 민속놀이, 눈썰매 및 미끄럼틀 체험, 스노 봅슬레이와 같은 겨울 레포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표 먹을거리는 역시 한우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고깃집이 운꽃축제 행사장이 있는 횡계리에 많다. 1인분 150g 기준 등심 3만9000원, 주물럭을 3만원 정도 받는다.   ▲가평겨울축제 눈썰매장◇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경춘선을 타고 50분만 씽씽 달리면 겨울 눈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가평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오는 29일까지 가평군 가평천 일원에서 열린다. 눈썰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눈썰매 뿐 아니라 50인승 초대형 송어 썰매타기 이벤트, 빙상 자전거 썰매, 시베리안 허스키 썰매, 옛날썰매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이밖에 G마크 명품 송어낚시, 눈/얼음조각, 이글루 카페, 기네스 도전 눈사람 만들기 등의 겨울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포천 동장군축제 현장◇포천 동장군축제=매년 1월 한 달간 포천 백운계곡관광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재미난 겨울놀이문화체험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동 축제장에는 인공 눈썰매장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계곡 눈을 이용한 눈썰매장이 특색 있다.  썰매도 일반 플라스틱 썰매가 아닌 튜브를 이용하고 있어 계곡에 쌓인 눈을 타고 내려오는 기분을 한층 더 만끽할 수 있다. 은송어 낚시, 얼음궁전체험, 얼음팽이치기, 모닥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슬로 시티로 지정된 경북 청송 얼음골에선 오는 14~15일 `2012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린다. 지난해부터 아시아에선 최초로 열렸던 이 대회에는 세계 25개국 13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아슬아슬한 빙벽타기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얼음골의 빙벽은 세로 63m, 폭 100m에 이르는 폭포수가 얼어붙은 것으로 거대한 빙벽 자체가 볼거리다. 경기는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로 나눠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이 양일 동안 치러진다.
2012.01.13 I 김미경 기자
  • 현대차, 제주도 7대 자연경관 선정 막바지 `지원사격`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제주도의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최종 선정을 이틀 앞두고 현대기아차가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양재동 본사 및 전국 각 지점에서 홍보하고 있는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투표 참여 영상의 노출 빈도를 이전의 세배 이상으로 늘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1일 마감인 투표에서 제주도의 최종 선정을 위해 현대·기아차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와 함께하는 막바지 지원 활동이다.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의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는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현대차(005380)는 회사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엑센트 (1명), 태블릿 컴퓨터 (3명), 자전거 (8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자 중 현대차 구매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권과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권으로 구성된 1박2일 제주여행 상품권(30명)을 증정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최다 전화 투표자 100명을 선정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엑센트 1대를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000270)는 투표 참여자 홈페이지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닝(1명), 태블릿 컴퓨터(2명), 디지털 카메라(2명), 자전거(2명) 등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달까지 매월 K7 출고고객 중 7명씩을 추첨해 제주 커플 왕복 항공권(40만원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인터넷 사이트(www.new7wonders.com)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메일로 전송되는 참여 확인문구를 현대차(www.hyundai.com)나 기아차(www.kia.co.kr)의 홈페이지 해당 이벤트 창에 입력하면 된다. 한편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지난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을 주관한 스위스 소재 비영리단체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이 주관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다. 지난 2007년 9월부터 전 세계 400여곳의 자연경관을 추천 받아 총 28개의 결선 후보지를 결정했으며, 오는 11일 8시(한국시간)까지 전화(001-1588-7715)와 인터넷(www.new7wonders.com) 투표를 통해 최종 7개의 자연경관을 선정하게 된다.▶ 관련기사 ◀☞현대차, KTX 부산역에 홍보관 오픈☞현대차 전시장에 전용 향수 '챠밍블루' 비치☞10월 자동차 내수, 승용차는 줄고..트럭은 늘고
2011.11.09 I 정병준 기자
"춘천 여행 자전거 어때요"
  • "춘천 여행 자전거 어때요"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국토해양부는 5일 오후 2시부터 북한강 춘천 지역 4대강 자전거길 개방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어 6일에는 화천 지역 자전거길을 개방한다. 춘천 지역 자전거길은 2개의 순환 코스로 이뤄졌으며 모두 51km에 이른다. 의암호 코스(26km)는 의암댐에서 수상(水上), 제방을 따라 이어지며 호반공원, 신매대교를 지나 호반을 순환한다. 자전거 주행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 가량이다. 강촌 코스(25km)의 경우 가평역과 백양리역, 옛 강촌역을 기점으로 강촌 유원지와 가평 자라섬 등을 순환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이다. 화천 자전거 개방 행사는 자전거동호회 회원 500명 가량이 참석한다. 이들은 화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거례리 생태공원, 원천리 유적지를 지나 꺼먹다리를 건너 화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24km의 자전거길을 달릴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자전거길 개통으로 경춘선 복선전철과 기존 도로(국도 및 지방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춘천 간 자전거 여행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자전거길 주변에 원천리 연꽃단지, 한성백제 문화유적지, 대이리·거례리 생태공원, 붕어섬 유원지, 산천어 축제장, 수달연구센터, 화천민속박물관 등 관광지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 화천 지역 자전거길
2011.11.04 I 박철응 기자
롯데百, `울 런 페스티벌` 개최
  • 롯데百, `울 런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본점에서 호주양모협회와 함께 `울 런(Woo Ru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천연소재인 `울(Wool)`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3일 오전에는 환경 캠페인 울 런을 진행한다. 울재킷을 입은 참가자 40명이 자전거로 총 9km를 달리면서 환경사랑 생활실천을 홍보한다. 울 런은 3년 전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유럽과 북미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뉴욕에서 진행됐다. 서울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 런과 동시에 본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정문 앞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대관령 메리노양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고객이 참여하는 뜨개질 릴레이 기부도 열린다. 완성된 머플러는 불우이웃에게 기부된다. 또 갤럭시·니나리찌·로가디스·캠브리지 등 울마크가 표시된 5층 남성정장 매장에서 울수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주여행권(1명) 등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카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 9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남성 울-캐시미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는 갤럭시·로가디스·닥스 등 총 12개 브랜드의 다양한 울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2011.11.02 I 최승진 기자
지성 "두 작품 흥행하니 더 겸손해져요"(인터뷰)
  • 지성 "두 작품 흥행하니 더 겸손해져요"(인터뷰)
  • ▲ 지성[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내려갈 때도 싫어하지 않고 후련하게 기분 좋게 내려갈 수 있어요." 배우 지성의 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의아하다는 생각 뿐이었다. 더구나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얻은 것`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생애 첫 `찌질남` 연기에 도전했고 반응도 좋았다. 앞선 드라마 `로열패밀리`에 이은 흥행 2연타. 지성은 `높은 곳`에서도 `낮은 곳`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지성은 "인생을 깨달은 느낌"이라며 "오히려 두 작품이 잘 되니까 더 겸손해졌다. 감사함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성과의 인터뷰는 내내 지성의 소탈한 답변 속에 진행됐다. 말이나 표정 간간이 체득된 겸손이라기 보다는 타고난 성품 같은 진심이 느껴졌다. 지성의 깨달음은 4~5년 전으로 돌아간다. 지성이 국방부에서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시절 GOP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임진각에서부터 통일 전망대까지 399km의 산악 자전거 원정대 행사에 나선 적이 있다. "지켜보는 눈이 많아 이를 악물고 완주했다"는 지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이 위치한 부대를 방문하고 내려오는 길에 홀가분한 마음을 얻었다. "진부령을 내려가는데 자전거 속도가 70km/h까지 나오더라고요. 정말 시원했는데 내려가고 났을 때의 홀가분함을 깨달았어요. 인생이 원래 그 자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괜히 내려가기 싫어 발버둥치지 말자는, 내려가더라도 올라갈 생각을 하고 후련하게 내려오자는 생각을 갖게 됐죠." 지성의 소탈한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방문한 부산 영화제에서 지성은 다른 배우들을 곤란하게 만든 기억이 있다. 스타로드를 통해 부산의 영화팬들과 만나는 자리, 지성은 둘러싼 팬들과 사진을 함께 찍는 팬서비스를 발휘했다. 지성은 "나중에 들으니 뒤에 계신 배우들이 `우린 어떻게 하라는 거야` 부담을 느꼈다고 하시더라"고 웃음을 지었다. `보스를 지켜라` 이후 매니저와 단 둘이 "거지 행색"으로 유럽 여행을 마친 지성이니 그다운 행동이었다. 부산에서는 `보스를 지켜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재중이 속한 그룹 JYJ의 박유천과 만나 조촐히 소줏잔을 기울였다. "우연히 만나 개인적이고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김재중-장근석과의 친분도 전했다. 지성은 김재중과는 드라마를 통해, 장근석과는 사적인 술자리에서 친분을 쌓았다. "재중이를 바라보면서 아이돌에 선입견을 버릴 수 있었어요.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는 친구에요. 가수를 오래해 온터라 연기에 대한 부담이 컸을 텐데 겸손함으로 부담을 푸나 싶었어요.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겸손하게 대하더라고요. 근석이는 부산에서 한 발언을 봤어요.(장근석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할리우드 진출을 호기롭게 선언했다.) 그런 매력이 있는 친구에요. 제가 하면 진짜인데 근석이가 하면 귀엽죠. 저요? 저도 우리나라 배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다 해보고 싶어요." (사진=김정욱 기자)
2011.10.15 I 김영환 기자
전철 타고 가을단풍 산책가요~
  • 전철 타고 가을단풍 산책가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단풍 절정이다. 평년보다 다소 늦은 올 단풍은 금세 전국으로 퍼지는 모양새다. 주말이면 유명산을 찾는 등산객도 많아졌다. 그러나 자칫 단풍보다는 사람 구경이 되기 쉽다. 이럴 땐 전철을 타고 둘러볼 수 있는 근처 여행지가 대안이 된다. 소소한 지하철 풍경을 지나다 보면 금세 목적지에 당도한다. 왕복 4000원 정도면 동두천 소요산, 의정부 도봉산, 곳곳이 절경인 양평 용문산 등을 만날 수 있다. 단풍여행이라고 반드시 산으로만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근처 공원에서도 `바스락대는` 가을 단풍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어영부영 하다가는 대자연의 장관을 놓칠지도 모를 일. 일단 떠나고 봐야 한다. ◇동두천 소요산=단풍이 빼어나기로 이름나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산이 높지 않고(해발 587m) 평탄한 편이어서 주말 산행과 가벼운 하이킹 코스로 적합하다. 가을에는 주차장에서부터 1㎞ 남짓 우거진 산책로가 단풍으로 물들어 절경을 자랑한다. 원효대사가 앉아 수도했다는 원효대와 자재암, 백운암 사찰 등 문화재도 곳곳에 있다. 경원선 소요산역에서 내려 도보로 5~10분 정도 걸린다.  ▲의정부 도봉산 망월사.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의정부 도봉산=도봉산은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 안에 포함돼 있다. 최고봉인 자운봉(739.5m)을 비롯해 만장봉, 선인봉, 주봉, 오봉, 우이암 등 암벽이 아름답다.  도봉계곡, 송추계곡, 오봉계곡 등이 산줄기를 가르며 흐른다.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반나절 등산코스로 으뜸이다. 특히 망월사의 단풍은 절집의 운치와 어우러져 수려한 풍광을 남긴다. 조금 한적한 코스로 느긋하게 걸으며 사색에 잠기고 싶다면 이 코스를 추천한다.  또 망월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포대능선에 다다르게 되는데, 능선을 따라 오르면 서울시와 의정부시의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이나 망월사역에서 내리면 된다. ◇양평 용문산=이맘 때면 정상에서 뻗어 내린 암릉과 암릉 사이에 자리 잡은 계곡, 그리고 단풍숲이 절경을 이룬다. 정상에 오르면 유명산, 중원산, 도일봉 등의 높고 낮은 산자락이 눈앞에 펼쳐진다. 산자락을 따라 용문사, 상원사, 사나사 등 사찰도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는 잘 알려져 있다. 용문산 관광지에 놀이시설도 있어 가족단위로 찾아가도 좋다. 중앙선 전철 용문역에서 내려 버스로 30분 정도 걸린다.  ▲고양 일산호수공원.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고양 일산호수공원=일산 신도시 안에 자리잡고 있는 호수공원은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단풍이 물든 산책로를 걸을 수도 있고,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  따뜻한 옷차림에 도시락과 음료, 돗자리 등을 준비하면 소풍 기분도 즐길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이나 주엽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양주 장흥아트파크=색색의 전시건물과 조각공원의 미술품들이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과 절묘하게 어우러져있다. 장흥 아트파크는 미술관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가을 여행지다. 예술과 감성체험이 공존하는 문화체험공간이다.  손수만든 `엄마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세심하게 배려돼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구 의정부 북부역 1번출구에 하차해 송추방향으로 360번 버스를 타고 장흥농협 앞에서 하차 후 15번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2011.10.14 I 김미경 기자
  • "제주 7대 자연경관 투표하세요"..엑센트·모닝 쏜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종료일(11월 11일) 50일을 앞두고, 제주도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들을 기획한 것.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동차, 태블릿 컴퓨터 등 경품 이벤트를 비롯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스위스 소재 비영리단체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이 주관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인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전화와 인터넷 투표로 결정되며, 제주도와 브라질 아마존, 미국 그랜드 캐년 등 총 28개 결선 후보지가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4월 ‘뉴 세븐 원더스 재단’ 후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결집하기 위해 ▲투표 참여자에게 차량 제공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 ▲디지털 공간에서의 제주 홍보 활동 ▲제주 현지 행사 개최 등 모두 7가지 지원 활동을 펼친다.투표 참여자 경품 이벤트는 최종 결정일로부터 D-50일인 9월 22일부터 투표 종료일인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자동차, 태블릿 컴퓨터 등이 제공된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인터넷 사이트(www.new7wonders.com)에서 투표 참여 후 메일로 전송되는 참여 확인문구를 현대차(www.hyundai.com)나 기아차(www.kia.co.kr)의 홈페이지 해당 이벤트 창에 입력하면 된다. 현대차는 회사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엑센트’ (1명), 태블릿 컴퓨터 (3명), 자전거 (8명) 등 경품을 제공하고, 응모자 중 현대차 구매 고객은 추첨해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권과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권으로 구성된 ‘1박 2일 제주여행 상품권’ (30명)을 선사한다.특히,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최종 선정되면 현대차는 전화 투표 참여자 중 최다 전화 투표자 100명을 선정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엑센트’(1대)를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기아차 역시 투표 참여자 홈페이지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닝’ (1명), 태블릿 컴퓨터 (2명), 디지털 카메라 (2명), 자전거 (2명) 등 다양하고 알찬 경품을 선물한다.기아차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K7 출고고객 중 7명씩을 추첨해 제주 커플 왕복 항공권(40만원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 기원 K7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밖에도 현대차와 기아차는 홈페이지, 영업소 디지털 영상장치, SNS 등 다양한 디지털 경로에서 국민들에게 제주 및 투표 참여를 홍보한다.양사 홈페이지 홍보배너 및 전국 영업소에 설치된 디지털 영상장치 ‘현대 스마트 뷰(Hyundai Smart View)’와 ‘기아 디지털 갤러리(Kia Digital Gallery)’ 등에서 투표 참여방법을 안내한다.현대차는 블로그(blog.hyundai.com)와 트위터(www.twitter.com/about_hyundai)에서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관련 퀴즈 및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대차 ‘영현대’ 대학생 기자단들도 홈페이지, 블로그, SNS에서 제주 홍보 활동을 펼친다.‘엑센트’의 일반인 광고모델 서바이벌 오디션 ‘도전! 엑센트 영가이 시즌2’도 제주도 현지에서 진행한다.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제주와 7대 자연경관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케이블 TV ‘XTM’에서 9월 말부터 방영하며, 신문, TV, 서울 강남역 CGV 빌딩 LED 옥외 광고판 등에서도 이를 알릴 계획이다.‘세계 7대 자연경관’은 지난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을 주관한 스위스 소재 비영리재단 ‘뉴 세븐 원더스(New Seven Wonders) 재단’이 주관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제주도’는 28개 결선 후보지 중 하나로 브라질 ‘아마존’, 미국 ‘그랜드 캐년’ 등 세계적 후보지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뉴 세븐 원더스 재단’은 11월 11일까지 전화투표(001-1588-7715)와 인터넷 투표(www.new7wonders.com)을 통해 최종 7개의 세계 자연경관을 선정한다. ▶ 관련기사 ◀☞자동차 SW 플랫폼도 구글서 독립선언?..논란 거세☞현대기아차 "SW 강화..인도·북미에서 IT 채용 확대"☞현대차 `헉! 예상 완전 빗나갔네` i40 디젤 판매 압도적
2011.09.21 I 김현아 기자
`고래를 찾는 자전거`, 따뜻함 전하는 휴먼 드라마
  • `고래를 찾는 자전거`, 따뜻함 전하는 휴먼 드라마
  • ▲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올 가을 따뜻한 희망을 담은 감동 휴먼 드라마 한 편이 관객들을 찾는다. 아역 박지빈, 이슬기와 이문식이 주연한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감독 김영로)가 바로 그 작품. 점점 눈이 멀어가는 동생을 위해 전북 남원에서 경남 울산 장생포까지 고래를 찾아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두 남매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웃음과 눈물을 고루 담은 영화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어릴 적 부모를 여읜 후 동생을 돌보느라 일찍 철이 든 오빠 은철 역은 아역 배우로 인기를 모은 박지빈이 맡아 씩씩하면서도 감성 어린 인물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시력을 잃어가는 여동생 은하 역은 이 작품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아역 이슬기 양이 분했다. 여기에 이들을 항상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정감 어린 이웃 역할에는 김여진 이채영 최성민 등이 합류해 맛깔스러운 감초 연기를 보여준다. 가슴 아픈 사연을 지녔음에도 꿈을 잃지 않는 순수함을 간직한 남매의 이야기는 오랜만에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다. 울산 곳곳의 바다 풍광을 아름답게 그려낸 부분도 영화의 볼거리로 꼽힌다. 연출자 김영로 감독은 "울산 장생포가 있어서 영화가 완성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동심을 통한 가족의 완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개봉은 오는 22일.
2011.09.19 I 장서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명숙 불출마…박원순 野단일후보 되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리먼쇼크3년, 끝나지 않은 위기(上) -빚 못갚는 연체자 석달새 20만명 늘어 -적립식펀드 투자패턴 바꿔라 -MS도 한국에 데이터센터 추진 ▲종합 -`출시임박` 전기車 베일 벗었다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유럽서 50만대 팔것" -한국은 루이비통 4대 주요시장 ▲정치·외교안보 -한명숙 불출마..박원순 野단일후보 되나 -청춘콘서트 마친 안철수 3대 핵심키워드는 -당정, 예산4천억원 증액..노인·여성 일자리 늘린다 -외교관 40% 영어실력 함량 미달 -"북-러 연내 합동군사훈련 합의" ▲국제 -버핏 후계구도 새 인물 -FOMC 5천억 달러 부양책 내놓을듯 -`아시아 50대 유망기업` 일본은 없다 -中, 리비아 반군 합법정부 인정 -케냐 송유관 폭발 최소 120명 사망 -BOA "3만명 감원 나선다" -`죽음의 땅` 실언에 에다노 부활 ▲경제종합 -유제품 친목회 알고보니 `가격담합회` -韓. R&D 투자 GDP 대비 세계 3위 -한국경제 영욕의 순간들⑤이규성 前재정부장관 ▲금융·재테크 -한푼이라도 얹어주는 특판 적금 주목 -저축은행 퇴출 `경평위`에서 판가름 -장기보험 해약 증가율로 본 위기 진단 12.6%→8.1% ▲기업과 증권 -글로벌 데이터센터 한국에 몰리는 이유는 -탄소섬유 국산화 나선다 -"애플, 갤탭 판매금지訴 문제많다" -호남미쓰이화학 여수에 PP촉매공장 ▲기업·경영 -북극해 오가는 특수선박 뜬다 -서울 기름값 2042원 사상 최고 -삼성-NTT도코모-후지쓰 스마트폰칩 합작 -포스코, 서남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파키스탄 철강사 지분 인수 ▲중소기업·벤처 -금속소재 30년..자성코아 세계톱 -샤넬도 매료된 `카멜레온 소재` -中저가제품 국내 타일시장 점령 -교세라미타, 中企용 프린터 인기 ▲유통 -뉴욕패션 20%는 한국디자이너가 만들어 -일본 대표 수제버거 `모스버거` 한국 온다 -카페베네 매장수 660개로 가장 많아 ▲기업과 증권 -전문가들이 말하는 변동성시대 스마트 펀드 투자법 -증권사 1분기 순이익 75% 증가 ▲부동산 -`겹경사`에 하남 부동산시장 꿈틀 -수원에 중소형 아파트 `큰장` -춘천도 잇단 호재로 분양 봇물 -방배동 단독주택 재건축 탄력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 해준다 -권도엽 장관 중동 수주 세일즈 ◇서울경제 ▲1면 -해운업계. 정부에 SOS -"재정난 때문에.." EU가 갈라진다 -삼성전자 7월 佛서도 애플특허訴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몰려온다 -일부 대형저축銀 정상화 극적 돌파구 ▲종합 -골프회원권 시세, 부동산시장 흐름과 비슷 -"외환銀 3분기도 배당할까" 촉각 -삼성, 日과 스마트폰 반도체 공동개발 -한전 등 지경부 산한 공공기관 2014년까지 고졸 3600명 뽑는다 -최시중 위원장, MS에 IDC 구축 제의 -저축은행 정상화 계획 오늘 마감 -朴재정 "당초 4.8%서 바뀔수도" -"가장 우려되는 글로벌 리스크는 美 더블딥" -`농업강국` 뉴질랜드를 가다 -재정부·금융위·한은 역할 뒤섞인 삼각관계 ▲금융 -"韓 금융기관들 선진국보다 30년 뒤져" -"자전거보험 사실상 있으나 마나" -은행 가계대출 회수 나서나 -7등급 이하 저신용자 700만명 ▲국제 -포브스 선정 `2011 亞유망 50대 상장사`..中25개·韓 8개…日은 0 `수모` -佛, 핵폐기물 시설 폭발 5명 사상 -경영난 BoA "경비 年 50억弗 줄이겠다" -中인민銀 "올 최대 과제는 물가 안정" -S&P 모기업 맥그로힐 사업 분할 ▲산업 -현대차 유럽형 `신형 i30` 첫 공개 -두산重, 사우디 8,000만弗 플랜트 수주 -포스코, 파키스탄 철강사 지분 15% 인수 -k5 하이브리드 "연비왕 나야 나" -IT업계 제3의 물결…국내는 아직 `걸음마` -인터넷쇼핑몰·웹사이트 주민번호 수집 내달부터 금지 -KT, 중장년층 스마트폰 전용 UI개발 -자연을 입힌 친환경 건자재 인기 -`여아완구=인형` 통념 깨뜨리다 -태양광 업체들 2분기 매출 반토막 -패션계 생존전략은 `콜라보레이션` -캡슐커피 "오피스 시장 선점하자" -아모레퍼시픽, 줄기세포 화장품 시장 진출 ▲증권 -外風에 흔들리는 장세 지속 -회사채시장 찬바람 쌩쌩 -변동서지수 선물 이르면 연내 상장 -우량주 매달 적립 매수했더니..수익률 와! ▲부동산 -"매매시장 여전히 위축..전세난 내년까지 이어질 것" ◇한국경제 ▲1면 -75조 빚더미..지방재정 파탄 위기 -삼성전자·日도코모·후지쓰 스마트폰 반도체 공동개발 -MS, 한국에 데이터센터 추진 ▲종합 -`흥행보증` 김수현, 회당 고료 5000만원 돌파 -사상 최대 中 `단체 여행객` 왔다 -은행, 가계대출 회수 움직임 -내년 SOC 예산 2조원 감소 예상 ▲경제 -MB 핵심정책 `감세` 중단 공식발표 2주전 결정됐다 ▲금융 -저축銀, 구조조정 앞두고 실적악화에 떤다 -인터넷 직거래 장터 이용하니 신용대출 금리 5%p 낮아져 ▲정치 -한명숙 대신 박원순 잡은 손학규 -"한나라, PK서 1당 너무 오래해, 안철수 바람은 좀더 지켜보자" ▲국제 -`위기일발` 그리스vs백기사 만나 한숨돌린 伊 -오바마 결국 `부자 증세` 꺼내 -中 부동산 경기 꺾였다 -美중산층 실종시대 P&G `모래시계 전략` ▲산업 -전기車시대 앞당겨진다..BMW·아우디 "1~2년내 양산" -현대차 `유럽공략 신병기` 신형 i30 첫 공개 -"한국, 공정거래법 형벌규정 OECD 최다" -“달리다 엔진스톱 아찔한 `골프 TDI` -"편법상속 위한 계열사 설립..근거없다" ▲IT·모바일 -애플 손 들어준 獨법원 결정에 현지 비판여론 확산 -3D 콘탠츠 업계, 美드림웍스 손잡고 세계 공략 ▲중소기업·벤처 -잊혀졌던 벤처1세대, 스마트폰 앱 1위로 부활 -벤처투자, 펀드당 결성액 200억 넘었다 ▲생활경제 -루이비통 "한국은 세계 4대시장" -유통업계, 포스트 추석 마케팅 `돌입` ▲증권 -"유럽위기 해소" 64%.."연내 2000 돌파" 53% -IPO재개..YG엔터 `흥행` 바람 일으킬까 ▲부동산 -강남 전셋값 폭등, 다세대·다가구로 번져 -세종시 분양가 750만~830만원 ▲교육·대학 -102위→30위..대학 재학생 충원율 `착시` ▲사회 -郭, 조기사퇴 압력 거세질 듯..행정공백 불가피 -중고생들 인터넷 담배구매 `방화벽`이 없다
2011.09.13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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