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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22주째 하락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서울 수도권 집값이 수요 부재와 거래 부진으로 매물이 쌓이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무기한 연기됐지만 이미 회의론이 많았던 탓에 실망 매물이 늘거나 가격이 추가 급락하는 사태는 없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가격은 서울이 0.07%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3%, 0.10% 내렸다. 이에 따라 서울과 신도시는 22주 연속, 수도권도 20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전세시장은 서울이 0.03%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와 수도권은 새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각각 0.07%, 0.01% 하락했다. ◇ 서울·신도시 집값 22주째 하락..`지금은 집거래 안할때(?)` 서울 강동구는 이달 초 시공사 선정 이후로 추가 매수세가 사라져 매물이 쌓이고 있는 둔촌주공2단지 72㎡, 82㎡가 각각 2500만원 내렸다. 송파구는 송파동 삼익아파트가 102㎡를 제외한 중대형 면적대 모두 1000만~3000만원 내렸다. 신천동 진주도 대형 면적인 181㎡이 7500만원 하락했다.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아파트들은 대출 부담 우려, 2주택자 매물 처분 등의 이유로 급매물이 추가 출시되면서 하향 조정됐다. 삼부 아파트는 주요 주택형이 1500만~30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서초구는 소폭 상승했다. 반포주공1단지가 추진위원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여는 등 재건축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짝 오름세를 보였다. 추진위원장 선출은 못했지만 72㎡, 105㎡가 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 가운데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5단지 75㎡, 79㎡가 1000만원씩 내렸다. 샘마을 아파트들은 중대형이 1500만~30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서울이나 신도시에 비해 주간 하락폭이 더 컸다. 의왕시는 내손동 우미린아파트가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했다. 3500만원 하락한 168㎡은 최근 3개월간 소진되지 않는 매물도 있다. 과천시 부림동 주공8단지 89㎡는 급매물이 거래되며 1500만원 내렸다. ◇ 서울 전셋값 하락세 주춤.."예년만 못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래미안 75㎡, 108㎡가 평균 750만원 상승했다. 성동구는 금호동1가 벽산아파트 78~108㎡가 500만원씩 올랐고 장미단지 72~102㎡도 750만~1500만원 올랐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극동, 삼환이 상승했고 잠실리센츠는 158㎡가 1000만원 상승했다. 구로동 두산위브는 전 주택형에 걸쳐 250만~1000만원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 가운데 산본은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가 소형 전세도 수요가 많지 않아 약세를 보였다. 79㎡ 이상 면적이 고루 상한가를 500만원씩 낮췄다. 경기 시흥시는 월곶동 월곶1차풍림아이원 등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며 중소형 전세 매물이 부족해 소폭 올랐다. 화성시 봉담읍 클래식타운 82㎡, 112㎡가 모두 500만원씩 상승했다. 부천시는 상동 하얀마을 아이파크도 129~190㎡가 1000만원씩 상승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버냉키 "美 경제전망 불확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7월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빚더미 LH, 4조원 채권 발행-버냉키 "美 경제전망 불확실"-하이닉스 영업이익 1조 사상최대-美, 2주내 북 패키지제재 단행▲종합 -20만원대 올레패드 나온다-페이스북 10월께 한국 진출-"대책 내겠다 말이나 말지" 재건축 실망매물 쌓여-전경련 "낡은 도심공장 재개발땐 일자리 13만여개 생긴다"-10년전 다운계약서도 稅추진▲국제 -백악관 "저소득자 비싼집 살 생각 말아라"-중국 임금협상 기준 만든다-미, 금융개혁법에 불만 3대 신용평가사 업무거부▲금융·재테크 -"대기업 금융사 이자가 40-50%라니..."▲기업과 증권 -SK, 2차전지 현대차와 손잡아-삼성, 종이처럼 접는 스마트폰 5년안에 내놓는다-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3조 넘을 듯-LG디스플레이, 6천억 투자 LCD라인 증설-모닝글로리, 스포츠용품 진출-중기전용 홈쇼핑 채널 사업권 9월께 선정-9월 문여는 모스크바 6성급 호텔 가보니-호텔신라, 면세점덕에 사상최대 이익-국내 첫 공모형 선박펀드 나온다▲부동산 -흔들리는 초고층 PF사업-안팔리는 미분양아파트 임대로 바꿔 입주 늘린다◇서울경제▲1면 - MB, 캐피털社 고금리 맹비난- 한국, SNS 추종국 전락하나 - 엔 초강세.. 회복 日 경제 타격 클 듯- "현대그룹 '상선' 경영권 보장하겠다"▲종합 - 줄줄이 리콜.. 잘 나가던 수입차 '덜컹' - 대북 패키지 제재 조치.. 美 "2주일내 단행할 것"- MS '윈도폰7' 올해 국내엔 출시 안해 - 반기문 총장 가까스로 테러 모면 - 이재현 CJ 회장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 가르쳐 줘야" - 노동계 올 하투 "사실상 끝났다"- 李대통령 '친서민' 행보.. 국정 '중도실용'에 무게 - 부동산 이중계약서 "10년까지 과세 가능"- 로봇기업 260곳 매출 1조 넘었다 ▲정치 - 與野 또 '强 대 强' .. 상생정치 뒷전 -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 점입가경 - 아세안+3 "유엔 '천안함' 성명 지지"- 박근혜, 기습시위에 손목 찰과상▲금융 - 산은 "내달까지 대우건설 단독 인수"- 삼성생명 200번째 '여성가장의 꿈'- 저축銀 대주주 무분별한 지분 담보 도마에 - 은행권 ELD로 고객 유혹 ▲국제 - 美 주택시장 다시 침체 수렁으로 - 이스라엘, 첨단산업 전방위 지원 - 中 폭우 확산.. 채소값 '껑충' ▲산업 - 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조 시대 - LGD 2분기 매출 6조4542억 - STX그룹, 창원 종합기술원 준공- SK배터리, 현대·기아 전기차에 단다 ▲산업(정보기술) - SKT '과감한 1등전략' 시장 주도 - 홍원표 부사장 "삼성 휴대폰 안테나 문제 없다"- SK C&C 시스템즈, 국제 보안관련인증 획득 ▲산업(정보기술)- '노란우산공제' 가입 5만명 돌파 - LG하우시스 "인테리어 마감재 디자인 세계화"▲산업(생활) - "화장도 패션도 원터치로"- 홈쇼핑 바캉스 마케팅 열전 - 출하량 속속 늘자 채소값 내림세 ▲증권- KT, 아이폰 악재에 '비틀 비틀' - "中 소비 늘어 내수주 주목을"- 실적· 수주 훈풍에 조선주 순항 - "화장품 업종 호황 2년은 지속될 것"- 국내 첫 '공모형 선박펀드' 내달 선봬 - '101억 유상증자' 잘만테크 하한가 - 코스닥 프리미어 지수 "괜찮네"▲산업(정보기술)- 실업급여, 내년부터 온라인신청 가능 - 140억대 사기 골프 - "바지사장도 허위공시땐 처벌 대상"- 진보-보수 자리싸움 치달아 - 치매 완치 길 열리나 ▲부동산 - 1억 미만 소액경매 시장도 '썰렁'- 지방 주상복합 '천덕꾸러기' 신세 - 경·공매 전문 자산운용사 나온다 ◇한국경제▲1면 - '집값 하락' 부처간 시각차.. 부동산 정책 표류- 볼커 "월가 개혁법, 국제공조 절실"- S&P도 '中 은행 부실대출' 경고 - 최종태 사장 "포스코, 해외자원개발 12건 진행"▲종합 - "22개 도심공장 재개발하면 13만7000개 일자리 창출"- 버냉키 "美 경제 불확실.. 상당기간 제로금리"- 현대硏 "하반기 소비 둔화 가능성"- '국가 R&D 사업' 2개 구조조정 - 독거노인 100만명 넘었다 ▲ 경제·금융- 은행, 랩어카운트시장 진입 서둘러 - 李 대통령 "캐피탈 회사 금리가 일수보다 비싸서야"- 신용카드사 실적 호조.. 작년 영업이익 2조 넘어 ▲정치 - 鄭 총리, 현장행보 늘고 국정 목소리 커지는데.. - 與 은평을 등 2곳, 野 원주 등 4곳 강세 - 박근혜도 테러 악몽.. 기습시위에 찰과상 - 北 황강댐 또 방류 ▲국제 - 파워 세지는 中 노조.. 30년 만에 '단체 행동권' 부활 조짐- 일본계 공장이 中파업 주무대.. 도마에 오른 '일본식 폐쇄 경영'- 35도 폭염이 日지갑 열었다- 러·브라질, 중소항공기 수주시장 선점 ▲재테크- 대출요건 '햇살론' 금리는 '미소금융' 유리 - 공동구매 정기예금 쏟아지네 ▲사회 - 여름 항공여행 잘하려면 이렇게 - 한 게임에 7억짜리 사기골프 조직 적발 - 법원 "경영학 교수와 경험자에는 펀드 설명 안해도 돼"- 한국선급 '풍력산업 프로젝트' 인증기관에 선정 ▲산업 - 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조 돌파.. 하반기도 '맑음' - LGD, 모바일LCD에 6180억 추가 투자 - SK에너지, 현대·기아차에 2차전지 공급 - 페이스북 사용자 5억 돌파.. 한국 공략 본격화 - WSJ "갤럭시S, 아이폰에 필적할 상대"- 삼성에버랜드, 황산 코발트 공장 수주 ▲ 유통· 패션산업- '보석계 황제; 리치몬트그룹, 한국 매출 25% 늘어 - CJ해찬들- 대상 순창 '고추장 전쟁' 맵다 매워 ▲ 상품·원자재- 국제 펄프값 상승세 꺾여.. 중국 가격은 이미 하락 - '월드컵 특수 기대 이하' LCD패널값 떨어져 - 金 도매가격 6주만에 3.75g당 19만원 아래로 ▲부동산 - '청약불패' 광교 신도시, 하반기 분양 스타트- 5호선 강동역 앞에 41층 주상복합 - 코레일·삼성물산 "용산개발 중재안 긍정적 검토"▲ 증권- 연기금 '굴뚝 트로이카株'에 집중 러브콜 - 한전, 고가연료 부담에 3분기 연속 적자 - 금감원- 거래소 '시간차 공시' 논란 - 유상증자 목적· 규모 따라 주가 '희비'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대통령 "지방공기업 일제 점검"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7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미, 이란제재법 한국기업에 불똥 -132개 지방공기업 부채 42조원 -`괴짜` 브랜슨, 세계지식포럼 온다 -개각 내달 초 중폭이상 ▲모바일 -이제는 와이파이 초고속 시대 ▲종합 -1조4천억 투자 영종하늘도시 분양률 30% .. 해약사태까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방안 발표 -“대출규모 늘려준다고 주택거래 살겠나” 회의론 ▲경제종합 - 對이란 철강수출 50% 하락 -신용카드로 세금납부 왜 늘었나 했더니... ▲정치·외교안보 -7.28 재보궐선거 D-7 "한나라당은 밉고, 충주발전은 해야겠고.." -한미외교.국방 사상 첫 DMZ 동반 방문 -한나라,“강용석 발언 사실 땐 출당” ▲기획 -주인없는 거대 금융사, 지배구조 구멍... 관치보다 못한 권치 부른다. -보이지 않는 손이 좌우하는 CEO 선임 ▲국제 -日 “1弗=85엔이 마지노선” -중국 에너지 소비, 처음으로 미국 추월 -미국인, 신간서적 e북으로 더 많이 봐 -AIA, 기업공개해 AIG서 독립 추진 ▲금융·재테크 - 저신용자도 연리 10%대로 돈 빌리다. -서민층 이자 경감효과 10년간 6조 ▲기업과 증권 -포스코 공장증설계획 줄줄이 차질 -구본무회장과 만난 오바마 “李대통령에 안부 전해달라” -삼성전자, 온실가스 31% 줄였다. -10배 빠른 기가급 인터넷 2012년 상용화 -바닥 헤매는 대형주 저가매수 노려볼까? -LG화학 2분기 실적 날았다 ▲중소기업·벤처 -대기업 사상 최대 성과 나눠주오 -중기기술보호 전담수사팀 생긴다 ◇서울경제 ▲1면 -정몽진 "현대건설, 현대차서 인수가 맞아" -수도권 미분양 임대사업자도 稅혜택 -MB "스마트 워크 활용땐 KT, 절반 출근해도 일 더 잘할수 있어" -대우차판매 주식 1대4 인적분할 굿-배드 컴퍼니로 나눈다 -금리 10%대 서민대출상품 출시 ▲종합 -코레일, 건설사 측에 최후 통첩 -MB "중앙정부 수준으로 지방공기업 재정 점검하라" -지경부, 내달 中 전담 조직 만든다 -택배업에도 외국인 근로자 허용 추진 -국내 1호 탄소펀드 中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투자 -잡스 `물귀신 작전`에 발끈..삼성 "우리는 아무 문제없다" -年 2조씩 5년 지원..100만명 혜택볼듯 -신현송 "부동산은 과잉유동성 치유로 해결해야" ▲정치 -민주당, 내달 당권경쟁 겨냥 전초전 양상 -한나라당, 차세대 실세로 주목 끈다 -韓美 연합훈련 25~28일 동해서 실시 -한나라 "강용석의원 성희롱 발언 사실 확인땐 출당" ▲금융 -국민銀 예·적금 금리 전격 인상 -"카드 포인트 매년 800억씩 소멸돼..내년부터 통합조회시스템 서비스 -윤용로 기업은행장 "中企 구조조정 위해 사모펀드 만들것" ▲국제 -"中, 하반기 부동산 규제·통화긴축 완화" -中 주요도시 땅값 상승률 둔화 -항공산업 침체 탈피 다시 부활 날개 편다 -中,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 등극 ▲산업 -삼성그룹 자율출근제 급속 확산 -LG화학, 분기 매출 5兆 시대 -삼성전자, 온실가스 1년반새 31% 줄여 -이통사 와이파이존 구축 `동상이몽` -아이패드도 국내 출시 지연될듯 -국내 첫 재생원료 사용 친환경 재상아트지 개발 -유통업계도 에너지비용 표시제 홍보 -롯데제과, 인도 초코파이 공장 준공 ▲증권 -상장사 현금배당 늘린다 -실적 우량株 강세 이어져 -외국계證 분석따라 개별종목 `들썩` -코스닥 퇴출바람에 불성실 공시 주춤 ▲사회 -공무원들 `민간 노사문화` 배운다 -기아차, 하청업체 해고자 농성 `골치` -`타임오프 위반` 기업 주먹구구 발표 -지하철 환승 3분내로 줄인다 ▲부동산 -수익형 부동산, 금리인상에도 `꿋꿋` -강남에 5억 할인 아파트 등장 -국민주택기금, 여유자금 운용실적 `짭짤` -"납입액 1700만원 넘어야 안정권" -GS건설 상반기 매출 최대 실적 ◇ 한국경제 ▲1면 -자영업자 55만명 또 폐업..서민경제 회복 걸림돌 -李대통령 "지방공기업 일제 점검하라" -LG화학, 사상최대 8279억 영업이익 ▲종합 -결론 못낸 靑회의..`DTI완화` 논란 가열 -교과부, PC본체 없는 컴퓨팅 도입 -한·미 동해 연합훈련 25~28일 실시 -지방공기업 369개 `난립`..부채 42조6818억 `빚더미` -재정위기 자치단체 지방채 발행.신규사업 제한 ▲경제 -6등급 이하 저신용층에 10%대 초반 금리로 10조 지원 -G20 서울회의 메시지 `위기이후 동반성장` -노인병원 97%가 요양급여 부당청구 ▲금융 -은행 정기예금 금리 年 4%대 진입 -기업銀, 중기 300곳 구조조정 -보험 전화판매때 약관 질의·답변 의무화 ▲국제 -中, 기축통화 만들기 잰걸음..홍콩서 `위안화 펀드.보험` 허용 -혼다, 집에서 충전 하이브리드카 3년내 판매 -미국인 "2013년에나 美경기 원상복귀" -"85엔이 마지노선..엔高 막아라" 日중앙銀, 시장 개입 시사 ▲정치 -당·청 전면 포진한 `4말5초`..세대교체 주도 -`텃밭` 광주 남구서 고전..비상 걸린 민주당 -개각, 인선난에 재.보선 이후로 ▲사회 -50도 넘는 용광로 작업장엔 의료진까지 대기 -협력업체 해고자들이 왜 여기서..현대·기아차 "생떼시위는 제발" -KT, 실수로 더 낸 세금 19억 법원이 돌려줘 ▲산업 -LG화학·OCI, 中특수에 녹색비즈..`油化 전성시대` -李대통령 "스마트 워크는 혁명적 변화..KT, 절반 출근 안해도 일 더 잘할 것" -스마트폰 양강구도에 `윈도폰`이 새 변수 -모처럼 만난 汎현대가 "현대건설 인수, 더 지켜보면 그림 나올 것" ▲중기.벤처 -3D.증강현실 융합..`디지털 디자인` 이끈다 -덕신하우징, 1300억 스틸가공공장 `첫삽` ▲과학 -`암세포 스나이퍼` 중입자가속기..X선의 3배 살상능력 -광주과기원·KAIST·포스텍, 中企지원 손잡는다 -`그린나노기술` 육성 150억 투입 ▲생활경제 -비욘드·더샘 가세..중저가 화장품 전쟁 `후끈` -현대百-CJ몰, 롯데百-GS샵..`적과의 동침`이 달콤한 이유 ▲상품.원자재 -철근값 바닥쳤나..이번주 소폭 반등 -고성능 그래픽카드 중고가 하락 ▲부동산 -30조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 무산 `초읽기` -이달 분양물량, 7월실적으론 11년만에 최저 -공간그룹, 해외설계수주 대박행진 ▲증권 -트리클다운 효과..IT.車 `강소 부품株` 들썩 -환율상승덕에..GS건설, 2분기 순이익 61% 급증 -운용사 `윈도드레싱` 사전예방 자율규제 가이드라인 만든다 -만성 적자에도 시총 1000억 `겁없는 종목` 주의보 -해외펀드 환헤지 비율 너무 높다 -2013년부터 수시공시도 `연결기준` 전환 -`계열사 리스크` 높은 회사채 오히려 인기
- (미리보는 경제신문)집값 급락에 입주포기 대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7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연말 적정기준금리 3.01%-수도권 10만가구 한숨-부활하는 아시아 4龍-늦게오는 아이폰4-MB·박근혜 내주 단독회동▲모바일-아이폰4, 리콜대신 `고무케이스`로 해결?▲종합-세금체계가 주택거래 발목 잡는다-"다주택 양도세중과 부활땐 그나마있던 급매물도 실종"-건설경기 침체틈타 `부동산벌처` 커진다-위례신도시 사업권 성남시·국토부 마찰-단계적 금리인상으로 충격 최소화해야-적정금리 어떻게 계산했나-엇갈리는 각국 출구전략▲경제종합-16조원 UN조달시장 `그림의 떡`-"한국형원전 도입하다" 아르헨티나도 러브콜▲정치·외교안보-무르익는 李-朴 회동..쌓인 앙금 풀릴까-이번주 한미 대북정책 `새 틀` 나올 듯 ▲국제-중국 "미국식 스탠더드 이제 그만"-수출주도 옛말..내수비중 날로 커져-中 하반기 두자릿수 성장 어렵다▲금융·재테크-우리금융 민영화·계열지방銀 매각 동시 추진-CD연동 대출금리 최고 6% 대-라응찬회장 실명제법 위반 조사 본격화▲기업과 증권-현대·기아차 월드컵서 30배 대박-OS 경쟁 끝..이젠 제품 경쟁력-두산重-GE, 차세대 원전설비 공동개발-한국배터리 3인방, 美 이어 유럽시장 공략-현대아산 몸집 더 줄인다▲중소기업·벤처-거실텔레비전이 대형 PC로-디지털도어록 수출길 열렸다▲유통-일본 젊은이들 "요즘 맥고리 최고 인기에요"-해외 명품 온라인 쇼핑한다▲기업과 증권-"이젠 3분기 실적" 어닝시즌 새 주인공은?-뉴욕증시 급락 주초엔 부담-외국인 매수 알고보니 차익거래가 절반-分社의 미학 `쪼개니 더 좋네`▲펀드-상승場선 대표주 담은 `간판펀드`에 기회▲부동산-"입주자 모셔야 산다"◇서울경제▲1면-국내 첫 CDS 지수 나온다 -LG, 하이닉스 위탁경영 하나-산업수요 맞춰 대학 단계적 구조조정-애플 `아이폰4` 한국출시 연기▲종합-올 `정년연장 합의` 사업장 는다-예금보험 사업도 탄력 붙을 듯-한국 `조선최강` 자리 中에 내줘-`지분인수`가 걸림돌..채권단 `추가 당근책` 필요할 듯-北 "임진강댐 방류 할수도" 정부에 통보-"원전 기술인력 육성 급하다"-"이번엔 화합 계기 마련할까" 촉각-아르헨도 `한국형 원전` 도입 의사▲경제전망-보증부 서민대출 운영방안 주목-IBM·애플 등 실적 발표 잇따라 ▲금융-카드사 인터넷 쇼핑몰 "잘나가네"-구조조정 대상 저축銀 소폭 늘듯▲국제-中 "유료화 자산에 투자 늘릴것"-英 헤지펀드가 싹쓸이 매수 탓▲산업-기업 영빈관 `경영활동 主 무대`로-"車 해외판매 확대 루트 찾아라"-통신장비 시장 주도권 다툼 예고-"소셜네트워크게임 시장 잡아라"-무인경비·소방방재 융합기술 뜬다-식품업계 `이색 사업` 잇따라- 홈쇼핑, 고객참여 프로 `효과 톡톡`▲자동차-"SUV, 우리가족 여름휴가 부탁해"▲증권-녹색성장펀드 수익률은 `엉금엉금`-자문사 챙기고 `7공주` 투신 파아치워-"3D 검사장비 수요 증가로 매출 160% 늘것"-"하반기도 실적 호조" 서울반도체 급등-관심기업 `3인방` 깜짝실적 나올까▲사회-신세대 장병 부모들의 `냉가슴`-하도급업체 비정규직과 단협 교섭 노동위 "원청업체에 강제 못한다"-8월 첫째 주 동해안 선호 여름 휴가 인파 가장 몰릴듯-길거리·버스정류장등 내달부터 담배 못핀다▲부동산-입주대란에 건설사들 결국 `백기`-"거래 실종에 속타요" 중개업소 한숨◇한국경제▲1면-"계약금 날리더라도"..집값 급락에 입주포기 대란-아이폰4에 무슨일이..한국판매 시기 늦춰-車 보험료 9월부터 최고 7.8% 오른다-중국 선박 건조량도 한국제쳐▲종합-日총리, 한·일병합 담화 `통절한 반성` 넘을까-통계 잘 읽으면 `대박상품`이 보인다▲아파트 입주포기 대란-분양가 밑도는 집값.."계약금 3000만원 차라리 포기"-구조조정 모면한 건설사, 입주포기 쓰나미에 `치명타`▲주간 캘린더-김중수 총재의 마이웨이..윤증현 장관의 길은?▲경제·금융-주택연금 최고 月 436만원·최저 7만9000원-車 판매줄어 소비지표 악영향-보험사들 중국 속으로.,"年 20% 고속성장 시장 잡아라"▲국제-위안화 한달간 0.8% 절상..속도 평가 엇갈려-"올 위안화 절상 3% 이상 불가능"▲정치-개각 인선 급피치..이르면 이번주 단행-해외동포 참정권의 함정-李대통령-박근혜 곧 회동, 세종시 갈등 풀까▲사회-음식물쓰레기로 `녹색가스`..버스 500대 부르릉-"면목동, 뉴타운式 개발하겠다"▲산업-中 파워에 무릎꿇는 철광석 메이저 "직접 운송하겠다"-현대중, 中에 年産 8000대 휠로더 공장건설-`담달폰` 된 아이폰4..한두달 뒤엔 나올까-오바마 "한국서 美로 일자리가 온다"▲중기·벤처-고성능 전지 개발 `올인..5년만에 세계 3위로-삼원테크 "주문 폭주로 휴가 반납"▲생활경제-홈플러스, 숭실대 캠퍼스에 들어선다-소주업체 "과징금 270억 못 내"▲부동산-청량리 청과시장, 음식문화 복합단지로-"대형 아파트 가격 계속 떨어진다"▲증권-저항선에 막힌 글로벌 증시 `동반 숨고르기`-거세지는 펀드환매..언제 멈출까-은행, 영업익 늘었지만 순익은 `반토막`-외국인 지난주 2조3000억 순매수.."한국을 샀다"-외국인 자금 `한국 경제 연착륙`에 베팅한다▲콘텐츠·미디어산업-유아용 캐릭터 `뽀로로` 상반기 매출 40% 급증-케이블TV "지상파 난시청 해소 기여..방송저작권료 낼 이유없다"
- (주간부동산)금리인상 영향 아직은 `미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수도권 집값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금리인상의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대출부담을 느낀 매물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아파트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가격은 ▲서울(-0.08%) ▲신도시(-0.08%) ▲수도권(-0.08%)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0.09%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 지역 위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도심과 가까운 지역은 부지런한 신혼부부 수요자가 움직이며 소폭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신도시만 0.09% 하락했고 서울과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 서울 중구, 저가 급매물 거래로 주간 최대 하락서울 매매시장은 ▲중구(-0.3%) ▲도봉(-0.26%) ▲양천(-0.23%) ▲노원(-0.14%) ▲금천(-0.14%) ▲강동(-0.13%) ▲송파(-0.11%) ▲은평(-0.11%) 순으로 하락했다. 강남, 서초도 각각 0.03%, 0.02% 떨어졌다.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 남산정은 스카이빌 등 일부 중대형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남산정은 스카이빌 105~165㎡이 1000만~1500만원, 남산타운 106~139㎡이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동(0%)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일산(-0.15%) ▲평촌(-0.1%) ▲산본(-0.08%) ▲분당(-0.07%) 순으로 내렸다. 일산은 파주 운정신도시와 식사, 덕이지구 입주예정 물량의 영향이 컸다. 일산동 후곡동신, 후곡청구 중대형이 1500만~2500만원 가량 내렸고, 주엽동 문촌쌍용6단지 110㎡와 문촌라이프 121~205㎡ 등이 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수도권은 ▲의왕(-0.21%) ▲용인(-0.2%) ▲고양(-0.17%) ▲김포(-0.12%) ▲하남(-0.12%) ▲과천(-0.11%) ▲의정부(-0.11%) 등이 하락했다. ▲ 자료: 부동산114 ◇ 전셋값, 신혼부부 수요로 도심 주변만 소폭 상승 서울 전세시장은 ▲관악(0.09%) ▲서대문(0.07%) ▲동작(0.05%) 등이 올랐다. 가을 이사를 미리 준비하는 신혼부부 수요가 일부 이어지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반면 입주물량이 많은 ▲중랑(-0.41%) ▲은평(-0.2%) ▲도봉(-0.15%) ▲성북(-0.1%) ▲양천(-0.05%) ▲노원(-0.03%) ▲광진(-0.01%)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중구는 남산타운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많고 수요가 적어 139㎡가 1500만원정도 하락했다. 은평뉴타운 입주물량과 주변 재개발 입주 영향으로 은평 지역도 가격이 다시 내렸다. 불광동 라이프미성 115~155㎡는 75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112㎡는 500만원 정도 빠졌다. 신도시는 중동(0.02%)만 소폭 올랐고 ▲일산(-0.36%) ▲산본(-0.05%) ▲분당(-0.04%) 이 내렸다. 분당 수내동 양지금호 128㎡와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215㎡ 등이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평촌은 지난주에 이어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광명(0.26%) ▲남양주(0.1%) ▲시흥(0.06%) 등이 전세물량 부족으로 소폭 올랐다. 반면 ▲고양(-0.14%) ▲의왕(-0.11%) ▲용인(-0.08%) ▲파주(-0.07%) 등은 내렸다. 용인은 주변 아파트 입주와 전세수요 감소로 풍덕천동 143㎡가 1000만원정도 내렸고,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156~186㎡는 750만원정도 하락했다. ▲ 자료: 부동산114 제공
- (VOD)부동산 거래 실종...집값 약세 지속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부동산시장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거래 실종과 집값 약세 속에 최근 단행된 금리인상은 시장을 더욱 옥죄고 있는데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택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기 힘들 전망이라죠?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거래 실종과 집값 약세 속에 최근 단행된 금리인상은 주택 매수심리를 극도로 위축시키고 있다는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게다가 연내 추가 금리인상설까지 제기되면서 시장이 더욱 움츠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침체 속에 금리인상은 분명 `악재`라며 이렇다할 상승모멘텀이 없는 하반기에 집값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앵커 : 일단 상반기 상황부터 정리해보죠. 상반기 집값은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모두 하락했는데 특히 그동안 `대박 신화`를 써 왔던 재건축 아파트가 집값 하락을 견인, 일반아파트값 마저 크게 떨어졌고, 거래 부진으로 이어졌죠? 기자 :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반기 집값은 서울이 1.34% 내렸습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2.31%, 1.86% 하락했습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무려 3.02%나 떨어졌는데요. 지난해말 100조원에 육박하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지난달말 현재 94조원까지 빠졌습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습니다. 서울·수도권의 실거래 건수는 1분기를 지나면서 더욱 감소했고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3, 4월을 기점으로 거래건수가 줄었다. 분당과 일산, 평촌, 중동 등 5개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3, 4월을 기점으로 거래건수가 급격히 줄었다. 앵커 : 그렇다면 하반기 시장은 어떨까요. 부동산 경기와 구매력 회복이 더뎌 하반기에도 집값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 같은데요. 기자 : 서울 은평과 성북, 마포, 동대문 등 한강 이북과 경기 고양, 용인, 파주, 김포 등의 지역은 하반기 물량이 늘면서 해당지역과 주변지역의 매매시장이 약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가격이 비싼 강남 재건축과 평수가 큰 아파트는 대출을 많이 안고 있는 집이 상당수여서 가격 하락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각에서는 한은이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은 실물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실물경기와 연동하는 부동산 경기도 중장기적으로는 회복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앵커 : 하반기 전세시장은 어떨까요? 상반기에는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이 지역별, 면적별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자 : 하반기 금리인상 기조와 금융규제, 대세하락 논란 등으로 매매시장의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점은 전세시장으로 수요가 몰리며 가격 움직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2분기 이후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수기를 지나 다음달 이후에는 다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 전반적인 전세가격은 약보합 정도의 하락세가 예상된다며 수급불균형으로 서울 중소형아파트의 전세가격은 보합 또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수도권은 대형아파트가 하락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먕했습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7월16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기사 미리보기 끝-->
- (금리인상&부동산)②전세.."소형 UP, 대형 DOWN"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하반기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은 지역별, 면적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가격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수요자들은 매매 대신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군수요 등 인기지역은 전세물건 부족에 따른 가격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대규모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서울 강북권과 경기 일부지역에선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전세시장, 2분기 이후 안정세.. 매매와 상반된 흐름 올 상반기 전세시장은 극심한 매물품귀 속에 높은 상승세를 기록해 매매시장과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 (자료: 부동산114)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세가격 상승률은 ▲서울 2.91% ▲신도시 2.95% ▲수도권 2.16%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북구와 은평구를 제외한 23곳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학군수요가 몰린 강남권이 연초부터 줄곧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광진구 등 교육환경이 좋은 인근 지역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5월말 미아뉴타운 2500여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길음뉴타운, 은평뉴타운3지구 등 대규모 입주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강북지역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서울 강남발 전세난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매물 귀해져 가장 높은 전세가격 상승률을 나타냈고, 수원은 고등동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주수요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고양 덕이·식사지구, 양주 고읍지구, 파주 교하신도시 등 북부지역은 신규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기존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약세를 기록했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은 "상반기 집값 하락 우려와 보금자리주택 공급으로 수요자들의 매매회피-전세선호 현상 두드러졌다"면서 "그러나 2007년말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수도권에 일시 공급한 아파트의 입주가 4~6월에 집중되고,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3월을 기점으로 전세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 (자료: 부동산114)◇ 지역별·면적별 수급불균형..전세가격 불안요인 하반기 금리인상 기조와 금융규제, 대세하락 논란 등으로 매매시장의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점은 전세시장으로 수요가 몰리며 가격 움직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2분기 이후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수기를 지나 8월 이후에는 다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건설사 구조조정, 금리인상 등으로 매매시장이 더욱 위축되면서 수요자들이 내집마련 시기를 늦추고, 전세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수요도 전세가격 상승요인으로 지적된다. 서울 강남3구의 경우 하반기 새아파트 입주는 총 2개 단지 1205가구에 불과해 전세물량 부족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학군수요가 있는 곳과 직장인이 많이 몰리는 도심권은 하반기에도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하반기 신규입주 물량이 많다는 점은 전세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북권에선 은평뉴타운3지구와 성북구 일대 대규모 사업지에서 입주물량이 풍성하다. 경기지역도 남부권와 북부권이 고르게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전세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주, 고양, 용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의 경우에는 전세가격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하반기 전반적인 전세가격은 약보합 정도의 하락세가 예상된다"면서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서울 중소형아파트의 전세가격은 보합 또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수도권은 대형아파트가 하락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