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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2009 대가야 체험축제'' 9일 개막
- [노컷뉴스 제공] 경북 고령군의 '2009 대가야 체험축제'가 9일부터 12일까지 고령읍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대가야의 대항해'(The Great Voyage of Daegaya)를 주제로 열리는 대가야체험축제는 1,500년전 대가야 시대의 옛 뱃길을 따라 국제교역을 펼쳤던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텔링과 34개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생동감 있게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 맞춰 9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개원된다. 고령읍 지산리 일대 15만4천여㎡ 부지에 조성된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에는 가야산성과 대가야 입체영상관, 철기방ㆍ토기방 체험관, 바닥분수, 유물체험관, 대가야 탐방숲길 등이 설치됐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토기와 철기, 가야금 등의 고대문화와 첨단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 대가야 입체영상관에서는 '철의왕국 대가야'의 흥망성쇠를 4D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유물체험관(가옥, 토기형)에서는 가야인의 의식주 생활상을 영상과 빛, 음향 연출로 엿볼 수 있다. 특히 해적의 습격 등 낙동강을 따라 펼쳐졌던 '대가야 항해의 미스터리' 역사 재현극과 유물 관련 퍼포먼스도 관심의 대상.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왕릉전시관에서 1970년대 후반 대가야 왕릉 발굴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축제 부대행사로는 9일과 10일 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진행되며, 10일은 고령가얏고음악제, 11일에는 게이트볼대회와 고원천제 및 학술대회, 12일에는 마라톤대회와 매운당(이조년 선생) 추모 백일장이 각각 열린다. [한편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가야문화권 12개 시군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G7 자치단체의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관광객들이 직접 딸기밭에서 싱싱한 딸기를 따먹을 수 있는 딸기수확체험과 향토문화학교의 전통문화체험, 친환경자연생태학습, 곤충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관련기사 ◀☞개나리 재잘재잘 벚꽃 도란도란… 웃음이 절로 납니다☞태초에 탄생한 거대한 생명, 우포늪☞튤립꽃밭에서 사랑을 고백하세요
- [관광공사 추천 3월의 가볼만한 곳] "종가집을 찾아"
- [노컷뉴스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집성촌 종가집을 찾아서"를 주제로 3월의 가볼만한 4곳을 선정했다.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흘러넘치는 전통미(충남 아산)", "고택과 전통체험의 만남-고령 개실마을(경북 고령)", "500년 비자나무 숲이 지키는 해남 윤씨 종택, 녹우당(전남 해남)", "유서 깊은 고택 여행(경남 밀양)" 등이 그 곳이다.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흘러넘치는 전통미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수도권 전철이 천안을 지나 온양온천역을 거쳐 신창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아산을 찾는 가족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아산시의 핵심 여행 명소로는 외암민속마을과 현충사, 그리고 3군데의 온천단지 등이 손꼽힌다.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라는 평을 듣는 외암민속마을은 설화산을 주산으로 두고 발달한 예안 이씨 집성촌으로 약 5백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됐다. 마을의 전체적인 모양은 동서로 긴 타원형이다. 고택 답사와 돌담길 걷기, 숙박체험, 농촌체험 등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전통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그밖에 아산시에는 맹씨행단과 현충사, 온양과 도고온천, 온양민속박물관 등 연륜이 오랜 명소는 물론 세계 꽃식물원, 피나클랜드, 아산온천, 영인산자연휴양림 등 새로 조성된 여행지까지 다녀봐야 할 곳들이 많다. 문의전화 :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041)540-2565 외암민속마을 관리사무소 041)540-2654 고택과 전통체험의 만남-고령 개실마을(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1리 개실마을) 영남 사람학파의 중심인물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350년간 살아온 집성촌인 개실마을은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골’ 이란 지명답게 봄이면 매화, 목련, 벚꽃이 지천에 핀다. 한옥이 만들어낸 기와 선을 감상하며 정겨운 돌담길 따라 마을을 산책하다보면 오랜 세월동안 기품을 간직한 점필재 종택을 만나게 된다. 서당인 도연재 마루에 앉아 마을 훈장으로부터 전통예절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한과, 엿, 두부, 칼국수 등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쌍림딸기 수확체험과 널뛰기, 그네타기, 윳놀이 등 전통놀이체험은 아이들이 좋아한다. 주산 능선 따라 200여 기의 고분이 몰려있는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박물관은 고령답사 1번지로서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한 곳에 세워진 우륵박물관과 연계해 둘러보면 좋다. 문의전화 : 개실마을 054)956-4022 500년 비자나무 숲이 지키는 해남 윤씨 종택, 녹우당(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81) 땅끝 마을 전라남도 해남을 찾아가는 길은 봄빛이 따스하고, 눈이 시릴 듯 진초록인 비자나무숲에 둘러싸인 녹우당(綠雨堂)은 차향이 은은하다. 수백년을 이어오는 해남 윤씨 종가(宗家) 녹우당은 고산 윤선도를 조선 제일의 시인으로 키워냈고 공재 윤두서의 호방함과 다산 정약용의 차향을 지켜낸 곳이다. 세 개나 되는 사당을 돌보고, 30여 차례의 제례를 모시고, 종가만의 음식을 대물림하며 해남 윤씨 종가의 종손과 종부는 그렇게 녹우당과 세월을 지켜간다. 1억 년 전부터 뛰놀던 우항리 공룡들의 울음소리와 더불어 이순신장군의 호령소리가 들리는 해남땅, 대흥사 북미륵암 석조여래좌상의 미소가 해사하고 달마산 미황사가 고즈넉한 해남, 그 곳은 여느 땅과 같지만 그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곳이다. 문의전화 :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 061-530-5229 고산 윤선도 유적지 : 061-530-5548 유서 깊은 밀양의 아름다운 고택여행(경남 밀양시 교동) 예로부터 밀양은 유일하게 안동을 보고 웃을 수 있는 양반의 고장이라고 하여 소(笑) 안동으로 불리었다. 퇴계 이황선생 이후로 비로소 양반고장이 된 안동에 비하면, 성리학 계보로 볼 때 퇴계의 증조부쯤 되는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버티고 계시니 그럴 만도 하다. 국내 3대 명루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남루, 밀양향교를 머리에 두고 소담하게 쌓여있는 교동의 밀성손씨 집성촌, 점필재 선비정신이 깃든 예림서원과 그의 생가 추원재 등 고택과 서원을 둘러보는 재미는 밀양 여행만의 특권이다. 뿐만 아니라 밀양을 ‘씨크릿 썬샤인’이란 매력적인 이름으로 전세계에 알린 ‘밀양’ 영화촬영지를 비롯하여 만 마리 물고기가 돌이 되었다는 만어사, 국난이 닥치면 땀을 흘린다는 표충비,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등 신비로움으로 가득 찬 미르벌(밀양의 옛 지명) 여행을 시작해보자. 문의전화 :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055)359-5642 자료 및 사진: 관광공사 제공. ▶ 관련기사 ◀☞동해안의 아름다운 찻길,국도 제7호선(VOD)☞계곡마다 기암절경 ‘자태 곱구나’☞준표처럼 잔디처럼~ 사랑에 빠지는 바다…뉴칼레도니아
- 높고 낮음으로 산을 헤아리지 말라! 광주 무등산에 가다
- [경향닷컴 제공] 광주 무등산(1187m)에 갔다. 지난해 12월 서석대(1100m)가 개방됐다. 서석대는 무등산 정상이 아니다. 정상과 약간 떨어진 능선상의 봉우리지만 시민들이 정상처럼 여기는 곳이다. 지금도 정상은 군사지역으로 오를 수 없다. 서석대는 주상절리로 신전 기둥 같은 바윗돌들이 산에 우뚝 솟아있어 신비감을 주는 데다 풍광도 아름다워 달력 사진에도 곧잘 나오는 명소다.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크게 두 가지다. 무등산장 원효사 옆길과 증심사 길이다. 산장 길을 택했다. 산장 길도 규봉암으로 돌아가는 길과 임도가 있는데 임도가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코스다. 1시간30분이면 서석대까지 간다. 코스는 덤덤했다. 울울창창한 숲도 없고 아름드리 거목도 눈에 띄지 않는다. 능선에 올라서면 겨울바람에 푸석푸석해진 억새들만 가득하다. 1994년 심은 구상나무 1200주는 아직 다 자라지 않아서 사람 키보다 조금 더 높았다. 산 타는 재미로 따지면 지리산이나 설악산에 비할 만한 산은 아니다. 게다가 능선의 봉우리들은 민둥산이나 다름없다. 큰 나무조차 찾기 힘들다. 나무도 대부분 키작은 관목뿐이다. 과연 무등산을 호남의 명산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 즈음에 서석대가 나타난다. 서석대 주상절리는 장관이다. 높이는 10~16m쯤 되고, 길이는 수백m에 달하는 기암지대다. 주상절리란 용암이 식으면서 바위가 다각형 모양으로 형성된 현무암지질대를 뜻한다. 중생대 백악기인 1억만년 전부터 6000만년 전 사이에 생겨났다. 대개 6각형이 많지만 무등산 주상절리는 5각형부터 8각형까지 다양하다. 이런 거대한 바위지대가 산정 부근에 있으니 신비할 수밖에 없다. 마치 하늘을 향해 열려있는 제단처럼 보인다. 서석대를 개방하면서 등산로에 나무판을 깐 산책로를 만들었는데 여기서 조금 떨어진 입석대(1017m)와 이어져있다. 문화재청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천연기념물 465호로 지정된 주상절리대의 규모가 10만7800㎡나 된다. 뭍에 있는 주상절리로는 가장 크단다. 주상절리도 장쾌하지만 산에서 내려다보는 풍광도 아름답다. 산줄기가 도시를 품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멀리 지리산 능선부터 달려온 산줄기들이 사방팔방으로 도시를 에워싸고 있다. 사실 우리 땅에선 산들이 도시를 낳았다고 볼 수 있다. 불도저로 밀고, 급하게 세운 신도시를 제외하고 큰 도시건 작은 마을이건 간에 어디를 가더라도 뒷산 하나 정도는 등지고 서있다. 산은 사람들이 지성을 들이던 곳이기도 했고, 마실 삼아 놀러가던 쉼터도 됐다. 아이들은 산을 보며 자란다. 그래서 초등학교건 중학교 건 간에 교가엔 ‘○○산의 정기를 받는다’는 등의 노랫말이 있다. 무등산은 지금도 광주사람에겐 어머니 같은 산이다. 누구나 고향 산에 대한 감정은 애틋하겠지만 광주 사람들의 무등산 사랑은 유별나다. 80년대, 지금처럼 새해 해맞이가 전국적인 ‘이벤트’가 되기 훨씬 전부터 새해가 되면 시민들이 꽹과리를 들고 올라가 난장을 벌였다. 거기서 한풀이를 했다. 무등산(無等山)은 높고 낮음의 등급을 매길 수 없다는 범상치 않은 뜻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럴 만도 했을 것이다. 무등산은 역사적으로 항쟁의 거점이었다. 고려말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정지 장군,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김덕령 장군, 청나라에 맞서 싸운 전상의 장군 사당도 있다. 의병장 고경명도 무등산 기슭에서 봉기했다. 구한말엔 고광순 장군이 활약했다. 그래서인지 무등산을 노래한 시도 많다. 그중에서 딱 하나만 들어보자. 김규동 시인의 ‘무등산’이다. “한 몸이 되기도 전에/ 두 팔 벌려 어깨를 꼈다/ 흩어졌는가 하면/ 다시 모이고/ 모였다간 다시 흩어진다/ 높지도 얕지도 않게/ 그러나 모두는 평등하게/ 이 하늘 아래 뿌리박고 서서/ 아 이것을 지키기 위해/ 그처럼 오랜 세월 견디었구나.”라고 썼다. 무등산은 문학과 예술의 텃밭이기도 했다. 증심사 앞에는 의재 허백련을 기린 미술관이 있다. 허백련은 남화의 대가로 무등산 기슭에서 차밭을 가꾸며 루이제 린저, 게오르규 등과 교류했다고 한다. 그가 거기서 길러 만든 차이름이 춘설차다. 그가 말년에 머물렀던 집을 그대로 복원해 놓았다. 의재 미술관은 새 작품 전시준비 때문에 휴관 중이었다. 행정구역은 광주와 다르지만 가사 문학이 영그는 무대였던 담양 정자촌도 무등산 자락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무등산의 산세만 보면 명산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무등이란 이름처럼 두루뭉수리하게 생겼다. 정상부를 제외하고는 기암괴석이 발달한 것도 아니고, 깊은 계곡을 거느린 산도 아니다. 해발 1100m가 조금 넘으니 높은 산이라고 할 수도 없다. 그래도 무등산은 묘하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 때론 민초들의 피난처가 되고, 때론 선비와 지사들이 뜻을 세운 곳이기도 했다. 광주를 키운 것은 무등산이었다. ▲ 여행길잡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오는 것이 빠르다. 나오자마자 직진하면 고가도로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고가도로를 올라서서 1분쯤 달리다 다시 오른쪽 무등산 이정표를 보고 빠진다. 무등산까지는 이정표가 잘돼 있다. 무등산장(원효사앞) 주차장 이용료는 2000원. 입장료는 없다. 증심사 쪽은 현재 주차장 일대가 공사 중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고속버스, 광주역에서는 1187번 버스가 원효사 입구까지 간다. 증심사 방면은 광천버스터미널에서 36번, 47번이 다닌다. 이밖에 버스노선은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062)365-1187 http://mudeungsan.gjcity.net 광주는 맛고을이다. 원효사 쪽 지산유원지 일대에 보리밥집이 많다. 반찬이 적게는 10여가지에서 많게는 20여가지 정도 된다. 5000~6000원이다. 광주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인 현대백화점 옆 골목은 유동 오리탕 골목이다. 영미 오리탕(062-527-0248) 등 오리탕집 20여개가 몰려있다. 이 지역 오리탕은 들깨를 많이 넣어 국물이 걸쭉한 편이다. 여기에 미나리를 넣어 함께 끓여 먹는다. 미나리와 오리, 들깨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묘하게 맛있다. 오리탕 반마리, 한마리로 파는데 4명이 한마리면 충분하다. 반마리는 2만2000원, 한마리 3만3000원이었다. ▶ 관련기사 ◀☞원효와 요석공주 사연 깃든 ‘작은 금강’☞속초를 걷는다… 겨울바다를 밟는다☞눈덮인 알프스 ‘환상의 기차여행’
- 전국 45개 골프장 설 연휴기간내내 개장
- [노컷뉴스 제공] 전국 45개 골프장이 민족 명절인 설날을 포함해 연휴기간 내내 개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0일 150여개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휴·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설날을 포함한 연휴 내내 개장하는 골프장이 45개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또 설날만 휴장하는 골프장이 74개사로 파악됐으며, 25일과 26일, 26일과 27일 등 이틀간 휴장하는 골프장도 7개사로 조사됐다.골프장경영협회는 그러나 폭설과 강추위 등 개별 골프장의 사정에 따라 휴개장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골프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해장 여부를 해당 골프장에 직접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골프장경영협회는 이후 수시로 바뀌는 골프장 휴 · 개장 내용을 홈페이지(www.kgba.co.kr)에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다음은 설 연휴 기간 골프장 휴·개장 현황>◈ 휴장 없음(45)강남300,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광주, 군산, 나인브릿지, 남광주, 담양다이너스티, 더클래식, 라온, 라헨느, 레이크힐스제주,렉스필드, 로드랜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제주, 블랙스톤, 사이프러스, 상떼힐, 샌드파인, 센추리21, 아크로, 양지파인, 양평TPC, 에버리스, 엘리시안제주, 오라, 오션뷰, 오크밸리, 우리들, 유성, 이포, 인천국제, 제주, 제피로스, 중문, 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제주, 크라운, 클럽900, 파인밸리, 파인힐스, 핀크스, 한라산, 해비치제주◈ 설 당일(26일)만 휴장(74)가야, 경주신라, 광릉, 그랜드, 그레이스, 기흥, 김포씨사이드, 남수원, 뉴스프링빌, 대구, 덕평힐뷰,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디아너스, 레이크우드, 레이크힐스경남, 레이크힐스순천, 리베라, 마우나오션, 발안, 베어리버, 보라, 부곡, 블랙밸리, 비에이비스타, 상떼힐익산, 서라벌, 서서울, 서원밸리, 선산, 송추, 스카이밸리, 승주, 신라, 썬밸리, 썬힐, 아시아나, 아시아드,, 양산에덴밸리, 에이원, 오션힐스포항, 오펠, 용원, 울산, 은화삼, 인터불고경산, 임페리얼레이크, 자유, 진주, 중앙, 전주샹그릴라, 정산, 제일, 창원, 천안상록, 태광, 태릉, 태인, 통도파인이스트, 파미힐스, 파인스톤, 파인비치, 포천아도니스, 프라자, 프린세스, 필로스, 한원, 함평다이너스티, 해운대, 화산, 화성상록, IMG내셔널◈ 설연휴 전면휴장(46)강촌, 곤지암, 그린힐, 남부, 남서울, 남여주, 뉴코리아, 떼제베, 떼제베이스트, 라데나, 레인보우힐스, 마이다스밸리, 몽베르, 버치힐, 베어크리크, 블루버드, 블루헤런, 비발디파크, 설악프라자, 세인트웨스튼, 센테리움, 솔모로, 신안, 신원, 안성, 안성베네스트, 여주, 오렌지, 용평, 우정힐스, 윈체스트, 윈체스트서산, 이스트밸리, 일동레이크, 중부, 지산, 천룡, 청우, 캐슬파인, 크리스탈밸리, 클럽비전힐스, 태영, 파인리즈, 파인크리크, 한양, 해비치서울◈ 기타 휴장(7)25일, 26일 휴장 : 금강, 소피아그린, 시그너스26일, 27일 휴장 : 뉴서울, 레이크힐스용인, 수원, 팔공
- 이승엽 "요미우리 유니폼 입고 있어도 저는 여전히 대표"
- [조선일보 제공] "오늘 대표팀 모이는 날 아닌가요?" 8일 오후 대구 지산동 세진헬스. 이승엽은 대뜸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소식부터 물었다. 기자가 "대표 안 한다면서 관심 많네"라며 농을 던지자, "아니,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게 아니고…. 관심이야 많죠"라고 얼버무렸다. 사정상 대표팀 합류는 하지 못했지만 그는 여전히 대한민국 대표팀을 걱정했다. 이승엽은 한결 날렵해진 모습이었다. 작년 100㎏ 가까이 나가던 몸무게가 92㎏으로 줄었다. "올겨울엔 거의 매일 훈련을 거르지 않습니다. 이틀 전 결혼기념일이라 서울에 다녀오면서 조금 피곤한 상태인데 그래도 훈련을 쉴 순 없죠." 이승엽에게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왼손 엄지손가락이다. 2007년 10월 수술을 받았고, 2008년 2월 "완쾌됐다"는 말과 함께 대만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했다. 하지만 아직도 정상이 아니다.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는데 어떻게 아프다고 빠질 수가 있습니까? 긴가민가한 상태에서 출전했고, 결국 탈이 났죠. 지금도 완전한 상태가 아니에요. 헬스 기구를 잡을 때도 겁이 날 정도니까요." 그의 훈련을 도와주는 세진헬스 오창훈 관장은 "작년엔 타격을 마친 뒤 왼손이 너무 아파서 오른손으로 왼손 엄지손가락을 움켜쥐고 꼼짝도 못하더라"고 거들었다. 이승엽은 "재작년에 손가락 수술과 축농증 수술을 같이 받았는데 둘 다 완전 실패"라고 했다. 축농증 수술받은 지 3주 만에 다시 코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이승엽은 "그때 엄청 아팠었다. 이젠 다시는 수술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웃음기 없는 얼굴로 말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 입단 이후 한 번도 팀의 스프링캠프에 제대로 참여한 적이 없다. 2006년엔 WBC 참가, 2007년엔 모친상, 그리고 작년엔 올림픽 예선전 출전이 이어졌다. "2006년 WBC에선 정말 타격감각이 좋았어요. 요미우리에서 색다른 훈련을 받았는데 정말 효과적이었던 거죠. 그런데 그 뒤로 제대로 훈련을 해보지를 못했고, 그게 결국 부진으로 이어졌어요." 그는 "작년엔 좋은 일, 나쁜 일 다 있었다"고 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추억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기쁨이지만, 나머지 시즌은 온통 후회뿐이었다는 것. 결국 '국가대표 이승엽'도 잘해야 하지만, '요미우리 이승엽'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도 저는 여전히 대한민국의 대표선수입니다. 요미우리에서 '국민타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민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 연휴가 끝난 뒤 30일쯤 일본으로 건너간다는 이승엽은 "함께 뛸 수는 없지만 국민들과 똑같은 마음으로 WBC 대표팀을 응원하겠다"며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 대한항공, 내년 6월 시즈오카 신규취항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일본의 상징 후지산을 품고 있는 시즈오카(靜岡)에 내년 6월쯤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22일 이내규 일본지역본부장이 시즈오카현을 방문, 이시카와 요시노부 지사에게 내년 개항 예정인 ‘후지산시즈오카공항’ 정기편 취항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공항 개항과 동시에 인천~시즈오카 노선을 개설하고,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하게 된다. 출발편은 오전 9시2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1시20분 시즈오카에 도착하게 되고, 귀국편은 오후 12시20분 시즈오카를 출발해 오후 2시35분 인천에 도착할 계획이다.일본 중심부에 위치한 시즈오카는 일본 최고봉(3776m)인 후지산과 함께 맑은 강과 호수,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아타미, 이토, 슈젠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과 함께 골프∙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또 시즈오카는 도쿄와 나고야에서 고속도로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일본 수도권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달 1일 김포~오사카 노선을, 이어 17일에는 인천~오사카~괌 노선을 신설, 현재 일본 14개 도시 24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관련기사 ◀☞외화자산 재평가도 주목..항공·해운株 수혜☞대한항공, 골프 유망주 나상욱 선수 후원☞(투자의맥)달러 약세 수혜주 15選
- 전국 58개 골프장 혹한기 휴장
- [노컷뉴스 제공] 혹한기를 맞아 일부 골프장이 휴장한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7일 겨울철 골프장 개장 여부를 조사한 결과 150여개 회원사 가운데 77개 골프장은 정상 영업을 하고, 58개 골프장은 내년 1월과 2월 사이에 부분적으로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또 16개 골프장은 12월에서 내년 2월 사이 매 월요일 휴장하거나 폭설이 내릴 경우 휴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휴장하는 58개 골프장은 이 기간에 시설을 보수하거나 코스를 점검하고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골프장경영협회는 겨울철 골프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폭설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골프를 치러가기 전에 해당 골프장에 개장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골프장경영협회는 이후 수시로 바뀌는 골프장 휴,개장 내용을 홈페이지(www.kgba.co.kr)에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휴장 없음(77)가야, 경주신라, 계룡대,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광릉, 광주, 군산, 기흥, 김포씨사이드, 그레이스, 남광주, 뉴스프링빌,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떼제베이스트,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힐스순천, 레이크힐스제주, 로드랜드, 마우나오션, 보라, 부곡, 블랙스톤, 비에이비스타, 상떼힐, 서라벌, 선산, 설악프라자, 세인트포, 센추리21, 시그너스, 썬밸리, 아델스코트, 아시아나, 아시아드, 아크로, 양산에덴밸리, 에딘버러, 엘리시안제주, 오라, 오렌지, 오션힐스포항, 오펠, 용원, 울산,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경산, 임페리얼레이크, 정산, 제일, 제주, 제피로스, 중앙, 진주, 창원, 천안상록,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클럽900, 통도파인이스트, 파미힐스, 파인밸리, 파인스톤, 핀크스, 필로스, 한라산, 한맥,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제주), 해운대, IMG내셔널◈ 휴장 골프장(58개사)골드 : 1월 5일-9일, 1월 12일-16일(보수) 나인브릿지 : 1월 5일-22일(주중 휴장, 주말개장) 남부 : 12월 1, 3, 5주 월요일 휴장, 1월(전면휴장), 2월(매주 월요일-목요일 휴장) 남서울 : 1월 21일-2월 10일 남여주 : 1월 20일-28일(시설보수) 남촌 : 1월 5일-2월 27일 뉴코리아 : 1월 12일-2월 5일 다이너스티 : 1월 12일-2월 12일 동원썬밸리 : 1월 5일-1월 23일 디아너스 : 1월 19일-23일(시설점검) 라데나 : 1월 5일-2월 13일 레이크힐스용인 : 1월 5일-2월 18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휴장 레인보우힐스 : 12월 22일-3월 15일(2월 20일-3월 15일 금, 토, 일 개장) 렉스필드 : 12월 29일-2월 20일 문경 : 1월 12일-30일(26일 개장), 2월 월,화,수 휴장 발안 : 1월 5일-9일(클럽하우스 보수) 버드우드 : 1월 5일-2월 9일(시설보수) 버치힐 : 12월-3월 베어크리크 : 12월 29일-31일, 1월 23일-29일, 2월 16일-20일(시설물 점검) 블랙밸리 : 2월 1일-28일 블루헤런 : 1월 5일-2월 12일 비발디파크 : 1월 12일-2월 12일(기후에 맞게 탄력적용) 샌드파인 : 1월 29일-2월 5일(휴가 및 교육) 서서울 : 1월 5일 센테리움 : 1월 12일-31일(직원교육) 소피아그린 : 1월 12일-14일 스카이밸리 : 1월 매주 월,화,수요일 휴장(서비스교육) 신원 : 1월 5일-2월 5일(시설 보수 및 교육) 실크리버 : 1월 6일-23일 아리지 : 12월 29일-1월 31일(코스점검, 보수) 안성 : 1월 1일-1월 31일(락커공사) 안성베네스트 : 1월 25일-2월 12일(공사) 양주 : 1월 5일-23일, 1월 28일-30일(직원 연수) 양지파인 : 12월 31일-1월 19일 양평TPC : 1월 5일-2월 6일 여주 : 1월 15일-2월 6일 용평 : 12월-3월 우정힐스 : 1월 5일-2월 27일 유성 : 1월 5일-7일, 12일, 19일 휴장 이스트밸리 : 1월 1일-2월 20일(1월에는 주말만 개장) 자유 : 12월-2월(월요일 휴장) 1월 26일-2월 6일 전면휴장 중부 : 1월 5일-2월 11일(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지산 : 12월 29일-1월 30일 캐슬파인 : 1월 19일-2월 6일(코스 리노베이션) 코리아 : 1월 19일-30일 휴장(주말만 개장) 1, 2월 월요휴장 크리스탈밸리 : 1월 12일-2월 13일 클럽비전힐스 : 1월 12일-2월 27일 태광 : 12월 22일, 29일, 1월 12일, 26일, 2월 9일, 23일태영 : 1월 19일-2월 12일(시설 점검, 서비스 교육)태인 : 1월 5일-7일(교육 및 체육대회)파인크리크 : 1월 19일-2월 13일(시설보수, 교육)88 : 1월 15일-30일프리스틴밸리 : 1월 12일-2월 13일(코스와 시설 보수)프린세스 : 1월 5일-23일한양 : 1월 14일-2월 4일(동계연수 및 교육) 한원 : 1월 5일-7일(시설물 점검) 화산 : 12월 8일-2월 26일(클럽하우스 및 그늘집 리모델링) 휘닉스파크 : 12월 8일부터 휴장(3월 오픈 예정)◈ 월요일 휴장 및 기타(16개사)남수원 : 1월 중 5일간 휴장 덕평힐뷰 : 12월, 1월, 2월 월요일 휴장(5Cm 이상 폭설, 영하 10도 이상 지속시 휴장) 레이크우드, 베어리버, 서원밸리, 은화삼 : 1, 2월 매주 월요일 휴장사이프러스 : 1월-3월 첫주까지 월요일 휴장상떼힐익산 :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월요일 휴장수원 : 1, 2월 27홀 운영(코스 리모델링, 그늘집 긴축)신라 : 12월-2월 28일까지 월요일 휴장태릉 : 1월 중 5일 휴장그랜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몽베르, 송추, 오크밸리 :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