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49건

"가족 협박까지 받아"...3주만에 모습 드러낸 '장사의 신' 은현장
  • "가족 협박까지 받아"...3주만에 모습 드러낸 '장사의 신' 은현장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고소 절차를 끝내고 제가 깨끗해졌다는 게 증명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던 유튜버 은현장(40) 씨가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은 씨는 23일 오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저로 인해 발생한 논란으로 놀라움과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제 과오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비난도 달게 받겠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도 “최근 저에 대해 유포된 허위사실로 인해 제가 지금까지 피땀 흘려 이룬 성과와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진심마저 전부 부정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 가족에 대한 협박까지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유튜버 은현장 씨 (사진=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영상 캡처)20대에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30대에 약 200억 원에 매각했다고 알려진 은 씨는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무료로 자영업자 솔루션을 진행했고, 유튜브계 백종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그러나 은 씨가 운영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해 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회장이 구속된 초록뱀미디어와의 연관성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은현장이 매각한 치킨 업체가 소속돼 있었기 때문이다.은 씨는 이날 영상에서 자신이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후참잘)’의 창업주이며 주가 조작이나 코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들로 인해 저와 회사 소속 임직원, 나아가 후참잘 가맹점주 분들까지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2006년 망하기 직전이던 곱창집 사장님을 도와 운영해 성공 시키면서 요식업 경영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구어스 치킨 매장 점주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2012년에 이르기까지 4개의 브랜드 사업을 경험하며 각각 성공을 거두었고, 노하우를 어느 정도 익혔다고 생각해 이를 폐업하면서 ‘후참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창업주로서 각고의 노력으로 브랜드를 일구어 온 끝에 2019년 11월 190억 원에 ‘후참잘’을 IOK에 매각했고, 저와 제 아내는 79%의 지분에 따라 150억 1000만 원을 받았다”며 “저는 매각대금 외에도 이미 현금과 부동산 등 다른 자산을 가진 상태였고, 투자 등 가치상승에 따라 총 자산액을 추산해 말씀드려 오기도 했다”고 부연했다.은 씨는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확산된 이유를 되짚어보면 저의 평소의 거친 언사와 경솔했던 과장, 그리고 법적 지식의 부족 때문인 것 같다. 이런 탓에 매각대금, 자산규모, PD 용역비와 같은 사실들 역시 부정확하게 전달되거나 과장됐다”고 말했다.앞서 네이버 카페의 댓글과 조회수 조작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 은 씨는 이날 “카페를 개선하는 한편, 약속했던 광고주 전액 환불도 진행해 지금까지 약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환불했다. 앞으로도 계속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은 씨는 재차 “간절히 부탁드린다. 저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가족과 동료 임직원 및 ‘후참잘’ 가맹점주분들에 대한 비방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그동안 저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셨던 자영업자분들과 자영업자의 꿈을 꾸고 계신 모든 분들. 구독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후참잘’ 가맹점주 분들께 다시금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2024.02.23 I 박지혜 기자
방송가도 손절…'장사의 신' 은현장, 댓글 조작 여파
  • 방송가도 손절…'장사의 신' 은현장, 댓글 조작 여파
  • (사진=은현장 유튜브 ‘장사의 신’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댓글 조작 의혹을 인정한 유튜버 은현장이 ‘국민 참견 재판’에서 통편집됐다.은현장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예능 ‘국민 참견 재판’ 1회에 스페셜 배심원으로 출연했다. ‘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한 뉴스 속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새로운 판결을 내려보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은현장은 댄서 하리무와 함께 스페셜 배심원으로 출연해 서장훈, 한혜진, 이상윤, 타일러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밝은 얼굴로 자기소개를 하는 하리무와 달리 은현장은 이름 없이 자영업자 대표라는 자막으로만 짧게 소개됐다. 이후에도 단체 모습이 잡힌 화면을 제외하고는 은현장의 모습과 말은 모두 편집됐다.(사진=SBS ‘국민 참견 재판’ 방송화면)이는 최근 은현장의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은현장이 인터넷 카페의 댓글과 조회수를 조작했다는 의혹, 운영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회장이 구속된 초록뱀미디어와의 연관성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은현장이 매각한 치킨 업체가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은현장은 댓글·조회수 조작 의혹에 대해 장문의 사과문을 통해 조작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매각 대금이 실제와 다르다는 것에 대해선 입금 자료를 공개하며 “200억원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은현장은 20대에 자본금 3000만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30대에 약 200억원에 매각했다고 알려진 인기 유튜버다. 그는 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무료로 자영업자 솔루션을 진행했고, 유튜브계 백종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 이러한 유명세를 이용해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그는 “고소 절차를 끝내고 제가 깨끗해졌다는 게 증명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며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
2024.02.23 I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 황정음→엄기준, 새로운 복수의 판 열린다
  • '7인의 부활' 황정음→엄기준, 새로운 복수의 판 열린다
  •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이 예측 불가한 새 복수의 판으로 돌아온다.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23일 배우 7명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7인의 탈출’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의 섬뜩한 민낯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 뒤통수 얼얼한 반전의 묘미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독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활약은 호평을 이끌었다.시즌 2로 돌아온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매튜 리(엄기준 분)의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한 만큼,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7인의 부활’의 시작을 알리는 대본리딩 현장이 전격 공개돼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순옥 작가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 ‘김순옥 유니버스’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완벽한 신분세탁으로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로 돌아온 엄기준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자기 뜻대로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조롱하며 게임을 설계해 나간 매튜 리의 광기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을 이끌었다.황정음은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로 분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욕망을 완벽하게 그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또 다른 면모로 소름을 유발하며 기대를 모았다.이준은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복수자 민도혁으로 분했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매튜 리의 정체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한 민도혁의 서사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무엇보다도 ‘거대악’ 매튜 리로 분한 엄기준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완벽한 호흡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유비는 거짓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스타 한모네로 물오른 열연을 펼쳤다. 욕망을 숨기고 살아가는 캐릭터의 이면을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힌 이유비. 시즌 2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또 신은경은 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 역을 맡아 끝도 없는 욕망을 드러내며 극의 활력을 배가했다. 윤종훈은 힘과 권력을 얻기 위해 여전히 매튜 리의 개가 되기로 한 양진모 역으로 힘을 더했다.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어 양진모와의 위장부부 생활을 택한 고명지 역의 조윤희와 타락한 경찰 광수대 대장 남철우로 분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인 조재윤의 활약도 계속된다. 윤태영은 민도혁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강기탁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김순옥 유니버스’에 입성한 이정신은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범상치 않은 CEO 황찬성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황찬성은 까칠하고 까다로워 보이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만큼은 한없이 다정한 인물로, 매튜 리의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한 ‘키플레이어’다.‘7인의 부활’ 제작진은 “끝나지 않은 매튜 리의 거침없는 악행 그리고 살아남았으나 자유를 잃은 악인들, 여기에 ‘악’으로부터 도망친 민도혁까지 변화를 맞이한 7인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더 화끈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면서 “김순옥 작가와 오준혁 감독이 새롭게 완성한 ‘7인의 부활’이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2.23 I 최희재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세상 최강 미남 세자 수호X세자빈 후보 홍예지
  • '세자가 사라졌다' 세상 최강 미남 세자 수호X세자빈 후보 홍예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파란만장 ‘세자 보쌈 사건’을 세상에 전하는 티저를 공개했다.‘세자가 사라졌다’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코’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준 김지수 박철 작가가 다시 뭉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출을 보여준 김진만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지난 31일 ‘세자가 사라졌다’가 좌충우돌 로맨스 도주기의 서막을 알린 ‘1차 티저’를 첫 공개했다. 먼저 경쾌한 음악과 “세자 저하요. 어떤 분이신지, 어떻게 생기셨을지. 너무 잘생기셨으면 어떡하죠?”라는 대사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열린 문 사이로 세자 이건(수호)이 미모를 드러내며 등장한다. 이후 이건이 아버지 해종(전진오)과 신하들 사이에서 무릎을 꿇은 모습과 한적하게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연속으로 나오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이어 “명윤아 세자빈으로 간택되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최명윤(홍예지)이 고개를 들고 앙증맞은 윙크를 날리고, 그 모습에 도성대군(김민규)이 반한 듯 넋을 놓은 표정을 짓다, “실은 소자가 마음에 두고 있는 여인이 있는데”라며 약을 달이는 최명윤을 뒤에서 지켜봐 로맨스의 불씨를 지핀다. 하지만 최명윤은 간식거리를 건네는 도성대군을 엄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그럼에도 도성대군은 마냥 좋은 듯 “아무래도 우리가 예사 연은 아닌 모양입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더불어 이건과 최명윤의 강렬한 만남도 그려진다. 산 중턱에 앉은 이건을 향해 최명윤이 “다른 곳은 다친 데 없습니까?”라고 묻자, 이건이 왼쪽 가슴을 움켜쥐며 “마음?”이라 응수하지만 곧바로 최명윤이 “뒤질래?”라며 로맨스를 파괴하는 반전 대답으로 이건을 당황하게 만드는 것. 이후 깊은 밤 중, 눈을 가린 이건과 최명윤이월담하는 순간, 겁에 질린 이건이 “날 업고 가거라”라고 말하자 이건의 엉덩이를 밀며 함께 떨어진 최명윤이 급기야 “어리광 부리지 마십시오”라고 일갈하며 두 사람의 밀당 로맨스를 예고했다.하지만 이내 “동궁에 계시던 세자 저하께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셨답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분위기가 반전된 후 혼비백산 달아나는 이건의 모습으로 위기가 발생했음이 드러난다. 대비 민수련(명세빈)은 “세자는 찾았는가?”라며 걱정 깃든 얼굴을 하고, 어의 최상록(김주헌)은 “세자가 확실한 것이냐?”라며 복잡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한 도사가 “이번만은 나도 어쩔 방도가 없네”라며 신랑, 신부 인형 위에서 부적을 태우는 가운데 그 인형들처럼 전통 혼례복을 입고 비단이불 위에서 잠든 이건 최명윤이 등장해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이후 “세자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알지 말아야 할 것을 안 죄인입니다”라며 아까와는 다른 냉정한 민수련의 목소리가 들려 호기심을 높인다.그런가하면 말을 타고 달리던 도성대군이 “형님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닙니다. 형님을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눈물을 글썽인 채 칼을 빼 들고 분노를 표출하는 순간, 최명윤이 “그럼 선비님은 죽습니다”라는 말을 건네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더욱이 “세자의 안위가 걸린 일이다”라는 목소리와 이건이 포졸들과 싸우는 모습까지 몰아치며 몰입도가 극강으로 치닫는 터. 무엇보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반드시 돌아갈 것입니다. 소자를 기다려 주십시오”라는 간절한 독백과 함께 동궁전에서 사라진 이건의 행보가 펼쳐졌다.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1차 티저’에는 ‘세자가 사라졌다’ 주역 5인방의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세자 실종 사건’의 서막을 알리는 장면들을 담았다”라며 “다채로운 케미와 혼돈의 관계성으로 3월부터 시청자분들의 주말을 책임질 ‘세자가 사라졌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3월 9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2024.02.01 I 김가영 기자
유튜브 떠난 장사의 신 “카페 조회수 올리는 프로그램 사용” 사과
  • 유튜브 떠난 장사의 신 “카페 조회수 올리는 프로그램 사용” 사과
  • 사진=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최근 여러 논란으로 유튜브 중단을 선언한 ‘장사의 신’ 은현장씨가 과거 포털사이트 인터넷 카페에서 조회수 올리는 프로그램을 사용했다고 인정했다.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한 은씨는 “네이버 카페 운영에 대해 사죄드릴 게 있다”고 운을 뗐다.은씨는 “많은 분이 문제를 제기해 주셨던 제 브이로그 영상 속 컴퓨터 화면은 카페 회원들이 쓴 글에 달린 댓글 수를 크롤링해서 수치와 순위로 표현해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그 집계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상을 해주려고 했고, 네이버 쪽에서도 승인해 주었다”고 설명했다.은씨는 2022년 8월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고, 그중 지인의 소개로 ‘카페 자동관리 프로그램’이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카페 자동관리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댓글을 달아주고 조회수도 올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은씨는 “공인받은 전문가 플랫폼에서 개발자에게 의뢰해 만드는 프로그램이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사용했다”고 밝혔다.은씨는 “해당 프로그램 덕분에 카페의 광고 글이나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쓴 에세이글 같은 게시글에 조회수가 10-15씩, 많을 땐 몇백씩도 올렸다”면서 “하지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중지했다. 모르고 했던, 지금은 하고 있지 않던 이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보상을 약속했다.은씨는 20대에 자본금 3000만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30대에 200억원에 매각한 장본인이다. 프랜차이즈 매각 후 은씨는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개설하고 자영업자 솔루션에 나섰다.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찾아가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콘텐츠가 대박이 나면서 ‘유튜브계 백종원’이라는 별명도 얻었다.하지만 최근 은씨의 성공 신화에 대해 일부 누리꾼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은씨가 운영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은씨가 언급한 액수보다 훨씬 적다는 주장과 함께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초록뱀미디어와 은씨와의 연관성도 제기됐다.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은씨가 매각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소속되어 있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해 은씨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200억원의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게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관련 입금 자료를 공개했다. 초록뱀미디어와의 연관성도 부인했다.하지만 누리꾼들의 비난은 계속됐고, 결국 은씨는 지난달 “유튜브를 그만하겠다. 저를 그동안 믿고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또 너무 죄송하다”고 유튜브 중단을 선언했다. 동시에 은씨는 악플러에 대한 법적 조치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고소 절차를 끝내고 제가 깨끗해졌다는 게 증명되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알렸다.
2024.02.01 I 권혜미 기자
3000만원 투자→200억 매각…‘장사의 신’, 유튜브 중단 선언
  • 3000만원 투자→200억 매각…‘장사의 신’, 유튜브 중단 선언
  • 사진=‘장사의 신’ 유튜브 채널[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 씨가 유튜브 중단을 선언했다.29일 은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라이브를 통해 “유튜브를 그만하겠다. 저를 그동안 믿고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또 너무 죄송하다”고 고개숙였다.이어 은씨는 악플러에 대한 법적 조치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고소 절차를 끝내고 제가 깨끗해졌다는 게 증명되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알렸다.은씨는 20대에 자본금 3000만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30대에 200억원에 매각한 장본인이다. 은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나는 장사의 신이다’도 2021년 발간됐다.프랜차이즈 매각 후 은씨는 과거 한 방송에서 “43살까지 200억원을 벌고 싶다는 꿈을 36살에 이뤘고, 남은 7년은 사람들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고 말한 것처럼 유튜브 ‘장사의 신’을 개설하고 자영업자 솔루션에 나섰다.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찾아가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콘텐츠가 대박이 나면서 ‘유튜브계 백종원’이라는 별명도 얻었다.하지만 최근 은씨의 성공 신화에 대해 일부 누리꾼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은씨가 운영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은씨가 언급한 액수보다 훨씬 적다는 주장과 함께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초록뱀미디어와 은씨와의 연관성도 제기됐다.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은씨가 매각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소속되어 있다는 이유에서다.이에 은씨는 “200억원의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게 아니다”라며 관련 입금 자료를 공개하는 등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논란은 잠잠해지지 않았고, 결국 은씨는 이날 방송에서 “아무리 증명하고 해명해도 안 된다. 회사 매각 대금 받은 것도 인증해서 올렸는데 안 믿어, 사업자 홈택스 캡처한 거 올려도 안 믿는다”며 “너희는 그냥 내가 싫은 거고 분탕질하는 게 좋은 것”이라고 분노했다.또한 은씨는 현재 출연 중인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9 I 권혜미 기자
초록뱀미디어, 개선기간 1년 부여…“경영안정화 총력”
  • 초록뱀미디어, 개선기간 1년 부여…“경영안정화 총력”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초록뱀미디어(047820)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12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개선기간을 부여받으면 개선기간 종료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이행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거쳐 상장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초록뱀미디어는 신속한 거래 재개 및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오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 씨티프라퍼티(052300)는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초록뱀미디어 지분 전량과 경영권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각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의결 사유도 해소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의신청을 통해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만큼, 개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조속한 경영 안정화 및 상장폐지 사유 해소에 나설 것”이라며 “개선기간 종료 시점에 열리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초록뱀미디어 3분기 실적은 증가세다.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2% 증가한 166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6.13% 늘어난 5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33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최근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화제를 모으며 지난 6일 막 내렸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뷰‘(Viu)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홍콩과 인도네시아의 경우 3주간 연속 주간 1위를 차지했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제성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를 다수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드라마 명가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1 I 김응태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배인혁, 절절한 눈물 포옹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배인혁, 절절한 눈물 포옹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지독한 운명 앞에 울음을 터트린, ‘눈물 포옹’으로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선사한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장재훈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은 박하 커플의 점점 깊어지는 애정 서사와 더불어 후반부로 갈수록 얽히고설켰던 악연의 연결고리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면서, 반전과 충격의 연속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0회에서 박연우(이세영)는 천명(이영진)으로부터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전생에서처럼 강태하(배인혁)의 심장이 멈출 것이라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태하가 황명수(이준혁)의 위협으로 인해 쓰러지자 박연우가 천명의 말을 떠올리며 강태하를 구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위기감을 높였다.이와 관련해 이세영과 배인혁은 한밤중 애끓는 포옹을 한다. 극 중 박연우와 강태하가 운동장 한복판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 아련한 눈빛을 드리운 박연우가 강태하의 얼굴을 애틋한 손길로 어루만지더니 이내 강태하를 향해 한마디를 건넨다. 그러자 강태하는 박연우를 놓칠 수 없다는 듯 꽉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고 박연우 역시 강태하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낸다. 박연우와 강태하가 서로를 향한 애처로운 표정을 짓는 가운데,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한 것일지, 두 사람이 이토록 절절하게 슬픔을 토해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제작진은 “이세영과 배인혁이 복잡하고 혼란한 극 중 캐릭터 심리에 완벽하게 몰입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뭉클한 여운을 전할 것”이라며 “이세영과 배인혁, 두 사람의 무르익은 감정 연기가 돋보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알렸다.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회는 1월 5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1.03 I 김가영 기자
'강매강' 김동욱→박세완, 전국 꼴찌 강력반X엘리트 반장 기습 출동
  • '강매강' 김동욱→박세완, 전국 꼴찌 강력반X엘리트 반장 기습 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 스페셜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강매강’지난 12월 29일에 방송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2024년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스페셜 티저가 공개됐다. 드라마의 명랑하고 코믹한 무드와 강력반 5인 김동욱(동방유빈 역),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의 매력을 오밀조밀하게 담아냈다.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극본 이영철, 이광재/연출 안종연,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초록뱀미디어, 이하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 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5년 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김동욱과 개성만점 연기파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신선한 조합을 이뤘다.공개된 영상은 경찰서가 아닌 의외의 장소에 임시 사무실을 꾸린 ‘전국 꼴찌 강력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는 마치 집주인에게 쫓겨난 세입자처럼 처량한 모습으로 폐업한 어린이집에 도착한 모습. 특히 너덜너덜해진 어린이집 간판을 바라보던 이승우가 “좋(은소)망 어린이집?”이라고 내뱉자, 그런 이승우를 경악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세 사람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어린이집에 입성한 박지환은 “저기는 무지개반, 저기는 햇님반, 우리는 강력반이냐?”라며 라임이 살아있는 신세 한탄을 덧붙여 폭소를 더한다.이어 강력반 5인의 면면이 소개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영문을 알 수 없이 길바닥에 누워 바들바들 떨고 있는 ‘새내기 형사’ 장탄식 역의 이승우, 희번덕한 눈빛과 남다른 목청을 자랑하는 ‘다혈질 형사’ 서민서 역의 박세완, 현실 가장의 애환(?)이 묻어나는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의 서현우, 형사인지 범인인지 아리송한 비주얼로 불 주먹을 휘두르는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의 박지환이 범인 검거율 전국 꼴찌다운 오합지졸 케미를 맛깔스럽게 드러내 웃음보를 자극한다. 여기에 마치 ‘맑은 눈의 광인’ 같은 포스를 물씬 풍기며 나타난 ‘엘리트 반장’ 동방유빈 역의 김동욱은 화룡점정이다.머리는 성급하고, 발은 느리고, 입은 가볍지만 왠지 모를 매력이 있는 전국 꼴찌 강력반 팀원들과 그런 팀원들 못지않게 오묘한 매력을 지닌 엘리트 반장 김동욱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구방위대 용사들’을 연상시키는 위풍당당 강력반 완전체가 펼쳐 나갈 ‘범인도 잡고, 웃음도 잡는 명랑 코믹 수사기’에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SBS 새 드라마 ‘강매강’은 2024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계약결혼뎐' 배인혁, 폭탄 발언의 현장…이세영·천호진·진경 충격
  • '계약결혼뎐' 배인혁, 폭탄 발언의 현장…이세영·천호진·진경 충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이 이세영-천호진-진경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는 ‘폭탄 발언 투척’ 현장을 선보인다.지난 8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장재훈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7.4%,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지난 방송에서 강태하(배인혁 분)는 민혜숙(진경 분)의 계략으로 인해 박연우(이세영 분)와의 계약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또한 강태하의 할아버지 강상모(천호진 분) 역시 박연우를 이태리로 떠나보내라는 제안을 해 강태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이와 관련 9일(오늘) 방송될 6회에서는 배인혁이 모든 사람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단상에서 ‘역대급 폭탄 발언’을 던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강태하가 회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피티를 진행하고 있다. 단호하고 올곧은 눈빛을 드리운 강태하가 여러 사람 앞에서 묵직한 한마디를 내뱉자 박연우는 깜짝 놀란 눈망울로 강태하를 응시하는 반면, 강상모와 민혜숙은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 과연 현장을 초토화시킨 강태하의 충격 선언은 무엇이었을지, 강태하의 공표가 어떤 파란을 불러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세영-배인혁-천호진-진경의 4인 4색 연기력이 돋보인 ‘서프라이즈 발표 현장’은 장면의 특성상 많은 엑스트라 배우들과 함께 촬영이 진행됐다. 네 사람은 장면의 중심 배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촬영장에서도 꼼꼼하게 합을 맞추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특히 촬영이 시작되자 배인혁은 단단한 눈빛에 확고한 의지를 담은, ‘강드로’만의 저력을 보여줬고 이세영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충격을 받는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천호진과 진경은 관록의 배우들답게 배인혁의 돌발 발언에 걸맞은 능수능란한 표정 연기를 펼쳐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켰다.제작진은 “이세영-배인혁-천호진-진경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면서도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해 인상적인 장면을 완성해냈다”라며 “6회에는 재미와 스펙터클이 공존할 예정이니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6회는 9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3.12.09 I 김보영 기자
'계약결혼뎐' 이세영, 운명 또 반복?…배인혁 통증 호소→최고 9.1%
  • '계약결혼뎐' 이세영, 운명 또 반복?…배인혁 통증 호소→최고 9.1%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과거와 현대가 반복되는, 소름 돋는 ‘운명 교차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지난 8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장재훈,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5회는 9일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7.4%, 수도권 7.2%, 2049 시청률 1.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극 중 강태하(배인혁 분)가 쓰러지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9.1%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 5회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가 조선 사람인 것을 인지한 강태하의 모습과 더불어 박연우와 강태하의 계약결혼에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극 중 기절했던 박연우가 깨어나자 강태하는 박연우의 상처를 치료해 줬고, 박연우 역시 강태하가 다친 부위에 연고를 발라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연우는 천명(이영진 분)에 관한 이야기는 숨긴 채 강태하에게 숲에 있는 비석에 대해 캐물었지만, 강태하는 박연우를 향해 위험한 곳이니 혼자 가지 말라는 말로 걱정을 내비쳤다. 다음날 강태하를 만난 할아버지 강상모(천호진 분)는 강태하에게 박연우를 이태리로 돌려보내라고 권유하며, 심상찮은 민혜숙(진경 분)의 행보를 전했다.같은 시각, 박연우는 사월(주현영 분)에게 조선으로 돌아갈 방법으로 천명과의 만남을 이야기했지만, 사월은 조선 서방님과 똑 닮은 현대 강태하와 혼인을 하고 초야를 치르는 것에 답이 있다고 주장해 박연우를 경악케했다. 그 사이 강태하는 박연우가 물에 빠져 있던 호텔 수영장의 CCTV를 확인하는 등 박연우가 진짜 조선에서 온 여인인지 확인하고자 고군분투했고, 박연우는 강상모 집에서 며느리 역할을 수행하며 사고 연발을 일으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연우는 강상모 집 정원에서 빨래를 널다가 강태하와 마주했고, 강태하가 “그냥 보고 있었습니다. 조선에서 온 박연우씨 당신을요”라고 말하자, 자신의 말을 믿어준 것에 감동해 강태하를 끌어안았다.하지만 이후 민혜숙의 계략으로 인해 박연우와 관련된 찌라시가 갑작스럽게 퍼지면서 강태하는 위기에 처했고, 강태하는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한복 브랜드 미담과의 1주년 전시를 성사시키기 위해 열정을 쏟아냈다. 미담과의 미팅 날,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강태하가 버리려고 했던 셔츠에 자수를 박아 선물했고, 강태하는 묘한 감정을 느끼며 셔츠를 입고 회사로 향했다. 그리고 강태하는 홍성표(조복래 분)로부터 오늘 긴급 임원 회의가 소집되었다고 보고받는데 이어, 기자들에게 결혼 및 박연우와 관련 질문들을 받는 등 곤혹스러운 상황들을 겪었다.박연우는 사월과 함께 강태하 집에 있던 중 주방 아래 떨어진 미담의 기업 분석 서류를 발견했고 서류를 전해주기 위해 강태하의 회사를 방문했다. 이때 강태하에게 따라붙었던 기자들이 강태하의 아내 박연우에게도 따라붙은 터. 박연우는 회사를 돌아보고 있던 강태민(유선호 분)의 도움으로 자리를 벗어났지만, 순간 자신의 어머니와 똑 닮은 미담 대표 이미담(김여진 분)을 목격하자 충격을 받고 뒤를 쫓았다.그 사이 이미담은 SH와의 공식 협업은 거절하겠다고 선언해 강태하를 난감케 했다. 하지만 강태하는 삼고초려의 심정으로 이미담을 붙잡았다. 이때 이미담은 강태하가 양복 안에 입고 있던 셔츠의 자수를 발견하자 눈을 떼지 못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런데 강태하와 이미담이 함께 있는 순간, 등장한 박연우가 이미담을 향해 “어머니”라고 부르며 달려가 껴안은 채 오열한 것. 이후 민혜숙이 주최한 긴급 임원 회의에서 임원들이 강태하를 향한 불평을 쏟아낸 가운데 강태하가 이미담과 함께 나타나 미담이 1주년 전시회를 맡는다고 공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연우가 홍성표가 건네준 은 노리개를 보자 조선 서방님의 피가 묻었던 곳이라며 의구심을 드러냈고, 그 순간 박연우 방에 있던 배롱 잎 하나가 시들면서 떨어져 불안감을 드리웠다. 동시에 강태하가 갑자기 심장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과 박연우의 조선 서방님인 강태하가 피를 토하며 쓰러지던 모습, 그리고 박연우가 놀란 얼굴로 은 노리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기면서, 이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와.. 오늘 엔딩 진짜 역대급이네요! 매번 엔딩 대박인데 오늘이 제일 소름입니다!”, “진짜 강태하가 조선 강태하의 환생인 건가요? 뭔가요? 너무 궁금합니다!”, “초반 분위기는 달달하고 코믹했는데 마지막 대반전!”, “우리 태하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연우가 미담 붙잡고 울 때 진짜 같이 목놓아 울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2023.12.09 I 김보영 기자
초록뱀미디어, 최대주주 변경 추진…씨티프라퍼티 지분 공개매각
  • 초록뱀미디어, 최대주주 변경 추진…씨티프라퍼티 지분 공개매각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초록뱀미디어(047820)가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의 현 최대주주인 씨티프라퍼티는 보유 중인 초록뱀미디어 지분 전량(39.33%)과 경영권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 매각한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초록뱀미디어는 이의신청에 앞서 이번 매각 추진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의결 사유를 해소해 거래재개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월 초록뱀미디어 전 임원의 배임 혐의 등을 이유로 상장폐지를 의결한 바 있다.양사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인수자 유치 및 매각 진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각 방식을 채택했다. 초록뱀미디어와 씨티프라퍼티는 삼일회계법인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 매각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향후 매각 대상 및 조건 등이 결정되면 이사회를 소집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소액주주를 보호와 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한다”며 “기존 최대주주 및 매각 주관사와 긴밀히 협력해 잠재적 원매자를 접촉하며 성공적인 거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상장폐지 의결 사유 해소 및 조속한 거래재개를 목표로 남은 이의신청 기간 경영개선계획서를 성실히 작성해 기한 내 제출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I 김응태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당과부된 이세영, 21세기 배인혁과 결혼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당과부된 이세영, 21세기 배인혁과 결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신부와 신랑 복장으로 초밀착 스킨십을 펼친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4일 방송된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5.6%, 분당 최고 시청률은 7%를 기록했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회에서는 조선 시대 박연우(이세영)가 강태하(배인혁)와 혼례를 치렀지만 갑작스러운 강태하의 죽음으로 인해 마당과부(신부 집 안마당에서 치르는 초례나 겨우 올리고 이내 남편을 잃은 청상과부)가 된 사연이 담겼다. 특히 박연우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돼 우물에 던져진 후 물속 깊은 곳에서 눈을 뜬 순간, 조선 강태하와 똑닮은 남자가 박연우를 구하러 오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높였다.2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이세영과 배인혁이 각각 21세기 현대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허리 꺾기 눈맞춤 샷’을 선보이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 중 21세기로 넘어온 박연우(이세영)가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 웨딩 베일을 쓴 박연우는 강태하의 팔짱을 낀 채 환한 웃음을 짓는 반면 살짝 긴장된 표정의 강태하는 정면만을 응시하며 행진에 집중한다.결혼식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화룡점정으로 강태하가 박연우의 허리를 돌려 꺾으며 가까이 밀착하자 박연우가 당황해 깜짝 놀라는 것. 과연 조선 유교걸 박연우는 아찔한 이 순간을 어떻게 대응할지, 박연우와 강태하의 21세기 현대 결혼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회부터는 현대로 넘어온 박연우와 강태하가 본격적인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펼칠 것”이라며 “애틋한 과거를 뒤로하고 박연우와 강태하가 21세기 현대에서는 또 어떤 인연의 끈으로 엮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알렸다.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회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된다.
2023.11.25 I 김가영 기자
'열녀박씨' 첫날밤 과부된 이세영, 현대 배인혁 만났다…첫방 6.5%
  • '열녀박씨' 첫날밤 과부된 이세영, 현대 배인혁 만났다…첫방 6.5%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첫 회부터 운명적인 만남의 서막을 열었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지난 24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5.6%, 수도권 5.3%, 2049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특히 극 중 강태하(배인혁)가 박연우(이세영)와의 첫날밤에 가슴 통증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7%까지 치솟았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회에서는 조선시대 박연우(이세영)와 강태하(배인혁)의 반복되는 운명적인 만남과 함께 첫날밤에 남편을 잃은 박연우가 누군가에 의해 우물에 빠지면서 시공을 초월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먼저 한양 제일의 원녀 박대감댁 외동딸 박연우는 몰래 옷을 지어 판매하는 ‘호접 선생’으로 활동하며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이어갔다. 박연우의 부모는 혼기가 차도 혼인하지 않는 딸을 안타까워했지만, 박연우는 자신의 꿈인 옷 만드는 일에만 집중했다. 그러던 중 ‘호접 선생’으로서 명성이 하락하자 박연우는 유명한 광부(노총각)인 진사골 추남 도령에게 자신의 옷을 입혀 장가보내겠다는 야심으로 위장 잠입을 감행했고, 조선 강태하(배인혁)와 처음으로 마주했다. 하지만 이후 박연우가 지은 옷을 옹주마마가 입었다가 왕에게 발각됐고, 흉물스런 옷을 만든 자를 잡아들이라는 왕명으로 인해 박연우는 ‘강제 혼인’을 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박연우는 답답한 상황에서 야반도주에 나섰다가 또 한 번 강태하와 대면했고 자신의 슬픈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강태하의 다정함에 이끌렸다. 하지만 박연우는 혼사가 들어온 강진사댁 추남 도령과 혼례를 올렸고, 첫날밤 추남 도령의 정체가 마음에 품었던 강태하라는 사실에 쾌재를 불렀다.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강태하는 박연우의 옷고름을 자르며 부부간의 이별을 고했고, 가슴에 병증이 있어 혼인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연우는 강태하와 부부의 연을 맺으려 했지만 결국 첫날밤 강태하는 피를 토하면서 쓰러져 유명을 달리했다. 그렇게 박연우는 남편을 잃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었지만, 순간 정체 모를 사람이 나타나 박연우를 납치해 우물에 빠트리려 했고, 그 순간 모든 시공간이 멈춰버렸다. 멈춤이 풀리자마자 박연우는 우물 안 소용돌이 속으로 깊게 빠져들어 갔고, 물속에서 조선 서방님인 강태하와 똑 닮은 남자와 마주하는 엔딩이 그려졌다.무엇보다 이세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회에서 ‘사극 여신’다운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세영은 이조판서 박대감댁 외동딸이면서도 옷을 짓고 판매하는 ‘호접 선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박연우 역을 입체적으로 소화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앞에서는 당당하게 의견을 피력하면서도 조선시대 여인으로서 어쩔 수 없이 한계에 부딪히는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 더욱이 첫날밤 남편을 잃고 애통해하는 모습부터 납치된 뒤 애처로운 눈빛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진폭이 큰 여인의 심리를 결결이 살려 몰입감을 높였다.배인혁은 가슴에 병증을 가진 사연 많은 조선 강태하 역으로 오롯이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배인혁은 오랜 시간 마음에 품고 있던 박연우 앞에서 수줍은 면모를 드러내다가도, 자신의 병 때문에 사랑하는 이가 고통받지 않도록 옷고름을 과감하게 잘라내는 강태하의 단호함을 촘촘하게 그려냈다. 주현영은 잔망스럽고 눈치백단인 박연우의 몸종 사월 역에 혼연일체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이끌었고 진경은 조선 강태하의 계모로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존재감을 빛냈다.그런가 하면 고남정 작가는 네이버웹소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원작을 바탕으로 촘촘한 인물 관계를 구성하고 다채롭고 풍성한 스토리로 풀어냈다. 1회 만에 박연우와 강태하의 운명적인 만남부터 첫날밤에 남편을 잃고 시공을 초월하게 되는 박연우의 삶까지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펼친 것. 여기에 박상훈 감독은 세련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단짠 서사를 돋보이게 만드는 신비로운 무드를 더했다. 박연우와 강태하가 대면하는 장면들에서는 꽃잎을 활용했고, 낙화놀이로 두 사람의 운명에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덧입혔다. 또한 박연우가 납치돼 우물에 던져지기 전 시계를 떨어뜨리는 장면에서는 모든 사물의 움직임이 순간 정지된 숨죽이는 장면을 만들어냈고, 우물에 빠진 박연우가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다가 반전되어 다시 깨어나는 모습은 치밀한 시각 효과로 구현해 판타지를 강조했다.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회는 11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3.11.25 I 김가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