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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광역의원에 '신인 34%·여성 12%·청년 10%' 공천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광역의원 후보자 666명 가운데 정치신인이 223명(33.5%), 여성이 81명(12.1%), 청년이 69명(10.4%)인 것으로 나타났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정당으로서 정치적·사회적 약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도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했다”며 여성과 청년, 정치 신인을 배려하는 공천을 실현하기 위해 경선 시 가산점을 부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기초의원 후보자는 1670명 중 정치신인이 716명(42.9%), 여성이 358명(21.4%), 청년이 129명(7.7%)이다.또 국민의힘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을 예우하고 장애인과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65세 이상246명, 장애인 65명을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65세 이상 후보자는 기초단체장 43명, 지역구 광역의원 68명, 지역구 기초의원 135명이다. 장애인 후보자는 기초단체장 1명, 지역구 광역의원 19명, 지역구 기초의원 45명이다.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194명, 광역의원 734명(지역구 666명·비례 68명), 기초의원 1980명(지역구 1670명·비례 310명) 등 총 2925명을 공천했다. 6·1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 추천도 완료됐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안철수·대구 수성구을 이인선·인천 계양구을 윤형선·강원 원주시갑 박정하·충남 보령시서천군 장동혁·경남 창원시의창구을 김영선·제주 제주시을 부상일 등 7명이다.국민의힘은 “지방권력 교체를 위해 이기는 공천, 지역 일꾼을 발굴하는 풀뿌리 공천,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모시는 혁신공천에 활동목표를 뒀다”며 “전국 각지의 국민의힘 일꾼들은 환상의 호흡과 팀워크로 중앙에 이어 지방권력 교체를 이뤄냄으로써 진정한 윤석열 정부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AI친구’로 만능앱 꿈꾼다…SKT ‘에이닷’이 그리는 세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기술은 발전하나 고객은 불편하다. 스마트폰당 100개의 앱이 깔린다는데 이중 제대로 쓰는 앱은 10개 정도다. 검색, 대화, 추천 같은 서비스를 한 번에 편하게 이용할 순 없을까. 인공지능(AI) 컴퍼니를 선언한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A.(에이닷)’이라고 하는 AI친구 서비스를 16일 선보였다. 에이닷 서비스 설명회 이후, 참석 임원들이 Q&A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좌로부터 손인혁 아폴로TF 담당, 이현아 AI&CO 담당(CPO), 이상호 T3K 담당(CTO),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에이닷’은 만능(萬能)을 꿈꾸는 슈퍼앱이다. 원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에이닷’을 깔고 최초 설정 시 관심사, 음악·비디오 등의 취향 설정을 하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를 이해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모든 게 에이닷 안에서 이뤄진다.(길을 묻는 TMAP은 해당 앱으로 이동)이를테면 손흥민 선수에 대해 궁금하면 네이트 뉴스로 이동하고, T멤버십 코드를 써야 한다면 QR코드가 보여지고 택시를 불러야 한다면 우티와 연동돼 택시를 불러주는 식이다. 휴대폰 속 친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한다. 날씨/뉴스/운세/백과사전/증권 등 생활에 관련된 정보들을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요약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사용자 참여형 ‘큐피드(Q&A)’ 서비스를 통해 AI가 답하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다른 이용자가 답해 준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도동 쪽에 단팥빵 맛집 알아?” 같은 질문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이용자를 매칭해 답변을 요청해준다.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데, 지식인이 질문한 뒤 조금 기다려야 한다면 에이닷에서는 AI가 답변자를 찾아 거의 실시간으로 답변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AI친구인 에이닷이 나의 궁금증이나 음악감상, 비디오 시청, 게임 등 즐길 요소까지 검색해 답변해주고 추천해주는 것이다. 에이닷 서비스 화면SK텔레콤은 왜 이런 서비스를 만들었을까. 이현아 AI&CO 담당은 “고객이 서칭하는 코스트를 줄여주고 싶었다. AI 시대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또 “목적 없이 앱을 켜도 할 게 많았으면 하는 마음과, 앱 하나로 할 수 있는게 많고, 나를 위한 무료 콘텐츠들도 있었으면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SKT는 초기 프로모션으로 ‘FLO with A.’ 이용권을 준다. 매월 90곡의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에이닷은 현재 완벽한 수준은 아니다. 그래서 오픈베타로 공개하면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게 ‘이루다’ 사태에서 불거진 혐오발언에 대한 우려다. 이상호 T3K 담당(CTO)은 “에이닷은 거대언어모델(GPT-3) 기반 한국어 서비스로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면서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때 개인정보는 다 필터링 아웃을 했고, 편향 정보 역시 다 필터링 아웃을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나올 수 있는 위험 발언들이 있을 수 있다. 이 때 ‘나빠요’ 피드백을 해달라. 이용자와 함께 개선하고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이현아 AI&CO 담당과 이상호 CTO는 모두 네이버 출신이다. 에이닷 설계도에이닷에서 길을 물으면 TMAP으로 자동 연결된다.에이닷에서 손흥민 뉴스를 물으면 네이트 뉴스로 연결된다.
- “AI친구로 검색을 넘어서다”…SKT ‘에이닷’은 이것(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에이닷 서비스 화면SK텔레콤(017670)(대표 유영상)이 에이닷(A.)이라는 인공지능(AI)에이전트 서비스 베타 버전을 16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말과 문자로 궁금한 점을 물으면 알아서 답해준다. SKT 개발자들이 거대언어모델(GPT-3)을 기반으로 한국어 특화 버전을 자체 개발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자유 주제로 한국어 대화가 가능한 B2C 서비스 ‘A.’을 출시하게 됐다. 원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A.’ 앱만 깔면 시각화된 캐릭터를 통해 검색 기능, 대화 기능(친구 기능),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지금은 안드로이드 버전만 가능하고, iOS는 6월 중 가능하다.다음은 이상호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현아 AI&CO 담당, 손인혁 아폴로TF 담당,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과의 일문일답.이현아 AI&CO 담당이 에이닷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불편한 앱 설치와 탐색 비용 줄여줘요-에이닷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시리나 빅스비와 어떤 게 다른가요?▲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AI 에이전트 시대가 열리고 있어요. 휴대폰 한대 당 100개 앱이 깔리는데 이중 10개 정도만 사용한다고 하죠. 저희는 고객이 여러 앱을 설치하고 탐색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데 관심있습니다. AI에이전트인 ‘에이닷’이 일상의 메이트로 작동하는 거죠. 시리나 빅스비는 목소리 에이전트인데, 저희는 시각화된 에이전트(캐릭터)와 대화라는 인터렉션을 통해 빠른 것은 물론 친밀감을 높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현존하는 서비스와 경쟁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에요.-에이닷은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나요? ▲앱을 깔고 최초 설정 시 관심사, 음악/비디오 등의 취향 설정과 캐릭터 외형, 목소리, 이름 등을 설정해 나를 잘 아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캐릭터를 가진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FLO, wavve와의 연동을 통해 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재생할 수 있으며, TMAP, 캘린더, 전화/문자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A.’을 통해 이용할 수 있죠. 이런 모든 일들이 에이닷이라는 앱 내에서 이뤄집니다. 다만, TMAP의 길찾기는 이동해야 하고요.에이닷 주요 서비스 도메인에이닷 서비스 설명회 이후, 참석 임원들이 Q&A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좌로부터 손인혁 아폴로TF 담당, 이현아 AI&CO 담당(CPO), 이상호 T3K 담당(CTO),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외부 서비스와 연동도 추진-SKT 계열 서비스만 되는 것은 아닌가요? 모두 무료라면 FLO나 wavve의 유료 시장을 잠식하진 않을까요?▲한시적 프로모션으로 ‘FLO with A.’ 이용권을 주는데요. 매월 90곡의 음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죠. 또, SBS 파워 FM을 비롯해 31개 채널의 라디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데 내게 맞는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wavve with A. Lite’ 이용권을 통해 방송, 영화, 해외 시리즈 등 선별된 콘텐츠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T월드나 T멤버십과 연동돼 T멤버십 앱을 켜지 않아도 음성이나 문자로 자주 쓰는 내 멤버십 QR코드를 부를 수 있죠. 그런데 FLO나 wavve로 연동돼 무료 제공되는 서비스들은 라이트 버전이어서 큰 카니발라이제이션(잠식효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는 게임회사들과 제휴해 무료 게임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무료에 데이터 비과금에 광고 없는 게임이죠. 탐색과 검색없이 채널을 서비스하는 멀티 플레이어(My tv)도 개발 중입니다. 앞으로 외부 생태계(서드파티)와 협력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생각입니다. 에이닷 설계도에이닷에서 길을 물으면 TMAP으로 자동 연결된다.에이닷에서 손흥민 뉴스를 물으면 네이트 뉴스로 연결된다.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 기반 한국어 서비스-에이닷은 자체 개발한 건가요? 거대언어모델(GPT-3) 라이센스는 MS가 가지고 있는 거 아닌가요?▲전체를 SKT 개발자들이 개발했고 모두 내재화돼 있습니다. 에이닷 플랫폼에는 기존 AI 스피커 누구에 GPT-3기반 모델, (전문가 답변서비스가 가능한) 큐피드 모델 등이 합쳐져 거대하게 인티그레이션됐습니다. 누구는 현재 월 사용자수 1000만명 정도인데, 누구의 5년간의 서비스 노하우가 녹아들어있다고 볼 수 있죠.혐오발언 걸러내…집단 지성 필요해요-그런데, 큐피드 같은 서비스가 있으니 어쩌면 이루다 사태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기술적 대책은 뭔가요?▲사용자 참여형 ‘큐피드’ 서비스를 통해 AI가 답하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다른 이용자가 답해 준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도동 쪽에 단팥빵 맛집 알아?” 같은 질문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이용자를 매칭해 답변을 요청해 주죠. 네이버 지식인과 다른점은 답변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그런데 이루다 사태에서 개인정보 관련 이슈는 2개였죠. 개인정보와 위험발언인데요. 개인정보는 저희가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때 개인정보는 다 필터링 아웃을 했어요. 편향 정보 역시 다 필터링 아웃을 하는데요. 서비스 오픈 전부터 내부적으로 많은 테스트를 했죠. 다만, “마약을 어떻게 구해?” 같은 위험한 질의는 하지 말아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어쩔 수 없이 나올 수 있는 위험 발언들은 저희가 ‘나빠요’ 피드백으로 계속 개선할 생각입니다. -모두 무료라는데 수익모델은 뭔가요?▲오픈베타이고 초기 단계여서 내부적으로 수익모델 이야기는 안 합니다. 고객들의 피드백에 중점을 두고 있죠. 아마 서비스가 고도화되면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모델도 나올 것으로 봅니다. 이를테면 캐릭터 꾸미기나 대화 중에 전문 상담 같은 건 프리미엄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지만,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에이닷의 브랜드는 어떤 의미입니까?▲‘닷’은 점이 아니라 시작이죠.‘A.(에이닷)’ 브랜드의 ‘A’는 AI 대표 브랜드로서 AI의 대표 이니셜 ‘A’를 의미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단순한 Technology(AI) 수준을 넘어 세상에 없던 놀라운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는 ‘Art’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또, ‘닷’은 이러한 상상과 영감이 고객의 생활 속에서 무한히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았죠. 늘 친구처럼 고객들 곁에서 함께 놀며, 배우고, 성장하는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 다시 만나는 노무현의 사자후…정세균 “말에 혼담은 대통령”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16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연설은 매우 많다. 그의 임기 5년 외에도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퇴임 이후까지. 그가 남긴 연설이 13주기가 되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까닭은 그의 말 속에는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를 앞두고 그의 연설문을 모은 책이 나왔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이하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노무현입니다’(돌베개)라는 제목의 연설문집을 16일 출간했다고 밝혔다.노무현재단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를 맞아 그의 연설문을 모은 연설문집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노무현입니다’(돌베개)를 펴냈다.정치신인 시절부터 대통령 임기 5년을 거쳐 퇴임한 이후까지 고인이 남긴 연설 중 26편을 뽑아 짧은 해설을 추가해 선집으로 펴냈다. 총 26편의 연설에서는 사람 사는 세상,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통합과 공존의 민주주의에 대한 고인의 철학을 읽을 수 있다.유시민 전 이사장에 이어 올 3월부터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추천사에서 “말속에 자신의 혼을 담아냈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그가 남긴 말을 음미하다 보면 위대한 사상가의 철학을 만나게 된다”고 썼다. ‘노무현의 필사’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노무현재단 이사)은 오디오북 서문 및 해설 낭독에 참여했다.노무현재단은 책에서 “그가 했던 말 한마디는 한 컷의 사진, 한 편의 영상보다 더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며 “그가 숱한 역정을 거치는 동안 남겨 놓은 말을 음미하다 보면, 한 시대를 바꾸려 했던 큰 정치인을 만나게 된다. 통찰과 혜안으로 미래를 준비했던 탁월한 사상가를 마주하게 된다”고 말했다.또 “그는 말하는 정치인이었다. 소통하고 대화하는 대통령이었다. 남녀노소 누구를 만나도 언제나 일관되게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냈다”며 “자신의 철학과 노선을 분명하게 전달하면서 청중을 설득했다. 때로는 촌철살인도 구사했고 때로는 시의적절한 비유를 활용했다”고 덧붙였다.책은 크게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다,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 민주주의와 국민 통합, 역사 바로 세우기, 새로운 길 등 5부로 구성됐다. 연설문은 1988년 7월 국회 임시회 13대 국회의원 시절 첫 대정부질문부터 퇴임 후인 2008년 10월 10·4 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식 강연까지 시간순으로 배치됐다.재단 측은 “중요한 계기에 큰 의미를 담은 연설도, 위기 상황에서 기막힌 반전을 가져온 연설도, 유머와 풍자로 가득 찬 연설도 있었다”며 “인터넷 공간에, 노무현 사료관에, 대통령기록관에 흩어져 있는 연설을 엮었다”고 설명했다.
- 여러 앱, 불편한가요?…SK텔레콤, AI서비스 ‘에이닷(A.)'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마트폰을 쓰면서 겪는 번거로움을 나대신 해결해주고, 내가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재생해주는 디지털 친구가 나왔다.SK텔레콤(017670)(대표 유영상)이 16일 안드로이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는 에이닷(A.)이 주인공이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다. OTT 서비스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될 때, 취향에 맞는 노래나 팟캐스트를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싶을 때, 캘린더에 내 일정을 등록하고 수시로 확인이 필요할 때, 내 이동전화 요금제/부가서비스/멤버십 혜택을 확인하고 싶은 때 나 대신 ‘A.’이 처리해준다. 자세히 알아볼까?오늘부터 오픈베타 버전 공개…나만의 캐릭터로 즐겨요 ‘A.’은 오늘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오픈베타 버전이 공개된다. 회사는 ‘성장형 AI’로 이름 붙이며 고객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여가는게 목표다.사용법은 이렇다. 앱마켓에서 ‘A.’ 앱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면 나만의 개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꾸밀 수 있으며, AI 캐릭터와의 음성 대화(또는 문자)를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다.최초 설정 시 관심사, 음악/비디오 등의 취향 설정과 캐릭터 외형, 목소리, 이름 등을 설정해 나를 잘 아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캐릭터를 가진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FLO, wavve와의 연동을 통해 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재생할 수 있으며, TMAP, 캘린더, 전화/문자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A.’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T아이디 로그인하고 서비스 연동이 필요한 T월드, T멤버십, TMAP, FLO, wavve 등의 계정 연동 동의를 통해 ‘A.’ 앱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모닝 알람, 일정 관리는 물론 전화 걸기, 문자 보내기, TMAP 길찾기 등도 ‘A.’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날씨/뉴스/운세/백과사전/증권 등 생활에 관련된 정보들을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요약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사용자 참여형 ‘큐피드’ 서비스를 통해 AI가 답하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다른 이용자가 답해 준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도동 쪽에 단팥빵 맛집 알아?” 같은 질문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이용자를 매칭해 답변을 요청해준다.매월 90곡 음악 무료 프로모션…데이터도 무료SK텔레콤은 ‘A.’ 출시 초기 한시적 프로모션으로 ‘FLO with A.’ 이용권을 준다. 매월 90곡의 음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wavve with A. Lite’ 이용권을 통해 방송, 영화, 해외 시리즈 등 선별된 콘텐츠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기존 서비스 이용권 보유 시 기존 이용권이 우선시 됨)이중 음악 서비스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FLO 음원 스트리밍 30회권을 월 3회 제공(최대 90곡)하고 31개 채널의 라디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데다 내게 맞는 음악을 추천받고, 대신 검색해 주기 때문이다.당장 안드로이드 단말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통신사 상관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다.또, 출시 프로모션으로 SKT는 자사 고객들에게 ‘A.’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iOS용 ‘A.’은 준비 중으로, 최대한 빠르게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거대언어모델 기술 들어 있어요…고객과 함께 성장‘A.’에는 어떤 기술이 들어 있을까? SKT에 따르면 핵심 AI 기술은 거대언어모델(GPT-3)을 기반으로 했다. 즉, 일상적인 대화와 고객이 요구하는 특정 작업의 처리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거대언어모델의 한국어 특화 버전을 자체 개발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자유 주제로 한국어 대화가 가능한 B2C 서비스 ‘A.’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한다.자유 대화 중에 고객이 원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목적 지향 대화로 자연스럽게 전환도 가능하다. SKT의 다양한 서비스를 묶어 일상 대화를 하다 콘텐츠를 재생하거나 목적지 길 안내를 해주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하지만 학습이 필요한 AI 언어 모델의 특성상 처음에는 사실이 아닌 답변이나 맥락을 벗어난 대화가 간혹 나올 수 있다고 한다. SKT는 이를 고객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데이터 축적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과 기술, 나아가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하는 것,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며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 대신 다양한 일을 처리해 주는 ‘일상의 디지털 메이트’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A.’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라고 밝혔다.하반기에 나만의 TV, 게임 등 신규 기능 추가 이번에 공개하는 오픈 베타 서비스는 초기 버전이다. ‘A.’ 서비스내 캐릭터가 고객과 교감하는 기간을 통해 성장하며 진화할 예정이다. SKT는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우수한 제언을 하는 참여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A.’은 하반기 중으로 좋아할 만한 컨텐츠를 알아서 재생해 주는 나만의 TV ‘My TV’를 비롯하여 게임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영어학습, 사진관리, 컨시어지/Expert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며, 3rd party 제휴를 통한 서비스 영역 확대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유영상 SKT CEO는 “A.은 AI 시대를 맞아 사람을 향한 따뜻한 기술을 선보이고자 개발했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서비스”라며 “이제 첫발을 내딛은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잠깐, ‘A.’ 브랜드는 어떤 의미?SKT가 밝힌 브랜드 설명이다. ‘A.(에이닷)’ 브랜드의 ‘A’는 AI 대표 브랜드로서 AI의 대표 이니셜 ‘A’를 의미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단순한 Technology(AI) 수준을 넘어 세상에 없던 놀라운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는 ‘Art’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A.’은 “무한한 상상과 영감으로 새로운 세상을 여는 첫번째(A) 브랜드”라 할 수 있다. ‘A.’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작고 귀여운 캐릭터 형태의 살아 있는 브랜드’라는 것, 귀엽고 친근한 ‘A.’의 커다란 눈은 ‘세상 모든 영감의 근원이자 상상력’을 상징하고, 이 눈이 확장돼 만들어진 ‘닷’은 이러한 상상과 영감이 고객의 생활 속에서 무한히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기존의 딱딱하고 차가운 타 AI 브랜드들과는 달리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함이다.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시 이러한 ‘A.’ 브랜드의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늘 친구처럼 고객들 곁에서 함께 놀며, 배우고, 성장하는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당근마켓, 예비 개발자 대상 ‘썸머테크 인턴십’ 실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여름에도 차세대 개발 인재들을 위한 당근마켓 인턴십 기회가 찾아온다.당근마켓(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예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당근마켓에서 생생한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썸머테크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은 5월 16일(오늘)부터 5월 22일까지 일주일 간 당근마켓 공식 사이트 내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 2개 직군으로, 인턴십 활동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썸머테크 인턴십은 잠재력이 뛰어난 예비 개발자들에게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기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실제 당근마켓 개발팀에 소속돼, 국내 최초로 하이퍼로컬 시장을 개척해나가며 유수의 성과를 내고 있는 당근마켓 전문가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이를 통해 하이퍼로컬 산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차세대 핵심 개발자로 성장해 나갈 자양분을 얻는 것은 물론, 당근마켓 기업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재학, 휴학, 졸업 여부 관계없이, 개발 측면에서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거나 문제 해결의 과정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학업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성장 욕구가 강한 지원자들에게 추천된다.강구열 당근마켓 피플팀 팀장은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 개발자들에게 개인 역량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턴십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보유하고 있는 개발 지식들을 기업에서 실제 활용해 보면서 업계 전문가들과 협업해 본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성장 자양분이 될 수 있다. 이번 당근마켓 썸머테크 인턴십 기회를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당근마켓은 IT 인재 양성에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8주간 윈터테크 인턴십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당근마켓은 썸머테크 인턴십 외에도 ▲프로덕트 매니저(PM), ▲ 데이터 분석가, ▲ 마케터, ▲디자이너 등 60개 이상의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 중이다.
- "중국발 공급망 개선 기대감…IT·경기소비재 분할매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국 증시가 반등세를 보였지만 상승·하락 각 시그널을 판단해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국 상하이 봉쇄 완화에 대중 관세 완화 등에 공급망 개선 기대감이 나오면서 정보기술(IT), 경기소비재(리오프닝)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한국투자증권은 16일 미국 지수들이 약세장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일제히 반등한 점을 짚었다. 나스닥,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3.8%, 2.4% 상승했고, 전주대비 5.9% 하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하루 만에 5.1% 상승했다. 다만 가파른 반등에도 롤러코스터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상승 요인을 구체화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우선 부정적 요인으로는 유럽발 공급망 불확실성을 꼽았다. 러시아와 나토 국가들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터키의 반대로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승인은 예상보다 더뎌질 수 있으나, 러시아가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공급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에는 유의가 필요하다”며 “지난 주에도 원유 가격은 상승했으나, 에너지 및 소재 업종 지수는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 유럽발 원자재 공급 불확실성과 유럽 국가간 갈등 심화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긍정적 요인으로는 중국발 공급망 부담 완화 가능성을 꼽았다. 지난 주에는 소비자·생산자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고, 미국 2년,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상향된 예상 기준금리 인상 횟수도 줄기 시작했다.최 연구원은 “16일부터 상하이 영업 활동이 일부 재개되는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전망이다”이라며 “상하이발 공급 병목현상으로 IT 업체들이 급락했고,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경기소비재 업체들이 하락한 만큼 낙폭이 컸던 업체들의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에너지, 소재 업종은 변동성 높은 구간이 이어지고, 긍정적 시그널이 있는 IT와 경기소비재(리오프닝) 업종 중심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상하이 봉쇄 완화에 더해 중장기적으로는 대중 관세 완화와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방문도 공급망 문제 개선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5월 초의 변동성 요인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반발 매수세 유입에도 공격적인 진입보단 점진적인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 롯데케미칼, 수요둔화에 원가상승까지…목표가 20%↓-유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롯데케미칼(011170)이 수요 둔화와 원가 상승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20%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 늘어난 5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7% 감소한 826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전년대비 역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쟁사들과 달리 나프타분해설비(NCC) 정기보수를 2분기로 계획하면서 1분기 시황 노출도가 컸다”면서 “특히 기초소재 사업부(올레핀, 아로마틱스)는 중국의 봉쇄와 높은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1.5%로 축소되며 부진한 실적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화학설비 증설 현황을 보면, 1 분기 기준 165만톤의 폴리에틸렌(PE) 상업운전이 시작됐다.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40만톤(3월)을 제외하고 대부분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인데, 총135만톤이 1월부터 가동했고 연간 350 만톤에 달하는 설비 증설이 예정돼 있다. 황 연구원은 “석탄과 유가 등 1차 에너지의 고공 행진으로 원가 부담이 심해졌고 1분기부터 4월까지 총 1336만톤의 크래커 정기보수가 집중돼 작년을 상회하는 공급 중단이 지속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베이징을 중심으로 도시 봉쇄, 의류, 화장품, 건설 등 전반적인 전방 산업의 수요가 부진했고, 화학 트레이더들의 구매심리도 동반 위축되며 최악의 시황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8% 늘어난 5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7% 감소한 197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나프타 상승 영향이 본격 반영되며 이익이 악화하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의 크래커 정기보수 실시로 기회손실도 반영되며 상반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세계 화학설비 증설 사이클이 2022년을 끝으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봉쇄 해제 시 화학제품의 재고축적이 시작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업황이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 연구원은 “수요 둔화, 원가 상승, 세계 경제 둔화의 우려해 올해 영업이익을 754억원에서 473억원으로, 내년 영업이익을 913억원에서 597억원으로 각각 37.2%, 34.6%씩 하향한다”면서 “상반기 저점을 활용해 긴 호흡의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잭커리, 한국 정식 진출과 함께 Solar Generator 1000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잭커리가 한국에 정식 진출과 함께 ‘Solar Generator 1000’을 론칭한다.(사진=잭커리)‘잭커리(Jackery)’는 Jacket과 Battery 단어의 조합으로 모든 곳에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한다는 기업 미션과 파워뱅크 사용이 재킷을 착용하는 것처럼 편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2년 전 애플 배터리 엔지니어들이 미국에서 창립한 잭커리는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한국, 영국,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의 휴대용 파워뱅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시장에서 누적 150만 개의 판매 실적을 올렸고, 전 세계 100개가량의 유력 매체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았다.잭커리 Solar Generator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순수 정현파를 사용하여 장치를 손상시키지 않고 정기적인 변동과 강력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효율 단결정 실리콘 배터리 사용으로 24.22%의 초고전환효율을 낸다.또한 1m 거리에서의 소음 55dB로 소음이 적으며, 휴대 및 수납을 고려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휴대용 파워뱅크, 태양광 패널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전력 공급이 가능하여 간단하고, 별도의 연료 및 유지비용이 필요 없어 합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잭커리 관계자는 “잭커리는 휴대용 파워뱅크와 태양광패널의 Solar Generator 조합으로, 야외 탐험가들에게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Power outdoor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파워뱅크와 태양광 패널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여 고품질 서비스와 기술로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해당 브랜드 제품은 5월 중순 쿠팡을 통해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