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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0건

이지훈, ‘언니는살아있다’ 확정…김주현·다솜과 로맨스
  • 이지훈, ‘언니는살아있다’ 확정…김주현·다솜과 로맨스
  • 사진=키이스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지훈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소속사 키이스트는 이지훈이 SBS 새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출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지훈이 ‘언니는 살아있다’에 남자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생사가 갈리는 긴박한 순간에 함께 있던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비극적인 순간을 함께 한 위기의 여자들이 서로 의기투합하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등을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며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의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중 이지훈은 일도 사랑도 적극적인 직진남 설기찬 역을 맡았다. 화훼농장을 운영하는 설기찬은 밝고 능글맞은 성격으로 속없이 웃고 다니지만, 사실은 한방 있는 남자다. 극 중 이지훈은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하리(김주현 분), 양달희(다솜 분)와 얽히고설킨 진한 인연을 이어가며,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지훈을 비롯해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등 신선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오는 4월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7.03.09 I 김윤지 기자
투기규제 탄력 운영.. 주택, 분양부터 멸실까지 생애주기 통계 만든다
  • 투기규제 탄력 운영.. 주택, 분양부터 멸실까지 생애주기 통계 만든다
  • [이데일리 이진철 원다연 기자] 정부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정책이 양적 공급 위주에서 벗어나 저출산·고령화·저성장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으로 중심축이 이동한다. 올해는 시장 상황에 맞게 부동산 투기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공공 주택도 행복주택·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중심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분양시장 과열 ‘청약 규제’로 차단국토교통부가 8일 발표한 ‘2017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분양시장에서 과도한 투기 수요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택 청약제도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올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분양시장이 과열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했으나 수도권 이외 지역은 관련 근거가 없어 적용하지 못했다. 실제로 11·3 대책의 청약 규제 적용에서 벗어난 부산지역의 경우 풍선효과 영향으로 투기수요가 많이 몰렸다.하지만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하반기부터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시장이 과열됐거나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별해 전매 제한 기간을 조정하거나 1순위 자격 및 재당첨을 제한하는 등 탄력적인 청약제도 운영으로 시장 과열에 대응할 수 있다.신규 미분양 자동집계 체계정부는 아파트 등에 각 가구별로 ‘주택등록번호’를 부여해 주택생애주기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간 주택 통계는 정확성이 떨어지고 통합적인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주택의 고유번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감정원·통계청 등 주택 분야 통계를 생산하는 기관과 공유해 인허가에서부터 분양·준공·멸실로 이어지는 주택의 생애주기별 통계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의무화된 ‘분양계약 실거래 신고제’를 활용해 자동으로 집계한 미분양 통계도 하반기부터 발표한다. 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미분양 통계는 기존처럼 시·군·구 단위로 공개하되 분양계약 실거래 자료 활용으로 총 가구 수에서 분양가구 수를 빼 자동적으로 미분양 물량을 집계함으로써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정비사업 유형 3개로 단순화… 조합원 분담금 등 명확히 규정내년부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유형이 단순화되고 분담금 등 사업시행에서 갈등의 소지가 있었던 불명확했던 사항도 개선된다. 지난 2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 공포됨에 따라 하위법령을 마련해 내년부터 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합하는 등 기존 6개 유형이었던 정비사업을 3개로 통합하기로 했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서 민원이 많았던 조합원 자격 취득 요건 및 분담금에 관한 규정도 명확해진다. 이전까지는 정비사업 조합원이 개인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을 개략적으로 밖에 알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분양공고 전에 개인별 분담금 추산액도 통지받을 수 있게 된다.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에 대한 정비사업 일환으로 공부방이나 주말농장 등 주민 공동시설을 만들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된다. 국토부는 빈집을 사회적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수선한 후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올해 행복주택과 뉴스테이 등 박근혜 정부의 주요 정책 주택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행복주택은 올해 4만8000가구를 승인하고 2만 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뉴스테이는 6만1000가구 규모 부지를 차질없이 확보하고 2만2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지속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공임대주택을 수요자에 특성에 맞춰 공급하는 것은 좋지만 행복주택의 경우 민원이 끊이지 않고 뉴스테이 역시 공공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만큼 차기 정부에서 문제점을 어떻게 보완할 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03.08 I 이진철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2월6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2월6일◇정치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국회, 본회의(10:00 본관 본회의장)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09:00)바른정당, 최고위원회(09:00 본관 228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당대표 회의실)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청 215호)정의당, 심상정 대표, 공약발표 기자회견(11:00 국회 정론관)◇통일외교국방부ㆍ외교부ㆍ통일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10:00)◇경제금감원, 임원회의(09:00 회의실)공정위, 간부회의(09:30 대회의실)◇산업산업부ㆍ국토부,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소비자경제농식품부, AI 일일점검 및 시도 부단체장 회의(08:30 서울)농식품부ㆍ해수부,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해수부, 수산물수출대책회의(10:30 해수부 대회의실)◇사회노동부, 교섭단체대표 연설(10:00 국회) 노동부, 정책점검회의(14:00 정부서울-정부세종청사)대법원, 양형위원회 13차 공청회(14:00 서울고법) ◆ 현재 포털 주요이슈◇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재판 전망崔게이트 분수령…靑 ‘황교안’ 崔 ‘고영태’ 특검 ‘우병우’ - 이번주 최순실게이트가 분수령을 맞아, 6일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핵심 ◇ 개성공단 폐쇄 1년[개성공단 폐쇄 1년]고사직전 입주기업 “실질 보상책 나와야” - 오는 11일이면 개성공단이 폐쇄된지 1년돼,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폐쇄는 장기화되고 입주기업들과 정부는 피해 보상을 둘러싸고 여전히 논란중◇ ‘反이민 행정명령’ 중단 판결교착상태 빠진 트럼프 反이민정책…행정명령 대법원行 유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에 핵심 역할을 한 공약 반(反) 이민 정책이 법정 공방 끝에 시작부터 교착상태에 빠져◇ 한국 ‘포켓몬고’ 게임 상륙 후모임서 딴짓하고 부딪히고..포켓몬고 인기에 스트레스도 ‘GO’- 모바일 AR(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높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사회 곳곳에서는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있어◆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구제역AI·노로바이러스·구제역까지…먹을거리 비상-올겨울 처음으로 충북 보은군의 한 젖소 농장이 구제역에 감염된걸로 확인돼◇ 고민정‘문재인 캠프 합류’ 고민정 KBS 아나운서 “이제 시작이다”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에 합류◇ 샌더스 트럼프샌더스의 독설…“월가에 맞서겠다더니, 트럼프는 사기꾼”-샌더스 의원은 5일 CNN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월가 인사 중용 등을 비판◇ 신서유기3 안재현‘신혼일기’·‘신서유기3’ 안재현, 주말을 지배하는 자-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의 달달함을 과시◇ 구자철 1골 1도움구자철, 1골 1도움 맹활약...아우크스 역전승 견인-베르더 브레멘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구자철이 통계 업체로부터 양 팀 최고 평점을 부여받아◇ 어린이홍상감사원·식약처,화학범벅 어린이 홍삼,비타민 제조사 왜 안밝히나-어린이 비타민과 홍삼 제품에서 화학 합성첨가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2017.02.06 I 김민정 기자
겨울방학 마지막 주말…체험형 이벤트 주목
  • 겨울방학 마지막 주말…체험형 이벤트 주목
  • 피자알볼로의 어린이 피자 교실 (사진=피자알볼로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초등학교 겨울 방학 마지막 주말을 맞아 외식업체와 유통업체들은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체험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체험 마케팅은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나 감각을 자극하기 때문에 브랜드 홍보는 물론 더 많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브랜드의 긍정적인 효과를 높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유통업계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지난해 부천시에 오픈 한 복합외식문화공간 ‘종이비행기 날고’에서 어린이 피자 교실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 피자 교실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피자알볼로의 기본이 되는 친환경 흑미 도우부터 각종 토핑 등 실제 피자알볼로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다.피자알볼로는 피자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만든 피자와 수료증이 제공돼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홈 베이킹 전문 기업 ‘브레드가든’은 체험형 매장 내 위치한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일반 고객들이 언제든 대여할 수 있는 ‘셀프 베이킹 스튜디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브레드가든에서는 제품 구매는 물론 매장에서 진행되는 셀프 베이킹 스튜디오를 통해 베이킹 도구를 전부 갖추고 있지 않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셀프 베이킹을 체험해 볼 수 있다.브레드가든은 셀프 베이킹 스튜디오를 찾는 고객들이 손쉽게 셀프 베이킹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동영상 강좌로 셀프 베이킹 시스템을 구축했다.롯데마트는 카페, 원예, 서적 카테고리를 합쳐 만든 특화매장인 ‘페이지 그린’에서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가드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페이지 그린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페이지 그린 텃밭은 두 달에 한번 매장 별로 총 8가족에게 신청을 받아 무료 분양되며, 해당 가족들은 롯데마트 영업시간 동안 자신만의 농장을 일굴 수 있다. 페이지 그린은 신규 개설된 롯데마트 매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쇼핑과 함께 휴식을 경험하고 멀리 가지 않고 가드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7.02.04 I 김태현 기자
서울시, 내달 1일부터 친환경 농장 분양
  • 서울시, 내달 1일부터 친환경 농장 분양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고양·광주·양평 등 서울 인근 11만3850㎡(약 33만7000평)규모의 친환경 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친환경 농장은 남양주, 양평 등 13곳에 6900구획(1구획당 평균 16.5㎡)규모로 조성됐다.농장별로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800)을 비롯해 △양평지역 2250구획(교동 700, 부용리 750, 수능리 800) △광주지역 2850구획(삼성리 900, 귀여리 400, 도마리 7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400) △고양지역 600구획(원당역 110, 성사동 390, 원흥역 100) 등이다.시는 농장임차료 일부(3만원)와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모종과 영농교재, 유기질비료, 친환경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주말농장 참여시민은 농장임차료 중 시울시 지원금 외에 구획당 임차료 3만~7만원을 부담하면 된다.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농장 분양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 서울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는 경기도 남양주, 양평 등 일대에 조성한 친환경 농장을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사진= 서울시)
2017.01.26 I 박철근 기자
 이재용 22시간 밤샘조사후 귀가, 한경희생활과학 워크아웃 外
  • [맥모닝 뉴스] 이재용 22시간 밤샘조사후 귀가, 한경희생활과학 워크아웃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월 13일 소식입니다.비선실세 최순실 일가 지원과 관련한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피의자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용 22시간 밤샘 조사 후 귀가뇌물공여와 위증 등의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7시 51분쯤 귀가. 전날 오전 9시 28분 특검에 출석한 이 부회장은 22시간 넘게 마라톤 조사를 받아. 특검은 이 부회장을 재소환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알려져. 이 부회장은 뇌물죄 혐의를 인정하는지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차량에 올라.특검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는 대가로 이 부회장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과 최순실씨에 대한 자금 지원을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대가성이 없었고 관련 내용도 통보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반론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롯데마트, 미국산 계란 판매…한 판 8990원롯데마트가 기존 거래선인 계림농장이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수입한 계란 150만개(약 100t)를 이르면 다음 주말부터 전국 118개 점포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혀.롯데마트는 미국산 계란을 특란 크기의 30개들이 한 판으로 포장해 ‘하얀 계란’이란 이름으로 8990원에 판매할 예정.다만 제한된 물량을 고려해 일반 소비자는 1인 1판, 개인 사업자는 1인 3판으로 구매 제한. 하다하다 이제는 물 건너온 계란까지 먹게 하다니…. 게다가 항공운송 등을 고려해도 그다지 싸 보이지도 않고. AI 제대로 관리 못한 정부 때문에 국민들만 고생.-잘 나가던 한경희생활과학 워크아웃 충격스팀청소기를 1000만대 이상 판매해 일약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한경희생활과학(주식회사 미래사이언스)이 자금난으로 기업 재무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다고 중앙일보가 보도.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IBK기업은행은 미래사이언스에 대해 지난해 12월 28일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으며,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업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이 회사는 2014년부터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15년에는 순손실이 300억원대를 넘기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미래사이언스는 한경희 대표가 1999년 설립한 여성벤처 생활가전업체. 2003년 출시한 스팀청소기를 10여 년간 1000만대 판매했고 후속제품인 스팀다리미가 연달아 인기를 끌며 2005년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성기 구가.하지만 이후 뚜렷한 히트 상품을 내놓지 못한 데다 화장품·정수기 등 사업영역 확대 과정에서 실패가 거듭되면서 한계에 부딪혀.이것저것 무리한 사업확장이 불러온 화. 과유불급이란 말을 잊었던 듯. -반기문 ‘민생 행보’ 위해 쫓겨난 서울역 노숙인들12일 오후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돌연 일정을 변경, 서울역을 방문하며 대합실에 머물던 노숙인들이 외부로 쫗겨났다고 세계일보가 보도.세계일보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이 서울역에 도착하기 2시간 전부터 역내 보안요원들은 노숙인들을 감추기 급급.따뜻한 대합실에 머물던 노숙인들은 영하 4도의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광장으로 내몰려.오후 7시30분쯤 서울역에 도착한 반 전 총장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대합실을 방문했고, 반 전 총장이 승용차로 역을 떠난 뒤에야 노숙인들이 실내로 들어와.도정석 철도경찰대장은 “원래 겨울철에는 역사 내에 노숙인들이 없다”며 “구석구석 잘 찾아보면 (노숙인들이) 있다”고 의도적 퇴거 조치를 부인.한편 세계일보는 기사 말미에 “반 전 총장은 이날 귀국연설에서 ‘인류의 평화와 약자의 인권 보호 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한 바 있다”고 덧붙여 여운 남겨. 민생행보가 민폐행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2017.01.13 I 김일중 기자
김병욱 의원 "농림부 AI '심각' 격상하고, 산닭은 유통 허용"
  • 김병욱 의원 "농림부 AI '심각' 격상하고, 산닭은 유통 허용"
  • 천안 닭·오리농장 3곳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15일 천안 삼거리에 설치된 검점 소독시설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상 최악의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사태로 AI에 대한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서 같은 날인 지난 15일 ‘살아 있는 닭’의 유통을 허용하는 공문을 59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게 발송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탁상행정을 강력 비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AI관련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위기 경보가 ‘심각’이 되면 AI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의 폐쇄 조치까치 취할 수 있다. 그런데 같은 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 경기도, 국방부, 국민안전처 등 59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에 전통시장과 가든형식당에 살아 있는 닭의 유통을 승인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첨부한 ‘살아 있는 닭 유통 추진 계획’에는 수요일~일요일까지 5일간 산닭을 유통하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일제 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산닭의 유통 체계 중 닭 계류장을 폐쇄하되 사육농장에서 직접 전통시장과 가든형식당으로 유통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가든형 식당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때 해당 시·군·구 내 살아있는 닭 유통을 금지한다고 기재돼 있다. 김병욱 의원은 “성남시 모란장의 경우 상인 2000명, 하루 이용객이 10만명인데 이곳에 AI 산닭이 유통될 경우 AI사태는 겉잡을 수 없이 일파만파로 커지게 된다”며 “농림축산식품부가 비상시국에 감염병에 대한 상식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이 조속히 당정협의를 추진해 AI확산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AI에 무너진 서울대공원…`원인은 청계저수지 야생조류 추정`☞ 최악의 AI 사태에 귀해진 달걀.."달걀말이 생각도 못해요"☞ 中 화웨이, AI 기능 탑재한 '마법의 폰' 출시☞ 서울대공원 개장 이래 첫 AI 감염…"감염경로 확인 중"(종합)☞ 서울대공원 황새 AI H5 양성…"감염경로 확인중"☞ AIA생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화통토크]①김두철 IBS 원장 "AI·드론은 기초과학의 결정체"☞ 삼성전자, 내년 먹거리는 전장부품·AI·VR..M&A 성과낸다☞ 최악의 AI 피해 키운 정부…'심각'단계서도 특단책 없다☞ [포토] AI는 70℃ 이상 가열 시 인체에 무해합니다!☞ [포토] 주말잊고 AI방역 구슬땀 흘리는 김병원 농협회장☞ [포토] 농협 임직원 주말잊고 AI방역 구슬땀☞ [포토]AI 피해 사상 최대 기록, 계란 수급 불안 불가피☞ [포토]AI살처분 산란계 10%이상 사라져..계란 수급 불안☞ [포토]AI 피해 확산에 대형마트 계란값 줄줄이 '인상'
2016.12.19 I 정태선 기자
  • 경기·충청서 AI 확산 지속…철통 방역도 속수무책
  • (전국종합=연합뉴스) 경기도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세가 무섭다.방역 당국과 가금류 사육농가의 철통 방역도 AI의 초고속 확산에 속수무책이다.25일 일선 지방자치단체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 한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200여마리의 닭이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농가에서는 2만7천500여마리의 닭을 사육 중이다.이날 오전 10시께는 16만여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8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두 농장을 대상으로 한 방역당국의 간이검사에서는 모두 AI 양성 판정이 나왔다.안성 보동리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에는 134농가에서 284만여만리의 닭을, 이천 장천리 농장 중심 반경 10㎞ 이내에는 139농가에서 500만여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충북에서도 잇따라 의심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11시께 종오리 8천400마리를 키우는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의 한 농장은 산란율이 15%이상 떨어졌다고 신고했다. 또 전화 예찰 과정에서 육용오리 1만2천마리를 키우는 진천군 초평면 농장의 오리 50여마리가 집단 폐사한 사실이 확인됐다.긴급 출동한 충북도 초동방역팀의 간이검사 결과 두 곳 모두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충북도는 고병원성 AI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두 농장에 이동제한 조처를 내리고, 오리 2만4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두 농장의 반경 500m 내에는 오리 농장 3곳(2만3천마리)과 닭 부화장이 있어 추가 살처분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중 음성군 삼성면 의심 농장은 지난 17일 처음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 지점과 14㎞ 정도 떨어져 있다.그동안 음성에서 고병원성 확진 또는 의심을 받은 농가 12곳은 모두 첫 확진 농가로부터 10㎞ 이내 방역대에 위치했다.충북도와 음성군은 기존 방역대 밖에서 처음으로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방역대책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충남에서는 전날 오후 폐사신고가 들어온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 오리사육농장에서 수거한 사체를 정밀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농장은 오리 5천800마리를 사육 중인데 모두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이 농장은 하루 전 AI가 발생해 살처분 조치가 이뤄진 동면과 약 7km 떨어진 곳으로, 반경 500m 이내에는 농장 한 곳(오리 5천500마리)이 더 있다.최종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도 늘었다. 지난 21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전북 김제 육용오리 농장의 AI 바이러스가 이날 H5N6형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전북 지역에 확진 판정이 나온 건 처음이다. 이로써 지난 16일 국내 첫 농가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25일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은 전남 해남·무안, 충북 음성·청주, 경기 양주, 전북 김제 등 4개 도, 6개 시·군으로 늘었다.농가 수로 따지면 해남, 무안, 청주, 양주, 김제가 각각 1곳씩 발생했고, 음성에서만 반경 3㎞ 이내 농가 4곳 등 모두 9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하지만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가에서 뒤늦게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곳까지 합치면 그 수는 15개 농가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확진 및 의심 신고 농가와 주변 농가를 포함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된 닭과 오리도 100만마리에 육박한다.이처럼 AI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농식품부는 주말 동안 전국 모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동하기로 했다.일시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농장, 가금류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 관련 차량 등 8만9천 개소다.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김용상 농식품부 방역관리과장은 “원칙적으로 어떤 목적이든 방역 당국의 승인 없이는 이동중지명령 기간에 농가 밖으로 나와선 안 된다”며 “촛불시위라고 특정하지는 않지만, 굳이 참석하고자 한다면 방역 당국에 반드시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지난 23일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백약이 무효'..살처분 100만마리 넘어서
  •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백약이 무효'..살처분 100만마리 넘어서
  •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방역당국과 가금류 사육농가들을 중심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확산하는 AI를 저지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현재 AI 확진 판정을 받거나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국 시·군이 10곳으로 늘었고, 그간 살처분된 닭이나 오리도 100만마리에 육박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충북 진천의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예찰에서 이월면의 한 종오리 사육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폐사한 오리를 1차 검사한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와 이 농가에서 키우던 오리 4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충북도와 충북 진천군은 역학조사에 나섰으며, 이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700m 안쪽의 3개 농가 오리 2만 9000마리에 대한 살처분도 검토 중이다.24일 오전에는 충북 진천과 약 1㎞ 떨어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의 한 오리농장에서도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 농장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100여마리 오리가 집단 폐사해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천안시는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마리와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닭 32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문제는 조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받은 농가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방역당국은 일제검사 과정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충북 음성군 5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감염사실을 밝혀냈다.이에 따라 충북지역에서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음성 9곳, 청주 1곳 등 모두 10곳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해남 산란계 농장과 무안 육용오리 농장, 경기 양주 산란계 농장까지 모두 13곳이다.지난 23일 충남에서 처음으로 AI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시 신창면 행목리 산란계 농장의 고병원성 여부는 주말 전에 나올 예정이다. 충남도는 축사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기계적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또한 각 시·군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반한 방역취약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로 축산농가의 책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충북도 역시 현재 전 가금농가에 대한 임상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농가 방역지도 및 공공소독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한편 지난 16일 전남 해남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전국에서 살처분한 가금류는 충북 54만 1500마리(닭 22만 1000마리, 오리 32만 500마리), 경기 25만 5000마리(닭), 전남 7만 4000마리(닭 4만마리, 오리 3만 4000마리), 충남 6만 3200마리(닭 5만 3200마리, 오리 1만마리), 전북 1만 6000마리(오리) 등 모두 94만 9700마리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승훈 청주시장이 22일 옥산 미호천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방역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강화를 주문하고 있다.사진=청주시 제공
2016.11.24 I 박진환 기자
 '먹거리·교육·재미' 일석삼조 여행지
  • [e주말] '먹거리·교육·재미' 일석삼조 여행지
  • 상하농원 전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족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문화 공간으로 대표되는 테마파크나 공연장, 전시회 등이 ‘환상적인’ ‘화려한’ 즐거움을 주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문화 체험 공간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먹거리’나 ‘재난 안전’ 등을 테마로 조성돼 체험을 통한 ‘경험’과 이로 인한 ‘교육 효과’까지 겸비하는 추세다. 특히, 이러한 문화 공간들은 관람객들의 능동적인 체험을 통해 재미를 넘어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있는 김영미(36)씨는 “아이들과 놀러갈 때면 단순히 재미를 쫓기보다는 아이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며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농촌 체험이 가능한 테마공원과 안전과 직결된 재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 등이 최근 인기를 끌고있다”고 전했다.◇건강한 먹거리 체험 ‘상하농원’도시에서만 자란 아이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을 추천한다.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테마로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고창군 상하면에 3만평 규모로 조성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한국형 미래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교한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온 가족 체험 여행과 이색 셀프 웨딩 촬영 장소, 출사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개장 8개월만에 입소문을 타고 주말 일 평균 1,5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엄마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가족 문화 체험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창의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밀크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과 실제 생산을 관람할 수 있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물농장에서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배려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가 있는 농원’을 콘셉트로 계절마다 농번기 일손 돕기, 팜 페스티벌, 핼러윈 등 제철 먹거리와 계절에 맞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 겨울에는 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그는 김장 체험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농원 안에는 고창의 제철 로컬 푸드와 상하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먹거리로 만든 레스토랑과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주변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과 상하농원의 공방에서 생산된 소시지, 빵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도 운영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하기 최소 2일전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재난·재해 안전 체험도 실제처럼, ‘충남 안전체험관’지진 등의 자연 재해와 생활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아이들 안전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충남 안전체험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 또한 늘고 있다. 충남 안전체험관은 지난 3월 개관한 종합안전체험관으로 화재, 도시철도사고, 태풍, 수난사고, 교통사고, 산사태, 지진 등 15곳의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른 지역의 안전체험관과 달리 국내에 처음으로 수난사고와 감염병 예방 체험관을 도입, 더욱 다양하고 현실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로 체험 시설을 구분해 이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부모도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체험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항공우주과학 교육 테마 박물관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우주항공박물관은 전세계 항공의 역사와 최첨단 항공 우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박물관으로, 미래 첨단 산업인 항공우주과학 기술을 테마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기존 직업 체험 테마파크에서는 심도 있게 체험하기 어려웠던 우주비행사, 천문학자, 항공전문가 등 우주항공에 대한 다양한 미래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항공우주호텔을 이용한 숙박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세계 항공 역사와 대한민국 공군의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항공기를 공중에 전시해 항공의 역사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전시된 기종 중에 일부는 탑승 체험도 가능해 미래의 항공우주 전문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여행팁] 겨울호텔 알찬 이용…·눈풍경·미식·파티까지☞ [여행] '늦가을 용인' 즐기는 세 가지 여행방법☞ "내가 갈게 하와이" 언제가도 좋은 여행지☞ "국민, 가을여행주간에 여행 더 갔다"☞ [여행] 가을路 물들다…대전·세종 3색 가을길
2016.11.19 I 강경록 기자
'슈퍼맨' 소을-다을, 마을잔치서 '재롱 大 방출'
  • '슈퍼맨' 소을-다을, 마을잔치서 '재롱 大 방출'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을-다을 남매가 마을 잔치에 직접 나섰다.23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3회에서는 ‘함께 해준 그대에게 행복을’이 방송된다. 지난주 소다 남매가 주말 농장이 있는 충주 복탄리 마을을 찾아 동네 어르신들의 추수를 도와준 바 있다. 이에 소다 남매가 올해의 첫 벼 수확을 축하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을 잔치를 개최한다.특히 소다 남매가 마을 잔치를 위해 가장 분주히 움직였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소다 남매는 아침부터 잔치에 필요한 메뉴를 직접 선정하는데 이어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장보기까지 나선 것. 충주 전통 시장을 찾은 소다 남매는 잔치의 꽃이라고 불리는 떡을 맞추기 위해 떡집을 방문했다. 떡 맞춤까지만 할 줄 알았던 소다 남매는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아 직접 떡 포장까지 나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소다 남매는 잔치 음식뿐만 아니라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재롱잔치까지 펼쳐 마을을 환하게 밝혔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낸 소다 가족 마을 잔치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53회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수지, 근황 공개 ''시크 매력''☞ [포토]수지, 근황 공개 ''고혹미 물씬''☞ [포토]수지, ''물오른 미모''☞ [포토]수지, 청초한 민낯☞ [포토]수지, ''인형 미모''
2016.10.23 I 정시내 기자
"주말농부 꿈꾼다면, 10월에는 농촌으로"
  • "주말농부 꿈꾼다면, 10월에는 농촌으로"
  • 나룻배타기 체험.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도시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는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이 10월에도 문을 연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을 수확 시기에 맞춰 밤, 고구마, 땅콩 수확 체험을 비롯해 나룻배 타기, 밤 조청 만들기 체험 등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유치원생 이상의 자녀를 포함한 서울시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회당 80명 내외(20여 가족)이며, 참가비는 버스의 경우 1인당 1만 2000원, 기차는 1만 7000원이다. 서울시(www.seoul.go.kr)와 食사랑農사랑(www.식사랑농사랑.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2일 체험일정은 10월 11일~13일까지, △29일 체험일정은 18일~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시와 농협중앙회는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가족에게는 가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흙을 밟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힐링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수수 수확체험. 서울시 제공.▶ 관련기사 ◀☞ "오늘은 채식" 세계 농장동물의 날 맞아 1천여명 일일 채식☞ 수원시,10월 1일 당수동 시민농장서 그린농업축제 개최☞ 유기견 연간 10만 마리…TV동물농장 사연 뮤지컬에 담는다☞ [포토]홈플러스, 품질 뛰어난 ‘신선플러스 농장 선물세트’ 출시☞ 젊은 농부 김선영, 4년 만에 억대 매출 올리는 농사꾼 되다☞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 태양 지분율 8.0→9.15%☞ 서울시 "도시 어린이 농부 모집합니다"☞ [포토] 신세계 백화점, '청년 농부의 꿈 프로젝트' 진행☞ [포토] 청년 농부들이 직접 키웠습니다☞ [포토] 청년 농부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입니다☞ 신세계, '청년 농부' 지원나선다☞ 한국도요타, 5년째 고객 주말농부 운영
2016.10.04 I 정태선 기자
따복텃밭Ⅱ, 도시텃밭의 새로운 해법 제시
  • 따복텃밭Ⅱ, 도시텃밭의 새로운 해법 제시
  • [이데일리] 친환경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관심을 얻으면서 주말농장이나 도시텃밭 등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186에 조성된 ‘따복텃밭Ⅱ’가 대표적이다. 따복텃밭Ⅱ는 경기도가 광교신도시 내에 400㎡ 부지에 조성한 공동체 도시텃밭이다. 지난 5월, 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의동 웰빙타운 일대 주민 70여 명이 따복텃밭의 주인이 됐다. 30여 개의 작은 텃밭으로 조성된 따복텃밭은 텃밭 1개당 1평 정도다. 규모는 다소 협소하지만 참여자들이 함께 경작하고, 생산물을 주민과 단체에 나눠주는 공동체텃밭을 지향하기 때문에 기존의 주말농장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실제로 따복텃밭Ⅱ 참여자들의 네트워크는 상당히 유기적이다. 참여자들은 따복텃밭Ⅱ을 통해 서먹할 수 있는 도시생활에서 공동체 문화를 누리고,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지난 8월 27일에는 김장준비 경작 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가을 농사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는데 만족감을 표하며, 따복텃밭Ⅱ의 취지에 공감했다. 이날 경작된 김장 채소는 11월말까지 수확해 공동으로 김장을 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따복텃밭Ⅱ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도시농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따복텃밭Ⅱ의 모든 작물을 무농약, 무비료, 유기농, 무비닐 등으로 경작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택지 내 유휴지 일부를 활용한 공동체텃밭이라는 점에서 도시텃밭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거시적으로는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미시적으로는 도시민들의 공동체 문화 육성, 소통의 창구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2016.09.20 I 최성근 기자
‘삼시세끼’ 나영석PD “서열1위 오리, ‘역변’ 두렵다”(인터뷰②)
  • ‘삼시세끼’ 나영석PD “서열1위 오리, ‘역변’ 두렵다”(인터뷰②)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나영석 CJ E&M PD가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어디론가 항상 여행을 떠날 것 같은 사람. 방송가엔 나영석PD가 있다. KBS 재직 시절 연출했던 ‘1박2일’을 비롯해,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고창편’, ‘꽃보다’ 시리즈, ‘신서유기’ 등 모두 여행을 기반으로 한다. 그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어느덧 ‘나PD―여행 예능’이란 공식이 탄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드러나는 스타의 인간미, 그것이 나PD의 강점이다. 포맷은 달라져도 스타의 진면목을 포착하는 따뜻한 시선은 늘 존재했다. 소탈함과 따뜻함, 나PD의 프로그램이 남녀노소 고른 시청자 층의 지지를 얻는 이유였다.인터뷰를 위해 만난 날에도 그는 편안한 차림이었다. 라오스 대표 맥주가 프린팅 된 티셔츠가 예쁘다는 말을 꺼내자 “후배들이 라오스가 사다줬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뙤약볕 아래 촬영을 진행한 덕분에 얼굴은 살짝 그을려 있었다. 그로부터 ‘삼시세끼-고창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터뷰①에 이어)―공교롭게도 현 시점에서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 모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이다. 소속사 입김이 있었나.△전혀. 주혁이가 YG 소속이라는 것 자체를 몰랐다. 새로운 사람을 찾을 때 소속사를 따지지 않는다. 소속사 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 주혁이가 모델 출신이라는 것만 알았다. 주혁이 이야기가 나올 때쯤 (차)승원이형에게 관련해서 전화가 왔다. “같이 하려고 한다”고 했더니, 승원이형은 말이 나올 것 같다고 걱정했다. 소속사의 영향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싫다고 하더라. ‘사람이 중요하지 무슨 상관이냐’고 내가 설득하는 입장이었다. 그런 부분에서 승원이형 보다 제가 더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나중에 호준이도 YG로 간다는 기사가 났는데,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사정은 그렇지 않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지난 시즌에 이어 동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엔 오리다.△‘오리 없으면 어쩔 뻔 했나’하고 우리끼린 말한다. 연속극처럼 하루하루 흘러가는데 시청자들에게 ‘시골에서 저렇게 사는 게 좋겠다’라는 판타지는 줄 수 있어야 했다. 닭, 염소, 메추리까지 온갖 동물을 길러 봤다. 뭘 더 키워야 하나 싶을 때 이진주PD가 오리를 추천했다. 논농사와 맞물려 괜찮겠다 싶었다. 그게 그렇게 귀엽게 터질 줄 몰랐다. 닭과는 다른 귀여움이 있다. 다만 29일 방송되는 5회를 보고 실망하실까 두렵다. 오리가 훌쩍 자랐다. 사람으로 따지면 대학생쯤 됐다. 예전과 다른 귀여움이다. 우리 눈에는 귀엽지만, ‘역변’이란 말이 나올 것 같다. 어쩌겠나. 우리 식구들이다. 여전히 봉양하고 있다. 지금 서열 1위다. 오리 시중을 드는 데 하루가 간다고 하고 있다.‘삼시세끼-고창편’ 방송화면 캡처―촬영이 없을 때 오리는 누가 돌보나. △상주하는 스태프가 있다. 밥 주고, 논 데려가고, 지붕 덮어주는 일을 한다. 오리만 챙기는 게 아니라 집 전체를 돌본다. ―스태프 몇 명 정도가 상주하나. △주말엔 관광객이 와서 대여섯 명이 있다. 평일엔 더 적은 인원이 상주한다.―벌써 관광객이 몰리나.△이번 촬영 때는 하루에 200대의 차가 왔다. 차 1대에 2~3명이 탔다고 하면 600명이 온 셈이다. 조용히 보고 가는 게 무슨 문제냐는 분도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관광지가 아니라 농사짓는 작은 농촌이다. 외길에 차가 쭉 있으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더라. 관광객이 몰리는 게 거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우리로선 한적한 농장이란 콘셉트와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 구체적인 위치를 몰라서 일단 온 마을 헤집고 다니기도 한다. 그래서 스태프를 상주시켜서 상황을 설명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주민 분들이 정말 양반이다. 대부분 싸움이 난다. 오는 사람의 수에 비해 언성 높아지는 일이 없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 ―중심 무대인 ‘세끼하우스’가 알고 보니 시인 진동규의 생가로 알려졌다. 예쁜 집을 어떻게 섭외했나.△후배들이 찾았다. 이런 집을 찾는 건 우리의 힘만이 아니다. ‘1박2일’ 프로그램 덕분에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인연이 있다. 덕분에 좋은 집을 추천 받았다. 집 주인께 허락을 받으려 했더니 시인 분이더라. 흔쾌히 허락해주셨다.(인터뷰③으로 이어)▶ 관련기사 ◀☞ ‘삼시세끼’ 나영석PD “윤균상, 관심가는 막내 후보”(인터뷰③)☞ ‘삼시세끼’ 나영석PD “막내 남주혁, 몸 좋지만 체력 약해”(인터뷰①)☞ ‘굿와이프’ 나나 “양성애자 캐릭터, 부담 없었다”☞ 수목 1위 ‘W’, 송재정 작가의 한 우물 파기☞ '인천상륙작전' 예매율-좌석점유율 1위 '흥행 청신호'
2016.07.28 I 김윤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7월18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7월18일◇경제·금융10:00 기재부 2차관 예결위 소위 심사10:30 새뜰 마을사업 MOU 및 기공식◇산업10:30 국토부 새뜰마을사업 MOU 및 기공식(조치원역)11:00 산업부 에너지정책 정례브리핑(정부세종청사)◇사회10:30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구속영장 실질심사(서울중앙지법)11:00 고용부 하반기 주요 고용노동정책 방향 브리핑(고용부 기자실) 11:20 경찰청장 기자간담회(경찰청)◇산업·증권6월 소규모펀드 정리현황 ◇정치·사회08:30 교육부ㆍ환경부ㆍ문체부ㆍ여가부ㆍ방통위 사회관계장관회의◆ 현재 포털 주요이슈◇ 한국-몽골 정상회담朴대통령, 몽골 조랑말 받아..현지 위탁관리키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참석차 몽골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몽골 정상으로부터 선물 받은 말(馬) 한 필을 현지 특별농장에서 위탁관리하기로해◇ 오늘부터 ‘ISA 계좌이전 제도’ 시행ISA 계좌이동제 실시…2.4조원 머니무브 시작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계좌 갈아타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2조4600억원의 머니무브가 가능해져◇ 내년도 최저임금 6470원‘알바·경비·일용직’…근로자 7명 중 1명 최저임금도 못받아-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근로자수가 사상 최대인 26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터키 군부, 쿠데타 실패터키 쿠데타에 마음졸인 금융시장…진압에 초반 안정세- 주말 터키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지만, 6시간 만에 진압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美, 경찰관 저격사건美서 흑인이 또 경찰 총격…댈러스 모방범죄-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에서 또다시 경찰관 저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찰관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해◆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이진욱‘성폭행 피소’ 이진욱, 11시간 밤샘 조사 마치고 귀가-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이진욱이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 영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서 5중추돌‥4명 사망 23명 부상-1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인천방향)에서 버스1대가 승용차 5대를 잇따라 추돌◇ 미녀공심이‘미녀 공심이’ 자체 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가 17일 방송된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 김현수 결장김현수 DL 피했다. 팀 원정 동행 -김현수(28)가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5연승에 실패◇ 차범근‘2580’ 차범근 축구교실, 前수석 코치 비리 폭로 ‘논란’-17일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차범근 축구교실을 파헤쳤다. 이런 가운데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10년 넘게 일해온 코치가 차감독 부부의 상가 월세 관리와 집안 잔심부름까지 했지만 퇴직금도 없이 해고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어
2016.07.18 I 김민정 기자
  • 경기도 텃발놀이 장난감 개발..생산업체 물색 나서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텃밭놀이를 집 안방에서도 할 수 있어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텃밭놀이를 집에서 할 수 있는 장난감 디자인을 출원하고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난감 업체를 물색 중에 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말농장 텃밭 활동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장난감을 개발한데 이어 디자인 기술 이전과 대량 생산을 위한 업체를 찾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장난감은 텃밭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손쉽게 텃밭 놀이를 체험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먹거리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장난감은 플라스틱 모형으로 텃밭이 기본 바탕을 이루고 그 위에 이랑과 식물, 텃밭 소품 등을 꽂아 텃밭을 꾸미는 방식이다.이 장난감은 ▲텃밭을 꾸미는 식물 수에 따른 숫자 공부 ▲다양한 디자인으로 텃밭을 꾸밈으로써 창의력 증대 ▲직접 텃밭 식물 등을 조립하고 응용함으로써 소근육 발달 등 다양한 장점도 얻을 수 있다고 도 농기원은 설명하였다..텃밭놀이 장난감 개발 기술이전과 생산에 관심이 있는 장난감 업체는 전화 031-229-5792로 문의하면 된다.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텃밭을 놀이로 한 장난감은 소꿉놀이뿐만 아니라 교육용 완구 등 다양한 방향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장난감 업체와 함께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07.06 I 허준 기자
평창조직위, 사무실 평창 이전 마무리...현장 중심 체제
  • 평창조직위, 사무실 평창 이전 마무리...현장 중심 체제
  • 평창 사무소에서 첫 간부회의를 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서울사무소 이전을 순조롭게 마무리 짓고 20일부터 평창 현장 중심 체제로 업무를 전환했다.조직위원회는 20일 “전날인 19일까지 서울 중구 미래에셋과 서소문 칼 빌딩 사무소를 평창으로 모두 옮겨 이날 아침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평창 주사무소에서 업무를 보게 돼, 본격적인 ‘평창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개최도시인 강원도 평창으로의 이전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올 초부터 직원 이탈 방지대책과 이사지원, 직원복지, 홍보, 정보통신대책 등 분야별 이전대책을 수립, 순조롭게 이전을 마무리 했다.또 지난해부터 숙소 확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했다.특히 조직위는 “2014소치동계올림픽조직위와 여수박람회조직위 등 국내외 이전 사례를 참고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인력유지를 위해 30개의 이전 과업을 선정, 평창 이전에 따른 서울사무소 직원 이탈 없이 모두 평창으로 옮겨 왔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개최도시와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지 부동산 여건을 분석하는 등 주기적으로 정보를 공유,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와는 달리 별도로 직원 숙소를 신축하지 않고 개최도시에 있는 기존의 주택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조직위 직원들은 지난 2월부터 아파트, 원룸, 펜션 등 숙소를 확보하기 시작해 현재 91.1%가 확보했고 아직 방을 구하지 못한 직원들도 6월 중 모두 숙소를 얻을 전망이다.또한 설상과 빙상경기장이 각각 평창과 강릉으로 분산되어 있는 점을 감안, 사무실은 물론 임직원의 숙소도 두 지역에 균형 있게 배치토록 유도함으로써 경기장 건설관리, 대회운영 준비, 개최도시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극대화해 업무수행의 효율성을 도모하였다.조직위는 이와 함께 지방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위해 출퇴근버스를 운영하고 구내식당과 직장동호회, 주말농장을 이용토록 하는 한편 직원들이 현지 지자체의 체육과 복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원할 방침이다. □ 한편 조직위원회 사무소 이전 업무를 담당한 관계자는 “직원들이 평창과 강릉지역에 정착함으로써 지역 내 물품구입, 음식점 이용, 관광수요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6.20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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