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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벨기에전' 거리응원 교통 통제, 아침 삼성역 무정차
  • '韓-벨기에전' 거리응원 교통 통제, 아침 삼성역 무정차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벨기에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앞두고 거리응원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한국 대 벨기에’전은 27일 새벽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다.마지막이 될 수 있는 경기고 한국으로서는 무조건 큰 점수 차로 이겨야만 하는 대결이어서 많은 국민들이 길거리 응원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비한 주요 거리응원 교통 통제 지역은 서울 강남의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으로 일대교통이 일시 통제된다.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저녁 8시부터 27일 정오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가운데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방향 7개 차로의 통행을 전부 차단한다고 거리응원 교통 통제 소식을 알렸다.대신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해 응원전이 열리는 동안에도 양 방향으로 주행이 가능하다.거리응원 교통 통제는 광화문광장에서도 응원 참가 인원의 규모에 따라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차단된다.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거리 응원전에 참석한 시민들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유선준 기자참가 인원이 늘어날 시 우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6개 차로 가운데 상위 4개 차로를 통제한 뒤 참가자가 더 늘어나면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KT빌딩 앞 구간 5개 차로 중 상위 3개 차로를 추가로 막을 예정이다.경찰은 거리응원 교통 통제에 교통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700여명을 배치해 우회통행을 안내하고 주요 통제 구간 접근로에 안내 간판을 설치한다.아울러 서울메트로 2호선은 26일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익일 01:00~02:00)하며 27일 오전 7시부터 30분간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 운행하게 된다.거리응원 교통 통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나 서울교통상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알 수 있다. ▶ 관련기사 ◀☞ [브라질2014]득량역서 벨기에전 승리 기원 응원전 펼친다☞ [브라질2014]패배에 난장판 된 거리응원...쓰레기 무단투기 홍역☞ '대한민국 알제리' 투애니원 응원전.. 위너 '벨기에전' 출격☞ [브라질2014]동트는 새벽 승전보 기대했지만...거리응원 한숨만☞ [포토]응원한 뒤 뒷정리는 필수☞ [포토]답답한 경기에 응원도 잊은 광화문 광장☞ [포토]활기찾은 광화문 광장 거리응원단
2014.06.26 I 정재호 기자
  • 초고령사회 '건강백세'로 살려면…27~29일 엑스포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이미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한국.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고령사회와 미래의학’을 주제로 34차 종합학술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의학EXPO 2014를 겸한 종합학술대회는 3년에 한번 열리는 큰 행사로 일반인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션을 대폭 늘렸다. △로봇인지 체험관 △Brain Fitness 센터 △고령 친화 종합 체험관 등의 다양한 전시와 △생명 살리기 체험과 생명존중 캠페인인 대규모의 응급처치술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 청소년 과학캠프나 △의과대학 진학 심포지엄 등의 프로그램은 예비과학자 예비의사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UCC & 단편 필름 페스티벌에는 의사들의 삶 또는 환자로서의 경험에서 나온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작품들이 출품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건강백세’를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가 준비됐다. △성공적인 노후건강관리 △뇌미인: 치매 걸리지 말고, 걸리더라도 예쁜 치매가 되자 △건강백세, 운동이 길이다 △비뇨생식: 요실금 강의 △나의 맞춤 스트레스 관리 등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노년층과, 고령을 앞둔 중장년층들에게 명의들이 쉽게 풀어주는 전문 의학강좌도 듣고, 직접 질문도 할 수 있다. 다수의 스테디셀러를 집필한 김난도 교수(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의 미래사회 소비트렌드에 관한 특강도 있다.학술 프로그램에는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정책 자문을 역임한 존스홉킨스대학의 채드 볼트(Chad Boult) 교수, health 2.0 시대를 예견하고 현재 그 학회장을 맡고 있는 군터 아이센바흐(Gunther Eysenbach) 박사 등 세계적인 해외석학이 15명이 참석해 주제강연을 한다. 한국의 의료계 석학이 200명 넘게 참여하는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고령사회와 미래의학’라는 대주제하에 첫째 날은 ‘미래의료,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미래사회를 분석하는 주요 이슈들과 백세시대를 대비할 의료정책 방향이 제시된다. 둘째 날은 2018년에 진입하게 될 한국의 고령사회에 적극적인 대비를 위해 IT를 다양하게 접목해 이용하게 될 Health 2.0시대의 도래에 대한 예측과, 장수·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노인증후군과 노령의 주요질환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미래의료계의 주역인 젊은 의료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Young Doctor Forum도 편성됐다. 마지막 날은 ‘의료, 현장에서 준비한다’라는 소주제 아래 국민 건강의 일선을 담당하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고령사회에서 흔히 접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렸다.이밖에 통일의료 한국 심포지엄, 해외 의료봉사·사회봉사 심포지엄 등 사회정책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한편, 학술대회 전야제로 의사와 환우, 가족들이 함께하는 ‘희망, 함께 부르는 노래(환우와 함께하는 나눔콘서트 2014)’가 26일 오후 7시 용산구청 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전체 프로그램 정보 및 사전등록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 웹사이트 (www.kmacongress.org)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2014.06.26 I 김재은 기자
부산관광공사, 한국축제박람회서 최우수 홍보상 수상
  • 부산관광공사, 한국축제박람회서 최우수 홍보상 수상
  • 코리아마이스엑스포에서 ‘엑셀런트 미팅“부문 금상을 수상한 부산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김수병)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축제박람회 K-Festival’(6.19~22)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축제박람회는 국내외 80개 축제가 150여개 부스규모로 참가했고 나흘간 5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며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광안리 어방축제, 동래읍성역사축제등을 적극 홍보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마이스엑스포에서도 ‘Excellent Meeting’ 부문 금상을 받았다. 한국마이스엑스포 Excellent meeting 금상은 국내외 바이어가 뽑은 가장 상담을 잘한 기관에 주는 상. 공식 초청된 바이어들이 직접 선정한다. 이번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외 200여개 MICE 전문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35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4000여명의 MICE 관계자가 참가해 상담을 진행했다. 부산 홍보관에는 20개의 부산MICE 업체가 참가해 활발한 유치·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마이스엑스포에 참가한 22개국 6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부산을 찾아 국제회의 시설 및 관광지를 둘러 보는 팸투어도 열렸다.▶ 관련기사 ◀☞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⑪]한국전통 디자인상품업체 '너울나비'☞ 도 닦으로 왔소? 시름 덜러 왔소!☞ 금모래빛·쪽빛바다, 몰디브 부럽지 않은 제주의 바다로 ‘혼저옵서예’☞ '휘익~휘이익'…제주 해녀의 삶 긷는 소리☞ 도시의 봄이 질 무렵, 야생의 봄이 피어나다…무주 적상산
2014.06.26 I 강경록 기자
"오픈아트페어"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 개최
  • "오픈아트페어"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 개최
  • [e-비즈니스팀] 국내 최대의 핸드메이드 전문전시회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가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손으로 창작작업을 하는 이들이라면 국적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아트페어를 콘셉트로 한다.이번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에서 만날 수 있는 작가(개인, 기업, 단체)는 약 400여 그룹이다. 특색있는 여러 기획전에서 각자의 개성이 엿보이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 관계자는 “각각의 작가들이 수십 종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작품은 2만여 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최대 규모에 걸맞은 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에서 눈여겨 볼 만한 기획전이다. ▲올해의 주제관 ‘자투리의 재발견’매년 다른 주제로 열리는 ‘주제관’의 올해의 주제는 바로 ‘자투리의 재발견’이다. 버려지는 것들이 많은 풍요의 시대에 자투리를 모아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과 이야기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투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것으로 보인다.▲눈앞에서 그려지는 거대한 작품 ‘라이브페인팅’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를 대표하는 이벤트, 라이브페인팅도 기대할 만하다. 한국과 일본, 중국의 작가들이 참여해 아시아 3국의 라이브페인팅 모두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8m의 긴 캔버스에 점과 선 하나에서 시작한 밑그림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홍보대사들의 이야기 ‘홍보대사 특별부스’이번 페어에서는 역대 홍보대사를 초청해 특별부스를 세운다. 한국의 타샤튜더, 마사스튜어트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효재씨는 ‘효재처럼’을 주제로 작품세계를 공개하며, 배우 김성령의 친언니로도 알려진 김성진 도예가는 ‘힐링(Healing)’을 주제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작품을 통해 치유받고 다시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아들인 배우 송창의와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송대현 작가는 ‘작은 연필 사랑’을 선보인다.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사물, 동물, 친근한 인물을 행복한 마음으로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1호그림 특별전’대중들이 쉽고 편하게 그림을 접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 작가들의 1호(22.1*15.8cm) 작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24명의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각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이 외에도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클래스 등이 마련된다. 전시하는 작가와 관람하는 일반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공예 페어를 지향하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dmadekorea), 사무국(070-7585-9438)을 통해 알 수 있다.
  • 한류상품 전용 쇼핑몰 'Kmall' 개통..해외 직구족 겨냥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해외직판 쇼핑몰 ‘Kmall24’를 24일 열고,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해외 직접 판매하기 위해 나섰다. Kmall24는 해외소비자가 원하는 편리한 쇼핑과 국내 판매자가 필요한 편리성을 지닌 쇼핑몰로 기획됐다. 문화, 스타일, 라이프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상품을 배치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해당 언어로 해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고객상담센터도 운영한다. 내년에는 스페인어와 인도네시아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복잡한 가입절차도 크게 줄어 해외 고객은 이메일과 이름, 암호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페이스북 등 SNS 연계를 통해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전한 결제를 위해 전 세계 1억 48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급료 팔, 중국 최대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 해외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쓸 수 있다.해외 구매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Kmall24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쟁력 있는 제조업체를 발굴해 상품 정보를 영·중·일어로 번역하고 상품 촬영이나 상품 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입점한 상품들은 자동으로 이베이, 아마존, T몰 등 글로벌 쇼핑몰과 연계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mall24는 입점 중소기업의 외국배송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배송지원 시스템도 도입했다. 판매자는 김포에 있는 mall24 전용 물류창고까지만 상품을 배송하면, Kmall24에서 전용 상자로 재포장해 우체국 EMS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무역협회는 Kmall24와 협회가 운영하는 기업 간 e-마켓플레이스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를 연계해 소량 판매 상품을 대량 수출이 이어지도록 전문가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무역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해외상품 직접구매가 무역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Kmall24를 우리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IT인프라, 한류의 확산, 중국시장 인접성 등 전자상거래 수출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Kmall24가 수출의 플랫폼 역할을 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Kmall24에 입점한 임미숙 리디아알앤씨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은 자체 쇼핑몰을 운영해도 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는 한계가 있는데, 공신력 있는 기관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입점하면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4.06.24 I 정태선 기자
조기 퇴근도 실시…25일 '문화가 있는 날' 엿보니
  • 조기 퇴근도 실시…25일 '문화가 있는 날' 엿보니
  • (자료=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25일 오후 5시. 벽산그룹 직원들은 ‘문화가 있는 날’에 일찍 퇴근한다.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번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회사의 배려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날. 업무에 쫓겨 정부의 문화복지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직장인도 혜택을 누릴 길이 열린 것이다.문화가 있는 날이 여섯 번째 시행을 맞이하며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회원사들에 문화가 있는 날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을 23일 보냈다.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사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직장인들의 문화활동을 독려해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재계가 나선 것.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조기 혹은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번 달 벽산그룹을 포함해 기업은행, 한화 등 기업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는 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자료=문화체육관광부).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손숙의 열연이 빛나는 연극 ‘엄마를 부탁해’(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를 40%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다. 뮤지컬 ‘빨래’(아트센터K 네모극장)티켓은 반값에 살 수 있다. 생생한 사건의 현장을 담은 퓰리처상 사진전(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도 반값에 둘러볼 수 있다. 프로야구 경기는 초등학교 이하 자녀와 동반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전국 각지에서 1281개의 특별 공연이 열린다. 6·25 64주기인 만큼 국립국악원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 ‘꽃으로 피어나소서’를 공연한다. 이날 낮 12시 10분에는 서울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일제강점기와 6·25 등 대한민국의 아픈 지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역사콘서트 메모리’가 열린다. 직접 찾아가는 문화·체육 행사도 열린다. 2014 브라질월드컵 기간을 맞아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 등 9개 국내 프로축구 구단들은 인근 학교 등을 찾아 일일 축구교실을 연다.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깜짝 공연도 예정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바이올린과 도자기, 피아노가 어우러진 ‘플래시몹 음악회’가, 오후 7시 50분에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그룹 재즈스토리 등이 연주로 도심에 낭만을 불어넣는다. 나종민 문체부 문화정책국장은 “국민이 문화가 있는 날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7월부터는 기업 및 부처와의 협력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24 I 양승준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국무회의서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의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늘(24일)은 오전 10시부터 국무회의를 열어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산지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5건을 의결한다. 14시 20분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마이스터고 인재양성 MOU에 참석하고, 15시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대자동차 아동학대예방후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다음은 24일 주요 일정이다. ◇경제·금융10:00 국무회의(안건:개별소비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산지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5건)11:00 김재홍 산업부 1차관, 국제LED&OLED 엑스포 개막식(킨텍스) 14:00 김재홍 산업부 1차관, Kmall24개통식(코엑스)14:20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마이스터고 인재양성 MOU(한국생산성본부)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세월호 사고현장(진도)◇산업·증권09:30 윈도우 필름 전문 기업 레이노 국내 론칭(플라자 호텔)11:00 한국도자기, 여름맞이 시원한 테이블세팅전(신설동 사옥)14:00 KT, 동자동 쪽방촌 자활지원 센터 오픈(동자희망나눔센터)◇정치·사회·문화10:00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국회)11:00 서울시, 아이조아 서울 나눔장터(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역사)15:00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현대자동차 아동학대예방후원 업무협약식(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014.06.24 I 이승현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국무회의서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의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내일(24일)은 오전 10시부터 국무회의를 열어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산지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5건을 의결한다. 14시 20분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마이스터고 인재양성 MOU에 참석하고, 15시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대자동차 아동학대예방후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다음은 24일 주요 일정이다. ◇경제·금융10:00 국무회의(안건:개별소비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산지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5건)11:00 김재홍 산업부 1차관, 국제LED&OLED 엑스포 개막식(킨텍스) 14:00 김재홍 산업부 1차관, Kmall24개통식(코엑스)14:20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마이스터고 인재양성 MOU(한국생산성본부)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세월호 사고현장(진도)◇산업·증권09:30 윈도우 필름 전문 기업 레이노 국내 론칭(플라자 호텔)11:00 한국도자기, 여름맞이 시원한 테이블세팅전(신설동 사옥)14:00 KT, 동자동 쪽방촌 자활지원 센터 오픈(동자희망나눔센터)◇정치·사회·문화10:00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국회)11:00 서울시, 아이조아 서울 나눔장터(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역사)15:00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현대자동차 아동학대예방후원 업무협약식(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014.06.23 I 이승현 기자
  • 선배 창업가 후배 키우는 창업생태계 만든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노하우와 자금을 지원, 이들이 창업에 성공하면 다시 후배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또 선배 창업가들이 투자한 청년창업펀드 조성은 물론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도 구성된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초기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을 구성하고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진출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은 청년창업가의 해외진출과 기업 노하우 전수를 돕기 위한 것. 성공한 해외동포, 해외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풀(POOL)로 해외 90명, 국내 30명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 행사는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기업가와 과학자, 투자자 등을 초청, 세미나와 상담회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제1·2세션은 글로벌 진출, 제3·4세션은 기술 및 투자를 주제로 열린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미나 강연자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와 참여 창업자 간 사전매칭 후 1대 1 상담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업제휴,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유망 창업기업의 사업(제품)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중기청은 지난해 ‘글로벌 진출 청년창업 상담회 및 해외시장진출 세미나’를 통해 초기창업자 300여 명에게 실무지식, 현지시장정보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오프라인 정기 상담회는 9월, 11월에 추가로 열고, 상시 상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도 하반기 중 구축할 계획이다. 중기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지난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다음 청년창업펀드’ 조성하기로 했다. 이 펀드에는 다음이 100억원을, 모태펀드가 150억원, 운용사가 3억원을 출자, 총 253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중기청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창업펀드’ 사업에는 카카오와 스마일게이트 등이 320억원을 출자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모였다. 단지 자금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성공 IT기업으로 자리매김한 1세대 벤처기업이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축적한 역량과 자산을 나눈다. 다음의 경우, 자사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 인프라와 내외부 네트워크 등을 청년창업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미국은 유명 기업인들이 후배 창업가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고 투자하는 실리콘밸리식 모델이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이같이 창업에 성공한 기업이 후배 창업기업에 재투자하고 성공 경험을 물려주는 선순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4.06.23 I 이승현 기자
키덜트 시장 급성장… 2014 서울키덜트페어 개최
  • 키덜트 시장 급성장… 2014 서울키덜트페어 개최
  • [e-비즈니스팀] 외모는 어른이지만 어린 아이의 감성으로 적극적으로 관련 상품을 소비하는 키덜트족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장난감이나 모형에 열광하는 이들을 두고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건전한 취미로 인정받으며 하나의 키덜트 문화로 인식되고 있다.구매력을 갖춘 키덜트족들은 대부분 해외 수입상품에 의존해 수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거에는 국내 완구시장이 이들의 구매력에 맞춘 수준 높은 제품을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시장도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해외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키덜트 제품부터 아이들 장난감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4 서울키덜트페어가 오는 8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가족사랑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프라모델, 피규어, 페이퍼 크래프트, 디오라마, 다이캐스트 모형, RC모형, 아트토이 등이 전시된다. 특히 세계적인 기업인 반다이, 타미야 등도 참여하기로 해 기대를 모은다.서울키덜트페어는 다양한 제품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정판 베어브릭 특별전과 타이먀 아시안컵 한국결선전이 개최되는 것. 지난 6월 15일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한국예선대회에도 많은 인원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보였으며 이번 결선대회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가족사랑전람 측은 “이번 전시회는 구매력을 갖춘 2040세대 키덜트를 대상으로 한 전시이기 때문에 국내외 키덜트 제품과 완구제품 기업들이 대거 참가의사를 밝혀 왔다”며 “그동안 해외구매가 대부분이었던 키덜트 시장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4 서울키덜트페어는 현재 관련 업체들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독립부스와 조립부스를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부대시설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전화(02-796-8710)와 홈페이지(www.kidultfai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축제박람회 성료...축제산업의 미래 제시해
  • 한국축제박람회 성료...축제산업의 미래 제시해
  • 2014 K-Festival 한국축제박람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업협회중앙회는 올해로 2회째인 ‘2014 K-Festival 한국축제박람회’가 코엑스에서 4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치고 22일 폐막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국내외 다채로운 축제를 한 자리에 모아 참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었고, 참가 지자체 및 해외 축제들의 교류를 통해 각 축제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게 주최 측 평가다. 국내외 80개 축제, 150여 부스 규모로 치러진 이번 축제박람회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여행업계 타격에도 불구하고 총 3만16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 지난해에 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축제박람회는 또 전국 지역 축제를 전시한 국내 축제관, 세계 유명 축제를 전시한 해외축제관, 체험·공연관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국내외 인기 축제는 물론 직접 체험해 보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나흘 내내 맛 본 자리였다.특히 매 시간 현장 체험이벤트를 진행한 김제지평선축제 부스에선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우 시식 체험을 진행한 횡성한우축제 부스에선 남녀노소 관람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까지 몰려 길게 줄을 서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이밖에도 영동군 대전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역 생산품인 와인을 제공,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시아축제포럼’을 통해선 고부가가치 산업인 축제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체험 위주의 이벤트 및 공연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게 특징. 첫날 진행된 포럼에서는 세계축제협회(IFEA) 스티븐 우드 슈메이더 회장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축제 및 이벤트 트랜드와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 미래 축제의 전망과 감동을 전했다. 한편 2014 K-Festival’ 대상은 김제시청이 차지했으며, 횡성군청 금산군청 송파구청 부산관광공사 진주시청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콘텐츠상은 군산시청 (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경기관광공사 충북도청 안동시청에 돌아갔다. 전 세계 축제에서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어워드 코리아’도 행사 기간 이루어졌다. 수상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축제팜플렛부문 △최우수상 금산인삼축제 △우수상 보령머드축제 △장려상 김제지평선축제 ◇축제포스터부문 △최우수상 울산고래축제 △우수상 금산인삼축제 ◇장려상 보령머드축제 △홍보비디오부문 △최우수상 보령머드축제 △우수상 울산고래축제 △장려상 강경발효젓갈축제·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부문 △최우수상 보령머드축제 △우수상 진주남강유등축제 △장려상 서울등축제 ◇사진부문 △최우수상 김제지평선축제 △우수상 서울등축제 △장려상 금산인삼축제·한성백제문화제 ◇신규프로그램부문 △최우수상 진주남강유등축제 △우수상: 금산인삼축제 △장려상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어린이프로그램부문 △최우수상 김제지평선축제 △우수상 서산해미역사체험축제 △장려상 순창장류축제·홍성내포문화축제 ◇대표프로그램부문 △최우수상 한성백제문화제 △우수상 가고파국화축제 △장려상 울산고래축제▶ 관련기사 ◀☞ 도 닦으로 왔소? 시름 덜러 왔소!☞ 금모래빛·쪽빛바다, 몰디브 부럽지 않은 제주의 바다로 ‘혼저옵서예’☞ '휘익~휘이익'…제주 해녀의 삶 긷는 소리☞ '물나라'에서 온 신나는 초대장…김해 롯데워터파크☞ 도시의 봄이 질 무렵, 야생의 봄이 피어나다…무주 적상산
2014.06.23 I 강경록 기자
  • 한국EMC, 내달 9일 'EMC 포럼 2014' 열어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EMC가 오는 7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약 4500여 명의 기업 최고정보기술책임자(CIO)와 IT 관계자, 개발자, 파트너 및 29개 후원사들이 참가하는 ‘EMC 포럼 2014’를 개최한다.‘재정의(Redefin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자회사인 VM웨어 및 피보탈과 함께 EMC 페더레이션 연합전략 아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EMC의 새로운 전략과 기술, 신제품 및 미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MC 포럼은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데이터 보호, 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등 EMC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기술 등이 소개된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데이비드 웹스터 EMC 아태지역 총괄 사장과 브라이언 갤러허 EMC 엔터프라이즈 미드레인지 시스템 사업부문 사장의 기조 연설이 진행된다. 메가런치 신제품 발표는 본사 최고기술책임자(CTO) 3명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EMC 포럼 2014는 전세계 신제품 발표 행사인 ‘EMC 메가런치’의 일환으로 서울과 런던에서 동시에서 진행되며, 아태지역 내 다른 국가 기자들과 애널리스트들도 함께 참석한다.오후에는 데이터센터 재정의, 클라우드 인프라 재정의, 스토리지 재정의, 비즈니스 재정의, 보안과 가용성 재정의로 나눠진 5개 트랙에서 총 20개의 기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EMC 포럼 2014는 EMC 자회사들은 물론,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 삼성SDS, 에즈웰플러스, 브로케이드, 시스코, 굿어스, 코오롱베니트, LG엔시스, 안랩(053800), 인성정보(033230), 인텍앤컴퍼니, 티맥스소프트, 에이아이컴, 청담정보기술, 다쏘시스템, 그린벨시스템즈, 한국정보공학, 엘비텍, 오픈SNS, 리버베드, SAS, 틸론, 윈스로드, 정원엔시스, 레노버 등 29개 후원사들이 참가한다.▶ 관련기사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외국인 '사자'☞[특징주]삼성전자, 너무 내렸나..닷새 만의 강세☞[투자의맥]코스피 하락 압력 정점..환율·실적 주의
2014.06.23 I 김관용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우리은행 민영화 브리핑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오늘(23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금융위원회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어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오전 9시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도 열린다.다음은 23일 주요 일정이다. ◇경제·금융08:30 신제윤 금융위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09:00 현오석 부총리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롯데호텔)09:00 최수현 금감원장, 주례임원회의09:30 금융위,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 브리핑(프레스센터)09:30 공정위 간부회의10:00 추경호 기재부 1차관 한중 국제세미나(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산업·증권10:30 윤상직 산업부 장관, 동남권 일자리한마당 개막식(부산상의)11:00 윤상직 산업부 장관, 동남권 경제협의회 강연·오찬(부산 롯데호텔)22~29일 한진현 산업부 2차관, 해외출장(멕시코-페루)◇정치·사회·문화14:30 방하남 고용부 장관,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세종청사)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19~23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외출장(투르크메니스탄)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세월호 사고현장(진도)
2014.06.23 I 김도년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우리은행 민영화 브리핑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내일(23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금융위원회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어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오전 9시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도 열린다.다음은 23일 주요 일정이다. ◇경제·금융08:30 신제윤 금융위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09:00 현오석 부총리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롯데호텔)09:00 최수현 금감원장, 주례임원회의09:30 금융위,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 브리핑(프레스센터)09:30 공정위 간부회의10:00 추경호 기재부 1차관 한중 국제세미나(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산업·증권10:30 윤상직 산업부 장관, 동남권 일자리한마당 개막식(부산상의)11:00 윤상직 산업부 장관, 동남권 경제협의회 강연·오찬(부산 롯데호텔)22~29일 한진현 산업부 2차관, 해외출장(멕시코-페루)◇정치·사회·문화14:30 방하남 고용부 장관,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세종청사)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19~23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외출장(투르크메니스탄)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세월호 사고현장(진도)
2014.06.22 I 김도년 기자
코엑스·한전 옆 아파트 경매서 '상종가' 왜?
  • 코엑스·한전 옆 아파트 경매서 '상종가' 왜?
  • △서울시가 지난 4월 삼성동 코엑스와 한국전력 본사 부지, 잠실동 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한다고 발표한 이후 해당 지역 부동산 경매 물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전 본사와 잠실운동장 일대 전경. <이데일리DB>[이데일리 양희동 임현영 기자] “사건번호 2013-406XX는 16억5508만원을 쓴 신모씨가 최고가 매수 신고인입니다.”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중앙지법 입찰 법정 안. 단상에 앉아 있던 경매 집행관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전용면적 236㎡)의 낙찰자를 호명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이 아파트는 서울시가 최근 대규모 개발 계획을 밝힌 한국전력 본사와 불과 400m떨어진 곳에 있다. 몇년 전까지 한류스타 배용준씨가 20층 펜트하우스에 거주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현재 시세는 20억원 선으로 2번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은 감정가(22억원)의 64%인 14억2080만원이었다.N경매 컨설팅업체 관계자는 “이 물건이 유찰된 이유는 말소기준권리(낙찰시 사라지는 채무)보다 앞서 세무서가 걸어놓은 압류 때문”이라며 “압류액이 클 경우 최저 입찰가 수준에 낙찰받아도 손해를 보는 것은 물론 집이 다시 공매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 아파트는 투자 위험성이 높은 고가 물건이었지만 3명이 응찰해 시세 대비 80%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삼성동 노블리스공인 관계자는 “코엑스와 한전 부지 일대 개발 계획 발표로 삼성동 일대는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라며 “인근 단지 아파트들을 사려는 문의가 늘어나는 등 매매시장이 꿈틀대고 있다”고 전했다.서울시는 지난 4월 코엑스~한전~서울의료원·한국감정원~잠실종합운동장 일대 72만㎡를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하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경매시장 하락세에도 삼성동 경매 물건은 ‘껑충’정부의 전·월세 과세 방침으로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호황이던 경매시장도 지난달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코엑스~잠실운동장’ 개발 호재를 등에 업은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물건은 연일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매에 부쳐진 아파트(12개) 물건 중 단 3개만 낙찰됐지만 이 중 2개가 삼성동 및 인접한 대치동 물건이었다.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월별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지난 4월 87.2%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로 돌아서 이달 들어 19일까지 83.22%를 기록하고 있다.강은현 EH경매연구소 소장은 “최근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의 열기가 지난 3∼4월에 비해 빠르게 식고 있다”며 “집값 하락세가 확산되고 매매 거래량이 줄어드는 등 악화된 주택시장이 경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삼성동 지역은 코엑스~잠실운동장 개발 계획이 나온 4월 이후 이달 19일까지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91.44%에 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1번 유찰돼 경매에 나온 삼성동 현대타워(총 30가구·1998년 입주) 전용 150㎡형 아파트는 감정가(8억5000만원)대비 95.4%수준인 8억1100만원에 낙찰됐다. 또 4월 10일 경매된 삼성동 석탑아파트(유찰 1회)는 총 139가구에 불과한 입주 19년차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이지만, 전용 59㎡형이 감정가(4억5000만원)보다 비싼 4억5181만원에 주인을 찾았다.아파트 물건만이 인기를 끄는 게 아니다. 지난달 15일 경매 진행된 삼성동 한 오피스건물의 경우 6층 사무실(전용 32.76㎡)과 1층 근린상가(전용 20.02㎡)가 각각 1억7800만원(낙찰가율 136.92%)과 2억8200만원(128.18%)에 새 주인에게 팔렸다.◇개발 호재 겹친 잠실 일대도 ‘꿈틀’123층 높이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인 ‘제2롯데월드’ 건설에 이어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 호재까지 겹친 송파구 잠실동 일대는 지난 4월 이후 이달 19일까지 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89.96%)이 90% 선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서울동부지법에서 1차례 유찰 후 경매에 부쳐진 잠실동 현대아파트(336가구) 전용 71.9㎡형은 지은 지 24년이나 됐지만, 7명이 응찰해 감정가(5억500만원)대비 95.1% 선인 4억8495만원에 낙찰됐다. 또 지난 16일 경매 진행된 잠실동 트리지움(3696가구) 전용 114.7㎡형 아파트(감정가 12억원)는 중대형인데도 역시 7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11억5000만원(낙찰가율 95.83%)에 팔렸다. 잠실동과 접한 삼전동의 한 다세대 주택(전용 23.7㎡)은 유찰없는 신건인데도 지난달 26일 경매에서 감정가(1억1000만원)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1억1511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개발 추진 단계별로 호재가 이어질 수 있어 해당 지역 경매 물건의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질 것 같다”면서 “개발 호재 지역 물건이라도 무조건 낙찰받기보다는 현장 확인을 통해 수혜 가능 여부를 철저히 분석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지난 4월 이후 이달 19일까지 경매에 부쳐진 서울시와 강남구 삼성동, 송파구 잠실동 등 3곳의 아파트 낙찰가율 비교. <자료:부동산태인>
2014.06.22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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