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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NO! 가능성 보는 게임업계로 오세요, 넥슨 커리어클럽 개최
  • 스펙 NO! 가능성 보는 게임업계로 오세요, 넥슨 커리어클럽 개최
  • △ 넥슨 '커리어 클럽' 현장취업 준비생의 발걸음이 바빠지는 공개 채용 시즌, 넥슨의 인재 채용 기준을 파악할 수 있는 취업설명회가 열렸다.넥슨은 13일(토), 판교 사옥에서 채용설명회 ‘넥슨 커리어 클럽’을 열었다. 해당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진행됐으며, 게임 개발팀을 비롯해 비개발 직군까지 넥슨의 실무진들이 직접 전해주는 강연들로 꾸려졌다. 더불어 사옥 2층에서는 각 직군별 맞춤 상담도 이루어졌다.이번 커리어클럽을 통해 넥슨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 번째는 넥슨은 지원자들을 학력이나 자격증으로 재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업종을 막론하고 모든 회사가 주장하는 부분이지만, 대외적인 입장일 뿐 실제로 내부 기준은 다르다는 설이 많다. 하지만 넥슨 임형준 인사팀장은 ‘넥슨은 모든 이력서를 손수 검토한다’고 강조했다.△ '선택 2015'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 넥슨 임형준 인사팀장또한 꼭 넥슨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을 강화해 게임업계의 일원으로서 활동해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실제로 임 팀장을 비롯해 커리어 클럽의 강연을 담당한 대부분 연사는 ‘넥슨’이라는 회사에 지원할 것을 당부하기보다, 자신이 몸 담은 직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며 업계 전반의 흐름을 이야기했다.넥슨은 지난 2012년부터 커리어 클럽을 통해 공개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취업 희망자들에게 공개해왔다. 그 당시도 각 직군과 관련된 강연과 포트폴리오 상담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비슷했지만, 장소가 달랐다. 2012년은 클럽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됐고, 작년에는 삼성 코엑스를 대여해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사옥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5월에 진행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가 판교 사옥에서 진행되기는 했지만, NDC는 업계 개발자를 중심으로 하는 행사라 대부분의 게임회사가 판교로 이주한 상황에 적합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커리어 클럽은 방문자 중 대부분이 취업 준비생인데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판교 사옥을 선택한 것이다.△ 방문객을 반기는 입구의 안내데스크△ 강연이 진행된 '1994 홀'△ 2층 면접실에서는 1:1 포트폴리오 상담도 할 수 있었다이에 대해 넥슨 임형준 인사팀장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번 커리어 클럽을 통해 게임회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고, 입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사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방문자가 얼마 안 되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작년보다 더 많이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커리어 클럽에는 1,000여 명이 방문했다. 대략적인 추산이지만, 넥슨 측은 오전 중에만 방문자 500명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예상외로 사람이 많이 몰려 선착순으로 제공하기로 했었던 기념품도 추가로 풀었다.이후 넥슨은 공개 채용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 희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넥슨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 채용 관련 상담 창구를 열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달아주거나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그중 좋은 질문을 한 사람 10명을 뽑아 판교 사옥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임 팀장은 “향후 커리어 클럽이 판교 사옥에서 계속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나름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며 “게임을 사랑하고, 자신이 만든 게임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지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된 기념품△ 상담 순서를 기다리며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넥슨 사옥 1층을 구경했다△ 포트폴리오 및 집중 취업상담이 이루어진 2층△ 현장에서 접수를 하면, 문자메시지로 순서를 알려주는 방식△ 인사담당자들과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그룹 면담도 있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9.15~19일)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9.15~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5일(월)11:00 여성R&D인력확충 간담회(1차관, 판교)11:00 주한 인니대사 면담(2차관, 집무실)14:00 전문무역상사 출범식(1차관, 무역협회)▲16일(화)09:00 공공기관규제개혁 점검회의(1차관, 한전)10:00 국무회의(장관, BH)11:00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2차관, 킨텍스)9.16~9.18 (1차관, 벨기에 출장)▲17일(수)10:30 2014이러닝코리아 개막식(2차관, 코엑스)11:30 세계원자력·방사선 엑스포(2차관, 코엑스)16:0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8일(목)07:30 서경 미래컨퍼런스(2차관, 플라자H)08:30 파이낸셜뉴스한중기업가포럼(2차관, 서울롯데H)09:20 임시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장관, 미정)15:00 산업혁신3.0성과보고대회 및 MOU(장관, 플라자H)17:50 조선해양의날(1차관, 코엑스인터콘H)▲19일(금)10:00 에너지위원회(장관, 무역보험공사)16:00 FTA활용촉진협의회(1차관, 중기중앙회)16:00 체코 에너지대사 면담(2차관, 미정)19:00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장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주간 보도계획▲15일(월)06:00 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간담회11:00 현지에서 제공, 인증획득 서비스로 브라질 수출 쉬어진다11:00 한-EU FTA 상품위·한반도역외가공지역위원회 개최11:00 전문무역상사·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시범사업 출범식▲16일(화)06:00 에너지신산업 확산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06:00 2014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 개최11:00 이러닝, 내 삶을 디자인하다!(교육부·서울시교육청 공동배포)11:00 세계로 통하는 의료기기, 국제표준으로 이끈다11:00 실량표시상품의 국제 기술기준 마련 논의▲17일(수)11:00 산업단지 혁신 추진 현황·향후 과제 발표11:00 한-EU 산업정책대화설립·제1차 대화 개최▲18일(목)11:00 한-터키 FTA 공동위·한반도역외가공지역위원회 개최11:00 조선해양인, 합심하여 위기극복 다짐!11:00 현대·기아자동차 5년간 총 500억원 동반성장투자재원 출연11:00 ‘산업혁신 3.0’ 1차년도 성과보고대회 개최18:00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가서명 ▲19일(금)06:00 국내외 자원개발기본계획·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 확정06:00 전자상거래 수출협의회 출범11:00 제12차 FTA 활용촉진협의회 개최
2014.09.13 I 방성훈 기자
한국후지제록스, 14일 코엑스서 체험 이벤트
  • 한국후지제록스, 14일 코엑스서 체험 이벤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는 오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4 인 서울’에 참여해 양국의 문화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 ’ 포스터2012년부터 매년 ‘한일축제한마당’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온 한국후지제록스는 행사장 내 별도의 부스를 마련,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디지털 인쇄로 바로 출력해 주는 ‘POD(Print On Demand) 사진출력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손쉬운 한-일 문서 번역이 가능한 ‘스캔번역서비스(Scan Translation Servic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행사 당일 한국후지제록스 부스를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 에코백을 준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한일 양국의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후지제록스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한일 문화 교류 확대에 앞장서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9월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에 시작된 행사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축제 10년, 꿈을 싣고’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한일축제한마당 2014 인 서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omats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9.12 I 이지현 기자
이종호 피피아이평화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 이종호 피피아이평화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종호 피피아이평화 대표가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기술혁신 기업인’ 분야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 훈장’을 받았다.중소기업청이 11일 발표한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PVC 배관자제를 제조하는 이종호 피피아이평화 대표가 동탑산업 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세계 최초 화장실 배수소음을 해결한 2040방음배관 시리즈를 개발했고 또 국내업체 중 PVC 배관자제를 유일하게 일본에 수출하기도 했다.특히 8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주철관의 부식 및 PVC관의 파손으로 인한 누수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세계표준화기구로부터 세계최초로 100년수명을 인증받은 iPVC 수도관을 개발했다. 미군기지이전사업 평택현장에 전체 교체 시공에 성공하는 등 미국시장 진출에 첫걸음을 내딛는 성과도 창출했다.‘기술혁신 산학연’ 분야에서 황석연 대전대학교 황석연 교수가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석연 교수는 산학협력기술개발에 참여해 불스원의 훈증캔 등의 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전년도 대비 30%의 매출신장에 일조했다.특히 산학연 대전지역협의회장을 역임하며 한·중·일 국제교류협력 및 활성을 위한 비즈니스포럼을 추진해 네트워크를 구축, 국제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뛰어난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기술혁신 기업’분야에서는 하이로닉(대표 이진우), 보광직물(대표 차순자)이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하이로닉은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수술기’, ‘비침습 냉각지방분해기기’를 개발해 차세대 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매년 1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50개국 수출을 통해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미용치료 한류를 이끌고 있다. 보광직물은 섬유에 항균 기능을 추가한 ‘에브리(evri)’라는 의료용 전문 브랜드를 자체 개발해 영국과 미국 등지로 수출하고 있으며 특성화된 R&D로 매년 10%씩 성장하는 등 섬유시장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술인재’ 분야는 경남지역 200여개 중소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산업체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맞춤인력 육성실적이 우수한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가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지난해 신설된 ‘기술보호’ 분야는 기술정보 보안관제서비스 및 고도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민수 한국통신인터넷기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오는 17일 개막해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상은 ‘기술혁신’, ‘기술보호’ 분야와 ‘기술인재’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동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상 등을 포함한 총 147점 규모로 진행된다.
2014.09.11 I 김영환 기자
  • 비상교육, '2014 이러닝 국제박람회' 참가..차세대 스마트러닝 공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비상교육(100220)은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서울시교육청 공동 주최로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4 이러닝 국제박람회(e-Learning Korea 2014: Expo)’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교육용 콘텐츠 및 전자출판, 이러닝 솔루션, 교육용 IT기기, 교육용 로봇, 기능성 게임 등 다양한 이러닝 상품을 선보인다. 비상교육은 박람회를 통해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육 플랫폼, 스마트 교수지원서비스, 원격 교원연수 프로그램, 디지털교과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이는 ‘잉글리시아이’는, 비상교육이 ‘살아 있는 진짜 영어’를 표방하며 3년여에 걸쳐 개발한 초등 자기주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미국과 하와이, 호주, 뉴질랜드, 서울 등지에서 촬영한 영상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등을 기반으로 보고·듣고·말하고·쓰는 학습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잉글리시아이와 더불어 ‘트리(TReE: Technical Resources e-Education)’도 비상교육이 이번에 선보이는 야심작 중 하나다. 트리는 학생의 태블릿PC와 교사 PC, 전자칠판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형 3View’ 학습을 가능케 하는 수업에 최적화된 스마트러닝 플랫폼이다. 잉글리시아이는 12월, 트리는 내년 3월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한글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발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마스터토픽’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대비할 수 있는 이러닝 프로그램이다. 박람회 기간 중 행사장 부스에서 한국어능력시험 준비용 기본서를 전시하고, PC 및 모바일 등을 통해 모의고사 온라인 동영상 프로그램도 시연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마스터코리안’은, 비상교육이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과 함께 개발한 한국어 온라인 교육 서비스다. 박람회에서는 수준별 한국어 정규과정 온라인 프로그램이 소개된다.비상교육은 이밖에 유아교육 전용 스마트 교수활동지원서비스인 ’EBS 누리샘‘과 초중고 교사를 위한 스마트 교수활동지원서비스 ‘비바샘’, ‘디지털교과서’,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이앤씨의 ‘원격 직무연수’ 강좌,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의 ‘이러닝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세계적으로 위상이 커진 ‘이러닝 국제박람회’에 올해도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수년간개발에 힘써온 이러닝 및 스마트러닝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비상교육 수박씨닷컴, 추석 맞이 '열공 송편 이벤트'
2014.09.11 I 김기훈 기자
구찌·루이비통 등 1세대 명품 퇴출 '굴욕'
  • 구찌·루이비통 등 1세대 명품 퇴출 '굴욕'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서관에서는 더 이상 ‘페라가모’ 제품을 볼 수 없다. 지난 3월 명품관을 재단장하는 과정에서 페라가모 매장이 퇴출됐기 때문이다. 최근엔 현대백화점이 가을 매장을 개편하면서 이탈리아 고가 남성복 ‘에르메네질도 제냐’ 매장 3곳을 잇달아 문을 닫았다. 콧대 높기로 유명한 두 브랜드가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밀려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때 국내 명품시장을 호령하던 수입 고가 브랜드들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소비 위축에도 샤넬과 에르메스 등 초고가 명품은 여전히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구찌·페라가모·루이비통 등 일부 고전 명품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산층 고객 비중이 큰 이들 브랜드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멀버리 홈페이지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성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지난 7월 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을 철수한 데 이어 지난달 일산 킨텍스점 매장을 비웠다. 또 오는 17일에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매장도 닫을 예정이다. 표면상으로는 매장 개편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매출 감소에 따른 사업 축소라는 게 업계 측의 전언이다.영국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도 지난달 롯데면세점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빠졌다. 신세계센텀시티점에서도 올해 초 멀버리 매장이 퇴점되는 수모를 겪었다. 멀버리는 2011년 10월 온라인점과 코엑스점에 입점한 뒤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에 문을 열었다. 이에 앞서 명품 여행가방 리모아도 2011년 롯데면세점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2곳에 입점한 이후 3년 만에 매장을 철수했다. 발리도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백기를 든지 1년만에 재론칭하면서 매장 수를 13곳에서 2곳으로 줄였다.소위 1세대 명품 브랜드의 이번 퇴출은 영업 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중산층이 지갑을 닫은 데다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병행수입이나 직구가 대중화되고 각종 아웃렛·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이 들어오면서 브랜드 가치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이들 명품 업체들의 최근 실적은 초라하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페라가모 코리아의 매출은 2011년 972억원에서 이듬해 984억원, 2013년 1119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년새 210억원에서 107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구찌 코리아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올해 초 루이비통 출신의 카림 페투스 사장을 구원투수로 투입했지만 상황 반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찌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2425억원으로 2012년(2548억원)보다 5.2%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1년 32%에 달했던 명품 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4%대로 급감했다. 이 기간 롯데백화점도 21.3%에서 7.8%로 쪼그라들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품 로고만 달면 불티나게 팔리던 시절은 끝났다”며 “과시형 소비보다는 실속 있게 개성을 드러내는 제품을 사겠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9.11 I 김미경 기자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 개관
  •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 개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호텔 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은 지난 5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호텔은 세계 호텔체인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과 오케이센터호텔 주식회사가 지난 2012년 12월 호텔 운영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8월말 준공을 완료했다.송도국제업무단지 중심에 자리해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됐으며 인천공항과 서울에서 각각 20분, 40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커낼워크 쇼핑몰, 송도 컨벤시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에 인접해 있다.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연면적 2만2495.88㎡ 규모로 12층부터 20층까지 총 202개 객실을 갖췄다. 비즈니스센터와 다이닝 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섰으며 1층과 2층에는 카페와 함께 최신 시설의 연회장과 미팅룸, 피트니트센터가 마련돼 있다. 개관 당일부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협력 호텔로서 외신 취재 기자들을 맞고 있다.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은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IHG의 운영 노하우를 담은 서비스를 통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국제업무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4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비롯해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홀리데이 인 성북’,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09.10 I 김미경 기자
미국관광청, '디스커버 아메리카' 두달간 진행
  • 미국관광청, '디스커버 아메리카' 두달간 진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미국관광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디스커버리 아메리카’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스커버 아메리카’은 아무도 경험하지 못했거나, 본적 없는 새로운 미국을 찾는 이벤트. ‘당신이 찾아 주세요, 아무도 본적 없는 새로운 미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40명에게 미국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롯데면세점, 롯데시네마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 하나은행 ‘맛있는 미국 여행’ 이벤트 미국관광청은 10월 31일까지 하나은행과 함께 ‘맛있는 미국 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 전국 600여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이벤트 기간 내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하여 미국 음식 테마 여행권, 외식 상품권, N Wallet캐시넛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참조. ▲ 롯데면세점 ‘디스커버 아메리카’ 이벤트 롯데면세점과 함께 진행하는 ‘디스커버 아메리카’ 이벤트는 프로모션 기간 내에 롯데면세점 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1불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을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해당 면세점 응모존에서 물품 구매 영수증 확인 후 응모권을 작성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는 미국 국립공원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달 2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면세점 홈페이지(http://kr.lottedfs.com) 참조. ▲ 롯데시네마 “시네마 원정대 7기 in America” 미국관광청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롯데시네마와 함께 ‘시네마 원정대 7기 in America’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이벤트 진행 기간 중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한 티켓 관리번호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입력하면 된다.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모든 사람이 응모할 수 있으며, 우수 블로그 운영자 및 시네마원정대 공식 커뮤니티 활동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총 10명에게는 미국 국립공원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4.09.08 I 강경록 기자
'최고의결혼' 노민우 "HAPPY 한가위,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 '최고의결혼' 노민우 "HAPPY 한가위,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 노민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드라마 ‘최고의 결혼’ 노민우가 추석 인사를 전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 제작 씨스토리) 측은 박태연 역을 맡은 노민우의 스케치북 추석 인사 사진을 공개했다.‘최고의 결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stvstory)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는 “HAPPY 한가위,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라는 인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노민우는 무결점 꽃미모와 함께 올블랙의 시크한 패션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편안한 블랙 셔츠와 팬츠에 단정함과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내는 재킷으로 노민우만의 시크룩을 완성했다.노민우는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를 위해 기쁘게 인사를 남겼다는 후문. 추석 연휴에도 ‘최고의 결혼’ 촬영과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노민우는 ‘최고의 결혼’에서 재벌가 외아들이자 최고 신문사의 스타 기자 박태연 역을 맡았다. 연애는 좋고 결혼을 부담스러운 이 시대의 젊은이를 대표하는 인물로 방송사 앵커인 차기영(박시연 분)과 얽히면서 변하게 된다.노민우에 앞서 또 다른 주인공 박시연과 배수빈은 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방송영상견본시’(Broadcast Worldwide:BCWW 2014)에 깜짝 등장해 직접 송편을 나누어 주며 추석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최고의 결혼’ 출연진 모두 추석 연휴를 반납한 채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4.09.06 I 최은영 기자
핸드메이드, 오래된 미래를 열다
  • 핸드메이드, 오래된 미래를 열다
  • [e-비즈니스팀] 대한민국 핸드메이드의 대표 축제인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이하 ‘SIHF2014’)가 오는 9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SIHF2014는 일상예술창작센터(대표 김영등)와 ㈜한국국제전시(대표 문영수)가 공동주최하며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문화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행사로, 영국∙프랑스∙독일∙네덜란드∙미국 등 국내외 총 16개국의 해외업체 및 작가가 참가하고 54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일상예술창작센터 대표이사인 김영동 총감독과 여러 기획의원들의 기획 하에 다양한 전시가 구성되었으며, 높은 사전 참관 등록률 기록하고 있어 일반 관람객 및 업체 관계자, 바이어 등 약 6만 명 이상이 페어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2014년 핸드메이드페어의 주제인 ‘핸드메이드_오래된 미래를 열다’에 초점을 맞춘 주제전을 비롯해 국내 유명 큐레이터가 참가하는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전의 경우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겸임교수인 임정희 큐레이터와 캄보디아, 티베트, 라오스 등 국내∙외 12팀이 참여한 '삶과 함께한 핸드메이드' ▲디자인 평론가 최 범 큐레이터와 김태연, 조수정, 조영미 아티스트가 참여한 '핸드메이드는 핸드에이드다' ▲여수세계엑스포 SK 파빌리온 아트디렉터이자 2008 노무현 대통령상을 수상한 류병학 큐레이터와 김경호, 김미진, 유쥬쥬, 이유진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미래의 핸드메이드’가 준비되어 있다. 베트남 핸드메이드, 노숙자들의 자립을 위한 잡지 빅이슈 판매원 아저씨들의 그림, 서울시 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서울시 창작 공간 등의 다양한 특별전도 공개된다. 전시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창작 공방 프로그램과 1인 창작자 쇼케이스, 전문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창작 공방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창조형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샵 ▲직접 배합한 물감을 통해 손수건을 염색해 보는 공방 수업 ▲나만의 풍경을 만들어보는 체험 학습 ▲도자기 드로잉 채색 체험까지 관람객의 취향에 맞춰 직접 핸드메이드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고의 인디레이블 일렉트릭뮤즈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매일매일 진행된다. 요조, 이아립, 빅베이비드라이버, 강아솔 등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발매앨범 아트웍을 아트포스터로 제작해 전시, 판매한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 SIHF2014 입장권은 1만 원으로 개막일 전까지 소셜커머스 또는 인터넷 사전 예매를 통해 구매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에 관한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m)나 주최사무국 전화(02-325-8515, 02-761-25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더블하트, 베이비페어 행사 성황
  • 유한킴벌리 더블하트, 베이비페어 행사 성황
  •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더블하트 부스에만 약 4만 명의 임신부들이 몰려[e-비즈니스팀] 올리브TV <맘토닥톡>출연진 개그맨 정성호,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샤론이 행사장을 방문해 더블하트 제품으로 출산 준비유한킴벌리(대표최규복)의 유아용품브랜드 ‘더블하트’는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베이비 페어(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 더블하트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더블하트는 이번 행사에서 ‘엄마가 편한 육아방법 이아기에게도 좋다’는 새로운 메시지를 임산부들에게 적극 알리며, ‘엄마 힐링’을 돕는 편리한 육아용품들을 소개했다. 또한 베이비 페어 현장에서 더블하트 제품을 구매한 임신부들에게는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제26회 베이비페어는 10만 2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3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설명: 미스코리아출신의 방송인 박샤론이 유한킴벌리 더블하트부스에서 육아용품을 구매했다. 2010년 25살의나이에 결혼하며 미스코리아 역사상 최연소 유부녀기록을 갖고 있는 박샤론은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맘토닥톡’에서 현재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힌바 있다.
  • "한국 드라마 세계 TV 패권 장악 가능"
  •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한국 드라마가 2015년 전 세계 TV 유통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박석 미국 내 아시아 드라마 전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콘퍼런스에서 ‘드라마의 비전’이란 주제로 연설하며 “한국 드라마는 2015년 TV 패권을 차지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봤다. 그 이유로는 △체계화된 플랫폼 △스폰서 확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요구 등을 들었다. 박 대표는 “각국의 새로운 세대들은 다문화·다언어 환경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콘텐츠에서 문화적 국경을 의식하지 않는다”며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가 세계시장에서 더 자리잡기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글로벌 콘텐츠를 찾아 나서는 새로운 세대들을 기획단계부터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새로운 할리우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산업적 전망도 제기됐다. 하리다스 크리슈나사미 싱가포르 TV Asia 편집장은 ‘세계를 뒤흔드는 드라마와 드라마의 미래’란 주제의 연설에서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TV 드라마는 오늘날 어디에서 언제든지 수많은 기기를 통해 소비될 수 있다”며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인기있는 한국 드라마도 지하철, 버스, 기차 안에서 심지어 길거리를 걷는 도중에도 소비된다. 기술이 예상 시청자의 수를 늘렸고, 컨텐츠와 시청자 간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드라마의 황금시대를 예견했다. 김운호 도레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별에서 온 그대’나 ‘상속자들’ 같은 한국드라마들의 중국에서의 인기 덕분에 규제로 묶여 있던 한중 드라마제작환경까지 바꿨다”며 의미를 뒀다. 더 나아가 “향후 픽사와 같은 집단창작모델이 활성화 되고 작품에 따라서는 기획단계부터 미래의 시청자들을 참여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드라마 제작 환경의 미래를 예측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드라마의 포맷, 수출·입 트랜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등의 주제를 두고 여러 연사들이 국제적인 시각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올해 14회를 맞은 BCW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으로 올해 전 세계 55개국의 175개 전시사가 참여해 5일까지 방송 콘텐츠의 세계적 유통망을 연다.
2014.09.04 I 양승준 기자
조현준 효성 사장, PIS 깜짝방문..동반성장 현장경영 나서
  • 조현준 효성 사장, PIS 깜짝방문..동반성장 현장경영 나서
  • 조현준(왼쪽 두번째) 효성 섬유PG장이 지난 3일 ‘프리뷰 인 서울 2014’ 전시회에 설치된 효성과 고객사의 공동 전시 부스를 방문해 고객사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효성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IS) 2014’ 전시회에 설치된 효성과 고객사의 공동 전시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사 임직원들과 함께 즉석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 경영을 펼쳤다.조현준 사장은 “효성이 글로벌 넘버원 섬유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효성의 원사를 구매해 준 고객사들이 함께 노력해 이룩한 결과”라며 “수출 등의 판로개척이 힘든 중소·중견 기업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노하우와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효성(004800)은 지난 4월초 품질은 우수하지만 인지도가 낮아 영업활동이 어려웠던 고객사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고객사 원단을 국내외 유명 브랜드에 판매 대행하는 TF팀을 신설했다. 고객사 제품의 판매가 늘면 효성의 섬유 공급량도 증가하는 만큼 원단 판매 대행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효성 관계자는 “한달에 한번 전국 주요 거점별로 고객사와의 정기적인 교류 모임을 진행하는 한편 고객사들에 최신 섬유 기술 동향과 패션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고객사들이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국내외 전시회에 고객사들과 동반 참석함으로써 고객사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효성, 中대륙서 탄소섬유 '탠섬' 바람몰이☞ 이상운 효성 부회장 "목표 달성 위해선 프로정신 필요"☞ 효성 "임산부 먼저" 사내 캠페인☞ 효성, 내달 1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효성, 성장과 턴어라운드 겸비-하이☞ 조현준 효성사장 "에너지솔루션으로 세계시장 공략"☞ 효성, 베트남서 의료 봉사.."4년간 총 4900명 진료"☞ 효성 "젊은 조직문화 만든다"
2014.09.04 I 성문재 기자
현대산업개발, 9·1대책 이후 첫 강남 재건축 '상아3차' 수주
  • 현대산업개발, 9·1대책 이후 첫 강남 재건축 '상아3차' 수주
  • △‘상아3차’아파트 재건축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재건축 연한 단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9·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상아3차(삼성동 22)는 현재 230가구(3개동)규모인 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31층, 4개동, 총 416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상아3차는 내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같은해 12월 착공 및 분양할 계획이다.단지는 강남의 중심인 삼성동·청담동 생활권으로 한국전력 본사 부지 등과 연계 개발될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등 주변 편의시설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있고 올해말 9호선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을 이뤄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삼릉초와 경기고, 영동고 등 강남 학군이 가까워 교육 환경도 좋다.현대산업개발은 치열한 경쟁 끝에 강남 알짜 재건축 단지를 수주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아이파크’의 브랜드 파워를 꼽았다. 이에 따라 상아3차 재건축사업을 고급아파트로 명성이 높은 ‘삼성동 아이파크’에 버금가는 삼성동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에는 대치 아이파크, 도곡 아이파크, 테헤란 아이파크 등 현대산업개발이 기존에 준공한 재건축 단지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삼성동 아이파크와 인접한 것이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산업, 건설업 중 나홀로 강세..52주 신고가☞현대산업개발, 관급공사 참여제한 법원 선고 전까지 효력 정지
2014.09.04 I 양희동 기자
위기의 한류콘텐츠.."방송사 승자독식 구조가 걸림돌"
  • 위기의 한류콘텐츠.."방송사 승자독식 구조가 걸림돌"
  • 한국미디어경영학회(KMMA)가 주최한 미디어경영 토크 콘서트 두 번재 수다 ‘미디어 산업? 쿨하테 통하다’ 토크쇼에서 한류콘텐츠 수출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방송사의 승자독식 이기주의라는 지적이 나왔다. 왼쪽부터 전범수 교수(한양대), 윤재식 박사(한국콘텐츠진흥원), 이문행 교수(수원대), 이상욱 박사(MBC, 해외사업), 서현동 상무(CJ E&M)가 토론을 하고 있다. 김상윤 기자.[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4)’ 전시장. 세계 55개국 175개 전시사가 모였다고 하지만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예전 같지 않다. 일본에서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혐한류 확대, 중국의 규제 정책으로 인한 수출 활로 확보 어려움 등이 영향을 미친 셈이다. 윤재식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가 “일본의 경우 전시 부스가 하나만 왔을 정도로 한류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고 지적할 정도로 한류콘텐츠는 위기를 맞고 있는 게 현실이다.한국미디어경영학회(KMMA)가 주최한 토크 콘서트 ‘미디어 산업? 쿨하게 논하다 두 번째 수다’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내년 3월 한미FTA 방송분야 완전 개방을 앞두고 한류콘텐츠 수출 방향을 새로 짜지 않는다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토론자들은 방송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국내 사업자들의 지나친 경쟁이 오히려 화근이라고 지적했다. 해외시장 특성상 문화가 다르고, 각종 규제가 많은 만큼 사업자들이 유통 채널을 단일화하고 공동 대응하는 등 사업자간 제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전범수 한양대 교수는 “미국의 경우 파라마운트 등 대형 배급사들도 해외 시장 진출할 경우 사업자간 공동투자를 통해 공동 채널을 만든 뒤, 어느정도 시장이 안착화 되면 그때서야 개별로 유통채널을 확보한다”면서 “그에 반해 국내 방송사는 독자적으로 승자독식하려는 의도가 커 해외진출이 더욱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상욱 MBC 박사도 “사실 지상파는 공영방송, 민영방송, 준공영방송이 경쟁하는 구도라 함께 같은 전략을 짜기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최근에는 푹(POOQ)과 같은 온라인동영상플랫폼을 만드는 등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기존 콘텐츠 수출 및 채널 론칭 전략이 아닌 디지털 플랫폼 활용을 하거나 사업자가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를 더욱 키워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현동 CJ E&M 상무는 “각 나라마다 문화적 차이가 있는 만큼 현지에 맞게 재편집하거나 직접 제작하는 방식 등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최근에 디지털 플랫폼이 강화되는 만큼 여기에 맞는 뉴미디어 전략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전범수 교수는 “최근 콘텐츠의 질은 제작비에 비례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다양한 사업자가 결합해 여러 콘텐츠를 묶어서 수출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지원보다는 공정 경쟁 틀 마련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재식 박사는 “사실 정부가 지원에 치중하다 보면 오히려 사업자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생태계가 깨지는 문제가 생긴다”면서 “사업자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틀만 제공하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09.03 I 김상윤 기자
"다큐와 예능·교육 등 방송장르도 특화된 투자조합 결성해야" (종합)
  • "다큐와 예능·교육 등 방송장르도 특화된 투자조합 결성해야" (종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방송콘텐츠 업계와 국내 다큐멘터리의 해외진출 등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이 자리는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이 주관하며, 업계에서는 KBS와 목포MBC, 마운틴TV, 판미디어홀딩스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국내 중소제작사나 독립PD가 뛰어난 다큐멘터리 제작능력을 갖고 있지만 해외 유통과 배급 네트워크는 취약한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이 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기획단계부터 해외 사업자와 공동제작·투자를 유도하는 정부의 현재 지원방식은 물론 앞으로 아시아 차원의 독자적 마켓 개최 등의 지원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참석자들은 또한 드라마나 영화뿐만이 아니라 다큐와 예능, 교육 등의 방송장르에도 특화된 투자조합 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선 국내 처음으로 영국 BBC에서 방영예정인 다큐멘터리 ‘빅 웨더’(Big Weather)를 기획한 이창수 판미디어홀딩스 대표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기획 및 공동제작 사례’를 발표했다. 하시내 보다필름 대표도 ‘1인 창작자의 다큐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사례’를 발표했다.윤 차관은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방송콘텐츠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작역량을 겸비한 창의인력과 미디어 벤처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외유통과 함께 투자시스템 마련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래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인천다큐멘터리포트’에서 PD연합회 등과 함께 해외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논의결과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제작·유통·투자지원 등 세부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4)’에 마련된 초고화질(UHD) 특별관에서 UHD 콘텐츠 현황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윤 차관은 이어 글로벌 방송콘텐츠 제작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미래부 제공.
2014.09.03 I 이승현 기자
강남 3구를 넘어선 분당구 판교 브랜드 오피스텔 마지막 투자자 집중세
  • 강남 3구를 넘어선 분당구 판교 브랜드 오피스텔 마지막 투자자 집중세
  • [e-비즈니스팀]노후설계 목돈 예금 금리 1%시대 맞아 30~40대 자리잡은 젊은 부부는 물론 50~60대 성공한 직장인도 저 금리에 노후대책 비상 국내 부동산 1위 등극 분당판교 브랜드 오피스텔 관심불과 3년 전 정기적금 이율이 년 4.5%이던 것이 최근 년 2.5%대 수준으로 반토막으로 낮아지고 있다. 2014년 상반기를 국내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금융기관들은 저금리시대 예금이자 1%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관점이 지배적이다. 이런 현상에 골든타임을 놓친 많은 은행금리로 연명하는 생활자들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은행 예금 고객들은 고민이 깊어진다. 이럴때는 수익률이 다른 것보다 낮지만 고정적이고 원금손실 비율이 적으면서 대중이 보편적으로 잘알고 있으며 매월 세를 받는 오피스텔구입을 고려하여 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 7월28일 대법원은 강남ㆍ서초ㆍ송파구 소재 부동산 담보대출금이 평균 3억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에서 평균 전세금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로 3억615만원에 달했다고 말하였으며, 2분기 전국 시군구별 평균 전세금 1위는 3억615만원을 기록한 성남시 분당구였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강남구 3억386만원, 송파구 2억9431만원, 서초구 2억6873만원 등 강남 3구를 모두 앞지르는 것으로 그만큼 변수는 적용하였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곳에는 SK건설이 주관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29 일대 판교신도시 업무용지 3블럭에 오는 11월 입주하는 `판교역 SK HUB(허브)` 오피스텔을 막바지 분양 중에 있다.◆성남시 분당구 판교역세권 내 SK HUB(SK허브)조감도지하 6층~지상 8층 3개동에 전용 22.68~84.79㎡ 108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84㎡도 52실 포함돼 있다. 분양가는 3.3㎡ 1100만원선이고 상가도 같이 분양중이다.&nbsp;1000실이 넘는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각종 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단지 서측으로는 약 34만4000㎡ 규모인 낙생대공원과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분양사업부 이준구 팀장이 말하는 투자관점 포인트는 교통편은 판교역까지 도보 5분거리로 신분당선으로 강남역까진 13분이고. 단지 바로앞에서 강남까지 20분, 광화문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광역버스들이 있으며, 내년 11월이면 여주~판교간 복선전철이 개통예정으로 동남부권에서 강남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교통의 환경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sk허브&nbsp; 맞은편에는 4만평 규모의 알파돔시티가 들어선다. 현대백화점과&nbsp; 알파리움이 내년 입주를 시작으로&nbsp; 업무시설 할인점 호텔 멀티플렉스 상업시설등 코엑스의 4배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알파돔 시티 공사도 진행중이다.또한 안랩,sk캐미칼등 대기업과 엔씨소프트,넥슨등 국내 게임업게 빅4가 모두 판교로 옮겨왔고, 특히 입주기업의 90%이상이 연구소나 기업 부설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는 것.오피스텔은 주식이나 펀드처럼 무형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그것을 매개체로 수익을 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부쩍 늘어나는 호텔의 투자는 편리성은 있어 보이나 호텔의 생태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선뜻 목돈을 맡길 경우 어물전 앞에 고양이를 매달아 놓는 눈뜬 장님이 될 소지가 있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가 부동산 매물로서 의뢰인의 물건을 받아 대리 매매를 손쉽게 하여 줄수 없다는 단점도 생각하여야 한다.오피스텔은 가장 작은 수일률이 4%대이고 높을 경우 7% 이내로 분석이 되고 있어 연 금리가 1~2%대를 유지한다고 본다면 자신의 신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용이 높고 자금여력이 된다면 시중 재테크에서는 안전한 상품으로 바라보는 것이 맞다. 단 오피스텔의 구입가격에 금융부채비율이 50%를 넘어설 경우에는 갑작스런 금융환경과 고 이자 환경변화을 고려하는 것이 필수이다.&nbsp;&nbsp; 서울수도권 오피스텔 단지로는 마곡지구오피스텔 업무지원부지내에 경동미르웰 플러스 2차,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대방디엠시티, 마곡 럭스나인이 분양중에 있다. 이전에도 20여개의 크고 작은 오피스텔이 준공 직전이거나 상당부분 공사진행를 하고 있다. 서울의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에 걸맞게 들어서는 것은 당연 하지만 모든 것이 종결되어 안정권에 들어서려면 향후에도 5~6년은 개발이 추진되어야 하다는 점을 투자자가 꼭 인지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부동산은 왕도가 없고 발과 눈으로 인지하고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上遠下近”의 이치는 위에 있는 사람은 멀리 바라 볼 수가 있고 아래 있는 사람은 가까운 곳을 바라볼 수 밖에 없음으로 멀리 보는 사람을 앞서기 위하여는 동서남북 부지련히 다리품을 팔아 자신의 미래자산을 일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문의: 02)842-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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