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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턴운용, 대학생들과 손잡고 ESG 주제로 '대화의 장' 마련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20대 대학생들과 협업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주제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마스턴투자운용은 오늘 13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Z세대 ‘ESG 인재 그룹’과 손잡고 토크 콘서트 ‘비욘드 인베스트먼트(투자를 넘어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마스턴투자운용과 디톡스(D:TALKS)가 진행하는 ESG 토크 콘서트 포스터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이번 행사는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과 대학생 지속가능경영학회 ‘라이코스(LAICOS)’ 산하 소모임 ‘디톡스(D:TALKS)’가 협력해서 마련했다. 디톡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공유가치 창출’(CSV), ‘ESG’ 등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기획 그룹이다.토크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 마스턴투자운용을 찾은 유지민 디톡스 소모임장은 “청년들에게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통찰력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이라며 “대학생들에게 현직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마스턴투자운용과의 협업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랩)의 김민석 연구위원이 연사로 나선다.디톡스는 지난 2013년부터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전원 대학생들로 구성된 이들은 세상에 다양하고(DIVERSE), 즐거우며(DELIGHT), 역동적인(DYNAMIC) 이야기를 전하는 대화의 장을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달 ESG와 사회혁신 비즈니스에 열정을 갖고 있는 지속가능경영학회 소속 대학생들을 초청해 ESG 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시 간담회에는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과 김종철 자금팀장이 참석해서 앞으로의 협업 방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달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번 토크 콘서트까지 협력의 끈이 이어졌다.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익적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당시 간담회에 초청된 라이코스(LAICOS)는 ‘사회(SOCIAL)’를 반대로 한 단어다. ‘사회를 뒤집을 만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자’는 포부를 담은 대학생 연합 학회다. 경희대학교, 서강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6개 지부 활동과 다양한 형태의 연합 소모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길의 부사장은 “대학생들은 ESG라는 테마를 앞으로 이끌고 갈 주역”이라며 “마스턴투자운용은 Z세대 ESG 인재 그룹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전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인플레 위협 끝나지 않았다” 석학들 경고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인플레 위협 끝나지 않았다” 석학들 경고-“카드 세제혜택, 개발제한구역 완화…내수 온기 확산 앞당길 것”-브레이크 없는 OTT 요금 인상 쿠팡플레이 무료 구독자도 떤다-대통령·총리실까지 압박해도…묵묵부답 태영△2면 종합-‘제2 펜데믹’ 언제든 발생 가능한데…R&D 예산 줄어 국내 백신 백지화-쌍특검 거부 대통령실 ‘제2부속실’ 부활 검토△3면 요금 인상 고삐 풀린 OTT-유튜브, 한국만 폭탄 인상…통신사 패키지요금 ‘도미노 인상’ 불가피-싼 외국계정 우회가입…인도로 ‘디지털 이민’-광고 보면 영화·드라마 무료 스트리밍…‘FAST’ 뜬다△4면 경제석학들의 경고-“긴축정책 섣불리 완화땐 인플레 재반등…지정학적 리스크도 핵심변수”-“인플레와의 전쟁서 통화정책만으론 한계”-“공급망 개선에도 불안한 성장…AI 활용해 생산성 높여야”△5면 지구촌 선거의 해-‘미·중 대리전’ 대만 선거 운명의 한 주 시작…“누가 돼도 공급망 불안”-바이든 vs 트럼프 리턴매치…올 최대 관심사는 美대선-전세계 인구 절반 투표…안보·외교·경제 판도 격변 예고△6면 신년 특별인터뷰-“구조개혁 통해 잠재성장률 제고…연 3~4% 성장하는 경제로 가야”-“아파트 위주 정책 한계…비아파트까지 지원해 주거안정 이룰 것”△8면 종합-축구장 크기 전시장 꾸린 현대차, OLED 신기술 총출동 삼성·LG-백복인 KT&G 사장, 4연임 가시밭길…기관투자가 ‘변수’-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상향 검토…소상공인 세부담 낮춘다-사흘 연속 포격…긴장수위 높이는 北, ‘김정은 생일’ 맞춰 핵실험 가능성△9면 정치-외연확장 韓, 용산과 관계 재설정은 숙제-“지방 부활은 대한민국 시대정신, 고향인 홍성·예산에 도전 결심”-이낙연, 이번주 탈당 예고…“인사 드리고 용서 구할 것”-9일 임시국회 본회의…여야, 쌍특검법 재표결·이태원법 이견-보훈부, 제대군인 전직지원금 10% 인상△10면 경제-부동산PF·가계부채 등 점검…금리 3.5% 동결 유력-사과 1개 5000원…추석 이어 설에도 과일 못 올릴 판-日오염수 악재 이겼다…지난해 수산식품 수출 4조원 육박-인구감소지역 세금 혜택, ‘세컨드홈’ 전국 확대△12면 금융-달러 1300원대 쑥…“상고하저 위험 관리 필수”-금감원, 홍콩 ELS 판매 12개사 위법 여부 따진다-태영 묵묵부답에…당국·채권단, 법정관리 준비 돌입-보험 통계상 女평균수명 90세 첫 돌파△13면 국제-美스타트업 투자 80% ‘AI 3사’ 쏠려…“올해도 양극화”-“대만에 무기 팔아 中주권 훼손” 中, 美방산기업 5곳 자산 동결-日 지진 5일 만에 90대 여성 구출 ‘기적’-“중동 확전 막겠다” 美·EU 총력전△14면 산업-삼성, 반도체 회복에 웃고…LG, TV 부진에 울고-알짜 자회사 앞세워 10년 만에 최대 실적 ‘제2전성기’ 두산-BMW·벤츠에 3년째 밀린 ‘케·지·르’…신차로 반격 나선다-‘친환경’ 날개 단 포스코 인터, 올해 키워드는 ‘글로벌 확장’-삼성 가전 10개 모델 ‘탄소발자국’ 마크 쾅쾅-SK온 NCM배터리, 中 전기버스 탑재△15면 ICT-반값 스마트폰 봇물…통신비 절감 효과는 ‘글쎄’-MS, 자사 PC에 AI 단축키 ‘코파일럿’ 넣는다-LGU+, 인공지능 스타트업 ‘42마루’에 100억원 지분 투자-IT업계 올해 조직개편 핵심은 ‘AI’△16면 산업-과일값 잡아라…흠집나도 OK, 조각으로 싸게-한류 열풍에…K라면 인가 훨훨 작년 수출액 1.2조원 ‘역대 최대’-가정용 보일러 직격탄…경동·귀뚜라미 사업 다각화 고삐-GS25, 해외진출 6년 만에 점포수 20배 폭풍성장△18면 증권-‘한탕주의’ 개미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에 배팅-내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로 어닝시즌 돌입…“당분간 조정장세”-北도발·수출 기대감에…방산주 ETF ‘선방’-시동거는 자동차株 피크아웃 우려 씻나-4Q 실적 흐림 전망에 2차전지株△19면 부동산-전세가율 최저인데…불확실성 키우는 ‘실거주의무 폐지 반대’-고분양가 논란 이문아이파크 ‘줍줍’은 선방-출산 시 증여 공제 신설…3.2억원까지 증여세 ‘0원’-공릉동 더블역세권 59㎡ ‘신희타’ 139가구 분양△20면 문화-장애·비장애인 함께 만든 하모니…‘조화로운 동행’ 함께해요-일제강점기, 韓 최초 오페라 만든 청년들…웃음·눈물 다 잡았다-다시 류시화 돌풍, 이번엔 에세이다△22면 스포츠-파리올림픽에서 이름 석 자 남기고 싶다-‘이강인 퇴장’ 클린스만호 ‘예방 접종’ 완료-마감 7분 전 사인…극적이었던 고우석 샌디에이고 계약-“새 모자 쓰고 다시 우승할 것”△24면 오피니언-[기고]의료 바이오 산업 이끌 ‘망막 치료’-[정치프리즘]이재명 피습에도 변하지 않는 ‘野 총선 리스크’-[생생확대경]태영그룹의 묵묵부답, ‘악어의 눈물’인가△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중기부 장관, 성공의 조건-[데스크의 눈]AI가 만든 가짜뉴스가 온다-[기자수첩]‘배드 파더’에 양육비 강제방안 절실하다△26면 피플-경찰 사명감으로 유학길…치안강국 韓노하우 배울래요-“고객중심 전략실천 잘했다…올 목표는 혁신과 도전”-BNK 금융 ‘2030 자산 300조원’ 비전 선포-브라질 축구의 전설, 자갈루 92세 별세△27면 사회-국정원 조국 사찰·공수처 1호 기소 줄줄이 선고-‘명동 버스대란’ 사과한 오세훈…광역버스 노선 조정-선고 직전 피해자 몰래 기습공탁, 檢 “꼼수 감형 시도, 엄정 대응”-모든 소방차 번호판 ‘998’, ‘999’로-경찰, 홀덤펍 불법도박 집중단속…5개월간 1004명 검거-안전모 안쓴 오토바이, 후면 단속카메라로 잡는다
- '이재곧'→'서울의 봄' 이승희,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승희가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5일 에일리언컴퍼니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이승희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승희가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승희는 2019년 영화 ‘사자’에서 악마에 빙의된 구마자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과 함께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청년경찰’, ‘멍뭉이’, ‘서울의 봄’과 드라마 ‘형사록 시즌2’, ‘이재, 곧 죽습니다’ 등 극장과 OTT를 넘나들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특히 1200만 관객 수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봄’에서 박수종 역으로 분해 몰입감을 높이는 마라맛 빌런으로 활약했다. 반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는 넉살 좋은 카페 사장으로 변화 무쌍한 캐릭터 변신을 꾀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기도 했다.이렇듯 작품마다 얼굴을 달리하며 장르 불문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승희와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에일리언컴퍼니만의 노하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한편, 이승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왕준영, 윤주만, 이무생, 이승훈,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조윤수, 주연우, 최정윤 등이 소속돼 있다.
- 구글, 韓청년 3500명에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장학금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구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구글코리아 제공)구글은 올해 연말까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함께일하는재단,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GDSC)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oogle Career Certificates) 디지털 스킬업 패스(이하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를 운영하고 최대 35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배포할 계획이다.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는 3500명의 청년들은 지난해 9월 한국에 공식 출시된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을 위한 스킬 교육, 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실무 지식 교육을 진행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코스와 IT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IT 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IT 지원’ 코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는 구글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IT 분야 실무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교육 과정을 통해 IT 교육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IT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수강이 가능하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실무형 ICT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ICT 멘토링’ 졸업생을 대상으로 1000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ICT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을 통해 ICT인력과 기업 간 양적-질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돕는 민간공익재단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서는 성별, 전공, 학력 제한없이 IT 관련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 최대 5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IT 전공 대학생을 위한 자발적인 커뮤니티 그룹인 GDSC 역시 전국 IT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명까지 장학금을 제공한다. 구글은 디지털 스킬링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해 높은 퀄리티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IT인력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수준의 스킬셋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구글의 다양한 디지털 스킬링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 1만 5000여명을 포함해 지난 10년간 8만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초급부터 고급까지 넓은 범위의 인재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는 구글의 해당분야 전문가와 실무진이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IT에 관심 있는 많은 인재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인재 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구글과 뜻을 함께 하는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을 위해서 역량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튼튼한 中企가 지속성장 열쇠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튼튼한 中企가 지속성장 열쇠-LG화학, 美최대 양극재공장 첫삽-非은행 유동성 위기 막아라...금융지주에 LCR규제 도입-여야, 내년 예산안 합의...R&D 6000억 늘렸다-[사설]부실기업 정리 칼 빼든 세계...한국, 예외일 수 없다-[사설]출산률 하락 부추긴 사교육 부담...공교육 질 높여야△종합-국적·언어 초월한 ‘K팝 아이돌’...팝 본고장 영미권 정조준-전세계 뻗은 K팝 영향력, 다양성 껴안고 성장해야[윤등룡 DR뮤직 대표 인터뷰]△美최대 양극재공장 착공-대형 고객사 밀집한 ‘美 배터리벨트’ 핵심위치...IRA수혜 문제 없어-EU, 자동차 오염물질 규제 강화...전기차 타이어 먼지까지 따진다△종합-공시가 14억 개포동 단독주택 17만원↑...내년 보유세 인상폭 최소화-현대차그룹 역대 최대 252명 임원 승진...신규선임 38%는 40대 ‘젊은피’로 채워-금융지주가 비은행 자회사 유동성 상시 체크한다-산재보상금 60억 부정수급...정부, 카르텔 가능성 추가 조사△여야, 내년 예산안 합의-與는 긴축 기조 지키고, 野는 ‘이재명 예산’ 살리고...서로 체면 지켰다-‘과도한 추심 방지’ 채무자보호법 통과-신혼부부 3억까지 증여세 공제...가업승계 120억까지 증여세 10%△‘한국 경제 반등의 조건’ 특별 기고-정운찬 동반연구소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보수 ‘낙수효과’·진보 ‘분수효과’ 이분법 안돼...상호결합해야 경제 선순환△정치-“배 12척 맡겨보자”...‘한동훈 비대위’ 출항 카운트다운-이재명·김부겸 “통합” 한목소리...고립 이낙연 측 “실망”-수출국 확대, 무기체계 다변화...K방산, 올 수출액 17조원 육박-“한중관계, 조화롭게 유지하는 방법 찾을 것”-청소년 위조 신분증에 당한 자영업자 구제한다△경제-“美추가긴축 끝...韓독립적 통화정책 가능해져”-늙어가는 한국...청년 줄고 노인 늘었다-감귤향 이천 막걸리도 전통주로...규제 개선 시동-작년 연말정산 근로자 평균연봉 4213만원...1년새 4.7% 증가△금융-車보험료 일제히 인하...내년 2.2만원 덜 낸다-한일 금융당국, ‘금융혁신’ 협력 확대-이자율 18%?인데...카드사 리볼빙 잔액 7.5조 ‘역대 최대’-실적 조건 없이 해외이용 할인...BC카드 ‘네이버 페이’ 머니카드△글로벌-비둘기가 이끄는 美산타랠리...“내년에도 낙관론 이어질 것”-“트럼프 대선 경선 출마 금지”-국내외 압박 통했나...이, 하마스에 일주일 휴전 제안-美 오피스빌딩 공실률 역대 최고...“내년 수요 더 줄 것”-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4개월째 동결△산업-신형 UAM 첫 공개...모빌리티 혁신기술 쏟아낸다-차별적 고객가치로 온리원 되자-포스코, 신성장 사업 역량 강화...김지용 사장·엄기천 부사장 승진-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한중 기업인 4년 만에 한자리...“유망산업 발굴·공급망 협력”-LS전선 동박용 신소재 개발,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 속도-HD현대 ‘트윈포스’ 구축...조선소 공정 실시간 확인△ICT-나를 알아보는 TV...야구 팬엔 야구 방송 추천-네이버 AI연구, 세계적 학회가 인정...5년간 347편 채택, 3만회 이상 인용-카카오 손잡고 클라우드 전환...비용30% 절감-핀테크산업협회장 선거전 돌입...후보자는 안갯속△제약·바이오-계약금 56% 선수령...돈줄 마른 바이오업계 주목-디알텍, 수술용 의료기기 엑스트론 美판매-에스티팜, mRNA 백신 제조 플랫폼 수출 본격추진-에스디바이오센서 “사랑·희망 전달”...연탄 나누기 봉사△과학카페-올해 주목 신물질 상황은...LK99·맥신·메타물질-“시료 재현 물질 없어 中유학생이 공수...수개월 고민 끝 나온 결과 신뢰해야”△증권-역대급 엔저 이어진다...일학개미 수익률 청신호-내년 2~3월, 배당 2번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 온다-매각설에 불타오르던 SBS...대주주 부인에 급랭-‘오락가락’ 양도세 혼란...코스닥에 등 돌린 개미들-외인 ‘저점 매수’에...반도체株 ‘훨훨’-공개매수 실패 가능성에...한국앤컴퍼니 ‘투자주의’-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나주·괴산 복지시설에 성금 전달△부동산-박상우 “부동산 정책, 도심 내 주택공급 우선”-고척동 일대 ‘신통기획’ 확정, 친환경 초품아 단지로 탈바꿈-“메가시티, 핵심 역량 창출해 인구 유입시켜야”-서울 개발 가속화...SJ공사, 발주자협의회 구성한다-DL이앤씨 차나칼레대교, 美ENR ‘베스트 프로젝트’ 최고상△문화-‘고도’는 오지 않지만...난해한 고전, 대배우 숨결로 살아나다-“작은집 ‘속세’ 떠나 더 큰 집으로”...스님, 출가를 말하다△피플-‘내 죽음 알리지 마라’ 내가 하게 될 줄이야-KG그룹 12개 곙려사 신규 임원, 나눔실천 동참-“10년 동안 발달장애인 1500명 일자리 만든다”-포스코그룹, 연말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에코프로,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익재단 설립...1000억원 출연-손해보험협회 신임 회장에 이병래 공식 선임△오피니언-[정현덕의 끄덕끄덕] 서울의 봄, 영화의 봄-[생생 확대경]HMM품은 하림, 승자의 저주 피할까△전국-토론하며 답 찾고, AI로 학습 진단·처방...창의인재 육성-인천문화재단 조직 개편...문화유산센터 폐지 도마-KTX세종역 신설 재추진에 충청권 공조 ‘흔들’△사회-‘오세훈표 복지’ 안심소득 1년...지원가구 근로소득 늘고 빈곤 탈피↑-학생인권조례 도입 후 체벌 감소...“폐지 땐 인권의식 약화” 신중론도-오늘 서울 첫 한파경보...체감 온도 영하 21도-경유 1t 화물차 금지되는데...‘대체’ LPG차 보조금 끊긴다니-올 하반기 조폭 1183명 검거...75%가 ‘MZ’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3만원이던 이자가 115만원, 외식부터 끊어
- [이데일리 주미희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53만원이던 이자가 115만원, 외식부터 끊어”-공정위, 플랫폼 규제법 강행 모드-외국인력 12만명 도입한다더니…예산·인력 부족에 2만명 펑크-국정원장 조태용, 외교부장관 조태열-[사설]상생효과 확인된 대형마트 휴업일 조정, 왜 주저하나-[사설]쌓이는 나랏빚, 이래도 재정건전성 걱정 안 할 텐가△종합-6.3m 날아올랐다가 원위치로 안착…첫단추 꿴 ‘한국판 스페이스X 팰컨9’-대통령실 “능력따라 발탁”…일각선 “회전문 인사” 지적△고금리의 역습-영끌했다 보증금 하락에 역월세 내고…빚 갚으려 12년 된 청약통장도 깨-정책지원 통해 고금리 고통 덜어줘야…취약차주 선별할 엄격한 기준은 필요△경제부처장관 인사청문회-대주주 주식양도세 완화 시사…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언급도-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HMM 매각 꼼꼼히 살필 것…음주운전·폭행 국민께 사과”△플랫폼 규제법 강행 논란-尹 “독과점” 언급에 급선회…항변 보장한다지만 ‘과잉 규제’ 불가피-“美도 반대…결국 ‘韓기업 규제법’ 될 것”△종합-포스코 회장 ‘셀프 연임’ 규정 삭제…최정우 회장 이번주 거취 표명-입법조사처 “지역의사제 위헌성 없다”…입법 탄력 받을 듯-반도체·AI 등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582명 늘린다-현대차, 가동중단 러시아 공장 매각△정치-尹 “한파 취약층 챙기고 간병지옥 해결 서둘러야” 민생 거듭 강조-속도조절 나선 이낙연 ‘신당 열차’-與, 청년 공략…영입인재 9명 중 6명 ‘8090년생’-한미일, 北 미사일 탐지 정보 24시간 공유한다△경제-“준비없이 쿼터만 늘려”…공무원도 중기도 부글-연이은 한파에 전력소비량 껑충…난방료 어쩌나-엄마·아빠 모두 육아휴직하면 최대 ‘3900만원‘ 준다-부동산 열기 식자 퇴직연금 중도인출 ‘급감’△금융-진옥동 선택은 ‘안정’…자회사 대표 전원 연임-부산銀 PF 직원 금품수수 의혹 적발-5대 저축銀 판도 바뀌었지만…고금리에 순위 올라도 떨떠름-내년 정책금융 212조 쏟는다…5대 중점분야 육성 속도△글로벌-日 금융완화 유지…마이너스 금리 해제 내년으로-이·하마스 전쟁, 수에즈 운하로 전선 확대 우려-교황청 ‘동성 커플 축복’ 공식 승인-전기차 강판시장 노린 일본제철, US스틸 인수-특허분쟁 휘말린 애플워치, 최신모델 美 판매 중단△산업-1505억 실탄 확보…시장개척·신차개발 탄력-최태원 “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시장개척으로 볼 땐 의미있어”-JY 동행철학 결실…‘사피’ 취업 누적 5000명-GS엔텍, 2000억원 규모 해상풍력 설비 ‘모노파일’ 공급계약-르노코리아 ‘갓성비 소형 SUV’ XM3 인기 질주△ICT-경영 안정·호실적·배당 확대…KT ‘순풍의 돛’-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 5G 28GHz ‘제4이동통신’ 주파수 신청-수수료 무료 효과 있었다…업비트 점유율 줄고 빗썸 늘어-AI반도체 의기투합 삼성·네이버 “조만간 양산”△산업-쿠팡 이번엔 명품시장 정조준…시너지 효과는 ‘글쎄’-드론 상용화 성큼…비행승인 소요기간 30일→5일-파격 할인·갓성비 신제품…성탄절 맞이 ‘케이크 전쟁’ 활활-에스원 통합SI매니저 건물주 운영 부담 ‘뚝’△증권-산타 가고 나면 ‘까치랠리’…내년 실적에 쏠린 눈-400억 차입금 열흘 연장…급락 피한 태영건설株 ‘임시방편’ 지적도-양도세 완화 임박…개미들 화색△증권-골드만 “9만전자 간다”…반도체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침체기’ 힘 못쓰는 2차전지…내년 전망은 “상저하고”-이복현, SEC 출장길…내년부터 주가조작 과징금 2배-‘신한마음편한TDF’ 3년 연속 수익률 1위△부동산-집값 조정기?…“넉달만에 3억원 뚝”-‘철산법’ 개정안, 사실상 폐기 수순-내년 비주택도 양극화…오피스·데이터센터만 웃는다-모아타운 1호 강북구 번동 ‘세입자 보호 대책’ 가동…지원책 첫 적용△건강-무릎 관절염…중기 땐 골수줄기세포 주사, 말기 땐 로봇 인공관절수술-술만 마시면 ‘필름’ 끊길 땐…알코올성 치매 의심을-장기간 시술 필요한 임플란트·교정…광고보다 의료진 경력 따져야△책-사유의 공간서 배우는 경영통찰…리더 44인의 방을 엿보다-세계의 수호자 자처한 美…‘공짜 안보’는 없다고?-‘막달레나 세탁소 사건’ 담은 제2 크리스마스 고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정승렬 국민대 총장 “신입생 30% 無전공 입학, 전과도 자유롭게…취업률 72%로 올릴 것”-경쟁력 잃은 학과 구조조정…상위학과엔 정원·예산 혜택△오피니언-[목멱칼럼]‘소소은행’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데스크의눈]벼랑끝에 선 재계-[기자수첩]금융사 불건전 영업 근절, CEO들이 앞장서야△피플-초임검사 신종식 “재범 막고, 피해 회복 고민하다보면 야근은 일상이죠”-금감원 적극행정 시상…최우수부서에 금융사기전담대응단-현대엔지니어링, GH·GS건설과 고층 모듈러 사업 MOU 체결-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美뉴욕경찰 사상 첫 한국계 총경 탄생…허정윤 경정 내정-케이블TV방송협회 새 회장에 황희만 전 MBC 부사장-한진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기탁△사회-‘월 6만2000원’에 서울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내달 27일 첫선-송영길 구속…‘돈봉투 수수 의혹’ 의원들 겨누는 檢-시·도교육청 13조 빚 6년 만에 다 갚았다-용인시 내년 인구 110만 돌파…울산광역시 넘을 듯-경복궁 첫 낙서범은 10대 남녀
- “저출생·고령사회 위기 극복”…홍석준, 관련 세미나 열어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저출생·고령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방송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영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가 주관했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생 위기를 전망하고, 인식 변화의 필요성과 방송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부, 학계,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저출생·고령사회 위기 극복과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홍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역대 대한민국 정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돈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합계 출생률은 더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도 중요하지만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어떤 분야보다도 방송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 원인과 대책을 분석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저출생 위기를 끊을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자리한 김영미 부위원장은 “지금까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비관적이고 암울한 전망에 대해 얘기했다면, 이제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노력과 해법을 찾아가기 위한 것들이 방송을 중심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최슬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교수가 발제를 했다. 또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황옥경 서울신학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 빈정현 EBS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PD, 박유빈 서울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사진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통해 13년간 150억 사회 환원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통한 기부 규모가 150억원을 넘었다.신한카드는 지난 6월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키맵 대학교’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방찬영 키맵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 도서관은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두번째 도서관이자 글로벌 7호 도서관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1500권에 달하는 도서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신한카드)신한카드는 13년 동안 이어온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45개를 개관하고, 총 150억원을 지원해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이다. 2015년부터는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한카드는 2010년 첫 아름인 도서관 개관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총 545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복지관,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매년 아름인 도서관을 꾸준히 구축하며, 교육 양극화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특히,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4244곳 중 약 10%에 해당하는 423곳에 도서관을 지원해 소외계층에 있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과 도서를 지원했다. 신한카드가 지금까지 지원한 도서는 전체 78만6000여권에 달한다.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국내로만 국한하지 않고 해외에도 눈을 돌렸다. 2014년 베트남에 글로벌 1호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해외 법인이 진출한 미얀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아름인 도서관 7개를 마련해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독서 교육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이밖에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느린 학습자를 위한 생활경제교육, 디지털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등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북멘토링 활동·독서 퀴즈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독서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유인촌 “K클래식 개인역량 최고…세계적인 오케스트라도 나와야”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중앙미술관 교육동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계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케이(K)-클래식은 세계적으로 선두에 서 있죠. 한국인 연주자들의 개인적 역량은 이미 최고 수준이고요. 그런데 세계적인 한국 오케스트라는 없어요.”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18일 클래식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건넨 물음이자, 그간 현장을 지켜봐 온 진단이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서 열린 클래식계 현장 간담회에서 “한국인 성악가든 연주자든 개인적 역량은 뛰어난 데 왜 세계적인 우리의 오케스트라는 없는지, 개인적으로 뛰어난 역량이 왜 모이질 않는지에 대한 그런 개인적 의문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음악가들이 잇따라 우승하고 있는 것처럼, 한국 오케스트라나 국내 창작품도 충분히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그러면서 클래식 음악계도 산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유 장관은 “민간에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피 터지게 노력해야 하는 현실이라는 이야기에 부끄럽다는 마음이 있다”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지금은 연주자 개인과 부모의 노력, 전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대부분 가내수공업처럼 일을 하고 있다”며 “클래식 분야도 산업적으로 접근해서, 우리가 좋아서 하는 예술 행위로 끝내지 않고 벤처 창업을 하는 등 생각을 바꿔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신진·중견 예술인과 작곡가, 연출가 등 클래식 음악 분야 예술가를 비롯해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등 국립기관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K-클래식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전반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 작품의 창작·공연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연주가 자꾸 돼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며 “학교에서도 실기시험, 워크숍 등 연주할 기회가 있는데, 적어도 한 곡 정도는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드는 걸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고 답했다.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한국의 정신을 알릴 수 있고, 우리만의 창작물을 지속 가능하게 연주할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내년 파리 올림픽을 중심으로 해외 순회공연을 할 때는 한국 작품을 가지고 나갈 예정이고, 2025년에도 작품을 위촉해 한국 창작곡으로 정기 공연을 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클래식 분야 단체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정책 방향과 청년예술인들이 더욱 많은 무대에 참여할 방안도 모색했다.끝으로 유 장관은 “2024년을 기대해달라. 변화는 일어나고 있고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 속도에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일들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중앙미술관 교육동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계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LH, 청년 '뉴:홈' 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의 당선작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열린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왼쪽 7번째), 이한준 LH사장(앞줄 왼쪽 8번째)을 비롯한 공모전 수상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공모전은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기념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숏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뉴:홈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진행됐다.접수 결과 영상 부문에서 42개 작품, 시나리오 부문에서 2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모전 게시글 조회수가 6만 건에 달했다.LH는 외부위원을 포함해 2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영상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희망이 시작되는 뉴홈’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작품이다. 청년세대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자작랩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뉴홈의 주거정책을 풀어냈다.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 내집마련’이 대상을 받았다. 호텔지배인 나선일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는 방을 제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수상자들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LH 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1500만원이 지급된다.한편, 지난 17일에는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한준 LH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이한준 LH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뉴:홈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접수된 작품들을 활용해 윤석열 정부의 주거 핵심사업인 뉴홈을 많은 국민들께 더욱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