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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전체가 축제무대…'2013 고양호수예술축제'
- 스페인 대표 거리극단 작사의 ‘선원과 바다’(사진=고양문화재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화려한 불꽃과 다채로운 조명, 움직이는 구성 물체들이 때로는 바다의 일부가 되기도 하고 바다 안에서 불이 물로 전환되기도 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한다. 불꽃축제 얘기가 아니다. 전 세계 축제에 초청받고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거리극단 작사의 ‘선원과 바다’의 한 장면이다. 1983년 창단돼 전 세계의 거리를 무대로 삼아왔던 작사는 이번엔 고양시를 무대로 첫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마누엘 빌라노바 예술감독은 “일반적인 거리를 주요 무대로 바다의 모습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반성적인 메시지를 전한다”며 “세계를 방문하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인 패턴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시 전체가 축제 무대로 변신했다.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2013 고양호수예술축제가’ 내달 6일까지 고양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원마운트 등 고양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해외공식초청 4개 단체, 국내공식초청 13개 단체 등 총 120여개 단체, 1000여명의 예술가 및 시민이 참여해 180여회의 공연을 펼친다. 거리극과 인형극, 무용, 공중 퍼포먼스, 불꽃, 영상 음악 등 폭넓은 장르의 거리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은 팝핀현준과 박애리, 아작 등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고양아리랑’이다. 고양 600년을 기념하는 창작 공연으로 한반도 최초의 볍씨인 가와지 볍씨가 발견된 5000년 전부터 미래까지 고양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호수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과거·현재·미래가 교차되는 다양한 시공간의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했다(10월 3·4일, 주제광장A). 국내 예술단체 노리단의 ‘공룡기사단의 부활’은 3억년 전 멸종된 공룡들이 부활해 자연을 사랑하는 인간들과 어울려 한바탕 기쁨의 축제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관객 참여 퍼레이드로 사실감 넘치는 붉은 익룡 오브제와 역동적인 타악 공연이 결합된 이동형 거리극이다(10월 3일, 한울광장A).프랑스 젊은 예술가 단체 OPLA의 ‘마법의 숲: 고양의 속삭임’은 도시의 이야기와 풍경, 시민들이 한데 모여 완성되는 프로젝트로 고양의 자연과 문명화, 도시의 탄생, 미래의 모습 등을 그려낸다. 시민 참가자들은 영상·조명·음향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창작물을 통해 일상적 공간인 고양호수공원 달맞이섬을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시킨다(10월 3~6일, 달맞이섬B). 극단 몸꼴은 ‘바퀴: 무지막지 서커스2’를 공연한다. 무지막지한 조련사들이 만들어내는 맹수들의 화려한 쇼를 통해 밀려드는 문명에 잊혀져간 기억과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난폭한 서커스가 거리 위에서 펼쳐진자(10월 5·6일, 선착장A). 이외에도 미국과 프랑스 출신의 엘로이즈와 윌리엄 커플이 차이니즈 폴을 활용해 아크로배틱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연인’(10월 5·6일, 주제광장A), 살아있는 마네킹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모델닷컴’(10월 3일, 화정문화의거리), 놀이터라는 공간을 새롭게 재탄생시켜주는 ‘몽키 땐스’(10월 5·6일, 주제벽),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떠나는 노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나의 집’(10월 4~6일, 주제광장B), 공중 퍼포먼스와 아크로배틱, 무용이 어우러진 ‘티타니아’(10월 3·4일, 선착장A) 등이 공연된다. 축제의 막을 올리는 28일과 29일 화정문화의거리 문화광장에서는 라이브밴드와 퍼포먼스, 댄스 분야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경연을 벌이는 ‘2013 고양 아마추어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총 18개 단체가 참여하고 부문별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 대해서는 시상 및 앙코르공연이 이어진다. 안태경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시 전체가 무대라는 생각으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는 시민친화성과 세계성, 역사성을 바탕으로 세계 거리예술극과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031-960-9717.엘로이즈와 윌리엄 커플이 선보이는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연인’은 10월 5일과 6일에 주제광장A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고양문화재단).시민참여 퍼레이드 ‘공룡기사단의 부활’
- 크리스탈 명품 복근 등극, 유리-소유 제친 ‘비너스 복근’ 비결은?
-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이 ‘가요계 명품 복근녀’ 1위에 등극했다. 사진-SBS E!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이 ‘가요계 명품 복근녀’ 1위에 등극했다.7일 밤 11시 SBS E!에서 방송되는 K-STAR NEWS의 ‘착하게 살자’ 코너에서는 가요계 명품 복근녀 부문 TOP 7의 명단이 공개된다. 특히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새하얀 피부와 긴 생머리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제대로 각 잡힌 반전 복근으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크리스탈의 복근은 ‘NU ABO’ 활동 당시 처음 공개돼 팬들은 열광하게 만든 바 있다. 11자 복근을 얻기 위해서는 수년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지만 크리스탈은 복싱 선수로 활약한 아버지, 체조 선수였던 어머니께 물려받은 체질과 운동신경을 타고나 조금만 자극을 줘도 살아나는 복근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크리스탈의 복근은 놀랍게도 고대 그리스의 비너스상의 복근과 완벽하게 일치해 눈길을 끈다.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탈 외에도 폴 댄스를 이용해 만든 복근의 주인공 애프터 스쿨 정아, 이 악물고 만든 소녀시대 유리의 삼지창 복근, 1일 1식과 15kg 덤벨로 다져진 씨스타 소유의 코르셋 복근 등이 방송된다. 또한 아이돌 전문 트레이너로 유명한 앤드류 트레이너를 찾아 크리스탈의 11자 복근 라인을 따라잡을 수 있는 운동법도 공개된다.크리스탈 명품 복근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탈 대단하다”, “명품 몸매 부럽다”, “크리스탈 복근 최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에프엑스는 신곡 ‘첫 사랑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에프엑스 사진 더보기☞ 에프엑스 설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에프엑스 ‘첫 사랑니’, 음반-음원 정상 등극 ‘인기 돌풍’☞ 에프엑스 이상형 공개, “향기가 나고 근육 라인이 멋진 남자”☞ 에프엑스 ‘첫 사랑니’, 韓-亞 음원차트 올킬 ‘음원강자 입증’☞ 에프엑스 크리스탈, “아트필름 내레이션 녹음 중 ‘꼬르륵’ 소리가…”☞ ‘컴백’ 에프엑스, “성숙해졌다… 팬들 좋아할 지 걱정돼”☞ 러브캣, 새 얼굴에 ''에프엑스-f(x)''
- 캐나다 일간지 "푸이그, 류현진 등 슈퍼투수 4인방 누르고 신인왕"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류현진(26·LA다저스)이 후반기가 기대되는 신인왕 후보 5인방 중 하나로 꼽혔지만 실제 수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됐다.캐나다 몬트리올 일간지인 ‘몬트리올 가제트’는 후반기를 전망하는 특집기사를 통해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 등 메이저리그 양대리그의 주요 6개 부문 개인상 수상자를 지목했다.한국야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내셔널리그(NL) 신인왕 부문은 후반기 류현진을 포함해 팀동료인 쿠바 괴물타자 야시엘 푸이그(22), 셸비 밀러(2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호세 페르난데스(20·마이애미 말린스), 훌리오 테헤란(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의 5파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쿠바산 괴물타자 야시엘 푸이그(22)가 풀스윙을 한 뒤 자신의 타구를 쳐다보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올해 NL은 투수들의 클래스가 남다른데 20살로 올스타에 뽑힌 쿠바특급 페르난데스를 비롯해서 밀러, 류현진, 테헤란 등 4명이 깊이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틈바구니 속에서 유일한 야수인 푸이그가 승리할 가망이 높다”고 전망했다.“푸이그가 메이저리그에 등장한 이후 지난 6주간의 징조를 본다면 그의 전율할 만한 재능이 소속팀 다저스를 지구우승으로 이끌며 결국에는 신인왕마저 거머쥐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강조했다.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구도는 NL과 딴판이다. 아직 이렇다 할 루키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고 평가했다.후반기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 듀오인 외야수 윌 마이어스(22)와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25), 내야수 호세 이글레시아스(22·보스턴 레드삭스)와 닉 프랭클린(22·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25·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이 경합하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대폭발이 예상되는 마이어스가 신인상을 탈 것으로 관측됐다.NL MVP는 폴 골드슈미트(25·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앤드루 맥커친(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파전 속에 올어라운드 활약을 보이는 맥커친이 팀을 1992년 이후 무려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며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골드슈미트의 경우 소속팀이 다저스의 상승세를 저지하고 못하고 지구우승을 뺏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어렵다는 것이다.AL MVP 역시 미겔 카브레라(30·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크리스 데이비스(27·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파전이고 ‘타율과 타점’ 2관왕인 카브레라가 ‘홈런왕’ 데이비스를 누르고 2년 연속 MVP를 수상할 것으로 점쳤다.NL 사이영상은 맷 하비(23·뉴욕 메츠)의 전반기가 인상적이지만 결과적으로 클레이튼 커쇼(25)의 기록이 더 뛰어났고 나아가 후반기에는 푸이그의 도움까지 얻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될 커쇼의 지난 3년 2번째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평가다.AL 사이영상은 전반기 13승1패의 맥스 쉬어저(28·디트로이트)가 제일 잘했지만 후반기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27·시애틀 매리너스)가 약진하며 2010년 이후 2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것 같다고 신문은 내다봤다.따라서 결론은 MVP ‘카브레라와 맥커친’, 사이영상 ‘펠릭스와 커쇼’, 신인왕 ‘마이어스와 푸이그’ 등 6명으로 요약된다. ▶ 관련기사 ◀☞ 매팅리 감독, "류현진 피로해 보였다" 후반기 4선발 이유 설명☞ 애리조나 언론 "류현진 초반부터 괴롭혔지만 최악의 역전패" 분노☞ 류현진, ESPN 선정 '투수랭킹 53위-선발 38위' 기염..밀러와 격차는?☞ 美언론 "류현진, 스캑스보다 잘 던지지 못해...6이닝 2번째 실패"☞ MLB.com "류현진, 새 황금시대 주역..트라웃·푸이그·하퍼와 나란히"☞ ESPN "류현진, 물오른 골드슈미트 경계령..애리조나 3년만에 스윕 중책"
- 애프터스쿨의 퍼포먼스, 이젠 '예술의 경지'를 넘본다
- 13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그룹 애프터스쿨의 ‘더 6th 맥시 싱글 앨범(The 6th Maxi Single Album)’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가은, 레이나, 나나, 유이, 정아, 주연, 리지, 이영.(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 표 퍼포먼스가 이젠 ‘예술’을 엿보는 경지에 올랐다.마칭댄스와 탭댄스 등 무대에서 늘 새로운 퍼포먼스로 대중을 놀래 킨 애프터스쿨이 ‘폴아트’를 연마했다.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아트홀에서 열린 6번째 맥시 싱글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애프터스쿨의 타이틀곡 ‘첫사랑’ 무대가 공개됐다.2개의 돌아가는 폴과 2개의 고정된 폴이 무대에 설치돼 있었다. 하나당 90kg의 무게로 특수제작된 폴들이다. 무대 위 조명이 켜지자 폴의 이 높이 저 높이에 매달린 8명 멤버들의 우아한 자태가 드러났다. 데뷔곡 ‘너 때문에’로 히트를 일궈낸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또 한번 손 잡은 ‘첫사랑’은 펑키하고 그루브한 노래다. 아련한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회상곡’이다. 느린 템포에 맞춰 움직인 멤버들의 절제된 몸짓은 때론 잽싸게 때론 흐느적거리며 자유자재로 변형됐다. 8개월의 시간이 투자된 연습량이 고스란히 전해진 순간이었다. 비밀에 부쳐야 했던 야심작인지라 연습 도중 행사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다리에 멍은 뭐냐” “손에 상처는 왜 생겼냐”고 걱정하던 팬들의 마음도 속 시원히 풀어주지 못했다는 애프터스쿨. 곧게 뻗은 다리와 손끝엔 ‘드디어 보여줄 수 있다’는 비장함과 ‘이렇게 열심히 했다’는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1년 만에 나오는 앨범인데 ‘폴아트’를 준비하면서 빨리 대중에게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고 입을 모은 애프터스쿨. 이번 앨범 활동의 목표를 음악방송프로그램 1위보다 “역시 퍼포먼스는 애프터스쿨이라고 인정 받는 것”이라고 단언한 건 당연해 보였다.“모든 가수들이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할 거다”는 애프터스쿨은 그럼에도 퍼포먼스가 유독 고난도인 이유를 ‘가수의 숙명’이라고 설명했다. 정아는 “의무나 책임감에 퍼포먼스를 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가수라는 직업을 가졌으면 그만의 재능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지 모습 고집 하기 보단 다양한 모습에 집중하다 보니 이것저것 시도하게 됐다”며 “그러다 보니 ‘폴아트’라는 곳까지 오게 됐고 앞으로도 그런 시도를 멈추지 않을 거다”고 덧붙였다.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신곡 ‘첫사랑’의 퍼포먼스는 ‘폴아트’다.(사진=김정욱기자)애프터스쿨이 ‘폴아트’를 선택하기 된 건 소속사 플레디스 한정수 대표의 영향이 컸다. 어느 날 관련 영상을 우연히 접하게 됐다는 한정수 대표는 멤버들에게 이를 소개했고 “멋지네요”라고 멤버들이 화답하기가 무섭게 연습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연습기간 동안 “이렇게까지 힘들게 해야 하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다. 맏언니 정아가 “우리가 이걸 해냈을 때 대중이 ‘멋있다’고 인정해줄 모습을 상상하자”고 설득한 덕에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정아는 “분명한 건 다른 걸그룹은 폴아트는 안 하지 않나”며 “우리만 하는 거니까 당연히 자신감이 있다”며 웃었다.애프터스쿨은 ‘첫사랑’을 준비하면서 ‘썬 휠(Sun Wheel)’, ‘업사이드(Upside)’, ‘버터플라이(Butterfly)’, ‘싯(Sit)’ 등 20개가 넘는 동작을 마스터했다. 지상파 음악방송프로그램에서 선정성을 이유로 심의에 걸린다면 수정된 동작으로 안무를 재완성할 수 있을 만큼 대비를 철저히 했다.애프터스쿨은 이날 케이블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컴백 활동에 나선다. 활동 기간 내내 완성된 퍼포먼스를 100%소화할 예정이다. 오른쪽 발목의 인대 파열로 깁스를 한 리지는 이번 주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할 전망이다. 애프터스쿨은 일본 앨범 발매 준비를 병행하고 홍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해외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폴아트를 하는 걸그룹은 없잖아요?”(사진=김정욱기자) ▶ 관련포토갤러리 ◀☞ 애프터스쿨 `더 6th 맥시` 사진 더보기
- 가인 마음고생, ''젠틀맨'' 어묵신 후 "길쭉한 건 다 못 먹겠다"
- ▲ 가수 가인이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출연 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가인이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출연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가인은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어묵신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이날 가인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화제가 됐던 어묵을 먹는 장면에 대해서 “어묵과 마요네즈를 함께 먹으면 사실 맛은 없다”며 “성인식 개그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마음고생도 심했다. 이후 핫바나 길쭉한 것은 아무것도 못 먹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이어 가인은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기둥을 잡고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멀리서도 이상하게 보더라. 너무 민망했다”고 밝혔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길쭉한 것은 못 먹었다니 마음고생 많이 한 듯”, “가인 시건방 춤 보고 싶다”, “어묵 먹는 장면은 생각하기 나름인 듯”, “가인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가인은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으로 폴댄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폴댄스는 정말 좋다. 몸이 탄력적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가인, 쎄씨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젠틀맨 2억뷰’ 가인 싸이효과 실감, “이런 적 처음이다…”☞ 가인 1일 1식 “싸이 젠틀맨 뮤비 속 노출 의상 때문에…”☞ 싸이 빌보드 메인 장식, ‘가인은 섹시 가수, 유재석-노홍철 언급’☞ 가인 사극 스모키, “퓨전 사극이라 가능했다”☞ 가인, 티저영상서 야릇한 허벅지 문신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