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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생활건강(051900)= 오는 27일 지난해 결산실적 공시예정.△셀트리온제약(068760)= 오창공장이 준공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 착수.△프리엠스(053160)=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 결정.△와이지-원(01921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4.5% 증가한 317억73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4% 늘어난 2613억4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0억1400만원으로 흑자 전환.△금호타이어(073240)= 내년까지 중국 장쑤성 난징 공장을 약 30㎞ 떨어진 외곽 지역으로 단계적 이전.△미래컴퍼니(049950)= LG디스플레이와 20억4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세기상사(002420)=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답변.△진양폴리(010640)우레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억3081만원으로 전년대비 58.3% 감소.△AK홀딩스(006840)= 자회사인 AK에스앤디가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병욱 전략기획본부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에스아이리소스(065420)= 채무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영원코포레이션에 80억원 규모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처분하기로 결정.△신화콘텍(187270)= 플랫 케이블과 접촉단자 고정용 리셉터클 커넥터 관련 특허 취득.△삼천당제약(00025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3% 증가한 189억4200만원 기록.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 결정.△영진약품(003520)공업=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억909만원으로 전년대비 92.3% 급감.△가희(030270)=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 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팜스웰바이오(043090)= 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씨씨에스(066790)=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KTB투자증권(030210)= 오는 26일 지난해 결산실적 공시예정. △대한전선(001440)= 2WR의 신주인수권 행사기간이 다음달 21일로 만료됨에 따라 다음달 16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23일에는 상장 폐지.△현대위아(011210)=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14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삼성증권(016360)= 지난해 10월3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자사주 220만주를 취득.△동서(026960)=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 결정.△백금T&A(046310)=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계열사인 포인트 모바일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KCC건설(021320)= 코리아신탁주식회사와 466억800만원 규모의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1-2BL 상업시설 신축공사 계약 체결.△휴켐스(069260)=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8억6752만원(80만달러)을 들여 지분 100%를 취득.△현대중공업(009540)=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일부 사업본부 분사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힘.△헤스본(054300)= 대표이사 송만철 외 2인과 (주)구을노화연구소 간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예정.▶ 관련기사 ◀☞2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LG생활건강, 27일 결산실적 공시☞[이거 써봤니?]LG생건, 수려한 효비담 7종 출시
2015.01.22 I 이진철 기자
  • 2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생활건강(051900)= 오는 27일 지난해 결산실적 공시예정.△셀트리온제약(068760)= 오창공장이 준공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 착수.△프리엠스(053160)=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 결정.△와이지-원(01921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4.5% 증가한 317억73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4% 늘어난 2613억4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0억1400만원으로 흑자 전환.△금호타이어(073240)= 내년까지 중국 장쑤성 난징 공장을 약 30㎞ 떨어진 외곽 지역으로 단계적 이전.△미래컴퍼니(049950)= LG디스플레이와 20억4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세기상사(002420)=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답변.△진양폴리(010640)우레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억3081만원으로 전년대비 58.3% 감소.△AK홀딩스(006840)= 자회사인 AK에스앤디가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병욱 전략기획본부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에스아이리소스(065420)= 채무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영원코포레이션에 80억원 규모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처분하기로 결정.△신화콘텍(187270)= 플랫 케이블과 접촉단자 고정용 리셉터클 커넥터 관련 특허 취득.△삼천당제약(00025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3% 증가한 189억4200만원 기록.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 결정.△영진약품(003520)공업=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억909만원으로 전년대비 92.3% 급감.△가희(030270)=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 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팜스웰바이오(043090)= 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씨씨에스(066790)=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KTB투자증권(030210)= 오는 26일 지난해 결산실적 공시예정. △대한전선(001440)= 2WR의 신주인수권 행사기간이 다음달 21일로 만료됨에 따라 다음달 16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23일에는 상장 폐지.△현대위아(011210)=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14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삼성증권(016360)= 지난해 10월3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자사주 220만주를 취득.△동서(026960)=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 결정.△백금T&A(046310)=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계열사인 포인트 모바일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KCC건설(021320)= 코리아신탁주식회사와 466억800만원 규모의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1-2BL 상업시설 신축공사 계약 체결.△휴켐스(069260)=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8억6752만원(80만달러)을 들여 지분 100%를 취득.△현대중공업(009540)=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일부 사업본부 분사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힘.△헤스본(054300)= 대표이사 송만철 외 2인과 (주)구을노화연구소 간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예정.▶ 관련기사 ◀☞LG생활건강, 27일 결산실적 공시☞[이거 써봤니?]LG생건, 수려한 효비담 7종 출시☞LG생건 VDL, 밸런타인 데이 컬렉션 출시
2015.01.21 I 이진철 기자
종현 "혼자 있을 때? 향초 피우고 생각에 빠져든다"
  • 종현 "혼자 있을 때? 향초 피우고 생각에 빠져든다"
  • 가수 종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더 셀러브리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종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첫 솔로 앨범 ‘베이스(BASE)’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 곡 ‘Crazy(Guilty Pleasure)’와 ‘데자-부(Deja-Boo)’ 로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몰이 중인 종현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종현은 드럼, 기타, 악보와 LP판 등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연상시키는 소품들과 함께한 촬영에서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특한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이날 종현은 블랙 셔츠등 매니쉬한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깊이 있는 눈빛, 세련된 포즈로 종현만의 감성적인 매력을 뽐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라디오 DJ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에게 소통에 대해 묻자 종현은 “혼자 있을 때 향초 피워 놓고 혼자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드는 걸 좋아한다. ‘이런 생각은 혼자 하지 말고 남들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싶으면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도 있고, SNS에 올리기도 한다”고 답했다.한편 샤이니 종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라이프스타일 ‘더 셀러브리티 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thecelebrit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이연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정대선-노현정 부부, 83일 만에 초고속 결혼한 이유 "첫눈에 반했다"☞ [포토] 이연희, 늘씬 각선미 드러내고 ''관능미 넘쳐''☞ 이연희, 화보 공개.. 섹시 레드립 ''팜므파탈 변신''☞ 정은우, 박한별과 열애 인정 후 "''뜨려고 발악'' 악플에 상처"
2015.01.21 I 정시내 기자
정대선-노현정 부부, 83일 만에 초고속 결혼한 이유 "첫눈에 반했다"
  • 정대선-노현정 부부, 83일 만에 초고속 결혼한 이유 "첫눈에 반했다"
  • 정대선-노현정 부부가 만난지 83일 만에 초고속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대찬인생’[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정대선-노현정 부부가 만난지 83일 만에 초고속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지난 2006년 결혼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홍여진은 “정대선이 노현정의 KBS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진행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고 한다”라며 “2006년 6월 친구 소개로 노현정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배우 오영실은 “두 사람은 일주일에 3~4번 데이트를 하고 못 만날 때는 전화통화로 사랑을 키웠다고 한다”라며 “정대선은 노현정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줬다”라고 덧붙였다.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과 결혼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이연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정은우, 박한별과 열애 인정 후 "''뜨려고 발악'' 악플에 상처"☞ 도끼 "푸시캣돌스 니콜 셰르징거 사촌 아닌 친척.. 만난 적 없다"☞ [포토] 이연희, 늘씬 각선미 드러내고 ''관능미 넘쳐''☞ 이연희, 화보 공개.. 섹시 레드립 ''팜므파탈 변신''
2015.01.21 I 정시내 기자
슈 "써니 10살 때 봤는데.. 벌써 이렇게 컸냐" 격세지감
  • 슈 "써니 10살 때 봤는데.. 벌써 이렇게 컸냐" 격세지감
  • 슈, 써니. 가수 슈가 소녀시대 써니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사진=SBS ‘룸메이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슈가 소녀시대 써니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걸그룹 S.E.S 출신 슈와 그의 쌍둥이 딸 라율, 라희가 ‘룸메이트’ 셰어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써니를 보며 “써니를 초등학교 3학년 때 봤다. 아무래도 회사가 같다 보니”라며 반가워했다. 슈는 써니가 SM 연습생이던 10살 시절 처음 만났고 당시 슈는 S.E.S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었던 것. 슈는 또 써니에게 “그때 언니 기억나느냐. 언제 이렇게 컸느냐”고 물었고, 써니는 “당연히 기억 한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슈는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고 있는 나나와 ‘갓세븐’의 잭슨을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이연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도끼 "푸시캣돌스 니콜 셰르징거 사촌 아닌 친척.. 만난 적 없다"☞ 정은우, 박한별과 열애 인정 후 "''뜨려고 발악'' 악플에 상처"☞ [포토] 이연희, 늘씬 각선미 드러내고 ''관능미 넘쳐''☞ 이연희, 화보 공개.. 섹시 레드립 ''팜므파탈 변신''
2015.01.21 I 정시내 기자
이연희, 화보 공개.. 섹시 레드립 '팜므파탈 변신'
  • 이연희, 화보 공개.. 섹시 레드립 '팜므파탈 변신'
  • 이연희. 배우 이연희가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화보를 통해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사진=하퍼스바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연희가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화보를 통해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이연희는 2월 개봉하는 영화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묘령의 게이샤 ‘히사코’로 분했다. 서늘해서 더욱 섹시한 매력으로 무장한 이번 화보는 영화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속 이연희의 매력을 짐작하게 만든다. 하나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생각으로 임한 이연희는 매 컷 색다른 카리스마와 집중력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이연희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강렬한 이미지의 역할이에요. 김민과 서필이 가는 장소마다 자꾸 나타나서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하고 도움을 줄 때도 있어요. ‘뭐지? 이 여자?’ 이런 거죠. 섹시하다고 하면 1차원적인 이미지를 생각하게 되잖아요. 근데 전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더라고요. 노골적이라기 보단 은은하게 분위기를 풍기는 쪽으로 하려고 했어요”라고 전했다. 첫사랑에서 팜므파탈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연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이연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정대선-노현정 부부, 83일 만에 초고속 결혼한 이유 "첫눈에 반했다"☞ '엄정화 댄서' 김영완, '토토가요' MBC 법적 대응에 "상업적 의도 NO"☞ 정은우, 박한별과 열애 인정 후 "'뜨려고 발악' 악플에 상처"☞ [포토] 이연희, 늘씬 각선미 드러내고 '관능미 넘쳐'
2015.01.21 I 정시내 기자
'나가수3' 김연우·이본·조규찬, '음악감상실' 멤버 확정
  • '나가수3' 김연우·이본·조규찬, '음악감상실' 멤버 확정
  • 나가수3[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연우 조규찬 이본 김이나 권태은이 MBC ‘나는 가수다3’의 ‘음악감상실’ 멤버로 확정됐다.‘나는 가수다3’ 측은 21일 “가수 김연우-조규찬, 방송인 이본,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 총 5명이 ‘음악감상실’ 멤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고의 보컬리스트부터 음악감독까지 프로페셔널한 음악군단으로 구성된 ‘음악감상실’ 멤버들은 해박한 음악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연에 참가하는 가수들과 무대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음악감상실’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이 난 음악 전문가들로 구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보컬의 신’ 김연우와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을 비롯해 90년대 라디오 DJ로 맹활약했던 이본, 숱한 인기 곡들을 배출해 낸 작사가 김이나, 국내 최정상 급 음악감독 권태은이 출연해 ‘나가수3’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특히 김연우와 조규찬은 ‘나가수’의 유 경험자이기에 음악적 지식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 서있는 출연자들의 떨리는 감정을 이해하는 감성적인 코멘트를 해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앞서 두 사람은 ‘나가수’에 음악적으로 풍부한 색깔을 덧입히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김연우는 보컬리스트이면서 빅마마 이영현, SG워너비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보컬트레이너로도 명성이 높았고, 조규찬 역시 제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뒤 음악활동을 이어오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손꼽혀 왔다. 무엇보다 이들은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위트 있는 입담을 선보여 왔기에 ‘음악감상실’에서 어떤 얘기를 펼쳐낼 지 기대를 모은다.이본의 출연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본은 1995년부터 9년간 라디오 진행을 이어가며 90년대 가요계 음악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고, 음악프로그램의 MC로도 맹활약했다. 이에 그가 내공이 탄탄한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코멘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무엇보다 작사가 김이나와 음악감독 권태은의 합류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이나는 지난 2003년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을 작사하며 데뷔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등 곡의 포인트를 살리는 주옥 같은 가사를 배출해내며 스타 작사가로 떠올랐다. 또한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권태은은 ‘런치송 프로젝트’로 활동하는 가수이자 히트곡 노을의 ‘청혼’, god의 ‘보통날’의 작곡가로,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유명 음악감독이다. 2003년부터 약 5년간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를 역임한 그는 이후 MBC ‘예스터데이’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의 음악감독으로서 활동해왔다. 이렇듯 국내 최정상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김이나와 권태은의 만남은 한층 프로페셔널해진 ‘나가수3’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나가수3’ 제작진 측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김연우-조규찬-이본-김이나-권태은이 ‘음악감상실’ 멤버로 모여 보다 감성적이고 전문적인 코멘트로 ‘나가수3’를 꽉 채워줄 예정”이라면서, “이들이 무대를 보며 어떤 코멘트로 ‘나가수3’에 보는 즐거움을 더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시즌제로 첫 선을 보이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가수3’는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포토]''박시연, 보라빛 팜므파탈''☞ [포토]''박시연, 나이 잊은 미모''☞ ''블러드'' 안재현, 흰 피부+빨간 입술..뱀파이어 의사 ''딱이야''☞ 류시원, 오늘(21일) 이혼 소송 최종 판결..3년 공방 마침표 찍나☞ ''왕의 얼굴'' 조윤희, 촬영장 B컷 공개..''귀엽거나 진지하거나''☞ ''펀치'', 연이은 최고 시청률 갱신..세상을 향한 한방 通했다
2015.01.21 I 강민정 기자
  • 동부그룹, 동부캐피탈 되찾아..금융지주사 개편 '순항'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동부그룹이 다시 동부캐피탈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지주사로의 체제를 준비하고 있는 동부그룹 금융계열사들의 향후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KDB산업은행은 19일 동부캐피탈 우선협상대상자에 동부화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달 중에 확인 실사를 거쳐 내달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수가는 1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이번 매각은 동부그룹을 떠나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중인 동부제철이 산업은행과 체결한 경영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진행됐다. 앞서 동부화재는 수의계약방식을 통해 동부캐피탈을 인수하려다 산업은행의 반대로 무산된 뒤 이번 공개 매각이 진행됐다.동부제철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자회사인 동부캐피탈 지분 49.98%를 내놨다. 여기에 벽산건설, 예스코 등 다른 주주들이 매각에 함께 참여하면서 규모가 지분 총 80.02%로 커졌다.이번 인수전에서는 아프로서비스그룹(러시앤캐시)가 참여해 2파전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산업은행이 기대하는 매각가격인 100억원 보다 낮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융계열사를 되찾아오려는 동부그룹의 의지가 강해 동부화재의 우섭협상대상자 선정은 어느 정도 예견돼왔다.최종 매매계약이 체결되면 동부화재를 중심으로 생명과 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 캐피탈을 중심으로 한 금융계열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 준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장기적 관점에서 준비해왔던 금융지주사로의 체제 전환의 일환으로 동부캐피탈 인수에 공을 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동부그룹이 알짜 계열사 되찾기에만 주력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로 넘어갈 때는 추가 지원에 나서지 않았지만 동부메탈과 동부팜한농 등 알짜 계열사의 지분 지키기에는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2015.01.20 I 나원식 기자
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1차 완판
  • 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1차 완판
  • △GS건설이 지난해 5월 분양해 저조한 청약 성적을 거뒀던 ‘한강센트럴자이 1차’아파트가 이달 전 가구 계약을 마치며 완판됐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해 5월 경기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분양한 ‘한강센트럴자이 1차’아파트(총 3481가구)가 모두 계약을 끝내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의 미착공 PF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재개한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감정1지구에 총 4079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청약 당시 0.5대 1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었다.GS건설은 이후 선착순 분양에 들어갔고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후 미분양 소진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 9월 900여가구, 10월 800여가구 등 두 달만에 약 1500가구의 미분양을 털었고, 11월 이후에도 하루 수십가구씩 팔려나가면서 이달 모든 물량이 계약을 마쳤다.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1차 계약 완판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당초 오는 3월로 예정되었던 2차 분양을 다음달말로 앞당기기로 했다.한강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 2차 사업에도 1차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알파룸,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자이팜 등 다양한 특화아이템이 고루 적용될 예정”이라며 “한강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입지 조건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한편, 2월말 김포시 고촌에서 모델하우스를 여는 한강센트럴자이2차는 전용면적별로 △84㎡형 497가구 △100㎡형 101가구 등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1644-1988▶ 관련기사 ◀☞[특징주]GS건설, 급등…2.8조 규모 프로젝트 수주☞GS건설, 2조8000억원 규모 베네수엘라 가스 플랜트 계약☞GS건설, 2조8300억 규모 베네수엘라 공사 수주
2015.01.19 I 양희동 기자
동부팜한농, '농민대학' 통해 최신 영농기술 전수
  • 동부팜한농, '농민대학' 통해 최신 영농기술 전수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동부팜한농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5회에 걸쳐 경기도 화성시와 광주시에서 ‘농민대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농민대학에 참가한 314명의 농업인들은 수박, 고추, 오이 등 주요 작물의 품종 특성을 비롯해 ‘흙과 비료의 이해’, ‘작물별 생리장해 및 병충해 방제’ 등 농산물 생산 노하우와 수확 후 유통관리기술을 전수받았다.특히 신품종을 육성한 육종 연구원들의 최신 재배기술 교육과 원예기술 전문가들의 현장 진단이 큰 호응을 얻었다.또 교육생들은 작물 주산지별로 진행된 분임토의에서 각자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농민대학을 담당하고 있는 신광현 종자사업부 마케팅팀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이라는 위기 속에서 우리 농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과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농민대학을 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부팜한농 농민대학은 1988년 첫 개설 이후 27년 간 유지되고 있으며, 수료생도 1만명 이상에 달한다. 동부팜한농 농민대학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팜한농 제공
2015.01.16 I 이재호 기자
  • 의료 현장의 아이디어, 치료재료로 탄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의료 현장 속에서 직접 환자들의 불편함을 경험한 간호사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실제 사용 가능한 획기적인 치료재료를 탄생시키며 국내 의료산업 환경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간호부 김이영, 조정원 간호사가 복부 수술 후나 위장장애 환자들의 위액이나 가스를 제거하기 위한 배액주머니를 개발해 지난해 10월 특허출원을 마쳤고 최근 제약사에 기술 이전을 통해 상용화된 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가장 가까이에서 환자들을 직접 간호하며 치료 과정 중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경험한 간호사들이 기존 배액주머니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거치며 진화된 형태의 치료재료로 상품화한 것이다.각종 수술이나 치료 후 또는 질병으로 인해 몸 안에 고이는 액체는 혈액순환을 떨어뜨리고 체내에 압력을 증가시켜 회복 속도를 더디게 하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히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하는데 배액관을 통해 나온 배액물을 모으는 것이 배액주머니에 해당된다.복부 수술이나 위장장애 환자들에게 코를 통해 식도를 거쳐 위 속으로 넣는 관(콧줄)을 넣고 이 관에 배액주머니를 연결하면 위 속의 가스나 소화액(위액)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배액용기는 배액물이 새거나 위 속 배설물과 가스가 악취를 발생시켜 환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러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조정원 수간호사와 김이영 팀장은 지난 해 5월부터 본격적인 배액주머니 개발을 시작했다. 환자들의 이동 시 불편함과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위생까지 고려해 개선할 부분들을 취합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면서 3개월 동안의 노력은 완벽하게 진화된 형태의 배액주머니를 탄생시켰다. 배액주머니에는 저장부를 분리하여 배액물의 역류를 방지하고 내부에 에어펌프와 탄성체를 추가해 효율적인 배액이 가능해졌고 특수 제작된 연결부위를 통해 위 세척 기능과 배액물을 채취해 검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특히 위 속 배액물과 가스 등으로 발생하는 악취를 폐쇄형 주머니를 통해 배액함으로써 위생적인 부분이 탁월하게 개선되어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었다. 또한 기존에 환자들이 비위관을 장착한 상태에서 움직임에 많은 제한을 받았지만 수액걸이에 연결할 수 있는 고리를 제작해 이동이 자유로워졌고, 개발 과정에서 시제품을 사용한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개발된 배액주머니는 특허청에 ‘배액주머니’ 명칭으로 지난해 10월 8일 특허출원이 됐고 향후 한국벡스팜제약(주)으로의 기술 이전을 통해 위액 및 가스 제거용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의 수술이나 치료 목적으로의 의료용 저압 흡인기 제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주개발자인 김이영 서울아산병원 간호3팀장은 “이번 배액주머니는 의료현장에서 현업에 있는 간호사들이 환자들의 불편함을 경험하고 이를 개선해주기 위해 최종 사용자의 입장에서 개발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환자의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고려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국내 연구진, 방사선치료 어려운 후두암 환자에 맞춤형 치료법 제시☞ 국산 보톡스, 주름 치료 효능 및 안전성 입증☞ 갑작스러운 치료비, 의료실비보험 통해 도움 받자☞ 서울아산병원, 복지부 ‘타겟질환극복 연구개발 과제’ 선정☞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수술 500건 달성
2015.01.15 I 이순용 기자
  • [전일 특징주]②후계구도 부각…롯데제과 등 롯데그룹주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14일 특징주다.△롯데그룹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부회장이 일본내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에 후계구도 이슈 부각되며 동반 강세. 롯데제과(004990)는 5.33%(9만5000원) 오른 187만6000원, 롯데칠성(005300)은 2.11%(3만4000원) 오른 164만5000원, 롯데푸드(002270)는 4.48%(2만6000원) 오른 60만6000원에 마감.△액티브X 퇴출 수혜주= 3월부터 액티브X(Active X) 퇴출 전망에 관련주 강세. 이니텍(053350)은 4.78%(220원) 오른 4825원, 한국정보인증(053300)은 4.32%(170원) 오른 4105원에 마감.△KT&G(033780)= 시장점유율 하락 우려. 3.35%(2700원) 하락한 7만8000원에 마감.△대한뉴팜(054670)= 카자흐스탄 갈라즈 광구 운영사인 록시페트롤리엄이 광구 지분 34%를 중국 신장 준둥 페트롤리엄과 매각 협상. 대한뉴팜은 갈라즈 광구 지분 6.97% 소유. 10.22%(1400원) 오른 1만5100원에 마감.△퍼스텍(01082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CES 2015’에서 무인항공기 ‘드론’에 주목했다는 소식 전해지며 상한가. 14.87%(290원) 오른 2240원에 마감.▶ 관련기사 ◀☞후계구도 이슈속 롯데그룹株 동반상승☞[특징주]후계구도 이슈 속 롯데그룹株 동반상승…롯데제과 5%↑
2015.01.15 I 안혜신 기자
박근혜 대통령 "과학기술·ICT가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 되야" (종합)
  • 박근혜 대통령 "과학기술·ICT가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 되야" (종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이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개발 3개녁 계획으로 경제를 재도약시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창의와 혁신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행사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과학기술와 정보방송통신기술(ICT) 분야의 주요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초연결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혁명을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IoT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혁신과 융합을 지원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이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가혁신은 물론 안전분야 혁신에서도 과학기술과 첨단 ICT가 핵심 기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에게 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에 창의적 동력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창의적 연구를 가로막는 규제의 개선과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과학기술인 실버타운 건설’ 추진, ‘국립어린이과학관’ 조성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 과학기술 입국과 정보화 촉진으로 경제부흥을 이끌었듯이 과학기술과 ICT 혁신의 주역인 여러분이 30년 성장의 주춧돌을 놓아달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창업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과 ICT인들이 각자의 신년소망과 목표를 밝히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파력발전은 파도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공급이 어려운 도서지역에서 대안으로 떠오른다. 파력발전 기업인 인진의 성용준(41) 대표는 “파력발전이 상용화 초기인데도 아직 수입이 없어 어렵다”며 “이는 아이디어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들이 모두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주도에 파력발전 단지를 세우면 대통령께서 꼭 와 달라”면서 “대한민국의 높은 에너지기술을 파력발전으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연구원(42·여)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조직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김 연구원은 “수개월간 연휴 때에도 배양세포와 함께 있어야 했다”며 “개발한 연구모델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원인을 밝히고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벤처 1세대 멘토링센터를 통해 멘토-멘티의 인연을 맺은 이진호 샤피니언 대표(47)와 윤정록 포머스팜 대표(33)도 신년다짐을 발표했다.이부섭 과총 회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신기술과 신산업, 신시장을 창출해 창조경제를 조기에 실현하고, ‘화이능취’(和以能就)의 정신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화이능취는 ‘힘을 합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한편 이날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신년인사회’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서상기, 권은희, 민병주 등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 진대제·김동수 등 옛 정보통신부 장·차관, 형태근·김대희 등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임주환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원장,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손연기 ICT폴리텍 대학 학장, 황창규 KT 회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설정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지영만 스마트개발자협회 회장,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등 수백 명이 참석했다.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과학기술와 정보방송통신기술 분야의 주요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공
2015.01.14 I 이승현 기자
  • 과학기술·ICT로 '화이능취'..'과기·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1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창의와 혁신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부 장관과 경상현 ICT대연합 회장, 이부섭 과총 회장 등 과학기술와 정보방송통신계 주요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창조경제의 중심에 있는 ICT가 청양의 밝은 기운을 품고 국민행복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며 창의와 혁신의 기반 위에서 국가 경제혁신의 믿음직한 보루가 될 수 있도록 한 발짝 더 나아가자”고 말했다.이부섭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신기술과 신산업, 신시장을 창출해 창조경제를 조기에 실현하고, ‘화이능취’(和以能就)의 정신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화이능취는 ‘힘을 합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이 자리에는 최낙권 마이다스아이티 연구원(28세·남)과 김영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연구원(42세·여), 성용준 인진 대표(41세·남)가 각각 소프트웨어(SW) 개발과 치매연구, 파력발전 연구개발·창업 등에 종사하는 신진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자와의 대담을 통해 각자의 신년소망을 발표했다. 벤처 1세대 멘토링센터를 통해 멘토-멘티의 인연을 맺은 이진호 샤피니언 대표(47세·남)와 윤정록 포머스팜 대표(33세·남)도 신년다짐을 발표했다. 서정욱 세계지식재산조정중재센터 ICT위원장과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은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인의 창의와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사를 했다.
2015.01.14 I 이승현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반기문 테마주 '활짝'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코스피 지수 대비하면 상대적 강세였다.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기문 테마주가 오랜만에 동반 급등한 가운데 개별 이슈로 강세를 기록한 종목들이 눈에 띄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6%(3.17포인트) 상승한 574.1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91억원 7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하루만에 외국인은 사흘 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24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전반적으로 빨간 불을 밝혔다. 대장주 다음카카오(035720)가 1.26% 상승한 14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파라다이스(034230)는 5% 넘게 올랐다.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컴투스(078340) SK브로드밴드(033630)도 강세 마감했다.반면, 이오테크닉스(039030)가 1% 이상 하락했으며 CJ오쇼핑(035760) GS(078930)홈셔핑 서울반도체(046890)는 내렸다.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업종이 3% 넘게 올랐고, 오락문화 금융 소프트웨어 제약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업종 등이 하락했다.반기문 테마주가 동반 급등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영입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보성파워텍(006910) 씨씨에스(066790) 에너지솔루션(067630)이 모두 가격제한폭 까지 올랐다.종목별로는 엠씨넥스(097520)가 IoT 기반 신기술 기대감이 이어지며 11% 넘게 급등,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퍼스텍(010820)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CES 2015’에서 무인항공기 ‘드론’에 주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카자흐스탄 광구 투자 기대감에 대한뉴팜(054670)이 10% 넘게 올랐고, 제닉(123330)이 실적 개선 기대감이 6% 이상 상승했다. 탄소배출권 거래 수혜주로 지목된 휴켐스(069260)는 4% 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빛소프트(047080)는 모바일게임 ‘세계정복 for Kakao’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 지 하루만에 인기순위 전체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8%대 급등세를 보였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4억2732만1000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2조4343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516개 종목이 올랐고, 452개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다음카카오, 카카오그룹 PC 웹버전 서비스 시작☞[마감]코스닥, 5일만에 하락…기관 매도 전환☞다음카카오, 한국형 '스냅챗' 메신저 앱 출시
2015.01.14 I 임성영 기자
올해도 '한파'..부실징후 대기업 구조조정 압력 본격화
  • 올해도 '한파'..부실징후 대기업 구조조정 압력 본격화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올초 법정관리가 시작된 동부건설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기업 구조조정이 산업 전반에 걸쳐 혹독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은 전반적으로 기업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판단, 추가적인 구조조정 기업이 생길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대, 한진 등 대기업 구조조정 상황을 점검하는 등 올해에도 기업 구조조정에 상당한 무게 중심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기악화가 지속되면서 동부 외에 현대, 한진 등 선제적 구조조정 대상 기업들도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또 신용등급 추가 강등 등에 따른 구조조정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동부, 구조조정 마무리 수순..회사채 상환 등 기업정상화 과제 지난 2013년 11월부터 시작된 동부그룹의 구조조정은 올초 주력 회사인 동부제철과 동부건설이 각각 채권단 관리와 법정관리 체제로 들어가면서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동부화재 등 금융계열사를 지켜냈지만 동부제철과 동부익스프레스, 동부특수강 등은 잃게 됐다.지난달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부건설은 지난 7일 법정관리가 개시됐다. 현재 동부건설과 거래 비중이 높은 협력사들의 동반 부실화 가능성이 난제로 남아 금융당국은 향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동부제철의 경우 지난 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감자하면서 김 회장은 경영권을 잃고 채권단이 대주주로 올라섰다. 앞서 동부그룹 계열사 가운데 동부LED는 법정관리를 받게 됐고, 동부특수강과 동부발전당진은 매각됐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팔렸고, 동부하이텍과 동부메탈 매각을 추진 중이다. 동부그룹은 농업·바이오 부문의 동부팜한농과 전자 부문의 동부대우전자를 중심으로 그룹 체제를 재편하고 있다.구조조정은 일단락됐지만 올해 기업 정상화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메탈과 동부팜한농 등은 올해 각각 1000억원 이상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해 상환계획 마련에 분주하다. 동부그룹의 대외신인도가 낮아지면서 자본시장 접근성이 점차 악화하고 있는데다가 채권단의 추가 지원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현대·한진 ‘일정 성과’..당국·전문가 “리스크 여전”동부그룹 외에 ‘선제적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그룹과 한진그룹은 지난해 일정 정도의 성과를 냈지만 올해에도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은 자구계획을 80% 이상 이행하하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구조를 벗어나지 못해 외부 의존적인 현금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현대그룹은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2013년 12월 3조340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 내용을 담은 자구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금까지 3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고, 현재 현대증권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한진 역시 지난해 7월 에쓰오일 지분 2조원 가량을 매각하고, 한진해운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등 자금 확보에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 하지만 한진그룹의 재무구조는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0∼2013년 10대그룹의 부채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진그룹의 부채비율은 2013년말 기준 452.4%로 10대그룹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은 올해 7년째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고 재무 관리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최근에는 대한항공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섰지만 재무위험이 온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대한항공 증자로 한진그룹 기업신용도 위험이 사라졌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평가하고 있다.◇대내외 악재로 기업경영 여건 악화..당국 “예의주시”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올해 기업 구조조정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저유가 기조가 강화되면서 석유화학 등으로 구조조정 수요가 확산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현재 금감원은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원 이상이 되는 대기업 34곳을 구조조정 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구조조정 대상 가운데 C등급인 11곳은 워크아웃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워크아웃을 신청한 기업은 2~3곳에 불과하다. 그만큼 구조조정 과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의미다.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은 125곳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금융당국은 이에 따라 올해 부실징후 대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압력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재무구조개선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채권단이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도록 하고, 대출이자 인상 등의 강력한 제재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5.01.14 I 나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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