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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8건

김주현·이복현, 5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만난다
  • 김주현·이복현, 5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만난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만난다. 두 금융당국 수장은 오는 5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직접 듣고 새출발기금 등 금융지원 정책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이 원장은 오는 8일 한국 구세군, 금융회사들과 함께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소외 이웃과 수해 이재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금융권과 함께 추석맞이 나눔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7일엔 금융권 간담회를 열어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권 의견 및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김주현 금융위원장.(사진=뉴시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뉴시스)◇주간 행사 일정5일(월)10:00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 (금융위원장·금감원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14:30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5기)’ 간담회 (금감원장,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6일(화)10:00 국무회의 (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10:00 회계법인 CEO 간담회 (금감원장, 켄싱턴호텔)14:00 증권형토큰 규율체계 세미나 (부위원장, 금융투자협회)14:30 저축은행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추진 관련 자영업자 사업장 현장방문(금감원장)16:30 임원회의 (금감원장, 금감원)7일(수)10:30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권 간담회 (금감원장, 은행연합회)14:00 금융위 정례회의 (금융위원장·금감원장, 정부서울청사)8일(목)10:00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행사 (금감원장, 양천구 신영시장)10:00 차관회의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주간 보도 계획5일(월)10:00 중기부·금융위·금감원,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부처합동)12:00 추석연휴기간 소비자 편의증진·자금지원 대책 (금융위)12:00 ‘22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감독방향 (금감원)12:00 상호금융조합에서 잠자고 있는 예적금을 찾아가세요 (금감원)14:3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시중은행 취약계층 지원 노력 격려-국민은행의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5기) 간담회 현장방문 (금감원)6일(화)06:00 회계개혁 평가·개선 추진단 회의 개최 (금융위·금감원)배포시 증권형 토큰의 발행 유통 규율체계 정비방향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세미나 (금융위·금감원)1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회계법인 CEO 간담회 개최 (금감원)12:00 ’22년 상반기 신속민원 처리결과 소비자 유의사항(생명보험) (금감원)12:00 ’22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잠정, 연결기준) (금감원)14:30 금융감독원장-서민금융진흥원장-저축은행중앙회장,「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확대 시행 첫날에 자영업자 사업장 현장방문 (금감원)7일(수)배포시 전환사채 시장동향 및 관련 제도개선방안 (금융위·금감원)배포시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금융위)10:3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권 간담회 개최 (금감원)12:00 [금융꿀팁 200선] <129> 금리상승기, 대출연장시 유의사항 안내 (금감원)12:00 ‘22.6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 (금감원)8일(목)06:00 2022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금감원)10:00 금융감독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 실시 (금감원)12:00 22.8월 가계대출 동향 (금융위·금감원)
2022.09.03 I 서대웅 기자
KB증권, MTS 마블 ‘금융상품 홈’ 화면 리뉴얼
  • KB증권, MTS 마블 ‘금융상품 홈’ 화면 리뉴얼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KB증권은 지난 15일 MTS M-able(마블)의 ‘금융상품 홈’ 화면을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금융상품 홈 화면은 주식거래 외에 KB증권에서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금융상품을 모아놓은 화면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수·개설’ 등의 금융상품 관련 낮선 용어들을 ‘사러가기·만들기’ 등의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 금융상품별 게이트(Gate) 페이지, 마이(MY) 페이지 화면을 신설, 직관적으로 금융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꾸몄다. 금융상품 홈 화면에 검색창을 추가, 검색어와 관련된 금융상품과 금융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특히 ‘오늘의 콕’ 이라는 금융 콘텐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연금계좌, 중개형ISA 계좌 등의 포트폴리오 운용 실전팁을 제공하는 ‘쇼미더수익’ △채권, 발행어음, ETF, ELS·DLS 등의 실전 투자법을 3분으로 요약 제공하는 ‘투자상식’ △경제 시장에 대한 시의성 있는 이야기를 제공하는 ‘트렌드’ △글로벌 시장상황에 어떠한 전략으로 안전하게 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해외투자’ 등을 비롯, ‘절세전략’, ‘부자’, ‘부동산’ 등 자산관리 꿀팁을 제공한다.KB증권은 MTS M-able(마블) ‘금융상품 홈’ 화면의 리뉴얼을 기념해 ‘만원의 행복 펀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M-able(마블)에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하면 펀드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지급받은 쿠폰은 펀드를 1만원 이상 매수 시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다.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 전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도 늘리는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전략’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08.16 I 양지윤 기자
조현, 母 물려준 명품백 감정…"150만원에서 1400만원 됐다"
  • 조현, 母 물려준 명품백 감정…"150만원에서 1400만원 됐다"
  • ‘자본주의학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자본주의학교’ 조현이 어머니가 물려준 초고급 럭셔리 가방의 감정을 받는다.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이 가방은 24년의 세월이 흐르며 얼마의 가치를 지니게 됐을지 반전의 가격이 놀라움을 선사한다.KBS2 ‘자본주의학교’(연출 최승범)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10대를 위한 경제교실 ‘방과후 자본주의학교’, MZ 세대를 위한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창업도전기 ‘자본주의 식당’이 선보인다. 이중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는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꿀팁을 공개한다.앞서,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멤버들은 럭셔리 가방의 정품여부를 가리고, 이에 대한 명품 감정사의 확인을 받았다. 조현은 “저는 정답을 알고 있었다”며, 24년 전 어머니가 구매한 해당 가방을 물려 받았다며 웃었다. 이후 조현은 해당 가방의 현재 시세 가격을 감정 받는데, 명품 감정사는 “24년 된 가방인데, 그 당시 가격은 150만원이다. 지금은 1200만원부터 1400만원까지”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로 조현을 바라봤다고. 이 말을 들은 조현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어머니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는 전언이다.더불어 해당 가방의 정품 판별 꿀팁이 공개됐다. 먼저, 버클을 돌려서 열 때 용수철 튕기는 소리 없이 딸깍 열려야 하고, 가방 속 금속 장치의 일자나사가 매끄럽고 정교해야 정품이다. 또, 가방 내부에 홀로그램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홀로그램은 정품의 로고 2개에 정해진 서체로 고유 일련번호가 적혀 있어야 한다. 또 이 홀로그램에는 소량의 금가루가 뿌려져 있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스튜디오에서는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또 다른 가방과 최고급 시계의 정품 판별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24년 전 구매한 어머니의 가방을 감정 받은 조현의 이야기는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자본주의학교’에서 만날 수 있다.
2022.08.06 I 김가영 기자
'맞춤형 자산관리’...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하나 합’ 개편
  • '맞춤형 자산관리’...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하나 합’ 개편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합’이 개인별 맞춤 자산관리 정보 포털로 개편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하나 합 서비스 개편.(사진=하나은행)먼저 메뉴를 △자산 △진단 △플랜 △인포 등 4개의 탭으로 구성했다. 자산 진단부터 처방까지 자산관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고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특히 ‘인포’ 메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또래들의 금융라이프 △주식Talk톡 △투자 트렌드 등을 통해 부자되는 비법을 제공한다. ‘또래들의 금융라이프’에서는 비슷한 연령대에서 가입한 인기 예·적금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주식Talk톡’에서는 투자 고수들이 보유 또는 매매한 주식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투자 꿀팁을 얻을 수 있다.이 밖에도 △자산관리 스타일 △자금흐름 진단 △지출 분석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자산관리 스타일’은 보유 상품과 함께 자산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손님의 스타일에 맞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자금흐름 진단’은 여유 자금과 부족 자금을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하나합에서는 투자·세무·부동산·상속 등의 자산관리 정보를 담은 전문 매거진 ‘하나원큐M’과, 금융시장의 동향을 알려주는 ‘시황 한스푼’ 그리고 수익률이 높은 테마를 알려주는 ‘투자 트렌드’를 통해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해준다.하나은행 마이데이터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 합에서 비대면 자산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산관리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4 I 전선형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지식 경제 유튜버 슈카 특별출연
  • '개미가 타고 있어요' 지식 경제 유튜버 슈카 특별출연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지식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 매회 주식 기본 상식을 전한다.오는 8월 12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연출 최지영, 극본 윤수민, 김연지, 이예림, 제공 티빙(TVING),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넥스트씬)에서 지식 경제 유튜버 슈카가 매회 에필로그를 통해 ‘상한가로 슉가’라는 1인 방송 콘텐츠를 진행, 주식 특강을 선보인다.프랍 트레이더와 펀드 매니저로 활동했던 슈카는 1인 방송을 시작으로 일반인들에게 다소 어려운 영역인 경제, 시사 분야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남다른 입담과 철저한 준비성을 토대로 두터운 구독자 수를 쌓아가며 입지를 다진 그는 여러 경제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믿고 보는 주식 경제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한 프로그램에서는 멘토로 출연하면서 출연진들에게 주식의 기초부터 실전 투자까지 짚어주는가 하면 10대부터 MZ 세대를 아우르는 선생님이 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경제 공부를 돕고 있다.이런 그가 앞서 공개된 ‘개미가 타고 있어요’의 메인 예고편 속 쿠키 영상에 깜짝 등장해 “내 돈은 왜 하락했어”라는 유미서(한지은 분)의 절규에 답하듯 안전 투자를 위한 제1원칙을 설명한 바. 다채로운 사연을 타고 그려질 다섯 개미의 좌충우돌 주식 도전기는 물론 슈카를 통해 알찬 경제 지식의 장도 열릴 것을 예고했다.이처럼 슈카는 본편 특별출연을 비롯해 에필로그의 숨은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주식 꿀팁을 나누며 유미서, 최선우(홍종현 분), 강산(정문성 분), 정행자(김선영 분), 김진배(장광 분)의 크고 작은 실패의 원인을 분석할 계획인 것. 유용한 주식 상식을 공유하며 다섯 개미의 성장을 도울 슈카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한편,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8월 12일 금요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2022.07.27 I 김가영 기자
KB증권, '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 세미나 개최
  • KB증권, '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오는 16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에 ‘미래에 투자하는 첫 걸음! 왜 증여인가?’를 주제로 증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KB증권은 금리 인상, 통화 긴축 등의 요인으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이는 상황에서 ‘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금번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장 침체기를 활용한 저평가 자산 증여가 필요한 고객은 물론 증여를 통한 목돈 마련, 증여를 포함한 종합 세무컨설팅이 필요한 고객들을 초청할 예정이다.강연은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는 KB증권 고객의 세무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는 세무자문팀에서 담당한다. KB증권 세무자문팀은 ‘투자의 핵심은 세무관리, 고객의 절세를 돕는 자산관리 파트너’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증여세미나 1부는 세무자문팀 왕현정 팀장이 인플레이션 헤지, 장기투자, 세 부담 분산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증여의 효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장 쉽게 증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부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절세 꿀팁에 대해 사례 별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마지막으로 3부는 고객자산전략부에서 금월 공식 출시 예정인 KB종합재산신탁 서비스에 대한 안내로 마무리 된다. 필요한 고객들은 3부까지 마친 뒤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위기가 곧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KB증권 고객님들의 투자 전략에 증여, 세무관리라는 새로운 무기가 하나 더 생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KB증권 영업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16일 삼성동금융센터, 23일 도곡스타PB센터, 30일 영업부금융센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2022.06.14 I 이은정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취준생 직접 만나 '공채 꿀팁' 전수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취준생 직접 만나 '공채 꿀팁' 전수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6일 200여명의 취업준비생·대학생을 만나 직접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1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대학생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정 사장 역시 공채 사원 출신 사장으로서 4년째 한국투자증권을 진두지휘하고 있다.정 사장은 강연을 통해 “고객에 대한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와 함께 우리 나라에서 가장 원대한 꿈을 꾸고, 그것을 실현시켜 나가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질의응답 시간에도 현장 참석자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했다. 증권업과 증권사 직원의 본질을 묻는 참가자에게 정 사장은 “세상 모든 돈에는 사연이 깃들어 있다”며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의 자산에 행복한 사연과 꿈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증권업과 증권사 직원”이라고 답했다. 공채를 비롯해 여러 채용전형을 유지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쇠도 합금이 더 강하듯, 전공도 출신도 다른 다양한 사람이 모일 때 비로소 새롭고 훌륭한 결과가 나온다”며 “다양한 유형의 채용 방식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현업 선배와의 직무 상담도 진행했다. 개인고객그룹, IB그룹, 리서치본부 등 실제 한국투자증권 각 부서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각 부문 취업 희망자들과 만나 취업 및 직무 관련 생생한 팁을 전했다.한국투자증권은 18일까지 채용연계형 국내대 인턴 지원자들의 서류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23일까지는 전역 장교들을 대상으로 한 서류 전형도 진행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채용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17 I 김겨레 기자
4월 가계대출 또 줄었을까…감소규모도 ‘관심’
  • 4월 가계대출 또 줄었을까…감소규모도 ‘관심’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주 주목되는 금융 일정은 오는 11일 발표되는 2022년 4월 가계대출 동향이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넉달째 줄어들었는데, 지난달까지 다섯달째 감소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은행권과 비은행권을 모두 합산한 금융권 가계대출 역시 지난 1월부터 지속 감소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도 감소세가 지속됐을지도 관심이 쏠린다.글로벌 금리인상기를 따라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지난 3월에는 가계대출이 3조6000억원 대폭 줄어든 바 있다. 1월 7000억원 감소, 2월 3000억원 감소를 압도하는 숫자다. 4월 가계대출이 감소했다면, 그 폭은 어땠을지도 주목할 포인트다.서울의 한 은행 앞. (사진=연합뉴스)◇주간 행사 일정10일(화)15:00 임원회의 (금감원장)11일(수)14:00 금융위 정례회의 (위원장·부위원장·금감원장, 정부서울청사)12일(목)10:30 차관회의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13일(금)09:30 정책조정회의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10:30 주간업무회의 (위원장·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주간 보도 계획9일(월)12:00 여행자보험 휴대품 손해(도난&#8231;파손) 허위 청구 등으로 인한 보험사기 혐의자 20명 확인 (금감원)11일(수)12:00 ‘22.4월 가계대출 동향 (금융위·금감원)12:00 ‘22.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 (금감원)배포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및 이용자 유의사항 (금융위·금감원)12일(목)12:00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관련 공개 의견수렴 (금융위)12:00 [금융꿀팁 200선]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안내 (금감원)16일(월)06:00 2022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금감원)
2022.05.07 I 김정현 기자
'라스' 여에스더 "집 이외 부동산 없어…주식 NO, 오로지 저축만"
  • '라스' 여에스더 "집 이외 부동산 없어…주식 NO, 오로지 저축만"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 매출 1000억 회사 CEO 겸 의사인 여에스더가 자산 관리를 위해 “오직 저축”만 하고 있다며 재테크는 잘 모르는 ‘재테크 바보’ 임을 고백한다. 여에스더는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의 부동산 꿀 팁 대방출에 푹 빠진 나머지 “잠시 시간 끌어도 되느냐”며 녹화 지연 요청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킬 전망이다.오늘(6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 측은 ‘재테크에 순수한(?) 여에스더의 투자 상담’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직원 수 100여 명, 연 매출 1000억 회사의 CEO 여에스더의 자산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재테크도 야무지게 할 것 같은 예상과 달리 여에스더는 “집 이외 부동산은 없다. 주식도 하지 않고 오로지 저축만 한다”며 재테크 바보라고 반전 고백을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이를 듣던 MC 김구라가 “회사가 대기업에 인수되거나 상장되면 몇 천억 부자가 되실 분”이라고 이야기하자, 여에스더는 “상장할 생각이 없다”라고 받아치는 등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이후 여에스더는 연 매출 1000억 회사 CEO의 가장 큰 고민으로 “회사 건물이 없는 것”이라고 밝히며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박종복은 “월세 내는 인생보다 이자 내는 인생을 살라고 한다. 이자는 내 명의가 있다는 것이지만, 월세는 매달 지불하면 사라진다”며 상담을 시작했다.이어 박종복은 “내 건물을 가지고 있으면 향후 매출액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그 이유에 대해 들려준다. 여에스더는 명쾌한 설명에 푹 빠져들더니 급기야 “조금 시간 끌어도 되죠?”라며 녹화 지연을 요청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여기에 예비 신랑 슬리피까지 가세,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들도 많다”며 부동산 상담 질문을 꺼냈고, 여에스더 또한 추가 질문을 쏟아내려 했다. 상담 질문이 폭주하는 현장을 지켜본 김구라는 슬리피에게 “결혼식이나 잘해”라고 상황을 정리, 모두를 폭소케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치솟게 했다.모두가 궁금해하는 투자 꿀 팁은 오늘(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4.06 I 김보영 기자
'라스' 박종복 "고객 자산 6조원 불려…건물 7채, 자산 약 500억"
  • '라스' 박종복 "고객 자산 6조원 불려…건물 7채, 자산 약 500억"
  • ‘라디오스타’(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객 자산을 6조 원 이상 불렸다는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투자 정보를 대방출할 예정이다.오는 6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 슬리피와 함께하는 ‘구해줘! 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라디오스타’에 첫 등장한 28년 차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은 그간 각종 경제 프로에서 활약해왔다며 자칭 ‘아침 방송계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한다.박종복은 “고객의 자산만 6조 원 이상 불렸다”며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고, “건물만 7채를 가지고 있다. 자산이 약 500억”이라고 개인 자산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무엇보다 박종복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부동산 투자 정보부터 부동산 전문가로 성공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특히 그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것’에 주목하라”며 추천 투자처를 공개하고, 올해 부동산 전망을 들려주며 ‘라디오스타’ 현장을 ‘들었다 놨다’하는 활약을 펼친다. 베테랑 투자메이커 박종복의 꿀팁 대방출에 스튜디오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또한 박종복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고백한다. 박종복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박종복은 “계약할 때 ‘이것’을 조심한다”라고 고백한다.‘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사로잡은 박종복의 투자 정보 꿀팁은 오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05 I 김가영 기자
"블랙핑크·롤링스톤스 불러 김정은과 38선 파티하자"
  • "블랙핑크·롤링스톤스 불러 김정은과 38선 파티하자"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회장과 화상 대담을 진행했다. 이날 대담의 대부분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현실에 따른 리스크에 대해 논의로 채워졌다. ‘한반도 통일’에 큰 관심을 보였던 로저스 회장은 “롤링스톤스가 38선에서 공연하고 블랙핑크가 오게 해주시면 좋겠다. 그러면 김정은 위원장과 큰 파티를 열자”고 했고, 이 후보가 크게 웃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릿에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화상 대담에 나섰다. 이 후보는 “북한에 대한 지원과 협력이 낭비라는 입장이 있고, 다른 측면에서 북한에 대한 지원협력사업 확대가 통일비용을 줄인다는 의견이 부딪힌다”며 로저스 회장의 의견을 물었다. 로저스 회장은 “한국과 북한은 많은 국방비를 지출한다. 만약 서로 전쟁의 위험에 놓이지 않으면 도로·항만·학교·병원과 같은 인프라 시설에 얼마나 투자할 수 있겠냐”며 “(북한과) 문호가 개방된다면 정말 많은 자금이 활성화되고 한국의 재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로저스 회장은 북한의 천연자원과 부지런한 인력, 한국의 브레인(두뇌)과 제조 강국, 자본 확보가 합쳐지면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봤다. 그는 “군사분계선을 열고 계속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도 이에 공감하며 로저스 회장에게 “납북 교류 협력이 현실화된다면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겠다는 약속 실제로 지킬 것인지” 물었다. 로저스 회장은 “오역이 있었다. 전 재산 투자가 아니라 많은 돈을 투자하겠다고 했다”고 웃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회장님께서 대대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을 최선을 다해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KT&G상상플래닛 커넥트홀에서 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화상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계 경제 전망과 인프라 투자 계획 등에 대해서도 대담이 이어졌다. 이 후보는 “여러 위기 요인 속에서 새 기회를 만들기 위해 첫 번째는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처럼 새 산업전환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대대적인 국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국가의 투자를 통해 민간투자를 유발하고 산업전환을 신속히 이뤄내는 것, 이재명의 신경제라고 이름을 붙여서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로저스 회장은 “현재 한국의 미래가 더 낙관적이다. 미국은 현재 세계 최대 부채국. 역사상으로 가장 많은 부채를 갖고 있다”며 “북한은 그렇게 부채가 많지 않다. 한반도가 합쳐지게 되면 미국처럼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담 중 로저스 회장은 한반도가 잠재적 전쟁지역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도 저평가되고, 관광산업도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긴장 국면이 저평가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로저스 회장은 이 후보에게 “38선에 블랙핑크가 오도록 해주시면 제가 롤링스톤스를 보내겠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빅파티를 열어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해 이 후보와 청중에게 웃음을 줬다. ‘투자에 대한 꿀팁’을 달라는 질문에도 로저스 회장은 “돈을 벌고 싶다면, 꿀팁에 의존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 후보도 로저스 회장의 대답에 “저 역시 꿀팁을 듣고 투자했다가 손해봤다”며 웃었다. 이 후보는 이날 대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며 “긴장이 격화되고 대결이 심화되면 모두에게 손실이 발생한다. 공존하고 협력하는 길을 만들어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압박도 필요하고 당근책도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2가지 정책을 잘 배합해서 대화하고 협력하고 압박할 건 압박하고 제제할 건 제재해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1.20 I 배진솔 기자
꼬마빌딩 투자 꿀팁 알고 싶다면 여기 주목
  • 꼬마빌딩 투자 꿀팁 알고 싶다면 여기 주목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15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부린이도 투자하는 꼬마빌딩·상업용 부동산 투자 꿀팁과 전망’으로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조규성 전문가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내년 투자전망도 함께 제시한다.우리은행은 위드코로나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확대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혼재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의 최근 시장 동향과 투자시 핵심 고려사항까지 꼼꼼히 점검해 볼 계획이다.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 WON뱅킹 혜택·이벤트에서 14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유튜브 주소가 발송된다. 또한 고객이 세미나 시간에 맞춰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 접속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꼬마빌딩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전망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언택트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2022년 새해에도 더 다양한 금융시장 이슈를 담은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13 I 노희준 기자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리뉴얼 오픈…가상자산도 한눈에
  •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리뉴얼 오픈…가상자산도 한눈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핀크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핀크리얼리`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핀크 앱 하나만 있으면 별도의 금융 앱을 일일이 열어볼 필요없이 자신의 숨은 자산을 한데 모아 보여주고, 이를 분석해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여기에 타인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고 재테크 꿀팁을 얻을 수 있는 `핀크리얼리`를 연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주요 개편되는 사항은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가상자산 등 자산조회 범주 확대 △통합 분석 기능 △상세내역 조회 △맞춤형 기능 △핀크리얼리 UI·UX 및 기능 등이다.우선 고객 친화적 UI·UX를 적용해 직관적인 디자인, 브랜드 컬러를 사용한 일관성 있는 톤앤매너를 바탕으로 이용률이 높은 기능을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또 쉬운 표현을 사용해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였다.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자신의 자산(예적금, 투자, 연금, 보험 등)을 핀크에 연결하면 되며, 자동차, 부동산 등의 비금융 자산도 추가해 관리할 수 있다. 핀크는 등록된 자산을 분석해 총 자산은 물론 업권, 유형, 상품별 주요정보를 그래프와 도표로 시각화,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특히 주요 자산으로 떠오른 `가상자산`을 등록해 실시간 시세 변동에 따른 투자현황, 손익,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퇴직연금(IRP), 카드별 포인트, 대출잔액 및 이자 조회는 물론 각종 고정지출 금액 및 날짜 알림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금융SNS 핀크리얼리도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핀크는 유저들의 주목도가 높은 총 자산현황을 요약해 보여주고, 투자현황을 타임라인 상단에 배치했다. 또 타인의 월별 금융 활동 거래내역을 볼 수 있게 설계했다. 프로필 이미지 변경, 챌린저 추천 등의 기능을 메인 화면으로 배치해 SNS적인 측면을 강화했다.권영탁 핀크 대표는 “이번에 오픈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아직 시범 서비스 단계이지만, 향후 금융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고객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들을 맞춤 제안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많은 고객들에게 핀크가 노하우를 제공하는 `금융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1 I 이후섭 기자
NH證 `나무 프리미엄` 출시 사흘 만 가입자 2.5만명 돌파
  • NH證 `나무 프리미엄` 출시 사흘 만 가입자 2.5만명 돌파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나무(NAMUH) 프리미엄 가입자가 출시 사흘 만에 2만 5000명이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나무프리미엄 가입자는 전일(3일) 기준 2만 5289명으로 이달 1일 출시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MZ(1980년대 이후 출생자)세대 타깃으로 출시된 만큼 그 비중도 60% 정도로 컸다.나무프리미엄은 MZ세대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과 투자성공 경험을 위해 출시됐다. 나무투데이와 나무레벨업, 나무픽(PICK) 세 가지 메뉴와 마이(MY) 멤버십으로 구성돼 있다. 나무 투데이에서는 국내외 증시브리핑과 순살, 부딩, 머니네버슬립, 돈키레터 등 금융 관련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무픽에서는 국내외 종목 발굴을 지원한다. 해외기업분석팀과 국내투자전략부가 성과를 낼 만한 섹터와 종목을 제시한다. 또 인공지능(AI)가 종목을 분석하거나 미국 배당주에 대한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한다. 나무레벨업에서는 미주미(미국주식에미치다), 슈카월드, 삼프로TV 등 유명 투자 유튜버들이 출연해 MZ세대 맞춤형 금융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린이에게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을 쉽게 풀어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꿀팁도 인기다.마이 멤버십의 싹포인트도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싹포인트는 월 단위 멤버십 포인트로 올바른 투자습관 형성과 고객 동기부여를 위해 만들어졌다. 출석체크나 콘텐츠를 읽으면 포인트가 쌓이는데 누적 싹포인트 별로 등급이 부여된다. 매달 등급별로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특히 증권사 최초로 콘텐츠 구독과 서비스 참여를 통해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NH투자증권은 나무프리미엄 신청자에 한해 국내외 증시 브리핑 등을 앱 푸시 알림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알림을 통해 증시브리핑(일 1회), 모닝스타 미국주식(일 1회), NH 픽(월 1회), 파워맵(일 1회)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알림은 나무프리미엄 우측 상단 종모양 아이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설정일 익일부터 반영된다. NH투자증권은 나무프리미엄 출시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경호 WM 디지탈 사업부 대표는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는 300만명 이상의 고객 데이터 분석과 1000명 이상의 MZ세대 고객 설문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준비해 출시했다”며 “투자 콘텐츠 기획, 발굴, 제작 등에 큰 공을 들여 기존 포맷들과 다른 포맷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MZ세대는 물론 모든 고객에게 각인될 수 있는 유효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나무프리미엄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증권 나무앱에서 해당 메뉴를 클릭해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올 연말까지 나무프리미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다양한 추가 혜택과 함께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전환한다.(사진=NH투자증권)
2021.11.04 I 양희동 기자
지석진, 주식계의 낙지탕탕이 "상장폐지만 세번"…계좌 공개
  • 지석진, 주식계의 낙지탕탕이 "상장폐지만 세번"…계좌 공개
  • ‘떡볶이집 그오빠’(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지석진이 쓰라린 주식 이야기를 털어놓는다.11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주린이들의 정신적 지주인 ‘경제의 신’ 김프로가 출연한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명품 특강과 귀에 쏙쏙 박히는 다양한 주식 꿀팁을 공개해 세 오빠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김프로의 등장에 가장 흥분한 이는 바로 맏형 지석진이다. 지석진은 이날 김프로의 방문에 다짜고짜 하소연을 시작한다. 자신의 주식 계좌를 모두 공개함은 물론 주식과 관련된 아픈 이야기를 전부 털어놓으며 김프로와 두 동생들을 경악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지석진의 주식 계좌 상태가 큰 충격을 안긴다는 전언이다. 이날 지석진은 자신을 ‘주식계의 낙지탕탕이’라고 소개한다. 매수했던 주식이 저조한 수익률로 인해 낙지탕탕이처럼 모두 토막났기 때문. 지석진의 계좌 상태를 확인한 김프로는 “이런 케이스는 많지 않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종민 역시 “이건 최악이다”라고 평가할 정도라고.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낙지탕탕이’ 지석진의 수익률은 어땠을까.맏형의 하소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무려 신혼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 주식과 관련된 쓰라린 과거를 모두 털어놓는다. “과거 상장 폐지를 세 번이나 당했다”라며 충격 고백을 한 지석진. 신혼 초에는 영끌로 투자했으나 결과는 처참했다는 전언이다. 이를 들은 김프로가 지석진을 구해내기 위한 특강까지 펼친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오는 11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1.11.01 I 김가영 기자
'선녀들' 김종민 주식 투자 근황 “웃을 상황이 아니다”
  • '선녀들' 김종민 주식 투자 근황 “웃을 상황이 아니다”
  • 2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은 녀석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김종민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주식 투자 근황을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주식 멘토 김프로 김동환 소장이 ‘경제 마스터’로 함께하는 ‘경제X역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 경제사를 따라가며 돈의 흐름을 배우고, 나아가 투자 꿀팁까지 배우는 스페셜한 배움 여행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온 ‘선녀들’. 이들 중 가장 눈빛이 초롱초롱 빛난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김종민이다. 그러나 김종민은 자신의 주식 성적에는 급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반전 웃음을 안긴다고. 녹화 당일 폭락장을 경험한 김종민은 “요즘 힘들다. 사실 지금도 웃을 상황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주식 예능까지 섭렵한 김종민은 ‘선녀들’ 중 주식 이론왕으로도 활약을 예고한다. 현재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전현무 앞에서 허세를 부리던 김종민은 “주린이들에게 제가 설명하겠다”고 나서는가 하면, 감탄을 자아내는 주식 명언까지 방출한다고. 이를 지켜보던 주식 스승 김프로는 “교육의 효과가 있다”, “종민 씨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을 한다. 여기에 전현무도 “아까 쉬는 시간에 얘기했는데, (김종민이) 경제 동향을 다 파악하고 있더라”며, 주식에 진심인 김종민의 목격담을 전한다고 해, 김종민의 낯선 모습에 관심이 더해진다.
2021.10.24 I 강경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21일 온라인 채용설명회 개최
  • 한국투자신탁운용, 21일 온라인 채용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오는 21일 오후 3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운용, 마케팅, 관리 등 전 분야에서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자들에게 채용 과정과 직무 내용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웹페이지는 21일 오후 2시 50분부터 열린다.설명회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 정보와 복리후생, 채용 기준 등을 공유하는 ‘인담자 TMI’를 시작으로 각 본부 직원들에게서 직무 별 필요 역량과 입사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직무꿀팁박스’, 최근 입사한 사원들이 취업 에피소드와 실제 업무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선배사원 TMI’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설명회에 대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 사전 안내 이벤트를 신청하면 채용설명회 방영 전에 안내문자를 받을 수 있다.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과 직무적합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등의 절차로 이뤄진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투자금융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인재 양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매년 신입사원 채용을 해오고 있다”며 “지원자들이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18 I 김윤지 기자
"10%대 복리효과" 유리지갑 직장인을 위한 절세의 기술
  • "10%대 복리효과" 유리지갑 직장인을 위한 절세의 기술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투자 초보자라면 연금저축펀드, IRP 등 세액 공제 금융 상품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연 납입액의 13.2~16.5%(지방소득세 포함) 세액 공제가 이뤄져 장기 누적되면 사실상 10%대 복리 효과와 마찬가지다.”(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사진=이미지투데이연초까지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이던 코스피 지수는 3000~3200선 사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한차례 인상했지만 금리는 여전히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기저효과 소멸,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주가 부진에 거래대금도 감소하면서 불타오르던 개인 투자자의 직접 투자 열풍도 잠시 쉬어가는 모양새다. 눈높이 조정이 요구되는 만큼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절세는 이제 투자 단위가 큰 고액 자산가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절세가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재테크의 기본인 만큼 초보 투자자들일수록 일찍부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유리 지갑’인 직장인들은 ‘새는 돈’을 막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수익을…‘절세의 기술’절세로 인한 수익률 차이는 장기 누적되면 복리 효과를 가져온다. 원금 1000만원을 연 평균 세후 4%인 금융상품에 넣으면 30년 후 3243만원이 된다. 연평균 금리가 2%포인트 높은 상품이라면 그 2배 수준인 5743원으로 불어난다. ‘고작 2%’가 2500만원 차이를 가져온다. 얼마를 버는 지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세금을 얼마 떼느냐에 따라 손에 쥐는 돈이 달라지는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절세상품이 갈수록 줄고 있다는 점이다. 그 와중에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혜택 문턱이 낮아지면서 꼭 가입해야할 필수 절세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6년 출시된 ISA는 예·적금이나 펀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해 손익통산·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받는 계좌다. 신탁형과 위임형을 먼저 선보였지만 짧은 만기, 주식 투자 불가 등으로 외면 받았다. 지난 2월 정부가 기존 제도를 개편하면서 등장한 중개형 ISA는 기존의 신탁형처럼 투자자가 직접 운용하되 국내 주식까지 가능하다. 만기 인출 시 계좌 내 손익을 통산해 금융소득 2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낮은 세율인 9.9%의 분리과세를 적용한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특히 2023년부터 금융투자소득 과세가 시행돼 현재 비과세인 국내 주식, 비상장 채권, 국내 주식형 펀드 등의 이익이 5000만원을 초과하면 지방소득세 포함 22%의 양도소득세가 발생한다. 중개형 ISA 가입자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2023년 이후 중개형 ISA와 일반 계좌에서 각각 1억원을 투자해, 그 외 투자로 인한 손익통산 없이 국내 주식으로 각 계좌에서 1억원씩 매매차익을 얻었다고 가정하자. 중개형 ISA 계좌에서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은 0원이다. 일반계좌는 국내 주식 5000만원을 공제하고 남은 5000만원에 대한 세금을 단순 계산하면 1100만원이다. 세전 수익률은 같지만, 중개형 ISA 계좌과 일반 계좌의 세후 수익률은 각각 100%, 89%으로 계산된다. 연간 2000만원 한도로 5년 동안 최대 1억원까지 투자가 가능하고, 올해부터 이월 납입이 허용돼 올해 계좌를 개설하고 소액을 입금해도 2023년부터는 6000만원까지 국내 주식형 자산을 비과세 투자할 수 있다. 이같은 혜택에 최근 6개월간 가입자가 급증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중개형 ISA 가입자 수는 121만9493명으로, 지난 2월 말 1만4950명과 비교하면 100배 가까이 늘어났다. 제공=금융투자협회◇ 연말정산, 내기만 했다고?…ISA+IRP 꿀팁세액공제와 과세 이연 효과를 챙기는 절세 상품으로 연금저축펀드와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있다. 특히 IRP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IRP 전체 적립금은 41조370억원이다. 작년 말 34조4071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8조원이 넘게 신규 유입됐다. 상품 특성상 연말에 신규 가입이 집중되지만, 최근 높아진 관심과 계좌 이전 등으로 시기를 불문하고 꾸준히 적립금이 유입된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이야기다. IRP의 가장 큰 매력은 세액공제 혜택이다. 연간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일 경우 납입액에 대해 최대 700만원(연금저축 합산)까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50세 이상, 연간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조건이면 최대 900만원까지 공제대상 금액으로 인정 받는다. 한꺼번에 불입도 가능하다. 50세 미만이고,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투자자 A씨가 연금저축 없이 IRP에 매월 60만원씩 적립했다고 가정하자. 1년 뒤 720만원의 원금이 생긴다. 최대 700만원까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때문에 연말정산 때 최대 115만5000원의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연 이율 2%인 예적금으로 해당 이자를 받으려면 5800만원의 돈을 1년 동안 예치해야 한다. ISA 계좌와 연동하면 세액공제 금액이 더 늘어난다. ISA 만기자금을 만기일 60일 이내에 연금저축 또는 IRP 등 연금계좌로 이체하는 것이다. 연금계좌는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지만 ISA 만기자금은 한도와 상관없다. 이때 이체금액의 10%(최대 3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A씨의 경우 세액공제 대상이 1000만원으로 늘어나 165만원을 돌려 받는다. 50세 이상, 연간 총급여 5500만원 이하라면 세액공제 대상이 1200만원으로 늘어나고, 198만원을 돌려 받는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공모리츠, TR ETF…곳곳에 절세 금융 상품공모 리츠·부동산 펀드, 코스닥벤처펀드, 총수익(TR) ETF 등도 초보 투자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절세 금융상품이다. 공모 리츠나 부동산 펀드에 5000만원 이하로 3년 이상 장기 투자할 경우 배당소득이 2000만원이 넘더라도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당 세율도 15.4%가 아닌 9.9%로 분리과세가 이뤄진다. 최근 공모주 광풍으로 주목 받은 코스닥벤처펀드는 1인당 3000만원까지 소득공제 10%(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외국인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TR ETF는 통상 1·4·7·10월에 배당을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일반적인 ETF와 달리 분배금을 바로 재투자한다. 때문에 재투자에 따른 수익률 복리효과와 배당소득세 15.4%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라는 장점이 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한 청년우대형청약통장은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는 비과세 상품이다. 연간 총급여 3000만원 이하시 가능하다. 김태룡 금융투자협회 투자자교육부 부장은 “절세는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면서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한 중개형 ISA 등 접근성도 좋아져 가입한도와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9.26 I 김윤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제…몇 개 업체나 살아 남을까
  •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제…몇 개 업체나 살아 남을까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운명을 가를 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가산자산사업자 신고 마감일인 이달 24일을 기점으로 국내 코인거래소는 정상 거래소 운영을 하거나 폐업하거나 코인간 거래만 하게 되는 3가지 상황에 놓이게 된다. 특히 신고를 통과하지 못한 거래소는 폐업할 우려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앞으로 영업을 하려는 거래소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등의 요건을 갖춰 신고하는 동시에 통과해야 한다.현재까지 신고서를 제출한 곳은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플라이빗 등 5개 거래업자와 한국디지털에셋 지갑사업자 1개 업체이다. 금융위는 전날 이중 업비트의 신고 수리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업비트는 25일 이후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된 셈이다.앞서 금융위 등 유관부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6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ISMS 인증을 받은 거래소는 28개 업체이다. 다시 이 가운데 ISMS 인증을 획득하고 은행 실명계좌까지 확보한 거래소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업체다. 인증을 획득했더라도 실명계좌를 받지 못한 고팍스, 플라이빗, 코어닥스 등 24개 업체는 이런 상태라면 원화 거래는 종료하고 코인간 거래만 하게 된다. ISMS 신청 중이거나 신청조차 하지 않은 거래소 38곳은 폐업이 유력한 상황이다. (표=금융위원회)◇주간 행사 일정 24일(금)08:00 차관회의(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11:00 주간업무회의(금융위원장·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27일(월)10:00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금융위원장, 은행회관)15:00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제8차 회의(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주간 보도 계획 22일(수)12:00 금융소비자보호법 계도기간 운영경과 및 향후 계획(금융위)12:00 [금융꿀팁 200선] 사회초년생 및 은퇴준비자의 연금저축 활용법(금감원)12:00 금융소비자보호법 계도기간 운영경과 및 향후 계획(금감원)23일(목)06:00 2021년 6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 비율 현황(금감원)12:00 공매도 재개 후 개인투자자 공매도 동향 및 향후 계획(금융위)12:00 2020회계연도 상장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 분석 및 시사점(금감원)24일(금)06:00 2021년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금감원)26일(일)12:00 금감원-아시아개발은행 공동 세미나 개최27일(월)10:00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 16:00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제8차 회의 개최 배포시 주식신용거래에 따른 투자위험에 대한 소비자경보 발령
2021.09.18 I 황병서 기자
"재밌고 신선하다"…NH證 '투자로그인'으로 MZ세대 공략
  • "재밌고 신선하다"…NH證 '투자로그인'으로 MZ세대 공략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주요 증권사들이 MZ세대를 잡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쟁에 나선 가운데 NH투자증권(005940)이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을 통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투자로그인’ 구독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 투자로그인은 경제 이슈와 주식, 해외 투자, 인문학 등 투자와 관련된 폭넓은 정보를 예능의 형태로 풀어낸 유튜브 채널이다.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초보 투자자들에게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했다. 일상을 기록하는 브이로그처럼 투자를 기록한 채널에 일상적으로 방문해 투자를 쉽게 접하자는 취지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명도 ‘NH투자증권’에서 ‘투자로그인’으로 바꿨다.NH투자증권은 MZ세대 입맛에 맞는 콘텐츠 라인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tvN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와 협업으로 탄생한 콘텐츠 ‘투자 읽어드립니다’에서는 투자 정보와 관련 지식을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폭넓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독자 150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과 장예원 아나운서를 MC로 내세운 경제 토크쇼 콘텐츠 ‘신사임당의 사서삼경’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한 주간의 핫(HOT)한 경제 이슈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한다.이 밖에도 NH투자증권은 리서치 본부와 협업해 주식투자에 대한 증권사 고유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예컨대 ‘달달한 리포트’에서 김가영 아나운서와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부장인 김병연 연구원은 증권사에서 선보이는 투자 전망 리포트를 쉽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투자 전략도 제시하고 있다.변화하는 시황 전략에 대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투자로그인의 ‘애널리스트 모닝미팅’에서는 NH투자증권 연구원들이 매일 아침 투자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미팅 현장을 매일 오전 공개한다. 주식과 채권, 크레디트 전략부터 매일 아침 쏟아지는 다양한 산업·기업 분석 리포트까지, 직접 작성한 연구원의 입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올 하반기에는 유튜브의 새로운 동영상 기능 ‘쇼츠’를 활용해 60초 이하의 짧은 영상으로 쉽게 해결해주는 ‘60초 투자 꿀팁’과 생활 속 투자 아이디어를 통해 초보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기업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고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는 투자 콘텐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초보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07 I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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