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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캠프, 손학규 선대위원장..부위원장 이혜훈·김성식
  • 안철수 캠프, 손학규 선대위원장..부위원장 이혜훈·김성식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꾸려졌다. 선대위원장은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맡았고, 선대위 부위원장엔 이혜훈, 김성식 의원이 자리했다. 공동선대본부장은 오신환, 이태규 의원과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맡았다. 안 후보의 비서실장엔 김도식 전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이, 대변인엔 최단비 변호사와 권성주 당대변인이 자리했다. 이외 △기획본부장 정득모 △정책본부장 채이배 △전략홍보본부장 이현석 △시민소통본부장 지상욱 △직능본부장 김삼화 △대외협력본부장 임내현 △공보본부장 김철근 등을 확정했다. 다음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1차 조직인선 명단이다. ◇선대위원장 :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선대위 부위원장 : 이혜훈(서울 서초구갑 국회의원), 김성식(서울 관악구갑 국회의원)◇공동선대본부장 : 오신환(서울 관악구을 국회의원), 이태규(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미래서울특별위원장 : 오세정(국회의원)◇행정혁신특별위원장 : 진수희(전 보건복지부 장관)◇후보비서실장 : 김도식(전 국민의당대표 비서실장)◇대변인 : 최단비(변호사), 권성주(바른미래당 대변인)◇부대변인 : 황유정(바른미래당 부대변인), 홍경희(DEUK어학원 대표원장)◇시정자문위원장 : 최임광(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본부장)◇특보단장 : 임재훈(전 국민의당 특보단장)◇종합상황실장 : 백현종(구리시 지역위원장)◇운영지원실장 : 정찬택(구로구을 공동지역위원장)◇공보실장 : 이상민(안성시 지역위원장)◇본부장 및 부본부장 △기획본부 - 본부장 : 정득모(전 서울시 물연구원장) - 부본부장 : 이익준(데일리스포츠한국 대표이사)△ 정책본부(아이디어청) - 본부장 : 채이배(국회의원) - 부본부장 : 김혜준(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태흥(국민정책연구원 부원장)△ 전략홍보본부 - 본부장 : 이현석(전 이노션 전무) - 상임부본부장 : 장환진(바른미래당 지방선거기획단 부단장), - 부본부장: 주 신(전 다믈멀티미디어 부사장)△ 시민소통본부 - 본부장 : 지상욱(국회의원)△ 조직총괄본부 - 본부장 : 이동섭(바른미래당 공동서울시당위원장) - 부본부장 : 김용성(강서구을 공동지역위원장), 김용배(GFI KOREA 부사장)△ 직능본부 - 본부장 : 김삼화(국회의원, 강남병 지역위원장) - 부본부장 : 황한웅(바른미래당 전국직능위원장)△ 대외협력본부 - 본부장 : 임내현(전 국회의원) - 부본부장 : 오준환(전 한국폴리텍대학 법인이사)△ 공보본부 - 본부장 : 김철근(바른미래당 대변인)
2018.05.06 I 김재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급 승진 △제2차관실 기술서기관 유계현 △홍보담당관실 서기관 이기선 △운영지원과 기술서기관 장기동 △혁신행정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정건영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기술서기관 김순철 △국제협력총괄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정동준 △연구개발정책과 기술서기관 이주헌 △생명기술과 기술서기관 최진혁 △거대공공연구정책과 기술서기관 조시훈 △연구성과혁신기획과 기술서기관 한우진 △미래인재정책과 기술서기관 문희석 △정책총괄과 기술서기관 최광기 △정보통신정책과 기술서기관 신대식 △소프트웨어정책과 기술서기관 장두원 △정보보호기획과 서기관 손창용 △방송산업정책과 기술서기관 지은경 △통신정책기획과 서기관 장은영 △전파정책기획과 기술서기관 안영훈 △주파수정책과 서기관 조민영 △과학기술정책과 서기관 박시정 △공공에너지조정과 기술서기관 박정기 △평가심사과 기술서기관 김현옥○법제처 ◇과장급 전보 △행정법제국 법제관 김연신 ◇과장급 파견 △제주특별자치도 법제협력관 공은정 ○기상청 ◇고위공무원 승진 △기상서비스진흥국장 김금란 △강원지방기상청장 나득균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신도식 △수도권기상청장 김성균 △광주지방기상청장 전준모 ◇3급 승진 △관측정책과장 신동현 △지진화산정책과장 유상진 ◇4급 전보 △혁신행정담당관 김희수 △부산지방기상청 대구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전재목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장 박성찬○한국예탁결제원 ◇직책보임 △예탁결제본부장 장치종○국립산림과학원◇과장급 승진 △국제산림연구과장 김명길○한국산업인력공단 ◇임용 △기획운영이사 변무장 △능력평가이사 우봉우○금융투자협회 ◇보임 △경영지원실 부서장 강성열 ◇전보 △금융투자교육부 부서장 천성대○한국석유공사 ◇본부장 △기획예산본부장(경영관리본부장 겸직) 고규정 △탐사생산본부장 백오규 ◇처실장 △기획조정처장 현송현 △예산투자처장 정연국 △총무관리처장 조성상 △인재경영처장 강용우 △정보서비스센터장 김성원 △안전환경처장 김경민 △미주사업처장 남재구 △하베스트사업처장 김병일 △중동유럽사업처장 김병진 △아시아사업처장 심재헌 △기술처장 조일권 △시추생산시설처장 이심준 △가스전관리사무소장 김연수 △카자흐스탄사무소장 김만섭 △석유비축처장 박현규 △석유사업처장 정이교 △유통사업처장 권오복 △오일허브사업단장 안범희 △울산지사장 김득락 △거제지사장 김창호 △서산지사장 이종진 △평택지사장 김종경 △구리지사장 윤관용 △용인지사장 임주완 △동해지사장 김광신 ○국민체육진흥공단 ◇관리직 임명 △체육진흥사업단 체육진흥사업단장 민도평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운영단장 김광식 ◇1급 승진 △공단본부 홍보실장 김성택 △공단본부 기획조정실장 이홍복 △공단본부 성과혁신실장 오장수 △스포츠레저사업본부 투표권사업실장 한종규 △경륜·경정사업본부 영업총괄센터장 박인호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장 권동연 △경륜·경정사업본부 경정관리실장 이윤희 ◇2급 승진 △공단본부 감사팀장 채병삼 △스포츠레저사업본부 기념사업실장 김원일 △스포츠레저사업본부 체육박물관추진단(TF)장 최종호 △경륜·경정사업본부 사업전략팀장 이종준 △경륜·경정사업본부 성북지점장 이성오 △경륜·경정사업본부 천안지점장 최종림 ◇3급 승진 △공단본부 전략기획팀장 최대성 △공단본부 일자리창출팀(TF)장 이민수 △공단본부 정보기획팀장 정민화 △공단본부 기금환수팀장 김한용 △스포츠레저사업본부 공원경영팀장 최성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산업기술팀장 박림 ◇연구직 승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 김양례 유의동 성봉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 김미숙 김태완 박세정 길세기 정지명 ◇실장급 전보 △공단본부 감사실장 이홍복 △공단본부 기획조정실장 한종규 △인재경영실장 안경찬 △공단본부 경영지원실장 최종림 △공단본부 건설관리실장 박광엽 △공단본부 체육기반지원실장 김미숙 △공단본부 스포츠산업지원실장 이종준 △스포츠레저사업본부 투표권사업실장 채병삼 △스포츠레저사업본부 기념사업실장 이성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악지점장 박영준 △경륜·경정사업본부 일산지점장 최범진 △경륜·경정사업본부 성북지점장 김원일 △경륜·경정사업본부 천안지점장 한태조 △경륜·경정사업본부 의정부지점장 허정석 ◇팀장급 전보 △공단본부 감사팀장 정철락 △공단본부 열린혁신팀장 최우녕 △공단본부 사회적가치팀장 이민수 △공단본부 인사팀장 차지은 △공단본부 상생노사팀장 최형도 △공단본부 총무팀장 김한용 △공단본부 재무관리팀장 오정식 △공단본부 기금정산팀장 김영준 △공단본부 기금환수팀장 전주언 △공단본부 자금운용팀장 배장환 △공단본부 건설사업팀장 목승훈 △공단본부 체육진흥팀장 오재천 △공단본부 체육인재육성팀장 김동배 △공단본부 산업기획팀장 최경화 △공단본부 시장개척팀장 양준택 △스포츠레저사업본부 시설안전점검팀장 이두형 △스포츠레저사업본부 스포츠공정문화팀장 유철승 △스포츠레저사업본부 광산골프장팀장 구광현 △스포츠레저사업본부 거창골프장팀장 이준환 △스포츠레저사업본부 기념사업팀장 유은철 △경륜·경정사업본부 공정팀장 김희제 △경륜·경정사업본부 사업전략팀장 최규철 △경륜·경정사업본부 사업지원팀장 신현광 △경륜·경정사업본부 고객만족팀장 박정숙 △경륜·경정사업본부 영업총괄팀장 이성래 △경륜·경정사업본부 사업서비스팀장 이상훈 △경륜·경정사업본부 산본지점장 최용필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운영팀장 강기원 △한국스포츠개발원 행정지원팀장 최민호○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감사부장 김기용○한국폴리텍 △감사실장 심재형 △청주캠퍼스 지역대학장 박봉순 △아산캠퍼스 지역대학장 장우영 △김제캠퍼스 지역대학장 김공묵 △목포캠퍼스 지역대학장 김춘재 △구미캠퍼스 지역대학장 박종갑 △동부산캠퍼스 지역대학장 조상원 △섬유패션캠퍼스 지역대학장 박창호 △항공캠퍼스 지역대학장 전찬열○위키리크스한국 △대표이사 발행인 박정규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김병수 ◇편집국 △부사장 겸 편집국장 박찬흥 △총괄부국장 겸 산업부장 김완묵 △정경부장 윤광원 △생활경제부장 전성오 ◇마케팅국 △전무 겸 본부장 임상훈 △부장 김의재○이투데이 △편집국장 김덕헌
2018.04.30 I 권오석 기자
폴리텍대, 中企 미스매치 해법 찾는다
  • 폴리텍대, 中企 미스매치 해법 찾는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과 청년일자리-한국폴리텍대학의 역할과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횽영표(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앞줄 왼측에서 두번째) 등 포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학)국내 대표적인 직업교육훈련 전문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이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는다.폴리텍대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과 청년일자리- 한국폴리텍대학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4.7%가 적정 수준 대비 인력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9%(통계청)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은 인력이 부족하고 구직자들은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면서 중소기업 인력난과 취업난이 가중되는 셈이다.홍 의원은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폴리텍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고학력 미취업자의 기술역량 강화 △고교단계 직업교육 기회 확대 △지역별 직업훈련 플랫폼 역할 강화 △체계적 성과분석 및 관리 △취업지원 성과 전파 및 확산 등 폴리텍의 역할과 과제를 강조했다.이어 열린 토론에서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중기중앙회 산하에 있는 1000여 개의 지역별 협동조합과 협력해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병욱 충남대 교수는 “공공직업교육 훈련을 통한 일자리 성과 분석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동열 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소기업 근로자, 일반계고 재학생 등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기회 불평등 현상의 해소 역할을 주문했다.표정선 폴리텍대 교육훈련센터장은 산업현장과 동일한 실습교육환경 구축, 고용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서의 정책연구 기능 활성화를 강조했다.이석행 폴리텍대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일자리 대학으로서 본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한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한 자리”라며 “청년 고용 창출 및 중소기업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고용 미스매치의 해소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18.04.09 I 박철근 기자
산단공, 폴리텍대학과 산단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 산단공, 폴리텍대학과 산단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 사진 왼쪽부터 이기선 폴리텍 CEO지원팀장 , 손형도 산학사업팀장, 도재윤 교육훈련국장, 김봉준 기획국장, 이석행 이사장,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이현수 기업지원본부장, 최종태 인천지역본부장, 황상현 일자리창출팀장.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은 27일 인천 폴리텍에서 산업단지 우수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현장기술 인력의 원활한 공급과 재직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의 기술인력 확보와 기술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일자리 중개 및 구직자 취업지원 협력 △폴리텍 각 지역캠퍼스와 산업단지간 재직자 교육협력 △기업체 정부 R&D 사업 및 연구·교육시설 활용 지원 △4차 산업혁명 관련 인력양성 협업 △기업체 현장애로 기술지도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이 골자다.산단공은 오는 2020년까지 6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국 관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6개 ‘산업단지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설한다. 이어 ‘산업단지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구인기업 및 구직자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폴리텍 대학의 현장중심 기술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지속적인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산단공은 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이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7 I 김정유 기자
폴리텍대·산단공, 일자리 창출 및 우수기술인력양성 손잡아
  • 폴리텍대·산단공, 일자리 창출 및 우수기술인력양성 손잡아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우수기술 인력양성에 나선다.한국폴리텍대는 27일 “산단공과 산업단지 우수 기술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우수 기술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 인력난 해소 및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폴리텍은 기대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일자리 중개 및 구직자 취업지원 △폴리텍 각 지역캠퍼스와 산업단지 간 재직자 교육협력 △4차 산업혁명 관련 인력양성 협업 △기업체 현장애로 기술지도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정부 연구개발(R&D)사업 및 연구교육시설 활용 지원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폴리텍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를 위한 다양한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하고 수료생과 입주기업 간의 취업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이석행 폴리텍대 이사장은 “우리 대학의 현장 중심형 직업 훈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 구조의 강소 기업들이 늘어나고, 다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왼쪽)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27일 인천의 한국폴리텍대에서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
2018.03.27 I 박철근 기자
이어지는 저출산 고령화…내년 예산도 확대
  • [2019예산안]이어지는 저출산 고령화…내년 예산도 확대
  • 병원 신생아실 모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이어지는 저출산과 고령화 대책을 위해 내년 예산도 늘린다. 지금까지의 지원이 실효 없었다는 지적에 관련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선택과 집중에도 나선다.기획재정부는 이 내용을 포함한 2019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대응은 이번 예산안 중 4대 재정투자 중점 부문의 하나다. 생애 주기별로 결혼과 출산에 맞춤형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론 신혼·출산 가구 주거지원과 출신 지원, 아동·양육수당 지원 등이다.국공립·직장 어린이집을 늘리고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하는 사업도 추진한다.정부는 특히 내년도 예산을 짜는 과정에서 저출산 관련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키로 했다. 지금까지의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효과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지원을 몰아주겠다는 것이다. 역대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풀고자 2006년 이후 세 차례의 5년 중장기 계획과 200여 세부과제를 정하고 122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했다. 그러나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은 1.05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악화 일로다.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대로면 2032년부터 인구(2017년 기준 5144만6000명)도 줄어들기 시작한다.정부는 이와 함께 여성 경력단절을 줄이고 재취업을 늘리고자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상담, 직장교육 등 기존 서비스 위에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예산을 요구토록 했다.그래픽=통계청노후소득을 보장하고 노인 일자리의 종류와 양도 늘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던 치매국가책임제 안착도 지원한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 2017~2021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기초연금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노인 부문 의무지출 규모가 올해 10조5638억원에서 내년 11조9316억원으로 늘어나리라 전망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청소년 한부모가족과 학대피해 아동 등 사회적 약자 지원도 늘린다.늘어나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출 효율화 계획도 준비한다. 정부는 올 9월까지 1차 건보종합계획을 수립해 국민연금 재정 재계산과 제도 개선, 건강보험 지출효율화 대책에 나선다. 저출산·고령화 예산이 포함한 보건·복지·고용 분야의 재원을 매년 늘려 왔다. 올해는 11.7% 늘어난 144조7000억원으로 전체 예산(428조8000억원)의 3분의 1 이상(33.7%)을 투입했다.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대학 재정지원도 줄어들 전망이다. 2015년 기준 대입 정원은 52만명이지만 2021년 대학에 들어갈 2002년생 중 대학 진학자는 32만명이다. 4년제 대학만 봐도 경쟁률이 1대1이다. 대학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는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국립대 지원 △대학혁신 △연구 △산학협력 네 개 유형으로 간소화한다. 기존 주요 5개 사업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통합한 것이다. 교육부 외 다른 부처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도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와 연계해 예산을 요구토록 했다. 폴리텍대학도 취지에 맞지 않는 학위과정을 축소한다.자료=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18.03.26 I 김형욱 기자
불어나는 공무원·군인연금 부채, 800조 육박
  • 불어나는 공무원·군인연금 부채, 800조 육박
  • 재작년 공무원·군인연금의 연금충당부채가 752조6000억원에 달했다. 연금충당부채는 국가가 공무원 재직자·퇴직자에게 앞으로 지급해야 할 연금액을 현 시점에서 추산한 추정액을 뜻한다. 단위=조원. [출처=기획재정부][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공무원·군인연금의 부채가 다음 주에 공개된다. 현 추세로 가면 8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내달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해 재정을 풀려는 정부에 나랏빚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6일 ‘2017 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를 발표한다. 당초에는 다음 달에 발표하기로 했지만 4월 초에 추경을 편성하기로 하면서 일정을 앞당겼다. 국가결산에는 지난해 총세입·총세출, 이월·불용액, 세계잉여금, 기금, 재정 수지, 국가채무, 자산, 부채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부채로 국·공채와 연금충당부채 규모가 공개된다. 연금충당부채에 포함된 공무원연금부채, 군인연금부채의 증가 규모도 발표된다. 연금충당부채는 국가가 공무원 재직자·퇴직자에게 앞으로 지급해야 할 연금액을 현 시점에서 추산한 추정액이다. 연금충당부채가 늘어날수록 국가·국민 부담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미 연금충당부채는 800조원에 육박한 상황이다. 지난해 발표된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 자료에 따르면 연금충당부채가 752조6000억원에 달했다. 재작년 국가 부채(1433조1000억원, 발생주의 기준)의 53%에 달하는 규모다. 공무원연금충당부채가 600조5000억원, 군인연금충당부채가 152조1000억원이었다. 전년보다 1년 새 92조7000억원이 늘었다. 공무원연금충당부채가 68조7000억원, 군인연금충당부채가 24조원 증가했다. 연금충당부채는 2014년 643조6000억원, 2015년 659조9000억원, 2016년 752조6000억원으로 잇따라 커지고 있다. 이에 기재부·인사혁신처는 “저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연금의 할인율(수익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공무원 규모가 늘어날수록 연금충당부채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인 2022년까지 일자리 확충 취지로 17만4000명의 공무원 증원을 추진한다. 현장직 증원과 별도로 기존 행정직 인원도 자연증가분을 감안해 채용한다. 한편 26일에는 ‘2019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이 공개된다. 내년도 예산안 기조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에는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된다. 생산·투자·소비가 상승 기조를 유지했을지 주목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7일까지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수행원으로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일정을 소화한다. 다음은 다음 주 기재부의 주간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6일(월)21~27일 국외출장(김동연 부총리, 베트남·UAE)10:00 국무회의(고형권 1차관, 서울청사)△27일(화)14:00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현장방문(김용진 2차관, 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29일(목)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1차관, 서울청사)10:3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4:00 지출구조 혁신과제 점검회의(주재)(2차관, 수출입은행)△30일(금)14:00 보조금관리위원회(주재)(2차관, 서울지방조달청)16:00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주재)(2차관, 서울지방조달청)◇주간 보도계획△26일(월)10:00 2019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10:00 2017 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10:00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10:00 2018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 국무회의 의결11:00 통계청, 제6차 OECD 세계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14:00 IDB 연차총회 결과14:30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국민참여예산-국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 제안 설명회 개최 △27일(화)12:00 자유학기제가 사교육 투자에 미친 영향14:30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15:20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산업·신기술분야 직업훈련 강화한다- 김용진 2차관,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현장방문△28일(수)12:00 2018년 1월 인구동향12:00 2018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29일(목) 12:00 2017년산 논벼(쌀) 생산비조사 결과12:00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실시12:00 KDI 북한경제리뷰(2018. 3) 요약14:00 김용진 2차관, 지출구조개혁단 회의 개최-지출구조 혁신 과제 이행상황 점검16:00 중앙·지방 간 재정현장 소통 및 의견수렴(1차 강원도)17:00 2018년 4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3월 국고채 발행실적△30일(금)08:00 2018년 2월 산업활동동향09:00 2018년 2월 산업활동동향 분석09:30 KDI, 베트남 KSP 고위정책 대화 및 최종보고회 개최12:00 기업활동조사 패널구축자료 마이크로데이터 서비스 실시14:30 기획재정부/부산광역시, Af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안전·홍보 업무협약 체결16:00 2018년 제1차 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17:30 2018년도 제2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
2018.03.24 I 최훈길 기자
김영주 장관, 청년대상 일자리대책 설명회
  • 김영주 장관, 청년대상 일자리대책 설명회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청년정책참여단에게 정부가 최근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및 제5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청년들과 함께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를 듣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흰물결 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청년정책참여단과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4기 청년고용정책참여단 해단식도 함께 진행한다.고용부는 26일 ‘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지난 2월 21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현장행정실 서비스는 노사관계, 산업재해, 청년 등 주요 지표를 추가했다. 고용부는 디지털 상황판을 통해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근로복지공단은 4월부터 산재보험 ‘화상전문의료기관’ 5개소에 대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26일 발표한다.◇주간 주요일정△26일(월)08:30 최저임금 특별점검 TF회의(차관, 정부세종청사)10: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세종청사)11:00 출입기자단 대상 ‘e-현장행정실’ 개소 및 간담회(장·차관, 정부세종청사)14:30 정책점검회의(장·차관, 정부세종청사)△27일(화)09:30 정책조정실무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5:00 청년일자리대책 설명회(장관, 흰물결아트센터)15:00 공공부문 컨설팅팀 킥오프 회의(차관, 전경련회관)△28일(수)10:45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장관, 코엑스 3층)△29일(목)07:30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차관, 노사정위)08:30 현안조정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손경식 경총회장 면담(장관, 서울지방고용청)11:00 고용허가제 송출국 대사 간담회(장관, 프레스센터 19층)◇주간 보도계획△26일(월)- 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 본격 서비스 개시(27일 조간)- 2018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사업 공고(27일 조간)-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화상전문의료기관’ 4월부터 시범운영(27일 조간)- 한국폴리텍대학·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혁신산업단지 조성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27일 석간)△27일(화)- 고용부 장관, 청년일자리대책 설명회 개최(28일 조간)- 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도로공사(민자복합휴게시설 사업자) 상호협력 협약 체결(28일 조간)- 인력공단·경인지방병무청,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사회복무요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28일 조간)- 장애인고용공단, 2018년 신세계그룹 상생 채용박람회 개최(28일 석간)△28일(수)- 고용허가제 16개 송출국 주한대사 간담회 개최(29일 석간)- 산업안전보건법 하위법령 개정·공포(29일 석간)- 안전보건공단, 스타트업 기업 성장, 안전보건공단이 돕겠습니다(29일 조간)△29일(목)- 실업자 직업훈련 취·창업 성공 공모전 수기집 발간(30일 조간)-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등 개정안 입법예고(30일 석간)△30일(금)
2018.03.24 I 박철근 기자
김동만 산인공 이사장 재산 21.8억 신고
  • 김동만 산인공 이사장 재산 21.8억 신고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장 가운데 김동만(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공개목록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토지 2억7917만원, 건물 5억8200만원 등 21억853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이사장 재산은 대부분 예금으로 본인 11억2491만원을 비롯해 부인 2억1214만원, 장·차남 1억2250만원을 신고했다. 김 이사장은 본인 소유의 주식도 우리은행 5038주, 동국제강 97주 등 1억75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5억463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본인 소유의 아파트 1채와 주택 2채, 오피스텔 전세권 등 3억1427만원을 비롯해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2채 2억750만원, 장남 소유의 아파트 전세권 1억5000만원 등 5억3677만원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예금도 본인과 배우자, 세 아들의 예금 합계가 3억4288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금융기관 및 건물임대 등에 관한 채무액도 4억4732만원으로 나타났다.조종란 한국장애인공단 이사장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사무실, 연립주택 등 6억8895만원의 부동산을 비롯해 총 3억950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조 이사장은 본인 예금 7914만원을 비롯해 1억5437만원의 예금을 보유했지만 채무규모가 4억5429만원으로 재산총액이 줄었다.박두용 한국산업보건공단 이사장은 6억83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박 이사장은 전북 무주에 있는 본인 소유의 전답 7936만원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신고한 아파트 4억3600만원을 비롯해 예금 1억2777만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03.23 I 박철근 기자
韓·佛 노동장관, 여성차별·기술발전 공동연구
  • 韓·佛 노동장관, 여성차별·기술발전 공동연구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김영주(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3일 뮤리엘 페리코(왼쪽)프랑스 노동부 장관을 만나 노동 및 고용분야에 대해 양국간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노동기구 등 국제기구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 고용노동부)한국과 프랑스의 노동장관이 여성차별문제 및 기술발전이 직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용노동부는 14일 “김영주 장관은 지난 13일 뮤리엘 페리코(Muriel Penicaud) 프랑스 노동부 장관을 만나 노동 및 고용분야에 대해 양국간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에서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양국은 노동시장에서 여성의 차별적 문제를 해소하고 급속한 기술발전이 직업에 미치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양측은 조만간 실무적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 장관은 이날 평생직업교육훈련을 위한 국립대학인 프랑스 크남대(Conservatoire Nationale des Arts et Metiers)를 방문하고 신산업 분야 훈련과 대학의 교육 품질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크남대는 프랑스에서 일반 국민들의 평생교육훈련권 보장을 위해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파리 본교를 중심으로 29개 지역분교 및 158개 교육센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네트워크 대학이다.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등 30여개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등 산업변화에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용부는 “김 장관의 크남대 방문을 계기로 크남대와 한국의 폴리텍대학은 직업교육훈련분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MOU 체결을 통해 전국에 34개 캠퍼스를 보유한 폴리텍대학은 전국 네트워크 대학인 크남대의 선진적 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할계기를 마련하고 직업능력프로그램 개발, 교강사 연수, 대학과 기업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하루 앞선 12일 김 장관은 프랑스 바레스(Baress)시립어린이집과 거점형 민간어린이집인 바빌로 오 라 마들렌느(Creche Babilou Madeleine) 보육원도 방문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프랑스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보육시설의 확충, 가족 기능을 강화·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출산율을 향상시킨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김 장관은 이날 어린이집을 방문해 “거점형 민간어린이집은 보육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정책”이라며 “노동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가가 반드시 추진해야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2018.03.14 I 박철근 기자
김영주 장관, 獨 시간제 고위직 정책에 관심
  • 김영주 장관, 獨 시간제 고위직 정책에 관심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김영주(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까타리나 발리(Katarina Barley) 연방여성가족부 장관 겸 노동사회부 장관직무대리를 만나 여성 고용문제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사진= 고용노동부)한국과 독일의 노동장관이 만나 여성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4차 산업혁명 및 저출산대책 관련 선진사례탐방을 위해 독일을 방문중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한국시간) 독일의 까타리나 발리(Katarina Barley) 연방여성가족부 장관 겸 노동사회부 장관직무대리를 만나 여성 고용문제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여성의 사회 진출을 확대하고 여성노동자가 존중받는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장관급의 30%를 여성으로 임명하고 고위직 여성비율을 공무원은 10%, 공공기관은 20%까지 높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독일의 발리 장관은 직장 내 남녀차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유리 천장을 깨기 위한 독일의 ‘시간제 고위직 정책’을 소개했다.특히 김 장관은 고위직들이 시간제 근로의 장점을 체험해야 현장에서 정착할 수 있다고 공감하면서 시간제 고위직 확산이 여성의 고위직 진출과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용부에 따르면 독일의 자동차기업 벤츠는 시간제 관리자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전일제의 60% 시간 동안 일하는 두 명의 시간제 관리자를 채용, 업무 교대 시 관리자들끼리 만나 기존에 진행된 업무상황 공유토록 제도화했다.발리 장관은 이어 “시간제 근로자가 주로 여성에 치우쳐 발생하는 여성의 경력단절 및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아빠의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파트너십 보너스제’를 도입했다”며 “파트너십 보너스제를 사용하면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정부가 추가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우리나라 기혼 여성 2명 중 한 명 꼴로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며 “한 번 경력이 끊기면 남녀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여성은 비정규직이 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자가 출산·육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국 장관은 ‘노동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는 점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독일연방상공회의소(DIHK)를 찾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훈련 전략도 논의했다.고용부는 “독일은 100년 넘게 성공적으로 발전시켜온 직업훈련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노조가 긴밀히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장관의 이날 DIHK 방문을 계기로 한국폴리텍대학은 독일연방상공회의소 및 한독상공회의소와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업훈련시스템 상호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프로젝트 추진과 직업훈련시스템 관련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업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김 장관은 “사람·노동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은 양국의 공통 관심사이자 주요 과제”라며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된 독일 훈련시스템의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3.08 I 박철근 기자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안 확정할까
  •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안 확정할까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2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3차 전원회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7일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문제를 결론내지 못하고 노·사·공익위원 7인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일임했다. 6일까지 열리는 소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전원회의도 열리지 않는다.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주요 기관장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이성기 차관과 고용부 본부의 실·국장, 8개 고용노동관서장 등이 참석해 △일자리 안정자금 추진현황을 점검·향후 계획 △근로시간 단축입법 후속조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관련 대책 △청년일자리 대책 추진상황 등을 논의한다.김 장관은 6일부터 14일까지 독일과 프랑스 등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및 저출산 대책과 관련한 해외 선진국 사례를 점검한다. 해외순방 기간 중에 독일 노동사회부 장관을 만나 직장 내 격차해소와 일·가정 양립정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독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훈련 개편 방안과 양국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도 논의할 예정이다.고용부는 5일에는 최근 ‘태움’ 논란을 야기한 병원업종 내 직장내 괴롭힘 문화 개선을 위해 병원협회와 보건의료노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도 개최한다.◇주간 주요일정△5일(월)10:00 정책점검회의(장·차관, 정부세종청사)11:00 전국 주요 기관장회의(장·차관, 정부세종청사)△6일(화)09:30 정책조정실무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0: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1:00 근로시간 단축입법 개정내용설명(차관, 세종청사 기자실)4차 산업혁명 및 저출산 대책 관련 주요국가 방문(장관, ~3월 14일)△8일(목)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4:00 4차 산업혁명위원회(차관, KT빌딩)◇주간 보도계획△5일(월)- 병원업종 직장 내 괴롭힘 개선을 위한 간담회(6일 조간)- 안전보건공단, 제264차 안전점검의 날 개최(6일 조간)△6일(화)- ‘궁금함이 쏙쏙 풀리는 유연근무제 Q&A 매뉴얼’ 발간(7일 조간)-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7일 조간)△7일(수)- 고용노동부 장관, 독일 노동사회부 장관 면담 및 독일 상공회의소 방문(8일 조간)- 2017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미이행 사업장 명단 공표(8일 석간)-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이수확인 프로그램 개발(8일 조간)- 한국폴리텍대학, 기술의 유리천장 깬 폴리텍 출신 여성 소개(8일 조간)△8일(목)- 2018년 제1차 사회적기업 인증결과 발표(9일 조간)- 근로복지공단, 희망드림 고교장학생 선발(9일 조간)-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NCS)활용 우수기업 시상식(9일 조간)-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 전문화 교육 추진(9일 조간)△
2018.03.03 I 박철근 기자
폴리텍대·육군 인사사령부, 청년장병 인력개발 지원
  • 폴리텍대·육군 인사사령부, 청년장병 인력개발 지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육군인사사령부와 청년장병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폴리텍은 “이번 협약은 제대를 앞둔 직업군인과 현역병에게 기술 교육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장병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취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장병의 역량강화와 관련된 교육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인적자원개발 및 취업 활성화 사업을 발굴한다.폴리텍은 50년에 달하는 직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사사와 함께 청년장병에게 수요자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특히 육군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과정평가형 훈련에 산업체 경력이 풍부한 교원을 지원할뿐만 아니라 인근 캠퍼스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현장 중심형 교육을 통해 청년장병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석행(왼쪽)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김문곤 육군 인사사령부 사령관은 26일 오후 인천 소재 폴리텍 법인에서 청년장병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학)
2018.02.26 I 박철근 기자
  •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제외제도 개편 본격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고용노동부는 28일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제외 제도 개편 논의를 위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 장애인 고용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를 발족한다.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중증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조항을 폐지하라’는 지적에 대해 단계적으로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제외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답했다.현행 최저임금법 7조에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을 제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은 일반 노동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6년 중증장애인 노동자의 평균 최저임금은 2630원으로 같은 해 최저임금 603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김 장관은 대정부질문에서 “단계적으로 최저임금 적용 제외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용촉진기금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적정수준의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 장관과 이성기 차관은 26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참석해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국회 환노위에서 논의 중인 근로시간 단축방안에 대해 노동계의 반발이 심해 귀추가 주목된다.27일에는 올해 1월 사업체노동력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는 1월 기준의 사업체 종사자수, 입·이직자수 등 고용동향뿐만 아니라 작년 12월 기준의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실태 분석결과가 포함된다.◇주간 주요일정△26일(월)10:00 정책점검회의(장관, 서울지방고용노동청)10:00 환노위 노동소위(차관, 국회)환노위 전체회의(장·차관)△27일(화)09:30 정책실무조정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0:00 국무회의(장관, 청와대)14:00 훈련기관 인증평가 설명회(차관, KBS홀)16:30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방문(차관, 노사발전재단)△28일(수)11:00 산재보상보험 및 예방 심의위원회(차관, 프레스센터)14:00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관계부처 회의(차관, 서울지방고용노동청)△1일(목)10:00 3.1절 기념식(장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주간 보도계획△26일(월)- 2017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결과 공표(27일 조간)-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신청·접수(27일 조간)- 근로복지공단·GS리테일,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촉진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27일 조간)- 폴리텍대학·육군 인사사령부, 청년장병 역량강화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27일 조간)△27일(화)- 2018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28일 석간)- 근로복지공단, 국민·우리은행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확대 업무협약 체결(28일 석간)△28일(수)-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제외 제도 개편 TF 발족(1일 조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신임 이사회 워크숍 개최(1일 조간)△1일(목)- 2018년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공모(2일 조간)-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 안내(2일 조간)
2018.02.24 I 박철근 기자
  • 폴리텍 졸업 취약계층, 10명 중 8명 경제적 자립 이뤄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살면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서모(25·여)씨. 서씨는 취업연계성이 높고 2년 만에도 충분히 취업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한국폴리텍에 입학했다. 재학 중에 등록금도 전액 국가장학금으로 충당했고 대학 홍보동아리 활동으로 받은 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은 집안 살림에 보탰다.그는 기업과 연계해 취업으로 연결하는 협약반에 들어가 국내 굴지의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셀트리온에 입사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났다. 서씨는 “어려운 상황에 폴리텍에 입학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목표로 했던 기업에도 취업할 수 있었다”며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도 기술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국폴리텍대학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약계층의 경제상황이 지속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폴리텍은 22일 “지난 2013년 2월 졸업생(2년제 학위과정)과 전문기술과정 수료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216명을 대상으로 추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1.9%(177명)가 졸업(수료) 후 현재 재직 중이며 평균 경력은 3년 2개월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기업(직원 300명 이상)에 다니는 비율도 20.3%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졸업 후 현재 생활수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연봉 수준은 2년제 학위과정 졸업생들의 경우 평균 초임 2542만원에서 현재 3205만원으로 3년간 26.1%(663만원) 증가했다. 전문기술과정(1년 이하) 수료생들의 평균 초임도 2336만원에서 현재 2770만원으로 같은 기간 18.6%(434만원) 늘어났다.졸업생들은 취업에 가장 주효했던 사항으로 실무능력(34.7%)과 자격증(31.5%)을 꼽았다. 가장 도움이 됐던 취업 정보습득경로가 교수들의 기업 네트워크였다는 응답도 45.4%로 압도적이었다. 폴리텍 관계자는 “대학의 실무중심 교육과 교수진의 기업 네트워크가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으로 해석된다.폴리텍에 느끼는 만족도는 85.2%로 조사됐다. 특히 만족하는 부분으로 △실습위주의 교육(35.5%) △취업과의 연계성(33.5%) △경제적인 등록금(16.7%) 등 현실적인 요소들을 꼽았다.기초생활수급자들의 경제적인 자립력을 키워주는 데는 금전적인 지원보다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가 효과적이라는 응답이 77.8%를 차지했다. 폴리텍은 “단순한 금전 지원보다는 취업경쟁력을 길러주는 기술교육이 취약계층의 재도약을 위한 방법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들이 기술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1.22 I 박철근 기자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 "작지만 강한 학생중심의 대학"
  • [이데일리초대석]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 "작지만 강한 학생중심의 대학"
  • 이데일리초대석 방송 화면 캡쳐[이데일리TV 공정태 PD]오늘(22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는 이데일리초대석(진행 이주영)에는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이 출연한다. 박 총장은 2015년 3월에 초당대학교 10대 총장에 취임했고, 그 해에 전국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인 91.9%를 달성했다. 그는 타 대학과 차별화 된 강점에 대해 “(초당대학교)는 작지만 강한 대학을 위해 항공·조리·간호학과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대학으로 구조조정했다”며, “총장이 직접 학과장과 학교 현안을 점검하고 매일 학과별 취업률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박 총장은 “학교 구조조정 당시 어려움이 많았으나 학생 수가 계속 감소하는 상황에서 초당대학교가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은 특성화 정책뿐이었다”며 “그 결과 지난해 수시전형의 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또,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드론학과를 신설했는데, 실험실습시설인 드론월드를 구축하고 재학생뿐만아니라 누구나 와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개방했다”고 그는 밝혔다. 박 총장은 “항공학과의 경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국내 항공사들과 연계해서 항공사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 실시하고 있고, 조리학과는 유명호텔의 수석주방장을 교수로 선임해서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총장은 “학생 수 감소를 위한 대비책으로 초당대학교만의 색깔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사회의 변환에 맞춘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이 출연하는 이데일리초대석(본방송 월요일 오후 5시30분, 재방송 토요일 오전 11 30분, 일요일 오후 4시30분)은 케이블TV·스카이라이프·IPTV·이데일리TV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박종구 총장 프로필전)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전)아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전)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전)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현)초당대학교 총장
2018.01.22 I 공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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