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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다큐와 예능·교육 등 방송장르도 특화된 투자조합 결성해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방송콘텐츠 업계와 국내 다큐멘터리의 해외진출 등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이 자리는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이 주관하며, 업계에서는 KBS와 목포MBC, 마운틴TV, 판미디어홀딩스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국내 중소제작사나 독립PD가 뛰어난 다큐멘터리 제작능력을 갖고 있지만 해외 유통과 배급 네트워크는 취약한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이 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기획단계부터 해외 사업자와 공동제작·투자를 유도하는 정부의 현재 지원방식은 물론 앞으로 아시아 차원의 독자적 마켓 개최 등의 지원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참석자들은 또한 드라마나 영화뿐만이 아니라 다큐와 예능, 교육 등의 방송장르에도 특화된 투자조합 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선 국내 처음으로 영국 BBC에서 방영예정인 다큐멘터리 ‘빅 웨더’(Big Weather)를 기획한 이창수 판미디어홀딩스 대표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기획 및 공동제작 사례’를 발표했다. 하시내 보다필름 대표도 ‘1인 창작자의 다큐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사례’를 발표했다.윤 차관은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방송콘텐츠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작역량을 겸비한 창의인력과 미디어 벤처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외유통과 함께 투자시스템 마련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래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인천다큐멘터리포트’에서 PD연합회 등과 함께 해외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논의결과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제작·유통·투자지원 등 세부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2014.09.03 I 이승현 기자
  • 서울시 "한전부지 매각, 충분한 협의없이 진행해 유감"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서울시가 한국전력 본사부지 매각과 관련해 충분한 협의 없이 매각을 공고하고 입찰을 진행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권해윤 서울시 동남권MICE추진단장은 3일 “한전은 공공성 있는 개발과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각 공고 때 더 명확한 지침을 제시해야 했다“며” 사업 실현성을 위한 토지매입자의 재무적 투자 가능성을 비롯해 부지 매입 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 개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미흡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진행 중인 한전 본사 부지의 매각 입찰과 관련해 용도지역, 공공기여 등의 인허가권자로서 소관사항에 대한 도시계획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토지매각 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면 사업시행 단계에서 사업의 지연이나 무산 또는 매각 관련 분쟁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도시계획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서울시는 지난 4월 한전 본사 부지가 포함된 코엑스~한전~서울의료원·구(舊) 한국감정원~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72만㎡를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공간인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은 크게 4가지로 △개발방향 △용도지역 △공공기여 △향후절차 등이다. 먼저 개발 방향은 1만 5000㎡ 이상의 전시·컨벤션과 국제업무, 관광숙박시설 등 국제업무·마이스(MICE) 핵심기능이 개발 때 포함돼야 한다.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나 용적률은 적정 개발밀도, 주변 기반시설, 개발에 대한 부정적 영향 등을 고려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 등을 통해 허용 범위를 결정한다.공공기여는 용도지역 상향(제3종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에 따라 부지면적의 40% 내외에 해당하는 가치를 토지나 기반시설 또는 설치비용으로 확보해야 한다. 향후 절차는 낙찰자 결정 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도에 의한 협상조정협의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도시계획 변경과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다.권해윤 단장은 ”한전 부지가 대규모 개발사업의 실패 사례를 답습하지 않고 도시 경쟁력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에게 매각돼야 한다“며 ”이 경우 시는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3 I 신상건 기자
'최고의 결혼' 배수빈·박시연, "송편 나눠드려요"..깜짝 이벤트 개최
  • '최고의 결혼' 배수빈·박시연, "송편 나눠드려요"..깜짝 이벤트 개최
  • 배수빈 박시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시연과 배수빈이 ‘추석맞이 송편 나눔 이벤트’에 나선다.27일 첫 방송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의 주인공 박시연과 배수빈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방송영상견본시’(Broadcast Worldwide:BCWW 2014, 이하 BCWW 2014)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박시연과 배수빈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BCWW 2014’ 관람객들에게 송편을 나누어 주며 한가위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박시연, 배수빈의 등장은 함께 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박시연과 배수빈은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중에도 드라마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과 ‘최고의 결혼’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각국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후문. 벌써부터 환상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두 배우의 특급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박시연은 방송사 메인 뉴스인 ‘9시 뉴스’를 단독 진행할 정도로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스타앵커 차기영역을 맡았으며, 배수빈은 방송업계 최고의 능력을 가진 앵커맨이자 냉철하고 이성적인 엘리트 조은차역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고의 결혼’을 이끌어가는 두 사람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BCWW2014’는 세계55개국 175개 업체가 참여해 각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콘텐츠와 함께 340여개 부스를 꾸리며 박시연과 배수빈의 프리송편 이벤트는 4일 오후 2시 TV조선 콘텐츠 홍보전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결혼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반문하며 멜로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소진, 조은지,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2014.09.03 I 강민정 기자
베페, 관람객 10만명 몰렸다.."공유육아 뜬다"
  • 베페, 관람객 10만명 몰렸다.."공유육아 뜬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육아용품 박람회인 ‘베페 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10만2000여명을 돌파했다.㈜베페가 주최하고 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코엑스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10만2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홀에서 개최된 베페 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이번 행사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국내외 총 140개 업체, 300여 개의 대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맞벌이 부부 및 조부모, 삼촌, 이모(고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육아에 동참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공유육아’를 주제로 열렸다.기존에는 유모차, 카시트 등 외출용품이 강세를 보였다면 올 전시회에서는 유아책상, 친환경 벽지 등 영유아 리빙용품이 크게 주목 받았다. 실제 이번 행사에는 지난 1월 열린 25회 전시회와 비교한 결과, 영유아 리빙용품 참가업체가 57% 이상 크게 늘었다. 이는 식습관 문화가 개선되면서 유아 리빙용품의 품목이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영유아 리빙용품으로는 층간소음 방지 및 아이 안전을 위한 ‘놀이방 매트’와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 디자인에 다기능을 더한 ‘유아침대&의자’ 등이 눈길을 끌었다.IT기기를 활용한 점도 이번 전시회의 큰 특징이다. 전시 기간 동안 ‘베페TV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해 전시회 현장 모습을 실시간 생중계하는가 하면, 인터넷 방송 ‘베페TV 홈쇼핑’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최근 육아용품의 큰 손으로 급부상한 조부모, 미혼인 삼촌, 이모(고모) 관람객들의 증가도 이슈로 떠올랐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는 ‘공유육아’라는 전시회 주제에 따라 조부모, 삼촌, 이모(고모) 등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쉽게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문화를 선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9.01 I 김미경 기자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인수 총력전 선언.. "적극 추진"
  •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인수 총력전 선언.. "적극 추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29일 한국전력 입찰 공고와 함께 총력전을 선언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한전 입찰 공고 발표 직후 입장 자료를 통해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마감인 오는 9월17일까지 약 3주의 시간적 여유가 있고 경쟁 구도가 뚜렷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고가 경쟁입찰인 만큼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통해 잠재 경쟁 기업의 인수 의지 자체를 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양재동 사옥 한계.. 새 컨트롤타워 절박”현대차그룹은 실제 서울 양재동 사옥을 대체할 만한 본사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현대차그룹은 현재 서울에만 30개 계열사가 있고, 이곳에서 1만8000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그러나 양재동 사옥은 경부고속도로와 농수산물센터로 묶여 5개사 5000명 정도만 입주해 있고, 나머지 계열사와 임직원은 서울 강남(현대글로비스), 역삼(현대모비스), 삼성, 원효로(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서대문(현대제철 국내영업본부) 등에 흩어져 있다.이 탓에 회의나 외부 VIP 방문 때마다 많은 임직원이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대차그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 8년 전부터 서울 성수동 뚝섬에 빌딩 건립 계획을 추진했으나 서울시가 도심 외 지역의 초고층 빌딩을 짓지 못하도록 하며 올 초 이 계획은 완전히 무산됐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00년 연 253만대 규모의 세계 10위 자동차 회사에서 지난해 756만대의 ‘빅5’로 성장하면서 계열사를 아우를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절실하지만, 양재동 사옥의 수용 능력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한전 부지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건립은 우리에게 절박한 사업”이라고 말했다.현대·기아자동차 양재동 본사. 현대차그룹 제공◇“연 10만명 관광객 찾는 랜드마크 조성할 것”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공공재로서의 역할도 다짐했다. 인근 최대 규모의 고층 빌딩을 건립해 랜드마크화 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설명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연 270여 회의 현대차 외국 행사에 참석한 총인원은 2만8000명을 웃돌았으며 계열사를 모두 포함하면 7만~8만명에 달한다”며 “이중 상당수는 국내 숙박, 컨벤션 인프라가 없어 불가피하게 외국에서 열렸으나 GBC가 생기면 이를 국내에서 유치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외국 방문객이 3박4일 일정으로 찾으면 항공료와 숙박비를 포함해 1인당 1300만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되므로, 2020년 기준 10만명이 찾으면 연 최소 1조3000억원이 국내로 유입된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현대차그룹은 유럽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의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 ‘아우토슈타트’를 롤 모델로 꼽았다. 이곳은 출고센터와 박물관, 브랜드 전시관을 한데 운영함으로써 매년 외국인 20만명을 포함 연 2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명소화됐다.독일 뮌헨시의 BMW 본사와 독일 슈투트가르트시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미국 디트로이트시의 GM 본사, 일본 도요타시 도요타 본사도 마찬가지다. 현대·기아차는 이미 울산과 광주 등 대규모 공장 단지에 이와 비슷한 형태의 견학 코스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주요 경제권이 서울에 집중된 국내의 특성상 이를 서울에 마련하겠다는 것이다.구체적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랜드마크로서 인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규모의 타워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뚝섬 부지에 110층의 GBC 건립을 추진한 바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는 업무시설과 함께 호텔, 컨벤션센터, 자동차 테마파크, 문화 클러스터를 포함해 서울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키움으로써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이는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업무·전시·컨벤션 중심으로 ‘국제교류복합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한 청사진과도 맞아떨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축구장 12개 규모(7만9342㎡)의 한전 부지는 지난해 말 기준 장부가액이 2조73억원, 공시지가가 1조4837억원(3.3㎡당 6171만원)이지만 감정가는 3조3346억원에 달한다. 현대차그룹 외 삼성그룹과 일부 외국계 개발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0년 열린 현대자동차 미국 딜러 초청행사 참석자들이 양재동 본사 1층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이데일리DB▶ 관련기사 ◀☞공정위 "사익편취 규제대상 187개社 실태조사"☞[특징주]현대차 상승폭 확대..외국인 매수☞현대·기아차, 부산-경남 수해 지역 복구 지원
2014.08.29 I 김형욱 기자
무협, 러시아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사전 법률검토 필수"
  • 무협, 러시아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사전 법률검토 필수"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한러시아무역대표부, 한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러시아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 및 개별 1대 1 비즈니스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러시아 관세규정 및 정책 방향 △러시아 통관관련 주요 체크사항 △러시아 무역거래 시 법적 유의사항 및 분쟁해결 방법 등 현지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뿐 아니라 이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진출성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화준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우리기업들의 러시아 진출이 늘어나는 만큼 현지법이나 제도, 관행에 밝아야 하지만 일부 기업들의 경우 충분한 사전지식 없이 현지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나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면밀한 법률검토를 당부했다.개별 비즈니스 컨설팅에서는 러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기업 80여개사가 관세규정, 시장동향, 통관실무, 법률 및 유의사항 등 5개 분야에 관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28일 코엑스에서 열린 러시아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 행사 모습. 한국무역협회 제공.▶ 관련기사 ◀☞ 무협 "가공무역 위주 對중국 수출구조 리스크 크다"☞ 무협, 日 유통시장 겨냥 상담회 개최.."대형 벤더 공략해야"☞ 무협, 연길·두만강으로 한류 물길 낸다☞ 무협, 한-호주 FTA 활용 세미나 개최.."조기 발효해야"☞ 무협 "고급인력 국내 복귀 의향 71.5%..두뇌순환 청신호"☞ 무협, 19개국에 취업연계형 무역 인턴 62명 파견
2014.08.29 I 성문재 기자
코웨이, 제가습공기청정기 앞세워 베이비페어 참가
  • 코웨이, 제가습공기청정기 앞세워 베이비페어 참가
  •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021240)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6회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육아필수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코웨이는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제습기·가습기·공기청정기를 하나로 합친 제·가습공기청정기를 비롯해 한뼘정수기 시리즈, 연수기 등 총 28종의 육아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메인 제품인 코웨이 제·가습공기청정기 APT-1014E는 공기청정 기능, 제습기능, 가습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베이비페어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환경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아로마 비타민 샤워헤드를 증정한다. 매트리스 구매 고객에게는 매트리스 항균 방수 커버도 증정한다. 또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유아용 턱받이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아울러 코웨이는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시적으로 퍼즐 퀴즈쇼ㆍ한뼘 찾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을 통해 에코백, 손수건,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스파클링 정수기를 통해 제조한 탄산수 및 주스프레소를 통해 만든 주스 시음 코너도 별도로 마련한다.‘베이비페어’는 지난 2000년 처음 개최돼 임신·출산·육아용품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아박람회이다. 금년에는 국·내외 약138 여 개의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한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현대증권
2014.08.28 I 고재우 기자
LG하우시스, 서울 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 참가
  • LG하우시스, 서울 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 참가
  •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LG하우시스(108670)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6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세가지 콘셉트의 아이방을 선보인다.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재로 꾸며진 △친환경룸 ‘걱정 잠잠, 지아에코룸’ △상상력룸 ‘상상력이 자라는 플레이룸’ △캐릭터룸 ‘로보카폴리 캐릭터룸’ 등이다.LG하우시스는 각각의 콘셉트 룸 별로 자재, 가구, 소품 등을 묶어 파는 ‘룸 세트 패키지’ 또는 단품 형태로 판매한다. 현장에서 시공 상담부터 계약 및 구매까지 가능하다.벽지와 바닥재의 경우 현장 계약 후 10월말까지 시공한 고객에 한해 ‘필립스 키즈 조명’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또 층간 소음을 줄여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방매트’를 시중보다 50% 가까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중가 35만원인 리틀포니(210*140*2.2cm) 제품의 경우 17만9000원에, 25만원인 프랭키와친구들(210*140*1.5cm) 제품은 1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LG하우시스, 건축자재 수익성 개선 기대에 강세☞LG하우시스, 건축자재 수익성 개선구간 진입-삼성☞LG하우시스, 토탈 리모델링 업체로 도약 중-한투
2014.08.28 I 고재우 기자
롯데免, 추석 황금 연휴 맞아 할인·경품 행사
  • 롯데免, 추석 황금 연휴 맞아 할인·경품 행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면세점은 오는 29일부터 ‘골든 데이즈’ 행사를 열고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일·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최대 29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김포공항점은 2000달러 이상 구매 시 공항점용 선불카드 16만원을 증정하며, 롯데카드 결제 시 공항점용 8만원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청첩장을 지참한 예비부부가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에서 2000달러 이상 신한카드로 구매할 경우 총 29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해외 여행 경품을 선보인다.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부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미국 중서부 패키지 여행권을 증정한다.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부산점에서는 오는 10월16일까지 괌 태교여행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신혼부부가 이들 점포에서 총 50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괌 2인 왕복항공권, 괌 롯데호텔 3박4일 숙박권, 롯데면세점 괌공항점 4단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각 점포별로 상품 할인, 기념품 증정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은 프라다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국내 면세점으로는 10번째로 문을 연 프라다는 코엑스점 지하 1층에 213㎡ 규모로 자리 잡았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로베르토 바치오키(Roberto Baciocchi)가 디자인했다. 여성, 남성 가방과 신발을 비롯해 다양한 가죽 액세서리 제품들과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을 갖췄다.
2014.08.28 I 장영은 기자
CJ오쇼핑, 절충형 유모차 '이지비' 단독 론칭
  • CJ오쇼핑, 절충형 유모차 '이지비' 단독 론칭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오쇼핑(035760)은 유모차 전문 유통업체 ‘파파앤코’와 공동개발한 절충형 디럭스 라인인 ‘이지비’(45만원)를 단독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절충형 유모차란 신생아 때부터 사용 가능한 유모차로 접는 기능이 있어 휴대가 가능한 유모차를 의미한다. 이지비는 지난 2013년 론칭한 파파앤코의 자체 유모차 브랜드 ‘도노비(Dono.B)’의 절충형 디럭스 라인이다. 특히 ‘이지비 리미티드 에디션’은 최근 유모차 시장의 트렌드인 북유럽 패턴의 캐노피를 적용한 상품으로, CJ몰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할 계획이다.CJ오쇼핑 관계자는 “이지비는 별도의 이너시트 없이도 푹신한 느낌을 주는 자체 쿠션시트와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등받이를 적용해 아이들의 편안함을 유지해준다”고 말했다. 또 두 번의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유모차를 접을 수 있는 기술과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엄마들의 편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CJ오쇼핑은 향후에도 파파앤코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비롯, 추가적인 에디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이지비는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통해 단독 부스를 열고 오프라인에서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여왕이 돌아왔다" 유난희 쇼호스트 17년만에 '친정' 복귀☞유난희 쇼호스트 CJ오쇼핑으로 컴백☞CJ오쇼핑, '해피콜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특별방송
2014.08.28 I 장영은 기자
  • 판로개척 나선 中企..28일 코엑스서 구매상담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소모성 자재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시행된 국내 유일의 소모성자재(MRO)전문 구매상담회다.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체의 정보교류와 신규 판로개척 지원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중·소소모성자재납품업 종합지원센터는 성공적 구매상담회 개최를 위해 서브원, 아이마켓코리아, 엔투비 등 11개 국내 유명 MRO기업과 드림디포문구유통,한국남부발전 등 5개 MRO유통기업 및 공공기관을 초청했다. 중·소납품업체와 구매기관이 직접 만나 실질적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중·소납품업체의 사업역량 제고 및 자생력을 위한 MRO전문 교육도 병행 진행된다. 구매상담회 참가업체 등 중소납품업체는 사전 교육 신청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수강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용보증기금은 담보능력이 미비한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상담을,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납품업체의 제품에 관한 취약점 및 보완점 등 기술개발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참가하지 못하는 지방 중소납품업체를 위해 오는 9월 25일(부산), 10월 2일(서울), 11월 5일(대구) 등 3회의 구매상담회가 추가 개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소모성자재 납품업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bmro.or.kr)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8.27 I 이지현 기자
  • 무협, 日 유통시장 겨냥 상담회 개최.."대형 벤더 공략해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8~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 유통업체·벤더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사전 매칭된 21개 일본 유통 바이어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본 내 식음료 수출입 업계 순위 5위, 연매출 6조3000억 원의 미츠이식품, 주류·식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계 6위 이토추식품, 일본 전역에 50여개의 대형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식품 도매업체 토간 등 대형 업체들도 포함됐다.국내 업체로는 담터, 티젠, 녹차원, 사조대림(003960), 삼양식품(003230), 매일식품, 삼육식품, 웅진식품 등 총 85개 기업들이 참가하며 160여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진다.행사 둘째날인 29일에는 수출 상담회와 함께 일본 유통시장 진출전략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고바야시 요이치로 해피식품 전무는 “일본 기업들은 제품을 소싱할 때 직접 거래 보다는 자사의 벤더들을 통해 납품받는 형태를 선호하므로 수출을 할 때는 대행 벤더를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수출 3위 교역국이지만 일본 유통시장은 복잡한 구조와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진출에 애로를 겪는 시장이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지난 2000년 이후 한국기업들은 한류와 엔고에 힘입어 오랜 기간 대(對)일본 수출 특수를 누렸지만 최근에는 엔저 및 양국 관계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통화팽창 정책으로 일본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진출 전략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무협, 연길·두만강으로 한류 물길 낸다☞ 무협, 한-호주 FTA 활용 세미나 개최.."조기 발효해야"☞ 무협 "고급인력 국내 복귀 의향 71.5%..두뇌순환 청신호"☞ 무협, 19개국에 취업연계형 무역 인턴 62명 파견☞ 무협 "대통령의 남북협력방안 '매우 현실적' 환영"☞ 무협, 中企 종합무역상사 역할 '톡톡'.."수출 성사 136%↑"☞ 무협, 인도네시아서 제1회 韓 우수상품 전시회 개최☞ 무협 "정부 세법개정안, 내수활성화·일자리 창출에 기여"☞ 무협 "고용창출 효과 큰 수출 중소기업 집중 육성해야"☞ 무협 "선박수리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2014.08.27 I 성문재 기자
"이젠 콘텐츠로 승부한다"..손오공, 에니메이션 사업 강화
  • "이젠 콘텐츠로 승부한다"..손오공, 에니메이션 사업 강화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완구제조업체 손오공(066910)이 콘텐츠 사업 강화에 나선다.손오공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신사업으로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 등 애니메이션을 소개했다. 완구 제조와 유통이라는 기존 사업에 콘텐츠 사업을 더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손오공은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주력 사업인 완구 제품을 소개하는 대신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 등 애니메이션 소개에 힘을 기울였다. 콘텐츠 사업 강화라는 회사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헬로카봇’은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KBS 등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 ‘터닝메카드’는 미니카를 살아있는 생명체 ‘메카니멀’로 묘사한 작품으로 하반기 손오공의 기대작이다.애니메이션이 히트를 하면 다양한 연관 상품이 나올 수 있다. 현재 헬로카봇과 연계돼 출시된 완구류만 8개제품이고 관련 상품도 200여종에 달한다. 내년에는 뮤지컬 제작도 앞두고 있다. 터닝메카드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과 미니카, 카드를 조합해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올 4분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상품 및 모바일게임도 제작돼 출시 대기 중이다.애니메이션과 완구류, 관련 제품, 게임 등을 한번에 아울러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헬로메카드는 수 년간 대대적으로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로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손오공의 장기 비전에 측면지원에 나선 것이 초이락컨텐츠팩토리다. 손오공이 완구 제조에 특화돼 있다면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애니메이션 제작 등이 주사업이다. 헬로카봇, 터닝메카드를 제작했고 이날 사업설명회를 주도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지난 4월 손오공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최신규 회장의 아들 최종일 대표가 경영하는 회사로 손오공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한편 손오공은 지난해 491억원의 매출로 2012년(696억원) 대비 30% 이상 매출이 떨어졌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2년 연속 기록할 정도로 경영 상태가 악화됐다.최신규 회장은 “손오공의 완구 사업을 기본으로 하고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발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2014.08.26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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