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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49건

  • [재송]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DL(000210)은 대표이사가 전병욱에서 김종현으로 변경됐다고 공시△기업은행(024110)은 홍콩국제중재센터 담당판정부가 안타니움 리소스(Antanium Resources PTE Ltd) 외 7사에 총 886억원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받아△사조동아원(008040)은 대표이사가 노동환에서 남동배로 변경△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2825대 판매, 전년 대비 15.0% 증가△동양(001520)은 경기도 부천시 부촌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현대자동차(005380)는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1179대 판매, 전년 대비 10.7% 증가△남광토건(001260)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408억원 규모의 서울 노원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DL건설(001880)은 캐피탈랜드코리아제14호부동산일반사모투자회사와 2402억원 규모의 양산시 북정동 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현대중공업(329180)은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3999억원 규모의 VLEC 2척 공사를 수주△대상홀딩스(084690)는 종속회사 대상웰라이프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시노팜의 자회사 시노팜인터내셔널(중국국제의약위생유한공사)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브이티지엠피(018290)의 계열사 브이티바이오는 배현수 경희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 중인 치매극복연구사업단 과제에서 ‘신규 치매 치료전략으로 치매 특이적 조절 T세포 주입을 통한 항치매 효능과 기전’을 규명△신한투자증권은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시네비즈관에서 대입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초록뱀미디어(047820)는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나이벡(138610)은 주요 임원진이 지난 10월에 이어 추가로 2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을 장내 매수
2022.12.02 I 유은실 기자
  • 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DL(000210)은 대표이사가 전병욱에서 김종현으로 변경됐다고 공시△기업은행(024110)은 홍콩국제중재센터 담당판정부가 안타니움 리소스(Antanium Resources PTE Ltd) 외 7사에 총 886억원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받아△사조동아원(008040)은 대표이사가 노동환에서 남동배로 변경△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2825대 판매, 전년 대비 15.0% 증가△동양(001520)은 경기도 부천시 부촌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현대자동차(005380)는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1179대 판매, 전년 대비 10.7% 증가△남광토건(001260)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408억원 규모의 서울 노원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DL건설(001880)은 캐피탈랜드코리아제14호부동산일반사모투자회사와 2402억원 규모의 양산시 북정동 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현대중공업(329180)은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3999억원 규모의 VLEC 2척 공사를 수주△대상홀딩스(084690)는 종속회사 대상웰라이프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시노팜의 자회사 시노팜인터내셔널(중국국제의약위생유한공사)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브이티지엠피(018290)의 계열사 브이티바이오는 배현수 경희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 중인 치매극복연구사업단 과제에서 ‘신규 치매 치료전략으로 치매 특이적 조절 T세포 주입을 통한 항치매 효능과 기전’을 규명△신한투자증권은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시네비즈관에서 대입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초록뱀미디어(047820)는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나이벡(138610)은 주요 임원진이 지난 10월에 이어 추가로 2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을 장내 매수
2022.12.01 I 유은실 기자
초록뱀미디어, 연예 채널 ‘케이스타’ 오리지널 IP 콘텐츠 강화
  • 초록뱀미디어, 연예 채널 ‘케이스타’ 오리지널 IP 콘텐츠 강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초록뱀미디어(047820)는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가 운영하는 케이스타 채널은 최근 리얼리티 예능 ‘고딩엄빠’를 통해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 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높은 화제성을 바탕으로, 현재 방영 중인 시즌2는 시청률이 3.0%를 돌파해 시즌1의 최고시청률(2.3%)을 넘어섰다. 케이스타 채널은 최근 스포츠 예능 분야로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파하하’는 골프에 대한 지식이나 흥미도 없는 하하의 골프 입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버디보이즈’는 지금까지 없던 출중한 골프 실력을 가진 MZ세대 남자 아이돌들이 골프와 여행을 함께 즐기는 내용이 골자다. 이외에도 다음 달 18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인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선보일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채널과 플랫폼을 선택하고 이를 유통할 계획”이라며 “방송사나 플랫폼이 일정 정도의 이윤을 보장해주면서 지적재산권(IP)을 가져가는 방식 대신, 온전히 IP를 갖고 방영권을 판매하는 유통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1 I 김응태 기자
한한령, 이번에는 풀리나… 영화·드라마株 ‘들썩’
  • 한한령, 이번에는 풀리나… 영화·드라마株 ‘들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이 6년 만에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영화와 영상, 음악 등 K-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로 중국향 한국 콘텐츠 수출 활로가 뚫릴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영화와 웹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다리스튜디오(020120)가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드라마 콘텐츠 및 한류스타 매니지먼트사인 키이스트(054780)는 15.36%, 영화 제작배급사인 쇼박스(086980)는 15.09%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초록뱀미디어(047820)가 12.44%,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1.77% 오르는 등 영화와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덕분에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수도 2.64%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영화 및 영상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그동안 한류 유입을 틀어막고 있던 한한령이 곧 완전 해제될 것이란 기대 덕이다. 중국 OTT 플랫폼인 텅쉰스핀(騰迅視頻)에 홍상수 감독의 2018년 영화 ‘강변 호텔’이 서비스된 게 시작이다. 중국은 2016년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콘텐츠 수입을 사실상 차단해 온 바 있다.영화와 드라마 관련주가 먼저 급등한 것은 이미 콘텐츠가 완성된 만큼 작품을 바로 판매할 수 있는 데다 음악과 게임 등 다른 산업에 비해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 소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이다. 국내 방송프로그램 완성품 기준 중국 수출 비중은 30%에 육박했으나 한한령 이후 5% 수준까지 하락한 바 있다.시장에서는 이번에야말로 한한령이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대통령실이 나서 한중 정상회담 성과를 언급한 데다 시 주석이 인적·문화 교류 중단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전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화·인적 교류의 중요성과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에 공감했다. 중국이 OTT 조치로 화답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인적·문화적 교류 재개에 공감했다는 것이다.증권가에서는 우하향하던 콘텐츠 제작사의 수익성이 한한령 해제를 기점으로 대폭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다만 한한령 해제 여부를 확신하기 어려워 일회성 단기 호재로 그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콘텐츠의 중국 판매가 가능해지면 제작사는 판매처 다양화 효과로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매출액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판매 가능한 구작이 많고 한류 스타 참여 드라마를 다수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11.24 I 이정현 기자
6거래일만에 반등 1.9%↑…콘텐츠株 강세
  • [코스닥 마감]6거래일만에 반등 1.9%↑…콘텐츠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3.33포인트(1.87%) 상승한 725.5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71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매수세가 짙어지며 끝내 720선을 돌파했다.간밤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3만4098.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 오른 4003.5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 뛴 1만1174.41로 집계됐다.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긴축 속도 완화를 시사하는 발언과 함께 미국 소매 및 유통 기업이 호실적을 보인 가운데,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중국 한한령 기대감이 업종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272억원, 기관은 88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01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3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했다. 오락문화(5.83%), 기타 제조(5.22%) 등은 5%대 뛰었다. 디지털컨텐츠(4.76%)는 4%대 올랐다. 방송서비스(3.96%), 통신방송서비스(3.82%), IT S/W & SVC(3.57%), 통신서비스(3.54%), 금융(3.49%), 인터넷(3.31%) 등은 3%대 넘게 상승했다. 반도체(1.88%), 화학(1.81%), 운송장비·부품(1.77%), 일반전기전자(1.7%), 화학(1.81%) 등은 1%대 강세를 띠었다. 이와 달리 출판·매체복제(1.04%)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하는 기업이 우위였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1%대 상승했다. 아프리카TV(067160), CJ ENM(035760) 등은 7%대 올랐다. 에코프로(086520), 위메이드(112040) 등은 6%대, 엔켐(34837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케어젠(214370) 등은 5%대 강세를 나타냈다. 에스엠(041510), 솔브레인(357780), 덕산네오룩스(213420) 등도 4%대 상승했다. 휴젤(145020), JYP Ent.(035900), 티씨케이(064760), 고영(098460), 원익IPS(240810) 등은 3% 넘게 올랐다. 반면 현대바이오(048410)는 2%대 하락했다. 신라젠(215600)은 1%대 내렸으며 에스티팜(237690), 씨젠(096530), 알테오젠(196170), 성일하이텍(365340) 등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서 콘텐츠 업체인 키이스트(054780), 쇼박스(086980) 등이 15%대 상승했다. 초록뱀미디어(047820)도 12%대 뛰었다. 코다코(046070)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듀플렉스 알루미늄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1313만주, 거래대금은 4조943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였으며, 1083개 종목이 상승했다. 358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11.23 I 김응태 기자
'빨간 풍선' 이상우 "문영남 작가 재회 15년 만, 대본 받기 전 출연결심"
  • '빨간 풍선' 이상우 "문영남 작가 재회 15년 만, 대본 받기 전 출연결심"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상우가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으로 문영남 작가와 15년 만에 재회했다. 그는 대본을 받기 전부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털어놓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오는 12월 17일(토)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이상우는 ‘빨간 풍선’에서 한바다(홍수현 분)의 남편인 피부과 의사 고차원 역으로 분한다. 극중 고차원은 집안의 기대대로 의사까지 됐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늘 다른 사업을 구상하는 인물이다. 훤칠하고 출중한 외모는 물론이고 선한 마음씨에 유머까지 겸비했고, 귀하게 자란 만큼 상대방도 곱게 대하는 성격을 지녔다. 어머니 나공주(윤미라 분)와 아내 한바다 사이 갈등의 중심에 있지만 교통정리를 하지 못해 너스레로 넘기면서 고부갈등을 크게 키운다.무엇보다 이상우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가 하면 TV조선 예능 ‘골프왕’ 등 예능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쉼 없는 도전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빨간 풍선’ 출연은 ‘조강지처클럽’ 이후 문영남 작가와 무려 15년 만에 재회하는 것이라고. 이에 또 한 번의 ‘메가톤급 히트작’을 탄생시킬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온화한 표정과 은은한 미소로 ‘믿고 보는 배우’ 이상우 특유의 매력을 증명해온 이상우가 ‘빨간 풍선’에서는 어떤 마성을 지닌 고차원 캐릭터로 대한민국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관련 이상우가 댄디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의 셔츠와 헤어스타일을 장착한 고차원으로 변신한 첫 포스가 22일 공개됐다. 극중 고급스러운 옷차림을 한 고차원이 환하고 밝은 미소를 지은 채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 이에 더해 의아해 하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고차원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드리우고 있다. 선하고 착한 ‘훈훈한 남편’의 정석을 그려낼 고차원의 활약에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이상우는 “너무 좋아하고 항상 같이 작업하고 싶은 문영남 작가님 작품이어서 대본도 받기 전에 너무 기쁜 마음으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작가님과 15년 만에 만남이라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대본을 보고 그 부담감을 잊을 정도로 재밌어서 역할에만 잘 몰입하고 집중해서 편안하게 잘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시켰다.더불어 이상우는 고차원에 대해 “부족하지 않은 집에서 잘 자란 피부과 의사이고 결혼해서 엄마와 아내 사이에 약간 갈등이 있지만, 잘 헤쳐 나가보려는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어떤 모습이 보여질 지 저도 궁금한데, 이름에 답이 있지 않을까 살짝 생각해봅니다. 일단은 현재 대본에 충실하게 연기하려 합니다”라는 ‘이름’과 관련된 재치 넘치는 관전 팁까지 전달해 본방 사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욕구에 불을 지폈다.제작진은 “이상우는 감정의 결을 살리는 내면 연기를 통해 고차원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라며 “이상우여서 가능한, 이상우만이 선보일 수 있는 눈빛과 표정, 분위기로 완성될 고차원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오는 12월 17일(토)에 첫 방송된다.
2022.11.22 I 김보영 기자
'빨간풍선' 이성재, 짠내 유발 바지사장 변신…인간미 물씬
  • '빨간풍선' 이성재, 짠내 유발 바지사장 변신…인간미 물씬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성재가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에서 짠내 인간미가 물씬 풍겨나는 ‘생활형 캐릭터’ 지남철 역으로 변신한다.오는 12월 17일(토)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이성재는 ‘빨간 풍선’에서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데릴사위로 처절한 처월드에 입성한 지남철 역을 맡아 안방감에 짠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지남철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고물상(윤주상 분)의 눈에 띄어 장학 지원과 생활비 지원을 받고, 당연한 수순처럼 고금아(김혜선 분)와 결혼했다. 한때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검찰총장이 될 재목이라 기대한 장인을 번번이 실망시키고 어쩔 수 없이 장인의 사업체를 이어받아 운영하지만 실제 권한이 없는 바지사장이다. 아직도 본가에 돈을 보내야 하는 처지인 탓에 의기소침해 있는, 이 시대 중년 남자의 고달픔을 보여준다.이성재는 ‘쇼윈도: 여왕의 집’, ‘검사내전’, ‘질투의 화신’ 등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력을 발산하며, ‘반박불가 존재감’으로 작품을 빛내왔다. 매 작품 한계 없는 도전을 선보였던 이성재가 현실에서 만나볼 법한 안타깝고 외로운 중년 캐릭터 지남철의 면모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와 관련 이성재가 ‘짠내 유발남’ 지남철로 변신한 첫 자태를 17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지남철이 기계에 올라탄 채 회사 앞마당에서 능수능란하게 고철 처리에 매진하고 있는 장면. 하지만 장인 고물상(윤주상 분)의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간 지남철은 장인 앞에서 고개조차 들지 못한 채 “죄송합니다”를 연발한다. 정신없이 일에 몰두하던 지남철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든 사연이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무엇보다 이성재는 “우선 가족 드라마의 대가인 문영남 작가님과 진형욱 감독님의 작품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컸다. 그리고 개성 강한 인물들이 모여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어서 한 회 한 회 읽을수록 ‘다음 회엔 어떤 내용이 나올까’ 궁금해지기도 했다”며 ‘빨간 풍선’을 함께 하게 된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또한 “이번에 맡은 ‘지남철’이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성격을 가졌다는 점도 흥미롭게 느껴져서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라고 지남철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각오를 덧붙였다.이어 “지남철은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사위로서 누구보다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던 사람이다. 힘들어도 티 내지 않고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하는 캐릭터라 마음이 갔고, 가끔은 그 모습이 짠하게 느껴졌다”며 “이런 지남철의 성격을 말투나 표정으로 최대한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진정성 담긴 소감을 전했다.제작진은 “이성재는 자신만의 색깔과 단단한 연기력으로 지남철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빨간 풍선’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라며 “‘빨간 풍선’의 묵직한 버팀목이 됨과 동시에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될 이성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오는 12월 17일(토)에 첫 방송된다.
2022.11.17 I 김보영 기자
'빨간 풍선' 서지혜, 위험한 욕망녀로 변신…"도전해보고 싶었다"
  • '빨간 풍선' 서지혜, 위험한 욕망녀로 변신…"도전해보고 싶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서지혜가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에서 남몰래 가슴 속 깊은 욕망을 품은 조은강 캐릭터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오는 12월 17일(토)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설명이 필요 없는 ‘가족극의 대가’ 문영남 작가와 ‘섬세한 연출력’의 진형욱 PD가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네 번째로 의기투합해 또 한 번의 ‘역대급 시너지’ 폭발을 예고한다.서지혜는 ‘빨간 풍선’에서 교사가 꿈이지만 매번 임용고시에 낙방해 과외 일을 다니는 주인공 조은강 역을 맡았다. 극중 조은강은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지만, 가슴속엔 뜨거운 무엇인가를 품고 있는 인물이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는다. 무엇보다 이 악물고 상황을 견디며 상대방 마음을 얻는데 주력해 결국은 환심을 사고, 원하는 목적을 이루는데 능숙하다.서지혜는 그간 ‘아다마스’, ‘키스 식스 센스’, ‘사랑의 불시착’,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지금까지 맡아왔던 캐릭터들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할 그가 완성시킬 ‘빨간 풍선’ 속 조은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다.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서지혜가 은은한 눈빛의 눈웃음이 매력적인 조은강으로 출격한 첫 포스를 16일 공개했다. 극중 조은강이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입가에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장면이다. 조은강은 어딘가를 향해 시선을 고정시킨 채 미소를 잃지 않는가 하면 빨간 풍선을 바라보면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행복한 기분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과연 환희로 가득한 조은강이 지니고 있는 남모를 욕망은 무엇일지, 위험한 욕망을 드러내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서지혜는 ‘빨간 풍선’에서 조은강 캐릭터를 맡게 된 데에 “문영남 작가님께서 ‘0부터 100까지 감정의 폭을 은강 캐릭터로 보여줄 수 있을 거다’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공존했다”라고 깊었던 고민을 언급하면서도 “하지만 배우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도전해보고 싶었다”라는 각별한 포부를 드러냈다.또한 “이야기의 흐름과 대본 자체에 충실하라고 하신 말씀을 발판 삼아 노력하고 있다. 작가님께서 해주신 ‘서지혜’라는 사람을 지우고 은강이가 되라는 조언이 연기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문영남 작가가 건넨 조언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제작진은 “서지혜는 조은강 캐릭터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해 오롯이 몰입하고 있다”라며 “‘빨간 풍선’에서 가장 큰 공감과 눈물, 감정을 일으키게 될 서지혜의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오는 2022년 12월 17일(토)에 첫 방송된다.
2022.11.16 I 김보영 기자
서지혜·이성재, 문영남 작가와 만남…TV조선 '빨간 풍선' 대본 리딩
  • 서지혜·이성재, 문영남 작가와 만남…TV조선 '빨간 풍선' 대본 리딩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이 첫 만남부터 ‘자타공인’ 열연 퍼레이드를 펼친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14일 공개했다.오는 12월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과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솔직한 대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가족극의 대가’ 문영남 작가와 재치 넘치는 연출력의 진형욱 PD, 그리고 서지혜-이성재-홍수현-이상우-정유민-윤미라-윤주상-이보희-정보석-김혜선-최대철-이상숙-설정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군단’이 의기투합하면서 2022년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이와 관련 ‘빨간 풍선’의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들이 열정적인 파이팅으로 ‘첫 대본 리딩’을 가지며 힘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문영남 작가-진형욱 PD의 인사와 출연 배우들의 소개, 인사가 이어진 후 박수와 함께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됐다. ‘빨간 풍선’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이는가 하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먼저 서지혜는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지만, 가슴속엔 뜨거운 무엇인가 품고 있어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는 조은강 역을 디테일한 완급 조절을 발휘하며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성재는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데릴사위로 처절한 처월드에 입성한 지남철 역으로 분해 말투부터 어조,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의 결을 고스란히 살린, 실감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화려한 외모에 속도 깊고 뒤끝 없는 쾌활한 성격을 지닌 보석디자이너 한바다 역으로 변신한 홍수현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똑 부러지고 당찬 면모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섬세한 감정선을 뽐냈다. 이상우는 출중한 외모에 선한 마음, 유머를 겸비한 한바다(홍수현)의 남편이자 피부과 의사인 고차원 역을 맡아 특유의 여유 넘치는 말투와 다정한 눈빛, 훈훈한 미소를 더하며 완벽 맞춤 연기를 소화해냈다.여기에 정유민은 조은강의 동생이자 요즘 MZ세대답게 당당한 조은산 역으로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을 터트려 활력을 안겼다.윤미라-윤주상-이보희-정보석-김혜선은 대사 행간 사이, 대사 한 마디에 담긴 소소한 감정선까지 오롯이 담아내며, 설명이 필요 없는 ‘관록 배우’의 연륜을 증명했다. 한바다의 시어머니 나공주 역 윤미라는 냉온차가 분명한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쳤고, 지독한 짠돌이에 깐깐한 한바다의 시아버지 고물상 역 윤주상은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조은강의 어머니 양반숙 역 이보희와 조은강의 아버지 조대봉 역 정보석은 빠른 템포의 대사를 주고받으며 아웅다웅하는 ‘부부 케미’를 그려냈고, 지남철의 아내 고금아 역 김혜선은 세상 물정 모르는 평온한 가정주부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더불어 조은강-조은산의 삼촌 조대근 역 최대철, 한바다의 엄마 여전희 역 이상숙, 조은강의 남자친구 권태기 역 설정환 등은 각각의 개성이 충만한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선보이며 적재적소에서 감칠맛을 더했다.제작진은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전심전력을 다하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빨간 풍선’ 속 캐릭터와 완벽하게 부합되는 배우들의 싱크로율도 기대 그 이상”이라며 “2022년 마지막 안방극장 주말을 화끈하게 책임지게 될 ‘빨간 풍선’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2.11.14 I 김보영 기자
로봇이 인공관절 크기.위치 분석...오차범위 0.75mm, 의사보다 정교하네
  • [굿클리닉]로봇이 인공관절 크기.위치 분석...오차범위 0.75mm, 의사보다 정교하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노년층을 괴롭히는 질환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다. 통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병증’ 환자 수는 2021년 400만명에 육박했다. 날씨가 추워지며 퇴행성관절염을 호소하는 환자도 증가한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과 관절이 수축해 염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우리의 무릎에는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있다.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생겨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 및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외상과 질환으로도 발생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젊은층도 무릎 건강을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40~49세 연령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5년전부터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환자 데이터 확보…맞춤형 수술 시행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는 다양한 수술법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마코로봇’을 이용한 로봇수술을 들 수 있다. 이는 마코로봇을 이용해 수술 전 환자의 무릎 모양에 잘 맞는 인공관절의 크기와 위치를 분석해 수술 계획을 시뮬레이션한다. 로봇팔의 자동제어기능을 사용하면 장기 등의 손상없이 정확한 뼈 절삭 작업이 완성된다. 오차범위는 0.75㎜ 이내로 알려지며, 정교한 미세교정이 가능하다. 뼈 절삭 이전, 절삭 과정 도중, 인공관절의 최종 안착까지 집도의와 마코로봇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한다.7~9㎝의 절개로 슬개골을 뒤집지 않고 진행하는 최소침습 무릎인공관절수술도 강점이다. 주변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재활과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술 이후 통증도 적다. 이 수술법은 숙련된 전문의와 고도의 수술 경험이 필요하다. 세란병원은 수술을 최소침습법으로 시행하는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고, 7,000례 이상의 최소침습법 인공관절수술 경력을 달성했다.내비게이션 수술법은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환자의 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에 3차원 위치 센서를 부착하고, 컴퓨터를 통해 영상화된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며 수술한다. 이 때문에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적인 수술각도를 예측해 더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는 2004년 8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8,000례 이상의 기록을 달성했다.PSI(Patient Specific Instrument)로 불리는 환자맞춤형수술도 활발히 시행 중이다. 이는 환자 개인의 데이터를 확보해 무릎, 하지정렬에 맞춘 수술 도구를 활용하는 수술법이다. MRI(자기공명영상)로 무릎을 확인하고, 별도의 프로그램에 구현해 가상수술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을 제작할 수 있고 수술 시간의 단축, 예후 개선 등 장점이 있다.인공관절수술은 무릎만 생각하기 쉽지만 어깨와 고관절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는 인공관절 치환술의 90% 이상이 무릎 부위에 적용되고 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더 이상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시행한다. 혹은 말기의 퇴행성 관절염이거나 다리가 O자형, X자형으로 휘는 등 기형이 발생해도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최근 세란병원은 초록뱀미디어와 함께 ‘기적의 운동화 시즌1’ 25회차를 마무리했다. 기적의 운동화는 세란병원 의료진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민을 직접 찾아 치료부터 수술까지 책임지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무릎 및 허리에 심각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새로운 일상을 누리게 됐다.◇ 무릎 변형까지 초래하는 퇴행성관절염충남 보령에 거주하는 김병남씨(여· 80)는 70대 중반까지만 해도 문제 없던 무릎에 갑자기 통증이 찾아왔다. 오른쪽보다 왼쪽 무릎의 상태가 더 심각했다. 의료진으로부터는 왼쪽 연골이 모두 닳았고 근력까지 약해졌으며 뼈의 변형도 초래됐다는 소견을 들었다. 세란병원에서 김씨는 왼쪽 무릎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에도 재활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아 관절 운동 범위도 서서히 넓어졌다.강원도 영월에 거주하는 최복남씨(남· 66)도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심했다. 10대부터 농사일에 뛰어들었다는 최씨는 현재 750평이 넘는 하우스농사를 짓고 있다. 그러나 무릎이 아파 일할 때 의자가 불편했고, 결국 기어 다니며 일할 정도에 이르렀다. 이러한 습관 때문에 최씨는 다리가 휘어 무릎이 펴지지 않고 양쪽 모두 바깥쪽으로 휜 상태가 됐다. 무릎에는 굳은살도 가득했다.‘생각으로는 이만큼 빨리 뛰어가야 하는데 여기까지 못가서 화가난다’는 최씨. 퇴행성 관절염이 심화되면 걷는 것이 마음대로 안 될 뿐더러 심폐기능도 점차 떨어지고 온몸이 아픈 지경에 이른다. 결국 최씨는 양쪽 무릎 동시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 이후 다리를 구부리는 것도 쭉 펴는 것도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통증이 줄어든만큼 걷는 속도도 빨라졌다.무릎 관절은 우리 몸의 체중 부하를 자연스레 받는다. 그러나 한번 손상되면 자연스러운 회복이 불가능하고, 사용할수록 닳는다.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무릎인공관절 클리닉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 관절 운동 기능을 되찾게 하는 것이 목표다.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준식 진료부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원내에서도 각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무릎과 허리 등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라면 주저하지 않고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준식 진료부원장이 퇴행성관절염에 의해 무릎 변형과 심한 통증으로 걸을 수 없는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2022.11.09 I 이순용 기자
초록뱀미디어, K-STAR 채널 MZ 골프예능 '버디보이즈' 7일 첫 방송
  • 초록뱀미디어, K-STAR 채널 MZ 골프예능 '버디보이즈' 7일 첫 방송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초록뱀미디어(047820)는 자체 운영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의 신규 골프 예능 ‘비행기 타고 버디보이즈’가 오는 7일 오후 9시 첫 방영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버디보이즈’는 아이돌 골퍼 이특, 신동, 닉쿤, 민혁, 백호가 뭉쳐 여행과 골프를 동시에 즐기는 MZ세대 골프 여행 프로그램이다. 평균 타수 80대로 골프에 진심인 실력 있는 아이돌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는 물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버디보이즈’는 지금까지 없던 출중한 골프 실력을 가진 MZ 남돌(남자 아이돌)들이 골프와 여행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프로젝트로 과몰입을 보장하는 힐링 골프 여행기”라며 “단순한 골프, 여행이 아닌 MZ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한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승부욕 강하고 뭐든 끝장 보는 성격인 이들은 아이돌 활동으로 다져진 체력과 정신력, 소문난 예능감으로 기존 골프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모습의 진심 가득한 한판 승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K-STAR 채널은 최근 ‘파하하’,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포츠 예능 위주의 콘텐츠 편성을 확대하며 시청자 몰이에 나서고 있다. 파하하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2022.11.04 I 안혜신 기자
초록뱀미디어, 굿웨이위더스 통한 의료 지원사업 마무리
  • 초록뱀미디어, 굿웨이위더스 통한 의료 지원사업 마무리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초록뱀미디어(047820)가 세란병원과 함께 ‘굿웨이위더스(Good way with us)’ 희망기금을 통해 진행한 한국농업방송(NBS)의 사회공헌 기획 방송 프로그램 ‘기적의 운동화’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5회차를 기록한 기적의 운동화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굿웨이위더스(Good way with us), 세란병원이 의료 소외 지역에 있는 농민들을 찾아가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농사일, 집안일로 허리가 굽었거나 퇴행성 관절염 말기 진단을 받아 극심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총 25명의 의료 소외지역 환자들이 다양한 인적·물적 진료 후원을 받았다. 세란병원 의료진들은 해당 환자들을 직접 찾아 생활 습관 및 몸 상태 점검부터 치료까지 도왔다.기적의 운동화에 활용된 굿웨이위더스 희망기금은 초록뱀미디어와 관계사(초록뱀컴퍼니·초록뱀헬스케어), 최대주주 가족(원영식·강수진·원성준)을 비롯해 세란병원 등이 공동 출자한 기금으로, 다양한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원영식 초록뱀미디어 회장은 “굿웨이위더스 희망기금을 활용한 기적의 운동화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줘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세란병원과 사회 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굿웨이위더스 희망기금을 통해 관절과 척추 등 비용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기금을 기반으로 의료지원 사업뿐 아니라 사회공헌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세란병원을 비롯한 여러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10.12 I 김소연 기자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연내 라이브 커머스 진행한다
  •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연내 라이브 커머스 진행한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선보인 가상인가 ‘루시’가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등장을 예고했다. 그간 SNS 인플루언서와 국내외 기업 광고모델 등으로 활동을 펼쳐왔던 루시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 작업을 거쳐 연내 라이브 커머스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신성빈(오른쪽)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과 윤준호(왼쪽) 포바이포 대표,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디지털 휴먼 커머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디지털 휴먼 커머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 △디지털 휴먼 기반의 커머스 사업 수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해 연내에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킬 예정이다. 가상인간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상품 판매 방송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할 계획이다.지난해 2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한 루시는 이후 쌍용자동차 신차 발표회에 등장하는 등 국내외 기업 광고모델로도 활약했고, 올해 6월에는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계약을 체결해 엔터테이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롯데홈쇼핑은 영상 콘텐츠 품질 개선 등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해 라이브 커머스 영역까지 활동을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전에 촬영한 루시의 방송진행 영상을 시범적으로 선보인 후 실시간 소통 방송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모바일TV에서 진행된 온라인 아트페어를 통해 루시의 참여 작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으며, 롯데홈쇼핑이 제작 중인 신규 골프 예능에서는 루시가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다음달부터 양방향 소통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 연내에 루시가 정기적으로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하며 커머스 활동을 본격화한다. 향후 롯데홈쇼핑 자체 유통채널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루시의 활동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엔터테이너에이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가상인간 루시의 활동을 본격화한다”며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협약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단계별로 추진해 올해 중으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을 확대하며 디지털 휴먼 사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이디' 측 "이지아, 충격적 과거 있다"
  • '레이디' 측 "이지아, 충격적 과거 있다"
  • 사진=이지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드라마 ‘레이디’(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초록뱀미디어)가 이지아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레이디’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이 회복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지아는 천재 개발자이자 MZ세대가 가장 닮고 싶어하는 기업인인 남편 표재현(이상윤 분)과 예쁜 딸을 가진, 부와 명성 무엇 하나 아쉬울 것 없는 최상류층 여성 홍태라 역을 맡았다. 하지만 잃어버렸던 과거의 충격적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완벽하다고 믿었던 삶에 균열이 찾아온다. 삶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채 생존을 위해 벌이는 치열한 복수극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공개된 스틸에서는 홍태라의 최상류층 삶을 엿볼 수 있는 이지아의 품격 있는 자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모성 강한 엄마이자, 요리 자격증을 다수 보유한 내조의 여왕에서 생존을 위한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하게 될 이지아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레이디’ 제작진은 “누구나 부러워할 삶을 살고 있는 홍태라(이지아 분)에게는 봉인되어 있는 충격적 과거가 있다. 잃어버린 기억을 회복한 이후 홍태라의 극적인 캐릭터 변화와 그를 연기할 이지아의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tvN 새 드라마 ‘레이디’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2022.09.22 I 김가영 기자
'7인의 탈출' 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조윤희 출연 확정
  • '7인의 탈출' 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조윤희 출연 확정 [공식]
  • ‘7인의 탈출’ 출연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7인의 탈출’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 서스펜스를 펼친다.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부터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까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 신이 내린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 김순옥 작가가 한층 더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써 내려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김순옥 월드’를 완성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조합 역시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엄기준은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의 대표 ‘매튜 리’ 역을 맡았다. ‘매튜 리’는 실체를 아는 사람이 몇 없을 정도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기괴한 사건에 얽혀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가 어떤 비밀을 갖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이어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한 엄기준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황정음은 ‘7인의 탈출’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가 맡은 ‘금라희’는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의 대표다. 돈과 성공을 인생 최대 가치로 여기는 그는 이를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독선적인 여자다. 엄청난 유산 상속을 위해 자신이 버린 딸을 15년 만에 찾는 인물. 하지만 이 선택은 부메랑이 되어 그의 인생을 뒤흔든다. 황정음이 욕망의 화신 ‘금라희’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다려진다.이준은 조폭 출신의 위태로운 남자 ‘민도혁’으로 돌아온다.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다.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지만, 그의 인생은 뜻하지 않게 배신의 연속이다. 거칠고 차가워 보이지만 심장만큼은 뜨거운,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민도혁의 매력을 배가할 이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이유비는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를 연기한다.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같은 존재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그에게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거짓말이다. 거짓된 삶을 사는 그녀의 인생은 언젠가부터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유비는 사랑스러운 미소 속에 깊은 어둠과 욕망을 숨긴 ‘한모네’의 복잡다단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신은경은 산부인과 전문의 ‘차주란’ 역을 맡았다. 아버지뻘 되는 자산가 방회장(이덕화 분)과 함께 살고 있다. 그가 가진 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차주란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지만, 관계가 틀어졌을 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주의 인물. 재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금라희(황정음 분)가 방회장의 유일한 손녀를 데리고 나타나자 균열이 인다. 윤종훈은 연예기획사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양진모’로 분한다. 평소에는 젠틀하다가도 한번 분노가 폭발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끝을 모르는 욕심의 소유자다. 중상모략에 능한 양진모에겐 어제의 적도 이익만 된다면 동지가 될 수 있다.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조윤희는 미술 교사 ‘고명지’ 역을 맡았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지킬 것이 많아질수록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자신의 치부를 들키지 않으려 학교에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며 극의 흐름을 뒤바꾸는 인물이다. 조재윤은 덕선경찰서 형사 반장 ‘남철우’로 분한다. 사건 운이라고는 좀처럼 없던 변두리의 찌그러진 남반장은 5년 만에 고속 승진을 하게 된다. 여기에 이덕화는 소문난 건물주이자 현금 부자인 ‘방칠성’ 역을 맡아 힘을 더한다. 일명, ‘방회장’으로도 불리는 그는 가족들 대신 세입자 차주란(신은경 분)과 마음을 터놓고 지낸다.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피붙이 손녀로 인해 복잡한 심경에 빠진다.‘7인의 탈출’ 제작진은 “욕망과 비밀로 얽히고설킨 7인,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의 지독한 탈출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더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 그리고 배우들의 시너지가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은 2023년 방송될 예정이다.
2022.09.22 I 김가영 기자
롯데홈쇼핑, 초록뱀미디어와 만든 골프예능 '파하하' 방송
  • 롯데홈쇼핑, 초록뱀미디어와 만든 골프예능 '파하하' 방송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초록뱀미디어와 공동 제작한 커머스 연계 골프 예능 ‘파하하’를 오는 22일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에서 첫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이 초록뱀미디어와 공동제작한 커머스 연계 골프 예능 ‘파하하’를 방송한다.(사진=롯데홈쇼핑)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초록뱀미디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50억원을 직접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파하하는 지난 4월 선보인 뷰티예능 ‘랜선뷰티’에 이은 두 번째 공동제작 콘텐츠로 가을 시즌 골프족 수요를 겨낭해 레슨과 예능, 커머스를 연계해 기획했다. ‘골알못(골프를 알지 못하는 사람)’ 예능인 하하와 42년 구력의 하하 아버지가 출연해 부자 라운딩을 목표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방영 기간 동안 롯데홈쇼핑에서는 콘텐츠와 연계한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케이스타에서 방영되며,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동시 방영된다. 익일부터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재방영된다. 총 10부작으로 첫 방송은 하하의 골프 입문 배경을 공개하고, 개그맨 강재준과 정길환 프로골퍼가 함께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골프 퀴즈, 라운딩 대비 특강, 리뷰 등 콘텐츠를 비롯해 향후 가수 김종국, 개그맨 지석진, 양세찬 등 유명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초보 골퍼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영 이후 주요 레슨 콘텐츠만 후속 제작해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위드 정길환 골프’ 유튜브에 공개한다. 또 내달부터 롯데홈쇼핑 TV방송과 모바일TV에서는 ‘파하하’와 연계한 셀럽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 론칭 방송에 셀럽들이 출연해 브랜드 소개 및 상품 리뷰를 전할 예정이며, 모바일TV는 가상인간 루시, 치어리더 박기량 등이 ‘썸남썸녀 라운딩룩’ 등 골프웨어 스타일링 등을 소개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초록뱀미디어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커머스를 연계한 골프 예능을 제작했다” 며 “기존 골프 예능들의 단순 레슨, 팀별 경쟁 스토리에서 벗어나 초보 골퍼 연예인이 라운딩까지 마스터하는 과정과 합리적인 골프웨어 쇼핑 등을 연계해 가을 골프 성수기를 앞두고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초록뱀미디어와 커머스 연계 '골프 예능' 공동 제작
  • 롯데홈쇼핑, 초록뱀미디어와 커머스 연계 '골프 예능' 공동 제작
  • 롯데홈쇼핑이 초록뱀미디어와 커머스 연계 '골프 예능'을 공동 제작한다. 롯데홈쇼핑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롯데홈쇼핑이 초록뱀미디어와 커머스를 연계해 공동 제작한 골프 예능 ‘파하하’가 이달 22일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에서 첫 방송된다고 20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초록뱀미디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50억원을 직접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 4월 뷰티예능 ‘랜선뷰티’에 이어 두 번째 공동제작 콘텐츠로 가을 시즌 골프족 수요를 겨냥해 레슨과 예능, 커머스를 연계한 이색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 골알못(골프를 알지 못하는 사람) 예능인 하하와 42년 구력의 하하 아버지가 출연해 부자 라운딩을 목표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방영 기간 롯데홈쇼핑에서는 콘텐츠와 연계한 골프웨어를 선보인다.이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케이블TV 케이스타에서 방영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동시 방영되며 익일부터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재방영 된다.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10부작으로 첫 방송은 하하의 골프 입문 배경을 공개한다. 개그맨 강재준, 정길환 프로골퍼가 함께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골프 퀴즈, 라운딩 대비 특강, 리뷰 등 콘텐츠를 비롯해 향후 가수 김종국, 개그맨 지석진, 양세찬 등 유명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초보 골퍼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영 이후 주요 레슨 콘텐츠만 후속 제작해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위드 정길환 골프’ 유튜브에 공개한다. 또한 내달부터 롯데홈쇼핑 TV방송과 모바일TV에서는 파하하와 연계한 셀럽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 론칭 방송에 셀럽들이 출연해 브랜드 소개 및 상품 리뷰를 전할 예정이며, 모바일TV는 가상인간 루시, 치어리더 박기량 등이 ‘썸남썸녀 라운딩룩’ 등 골프웨어 스타일링 등을 소개한다.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초록뱀미디어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커머스를 연계한 골프 예능을 제작했다”며 “기존 골프 예능들의 단순 레슨, 팀별 경쟁 스토리에서 벗어나 초보 골퍼 연예인이 라운딩까지 마스터하는 과정과 합리적인 골프웨어 쇼핑 등을 연계해 가을 골프 성수기를 앞두고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20 I 이지은 기자
초록뱀미디어, 2분기 영업익 32억…전년비 92%↑
  • 초록뱀미디어, 2분기 영업익 32억…전년비 92%↑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초록뱀미디어(04782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8%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3% 늘어난 604억원을 달성했다. 반기 기준 사상 최초 1000억원대 매출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턴어라운드했다.별도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2% 늘어난 164억원을, 영업이익은 7.8% 성장한 11억원을 기록했다. 화제성 높은 작품을 다수 제작하면서 2분기 실적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5월까지 방영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를 시작으로, 올해 4월 JTBC 및 넷플릭스향 ‘나의해방일지’, 현재 MBC에 방영 중인 총 120부작의 ‘비밀의집’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도 자체 제작 작품을 론칭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4월 일본에 방영권을 선판매한 자체 지적재산권(IP)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비롯해 ‘유스’ 등 총 4개의 작품이 하반기 론칭 예정인 만큼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라며 “최근 버킷스튜디오(066410)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를 인수하는 등 내재화된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 공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7 I 김응태 기자
비덴트, 250억 규모 NPX캐피탈 지분 확보…웹툰시장 진출
  • 비덴트, 250억 규모 NPX캐피탈 지분 확보…웹툰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비덴트(121800)는 웹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선점을 위해 250억 규모의 NPX캐피탈의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덴트는 이번 지분 확보를 통해 NPX캐피탈 산하 웹툰 플랫폼 ‘코핀커뮤니케이션즈’와 ‘투믹스’의 IP 독점권 및 공동경영권을 확보한다. NPX캐피탈이 지난해 12월 인수한 국내 웹툰 제작사 ‘코핀’은 NPX그룹 산하의 미국에 본사를 둔 테라핀스튜디오가 약 500억원 투자한 회사다. 현재는 웹소설, 웹툰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게임을 비롯해 메타버스, NFT 등의 형태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적 사업을 추진 중이다. NPX캐피탈은 국내 5대 웹툰 플랫폼 중 하나인 투믹스도 약 202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투믹스는 현재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세계 10개 언어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비덴트는 이번 지분투자로 테라핀과 투믹스가 보유한 IP를 독점해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메가 히트작 제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066410)와 인바이오젠(101140)이 전개하고 있는 신사업 분야에서도 투믹스 등의 웹툰 IP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근 버킷스튜디오는 초록뱀미디어(047820)와 컨소시엄을 결성해 드라마와 영화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의 경영권도 양수하기로 했다. 또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트벤처(JV)도 설립했다.비덴트 관계자는 “이번 NPX캐피탈 지분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고유의 지적재산권을 비덴트가 독점으로 확보함으로써 오징어게임, 헌트에 이은 차기 메가 히트작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비덴트 및 관계사에서 전개하는 신사업 확장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2.08.10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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