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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MS 손잡았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5월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광우병사태 늑장 대응..한심한 농식품부-미얀마 한국업체 조업중단..사이클론 피해 예상보다 심각-현대차-MS 손 잡았다..빌게이츠 회장, 한국에 1억4700만불 투자-공기업 인사 왜 늦어지나 했더니..후보추천 검증단계부터 막혀-강남 일부 주유소 리터당 1900원 넘어-취업 한자 열풍..상의 한자시험 1만5000여명 응시-해외증시 상장까지 방해하는 노조..이랜드 홍콩 원정시위▲종합-이대통령 "유가 200달러 시대 대비해야"-중간평가제 도입 하위 20% 퇴출..정보통신분야 우선 적용-부처별 연구개발 칸막이 확 허문다-당정, 광우병 발생 위험 땐 미국과 재협상 검토-광우병 논란 입장, 의사협회 금주중 표명-검경, 인터넷 괴담 끝까지 추적..형사처벌 가능할 듯-수입업체 "30개월 미만만 들여올 것"-AI 서울까지 확산..대공원 조류 191마리 살처분-KDI "올 물가상승률 4.1%"..환율 더 오르면 4.6% 이를수도-김대기 통계청장 "미래 읽는 통계 개발하겠다"▲국제-미얀마 최악의 사이클론에 사망자 1만5000명 넘어-오바마-힐러리 막바지 승부..인디애나 NC 예비경선 돌입-곡물가 급등에 아시아 성장률 3.4%포인트 하락-세금피해 다국적 기업 본사이전..스위스 룩셈부르크로▲금융 재테크-신한은행, 러시아 FSCB은행 인수..환전소 60개 보유-달러당 원화값 45일만에 1010원대로-우리은행, 종교단체 전용통장 판매▲산업-생산성 2배 좋아진 반도체 웨이퍼 나온다-IPTV로는 인기채널 못 볼듯-BMW 수소차 한국에 온다-LG, 올해 디자인 경영에 1000억 투자-STX조선, 5년내 매출 250억불▲기업과 증권-사상최고치 프로그램 매물 부담되네-달러 강세로 IT 자동차 더 갈까..엔화약세가 변수-현대차그룹, IB증권 전폭지원..7조7천억 금융거래-삼성전자, 27개월만에 사상 최고가▲부동산-은평뉴타운 특별분양권 웃돈 하락세-대법원 "주공 임대아파트 원가도 공개" 판결-서울 역사미관지구 22곳 건축규제 완화-매물만 넘치는 강남..종부세 회피 매물, 잠실입주 다주택자 매물-서울시, 한나라당 "뉴타운 계속 협의"◇ 서울경제신문▲1면-민노총, 총파업 예고 이어 `쇠고기 수입금지 투쟁` 선언..이명박 정부와 정면충돌 조짐-동시다발 지정학적 불안..국제유가 120불도 돌파-현대차-MS "차량용 IT 공동개발"..5년간 2억8000만불 투자-당정 `쇠고기 재협상` 놓고 혼선..모든 식당 원산지표시 의무화-박근혜 "쇠고기 해법 없으면 미국과 재협상해야"▲종합-"반도체 웨이퍼 규격 5년내 450mm로 확대"..삼성-인텔-TSMC 협정-"하이닉스에 부과하는 상계관세, 일본 9월1일까지 폐지하라"-올 1분기 해외 직접투자 작년동기대비 105% 증가-KDI, 올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4.1%로 상향 조정-서비스 현물로 받는 보험상품 나온다-빌 게이츠 "한국에 1억4700만불 투자"▲해설-민노총, MB정부와 정면충돌 조짐..정치적 이슈 이용 `투쟁명분 키우기`-이석행 위원장 "국회 통한 제도개선 힘들어 투쟁 나서"▲종합-당정, 광우병 공포 잠재우기 "역부족"-"수입시기 지연" 현실적 대안 떠올라-서울서 사상 첫 AI 발생..동물사서 폐사 닭 꿩 등 확인-의협, 광우병 관련 입장 조만간 발표-건설업체 6곳에 51억 과징금..지하철 7호선 연장공구 `들러리 입찰 담합`-상장사 작년 법인세 비용 16조..세부담 27%나 늘어-"재정 투입하면 성장률 상승" "검증안돼"..추경 경기부양 효과, 국책 연구기관도 이견-국제유가 장중 120달러 돌파..연말 140불 돌파할 수도-정부 R&D 지원사업 대폭 단순화-위안화 절상, 한국 경제에 `단비`-고3때 사교육 시켜봐야 헛일?..한은 "대학진학에 별 효과없어"-`窓안의 국세청장`..한상률 청장 집무실 투명유리로 새단장▲금융-국내은행 `자원부국`으로 몰려간다-러시앤캐시 1250억 CB 발행..대부업체로는 처음 대규모로-무디스 "생보업계 1~2년간 M&A 바람"-손보업계도 펀드 판매 나서..현대해상 7월부터▲국제-미얀마發 국제쌀값 폭등 우려-버냉키 "모기지 시장 여전히 어려워 은행들 대출조건 완화하라"-장 바이러스 베이징으로 확산..중국 올림픽 준비에 비상-"MS와 협상 가능성 남아있다"..제리 양 야후 CEO 자세 낮춰-중국 일본 "전략적 호혜관계 발전"▲산업-LG `디자인 경영` 빛 본다..올 디자인 R&D투자에 1천억 투자-STX조선, 크루즈선 공략 본격화-현대차-MS 차량용 IT 공동개발..2010년 북미시장서 목소리 조작 오디오 선뵐듯-LS산전 "2015년 매출 4조5000억원"-SK CEO들 머리 맞댄다..오늘부터 차세대 주력사업 논의 세미나-삼성폰 아프리카시장 진출 가속-이통사 마케팅비용 1년만에 줄었다..전분기보다 5.2%-방통위 `정보 고의유출` 하나로 종합조사▲증권-고유가 복병..증시 불안한 상승-이병훈 대우증권 펀드파트장 "에너지 펀드보다 자원부국이 유리"-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1년만에 최저-주식선물 개장 첫 날 무난한 출발▲부동산-강남권 부동산 "롯데 덕 좀 보나"-청라지구 올 6000가구 분양..중소형 분양가 3.3제곱미터당 800~900만원-10억이상 고가아파트 경매 봇물-주공 분양 단지내 상가 "인기좋네"-사통팔달 입지..주상복합촌으로 대변신◇ 한국경제신문▲1면-MS, 현대차와 텔레메틱스 제휴..2010년까지 1억1300만불 투자-서울 서민주택 대란 예고..2012년께 다세대 다가구 40% 사라져-모든 식당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의무화-서울서도 AI 발생▲종합-유가 배럴당 120불 돌파..달러약세 산유국 불안이 부채질-24세이하 이혼율 평균의 10배 달해 "너무 일찍 결혼해도 탈"-세금 싼 나라로..다국적 기업은 이사중-건보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준정부기관 70곳 2단계 감사-정부 "미 광우병 발생해도 수입중단 어려워'-무능한 농림 복지부..커지는 책임론-오늘 쇠고기 청문회 쟁점은..검역주권 포기했나-뉴타운 재개발 주변집값도 급등 "이사갈 곳이 없어요"-공기업 CEO 공모하다 날샌다-KDI "올 소비자물가 4.1% 상승"-정부, R&D 지원사업 군살빼기 나선다..20% 강제탈락-해외직접투자 2배 급증-환율 5일째 상승..1010원대 안착▲국제-거침없는 브라질 경제..주가 7만포인트 돌파, 외국자본 유입 봇물-`스카치 위스키`가 국제경기 바로미터-유럽국가 임금수준 세계 최고..한국은 20위권-중국 일본 "전략적 호혜관계로 발전"▲산업-구본무 LG회장 "개발제품 예쁘게 만들기보다 생활공간 전체를 디자인하라"-SK에너지 "새 유전개발 위한 광구확보 쉽지 않네"-STX, 세계 톱 조선사로 거듭난다-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빅3` 손 잡았다-종합상사 1분기 깜짝 실적..환율 상승 반사이익-미얀마 진출 한국기업 조업 중단-대한제분도 밀가루값 인상▲부동산-낡은 단독주택 헐고 아파트 단지로-청계주공, 의왕시민에겐 로또-강남 양재대로변 층고제한 풀려-대출 낀 10억이상 고가아파트 줄줄이 경매로..작년 3배-판교 주공아파트 입주 예정자들 `저급 마감재`에 뿔났다-쌍용건설 매각절차 정상화..6월중 본입찰▲금융-은행 해외진출 패턴이 바뀐다..점포 1층으로 내리고 직원전원 현지인으로-은행 서브프라임 손실 다 털었다-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해외사업서 성장동력 찾겠다"
2008.05.06 I 이정훈 기자
꼼꼼한 김서방이 선택한 ''내 집 마련 전략''
  • 꼼꼼한 김서방이 선택한 ''내 집 마련 전략''
  • [조선일보 제공] 정부가 연간 5만 가구의 주택을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하면서 신혼부부들의 내 집 마련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2월까지 결혼 후 5년 이내 요건을 갖춘 신혼부부는 약 136만 가구.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2004년부터 매년 31만 건 이상의 혼인이 이뤄지고 있어 연간 5만 가구가 공급될 신혼부부용 주택의 청약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할 전망"이라며 "다만 분양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는 최대 10년까지 보유해야 하는 만큼 각자의 재테크 전략에 맞는 청약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Q: 신혼부부용 주택은 어떻게 공급되나. A: 입주자 모집공고 시 공급 물량의 30% 범위 안에서 신혼부부에게 특별·우선 공급하는 방법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예컨대, 3자녀 특별공급방식(일반분양 가구수의 3%)과 비슷하다. 따라서 자격요건을 갖춘 신혼부부들은 특별 공급에서 떨어지더라도 일반 청약에서 다시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급 물량은 단지별 건설물량과 청약경쟁률, 수요추이 등을 감안해 국토해양부가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Q: 주택 유형에 따른 공급 물량은. A: 전체 물량은 연간 5만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소형 분양주택(전용면적 60㎡ 이하)은 1만5000가구, 국민임대는 2만 가구, 주택공사 전세임대는 5000가구, 10년 임대는 1만 가구이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임대 주택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Q: 올해는 언제부터, 얼마나 공급되나. A: 국토해양부는 올 상반기 중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한 뒤 이르면 7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연간 공급 물량인 5만 가구 중 1만5000가구를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향후 수요 추이를 점검하면서 공급 물량과 시기를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공급이 예상되는 주요 단지로는 서울 용산 지역의 재개발 물량이나 은평뉴타운 2지구, 광교신도시 등을 꼽을 수 있다. Q: 청약 신청에 필요한 자격 요건은. A: 기존 청약통장(청약저축 및 예·부금) 가입자 가운데 결혼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았고 그 기간에 출산(입양 포함)을 해야 한다. 결혼은 혼인신고일, 출산은 출산신고일 기준으로 하며, 재혼과 입양도 포함된다. 단, 소득수준은 연 소득 3085만원(맞벌이 부부는 연소득 4410만원) 이하로 제한했다. 국민임대와 전세임대는 기존의 소득 기준(월 평균소득 257만2780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분양 주택의 경우 무주택 가구로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2개월만 지나면 된다. 다만, 올해는 이 제도가 처음 실시되는 만큼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 이상이면 가능하다. 아직 청약통장을 가입하지 않았다면 연내 청약을 위해서라도 지금 청약통장을 만드는 게 낫다. Q: 분양·임대 주택의 선정 기준은. A: 일반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 가입기간이 아닌 혼인기간에 따라 우선 순위가 가려진다. 조기 출산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결혼한 지 3년 이내이고 출산한 사람이 1순위, 결혼한 지 3~5년으로 출산한 사람이 2순위다. 같은 조건에서 경쟁이 있을 때에는 자녀 수가 많은 가구에 우선 공급된다. 자녀 수가 같은 경우는 추첨으로 입주자를 가린다. Q: 재혼 부부가 청약 자격을 얻으려면. A: 재혼을 한 다음에 출산이 있어야 한다. 즉, 재혼 이전에 출산한 자녀가 있는 것만으로는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없다. 다만, 분양 순위를 정할 때 필요한 자녀 수에서는 재혼 이전에 낳은 자녀도 포함된다. Q: 주택 구입이나 임차 시 자금 지원은. A: 신혼부부가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조건(주택 구입 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 이하, 전세 대출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을 갖추고 있다면 이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주택기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를 지원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신혼부부의 경우 조건만 갖췄다면 예산을 늘려서라도 반드시 자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Q: 지역마다 분양 물량, 청약 경쟁률이 다른데. A: 신혼부부 주택은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공급물량이 많이 나올 지역으로 미리 주소 이전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공공택지 개발이 꾸준히 이뤄지는 곳, 도시개발사업이 많은 곳, 뉴타운이나 재개발촉진지구,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 등 재개발을 통해 소형 주택 일반 분양이 많이 나올 곳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것이 유리하다. Q: 청약을 신청할 때 주의할 점은. A: 신혼부부용 주택에는 재당첨 금지 조항이 적용된다. 즉, 수도권에서 신혼부부용 주택에 당첨된 가구는 향후 10년간 세대주는 물론 동일 세대원까지 다른 주택에 청약을 할 수 없다. 공사기간(약 3년)을 감안하더라도 7년 정도는 분양받을 수 없는 셈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주택을 오랫동안 보유할 생각이 없다면 분양 물량보다 국민임대나 10년 임대, 전세 임대 아파트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10년 임대, 전세 임대는 분양아파트보다 큰 전용면적 85㎡ 이하까지 공급되고, 10년 임대는 분양 전환도 가능하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쇠고기 검역관 미국 상주 검토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다음은 5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美 "한국 검역주권 충분히 보장" -대기업계열사 기업공개 줄잇는다 -학교 못지어 아파트 분양 스톱 -재미교포 앤서니 김 PGA투어 첫 승 ▲종합 -요즘 슈퍼리치들 브릭스로 몰린다 -월가 은행 사느니 한국 주식 사겠다 -30개월이상 쇠고기 굳이 개방한 이유는 -연봉 민간의 절반..국민연금 인재난 심각 -주식 매매수수료 100만원당 18~20원 내려 ▲정치 외교안보 -여, 광우병 괴담 어쩌다 이지경까지 -손학규 "쇠고기 재협상 안하면 특별법 발의" ▲국제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시대 개막 -중·일 셔틀외교 본격화 ▲금융·재테크 -중국서 한국차보험 판다 -금통위, 금리결정 딜레마 ▲기업과증권 -LG태양광발전소, 햇빛으로 태안 8천가정에 전력공급 -빌 게이츠 4시간반 서울나들이 -잘 나가는 삼성휴대폰..中 점유율 2위 굳혀 -광우병 괴담에..한우 호주산도 소비 `뚝` -주식선물 오늘 개장..차익거래 늘 듯 -M&A기대 우리금융 기업은행 유망 -상장사 작년 연결 순이익 19%↑  ▲부동산 -서초 상도 하월곡동 아파트 청약 해볼까 -재건축 이유로 건축허가 반려 안돼 ◇서울경제 ▲1면 -공정위, 기초지자체 조례 손본다 -美 SRM제거·검역규정 두번이상위반땐 쇠고기 수입 즉각금지 -미국 금융주보다 한국주식이 더 매력 -문단 거목 박경리 `토지` 품으로 돌아가다 ▲종합 -반도체값 바닥 찍었다 -석유공사, 올 유가전망치 95달러로 대폭 하향 -오늘 당정협, 재협상 여부 당정간 주요쟁점 될듯 -미 쇠고기 안전 기존주장 되풀이 -주식매매 수수료 100만원당 18~20원 싸져 -은행 주택담보대출 급증 -서민 단골외식 물가 고공행진 ▲금융 -은행권 컨설팅시와 계약 `인프라정비` 박차 -보험사, 중국 시장 공략 강화 ▲국제 -최악 금융위기 넘겼지만 미국 경제 고통은 이제 시작 -지구촌 곳곳 기상재해 몸살 -올 첫 개장 5월 뉴욕 경매시장 판매액 25% 늘듯 ▲산업 -삼성 계열사들 "나 떨고 있니?" -1분기 美디지털TV, 삼성전자가 먼저 승기 잡았다 -이통사 망내통화 할인 쏠쏠하네 -방송 게시물·모니터링 의무화..방통위 추진 ▲증권 -하반기 재테크 주식이 가장 유망 -주식선물시장 특정세력 가격조작 우려 vs.걱정없다 -UBS, 어려운 시기 끝났다..이제 반등에 주목해야 -추가상승에 무게..1900 회복 순항 ▲부동산 -일부 중개업소 투자자 현혹 조심 -용산구 집값 4500만원 껑충 ◇한국경제 ▲1면 -공기업 CEO인사 두달 넘게 표류 -쇠고기 검역관 미국 상주 검토 -위탁매매수수료 낮아진다 -토지 소설가 박경리씨 타계 ▲종합 -외국인 투자 脫오피스 바람 -미국 금융주보다 한국 증시 훨씬 낫다 -일, 이민청 설립 검토 -위험물질 2회 발견된 도축장은 수입금지 -특별법 만들면 미국과 통상분쟁 우려 ▲국제 -러시아 자본주의 초고속 질주 -중, 위안화 절상속도 늦추겠다 -엔캐리 트레이드 활기 띠나 ▲산업 -숨가빴던 중국투자 숨고르기 하나 -휘발유값 천정부지 정부·업계 또 `네탓` -식품업계 곡물수입 리스크 줄여라 -방통위 "인터넷 종량제 도입 사실 아니다" -프라다폰2 이르면 연말 출시 ▲부동산 -"재건축 예정됐다고 신축 막아선 안돼" -불법 용도변경해도 임대차보호법 적용 -내달 아파트 2만5339가구 집들이..올들어 최대물량 ▲금융 -은행 2조원대 후순위채 또 발행 ▲증권 -실적개선 중소형주 도약 예감 -외국계 잇단 `아리송` 리포트 빈축 -UBS글로벌운용 "한국 자산운용시장 적극 투자` -외국인 보유 상장채권 비중 사상 첫 5% 돌파
2008.05.05 I 양미영 기자
  • 소형주택 30% 신혼부부에게 공급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7월부터 공공과 민간이 공급하는 소형(60㎡이하) 분양주택의 30%는 신혼부부 몫으로 할당된다. 정부는 매년 소형 분양주택 1만5000가구를 특별공급 방식으로 신혼부부에게 공급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5월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신혼부부 주택 청약대상자는 ▲결혼 5년이내 출산자이며(입양도 포함, 결혼 3년이내 출산자는 1순위) ▲기존 청약통장에 12개월 이상 가입해 있어야 하고(올해는 6-12개월도 가능) ▲소득 4분위 이하(연봉 3085만원, 단 맞벌이 부부는 연봉 4410만원 이하)라야 한다.    신혼부부 주택은 전국에서 공급되는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60㎡이하 주택의 30%범위 내에서 특별공급 방식으로 분양된다. 다만 10년임대와 전세임대는 85㎡이하도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물량은 ▲분양주택(60㎡이하) 1만5000가구 ▲10년임대 1만가구 ▲전세임대 5000가구 ▲국민임대 2만가구 등 매년 5만가구씩이다.   ■신혼부부주택 청약대상자 -결혼 5년이내 출산자(결혼 3년이내 출산자는 1순위)  -기존 청약통장에 12개월 이상 가입(올해는 6-12개월도 가능) -소득 4분위 이하(연봉 3085만원, 단 맞벌이 부부는 연봉 4410만원 이하)  ■궁금증 풀이-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어떻게 하나▲자녀수가 많은 가정에 우선 공급한다. 자녀수가 같으면 추첨으로 선정한다. -입양 포함시 악용될 수 있는데▲청약자가 제출한 입양관련 서류 심사를 강화해 악용사례를 차단할 계획이다. 작년 입양아동수는 1062명이다. -불임부부에 대한 형평성 문제는▲현재로서는 별도의 주택 공급방안이 없다. 불임부부에 대해서는 별도로 사회복지정책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거주 요건 제한은▲기존의 일반공급제도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수도권은 수도권 전체를 공급대상으로 하되 동일 순위 안에서는 당해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전매제한은▲일반공급 주택과 동일하다. 수도권 공공택지는 10년, 민간택지는 7년이다. 
2008.04.30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가 120불 시대 초읽기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은 4월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입니다. (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 고유가충격 세계 1위 -삼성전자 글로벌 수뇌부 서울 집결 -"론스타 문제 적극적으로 해결"..금융위원장 -희망 불씨 살린 힐러리 ▲종합 -한국, 쿠웨이트 정유플랜트 싹쓸이 -中-日서 현금카드로 현금 인출 -포스트 이건희시대 상-컨트롤타워 없는 신경영실험 -삼성 쇄신안 10대 궁금증 -유가 120달러 육박..한국 고유가 충격 1위 -1차 오일쇼크 체감수준 이미 넘었다 -유가 더 올라 150달러 가능성도 -공정만 개선해도 에너지 4.6% 절감 -정치논리에 휘둘린 뉴타운 곤란 -섣부른 추경으론 부작용만 초래 -내일 임시국회 `쇠고기 충돌` 예고 ▲국제 -힐러리 "8월 전당대회까지 간다" -마지노 "카지노 신설 이젠 그만" -석탄으로 회귀하는 유럽 ▲금융·재테크 -손해보험 중복가입 피해 사라진다 -고유가시대 주유카드 뜬다 -소득 증빙없이 보금자리론 받는다 ▲기업과 증권 -삼성사외이사 교체 대상 20명? -고급사양 거품 뺀 제네시스 나온다 -하나로·SK텔 결합상품 6월 출시 -차·IT 실적 좋지만 단기급등은 부담 -삼성 경영쇄신안, 장기적으로 전자-카드 등 수혜 기대 -인도펀드 다시 살아나나 -중국펀드 대량 환매 없어 -국내상장 외국기업 `타향설움` -코스닥기업 목표가 잇단 하향 ▲부동산 -수도권 남부 분양은 찬밥 -토지공급 확 늘려 가격상승 막아야 -전국 땅값 폭등세 ◇서울경제 ▲1면 -`자원`보다 `민족`에 초점 맞춰라 -원재재 확보, 경제발전 지상과제로 -광교신도시 지역우선공급 물량 수원 88%-용인 12% 배분 -삼성전자, 10조대 투자계획 내일 확정 ▲종합 -"자원개발 민간기업이 주도를" -자재값 상승분 공사비에 반영 -하나로텔, 600만명 고객정보 돈벌이로 악용 -"한미FTA 美 의회비준 9월말이전 통과 목표" -예보, 공자금 투입 저축은행 부실조사 -삼성 쇄신안 후속작업 어떻게 -한우·닭·오리값 자꾸 떨어진다 -송파, 최대 수혜자는 서울시민? -"론스타해법, 이른 시일내 찾을 것"..전광우 금융위원장 -정부 압박에 유가환율 급등..이성태 한은총재 다시 `장고` -`쇠고기 청문회` 여야, 이달 임시국회 대격돌 예고 ▲금융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이달말 계약시한 연장 무난할 듯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 추진..금융사 추가 인수도 ▲국제 -힐러리 "승리는 했지만.." -"美기업 M&A하려면 개인정보 내야" -中 증시 큰폭 상승 -치솟는 국제유가..이슬람금융도 뜬다 ▲산업 -"대우조선에 왜 군침 흘리나 했더니.." -포스코 R&D센터 첫삽 -SKT "800MHz 주파수 공유 못한다" -소니 잡은 LG "모토로라 나와!" -수입쇠고기 전문점 `봄날` ▲증권 -지루한 박스권 벗고 추가상승 기대 -中 관련주 부활 기대 커진다 -`상장폐지 8社` 이변은 없었다 -SW업종, 잇단 해킹사고 수혜 기대 ▲부동산 -송파지구 브로커 활개 -용인 `교통 호재` 발판 내년 다시 뜰까 ◇한국경제 ▲1면 -수도권 부동산 지분 쪼개기 `광풍` -삼성그룹 올 27조 투자 ▲종합 -힐러리 "끝까지 간다" -대우조선, 오만에 `제2 두바이` 건설 -국제유가 120달러 시대 초읽기 -태양광·바이오 등 `녹색전력` 의무화 -신축 주택 급증하면 재개발 무산될 수도 -전광우 금융위장 "금리인하 필요" 이례적 발언 왜? -정부는 추경 법개정 `액셀` 밟는데.. -외환은행 매각 연내 결론날까 -한국 GDP 13위..한계단 하락 ▲정치 -靑 정무기능 `특임장관-정무수석` 가닥 -비례대표 의혹 코너몰린 野대표 3색 행보 ▲국제 -카지노로 돈번 마카오의 파격 선심행정 -버핏, 유럽으로 기업 사냥 ▲사회 -600만명 개인정보 8500만건 텔레마케팅업체에 유출 `파문` ▲산업 -삼성, 경영정상화 가속도 낸다 -`포스트 이건희시대` 5대 궁금증 -2년째 적자낸 기아차 노조 "특별상여금 300% 더 달라" ▲부동산 -광교, 수원시민에 5800가구 우선공급 ▲금융 -손보사, 적대적 M&A 방어 비상 -中 진출 한국은행 영업 어려워진다 ▲증권 -탄력받은 증시 신고가 줄잇는다 -삼성株 하루만에 충격 벗어 -외국 회계법인 국내 직접진출 허용 -동남아 펀드 `다시 뜬다` -코스닥社 이색 주주행사 눈길 -작지만 알찬 `저평가 가치株` 주목
2008.04.23 I 안재만 기자
  • (재송)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 케이씨오에너지(011400) = 주가 급등과 관련해 거래소가 요청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달 이미 공시한 마다가스카르 오일과 지분인수 관련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힘. ▲ 삼진제약(005500) = 미국 임퀘스트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항에이즈 신물질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 유도체가 UN이 주관한 세계학회에 소개됐다고 밝힘. ▲ 한화증권(003530) = 국민연금과 한화증권에 따르면 당초 회계법인을 통해 건물을 실사할때는 한화증권 빌딩의 적정가치는 2600억원대로 계산됐으나 인수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지자 국민연금 심의위원회가 인수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 현대모비스(012330) = 올 1분기 매출액이 2조3698억원이라고 밝힘.▲ 외환은행(004940) = 21일부터 외환카드의 현금서비스, 리볼빙결제, 할부결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고 밝힘.▲ 아티스(101140) =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연찬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후임 대표로 EI 신규사업팀장을 지낸 안경한씨를 선임.▲ 일신랩(068330) = 바이오써포트와 최근 강화된 약사법에 따른 GMP 설비규정 및 미국의 CGMP 수준의 산업용 동결건조기 생산에 대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는다고 공시.▲ LG화학(051910) = 오는 17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 대아티아이(045390) = 인터넷광고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 SK증권(001510) =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자율준수 관리자에 류해필 준법감시인을 임명했다고 공시.\▲ 동부증권(016610) = 피델리티펀드가 동부증권 주식 46만960주(1.09%)를 장내매도, 보유 지분율이 6.39%에서 5.30%로 줄어들었다고 공시.▲ SK증권(001510) = 2007회계연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43.6% 증가한 3795억5400만원이라고 14일 공시. 영업이익은 42.4% 증가한 414억3600만원으로 잠정집계. 당기순이익은 34.8% 증가한 439억7900만원.▲ 이랜텍(054210) = 행사가액이 2700원인 신주인수권부사채를 6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공시. 권리행사기간은 2009년 4월16일부터.▲ 기아차(000270) =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중형차를 대상으로 전∙측∙후방 충돌테스트를 벌인 결과 자사의 로체가 전·후방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평가를 받았다고 밝힘.▲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 = 올해 1분기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고장력 13mm 제품 기준으로 철근 가격을 톤당 73만1000원에서 85만1000원으로 12만원 인상. ▲ 바른손(018700) = 보통주 2주를 동일 액면주 1주로 병합하는 50% 비율의 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감자사유는 재무구조 개선. 당해사업연도에 영업손실 47억원, 당기순손실 68억원을 올렸다고 공시. 매출액은 424억원. ▲ 디아만트(033720) = 일반공모 방식으로 45만958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20억원 규모. 신주발행가는 4435원, 청약일은 15일과 16일.▲ 한국가스공사(036460) =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한국컨소시엄이 자원개발 자격을 얻었다고 외신이 보도. 이라크 석유부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입찰 결과 한국가스공사와 LG상사(00112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한화(000880) 등 4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을 포함 35개 에너지 기업들이 이라크 자원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IOC)을 얻었다고 발표.▲ 모빌링크(041310)텔레콤 = 주주배정 방식으로 595만5884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176억원 규모.▲ 이화전기(024810) = 김영선 대표이사를 신규선임, 기존 김종환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갖춘다고 공시. 김영선 대표는 이화전기 이사, 진흥기업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됨. ▲ 비엠티(086670) = 전원분배 패널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이번 특허로 분전반 및 배전반 조립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힘. ▲ 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 = 최대주주가 종전 Du Bang Group에서 Kingsley Investment Ltd로 변경됐다고 공시.▲ 큐엔텍코리아(015260) = 신소재 필름과 인서트사출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자동차 부품용 신소재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공시.▲ 에스엠(041510) 엔터테인먼트 = 피드퍼시픽 베이신 펀드가 주식 19만5430주(1.22%)를 장내 매도, 지분율이 6.71%에서 5.49%로 낮아졌다고 공시.▲ 남광토건(001260) =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일대에 ‘인천 계양 2차 하우스토리’ 총 182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발표.▲ 큐엔텍코리아(015260) = 자동차 부품용 신소재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발표.▲ 네티션닷컴(017680) =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신축중인 별관용 사옥을 155억원(부가가치세 별도)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 아이씨엠(038710) = 보통주 203만주를 신주 발행가액 984원에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이를 통해 모집되는 자금은 19억9752만원으로 회사 운영자금 용도로 활용할 계획.▲ 하이트맥주(000140) = 오는 9월쯤으로 예정된 진로의 상장을 앞두고 한국교직원공제회, 새마을금고연합회와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소리바다(053110) = 공모방식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디에스엘시디(051710) = 천안 신축부지 활용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71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 유니버셜씨엠(060230) = 오는 17일부터 할리스이앤티로 변경상장한다고 공시.▲ 대한전선(001440) = 알덱스(025970)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총 750억원 어치를 투자한다고 발표.▲ 유진데이타(052810) = 정성일 탑성형외과 원장은 14일 특별관계자 4명을 추가, 자사의 보유주식을 81만3483주(6.73%)에서 205만2170주(16.97%)로 늘렸다고 공시.▲ 트라이콤(038410) = 단기차입금이 종전 155억원에서 275억원으로 증가했다고 공시.▲ 모빌리언스(04644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48만4538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토비스(051360) = `휴대폰용 윈도 터치스트린`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진해운(000700) = 거양해운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4550678.▲ 씨엠에스(050470) = 20억원 상당의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로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싸이더스(052640) = 주주배정 방식으로 181억원 상당인 3650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한도하이테크(060660) = 김상현 전 대표이사와 함상천 전 지배인의 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썬트로닉스(060670) = 일반공모 방식으로 70억원 규모(51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1375원(액면가 500원), 청약일은 오는 28일과 29일.▲ 삼우(019120) = 경윤엔지니어링을 1대 9.38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이번 합병은 매출증대와 수익구조 강화를 위한 것으로 경윤엔지니어링은 소멸.▲ 에버리소스(020070) = 코스닥시장본부가 자본잠식률 50%이상 등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고 15일부터 주권 매매거래 정지도 풀린다고 공시.
2008.04.15 I 정원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차별 주주명부 열람 못한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4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입니다. (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값싼 석유, 값싼 곡물 더이상 없다..IMF "2010년까지 원자재값 꺾이지 않아"-추경 5조로 내수 진작..정부 검토 착수-현대상선 스톡옵션 취소 파문-1500억불 SOC..알제리의 유혹-아시아증시 동반 하락..상하이 5% 폭락-이대통령 오늘 출국..19일 한-미, 21일 한-일 정상회담▲종합-오세훈 "뉴타운 추가 절대 없다"-정종환 국토부 장관 "그린벨트 해제 기대말라"-글로벌 IB, 핵심인재 아시아 전진 배치-몽골에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세계은행, 식량위기 타개 `신뉴딜` 착수-금융위 일괄사표 밀어붙이기.."업무연속성 훼손" 일부 반발-전국 7곳에 물류터미널..2013년 화물처리 3배-가장 싼 주유소 클릭..www.opinet.co.kr▲국제-델타-노스웨스트 합병 세계 1위 눈앞-인도, 자원외교 남미로 눈 돌려..브라질 멕시코 칠레와 정상회담-일본국민 52% "나보다 국익 우선"-중국 경제학자 42% "달러달 6~6.5위안까지 절상"▲금융 재테크-백화점식 검사 줄이고 테마 위주로..김종창 금감원장-은행 보험 퇴직연금 경쟁 `후끈`▲기업과 증권-현대상선 90만주 스톡옵션 취소..퇴직임원들 반발, 법정소송 갈듯-LS그룹 안양시대 열었다-LG전자, PDP 1분기 흑자전환..강신익 부사장-이와타 사토루 사장 "닌텐도 성공비결은 독창성"-제네시스 쿠페 내달 공개..부산모터쇼서 국내외 24개 브랜드 신차쇼-한국관련 해외펀드 자금 2주째 유입▲부동산-재건축 규제 과감히 풀어 강남 공급 늘려야-강북 집값 상승세 서대문구로 번지나-부산 해운대 신시가지의 힘..KCC스위첸 최고경쟁률 54대1-신정뉴타운 사업 본격화◇ 서울경제신문▲1면-"성장보다 일자리가 더 걱정"..MB노믹스 고용 최대화두로-중국증시 5.6% 급락..인민은행장 "금리인상 입박"-도심역세권 개발 특별법 만든다-이대통령 오늘 출국..미-일 순방외교▲종합-추경편성 사고 당청 파열음-은행 해외자금 조달 재개..산은 금리하락에 채권 발행물량 두배 늘려-달러화 강세 전환..G7 "달러약세 막기 공조" 약속 영향-산은 총재 이어 자산관리공사 사장도 사표-정부 속내는..수출보다 내수부양 통해 "일자리 창출"-백수 300만명 넘는데.."해법이 없다"▲금융-하나금융 `자산관리마케팅` 강화..은행+증권 한곳서 원스톱 서비스-은행계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준다-대부업체 임직원 `귀하신 몸`..금융사 잇단 시장 진출에 핵심인력 `스카우트 경쟁`▲국제-중국 증시 5.6% 급락..금리인상 고개, 증시 부양론에 찬물-델타-노스웨스트 이르면 오늘 합병 발표..세계 최대 항공사 탄생-미국 5위 은행 와코비아 70억달러 조달▲산업-중국이 싹쓸이했던 벌크선..국내 신생사로 U턴 조짐-현대상선 "임원 스톡옵션 무효"..2003년 34명에 부여 법률상 효력없어-GS칼텍스 설비증설 않고 생산 늘려-LCD TV 또 저가경쟁 불 붙었다-R&D사업서 인건비 비중 늘린다▲증권-돈, 중국펀드로 다시 몰린다..지난주 1310억 유입-이대통령 방미 코스닥 수혜주는..쇠고기-여행 관련주 주목-증권사들 올 3000명 이상 채용한다▲사회-중기 보증지원금 눈먼 돈-이건희 회장 불구속 기소할 듯-법원, 삼성 주주명부 열람 제동.."정당한 주주권리외 정치적 의도도"-대기업 수백억 비자금 조성혐의 포착▲부동산-`소형은 오를 만큼 올랐으니..`..투자자들 중대형 기웃-금천구만 남았다..은평 중랑구도 3.3m2당 1000만원 돌파-총선후 부동산시장 희비..강북 재개발 기대감 커지고 대운하 수혜지는 수요 끊겨◇ 한국경제신문▲1면-"기업 지분이동 과정 아무나 못본다"..시민단체 무차별 주주명부 열람 제동-오세훈 시장 "집값 뛰는 한 추가 뉴타운 없다"-최태원 이웅렬 의기투합..전자소재 합작사 설립▲종합-전국 주유소 기름값 한눈에..하루 2회 인터넷 통해 공개-"한-일 대륙붕 석유 공동개발"-이젠 영화도 한국이 `테스트베드`-부동산 투기에, 유령사에..신보-기보 보증지원 `구멍`-캠코 에너지공기업 CEO들 줄사표-정부 "그린벨트 추가 해제 없다"-이대통령 세일즈 외교..미 유력기업인 60여명 만나-KDI "영리법인 병원 설립 허용해야"-2006년 인구 따져보니 `南男北女`-금융위, 선 전책기능 분리, 후 덩치조정..시장에 맡긴다▲국제-위기의 유럽 은행들 자구책 쏟아내지만..UBS등 서브프라임 자산상각 눈덩이-샤프의 베팅..백색가전은 버린다-차이나-걸프 동맹 결성되나-세계은행, 식량 뉴딜정책 승인..아이티에 1000만불 추가 지원▲산업-M&A중개 이어 PMI컨설팅까지..외국계 천하-LG 비즈니스 전용기 내달 이륙준비 완료-현대상선 "2003년 임원 스톡옵션은 무효"-기아차 3도어 프로씨드 "유럽명차 못잖네"-재계 대규모 사절단 방미..16일 경제설명회 등 개최-현대제철 철근값 톤당 12만원 추가 인상-`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상 뜬다..삼성 LG등 전담조직 신설▲부동산-수도권에 단지형 다세대 나온다..20~99가구로 묶어 연 2만가구-단국대 부지 아파트 6월쯤 분양 예정-상한제 아파트가 더 비싸네..민간택지 수원 `우방 유셀`-현장 레이더..노원구 부동산 경매 입찰자들 북새통-캄보디아 부동산투자 신중해야▲금융-은행 "수익성 악화 예상보다 심하네"-외국계 생보사 연금시장 공략..ING 푸르덴셜 등 신상품 잇딴 출시-PCA생명 사장 "2010년엔 외국계 보험사 1위 달성"
2008.04.14 I 이정훈 기자
  •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 케이씨오에너지(011400) = 주가 급등과 관련해 거래소가 요청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달 이미 공시한 마다가스카르 오일과 지분인수 관련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힘. ▲ 삼진제약(005500) = 미국 임퀘스트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항에이즈 신물질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 유도체가 UN이 주관한 세계학회에 소개됐다고 밝힘. ▲ 한화증권(003530) = 국민연금과 한화증권에 따르면 당초 회계법인을 통해 건물을 실사할때는 한화증권 빌딩의 적정가치는 2600억원대로 계산됐으나 인수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지자 국민연금 심의위원회가 인수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 현대모비스(012330) = 올 1분기 매출액이 2조3698억원이라고 밝힘.▲ 외환은행(004940) = 21일부터 외환카드의 현금서비스, 리볼빙결제, 할부결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고 밝힘.▲ 아티스(101140) =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연찬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후임 대표로 EI 신규사업팀장을 지낸 안경한씨를 선임.▲ 일신랩(068330) = 바이오써포트와 최근 강화된 약사법에 따른 GMP 설비규정 및 미국의 CGMP 수준의 산업용 동결건조기 생산에 대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는다고 공시.▲ LG화학(051910) = 오는 17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 대아티아이(045390) = 인터넷광고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 SK증권(001510) =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자율준수 관리자에 류해필 준법감시인을 임명했다고 공시.▲ 동부증권(016610) = 피델리티펀드가 동부증권 주식 46만960주(1.09%)를 장내매도, 보유 지분율이 6.39%에서 5.30%로 줄어들었다고 공시.▲ SK증권(001510) = 2007회계연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43.6% 증가한 3795억5400만원이라고 14일 공시. 영업이익은 42.4% 증가한 414억3600만원으로 잠정집계. 당기순이익은 34.8% 증가한 439억7900만원.▲ 이랜텍(054210) = 행사가액이 2700원인 신주인수권부사채를 6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공시. 권리행사기간은 2009년 4월16일부터.▲ 기아차(000270) =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중형차를 대상으로 전∙측∙후방 충돌테스트를 벌인 결과 자사의 로체가 전·후방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평가를 받았다고 밝힘.▲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 = 올해 1분기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고장력 13mm 제품 기준으로 철근 가격을 톤당 73만1000원에서 85만1000원으로 12만원 인상. ▲ 바른손(018700) = 보통주 2주를 동일 액면주 1주로 병합하는 50% 비율의 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감자사유는 재무구조 개선. 당해사업연도에 영업손실 47억원, 당기순손실 68억원을 올렸다고 공시. 매출액은 424억원. ▲ 디아만트(033720) = 일반공모 방식으로 45만958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20억원 규모. 신주발행가는 4435원, 청약일은 15일과 16일.▲ 한국가스공사(036460) =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한국컨소시엄이 자원개발 자격을 얻었다고 외신이 보도. 이라크 석유부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입찰 결과 한국가스공사와 LG상사(00112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한화(000880) 등 4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을 포함 35개 에너지 기업들이 이라크 자원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IOC)을 얻었다고 발표.▲ 모빌링크(041310)텔레콤 = 주주배정 방식으로 595만5884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176억원 규모.▲ 이화전기(024810) = 김영선 대표이사를 신규선임, 기존 김종환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갖춘다고 공시. 김영선 대표는 이화전기 이사, 진흥기업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됨. ▲ 비엠티(086670) = 전원분배 패널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이번 특허로 분전반 및 배전반 조립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힘. ▲ 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 = 최대주주가 종전 Du Bang Group에서 Kingsley Investment Ltd로 변경됐다고 공시.▲ 큐엔텍코리아(015260) = 신소재 필름과 인서트사출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자동차 부품용 신소재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공시.▲ 에스엠(041510) 엔터테인먼트 = 피드퍼시픽 베이신 펀드가 주식 19만5430주(1.22%)를 장내 매도, 지분율이 6.71%에서 5.49%로 낮아졌다고 공시.▲ 남광토건(001260) =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일대에 ‘인천 계양 2차 하우스토리’ 총 182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발표.▲ 큐엔텍코리아(015260) = 자동차 부품용 신소재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발표.▲ 네티션닷컴(017680) =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신축중인 별관용 사옥을 155억원(부가가치세 별도)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 아이씨엠(038710) = 보통주 203만주를 신주 발행가액 984원에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이를 통해 모집되는 자금은 19억9752만원으로 회사 운영자금 용도로 활용할 계획.▲ 하이트맥주(000140) = 오는 9월쯤으로 예정된 진로의 상장을 앞두고 한국교직원공제회, 새마을금고연합회와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소리바다(053110) = 공모방식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디에스엘시디(051710) = 천안 신축부지 활용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71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 유니버셜씨엠(060230) = 오는 17일부터 할리스이앤티로 변경상장한다고 공시.▲ 대한전선(001440) = 알덱스(025970)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총 750억원 어치를 투자한다고 발표.▲ 유진데이타(052810) = 정성일 탑성형외과 원장은 14일 특별관계자 4명을 추가, 자사의 보유주식을 81만3483주(6.73%)에서 205만2170주(16.97%)로 늘렸다고 공시.▲ 트라이콤(038410) = 단기차입금이 종전 155억원에서 275억원으로 증가했다고 공시.▲ 모빌리언스(04644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48만4538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토비스(051360) = `휴대폰용 윈도 터치스트린`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진해운(000700) = 거양해운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4550678.▲ 씨엠에스(050470) = 20억원 상당의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로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싸이더스(052640) = 주주배정 방식으로 181억원 상당인 3650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한도하이테크(060660) = 김상현 전 대표이사와 함상천 전 지배인의 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썬트로닉스(060670) = 일반공모 방식으로 70억원 규모(51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1375원(액면가 500원), 청약일은 오는 28일과 29일.▲ 삼우(019120) = 경윤엔지니어링을 1대 9.38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이번 합병은 매출증대와 수익구조 강화를 위한 것으로 경윤엔지니어링은 소멸.▲ 에버리소스(020070) = 코스닥시장본부가 자본잠식률 50%이상 등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고 15일부터 주권 매매거래 정지도 풀린다고 공시.
2008.04.14 I 정원석 기자
  • `강북·뉴타운, 어떤 투기들 있었길래`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국세청은 11일 최근 집값이 급등한 강북지역과 뉴타운 지역 등을 중심으로 일어난 투기혐의 주택거래 사례를 발표했다. 소득을 줄여 신고한 후 주택가격급등지역에 주택을 다량 구입하거나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무주택자의 명의를 빌린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지분 쪼개기`후 수익금을 신고하지 않는 방식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주요 투기 사례○··강남에 거주하며 부동산 임대업을 운영하는 하순님(가명)씨는 주택을 7채나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최근 중·소형평형 가격이 급등한 강북구 미아동 소재 아파트 3채를 취득했다. 국세청은 하씨의 최근 3년간 소득이 2억원에 불과, 부동산취득자금과 관련 사업소득 과소신고 혐의 등이 있다고 보고 자금출처조사에 착수했다.○··특별한 소득이 없는 박당차(가명)씨는 서울시내 재개발지역 및 의정부 등 3곳에서 아파트·상가 등 8채(15억상당)의 부동산을 취득했다. 취득자금은 아버지 박당당(가명)씨로부터 받은 토지수용 보상금. 하지만 박당차씨는 이를 신고 하지 않는 방식으로 증여세 등을 내지 않아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지분쪼개기 업자인 박지분(가명)은 강북지역 소형주택의 집값 상승을 감지하고 투자자들에게서 자금을 모집, 단독주택을 허물고 빌라로 신축하는 `지분 쪼개기`를 통해 투기를 일삼았다. 하지만 분양수익금 신고를 누락하고 사업자등록 신청도 하지 않아 덜미를 잡혔다.○··서울시내에 아파트를 2채 소유하며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보습학원을 운영하는 박원장(가명)씨는 3주택이상 양도소득세 중과를 우려해 최근 구입한 강북 미아동 소재 아파트 명의를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 아니한 형 박이장(가명) 앞으로 했다가 적발됐다.○··중개업자 박중개(가명)은 ○○지구 지역의 조합원 분양권 물량을 확보하고 전단지 등을 이용해 매수희망자와 은밀히 접촉, 복등기를 이용하면 안전하다고 부추기며 분양권 불법매매를 조장했다. 분양권불법매매에 따른 다운계약서를 작성하여 주고 계약서는 쌍방계약서로 위장했고 중개수수료를 신고누락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다. 
2008.04.11 I 온혜선 기자
  • 강북 `투기혐의` 주택거래자 152명 세무조사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정부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강북지역 집값 안정을 위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국세청은 11일 노원구 등 주택가격이 급등한 강북지역과 서울시내 주요 뉴타운 예정지에 주택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북지역·노원구 중·소형아파트 가격상승은 도봉·강북·중랑구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이들 지역에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 주택을 취득하는 등의 투기를 막기 위한 조치다.1차 세무조사 대상은 모두 152명이다. 2주택 이상 보유자 중 강북의 가격급등지역내 추가주택을 취득한 55명, 강북 또는 뉴타운지역에서 2채 이상을 주택을 취득한 47명, `신축 쪼개기`를 이용한 세금탈루혐의자 28명, 미성년자·연로자명의 등을 사용해 중 실명등기를 위반한 15명, 분양권 불법거래알선 등 투기를 조장한 중개업자 7명 등이다. `신축 쪼개기`란 재개발지역 주민에게 주어지는 특별분양권을 노려 기존 주택을 허물고 다세대 및 빌라를 신축한 뒤 입주권수를 늘리는 것으로, 투기수요를 조장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국세청에서는 이들의 부동산 취득자금이 세금을 제대로 납부한 정당한 자금인지, 양도 후에는 양도소득세를 적법하게 신고하였는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조사대상자의 2003년 이후 모든 부동산 거래내역 및 재산변동 상황에 대해 세금탈루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부동산 취득자금 등과 관련해 세금탈루혐의가 포착되면 개인은 물론 관련기업도 함께 조사된다.명의대여혐의가 포착되면 자금흐름을 추적해 실제 전주가 따로 있는지도 살핀다. 분양권 불법거래와 관련해 자금흐름추적을 통해 노출되지 아니한 거래여부도 찾아낸다. 국세청은 탈루세액의 추징은 물론 조사과정에서 불법·탈법거래사실이 확인되면 엄중한 처벌을 위해 전원 관계기관에 고발·통보 조치할 예정이다.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주택가격상승이 타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기 가수요의 추가 유입 억제로 부동산시장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 관련기사 ◀☞"서류 한장으로 과세처분 이의 제기하세요"☞스크린골프장 등 호황업종 탈세 `중점관리`
2008.04.11 I 온혜선 기자
"용인 신봉·성복 7천가구 분양대전"
  • "용인 신봉·성복 7천가구 분양대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경기도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사업지구와 성복 취락지구에서 아파트 7700여가구가 쏟아진다.  8일 용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신봉·성복지구 가운데 신봉지구 동일하이빌이 처음으로 분양승인을 받은 데 이어 신봉지구 동부센트레빌이 추가로 승인을 받았다. ◇신봉지구 총 2059가구 분양..동일·동부 15일부터 1순위 청약 용인 신봉도시개발사업지구에는 동일하이빌 1462가구, 동부센트레빌 298가구(군인공제회물량 940가구 제외), GS자이 299가구 등 총 20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가장 먼저 승인을 받은 신봉 동일하이빌은 지난 2일 3.3㎡당 1490만-1549만원대(평균 1547만원), 발코니 확장 비용은 3.3㎡당 평균 15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동일하이빌은 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14일 특별공급, 15-17일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3개 블록에서 ▲111-112㎡(33평) 428가구 ▲159-161㎡(48평) 634가구 ▲193-195㎡(58평) 346가구 ▲206㎡(62평) 54가구가 분양된다. 동부건설(005960)이 짓는 동부센트레빌도 3일 3.3㎡당 평균 1549만원(발코니 확장비용 3.3㎡당 150만원 별도)에 분양승인을 받았다. 총 1238가구로 이 가운데 군인공제회 조합원분 940가구를 뺀 109-189㎡ 29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주택형은 109㎡ 60가구, 156㎡ 120가구, 189㎡ 118가구로 대부분 중대형이다. 동일하이빌과 마찬가지로 8일 모집공고를 내고, 15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GS건설(006360)이 신봉지구에 짓는 신봉6차 자이는 109-195㎡ 299가구(중소형 60가구)이다.◇성복지구 분양가 줄다리기..대형건설사 5689가구 분양성복취락지구에서는 현대건설(000720), GS건설, 고려개발(004200), 동훈건설 등 4개 건설회사가 5개 사업지에서 총 568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짓는 2157가구와 GS건설이 공급하는 1502가구는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이 분양가를 3.3㎡당 1600만원대 중반, 시는 1500만원대 중반을 고집하고 있어 가격 격차를 좁히는데 애를 먹고 있다. 분양가 협의가 잘될 경우 이르면 4월, 늦으면 5월중 청약이 시작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1-3단지 2157가구를 짓는다. 1단지인 '성복 힐스테이트 1차'는 129~187㎡645가구로 구성되며 2차(3단지)와 3차(5단지)는 각각 119~222㎡ 689가구, 119~199㎡823가구다. 광교산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GS건설이 짓는 '성복 자이 1·2차' 2단지와 4단지는 각각 114~186㎡ 719가구, 130~214㎡ 783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이와 별도로 성복동에 121-197㎡ 500가구를 함께 분양한다. 고려개발이 짓는 e-편한세상 113-320㎡ 1274가구, 동훈건설이 시행하는 256가구도 조만간 분양승인을 받는대로 청약에 들어간다. ◇중대형 물량 90% 이상..중소형 가점 30-40점대 예상성복과 신봉단지는 민간택지여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용인 거주자에게 전량 우선 분양된다. 용인 외 서울·수도권 거주자는 지역 1순위에서 미달돼야 기회가 온다. 상한제 대상이 아니어서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번에 분양되는 신봉·성복지구 아파트는 총 7749가구로 전체 분양 가구수의 90% 이상이 전용 85㎡ 초과 중대형 단지다. 이에 따라 중대형 청약 통장 가입자는 기회가 넓다. 그러나 중소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중소형은 공급 물량이 극히 적기 때문에 용인지역에서 1순위 마감될 가능성이 크고, 청약 가점제 점수가 30-40점은 돼야 당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해 중대형은 공급 물량이 많아 용인지역에서 미달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 투자가치는 크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새로 나올 아파트의 분양가 자체가 시세보다 다소 높기 때문이다. 현재 성복동 GS자이 1차는 3.3㎡당 1300만-1500만원대, 신봉동 수지 자이 5차는 1300만-1400만원 선이다.  내외주건 김신조 사장은 "새 아파트 대기 수요가 적지 않지만 분양가가 3.3㎡당 1500만원대로 주변 시세(3.3㎡당 1400만원 선)보다 여전히 높고 분양 물량이 많아 용인 외 거주자나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어렵지 않게 분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04.08 I 윤진섭 기자
  •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4월7일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시장에서 다양한 상가의 정보를 통해 예비창업자 스스로 상권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nterFN.com은 상가뉴스레이다의 도움을 받아 매주마다 관련상가분양 소식을 소개한다.(편집자주) ◇ 남동공단 95,000여 근로자 배후 대진메디칼프라자 인천 남동구 논현동 호구포 상7-5 소재 대진메디칼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APT 7,000여세대, 오피스텔 4,000여세대와 4,5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근로자수만 9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동공단을 배후로 하고 있다. 2009년 개통예정인 수인선 호구포역세권상가로 버스정류장을 바로 앞에 두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소비흡수가 예상된다. 지하3층~지상10층 총 점포수 45개 연면적 5067.97㎡ 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 의료, 패션, 음료.기호음식, 편의점, 지상2층~지상3층은 근린오락, 전문식당, 지상4층~지상5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6층~지상7층은 교육.학원, 지상8층~지상10층은 메디컬.클리닉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750만원~3400만원선, 지상2층 850만원~950만원선, 지상3층 700만원~750만원선 그 외층은 550만원선이다. 시행은 대진메디칼프라자 시공은 이코종합건설 자금관리는 KB국민은행이 맡았으며 2008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422-009 ◇ 건아빌딩 상가분양 경기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4-22 소재 건아빌딩이 분양중에 있다. 건아빌딩이 들어서는 능곡지구는 6,000여세대를 배후로 하고 있으며 상업용지비율이2%로 희소성의 가치가 높은편이다. 특히, 건아빌딩은 연성역 역세권 로데오상권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와 우수한 소비집객력이 예상된다. 상업지로 들어서는 대로변 사거리코너에 위치해 광고효과 또한 탁월하다. 지하3층~지상6층 총 점포수 21개 연면적 2990㎡ 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 금융, 의료, 음료.기호음식 등, 지상2층은 오피스, 전문식당 등, 지상3층~지상4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5층은 교육.학원, 지상6층 교육.학원, 스포츠관련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200만원~2400만원선 그 외층은 400만원~75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식회사 솔로몬 시공은 대유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수협이 맡았으며 2008년 11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435-9101 ◇ 신풍프라자 상가분양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673-0번지 소재 신풍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2종주거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신풍프라자는 인근에 특별한 상권이나 신규상가가 없어 독점적인 소비를 확보하고 있다. 신길뉴타운이 인접하고 바로 옆으로 1,200세대의 재건축이 진행중에 있어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2008년 3월 26일 이미 준공되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1층에 중소형브랜드 마트를 비롯해 상당부분 임대가 맞춰져있어 바로 임대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지하3층~지상4층 총 점포수 35개 연면적 10500㎡ 규모로 지하3층~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목욕.사우나, 지상1층은 마트, 금융, 음료.기호음식, 근린생활용품, 지상2층~지상3층 메디컬.클리닉, 지상4층 스포츠관련업종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하1층 350만원선,지상1층 1600만원~1640만원선, 지상2층 600만원~630만원선, 지상3층~지상4층 450만원~49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이토건설 자금관리는 농협이 맡았다. 분양문의 : 02-836-2803
2008.04.07 I 강동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머타임제 韓·日만 안한다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다음은 내일자(2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서머타임제 韓·日만 안한다 -北, 李 대통령 거명하며 비난 -3월 물가 3.9% 급등 ▲종합 -농심, 아들에 경영권 안넘긴다 -경기 피기도 전에 벌써 시드나 -무역적자 비상...1분기만 57억 달러 -재정부·금융위 '産銀 민영화' 격돌 ▲정치·외교안보 -노동신문 MB실명 49회 거론..8년만에 막말 재개 -MB는 홍길동 대통령..경찰서 번쩍행보 지지 쇄도 -확 줄어든 기업인 방미 수행단 -"도와줘요, 박근혜"..한나라후보 안달 ▲국제 -美 금융감독개편안 시행 산넘어 산 -아일랜드 경기기적 끝났나 -노무라 "국제금융은 뉴욕보다 런던" ▲금융·재테크 -금융지주회사, 제조업 자회사 허용파장 -은행예금으로 웃고 펀드로 울고 -"신한銀 2012년 리딩뱅크"..신상훈 행장 ▲기업과 증권 -포스코 40년..10년뒤 매출 100조시대 연다 -삼성도 D램값 인상 검토 -현대차 71만대 신기록..1분기 내수·수출 급증 -잘나가는 LCD 수장들의 고민 -LG에어콘 매출 1조시대 -전국 아스콘 419개 업체 생산 올스톱 -1700선 등락 증시..불안한 숨고르기? 상승세 다지기? -금산분리 완화에 따른 수혜종목은 ▲증권·코스닥 -1분기 실적개선주를 찾아라 -美 금융주 강세에 증권株 상승 -우영·한텔 등 9개 코스닥 퇴출 ▲부동산 -지웰시티 1주년..투기지구 해제후 계약 꾸준히 늘어 -한국 상업부동산 수익률 작년 27% -흥덕 힐스테이트 특별공급 3대1 ▲사회 -'혜진·예슬法" 만든다 -서울대 '폴리페서' 강단복귀 힘들어진다 ◇서울경제신문 ▲ 1면 -"규제혁파 내가" 부처 실적경쟁 -포스코 "2018년 매출 100조" -효과 부풀리고 생색내고..사회관련 부처업무보고 '총선용' 의혹 -하이닉스, 낸드플래시 감산 ▲종합 -北, 李대통령 실명 거론 비난 -경제5단체 "삼성특검 재연장 반대" -물가안정목표 5개월째 웃돌아 -삼성·하이닉스 D램값 올린다 -금융감독개편 접한 월가..'시장안정' 기대반 '규제강화' 우려반 ▲정치 -민주, 대운하 공세 이어 이번엔 재벌정책 때리기 -이방호 "박근혜, 친박연대 입장 밝혀라" -노인틀니 예산지원..'믿거나 말거나' 이색공약 봇물 ▲금융 -국내銀 주주 수익률 순위 급락 -롯데손보 "보험업에만 주력할 것" -보험사 공격경영 시동걸었다 ▲ 국제 -G7 '약달러 방어' 나설듯 -日 체감경기 악화 -中 예술품 경매규모 佛 제쳤다 ▲산업 -"경제 재도약 위해 투자 아끼지 말아야"..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유화 CEO, 마케팅·세일즈 최선봉 나선다 -LG전자 '휘센' 연매출 1조돌파 -유명 외산 패키지게임 '온라인' 탈바꿈..국내시장 잠식가속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저가경쟁' ▲증권 -반등장 수익률..기관, 외국인에 판정승 -코스닥 9개기업 '퇴출' -리딩투자證 자금모집 난항 ▲사회 -'혜진·예슬법' 만든다 -서울시 "모든 초등교에 CCTV" -국내업체 해외 식품제조시설..해당국 협의없이 수시 실사 -송도유원지 일대 관광단지로 개발 ▲부동산 -올 10대건설사 상한제 물량 20개단지 불과 -성북구 종암동..저평가 매력 -상반기중 주상복합 7079가구 분양 ◇한국경제신문 ▲1면 -美 부동산 직접투자 펀드 나온다 -5급이하 공무원 1500~1800명 이달말 특별교육대상자 선정 -사모펀드 은행인수 전략적 투자자로 제한..금융위 부위원장 -삼성특검 재연장은 안된다..경제5단체 기자회견 ▲종합 -北, 이번엔 李대통령 직접 겨냥 -日경제 '4월 위기설'로 뒤숭숭 -해외건설 수주 1분기 140억달러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 -물가불안 갈수록 태산..3월 소비자물가 3.9% 급등 -종부 소유은행 민영화案 '충돌' ▲정치 -초초한 한나라, 친박-박근혜 '떼어놓기' -또 하나의 MB코드 '속도전' -경제관료출신 총선후보 배영식·유재한·이용섭·조영택 우세 -선거중반 무소속, 친박, 선진당 '3색 바람' 거세다 -10개 군소정당 "우리도 금배지 도전" ▲국제 -中 소비 팽창 "연 140조 시장 타라" -홍콩, 수입물가 치솟아..쌀 사재기 등 민심 흉흉 -글로벌증시 시총 3조7463억불 날아가..1분기 서브프라임 영향 ▲산업 -POSCO, 제철보국 40년 이젠 미래를 만든다 -원전 설계기술 美에 역수출..한국전력기술(KOPEC) -"D램값 올리긴 해야 할텐데···" -車 해외판매 1분기 사상최대 ▲부동산 -뚝섬 공장용지, 웬만한 집값보다 비싸졌네 -지자체 밀어붙이기 개발 '무더기 표류' -英IPD "서울 빌딩 수익률 지난해 29.2%" ▲금융 -롯데손보 "마트슈랑스로 승부" -저축銀 부실채권 투자 급증 -신한銀 "2012년엔 리딩뱅크"..신상훈 행장 통합2주년 기념식 ▲증권 -지주사 테마株 신바람났다 -"亞증권사 인수·오일머니 유치 박차"..유상호 한국證 사장 -세코엔터테인먼트·모빌탑 급등.."퇴출벼량 살아남았다" 자축 -"인덱스펀드 급성장 할 듯"..최홍 ING자산운용 사장 ▲사회 -로스쿨, 이번엔 '특성화 전형' 갈등 -'혜진-예슬법' 만든다 -일산 납치미수범 곧 구속영장 청구
2008.04.01 I 지영한 기자
상반기는 `뚝섬` 하반기엔 `용산`
  • 상반기는 `뚝섬` 하반기엔 `용산`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 하반기 용산 일대에 30억원 안팎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쏟아진다. 예상 분양가격은 3.3㎡당 3600만-3800만원선. 이는 지난 3월 사상 최고 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던 뚝섬 주상복합에 버금가는 수준이어서 하반기 강북 집값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 국제빌딩 주변 및 용산역 전면부 특별계획구역에서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가가 3.3㎡당 평균 3600만-3800만원선에 이르는 고가 주상복합 863가구가 분양된다. 이들 주상복합은 모두 지난해 10-11월 사이 관리처분총회를 거쳐 11월말까지 해당 지자체에 관리처분계획인가신청을 제출한 분양물량이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국제빌딩 주변 3·4구역 537가구 = 사업규모가 가장 큰 곳은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대 국제빌딩주변 특별4구역(28195㎡, 8544평). 이 곳에는 최고 40층 주상복합 3개동과 업무용 빌딩 3개동 등 총 6개동이 들어선다. 주상복합에는 분양아파트 409가구와 임대아파트 84가구 등 총 493가구가 지어진다. 60㎡면적의 소형으로 이뤄진 임대아파트를 제외하고, 분양되는 아파트는 164-312㎡의 대형으로만 지어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274가구는 조합원 몫이며 나머지 13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관리처분계획 상 일반 분양가는 3.3㎡당 3600만-3800만원이다. 특히 현재 조합원 분양으로 예정된 312㎡(95평)는 일반 분양으로 나올 경우, 분양가가 43억6323만원으로, 3.3㎡당 4590만원에 이른다. 시공은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과 대림산업(000210), 포스코건설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이 부지 바로 옆 국제빌딩주변 특별 3구역(7260여㎡, 2200여평)에는 지하 7층-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2개동에서 155-241㎡의 아파트 128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조합원 몫이 96가구, 일반분양분은 32가구로 계획되어 있다. 이 주상복합 역시 198㎡(60평, 12층) 일반분양 가격이 22억8133만원에 이른다. 3.3㎡당 3800만원인 셈. 시공은 동부건설(005960)이 맡는다. ▲ (자료: 용산구)◇용산역전면부 2·3구역 324가구= 대형 건설사들의 `피 튀기는` 수주경쟁이 벌어졌던 용산역 앞 집창촌 일대 용산역 전면부구역에서도 고가 주상복합이 분양 채비 중이다. 대우건설(047040)이 전면부 2구역에 짓는 지하 9층, 지상 35층과 38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에는 최대면적 368㎡의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아파트 130가구가 분양된다. 가장 작은 185㎡(56평, 19층 기준)의 일반분양가는 3.3㎡당 3200만원 선이지만, 조합원 분양가가 44억1029만원인 368㎡(111평) 펜트하우스가 일반분양될 경우 가격은 49억374만원으로 3.3㎡당 4420만원이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은 전면부 3구역의 경우 지하 9층, 지상 40층의 주상복합 건물 중 21-40층에서 19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중 114가구가 일반분양 몫으로 예정돼 있다. 171-294㎡의 5개 주택형으로 분양되며, 일반분양 단가는 3.3㎡당 3153만-4219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용산구내 특별계획구역 분양계획(안) ◇일반분양분 늘어날 듯=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이들 주상복합은 조합원들이 분양 받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 현재 예정보다 일반 분양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용산역전면부 2구역의 경우 본래 조합원 분양분이 69가구였지만 현재까지 30여명이 현금청산을 택해, 조합원분이 39가구로 줄어든 반면 일반분양분은 91가구로 늘어났다. 분양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합원들에 대한 상가 분양 등과 같은 처분계획이 마무리 되면, 지자체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분양승인을 거쳐 오는 9-10월께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가 높은 만큼 인근 시세를 자극하는 효과도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예상이다.용산구 한강로1가 B공인 관계자는 "새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용산민족공원, 용산역세권개발 사업 등 호재도 많을 뿐더러 직주근접 면에서는 뚝섬에 비해 낫다"며 "대형업체가 짓는 만큼 분양가가 다소 높아도 쉽게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삼성물산, 금산법 완화 투자심리 부정적-현대☞삼성건설 "주택 자체사업 10년만에 재개"☞(특징주)삼성물산, 사흘째 상승.. 7만원대 회복시도
2008.04.01 I 윤도진 기자
(창간기획)`따로 노는` 사물놀이, 이제 그만
  • (창간기획)`따로 노는` 사물놀이, 이제 그만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장면 1) 2006년 7월, 김근태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이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그는 경제인 사면과 출총제 폐지 및 기업경영권 보호강화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뉴딜정책'을 제안했다. 기업들을 옥죄는 규제들을 풀어줄테니 투자에 나서달라는 주문이었다.  하지만 정작 청와대나 정부의 반응은 달랐다. 특별사면 명단에서 기업인들의 이름을 찾아보긴 어려웠다. 공정위는 순환출자 금지라는 더욱 강화된 정책을 들고 나왔다. 기업경영권 보호책에 대해선 재경부가 반대하고 나섰다. (장면 2) 2006년 9월 노무현 대통령이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분양원가 공개는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밝혔다. 얼마 후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분양원가 공개 확대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도 노 대통령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당시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는 민간부문의 공급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이 따른다"며 정면으로 맞받았다. 청와대와 여당, 재경부가 이처럼 서로 다른 의견을 내면서 부동산시장 참여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깜빡이는 왼쪽, 회전은 오른쪽? 사물놀이가 신명을 돋우는 이유는 북, 장구, 꽹과리, 징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사물놀이패도 흥이 나고 듣은 이도 어깨를 들썩들썩한다. 그런데 악기들이 따로 노는 사물놀이를 생각해보자.  꽹과리는 꽹과리대로, 징은 징대로 논다면 모두가 짜증만 날 것이다.  지난 정부가 보여준 규제완화정책은 이처럼 '따로노는 사물놀이' 같은 사례가 많았다.  청와대와 여당, 그리고 정부가 각종 규제들을 놓고 심심찮게 이견을 드러내다보니 기업등 시장 참여자들은 항상 혼란을 겪었다.   대표적인 기업규제정책인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놓고 벌여온 불협화음만 놓고 보자. 지난 2006년 여당의 정책위 의장은 "출총제는 어차피 한시적으로 운영될 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요건을 완화해 투자가 활발히 될 수 있도록 공정위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장은 "출총제는 한시적인 제도가 아니다"라며 "그동안의 결과를 보고 내년에 재검토하겠다"고 바로 반박했다.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출총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여당의 입장에 대해 주무부처가 반기를 들고 나선 셈이다.  여기에 같은 정부부처인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는 되려 `완화`쪽으로 기우는 모습을 보였다. 여당은 물론 정부부처 내부에서도 다른 시각이 터져나오면서 기업들은 혼란스러운 나머지 아예 손을 들어 버렸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마치 왼쪽으로 깜빡이를 넣고, 우회전을 해버리는 초보운전자의 모습이 연상됐다"고 회고했다. 지난 2004년에는 부동산 거래세 추가인하를 반대한다는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나온 바로 다음달 여당은 거래세를 0.5%포인트 추가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의 경우도 경제부총리가 시행연기를 주장했지만 청와대는 이를 묵살하고 예정대로 강행했다. 경제정책을 맡고 있는 사령탑의 말이 하루아침에 뒤집히고,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부동산시장의 혼란은 가중됐다. ◇`따로노는 사물놀이`는 이제 그만 새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 역시 '규제개혁'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끝없는 논란을 벌여온 출자총액제한제도, 수도권 규제를 비롯, 기업들이 그동안 요구해온 상당수의 규제들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 프렌들리`라는 말이 회자되는 것처럼 기업들의 기대수준 역시 한껏 높아지고 있다.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현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규제개혁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선 정책조율을 위한 리더십 확보가 먼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참여정부가 보여준 정책혼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보다 확실한 의사결정 구조체제와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민간연구소 관계자는 "청와대와 정부, 여당 등 주체들이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정책혼선을 막을 수 있다"며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각자의 관점에 따라 사전조율없이 이런저런 얘기들이 먼저 나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체제를 갖추지 못할 경우 지난 인수위원회에서 보여준 영어교육 논란 등이 '덜 익은' 정책이 불거질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재계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가 가지고 있는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는 어느 정부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같은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선 청와대와 정부, 여당 등이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공통된 시각을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저마다 마음대로 북, 장구, 꽹과리를 쳐대는 '따로노는 사물놀이'는 모두를 피곤하게 한다. 또 그런 식의 사물놀이는 지금까지 들어온 것만해도 충분하다.  기업들은 이제 조화롭고 절로 흥이나는 사물놀이를 기대하고 있다.
2008.03.26 I 김상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행들 달러화 씨가 말랐다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은 내일자(3월24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공직에 다양한 인재 수혈, 외국인에도 획기적 개방 -(창간42기획) 富는 運3 노력7 -中· 대만 더 가까워진다 ▲종합 -미국인 90% "주택대출 상환 가능" -"국민도 속았다...지도부 책임져야" -韓· 中 정상 올해 수차례 만난다 -원화값 숨고르기 ▲경제종합 -한국 교사 월급 세계최고 수준 -LG硏 성장률 전망치 4.6%로↓-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공정위 실태조사 나선다-휘발유-경유 가격비율 현행대로 ▲정치 외교안보-박근혜 총산 지원유세 거부-비례대표 1번 한나라 서민모드..민주 경제모드-손학규·박진 부활절 敎心잡기, 정몽준·정동영 목욕탕 알몸유세 ▲국제-대만 8년만에 정권교체..경제살리기 `633`공약 효과-외국인 투자가 日 증시 이탈-폴리티코 "힐러리 승산 거의 없다" ▲금융 재테크-`換테크` 외화예금 가입 신중해야-현대건설 대우조선 연내 팔릴듯-신혼부부 전세대출 쉬워진다 ▲기업과 증권-중소 조선사 "배 만들수록 손해"-현대· 기아차 내년 하이브리드카 양산-주한 EU상의, 새정부에 고언-IT·자동차 영업이익 30% 이상 늘듯-월가 불확실성 사라지지 않아 ▲증권 코스닥-올해들어 27% 급락한 중국증시 전망은-급변장서 믿을건 자산 가치-펀드 판매채널 다양화해야 ▲부동산-상수원 인근 공장규제 풀리는 남양주 가보니-특별분양 받으려 허위입양까지 ◇서울경제 ▲1면-국내외 특허 정부가 구매 실용화후 민간에 되판다-"공천, 국민도 나도 속았다"-中과 협력 강조 마잉주후보 대만총통 당선-미·영 중앙銀, 모기지증권 매입 논의 ▲종합-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공론화 작업` 곧 본격화-공정위, 중복규제 해소 나선다-공무원 골프 허용? 금지?-"中노동력 대만 IT기술 결합땐 위협적" -"환율상승 주범"..투신권이 어쨌길래... ▲종합-이명박 대통령 취임 한달.. 머슴론 앞세워 경제살리기 `올인`-무역수지 적자 100억弗 육박-암세포 무한증식 단서 찾아냈다 ▲정치-총선 협조 거부..李대통령과 대립각-한나라· 민주 목표 의석 확보 불투명-한나라 비례대표 1번 강명순 목사 ▲금융-시중자금 `단기 부동화` 심화-저소득 신혼부부 전세대출 쉬워진다 ▲국제-체니 美부통령, 사우디 방문..원유 증산 이끌어낼지 주목-부토黨 길라니, 파키스탄 새총리에 -오바마 선거자금 `힐러리의 3배` ▲산업-조선소가 젊어진다-현대기아차 2012년 연료전지차 양산-온라인게임 영업사원 `귀하신 몸`-치솟던 단말기 보조금 `곤두박질`-`지상파DMB 1000만 돌파`는 숫자놀음?-빙과업체 재료값 상승 이유 제품 가격 올렸지만.. ▲증권-"대형 IT 자동차주 노려라"-"펀드 슈퍼마켓 도입해야"-`목표주가 상향` 약발 안먹히네-코스닥 기업 증자 실패 잇따라-"원자재값 하락 불구 반등 제한적" ▲부동산-신도시도 "소형 없어요"-용인신봉 성복지구 `분양가 줄다리기` ◇한국경제 ▲1면-은행들 달러화 씨가 말랐다-美 파산절차 국내서 첫 인정-중국 등 해외펀드 환매 가시화 ▲종합-휴대폰도 `가상 키보드`로 즐겨라-각국 경제 베스트셀러 키워드는 -인터넷 부동산 매물 70%가 `가짜`-해외펀드 급브레이크-`반관반민` 김종창 금감원장 내정  ▲정치-청와대 홈페이지 어린이 민원 하루 20~30건-이명박 대통령 취임 한달..만만찮은 터닦기-박근혜, 강재섭 대표· 이방호 총장 사퇴요구-갈라진 TK 민심 ▲사회-로스쿨 전형, 서울대外 대부분 분할모집 ▲국제-대만 총통선거 마잉주 압승..가시화되는 `경제 국공합작`-美· 英 중앙銀 MBS 직접 사들일까-빈 집 쌓이는데..쏟아지는 아파트 어쩌나-英 증시도 주가조작에 `술렁` ▲산업-현대 기아차 연료전지차 2012년 실용화-LG전자 `환율효과` 뺀 실적표 만든다-이통사, 전자책 두드린다-시멘트업계 "굳기 전에 변하자"-시디즈, 의자의 `본좌` 넘본다-뛰는 금값 직격탄..35% 폐업-즉석밥 컵라면..잇단 식품사고 왜? ▲부동산-건설사CEO릴레이인터뷰 노태욱 LIG건영 사장-고양 식사`쪼개기 분양` 핑퐁 게임 ▲증권-환율뛰니..삼성전자·현대車·LG전자 등 수혜주-"펀드 IFA제도 도입 시급"-美 모기지 사태 `바닥론`과 新 유동성 장세-새학기 `쌍끌이 호재`..교육주 힘받네
2008.03.23 I 임일곤 기자
(총선이후 집값전망)강남집값 올해는 `잠잠`
  • (총선이후 집값전망)강남집값 올해는 `잠잠`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사진)은 최근의 아파트값 '남저북고' 현상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달에 있을 총선이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되긴 하겠지만 그 결과가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적어도 1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김 연구위원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한다 하더라도 급격한 규제완화는 예상하기 힘들다"며 "여당이 과반수 이상 의석을 확보할 경우 부동산 관련 정책은 9월 정기국회 이후에야 변화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야당인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현재 부동산 제도가 바뀔 가능성이 더 낮아진다"며 "총선 결과가 중요하지만 올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 연구위원은 재개발 호재 덕분에 상승세를 보이는 강북 집값 강세는 적어도 1년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남 아파트는 용인 광교 등 인근지역에서 나오는 물량이 많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물량이 소화되고 정책 변화의 효과가 나타날 하반기쯤에는 강남 아파트값도 반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 정부의 규제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부 손을 보긴 하겠지만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 근간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선 시장안정 후 규제완화'라고 밝힌 것에서도 보듯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바뀐 것이 없기 때문이다. 김 연구위원은 그러면서도 현재 부동산 시장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시급히 풀어야 할 규제로 ▲분양권 전매제한 ▲고가주택 기준상향 ▲재산세 과표적용율 완화 등을 꼽았다.그는 올 한해 가장 중요한 부동산 문제로 미분양 아파트 증가를 꼽았다.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올해 미분양 물량은 계속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2008.03.20 I 박성호 기자
  • `아프리카 땅`에 투자하는 펀드 첫 선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아프리카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가 국내 처음으로 설립됐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시의 택지개발사업에 투자하는 `프레토리아사모특별자산`펀드를 설립했다.이 펀드는 프레토리아 택지개발 프로젝트의 시행사업을 하게 될 특수목적회사(SPC) 지분 95%를 250억원을 투자해 인수하게 된다. 향후 택지 분양으로 발생하게 될 택지 분양 수익의 대부분을 이 펀드가 취할 것으로 기대된다.칸서스운용은 이번 SPC 지분 인수와 별도로 400억원 규모의 사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펀드를 만들어, 이번 택지 개발사업의 재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이번에 택지개발이 이뤄지는 부지는 총 40만평 규모로, 남아공의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이미 토지 소유권 이전계약이 마무리돼 있어, 택지 개발사업을 곧바로 시행할 수 있는 상태다.단 이번 택지 개발은 순수한 민간사업으로 진행, 남아공 정부의 수익 보증 등은 일체 없다.칸서스운용은 이번 프레토리아 택지개발 사업으로 대략 200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중 분양이익도 수백억을 기대하고 있지만, 사모펀드 특성을 고려해 `펀드 기대수익`의 공개에 대해서는 함구했다.칸서스운용은 남아공의 주택시장 전망을 아주 밝게 보고 있다. 금, 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기반으로 경제가 활기를 보이고 있는데다, 201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점도 호재다.또한 만델라 집권 후 흑인에 대한 고용 지원책 지속 등으로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흑인들의 소득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에 따른 주택수요 내지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칸서스운용은 "이번에 투자하는 ` 프레토리아`시의 주택시장이 매년 30~50% 고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03.17 I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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