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52건
- KT, 중소기업 위한 개방형 생태계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중소기업 개방형 IT 생태계인 올레 비즈메카(olleh bizmeka)를 최근 3.0버전(http://www.bizmeka.com)으로 업그레이드해 오픈하고,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KT 직원들이 12일 올레스퀘어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개방형 IT생태계인 올레 비즈메카(olleh bizmeka) 3.0 오픈을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올레 비즈메카(olleh bizmeka)는 2002년 출시해 64만 기업고객이 이용 중인 기업형 오픈 마켓으로, 기업에 필요한 업무솔루션과 노하우를 집약한 IT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집단지성을 활용해 업무처리 노하우와 성공스토리 등을 무료로 공유할 수 있다.중소기업은 올레 비즈메카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식을 나누고, 올레 비즈메카 오픈 마켓 플레이스인 오아시스마켓(http://market.oaasys.com)을 통해 필요한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중소기업이 직접 개발한 솔루션을 판매할 수도 있다.KT는 올레비즈 메카(olleh bizmeka) 웹사이트 3.0 오픈 기념으로 개업 1년 미만의 신설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올레비즈 메카 ‘그룹웨어’와 ‘세무로’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한다.올레 비즈메카 그룹웨어는 전자우편, 전자결재, 게시판, 출근부, 업무일지, 메신저 및 개인정보관리서비스 등 기업 내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며, ‘세무로’는 세금계산서를 손쉽게 작성하여 국세청으로 전송하고 전송결과를 단문메시지서비스(SMS)와 이메일(e-mail)을 통해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KT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market.oaasys.com)을 통해 신청하면, 그룹웨어 50인용(29만7500 원) 및 ‘세무로’ 월 100건(3만 원)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올레 비즈메카와 오아시스 마켓 웹사이트에 동시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10,000원 교환권을 최대 3장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도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송희경 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장(상무)은 “올레 비즈메카는 중소 솔루션 개발사들이 영업,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개발에 전념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업고객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온라인에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해 창조경제와 이익분배에 기여하는 기업형 앱 장터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KT 회장이 뭐길래..16일 최종면접☞[포토]KT '에코노베이션' 육성 스타트업 발표회☞KT, 풀 HD급 화상회의 서비스 출시
- 코트라, 다롄서 '韓中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트라(KOTRA)는 다롄 한국인상회와 공동으로 다롄 개발구 대극원에서 한중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10일 개최했다.이번 연주회에서 한중 양국 기업인, 다롄 인근의 소외지역 학생 등 1000 여명이 관람했다. SPC 파리바게트, 포스코ICT, 다롄 현대 LCD, 고려용접봉, 러항국제물류유한회사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은 물론 인휘유한회사 등 중국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다과를 제공하고 성금을 모금해 오케스트라의 운영기금으로 전달했다. 참가 기업들은 소외지역의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버스 등의 교통편도 제공했다.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해외에 거주하면서 자칫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현지 한국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2008년 3명의 단원으로 창단됐다. 현재는 5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한국 청소년뿐 아니라 중국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10여명으로 구성된 한중 교사진이 공동 지도했다.김두희 코트라 다롄무역관장은 “화합을 연주하는 한중 양국 청소년의 모습에서 함께 번영하는 양국의 미래를 본다”며 “양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위해 다롄시 정부와, 양국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오영호 코트라사장 '신뢰경제의 귀환'신간 펴내☞ 코트라, GM과 손잡고 中企 글로벌역량 사업☞ [국감]"코트라·중진공, 中企 수출지원 칸막이 없어야"☞ 코트라 中지역본부장 "중국, 한국 무역 1위국에 만족 못해..2015년 3000억달러 목표"☞ 성추행에 공금횡령까지…코트라 고위간부 추태
- 농협은행, 출산女에 우대금리 '미시상품' 출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NH농협은행은 만 18세 이상 여성고객 전용상품인 ‘미시(美She)통장·적금·예금’을 1일 출시한다. 미시통장은 기본금리 연 1%(잔액 100만원 이하)로, 주택청약종합저축·NH채움카드 가입에 각각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이 추가된다.미시 예·적금은 결혼, 출산, 자녀 돌잔치, 입학 등 여성의 생애 주기에 따라 우대금리를 줘 예금은 1년제 기준으로 최고 2.9%, 적금은 최고 3.5%의 금리를 받는다.또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금은 20만원이상, 예금은 500만원이상 가입고객에게 여성특정암(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을 보장하는 보험과 함께 성폭력범죄상해위로금, 외모추상장해보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또 적금가입 고객중 소외계층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고객 10명을 선정해 ‘농협은행 CEO와의 식사 및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한편 상품출시 이벤트로 연말까지 예·적금 가입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0쌍)은 제주도 2박 3일 힐링여행권, 2등(10명)은특급호텔 1박 힐링패키지, 3등(40명)은 블랙스미스 5만원 식사권, 4등(200명)은 파리바게트 1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 [머니팁]신한금융투자, DLS·ELS 9종 판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DLS(파생결합증권) 2종과 ELS(주가연계증권) 7종을 14일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DLS 5271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브렌트유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9.3%의 수익으로 상환된다.만기 상환시에는 전체 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연 9.3%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신한금융투자는 이외 다양한 기초자산과 6~10%대의 수익구조를 갖춘 자동조기상환 및 월지급식 등 ELS 6종도 판매한다.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온라인 ELS, DLS 가입 고객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만원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ELS가 DLS를 만났을 때”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7050호’, DLS ‘5270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 갤럭시 체험매장 대폭 확대, 삼성전자
- [이데일리 류성 산업선임기자] 삼성전자가 고객들이 신모델 스마트폰 ‘갤럭시 S4’ 체험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갤럭시 스튜디오’를 확대 운영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용산 아이파크몰, 여의도 IFC몰, 블루스퀘어, 카페 드롭탑, 제너럴아이디어 매장 등에 이어 순차적으로 롯데백화점, 던킨도너츠, 파리바게트, 에버랜드 등 전국 115개 지점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12일 말했다. 또 대학가 축제 기간인 5월 중에는 서강대, 세종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약 20개 대학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S4의 혁신적 기능을 만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삶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삶의 동반자 갤럭시 S4의 체험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4’ 고객 체험을 위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용산 아이파크몰, 여의도 IFC몰, 블루스퀘어, 카페 드롭탑, 제너럴아이디어 매장 등 국내 약 115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운영되고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전자 제공
- 현대차 “블루포인트로 생활·가전용품 마련하세요”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멤버십 프로그램인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활용해 생활·가전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현대차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 캡슐 커피 머신, 압력밥솥 등 다양한 주방, 생활, 가전제품 총 40개 품목의 사은품을 포인트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블루포인트를 3만점 이상 보유한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최대 3개 품목까지 선택, 해당하는 포인트를 차감해 사은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블루멤버스 고객은 6월까지 가까운 현대차 지점·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포인트별 항목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객들이 멤버십 포인트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블루멤버스’는 현대차 오너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로 현대차 구매 또는 재구매시 3만~15만블루포인트가 적립된다. 현대차 서비스 네트워크인 블루핸즈, 현대오일뱅크, 파리바게트, 롯데시네마, 현대 하이카 다이렉트 등 다양한 제휴가맹점에서 블루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현대자동차는 다음달까지 멤버십 프로그램인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활용해 생활·가전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현대차, 주말특근 재개 무산.. 노-노 갈등 생산차질☞현대기아차, 주말 특근 없어도 국내외 판매 증가-신영☞'코티나부터 에쿠스까지'.. 현대차, 누적판매 5천만대 돌파
- 뽀통령, 中 2억 동심 사로잡는다..'영화 이어 TV·테마파크'
- [항저우=이데일리 양효석 특파원] ‘뽀통령’으로 불리며 전세계 120여 개국 어린이 마음을 사로잡은 국산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중국 영화시장에 이어 파급력이 큰 TV시장에도 진출한다.특히 제2의 뽀로로를 꿈꾸는 아이쿠, 어리이야기 등도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중국 진출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4월26일∼5월1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개최중인 제9회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에는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를 비롯해 총 16개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한국관을 만들어 참가했다. 중국 애니메이션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트라(KOTRA) 항저우무역관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지원했다. 중국은 인구 규모뿐만 아니라 한 자녀 정책을 지속하면서 유아 관련 산업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어 전세계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황금시장이다.이번 전시회 기간중 한국 기업들은 중국 43개 기업과 합작·수입배급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중난(中南)카툰 우지엔롱(吳建榮) 회장은 한국관을 찾아와 퍼니플럭스엔터테인먼트의 시계마을 티키톡, 골드락스튜디오의 키오카 등 한국 애니메이션 수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재령 코트라 항저우무역관장은 “중국은 아직 자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 떨어져 수입산을 많이 찾고 있다”며 “미국·유럽에 이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산 애니메이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에는 반일감정이 심각해 일본 기업들은 중국기업과의 합작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금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중국시장 진출 적기라고 덧붙였다.전시회 이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된 투자상담회를 통해서도 현지 IPTV 방송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최대 IPTV 방송사 베스TV(BesTV), 전세계 1위 온라인TV 업체 PPS, 상하이미디어그룹 산하 콘텐츠 유통전문기업 중국영화그룹, 상하이 최대 출판사 세기그룹 등 40개사가 한국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보였다. 이중 BesTV와 PPS는 아니코닉스의 뽀로로, 마로스튜디오의 아이쿠, NHC미디어의 어리이야기 등의 수입에 관심을 보여 라이센스 도입 상담을 진행 중이다.현재 중국 지상파 방송에선 수입 애니메이션 방영이 법으로 제한된다. 해외 애니메이션을 수입하려면 당국 심의와 허가를 거쳐야 하며, 연간 수입 편수도 제한된다. 또 중국 당국은 시청자들이 많이 보는 오후 5~9시는 중국산 애니메이션만 방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외 애니메이션 1일 송출 비율도 30% 이내로 제한했다. 중화(中華)주의를 고도로 중시하는 정치 체제에서 아동 정서 형성기부터 해외 문화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자는 의도인 셈이다. 대신 IPTV, 온라인TV, 모바일 등 뉴미디어 분야에선 수입 애니메이션 규제가 적어 주된 공략대상이다.이병규 아이코닉스 중국법인 대표는 “아니코닉스도 중국 당국의 애니메이션 산업 진입장벽 때문에 지난해 7월 베이징(北京)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이를 통해 중국 기업과의 공동제작, 뉴미디어 매체 방송, 캐릭터, 테마파크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뽀로로의 경우 한국내 공동제작업체 오콘이 중국 영화시장을 맡고 아이코닉스가 중국 TV, 캐릭터, 테마파크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오콘은 지난 1월 극장판 3D(3차원)애니메이션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을 중국에서 개봉했다.이 대표는 또 “아니코닉스는 롯데백화점 뽀로로카페, 파리바게트 뽀로로케익, 팔도 뽀로로음료 등 중국에 진출한 한국 유통·식품기업과 공동마케팅을 계획중이며 중국 A기업과 새로운 애니매이션 캐릭터 공동 제작도 기획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