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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尹취임식…朴·文부터 이재용·정의선 등 4만여명 참석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이 주인공인 행사로 꾸며진다. 초청자 절반 이상을 일반 국민들로 채워 국민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전한다.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건물에서 바라본 취임식장 전경 모습. (사진=노진환 기자)9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취임준비위)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 행사장은 국회 앞마당에 4만 1000여 석 규모로 마련된다. 단상 중앙에는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이날 퇴임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나란히 앉는다. 그 뒤편에 마련된 1000석에는 윤 대통령 가족과 전직 대통령 유족 등이 앉을 예정이다.단상을 바라보고 취임식장 왼편 맨 앞자리에는 지정석 900석과 장애인석 300석이 준비됐다. 각계 대표 인사를 위한 2920석도 별도로 마련됐다. 외빈 동포석은 1200석, 지역 주요 인사석은 740석이 마련됐다. 국민 초청석이 2만 4000석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달 초 참석을 원하는 일반 국민의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했다.전직 대통령 중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석이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은 박주선 취임준비위원장으로부터 직접 초청장을 받은 뒤 “새 정부가 출발하는데 축하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참석 의사를 밝혔다.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대신해 김윤옥 여사가 참석하며,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도 참석 의사를 전해왔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참석하지 않는다. 박 위원장은 앞서 브리핑에서 “권 여사는 건강상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 참석이 어렵지만, 취임준비위에서 예우를 갖춰 초청장을 전달해 드리고 수락 여부는 권 여사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취임식에는 국민통합초청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정한 20명의 ‘국민희망대표’가 함께 한다. 각자의 영역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희망대표’는 윤 대통령과 함께 단상에 올라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전한다.박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통합 정신이 요구되는 이때, 존경받아 마땅한 국민 여러분이 취임식에 함께하는 것은 ‘국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이란 기조에 맞고 대한민국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국민희망대표’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배우 오영수 씨,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으로 소득 대부분을 소외계층에 기부해온 임기종 씨, 울산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당시 이웃을 구한 이승진 씨, 왼팔을 잃은 뒤 피트니스 선수로 새로운 꿈을 이룬 김나윤 씨, 게임기를 사기 위해 모은 돈으로 달걀을 기부해 기부 도미노 현상을 일으킨 육지승 군 등이 포함됐다. 천안함 생존자 전환수 씨, 북한이탈주민 이은영 씨 등도 함께 한다.아울러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참석한다. 탈북 국군포로의 대통령 취임식 참석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취임준비위 측은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돼 강제 억류 및 노역을 하다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3명의 참전유공자들”이라며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제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 외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이 참석할 전망이다. 143명의 주한외교사절과 300여 명의 외빈도 참석해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
- 박근혜부터 오영수까지…尹 취임식 찾는 4만명 누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이 주인공인 행사로 꾸며진다. 초청자 절반 이상을 일반 국민들로 채워 국민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를 전한다.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건물에서 바라본 취임식장 전경 모습. (사진=노진환 기자)9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취임준비위)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 행사장은 국회 앞마당에 4만 1000여 석 규모로 마련된다. 단상 중앙에는 윤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나란히 앉는다. 그 뒤편에 마련된 1000석에는 윤 당선인 가족과 전직 대통령 유족 등이 앉을 예정이다.단상을 바라보고 취임식장 왼편 맨 앞자리에는 지정석 900석과 장애인석 300석이 준비됐다. 각계 대표 인사를 위한 2920석도 별도로 마련됐다. 외빈 동포석은 1200석, 지역 주요 인사석은 740석이 마련됐다. 국민 초청석이 2만 4000석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달 초 참석을 원하는 일반 국민의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했다.전직 대통령 중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석이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은 박주선 취임준비위원장으로부터 직접 초청장을 받은 뒤 “새 정부가 출발하는데 축하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참석 의사를 밝혔다.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대신해 김윤옥 여사가 참석하며,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도 참석 의사를 전해왔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참석하지 않는다. 박 위원장은 앞서 브리핑에서 “권 여사는 건강상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 참석이 어렵지만, 취임준비위에서 예우를 갖춰 초청장을 전달해 드리고 수락 여부는 권 여사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취임식에는 국민통합초청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정한 20명의 ‘국민희망대표’가 함께 한다. 각자의 영역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희망대표’는 윤 당선인과 함께 단상에 올라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전한다.박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통합 정신이 요구되는 이때, 존경받아 마땅한 국민 여러분이 취임식에 함께하는 것은 ‘국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이란 기조에 맞고 대한민국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국민희망대표’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배우 오영수 씨,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으로 소득 대부분을 소외계층에 기부해온 임기종 씨, 울산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당시 이웃을 구한 이승진 씨, 왼팔을 잃은 뒤 피트니스 선수로 새로운 꿈을 이룬 김나윤 씨, 게임기를 사기 위해 모은 돈으로 달걀을 기부해 기부 도미노 현상을 일으킨 육지승 군 등이 포함됐다. 천안함 생존자 전환수 씨, 북한이탈주민 이은영 씨 등도 함께 한다.아울러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참석한다. 탈북 국군포로의 대통령 취임식 참석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취임준비위 측은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돼 강제 억류 및 노역을 하다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3명의 참전유공자들”이라며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제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 외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이 참석할 전망이다. 143명의 주한외교사절과 300여 명의 외빈도 참석해 윤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한다.
- 이창양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 불성실 질타..민주 "국회 모욕"
- [이데일리 윤종성 김형욱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각종 의혹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한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로 시작됐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9일 개최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본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 후보자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을 문제 삼았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사퇴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처럼 이 후보자의 자녀의 아빠 찬스를 검증하기 위해 대학입시 과정 추천서, 대외활동 증명서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개인정보라며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직자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이 후보자가 검증을 방해하고, 국회를 모욕하고 있다”고 꾸짖었다. 같은 당 이동주 의원도 “폐쇄한 개인 블로그 관련 자료를 요청했더니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면서 “폐쇄한 블로그는 네이버에 요구해서 즉시 복구하고, 의도가 있든 아니든 검증을 방해한 행위에 대해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사과할 수 없다면 청문회 진행 의미 없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신정훈 의원도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한 이 후보자의 불성실한 태도를 문제삼았다. 그는 “배우자 상속증여세 납부 내역, 자녀 입사관련 자료 등에 대해 여전히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자질 검증을 위한 자료 제출 부실 상황이 청문회를 방해하는 수준”이라고 꼬집었다.그는 또 “이 후보자의 태도는 국회 야당에 대한 무시, 거추장스러운 통과의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면서 “청문회에 필요한 자료들을 조속한 제출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도 “블로그를 폐쇄하고,자료 없앤 뒤 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최소한 청문회를 진행하려면 본인 생각은 알아야 할 것 아니냐”며 “현재로선 이 후보자의 생각을 검증할 수 없으니 자료 제출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양이원영 의원 역시 “최근 10년치 소득내역 자료를 요청했는데 5년치 밖에 안 보내고, 건강보험 피부양자 내역을 보내달랬더니 본인 것만 도착했다”며 “정호영, 한동훈 후보자 등도 직계 존비속 자료를 모두 보냈는데 유독 이 후보자만 자료를 안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회 산중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한 질책은 의사진행 발언의 본질과 어긋난다”며 “후보자에 대한 인신공격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했다.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사례를 예시로 들었던 이동주 의원에 대해선 “과거 특정 국무위원의 인사청문회 과정과 비교하며 후보자를 낙인 찍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 AI 기반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시스템' 개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사진으로 욕창 단계를 예측해 그에 맞는 드레싱 제재를 추천해 주는 솔루션 시스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간호본부 심소연ㆍ김민경ㆍ송미라 연구팀은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와 공동연구를 통해AI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시스템 ‘스키넥스’를 개발해, 세계 최고 권위 의료 IT협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HIMSS)가 주관한 2022 글로벌 컨퍼런스에 포스터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스키넥스는 카메라로 욕창 부위를 촬영하면 현재 욕창단계(1~4단계, 미분류, 심부조직손상)를 실시간으로 예측해주고, 피부상태에 대한 항목을 입력하면 치료 방향에 맞는 드레싱 제재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이다. BPOC(Barcode point of care)를 통해 수집된 욕창 이미지 약 1만건을 사용하고, 10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 3명이 라벨링하여 개발하였으며, 솔루션의 신뢰도와 정확도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스키넥스(Skinex, Skin Explainable AI) 도입으로 욕창 단계 평가 오류를 줄여 정확성을 제고하고, 적절한 드레싱 재료 정보를 제공, ‘질 높은’ 욕창 환자 간호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13개 병동에서 시범 적용 후 추가 데이터 수집 및 욕창 간호에 필요한 기능을 포함하여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연구를 주관한 강미라 교수는 “AI기반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시스템은 욕창 환자를 관리해야하는 간호사에게 실시간으로 욕창 단계 판단과 치료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간호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적절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동 개발한 심소연 간호사는 “간호사의 숙련도에 따라 욕창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업무용 모바일 기기에 시스템이 탑재되어 신입 간호사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5~8년차·개발자·쿠팡서 스카웃 활발…리멤버 조사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직장인 커리어 플랫폼 기업 리멤버가 경력직 스카웃(이직) 제안 누적 200만건 돌파를 기념해 프로필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리멤버에 따르면 ‘5~8년차(38.4%)’에게 가장 제안이 많이 갔다. 기업에서 보통 대리급으로 분류되는 연차다. 그 다음이 과장급에 해당하는 ‘9~12년차(28.9%)’다. ‘13~16년차(13.1%)’에 이어 사원급인 ‘1~4년차(9.8%)’와 부장·임원급인 ‘17년차 이상(9.6%)’의 비중도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기업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5~8년차’ 인재 한 명이 리멤버를 통해 받는 평균 스카웃 제안 건수는 약 12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기록도 있다. 역대 최다 스카웃 제안을 받은 인재는 인사담당자 또는 헤드헌터로부터 총 600건 이상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직무별로는 ‘S/W 개발(19.7%)’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개발자 채용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이 수치에 반영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8월 대비 개발 직군에 대한 제안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했다.이어서 마케팅/PR(13.5%), 전략/기획(11.7%), 재무/회계(9.2%), 영업(8.7%), 금융 전문직(6.8%), 인사/노무(6.1%), 서비스 기획(4.5%), 디자인(4.3%), 법무(3.8%) 순으로 나타났다.리멤버 헤드헌팅팀 최소연 리더는 “최근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스케일업(scale-up)에 필요한 마케팅, 인사, 재무, 전략 등 다양한 직군에 대한 채용 니즈가 급격히 늘어난 것도 의미있는 트렌드”라고 설명했다.스카웃 제안을 받은 현직자의 소속 회사 순위도 눈길을 끈다. IT/유통, 엔터테인먼트, 전자까지 다양한 업종에 걸쳐 인재 스카웃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스카웃 제안 건수를 기준으로 쿠팡(2.28만건) 재직자들이 압도적이다. 이어서 네이버(1.44만 건), 삼정회계법인(1.34만건), 롯데쇼핑(1.33만건), 삼성전자(1.28만건), CJ ENM(1.25만건), LG전자(1.17만건), LG CNS(1.08만건), 삼일회계법인(1.05만건), 우아한형제들(1.02만건)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리멤버는 지난 2019년부터 경력직 인재 스카웃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단히 프로필 이력을 입력하기만 하면, 기업의 스카웃 제안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인재 영입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최근의 채용 시장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최적의 경력 인재를 매칭해주며 플랫폼 파워를 키워가고 있는 리멤버에게는 기회”라며 “인재 검색, AI 기반 채용공고 추천 등 지속적인 채용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인재 스카웃 시장의 대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굿닥, 2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헬스케어 슈퍼앱 목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은 2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성공리에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기업가치 극대화 및 기업공개(IPO)를 목적으로 모회사 케어랩스(263700)에서 물적 분할된 이후 첫 투자 성과다.굿닥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개발자 채용 및 기술 기반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집중해 가는 등 모바일·디지털 토탈 헬스케어 ‘슈퍼앱’ 포지션을 한층 공고히 해 갈 방침이다. 병원 찾기, 온·오프라인 진료 예약, 비대면 진료, 결제, 처방전 관리, 의약품 배송 등 의료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굿닥’ 앱 하나로 담아내고,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굿닥의 시리즈A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를 비롯해 마젤란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티인베스트먼트, 케어랩스 등 국내외 유수 벤처캐피탈(VC) 기관들이 참여했다.굿닥 측은 당초 시리즈A 목표치였던 200억원을 상회하는 성공적 투자 유치 배경에 대해 △헬스케어 앱으로서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투심 확대 △비대면진료, 태블릿 접수 등 서비스 급성장 등을 토대로 투자 유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높은 관심들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임진석 굿닥 대표는 “굿닥은 대면과 비대면 진료를 포괄하여 환자와 병원, 약국을 연결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1차의료 질을 높여온 만큼, 향후 예방적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성장해 갈 수 있다는 비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의식주, 금융 등 생활의 주요 요소가 모바일·디지털을 중심으로 변화해 온 것처럼 건강 역시 일상적인 토탈케어가 가능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굿닥은 올해 실시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성공적 론칭을 기반으로 지난 3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전월 대비 47% 증가해 앱스토어 의료 카테고리 1위, 애플 추천앱으로 선정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공모→상장→거래…미술품 지분, 주식처럼 사고판다[아트&머니]
- 투자 가치가 있는 작품을 선정해 공모와 상장과정을 거쳐 거래하는 새로운 ‘미술품 투자방식’이 뜨고 있다. 국내 한 스타트업이 시작한 ‘아트스탁’은 말 그대로 주식처럼 미술품의 지분을 거래할 수 있게 한 형태. 1SQ(1㎝×1㎝=1㎠) 단위로 작품의 지분을 나눠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사고팔 수 있다. 왼쪽은 지난달 초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연 ‘아트스탁 선정작가’ 전에 출품한 작품 중 조현애의 ‘모르는 시간’(2022).[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특이한 전시예정 알림을 본 건 지난달 초. ‘아트스탁 상장작가 전’이란 타이틀이 붙은 전시였다.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열흘 남짓 연 전시에는 6명의 ‘아트스탁 선정작가’(송인, 김근우, 이근화, 임영조, 정영모, 조현애)들의 이름이 달려 있었다. 그간 화단에서 중견작가로 활동해오던 작가들이 갑자기 ‘아트스탁 선정작가’란 타이틀 아래 소환됐다? 아트스탁이란 용어도 생소한 데 말이다. 미술품을 사고파는 거래가 ‘아트테크’(아트+재테크)로 부상한 건 이젠 새삼스럽지 않다. 고전적인 방식인 화랑, 미술품 경매, 아트페어를 통한 거래에서 급발진해 미술품 공동구매, 조각투자가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날로 판을 키워가고 있는 터. 여기에 이젠 아트스탁이란 신풍경이 얹어진 거다. 아트와 주식이란 단어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 격인 아트스탁은 지난해 10월 오픈한 한 스타트업의 명칭이다. 작가들이 제작한 순수예술작품을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로 만들었다. 국내 생존 중견작가들의 회화작품 가운데 투자가치가 있는 작품을 선정해 공모와 상장과정을 거쳐 거래하는 방식. 말 그대로 주식처럼 미술품의 지분을 거래할 수 있게 한 것인데. 구체적으로는 1SQ(1㎝×1㎝=1㎠) 단위로 작품의 지분을 나눠 온라인상에서 사고팔게 한 ‘미술품 지분 거래소’인 셈이다. 거래소의 가장 최초단위인 1주를 1SQ(1㎠)로 삼아서. 다만 아트스탁을 아직까진 일반명사로 볼 순 없다. 그림을 균일하게 조각내 1조각에 1000∼1만원 단위로 살 수 있게 한 방식을 부르는 조각투자, 한 작품에 여러 명의 투자자가 나서 소유권을 분할하는 방식을 통칭하는 미술품 공동구매 등과는 출발이 다르단 뜻이다. 아트스탁 공모사이트에 올라온 공모작들. 현재 ‘삶과 예술-찬란한 일상’이란 테마로 묶인 14점 중 4점이 보인다. 최재영의 ‘자연의 소리’(2013·100×100㎝)가 1만SQ로 공모가 1750원, 정진혜의 ‘황홀한 슬픔’(2019·162.2×130.3㎝)이 2만 1134SQ로 공모가 946원, 이향남의 ‘노마드 라이프’(2017·80×117㎝)가 9360SQ로 공모가 2137원, 신지원의 ‘실내 94-5’(1994·95×143㎝)가 1만 3585SQ로 공모가 1472원을 걸고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아트스탁 공모사이트).◇1SQ(1㎠)가 1주…현존하는 중견작가 작품에 실시간 투자 아트스탁의 거래 구조는 이렇다. 가령 100호(162×130㎝) 크기의 작품이 있다고 치자. 면적단위로 볼 때 2만 1060㎠가 된다. 이를 주식으로 바꾸면 2만 1060주가 되고. 이 100호 작품이 5000만원짜리라면 1주(1SQ)는 약 2374(5000만원÷21060=2374)원이 되는 셈이다. 만약 주식가격이 뛰어 1SQ가 1만원이 되면, 작품가격은 2억 1060만원으로 덩달아 치솟는다. 기업의 주식을 거래하는 증권거래소에서 상장기업을 통째 살 수 없으니 주식을 사들여 일부를 소유하듯, 아트스탁에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기본개념도 마찬가지다. 그림을 통째 살 여력이 되지 않을 때 일부를 사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거다. 무엇보다 아트스탁은 미술품투자에 주식거래의 ‘기동성’을 얹어낸 측면이 도드라진다. 바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거다. 흔히 재테크방식에서 볼 때, 주식과 미술품에 대한 투자방식의 차이점으로 ‘시간차’ ‘유동화’ ‘회전율’을 꼽아왔다. 당장 오늘 아침에 사고 오늘 오후에 다시 팔 수 있는 주식투자의 기동성을 미술품투자가 따라가기는 어려웠던 거다. 조각투자든 미술품 공동구매든, 투자한 작품이 시장에 다시 팔린 이후에야 수익을 나눌 수 있는 형태기 때문이다. 만약 해당 작품이 시장에서 제대로 리세일이 되지 않는다면 1년이든 2년이든 줄창 기다릴 수밖에 없는 구조인 거다. 정영모의 ‘고향의 이야기’(2021). 지난달 초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연 ‘아트스탁 선정작가’ 전에 출품한 작품 중 한 점이다(사진=장은선갤러리).특별한 것은 역시 ‘공모’와 ‘상장’에 있다. 시작은 ‘상장작가와 작품’을 선정하는 일부터다. 지난 1월 아트스탁은 ‘100여명의 상장작가’를 알리는 ‘100인 공모 페스티벌’을 열었는데, 이 선정에만 1년여가 소요됐다는 후문이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2만여명의 작가 중 지역별 선정위원이 추천한 작가들이 예비선정 작가 후보에 올랐다. 아트스탁은 “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전문심사위원 16명이 작품성·작품수량 등을 검증하는 최종심사를 통해 100여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때 병행한 미술품 공모는 기업의 IPO 과정과 유사하다. 일정기간 공모를 통해 미술품 소유권을 분할판매하는데, 주식의 주당가격처럼 1SQ 단위별 공모가를 정하는 거다. 이때 공모사이트에 그림을 전시하고 투자자에게 작품·작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모단계에서 투자자의 사전구매가 끝나면 상장단계로 넘어간다. 아트스탁 지분거래 플랫폼에 작품들이 올라가 개개인의 미술품 소유권 거래를 본격화하는 거다. 이후부터 실시간 매수와 매도가 이뤄진다. ◇장이규 소나무 풍경화, 7200SQ로 공모가 2780원 현재 아트스탁 홈페이지에는 ‘고요 속의 사색-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생명과 리듬-보헤미안 심포니’ ‘시대와 초상-우리시대의 살’ 등 주제별로 작가 109명의 작품들이 공모작으로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 장이규의 소나무 풍경인 ‘향수’(2021·60×120㎝)가 7200SQ로 공모가 2780원, 임영조의 달 그림 ‘숭고한 여정 22’(2019·60×60㎝)가 3600SQ로 공모가 3340원, 조현애의 초현실주의풍 ‘모르는 시간’(2021·100×117㎝)이 1만 2870SQ로 공모가 1560원이 달린 게 눈에 띈다. 아트스탁 공모사이트에 올라온 공모작들. 현재 ‘고요 속의 사색-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테마로 묶인 9점 중 4점이 보인다. 장이규의 ‘향수’(2021·60×120㎝) 7200SQ로 공모가 2780원, 김정미의 ‘레드 시리즈’(2018·200×240㎝)가 4만 8000SQ로 공모가 420원, 김인철의 ‘희고 검은 점’(2018·97×162㎝)이 1만 5714SQ로 공모가 1273원, 이정철의 ‘바람의 흔적’(2017·130×130㎝)이 1만 6900SQ로 공모가 1183원을 걸고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아트스탁 공모사이트).지금껏 아트스탁을 통해 거래에 뛰어든 투자자는 2200여명 정도. 아트스탁은 “초기 단계의 거래량을 놓고 볼 때 어느 소액투자에 뒤지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0월 베타서비스 오픈 당시 상장한 김창열의 ‘회귀’(2018)가 2만 1708SQ로, 1SQ당 1만 3820원으로 시작해 3억원에 거래된 사례를 꼽았다. 또 임봉재의 ‘군상 3’(2000s)은 공모가 2756원에 출발해 지난 4월 7일 기준 1만 5200원으로 상승, 5.5배 수준으로 뛰었다고 소개했다. 아트스탁에서 발생한 미술품 수익은 작가와 유통이 5대 5로 나누는 구조다. 공모가의 70%를 작가에게 주고 아트스탁은 30%의 마진을 챙긴다. 거래 수수료는 0.3%다. 이외에 다른 세금이나 수수료를 책정해두진 않고 있다.
- [기고]"해지는 최후의 수단"...보험 리모델링 잘하는 방법
- [정호열 푸르덴셜생명 스타 웰스 매니저] 최근 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4%를 기록하고,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상품의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주변에서 보험 리모델링을 권하면서 기존 보험의 해지를 요청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저렴한 월 납부 보험료에 현혹돼 잘 유지해오던 보험을 해지해 아까운 돈과 좋은 보장을 날리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보험 리모델링이라고 하면 기존에 계약했던 상품을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을 가입하는 것을 떠올린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집의 리모델링이 기존 뼈대는 그대로 두고 부족한 부분만 고쳐서 사는 것처럼 보험 리모델링도 기존 보험을 유지한 상황에서 부족한 부분은 채우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는 것이다. 보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면 3가지는 꼭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첫째 보험 해지는 최후의 수단이다. 보험 리모델링을 할 때는 계약 변경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이전에 가입한 보험보다 좋은 조건은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가입자의 나이가 늘면 보험료도 증가한다. 과거 고금리일 때 가입한 보험의 경우 새로운 보험보다 적용이율이 높을 확률이 크다. 적용이율이란 장래 지급될 보험금의 현재가치와 납부할 보험료가 일치할 수 있도록 하는 할인율로 적용이율이 높을수록 보험료는 저렴해진다.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면 사업비를 이중으로 부담하게 된다. 대부분의 보험은 가입 초기에 사업비를 많이 가져가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기존 보험 해지로 사업비를 손해 봤는데,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면 사업비를 두 번 내는 셈이다.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보험료 감액완납, 연장정기(납입하던 종신보험의 유지가 힘들 때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대신 해지환급금을 통해 정기보험을 전환하는 방법), 납입유예제도, 자유납입 등의 제도를 활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길 권한다. 반대로 가입한 보험의 보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필요한 보장을 추가로 가입하면 된다.둘째, 세상에 싸고 좋은 것은 없다. 월 납부 보험료가 저렴해졌다면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 납입 기간, 보장 기간, 보장 범위 등을 잘 살펴보자. 무조건 월 납부 보험료를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 가입을 원한다면 총납입 보험료를 꼭 따져봐야 한다.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비용과 새로 가입할 보험의 총납입 보험료를 반드시 직접 비교하는 것은 필수다. 특히 기존에 가입했던 특약 중 사라지는 항목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보험료나 보험금이 동일해도 특약이 빠지면 보장 범위가 축소돼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 더 기억해야 할 점은 보험을 바꿀 때 감액 및 면책 기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암보험은 90일의 면책 기간을 지나야 보상받을 수 있으며, 1년 이내에 암이 발병했다면 보험의 50%만 받을 수 있다. 보험을 바꾸기로 결정했다면 감액 기간을 확인해 기존보험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셋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보장 및 특약을 줄여야 한다면 감당할 수 있는 위험부터 정리하자. 사망, 장애, 진단, 수술, 입원 등의 카테고리에서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이라고 생각되는 항목부터 줄이는 것이 좋다. 더 줄여야 한다면 보험금 지급이 까다로운 특약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험 증서를 살펴보면 유독 수식어가 많이 붙어 있는 특약이 있다. 수식어가 많다는 것은 보장을 받기 위한 제약이 많아 실제 보장받을 확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지만 이를 간과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보험 리모델링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보험은 10년에서 30년까지 장기간 유지하는 상품으로 가입 시점과 보장 시점의 간극이 크기 때문에 시기와 상황에 맞춰 적절히 리모델링한다면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가입자의 재정 상태, 가족 구성원의 수, 은퇴 시점 등의 개인적인 이유와 고령화, 인플레이션 등의 사회적 이유를 반영해 잘 관리한 보험은 우리 가족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해지한 보험은 다시 되살릴 수 없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당장의 금전적인 손해뿐 아니라 미래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
- BTS,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도 1위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6346만9741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127만1771, 미디어지수 313만9025, 소통지수 335만6043, 커뮤니티지수 380만63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57만3221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11.20% 하락했다. 이어서 2위 빅뱅, 3위 NCT, 4위 세븐틴, 5위 몬스타엑스로 집계됐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방탄소년단은 링크 분석에서 ‘기록하다, 롱런하다, 예약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인더섬, 슈가, 정국’이 높게 나왔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8.71%로 집계됐다”고 말했다.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페이지를 통한 추천지수도 가중치로 포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