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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식’이 바뀔 땐 이렇게 풀어보세요
  • ‘부동산 공식’이 바뀔 땐 이렇게 풀어보세요
  • [조선일보 제공] ■재건축 계속 하락하는데? 新 호재지역 주목하세요 ■너도나도 “명품 신도시” 외치는데? 교통 보고 판단하세요 ■청약가점이 높은 편인데? 9월 이후까지 기다리세요 ■미분양 아파트에 군침 도는데? 9월후에 사도 늦지 않아요 최근 부동산 시장은 역발상이 필요하다. 예년과는 달리 움직이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그동안 블루칩이었던 강남권 재건축이 힘을 못 쓰고 있다. 올 들어 가격이 3.77%나 떨어졌다. 작년 같은 기간 상승률(19.09%)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신도시 후광(後光) 효과도 일부 사라졌다. 지난달 초 동탄2신도시가 발표됐지만, 주변 아파트값은 큰 변화가 없다. 신도시 발표로 가격이 뛰던 예전 모습과는 다르다. 분양 시장도 비수기이지만 물량이 넘친다. 8월 전국에서 분양될 단지는 4만7000가구.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 가구 이상 늘어났다. 이렇게 시장이 이상 징후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9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영향이 크다. 분양가 상한제는 발표 당시에는 아파트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그러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예상 밖이었다. 상한제가 재건축·재개발 일반 분양에도 적용되면서 시장에 실망 매물이 등장해 재건축 아파트값이 급락했다. 상한제는 신도시 후광 효과도 사라지게 했다. 동탄2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밝힌 분양가는 3.3㎡(1평)당 800만원 선. 동탄1신도시 아파트값이 3.3㎡(1평)당 1300만원 선인 것을 고려하면 400만원 이상 싸다. 시세보다 싼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데, 기존 아파트를 살 이유가 없어졌다. 최근 분양 물량이 넘치는 것은 청약가점제 탓이다. 9월부터는 아파트 당첨자를 추첨이 아닌 무주택 기간, 부양 가족 수 등을 고려한 가점으로 뽑는다. 통장가입 기간이 짧고, 신혼부부처럼 부양가족이 적으면 불이익을 받는 구조다. 이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자가 분양 시장에 대거 나오면서 분양이 잘됐다. 그렇다면 이런 전환기 시장에서 투자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먼저 개발 호재를 철저히 따라가야 한다. 강남권 재건축은 약세였던 반면, 호재가 있는 대표 지역은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뛰었다. 대표적인 곳이 구로·성동·용산구. 구로구는 공단 이미지 탓에 소외됐던 지역이다. 하지만 구로동과 가리봉동을 중심으로 디지털산업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교도소 이전, 공장부지의 주거타운 변신이 겹치면서 아파트값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성동구는 서울숲 호재에 최근에는 성수신도시 호재까지 나왔다. 2기 신도시 인근에서 투자처를 찾는다면 교통 호재가 확실한 곳을 골라야 한다. 최근 나오는 신도시는 명품을 내세우지만 이런 특별함은 교통조건이 전제돼야 한다. 교통 호재가 가장 확실한 곳은 송파와 광교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도로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송파는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장지동길과 양산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역도 2개나 된다. 광교는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바로 탈 수 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세 곳의 교차점(IC) 계획도 세워져 있다. 2008년에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신도시 구간도 2014년 개통된다. 청약가점이 높다면 청약 시기를 9월 이후로 미뤄야 한다. 일부에서는 분양권 전매 금지 기간이 길어져 매력이 없다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전매 금지 기간 연장이 프리미엄 자체를 없애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프리미엄을 실현시키는 시기를 늦출 뿐이다. 마지막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눈여겨봐 왔다면 구입 시기를 뒤로 미루는 게 낫다. 9월부터 분양가가 20% 싼 아파트가 시장에 나오면 미분양 단지의 가격 경쟁력은 땅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미분양은 9월 이후 시장 상황을 본 후 구매해도 늦지 않다.
서울시 장기전세 1307가구 공급
  • 서울시 장기전세 1307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 하반기 서울시에서 장기전세주택 1300여가구가 공급된다. 11일 서울시와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하반기에 최장 20년까지 주변시세의 80% 미만으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총 1307가구(11개 단지) 나온다. 특히 하반기 물량은 도심 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몰려 있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0월에는 송파구 장지지구 9단지 178가구, 강서구 발산지구 4단지 287가구 등 총 4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모두 내년 1월 입주한다.11월에는 은평뉴타운에서 올해 계획된 장기전세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인 660가구가 예정돼 있다. 은평뉴타운은 녹지율이 40% 이상으로 높고, 도심과 가깝다. 송파구 장지지구 4단지에서도 75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12월에는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69가구가 공급된다. 하왕십리동 '시프트'는 지하철 하왕십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주상복합으로 공급된다. 또 강서구 염창동 보라더하임(시프트 16가구)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서울시는 시프트 2차 물량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청약을 받고 있는 단지는 강서구 강서구 내·외발산동 발산택지개발지구 내 3단지 시프트 281가구와 양천구 신월동 동도센트리움 99가구 중 7가구 등이다. '시프트'는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고 주변 전세가격의 62~80% 수준으로 저렴하다. 또 전세금 인상 폭을 5% 이내로 제한해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했다. 때문에 지난 5월 첫 공급한 1차 시프트는 최종 경쟁률 9.25대1을 기록했다. 신청은 기본적으로 무주택 가구주만 가능하다.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할 경우에도 통장 재사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60㎡ 이상은 청약자격에서 소득제한기준을 폐지해 중산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07.07.11 I 윤진섭 기자
  • "중산층도 중형 장기전세주택 입주한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소득이 많거나 보유 재산이 많은 이들도 전용면적 60㎡(18.1평)이상의 장기전세주택 입주가 가능해 진다. 서울시는 SH공사가 공급하는 60㎡이상 규모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자격에서 소득 및 보유재산 기준은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오는 9일부터 분양되는 발산지구 3단지와 신월동 동도센트리움 288가구 입주자 모집부터 적용된다. 장기전세주택은 국민임대주택 공급 기준과 같이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월 241만380원)이상 ▲공시지가 5000만원 이상 토지 보유▲2200만원 이상 자동차 보유자의 경우 청약이 제한됐었다.이같은 자격제한 폐지로 무주택자로 청약저축 통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60㎡이상 장기전세주택 청약이 가능해 졌다. 다만 60㎡미만의 경우 종전과 같은 자격을 갖춰야한다.이번에 공급되는 발산 3단지 시프트는 전용면적 84㎡ 281가구, 동도센트리움은 전용면적 69㎡ 8가구다. 전세 보증금은 발산 3단지 1억333만원, 동도 센트리움은 9533만원에 책정됐다.서울시 관계자는 "60㎡ 이상의 경우 주수요층이 중산층이어서 소득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자격요건이 없어짐에 따라 청약 경쟁률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7.07.04 I 윤도진 기자
  • 청약예금 가입자, `송도·용인` 노릴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장마와 휴가철이 겹치는 7월에도 분양시장에는 4만여 가구의 공급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와 용인 등에는 중대형(전용 85㎡ 초과) 공급물량이 많아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7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주상복합을 포함해 모두 89곳 4만2822가구로 집계됐다. ◇청약예금=청약예금 가입자들은 단지 규모가 크고, 전량이 일반분양되는 송도국제도시, 용인시 등의 공급물량에 도전할 만하다. 송도에서는 GS건설이 송도자이 하버뷰 34-113평형 1069가구를 내달 중순께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38·39평형(213가구)은 인천시 청약예금 400만원, 47-54평형(547가구)은 700만원, 58-113평형(263가구)은 1000만원 가입자 대상이다. 용인에서는 현대건설의 상현동 힐스테이트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동천동 래미안의 중대형 물량이 많다. 다만 100% 용인시 우선공급 물량이어서 용인거주자가 아니면 당첨확률이 높지 않다. 총 860가구(38-84평형)가 분양될 용인상현 힐스테이트는 38평형(193가구)이 경기도 청약예금 300만원, 48평형(421가구)은 400만원, 57-84평형(246가구)는 500만원 통장 대상이다.  ◇청약부금·저축=동부건설이 짓는 서대문구 냉천동 서대문 센트레빌 682가구 중에는 24평형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고층 당첨도 가능하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서 분양하는 한화건설의 에코메트로2차 4226가구 중에는 34평형이 2504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분양하는 동부건설의 513가구 중에도 34평형이 306가구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의 경우 용인시 흥덕지구에서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임대 아파트가 주목할 만하다. 33평형 448가구, 34평형 79가구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10년임대 후 분양전환 방식으로 공급된다.
2007.06.28 I 윤도진 기자
  •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뒷북 처방`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정부가 부산 대구 광주 등 24개 시군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한 것은 최근의 주택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방의 경우 규제를 완화해도 투기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했던 (주)신일은 단기 유동성 악화로 부도(13일)를 냈으며 부산 주택시장을 공략했던 영조주택은 자금난이 악화되면서 사실상 대한전선에 흡수(25일)되는 상황에 봉착했다. 정부는 이같은 상황이 중견 주택업체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잘못된 시그널`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제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지방 주택시장이 살아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 지역은 이미 공급과잉 상태인 데다 대출제한 등 다른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2003년 지정, 1차례 완화 = 지방은 대부분 지난 2003년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대구 수성구는 2003년 10월2일에 지정됐으며 10.29대책 이후 전지역(11월18일)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10.29대책으로 지방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2004년 12월 전매금지기간이 대폭 완화됐다. 당초 입주 때까지에서 계약후 1년까지로 줄인 것이다.   지방 주택시장은 전매금지 여파로 가수요가 사라지면서 미분양이 쌓이기 시작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부산은 2003년 12월 3657가구에서 올 3월 8548가구로 증가했으며, 대구는 같은 기간 4159가구에서 9189가구로, 광주는 1870가구에서 5905가구로 각각 증가했다.  지방 대도시의 집값상승률이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면서 청약경쟁률도 바닥을 기고 있다. 올 4월 말 기준으로 직전 2개월의 청약경쟁률은 부산 0.09대1, 대구 0.8대1, 광주 0.02대1, 대전 0.03대1, 울산 0.45대1 등으로 조사됐다◇해제효과 미미 =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까지는 계약 후 바로 되팔 수 있어 분양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계약 후 6개월이 지나야만 전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하반기 분양물량과 미분양물량 등 3만6000여가구가 투기과열지구 해제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구와 광주도 각각 1만9000여가구, 1만3000여가구가 수혜 대상이다. 하지만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지방 주택시장을 살리는 특효약이 될 수는 없다. 미분양 주택이 외환위기 때보다 많은 7만3000가구를 넘었고 집값은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금융기관이 신규 대출억제와 자금회수에 나서고 있는 것도 시름을 키우고 있다. 이 때문에 건설업계에서는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함께 금융규제 완화, 주택보증수수료 인하 등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이형 상무는 "위기에 봉착한 지방 건설사들이 현재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지방권 수요자들의 경우 기존주택을 팔지 못해 새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담보대출 규제 등을 풀어줘 갈아타기 수요가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투기과열지구 현황부산 : 해운대구 수영구(03.10.2), 전지역(03.11.18)대구 : 수성구(03.10.2), 전지역(03.11.18)광주 : 전지역(03.11.18)대전 : 유성구 노은2지구(03.2.5), 서구 유성구(03.4.29), 전지역(03.6.7)울산 : 전지역(03.11.18)충북 : 청주시 청원군(03.6.7)충남 : 천안시 불당 백석 쌍용동(03.4.29), 아산 천안(03.6.7), 공주 연기 계룡(04.7.30)경남 : 창원 양산(03.11.18) ■투기과열지구 규제내용 -분양권 전매제한(등기 때까지, 수도권 충청권 제외지역은 계약후 1년까지) -무주택세대주에 중소형 75%물량 우선공급(35세 이상, 5년 무주택자) -청약1순위 자격제한(1가주 2주택자, 5년내 당첨사실이 있는자, 2002년9월5일이후 통장가입자 중 세대주가 아닌자) -재건축 조합원지위 양도금지(조합설립인가부터) -재건축 공정 80%후 분양(과밀억제권역내)-주택담보대출 LTV일부 강화(담보가액의 50%)
2007.06.27 I 남창균 기자
  • (하반기부동산)"분양가 규제시대 개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는 올 하반기 주택시장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시세보다 저렴한 새 아파트가 쏟아지면 기존 주택시장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실수요자들의 당첨기회가 확대되지만 전매제한으로 시세차익을 노리기는 힘든 상황이다.◇9월 분양가상한제·청약가점제 시행9월부터 분양가상한제가 확대 도입된다. 공공주택에만 적용해온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주택에도 적용하는 방안이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민간주택의 분양가 자율화는 9월부터 종지부를 찍는다.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가는 지금보다 20% 안팎에서 떨어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택지비에다 기본형건축비, 가산비를 더해 결정하는데 우선 택지비는 예외가 있지만 감정가를 원칙으로 하며 기본형건축비는 정부가 7월중 확정해 발표한다. 분양가 상한제와 함께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등에서는 분양원가가 공개된다. 아울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에 대해서는 10년 범위이내에서 전매가 제한돼 당첨된 주택을 일정기간은 매매할 수 없다. 1978년 도입된 청약제도도 9월부터 실수요자 위주로 바뀐다. 개편 방안의 골자는 무주택기간이 길며 부양가족이 많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청약에서 유리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제도 개편에 따라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들이 청약 가능한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공공택지 포함)은 추첨방식으로 25%를 뽑고 나머지 75%는 가점제로 뽑는다. ◇청약전략 다시 세워야 또 청약예금 가입자들에게 공급되는 85㎡ 초과 주택은 공급주체에 상관없이 채권입찰제를 우선 적용해 채권을 많이 산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되 금액이 같을 경우에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절반씩 뽑는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위한 85㎡ 이하 공공주택의 청약방법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가점제가 도입되더라도 지역우선공급제도와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 국가유공자, 장애인, 철거민 등에 대한 특별공급제도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9월부터 시행될 청약가점제의 유.불리 여부에 따라 청약전략을 세워야 한다. 유주택자나 신혼부부, 독신자 등 무주택기간이나 부양가족 수 등에서 당장 점수를 끌어올릴 수 없는 수요자는 9월 전에 청약하는 게 낫다. 반면 장기 무주택자 등 가점제 고득점자는 9월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에 느긋하게 청약하면 된다. 당첨확률이 높은데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똑같은 아파트라도 지금보다 더 싼 값에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토지보상제도 변경 '대토보상'정부는 토지보상금이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대토보상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토보상을 가능하게 하는 토지보상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통과절차가 진행중이다. 대토보상은 토지보상비를 현금이 아닌 '개발된 땅'으로 주는 것으로 이번 국회를 통과하면 7월부터 곧바로 시행된다. 정부는 또 대토보상과 별도로 이미 도입된 채권보상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채권보상은 현재 부재지주가 1억원을 넘는 금액을 보상받을 경우 1억원초과분에 대해서만 의무화돼 있고 현지인은 희망할 경우에 채권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자발적인 채권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채권보상 때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감면율(현재 15%)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대토보상 때도 양도소득세 감면을 적용하고 채권장기보유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강구중이며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광주·대구·대전 등 일부 지방 광역시가 투기과열지구에서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다.
2007.06.27 I 윤진섭 기자
  • (프리즘)`아파트 지역우선공급`이 뭐길래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지역우선공급제의 영향으로 동탄신도시 전세금이 오르고 있다고 한다. 동동탄 청약을 위해 서동탄에 입주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판교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분당 전셋값도 초강세를 보인 바 있다.이처럼 아파트가 공급되는 해당지역 주민에게 우선청약권을 주는 `지역우선공급제`의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 이 제도는 해당 지역주민에게 민간택지는 100%, 20만평 이상 공공택지는 30%를 우선 공급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78년 최초도입, 택지지구는 89년 도입)됐다.하지만 최근들어 도입취지와는 달리 지역간 역차별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청약통장가입자는 많지만 주택공급이 적은 서울지역이 대표적이다. 동동탄의 경우 전체 일반분양 8만7000가구(총 물량은 10만6000가구) 가운데 2만6100가구가 돌아가는 화성시 통장가입자(5만1169명)의 당첨확률은 51%나 된다. 반면 6만900가구를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하는 서울지역 통장가입자(246만6477명)의 당첨확률은 2.4%에 그친다.행정구역이 겹치는 신도시는 소지역 갈등이 우려된다. 전체 205만평인 송파신도시는 토지지분으로 성남시 41%, 서울시 38%, 하남시 21% 순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러나 전체 4만8620가구 중 임대아파트(2만4997가구)와 단독주택(794가구)을 제외한 2만2829가구에 각 지자체별 지역우선 공급비율을 적용하면 분양물량의 순위가 바뀐다.지역우선 공급비율 100%인 서울시는 8675가구(38%), 비율이 30%인 성남시와 하남시는 각각 2808가구(12.3%), 1438가구(6.3%)씩이다. 이 경우 성남주민들이 불만을 쏟아낼 가능성이 크다.이에 따라 신도시 등 택지지구만이라도 지역우선공급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신도시를 짓는 이유는 해당 지역의 공급부족 때문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공급부족을 해결하는 차원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집 지을 땅이 편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역우선공급제를 고집하는 것은 `사람을 침대에 맞추는 행위`나 다름 없다"며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분양시장에 투기수요가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된만큼 지역우선공급제는 폐지하거나 최소한으로 줄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7.06.26 I 남창균 기자
  • 이번주중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최근 1년간 부산 대구 대전 등 지방 투기과열지구 집값은 모두 하락했으며 올들어 청약경쟁률 역시 바닥을 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중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산 대구 광주 등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풀어줄 방침이다.25일 건설교통부의 `전국 투기과열지구 현지실사 결과(4월24~26일)`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직전 1년간(2006년 5월~2007년 4월) 전국 집값은 평균 10.76% 상승했지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구·부산·대전 집값은 각각 0.71%, 0.41%, 1.75% 하락했다.  반면 수도권은 이 기간중 전국 평균보다 2배 정도 높은 19.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 대도시의 집값상승률이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면서 청약경쟁률도 바닥을 기고 있다. 4월 말 기준으로 직전 2개월의 청약경쟁률은 부산 0.09대1, 대구 0.8대1, 광주 0.02대1, 대전 0.03대1, 울산 0.45대1 등으로 조사됐다.지방 미분양 물량도 갈수록 쌓이고 있다. 대구는 지난 2005년말 3274가구이던 미분양물량이 지난 3월 9189가구로 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부산 5295가구→8548가구, 광주 2156가구→5905가구, 대전 398가구→1048가구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반면 수도권은 작년 집값 상승에 힘입어 지난 2005년말 1만2242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지난 3월 3532가구로 줄었다.한나라당 건설교통위원회소속 김석준 의원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제도가 수도권 집값상승을 억제하는데 한계를 보인 반면 지방 아파트시장을 초토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울산을 제외한 지방 투기과열지구를 즉각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주중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산 대구 광주 등 일부 지방 광역시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해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투기과열지구 규제내용 -분양권 전매제한(등기 때까지, 수도권 충청권 제외지역은 계약후 1년까지) -무주택세대주에 중소형 75%물량 우선공급(35세 이상, 5년 무주택자) -청약1순위 자격제한(1가주 2주택자, 5년내 당첨사실이 있는자, 2002년9월5일이후 통장가입자 중 세대주가 아닌자) -재건축 조합원지위 양도금지(조합설립인가부터) -재건축 공정 80%후 분양(과밀억제권역내)
2007.06.25 I 남창균 기자
  •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신혼부부 재테크 전략(VOD)
  • [이데일리 한규석PD]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출발을 의미하는, 인륜대사 중 하나다. 하지만, 신혼의 달콤함에만 젖어 있기에는 신혼은 짧고, 두 사람의 남은 인생은 너무나 길다. 때문에 신혼에 꼭 해야 할 일들 중 하나가 바로 재테크라고 할 수 있는데, 신혼 부부의 재테크 전략 어떤 원칙에 따라 어떻게 세워야 하는 것일까?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주거 공간에 대한 것인데, 가급적 월세보다는 전세를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후 본격적인 신혼부부의 재테크에 들어가면 어느 부부에게나 필요한 내집 마련과 자녀 교육, 노후 준비 등 어느 부부에게나 해당되는 재무목표를 설정해야 하는데, 부부만의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매월 소득의 일부분을 저축하는 것, 저축은 될 수 있는 한 수입의 절반 이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신혼 부부가 가입하면 좋은 금융 상품들로는 가장 먼저 청약 상품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청약 가점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의 실시로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청약 통장에 조기 가입하는 것이 좋은데, 여기에 이자 소득세와 비과세 혜택에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기주택마련 저축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또한 매월 일정액을 납입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는 것과 노후 준비를 위해 연금 상품 등에 가입하는 것도 신혼 부부 재테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다. 펀드에 가입할 경우, 신혼 부부의 연령상 장기 투자가 가능하므로 주식형 투자를 권하고 있다.  투자 시에는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좋고, 그 밖의 유동 자금에 대해서는 단기 운용 상품인 CMA, RP 등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만약을 대비해 건강 보장성 보험 상품 가입도 잊어서는 안 되는데, 매달 보험료는 수입의 8%~10%가 적당하고 보험료를 줄이고 싶다면 만기 환급형 보다는 만기에 소멸되는 순수 보장형을 선택해도 좋다.  가입 시에는 보장 기간과 보장 금액을 꼭 확인해야 하며 보장 기간이 긴 상품이 유리하다.
2007.06.19 I 한규석 기자
  • "청약부금가입자 1년새 38만명 감소"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당첨 가능성이 낮아진 청약부금 가입자가 지난 1년새 38만명(18.1%)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영개발 확대로 청약기회가 확대된 청약저축 가입자는 1년새 28만명 가량 늘었다. 하지만 청약저축에 가입해도 신도시에서 당첨되려면 가입기간이 최소 5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 오는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도입되면 중소형 주택의 75%는 무주택자이면서 부양가족수가 많은 사람에게 돌아간다. 중대형 주택은 1차로 채권입찰금액 순으로 당첨자를 뽑고, 동점자가 생기면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선발한다.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청약부금 가입자는 171만4672명으로 1년전 209만5576명보다 38만904명 감소했다.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같은 기간 229만3553명에서 257만7457명으로 28만여명(12.3%) 증가했다. 청약예금 가입자 역시 부금 가입자들의 갈아타기 유입이 생기면서 같은 기간 6만여명 늘었다.(287만9198명→293만9806명) 하지만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 4월을 고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전체적인 당첨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1월 724만1476명, 2월 725만8983명, 3월 726만2284명, 4월 725만9322명, 5월 723만1935명 등이다.
2007.06.18 I 남창균 기자
은퇴 전 ‘금융상품 리모델링’… 발품판 만큼 여생이 안심
  • 은퇴 전 ‘금융상품 리모델링’… 발품판 만큼 여생이 안심
  • [조선일보 제공] 공무원 김모(58)씨는 고민에 빠졌다. 정년 퇴직을 2년 앞두고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해보려 했지만 모든 보험사에서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은 데다 고혈압이 있는 것이 문제였다. “고혈압 약 먹기 전인 2년 전에만 신청했어도 가입할 수 있었대요. 나중에 큰 병 걸릴까 무섭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돼요.” 퇴직은 단순히 일 자리를 떠나는 것 이상이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신용카드 한 장 만들기도 어려워진다. 또 우리나라는 자산의 90%가 부동산에 몰려 있어 퇴직 후 급전이 필요할 경우 속수무책이기 십상이다. 은퇴 전 금융기관에 가서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퇴직 전 ‘금융상품 리모델링’ 전략을 알아봤다. (도움말 주신 분 삼성증권 고규현 연구원, 인스밸리 고진선 상품기획팀장, 국민은행 김재한 PB) ①주택대출은 퇴직 전에 미리 받아라 자기 소유의 집이 있다 해도 일단 퇴직하고 나면 대출받기가 어렵다. 정부가 부동산을 잡기 위해 DTI(Debt-to-Income ·소득에 따라 대출액을 제한하는 것)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역 퇴직자들은 집이 있어도 소득이 없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제한된다. 예를 들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역에 6억원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퇴직 전(연봉 7000만원 가정)엔 15년 분할 상환으로 2억30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퇴직이 임박해도 이만큼 대출받는 데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퇴직 후에는 소득이 없기 때문에 5000만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 기준) 퇴직자에겐 마이너스 통장도 별 의미가 없다. 일부 초우량 고객이나 연금이 많은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1년마다 소득 증빙서를 제출해야 한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퇴직 후 사업이나 자녀 결혼으로 목돈이 필요하다면 퇴직 직전에 주택담보대출을 미리 받아 둬야 한다. 또 송금수수료나 현금 인출 수수료가 면제되는 ‘월급 전용 통장’이 없는 사람들은 퇴직 전에 꼭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퇴직해도 수수료 면제 혜택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②신용카드 사용한도 미리 늘려라 이자는 비싸도 신용카드만큼 급전을 쓰기 좋은 것은 없다. 최고 금리가 연 66%에 이르는 대부업체와 비교하면 신용카드의 현금 서비스가 오히려 싼 편이다. 따라서 퇴직 전 소득이 최고에 달했을 때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 한도를 최대한 늘려 놓는 것이 좋다. 방법은 간단하다. 소득증명서를 떼 카드사에 제출하면 된다. 카드 가입 시점보다 소득이 늘어나고 연체한 사실이 없는 경우 소득증명서를 내면 대부분 현금 서비스 한도가 늘어난다. 카드가 여럿 있으면 그만큼 현금 서비스를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연회비가 가장 싼 것으로 2~3개의 카드를 더 만들어 놓는 것도 방법이다. ③보험, 고령자 우대 상품 찾아라 보험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가입이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말자.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한 회사에서 거절당하더라도 다른 회사에서 받아주는 경우가 있다. 고혈압과 당뇨가 없다면 한 달에 5만~7만원만 내면 질병의 종류에 상관없이 80세까지 입원과 통원치료비가 보장되는 ‘민영 의료보험’에 도전해보자. 여기에 실패하면 이보다 덜 까다로운 ‘건강보험’이 있다. 건강보험은 월 3만~6만원을 내면 암 보험처럼 한 가지 질병이나 10여개 안팎의 병에 대해서만 고액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그 다음으로는 간병비를 받을 수 있는 ‘간병보험’을 고려하면 좋다. 이마저도 안 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질병 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는 ‘무심사보험’의 문을 두드리자. 반면 종신보험은 돈을 버는 동안 갑자기 사망했을 때 유족에게 경제적 보장을 해주기 위한 것이니만큼 퇴직자에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따라서 종신보험에 신규 가입할 때는 다른 보장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④투자상품 리모델링 전략을 짜라 절세와 소득 공제 목적으로 연금저축과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들고 있었다면 퇴직 후에도 계속 납입할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소득 공제 목적으로 주로 가입하는데, 퇴직 후엔 공제받을 소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래 전에 가입해 금리가 높은 상품일 경우엔 상품을 계속 유지하는 게 좋다. 또 청약제도가 바뀌어 실수요자가 아니고서는 아파트 분양받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집이 있는 사람은 청약통장을 과감히 해약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메타폴리스 후폭풍 묻어가자"..동탄 주상복합 러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메타폴리스 후폭풍에 묻어가볼까' 메타폴리스, 위버폴리스 분양에 이어 동탄 신도시에서 3개 주상복합이 이달 중 분양된다. 이들 업체들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 데는 메타폴리스, 위버폴리스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 마김되면서 뒤를 이어 분양하는 업체들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달 초 동동탄신도시 발표를 계기로 동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려 업체들은 현 시점이 분양 적기라고 보고 있다. 8일 ㈜신일은 동탄신도시 15-8,9블록에 신일해피트리 뷰너스 99가구를 분양한다. 이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4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주상복합은 동탄중심상업지구 맨 앞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40층 규모이며 46-68평형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 후반이다. 동양건설(005900)산업도 동탄 상업지구 16블록에서 278가구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58평형부터 100평형까지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중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1400만원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서해종합건설도 15일 1순위, 18일 2순위, 19일 3순위 일정으로 청약을 받는다. 총 220가구를 공급하는 서해종합건설은 지하 5층-지상 36층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41평형 60가구를 비롯해 42평형 122가구, 43평형 7가구, 49평형 7가구, 57평형 12가구, 60평형 12가구 등이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 전후다. 이들 주상복합은 전체 물량 중 30%에 대해 화성시 우선 거주 청약 기회가 주어지고, 나머지 70%는 화성시 우선 청약에서 탈락한 사람과 서울.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에게 돌아간다. 40평형 이상 중대형이 공급돼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2007.06.08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東동탄 사상최대 토지보상금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6월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있다..증시서 번돈으로 자동차 사-솔로몬저축은행, KGI증권 인수 유력..우선협상자로 선정-후임 금감위장, 7월중 결정..감사원장-검찰총장은 대행체제로-東동탄 토지보상금 6조원대▲트렌드-노대통령, 선관위서 세번째 엘로카드 받을까-기름값 왜 이래..도매가 내려도 소비자가는 올라-대체에너지 개발 땐 유가 폭등?..G8 정상회담 겨냥 OPEC 엄포-FTA 추가협상 한국에 영향 적다▲종합-지갑 여는 소비자..에어컨 판매 200%, LCD TV 80% 늘어-주말 의류매장엔 쇼핑 나온 가족들 북적▲정치 외교안보-칼 빼든 박근혜..둘 중 한 사람은 끝-조순형 의원 "대통령 헌법소원 내면 각하될 것"-친노 인사들 어디로?..한명숙 `합류`, 이해찬 `고심`▲국제-G8 정상회담 개막..지구 온난화 해법 집중 논의-버냉키 "미국성장 낙관..물가 걱정"-다우존스 인수전 새 국면..LA 유통재벌 론 버클도 가세-하버드대 10억불 중동펀드 만든다▲금융 재테크-100엔=760원 붕괴 눈앞..720원 갈수도-금감원 경고에도 중기 대출 급증..한달새 5.1조 증가-카드 절도범 비밀번호 알아 현금인출..카드사 보상 책임없다-신용대출금리 올들어 최고 0.64%P 상승-상해 사고나면 대출상환 면제..현대캐피탈 프라임론▲기업과 증권-한진중공업 필리핀 조선소 닻 올렸다-포스코 차강판 최고수준 인정받아-오피러스의 화려한 질주..디자인 개선에 판매 300% 늘어-LCD 장비재료 중국 간다-외국인 "한국증시는 맛있는 밥상"-하반기 내수관련주 실적호전 예상-중국 상하이지수 소폭 반등..긴축 우려감 진정-주식 팔았다가 속 끓이는 기관들-퇴직연금 주식투자 크게 늘듯..금감위 규제 완화▲기업 경영-기업 문서유출 `꼼짝마`..암호기술 바코드 적용 솔루션 출시-글로벌 차업체 부품사러 한국 온다-종합상사 "돈되면 어디라도"▲부동산-부자들 "역시 땅 상가 만한 게 없어"-헷갈리는 청약가점제 매뉴얼 만든다..건교부 내달께 책 배포-서울~용인 고속도로 분양 젖줄-발산지구 복등기-다운계약 불법 판친다◆서울경제신문▲1면-美FRB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주요국 금리 줄줄이 올릴듯-확정형 퇴직연금도 주식투자 허용-동탄 제2신도시 시장이 먼저 알았다-내수용 수출사례 추가 적발 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중단 가능성▲종합-치솟는 기름값..기업 가계 비명소리-공정위, 상조업체 부당약관 조사-동탄2신도시 토지보상비 6조원대-회사채시장 무너져 `돈 쪼들림` 심화될 듯-신용카드 환란수준 육박..작년 9000만개 돌파-쇠고기 다시 FTA 최대 복병으로-KDI "올 대선은 조용하네"..정치권 정책자문 요청없어-부시 "북한 최악 독재국가중 하나"-정부, 첫 쌀 수출 추천▲해설-경기회복 기대 반영..시장금리 이미 상승-중국, 추가 금리인상 이르면 이달 단행-확정형 퇴직연금, 2020년까지 150조 증시 유입 전망▲금융-"돈 되면 대출담보 多 됩니다"..은행 저축은행 다양화-산은, 피치에 신용등급 상향 요청-사망자보험 조회 10만명 돌파-신용대출 금리도 큰 폭 올라▲국제-OPEC "바이오연료 생산 늘리면 원유개발 투자 줄이겠다"-소로스, 브라질 에탄올산업에 9억불 투자-키프로스 몰타, 내년 유로존 가입-오만 메가톤급 태풍 비상..30년만의 최대규모 예보-미국의회, 대중국 무역제재 법안 윤곽▲산업-한진중공업 조선소 들어서자 比 수비크만 경제 `꿈틀`-미국 차부품 대기업들 "한국으로"-포스코 세계최고 차 강판업체로-이통사, 매장음악시장 눈독..B2B서 새 수익원 찾자-이통사 고객해지율 고공행진 지속-삼성 "모니터시장 1위 넘보지마"..3분기 연속 1위-백화점 할인점 "매출 부진 여전"▲증권-해외펀드 기준가 부정확..투자자 손익도 엇갈려-최대어 삼성카드 주목을..이달 5개사 공모주 청약-에스원, 올 수익성 큰폭 호전될 듯-외국인-기관 쌍끌이주 노려라▲부동산-경기 뉴타운 "언제쯤 뜨려나"-검단 파주3지구 개발 본격화-재건축 오르고 일반은 내리고-서울 아파트지구 18곳 기본계획..인터넷 열람서비스 본격 시작◆한국경제신문▲1면-이번에는 풀릴까..하이닉스 이천공장 구리공정 전환-112층 잠실 제2롯데월드 27일 결론-KAL 아시아나 인천~상하이 19만원..한-중 가격파괴 2라운드-서초구, 삼성에버랜드 제휴..세계적 화훼테마파크 만든다▲종합-니혼게이자이 "삼성은 한국인에게 일류 상징"-코스닥 입성하자 직원들 대박-"반도체 경쟁력 고려를.." 하이닉스 호소 먹히고 있다-하이닉스 "구리 배출량 인체무해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전북은행 저신용자 소액대출 실시..은행권 최초-양도세 5천만원 아끼려다 1억원 세금폭탄 맞는다-정부, 민간업체 첫 쌀 수출 추천-삼성硏 "세금 줄여야 소비자 체감경기 개선"▲종합 해설-동탄2신도시 토지보상금 6조원대..신도시중 최대-휘발유값 미스터리..정유사 공급가 내렸는데 소비자가는 되레 올라-퇴직연금 주식투자 늘어난다▲국제-힘 받는 미국경제..힘 잃는 금리인하론-중국 또 금리인상 가능성-다우존스 인수전 슈퍼재벌에 SOS-소로스, 브라질 에탄올 사업에 9억불 투자-하버드대 중동 주식에 10억불 투자▲사회-주민소환 벌써 남발 조짐..지자체장 소신행정 `발목`-도교 한국학교 교육과정 놓고 내분-마약사범 올들어 33% 급증-중소업체 KT&G에 승소 "에&50108;순 제조기술 특허권 침해"▲산업-한진중공업 사장 "해양 플랜트사업 진출하겠다"-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만 시대 열렸다-삼성, 올림픽 마케팅 본격 시동-삼성, 세계 모니텅 시장 독주-게보린 박카스 슈퍼에서 살 수 있을까▲부동산-타운하우스도 20가구 넘으면 통장 있어야-고대 정문 앞 `빌딩 공포`-대림산업, 쿠웨이트서 2억6000만불 수주-검단 파주 신도시 개발 본격화-올해 수도권서 한강 하천 바다 조망 7073가구 공급▲금융-변액보험 인기 다시 상승곡선..증시활황에 수익률 쑥쑥-저축은행 "우리도 주식 대박" 싱글벙글-신용대출 금리 부담되네..올들어 오름세 지속▲증권-업종대표주-코스닥관련주 상승률 비교..형님 부럼지 않은 아우-설비투자 위한 회사채 발행 늘어-가스공사, 자원개발 날개 달고 급등-설정액 50억이상 298개펀드 수익률 보니..미래에셋 한국 삼성투신 두각
2007.06.06 I 이정훈 기자
  • 동탄 오피스텔 분양임박..청약과열 재연(?)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신도시 발표로 동탄신도시내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송도와 같은 청약과열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풍성주택은 오는 7일부터 중심상업지구 16-1블록에서 23-69평형 오피스텔 50실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평당 평균 1110만-1200만원 수준이다. 1인당 1가구씩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 증거금은 500만원이다. 이어 서해종합건설도 이달 중 서해그랑블 오피스텔 113실을 분양한다. 18-50평형으로 분양가는 위버폴리스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동양건설산업도 하반기 중에 동탄 파라곤 오피스텔 162실을 공급할 예정이다.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고 계약 후 전매도 아파트에 비해 자유롭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또한 재당첨 제한 규정도 받지 않는다. 특히 금융권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받지 않아 아파트보다 자금 마련이 쉽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 오피스텔은 지난 주 동탄 동쪽의 신도시 발표로 이 지역이 부동산 시장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탓에 그 후광효과를 기대하는 청약수요까지 몰릴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임대수요가 탄탄한 점도 관심을 모으는 배경이다.앞서 지난 4월 인천 송도 더 프라우 오피스텔이 사상 최고인 48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오피스텔 투자가 자유롭다는 점과 송도의 개발 기대감이 빚어낸 사례로 꼽힌다. 이는 이번 동탄신도시 오피스텔에 청약과열 양상이 빚어질 수 있다는 예상을 뒷받침한다.이 같은 오피스텔 청약 과열현상이 예상되자 화성시는 전매제한을 통해 이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풍성주택 측에 위버폴리스 오피스텔 청약 조건으로 `계약 후 3개월간 전매금지` 조항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후 입주시까지 전매도 2차례만 허용키로 했다. 이 같은 조건은 다른 오피스텔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업체 측도 "청약과정 역시 시중은행(우리은행)을 통한 인터넷 청약의 길을 열어두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화성시 관계자는 "청약 과열이 빚어질 것에 대비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해 두었지만 청약자들이 얼마나 몰릴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일"이라며 "오피스텔을 비롯한 동탄신도시 지역 주상복합의 청약 결과가 향후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07.06.04 I 윤도진 기자
"東동탄 당첨권, 가점 50점 넘어야"
  • "東동탄 당첨권, 가점 50점 넘어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東동탄에 오는 2010년부터 10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평당 8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의 이 같은 공급계획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청약전략도 이를 고려한 수정이 필요하다. 청약을 통해 신도시 입성을 준비한다면 가점을 높여 당첨확률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청약점수 높여라 = 東동탄은 내년 2월에 개발계획이 확정된다. 첫 분양은 2010년 2월, 첫 입주는 2012년 9월로 계획됐다. 이 곳에서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무엇보다 가점제를 염두에 둬야 한다. 가점을 쌓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것이다. 본인과 배우자의 60세 이상 부모를 모셔 주민등록등본 상에 올리면 첫 분양 직후부터(3년 경과) 1명에 5점씩 가점이 불어난다. 정부 공급계획상 2010년 분양물량은 3만7000여가구지만 2011년이후에도 3분의 2가량(6만7000여가구)이 남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다면 지금이라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신혼부부나 결혼을 앞둔 경우라면 혼인신고를 서둘러 가점을 늘리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30세 이전에 결혼한 경우 혼인신고한 날로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기존주택이 있다면 이를 처분하고 무주택기간을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다. ◇당첨가능 점수는 = 東동탄 분양가가 기존 동탄신도시 시세의 70% 수준이어서 실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급물량이 워낙 많고 서울 송파, 판교, 수원 광교 등 최고 유망 지역 공급이 지난 후에 분양이 시작되기 때문에 가점 상위 20% 이내면 당첨권이라는 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 3000명의 자료를 토대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상위 10%는 평균 53점, 20%는 48점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서울 송파, 성남 판교, 수원 광교 등은 상위 10%이내(60점 이상), 東동탄은 상위 20%이내(50점 이상)라야 당첨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先 청약도 고려 = 2010년까지 기다리지 않고 신도시 효과를 누릴 새 아파트를 마련하겠다면 西동탄이나 인근 화성지역 내의 분양물량 가운데 후광효과를 기대할 만한 곳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점에서 불리한 유주택자나 독신자, 단독세대주 등 20-30대가 염두에 둘 만하다. 기존 동탄신도시에서는 오늘(4일)부터 주상복합 메타폴리스와 위버폴리스가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메타폴리스는 40-98평형 1266가구로 구성되어 지상 55~66층 4개동 규모다. 분양가격은 평당 1170~1790만원(평균 1419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등 수도권 거주 청약예금(경기도 기준 300만-500만원) 2년 이상 가입한 1순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포함해 올해 화성시에서는 17곳 9023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2기 신도시 주택 공급계획
2007.06.04 I 윤도진 기자
"삼성그룹 모태에 포스코아파트 들어선다"
  • "삼성그룹 모태에 포스코아파트 들어선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삼성그룹 모태인 CJ부산공장 부지에 포스코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이 오는 13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부지는 지난 1953년 11월 삼성 창업주인 고(故)이병철 회장이 그룹 최초의 제조업 공장을 세운 곳이다.제일제당은 이곳에서 밀가루 조미료 식용류 등을 생산하면서 대표적인 식품회사로 자리 잡았고, 1948년 설립된 삼성물산공사와 더불어 그룹의 기반을 닦았다. 이 공장은 지난 96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CJ측이 그룹의 상징적 의미를 감안해 삼성물산에 부지 매입을 제의했으나 가격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 부지는 A시행업체에 매각됐으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초고층 주상복합을 짓는다. 포스코건설은 이 부지에 지하 5층-지상 58층 5개동(연면적 13만평)에 아파트 1360가구와 오피스텔 319실을 지을 예정이다. 이는 부산에서 분양되는 주상복합건물 가운데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최고 요지인 서면로터리 부근에 들어서는 만큼 시설·서비스를 최고급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주상복합은 2003년 7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이전에 인허가가 완료됐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이달부터 대형건설업체들이 고급 주상복합을 쏟아낸다. 풍림산업(001310)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대남로터리에 최고 43층 규모의 주상복합인 엑슬루타워 299가구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와 광안리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스카이 가든을 설치하고 인포메이션 데스크 통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047040)도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내에 '대우월드마크 센텀'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주상복합은 37층 4개동에 45-95평형 496가구로 구성돼 있다. 센텀시티 내에 들어서는 마지막 주상복합이다.  ▲ 부산 서면더샵센트럴스타 조감도
2007.06.04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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