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스펙 NO! 가능성 보는 게임업계로 오세요, 넥슨 커리어클럽 개최
- △ 넥슨 '커리어 클럽' 현장취업 준비생의 발걸음이 바빠지는 공개 채용 시즌, 넥슨의 인재 채용 기준을 파악할 수 있는 취업설명회가 열렸다.넥슨은 13일(토), 판교 사옥에서 채용설명회 ‘넥슨 커리어 클럽’을 열었다. 해당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진행됐으며, 게임 개발팀을 비롯해 비개발 직군까지 넥슨의 실무진들이 직접 전해주는 강연들로 꾸려졌다. 더불어 사옥 2층에서는 각 직군별 맞춤 상담도 이루어졌다.이번 커리어클럽을 통해 넥슨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 번째는 넥슨은 지원자들을 학력이나 자격증으로 재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업종을 막론하고 모든 회사가 주장하는 부분이지만, 대외적인 입장일 뿐 실제로 내부 기준은 다르다는 설이 많다. 하지만 넥슨 임형준 인사팀장은 ‘넥슨은 모든 이력서를 손수 검토한다’고 강조했다.△ '선택 2015'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 넥슨 임형준 인사팀장또한 꼭 넥슨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을 강화해 게임업계의 일원으로서 활동해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실제로 임 팀장을 비롯해 커리어 클럽의 강연을 담당한 대부분 연사는 ‘넥슨’이라는 회사에 지원할 것을 당부하기보다, 자신이 몸 담은 직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며 업계 전반의 흐름을 이야기했다.넥슨은 지난 2012년부터 커리어 클럽을 통해 공개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취업 희망자들에게 공개해왔다. 그 당시도 각 직군과 관련된 강연과 포트폴리오 상담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비슷했지만, 장소가 달랐다. 2012년은 클럽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됐고, 작년에는 삼성 코엑스를 대여해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사옥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5월에 진행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가 판교 사옥에서 진행되기는 했지만, NDC는 업계 개발자를 중심으로 하는 행사라 대부분의 게임회사가 판교로 이주한 상황에 적합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커리어 클럽은 방문자 중 대부분이 취업 준비생인데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판교 사옥을 선택한 것이다.△ 방문객을 반기는 입구의 안내데스크△ 강연이 진행된 '1994 홀'△ 2층 면접실에서는 1:1 포트폴리오 상담도 할 수 있었다이에 대해 넥슨 임형준 인사팀장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번 커리어 클럽을 통해 게임회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고, 입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사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방문자가 얼마 안 되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작년보다 더 많이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커리어 클럽에는 1,000여 명이 방문했다. 대략적인 추산이지만, 넥슨 측은 오전 중에만 방문자 500명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예상외로 사람이 많이 몰려 선착순으로 제공하기로 했었던 기념품도 추가로 풀었다.이후 넥슨은 공개 채용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 희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넥슨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 채용 관련 상담 창구를 열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달아주거나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그중 좋은 질문을 한 사람 10명을 뽑아 판교 사옥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임 팀장은 “향후 커리어 클럽이 판교 사옥에서 계속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나름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며 “게임을 사랑하고, 자신이 만든 게임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지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된 기념품△ 상담 순서를 기다리며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넥슨 사옥 1층을 구경했다△ 포트폴리오 및 집중 취업상담이 이루어진 2층△ 현장에서 접수를 하면, 문자메시지로 순서를 알려주는 방식△ 인사담당자들과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그룹 면담도 있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9.15~19일)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9.15~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5일(월)11:00 여성R&D인력확충 간담회(1차관, 판교)11:00 주한 인니대사 면담(2차관, 집무실)14:00 전문무역상사 출범식(1차관, 무역협회)▲16일(화)09:00 공공기관규제개혁 점검회의(1차관, 한전)10:00 국무회의(장관, BH)11:00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2차관, 킨텍스)9.16~9.18 (1차관, 벨기에 출장)▲17일(수)10:30 2014이러닝코리아 개막식(2차관, 코엑스)11:30 세계원자력·방사선 엑스포(2차관, 코엑스)16:0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8일(목)07:30 서경 미래컨퍼런스(2차관, 플라자H)08:30 파이낸셜뉴스한중기업가포럼(2차관, 서울롯데H)09:20 임시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장관, 미정)15:00 산업혁신3.0성과보고대회 및 MOU(장관, 플라자H)17:50 조선해양의날(1차관, 코엑스인터콘H)▲19일(금)10:00 에너지위원회(장관, 무역보험공사)16:00 FTA활용촉진협의회(1차관, 중기중앙회)16:00 체코 에너지대사 면담(2차관, 미정)19:00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장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주간 보도계획▲15일(월)06:00 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간담회11:00 현지에서 제공, 인증획득 서비스로 브라질 수출 쉬어진다11:00 한-EU FTA 상품위·한반도역외가공지역위원회 개최11:00 전문무역상사·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시범사업 출범식▲16일(화)06:00 에너지신산업 확산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06:00 2014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 개최11:00 이러닝, 내 삶을 디자인하다!(교육부·서울시교육청 공동배포)11:00 세계로 통하는 의료기기, 국제표준으로 이끈다11:00 실량표시상품의 국제 기술기준 마련 논의▲17일(수)11:00 산업단지 혁신 추진 현황·향후 과제 발표11:00 한-EU 산업정책대화설립·제1차 대화 개최▲18일(목)11:00 한-터키 FTA 공동위·한반도역외가공지역위원회 개최11:00 조선해양인, 합심하여 위기극복 다짐!11:00 현대·기아자동차 5년간 총 500억원 동반성장투자재원 출연11:00 ‘산업혁신 3.0’ 1차년도 성과보고대회 개최18:00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가서명 ▲19일(금)06:00 국내외 자원개발기본계획·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 확정06:00 전자상거래 수출협의회 출범11:00 제12차 FTA 활용촉진협의회 개최
- 비상교육, '2014 이러닝 국제박람회' 참가..차세대 스마트러닝 공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비상교육(100220)은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서울시교육청 공동 주최로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4 이러닝 국제박람회(e-Learning Korea 2014: Expo)’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교육용 콘텐츠 및 전자출판, 이러닝 솔루션, 교육용 IT기기, 교육용 로봇, 기능성 게임 등 다양한 이러닝 상품을 선보인다. 비상교육은 박람회를 통해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육 플랫폼, 스마트 교수지원서비스, 원격 교원연수 프로그램, 디지털교과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이는 ‘잉글리시아이’는, 비상교육이 ‘살아 있는 진짜 영어’를 표방하며 3년여에 걸쳐 개발한 초등 자기주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미국과 하와이, 호주, 뉴질랜드, 서울 등지에서 촬영한 영상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등을 기반으로 보고·듣고·말하고·쓰는 학습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잉글리시아이와 더불어 ‘트리(TReE: Technical Resources e-Education)’도 비상교육이 이번에 선보이는 야심작 중 하나다. 트리는 학생의 태블릿PC와 교사 PC, 전자칠판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형 3View’ 학습을 가능케 하는 수업에 최적화된 스마트러닝 플랫폼이다. 잉글리시아이는 12월, 트리는 내년 3월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한글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발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마스터토픽’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대비할 수 있는 이러닝 프로그램이다. 박람회 기간 중 행사장 부스에서 한국어능력시험 준비용 기본서를 전시하고, PC 및 모바일 등을 통해 모의고사 온라인 동영상 프로그램도 시연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마스터코리안’은, 비상교육이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과 함께 개발한 한국어 온라인 교육 서비스다. 박람회에서는 수준별 한국어 정규과정 온라인 프로그램이 소개된다.비상교육은 이밖에 유아교육 전용 스마트 교수활동지원서비스인 ’EBS 누리샘‘과 초중고 교사를 위한 스마트 교수활동지원서비스 ‘비바샘’, ‘디지털교과서’,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이앤씨의 ‘원격 직무연수’ 강좌,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의 ‘이러닝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세계적으로 위상이 커진 ‘이러닝 국제박람회’에 올해도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수년간개발에 힘써온 이러닝 및 스마트러닝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비상교육 수박씨닷컴, 추석 맞이 '열공 송편 이벤트'
- 미국관광청, '디스커버 아메리카' 두달간 진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미국관광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디스커버리 아메리카’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스커버 아메리카’은 아무도 경험하지 못했거나, 본적 없는 새로운 미국을 찾는 이벤트. ‘당신이 찾아 주세요, 아무도 본적 없는 새로운 미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40명에게 미국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롯데면세점, 롯데시네마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 하나은행 ‘맛있는 미국 여행’ 이벤트 미국관광청은 10월 31일까지 하나은행과 함께 ‘맛있는 미국 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 전국 600여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이벤트 기간 내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하여 미국 음식 테마 여행권, 외식 상품권, N Wallet캐시넛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참조. ▲ 롯데면세점 ‘디스커버 아메리카’ 이벤트 롯데면세점과 함께 진행하는 ‘디스커버 아메리카’ 이벤트는 프로모션 기간 내에 롯데면세점 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1불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을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해당 면세점 응모존에서 물품 구매 영수증 확인 후 응모권을 작성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는 미국 국립공원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달 2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면세점 홈페이지(http://kr.lottedfs.com) 참조. ▲ 롯데시네마 “시네마 원정대 7기 in America” 미국관광청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롯데시네마와 함께 ‘시네마 원정대 7기 in America’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이벤트 진행 기간 중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한 티켓 관리번호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입력하면 된다.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모든 사람이 응모할 수 있으며, 우수 블로그 운영자 및 시네마원정대 공식 커뮤니티 활동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총 10명에게는 미국 국립공원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 핸드메이드, 오래된 미래를 열다
- [e-비즈니스팀] 대한민국 핸드메이드의 대표 축제인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이하 ‘SIHF2014’)가 오는 9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SIHF2014는 일상예술창작센터(대표 김영등)와 ㈜한국국제전시(대표 문영수)가 공동주최하며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문화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행사로, 영국∙프랑스∙독일∙네덜란드∙미국 등 국내외 총 16개국의 해외업체 및 작가가 참가하고 54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일상예술창작센터 대표이사인 김영동 총감독과 여러 기획의원들의 기획 하에 다양한 전시가 구성되었으며, 높은 사전 참관 등록률 기록하고 있어 일반 관람객 및 업체 관계자, 바이어 등 약 6만 명 이상이 페어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2014년 핸드메이드페어의 주제인 ‘핸드메이드_오래된 미래를 열다’에 초점을 맞춘 주제전을 비롯해 국내 유명 큐레이터가 참가하는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전의 경우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겸임교수인 임정희 큐레이터와 캄보디아, 티베트, 라오스 등 국내∙외 12팀이 참여한 '삶과 함께한 핸드메이드' ▲디자인 평론가 최 범 큐레이터와 김태연, 조수정, 조영미 아티스트가 참여한 '핸드메이드는 핸드에이드다' ▲여수세계엑스포 SK 파빌리온 아트디렉터이자 2008 노무현 대통령상을 수상한 류병학 큐레이터와 김경호, 김미진, 유쥬쥬, 이유진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미래의 핸드메이드’가 준비되어 있다. 베트남 핸드메이드, 노숙자들의 자립을 위한 잡지 빅이슈 판매원 아저씨들의 그림, 서울시 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서울시 창작 공간 등의 다양한 특별전도 공개된다. 전시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창작 공방 프로그램과 1인 창작자 쇼케이스, 전문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창작 공방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창조형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샵 ▲직접 배합한 물감을 통해 손수건을 염색해 보는 공방 수업 ▲나만의 풍경을 만들어보는 체험 학습 ▲도자기 드로잉 채색 체험까지 관람객의 취향에 맞춰 직접 핸드메이드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고의 인디레이블 일렉트릭뮤즈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매일매일 진행된다. 요조, 이아립, 빅베이비드라이버, 강아솔 등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발매앨범 아트웍을 아트포스터로 제작해 전시, 판매한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 SIHF2014 입장권은 1만 원으로 개막일 전까지 소셜커머스 또는 인터넷 사전 예매를 통해 구매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에 관한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m)나 주최사무국 전화(02-325-8515, 02-761-25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위기의 한류콘텐츠.."방송사 승자독식 구조가 걸림돌"
- 한국미디어경영학회(KMMA)가 주최한 미디어경영 토크 콘서트 두 번재 수다 ‘미디어 산업? 쿨하테 통하다’ 토크쇼에서 한류콘텐츠 수출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방송사의 승자독식 이기주의라는 지적이 나왔다. 왼쪽부터 전범수 교수(한양대), 윤재식 박사(한국콘텐츠진흥원), 이문행 교수(수원대), 이상욱 박사(MBC, 해외사업), 서현동 상무(CJ E&M)가 토론을 하고 있다. 김상윤 기자.[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4)’ 전시장. 세계 55개국 175개 전시사가 모였다고 하지만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예전 같지 않다. 일본에서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혐한류 확대, 중국의 규제 정책으로 인한 수출 활로 확보 어려움 등이 영향을 미친 셈이다. 윤재식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가 “일본의 경우 전시 부스가 하나만 왔을 정도로 한류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고 지적할 정도로 한류콘텐츠는 위기를 맞고 있는 게 현실이다.한국미디어경영학회(KMMA)가 주최한 토크 콘서트 ‘미디어 산업? 쿨하게 논하다 두 번째 수다’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내년 3월 한미FTA 방송분야 완전 개방을 앞두고 한류콘텐츠 수출 방향을 새로 짜지 않는다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토론자들은 방송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국내 사업자들의 지나친 경쟁이 오히려 화근이라고 지적했다. 해외시장 특성상 문화가 다르고, 각종 규제가 많은 만큼 사업자들이 유통 채널을 단일화하고 공동 대응하는 등 사업자간 제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전범수 한양대 교수는 “미국의 경우 파라마운트 등 대형 배급사들도 해외 시장 진출할 경우 사업자간 공동투자를 통해 공동 채널을 만든 뒤, 어느정도 시장이 안착화 되면 그때서야 개별로 유통채널을 확보한다”면서 “그에 반해 국내 방송사는 독자적으로 승자독식하려는 의도가 커 해외진출이 더욱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상욱 MBC 박사도 “사실 지상파는 공영방송, 민영방송, 준공영방송이 경쟁하는 구도라 함께 같은 전략을 짜기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최근에는 푹(POOQ)과 같은 온라인동영상플랫폼을 만드는 등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기존 콘텐츠 수출 및 채널 론칭 전략이 아닌 디지털 플랫폼 활용을 하거나 사업자가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를 더욱 키워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현동 CJ E&M 상무는 “각 나라마다 문화적 차이가 있는 만큼 현지에 맞게 재편집하거나 직접 제작하는 방식 등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최근에 디지털 플랫폼이 강화되는 만큼 여기에 맞는 뉴미디어 전략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전범수 교수는 “최근 콘텐츠의 질은 제작비에 비례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다양한 사업자가 결합해 여러 콘텐츠를 묶어서 수출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지원보다는 공정 경쟁 틀 마련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재식 박사는 “사실 정부가 지원에 치중하다 보면 오히려 사업자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생태계가 깨지는 문제가 생긴다”면서 “사업자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틀만 제공하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강남 3구를 넘어선 분당구 판교 브랜드 오피스텔 마지막 투자자 집중세
- [e-비즈니스팀]노후설계 목돈 예금 금리 1%시대 맞아 30~40대 자리잡은 젊은 부부는 물론 50~60대 성공한 직장인도 저 금리에 노후대책 비상 국내 부동산 1위 등극 분당판교 브랜드 오피스텔 관심불과 3년 전 정기적금 이율이 년 4.5%이던 것이 최근 년 2.5%대 수준으로 반토막으로 낮아지고 있다. 2014년 상반기를 국내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금융기관들은 저금리시대 예금이자 1%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관점이 지배적이다. 이런 현상에 골든타임을 놓친 많은 은행금리로 연명하는 생활자들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은행 예금 고객들은 고민이 깊어진다. 이럴때는 수익률이 다른 것보다 낮지만 고정적이고 원금손실 비율이 적으면서 대중이 보편적으로 잘알고 있으며 매월 세를 받는 오피스텔구입을 고려하여 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 7월28일 대법원은 강남ㆍ서초ㆍ송파구 소재 부동산 담보대출금이 평균 3억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에서 평균 전세금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로 3억615만원에 달했다고 말하였으며, 2분기 전국 시군구별 평균 전세금 1위는 3억615만원을 기록한 성남시 분당구였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강남구 3억386만원, 송파구 2억9431만원, 서초구 2억6873만원 등 강남 3구를 모두 앞지르는 것으로 그만큼 변수는 적용하였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곳에는 SK건설이 주관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29 일대 판교신도시 업무용지 3블럭에 오는 11월 입주하는 `판교역 SK HUB(허브)` 오피스텔을 막바지 분양 중에 있다.◆성남시 분당구 판교역세권 내 SK HUB(SK허브)조감도지하 6층~지상 8층 3개동에 전용 22.68~84.79㎡ 108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84㎡도 52실 포함돼 있다. 분양가는 3.3㎡ 1100만원선이고 상가도 같이 분양중이다. 1000실이 넘는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각종 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단지 서측으로는 약 34만4000㎡ 규모인 낙생대공원과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분양사업부 이준구 팀장이 말하는 투자관점 포인트는 교통편은 판교역까지 도보 5분거리로 신분당선으로 강남역까진 13분이고. 단지 바로앞에서 강남까지 20분, 광화문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광역버스들이 있으며, 내년 11월이면 여주~판교간 복선전철이 개통예정으로 동남부권에서 강남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교통의 환경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sk허브 맞은편에는 4만평 규모의 알파돔시티가 들어선다. 현대백화점과 알파리움이 내년 입주를 시작으로 업무시설 할인점 호텔 멀티플렉스 상업시설등 코엑스의 4배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알파돔 시티 공사도 진행중이다.또한 안랩,sk캐미칼등 대기업과 엔씨소프트,넥슨등 국내 게임업게 빅4가 모두 판교로 옮겨왔고, 특히 입주기업의 90%이상이 연구소나 기업 부설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는 것.오피스텔은 주식이나 펀드처럼 무형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그것을 매개체로 수익을 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부쩍 늘어나는 호텔의 투자는 편리성은 있어 보이나 호텔의 생태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선뜻 목돈을 맡길 경우 어물전 앞에 고양이를 매달아 놓는 눈뜬 장님이 될 소지가 있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가 부동산 매물로서 의뢰인의 물건을 받아 대리 매매를 손쉽게 하여 줄수 없다는 단점도 생각하여야 한다.오피스텔은 가장 작은 수일률이 4%대이고 높을 경우 7% 이내로 분석이 되고 있어 연 금리가 1~2%대를 유지한다고 본다면 자신의 신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용이 높고 자금여력이 된다면 시중 재테크에서는 안전한 상품으로 바라보는 것이 맞다. 단 오피스텔의 구입가격에 금융부채비율이 50%를 넘어설 경우에는 갑작스런 금융환경과 고 이자 환경변화을 고려하는 것이 필수이다. 서울수도권 오피스텔 단지로는 마곡지구오피스텔 업무지원부지내에 경동미르웰 플러스 2차,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대방디엠시티, 마곡 럭스나인이 분양중에 있다. 이전에도 20여개의 크고 작은 오피스텔이 준공 직전이거나 상당부분 공사진행를 하고 있다. 서울의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에 걸맞게 들어서는 것은 당연 하지만 모든 것이 종결되어 안정권에 들어서려면 향후에도 5~6년은 개발이 추진되어야 하다는 점을 투자자가 꼭 인지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부동산은 왕도가 없고 발과 눈으로 인지하고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上遠下近”의 이치는 위에 있는 사람은 멀리 바라 볼 수가 있고 아래 있는 사람은 가까운 곳을 바라볼 수 밖에 없음으로 멀리 보는 사람을 앞서기 위하여는 동서남북 부지련히 다리품을 팔아 자신의 미래자산을 일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문의: 02)842-8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